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4년 01월 19일(수) 11시 1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회기결정의건
2. 94년도시정에관한보고의건

   부의된안건
1. 회기결정의건
2. 94년도시정에관한보고의건

(11시10분 개의)

○의장 최진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0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김완기   사무국장 김완기 보고드립니다.
  94년도 시정보고 및 일반안건 처리 관계로 94년 1월 7일 전주시장으로부터 제102회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동일자로 회기 및 의사일정안을 운영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이에 따라 1월 8일소집되었던 운영위원회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유회되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16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3일간 일정의 회기로 제102회 임시회를 소집하였습니다.
  그리고 94년도 1월 18일 집행부로부터 94년도 시정 보고서가 제출되어 의석에 배부해 드렸습니다.
  다음은 1월 17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전주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 위생처리장 관리소 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 하수종말 처리사업소 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세 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 짚형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불균일 과세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을 내무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93년 12월 23일 풍남여객 대표이사 김인호로부터 남경춘 의원의 소개를 받아 시내버스 노선관련 청원서가 제출되어 93년 12월 27일 사회산업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동일자로 청원 요지서를 각 의원님께 배부해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1. 회기결정의건     처음으로

○의장 최진호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사무국장께서 보고한 바와 같이 제102회 임시회는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16조 2항의 규정에 의하여 소집되었으며 회기 및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유인물과 같이 94년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3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이에 이의 있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노승석 의원으로부터 서면으로 의사진행 발언신청이 있으므로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노승석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승석 의원   노승석 의원입니다.
  최진호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전라북도의 도지사 인사불만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공무원은 승진한다는 희망과 기대심리로 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금번 도지사의 과장 및 국장요원 인사는 시 자체 승진을 100% 막고 낙하산식 특혜인사발령입니다.
  전주시 산하 공무원은 만년 계장을 하여야 하고 만년 과장을 하고 정년으로 마치게되니 공무원의 사기저하에 지대한 영향을 현재 주고 있습니다.
  시 자체의 승진기회를 현재 도에서 잠식시키고 있으므로 우리 전주시 의회에서는 이번 도의 과장 및 국장급요원 인사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전주시의회 의장님의 견해와 전주시장님의 견해를 오늘날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인사정책에 대하여 책임있는 답변을 먼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94년 시정보고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진호   노승석 의원으로부터 서면신청으로 의사진행 발언을 드린 바로서 인사제도에 관한 의장의 견해와 시장님의 견해를 물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먼저 저의 견해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시·군의 지방4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공무원법 제6조의 규정에 의거 지방자치 단체장이 임명토록 되어 있으나 전라북도 상위법을 위반한 인사규정을 만들어서 시·군의 4급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므로써 시·군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지방화시대에 역행하는 모순된 행정을 시도하고 있어 지난 93년 12월 15일 전라북도 인사제도 행정에 관한 건의안이 김철영 의원외 10인의 의원으로 발의되어 동년 12월 16일 내무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동년 12월 20일 내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동년 12월 22일 제101회 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동년 12월 23일 전라북도 지사에게 건의문을 발송하고 이를 시정토록 하였으나 전라북도는 전주시의회의 의사를 묵살한채 계속 인사규정을 준수할 것이라는 동향을 접수하고 의장단은 94년 1월 10일 전라북도의 불합리한 인사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전주시의회의 건의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서면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라북도 지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인사를 단행하므로써 전주시의회 의원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어 앞으로 발생할 일련의 모든 사태는 전라북도 지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 의장도 전라북도의 인사발령을 수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전입한 국장의 인사에 관한 모든 사안은 전 의원과 뜻을 같이하겠다라고 견해를 말씀드리면서 시장님의 견해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께서는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명근   먼저 노승석 의원께서 시 산하에 있는 공무원의 인사적인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염려를 해주시고, 또 이 자리에서 저의 견해를 밝혀달라는데 대해서 공무원들과 같이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7월 22일자로 도에서 인사제도 개선안을 만들어서 우리시에 지침으로써 내려왔습니다.
  그 지침에 의하면 4급 공무원은 승진을 도에서 하고 5급 공무원은 승진을 시·군 자체로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인사 지침의 골자가 되겠습니다.
  종전에는 4급이나, 5급이나, 어떤 면에서는 완전히 통제를 해서 설령 시, 군에서 자체 승진을 한다고 하더라도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서 5급도 승진을 자체로 하고 또, 4급도 그렇게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해서 5급은 완전히 시·군에 맡기고 그 대신 4급은 도에서 승진인사를 관장하는 것으로 지침이 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은 근거는 지방 공무원법 제30조 2의 2항을 보면 도지사는 필요하면 시·군간 인사조정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다만, 그 근거도 조정을 할때는 해당 자치단체의 장과 협의를 해서 조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번 우리시에 국한되는 인사요인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내정입니다만 기획실장이 옥구 부군수로 나가니까 자연히 그 자리가 비고, 하나는 도서관장이 공로 연수에 들어가서 자리가 하나 비게 되어 있습니다.
