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1년 08월 31일(토) 10시 개식

제7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박종운   지금부터 제7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하여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강길구   제4대 전주시 의회가 개원된 이후 집행부에서 전주시 의회에 조례안에 대한 승인을 구하고자 처음으로 집회요구를 하게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권한에 대하여 재삼 실감하게 됩니다.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는 두 바퀴의 수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언제라도 필요할 때는 소집 요청을 하여 주시면 더 없는 보람된 의회 운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같이 하여 주신 김영철 부시장님과 관계공무원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이 8월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 시의원에게는 8월 한달이 너무나 지루하고, 불미스러운 일들로 하여금 어수선한 날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은 오늘로써 마감하고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오직 시민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4대 전주시 의회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불평이 있을라도 성급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마시고 차근차근히 생각하면서 서로 돕고 이해하고 협조하면서 실추되었던 명예를 슬기롭게 회복하는데 열과 성의를 다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투서와 진정이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가 제일 많고 그중 전주시가 상위권에 있다고 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또 잘잘못이 판가름나게 되어 억울한 누명이 벗겨질 날도 머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후대에, 후손에 부끄러움이 없는 제4대 의정활동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당부드리고 오는 9월부터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좋은 날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오늘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길구

○의사계장 박종운   이상으로 제7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4분 폐식)

○출석의원(40인)

○출석공무원(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