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6년 01월 17일(수) 14시 1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122회전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96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부의된안건
1. 제122회전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96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4시10분 개의)

○의장 최진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홍경옥   사무국장 보고하겠습니다.
  제출된 안건은 전주시장으로부터 조례안 6건이 제출되었습니다.
  먼저 내무위원회 소관으로서 전주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중 개정조례안, 전주시 통·반 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 등 4건이고, 다음 사회산업위원회 소관으로서 전주시 일반폐기물관리 및 수수료 등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중 개정조례안, 그리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으로서 전주시 상수도 급수조례 중 개정조례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이 조례안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의원님 댁에도 송부해 드렸습니다.
  다음 보고서로서 전주시장으로부터 '96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서, 다음 당면한 전주시 수도문제 등 두 가지에 대한 유인물이 제출되어서 오늘 의석에 배부해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1. 제122회전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처음으로

○의장 최진호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2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22회 전주시의회(임시회)회기는 운영위원회와 협의한대로 '96년 1월 17일부터 1월 20일까지 4일간으로 하며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96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처음으로

○의장 최진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96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상정합니다.
  '96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의 순서는 먼저 '96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계획보고를 받은 다음 당면업무로서 극심한 겨울가뭄에 대한 급수대책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관계관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유봉영   존경하는 최진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부터 199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의원님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의 순서에 따라서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계획서는 모든 의원님들께서 성심 성의껏 지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내용을 집약한 것으로서 금년도 시정을 운영하는데 기본이 되는 이 지침을 만드는데 있어서 그처럼 아껴주시는 의원님 모두에게 충심으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유인물에 따라서 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그리고 시정 기본방향, 그리고 '96 주요업무계획이 되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사항이므로 보고를 생략하고, 5페이지 재정규모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재정 총 규모는 5,404억원입니다. '95년도 대비해서 8%가 증가하였습니다. 일반회계는 2,424억원으로서 총예산의 44.9%입니다.
  세입은 자체수입이 1,836억, 그리고 의존수입이 530억, 그리고 지정재원이 58억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출은 일반행정에 709억원, 사회개발에 948억원, 경제개발에 536억원, 민방위 지원기타에 231억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특별회계는 2,980억원입니다. 총예산의 5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기업특별회계로서 공영개발, 상수도, 하수도, 그리고 구획정리사업에 투입하고, 그리고 교통사업, 주택사업, 의료, 소득사업에도 투입하는 것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시정의 기본방향은 시정의 새로운 변화로 지방자치시대에 부응을 하고 광역시 승격을 위한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을 해 나갈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시대와 시민이 바라는 시정구현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실천과제로는 열린 행정, 함께 하는 시정운영 등 8개 과제로 정하였습니다.
  다음은 7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열린 행정 함께 하는 시정운영입니다. 우리 시를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자치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이 되도록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첫째로 자치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토록 민의에 대한 시정수행에 우선을 두겠습니다.
  시민과의 대화광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시발전사항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며, 시민이 원하는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시정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 위해서 자랑스런 시민발굴 등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시민 동참의 시정공개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행정정보의 체계적인 제공을 위해서 종합정보센타를 운영하고 시정보고회를 더욱 확대하며 주요시책, 공지사항 등에 대해서 시정 신문 등 매체발간 정보를 제공해 시정을 쉽게 이해,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물들도 제작해서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봉사행정을 하겠습니다. 모든 공무원은 민원인을 내 가족, 내 이웃처럼 대하는 친절봉사정신을 함양하며, 민원처리의 「신속, 정확, 공정」을 위한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후속 민원예고제, 민원후견인제, 토요일 전일근무제, 민원중계실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원예방과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주부 명예감독제를 도입해서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생활민원 기동반 처리를 더욱더 활성화하며 동장의 관내 순회대화, 소외계층 찾아보기 등 밀착행정을 수행함으로서 시민을 편안하게 모시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친절하게 모시는 행정을 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능동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시대에 맞는 조직정비를 단행하겠습니다.
  행정구역의 조정으로 효과적인 행정수행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기구인력의 조직개편으로 시정의 경영화와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운영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구, 출장소, 동의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기구를 통폐합함으로서 행정수요 증대분야를 더욱더 신설해 나가는 것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9페이지입니다.
