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07월 15일(금)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9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한 바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문화관광체육국과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산회 후에는 문화관광체육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송영진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전주시의회 제12대 전반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으로 의정 활동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월은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제12대 의회 개원과 함께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이 새롭게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새로운 각오와 노력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앞으로 위원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 임숙희 과장입니다.
  관광산업과 김성군 과장입니다.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현재 공석 중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 김은성 과장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 허갑수 과장입니다.
  체육산업과 김성수 과장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오재수 소장입니다.
  전주박물관 강숙희 관장입니다.
  이어서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문화관광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문화관광체육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량이 적은 전주박물관부터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님들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말씀하세요.

장병익 위원   위원장님 질의하기 전에 하나 건의 사항이 있어서 질의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송영진   예.

장병익 위원   본격적 질의하기 전에 국장님께 협조 사항이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업무보고 자료 첫 페이지 표지 보시면 QR코드 보이시는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장병익 위원   혹시 한번 시도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해보지 못했습니다.

장병익 위원   아마 안 들어가질 거예요.
  제가 업무보고 자료에 있는 QR코드를 다 확인해 봤는데 지금 안 들어가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그것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QR코드를 사용하신 목적이 있다고 봐요. 물론 저희 상임위 소관은 아니지만 다음번 업무하실 때는 QR코드가 실용성이 떨어진다면 굳이 안 넣으셔도 될 것 같고요. 실용성이 있다고 하면 표지에 기입해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면 좋을 것 같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다른 국장님들하고 협의해서 다음번에는 그렇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문화관광체육국 하실 때 이 QR코드가 어느 자료는 들어가지고 어느 자료는 안 들어가지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인쇄 면에 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인쇄하실 때 신경 쓰셔서 아예 안 들어갈 거면 안 만드는 게 낫죠.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장병익 위원님 되셨죠?

장병익 위원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전주박물관부터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전주박물관 소관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관장님, 전주박물관 일반 관광객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나 돼요. 평균 한 달에 얼마 정도 찾으시나요?

○전주박물관장 강숙희   지금 역사박물관 같은 경우는 한 달에 3500명 정도 방문하고······.

○위원장 송영진   3500명요?

○전주박물관장 강숙희   예, 그리고 어진박물관의 경우는 평일에 500명 이상 다음에 주말에는 2000명 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전에 위탁했을 때하고 시에서 직영하니까 혹시 직원들 이직률은 변화가 있나요?

○전주박물관장 강숙희   위원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일단 직원들이 시간선택제 임기제예요. 계약직이다 보니까 일단은 신분에 안정이 안 되다 보니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려는 현상이 지금 1년 지난 시점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언젠간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문제인데 학예사는 혹시 몇 분이나 계세요?

○전주박물관장 강숙희   학예사는 5명 정도 있고요. 어진박물관에 2명, 역사박물관에 3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박물관 소관 질의 마치고요.
  예술단사업소 소관 바로 이어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제가 위원님들 준비하는 동안 질의하겠습니다.
  최근에 끝났던 '엄마'라는 공연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서 또 관심 속에서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혹시 하반기에도 그런 공연이 준비된 게 있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지금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것은 작년에 연합 공연으로 '시집가는 날' 공연이 당초에 올 2월에 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시국에 연기되어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서 연합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콜 공연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잘하셨고요.
  '토닥토닥 힐링' 찾아가는 공연도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반응도 좋고 잘해주시고 계시고 내년쯤에는 우리 시립예술단이 전국 수준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기량을 자랑하잖아요. 계획을 잘 세우셔서 해외 공연도 기획해 볼 수 있도록······.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한 2년 전에 기획을 했다가······.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못 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코로나 때문에 못 갔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위원장 송영진   개런티를 받고 가는 거니까 우리가 좋은 공연을 찾아서 그쪽하고 이야기 잘해서 초청받아서 우리 전주시립예술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위원장 송영진   내년에 잘 기획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오재수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예술단사업소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직제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문화정책과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간부 및 핵심 요원들은 나름대로 우리 문화경제위원회 업무의 중심축을 이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시장께서 바뀐 입장이기 때문에 노고가 중첩되리라고 믿어요.
  본 위원이 5분발언을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전주의 문화와 역사 복원이 우리 문화관광체육국 소속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단절 없이 조화로운 계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부분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야 할 거예요. 국장님께서도 동의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우리 문화관광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모든 부분에서 시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지시에 순응하는 자세만 견지하지 마시고 명백한 소신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의사 표명도 필요합니다. 그것이 전주 발전을 도모하는 근간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국장께서 동의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충분히 동의하고 있고요. 공직자로서 시가 발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중심을 잘 잡고 그렇게 행동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과감한 변화와 혁신도 중요하지만 특히 모두에 말씀 올린 대로 문화와 역사 측면에서는 계승과 발전 또한 중차대한 문제다 하는 데 방점을 찍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소신껏 임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9페이지입니다.
  독립영화의 집 관련해서 역시 본 위원이 5분발언을 통해서 지적을 했어요. 간략히 질의드리고 당부드리겠습니다.
  현재 업무보고서 책자에 보면 영상산업관 지상 3층 그리고 옆에 "개축"이 써져 있어요. 본 위원이 판단하는 전체가 신축인데 개축이라는 용어가 왜 거기 들어가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저희가 사업 계획을 세웠거든요.

김윤철 위원   기존 건물을 다시 개축하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김윤철 위원   서측에 있는 건물을?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저희가 사업 계획을 세웠거든요.

김윤철 위원   그러면 지상 3층 이를테면 본 위원이 질의하는 요지는 주차장 관련입니다. 그러면 지상 4층 영상문화관 지하층에 지하주차장이 배치되나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거기 주차장은 힘들 것 같습니다, 개축이기 때문에.

김윤철 위원   그러면 결론부터 얘기합시다. 이 사업은 물경 600억대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김윤철 위원   물론 소관 부서에서 이런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후 대비를 해야 되는데 지하주차장 1층이죠?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김윤철 위원   현재 계획은?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김윤철 위원   1층에다가 500면 대 주차장을 90면대로 축소하면서도 아무런 감각 없이 그것을 추진하고 있던 배경의 근저에는 어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일단은 저희가 당초 98면을 계획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구도심이 있기도 하고 또 그 주변에 차량을 집중하는 것보다 걷게 해서 구도심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장소로 하는 것이 더 활성화가 될 수 있겠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역으로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독립영화의 집 건립과 관련해서 주차장이 우리가 수치상으로 다시 반복합니다만 500면대 활용 주차장을 90면대로 축소해도 주차 문제가 별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시는 겁니까?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지 않으면 대책을 세워야죠. 불을 보듯 뻔한 현실을 앞에 두고서 그것을 그냥 임시 처방식으로 독립영화의 집만 짓고 가면 되는 겁니까? 그것은 아니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그래서 교통 부서하고 저희가 계속 협의를 했었고요.

김윤철 위원   계속 협의가 문제가 아니고 결론, 시간 없으니까 빨리합시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김윤철 위원   5분발언을 통해서 본 위원이 지적하고 요청드린 대로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소관 부서 과장께만 모든 책임을 돌리지 마시고 국장께서 주요 간부 회의 때 다시금 강력히 요청하셔서 주차장 문제로 인해서 시민 편의와 충돌되는 일이 없도록 현재 시민 충돌이 일어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는 것 인정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 내용 충분히 공감하겠고 저희가 지난해부터 그 문제에 대해서 계속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2022년 8월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 기간으로 책정된 만큼, 추후 진행하는 내용인 설계에서 원점 전면 재검토해서 주차장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시민 불편 사항이 초래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이 문제는 다시금 거론치 않도록······.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니 원점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문제가 아니고 주차장 문제예요. 이 하나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이런 게 있습니다. 지금 예를 들면 행정절차가 쭉 와 있는 상태이고 이제 국비가 투입되는 상태인데 예를 들면 지하주차장을 2층으로 하고 3층으로 하면 당연히 비용이 증가됩니다. 그러면 다시 또 절차를 밟아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주차 문제만큼은······.

김윤철 위원   변명하지 마시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주차 문제만큼은 꼭 그 공간에 주차장이 있어야 되냐 아니면 주변에 또 추가로 만들어야 되냐 이 문제까지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략히 다시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대체 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을 고민하겠다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것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좋은 말씀인데 그것이 확실시되지 않는 전제라면 좋습니다. 지하 1층 92면으로 실시설계를 그대로 진행시키는 반면에 대체 주차장을 주변 부지 매입을 통해서 기존에 사용했던 500면 정도의 주차장이 확보될 수 있다는 확증이 없다면 설계 다시 하시라는 얘기예요. 이 문제 가지고 다시 논의하지 맙시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주차 면수는 참고로 기존 390대였고요.

김윤철 위원   이 문제만큼은 본 위원이 4년 동안 임기 내에······.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390대였고요. 저희가 하는데 120대 합니다.

김윤철 위원   이 문제는 절대 양보하지 않을 테니 간부 회의 때 시장께 분명히 전달하시고 강력히 원점 재검토해서 주차장 문제로 다시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얘기하지 맙시다. 당부드립니다. 아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확실히 합시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유정 위원   안녕하세요.
  신유정 위원입니다.
  13쪽에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지원사업에 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기획자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문화정책과에서 정의한 문화기획자가 어디까지 범위인지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문화기획자라고 하면 사실 문화예술 콘텐츠하고 향유자 간에 관계를 구체화해서 향유자가 작품에 대한 고유한 의미를 만들도록 하는 촉진자 역할 내지 문화에 대한 기획하는 그런 분야가 약하기 때문에 그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는 예술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마을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하는 이들도 문화기획자라고 보통 정의가 되는데요. 제가 모집 공고문과 지원서 양식을 보니까 성장 비전서나 창작활동 계획서 등에 향후 예술인으로서 활동이나 혹은 2년 이내 작품, 예술 활동 계획을 작성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이 아니라 문화기획자 지원사업이면 2기 사업부터는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문화기획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기획자로 지원서 양식 명칭을 바꾸고 예술로 분야 제한을 안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의드렸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저희도 사실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그런 식으로 모집을 했는데 약간 그런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을 보완해서 차기에는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신유정 위원   더불어 신청 자격이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자나 혹은 전주시 소재 학교 졸업자인데 사실 이 두 조건에 해당이 되지 않더라도 전주시에 실거주하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주시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자 등으로 나중에 지원 범위를 넓히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참고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요청드리겠습니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지역 내 전문가나 활동가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나 활동가들이 어떤 지원사업이 필요한지 논의가 다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혜숙 위원   14페이지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기초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가 지금 어디에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팔복예술공장 안에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공단 내에······.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박혜숙 위원   참여자들이 보통 몇 명이나 되나요? 시범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상반기 때 했어요, 1월에서 6월까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이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저희가 선정이 되어서 국비 지원받고 있는 사업입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하반기에도 이 사업이 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박혜숙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이성국 위원   12페이지 예술인 복지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예술인 활동 증명이 있어야 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저는 이해가 되 있는데요. 혹시 미술이나 공연 이런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받으려면 혹시 몇 편을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몇 편은 아니고 금액상으로 1년에 120만 원 증명이 되면 등록을 할 수가 있거든요.