  기획실장이 나가는 것은 도에서 오는 것 가지고는 별로 이야기가 없습니다만 다만 도서관장이 자체로 비었는데 거기는 시자체로 승진되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런데 방금 제가 말씀드린 작년에 내려온 인사지침에 의해서 도가 인사 조정권을 발휘해서 일단 내정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사전에 시장과 협의를 했느냐, 이것은 완전한 협의는 아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을 시에서는 받아달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현재 이 위치에 있는 시장으로서는 도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어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말고, 이 다음에는 자체로 4급 승진의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우리가 승진이 되도록 도지사에게 시장이 여러차례 건의를 하고 있고 또 앞으로는 그런 방향으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현재의 도지사와 시장과의 관계라든지 현 체제등을 충분히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의장 최진호   이상으로 노승석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94년도시정에관한보고의건     처음으로

○의장 최진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94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명근   금년도 시정에 대한 보고에 앞서서 지난 1월 3일자 인사에 따라서 우리의 부시장과 양구청장이 바뀌었습니다. 잠시 소개를 드리고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 부시장이었던 김덕기 부시장께서 공로 연수에 들어가서 강수원 부안군수가 부시장으로 부임을 했습니다.
  (부시장 인사)
  다음은 완산 구청장으로 양규장 전 구청장이 고창군수로 나가고 후임으로 박세두 도 감사 담당관이 부임을 했습니다.
  (완산구청장 인사)
  다음은 김병은 전 덕진 구청장이 이리부시장으로 승진해 나가고 그 후임으로 박주홍 도 세정과장이 부임을 했습니다.
  (덕진구청장 인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금년도 시정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대망의 1994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먼저 존경하는 최진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60만 시민 여러분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또 행운이 함께하고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금년에 우리시가 추진할 시정의 주요 내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 드릴 순서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먼저 기본 현황과 시정 방향, 재정 규모를 말씀드리고 시민을 위한 시책과 시 발전을 위한 사업의 순서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기본 현황은 의원님들께서 이미 잘 알고 계시는 사항이므로 생략하고 금년도 시정의 방향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정에 있어서 1994년은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2천년대 대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여 신전주 건설의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중점 시책으로는 먼저 시민을 위하여 100가지 편익시책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3대 당면현안 과제의 해결과 생활개혁 10대 과제의 실천, 시민 편익봉사행정, 그리고 시민 복지 수준의 향상등 4가지 시책을 중점시책으로 정하고 시 발전을 위해서는 100가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둬서 도시 기반 시설의 확충과 지역경제의 활력화, 향토 문화 예술의 진흥, 신전주 건설의 본격추진, 이렇게 4가지를 중점 사업으로 책정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재정의 규모는 이미 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금년도 우리시의 예산 총규모는 4천2백 40억으로 작년도 당초에 비해서 33.2%가 증가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일반회계는 1,881억으로 총예산의 44.4%를 점하고 있어, 지난해의 1,321억원에 비해 42.4%라는 상당히 많은 액수가 늘어 났습니다.
  일반회계의 세입은 자체 수입이 1,336억원으로 재정 자립도가 71%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체수입은 지방세가 639억, 세외수입이 697억이고 지원수입은 461억원으로 24.5%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채가 84억원으로 4.5%입니다. 이 예산의 세출면은 의회비가 15억원으로 0.8%, 행정비가 558억으로 29.7%, 그리고 사회복지비가 20.1%, 지역개발비가 36.1%로 가장 많고 문화, 체육, 기타 부문이 9.6%가 되겠습니다.
  특별회계는 2,359억원으로 그중 공기업으로 운영하는 특별회계로 공영 개발이 1,110억으로써 가장 많습니다. 이것은 신전주 건설사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액수가 많습니다.
  다음에 상수도 특별회계가 319억, 하수도가 170억, 공과금이 36억이며 기타 특별회계로서는 구획정리 사업에 588억이고 교통사업, 주택사업, 의료소득사업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시민을 위한 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가지 당면 현안과제로서 쓰레기처리장 확보와 여름철 상수도 부족대책, 도심지역 교통난 완화 이 세가지를 우리시에서는 당면 3대 현안과제로 정해가지고 보다 중점을 두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금년에도 역시 이 세가지에 보다 중점을 둬서 추진할 계획으로 먼저 쓰레기 처리장 확보는 현재 매일 쓰레기가 1,080톤, 즉 4톤 트럭으로 해서 270대분이 나오고 이것을 1년간 합하면 약 10만대가 되고 이 쓰레기를 수거해서 처리하는데 약 110억원의 비용이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쓰레기 매립장이, 처리장이 없어가지고 남의 논에 야적중에 있습니다.
  기왕 야적한 쓰레기량이 대충 10만대분이 되어가지고 이미 92년도에 93년말까지는 여기에 야적해 놓은 쓰레기를 다른 곳으로 이적하겠다는 각서까지 시장이 써놓고 있습니다만 지난 연말까지 이적을 못하고 현재도 그대로 있습니다. 이적 비용을 대충 산출을 해보니까 약 18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는 광역 쓰레기 매립장을 사실은 90년도부터 5년간이나 걸쳐서 끌어 왔습니다만 지난해 지역주민과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가지고 지난 연말에 이미 일부 공사를 착공했습니다. 이 광역쓰레기장은 총 9만평에 적어도 10년이상 쓸 수 있는 쓰레기장이 되겠습니다.
  금년에는 기왕에 합의가 되었기 때문에 용지매입과 주민이주대책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서 적어도 50%이상의 공정이 되도록 10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광역매립장이 쉽게 추진이 안되어서 작년에 소형 쓰레기매립장을 착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2만2천평에 약 2년간 쓸 수 있는 소형매립장을 37억원을 들여서 금년 6월말까지는 완공을 하고 늦어도 5월부터는 일부 쓰레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서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계획하고 하루 200톤정도 소각할 수 있는 쓰레기장을 만들기 위해서 금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해서 현재 확보된 17억원을 가지고 일단 착공을 금년 연말내에 하겠습니다.
