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사회문화위원회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0년 01월 25일(화) 10시
장 소 :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청취의건

   심사된안건
1.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청취의건

(10시14분 개의)

○위원장 최동남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5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망의 새천년을 맞이하여 어느해보다도 뜻있고 보람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은 새해들어 우리 위원회 첫 번째 회의인 것 같습니다.
  먼저 이번 회기중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회기중 위원회 활동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으로 위원회 소관 200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전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회부된 전주시공장분양조례폐지조례안, 전주시농지개량조합구역외농지개량시설관리조례폐지조례안, 전주시농촌소득금고운영관리조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하는 것으로서 위원님들의 의석에 배부해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진행하고자 간사와 협의해서 정하였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위원님들의 의석에 배부된 의사일정안대로 진행하겠으니 원활한 회의진행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청취의건     처음으로

○위원장 최동남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진행 방법은 일괄해서 200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직제순에 따라 질의·답변하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께서는 업무보고에 앞서 이번 인사에 의하여 새로 부임한 간부들의 소개와 아울러 업무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99년 12월 24일자 인사발령에 의해서 문화영상산업국장으로 부임하게된 유기상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2000년 1월 8일자 인사발령에 의해서 저희 국에 새로 부임하게 된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김재호 문화관광과장입니다. 이현웅 정보영상과장입니다. 라영술 산업진흥과장입니다. 진승범 공원녹지과장 유임입니다. 임광진 시립도서관장 유임입니다. 최춘금 동물원장 유임입니다. 최명규 실업대책반장입니다.
  존경하는 최동남 사회문화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각별하신 애정과 지도편달 덕분에 부족한 제가 문화영상산업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희 문화영상산업국 간부 일동은 앞으로 계속해서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전주시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할 각오입니다.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채찍과 애정을 간청드리면서 새천년을 맞는 첫 번째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드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배부해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200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문화영상산업국소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동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먼저 문화관광과, 정보영상과, 산업진흥과, 공원녹지과, 시립도서관, 동물원, 실업대책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천 위원   간단하게 세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풍남제에 대해서인데, 풍남제를 올해 어떻게 추진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풍남문화연구위원회와 풍남제전이사회와 시와 세 부서간에 의견들이 어느정도 조율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천연기념물 곰솔의 관리상황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덕진 청소년 수련실 안에 할 계획으로 보고를 하셨는데 청소년 문화의 집이 덕진 수련실 안으로 하는 계획이 확정적인가, 그리고 그동안 추진되어온 것과 상충되는 것은 없는지 간단히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경과를 제가 잘 알기 때문에 답변 올리겠습니다.
  먼저 풍남제 개선에 대한 문제는 이위원님께서도 소위원회 작업에 참석해 주셔서 어느정도 경과는 잘 아실 것입니다만 작년도에 문화정책개발원에서 받은 용역보고서, 그리고 풍남제전위원회내 연구 소위원회에서 제출해서 연구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원안 채택된 안이 12월중에 이사회에 보고되어서 이사회에서 확정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긍정적인 의견으로 검토해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의 확정심의는 금년도 1월에 하도록 했습니다만 아직 이사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서는 거기 골격으로서 가장 필요한 시기의 확정문제는 조례에 단오절로 한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입법예고라든지 개정절차가 필요해서 우선 그 부분에 대한 조례개정 작업을 밟고 있고, 구체적으로는 금년도 사업계획을 저희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업계획이 오게 되면 제전위원회와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천 위원   풍남제 개최 시기와 장소의 의견조율되는 과정이 어려웠지 않았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시기문제, 장소문제, 프로그램문제 전체들이 일단 소위원회 개선안이 연구위원회 전체 의견으로 확정이 되었지 않습니까. 그것이 이사회에 상정이 되어서 12월중 이사회에서는 확정은 아닌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사님들이 의견개진을 해주셨다는 얘기입니다.

이재천 위원   시기는 긍정적이라면 이사회에서 한번 더 결정을 해야되는 순서를 남겨놓고 있습니까? 결국 그 결정은 이사회에서 해야될 것 아닙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사업계획 자체는 이사회에서 결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례에 있는 부분은 시의회에서 결정해 주셔야 됩니다.

이재천 위원   일단은 이사회에서 시기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 합의를 하는 것이 순서이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이재천 위원   가능하겠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일단 의견은 모아졌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이재천 위원   장소는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장소문제라든지 프로그램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인 사업계획은 확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마련해가지고 조속히 이사회를 열도록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국까지는 대화가 상당히 저희들하고 일치해서 잘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곰솔 관리 보호 문제는 작년 태풍 올가 피해 이후로 상당히 수세가 약해졌기 때문에 우리가 산림환경연구소 연구원들과 서울 나무병원의 진단을 받아서 1차로 긴급처방으로 영양제 수액투여라든지 부심목 가지절단이라든지 필요한 응급처치 수술은 끝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식생관리를 위해서는 토양객체라든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문화재청에 국비사업으로 할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재천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보고가 안되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보고사항에 안들어가 있습니다.

이재천 위원   곰솔에 대해 몇가지 응급처치만 했다고 했는데 한쪽이 거의 죽어가고 있죠.
  처음에 주변 개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개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나름대로 대안들이 나왔고, 수벽을 설치해야 된다든가 그것이 하나의 방편적인 것이겠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녹지공간을 확보해주는 그런 것이었는데 그것이 2년새에 거의 말라죽어가고 있단 말입니다.
  이럴 때 시에서 어떻게 이 곰솔관리를 해야될 것이냐 하는 것이 단순한 문제는 아니에요.
  그당시 유명한 말이 있었죠. "생명이 있는 것은 죽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소극적으로 나무 하나를 바라본다고 할 때 문화재 관리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방금 답변하신 국비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저희들이 알게 해주셨으면 좋겠고, 더 추진을 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문제의 심각성이라든지 필요성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문화의 집 1개 확보 문제는 잘 아시다시피 작년도에 태평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년중에 1개소 청소년 문화의 집이 덕진구 지역에 올 것입니다.
  그래서 당초에 사업계획 올릴 때에는 진북1동 구청사를 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현재 진북1동사무소에 새로운 문화의 집이 들어가고 있고, 진북1동 구청사가 건물 형상이라든지 위치라든지 그런 문제 때문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 안전진단을 해볼 그런 상황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차피 덕진구 지역중에서 한군데에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가야 된다면 우리가 금년도까지 완공을 해야될 덕진청소년 복합 수련센타에, - 저희가 개관에 필요한 장비라든지 그런 시스템 예산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청소년 복합 수련센타가 앞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기준으로 보면 청소년 문화의 집 해당입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국고보조사업을 자체적으로 건축하고있는 복합수련센타와 연계해서 청소년 문화의 집 기능을 같이 넣어주는 것이 효율적인 사업이 아닐까 해서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재천 위원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한데, 현재 청소년 복합수련센타의 예산이 뭔가 충분하지 않다라는 말씀이시죠? 완벽한 청소년 공간으로 하기에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현재는 건축비만 사업계획에 포함되어 있었고, 건축비도 현재 7억원 정도가 미확보 되어있고, 금년에 건물이 완공되면 개관하기 위해서 필요한 장비라든지 그런 시설이 필요합니다.
  그 부분을 어차피 청소년 문화의 집을 1개소로 한다면 2개의 사업을 연계해서 하는 것이 사업 투자가치 면에서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서 연계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천 위원   그렇게 볼수도 있고, 이왕 덕진 청소년 복합수련센타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을 하는 새로운 시설이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충분한 필요한 예산을 시비로 확정할 수도 있고, - 그리고 청소년 문화의 집의 국비 지원이 올해도 2억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2억원 정도 됩니다.

이재천 위원   2억인데, 구를 떠나서 말을 합시다.
  완산 청소년 수련실에 2년전부터 청소년 문화의 집을 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2,3층을 더 증축을 했고, 그 안에 완산 청소년 수련실의 시설들이 상당히 부실한 형편 아닙니까. 현재 개관해서 운영은 하고 있어도.
  그래서 당초 계획으로는 태평동도 아닌 완산 청소년 수련실안에 문화의 집을 하고자 했던 것 아니었어요. 그래서 증축도 했을 것이고.
  그런데 국장께서 덕진 청소년 수련실 안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하겠다라는 취지는 제가 이해를 합니다만 애초에 추진했던 계획들, 그 지역의 시설들의 완벽한 운영이나 보완을 위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완산 청소년 수련실을 저정도로 상당히 열악할 상태로 놔두고 덕진 청소년 수련실에다가 더 보강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덕진 청소년 수련실은 새로운 시설물을 한다는 취지에서 시에서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충분히 시설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시고, 국비사업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더 새로운, 기존에 추진하고자 했던 그런 것으로 다시 해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청소년 문화 공간은 우선 거점지역에 몇 개소 정도 조기 확보되면 바람직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재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덕진 청소년 복합수련센타의 시설 장비 부분에 대해서 시비로서 충분히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청소년 문화의 집 사업은 다른 어떤 동사무소라든지 공간을 활용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완산 수련실 내에도 청소년 문화의 집 기능이 보강되어야 될 필요성은 있습니다만 국가에서도 연차사업으로 이 사업을 계속 하고있기 때문에 아마 시차가 1년정도는 날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시비를 그만큼 더 확보를 해서 시비투자를 통해서 1년 먼저 할 것이냐, 아니면 국비투자를 연차적으로 받아가면서 한 개소씩 늘릴 것이냐 그런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서는 완산 청소년 수련실은 아직 문화의 집 기능은 미흡합니다만 있고, 태평동에도 문화의 집이 있고, YWCA에서 하고있는 청소년 수련실도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보면 덕진에 복합 수련센타에 같이 들어가는 것이 비용이나 활용면에서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최태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태호 위원   풍남제가 음력 5월 단오날이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최태호 위원   그런데 그때 비가 많이 있다, 그러니까 5월 1일로 변경을 시키자 그 말이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풍남제는 앞으로 어떻게 개선을 해야할 것이냐 해서 작년에 저희가 문화정책개발원에 연구도 시켰고, 제전위원회에서도 자체적으로 연구위원회를 구성해가지고 3,4개월동안 연구를 했습니다.

최태호 위원   그러니까 과거의 전통은 무시해 버리고 장마가 지니까 비오면 판이 깨진다 그말 아니에요. 도저히 비오면 못하니까 날 좋은때로 5월 1일로 바꾸자 그 얘기 아니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단오날 있었던 대사습대회 같은 것은 단오날을 연계시켜서 그대로 놔두고, 전체적인 행사는 과거에 농경사회의 전통으로서 단오절 풍습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효율적으로 지역 대표축제로 가려면 국내외 관광객들한테 홍보를 하려면 날짜가 고정이 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는 것 하고, 둘째 야외행사는 날씨가 제일 좌우하는데

최태호 위원   5월 단오로 고정되어 있는데 날짜를 바꾸면서 날짜를 고정한다고 그래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음력이 5월 단오이기 때문에 매년 한달여씩 차이나고 있습니다.