이성국 위원   그리고 거기에 배우 같은 경우에는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받으려면 공연 3편에 출연해야 하고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이성국 위원   무용수 같은 경우에도 3편 그리고 리플릿 같은 증빙자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이성국 위원   그런데 문제는 신진작가들이 그런 경험을 얻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전주에서 공연과 그런 무대가 있지 않다고 하면 그 무대와 공연을 하기 위해서 서울로 떠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하는 전주가 그런 문화예술인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조례나 아니면 지원 방안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현재 저희가 예술창작공간을 대규모로는 못 하지만 앞으로 미술관이 지어진다면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창작공간이 소규모이지만 곳곳에 현재 만들고 있고 만들어져 있거든요. 뜻밖의 미술관도 있고 예술터도 있고 여기에서 말한 대로 창작음악 연습공간도 있고 여러 곳에 소규모이지만 만들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조금 더 폭넓게 문화예술인들이 떠나지 않고 전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고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이성국 위원   말씀하신 대로 미술작가들 같은 경우에는 개인전을 필수로 해야 돼요. 결국에는 대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까 말한 청년 문화기획자들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이고요. 개인전을 열지 못해서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받지 못하고 예술을 계속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대관 지원 같은 경우에도 힘을 써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잘 알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 외에도 필요한 게 있다고 하면 계속 상의하시면서 과감하게 말씀해 주시면 그 역할 제대로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국장님, 주차장 관련해서 8월에서 11월까지 실시설계 들어가는데 기초적인 설계가 맞지 않아요. 사업을 진행해 놓고 나서 나중에 번복하기는 진짜 어려워요. 특히 건물 문제는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조금은 공기가 늦어지고 이 사업이 1년 늦춰지는 한이 있더라도 주차장 문제는 기본적인 인프라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렇게 아시고 9월 정례회 전까지 여기에 대한 대책, 계획 세워지면 본 위원에게 통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9월 시정질문 때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완산벙커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추진상황을 보면 콘텐츠 구축 업체 선정 및 계약, 지금 계약이 되었나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되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어떤 콘텐츠로 완산벙커를 구성할 계획이신지?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저희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4월 19일에 계약을 했고요. 그때 공모한 내용이 조금 더 보완할 필요가 있어서 현재 전문가와 1주일마다 회의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까지 정해진 방향은 벙커라는 특수성하고 상징성 느낌을 살리면서 탐험이라는 그런 테마로 해서 보타닉한 그런 이미지하고 또 요즘 현대 트렌드에 맞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XR스튜디오하고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그런 것으로 구성할 계획이고요.

○위원장 송영진   미디어아트로 하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그러면서 보타닉한 이미지까지 같이 살리면서 벙커의 특수성을 살리려고 그렇게 구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주도 빛의 벙커 가보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위원장 송영진   강릉에 아르떼 뮤지엄도 가보셨어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강릉까지는 못 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주도의 빛의 벙커는 스토리가 있어서 분리된 공간이고 강릉의 아르떼 뮤지엄은 김윤철 위원님이랑 다 갔다 오셨는데 분리된 공간에 아트가 있다고 보면 돼요, 공간별로.
  우리가 동굴이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위원장 송영진   이것을 어떻게 연출해 낼 것인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빛의 벙커라든지 강릉의 아르떼 뮤지엄을 가보면 엄청난 예산을 투자해서 한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이번에 강릉에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도의 빛의 벙커보다는 강릉의 아르떼 뮤지엄을 가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꼭 한번 우리 실무자분들도 가셔서 그런 데를 벤치마킹해서 보시고 오셔서 애써 60억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만드는 것에 대해서 과감하게 지을 필요가 있다. 그냥 어설프게 지을 것 같으면 안 짓는 게 좋고 할거라면 과감하게 만들어서 전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꼭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여러 가지 선진 사례를 보고 배우셔서 잘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위원장 송영진   6쪽에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우범기 시장님의 견해는 어때요, 전주시립미술관에 대해서?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그렇지 않아도 종합경기장 재생 관련해 가지고 그 부서하고 지난번에 회의를 시장님께서 주재를 하셨는데요. "시립미술관하고 문화원형 외에는 문화 기타 다른 시설은 안 된다." 그런 식으로 정립이 된 것 같아요. 결론은······.

○위원장 송영진   이 2개만 빼고?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문화시설인 미술관하고 원형은 그 자리에 잡는 걸로 정리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제 의회만 통과하면 되겠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많이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송영진   이것은 두고 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애쓰셨고 이상 질의 마치겠고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정책과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온혜정 위원   온혜정 위원입니다.
  16페이지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에 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추진상황에 보면 팸투어 및 포토이벤트 보조사업자 선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선정기준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이 되고 예산은 어느 정도에 책정이 되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보조사업자 선정은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서 선정을 하게 되고요. 팸투어 같은 경우는 저희가 올해 사업비가 3000만 원이고요. 포토이벤트는 6000만 원으로 사업을 선정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선정 기간은 언제로 잡혀 있는지?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온혜정 위원   선정 기간이 언제로 잡혀 있는지, 5월에 선정되었나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팸투어하고 포토이벤트가 선정이 되었는데요. 팸투어는 썰지연구소라는 저희 전주청년단체이고요. 포토이벤트도 마찬가지로 청년 문화단체인 어이에서 선정되어서 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우리 지역?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전주 지역입니다.

온혜정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17페이지 전시·회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제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컨벤션센터나 공간이 중요한데 현재 전주에서 대규모 전시·회의 유치가 가능하다고 파악하신 공간이 몇 곳이나 되는지 그다음에 2025년에 현 종합경기장에 컨벤션센터가 예정이라는 내용을 봤는데 혹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맞는지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아시다시피 전주 지역은 마이스산업을 하기에는 여건이 사실 취약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덕진공원 뒤편에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가 건립되어서 300석 규모의 국제회의를 할 수가 있고요. 종합경기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컨벤션센터하고 전시 그다음에 호텔과 백화점을 건축할 계획인데요. 컨벤션센터랄지 전시장 같은 경우에는 신임 시장님께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유사한 규모로 다시 조정을 요구하셔서 종합경기장재생과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다음에 슬로시티 관련해서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22페이지 현 우범기 시장님은 슬로시티를 없앤다는 취지를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추후에 슬로시티 사업이 어떻게 되는지 여쭤보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일단 시장님께서는 슬로시티는 폐지하신다고 말씀하셨고요. 그래서 저희가 탈퇴 절차를 파악하고 있고요. 올해까지는 저희가 일단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거든요. 전주 세계슬로포럼 및 어워드라는 국제행사를 진행 중에 있어서 아마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은 국제포럼을 마지막으로 해서 슬로 업무는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유정 위원   혹시 이 슬로시티 탈퇴 관련해서 시민들이나 전문가들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나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그것은 아직 검토되어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슬로시티는 전주가 오랫동안 가져간 테마이고 전주한옥마을이 슬로시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바로 탈퇴라는 절차라기보다는 좀 더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한번 요청드리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슬로시티 관련해 가지고 달팽이와 함께하는 슬로길 및 쉼터 조성이 한옥마을 둘레길하고 건지산길이 있는데 여기 위치에 대해서 자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리고 지금 현 시장님께서 이것을 탈퇴하라고 했다면 지속적인 사업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 부분 제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직접 탈퇴를 앞서서 하는 것보다는 예를 들면 현재 시장님은 "도시가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슬로시티라는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약간 그런 부분에서 서로 상충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어쨌든 저희가 직접 탈퇴서를 써서 하는 것보다는 일몰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되는데요. 그 안에 예를 들면 집행부의 생각이 바뀌고 또다시 정책의 일관성이나 이런 여지도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데 저도 4년 쉬었다가 들어왔는데 초창기 때 슬로시티 관련해서 진행했던 사업들을 보면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이 보여졌거든요. 그래서 '과연 이게 우리 전주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할 수 있을까?' 그런 염려를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조성사업에서 한옥마을 둘레길은 어차피 한옥마을이 있기 때문에 우리 전주시에서 관심을 가지면 가능하지만 건지산길은 이게 추진상황에서 조성은 한다고 나와 있는데 어떻게?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쉼터 조성은 한옥마을 둘레길에 쉼터를 조성했고요. 건지산길은 아직은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박혜숙 위원   아직은······.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아직은 검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 기간이 22년 2월인데······.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지금 그 표현이 저희가 선정하고 쉼터 조성했는데요. 한옥마을 둘레길하고 건지산길 두 길이 선정되었고 쉼터 조성은 저희가 한옥마을 둘레길만 조성이 된 상황입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건지산길은 앞으로 계획이 없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검토 단계에 있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추진상항에 그럴싸하게 제목은 넣어놓고 검토해서 추진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이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새로 바뀐 시장님의 정책 기조나 방향이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애써 씨앗을 뿌리고 준비해온 이런 사업들을 탈퇴한다. 이런 것에 있어서는 본 위원장이 보기에는 의회의 동의도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로시티라고 하는 것이 느림의 철학을 가지고 생태, 환경 또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회운동이죠?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우리가 아시아문화심장 전통을 주창하는 도시에서 이 어감이 슬로시티더라도 "이게 안 맞다?" 개인적인 그런 판단이라고, 그 시장님의 개인적인 받아들이는 어감이나 해석이 다르다고 해서 그동안 쭉 이렇게 열심히 해왔던 이런 사업을 시민의 동의라든지 시민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고 "이것을 없앤다." 이것은 저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위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혹여라도 시장님께서 왜 그런 생각을 가지셨는지 모르겠지만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잘 설명해 드려서 이해를 시키시고 해서 되도록이면 어렵게 이어온 우리가 가져온 이런 문화를 어떻게 보면 이런 것들을 지켜나가고 보존해야 할 상황에서 갑자기 "전주가 멈춘 것 같다, 슬로시티라서."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다시 한번 시장님께 잘 설명드려서 해당 상임위에서 "전체 의견은 아니지만 몇몇 위원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라는 것을 꼭 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마이스산업 관련해서 17페이지 행사 유치를 위한 초청 관광 추진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나요? 행사를 위한 초청 관광 추진······.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이것은 행사 유치를 위한 팸투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팸투어요?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팸투어 초청해서 우리 전주를 홍보하는 그런 관광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전주의 마이스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 관련 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초청해서 여기에서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마이스산업 유치하려면 일단 첫 번째로 거기에 맞는 컨벤션 공간이 필요한데 우리 전주는 컨벤션이 언제 지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말 나온 지가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혹시 기회가 되시면 광주에 있는 컨벤션센터를 가보세요. 여기에서 왜 이런 마이스산업 되었는지? 호수가 있고 쇼핑이 있고 교통망이 인접해서 그렇겠지만 굉장히 잘 지어놓았습니다.
  어차피 우리 전주에 컨벤션센터를 하고 계신다고 하고 우리 관광산업과장님이 하실 분야는 아닌 듯 하지만 꼭 광주에 있는 컨벤션센터를 벤치마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가실 때 저희 위원님들도 같이 가시면 좋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김성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산업과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국장님, 제가 질의드릴게요.
  관광거점추진단 질의하기에 앞서서 지금 단장님이 공석이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우리 팀장님 한 분도 공식인 것 같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 팀장이 3층 비서실 행정팀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 지금 관광거점도시추진단 조직적으로 봐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뒤숭숭한 체계라서 언제쯤이면 우리 관광거점추진단이 정상화라고 표현하기에 좀······ 공석이 채워지는 건지 아니면 9월 조직개편 때 우리 관광산업과로 흡수가 되는 건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것은 조직개편 하는 쪽에서 할 것 같은데요. 그전까지는 이게 저는 유지된다고 봅니다. 아마 의회가 끝나면 소폭 인사 있을 텐데 보충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예상하는 게 9월에 조직개편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 그때까지 단장님이 공석으로 가는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단장님은 외부 전문가가 올 수도 있고 내부 과장급이 올 수도 있고 그런 거니까요. 그것은 공석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3층 총무과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공석으로 가지 않을 것 같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본 위원장이 보기에 우리 업무하고 조금 상반될 수 있지만 임기제 공무원들하고 정규 공무원들하고 한 공간에 섞여 있다 보니까 굉장히 업무 소통 부분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간에 불편한 점들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임기제 공무원들도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배려하고 인정하고 또 임기제 공무원들도 정규 공무원들하고 소통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조직 내 커뮤니티 문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당연한 말씀이고요. 사실 완전히 물과 기름처럼 있는 것은 아니고 사실은 업무를 하다 보면 서로 다르게 바라보는 방향이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분명히 마찰은 있을 수 있지만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것처럼 일을 못 할 정도로 그렇게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임기제 공무원들이 좀 더 행정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저희 기존에 있는 일반직 직원들이 좀 더 배려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단장님이 임기제로 오셔서 사의를 표명하시고 나간 것에 대해서 제대로 보고받은 바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움도 있고 이 조직이 잘 가야될 텐데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장님이 향후에라도 다시 개편이 되거나 구축이 되면 조직 내의 문화를 잘 체크하셔서 서로 간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독일 케이팝 페스티벌 부스는 참여하셨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30페이지 글로벌 관광 홍보 마케팅······.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30쪽······.
  어디 쪽 말씀하시는지요, 아니 어느 부분 말씀하시는지?

