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 07월 10일(목) 01시 03분 개식
장 소 : 사무과장 박종운

제13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3분 개식)

○사무과장 박종운   지금부터 제13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복지향상에 힘쓰고 계시는 양상렬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이제 내일모레면 전주시의회 제5대 개원 2주년이 됩니다. 임기 1년 남짓을 앞둔 현 시점에서 무거운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맡은바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 우리모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시민과 함께 전주시 번영의 큰길로 나아갑시다.
  그동안 전주시의회는 시민의 열망과 힘에 의하여 소생된 지방자치의 선단에 서서 주민의 대표자요 시대의 소명자로서 땀과 정열로, 때로는 호소와 갈망으로 양 수레바퀴인 집행부를 채근하고 독려하여 황량한 지방민의 정서위에 희망과 웃음을 심어주고 낙후된 지역을 약속과 미래의 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왔습니다만 잘못된 역사에 찌든 관행과 타성 때문에 때로는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굴복되지 않는 자만이 성공을 이루어내듯이 묵묵한 황소걸음으로 참다운 생활자치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의 그날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왔습니다.
  현 시점에서 "얼마만큼 왔느냐"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보람있고 뜻있게, 그리고 흔들림없이 올바른 길을 걸어왔느냐"하는 것도 중요하며, "어디까지 중단없이 희망의 길을 갈 것인가"하는 목표의식이 더욱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우리의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지방자치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는 일입니다.
  금번 제137차 임시회도 연초부터 실시했던 각종 현안사항과 시민불편해소사업, 복무기강 확립방안 등의 추진과정을 반추해보고 과연 "전주시민은 얼마만큼 만족하고 있는지, 당초 계획했던 성과는 차질은 없는지, 그리고 추진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의지는 분명한지"를 깊이 성찰해보고 분석해 가면서 잘못된 것은 올바르게 시정하여 대안을 도출해내고 잘된 것은 더욱 발전·확대시키기 위한 시정전반에 대한 진단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은 더욱 큰 약속과 신뢰를 보장해 줍니다." 우리의 주인인 전주시민은 아무리 작은 약속일지라도 기억하면서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를 또렷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역사의 소명자요 스스로의 미래를 일궈가는 지방자치의 중추적인 지도자로서 새로운 흐름을 거역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잡초나 괴석들은 참다운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서둘러 걷어내는 수고도 마다하지 말고 의원여러분의 땀과 눈물을 자랑스럽게 기록합시다.
  끝으로 짧지않은 의사일정에 60만 전주시민의 지대한 관심사항과 중요하고도 다양한 안건처리로 노고가 많으실 의원동지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행운을 기원드리면서 "따뜻함을 얻기위해서 네 스스로 장작을 패보라, 그러면 이미 따뜻해졌음을 알 것이다"라는 적극성과 진취성을 강조하면서 개회인사에 갈음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무과장 박종운   이상으로 제13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시11분 폐식)

○출석의원(43인)

○출석공무원(17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