제348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일 시 : 2018년 03월 12일(월) 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1.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부의된안건
o 5분자유발언
1.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3.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4.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5.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6.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영환 의원 대표발의)(양영환·황만길·김순정·이완구·소순명·허승복·이경신·송정훈·이명연·이병도·고미희 의원 발의)
7.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전주시장 제출)
(10시01분 개의)
○의장 김명지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8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태수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김태수입니다.
의회 관련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회기 중 안건 심사결과 보고입니다.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심사결과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이 모두 원안가결 되었으며, 오늘 제3차 본회의에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7건의 안건이 부의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을 상정하기에 앞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두 분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허승복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분자유발언 - 허승복 의원, 전주시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0?>
○허승복 의원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명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중앙동·풍남동·노송동 지역구 의원 허승복입니다.
저는 지난 2월 8일 347회 임시회에서 성남시와 용인시에 이어 전주에서도 청소년 무상교복 지원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전주형 청소년 정책제안 두 번째 시리즈로 청소년 문화바우처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현재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 사업으로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국비를 포함 연 20억의 예산으로 1인당 7만 원의 문화바우처 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현실을 보았을 때 청소년의 경우 문화향유 정도는 성인에 비해서 월등히 낮습니다. 요즘은 카드 사용 및 핸드폰 사용에 따른 영화 및 문화행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데 이는 대부분 성인에게 한정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문화 참여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실정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문화접촉을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어느 세대가 문화를 더 많이 향유해야 한다고 고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문화 접근성은 다양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사회적 관계를 설정하고 올바른 사회적 인성 함양에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계층에게만 지급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확대하여 전주시의 5만여 청소년에게 연간 1인당 7만 원의 문화바우처 카드를 제공해 준다면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모두에게 크지는 않지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자본 순환에 일정한 역할이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저출생 등 인구절벽이 계속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출생 축하금품을 주고자 했던 논의들이 계속되어 오고 있음에도 저출생을 막을 수 없는 이유는 출생이 문제가 아닌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의 문제가 현실적으로 더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가 전주형 청소년 정책을 계발하고 시행하지 않는다면 전주시의 저출생과 인구절벽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청소년 성장기의 문화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성장 과정을 문화접촉을 통해서 만들어 간다면 미래 우리 사회가 부담해야 할 저출생과 인구절벽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더없이 좋은 방법이며 미래를 계획하기 위한 첫 단추를 여미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무상교복에 이어 문화바우처까지 전주시의 청소년 정책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현재 전주시 청소년 정책 예산은 2018년 기준 81억 6000만 원 정도입니다. 전주시 청소년의 인구분포는 전체 인구의 약 7%로 적어도 전주시가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수많은 청소년단체에도 당연히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할 수 있어야 하지만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문화에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직접 지원예산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수많은 단체들에 둘러싸인 장벽만 있을 뿐입니다.
청소년 전체에 문화바우처 카드가 제공되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청소년 관련 문화행사들도 전주시를 향하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것은 전주시의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문화환경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문화수도 전주시는 전통의 굴레에 묶여서는 문화수도가 될 수 없습니다. 전통과 계승, 그리고 현대가 만나는 문화를 전주로 이끌기 위해서도 청소년 문화바우처 사업은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지난 5분발언에서 밝혔듯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우리 모두가 안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전주시의 모든 청소년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이고, 형제이고, 자매입니다. 전주시 청소년 정책이 더욱더 전주의 현실에 맞도록 전주형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무상교복에 이어 청소년 문화바우처 사업도 시장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지
허승복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정화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분자유발언 - 오정화 의원, 전주시민이 체감하는 슬로시티 정책 추진 촉구-시각장애인 점자유도블록, 무신호 횡단보도 관련 =0?>
○오정화 의원
안녕하십니까?
문화경제위원회 오정화 의원입니다.
전주시는 2010년 전주한옥마을 슬로시티가 지정된 이후 2016년 전주시 전역으로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기존 한옥마을로 한정된 범위에서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야심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 시민들은 전주가 슬로시티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슬로(SLOW)'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실제적인 생활까지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2017 전주 세계슬로포럼&전주 슬로어워즈'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배운 점도 많이 있지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과연 전주시에서 이런 상을 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하고 말입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민이 체감하는 슬로시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정책을 제안하며 시행을 촉구합니다.