○위원장 송영진   글로벌 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 30페이지 금후 계획에 독일 케이팝 페스티벌 참가 부스 운영 5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이건 직원들 세 분이 가서 전주 홍보를 했던 건데 케이팝 공연장과 인근에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주 부스가 굉장히 인기를 끌었고 전주 홍보를 아주 알차게 해왔던······.

○위원장 송영진   예산이 얼마 정도 소요가 된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세 분이 총무과 예산을 가지고······.

○위원장 송영진   아니, 공무 비용 말고 부스 설치 비용이나 이런 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부스는 2000만 원 정도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굉장히 싸게 했네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한국관광공사하고 같이 해 가지고 많은 외국인들이 전주 부스를 찾아서 홍보가 잘 되었던 부분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전주가 소리의 고장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몇 급 직원들이 가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우리 글로벌마케팅팀에 있는 임기제 전문 공무원들이 가셨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주 잘하셨습니다. 이렇게 가실 일이 있으면 고생하시는 우리 하위직 공무원들을 앞으로도 보내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온혜정 위원   31페이지 글로벌 관광 환경 조성에 보면 사업 내용에 전주다운 문화 콘텐츠 활용, 전주 국제행사 개최라고 되어 있는데 추진상황이나 금후 계획으로 봐서는 어떤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설명이 없거든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앞서 짧은 보고로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가 전주다운 콘텐츠는 재즈 페스티벌 그다음에 자료에도 있습니다만 고무신 GO 프로젝트 같은 것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재즈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주가 소리의 고장이고 또 미국에서도 재즈가 원형의 음악이었고 해서 원형과 원형을 가진 도시들끼리 교류해 보자 이런 취지로 준비했던 거고요. 야행 기간에 했습니다만 굉장히 성황리에 잘 마무리가 되었고 그다음에 고무신 GO 프로젝트도 우리 지역에 있는 예술가들과 함께 고무신을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신고 다닐 수 있도록 그렇게 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온혜정 위원   본 위원은 국제행사라는 말이 외국에서 들어와서 같이 참여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래서 재즈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뉴올리언스팀들이 직접 전주를 방문해서 같이 공연을 했습니다.

온혜정 위원   계속 지속 가능한 사업인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지속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온혜정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국장께 검토 요청하겠습니다.
  경기전 동문과 서문이 함께 개방될 때는 경기전 관람에 관광객 동선이 원활했어요. 언제부터인가 서문을 폐쇄하면서부터 관광 동선이 혼잡스럽고 나름대로 시간 소모 현상이 초래되었다. 인정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 부분은······.

김윤철 위원   이렇게 하시죠. 서측을 왜 폐쇄했는가, 폐쇄 사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 부분은 사오 년 전에 결정에 의해서 폐쇄된 것 같은데 제가 그 이유까지는······.

김윤철 위원   그러면 이렇게 하시죠.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첫째 서문을 폐쇄하니까 그 공간이 있다 보니까 불법 쓰레기 투기가 일어나요. 그래서 관광객들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현상이 있어요. 그 시간대가 주간은 아닌데 야간을 틈타 가지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다 보니까 야간 관광객 투어에 불편을 초래하고 전주 이미지를 훼손하는 데 영향을 끼치더라 하는 부분하고 두 번째, 서문을 폐쇄하다 보니까 서문 근처에 있는 상가들 매출이 50%가 감소했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거예요.
  한옥마을 서측 구역은 한옥마을은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한옥마을은 아니지만 한옥마을 기대수요를 감안해서 입점한 점포들도 있어요, 많은 투자도 하셨고.
  물론 그분들을 위한 서문 개방을 말하는 게 아니고 관광객들이 서문을 개방함으로 인해서 관광의 수요에 걸맞게 동선 배치가 잘 이루어지고 다양하게 주변을 탐색하고 느낄 수 있도록 서문 개방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니 금번에 시장도 바뀌어서 새로운 그림을 그리니까 서문 개방에 대해서 강력히 요청하시고 나름대로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잘 살펴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전통문화유산과에 질의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39쪽 전주부성 일부 복원과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전주부성 자체가 일부 복원 사업이지만 부성의 면모를 잘 갖출 필요는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변 경관도 감안하고 현재 금후 계획을 보면 7월에서 12월까지 북동편 성곽 부지를 추가매입 계획이 들어가 있어요. 예산은 현재 얼마나 잔여 예산이 있습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잔여 예산은 저희가······.

김윤철 위원   발표하기가 좀 그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

김윤철 위원   관계없습니다. 잔여 예산이 있죠?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있다고 본 위원도 판단했고요. 문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부성을 복원하는 데 짤막하게 이 부성에 대한 개념만 부여하고 복원하게 되면 난감하죠, 그렇죠? 기본적으로나마 어느 거리와 길이를 두고 부성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규모를 갖춰야겠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김윤철 위원   그러기 위해서 본 위원이 요청한 바도 있는데 북동측 면만 고려할 게 아니고 북서측 소위 가톨릭센터 근처 있지 않습니까? 그 코너 부분이 막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까지 연계되어야만 한국전통문화전당까지 연계할 수 있는 동선이 그려져요. 그래서 그것은 빼놓을 수 없는 구간이라고 판단해요. 본 위원도 깊이 있게 현장에서 검토해 봤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같이 현장 조사할 필요도 있고요. 금번에 토지 추가 매입해서 부성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꼭 북서측에 방금 말씀드린 가톨릭센터 사거리 코너 부분 꼭 염두해 두셔서 재검토 꼭 하라는 권유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부지를 매입해서 부성을 복원했을 때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현재 상태에서 계획된 대로 부성을 복원했을 때하고 어느 것이 더욱더 아름다운 규모를 갖춘 부성이 될 것인가를 면면히 검토해서 진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 추가적인 진행 상황에 관해서는 본 위원과 공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36쪽에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업 내용에 행복주택 건립이 있는데 여기 주로 어떤 대상이 들어오는지 질의하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주요 입주 대상은 무형문화재 관련된 전수교육관과 그 관련된 생활 편의시설이 건립되기 때문에 당초에 계획할 때부터 무형문화재 보유자나 전수자 또 문화예술인 청년과 소외계층을 위주로 선정할 계획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감사합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혹시 무형문화재 장인분들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오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무형문화재 장인분들을 보면 대개 분야마다 다양해서 그 공간이 요구하는 특성도 다르고 넓이도 다른데······.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맞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것은 일관되게 진행되는지 혹은 특성에 맞게 반영이 되는지 질의하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특성에 맞게 반영이 될 거고요. 저희가 그 분야별로 다 조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설계가 진행이 된다면 그 부분들은 충분히 반영해서 설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안녕하세요?
  전윤미 위원입니다.
  복합문화시설 건립 관련해서 행복주택에 96가구를 공급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들어가는 아까 얘기했던 무형문화 보유자 이런 예술인들이 그냥 무상으로 들어가나요, 아니면 어떤 조건이 따로 있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이것은 LH에서 하는 행복주택 사업이기 때문에 무상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선 입주 순위를 그렇게 둔다는 말씀입니다.

