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4월 17일(금) 11시 개식

제14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사무과장 박종운)

(11시 개식)

○사무과장 박종운   지금부터 제14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양상렬 시장을 비롯한 3000여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듯이 천기는 봄이요, 시절은 춘사월인데도 사회의 분위기는 냉기와 서름에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마냥 을씨년스럽고 불안하기만 한 것이 요즈음 우리가 느끼는 시절의 감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한 어려움과 고통을 참아내면서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이웃을 도와 내일의 희망을 키워가는 우리 국민의 모습이야말로 진정 반만년의 역사와 긍지를 지닌 불굴의 민족이라 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경제난 극복과 이웃사랑에 항상 수범이 되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아울러 따스한 위로를 드립니다.
  의원동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앞으로 1,2년이 미래의 한세기 민족역사를 좌우케하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로서 현실의 위기를 극복하며 재도약의 발판으로 전환시키는 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사명입니다. 이러한 위기의 극복은 무엇보다 서로 믿고 이해하는 가운데 기필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주효하며 지난날 어려운 시대를 넘겨왔던 경험과 모두의 지혜를 토대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44회 임시회를 열게 됩니다. 이번 회기에도 전주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책임진 지방자치인으로서 나아가 시민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지역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50년전인 1948년 제헌헌법에 실려 그 태초를 보였던 지방자치가 1952년 6.25동란중에 전격적으로 실시되어 10년의 세월동안 운영되어 오다가 군사 쿠데타로 인해 중단된지 30년만에 국민의 힘에 의해 부활되었던 것이 지난 91년이었습니다. 완전한 모습으로 탄력을 보였던 민선자치 3년도 불과 임기 50여일을 남겨놓은채 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시민의 여망을 저버리지않는 의연한 모습으로 제5대 의회가 성공한 지방자치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앞날에 행운과 건강이 항상 같이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인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무과장 박종운   이상으로 제14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시07분 폐식)

○출석의원(44인)

○출석공무원(1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