첫째, 세부평가 항목에서도 명시된 도시 삶의 질 정책의 측면에서 교통약자의 대표격인 시각장애인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관내 시각장애인 전용 점자블록의 관리 실태의 심각성과 유모차 및 지체장애인의 휠체어 운행에 대한 불편 사항입니다.
비장애인에게는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매우 중요한 교통시설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형식적으로 설치되거나 시각장애인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는 큰 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합니다.
현재 많은 점자블록은 차도에 위험시설이나 공사현장 경고 기능도 못 하고 있으며, 자전거 전용도로 위에 설치된 경우, 시내버스 정류장 앞에 끊겨 있는 경우, 심지어 찻길로 달리게 유도하는 점자블록까지 있다면 그 위험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합니다.
이러한 점자블록이 어디에 얼마나 설치되어 있는지조차 파악이 안 되어 있고 구간별 도로 유지보수 업무에 포함된 단순 일부 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장애인을 대하는 전주시 정책의 눈높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며 도심형 슬로시티 전주라고 자부하기에는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또한 한 사람이 걷기도 어려울 만큼 좁고, 높은 턱과 울퉁불퉁한 인도로 인해 유모차는 물론 지체장애인의 전동휠체어 운행은 불편함을 넘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들과 30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문제는 전주시가 책임져야 할 약자에 대한 기본권이자 생존권입니다. 전주시는 적극적인 점자블록의 여건 개선과 인도 개선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슬로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하여 전주시가 슬로시티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도로의 안전문제에 있어서 무신호 횡단보도에 관련된 제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무신호 횡단보도 안전성 문제에 비춰 볼 때 법적인 보완책이나 대안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특히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도로시설물 업무가 지자체, 경찰청,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등으로 분산된 현실에서 문제의 심각성 대비 정책 추진 자체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신호 횡단보도는 어찌 보면 차량 중심 도로시설물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입니다. 횡단보도의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횡단보도는 차도를 잠시 보행자에게 내어 주는 것이 아니라 인도를 차에게 잠시 내어 주는 것입니다. 달리는 차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멈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무신호 횡단보도 앞 도로 표식을 'STOP' 또는 '멈춤'이라는 안내표식으로 보완하여 횡단보도 앞에서는 모든 차량이 정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로써 슬로시티 전주가 지향하는 느림의 가치를 차량 속도 감속을 유도하는 교통체계에 접목할 수 있으며, 시민의식 개선 및 보행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슬로시티 전주의 대표적인 슬로사업으로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이 제안하는 위의 두 사례 통해 전주시가 지향하는 걷고 싶은 도시, 보행자 중심의 도시, 자동차보다는 사람 중심이라는 목표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슬로시티 전주가 슬로와 안전 그리고 행복이라는 가치 구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을 다시금 확신하며 적극적인 시행을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지
오정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두 분 의원님의 5분자유발언이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1?>
○의장 김명지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전주시 결산검사위원의 선임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와 전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 등의 규정에 따라 위원회 정수는 3인 이상 5인 이내로 하고 전주시의회 의원과 재무관리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신 분 중에서 의장의 추천과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며 대표위원은 전주시의회 의원이 맡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위원회 서선희 의원님을 대표위원으로 하고 회계 분야의 전문가이신 최종문 공인회계사님과 장마리아 세무사님, 그리고 재무 관련 업무에 실무 경험이 풍부하신 고언기 님과 성하준 님 이상 다섯 분을 2017회계연도 전주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추천하여 선임코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2?>
3.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3?>
4.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4?>
○의장 김명지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3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행정위원회 백영규 부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위원장대리 백영규
안녕하십니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백영규 의원입니다.
제348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의장으로부터 우리 위원회에 회부된 의사일정 제2항부터 제4항까지의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입니다.
본 조례안은 효자5동 분동과 혁신동 신설 및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일반직 5급 2명, 6급 이하 21명 등 전주시 정원의 총수를 2013명에서 2036명으로 총 23명을 증원하는 내용입니다. 조례의 개정을 통하여 행정변화에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하고자 하는 것에 위원회의 의견이 일치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입니다.
