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사회산업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4년 09월 03일(토) 10시 05분
장 소 : 사회산업위원회실

   의사일정
1. '94년도한해대책추진상황보고청취
2. 현장활동의건
· 전주농협청과물종합유통시설
· 한해대책시설현장

   심사된안건
1. '94년도한해대책추진상황보고청취
2. 현장활동의건
· 전주농협청과물종합유통시설
· 한해대책시설현장

(10시05분 개의)

○위원장 이덕승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사회산업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어제 1차 회의에서 오늘 활동 계획을 결정하고 산회를 한후에 장판식 위원으로부터 금년도 한해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한해 예방을 위한 시설 답사의 건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우리 위원 여러분께서도 모두 양해하셨으므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먼저 '94년도 한해대책 추진상황에 대하여 관계관으로 부터 보고를 듣고 다음은 현장 활동으로 전주농협 청과물 종합 유통 시설과 한해 예방시설 현장 답사로 진행할까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의원석:「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오늘 회의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와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1. '94년도한해대책추진상황보고청취     처음으로

○위원장 이덕승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94년도 한해대책 추진 상황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년은 50여년만의 폭염과 가뭄으로 상수도 격일 급수등 시민생활과 농촌지역의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농민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의 적절한 지원대책 추진으로 우리의 주곡인 벼농사는 평년작 수준의 작황으로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이자리에서 그간 가뭄 극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질의 답변을 통하여 -항구적인 한해 대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방향제시와 지원방법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관계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지역경제국장 보고 올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50년만의 크나큰 한해로 인해서 전주시의 농촌에 극심한 피해가 있었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덕에 의해서 다행히 큰 피해없이 한해를 극복한 것에 대해서 이 업무를 담당한 실무국장으로서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해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해 발생 현황은 총 852ha가 생겼었습니다. 완산구가 453, 덕진구가 399ha였습니다.
  '94년7월30일날 관내의 농촌동만 강우로 인해서 아슬아슬하게 한해를 극복했습니다. 그간의 한해 대책에 투자실적을 말씀올리면 대형 관정이 13공 4억5백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기존 예산이 8천4백만원 있었고 도에서 1억3천2백만원의 보조를 받았고, 예비비로서 1억2천9백만원을 투자했고 성금 6천20만원을 받아서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소형관정은 142공을 착공해서 8천3백4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송수호스 시설은 3.4km를 1천3백60만원을 투자해서 구입했고 국비로 7km를 받아서 양 구청에 3.5km 씩을 보급했습니다.
  유류대는 11,820리터를 해서 2천7백20만원을 지원했고 간이용수원 개발 10개소에 4백8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그간의 추진상황을 개괄적으로 말씀올리면 대형관정 추진상황은 총 13공으로써 착정이 9공, 성공이 8공 진행중에 있는 것이 1공이 있는데 성공한 곳은 삼천동의 황소마을,주인마을,심전마을,삼산마을,신안마을,신기마을,남고동의 원색장,원상림 이렇게 했고 만성동까지 9공이 완전히 착정이 끝났습니다. 미착정이 4공이 있는데 이것은 '94년9월5일날 2공을 착정하고 있고 타지역의 착정기를 반입해서 우아동의 재전마을과 공덕마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금으로 늦게 시달된 2공이 있어서 지금 착정을 미루어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형관정 사업은 농작물 수확기가 되어야만이 설계를 끝내서 배관시설을 하기 때문에 아직 착정공은 다 끝났지만 배관시설과 계량기, 양수기를 못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점을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다음 '94년전주시 항구대책을 수립해서 항구적인 대책을 중앙에 건의를 했습니다. 