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 04월 14일(월) 10시 02분 개식

제13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사무과장 박종운)

(10시02분 개식)

○사무과장 박종운   지금부터 제13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변화하는 시정을 위하여 힘쓰고 계시는 양상렬 시장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동지여러분!
  생명의 힘이 가득한 희망찬 태동의 계절을 맞이하여 전주시의회는 시의 현안을 숙의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제13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도 의원동지 여러분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륜, 시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이 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 있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시장께서도 10개월의 시정경험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양 수레바퀴인 의회와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한 시책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애하는 의원동지여러분!
  인간은 일찍부터 동물이면서도 동물이기를 거부했으며 이성과 양식의 논리로 폭력과 억압을 정복하고 독선과 포악을 관용과 사랑으로 제압했다고 합니다.
  또한 두 개의 평행선의 대결구도를 극복하려고 기하급수를 창조해가는 지혜를 쌓아갔으며 가장 비능률적이고 거추장스러운 민주주의를 더나은 정치제도가 없기 때문에 버릴 수가 없어 시행착오와 엄청난 비용까지 지불하면서까지 대화와 타협, 관용과 양보의 사회규범을 견지하면서 성숙한 인간들이 어른스럽게 살아가는 삶의 논리요 우리모두를 지탱케하는 민주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지키고 있습니다.
  본의장은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한사람으로서 작금의 의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이 본의장의 부족함과 부덕한 소치에서 발생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피차 한발씩 물러서서 최선의 지혜를 짜내고 의견을 모아 합의된 방안을 도출하여 누구편의 이익이 아닌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그리고 시민 전체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가에 시간을 투자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잘못이 있다면 잘못을 시인할 줄도 사과할 줄도 아는 합리적인 민주주의 법칙아래 대화와 타협, 관용과 양보의 미덕으로 참다운 지방의 정치가 펼쳐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난 6년간의 의정사를 돌이켜볼때 어느 한 순간, 어느 한 시절 할 것 없이 중요하지 않은 회기가 없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도 의원동지 여러분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가려있는 어두운 구석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시민 모두가 평안히 살아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여 새로운 이상, 새로운 주역으로 새출발할 수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있으시길 당부드리면서 개회인사 말씀에 갈음코자합니다.
  의원동지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무과장 박종운   이상으로 제13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43인)

○출석공무원(1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