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4년 01월 20일(목) 10시 20분
장 소 : 도시건설위원회실

   의사일정
1. 1994년도업무보고청취의건
· 도시계획국
· 건설국
· 공원관리사무소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심사된안건
1. 1994년도업무보고청취의건
· 도시계획국
· 건설국
· 공원관리사무소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10시20분 개의)

○위원장 성중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위원회 활동에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갑술년 한해에도 위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당위원회 소관 새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자 회의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간사와 협의한 결과 의석에 배부해드린 유인물과 같이 도시계획국 건설국, 공원관리 사무소, 체육시설관리 사무소 순으로 1994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위원석 :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1994년도업무보고청취의건     처음으로
· 도시계획국     처음으로
· 건설국     처음으로
· 공원관리사무소     처음으로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처음으로

○위원장 성중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1994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오늘 보고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도시계획국 소관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계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도시계획국장 최길선입니다. 대망의 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주도시건설위원회 성중기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들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대로 만사 형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도시계획국 소관 94년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할 차례입니다마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소관 업무보고를 듣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때 위원님들의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양해있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건설국 소관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계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국장 이두승   건설국장 입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위원님들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면서 금년도 건설국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위원석 :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6분 정회)
(11시30분 속개)

○위원장 성중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공원관리사무소 소관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계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관리사무소장 김태환   공원관리 사무소장 김태환 입니다. 먼저 성중기 위원장님과 위원님! 항상 저희 공원을 아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94년도 공원관리사무소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소관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관계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정광우   체육시설관리 사무소장입니다. 존경하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94년도 체육시설관리 사무소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직제순에 따라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간단 명료하게 해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진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환 위원   체육시설관리 사무소장님께 묻겠습니다. 야구장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저희가 예산을 삭감한지가 몇 개월이나 되었습니까? 지금 한달도 안되었는데 다시 추경에 올리겠다는 것은 우리 도시건설위원회, 전주시의회를 우습게 본 결론이라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정광우   그런 뜻은 없습니다.

김진환 위원   예산을 삭감한 것은 너무나 잘했고 졸속 처리라는 시 행정을 원망하는 보도가 나온 TV 보셨습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정광우   TV는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위원님들이 염려해 주시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김진환 위원   당신네들 체육관리사무소에 있는 분들까지도 비웃음을 샀다면, 시관계자들이나 시청 직원들 바로 체육시설관리 사무소 소장님 밑에 있는 직원들까지 흥분한 사항이라면 곧이 듣겠습니까? 적어도 1년이나 있다가 올려야지 단 3∼4개월안에 예산삭감한 것 같을 수 다시 올렸습니까.... 지금 야구장 예산 삭감한 것을 다 잘했다고 합니다.
  그 첫째 이유는 우리가 입장객을 동원할 수 있는 것이 8천 7백석입니다. 그런데 야구장에 최고로 많이 들어온 관람객수가 6천7백명입니다.

○체육관리시설관리사무소장 정광우   현실적으로 노후된 시설에서 문화적인 혜택도 못보면서 그 사람들이....

김진환 위원   제가 묻는 말에만 답변하세요.
  지금 우리 도시건설위원회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시죠?

