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김완주
먼저 오늘 뜻깊은 제14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6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게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또한 의회에 출석하여 시정 전반에 대하여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의원님들과 힘을 합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는 시정을 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거듭 다짐하면서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지금부터 그동안 제가 구상하고 다듬어온 민선2기 4년동안 펼쳐나갈 시정운영의 기본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민선2기 시정여건과 과제, 시정운영 기본계획, 당면현안과제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여건과 앞으로 시정이 나아가야할 기본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정은 공무원들의 바람직 하지 못한 행태가 만연되고 시민생활 복지기반이 매우 미흡한 수준인데다가 행정서비스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정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팽배한 실정입니다.
또한 지역개발 면에서도 지난 40년간 소외 내지, 정체, 그리고 낙후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50년만의 정권교체로 전주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이제 우리도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한결같이 이제는 완전히 전주를 바꾸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저 또한 전주가 변하지 않고는 발전이 없다고 보며 이와같은 시민의 뜻과 바램을 담아서 시정의 지표를 "이제 전주를 바꿉시다"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해 나갈 시정의 구현방향으로,
첫째, 시민이 가꾸는 시민자치도시
둘째, 문화가 꽃피는 문화관광도시
셋째, 경제가 활기찬 정보산업도시
넷째, 삶터가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로 정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민선2기 4년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운영의 기본계획으로 무엇보다 우선해서 과감한 시정개혁을 추진하여 시정 각 분야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으며, 이와 병행하여 시민복지를 강화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생활을 보장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활력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해서 21세기에는 전주를 아주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첫째로, 과감한 시정개혁으로 생산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을 구조적으로 개혁하고 공무원의 행태를 과감히 개선해서 시정의 경쟁력을 기업 수준으로 높이고 친절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을 펼치므로서 시민이 신뢰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시정의 경쟁력을 기업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 민간기업의 경영개념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서 시의 체질을 기능과 일중심의 구조로 바꾸겠습니다.
과감한 조직개편과 인력감축을 통해서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는 정책과 기획 중심으로, 구청은 대민 집행기능 중심체제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공무원의 인사에 있어서는 능력을 가장 우선시 하겠으며, 특히 청소행정등 현장에서 땀흘리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공무원만 가지고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전문 분야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하고 타 자치단체와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월드컵 경기장은 시민부담을 최소화 하고 영상랜드 신시가지 조성등 규모를 조성해서 시정의 거품을 빼내서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친절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 하겠습니다.
시민이 뽑는 친절 공무원상을 제정 운영하고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책임 추궁으로 분위기를 쇄신해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관청으로 육성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정레적으로 시민과 직능단체를 찾아가서 만나고 시청앞 주차장을 시민 여론광장으로 조성해서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서 시민감사 청구제, 열린 법정 제도를 도입하고 식품유통, 환경훼손 수질오염등 시민감시반을 구성해서 시정참여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개혁시책을 발굴하고 심의, 조정하기 위해서 시민단체등으로 바른시정을 위한 시민협의회를 구성해서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전주바꾸기 100대 시정과제와 민선시정 4개년 계획을 8월중에 완료해서 시정의 목표와 방향을 출발부터 명확히 제시해서 계획적으로 추진하므로서 투명성과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로,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생활을 보장 하겠습니다. 청소, 도로, 교통, 상하수도, 주택등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의 불편사항을 빠른 시일내에 집중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서 전주를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고 저소득층, 노인, 청소년, 여성에 대한 복지를 확대하여 시민모두가 세계적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생활불편을 해소 하겠습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통합해서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민원신고 전화를 국번없이 120번으로 통일해서 운영해서 10분내에 출동하는 생활민원 즉시처리 체제를 만들겠으며, 이면도로와 뒷골목 등의 쓰레기를 발생즉시 처리함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는 근절될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들고 대형 폐기물 절차의 간소화로 시민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체 쓰레기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화하는 시책을 확대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자동차 위주의 교통문화를 사람 중심의 녹색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팔달로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외곽중심으로 조정하고 버스운행 자동 안내 시스템 시설등 편익시설을 확대하여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율을 높이고 보행자 도로 신설및 정비와 학교통학로 안전시설을 확대해서 교통사고의 요인을 줄이겠습니다.