최태호 위원   그래서 5월 1일로 바꿔버린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양력으로 고정화를 시키자는 것입니다.

최태호 위원   그러니까 그전 전통을 무시한다 그말 아니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전통을 무시하는 것 보다는 새롭게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보자는 것입니다.

최태호 위원   5월 단오는 그대로 놔누고 별도로 단오제를 하나 더 만들자 그것 아니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단오날은 세시풍습이고, 풍남제 시기를 양력 5월 1일로 매년 고정화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남원 춘향제 같은 경우도 음력으로 4월 초파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시기가 5월도 되었다 6월도 되었다 달라지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찾고 홍보하는데 애로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원 춘향제도 양력 5월 5일로 고정화를 했습니다.

최태호 위원   음력을 무시하자 그말이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무시하는 것은 아니구요

최태호 위원   음력을 무시한 것 아니에요. 양력으로 해야만 일정하게 언제나 그때다 그것 아니에요. 왔다 갔다 음력으로 하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관광축제로 살리고 보다 축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최태호 위원   5월 단오는 그대로 놔두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단오는 음력의 세시풍속이니까 그대로 존재를 하고

최태호 위원   그러니까 별도로 좋은 것을 하나 더 만들자 그것 아니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풍남제 시기를 매년 단오날 날짜가 바뀌는데 더운 여름철에 할 것이 아니고 시민이 쉽게 참석할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때, 시기적으로 좋은 시기가 5월 초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최태호 위원   유채꽃밭 꽃피워놓고 관광놀이터로 만든다고 했었는데 그때 실패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유채꽃 피운것이야 시민들한테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최태호 위원   5월 단오를 그때로 맞춰서 바꾸자고 그렇게 얘기가 되었죠? 왜그러냐면 우리 전주시가 못사는 지구가 있어요. 하루라도 벌어먹게 놔둬야지 놀이터를 하나 더 만들려고 그래요? 5월 단오면 5월 단오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지. 본위원은 그렇게 생각해요.
  비가 와서 장마가 지니까 5월 1일은 그때는 비가 많이 안오니까 그런다고 설명했었죠. 그러면 5월 1일날 틀림없이 비가 안오기로 하나님하고 약속이 되었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것은 저희가 기상청에 과거 10년정도 강우 기록을 분석했고

최태호 위원   전통문화, 전통문화 했으면 전통을 그대로 살려서 얘기가 되어야지 5월 단오는 시시하게 생각하고, 나는 그래서 한 얘기에요. 5월 단오는 그전 조상때부터 내려온 날 아니에요. 그런데 그것을 무시하려고 하니까 하는 얘기에요.
  그리고 문화영상산업국에서 필요한 총 예산하고 금년에 승인해준 예산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전주시 총 예산은 얼마인데 여기서 달라는 대로 다 줘 버려서 전부 여기에 써 버리면 곤란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것을 알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요망사항은 5월 단오를 살려주셔야지 5월 단오는 전통으로 내려오니까 그대로 놔두고 5월 1일날 또 새로운 단오를 만들어서는 안된다 그말이에요. 차라리 5월 단오는 단오고 5월 1일날 새로 만들면 만든다고 하지 그 얘기가 중복되어서 하는 얘기에요. 5월 단오는 조상들이 계속 지켜왔던 좋은 날 아니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5월 단오의 전통적인 세시풍속은 계속 유지가 되어야 됩니다만 풍남제의 축제시기는 양력 5월 1일 정도로 고정하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다 그런 생각입니다.

최태호 위원   돈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해요. 국장 입장에서 빚이 얼마가 지고 이것 상관없다 하지 마시고 전주에 빚 많으니까 자꾸 이런 것 만들지 말라 그 말이에요. 하루 놀면 됐지 이틀이나 놀려고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다음은 김용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식 위원   풍남제 행사에 제전위원장 송기태씨하고 한번이라도 협의를 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협의가 여러번 이루어졌습니다. 아까 중간보고 드렸듯이 제전위원회 내부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해가지고 3개월정도 자체적인 연구검토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보고가 되었었고, 소위원회 연구결과가 풍남제전위원회 산하 연구위원회라는 전체 위원회에서 전체 위원회 의견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견을 이사회에 상정해서 12월달에 논의 했습니다. 그러니까 공식적인 과정이 많이 거쳐졌습니다.

김용식 위원   본위원이 5일전에 제전위원회 간부들을 우연한 장소에서 만났는데 일방적으로, 쉽게 얘기해서 시에서 행사조정, 날짜조정을 했다는 거에요.
  아까 최태호 위원이 말씀한대로 풍남제 단오절 행사가 약 40여년의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거든요. 40년 전통을 하루아침에 깬다는 것은 전주시민, 특히 제전위원들을 상당히 무시한 결과에요.
  그분들이 나와가지고, 물론 거기서 승복했는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 5월 1일로 잡은 것을 유채꽃 축제와 병행해서 묶어서 하렵니까? 5월 1일쯤 되면 유채꽃이 핍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유채꽃 축제는 별도로 않습니다만 국제영화제하고 겹칩니다. 국제영화제와 종이축제까지가 한 기간내에 다 이루어지도록 할 구상입니다만

김용식 위원   그렇게 되면 축제가 또 하나 늘어나는 결과네요? 작년에 우리 축제가 약 13개 되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소규모 복숭아축제 같은 농산물 특산품 홍보 성격까지는 그렇습니다.

김용식 위원   하여튼 총 13개인가 했습니다. 그래서 본위원이 시정질문시 축제공화국으로까지 비아냥 하면서 질문한 일이 있는데, 축제 하나 하는데 예산이 약 1억 5천여만원이 들었습니다. 물론 풍남제 행사는 제전위원회에 막대한 예산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행사 내용을 보니까 이번에는 난장이 들어갔군요. 이것은 잘한 것이고, 작년에 풍남제 행사에 난장이 안들어가서 쉽게얘기해서 판을 깼습니다. 시민들 빈축이 상당히 있었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작년에 난장을 일시 보류했던 사유가 풍남제를 획기적으로 개혁하자는 측면에서 개선안을 획기적으로 마련해서 개선을 하자는 측면에서 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연구위원회라든지 거기서 제시된 방안은 과거에 난장이 갖고 있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고 음식축제 성격으로 고급화해서 차별화 할 수 있는 난장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어 있습니다.

김용식 위원   축제기간이 9일간인데, 저도 9일이면 적당한 기간이라고 봅니다.
  작년에 유채꽃 행사를 23일간 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김용식 위원   그래서 시청 공무원은 물론 경찰에서 동원된 공무원들의 빈축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인지 하셨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알고 있습니다.

김용식 위원   그러면 금년에도 유채꽃 행사를 23일간이나 그렇게 많이 잡아서 할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유채꽃 축제는 없습니다. 유채꽃은 피어서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게만 하고 그 시기에 축제는 국제영화제와 풍남제, 종이축제를 1주일내에 다같이 병행해서 하게 될 것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유영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영래 위원   전통한옥 민박시설 추진사업과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사업개요를 보면 시설규모는 45호로 매입이 5호, 수리가 40호, 사업비가 45억에 매입이 25억, 보수가 20억으로 되어있는데, 5호를 25억에 매입한다는 내용이 되죠? 5억씩. 그리고 수리가 40호에 20억, 그래서 5천만원씩이 계산된 것이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유영래 위원   전통한옥 민박시설이라는 것이 전통 주거문화 체험시설이 되는 것이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유영래 위원   그래서 외국인 뿐만이 아니라 내국인들한테도 좋은 전통 주거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억을 만들어 줄수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는데, 보수에 5천만원씩 지원을하고 이것은 민간인들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인가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이 부분은 제가 업무보고시에 말씀드렸듯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구상단계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단 참여하는 시민들과 협의도 해야되고, 저희가 부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해서 조례상에도 반영하고 구체적인 도시설계와도 연계시키는 작업이 남아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는 조금더 구체화 해야될 부분입니다만 현재까지 저희 구상입니다.
  보수 5천만원 주는 부분도 과다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수준까지 최소한의 시설투자 지원을 해주고 시민들이 민박을 활성화 할 수 있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보다 더

유영래 위원   민박을 하겠다고 하는 건축물에 한해서, 그리고 건축물의 상태에 따라서 지원의 내용이 달라지겠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런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유영래 위원   건물의 상태나 대지 면적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통상 2∼3억 정도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혀 숙박이나 등등에 관심이 없는 분들한테 건축 보수비를 주고 그 사람들이 그쪽에서 살림을 하고 살 것 아니에요. 그래서 한시적으로 내지는 부분적으로 민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되는 것이죠? 이를테면 월드컵 경기를 할 때만.
  지금 45억의 예산을 가지고 전통한옥체험시설을 만든다고 한다면 이 돈이면 15내지 20호정도의 매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매입을 해서 복원은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겉 형태는 한옥으로 되어있지만 내용은 거의 다 망가져 있거든요. 그래서 전통한옥으로 다시 보수하는데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겠는데, 전통한옥이 불편해서 현재 거주하는 사람들이 다 개량해서 살고있는 것이거든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유영래 위원   그런데 그것을 다시 전통한옥을 복원해 내고 그 사람들이 생활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아니겠는가. 오히려 불편하지만 일시적 체험이라고 한다면, 저희들 마저도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져서 전통 숙박시설이라고 하는 것이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고, 어린이들 한테도 그렇고 하는데, 보수해가지고 불편하게 살면서 한시적으로 민박을 할 수 있도록 해라 하는 것은 별로 가능치가 않겠다.
  그렇다고 한다면 시가 매입을 해서 그것을 하겠다고 하는 사업자에게 위탁을 하는, 임대를 하는 그런 형태가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 부분은 전문가들 자문도 심도있게 받고 검토를 더 하려고 합니다만 일단 전통관광호텔업으로 호텔이 경영할 수 있도록 몇군데 호텔과 타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초기 시설투자가 엄청나게 들어가기 때문에 초기 시설투자는 하지않는다, 다만 시설투자가 되고나서는 소프트 측면의 운영은 참여할 수 있다 하는 것이 호텔 관계자쪽 입장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30동 이상은 집단화 되어야만이 호텔에서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민박 5호 정도는 직접 매입해서 운영하고 향후 관사로 활용한다든지 계속적인 민박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해보는데, 우선 문제는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이냐하고 상당히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유영래 위원   좀더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고, 전통문화특구가 활성화 된다고 한다면 약 20채 정도가 전통주거시설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이 되고 한다면 수효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좀더 고민을 하고, 그냥 월드컵을 대비한 한국의 전통 주거시설체험이라는 이런 소극적 방법이 아니라 앞으로 전통문화특구가 활성화 되면서 수요가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전통생활 체험도 되고 주거체험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문화의 집 계획과 관련해서 진북1동사무소 같은 경우는 지난번 동 자치센타로 시범 운영하면서 기능보강에 1억정도 투자가 되었죠? 집기구입 및 환경조성하는데.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정도까지는 안된 것으로 아는데, 저희가 하고있는 2,3층에는 전혀 투자가 안되었습니다. 2,3층은 문화의 집 시설 대상지로 확보를 해놨기 때문에.