전윤미 위원   혜택은 좀 있겠네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전윤미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40페이지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에 관해서 최근에 우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개축하는 과정에서 후백제의 유구가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어느 정도가 출토가 된 건가요?
  역사적으로 고증의 가치가 높은 거예요, 아니면?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상당히 의미 있는 해자시설이 발굴이 되었는데요. 그것은 궁성을 둘러싸고 주변으로 하천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적의 침입을 방지하는 시설로 해자를 만들었는데 그 해자가 있던 흔적이 나왔기 때문에 거기가 후백제 궁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벽 주변인 걸로 추정하고 있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신산업융복합지식센터에 일부 후백제기념관을 조성하려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의미 있는 곳이 왜 일반적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후백제기념관이 들어갈까 이렇게 하는데 그런 의미가 있으니까 참 잘하신 것 같고······.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제가 염려되는 부분이 가야문화를 문재인 정권에서 초창기에 하다 보니까 장수라든지 이런 지자체들이 발 벗고 나섰는데 다행스럽게도 후백제를 가지고 국회의원께서 발의도 하고 이제 본격적인 후백제 문화를 재창조하는 데 씨앗을 뿌리셨는데 원래 광주가 후백제의 도읍이었어요. 아시죠?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892년인가······.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다음에 900년에 전주로 천도를 한 거예요. 그렇죠?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지난 11대 의회 때 우리 전통문화유산과에서 이성계 동상을 세워야 된다. 이런 논의가 있었어요. 기억나시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어디다 세울 거냐? 세울 곳도 마땅치 않으면서 해야 한다만 주장하는 거예요. 몇 미터로 세울 거냐 했더니 한 5m, 7m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 이성계 장군의 손자인 이순신 장군의 동상도 28m다. 그런데 할아버지 동상이 작으면 좋겠느냐?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은 우리 서배원 국장님이 얼마 전에 인터뷰하신 것 같은데 견훤대왕의 표준 영정이 있어야 됩니다. 혹시 시중에 나와 있는 영정이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아직 견훤대왕에 대해서 표준 영정이 제작된 적은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영정이 나오고 이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하려면 첫 번째가 영정이 나와야 할 것이고 그다음에 견훤대왕의······ 역사는 물론 짧습니다. 39년밖에 안 되는 후백제 역사지만 전주를 도읍으로 정한 최초의 나라예요.
  그래서 우리 전주는 조선왕조 500년의 본원이기도 하지만 여기를 국가의 도읍으로 정한 것은 후백제밖에 없어요. 이 문화를 재조명하는 데 굉장히 환영하는 바인데 영정도 없고 이분의 동상 하나 세울만한 그림자조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걸 하시면서 예산이 360억 정도 장기적이지만 이렇게 되어 있는데 견훤대장 승모제를 할 수 있는 제각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 그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그래서 아중리 무릉마을이 있지 않습니까?

○위원장 송영진   어디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무릉마을요.

○위원장 송영진   예, 있다고 하고······.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저수지 옆에 아중산장 있는 근처에 거기 후백제 역사문화권으로 해서 간단하게 기초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견훤 사당이 들어가면 어떨까 해서 지금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잘하셨고 후백제의 왕도였던 전주의 인상을 드높이기 위해서 제가 하나 제안드리면 전주역광장 한복판에다가 크게 세워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견훤대왕의 동상을.
  그래야 많은 관광객들이 오셨을 때 "아, 이게 후백제 도읍이네." 이렇게 알죠.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일단 표준 영정을 제작하고 그에 따른······.

○위원장 송영진   영정, 제각, 동상 이것에 대해서 과감하게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위원장님이 적극 지지해 주시니 더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적극적으로 저희 상임위원회에서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헌 위원   내용에는 없는데 궁금한 게 있어 가지고 질의할게요.
  풍패지관을 다시 복원하면서 그 옆에 부지랑 건물을 매입해서 철거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맞습니다.

김동헌 위원   거기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일단은 저희가 부지만 정비해 놓은 상태이고요. 저희가 풍패지관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할 겁니다. 그래서 그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또 풍패지관의 원형이나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 같은데요. 추경 이후에 그 용역을 실시해서 전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마련한 다음에 제대로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연차적으로 문화재청에서 사업비를 받아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당분간은 조금······.

김동헌 위원   추경에 용역 비용을 편성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그 용역비가 2억 정도는 국비가 도에는 내려와 있는데 도에서 추경으로 확정해서 내려와야 시비 매칭이 되고 그래서 또 용역을 추진하게 되어서 시간이 그렇습니다.

김동헌 위원   제 기억에는 거기가 공터로 남은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여기 업무보고 내용에 그 내용이 없어서 질의를 했던 거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김동헌 위원   그러면 이번 추경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김은성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통문화유산과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 한옥마을지원과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51쪽 쌍샘 관련 질의드리겠습니다.
  국장께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는 한옥마을 쌍샘 우물 복원 이렇게 제목 달을 때 "쌍샘 우물" 적절합니까?
  크게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게 아니고 앞으로 우리가 관광 요소입니다. 관광 요소 쌍샘 우물 반복되었잖아요? 샘이 우물이에요. 쌍샘 하면 됩니다. 스토리텔링이라고 할 때도 쌍샘 가지고 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쌍우물 하든지 그래야 되는 것이지 잘못된 거고요.
  앞으로 중요한 전주한옥마을에 근저한 쌍샘을 스토리텔링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을 명확히 알고 명칭도 다시금 정리하기를 소망합니다. 필요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공감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앞서 보고드렸지만 이 쌍샘을 한옥마을의 주요 관광거점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심도 있게 7년 전부터 준비해 가지고 7년 만에 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질의의 요지는 쌍샘의 기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십니까?
  샘의 기능 중에······ 샘을 왜 팝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전에는 저희가 음용하기 위해서 했던 거고요.

김윤철 위원   마시기 위해서 그러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쓰기도 하지만 마시기 위해서 그래요. 그래서 쌍샘을 통해서 전주8미의 중요한 이를테면 녹두채도 생산이 되었고 콩나물도 생산이 되었고 여러 가지 전주8미의 근본을 이루어는 것이 쌍샘의 우물물을 이용했다. 이렇게 고증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그래서 문제는 현재는 진행하고 있고 조성 완료 단계에 왔는데 8월에 조성 완료한다고 업무보고가 되어 있어요.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8월에 완공한다 하게 되면 이 공사는 문 열기 전에 부실 공사입니다.
  이를테면 빨리 완공하려고 하지 마시고 본 위원은 이미 현장 수시로 가서 보니까, 쌍샘을 복원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체 스토리텔링을 했지 않습니까? "쌍샘물을 먹게 되면 관광객들이 와서 쌍둥이를 낳는다." 제일 회자되는 큰 뉴스 아닙니까? 그 동네에는 쌍샘이 있어서 쌍둥이가 일곱 쌍둥이까지 있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물을 마셔야 하는데 과연 쌍샘 공사가 완공되었을 때 물을 마실 수 있냐, 없냐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현재 국장의 생각은 8월 완공되면 쌍샘 우물에 가서 "이게 쌍샘물이구나!"하고 딱 떠서 먹을 수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자신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5개월 전부터 쌍샘의 기능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펌프를 통해서 계속 물을 빼내라고 했어요. 가보니까 어떤 때는 멈춰 있어요. 그러면 멈춰 있으면 샘의 기능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도 답이 없어요. 8월에 준공이 중요한 게 아니고 샘의 기능이 제대로 복원되고 거기에 스토리텔링에 부합되는 샘의 기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완벽을 기하고 준공을 때리기 바랍니다.
  물론 한옥마을지원과 담당 과장님께서 너무나 고생 많이 하고 계셔요. 그런데 혹시라도 공기 단축을 즉 기간 내에 완공을 위해서 놓치고 가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옥마을지원과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 체육산업과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김동헌 위원   53쪽에 시민체육대회 관련해 가지고 오늘도 보니까 지난달에 간담회를 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6월 28일에.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동헌 위원   내용이 혹시 나온 게 지금 입장식 부활이나 이런 내용이 나온 건가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몇 가지 대회 종목이라든지 얘기가 나왔고요. 그것을 실무진에서 한 번 더 검토한 후 다시 모임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겁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김동헌 위원   코로나 이후로 중단되었다가 근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라 그런지 동네에서는 굉장히 관심이 높아요. 올해는 어떻게 진행되나부터 시작해 가지고 주민들이 우리 동을 좀 더 부각을 시킬 수 있는 방법 이런 것들도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여기 내용 안에 입장식 부활 이런 게 써 있어 가지고 이것 할 때 혹시 내빈 앞에 지나가나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잘 안 들려서, 죄송합니다.

김동헌 위원   전에 시민체육대회였던가 주민자치위원회 체육대회였던가는 모르겠는데 입장식을 한다고 그 내빈 앞을 군대 사열하듯이 지나가 가지고 민망했던 적이 있는데 입장식을 할 때 저는 이게 없어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것은 잠깐 말씀드리면 전에 입장할 때 입장상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각 동마다 경쟁이 되다 보니까 편차가 심했었는데 입장식은 부활은 하되 그런 부분은 예를 들면 동마다 유니폼 정도 맞춰서 통일되게 하자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편차가 없을 걸로 그렇게······.

김동헌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역시 본 위원이 질의하는 내용도 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서 쌍샘 문제도 왜 국장께 질의를 드렸냐면 담당 과장께서 계십니까? 나가셨기 때문에 말씀드리는데 잘못하고 있다는 게 아니고 놓치고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감독을 강화하고 그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국장께서 친히 관심 가져달라는 부탁의 견지에서 말씀드렸어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놓치시면 안 되고 역시 지금 말씀드린 내용도 연장선상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인봉 다목적 복합문화관 공간이 있어요. 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경로당 2개 층하고······.

김윤철 위원   1층에는 시조전수관과 어머니, 아버지 경로당과 헬스클럽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주민 편의 공간인데 전기세와 관련해서 1층을 가지고 독립공간으로 만들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2, 3, 4층을 사회적경제지원단에서 증축하고 들어오면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형국이 되었어요. 이를테면 1층만 사용할 때는 일반용으로 전기가 들어와야 되는데 2, 3, 4층이 증축되는 바람에 거기에 산업용이 들어왔어요. 그러므로 인해서 공간별로 휘트니스 공간이나 경로당이나 시조연구회나 산업용에 근거한 전기를 납부하려고 하다 보니 여간 부담이 크지 않아요. 그건 분명히 행정의 실수죠, 인정하시죠?
  1층은 독립적인 공간인데 증축한다고 해서 2, 3, 4층은 그쪽에다가 공이 넘겨져 가지고 한전에서는 병합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그러다 보니 주민에게 피해 아닌 커다란 피해를 유발시킨다. 그런데 행정에서는 뭐라고 하냐?
  "한전과 협의를 해 보니 동일 건물에는 산업용, 일반용을 구분해서 공급할 수 없다."고 얘기해요. 그건 누가 감당해야 합니까? 그러면 1층 공간은 주민 편의 공간이고 2, 3, 4층은 사회적경제지원단의 공장과 또 편의 공간이 있어요. 누룽지 공장이 거기 들어오는데 왜 거기 2, 3, 4층 공간 때문에 1층에 조용했던 공간이 전기세로 인해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경제적인 부담을 안아야 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제가 그 부분까지는 아직 살펴보지 못해서 여기에서 확답드릴 수 없습니다만 방금 이야기 들은 부분을 가지고 제가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제시하는 내용은 명백하죠?
  행정에서 잘못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그 부분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아니, 답변하세요. 행정에서 잘못한 부분 명백하죠?
  1층이 주인데 2, 3, 4층이 증축되면서 병합 공간으로 간주해 가지고 전기 공급을 했을 때 1층 공간에 왜 불똥이 튀어야 되냐 그겁니다. 2, 3, 4층은 산업 공간 맞아요. 왜 1층을 거기에다 병합시켜 가지고 전기세를 행정에서 내주지도 않으면서 부담을 가중시키냐고요? 이건 분명히 명백한 과실 아닙니까? 해당 부서에서 현재 완결 짓지 못하기 때문에 국장께 질의드리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다시금 언급되지 않도록 한전과 긴밀히 협조해서 명백히 가르마 타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내용을 제가 구체적으로 몰라서 정확하게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어쨌든 살펴보고 한전하고도 협의해 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한전에 전기 공급에 관한 법률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도 국민을 위한 법률이에요. 그리고 다시금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준공검사를 1층과 2, 3, 4층을 따로 했어야 맞아요. 왜 편의대로 행정에서 해놓고 그 피해를 주민에게 돌리냐고요. 그래서 이 부분 명백히 설명을 한전에 하시고 시 행정 차원에서 전기공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되 주민 편의를 감안해서 이 부분은 따로 일반용, 산업용 구분해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강력히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잘 살펴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결과 보고를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질 없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행정의 분명한 역할입니다. 주민에게 도움을 주라고 있는 행정인데 시민에게 피해를 속출시키면 되겠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체육산업과 소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제가 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짧게 짧게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54페이지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 도비 5000만 원 내시 왔나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문제 없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문제 없게······.