  다음 둘째로, 현안인 여름철 상수도 부족대책입니다. 상수도 급수 현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현재 우리시에서는 하루에 18만2천톤의 상수도를 쓰고 있습니다. 매년 상수도 절대 수요량이 약 2만톤씩 늘기 때문에 해마다 이만큼은 상수도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특히 임실 방수리 수원을 가지고 쓰고 있는 하루 6만톤 상수도가 농사철이 되거나 여름 가뭄시에는 급격히 감소해서 하루에 1만톤도 나오지 않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는 여름철만 되면 매년 고지대라든지 관말지대는 상습적으로 상수도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장기대책으로는 용담댐을 건설해서 전주권 광역 상수도를 건설하면 앞으로 적어도 50년 이상은 상수도 문제는 장기적으로 완전히 해결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용담댐이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2001년에 하루 70만톤의 상수도를 생산해서 우리 전주시에 40만톤씩의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특히 현지 주민들의 반대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잘 추진이 안되었습니다만 지금 그런 문제가 상당히 잘 해결이 되고 해서 금년부터는 용담댐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와 같이 용담댐의 건설이 늦어짐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대아댐의 물을 이용해서 우선 15만톤의 상수도를 앞당겨 시설해가지고 사실은 95년부터 하루에 10만 5천톤씩을 전주에 공급하고 나머지 4만5천톤은 이리시에 공급하는 것으로 해서 전주권 광역상수도 사업을 해왔습니다. 이 본사업이 계획보다 약 1년 늦어가지고 완전히 완공이 되어가지고 대아댐물이 용담댐 물나오기 전까지 우리 상수도로 나오게 되겠습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총 예산은 약 1,623억이나 실제로 이 사업만 하는데는 702억이 들고 있는데 지난해에 70억, 그리고 금년에 178억, 이렇게 해서 투자가 되고 명년, 내명년 두해에 나머지를 다 한다면 되겠습니다.
  본 사업이 되면 전주시가 해야할 사업이 수수사업입니다. 시계까지도 상수도 물을 만들어 주면 시계에서부터 받아가지고 배수지를 만들어서 각 가정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수수사업은 약 170억원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지난해에 22억원을 들여서 설계와 부지매입 등을 추진하고 금년에 다시 82억원을 들여서 배수지를 착공해서 전체공정의 60%정도를 금년까지 마치면 명년에 완공을 봐가지고 하루에 10만 5천톤의 물이 96년부터는 급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권 광역상수도 통합 정수장 시설비를 종래에는 광역 상수도는 전부를 국비로 지원해서 만들었는데 법이 다시 개정이 되어가지고 물을 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를 부담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전주시가 252억원을 부담하는데 이 재원은 토지특별회계 자금에서 저리로 융자해주고 나중에 물이 나왔을 때, 급수가 되었을 때 수도료에 가산해서 이것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해서 우선 금년에 64억원을 광역상수도에 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기 대책으로서는 기왕에 있는 정수장 배수관등을 확장 보강해가지고 하루에 약 3만톤씩은 증산이 되는 계획을 세워서 작년부터 35억원을 들여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 번째로 도심지역의 교통난 완화입니다. 우리 전주시의 교통량 현황은 하루에 작년 한해동안 평균 40대씩의 차가 늘어나가지고 14,723대가 증차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말 현재 우리시민이 가지고 있는 모든 차의 수는 77,300대가 되었습니다.
  이 77,300대는 약 1.9세대당 1대씩이고 인구 7명에 1대씩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차는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이에 대응할만한 도로, 주차장은 그렇게 늘어나지 않아가지고 현재 팔달로나 충경로 등은 러시아워때 1시간당 차가 달릴 수 있는 거리가 21.2㎞로 교통 연구원에서 조사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당 거리는 서울의 21.3㎞보다 오히려 전주시의 도심지 교통이 더 악화되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도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고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도로를 확장하는 것이 가장 선결조건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간선도로 개설에 집중투자해서 지난해에 백제로, 송천로, 장승로, 역천로 등을 개설하는데 402억원을 투입했고 금년에는 백제로, 진북로, 안덕로, 장승로 등을 개설, 개통하는데 394억원을 투입해서 중점 개설하려고 합니다.
  다음에 시청광장앞에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면 상당한 주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와 금년까지 지하주차장 건설을 가로막고 있는 주변사유지 705평을 먼저 매입을 해서 광장을 만들기 위해서 92억원을 지난해와 금년에 투입해서 금년까지는 완전히 사유지는 다 매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광장은 금년에 만들고 95년부터 96년까지 지하상가와 병행해서 지하주차장은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조성이 되면 약 400대 정도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일대의 주차난은 완전히 해소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에 주차질서를 계속 확립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노상주차공간을 되도록 확대하면서 불법주정차는 앞으로도 계속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92년과 93년 지난 두해동안 우리시에서 주정차를 단속한 댓수는 29만 6천대로써 과태료 수입이 약 88억원 입니다. 이 과태료 수입은 전액이 시청앞 광장 지하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92억원 드는 중에 여기에 전용을 했습니다.