유영래 위원   1층 민원실만 투자를 했다는 내용이 되는가요? 제가 알기로는 시·도비로 1억정도 투자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 부분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사업하고있는 2,3층에는 투자가 없었습니다.

유영래 위원   전주시내 40개동 전체에 여성 작은동호회니 또다른 문화사업들을 하면서 상당히 열악한 조건에 있는 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북1동이 어떤 연유에 의해서 2,3층에 문화의 집 조성을 하겠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여건이 좋은곳, 조건이 되는 곳만 찾아서 편하게 일하려고 하는 전주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도 물론 문화영상산업국과 상관이 없지만, 자전거 도로를 내기 편한곳, 그리고 가시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곳만 찾아서 하다보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문화영상산업국의 사업중 동 자치센타 설치나 이런 것들도 오히려 열악한 동을 지원해서 그 동의 환경을 바꾸어주고 하면서 전주시민이 소외된 곳 없이 같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분산시켜서 해야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하면서, 저는 진북1동과 원한은 없지만 작년에 투자가 된 곳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쪽은 피해서 다른 곳에, 좀더 열악한 곳에, 그리고 공간 여유가 있는 곳을 찾아서 사업을 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사업과 관련해서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 부분도 사실 편법 아니겠어요. 청소년 문화의 집을 덕진 수련센타내에다 하겠다 해서 아까 이재천 위원도 지적했었는데, 물론 완산의 기능보강을 위한 사업으로도 하면 좋겠지만 덕진 청소년수련센타내에 문화의 집을 지원하는 돈을 거기다 쓰겠다는 것은 시비를 쓰지 않겠다라는 내용이 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반대를 합니다.
  덕진 수련센타는 어떤 형태로든 시비확보를 해서 쓰도록 하고, 국비로 지원되는 문화의 집 설치는 또다른 곳을 찾아서 거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청소년 문화, 청소년 복지 부분에 전주시 예산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이런것들 마저도 분산해서 더 청소년들의 공간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저도 시비 확보문제만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시면 1개소 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순수하게 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궁여지책에서 어차피 연계하기 위해서 구상했던 것입니다.

유영래 위원   그것은 편법이라고 생각해요. 시비를 들이지 않기 위한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꼭 그것은 아니고, 기존에 청소년 수련실들에 문화의 집이 계속 추가되고 있거든요. 기능상으로.

유영래 위원   물론 기능보강사업으로 그것도 필요하나 기존시설에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시비로 투자해서 기능보강 할수있도록 하고, 국비로 내려오는 청소년 문화의 집 사업예산은 또다른 공간을 찾아서 청소년들의 공간을 만들어줘라 이런 내용입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재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김유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본위원도 풍남제 이사인데 그런 것을 많이 논란도 했습니다만 5월 1일로 양력으로 정한데까지는 저도 동의가 갑니다만 예로부터 내려오는 세시풍속을 앞으로 음력과 양력 이중으로 찾아야 할텐데 그에대한 시 당국의 소견이라든가 대책은 어떤가요. 음력으로 5월 단오날은 아무리 지우려고 해도 역시 세시풍속으로 즐기고, 덕진 공원을 많이 찾고 할텐데 그런 행사는 앞으로 전혀 안할 작정인지 시늉이라도 낼 것인지, - 전혀 안합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닙니다. 세시풍속은, 우리 전통은 소중히 보존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할 부분은 개선하자는 취지인데 단오를 포함해서 설날이라든지 삼짇날, 칠월칠석, 유두, 백중 등 이런 세시풍속은 그 나름대로 우리 생활속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세시풍속 행사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단오절때 이루어지는 대사습놀이 같은 것은 그대로 단오절때 할 계획입니다.
  그런 것은 전통성이 연결되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하고, 덕진공원에서 있었던 단오풍습이라든지 세시풍속은 자연스럽게 되고 종합적인 지역축제로서의 풍남제 시기를 5월 1일로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입니다.

김유복 위원   전통한옥 민박시설에 대해서 한가지 묻겠습니다.
  민박시설을 일반 민가를 매입해서 할 것입니까? 신축을 한다는 것인지, 보수를 한다는 것인지, 그리고 일정한 블럭을 사가지고 할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확정된 계획은 아니고 구상 단계입니다. 이것과 연계되어 있는 것이 시에서 어느정도의 보상을 줄 것이냐 하는 문제하고 도시계획 설계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희망하는 주민들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저희 기본 구상은 다섯채 정도는 상태가 좋은 주택을 사든가 아니면 신축을 하든가 해서 시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나머지 40채 정도는 주민들이 자발적인 민박참여를 하게 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시설 개수비용을 시에서 지원을 하고, 월드컵을 비롯한 주요 관광계기때 민박하도록 할 그런 구상입니다.

김유복 위원   아까 어느 위원도 얘기했습니다만 지붕은 한옥인데 내부는 화장실이라든지 모든 숙박시설을 호텔식으로 한다는 얘기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꼭 그것은 아닙니다. 현재 한옥 형태중에서 가급적이면 한옥 모습을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편의시설은 개선이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김유복 위원   그러면 축제나 행사때 그 안에서 음식같은 것 먹는 것은 좋겠지만 잠자는 것은 자겠어요. 깊이 고려를 해야 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런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유복 위원   그리고 한옥을 지어가지고 거기에 숙박시설을 한다면 민가가 살아야 하는데 천상 그사람 입주밖에 안돼요.
  한채에 사람이 사는 거에요, 아니면 관리소가 있어서 집만 나열식으로 바둑판같이 해놓는다는 거에요? 잘 생각해야 해요.
  말하자면 행사때는 문전성시를 이루겠지만 평상시는 입주한 사람 살림하는 것 밖에 안돼요. 그사람 편리밖에 안되고. 또 특정업자가 들어올 것이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래서 참 어려운 사업입니다. 김위원님 지적같은 것을 감안해서 연구를 더 하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중요문화재 보수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본위원도 지난 12월 정기회시 질문한바 있습니다만 객사의 풍패지관 탁본을 떠가지고 만일의 변에 대비해서 소장하거나 박물관에 둘 계획은 없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김위원님께서 몇번 말씀해주셔서 12월중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김유복 위원   어디에 있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전북대학교 사학과 연구실에 보존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넓이라든지 규격이 다 그대로인가요, 아니면 글자만 한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탁본이니까 원형 그대로 탁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뒷뜰에 잔디밭이 있는데 나무를 심어서 600여년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고 창업의 맥을 이어온 객사 주변을 어떤 특구로 해서 풍패거리, 객사로, 풍패로 등 이렇게 해야지 이름도 공식 명칭에 나오지 않는 동서 관통로라는 호칭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거기를 일정한 블럭이라도 해놓고 대리석으로 여기는 객사거리다 뭐다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을 문화의 거리, 역사의 거리, 젊음의 거리로 활성화 해서 거기에 젊은이들이 많이 왕래하고 있는데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여름이면 마음대로 들어가서 방뇨하고 화장실하나 없는데, 화장실은 어떻게 돼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화장실은 수직사 안에 마련을 했습니다.

김유복 위원   어디에 해놨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맨 좌측에 관리 수직사가 있는데

김유복 위원   그런데 보통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아무데나 방뇨를 하는데 화장실이 있다는 것도 해놔야죠.
  지금 관리하는 직원 있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청경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객사 문화재에 대한 김위원님 충정은 존경합니다. 아까 명칭제정 문제 같은 것은 명칭제정위원회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다음은 전주 종이문화축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전주의 특산물이 뭐냐 했을 때 한지종이, 부채 이런 것이라고 학교때 시험문제로 나옵디다. 그런데 부채와 우산은 어떻게 돼요? 만드는 제조 과정이나 전시 시범이라든지 이런 것을 봤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부채는 했습니다. 우산은 하고있는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우리가 우산을 꼭 받아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한지 하면 전주 아닙니까. 종이의 기원을 보더라도 기원전 3000년전 바빌로니아 나일강변 파피루스 나무가 종이의 기본이 되어가지고 페이퍼가 되고, 동양 후한의 채륜이가 종이를 발명했지만 우리 전주는 무엇보다도 제일 우수한 것이 한지이고 한지가 사라져가는데 흑석골의 태양제지 최장윤씨라는 사람이 많이 주관하는데 그분들이 와서 했어요? 뜨는 것.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뜨는 것은 당연히 관광객들이 직접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유복 위원   전주에서 제일 크게 하잖아요. 그래서 내가 그때 직접 그집을 찾아가 보라고 했는데 어떻게 했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현장에서 체험코너를 만들어가지고 관광객들이 뜨는것도 할수있도록 했습니다.

김유복 위원   한지만 뜨는 문제가 아니라 옛날 시집갈 때 쓰는 반짇고리라든지 각종 것을 다 해서 가지고 나왔던데 그런것도 했어요? 대한민국 전체에서 와서 한 거에요, 아니면 전주에서 나는것만 했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전주에서 나는 것을 중심으로 해서 전국적인 한지 업체들이 참여를 했었습니다.

김유복 위원   한지로 만든 것은 전부다 참여를 시켜야죠. 그래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야죠.
  그리고 부채하면 우산도 들어가야 할 거에요. 우아동 장재부락 옆에 우산 만드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것을 살려서 그날만이라도 축제하는데에 와서 만드는 시범이라든지 만들어 놓은 것이라든지 보여줘야 될 거에요. 한번 연구해 보십시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우산을 포함해서 보다 다양한 한지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도록 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다음 박영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자 위원   여러 위원님들께서 전통한옥 민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그만큼 전통문화특구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전통한옥 민박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견해를 간단하게 밝히겠습니다.
  전통문화특구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민자를 유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 바로 전통한옥 호텔을 경영하는 그 분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에서는 입장을 보니까 시에서 한옥을 매입할 계획까지도, - 일단 기본적인 계획이기는 합니다만 -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시의 기본적인 출발점이 본인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는데 어떻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저희도 기본적으로는 제일 바람직한 방법은 민자유치를 통한 일반 사업자에 의한 전통관광호텔업이 최선의 대안입니다.