○위원장 송영진   그다음에 57페이지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대해서 2023년도 내년도 국제·전국 규모 체육대회 공모를 7월에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제가 기존에도 우리 과장님께 말씀드렸듯이 지금 전주에서 치러지고 있는 국제대회라고 하는 세계대회는 굉장히 국제대회라 할 수 없는 비공인 대회를 가져다가 자꾸 전주에 국제대회라고 이렇게 시장 업무보고 시정 중점 사항에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항상. 그렇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내년부터는 체육산업과에서 좀 관심을 가지고 대회 유치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즉 국제초청 넷볼대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비공인 대회예요. 랭킹포인트가 없는 대회라는 말입니다. 출전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소위 말하는 그들만의 대회예요. 이 대회 3개의 공통점이 뭔지 아십니까?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

○위원장 송영진   제가 말씀드릴게요. 자비용은 쓰지 않는다. 시 보조금으로 어떻게든 차 타고 와서 재워주고 밥 먹여주고 입혀주고 심판비 주고 이렇게 가는 대회는 이제는 전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공감하십니까, 과장님?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이번 회기 말고 지난 회기 때도 위원장님께서 많이 강조하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운영 주체라든가 또 그 관계해서 새롭게 내년에는 랭킹이라든가 그런 것을 검토할 거고요.
  또 올해 경기 대회에서도 자부담이라든가 예산에 대해서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저희가 잘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점검 꼭 해 주시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떤 대회를 유치해야 하냐면 랭킹포인트, 내가 이 대회에 출전해야만 순위가 올라가고 랭킹이 올라가서 아시안게임에 나가고 또는 수상을 해야만이 올림픽에 나가고 이런 대회가 와야 본인들이 와서 자기 돈으로 먹고 자고 쓰고 가는 것이지 이것 그들만의 몇몇의 의미도 없는 대회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밑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사이클대회, 대통령배 수영대회 이런 것이 랭킹포인트가 있는 대회들입니다. 이런 대회를 유치해야지 자기들끼리 하는 대회 유치해서 몇억씩 주는 이런 국제대회는 철저히 검토하셔서 공모 자체를 2023년도에는 공인대회, 세계연맹이 인정하고 대한태권도협회, 대한넷볼협회, 대한인라인협회 이런 데에서 하는 대회를 해야지 그냥 자기네들끼리 이런 대회 하면 안 된다는 말이에요. 아시겠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다음 58페이지 2023 전주세계시니어배드민턴대회 10월로 확정되었나요, 날짜가?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아직은 좀 미정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 10월에 많은 전주 행사가 겹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나 숙박이나 예를 들어서 식당이라든지 이런 것 하려면 비수기인 9월 정도에 조정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고 아마 전주시에서 이런 대회가 없을 겁니다. 50개국에 3000명이 오는 대회라면 숙박이 제일 문제가 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주 시내 호텔을 다 채워도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국장님, 이해하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TF팀을 꼭 구성하셔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라고요.
  59페이지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짧게 말씀드릴게요.
  KCC에서 자부담은 좀 한답니까?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구체적으로 협약 그런 것은 없고요. 하여튼 KCC에서 생산하는 건축 자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저희가 답변을 받았습니다. 추후에······.

○위원장 송영진   일단 기존에도 제가 질의드리고 말씀드렸듯이 KCC가 새로 신축되는 우리 전주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려면 기업의 윤리적인 책임이 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가 전액 시비로 짓기 때문에 시민의 세금으로 기업에 체육관을 지어줄 수 없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KCC가 홈구장으로 못 쓰게 해서도 안 됩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이런 부분 분명한 것은 상임위원회에서 KCC가 일정 부분 부담하지 않으면 우리도 KCC가 이 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는 구장뿐만 아니라 부대시설, 구단 사무실, 치어리더실, 연습실 이런 것까지 협조할 수 없다. 이런 부분은 분명히 전달해 주시고 지원을 안 하겠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얼마든지 저는 우리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윤리에 따라서 이익을 창출했으면 당연히 그 지역에 환원하고 이런 것이 사회공헌인데 그런 것 전혀 없이 우리 체육산업과에다가 아직까지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없다는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고 분명한 것은 KCC에서 일정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말씀드리면 건축비의 30% 정도는 자재가 되었든 비용이 되었든 출연해 주셔야만 저희도 협조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컬링 전용경기장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것 설계가 됐나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저희가 8월에 설계가 완료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컬링연맹이나 전주시 체육회 1차, 2차까지 저희와 회의도 가졌습니다. 그래서 8월까지 설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착공이 목표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곧 설계가 완료되어야 하는데 링크 바닥 어떻게 할 계획인지 얼음은 기존처럼 얼리는 거예요, 아니면 매트를 까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얼음 얼리는 시스템은 똑같습니다. 저번에 빙상경기장 하는 것같이 냉각관을 깔고······.

○위원장 송영진   예전 방식으로 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친환경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새로 아이스 매트를 깔잖아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그렇죠, 호스를.

○위원장 송영진   강릉 같은 데 안 보셨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갔다 왔습니다. 의성군이랑, 강릉이랑, 의정부랑 다 갔다 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설계하실 때 유념하셔서 잘못하면 유지관리 비용이 엄청 들어가는 경기장입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짓는 게 문제가 아니라······.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앞으로 골치 아플 수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저희가 98년도 U대회를 했고 지금 빙상경기장 지하하고 지상층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타 시군에 비해서 저희들이 관리 차원에서는 충분히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북컬링 감독에게 아이스 메이커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 문제 없도록 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63페이지 나비·파크 전용경기장 조성인데 다른 주문 사항이 아니라 우리 공직자분들이 물론 민원인의 요구에 맞춰서 수용하고 그분들의 입장에 따라주는 것도 좋지만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명백하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십시오. 왜 우리가 시 예산을 들여서 지어주면서 경찰 조사를 받아 가면서 왜 떳떳하게 말 못 하고 그러니 그 사람들은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자꾸 자기주장을 하는데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니까 당당하게 이야기하시고 자꾸 법을 어겨서 무리한 요구한 것은 과감하게 그냥 내치십시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진짜 그렇게 해 주셔야 우리 담당 공무원들이 사기가 안 떨어집니다. 정말 황당한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적극 대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위원장 송영진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윤철 위원   위원장께서 질의한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서 보충질의 짤막하게 하겠습니다.
  주무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주문하겠습니다.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서 최종적으로 공사 실행 내역서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공사 실행 내역서라 하면 공사의 내용도 있지만 비용 산출이 딱 됩니다, 부분별로 세세하게. 최종 종합 설계 계획서예요, 실행 내역서.
  거기에 KCC에서 방금 말씀하신 대로 자재 및 이를테면 페인트나 건자재를 공급하겠다는 부분이 있으면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30%에 준하는 것이 설령 다 채워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명백히 실행 내역서상에 예산 부분에서 이 부분, 이 부분은 KCC에서 부담한다라고 하고 그 총액이 얼마라는 내용을 명시해서 문서화해 가지고 우리 상임위원회와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문서화하지 않으면 자칫 파행을 겪을 수가 있다. 실행 내역서상 비고란에 꼭 명기할 필요가 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KCC에서 생산한 자재가 어떤 건지 저희 내부적으로 만들어 가지고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기왕이면 많은 부분을 KCC에서 담당해서 시민들이 바라보는 눈이 편안하고 또 KCC에서도 홈구장으로 쓸 때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꼭 그 내용은 공유해 주세요?

○체육산업과장 김성수   예.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체육산업과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것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백옥선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김윤철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과 창작권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적 상상력으로 지역사회와 공감과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업 설명에 앞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재단 소속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용선 사무국장입니다.
  김철민 한벽문화관장입니다.
  박소영 경영지원팀장입니다.
  김선정 미래전략팀장입니다.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입니다.
  김창주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변재선 팔복기획운영팀장입니다.
  김주희 예술놀이팀장입니다.
  송민경 창작기획팀장 업무대행입니다.
  박종진 한벽문화관 콘텐츠사업팀장입니다.
  고정석 한벽문화관 브랜드공연팀장입니다.
  다음은 전주문화재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장병익 위원   장병익 위원입니다.
  19페이지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 중에 거점 운영하는 공간이 전주시민놀이터, 청년음악극장, 동문길60이 있는데 지금 운영이 어떻게 되고 계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동문 시민놀이터는 동문 사거리 내 저희 생활문화팀이 직접 들어가서 관리하면서 시민들 대상으로 임대 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청년음악극장은 지역 청년 음악예술가들이 대관을 통해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고 동문길60은 저희가 최근에 공유화음실이라는 이름을 걸고 7월 중순 시각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최근에 청년음악극장에 갔다오신 직원분 계신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저희 팀장은 늘 가시는데······.

장병익 위원   최근에 가보신 분 계십니까?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예. )
  혹시 언제쯤 가셨나요?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수시로 가고 있습니다.)
  수시로 가고 계신가요?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예. )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본 위원이 저번 주에 우연치 않게 한 번 간 적이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 왔는데 고지서가 그대로 있어요, 널러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고지서요?

장병익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수도, 전기 고지서 말씀이시죠?