  다음은 생활개혁 10대 과제의 실천입니다. 우리시민들이나 우리시가 생활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식이 좀더 크게 전환이 되어야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이제까지는 많은 시민들이 과거에 너무 집착하고 소외감을 갖고 그러면서 매사에 방관하는 경향도 있고 보수적이고, 또 개인적인 사적이익에 얽매는 부정적인 사고가 있다면 이제부터는 우리가 좀더 미래 지향적이고 또 자신감을 가지고 매사에 참여하고, 진취적이고, 또 공익도 생각하는 그런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서 의식개혁과제라든지 사례를 발굴해서 VTR교재를 만들어가지고 각종 모임에 VTR로 교육을 해가지고 자기 스스로 의식개혁의 동기가 되도록 하고 또 이와 같은 의식개혁은 의식만으로,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반드시 실천해야 하기 때문에 의식개혁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 연중캠페인을 전개하고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이와 같은 의식으로 바뀔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는 생활개혁 실천으로 10가지 과제를 선정해서 이것은 주로 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을 하겠습니다.
  첫째는, 각종 사고를 철저히 예방해서 인재를 추방하고 다음은 4대 질서 즉, 기초질서, 거리질서, 영업질서, 행락질서 등을 지키고, 민생침해 범죄를 소탕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특히 버스와 택시에 대한 서비스 개선입니다.
  그리고 맑은 수돗물 공급, 위해식품 근절, 학교주변 환경정화, 불법·부당요금 징수 근절, 집단 이기주의 극복, 청결한 국토환경보존, 이와 같이 10가지를 우리시가 앞서서 추진하고 또 업체가 수범을 하고, 또 시민들이 동참해가지고 생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년 한해동안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본위의 편익봉사 행정입니다. 시민본위의 봉사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장산하에 있는 모든 공직자의 시민을 대하는 의식부터 개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먼저 시산하 전 공무원이 시민을 진심으로 우리의 주인으로 인식하는 의식의 전환에 힘쓰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정신자각교육으로 저명인사를 수시로 초빙하여 교육도 하고, 또 친절을 상징으로 잘하고 있는 백화점 같은 곳에 공무원을 견학시키고, 또 이런 기업 등에 위탁교육을 시키고 해서 스스로 자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출퇴근 시간 전후 10분씩을 청내방송을 통해서 우리 공무원 스스로의 다짐과 반성을 하는 시간을 연중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 전 공직자가 시민에게 친절, 봉사한다는 것이 아주 몸에 베이도록 체질화가 되도록 시민을 위한 친절, 봉사, 행동수칙을 제정해가지고 시민과 대면할 때는 어떻게 하고 대화할 때는 어떻게 하고 또 전화할 때는 어떻게 한다는 표정, 태도, 말씨 등을 규범화해서 반드시 이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친절사례 발표회라든지, 시민이 뽑은 친절공무원상 제도, 또 친절을 주제로한 연극을 만들어서 공연도 하겠습니다. 또한 친절모범 직장을 선정해서, 즉 현재실과, 사업소, 동사무소 하면 사무실이 130개 정도가 있는데 이중에서 10개 정도를 모범 사무소로 해서 표지판도 주고 해서 여기서 수범을 해가지고 전 사무소에 즉 전 공무원에 확산, 파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서 부조리, 비리의 척결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보신주의, 무사안일 추방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으며 비능률과 불합리한 제도, 관행을 개선해가지고 공직자체의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시민본위의 편익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의식개혁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는 행정행태의 대 전환이 있어야겠다고 보고 이제까지는 모든 행정이 일방적이고 상위하달식이고 권위와 규제와 강행 이러한 행정 편의에 우선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쌍방적이고 민의를 수용하면서 친절하고 대화하고 봉사하는 시민 편의 우선의 행정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민과의 만남과 대화의 기회를 되도록 많이 넓히기 위해서 94년도 시정 및 주요시책별로 설명회를 한다든지 또 시민을 초청하거나 시민을 방문해가지고 많은 대화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기관장실, 시장실이나 구청장실, 동장실과 실국장실 등 간부실을 대화의 장으로 언제나 개방해가지고 많은 시민과 접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폭넓은 여론수렴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서 지역별, 직능별로 시정 여론 수집 모니터 약 100명을 선정해가지고 매월 모니터 모임을 갖고 분야별로 시민여론을 집약해서 시정에 반영해가지고 그야말로 민의 행정이 되도록 금년에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 주요 현안이 있다거나 집단민원이 있으면 사전에 의회와 협의를 해서 조정을 하고 꼭 공동으로 대처할 일은 공동으로 대처하겠으며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건의나 요구사항은 주민 전체의 의사로 적극적으로 수용을 해서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시민 불편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해서 유인물로 배부해 드린 100가지 편익 봉사 시책을 선정해서 이것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민원편의, 생활편익, 교통편익, 환경위생, 시민복지, 문화체육 등 100가지를 선정해서 이것이 꼭 실천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 행정의 강화로 대인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동사무소를 생활민원과 민의 수렴의 종합센터로서 하나의 동민들의 사랑방과 같이 동사무소를 앞으로 개방하고 운영하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장과 구청장, 동장은 오전은 사무실에서 내근을 하고 오후는 밖에 나가서 현장을 순찰하고 또 많은 주민과 대화를 하고 이런 현장 행정을 하면서 현장 순찰 기동반을 주야간에 운영해서 도로라든지 교통, 상하수도, 신호등, 가로등, 쓰레기 처리 등 이런 현장 민원을 그 자리에서 발견해서 즉시 처리하고 또 각종 사고도 미리 예방하도록 이런 기동반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주민 복지 수준의 향상입니다. 먼저 어려운 시민 생활 보호를 위해서 즉 법정 영세민이라고 하는 6천 4백 7세대가 있습니다. 여기에 총 78억 9천 6백만원을 들여서 생계지원과 자립 기반조성 그리고 주거 안정을 위해서 지원을 하고 또 법정 영세민은 아니지만 불우한 시민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불우한 시민에 대한 특별 구호로서 5천 7백여명을 대상으로 3억 2백만원을 별도로 확보해서 장애인에 대한 자활지원이라든지 소년가장을 건전하게 육성한다든지 저소득 모자 가정보호 등에 지원을 하고 또 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해서 현재 37개소에 2,286명이 있는데 약 57억 9천 7백만원을 들여서 기능 보강과 시설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음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노인복지사업으로 지금 65세 이상되는 약 2만 7천 8백명 노인들을 위해서 총 21억 6천만원을 금년에 들어서 노인복지시설 확충으로 복지회관, 요양원, 경로당 등 12개소를 증설하고 또 노인들의 건강활동 지원을 위해서 건강 진단과 운동시설, 무료 경로식당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여성 단체활동 지원과 자원봉사센타 운영을 더욱 확대하겠으며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 건전활동 지원과 수련실 건립 및 근로 청소년 복지 회관을 보다 알차게 운영을 하겠습니다.