  전공무원은 지방시대에 성숙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일하는 공무원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그래서 구청, 출장소, 동직원의 발탁인사를 단행하고, 시·구·동간의 순환 전보제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일을 많이 하고 성실히 근무하는 공무원을 발굴해서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도록 하겠으며 비능률적이고 낭비적인 행정 형태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후생사업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추진을 하고 공직자 부조리 예방과 시민여론 수렴에 대해서도 신문고와 같은 제도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불편을 감래해오신 의원님과 공무원에게 앞으로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봉사의 장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의회 청사는 금년과 내년에 걸쳐서 53억원을 들여 건설하고 작품이 되는 청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 청사는 지금 조기발주를 해서 한참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산구 청사부지용으로 3,500평을 영구 취득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효자출장소 청사 매입을 이미 하였고, 이것은 영구 취득으로 해서 청사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등록사업소 신축이라든가 농촌지도소 신축도 금년에 완공하겠고 동사무소 청사 신증축문제도 여러 건이 있는데 이것도 금년에 알차게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행정을 통한 자치역량의 제고입니다. 세계화 지방화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하여 재정기반의 확충 그리고 경영수익사업의 발굴 등 자치시정의 경영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자치기반의 정착입니다. 자립재정기반을 확충하는 일로써 공평과세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서는 세정설명회라든가 정확한 과세자료 관리, 세무직원 전문화 교육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세무조사 전담반 운영으로 은닉 탈루 세원을 발굴해 나가겠으며 사용료 수수료도 현실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나아가서 경영수익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의 공영개발사업소를 경영수익전담부서를 개편을 하며 지역개발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많은 사업에 우선 추진을 하고 그리고 새로운 경영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둘째로 자치시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시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민간기업 도입으로 업무추진의 효율성, 능률성, 생산성을 제고하겠습니다. 그래서 주요사업에는 분임책임관 지정을 하고 대규모 사업에 전담하는 팀제 운영을 활발히 전개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영정신으로 절약하고 투자효과를 거두는 건전재정운영을 하겠으며 사무자동화 추진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아가서 전주시정도 넓은 세계로 나가는 교류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국제도시와의 자매결연에 있어서 다변화 그리고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추진하겠습니다. 3월 6일에는 전주와 중국 강소성 소주시와 상호자매결연을 조인할 계획이고 또 이것이 되고 난 다음에는 독일의 라이프치히시와 일본의 오까야마시와도 교류문제를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와 지역특산품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참관단 관광객 유치 활동전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다음은 1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고 다함께 누리는 복지증진에 시정의 높은 비중을 두고자 합니다. 어려움을 같이하고 기쁨을 함께 하는 밝은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의 향상될 수 있도록 복지기반을 확충하는 일입니다.
  첫째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시민계층에 대해서는 생계보호 또 즉시 구호 등의 자금을 60억원 들여서 추진하겠고 또 소년, 소녀가장과 저소득 부자, 모자가정에 대해서도 17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자활유도와 장애인 단체 건전육성을 위해서도 8억원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불우이웃에 대해서 후원과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후원자를 발굴해서 불우노인, 결손 빈곤가정과 결연추진을 확대하겠으며 무의탁노인에 대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 거동불편자 그리고 소외노인에 대한 무료방문진료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은 13페이지입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임대아파트 건설로서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금년도사업은 공영개발택지 지역 내에다가 17평 내지 21평의 500세대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택밀집지, 노후지 시설확충도 병행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주요사업으로는 소로개설, 상하수도, 소하천 정비 등 16개 지구 282억원을 투입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생활교양강좌를 확대해 나갑니다. '96년도는 문학의 해를 맞이해서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을 활발하게 주도해 나가겠으며 소양개발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여성교양강좌도 적극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볼거리 토요놀이마당 공연도 실시하고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도 어울마당, 수련방, 놀이마당, 상담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4페이지입니다. 