도에 8월19일날 보고를 했습니다만 저수지 신설을 2개소 우아동 재전마을과 평화동 신기마을, 저수지 승상 1개소 동산동 두현제, 양수장 1개소 전미동 백석제, 취입보 2개소 남고동 은석마을과 임업 시험장앞, 앞으로 대형관정을 소형관정은 한해시 큰 효과를 없기 때문에 91공을 더 주어야겠다는 세부계획을 작성해서 도에 8월19일날 보고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농작물 가뭄피해 조사를 위해서 대상자는 농지2ha미만 소유자중 50% 이상 피해를 당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추후 시달할 계획입니다만 보상이 아니라 이재민 구호형식으로 양곡을 지원한다든가 학자금을 면제해 준다든가 이런 대책을 중앙에서 세우고 있습니다. 조사반을 지도소와 마을대표, 피해농가, 우리 동의 담당자 구청의 담당자 이렇게 조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사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9월7일날 도 주관으로 고창군 홍덕면사무소에서 전체 산업 담당자를 데려다가 어떻게 조사를 한다하는 방법을 교육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육이 끝난 우리시에서는 전부동에 산업 담당자가 같이 가서 9월7일날 교육을 받습니다. 받은 뒤에 수확기 20일전에 숙도를 파악해서 축산물, 농작물, 수산물을 전체 조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조사를 한 뒤에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피해 농가의 주장만도 아니고 우리 담당자의 주장만도 아니고 그 부락에 위원회를 조직해서 그 위원들의 회의록을 붙여서 피해액을 결정한다고 지침이 되어 있습니다.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해서 우리 관내에서 피해를 당하신 분이 보상에 빠지지 않도록 면밀한 세부 계획 철저히 지도할 것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본 안건인 한해대책 추진과 관련 되는 사항만 간단히 질의해 주실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오석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강오석 위원   대형 관정 91공을 앞으로 더 파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그렇게 시행하실려고 노력하시겠다고 했는데 91공을 파야 한다면 금년 예로 봐서 가뭄때 갑자기 수맥을 조사해야 하는데 수맥을 조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다 보니까 돈은 있어도 빨리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미리 수맥조사를 해서 바로 책정되거나 돈이 나왔을 때에 바로 팔 수 있도록 대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91공은 예산을 세웠지만 30공이고 50공이고 돈이 나오는대로 가뭄 대책으로 들어가서 바로 팔 수 있게 대비를 해야 되는데 수맥조사 만큼은 미리 해놓아야 될것으로 생각되는데 국장님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금년 한해를 맞아서 도에서 우리 행정당국에서 미리부터 백년대계를 위해서 수맥조사를 해서 수맥조사도가 준비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농진공사에서 수맥조사를 전부다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10개년 계획인데 10개년 계획을 정부 예산의 농특세가... 전환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년에 몇 공이 오고 내명년에 몇 공이 올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조사를 의뢰하고 있는 것은 현재 소형 관정은 한발이 들면 지표수가 말라서 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형관정이 집산적으로 있는데가 항상 비몽리 구역이고 한해 지역이기 때문에 소형관정의 항구적인 대책을 위해서 대형 관정을 하겠다. 그 분포도로 봐서 농진 공사에 저희가 수맥 조사 의뢰를 전반적으로 했습니다. 소형관정 있는 곳에 대형 관정을 팔 수 있는 수맥을 미리 조사해 주십시오 했는데 그 쪽에서도 인력 확보 계획을 앞으로도 늘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차별로 지역별로 해서 수맥조사도를 자치 단체별로 전부 확보해야 됩니다.
  앞으로 그런 계획을 가지고 저희들도 전주 전체 91공 10개년 계획을 준비해서 미리 대비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제가 한가지 묻겠습니다. 대형관정이 13공이라고 했는데 완산구에 몇 공이고 덕진구에 몇 공입니까?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완산구에 7공, 덕진구에 6공입니다.

○위원장 이덕승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유복 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교도소 뒤에 작지 마을이 있습니다. 거기도 거북이 등처럼 한해가 심한데 부락민들이 수리를 해주거나 토사를 파 내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고 금년에 대형 관정을 하나 파줄 수 없느냐고 합니다. 우선 소류지나 방죽이 없는데도 있는데 어떻게 거기에 먼저 대형관정이 들어갈 수 있느냐 했습니다만 1년12달 속수무책입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지금 양쪽 구청에 소류지 준설 대상지를 일제 조사해서 신청토록 지시가 내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취합되어 동에서 올라오면 우선순위를 결정해서 예산의 범위내에서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양쪽 구청에 전체 소류지를 준설하기 위한 1천만원의 예산이 없습니다. -성금으로- 그래서 5백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준설대상지를 올리도록 공문 지시가 내려가서 곧 결정이 될 것입니다.