  다음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서 방역과 진료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환경보전 3가지 줄이기를 위해서 가정에서는 쓰레기 줄이기, 공장은 폐수 줄이기, 차량은 매연 덜내기 등 이 3가지를 우리 시민들이 실천하도록 연중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서 약 10개 종목별로 동호인팀을 많이 만들어서 스스로 팀별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해서 모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가 되도록 하겠으며 이제까지 보건소에서 찾아오는 환자들만 진료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현장을 방문해서 보건소가 나가서 직접 진료사업을 하는 것을 전반적으로 인력이나 예산 때문에 다 못하지만 불우시설 2개소하고 의료가 취약한 6개마을, 그리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10개 마을 정도 여기는 매월 2번 이상씩 현지 마을을 방문해서 진료를 하는 그렇게 운영을 해서 이것이 효과가 있으면 보다 확대하는 그런 방향으로 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시 발전을 위한 사업입니다. 먼저 도시 기반시설의 확충입니다. 2천년대 우리 전주의 도시상을 이렇게 정립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2천년대라면 빠르면 앞으로 10년, 늦어도 20년 앞으로 그 동안에 우리 전주시는 이런 도시가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우선 도시상을 정립해보았습니다. 인구가 백만이 되고 면적이 현재 198평방㎞인데 5백평방㎞가 되는 광역 도시로 2천년대는 되어야겠다. 또 전북권의 정치, 경제, 행정, 문화의 도시로서 기능을 하는 도시가 되어야 겠다.
  또 첨단 산업과 유통시장 중심의 상공도시로서 전주가 발전해야겠다. 그러면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의 문화도시가 우리 전주는 되어야겠다. 이것이 2천년대 우리 전주의 도시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광역 도시발전 계획을 전문용역을 현재 실시중에 있습니다.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전북대학교 교수진이 용역을 하고 있는데 금년 3월까지는 용역이 다 되겠습니다. 다음 도시기본계획 변경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연도는 2001년을 목표로 해서 그때 계획 인구를 86만으로 보아가지고 지난해부터 용역을 하고 있는데 금년 4월까지는 변경용역이 일단 완성이 되겠습니다.
  이 변경된 도시기본계획에 의해서 도시계획 재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재정비에서는 특히 용도 지역과 용도지구 등에 많은 조정이 있습니다.
  현재 녹지와 공업지구로 있는 272만평을 감해가지고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늘리는 방향으로 지금 재정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곽 순환 및 인접 연결도로망 10개 간선도로를 개설하는 방향으로 해서 이와 같이 재정비가 되면 다시 지적고시를 금년 12월말까지 완결을 지어서 2001년까지의 도시계획은 완전하게 정비를 마치겠습니다. 도시기반 시설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도로망의 확충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우선 간선 도로망 5개 노선에 394억원을 투입해서 진북로는 총 연장이 1,260m인데 이중에서 천변로에서 백제로까지 교량을 하나 놓고 화산 공원 아래 굴을 뚫고 700m를 116억원을 들여서 금년에 개설하겠습니다. 백제로는 미개설 구간이 즉 25m반폭만 개발하고 반폭 남은 구간이 1,530m인데 그 중에서 금년에 860m를 개설해서 이제 반폭 구간을 670m로 줄이겠습니다.
  여기에 금년에 112억원이 투자가 되겠습니다. 장승로는 구획정리 구간 536m를 94억원을 들여서 금년에 완공을 하겠고 안덕로는 미개설 구간이 670m인데 금년에 58억원을 들여서 완공을 할 계획입니다. 이것은 토지는 우리시에서 약 20억원을 들여서 매입을 하고 공사는 국토관리청에서 38억원을 들여서 공사를 하는 것으로 그래서 이미 국토관리청에서는 현재 설계에 포함시켜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토지 매입비가 20억이 소요되는데 금년 예산에 5억밖에 계상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추경에서 나머지 15억원을 확보해서 안덕로가 오랫동안 그동안 끌어왔는데 금년에는 완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우전로는 금구선에서 전주대학으로 해서 20호 광장으로 서곡교 있는 이 광장으로 나가는 35m도로인데 금년에 약 700m를 14억원을 들여서 개설을 하겠습니다. 여기는 이미 전주대학에서 작년부터 소요되는 부지의 일부를 학교에서 매입을 해가지고 시에 기부했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돈가지고 700m까지 개설이 되겠습니다.