문화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한 시립도서관 분관을 2개소를 건립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지금 인후분관은 건축 중에 있어서 금년에 완성토록하고 또 하나는 삼천분관이라고 해서 거마공원 내에 건평 1,000평에 '96년도에 모든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노인시설과 어린이집, 놀이방 등 보육시설 신축 정비에도 지원을 획기적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보육사업을 위한 삼성어린이집 건립도 금년도에 완성이 되도록 추진을 하겠고, 나아가서 등산로 소공원 등 간이체육 및 동네 체육시설 확대설치를 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은 질병 없는 시민건강 보건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인 보건활동을 전개하며 가족보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수질환 무료검진이라든지 한방진료 자기건강 체크 등도 활발하게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PC통신을 이용한 건강상담이라든지 금연 등 시민건강교육과 홍보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 푸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수돗물 부족, 매일 48대씩 증가하는 차량, 환경오염의 쓰레기문제 등에 대한 장단기계획을 수립해서 체계적으로 시행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상수도공급은 그 항구적인 대책은 그 동안 계속되는 사업입니다마는 전주권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을 '98년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현재 수돗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섬진강 광역상수도 수수사업도 6월까지 완공이 되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맑은 물 공급이라든지 기타 상수도대책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후에 건설국장으로 하여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6페이지에 둘째로 교통난 완화대책입니다. 먼저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촉진하겠습니다. 전노선 중에서 금년도에는 6개 노선에 전자교통신호체계를 신설해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도록 하고 시내버스의 전면적인 노선체계조정과 종합정보처리시스템을 개발하겠습니다. 그리고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둘째로 주차공간 확대를 위해서는 장기대책으로 주차시설지역의 중장기계획수립을 추진하며 '96년 계획은 주거밀집지 및 택지개발지구 내에 조사용역을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단기대책으로 전주천 고수부지를 이용한 주차시설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백제교 덕진보간에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겠습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사업용 차량의 지도단속 강화로 운송질서를 확립하고 간선도로 등 주요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을 강화하겠으며 거리질서 및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적극 전개하고 교통안전 편익시설, 승강장 등을 확대해 운영해 나가겠으며 앞으로 3월달부터 전시민 3㎞이내 걷기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17페이지입니다. 셋째로 쓰레기 처리문제입니다.
  처리시설을 확충함에 있어서 전주권 광역쓰레기 매립장 조성으로 장기대책으로는 연차적으로 46만평을 조성해서 향후 50년간 사용할 계획입니다. 단기대책으로는 1차 사업으로서 금년에 52,000평을 조성하게 되면은 이것은 '97년부터 2000년까지 사용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차 사업은 '98년까지 39,000평을 추가 조성하면은 2006년까지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광역쓰레기매립장 계획은 연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특히 소각로를 설계해서 공사를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축폐잔재물매립장을 조성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다음은 쓰레기줄이기와 재활용문제입니다.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을 위해 쓰레기감량운동을 강화해서 쓰레기 발생 10% 줄이기운동을 연중 추진하겠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감시원 위촉 및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수거체계의 개선과 종량제 시행의 완전한 정착에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 18페이지입니다.
  넷째로 자연환경보전이 되겠습니다. 환경보전 시설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래서 하수처리 2단계 사업을 금년에 완성함으로써 5월달에는 20만톤씩 하수처리가 추가해서 처리되도록 하겠으며 하수도 관거정비를 금년부터 2000년까지 하고 삼천정화사업 그리고 송천하수 간선시설이라든가 건산천 복개공사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금년에는 덕진연못 정화사업을 착수하겠습니다. 이렇게 금년에는 정화사업을 펼침으로 말미암아 덕진연못에 맑은 물이 넘치도록 하는 사업을 해서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푸른 도시 가꾸기 사업입니다. 앞으로 전주시가 풍치의 도시로서 전국적으로 알려진바 있습니다마는 이러한 특색이 계속 살아 나갈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경관가로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U대회와 관련해서 화단과 가로녹화사업도 여러 군데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새로이 대규모 시립양묘장을 조성함으로써 조경수 안정공급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으며 휴식공간 녹화 및 육림관리라든가 산림산불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원보호를 위한 고도지구 지정을 금년에는 확장을 하겠습니다.