특히 자전거 연계도로망을 확대 구축하고 3차선 이상의 차도는 1개 차선을 자전거 도로로 만들고 매월 자전거 타는 날을 운영해서 자전거 이용을 대대적으로 활성화 하겠습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 저소득 집단지역에 주거환경 개선으로 달동네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건설하고 건설경기 부양과 실직자 일자리를 창출 하겠습니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조정및 폐지는 물론이거니와 규제를 완화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또한 상수원의 정수과정을 공개하고 수질검사에 시민이 참여토록 하고 노후 수도관은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교체하고 녹물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 하겠습니다.
다음은 어려운 시민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 하겠습니다. 더불어 함께사는 지역 종합 복지 체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21세기 복지수요에 대비한 시민복지 중기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시민 인보의식 함양과 시민중심의 지역 복지체제 구축을 위해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체제를 조직화하고 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겠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과를 신설 하겠습니다.
노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노인들이 편안하고 보람있는 여생을 보낼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전주교 아래등 저소득층 노인들의 휴식공간에 대하여는 환경을 개선하고 무료급식을 확대 하겠습니다.
한방 진료실 운영등 보건소에 노인건강 관리사업도 강화 하겠습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제고를 위해서 객사 주변에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청소년 복합 수련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 여성발전 기금을 조성하고 여성정책과를 신설하여 여성정책 관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활력있는 개발로 지역면모를 일신 하겠습니다.
도시전반에 대한 여건과 전망을 분석해서 전주의 미래상을 정립해서 21세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습니다. 도시계획 정비는 물론 환경친화적인 녹색도시 건설, 문화관광자원의 개발및 육성, 지역경제의 활력화 기반구축등 지역개발을 계획성있게 추진 하겠습니다.
먼저 환경친화적인 녹색도시 개발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학계, 시민단체등 민간 전문가로 도시종합 발전 위원회를 구성해서 21세기 전주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2016년 목표의 도시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서 구체화 하겠습니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서 도시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반 주거지역의 용도를 세분화 하겠으며, 상쇄계획 제도를 확대 시행 하겠습니다.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기린로변등 구시가지를 전주의 특성과 문화를 가미하여 재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전주천과 삼천천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의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전주천 고수부지 주차장 7개소를 허가 기간이 만료 되는대로 단기적으로 폐쇄하여 공원화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하천 구조물을 철거하여 자연형 하천으로 공원시켜 나가겠습니다.
후손에게 청정한 문화환경 유산을 전수하기 위해서 환경보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환경 지표를 설정하여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상수원의 수질보호를 위해서 광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하천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서 하수처리 구역의 확대와 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한 서신 야적 쓰레기 처리와 전주광역 매립장 조성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남부 순환도로 구이선, 이서 - 구이간 고속화 도로, 삼례 I.C진입 도로등 도심우회 도로를 확충하겠으며, 팔달로 백제로등 교통혼잡 지역에 입체교차로나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불합리한 신호체계도 개선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전통문화 유산을 생산, 자원화 하겠습니다. 조선조의 발상지로서 이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벨트화한 조선 문화 특구를 지정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경기전과 한벽당을 연결하는 구간 3천평 정도를 민속의 거리로 조성해서 전통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생활문화 음식, 풍습등을 재현 하겠습니다. 또한 전주 하우스를 건립하여 판소리를 상설 공연하고 향토음식점,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하여 전주를 한곳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풍남제가 지역 축제의 틀을 깨고 세계인의 축제가 되도록 성황제, 전라감사 행차등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판소리, 음식, 부채, 한지등을 소재로한 세계적 이벤트를 개발해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소리 축제는 도와 우리시가 주관하여 2001년부터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할 계획으로 중앙이사를 포함한 준비위원회를 금년중에 구상하겠습니다. 또한 지나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고 시민소득을 증대하고 테마형 관광코스 개발, 대규모 해외의 국내유치를 적극 추진해서 시민의 소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의 활력화 기반 구축으로 전주를 세계적인 영상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이곳에 디지털 스튜디오, 멀티미디어 기술지원 센터를 설립해서 영상산업 전진기지로 삼겠습니다.