  이밖에 중소 가로망 6개 노선에 59억원을 들여서 성황로, 남천로, 서신로, 모래내중로, 흑석골 진입로, 거마로 등을 개설하고 소방도로 개설에 50억원을 들여서 약 25개 노선에 약 2천m정도를 금년에 개설을 하겠습니다.
  또한 도와 중앙 정부사업의 6개 노선에 약 722억원이 금년에 도로 사업에 투입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시와 도, 중앙 합치면 금년에 도로망 개설에 1,116억원의 예산이 소요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상하수도 시설의 확장입니다.
  먼저 앞에서 말씀드렸던 전주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은 96년까지 본공사가 완공되므로 우리도 여기에 맞추어서 완공되기 위해서 총 170억원이 소요되는데 작년에 22억, 금년에 82억 해서 104억을 하면은 앞으로는 66억만 가지면 이 사업은 완전히 끝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금년에 배수지와 송배수관 시설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에 대성 정수장 시설을 확장해서 하루에 약 2만톤씩 물을 더 증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금년에 20억원을 투입을 해서 침전지와 여과지, 회수조, 압송시설 등을 증강하겠습니다. 또 맑은물 공급 배수관 증설 및 교체에 26억원을 투입하고 하수처리장 2단계 사업에 금년에 130억원을 들여서 침전지와 차집관거 등을 계획대로 추진을 하면은 전 공정에 약 44%까지 금년에 완공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3단계 사업에 대비해서 기본설계 용역을 금년에 실시를 하겠습니다. 이미 예산이 3억 5천만원이 확보가 되어있기 때문에 3단계는 현재 우리 하수종말처리장이 1단계 10만톤, 2단계 30만톤인데 현재 1단계 10만톤 가지고는 공업단지에서 나오는 폐수 7만톤을 처리하고 나면 하수처리는 현재 겨우 3만톤 정도밖에 할 수가 없고, 또 지금하고 있는 2단계 20만톤이 된다 하더라도 바로 하수가 1년에 생활하수만 하더라도 20만톤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시설의 부족 현상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금년부터 3단계 20만톤을 다시 선을 넣어가지고 늦어도 97년에는 3단계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금년에는 기본 용역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삼천 정화사업으로서 총 7천 500m를 전주천과 같이 정화사업을 1백억원을 들여서 하는 사업이 금년에 중앙으로부터 책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하고 1,200m구간 즉 이동교에서 마전교까지 1,200m구간에 16억원을 들여서 정화사업을 하겠습니다. 이밖에 간선하수도 시설에 약 9억원을 금년에 투자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기반 시설로 택지와 주택건설입니다. 택지개발은 총 8개지구에 완전히 조성이 되면 157만 9천 천평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은 주로 93년에서 멀게는 97년까지 상당한 기간을 두고 하는 사업인데 금년에 1,159억원을 들여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8개소 중에서 5개소는 시가 직접 구획정리 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3개지구는 도와 토지개발공사에서 하겠습니다. 그 사업지구는 유인물 표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주택건설은 작년에 약 8천 4백 세대가 지어졌는데 금년에 여러 가지로 조사를 해본 결과 약 8천 910세대로서 작년보다 5백세대 정도가 더 지어지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시영아파트가 그중에서 710세대이고, 주공아파트가 1천세대, 민영아파트가 5천2백세대, 단독주택이 약 2천세대 이렇게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역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먼저 지역 경제가 활력화 되려면 물가 안정부터 기반이 잡혀야 된다고 보고 중요 생활필수품 가격 관리를 철저히 해가지고 적어도 120개 품목은 물가 동향 관찰을 일상화하고 특히 주부 물가 감시반을 80명 선정해서 운영을 하겠습니다. 또한 개인 서비스요금 관리도 약 280개 업체를 지정해서 공무원 한사람이 한 업소를 담당해서 정부가 지침으로 내놓은 개인서비스 요금 6%이상 인상이 안되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겠습니다.
  다음 상공업 육성 지원을 위해서 중소기업 지원에 산업합리화 촉진을 위해서 지금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가 도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자동차 부품공장을 3공단과 1공단, 2공단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금년 예산에 5억을 확보해서 업종 전환이라든지 운영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추경때 예산 사정이 좋아진다면 5억정도를 더 추가해서 중소기업 육성 기금 10억정도를 금년에 만들 계획입니다.
