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3년 06월 01일(화) 10시 08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8분 개식)

○의사계장 김재호   지금부터 제9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호국의 달 6월에 제9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93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비롯하여 중요안건이 집행부로부터 제출되었기 때문에 불가피 제96회 임시회가 폐회된 11일만에 또 다시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6월은 창군이래 국토방위 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충혼들을 추모하여 그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현충일과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사변, 또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시민화합을 다짐하는 시민의 날이 있는 달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여러분! 익히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정부에서는 신한국창조를 위한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며 국민을 위한 새로운 각오로 과감한 조치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행정, 입법, 사법 등 3부기관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하여 뼈를 깎는 아픔을 인내하며 사정의 바람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지난날의 잘못이 있다라면 지금이라도 청산하고 화합과 결속속에 지혜스럽게 대처해나가면서 60만 전주시민을 위한 참된 시정수행과 의정활동으로 개혁과 변화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추경예산도 기존예산 중에서 경상적 경비를 대폭 삭감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비로 재편성하는 등 고통 분담을 같이 하는데 한몫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이기주의에 편중하지 말고 공명정대한 자세로 신중히 검토하셔야 되겠습니다.
  오늘 6월 초하룻날 공사간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순탄하시기를 바라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재호   이상으로 제9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출석의원(42인)

○출석공무원(1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