특히 영상산업 중에서도 게임 소프트웨어를 집중 육성해서 전주를 게임 벨리화 하겠으며, 정보산업의 필수적인 기반 시설인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앞당겨 구축하겠고, 정보 교육센터를 설립해서 시민들의 정보마인드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벤쳐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서기업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내에서 창업 지원 센터를 개설하고 벤쳐기업 창업기금을 2천년까지 1백억원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운영자금의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할 사회간접 자본 확충사업으로 전주권 신공항 건설, 전주 광역 상수도 사업, 전주 - 군산간 고속화 도로, 군산 - 함양간 고속도로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시가 당면해 있는 현안과제도 실업대책, 2002년 월드컵 준비, 조직개편, 1998년도 국가예산과 1999년도 국가확보 예산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실업대책 추진입니다. 지난해 갑자기 몰아닥친 IMF의 한파로 지난 1년동안 실직하신 분이 2,476명으로 저희 행정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저의 계산으로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실업문제야말로 시정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에서 조치한 사항으로는 먼저, 한시적으로 실직자 가정에 생계안정을 위해서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1단계 사업에 98년5월1일부터 8월8일까지 23개 사업에 688명의 취업을 알선해서 6억9백만원을 지급했습니다.
2단계 사업으로서는 8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 동안에 2천명 정도를 저희가 고용할 계획입니다만 현재 접수 인원은 4,939명으로 많은 사람이 신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추진할 사업은 중앙사업이 12개, 시 자체사업이 42개로서 소요예산은 56억원입니다.
여기에 투입할 돈은 국,도비 15억, 시비 41억원으로서 시비는 공무원의 봉급을 삭감해서 예비비 35억원을 투입하였습니다.
현재 실업대책에 대해서 저희가 문제를 느끼고 있는 것은 신청자중 미취업자에 대한 대책입니다. 4,939명이 신청했습니다만 저희가 2천명밖에 소화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약 3천명 정도를 어떻게 하면 취직을 시킬수 있을 것인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와 국가에 대해서 3천명분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 주십사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현재 행자부와 도에 대해서는 3천명분에 대해서 추가로 자원을 지급하기가 현재로서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생계가 곤란한 실업자 보호와 고용촉진으로서 우선 생계곤란 실직가구를 한시적으로 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해서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현재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직자를 위한 무료급식소및 상담소를 구 인후1동 사무소를 저희가 운영해서 지원할 계획이고, 실직자에 대한 무료 진료및 건강진단서도 보건소를 통해서 운영하고 정부와 시, 민간이 통합 고용정보망을 구성해서 저희가 어떤 시민이라도 취업하고자 하는데 대해서는 빠른 시간내에 취업이 되도록 여기에 대해서 시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인물에는 없습니다만 가장 근본적인 실업대책은 저희시가 중앙이나 도에서 많은 예산을 가져다가 많은 사업을 벌려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생각합니다.
제가 며칠전 인력시장을 방문했습니다만 인력시장의 한 주부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22시간 소변이 마려워도 가지 못하고 행여 일자리가 있을까 해서 기다리는 주부의 호소가 정말로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우리 실직자 한 사람이라도 더 취직하기 위해서 저희 시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실업 대책이 실질적이고 알찬 대책이 되도록 저희시와 시 집행부, 그리고 의회가 협력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2002년 월드컵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가장 경제적이고 성공적인 대회로 준비하기 위해서 저희가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은 단순한 월드컵 대회가 아니라 이번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도시 기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시를 선진도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또한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문화월드컵을 지향해서 우리 전주를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을 전주시가 유치해서 소득과 연계하는 월드컵을 개최하겠다 또한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시민의 자긍심과 선진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노력해서 우리 전주시가 그야말로 하드웨어 뿐만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시민의식을 갖추는 그러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이런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대회의 추진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면, 이러한 월드컵 준비를 보다 완벽히 추진하기 위해서 월드컵준비 지역 협의회를 구성 하겠습니다. 그래서 월드컵 추진 협의회를 60명 내외로 구성하고 4개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지역개발과 소득증대와 문화예술과 시민의 참여가 되는 그러한 월드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사회 간접자본을 개발하고 관광개발과 홍보와 시민참여등을 전주월드컵 추진협의회에서 심의하고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월드컵 문화시민 운동 추진협의회도 구성해서 민간주도로 청결, 질서, 근검절약, 이웃사랑등 월드컵을 계기로 시민의 의식이 선진화 되는 그러한 면도 아울러서 펼쳐 나가겠습니다.