  개성 있는 도시창출과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공원주변 도심지 고층건축 규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에 19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국내외적인 무한 경쟁시대에 자생력을 갖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자생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자생기반을 조성하는 일입니다. 생활물가 안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요금관리로 시민생활안정 도모를 취하겠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물가는 금년내에 5%이하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반 운영으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으며 소비자고발센타라든가 건전소비활동 등 시민자율통제기능을 성화 시키겠습니다.
  다음은 중소기업활동지원입니다. 기업활동촉진을 위한 2개년 계획으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타를 건립합니다.
  완산구 효자동에 부지 3,725평에 5,000평 규모의 시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20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근로자와 간담회라든지 교육 및 업체지도로서 노사간에 화합 협력 분위기를 유도하고 근로자를 위한 체육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근로자의 사기와 노사협조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밀고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하는 설명을 생략하고 21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광역시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개발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전주광역시 승격을 대비하고 21C를 준비하기 위하여 가로망 택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착실히 확충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로 시민과 의원님의 전폭적인 성원으로 추진되는 서부신시가지 조성사업입니다.
  조성규모는 1단계가 '96년부터 2001년까지 64만평이며 그리고 2단계 사업은 2002년에서 2006년까지 90만평 사업으로써 여하튼 종합적으로 1단계라고 볼 때 150만평의 사업이 되겠습니다.
  추진현황은 '93년에 신전주 건설계획 발표가 있었고 신전주건설 기본구상 현상공모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94년에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해서 신전주건설을 서부신시가지로 명칭을 변경해서 추진해 왔었습니다.
  금년도 계획은 기본개발방향을 확정하고 사업의 타당성 검토용역을 2억원을 들여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시민 시의회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절차를 거치겠고 수익성 개발방법 적정규모 재원조달 사업시행시기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기를 단축 추진하기 위해서 도의 청사를 이 신시가지로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에 22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전주시의 가로망 확충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시가 실시하는 사업과 도가 실시하는 사업, 국가가 실시하는 사업이 있습니다마는 시가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서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8개 노선에 445억원을 투자합니다. 백제로 건설은 금년까지 해서 8,310m가 이제 병목현상이 오는 도로도 확장이 되겠고, 진북로는 어제 진북터널을 개통을 했습니다마는 이 사업이 9월이나 10월에 완성이 되면은 4차선으로서 무주·전주 U대회에 능률적인 대회 운영에 획기적으로 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해서 전주시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또 동전주와 서부시가지를 연결하는 동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6년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대학로 문제도 타결이 되었기 때문에 금년도에 완성이 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으며 또한 남부순환도로 송천 천변로, 남북로, 서낭로, 전미로, 서신로, 모래내 중로, 덕진 대로, 승암교도 금년에 착실하게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기타 46개에 달하는 소로개설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3페이지입니다.
  셋째로 택지조성입니다. 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6개 지구에 1,066천평이 되겠습니다. '96년도에 마무리하는 사업이 3가지가 되겠습니다. 화산2지구는 '93년부터 '96년까지 걸쳐서 되는 사업입니다만 87억을 들여서 7만2천평을 건설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안행지구는 '93년부터 '96까지 삼천, 효자동 일원에 걸쳐서 8만평을 금년에 완성을 합니다. 그리고 삼천2택지는 '96년인 금년까지 삼천, 효자동 일원에 48천평을 조성해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사업은 아중지구에 금년부터 내년에 걸쳐서 인후, 우아동 일대에 61만8천평을 조성하는데 710억원이 투입됩니다. 그리고 전체 공정은 79%이며 평화지구도 내년까지 추진하는데 평화동 일원에 걸쳐서 245억원을 투자합니다. 전체 공정은 44%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가지구는 금년부터 '98년까지 덕진동 주변 123천평에 대하여 795억원을 투자해서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현재 공정율은 전체 공정의 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토개공사업으로서 2개 지구 347천평입니다. 서신1지구는 내년까지 계속되는 사업으로서 서신동 일원에 걸쳐서 추진하고 있는데 전체 예정공정은 41%이고 서곡지구는 효자, 팔복동 일원 174천평입니다만 전체 공정은 45%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24페이지입니다.