장병익 위원   그렇죠.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언제쯤 갔다 오셨는지?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제가 답변드려도 될까요?
  예.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관련 고지서는 저희가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있는데요. 현재 그 건물이 저희 시설 외에는 입주가 안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임대에서 밀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계속 입금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다른?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다른 2층, 저희는 지하에 있거든요. 1층, 2층은 저희 시설이 아닙니다.)
  혹시 청년음악극장이 최근에 거기에서 사업을 하셨던 게 뭐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최근에 5월에······.)

김동헌 위원   죄송합니다. 의사진행 발언하겠습니다.
  위원장님이 이해를 해 주시면 원래 답변은 이사장님께서 하셔야 하는 부분인데 위원장님께서 다른 위원님들께 의견을 물으셔서 괜찮으시면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사장님이 답변을 하셨어야 하는데 참고로 담당 팀장님이 하시는데 위원님들 동의해 주시면 팀장님이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발언대에 서서······.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생활문화팀당 김창주입니다.
  양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년음악극장은 5월 중에 전북대 의대 동호회에서 1기부터 해 가지고 공연을 한 번 했었고요. 저희가 지하공간이고 환기가 안 되다 보니까 사실 전면적으로 활용은 아직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병익 위원   최근 1년 동안 사용했던 게 지금 말씀하셨던 것 말고 또 있으신가요?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지금 문의는 계속 오고 있는데요. 지금 방역 지침하고 관련된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행사를 연기하기도 하고 단체들하고 상의 중에 있습니다.)
  그것 말고는 없다고 말씀하시는······.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맞습니다.)
  제가 일부러 그 공간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제가 이 사업을 보고 나서 그래도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차 쭉 돌았습니다. 현재 동문길60은 문이 잠겨져 있고 지금 전주시민놀이터 아마 전시를 하고 나서 철수 과정인 것 같은데 전시도 언제 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관리가 많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질의를 드리는 거고요.
  다음번 행정감사가 있을 때는 좀 더 자세히 물어보도록 할 테니까 앞으로 이 3가지 거점 공간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할 건지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 김창주 - 알겠습니다.)
  청년음악극장을 방금 우리 김창주 팀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하에 있고 습기 문제하고 그다음에 음향, 조명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강할 건지 청년음악극장을 올해까지만 임대하고 저희가 시에서 마련한 다른 공연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냥 안 할 건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문길60은 방수 문제가 있어서 지금 방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운영이 좀 덜 되고 있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장병익 위원   청년음악극장에 있는 현재 시설 장비들 구입은 어떻게 하셨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장병익 위원   보조금으로 하신 것 아닌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장병익 위원   보조금으로 받아서 하신 것 아닌가요? 청년음악극장에 있는 현재 시설 장비들이 구입을 어떻게 하셨는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청년음악극장에 있는 악기들은 시에서 제 기억에 3년 전인가 4년 전에 일괄적으로 한 번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사장님 말씀대로라면 관리 소홀이 있는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관리 소홀이 아니고······.

장병익 위원   습기 때문에 장비가 잘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건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 부분이 고질적으로 있어서 대관이 많이 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홍보를 해도. 그래서 그 부분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활용도가 적을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하에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사장님 이 부분 관련해서는 행정감사 때 자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장병익 위원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 생긴지 아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장병익 위원   혹시 전주문화재단에 예술인 복지법 관련해서 예술인들한테 홍보나 워크숍이나 간담회가 이루어진 적이 있으신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워크숍, 간담회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했을 때 저희가 참여를 했고요. 저희가 사업으로만 일부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사업을 추진하신다고 해서 제가 자료는 2개 받았는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장병익 위원   그 예술인 복지법에서 가장 핵심은 고용보험이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장병익 위원   그에 관련해서 홍보가 안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 사업을 하기 전에 사전 간담회하고 예술가가 선정이 되면 그 사업 집행에 관련된 간담회를 하고 마지막에 정산 피드백할 때 성과 공유회를 하고 그런 과정에서 고용보험은 처음 사업설명회를 할 때 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 대상자들에게.

장병익 위원   사례는 인터넷 찾아봐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다른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많은 문화인들이 권리증진이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계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현재 전주문화재단은 거기에 관한 내용이 없습니다. 이 업무보고서에도 내용이 없고 다음에 제가 알아본 바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러니까 사업 안에서 고용주하고 예술가들하고 계약할 때 고용보험 하는 걸 저희는 의무화시키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정확히 한 질의의 요지는 앞으로 전주시와 이 부분에 관련되어서 긴밀히 협력해서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마지막으로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참고로 문화정책과에 예술인복지팀에서 7월에 재단하고 보험이나 예술인들 계약 관계, 복지 관련된 것 홍보를 릴레이 챌린지랄지 그런 것을 통해서 많이 했고요. 또 간담회를 통해서 2022년도하고 21년도에 많이 했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전주문화재단에도 계속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예.

장병익 위원   마지막 질의하겠습니다.
  이사님, 11쪽 봐주시겠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장병익 위원   이것은 다른 것은 아니고요. 이게 제가 알고 있는 메세나 사업 일환이라고 볼 수 있나요? 로마 시대의 과학이나 스포츠나 문화 지원을 위해서 했던 사업들로 거의 비슷한 사업의 유형으로 볼 수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맞습니다. 지역에 메세나가 활성화가 안 되어서 저희는 공모를 통해서 이름을 이팝프렌즈라고 했을 뿐이지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유도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장병익 위원   이 금액을 보니까 정말 어떻게 모금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잘하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감사합니다.

장병익 위원   여기 개인 후원을 보면 1600, 기업 후원금 5000만 원 정도 있는데 아무래도 예술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많은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 예술인들이 복지보조금에 근간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많이 활성화되어서 앞으로도 예술인들 지원에 많이 힘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항상 전주 예술가는 전주시민들이 키운다는 생각으로 전주문화재단이 항상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너무 감사합니다.

장병익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십니까?
  제가 질의 하나 할게요.
  현장 벗담 매번 준비하시느라 애쓰시는데 본 위원장도 2번 정도 참여했는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뭐냐면 버스를 꽉 채워서 그렇게 갈 것이 아니라 28인승을 한다든지 예산을 좀 늘리더라도 그럴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다들 요즘 체구들이 커지다 보니까 그 좁은 차에 꽉 채워서 다니려고 하면 피곤해요. 그래서 안 가게 됩니다.
  저는 우리 문화 관련해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 이렇게 자평할 정도로 시민과 또 행정과 의회가 함께 선진지 견학하고 또 가족이 오고 이런 것은 참 좋은데 이런 것에 대해서 너무나 45인승 버스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꽉 채워 가니까 불편해요, 어깨가 걸리고 하니까. 1년에 매달 가는 것 아니니까 지금 비용에 한 20만 원씩만 더 버스 비용을 추가하더라도 100만 원이면 될 일을 앞으로 그 예산은 책임지고라도 세워 드릴 테니까 시민들이 갈 때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또 우리 해당 부서 직원들도 이번에 대구 갔다 오신 것 같은데 굉장히 프로그램 일정이 좋습니다. 이런 것은 더 확대해서 해야 될 일이고 그런데 버스에 너무 많은 인원이 타고 가니까 불편하더라, 우리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는 말씀이고요. 올해는 저희가 45인승 2대로 갔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 양보다는 질로써 28인승 우등으로 태워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웃음)
  올해 하반기 400만 원밖에 안 남았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추경에 올리세요, 국장님께 말씀하셔서.
  국장님, 그렇게 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왕 가는 것 얼마나 시민들이 좋겠어요. 그렇게 가서 가족들끼리도 가고 좋잖아요. 또 자부담도 내고 하니까 이왕 가는 것 편하게 질적으로 가시자 그 말씀입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수고 많습니다.
  본 위원이 판단할 때 전주문화재단이 생기고 그래도 민선 8기 들어서 첫 업무보고인데 책자 내용이 풍부해지고 두께도 두꺼워졌어요.
  이것은 문화재단 구성원들이 그만큼 제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는 단면을 보는 것 같아요. 수고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전주 문화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큰 공헌할 수 있도록 마음 다잡고 더 분주히 역할을 담당하기를 소망하고요. 문화경제위원회에서도 많은 응원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19쪽에 대해서 한 말씀만 드릴게요.
  우리 존경하는 장병익 위원님께서 몇 가지 말씀을 하셨어요. 청년음악극장이나 동문길60 행사나 모든 것들이 시민놀이터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도를 극대화시켜서 나름대로 해당 거리가 활성화되고 그리고 청년 중심의 움직임을 통해서 젊은 거리로 만들어 가지고 결국에는 해당 거리가 아주 젊음이 넘치는 속에서 상가도 활성화되는 그러한 최종적인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사실 시민놀이터도 경원동 쪽에 있다가 상점가 상인회 건물 2층으로 옮긴 그 배경인 즉 기왕이면 그쪽으로 옮겨서 동문거리를 활성화하자 이를테면 시민놀이터에 내방하시는 이용자들이 많이 올수록 동문거리가 하다못해 음식 한 가지라도 팔리고 그래서 거리가 활성화되지 않겠냐는 취지에서 옮겼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최종적인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인 만큼 해당 동문거리가 활성화되고 한옥마을과 연계해서 정말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빈 점포를 없애는 데 기여도를 높여주자는 얘기를 하려고 길게 얘기했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빈 점포가 너무나 많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그 빈 점포가 많은데 거기에서 젊음이 활기를 채운들 뭔 소용이 있겠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김윤철 위원   그래서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이라고 제목을 붙인 만큼 사업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항상 우리 팀에서는 어떻게 하면 동문거리 빈 점포를 하나 더 없앨 수 있을까? 그 연계 방안을 청년문화와 결탁시켜서 고민하고 연구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유정 위원   신유정 위원입니다.
  저는 질의라기보다는 한 가지 건의드리고 말씀드릴 부분이 있는데 이제 국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 지역에 있는 대학교의 프로그램을 보면 전체 신입생이 모여 듣는 강의들이 있고 혹은 진로 직업 탐색이라는 강의 같은 게 있는데 사실 저희 팔복예술공장이나 시립예술단 공연이나 정말 좋은 지역 문화자원들이 있는데 저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더 홍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학과 모두가 듣는 특강 시간이나 혹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시와 학교 차원에서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설계해서 이러한 좋은 문화자원과 공간이 더 홍보가 되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배원   예,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지역의 대학과 지역에 있는 대학에 있는 젊은 청년 예술인들이 이런 사업들을 많이 알 수 있도록 현장에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안녕하세요?
  전윤미 위원입니다.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 중에서 동문페이 발행에 대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게 활성화가 되고 있나요? 어떤 식으로 발행이 되어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동문페이는 작년에 동문거리 축제할 때 처음 시도해본 사업인데요. 동문탐험대라고 하는 사업명을 정해서 관광객들이 동문거리 공방이라든가 상가를 방문하면서 동문페이를 쓰게 만드는 그런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동문페이는 5000원짜리 1200장 정도 600만 원 예산을 세워서 저희가 하고 있는 동문 클래스라든가 그다음에 축제 기간에 참여했던 관광객들에게 상품으로 동문페이를 지급하면 그걸 가지고 동문거리 내 25개 점포나 공방에 가서 페이를 주고 음식을 먹든가 공방체험을 하든가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상가들이 굉장히 좋아해서 올해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아직 진행한 것은 아니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10월에 저희 축제 기간에 할 예정입니다.