박영자 위원   그 최선의 대안을 위해서, 국장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니까 주로 대형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의견을 타진해 보지 않았나라는 판단을 갖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제 주변에서도 문의를 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형 투자자들이 한옥을 한채내지 두채정도 한옥 호텔로,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만들어서 경영해보고 싶은 욕심을 갖고있는 소형 투자자들이 있거든요.
  그런 투자자들을 최대한 시에서 끌어내서 그사람들에게 경영하는데 있어서 인센티브를 주는 것, 그리고 현재 전주시의 조례상 숙박업소를 경영하겠다라는 사람들에게 저리 융자를 해줄수 있게끔 되어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런 부분들을 지원해주는 이런 차원에서 기본적인 맥락을 가지고 출발을 해야된다라고 생각하고, 또한가지 민박시설을 갖추겠다라는 그런 한옥에 대해서 몇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해주겠다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행사때만 잠깐 사용할 수 있는 민박시설에 몇천만원씩 보수비를 지원하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전주 국제영화제와 관련해서 몇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사업비를 17억으로 생각을 하고있는데, 현재 확보된 사업비가 총 얼마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후원 부분과 협찬 부분이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확실한 사업비가 확보된 것은 시비 9억원 부분과, 후원중에서 전북은행에서 후원한 2억원이 확정이 됐고, 나머지 유력한 대그룹 후원사가 상당한 부분 근접단계에 와 있습니다. 후원 목표액에.

박영자 위원   그래서 사업비 확보는 가능한 것으로 국장께서 확실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하실수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현재 진행사항으로는 그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영자 위원   수익사업에 2억으로 계획을 세워놓으셨는데 구체적으로 수익사업은 어떤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제일 큰 중심이 입장료 수입입니다.

박영자 위원   입장료 수입이 2억이 확보가 될까요? 이 2억이라는 것이 막연하게 2억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 국제영화제 입장료 수입이라든지 이런 것을 근거로 해서 나오지 않았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저희가 구체적으로 산출기초를 갖고 산출한 것입니다.

박영자 위원   위원님들이 이해가 가실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십시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구체적으로 좌석수와 하루 4회 회전하는 율, 입장권 관계를 종합적으로 추산해서 산정했습니다.
  그리고 소규모로 캐릭터 사업을 잠깐 해서 충당할 계획입니다.

박영자 위원   이 캐릭터 사업도 조직위원회에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현재 디자인 전문가를 선정하는 것 까지는 끝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부산 국제영화제 같은 경우도 입장권등 수익사업으로 6억원정도 충당이 되었습니다.

박영자 위원   부천이 1회때 입장료 수입이 얼마였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부천도 수익사업으로 2억 5천 충당을 한 것으로

박영자 위원   그것은 작년 것 아닙니까. 1회때 어떻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비율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해서 가급적이면 이런 시비 이외의 부분들이 원활하게 조달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영자 위원   어제 전주 국제영화제를 후원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참여했던 모든 시민들이 다소 염려스러운 마음을 갖고있는 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국제적인 문화행사를 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를 하게된다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과 더불어서 염려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진해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중간중간 의회에 보고를 하시면서 같이 점검을 해가는 절차를 밟을 수 있는 한 밟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금후 계획에 나와있는 것을 쭉 보았을 때 이미 국제영화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그 영화제 기간내의 프로그램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박영자 위원   그러면 그 부분에 있어서 국외의 홍보나 섭외를 전담하고 계신분이 누구십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원칙적으로 국외 섭외 홍보 업무는 두분 프로그래머가 총괄이 되고, 그쪽에서 초청인원이라든지 확정하게 되면 실무적인 절차는 사무국의 초청팀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박영자 위원   사무국에 현재 초청팀이 구성이 되어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팀장선정까지 완료가 안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프로그래머와 프로그래머 보조가 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 부분이 상당히 염려를 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여기를 보면 30개국 80여명의 초청자로 막연하게 나와있는데 초청을 몇 명 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주국제영화제에 몇 명이 같이 할 수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지금 만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지금 정도면 그런 팀들이 활동을 한창 하고있어야 될 시점이지 않는가 생각되는데, 사무국을 제대로 정비하는 시점이 사실 늦었고, 여기보면 전주사무국 개소는 '99년 10월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서울 사무국은 언제 오픈을 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작년 6월말에 했습니다.

박영자 위원   전주사무국을 '99년 10월에 하고 사무국을 현재의 체제로 개편한 것은 더 늦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박영자 위원   이런 식으로 추진해오는 과정속에서 누수가 상당히 컸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런 중요한 팀의 조직정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고, 그럼으로써 조직위에 대해서 의회에서도 그렇고 일반 시민들도 그렇게 신뢰를 갖기 어려운 여지를 남겼다라는 것은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하고있는 과정속에서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박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애정어린 우려와 질책 전체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저희도 처음 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저희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보다는 시행착오도 약간은 있었습니다만 거의 그런 문제들이 정리가 되고 추진 체계가 거의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기간 저희 행정에서도 최소한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서 추진을 하고,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수시로 간담회라든지 자료를 통해서 위원회에도 보고를 드리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제1회 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추진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영자 위원   지난해의 예산집행과 관련해서 현재 결산이 되어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연도가 다 안되었기 때문에 최종적인 총괄 정산보고는 못받았고, 저희가 대개 분기별로 사업비 교부를 해주기 때문에 분기별 정산은 받은 것으로 압니다만 연간 최종 정산보고는 아직 못받았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런 부분들도 제대로 분기별로 매듭을 지어가면서 일을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앞으로 더 분발해서 하겠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동안의 과정상의 문제점들을 국장께서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셨으니까 그런 누수를 최대한 만회할 수 있는 노력을 배가해야 될 것입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심영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심영배 위원   질의에 앞서 오늘 새해 첫 업무보고 자리로 만난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많은 과장님들, 직원들이 바뀌신 것 같은데 먼저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고, 아울러서 우리시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기 때문에 다른 부서에서도 많이 애쓰셨겠습니다만 특별히 적극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사항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립 예술단 운영과 관련해서입니다. 지휘자 책임제를 골자로 하는 새 조례에 의해서 각 단의 지휘자를 해촉했군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지금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영배 위원   합창단, 국악단, 극단의 지휘자를 해촉했는데, 교향악단은 다른 사유가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교향악단은 작년 6월말경에 이미 해촉이 되어있었습니다. 객원체제로 하고 있습니다.

심영배 위원   지휘자들을 확정하는 심사위원회 구성이 객관적으로 구성되어야 될 것 같은데,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나 심사위 구성 내용은 어떻게 됩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각 4개단에 전공 부문별로 각 대학의

심영배 위원   지역 인사로 하고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닙니다. 지역과 전국을 통틀어서 서울이라든지 충남권, 광주권, 부산권까지 전국의 대학 교수님들 중에서 저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구성을 했습니다. 가급적이면 신청자와 같은 학교 출신들을 배제한다든지 그런 장치를 통해서 최소한 가능하다면 지역인사 한분, 나머지는 외지분, 그런 식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려고 노력해서 지금 서면심사까지는 끝난 단계입니다.

심영배 위원   그러면 각 단의 접수자 현황은 숫자적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교향악단이 2명 신청했고, 합창단에 5명, 극단에 3명, 국악단에 1명 신청했습니다.

심영배 위원   예상에 비해서 어떻습니까? 이정도 공모에 응했다면?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상보다는 상당히 적은 수준입니다.

심영배 위원   이중에는 기존 지휘자들이 일단 전부 접수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합창단의 경우를 제외하고, 김성지 교수님은 접수를 안하셨고, 극단과 국악단은 신청을 했습니다.

심영배 위원   그러면 그 다음 절차로 단원을 원점에서 오디션을 통해서 모집하게 됩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현재있는 단원에 대한 오디션을 통한 실기평정부터 하고, 그 나머지는 충원계획과 운영계획을 세워서

심영배 위원   거기에서 탈락 내지는 결원 부분에 대해서 충원하겠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심영배 위원   그러면 기존 단원의 유지율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이번에는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많습니다.

심영배 위원   그러면 당초의 취지를 살리는데 한계가 있지는 않겠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래서 신임 지휘자가 선정되면 오디션 하는 전형위원회를 지휘자와 상의해서 구성해서 전형위원회의 전형을 통해 그 작업을 해 나가겠습니다.

심영배 위원   너무 현실안주가 있어서는 안될 것 같고, 새 조례의 취지를 십분 살리는 쪽으로 어느정도의 현 단원 유지율과 신규 채용에 대한 기준을 우리시가 어떤 관점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지휘자의 전문적인 그 부분을 상당히 신뢰하고 싶습니다.

심영배 위원   안정도 추구해야 되고 혁신도 추구해야 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될 것 같은데 적정한 선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다음 소규모 복합 문화공간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120평 이상의 여유공간 확보가 가능한 시설에 문화의 집을 넣는다라고 되어있는데 그동안 공공시설을 주로 활용했지 않습니까.
  본위원이 사적으로 문화관광부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민간기관이나 단체에게도 문화공간 사업을 접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러한 청소년 문화관련 시설은 다다익선이기 때문에 향후에 우리시의 민간기관이나 단체가, 특히 청소년 유관기관 등 이런데에서 보유하고있는 시설물 속에 문화의 집 사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황 내지는 수요 같은 것을 사전에 파악해놓고 있다가 문화관광부를 통해서 1년에 한건씩 지원되는 것이 하나의 준례가 되어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준례는 아니고 전체적인 사업물량이 적다 보니까 배정입니다.

심영배 위원   이런 민간수요가 촉발된다면 두 개, 세 개도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유치가 가능하다고 봐야되겠군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이것은 국고 지원하는 규모가 커져야 됩니다.

심영배 위원   그래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주문하고 싶은 사항은 소극적인 자세로 비어있는 공공시설이 있으니까 문화의 집을 유치하자 이것이 아니라 민간기관에도 영역을 확대해서 수요를 파악하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다수의 시설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주 좋은 제언이십니다.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영배 위원   다음은 CIP와 관련해서 1억원 사업비는 적정합니까? 심벌마크, 로그타입, 캐릭터, 전용색체 등을 일괄해서 하는데 용역비로서 1억원이면 충분한가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충분하다기 보다는 최소한의 사업비이고, 이 사업비를 알뜰하게 집행하면 저희가 바라고있는 기본요소라든지 응용요소 개발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심영배 위원   충분하지는 않지만 가능한 금액이다 이거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심영배 위원   앞으로 이 용역이 완료된 후에 아까 말씀드린 심벌이라든가 로고라든가 색상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실행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어느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 부분은 연차적으로 투입이 될 것입니다만

심영배 위원   예산계획은 나와있을 것 아닙니까. 이것을 전부 색상도색하고, 모든 공문서의 서체를 전부 변형시키고, 각종 표현물에서 심벌마크 전부 바꾸면 기업의 경우를 보면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데 그 예산계획은 나와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 부분은 대게 매몰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가령 지금 현재 상징물이라든지 디자인이 있는 부분은 서식같은 경우도 그것을 다 활용하고 나서 신규제작할때부터 바꾸는 그런 체제를 통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연차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심영배 위원   예산계획을 사전에 세우면서 그런 절감계획을 아울러서 도모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개발이후의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겠습니다.