  21C를 대비하는 문화예술관광도시를 육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예향의 이미지를 가꾸고 다듬어서 21C를 준비하며 이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첫째로 21C 준비사업입니다.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호남제일문 명소화 및 시민의 만남, 휴식공간을 확보하는데 뜻을 두고 2만2천평에 주차장, 그리고 음식타운 그리고 각종 토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총 160억원이 들어갑니다만 이 사업은 시의회에서 승인해 주신 42억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경비에 대해서는 민자를 유치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전주 랜드건설입니다.
  영상산업과 관광 위락이 연계되는 단지를 조성하는데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들, 세인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영상산업에 대해서 우리가 선두 주자로 나서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의 검토와 용역을 거쳐서 이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것입니다마는 종합촬영소나, 민속촌, 레크레이션 지구 약 100만평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대상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 용역이 금년의 과제가 되겠으며 의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심으로서 4억7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민속의 거리조성입니다.
  그 필요성은 옛 풍물의 조명으로서 예도의 이미지를 제고하자는데 뜻이 있는 것이며, 그 대상지역은 남문에서 오목대까지 가는 550m의 구간입니다. 여기에 65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실시설계용역 및 부지매입비로 11억원이 책정되었습니다.
  다음은 25페이지입니다. 전주 타워건립입니다.
  필요성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화하는 상징물로서 건립하고자 하는데 이것은 관광지로서 가꿔 나가자 하고, 또 전주의 모습을 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이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는 화산공원부지 1만8천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민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민자사업의 투자를 수익성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장소의 선정이나 이런 문제는 시민들의 의사와 여러 가지의 여론을 수렴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으며 높이는 약 200m에 250명∼300명이 동시에 올라가서 전주시와 호남과 서해안까지 조망할 수 있는 명소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 예상으로는 341억원이 투자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7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셨기 때문에 금년도에는 실시 설계용역을 맡기겠습니다마는 설계는 민자 투자대상자가 선정이 되었을 때 그 설계자체부터 투자기업이 맡도록 해야지 우리가 먼저 설계한다는 것은 예산의 낭비가 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하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건설입니다.
  2002년에 월드컵 국제축구대회가 전주에서 될 수 있도록 유치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 대회는 금년 6월 1일에 확정이 될 것이므로 확정이 된다면 부지는 89천평, 건평 66천평, 수용인원 52천명의 규모로 시설을 할 계획인데 930억원이 소요되고 그 절반은 적어도 국고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객화물 터미널 건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하고자 합니다.
  도심의 교통난을 분산시키고 도시 균형개발 및 물류체계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이 사업이 될려면 여객터미널은 7천여평이 필요하고 화물터미널은 8천평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금년에는 대상지 조사와 타당성 검토용역시행에 38백만원의 예산으로 실시를 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공원조성계획의 수립입니다.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의 여가선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금년에 공원 7개소, 아중유원지 세부조성계획 용역에 2억8천만원을 투입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6페이지입니다.
  둘째로 문화유산의 계승 발전입니다.
  문화유적보전 사업으로서 풍남문, 학소앞, 황강 서원, 오목대 등에 2억3천만원을 들여서 보수를 해 나가겠고, 또 경기전 복원을 위해서는 계속사업으로서 금년에는 중앙국민학교 이전이나 담장 설치 주변정비에 1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문화재관리에 있어서도 총력을 기울여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민속문화계승은 제38회 풍남제 시민의 날을 계기로 해서 마침 금년이 U대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시민 각계 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또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립교향악단이나 합창단, 극단 등 시립예술관계단체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서 날로 향상해 가는 시민들의 예술감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27페이지입니다.
  유니버시아드행사를 완벽하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 행사는 '97. 1.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에 걸쳐서 전주와 무주에서 개최를 하게 됩니다. 전주에서는 빙상경기 4종목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50여 개의 나라에서 2,600여명의 참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것이 잘된다면 2006년에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치도 낙관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회 시설마무리입니다. 경기장 시설로서 실내빙상경기장은 화산공원에 237억원을 들여서 1경기장과 2경기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1경기장과 2경기장은 각각 2개의 트랙이 있기 때문에 4개의 트랙을 가진 국제최고 수준의 빙상경기장이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은 앞으로도 유니버시아드대회 뿐만 아니라 전주지구의 빙상선수를 양성하는 시설이 되겠고 국내외의 많은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스위스에서 대표단들이 왔습니다만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이라고 격찬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시설로서 현재 본부 호텔을 건설하고 있고 선수촌 아파트도 지금 건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회관도 전북대 내에 2천평에 관중석은 1,700석입니다만 90억원을 들여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28페이지입니다.
