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 11월 17일(월) 14시 개식

제14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정계장 정진환)

(14시 개식)

○의정계장 정진환   지금부터 제140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변화하는 시정, 앞서가는 전주시정에 매진하고 계시는 양상렬 전주시장을 비롯한 3000여 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시작인가 싶더니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절의 유속이 가슴깊이 스미는 만추지절을 맞이하여 며칠 앞으로 다가온 '97 정기회를 대비하고 시급한 시정현안을 해결하고자 전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마지막 임시회인 금번 제140차 임시회는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됩니다. 회기동안 의원 모두는 정기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96년도 예비비와 세입·세출 결산을 정밀하게 심사 분석하여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겠습니다.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마음을 비워라, 그러면 세상이 거기 있다"라는 무한 봉사와 무애 헌신을 뜻하는 어느 고승의 말을 인용하여 작금의 공직 풍토를 개탄하면서 본의장의 개회 인사를 열고자 합니다.
  의원동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참된 비판과 진실한 충언은 사람은 물론 세상을 바꾼다 하였으며, 인간만이 가진 특성이요, 인간만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지성이라 하였습니다.
  변화에 순응하면서 미래를 개척해가는 힘은 누가 시켜서라기 보다는 마음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자각의 힘일때 무한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인간의 역사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던 것입니다.
  민주라는 것이 모든것을 포용하는 말이며, 자치는 내 스스로를 알고 다스리는 민주의 결정체인 것입니다.
  경험과 토대없이 수행해온 우리의 지방자치가 제도의 미비나 구태의 악습으로 다소 미진하고 가시화된 실적이 적다 하여 희망찬 미래를 포기할 수 없듯이 결코 저버릴수 없는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현실의 아픔으로, 내일의 도약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민주와 자치를 실천하는 지방자치의 소명자로 시민의 설움과 바램을 대변하는 시대의 책임자로서 보다 열린 마음으로 시민앞에 다가서는 계기를 만드는 뜻깊은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동지 여러분의 아낌없는 참여와 건투를 당부드리면서 의원동지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60만 시민 모두의 가슴에 늦가을의 아름다움이 항상 넘쳐나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인사를 맺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정계장 정진환   이상으로 제14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4시10분 폐식)

○출석의원(45인)

○출석공무원(1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