○위원장 성중기   소장님께서는 가급적이면 질의에 대한 답변만 해 주시고 김진환 위원님께서도 이번 사항이 잘못됐으면 또 삭감을 하면 되는 것이니까 간단 명료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환 위원   지금 예산 삭감한지 20일도 안되었습니다. 메스컴에서까지 관계직원까지 비웃음을 산 사항을 또 올리겠다는 것입니까?
  현재 전라북도 야구 관계자들까지도 제 이야기에 대해서 타당성이 있다고 합니다. 한 말씀만 충고하고 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전주시, 전라북도 야구를 염려하시는 분들도 증축이나 증개축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부 통일된 이야기입니다.
  야구장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만들라는 이야기입니다. 20억이 누구 이름입니까? 80억이면 제일 좋은 야구장이 될 수 있는데 전주 시장님께서 8천 7백석은 본 의원이 질문할 때 동네 경기장이고 동네 축구장이 아니냐고 했더니 답변을 못했습니다. 8천7백석과 1만2천3백석은 50보 100보입니다. 1만2천3백석 야구장을 만들어 놓으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야구장이 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직할시를 대비하거나 광역대도시로의 출발을 위해서 지금 전주시의회나 전주시가 같이 합심해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면 쌍방울 관계자는 여기서 20억원을 들여서 야구장을 증개축했을때 자기네들이 5년이나 10년 쓰고 2만이나 3만석의 야구장을 만들어 나갔을 때 전주시 야구장과 쌍방울 야구장과의 관계성을 생각해 본적 있습니까?
  쌍방울에서 10억까지 대주겠다고 하는데 10억을 받아들이지 않고 증개축을 하지 말고 신설을 하라고 반대하는 지를 상식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야구장다운 야구장을 만들라는 이야기입니다. 증·개축을 하지 말고 신설하라. 참고 올해 20억원을 세웠으면 20억원 갖고 대지를 매입하든지 해서 신설을 30% 만 했다가 다시 다음 년에 30% 했다가 10년 계획을 세워서 야구장을 준공한다든지 미래 지향적으로 야구장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우리가 희생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나 전주시 의회, 쌍방울과...을 감안하셔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씀 충고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영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영현 위원   도시계획에 산림 조림사업에 2천년대까지 전 산림을 울창한 수목을 육성해서 전 산림지를 휴양지화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린벨트지역을 가보면 20년, 30년 가까이 되는 저질 수목들이 현재 있습니다. 어차피 전 산림을 울창한 숲으로 한다고 하는데 개발제한지구도 울창한 숲으로 개량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전 산림을 녹지화해서 앞으로는 대목 위주로 해서 조성하면서 휴양림을 위한 산림에 경제성이 없는 것을 경제성이 있는 수목으로 전환해서 하고 있습니다.
  환경 조림이라고 하는 것은 휴양림이라고 하는 것이 요즘 많이 이야기 됩니다. 저희 목표는 2천년까지 전 산림지를 울창한 숲으로 조성해서 언제나 산림욕도 할 수 있는 이러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그런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우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우성 위원   지금 로울러 스케이트장이 있죠. 요즘 방학철이라 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 하루에 평균적으로 얼마나 옵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정광우   평소에는 7백명 정도되고 최고로 많은 입장 인원이 지난 주에 1천5백명까지 왔습니다.

정우성 위원   그런데 요즘 많이 올 때는 하루 1천5백명 정도는 오는데 거기서 부대시설이 화장실이 제대로 가동이 안되고 수돗물이 안나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기에 시설을 완전히 보수해서 학생들이나 손님들이 불편없게 해 주시고 지금 문제는 요금을 일반인들은 3백원 정도 받고 학생들은 210원 받는데 타도는 8백원 정도 받고 있는데 왜 전주만 그렇습니까?

○체육관리사무소장 정광우   요금 체계도 우리가 선수들의 무료이용이라든가 이런 전반적인 것을 검토하기 위해서 전국에다 조예를 했습니다. 그래서 비단 로울러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입장료 요금도 전부 한번 검토해서 거기에 대해서 종합적인 의견을 모아 처리할 계획입니다.

정우성 위원   집행부에서 준비한 것입니까?

○체육관리사무소장 정광우   예.

정우성 위원   왜 우리 전주만 2백원 3백원하는가, 거기에 대한 기준등이 있는가 없는가 그것을 잘 아셔가지고 물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이 적으면 편리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거기에 직원이 9명이 있는데 관리하면서 적자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을 소장님께서 면밀히 검토하셔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진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환 위원   취향정 옆에 있는 반공회관이 있는데 취향정에 오시는 분들이 주차장이 없어서 반공회관에서 주차를 시키고 취향정에 들어갑니다. 또 취향정 옆에다가 전부 주차를 해 놓았다 과태료를 무는 예도 있는데 지금 반공회관 밑 취향정쪽에 화단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마는 사실상 그 화단이 반공회관에 불필요합니다. 그 부분을 시도와 절충해서 취향정 수만평 공원에 주차할데가 없으니까 안가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절충해 보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남북로라고 해서 전북대학교 정문앞으로 해서 공원 일부로 돌출되어 있고 반공 회관과 그 옆에 제반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첫째는 거기에 공원에 저촉되어 있는 주택이 몇 가구가 있고 그 도로의 연결성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반공회관쪽으로 도로 선형을 틀면서 주차장을 만들것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확정이 안되어서 보고를 못드렸습니다. 검토를 해서 타당성이 있다고 할 때에는 그것을 그렇게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환 위원   훌륭하신 생각입니다. 그것이 가능하면 봄에라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에 송천로가 지역구 사업입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국고입니다.