  둘째로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위해서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1단계로는 작년 8월부터 작년 12월까지 U대회 행사 홍보를 적극해 나왔으며 2단계로서는 금년 1월부터 금년 8월까지 시민 참여붐을 조성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대회, 축제 등 시민 참여의 계기를 적극 마련하도록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3단계로서 금년 9월부터 내년 대회 때까지 환영,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시설과 시민의 동참, 이렇게 빈틈없이 준비가 갖춰질 수 있도록 U대회 준비 10대 과제를 철저히 추진하며 전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하고 U대회 이전 국제, 국내행사의 유치로 시설 점검, 진행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금년 말에는 전주에서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를 유치를 하겠습니다.
  오늘 한국 빙상연맹에다가 이 경기를 유치를 하겠다고 통보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U대회 준비가 착실히 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에서 의원님들이 다 같이 걱정해 주신데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문제가 되고 있는 폐막식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명확한 태도를 밝히고자 합니다.
  지난 14일 U대회 고병우 조직위원장께서 MBC와 대담을 했습니다. 이 대담에서 시민에게 실망을 가져다주는 말씀을 했습니다.
  U대회의 폐막식은 자기네들이 여기서 할 것으로 준비를 했는데 전주에서는 그런 의사표시가 전혀 없었고, 부시장이 처음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 도의 이야기나 모든 이야기가 무주에서 한다고 방침을 세웠다. 그러니 폐막식은 무주에서 하겠다하는 궁색스럽고 듣기도 어색한 이런 변명을 했습니다. 우리는 시민들에게 이 말이 실소를 가져다 주었고, 실망을 가져다준 것으로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에 이 대회의 유치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고 의원님들도 성명을 발표하는 등 노력을 해 주셨고 지난 연말에 금년도 예산을 확보함에 있어서 U대회 예산에 대해서는 강경한 자세를 보여주었다는 것은 전 시민이 잘 알고 있는 사항이 아닙니까?
  이러한 고 위원장의 발언은 우리 시민의 의사를 전혀 도외시한 발언이라고 생각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폐회식 문제의 최종적인 결정은 U대회 조직위원회의 총회가 열려서 여기에서 결정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 조직위원회 사무국쪽에서는 이 문제가 거두가 될까 겁이 나서 지금 총회를 열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이 총회는 조직위원회의 1/3만 찬성을 하면 소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도 같이 협력을 해 주셔서 조직위원회의 총회가 열려서 우리 시민이 기대하는 폐회식이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의원님들의 간곡한 지원을 부탁해 마지않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끝까지 경청해 주신 최진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금년도의 시정이 시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서 우리가 목적하는 시정발전에 혁혁한 진로가 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설국장 최길선   건설국장 최길선입니다.
