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상 유래없는 경제난에다 설상가상으로 불어닥친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어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그러한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으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않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전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전주시의회는 짧은 경험과 구조적 제약, 재원의 부족등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원활한 시정운영과 시민의견을 수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금번 제152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회기동안 97년도 예비비와 세입 세출결산, 9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됩니다.

  안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심사,분석하여 무조건적인 비판과 견제보다는 건실한 대안을 제시하므로서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주민의 다양한 선호와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주민의 의사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는 민의의 전달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제2기 민선 자치시대와 더불어 자율적인 창의와 건설적인 비판이 보장되는 열린의회 운영을 기치로 걸고 제6대 전주시의회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불철주야 노력하신 의원여러분의 헌신하신 봉사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정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시대적 요청과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성숙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였다는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동안 한차원 높은 안목으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진지한 심의를 통하여 시민생활 향상과 복지증진을 기하고 명실공히 밝은 미래를 지향하는 전주시의회가 구현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전주시의회가 발로 뛰는 의정활동과 꾸준한 연구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진의회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