김유복 위원   대형 관정은 현재 배관을 해야 되는데 밑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도 올라가죠?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그것은 대형 관정이 있는 위치로 부터 급수 대상지 마다 설계를 빼야 하거든요. 다행히 물이 위에 있어서 밑으로 내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수맥이 밑에 있어서 위로 올려야 할 대상지가 더러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설계를 전부 빼서 시범 설계를 해서 양쪽구청에 전부 보내주었어요. 지금 배관을 못하고 있는 것은 농작물을 걷어들인 후에 바로 넣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배관시설을 못하고 설계만 빼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유복 위원   그러면 대형 관정은 하루에 몇 톤이 나와야 됩니까?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대형 관정은 1일 250톤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250톤을 꼭 규정하다 보니까 대형 관정을 못팔데가 많아요. 그게 항상 봉답지고 물이 귀한데라 250톤이 못나오면 -복잡하니까 이번에 저희가 농수산부에 건의를 했어요.이것을 완화 시켜달라 이것을 암반이라도 파서150톤 내지 180톤200톤이라도 나오면 대형 관정을 인정을 해 주어야지 꼭 250톤만 나와야 한다면 못파는데는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충적 관정이라고 해서 토사토가 계속밀려서 충적된 땅은 파도 물량이 적습니다. 그런데는 180톤 금년에 한해서 분은 충적 암반은 150톤이 나와도 통과해 주는 것으로 지금 승인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배창곤 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배창곤 위원   국장님, 농진공사에 의뢰를 하게 되면 예를 들어서 지금부터 수맥 조사를 하라하면 한해가 지나가고 가을일이 어느 정도 끝났다 하면 무관심해 집니다. 그것을 우리 집행부 하고 또한 농진공사에 의뢰를 해서 같이 나가서 이것을 가을일이 끝나고 나면 바로 봄에라도 수맥조사를 해놓는 방향으로 해야 할텐데 이것이 꼭 한해가 들게 되면 그때가서 수맥조사를 하니 돈이 와도 소용이 없는데 이것을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집행부와 농진공사가 지금부터 같이 나가서 수맥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산이 금년도 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바로 착수하게끔 그래서 봄에 못자리 때부터 그 물을 쓸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현재 소류지 같은데를 보면 물이 안차 있습니다. 그러면 금년에 벼를 벨때까지는 물을 대주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이라도 열흘만 가물면 방죽이 또 마릅니다. 지금 한해가 완전히 끝난게 아닙니다. 그러면 내년봄에 가면 못자리할 물이 없을 것 아니냐, 지금부터라도 집행부에서 그런 것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금년같이 수맥도가 없어서 돈이와서 그때사 하면 전 시군이 똑같이 하니까 차지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금년에는 소형 관정 집단지를 대형 관정으로 바꿀데를 수맥 조사를 미리해서 적어도 내년에 10개년 계획이니까 많이 와야 15개 이상올텐데 우선 순위로 수맥조사를 해서 정해 놓을려고 합니다. 금년에는 꼭 확보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판식 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장판식 위원   장판식 위원입니다. 제가 질의하고 싶은 것은 2ha미만 영세민들인데 2ha이상만 조사해서 한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아니요. 2ha미만의 농가를 말합니다.

장판식 위원   그러면 2ha 이상은 어떻게 합니까?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해당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판식 위원   저희들 건의는 전부 넣어서 일단은 요구를 해놓아야지 차등이랄지, 피해를 입은 사람의 마음은 다 국민이고 시민인데 포괄적으로 도움을 받도록 의회차원에서 건의가 되더라, -행정에서 어려우면- 그렇게 해서 공동으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저희들도 1백정보를 짓든지 30정보를 짓든지 농민이 피해를 입었으면 도움을 받아야 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영세농 부터 우선 지원을 해주자 재정의 한계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지침을 딱 박았습니다. -중앙의 농수산부에서-
  그래서 우선은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것도 대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면 위원님 뜻을 받들어서 건의를 올리겠습니다.