월드컵 준비단 구성은 현재 실무적으로는 1과 2팀으로 한시적으로 구성 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남은 인력중에서 우수한 인력을 월드컵 준비단에 편성해서 이번에 월드컵 경기장이 한치의 착오가 없이 추진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건설 계획은 지난번 의원간담회때 제가 보고드린 바가 있습니다. 위치는 덕진구 반월동과 여의동 일대이고, 사업비는 1,450억원입니다. 이중에서 도비는 460억원, 시비는 690억원, 수익사업은 약 3백억원이 되겠습니다.
사업기간은 98, 7월부터 2002년까지 44개월로 절차이행에 약12개월, 공사기간이 약32개월 해서 44개월내에 공사를 마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지난번에 보고드렸기 때문에 간략히 보고 드렸습니다.
다음은 의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원 대책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현재 재원은 1,45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지난번에 도와 시가 협의해서 도비는 약460억원으로 32%, 시비는 690억원으로 47%를 부담하고 수익사업으로 300억을 부담해서 도와 시가 약 6대4로 배분토록 도와 합의한 바가 있습니다.
년도별 투자계획을 보면, 98년도에는 72억원, 99년도에는 500억원, 2000년도에 450억원, 2001년에 428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수익사업 방안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면, 이와같은 시비가 약 690억원이 들어갑니다만 690억원을 전부 시의 재원으로 포함할 것이 아니라 수익사업을 조성해서 상당한 비용을 수익사업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경기장 주변에 약 9만평을 택지로 조성해서 이중에서 상가용지와 주택용지를 약 234억원의 수익사업을 올릴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234억원이 들어올지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기전망과 밀접한 관련사항이 있는 것으로 다소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후 활용방안은 저희가 17만4천평 중에서 경기장 내부의 2천평과 옥외 주차장 2만6천평의 활용계획을 세웠는데 주 경기장은 경기외에 다채로운 세계소리 축제, 풍남제, 국내외 대규모 행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고, 스탠드 하부공간은 저희가 주로 백화점식 상가, 교양시설, 비지니스 시설, 청소년 시설등 대대적인 수익시설로 활용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옥외 주차장은 체육관련 시설과 대형 할인매장을 분양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진국가의 월드컵경기장및 시공중인 일본도시를 참고로 해서 우리 도시의 여건과 비교해서 우리 월드컵 경기장이 가장 수익사업도 많이 창출하고 사후 활용방안도 철저히 해서 월드컵 경기 3게임하고 시비 낭비했다는 비판이 없도록 저희가 철저히 계획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면, 부지예정지는 지난 7월1일 확정했고 7월3일 대형공사 집행계획및 입찰안내 기술심의 요청을 했고, 기술심의 결과를 7월15일 통보를 받아서 7월16일 일괄 입찰 발주의뢰를 했습니다. 7월30일 이내에 발주공고가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7월30일 입찰공고를 하고 8월14일부터 12월14일까지 기본설계서를 작성하고 99년 1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실시설계를 150일간에 걸쳐서 만들고 99년3월부터 토공을 착수하고 99년6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 기술심의를 해서 7월2일정도 계약 체결하고 7월3일 정도에 공사착공을 해서 2001년 12월에 준공을 해서 월드컵 준비위원회에서 요구한 기한을 저희가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조직개편및 공무원의 감축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조직개편의 감축개편 방향은 기구인력을 과감하게 감축을 해서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야 되겠다 이것이 첫 번째 개편방향 입니다.
