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회 전주시의회 (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11월 25일(수) 14시 개식

제154회 전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축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정진환)

(14시 개식)

○의정담당 정진환   지금부터 제154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신치범   존경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지역사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해 오신 의원동지 여러분! 어려운 시대적 여건을 극복하고 시정을 이끌어 가는 김완주 전주시장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 여러분!
  장차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초,중고등학교의 정보사회를 주도할 도덕적 인간육성에 온 힘을 쏟고 계시는 소복쇠 교육장님! 60만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치안질서 확립에 여념이 없으신 이내연 전주중부경찰서장님과 김성중 전주북부 경찰서장님!
  국가적 경제환란의 위기속에서 새로운 전주, 비젼있는 전주, 도약하는 전주를 건설하고자 막중한 사명감으로 오늘 '98년도 마지막 정기회의 문을 열어 웅지의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지난 7월에 "열린의회운영"을 기치로 출범한 제6대 전주시의회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여망이 무엇인지 몸소 체득하였으며 성숙한 의회상을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배타적 입장에서 과감히 탈출하여 전주시를 새롭게 바꾸기 위한 집행기관의 노력에 그 어느때보다도 동참, 협조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제154회 정기회는 오늘부터 12월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회기중 '9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99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그리고 '98년도 전주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등 그 어느때 보다도 막중한 시정현안을 다루게 됩니다.
  우리는 이번 정기회가 새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걸맞는 방향제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대민서비스 향상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지 못한 문제점을 비롯하여 조직개편 이후 신조직의 기능이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하고 있는지를 진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으며, 특히 '9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는 진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편성되었는지부터 검토하고 전주시의 재정및 경제여건이 고려되지 않은 소모성 경비와 낭비요인을 제거하는데 역점을 두어 미래지향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제 한달여밖에 남지않은 무인년을 슬기롭게 마감하고 다가오는 '99년의 설계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처지에서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였는지, 소홀했던 분야는 없었는지 다시한번 점검하여 금번 정기회의가 금년의 마지막 회기임을 명심하고 알차게 마무리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전주시민들은 밤늦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불켜진 시 청사를 바라보며 무언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힘들고 열악한 여건을 떨치고 소신껏 과업을 추진해온 여러분의 노고가 우리고장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부터는 내일을 위해서 내일보다는 먼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흘리고 있는 땀이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가 쏟은 힘은 세월이 한참 지난 뒤 민주주의의 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지방자치의 시대, 지방의 시대, 주민의 시대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해 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우리 전주시의회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전주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비젼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므로서 시민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진의회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정진환   다음은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장 김완주   존경하는 신치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60만시민의 여망과 시대적 소명을 받고 본격적인 민선자치 제2기의 개막과 함께 출범한 제6대 우리 시의회가 처음 맞이하는 정기회 개회식에 참여하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시의회는 원활한 의회활동을 통해서 의회민주주의 산실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의원님 여러분의 열성적인 의정활동의 결과에 노고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한달남짓 남은 금년도를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해야할 시기입니다.
  따라서 금년 한해의 시정을 결산하고 내년도 살림을 꾸려나갈 예산안 심의가 있는 이번 정기회는 여느 회기와는 달리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발전이라고 하는 것은 미숙하고 잘못된 것을 되새겨보고 바로잡는 미래지향적인 개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집행부는 이번 정기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금년 한해의 시정을 겸허한 자세로 회고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지금 세계는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특히 무한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국제적 현실과 나라전체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자신이 먼저 자생력을 키워 나아가야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전주를 문화예술의 도시, 녹색환경도시, 지식정보 산업도시를 이룩하므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전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더 뜻을 모아 미래의 전주발전을 모색하고 매진해 나가야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의원님들의 보다큰 지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27일간의 회기로 시작되는 제154회 정기회가 알차고 보람된 의정활동이 되시길 바라면서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정진환   이상으로 제154회 전주시의회(정기회)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18분 폐식)

○출석의원(38인)

○출석공무원(12인)

○기타참석자(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