장판식 위원   여기는 농도입니다. 농사짓는 분들 보면 말을 못해서 그렇지 우리가 근무를 못할 정도로 여기 와서 데모까지도 할 것입니다. 이런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이라는 것은 항상 앞서가는 행정이 되도록 저희들이 요구하는 의미에서 강조를 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셔서 잘 되도록 추진해 주시기바랍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근 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김영근 위원   아까 평년작 수준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전·답을 합쳐서 입니까, 아니면 전은 전대로 하고 답은 답대로 한 것입니까, 그렇다면 전에 대해서도 피해를 많이 보고 있어요.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전·답 합친 것입니다.

김영근 위원   지금 고추같은 것이 굉장히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작년에 비해서 평년작이 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고 다음에 소형 관정을 142공이라고 했는데 전에 대해서도 소형관정을 한 곳이 있는가 예를 들어서 우리가 수도작만 가지고 머리를 써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시고 소형 관정같은 것을 전에도 시설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작물별 작황 상황은 전문적으로 지도소에서 평가를 하고 있는데 수도작은 작년분보다 5% 정도 증산되었다 -지금 씨알을 조사해서 보니까- 포기숫자는 적었지만 나락 모가 지도 굵고 쭈갱이가 없고 빈틈없이 잘 영글었다해서 5% 정도 증수되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고 고추는 첫벌은 한해때문에 적었지만 두벌 때는 꽃이 잘 피고 습기가 좋아져서 거름이 작년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의 2% 정도 감사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평년작이 된다 지금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고 참깨는 작년보다 6% 이상 더 수확을 한다고 보고 있고 제일 피해가 많은 것이 생강이다. 생강은 50% 정도 감소를 당했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피해 조사는 전·답을 다같이 조사를 한 것이고 방금 지적해 주신 전작물에 대한 관정이 60공입니다. 밭에도 스프링쿨러를 시설을 해서 전작물을 갈아야 하기 때문에 소형 관정이 60공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식 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김용식 위원   김용식 위원입니다. 금년에 한해 대책 일환으로 대형 관정을 덕진구에 6공, 완산구 7공을 배정해서 50여년만의 가뭄을 슬기롭게 대처해서 평년작을 웃돈다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대형 관정 선정과정에서 수리 불안전 답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수리 안전답에 대형 관정이 들어갔는데 답변해 주시고 혹시 우아동 관내에 금상동금아 부락이 -수리 안전답입니다- 선정되었다가 다른 곳으로 선정이 바뀌어졌다는 설이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왜 관정이 바뀌어진 이유를 소상히 밝혀주시기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수리 안전답에 들어간 것은 한공도 들어간 것이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금상동에 장소를 변경한 것이 아니고 금상동에 배정을 했는데 농진공사에서 수맥조사를 해서 금상리에 -어느 지점을 한 것이 아니니까 수맥조사에 거기 정해져 가지고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쪽에 대형 관정이 미착공이 된것으로 압니다.

김용식 위원   금상동 금아 부락은 금년같은 가뭄에도 수리 안전답이기 때문에 평년작을 웃돌고 풍년 농사를 지었는데 수리 불안전 답에 우선적으로 예비비에서 대형관정을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설이 있기 때문에 저도 상당히 곤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형 관정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92년도 전에 소형 관정의 상태를 보면 관정 파이프 깊이가 5m 내지 6m 밖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뭄이 오면 하나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에서 관정을 보조를 받아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가뭄만 들면 물이 안나오기 때문에 모터같은 것을 도난당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모터를 떼어서 집에 갖다 놓았는데 무지의 소치인가 아니면 농민이 게을러서 한전에 신고를 하지 않아 그런가 모르겠습니다만 계속적으로 전기 기본료가 나옵니다. 이런 것을 행정에서 앞서가는 행정차원에서 농민을 돕는 입장에서 일괄 동사무소를 통해서 그런 전기를 안쓰고도 소형 관정이 완전히 훼손되어서 안쓰는데도 전기세를 내는 곳을 행정에서 일괄 파악을 해서 한전에 의뢰를 해서 농민들한테 조금이라도 경비를 덜어 주었으면 하는데 국장님의 견해는 어떤지 말씀해 주시기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그것이 완전히 폐공이 되어서 기능을 잃은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할 일이고 우리가 조사해서라도 일괄 통보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용과 가전용은 전기 요금이 싼데 기본 요금은 쓰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하느냐는 제가 법을 찾아보아야 하겠네요. 전혀 쓰지 않아도 기본요금 천원을 준다든가 그런 것이 있는가..