심영배 위원   개발이전의 계획을 세워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심영배 위원   다음 관광진흥시책 추진으로 대규모 회의유치 지원사업이 있는데, 작년에 처음 이것을 했는데 실적이 예상에 못미쳤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시에서 활용가능한 컨벤션 시설이 적정합니까, 과소합니까? 작년에 유치된 것으로 봐서.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꼭 장소보다는 작년같은 경우 2회를 한국정신보건사업학회와 피겨대회하고 했습니다만 현재도 500인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회의실은 상당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충분한 컨벤션 전문센타는 없습니다만 활동 여하에 따라서는 각 단체들이 추구하고 있는 행사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서 절충하면 어느정도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심영배 위원   이 문제와 관련해서 본위원 생각은 전문 컨벤션 센타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 있는 시설물들은 대개 다목적 시설이기 때문에 여러 유형에 따른 회의를 충분하게 소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관련시설의 부족이라든가 추구하는 목적을 내실있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종합시설물들로 되어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그렇기 때문에 결국 회의유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앞으로 끌어가려면, 그래서 관광과 연계를 시킨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전문 컨벤션 센타에 대한 민간 유도라든가 민간 합작이라든가 이런 형식의 추구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여러 예가 있겠습니다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서울 양재동에 있는 교육문화센타라든가 이런정도, 그냥 호텔 목적에 국한된 시설이 아닌 그야말로 전문 컨벤션 센타, 자연조건이 좋은 곳에다가 이렇게 해서 하면 산업효과도 있고 관광효과도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결국은 장기적으로는 이런 센타가 이 지역에 만들어졌을 때 이 사업의 실효를 거둘것으로 생각합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주 좋은 제언이십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관광유치 기반으로 컨벤션 센타도 검토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2001년에 완공예정인 도립으로 추진하고있는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내에 대·중·소의 6개 회의장을 갖춘 국제 컨벤션 회의장은 일단 들어섭니다. 그래서 회의장 여건은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

심영배 위원   그리고 시민 생활체육과 관련해서 승마장 마사 확충계획이 1억8천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았네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심영배 위원   그러면 현재의 승마장을 중심으로 손질을 하겠다는 뜻인 것 같은데 어디를 어떻게 고칩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이 사업은 확정내시는 안왔습니다만 승마협회에서 전주 승마장이 당초에 마사가 100개로 출발해가지고, - 전국적인 승마대회를 개최하는데에는 최소한 200개 정도의 마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쪽 승마협회나 승마 관계자들 요구는 전주가 전국에서 가장 중심지이기 때문에 마필 이동거리의 관계상 선수들이 전주 승마장을 승마경기대회장으로 굉장히 선호한답니다. 그런데 마사가 부족한 점이 제한이 되어서 부지도 확장하고 마사를 늘리면 1년에 최소한 10개 내지 20개 정도의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있다는 판단입니다.

심영배 위원   부지 확장계획이 들어가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부지 확보도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시비로서 부지 확충 문제는 조금 신중을 해야될 것 같고, 그래서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연택 이사장을 통해서 여러군데 절충을 한 결과

심영배 위원   좋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전라북도 승마협회가 오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사를 약간만 확충하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승마장으로 발돋움할 수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그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승마장 부지 인근에 재경부 소유 땅이 었어요. 그래서 그 재경부 소유 토지를, - 국가소유이기 때문에 사유토지보다는 확대하기가 용이할 것으로 봐집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아주 힘겹게 노력하는 것을 보고 있는데 행정적으로 전폭적으로 지지·지원을 해가지고 재경부하고도 협의를 우리쪽에서 앞서서 추진해 주시고, 마침 이번에 이런 국민체육기금이 지원되는 것을 계기로 해서 필요하다면 시도 일부 지원을 하면서 이번 기회에 전국 굴지의 승마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확보에 우리시가 노력한 것이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승마협회도 했었고, 저도 직접 했고, 시장님께서도 노력하셨습니다. 병행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심영배 위원   문화관광과에 관해서 마지막으로 도립 미술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도립 미술관을 모악산에 뺐겼는데,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까? 당초 국립전주박물관 근처에 유치하겠다고 국장께서 과장시절에 공언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뺐겼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당초에 도립미술관 구상이 나올때에 도에서 잠정적인 사업계획이 도립미술관으로 하고 위치를 박물관앞에 문화지구로 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올렸습니다.
  이 도립미술관 사업은 300억내지 400억 정도가 들어가는 사업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국비 확보의 첫 번째 노력으로서 국고만 30억이 서 있습니다. 앞으로 삼사백억 정도의 부지가 필요한데 도의 입장은 도립 미술관이라는 명칭을 슬그머니 거두고 이번에 모악산으로 옮기면서 공립 미술관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군에 거의 그대로 국고만 붙여서 시군으로 넘기려는 의도가 상당히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시립으로 한다면 시에서 상당한 부담도 있을 것입니다만 도립에서 하게된다면 박물관과 미술관 사업은 기본적으로 국고와 광역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시책으로는 1도 1미술관 사업이기 때문에 전라북도같이 미술관이 없는 부분에는 한 개소를 늘려주는, 그래서 국고보조 플러스 해서 도비 투자를 통해서 만드는 것이 정책의 취지라든지 보조금 관련해서도

심영배 위원   앞으로 기회가 더 늘려질수있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것은 어디까지나 도에서 결정할 사항입니다만 현재 문화예술계에서는 미술관 추진위원회의 구성이라든지 공론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고 그래서 상당히 비 문화적인 결정이라는 비난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도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심영배 위원   혹시 우리쪽에서 너무 안이하게 접근했거나 과도한 조건을 도에 달아서 기회를 일실한 것 아닙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국도비 투자를 통해서 전주에 해주면 제일 바람직한 방안이구요.

심영배 위원   기왕지사 이렇게 되어서 굉장히 아쉽게 되었는데 또다른 기회가 살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위원장 최동남   강희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희봉 위원   오늘 유기상 국장을 비롯한 새로 책임을 맡으신 과장님들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작년도에 뵈었던 과장님들하고 새로온 과장님들 두어분 계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문화위원회와 소관 국의 관계는 항상 진지하게 업무나 모든 면에서 상의하고 서로 토론하고 그런것들을 모범적으로 하고있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도 해주시고 그렇습니다.
  업무보고서에 전주백년사정리라고 하는 타이틀로 나와있는데 한가지 지적하고 싶습니다.
  지적할 내용은 이것이 업무보고서이기 때문에 다른 기관으로 유출되고 그럴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끼리 보는 책자 같습니다만 문자나 어휘나 이런 정확한 표현들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적어도 문화를 다루고 예술을 다루는 우리 국에서는 업무보고서에는 정확한 표현들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들어 사업방법에 "주제1 : 전주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 제가 업무보고시에 늦게 들어와서 이 부분이 터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이것을 보면서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용역한데에서, 창립총회라는 추진위원회에서 담당 직원이 받아서 보고서를 낸 것인지, 아니면 직원이 임의적으로 보고서를 낸 것인지 모르겠지만 "주제1 : 전주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떻게"와 "있을까"는 제가 국문학자는 아닙니다만 이 표현은 틀린 것 같습니다. "있을까"는 미래형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은 현재형 아닙니까. 주어와 술어 관계는 분명히 "지금" 하면 현재형이니까 "있는가"가 맞고, 앞으로 "뭘 할까" 는 미래형이 맞다고 봅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고니 백년사라고 하는 타이틀이 예산은 1억입니다만 다른 사업보다도 기록 보존하는 자료입니다. 집안에서도 족보가 있고 히스토리가 있지 않습니까. 히스토리라는 것은 정확히 정말 브레인들이 참여해서 만들어 놔야지 업무보고시에 이런식으로 보고한다는 것은 앞으로 대충대충 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용역을 준 것입니까, 직원분들 몇분이서 한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전주 백년사 정리 관계는 아까 업무보고시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작년부터 추진위원회의 기획위원들과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표현된 이런 표현들은 1차 기획안으로서 추진위원회에서 나온 안입니다.
  이런 표현을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쓰고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자문위원회라든지 집필을 하고 발간과정에서 재검토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이런 제목을 쓴 까닭은 그동안의 모든 시사라든지 역사서적들이 표현이라든지 내용이 천편일률적이고 어려워서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역사서는 아니였다. 그리고 주로 왕조사라든지 사건 기록으로 되어있어서 시민 생활사하고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는 책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총괄서" 같은 경우는 전주의 역사라든지 전주의 도시사 이런 성격이고, "주제1"같은 경우는 전주의 생활사 이런게 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제가 이것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와, 기전체와 편년체하고 서체가 틀립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의 차이점이.
  이것을 누가 정리해서 보고했는지는 모르지만 "기존의 도식적인 정리에서 탈피하여" "도식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경제·사회·문화를 토대로한 생활사를 중심으로 접근, 사회사적 서술방법", "사회사적 서술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누가 말을 만들어 냈는지, "사회사적 서술 방법"에 대해서 문화관광과장께서 최종 검토를 하신 것인지 국장이 하신 것인지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진위원회, 자문위원회 기획단들이 향토역사라든지 사학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검토를 거쳤습니다만

강희봉 위원   구성원을 불러주실래요? 몇분이십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정확한 것은 서면을 봐야되겠습니다만 자문위원으로는 최금모 전 교육대학교 사학과 교수님과 작촌 조병의 선생님, 우석대학교의 장명수 총장님 등 그런 원로들로 자문위원이 구성되어 있고, 기획위원쪽은 향토사학자들을 중심으로 각 대학의 교수님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전주시의 기록이 사반세기, 반세기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까? 1900년에서 1999년까지를 새로 하는 거에요. 그러면 자료가 있어서 따로따로 되어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닙니다. 이것은 포괄적으로 백년에 해당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사료를 수집해서 그것을 정리해서 체계화 시키려는 것입니다.