김진환 위원   도시건설위원회에 40억원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했는데 저희가 20억원을 세운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경에라도 세우실 의향이 있습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점진적으로 저희 시재정에 여유만 있다면 바로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진환 위원   아중지구로 인해서 도시정비과에서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 거기에 영세민이 있는데 무허가로 건물을 지은 사람들과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이주 대책문제에 대해서 염려를 하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염려를 해 주고 시도 지금 주민들이 부도가 났다고 해서 굉장히 염려하고 신문에 나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다는 바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홍보 정도는 한번 쯤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환 위원   ......은 전주시에서도 제일 고지대인데 수돗물이 안나와서 민원이 생기도 수돗물이 거의 안나오다시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건설국장님께서 고지대에 사시는 분들에 대해서 염려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건설국장 이두승   조사를 해서 시민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준 위원   우성아파트 건축 심의 여부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풍남동 우성아파트에 대해서 저희 건축위원회에서 층수를 낮추고 뒷편에 도로를 확장하라고 지도한 바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그 사항이 접수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보된 상태에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김영준 위원   우리 전주의 동쪽과 남쪽의 조망이라든지 정서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에서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아파트가 들어 서면 교통지옥이 생기지 않나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또 지역 주민들의 정서로 봐서 조망이다른지 층수 제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신중히 검토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남고산성쪽에 소로를 신설할려고 하는 계획이 있는데 거기에 소로를 개설하게 되면 모의원의 집도 한 가운데로 꼬이게 되고 소로가 그 안에는 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방도로를 낼 필요도 없는 것이라고 보는데 국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그것은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청으로부터 작년도에 소로에 대한 정비를 하기 위해서 쉽게 말씀드려서 현행 통행로가 있으면서 바로 인접해서 도로가 있다든지 하천이 있었는데 복개가 되어서 별도로 소방도로를 낼 필요가 없다든지 이러한 것등은 전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 건도 역시 같이 검토를 해서 처리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남고산성이 시의 남부에 있어서 여러가지 정서가 있고 시민들이 굉장히 훌륭하게 여깁니다.
  거기에 남고산성을 자르고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든가, 지금 풍치지역으로 지정도 않고 있고 따라서 거기는 풍치지구로 보전이 되어야 하고 남고산성이 전주 8경중 하나이기 때문에 남고산성을 보전을 하고 아파트가 들어서서 산을 자르는 일이 없어야 되고 다음에 대성 정수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거기는 주택도 없습니다. 거기를 이용하면 되니까 거기를 잘라서 소로를 만들어서 소방도로를 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검토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12월 말까지 하는 것으로 아는데.....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12월말까지 하는 것으로 했는데 구청에서 현지를 많이 돌다보니까 저희한테 도착이 늦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연말 연시계획을 수립하다 보니까 현재 몇 군데밖에 못봤습니다. 그래서 여유있을 때 정월달에 현지를 전부 확인해서 이것을 조정토록 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여기는 전주 8경중의 하나이고 산자락을 잘라서 아파트단지가 되는 것도 문제가 되고 풍치지구로 보전해야 할 필요도 있으니까 이것은 신속하게 매듭을 지어서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로비나 다른 생각을 갖지않도록 시 의지를 빨리 결정해서 고시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그러면 이것이 폐지로 조정된 것으로 알고 넘어가도 됩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우리가 조치할려고 하는 것은 도시계획이라고 하는 입안을 해서 주민의 의견청취나 시의회의 자문을 받아가지고 도시계획으로 결정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절차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를 해서 검토한 보고를 나중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가타부타 확실한 이야기는 못드립니다마는 검토를 해서 조속히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준 위원   이 결정은 가급적 위원회에서 한번 검토를 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절차상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희봉 위원   민원서류를 다루다 보니까 전주시 삼천동3가 주민 40인이 진정서를 낸 내용인데 자연부락 앞에다가 4층짜리 빌라를 짓겠다 그러니까 부락주민 입장에서는 양쪽산 가운데 부락이 들어 가 있는데 그 앞에 4층짜리 빌라를 세우면 조망 문제라든지 식수문제 오·폐수 문제 이런 문제가 대두가 되고 또 자연부락이기 때문에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는 것 같은데 교통량이 늘어나면 도로보수가 문제가 뒤따를것 아니냐. 또 현지 주민과 빌라 주민과의 소득 격차로 인한 위화감 같은 것 이런 문제로 주민들이 안들어 왔으면 하는 심정으로 정 들어 온다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고 난뒤에 허가가 나가야 할 것 아니냐 이런 진정이 들어 왔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삼천동에 집을 지을려고 하는데가 흥덕주택건설입니다. 현재 그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고 지목은 답입니다. 작년 12월 9일날 완산구청에 연립주택에 대한 것은 구청장에게 허가권이 있기 때문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46세대가 접수가 되자마자 바로 실무종합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의 식수문제, 오·폐수문제, 기존도로에 대한 파손문제 이런것등으로 상당히 마찰이 있다가 작년 12월 17일날 건축주가 사업계획을 변경한다는 뜻에서 취하해 갔습니다. 그 뒤에 금년 1월 11일날 근린생활시설로 가든같은 것을 하나 짓겠다는 식으로 신청이 들어 왔습니다.
  지상 1층으로 약 90여평 정도 지어서 가든을 하겠다해서 관련 부서인 건설과, 수도과, 사회산업과, 환경보호과와 협의중에 있습니다. 건축법 및 관계법령의 적법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관계관과 계속 협의중인데 아직 협의가 안된 상태이고 여기까지만 우선 보고드리고 검토를 해서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진 위원   예수병원 풍치지구 문제가 어느 단계에 까지 왔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예수병원 풍치지구에 대해서는 작년도 시의회에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금년초 4월달까지 타당성 여부, 즉 다시 말씀드리면 재원은 확실하냐, 짓는다면 거기에 대한 기본계획은 어떤 형식으로....