본 조례안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완산구 중동'을 '덕진구 중동'으로 관할구역을 변경하고 상위 근거법령 개정에 따른 해당 조항을 정비하는 내용입니다. 구청의 관할 법정동을 조정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것으로 위원회의 의견이 집약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의사일정 제4항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입니다.
본 조례안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정책인 공공도서관 책이음서비스 도입에 따른 회원가입 자격 정비와 시설 사용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와 문화활동 공간기능을 확대하는 것으로 위원회 의견이 일치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의원님들의 의석에 있는 전자단말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2항부터 제4항 행정위원회 소관 심사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이상 3건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지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신 오평근 위원장님과 백영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각 의안별로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전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5?>
6.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영환 의원 대표발의)(양영환·황만길·김순정·이완구·소순명·허승복·이경신·송정훈·이명연·이병도·고미희 의원 발의) =6?>
○의장 김명지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6항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신 부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환경위원장대리 이경신
안녕하십니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신입니다.
그럼 의장으로부터 우리 위원회에 회부된 의사일정 제5항부터 6항까지의 안건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5항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사용되고 있는 '저출산' 용어가 임산부의 출산 횟수가 낮다는 의미로써 오해의 소지에 대한 해소를 위해 '저출생' 용어로 개정하려는 것과 심각한 저출산 현상에 대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함이 타당하다고 위원회의 의견이 일치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아동 보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상수도요금 업종 구분을 가정용으로 전환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위원님들의 의견이 일치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있는 전자단말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5항에서 제6항까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결과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서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지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주신 양영환 위원장님과 이경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각 의안별로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전주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7.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전주시장 제출) =7?>
○의장 김명지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문화경제위원회 서난이 부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경제위원장대리 서난이
안녕하십니까?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서난이 의원입니다
제348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의장으로부터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안건 심사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심사결과입니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의3에서 위임된 사항으로 농촌융복합시설을 생산관리지역에서도 가능하도록 근거 조례를 제정하는 것입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제3조 생산관리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용도, 제4조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가능 지역, 제5조 문화재 보호 등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을 담았습니다.
농촌융복합시설이 생산관리지역에도 가능함에 따라 농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위원회 의견이 집약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의 의석에 있는 전자단말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7항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의장 김명지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신 이기동 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의안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7항 전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신상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언 순서는 신상발언을 접수한 순서대로 함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오평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평근 의원
안녕하십니까?
행정위원장 오평근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영광스러웠던 제10대 전주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광역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의회에 입성하여 초선의원으로서는 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재선 때는 조례정비특별위원장, 행정위원장으로서 선진의정 구현과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뛸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의 응원과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전라북도 발전과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해 뛸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 복지 실현을 위한 더 큰 정치, 깨끗하고 올곧은 정치를 향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더 낮고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든든한 희망이 되는 오평근이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성원과 지지를 부탁 올립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에 함께 해 주신 김승수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과 함께한 지난 8년의 소중한 추억과 보람은 흐르는 물에 새기지 않고 가슴에 깊이 새겨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의 건승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명지
오평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상발언했는데 박수 한번 쳐 주시죠.
(일동 박수)
다음은 이병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도 의원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김명지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승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병도 의원입니다.
저는 그동안 정들었던 전주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인후3동·노송동·풍남동 지역에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서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일동 박수)
○의장 김명지
이병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현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규 의원
안녕하십니까?
감회가 좀 새롭습니다.