강희봉 위원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기왕 이런 중요한 일을 하시면서 자료가 시공을 넘는다고 해가지고 디스켓이나 영상이나 이런 것으로 하거든요.
  이 예산중에 서적으로만 자료를 하는 것인지 디스켓이나 이런것으로도 하는 것인지 어떤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기본적으로는 책을 발간을 하는 것입니다만 발간하기 위해서는 디스켓에 입력작업도 필요하고, 사료수집 방법에 있어서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고증 채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녹음으로도 보관이 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제가 볼때는 사진이나 그런것도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런 작업이 기왕 할 때 같이 작업을 해서, - 제가 볼때는 1억 가지고는 어림 택도 없어요.
  백년 되었으니까 해야겠다 이런 것 말고 정말로 후손들이 역사의 고증적인 것들을 감안해서 이런 안들이 나와서 올해는 이러이러한 일을 해야겠다는 것이 정확히 나와야지 그런 것 없이 보면 건성으로 한 것 같아요.
  이런것도 구체적으로 잘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우려가 있어서 질의를 합니다. 제 생각 어떠세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좋은 지적이십니다. 그런점을 감안해서 충실한 역사자료집이 되도록 이 사업은 준비를 해나가고, 강위원님께서 아울러 염려해주신 영상이나 다른 자료로 보존하는 문제는 저희가 전통문화유산 DB구축 사업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영상으로 담는 작업은 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한국이민 백년사 해가지고 워싱턴에서, - 전주사람입니다. 중앙일보에 있다가 그만두신 분인데, - 그분이 해외이민 미주 백년사를 집필했습니다. 거기에 엄청난 자료와 개인적인 사비를 털어서 재작년인가 코아호텔에서 했습니다. 이름은 기억을 못하겠는데.
  백년사라고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간과하지 마시고, - 저도 책이 있습니다. 한권 드릴께요. 아주 잘되어 있더라구요. - 적어도 전주 백년사가 정말 잘 만들어져 가지고 각 나라별로, - 이것이 어떻게 해서 1천부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 세세한 계획까지도 어디에 배부하고 어떻게 하고, 이것도 충분히 수익적인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각 학교든 어디든 얼마씩 사지 않습니까. 이만원, 삼만원 해서 동문회나 이런데에서 사거든요. 그렇듯이 전주 백년사 자료는 살 수 있는 시민도 있습니다. 그런것도 생각해서 얼마를 찍고, 이런것도 정확히 해서 정말로 좋은 책을 시민들한테도 제공하고, - 이것이 관공서나 이런데만 가지 시민들한테 갑니까?
  적어도 디스켓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되었든 할 때 아주 계획을 잘 해서 해야지, 보완할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시민들한테도 저렴한 가격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 스폰서로 해서 광고도 해가지고 시민들한테 배포해줄수도 있고 이런 다각적인 해 봄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중요한 사업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제가 한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영자 위원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국제영화제에 대해서 상당히 걱정을 하는데 염려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국제영화제팀이 이번에 새로 생겼지 않습니까. 팀장을 언제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이번 인사에서 배치되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뭐가 중요하냐면 의원들이 물어보거나 시민들이 물어보거나 적어도 국제영화제팀과 과장, 국장은 무엇을 질문해도 대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국장이 없으면 과장까지 나올수가 있는데 그 밑에 팀장도 없으면 서로 누가와야 물어보고 이런 불편이 없어야 합니다. 구성이나 계획이 상당히 염려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다른 행사야 해봤기 때문에 보완만 하면 되지만, 영화제 팀의 전 직원은 누가 물어봐도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계획, 앞으로 향후 문제점 등 이런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특별한 교육을 시켜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현재시각 12시 50분입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위원님들의 중식을 위해서 2시2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50분 회의중지)
(14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동남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정보영상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영상과에 대해서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최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호 위원   25쪽을 보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적극 지원, 개발, 개척을 한다고 그랬는데, 이것이 전주시만 애를 쓰는줄 알았더니 연락을 해보니까 전부다 똑같은데 전주시만 돈을 쏟아붓는 것처럼 선전을 해요.
  전국적으로 전주시가 몇번째나 돼요? 서열로 따지면.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고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정보화시대에 대한 투자입니다.
  그래서 전국 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소프트웨어지원센타가 설치된 곳은 전국의 10대도시입니다.

최태호 위원   나는 전주만 특별히 지원을 받고 개발하는 것으로 알았단 말이에요. 그런데 전부다 똑같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전국적으로 10개 자치단체가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지원센타로 지정되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종합벤처센타라든지 멀티미디어센타 같은 것을 다 합치면 우리가 시작은 늦었지만 발전속도로는 제일 빠를 것입니다.

최태호 위원   국회의원 두분이 적극 지원한다고 되어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최태호 위원   적극 지원한 것이 7대도시가 20대도시로 넘어갔다 그말이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것은 최근에

최태호 위원   그동안 무엇을 했는데 이것이 뭐에요. 이것 선전할라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래서 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정보화시대에는 저희시가 앞서가자 하는 것이 저희 방침입니다.

최태호 위원   말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돈을 뺏아오십사 아는 얘기에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박영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자 위원   사이버 아파트 구축 지원과 관련해서 사이버 아파트를 구축하는데 시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사이버 아파트 구축지원은 기반시설 하드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에 전화회선을 통한 인터넷 사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초고속 정보통신망 회선구축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앞으로 신설되는 아파트는 건축지도 단계에서 모든 신규아파트가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기본설계에 포함이 되도록 지도를 할 계획이고, 기존에 되어있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초고속 정보망을 구축해야 되는데 초기 부담이 있기 때문에 시에서 1가구당 약 3만원 정도의 보조를 회선업자한테 해줌으로써 시민들한테는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과, 소프트 분야에서는 우선 통신망이 구축되고 컴퓨터 장비가 갖추어 지더라도 시민들의 활용능력이 많아야 됩니다.
  그래서 각 아파트 단위별로 아파트 단위별 종합정보채널인 홈페이지를 구축해주고 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파트 전체의 정보를 교류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기술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아파트 대표자를 통해서 선정한 정보화 도우미를 선정해서 시에서 정보화 도우미에게는 일정기간동안 소프트웨어지원센타에서 교육을 시키겠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받은 정보화 도우미가 아파트 단위의 홈페이지도 관리해주고 단지내 시민들의 인터넷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도 지도해주고, 그런 체계로서 사이버 아파트를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박영자 위원   크게 시설비를 지원해주는 부분과 홈페이지 구축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 시설비 지원에 있어서 가구당 3만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신청세대에 한해서 몇%정도 지원이 되는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회선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회사 상품별로 초기투자 비용과 향후 임대비가 차이는 납니다. 그런데 3만원 정도면 거의 초기투자 비용의 기본은 해주는 셈입니다.

박영자 위원   기본은 거의 100% 해주는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초기투자비용은 그렇습니다.

박영자 위원   처음 계획당시 초기투자 비용의 50%정도를 시에서 지원하겠다라는 계획 아니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상품에 따라서는 초기투자비용이 5∼6만원 되는 것이 있거든요. 그런 상품은 사용료 부분에서 약간 차이가 나고요. 그러니까 사용료 부분에서 높은 것은 초기투자비용이 3만원 정도 되는 것이 최저 단위입니다.

박영자 위원   각 아파트 단지별로 세대수가 어느정도는 신청을 해야지 그쪽 측에서 이것을 시설해주겠다라는 하한선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100세대 이상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아파트 단지별로 해서 100세대 이상 신청하는 곳에 한해서 세대당 3만원씩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박영자 위원   그러면 현재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것이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신청해왔을 때 모든 단지에 지원을 해줄수 있는 예산이 확보가 되어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현재 확보되어 있는 예산으로 1단계 사업을 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은 다시 추가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박영자 위원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서 정보화 도우미를 모집하고있는 광고를 각 아파트 단지별로 하고있던데요, 홈페이지를 앞으로 관리하는데 있어서는 이 사람들을 교육시켜서 물론 장기적으로는 이 사람들이 그것을 관리할 수 있으리라고 예측합니다만 일단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단계에 있어서는 시에서 그것도 100% 지원을 해주겠다라는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것은 아니고, 아파트 단지에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기본운영하는데는 회선업자들이 서비스 사업으로 하게 됩니다. 도우미들은 그것을 운용만 하면 됩니다.

박영자 위원   그러면 도우미들을 각 아파트 단지별로 몇 명씩 어떻게 선정하겠다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있죠? 그것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파트 규모에 따라서 3명에서 5명정도를 아파트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해서 저희한테 추천하면, 추천인원에 대해서 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주부들 중심으로 시간이 많아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워드능력이 있는 정도면 좋겠다. 그리고 객관적인 측정은 곤란하지만 열의와 봉사정신을 가진 분이면 좋겠다는 그런 지침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된 인원에 대해서 간단한 워드 테스트라든지 자격을 심사하여 교육을 시킬 계획입니다.

박영자 위원   이 정보화 도우미들에게 어느정도의 보상을 해주겠다라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홈페이지 관리용 PC도 지원을 하겠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사업예산중에서 인프라 구축지원 4,500만원은 초기회선망 교체하는 비용이고, 운영환경지원 5,500만원이 정보화 도우미들에게 PC를 한 대씩 제공해주려고 합니다. 전체 관리용 PC를. - 그 부분이 정보화 도우미에 대한 인센티브가 됩니다.

박영자 위원   각 아파트 단지별로 한 대씩, 그러니까 도우미 개인에게 나가는 것이 아니고 각 아파트 단지별로 한 대씩 나가는 거겠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일단 도우미에게 컴퓨터는 주고 도우미가 그것을 활용해서 단지별 홈페이지를 관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박영자 위원   각 아파트별로 도우미가 3명내지 5명정도씩 선정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개인별로 지원이 된다라는 것은 무리가 있죠.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1단계로는 이 예산 범위내에서 단지별로 해주려고 합니다.

박영자 위원   단지별로 PC를 지원을 해주겠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박영자 위원   그러면 전주시내 전체의 아파트들이 사이버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라는 전주시의 계획대로 추진이 된다라고 했을때 전체 예산이 어느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을 하십니까? 이런 식으로 도우미들에게 아파트별로 PC까지 지원해가면서 하겠다라고 했을 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금년도 예산에 15개 단지에 1억 1,500만원정도 계상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보면 50개 단지를 할 경우 5억원 정도면 1단계 수요는 충족이 되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러면 전주시내 전체 아파트로 놓고 봤을때는 20억 가까이 예산이 소요될 수 있다라고 예측할 수 있겠네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박영자 위원   15억에서 2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자가 되어야만이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방향대로의 사업이 추진되겠다라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렇게 시에서 앞에서 무리하게 끌어가면서 지원해주는 부분들을 많이 늘리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담당 국장께서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어떤 사업이든지 초기에 효과를 확산하고 전파하는데 있어서는 행정이 주도적으로 리드도 하고 인센티브도 주고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이 거쳐지면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들이라든지 최근에 교육받은 세대들은 인터넷과 친근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해소되어서 행정의 지원이 아니고도 자체적으로 기반시설하고 활용능력이 갖추어지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박영자 위원   그런데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갔을 때 분명히 가입세대는 늘어날 것이거든요.
  그렇다라면 지원에 있어 현재 세대당 3만원씩의 폭을 줄이기는 어렵거든요.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그 전에 받아왔던 지원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가 되기까지는 20억보다도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점도 같이 고려를 해야되겠습니다만 우선 앞으로 신규로 신축이 되는 아파트에는 아예 설계부터 반영이 되기 때문에 초기투자 비용같은 것은