  다음에 지역의 특화산업 경영 합리화를 위해서 지난해에 한지 협동화를 하고 금년에는 석가공 업체의 집단화를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으뜸상품을 발굴해서 육성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 지방 업체 보호를 위해서 대형 건설은 공동 도급제를 더욱 강화하고 하도급도 되도록 우리 시 또는 도내 업체가 맡도록 보장이 되도록 금년에는 이 방면에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고장 상품 애용을 위해서 공산품과 공예품의 전시 직판장을 현재 덕진구청에 하나 만들고 있고 도비 2억과 시비 3억을 확보해서 5억으로 지금 덕진 공원 근처에다 공예품 전시직판장을 금년에 건설할 계획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우루과이라운드에 대비해서 농업경쟁력의 육성입니다. 농촌이 사는길은 한마디로 농업경쟁력을 육성하는 길뿐이다. 이렇게 모든 전문가들이 아주 단적으로 이야기할 정도로 농업도 하나의 산업으로서 이제는 경쟁력이 육성되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농업의 경쟁력을 육성하는 방안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생산원가를 절감해서 가격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또 품질의 고급화로서 품질 경쟁력이 있어야 하고 또 유통구조 개선이라든지 수출기반확대 이런 4가지 사항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경쟁력 육성 중점 사업에 총 38억 7천 2백만원을 들여서 먼저 농업구조개선 선도 농가 250농가를 선정해서 육성을 하겠습니다. 이 농가에 대해서는 현재 시 예산에 5억이 이자지원으로 확보가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 농협에서 예를 들어서 12%의 이자를 가지고 비닐하우스를 한다면 12%중에서 9%는 우리 시비로 지원을 해주고 3%만 농가에서 부담한다면 약 55억원 정도의 융자금 가지고 사업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장미 등 화훼 단지를 확대하고 시설을 현대화하고 첨단 농업시범단지를 육성하고 내고장 명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 배 50ha하고, 오이하고 호박 20ha를 캐나다와 일본 등지에 수출할 수 있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맛좋은 전주쌀 생산단지를 20ha씩 5개지구에 100ha를 만들어서 우량 종자를 재배 또는 조제해서 10kg짜리 약 2만 5천대를 생산해서 요즘 개화도 쌀이 좋다고 하는데 우리 전주에서 나오는 쌀도 개화도 쌀과 같이 좋은 우량미가 나온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선전도 하고 이렇게 해서 쌀농사도 이제 어느 정도 가격경쟁과 품질경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계화, 생력화 영농을 더욱 강화해서 적어도 생산비를 벼농사의 경우 30%는 줄여야 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기계화 전업농가 50ha, 영농 위탁회사 3개소, 또 벼 직파 재배를 약 300ha정도 금년에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경쟁력 육성 지원을 위해서 우선 농촌 지도소가 생산기술을 보급해서 경쟁력을 육성하는 하나의 센타가 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소를 다른데로 확장 이전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고소득 작목 시범보라든지 우량종자 증식보 등 5천평의 시범시설을 해서 현장 교장으로서 활용을 하겠습니다. 또 고소득 작목 규모의 확대와 시설 현대화를 위해서 140농가에 약 7억원을 지원하고 또 농산물 유통에 대한 지원도 하겠습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와 농촌이 결연해서 서로 교류하고 농산품도 서로 구입하는 방향으로 하기 위해서 아파트 단지 50개와 농촌 50개 마을을 선정해서 금년에 결연을 맺어 도시가 농촌을 생각하는 방향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향토 문화예술의 진흥입니다.
  먼저 주요 문화재의 복원사업으로 경기전 복원이 96년까지로 되어 있는데 금년에 중앙초등학교 건물 일부를 철거해서 구역을 넓히고 조경로와 제실보수 주차장 시설 등에 1억 5천 1백만원을 투입하고 전동성당은 금년에 4천만원을 들여서 하는데 이사업은 금년에 완공을 하겠습니다. 또 남고산성 보수에 7천 1백만원, 동고산성 보수에 1억 8천 6백만원의 예산이 확보가 되어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서 호남 제일문을 현재 13억 2천 8백만원을 투입해서 공사중에 있는데 6월 풍남제 이전에 개통이 될 수 있도록 공기를 앞당겨서 추진하겠습니다.
  또 민속촌 조성을 하기 위해서 남고산성에 약 3만평의 부지를 확보해서 민자와 시비등 약 120억원을 투자해서 96년까지 거기에 전주다운 민속촌을 만들 계획으로 작년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작년에 10억원을 투자해서 용지를 매입하고, 금년에도 우선 11억원을 투자해서 나머지 용지매입과 기본설계를 금년에 마칠까 합니다.
  강암 서예관은 완공이 되었기 때문에 금년 3월~4월에 개관을 하고 모형작품 전시장은 동물원 안에 건물 500평을 지어서 전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모형작품에 대해서 잠깐 말씀 드리면 기홍성씨라는 세계적인 모형작가 전문가가 있습니다. 이분이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에도 여러 가지 모형을 만들어서 전시를 해놓고 또 지난번 대전 엑스포에서도 기홍성씨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황해도 웅진 사람인데 국민학교 다닐 때 6.25사변이 나서 전주로 피난을 와서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모형만드는데는 세계적인 전문가인데 이분이 심장병이 걸려서 밧데리를 심장속에 넣어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제까지 만든 모형을 어딘가 뜻있게 전시를 한다고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모형이 30억~4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형을 제작하는 데가 100~200명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인데 그전에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해서 전주에다 건물만 해주면 자신의 작품을 전시를 하는데 어떤 작품을 내놓을 것이냐고 하니까 세계여행을 하지 않아도 세계여행을 하는 것 같은 유명한 명소를 모형으로 만들어서 내놓고 또 전주같으면 100년전에는 전주가 이렇게 생겼고, 지금의 전주는 이렇고, 100년 후의 전주는 이렇게 된다는 것을 만들어서 내놓겠다 하는데 그 분이 요구하는대로 한다면 적어도 건평이 1천평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시할 수 있는 장소가-