두 번째 방향은 21세기를 맞이해서 새로운 많은 행정의 수요가 발생 했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추어서 수요가 발생하는 행정수요를 저희가 과감하게 도입을 하고 앞으로의 규제와 기능이 쇠퇴하는 행정기능은 과감하게 삭감하는 그러한 기능보강을 실시하는 것이 두 번째 조직개편의 방향이고, 세 번째는 시 본청과 구청, 동간의 기능을 재정립해서 시민의 서비스를 높이는 방향으로 하겠다는 것이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입니다.
개편 내용은 조직의 축소로서 효자 출장소를 폐지해서 3국18과를 저희가 없애는 것입니다. 본청은 7국23과에서 4국 18과로 3국5과를 감축하고 의회는 의회사무과와 전문위원 5급1명을 감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업소는 공영개발 사업소와 농촌지도소를 폐지하고 구청은 24과에서 20과로 구청별 2과를 감축하는 것입니다.
또한 효자출장소를 폐지합니다. 공무원 감축은 총 정원의 13.5%인 295명을 감축합니다. 부서별로는 본청이 56명, 사업소가 53명, 구청과 출장소가 55명, 동사무소가 131명이고 직급별로는 4급7명, 5급21명, 6급이 69명, 7급이하가 198명이 되겠습니다.
기능 조정은 공보, 감사, 총무등 시장을 보좌하는 보좌기능 총괄기능은 국에서 분리해 내고 행정내부의 지원과 관리기능은 대폭 축소하고 현장 집행기능을 보강하는 것이 특색입니다.
또한 유사하거나 기능이 쇠퇴한 분야는 통폐합 했습니다. 농사행정 도시계획 및 건설을 합치고 환경위생과 청소를 합치고 공원관리및 녹지를 합하는 것입니다.
또한 청소, 교통, 건축, 환경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구청은 전진 배치해서 기능을 확대 했습니다.
이번 조직에서 농촌지도소는 폐지했습니다마는 농촌동에 대한 생산, 유통, 기술 지도에 대한 지도는 종전보다도 철저히 더 강화해서 지도해 나간다는 것을 추가로 보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국가 예산의 확보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당년의 국가예산 확보가 시급한 과제입니다. 국가예산 확보의 대상사업으로서는 98년도 풀 사업은 23개소 876억 99년도 예산반영 사업으로서는 19개 사업에 924억원 입니다.
또 99년도에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은 6개 사업에 1,736억원으로서 재정 형편이 열악한 저희시로서는 얼마나 국가예산을 확보하느냐가 우리 지역발전의 관건이라고 보고 현재 총력을 다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지난 한달동안에 추진한 것을 보고드리면 우선 98년도것은 작년에 예산이 확정되었습니다만, 금년 추경 예산에 한다고 저희가 정보를 들었기 때문에 우선 4개 사업에 85억원을 추가로 사업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자전거 도로개설에 10억원, 전주대교 가설비 62억원, 청소년 수련센터에 6억 5천만원, 삼천도서관 건립비 6억5천만원등 4개 사업에 85억원을 98년도 사업으로 추가로 확보 했습니다.
또한 내년도의 국가사업으로는 7개사업에 2,198억원이 예산청에서 확정 되었습니다. 전주 - 운암간도로 231억원, 상관 - 이서간 도로 1,800억원, 전주 -군산화 고속화 도로 설계비 1억원, 전주권 신항도로에 8억원, 군산 - 함양도로간 32억원, 전주권 광역화 상수도가 106억원, 전주 멀티미디어 기술지원 센터 건립 20억원등이 99년도 예산으로 막바지에 들어간 예산입니다.
앞으로는 금년도에 특별교부세 사업과 내년도 부처별 풀 사업비를 전주시에 가급적 많이 끌어 오도록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이상과 같은 시정개혁은 신치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이 있을때 효과적으로 차질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의원님들의 앞으로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다시한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존경하는 신치범 의장님과 의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으로 시정운영 계획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