박영자 위원   기존 아파트 단지, 여기 나와있는 173개 아파트 단지만 놓고 봤을때도 현재는 가입하는 세대수를 보니까 아파트 단지별로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것이 국장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확산되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고 또 그렇게 되리라고 예측을 합니다. 그렇다라고 했을 때 가입세대수는 단지별로 늘어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지원도 계속 시에서 부담을 하겠다라는 것 아닙니까. 국장께서 답변하신 것으로는 그렇게 이해가 되는데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우선은 저희가 이런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시에서 주도적으로 계몽도 하고 인센티브도 부여하는 단계이고, 앞으로는 통신 회선업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아마 2001년 이후부터는 거의 통신회선 업체들이 초기 비용을 무료로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여러 가지 여건면에서 시가 지원을 줄이더라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렇다라면 시에서 지원해서 이런 사업을 확산시켜 가는데 있어서 일정기간을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홍보를 하고, 그 기간내에 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둬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않나 싶습니다.
  시에서는 1단계, 2단계, 3단계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는 그런 계획으로 이끌어 가는 것 보다는 어떤 일정 기간을 놓고, - 그리고 그 이후에는 국장께서 답변하신 것처럼 사업자측에서 부담을 할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또 그때가서 시에서 또 다른 형태의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라면 검토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태에서는 초기사업을 해나가는 어떤 일정기간에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면서 이 기간내에 각 아파트 단지에서 많은 참여를 할수있게끔 사업을 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좋은 제언이십니다. 앞으로 향후 계획 수립에 참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제가 한가지 묻겠습니다. 사이버 아파트 정보화 도우미 임금은 계속 시에서 지급한다는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닙니다. 그것은 무료 봉사하는 개념이고, 다만 저희가 교육을 시켜드리고 홈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는 컴퓨터를 하나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보수는 없이 자기 자치위원회에 봉사활동으로서 도우미를 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것이 가능할까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는 통신업자들이 설치해주고 관리해주기 때문에 그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정보들만 매일 입력을 하면 되니까 하루에 30분 안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리고 소프트웨어지원센터 및 SOHO 육성의 추진실적에서 소프트웨어 공모전 및 우수게임기개발 입상 2개사라고 했는데 어떤 것을 개발해서 입상한 것입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게임 프로그램입니다. 헬브레이스라는 게임 프로그램하고 통계프로그램 두 개가 입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리고 입주사 해외마케팅 3개사, 행정자치부 프로젝트 수주 1개사는 홈페이지 수주한 것입니까? 내용이 어떻게 돼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행자부의 열린정부 시스템 프로젝트의 수주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러면 현재 추진실적으로 볼 때 상품화된, 즉 소프트웨어 진흥계획에서 벤처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을 개발한 것이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제품발표회된 4개사 정도는 상품화가 가능해서 세일활동을 하는 단계랍니다.

○위원장 최동남   현재 4개사 정도는 상품을 개발해서 현재 영업마케팅 중이에요,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개발만 한 것입니까, 판매를 하고 있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헬브레이스 같은 경우는 유럽시장에서 100만불 정도 계약이 되어있고, 향기나는 컴퓨터 바이오피아 같은 경우도 미국 현지 법인 설립단계까지 갔다고 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분들의 회사가 현재 전주에 그대로 있습니까, 타지역으로 갔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개발은 계속 소프트웨어지원센타내의 사무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러면 그 회사 자체가 전주에 있다고 봐야 되겠네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법인 자체가 서울로 가거나 어디로 가거나 그런 경우는 없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최동남   확실해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확실히 얘기해줘보세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아까 그런 부분은 마케팅 활동만 해외에서 하는 부분이고, 전체 22개 업체중에서 1개사 정도만 서울 이전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중요한 것이 이 지역에 그런 벤처사업 하나만 히트를 쳐도 전주의 획기적인 발전에 절대적인 기여를 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것에 기대를 걸고있고 투자를 하고있는데, 잘 되어서 상품화 가치가 있어서 서울로 자꾸 떠났을 때, 서울이 모든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또 국제 무역하는데 좋기 때문에 갈 가능성이 많은데 거기에 대한 대안이 있습니까? 이 지역에서 개발했으니까 이 지역에 기여할 수 있게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오히려 정보통신 분야가 앞으로 지방이 강점이 있는 부분이 기존의 모든 정보라든지 사업경영여건이 서울에 집약되어 있고 유리하기 때문에 서울집약이 이루어졌습니다만 정보 소프트웨어 산업부분은 그런 한계가 초월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집에서도 가능하고 공간이나 이런 제약을 떠나기 때문에 오히려 환경이 좋고 다른 여건면에서 좋은 우리 전주같은데도 충분히 벤처 소프트웨어 업체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한 개사가 가는데도 가려고 하는 이유가 있을 거에요. 다른데도 어느정도 성공을 했을 때 안간다는 보장이 없어요.
  그러면 안갈수 있도록 어떤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거기와 계약을 맺은 부분이 있느냐는 거에요. 사후관리 측면에서.
  여기서 개발해가지고 돈이 되었는데 서울로 가버린다, 그때 대안이나 옵션이 있다든가 그런 부분이 있느냐는 거에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 부분은 기본적으로 벤처타운은 창업을 해서 개발하여 일정 수준에 오르면 졸업을 시키는 그런 단계입니다.
  그래서 대개 국가에서 혜택을 주는 이런 단지에는 한 2년정도 입주를 시키는 것이 기본이거든요. 2년해서 졸업을 시키면 내보내고 또 새로운 벤처기업을 받아들이고 그런 시스템입니다만 가급적이면 여기에서 졸업을 한 업체들도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지역 산업에 기여가 되도록 그쪽도 검토를 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졸업했더라도 소프트웨어 지원센타를 나가면 전혀 대안이 없단 얘기에요. 그 사람이 전주에 앉을수 있는 여건 마련이라든가 일정기간 여기에서 기여를 한다든가 이런 부분이 만들어져야지 말만 소프트웨어지원센타라고 거창하게 했는데 여기서 성공해서 타 지역으로 가버렸을 때 대안이 없어요. 이것이 문제에요.
  아까 최태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집은 거창하게 지었는데 지으려고 보니까 그림만 그렸지 집이 없는 거에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대안이 나와줘야 될 거에요. 그에 대한 준비를 잘 해주세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정보영상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정보영상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산업진흥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이진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진완 위원   먼저 새천년을 맞이하여 함께하시는 선배동료의원님! 그리고 문화영상산업국 업무추진에 수고하시는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모처럼 질의의 기회를 받은 사람이 효자4동의 시의원 당선자 이진완입니다.
  저는 지난 연도 아쉬운 점이 있어서 그분들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은 역량껏 처리를 했습니다만 아직도 우리 농민들을 경시했다라는 여론이 빈발하여 농촌단체에서도 참여연대에 가입하여가면서까지 농촌지도소의 폐쇄에 따른 여파로 전문 지도인력이 아주 대폭적으로 감소된 감을 느끼면서 소득증대에 피부적으로 영향을 받아왔다. 도시근교농업 육성적인 면에서 볼때도 그렇고 농산물 도농간의 연계 판매문제에서도 그렇고, 근교원예 수출기반 조성사업등 무리하게 펼쳐지는 업무는 많은데 통폐합을 하는 바람에 농민이 피해를 많이 보고있다하는 여론이 있어 그 여론을 잡아 농어민 단체에서도 참여연대까지 가입해서 이익발생의 투쟁을 구상하고 있다 하는 중인바 적절치 못한 대응책을 보강하셔서 대응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종합행정조정을 통해서 그때 한 착오의 인식이 지금까지 운영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불편을 느끼고 있다라고 행정에서도 의견을 제시받았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차후 5개 영농단체들의 간담회가 있을줄로 사료되기 때문에 그런 단체들의 의견교환을 하실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답변을 보강해주십시오 하고 몇말씀 올리겠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김유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도시근교농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작년에 복숭아 큰잔치라고 해서 축제를 했는데 금년에도 연이어서 할 계획이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금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애향심을 돋워주고 영농의욕을 돋워주고 농촌으로 돌아가는 귀향 측면에서 참 좋습니다만 복숭아 큰잔치 축제에 타도 출신은 아니더라도 전주시 출신으로 농촌 처녀라든지 아가씨라든지 농사짓는 부인을 위주로 한 일종의 미인대회라든가 농사짓는 어떤 프로를 짜가지고 출연시켜서 하는 행사를 할 의향이 없는지, 작년에도 본위원이 그런 질문을 하여 고려해보겠다고 했는데 현재 오신 과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복숭아 농사를 짓는 농촌 부녀자로서.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제가 알기로는 그런 계획은 없는 것 같은데요, 제 사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전국적으로 미인대회가 너무 많아요.
  하여튼 어차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니까 거기서 다시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사과아가씨 선발대회등 많은데, 복숭아라고 하는 것은 본위원이 알기로는 원산지가 일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복숭아 하면 바로 여인을 뜻하는 것인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복숭아를 저녁에 먹으면 여인들의 피부나 화색이 좋아진다든지 그런 뜻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축제를 하면서 사회자나 진행자가 멋있게 해서 복숭아에 대한 인식을 시키면 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리라 생각하는데 한번 해보면 어때요. 예를들어 완주군이나 충청도나 임실이라든지 이런 타지방에서 부녀자들이 참가하는 것은 금하고 단순히 전주시 농촌동 복숭아 재배농가에서만 선발된 아가씨도 좋고 농사짓는 아주머니들을 기준으로 한다든지 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김유복 위원님의 뜻을 받들어서 축제기간동안 검토는 해보겠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하면 굉장히 범위가 축소되거든요. 그렇다면 대회라는 개념은 약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복숭아 축제기간동안 농사짓는 사람 위주로 해서 미인대회를 하다보면 대회라는 개념은 아니고

김유복 위원   그러니까 과수 재배농가 부녀자들을 말하는 것이지 미작이라든가 타 작목에 종사하는 부녀자들이 아니라 복숭아 농사짓는 위주로 출연시켜서 좋은 행사를 진행해 보세요. 괜찮을 것 같아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축제기간동안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최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호 위원   도시근교농업육성이라고 되어있는데, 전주 시내안에 농사는 놔두고 도시 시내밖에 가까운데 그말이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표현은 이렇게 했는데요 시내 농가도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최태호 위원   그런데 여기 보고서 전부다 보면 적극 대응하는 지방자율성 추진하고 거기다 후원을 해준다 그말 아니에요.
  그런데 아파트 짓고 운동장 짓고 나머지에 그렇게 한다 그말이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결국은 농가이니까 농사에 대해서 지원해주는

최태호 위원   그러니까 아파트나 운동장 만들고 나머지를 농사에 지원해준다 그말 아니에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이렇게 지원해주려면 농토 살려야 돼요. 아파트도 논에는 허락해주지 말고 산비탈로 몰고, 논은 농사짓도록 하고, 운동장도 비산비야로 옮기고 그래야지 거기다 다 시설해놓고 농사짓는데 지원해준다면 새새로 논 남는데에다 지원해준다 그말 아니에요.
  이런 것 집행부에서 시장이 잘못하면 그래서는 안됩니다하고 조언을 해줘야지 시장이 한다면 벌벌벌 떨고 운동장이고 아파트고 지으라고 그런 것 아니에요.
  전주시 엉망이에요. 다 아파트 지어놓고 못파니까 신문에다 방송에다 광고내고, 농사가 어디가 있어요. 논밭에다 그 모양을 해놨다 그말이에요.
  말은 좋죠. 농사일 하는 사람 도와준다고. 이것 선전에 불과해요. 앞으로는 혹시 높은 양반들 시장이나 부시장 이런 양반들이 아파트 허가해주면 못해주게 해야하고 운동장도 지으면 그것 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농사짓는 사람 지원해주도록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김용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식 위원   과장님께서 새로 오셨는데, 전 과장님이 추진해서 시행한 것으로알고있는데, 답변하기가 곤란하시면 서면으로 해주시고, 답변하실수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 5대 농특산물 이차보전사업이 있죠. 알고 계시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김용식 위원   자료에 의하면 217농가에 34억 3,600만원이 추진이 되었죠.