  그래서 금년에 10억을 세워서 약 5백평 정도 짓고 또 명년에 10억을 세워서 5백평 정도 지어서 우리 동물원에 전국에는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지 않는가 해서 지난번 예산 10억원이 의회에서 확정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문화 예술활동 지원입니다. 현재 시에서 가지고 있는 예술단이 4개 단체가 있는데 금년에 무용단을 하나 더 만들어서 활성화를 시키고 특히 234명 중 시에서 보수를 주는 상임단원은 66명인데 금년에 14명을 더 늘려서 80명 선으로 상임단원을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야외 무대 등 공연 장소를 실내에서만 하지 않고 다양화해서 되도록 많은 공연을 해서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접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일반 문예단체의 활동도 적극지원을 하고 특히 금년에는 시민 화합 차원에서 "풍남제 큰 잔치"라고 해서 풍남제를 보다 규모가 있게 난장이나 길놀이, 천하장사 씨름대회, 또 대사습놀이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 등을 하기 위해서 2월부터 기획단을 만들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U대회를 대비한 체육시설의 확충방안으로는 빙상경기장 건립에 97억원을 투자해서 국제 규격으로 화산공원에 건립중에 있습니다. 94년까지 69억원을 투자해서 약 60%이상의 공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수촌 아파트 건설도 약 500세대 정도가 필요한데 금년에 부지 확보 등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것을 별도의 예산을 투자해서 짓는 것이 아니고, 일단 선수촌 아파트로 사용한 후 사후에는 분양하는 것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신전주 건설 사업의 본격 추진입니다. 신전주 건설의 배경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여러차례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설명을 약하고 기본구상을 말씀드리면 삼천 서부지역 740만평중에서 미개발 상태로 있는 약 430만평을 신시가지로 개발을 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심업무지구 50만평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당초에는 이 사업을 18년으로 계획을 했는데 다시 세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눠서 한단계를 5년씩으로 해서 15년 동안, 즉 2008년까지 해서 업무지역과 주거지역 등을 조성해서 1단계는 5년동안 인구 6만이 증가하고, 2단계는 10만, 그리고 3단계에서는 약 14만명을 수용하는 계획으로 하는데 기본 구상은 지난번에 현상공모를 해서 선정이 되어서 현재 현지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추진할 사항은 우선 추진체제를 기획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지난 1월 5일에 구성하고 1월부터 7월까지 각종 설계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기본계획,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그리고 에너지 관리계획, 실시설계 등을 하는데 최소한 7개월이 소요됩니다.
  다음으로 도시개발 예정지구 지정을 3월 30일까지 하겠습니다. 예정지구 지정은 각종 토지의 형질변경이라든지 건축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예정지구 지정을 하고, 다음에 시가지 조성사업지구로 지정을 도에서 하는데 5월 30일까지는 지정을 받겠습니다.
  또, 5월 30일까지 사업비 확보를 위한 기채와 선수금을 추진하고, 또 용지 확보와 지장물 보상을 2월달부터 7월말일까지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현재 기초조사를 하고 있고 지주와 대한방직, 자림원 등과 의견 청취를 해서 일방적으로 매수하지 않고 되도록 협의해서 용지확보를 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 최종 결정은 안되었지만 검토중인 것은 지주가 그 땅을 감정가격으로 판다는 사람것은 우리가 사고, 만일 안팔고 땅을 출자방식으로 내놓는다면 우리가 그땅을 가지고 개발을 해서 거기서 나오는 개발 이익을 시와 지주가 같이 나눠갖는 식으로 하는 것이 일부 지주들의 요망사항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기채도 별로 하지도 않고 땅을 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고 보겠습니다. 공사착공은 일단 10월 10일로 날을 잡아놓고 있습니다. 그 안에 사업자 선정이나 여러 가지 절차를 다 마치는데 10월 10일로 한 것은 그 지역이 전부 논이기 때문에 금년 농사를 못짓게 하는 것은 무리가 가는 것 같아서 금년까지는 농사를 짓도록 하고, 추수가 되면 바로 착수를 하기 위해서 10월 10일쯤으로 착공일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관련해서 하고 있는 사업은 아까 말씀드린 진북로도 신전주와 연관된 도로로서 개설을 금년에 하고 또 김제선, 이서가는 도로 확장을 도에서 260억을 들여서 연결하는 도로를 하고 있고 말씀드린 삼천천 정화사업도 금년에 16억을 들여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신전주 건설과 연관해서 같이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년에 우리시 관내의 유관기관에서 투자하는 사업이 총 8개 기관에서 15개 사업으로 1,455억이 투자가 되겠습니다.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년에 추진할 시정의 주요사업계획 대강을 보고 드렸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국장의 업무보고시 상세히 설명 드리고 미흡한 점은 이 자리에서 디시 보완하기 위해서 여러 의원님의 고견과 지도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상의 계획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실천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제 평소의 신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기필코 하나, 하나가 다 실천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1994년은 제 개인적으로는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짓는 한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는 그동안 제 나름대로 쌓은 행정경험과 열성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하여 오로지 우리 시민을 위하고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시정을 보다 강력하고 폭넓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니 의회와 의원 여러분께서도 동반자로서 더욱 많은 협조와 성원이 있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 모두가 금년 한해도 더욱 건강하고 대성하기를 기원하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최진호   수고하셨습니다
  시장께서 시정 전반에 대하여 보고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금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실·국별로 보다 자세한 업무보고를 하기 때문에 시정에 관한 보고를 이상으로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이의가 없으므로 94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제102회 전주시 의회(임시회) 회기 중 의사록 서명 의원은 순서에 따라 박대평 의원, 김남전 의원으로 지명코자 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은 모두 끝난 것 같습니다. 내일은 각 상임위원회 관계로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1월 21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상으로 산회를 선포코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 102회 전주시 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25분 산회)

○출석의원(42인)

○출석공무원(1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