제가 전주시의회에 2002년도 무소속으로 진출해서 4선에 이르기까지 16년 동안의 의정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같이 해 오셨던 우리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저와 함께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회상해 보면 2003년도에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었던 초선의원이 전주시에서 종합경기장을 무상양여받는데 참으로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그때 당시에 도지사께서 종합경기장을 전주시로 무상양여한다고 했는데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어요. 그래서 도의원님들 일일이 찾아뵙고 무상양여받는데 당위성 그리고 공갈협박, 회유 별 짓을 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 종합경기장을 무상양여로 가져왔는데도 지금도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선 때 또 그때 당시 기계산업리서치센터 이게 오늘날 한국탄소기술원이 되는데 100억 원의 지방채를 얻자고 5분발언을 통해서 김완주 당시 시장께서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전주가 탄소산업 일으키는 데 초석이 되고 디딤돌이 된 것에 대해서 의원으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3선 운영위원장 때 경기전 입장료를 받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전을 운영하는데 그때 당시에 연간 13억 운영비가 들어갔습니다. 이 13억의 재정부담을 덜어내기 위해서 경기전 입장료를 받자고 했는데 그때 시민단체와 그다음에 학계 그다음에 시민공청회를 통해서 1000원, 전주시민 500원 해서 합의를 봤는데도 이게 현재 십오륙억 정도 재정이 된다고 하니까 저는 전주시에 돈을 엄청 벌어주고 가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때 당시 경기전 입장료를 받는 데 있어서 전주시가 관광객이 700만이니, 800만이니 할 때 빅데이터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버스 한 대에 40명 곱하기 몇 대 곱하기 월 이게 수치였어요.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어떤 넘버링이 있어야 되는데 이 넘버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주에 오는 관광객이라고 하면 아마 경기전에 입장할 것이다. 경기전에 입장하면 빅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전주시가 관광객 추산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시작한 건데 이것도 시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 제가 의장 시절에 우리 1937년도 스탈린에 의해서 무자비하게 보따리 하나 들고 그 혹한의 날씨에서 쫓겨났었던 우리 고려인들 카레이스키를 위해서 헌 한복 보내기 운동을 해서 그 동포들에게 따뜻한 고국의 정을 느끼게 해줬었던 흐뭇한 일도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고국의 정을 느끼게 해줬었던 게 바로 우리 자랑스러운 전주시의회이고 전주시민의 따뜻한 동포애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이 점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급여 끝전 떼기 운동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세대들에게 만 원짜리 이하 급여통장에서 급여 끝전 떼기를 해서 정말로 희망을 잃어버린 세대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힘없는 우리들끼리 힘을 모아서 서로 웃음을 찾아주자라고 했었던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우리 의원님들 그리고 일부 공무원님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제 이러한 것들을 뒤로하고 저도 16년의 전주시의회를 접고 또 다른 도전을 위해서 오늘 신상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효자1동·2동·3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전주시 발전과 시정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함께 해 주셨던 우리 김승수 의장님 이하 2000여 공무원님들, 그동안 저의 언행에 대해서 다소 간에 마음이 상하셨던 분들 이 자리를 빌려서 널리 이해해 주시고 양해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전주시를 출입하시는 우리 기자분들, 그동안에 시정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의원님들이 잘못 가는 길이 있었다라면 충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그런 충언들에 대해서 우리 기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우리 의원님들께 한 가지만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의원님들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게 생명입니다. 시민을 위해서 견제를 해야 됩니다. 의원과 집행부가 친하면 이 피해는 고스란히 전주시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아닌 것은 끝까지 아니다고 해야 되는 게 바로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
다시 한번 16년 동안 저에게 보내주셨던 애정과 사랑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11대 때에도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 모두 다시 생활하셔서 여러분이 가지고 계셨던 깊은 노하우, 정책 이런 것들이 모여서 정말로 전주시가 살기 좋고, 더 살기 좋은 그런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뚝 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분전을 성원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일동 박수)
○의장 김명지
박현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병도 의원님이 박현규 의원님보다 먼저 발언통지서 낸 이유를 알겠습니다.
(웃음)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금번 회기 중 의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신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48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9분 산회)
○출석의원(27인)
○출석공무원(13인)
- 시장김승수
- 부시장박순종
- 복지환경국장백순기
- 완산구청장이철수
- 덕진구청장김기평
- 기획조정국장민선식
- 문화관광체육국장황권주
- 생태도시국장양연수
- 사회적경제지원단장양도식
- 보건소장장변호
- 맑은물사업본부장권혁신
- 시민교통본부장송준상
- 신성장산업본부장최은자
○회의록서명(4인)
- 의장김명지
- 의원서선희
- 의원이완구
- 의회사무국장김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