김용식 위원   기본료는 나오는데 사실은 농번기, 농한기가 과거에는 구분이 있었습니다. 농번기 때는 사용을 하고 농한기 때는 한전에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주시 변방동의 농촌 현황을 보면 농한기가 없습니다. 연중 농번기입니다.
  그 이유는 정부의 권장 사업으로 원예사업을 한다든가 정부 시책인 특수작물을 하기 때문에 농번기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농민이 귀찮아서 무지의 소치로 한전에 가서 신고를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료를 계속 물고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농민을 위해서 동사무소에 지시를 해서 제가 알기로는 50% 내지 70%가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저희들이 계획서를 동까지 전부 보내가지고 무려 4천공이 넘는데 일일히 사람들이 한전에 신고하느니 동에서 신고를 받아서 일괄 구청에서 구청장 명의로 -양쪽 한전에 통보하도록-폐공되어 안쓰는 것은-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수완 위원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최수완 위원   전주시에는 완주군에서 넘어온 18개 부락이 있습니다. 동사무소의 -18개 동이 전주시에 편입이 되어 있는데- 동장님이 올리는 것은 무조건 전주 시청에서 그어 버립니다. 동사무실에서 동장이 올리는 것이 나는 옳은 것만 올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은 현지에 나가서 전부 파악을 한다 그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조금 모순점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국장님께서 앞으로 그런 문제를 잘 지적해 주시기 바라고 현재 여기에 보면 소형 관정 142공이라고 했는데 지금 효자 3동에 방마 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는 그 밑에 저수지만 있지 그 위에는 저수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늘만 쳐다보는 곳입니다. 그런데는 한공구 쯤은 소형 관정이라고 파주는 것이 좋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말씀드리고 명년 예산에는 전주시는 변두리 농촌동이 많습니다. 한해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예산을 많이 올려주십사하고 제가 건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평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바랍니다.

임평식 위원   급수 대책 문제에 있어서 비상 급수차량을 운영하는 운영비와 운영하는 차량의 일지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지금 나와있고 관정을 파는데 있어서 양구청간에 행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는지 이것을 묻고 싶습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급수 차량 일지 문제는 건설국 소관이라 제가 답변을 올릴 수 없고 관정을 추진하는데 양 구청의 차이가 없습니다.

임평식 위원   관정을 파는데 있어서 물이 잘나오는 저지대에 파는 것이 옳습니까 물이 안나오는 고지대에 파는 것이 옳습니까?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관정이라고 파는 것은 물때문에 파는 것이니까 고지대가 물이 안나오면 파지를 말아야 하고 물이 나오는데서 파서 올려야죠.

○위원장 이덕승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의원석:「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면 의사일정 제1항 '94년도 한해 대책 추진상황 보고청취의 건은 종결을 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의원석:「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94년도 한해 대책 추진상황 보고 청취의 건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2. 현장활동의건     처음으로
· 전주농협청과물종합유통시설     처음으로
· 한해대책시설현장     처음으로

○위원장 이덕승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현장 활동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현장 활동은 먼저 우루과이 라운드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국비5억, 도비1억, 시비1억의 보조금과 사업 주체인 전주농협의 자체 부담금 4억원등 모두 11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1천평에 저온 저장고 1백평과 선별 처리 및 작업장 404평 규모로 전미동에 건설하고 있는 청과물 종합유통시설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운영계획등의 설명을 듣고 집행기관 관계관의 안내로 한해 예방시설 현장을 답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장 활동을 위하여 제107회 전주시 의회(임시회)제2차 사회산업위원회 산회를 선포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의원석:「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0분 산회)

○출석위원(10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