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5년 04월 28일(금) 14시 03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1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4시03분 개식)

○의사계장 김재호   지금부터 제11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 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경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송하철 시장님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 오늘 전주시 의회는 제7차 전주도시계획 변경(재정비) 결정안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 발의에 따라 제113회 임시회 폐회후 13일만에 1일간의 회기로 제11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이 앞섭니다.
  경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본 의장은 제4대 후반기의 의정을 대화와 타협으로 의정을 풀어가는 민주 화합의 의회상을 정립하여 시민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의회 민주주의 체제를 성숙시키고자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의장의 덕망과 역량이 부족함 때문인지 의원 상호간의 만남과 대화 그리고 타협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어느 학자는 타협이 있는 곳에 갈등이 없고 개혁이 있는 곳에 혁명이 없다고 했습니다. 냉철한 이성으로 독선과 아집이 있었다면 과감히 버리고 역지사지의 성숙한 포용력으로 자중자애하여 보다 더 어른스럽고 새로워진 마음과 자세로 타협과 양보와 성실로 본회기를 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의원 개인의 명예가 바로 의원 전체의 명예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시고 솔직과 담백을 바탕으로 소수를 존중하고 다수에 따르는 전주시의회의 성숙함을 보이는 회기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의원 모두는 지난 4년동안에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냉철하게 셈하여 질책과 아픔속에 성장한 전주시 의회의 참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줄 시기입니다. 소모적인 일은 지양하고 시민의 생활속에 깊숙히 파고드는 의정,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 자치를 실천하여 모름지기 지방자치의 참다운 가치와 목표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여 의원 모두의 설땅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의원 여러분의 쌓아올린 축적된 경험과 힘이 지방화시대의 등불로서 요긴하게 쓰여지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의원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토대로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하는 제114회 임시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를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재호   이상으로 제11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11분 폐식)

○출석의원(37인)

○출석공무원(1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