전윤미 위원   10월 축제 기간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그렇게 작년에 해 가지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하면 예산을 좀 더 늘려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지금 관광객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줄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그래서 동문사거리나 한옥마을도 굉장히 침체되어 있으니까 조금 더 활성화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관계자분들은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선태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송영진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본부 이영욱 본부장입니다.
  경영기획팀 최재형 팀장입니다.
  시설관리팀 유관희 팀장입니다.
  전략사업팀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지산업연구팀 임현아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지융합개발팀 인미애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식문화진흥팀 송영애 팀장입니다.
  공예문화산업팀 김혜원 팀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배포해 드린 자료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질의 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장병익 위원입니다.
  경영기획본부 사업 내용은 없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경영기획본부요?

장병익 위원   예.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경영기획본부는 대부분 사업을 지원하고 경영을 맡는 부서이기 때문에 사업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대관 사업이 주요 사업 아닌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대관 사업은 공간진흥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대관 업무는 지금 경영기획본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경영기획본부에 공간진흥팀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소속되어 있는 게 아니라 주요 업무 중에 하나 아닌가요, 대관 업무는? 전당인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역할에서 공연장 대관 역할이 사업에 안 들어간다는 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물론 대관은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공연장 대관도 들어가 있고요. 거기에 있는 공유재산 전시장이랄지, 세미나실하고 회의실 대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리고 임대시설 관련해서도 주요 업무 중에 하나로 알고 있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장병익 위원   업무보고 자체에서는 2개 다 빠져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대관 업무는 수익하고 이런 것들은 따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문서는 다시 정리해서 주시고요. 다음번 업무보고 때부터는 대관 업무나 임대시설 포함해서 업무보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헌 위원   18쪽 R&D 기술 산업화 지원 보면 그간 추진 성과로 작성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추진했었던 사업 중에 현재 상용화가 되고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2017년에는 섬유 배양성 교차하는 전통 한지 제조기술 재현, 고강도 한지 제조시스템 공정 개선, 투습이나 방수 처리된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한지 벽지, 장판지를 개발했고요.
  2019년에는 환경에 무해한 화장 전용 한지수를 개발했고 2020년은 회화용 그러니까 보통 천으로 짠 캔버스를 서양화하시는 작가들이 쓰지만 그 회화용으로 서양화 캔버스를 대신해서 한지로 캔버스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은 종이 소재 대체용으로 친환경 한지 소재 포장지를 경기도 농수산센터하고 같이해서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포장할 수 있는 한지 포장지를 개발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현재 말씀해 주신 것들이 전부 다 상용화가 되어서 일상에서 쓰일 정도까지 올라왔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인테리어 같은 경우는 지금 상당히 생산하고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농수산에서 소량이지만 그때 강위원 원장이 직접 저희하고 MOU를 체결해 가지고 그쪽에 소량의 샘플지를 납품한 실적이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가 개발해 가지고 생산해서 상용화를 시켰지만 일반 시중에 있는 기성 상품을 대비해봤을 때 생산단가가 어떻게 잘 나오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대부분 이런 것들은 수제한지로 만들지 않고 기계한지로 만들기 때문에 생산단가는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하고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문제는 보급하는 데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해서 한지를 많이 쓸 수 있는 홍보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말씀해 주신 김에 이런 내용을 상용화되게 현수막 같은 경우는 많이 보도가 되기도 하고 여러 문제가 있다고 나오기도 하는데 차후 이런 개발해 놓고도 상용화 기술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안 되어서 물건이 못 쓰이고 있다면 이러한 부분에서는 어떻게 대책을 잡고 나가시는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개발된 것들이 몇 년 되지 않기 때문에 특히 한지 현수막 같은 경우는 지금 실외용 제작은 문제가 있고요. 비가 오면 거기에 대한 방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내용으로 제작해서 사실은 일반 저기보다 단가가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일단 관공서나 그런 데 홍보용으로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인식 변화를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동헌 위원   홍보 전략이 어떻게 되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아직은 그냥 샘플 단계로 제작했기 때문에 대량생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업체하고 이익이 추구되는 선에서 차후 홍보 전략을 서로 세워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전당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19년도, 20년도, 21년도, 22년도 개발비를 들여 가지고 한지를 이용한 훌륭한 상품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홍보가 안 되어서 상용화가 안 되고 있다면 좀 안타까운 부분이거든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좋은데 저는 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어서 어떻게 보면 우리 시민들한테도 보급할 수 있는 부분들이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전략을 확실히 해서 가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23페이지 한식문화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SNS가 비중이 많이 높아졌는데요. 유튜브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다 들어가 봤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평균 조회수는 100을 넘기지 못하는 것 같고요.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저번 5월에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 이야기' 4일 동안 진행된 강의가 있는데 페이스북은 그래도 홍보가 잘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좋아요'가 2개밖에 안 눌렸더라고요. 그래서 참여자들이 많이 있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식 인문학 강좌는 20명씩 강의를 했는데요. 풀로 수강자들은 채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기도 했는데요. 이제 유튜브 조회수나 온라인 수가 좀 미흡한 면은 사실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워낙 유튜브에 음식에 관한 다른 기존 유튜브 내용도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조회수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우리 시루방 이용하는 방문객이나 체험객들한테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유튜브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콘텐츠 같은 것 보니까 굉장히 노력하신 게 보이기는 해요. 하지만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북하고 나눠지는 게 연령대가 나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젊은 층들이 많이 있는데 게시된 내용을 보니까 다 똑같더라고요, 페이스북하고 인스타하고.
  그런데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에는 해시태그를 통해서 더 많이 전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게시물에 하나도 없어요. 페이스북이랑 게시 내용이 같거든요. 이것만 조금 더 신경 써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27페이지 작가 지원 및 역량 강화 사업입니다.
  대관 및 기획전시 지원이라고 나와 있는데 대상이 공예작가이고요. 공예작가라고만 하면 그냥 대관 지원이 바로 가능한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희가 공예품전시관은 주로 공예에 한계 되는 전시 대관도 되고 기획 초대전 2가지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에 맞도록 저희가 공예작가를 초대하고 또 거기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아트 상품을 개발하는 데 컨설팅을 해준다거나 그런 부분도 있고요.
  또 1년에 한 번씩 코트라에서 열리는 공예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부스를 저희가 대관해서 공예인들을 모집해서 또 좋은 공예품을 제작하는 작가를 발굴해서 참여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혹시 이 공예작가도 과장님은 들으셨겠지만 예술인 활동 증명서를 제출해야 대관이 가능한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아니,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런 건 없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런 것은 없고요. 심사는 물론 합니다. 하는데 그동안 작가의 프로필 개인전 경력이랄지, 공예인으로서 레벨 정도 그런 것들은 교동 한옥마을에서 볼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대표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좀 비중 있는 작가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진작가는 신진작가 나름대로 기획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제가 말씀드린 이유는 아까 예술인 활동 증명에 대해서 간단하게 과장님과 얘기를 했었지만 활동 증명이 있어야 대관을 해준다고 하면 신진작가들은 결국에는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받기 위해서 대관을 또 해야 하는 거거든요. 이 신진작가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그렇게 신경 써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전윤미 위원입니다.
  대체적으로 개선 발전이 안 되고 있는 분야에 많이 애를 쓰고 있으신 것 같는데요. 대체적으로 한복 계승 교육사업 그리고 한국공예장인학교 운영사업 그리고 한지장 후계자 양성 이런 교육을 통해서 발굴되는 인재들은 교육을 통해서 끝나는 것뿐만 아니라 이분들이 그쪽 관련된 취업을 하거나 또는 취업했을 때 어떤 지원이나 장인들은 시간이 필요한 거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전윤미 위원   교육만 끝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그래서 그 후에 어떤 연계나 지원이 계획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희가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한지 후계자 양성사업을 신협에서 7000만 원을 지원해 가지고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1명이 선정되어 가지고 2년째 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월 최저임금 한 200만 원 정도 지원해 주고 있고 내년에 교육이 끝납니다. 그러면 그런 경우는 저희가 흑석골에 두 달 전에 개관한 전통 제조시설에서 장인 한지를 떠야 하는 분들이 또 필요하니까 그런 데 취업을 고려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장인학교 졸업한 사람들은 만약에 공방을 개설한다거나 또 무슨 공예품을 제작할 때 실용신안 특허를 넣는다거나 할 때 저희가 컨설팅도 해 주고 공방을 낼 때 컨설팅, 장소랄지 그다음에 사업성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체부에서는 또 한복 강사를 취업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올해 특히 전당에서 공예하고 한지, 한식, 전통놀이 4가지 정도 사업에 집중했다면 올해 한복 사업에 10억 원 디자인진흥원에서 국비 사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복 쪽도 원년 사업으로 해서 펼칠 예정이고요. 지금 하고 있고요. 엊그제 교육도 시키고 그랬는데요, 강사들. 그래서 한복 강사 같은 경우가 우리 교육을 받으면 한복을 교육시킬 수 있는 한복 강사를 취업시킬 수 있어서 문체부하고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전윤미 위원   감사합니다.
  어쨌든 앞으로 발전 계승을 하려면 이런 인프라들을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장인의 길까지 갈 수 있게끔 인프라 구축을 해 가지고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하는 그런 데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이것은 질의라기보다는 한 가지 요청드리는 건데 아까 이성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유튜브 프로그램에 있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하는 유튜브를 포함해서 전주시가 만드는 유튜브의 홍보가 현재 999번으로 바뀐 옛 1000번 버스의 모니터에서 전주 홍보 영상이 나오는 것을 몇 번 봤었거든요. 그런 것처럼 999번 버스뿐만 아니라 전주 버스 내에서 내리기 전에 노선이 보일 때 말고는 짧은 시간 영상은 여기 버스 내 모니터를 통해서 홍보를 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동형 갤러리 꽃심도 문화관광체육국에서 관리하나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여기서······.