유영진 위원   잠깐만요. 지금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얻은 것으로 하고 우리시의회에 그것도 얻은 것으로 하는 것입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예.

유영진 위원   그 다음 절차가 도 도시계획위원회로 넘어가야죠.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가능성 여부를 그것을 제출받고....

유영진 위원   2가지 절차가 끝나고 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면 그러면 무엇을 검토하고 있습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재원이라고 하는 것이 예수병원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옛날 원장이었던 어른께서 재원을 준다고 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기본계획서 쉽게 이야기하면 그런 식으로만 지금 그림을 제시하고 있는데 예수병원의 재정적인 능력 여부를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또 거기에 따라서 자세한 건축을 할 수 있는 마스타플랜같은 것을 받아서 검토를 지금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영진 위원   그러면 그 부분만 시에서 검토를 해서 그러면 그 다음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가능성 여부에 따라서 조치를 하겠습니다.

유영진 위원   그 조치가 시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검토해서 도에 넘기면 그 결정이 언제쯤 날것 같습니까?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도시계획위원회 회의가 매달 열리는 것이 아니고 안건이 오면 그때따라 하기 때문에 언제까지라고는 확실하게 말씀을 못드리고 연말 이전에 되지않겠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유영진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이유는 우리 의회에서도 분명히 그것을 풍치지구로 지정해 달라고 하는 의견을 내놓았고 현재 거기가 신일아파트가 들어서므로해서 굉장히 그 부분이 훼손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남아있는 그쪽 자락이라도 좀 남아야 될것 아니냐 그런 안타까운 마음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까 그 부분을 참고해 주시고 되도록이면 풍치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계획국장 최길선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성중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석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면 이상으로 질의를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위원석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1994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위원석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1994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보고한 내용이 충실히 실천되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제10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코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위원석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견이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5분 산회)

○출석위원(14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