  당면한 전주시 수도문제의 보고에 앞서서 물 문제가 세계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 개황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구 표면을 보면 2/3가 바다이고, 1/3이 육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에는 몇 백만의 인구가 수해를 당하는가 하면 지구 한쪽에서는 수천만의 인구가 가뭄에 시달려 식수공급도 안되어서 목말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원인은 지구촌 물 총량의 97.2%가 바다물이고, 2.1%가 남극과 북극, 그리고 고산의 빙원과 빙설로 이루어졌으며, 0.7%가 수증기와 하천, 댐, 그리고 300m이하의 지하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연 강우량은 1,274㎜로서 세계 평균 강우량인 970㎜의 1.3배나 됩니다. 1인당 연평균 강우량은 좁은 국토, 많은 인구 탓으로 약 3천톤밖에 되지 않아 세계 평균 1인당 강우량 3만4천톤의 1/11에 불과하여 1인당 수자원의 혜택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고 또 물소비는 선진국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전체 강우량의 2/3 정도가 6월에서 9월에 집중되고 있어 하천수량이 홍수기에는 너무 많고 갈수기에는 너무 적으며 지역에 따라 편중되고 있어서 매년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자는 다가오는 물부족 위기로 인해서 전세계가 지난 70년대에 경험했던 오일쇼크와 같은 엄청난 사태가 예견된다면서 20C는 기름 확보를 위한 전쟁이었다면 돌아오는 21C는 물의 무기화, 경제력 확대를 위한 물확보 전쟁이 예언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흔한 물이 수자원화된 것은 우리나라는 60년대부터 입니다마는 수자원의 수요량 증대는 생활수준향상과 도시와 및 산업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댐이나 저수지 같은 것을 막아서 상수원 취수는 많은 수천억의 예산과 10년이 넘는 기간이 소요되고 특히 지역 이기주의적인 사안으로 인해서 많은 애로로 수자원 공급이 차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21C를 향한 우리 국민의 생각을 전환을 해줄 것을 바라고 있는데 그것은 수자원은 무한한 자유재가 아닌 유한한 경제재로서 그리고 물확보는 과거는 댐을 신규로 개발했습니다마는 이제는 기존 댐 개발방향으로 나가고 있고, 용수확보량 증대방안에서는 물사용의 절약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금후 대체용수원 개발방법으로는 전국의 지하수자원에 대한 조사를 해서 도면화 해가지고 도면만 보고도 어디가 지하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서 개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해수를 담수화하는 사업은 현재는 수지계산이 맞지 않으나 2천년대 가면 경제성을 갖게될 전망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과 낙동강, 금강유역을 수로로 온라인화해서 국부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고 균형적인 용수공급체계를 구축해서 갈수기에 대비하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해서 물이용에 대한 지역이기주의를 최소화하며 하천유지 용수의 적정한 조절을 통한 수변환경 조성을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전주시 가뭄 급수사항에 대해서 말씀올리겠습니다.
  전주시는 인구 57만명 중 92%에 해당하는 52만명에게 하루 19만5천톤을 생산해서 1일1인당 382ℓ, 약 두 드럼 정도의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지방 평년 강우량 1,279㎜에 비해서 금년도에는 888㎜로 68.8%에 불과했고 특히 9월에서 12까지 겨울 가뭄은 평년 강우 278㎜라고 하는 46%로 반절도 안되는 강우로 인해서 상수원을 하천에 의존하고 있는 저희 시로서는 유하량이 적어짐으로 인해서 터가면서 버티다가 어쩔 수없이 작년 12월 11일부터 죄송스럽게도 대성수계와 지곡수계 고지대 급수지역에 20개동 6만3천세대 22만2천명에게 격일제 급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12일 현재 각 정수장별 생산현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대성정수장은 임실 관촌에서 하루에 6만톤씩 유입되던 것이 2만2천으로 1/3로 줄었고, 전주천 상류 남고동의 원당 양수장은 하루 2만5천톤씩 생산하던 것이 유하량이 거의 없어지면서 저희가 개발한 18개공에서 8천여톤을 보충해서 하루 3만2천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곡정수장의 경우는 유역에서 내려오는 물로 하루 2만5천여톤을 그 동안 취수하였습니다만 가뭄이 계속되면서 1만톤으로 줄어들어서 격일제 급수도 못할 형편이어서 '95년도말 전주 농조조합장과 용수공급계약을 체결해서 하루에 균형적으로 2만5천톤씩 원수공급을 받기로 계약을 협약하고 격일제 급수에 임하고 있습니다.
  상관정수장의 경우를 보면 저수량이 213만9천톤입니다만 현재 29%인 62만톤에 불과해서 그 동안에 2만톤씩 생산하던 것을 6천톤으로 어쩔 수없이 감축을 했습니다.
  그것은 전주시 상수도의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저수량을 최대한 절약한다고 하는 작전이었습니다.
  다음 금강수계 광역상수도 공급은 '82년도에 10만2천톤을 배정받았으나 그 동안 자체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것이 9만여톤만 받으면 충당할 것 같아 계약했다가 물의 수요가 더 되어서 금년 12월달에 9만7천톤으로 수차례에 걸쳐서 건의해 가지고 이것을 계약갱신을 했습니다.