신유정 위원   거기 혹시 모니터가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임숙희   (청취불능)

신유정 위원   모니터가 있다면 또 거기에서 홍보를 하면 아무래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 한 가지 제안을 드렸습니다.
  사실 유튜브는 일단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되게 힘든 구조가 맞고 이제 많은 프로그램을 조회수가 안 나온다 하더라도 계속적으로 올려야 인구가 유입이 되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콘텐츠는 잘 보고 있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헌 위원   28쪽에 공예산업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 제가 지난 행감 때 질의했던 시기보다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던 것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쇼핑몰에 입점되어 있는 상품도 그때 소규모로 해서 우리 시민들이 기념해서 살만하고 그리고 관광객들이 들러서 보기 좋아서 살만한 것들로 구성해 달라고 주문했던 것들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도 보기 좋고요. 그리고 쇼핑몰에 접근성도 온라인 페이와 연동되게 되어 있어서 구매나 이런 것들이 쉬워진 것들이 굉장히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또 추가로 건의드리고 싶은 것은 요즘 우리가 사용하다 보면 스마트 기기들이 많은 케이스들을 씌우기도 해요. 무선이어폰 케이스라든지 그리고 휴대폰 뒤에 부착해서 보다 쉽게 휴대폰을 들 수 있는 그립톡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많이 사용하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통 이런 것 참고할 때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뮤지엄 샵 이런 것을 참조를 많이 해요.
  그런데 잠깐 여기 좀 봐주시겠어요?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은 나전칠기로 만든 휴대폰 무선 케이스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동헌 위원   우리도 한지, 한지 하지만 이런 것을 한지로 제작해서 전시관에 비치해서 '전주에 갔더니 이런 게 있다더라.' 이런 상품 개발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주로 전당에 주문하고 싶은 게 방금 전도 그렇고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 있는 상품 그리고 현수막도 마찬가지였고요. 예술이라는 분야 그리고 전통이라는 분야가 일부 그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만이 향유하는 그리고 특정 계층이 관심 있어 하는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어요.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 자기들끼리만 논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런 상품 개발 그리고 보다 쉽게 우리 시민들이 전통과 공예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셔서 우리 시민들이 알아주고 그리고 사용해줘야 전통이 발전하고 공예가 발전하고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해요. 막상 우리 전당에서 가장 미는 사업 중에 하나는 한지예요. 그런데 막상 한지, 한지 그렇게 외치시면서 한지 교과서를 배부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작 우리 위원회 업무보고 책자는 한지로 한 번도 안 만들어 가지고 오셨잖아요?
  (웃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고려해 보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번 보여주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온혜정 위원   온혜정 위원입니다.
  42페이지 전주 한복 보급사업을 보고 관내 유치원 50명 내외 원복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금액으로 디자인 개발 공모도 하신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이 선정된 유치원이 있는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2000만 원이 주로 제작비가 있거든요. 2000만 원에서 심사비, 공모비 제외하고 1600만 원 80%가 제작비에 투입되고 현재 유치원 공모해서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유치원 아이들은 활동할 때 원활한 실용성이 있는지 이런 부분도 의심이 가거든요. 이것을 원하는 유치원들이 있으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래서 공모하고 진행 중에 있고요. 동복 1종 50벌하고 하복 1종 50벌 해 가지고 총 100벌 제작하는 예산으로 2000만 원을 잡아놓았습니다.

온혜정 위원   나중에 또 업무보고 하실 때 이게 선정된 디자인을 위원님들께 다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마지막 질의하겠습니다.
  전통문화 계승 창달을 위해서 평소 노력하는 점에 대해서는 항상 박수와 경의를 보냅니다.
  현재 전통문화전당 내에 9개 팀이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윤철 위원   간단한 질의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 계승 창달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는데 투자 대비, 지원 대비 9개 팀 중에서 그래도 가장 문화적인 측면이나 경제적인 측면을 부합시킬 때 수익을 제일 많이 창출하는 팀이 어디입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물론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아무래도 공예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수익이 제일 많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수익을 창출하는 데도 기여할뿐더러 나름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도 크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윤철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2022년도 연초에도 당부드린 바가 있어요. 땀을 흘린 만큼 거기에 대한 보답이 있어야 더욱더 창의적인 노력과 헌신적인 공로가 뒤따를 수 있다. 기억하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윤철 위원   해서 똑같은 급여의 구조를 바꿀 수는 없되 나름대로 포상을 통해서나 또는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서나 근로복지를 더욱더 향상시킬 때 창의적인 노력이나 또는 헌신적인 노력이 배가될 수 있다. 곧 그것은 우리 전주시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이를테면 아까 공예품전시관 말씀하셨는데 그쪽 팀에서는 창의적으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기획 판매를 연구하고 실제 눈에 보이는 성과도 도출시켰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이사장께서는 혹시 그런 기여도가 높은 직원들에게 포상하신 내역이 있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와 가지고 2019년부터 1년에 3명씩 우수사원을 선발해서 표창하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포상을 어떤 방식으로 하셨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대개 연가를 좀 더 쓰게 하고요. 그다음에 현금 지급은 안 되니까 상품권 정도 지급하고 있고요. 또 해외연수 지원사업에 그 직원들을 포함해서 보내려고 자체 예산을 설정해 놓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보내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해외연수 같은 것도 필요하겠으나 본 위원이 바라는 바는 사실 경제적인 문제가 뒤따를 때 더욱더 본인의 의지는 강해지거든요. 열정도 강해지고 그렇기 때문에 상품권이나 현금이나 그것이 대동소이하지 않겠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윤철 위원   그런 만큼 급여를 상승시키기는 어려운 부분이면 우리 이사장께서 임기가 내년까지이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는 10월 9일에 임기가 끝납니다.

김윤철 위원   나는 내년까지 기대하고 있는데 아쉽네요. 그러면 임기 도래하기 전에 이러한 포상 규정이나 또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도 무언가 혜택이 갈 수 있는 전통문화전당 내규를 설정해 놓고 전통적으로 자리 잡도록 해 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야 덩치가 큰데 실익은 없다는 소리를 안 들어요. 전통문화전당 직원들이 그쪽으로 서로 가려고 노력하는 그래서 급여도 급여지만 근무환경이나 복지환경이 아주 좋다. 일한 만큼 대우받는 곳이 그곳이다. 그래서 서로 가려고 각축을 벌리는 각축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꼭 이번 임기 내에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잘 짜서 선발하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가능하시겠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윤철 위원   꼭 연구해 주세요. 그러면 김선태 이사장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날 것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곧 그것이 전통문화전당이 앞으로 빛나는 길이라 사료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꼭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원장님께 제가 질의할게요.
  원장님이 보시기에 우리 한지 산업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굉장히 험난한 파고를 헤쳐야 하는 산업인지 원장님 입장을 말씀해 보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저희가 한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집중화를 시킨 경우가 몇 년 근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주만큼 한지에 대해 인프라가 구축된 데가 없습니다. 제가 한지축제조직위원장을 4년간 하면서 느낀 건데요. 절대 우리 전주를 따라올 수 있는 곳은 없다.
  물론 원주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원주 축제도 우리 전주 축제를 벤치마킹했고 또 우리는 기술 지원사업 또 한지 업체가 거의 집중화되어 있는 곳이 전주하고 전라북도입니다. 특히 10개 중에 팔구십 프로가 전라북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는 계속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거의 좋은 물건만 많이 나와 있는데 그것을 홍보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어떻게 개선시킬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한지수의 같은 경우는 정말 무해합니다. 우리가 화장문화에서 거의 중국산 수의를 사용하고 그러는데 화장시킬 때 굉장히 오염물질이 많이 방출되는데 한지는 거의 오염이 없습니다. 그런 인식을 심어주면 한지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대해, 특히 마스크 한지 팩 그런 경우는 거의 다른 팩하고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무해하기 때문에 한지 팩의 인기랄지 또 제가 쓰고 있는 한지 마스크 같은 경우 굉장히 선호도가 좋습니다. 그래서 이런 홍보에 전략만 더 세운다면 한지도 얼마든지 산업화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말씀 잘하셨습니다. 원장님 쓰고 계시는 한지 마스크도 좀 줘보시고 써봐야 알지······.
  (웃음소리)
  김동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작 이 업무보고서부터도 한지로 보고해 보시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우리 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를 사용하는 율이 내부 문서로 몇 프로나 사용하고 계시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감사장 같은 것 줄 경우에 MOU 체결하는 경우에 많이 쓰고 있고요.

○위원장 송영진   그런 것 몇 장 쓰는 것 말고 내가 쓰지 않으면서 내 것이 좋다고 맨날 말만 하면 누가 쓰겠어요? 나도 안 쓰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종이잖아요. 제가 이런 질의를 왜 드리냐면 우리 원장님께서는 그렇게 발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제 솔직한 심정은 전주시 관이 되기 때문에 이 한지 산업을 이끌어가지 일반 사기업이 한지를 진짜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는 안 하죠, 수익성이 없으니까.
  그래서 본 위원이 원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부터 보급에 나서고 우리부터 사용해야 한다. 비용이 좀 들어가더라도 전통문화전당은 업무보고서부터 한지로 한다. 이런 것이 바뀌고 우리는 내부에서 한다, 그렇게 해야지 저는 한지가 두렵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번에 한지관도 새로 지었잖아요. 제2의 전주시 탄소가 되는 듯해요. 엄청난 지원을 쏟아붓는데 실질적으로 가시적인 효과는 미미하다. 금방 말씀하시는 마스크, 수의 다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 행정에서 노력하는 바에 비하면 저는 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 시간 외에는 한지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만 맨날 닥나무 수매하고 한지 가지고 뭐하고 한지장인 육성해도 이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엄청난 예산만 계속 들어가지 전주한지가 획기적으로 뭘 어떤 것에 대해서 큰 성과를 냈다, 외국에 수출을 했다. 이런 것들이 전혀 보도된 바도 없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당부드리겠습니다. 마스크도 좋으시면 대중화시켜주시고 연구해 보세요. 한지 현수막 좋네요. 그런 한지 현수막도 하고 우리 전주시에서부터 특히 문화국이라도 한지를 활용해서 뭘 하셔야지 정작 원장님도 안 쓰시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인미애 실장이 있는데요. 당장에 이쪽부터 한지로 리모델링 해주라고 하겠습니다.
  (웃음)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이렇게 하시게요. 우리도 도와드릴 테니까 전주한지 활성화를 위해서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 공예품전시관도 금방 흑자를 냅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매출이 거의 140% 이상 상회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위원장 송영진   당연히 흑자를 내야죠. 그것 개인이 운영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적자예요, 적자. 그 비싼 임대료 내가면서 인테리어 투자하면서 그 정도 하면 적자지 흑자입니까, 맞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은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저희가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서 할 말도 하고 이렇게 과감하게 지원할 것은 지원하고 잘못된 것은 하고 같이 노력하고 합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저는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9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8분 산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8인)

○기타참석자(20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