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3년 11월 10일(수) 14시 02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0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4시02분 개식)

○의사계장 김재호   지금부터 제10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평소 존경하는 전주시의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 하신 조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초겨울을 알리는 낙엽소리의 풍성함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100회 전주시의회(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60만 전주시민과 함께 경하해 마지않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91년 4월 15일 60만 전주시민의 절대적인 성원과 여망속에 출범한 전주시 의회는 제도적인 모순과 법적인 제약속에서도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운데,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지방자치의 본산이 되고 개혁의 산실이 되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최선을 다한 지난 30여 개월이었습니다.
  물론 일천한 지방자치의 역사로 시행착오나 열의가 앞선 나머지 자기의 모순을 낳는 사례도 없지는 않았으나 주민의 대표로서 이웃의 고통을 앞서 살펴보고 본인의 영달 못지않게 시정을 위한 안녕도 걱정한 지난날의 의정생활이었다고 회고해 봅니다.
  지난날에도 전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하여 무주에서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엑스포를 통한 대전직할시의 발전사항도 살펴보았고, 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소식을 접하고 긴급회의를 소집, 대책을 수립하고 성금을 각출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으며, 전주시에서는 대형사고의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도 하였고, 의원 각자는 외롭고 고독하며 어둡고 그늘진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자로서 책무를 다한 10월 한달이었습니다.
  그동안 성실한 양심을 가지고 문제요인을 극소화하여 시민과 의회가 일체감을 갖도록 의정생활을 성실히 수행하신 의원님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개최되는 임시회는 제4대 의회개원 후 29번째 맞는 제100회 임시회입니다.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이번 임시회에서도 새롭고 창조적인 모습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새로운 민주의회상과 일하는 생산의회상을 정립합시다.
  그리고 의회라는 거대한 조직을 사람이 움직여 힘없고 무기력한 조직체를 잉태하는 소모적인 마찰과 갈등일랑 과감히 떨쳐버리고 우리모두 대화와 타협 그리고 양보를 통하여 조직이 의회를 움직여 방대한 시속에 밝고 건강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전주사회건설을 위하여 희망을 소신과 의지로 제100회 임시회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간략하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의사계장 김재호   이상을 제10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

○출석의원(41인)

○출석공무원(1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