  끝으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해서는 시설용량은 7만톤입니다만 20개 업체와 6만1천톤을 하루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과 재작년에 가뭄이 계속되면서부터 어쩔수 없어서 저희는 지하수 개발을 시작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약 2만9천여톤을 생산하다가 대아댐과 동산댐이 70%선을 넘으면서부터 물을 받기 시작해서 요즘은 저희가 필요한 7만여톤을 받아서 이상없이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에 와서 저희는 절수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방문 PR과 언론기관의 협조, 반상회보, 까치소식 등을 통해서 수세식 변기에 절수형 레바를 부착하는 것과 물통에 벽돌 한 장, 빈병 하나 넣기를 강조한 결과 12만9천세대 중에 11만1천세대가 참여를 해서 86%가 동참을 해 주셨고, 수영장이나 목욕탕, 세차장 등 다량 수용가 591개소 중에 329개소로 56%가 동참을 하였습니다.
  특히 고마운 것은 교육청에서 각 국민학교 중학교에 절수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서 학생들이 각 가정에 가서 전파하도록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저희 시에서는 환경위생과 같은 경우는 다중 다량 사용업체를 방문해서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을 유도했고 체육시설 관리사무소에서는 실내수영장 용수를 전량 지하수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구청에서는 급수차 운행을 철저히 하고 절수형 레바를 붙이도록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체수원을 개발하는데 '94년과 '95년도에 102공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만7,700톤을 생산해서 1만4,500세대에게 공급해서 많은 혜택을 주었는데 이번 가뭄에도 저희 시에서는 가압장 두 개소와 지하수 15공을 더 개발하고자 중앙부서에 19억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간단하게 미담 한말씀 올린다면 소양면에 있는 새물주식회사는 그 회장이 맹인입니다만 저희 시에 매일 두 차씩 6톤씩 공급해 주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사무소에서는 12톤 차량에 탱크를 올려서 매일같이 저희 시로 3개월동안 공급해 줄 것을 약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후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절적으로 겨울철에는 흡족한 강우량이 없는 계절로 가뭄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주는 33㎜가 왔습니다만 진안쪽에는 24㎜정도로 해서 평균 30여㎜가 내린 셈이 됩니다.
  그래서 당장에 격일제 급수를 해제할 정도의 양은 되지 않고 특히 상관저수지가 29%밖에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저수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다량 수용가 및 시민절수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겠고, 고지대 물이 안나오는 곳은 급수차를 증차를 해서 고지대에 물을 날라다 주는 방향에서 시민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중장기 대책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섬진강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은 그 사업 전체는 265억원이 소요됩니다만 시비는 93억원이 투자됩니다.
  금년 6월말까지 하루 4만톤씩 공급을 받게되어 있어서 추진하기 위해 저희는 관제작을 기히 완료했고 시공업자까지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또 이어서 전주권 광역상수도는 1,793억원이 투자가 됩니다만 저희 시에서는 383억원의 시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97년 하반기부터 10만5천톤을 받아서 그 동안의 숙원인 급수난을 완전히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용담댐은 8억1,500만톤의 물을 저수하기 위해서 당초의 사업계획 5,600억이 9,500억으로 소요금액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98년까지 추진하는데 작년말까지 2,065억원을 투자해서 총체적으로 22.8%를 추진하고 있고, 금년도에는 1,227억원을 투자해서 가물막이와 본 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터널은 21.9㎞중에서 작년에 9㎞, 금년에 7㎞를 뚫어서 16㎞를 뚫을 계획임을 말씀드리면서 보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만 회기중에 상임위원회별로 자세한 업무보고를 받을 것임으로 '9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는 생략하기로 하고 당면한 전주시 수도문제와 대책에 대해서 오늘 본회의에서 좀더 소상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의원님에 한해서 수도문제와 대책에 대해서만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질의종결을 선포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원님들께 안내말씀드립니다.
  오늘 본회의가 끝난 다음 상수도 급수난우심지역을 의원님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셔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122회 임시회 의사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이희수 의원, 최명철 의원으로 지명코자 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휴회 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월 18일부터 1월 19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1차 본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는 1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의 없습니까?
  (의원석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3분 산회)

○출석의원(43인)

○출석공무원(1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