김용식 위원   덕진구는 제 관할이기 때문에 자주 농산지원과에 들러서 알아봤는데 166농가에 27억 400만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도, - 저도 박영기 의원하고 심사위원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50억이 책정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숫자가 300명으로 되었는데 217농가면 83명이 잘려났는데 그 원인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이 사항은 제가 잘 몰라서 서면으로 답변올리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그리고 아까 이진완 위원께서 이제 농민단체도 앞으로 시민연대에 합류해서 농민의 힘을 부추겨준다고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농촌지도소가 없어져가지고 농촌의 농민들이 과거 지도소가 있을때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서 사랑방 좌담회 식으로 교육을 많이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과장님께서 우아동에 와서 호박농가들 교육을 시키는 것을 보고 아마 농촌지도소 출신이 지도사업을 지금도 계속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금년 계획이 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금년도 계획 있습니다.

김용식 위원   연중 몇회나 실시할 계획이세요?
  됐습니다. 어차피 계획이 있다고 하니까 농한기때 농민들한테 교육이 아주 좋은 교육입니다. 앞으로 되도록이면 농한기때 옛날 농촌지도소에서 오신분들을 이용해서 많은 교육을 실시하여 농민들이 실농이 안되게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추진실적을 보면 농업후계자 지원 9명, 전업농 육성 9명, 농업인 교육 28회 등등이 있는데 후계자 지원 9명의 명단과, 전업농 육성 9명과 지원금, 그리고 전문 농업인 육성 2개사업에 7억500만원 지원한 내역을 서면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며칠전에 지도소에서 교육하는데 참여를 해봤는데 농민들께서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그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김용식 위원   사실 농촌지도소가 있을때는 농민들이 마음을 활짝 열어놓고 자주 들락날락 했는데 시로 통폐합 이후 농민들이 시청이나 양 구청에 오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아직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이제 힘좀 빼고 농민들이 수시로 장화신고 왔다갔다 할 수 있도록 행정공무원들도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최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태호 위원   근교원예수출기반 조성사업으로 화훼영농단지 각각의 수출실적을 상세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김유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근교원예 수출기반 조성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작목으로 무엇을 장려하고 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가지와 토마토입니다.

김유복 위원   화훼는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장미

김유복 위원   수출은 어디로 하고 있어요? 외국으로 하고 있
  어요? 장미같은 것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장미도 일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가지와 토마토하고 이것 우아동에서 하고 있는가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우아동입니다.

김유복 위원   그밖의 특화작목은 없습니까? 이것 두가지 밖에 없어요?
  자리를 바꾸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특화작목으로 경쟁력을 갖춘 작목이 가지와 토마토 외에 다른 작목은 안해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복숭아, 배, 미나리, 호박, 장미 이렇게 5대 농산물이 되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수출작목으로 계약재배라든지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경쟁력있는 작목을 그중에서도 무엇을 손꼽아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현재 가지, 토마토가 계약재배입니다.

김유복 위원   특화작목을 장려한다고 하는데 실적이 없는 것 같아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작년에 370톤 했고 금년에도 그정도 계약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가지나 토마토는 주로 일본을 대상국으로 해서 수출하는데, 매일 나가는가요, 수시로 시에서 많이 지원을 해서 지도를 합니까, 지원만 해주고 본둥 만둥 합니까?
  잘 모르시면 우아동에 나가서 한번 확인을 해보시고, 앞으로 특화작목을 장려할 만한 작목, 경쟁력 갖춘 것은 중점 지도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해보십시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박영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자 위원   구 도심상가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사업비가 2억원으로 계획이 되어있는데, 그곳의 상가 번영회에서 예산을 준비를 해놓은 것이 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자기부담요? 아직 준비해놓은 것은 없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러면 계획은 갖고 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계획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구 도심상가에 대해 주로 금년에 대상으로 하고있는 것이 중앙로 상가, 풍남문 주변 상가인데, 며칠전에도 저희들이 추진위원들하고 만났어요. 사업계획을 절충중에 있는데 확정은 안되었습니다.

박영자 위원   예산과 관련해서 질의한 것만 답변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제가 다른 질의는 하겠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그 사람들이 사업이 확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저희들 예산하고 모자란 부분 자기부담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박영자 위원   모자란 부분에 대한 자부담을 하겠다라는 확언만 했을뿐 거기에 대한 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번영회는 구성이 되었고, 번영회가 구성된 다음에 추진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추진위원회는 아직 구성이 안되어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글쎄 어느것이 먼저인 것이 맞는지 과장께서도 판단을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만 적정규모의 예산을 편성해놓고 그리고 나서 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 방향을 어떻게 잡아갈 것인가 이렇게 논의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시에서 일단 2억의 예산이 섰습니다. 그러면 사업 방향이 어떻게 갈것인가 사업 내용을 먼저 우리가 결정해놓고 나머지 금액은 얼마가 되든지간에 상가 번영회쪽에서 부담하겠다 이 상태라는 말씀이시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표현의 차이는 있는데요, 얼마든지라는 개념은 아니고 그사람들도 사업물량이 어느정도는 나와있어요. 그러니까 자기네들이 부담을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그 부분은 못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큰 부담은 그사람들이 못할 것 같이 얘기를 해요.

박영자 위원   그런데 구 도심상가 활성화 사업을 당초 계획을 세웠을 당시 상가 번영회측하고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단계에서 분명히 어느 규모에서 어떤 형태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자라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니더라도 그런 논의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전혀 없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있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렇다라면 그당시에는 예산에 대해서는 전혀 거론이 되지 않았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예산 부분은 거론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러면 시에서 2억이라는 예산은 어떤 기준에서 책정했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사업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열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사업 품목들은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그 금액이 어느정도 될 것이다 그래서 예산이 2억이 책정된 것이죠.

박영자 위원   과장의 답변으로 미루어 봤을 때 현재 여기 보고서에 나와있는 사업 내용, 즉 가로변을 정비하고 간판 디스플레이하고 인테리어하고 이런 부분에 항목별로 나눠서 예산을 세웠다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이것보다는 사업 내용이 더 많아요.

박영자 위원   그렇다라고 일단 답변을 듣고, 여기 추진방향을 봤을 때 풍남문과 중앙로 상가를 특성화시키겠다라고 한마디로 특성화라는 단어를 써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풍남문과 중앙로는 상가의 특성화 방향에 있어서 여기 계획을 세우고 있듯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풍남문 쪽은 전통문화특구와 가까운 지역으로서 관광지와 연계되어서 관광상가화 하겠다 그런 내용이시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박영자 위원   그런데 관광상가화 하겠다는 풍남문 일대의 상가를 어떻게 바꿔갈 것인가라는 내용면에 있어서 현재 여기 대표적으로 열거하고있는 디스플레이라든지 간판이라든지 인테리어라든지 이런 것만 바꿔가면서 이것이 과연 관광상권으로서의 조성이 가능하다고 판단을 하고 계시는지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풍남문 상가를 말씀드리면 토산품 센타도 설치할 계획이고

박영자 위원   가장 중요한 것은 풍남문 상가 일대는 그 상가내에서 판매하는 품목의 조정을 적절하게 유도해 가지 않고서는 관광상권으로서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이 가장 중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빼놓고 아주 부수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놓고 도심권의 상가를 활성화시키겠다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방향을 잡지못한 상태에서 어떤 과정속에서 이런 예산이 이렇게 올라와서 반영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만 일단 예산이 선 지금 상태에서라도 담당 과장께서는 그 방향설정을 제대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박위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품목유도 같은 것을 다시 적절히 조정하겠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래서 풍남문 상가와 중앙로 상가는 특성화에 있어서 함께가는 특성화가 아닙니다. 분명히 차별화된 특성화의 방향으로 가야되고, 그리고 이것을 상가 번영회측에서의 요구되는 부분으로 예산 2억을 그저 그냥 나누어서 배정을 하다보면 이것은 구 도심권 활성화와는 전혀 그 성과를 얻어내지 못한 방향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이 사업을 추진하셨으면 합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리고 중소의류업체 브랜드 개발 지원과 관련해서 사업내용을 보니까 기능성 의류에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사업내용을 확정하셨습니다. 그렇습니까?
  원래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을 당시에는 중소의류업체의 브랜드를 개발하는 차원에서라고 계획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사업내용을 보니까 의류중에서도 기능성 의류로 한정이 되어서 사업보고가 되어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이렇게 확정을 하셨는지 거기에 대해서 묻고 있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기능성 의류로 한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런데 여기 사업내용에 보니까 이렇게 나와있네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기능성 의류도 포함이 되는 사항이죠. 기능성 의류로 한정시키지는 않았습니다. 포함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박영자 위원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것입니까? "사업내용" 해서 "기능성 의류 생산 선도업체 브랜드 개발 판매 지원" 이렇게 해서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습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그 부분은 국장이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금년도 시책발굴을 위해서 관련 전문가들과 여러번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중소업체 브랜드 개발 지원중에서 전주지역에 가장 섬유 봉재관련 업체가 많기 때문에 특히 속옷산업이 상당히 유망하다, 그리고 속옷산업중에서도 자체 브랜드를 갖고있는 정도면 상당한 디자인 관련 지원만 해주면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일단 속옷을 중점적인 1차 시범사업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속옷 내역중에서도 관련 전문가 자문을 들으면 기능성 의류 분야에 아직도 틈새시장이 좋은 지역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는 자문을 받아서 일단 기능성 의류 생산 선도업체 브랜드 개발 판매지원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광범위하게 속옷의 브랜드화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영자 위원   과장께서는 아직 업무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십니까?
  국장의 답변으로는 속옷류 중에서도 기능성 속옷류를 중점적으로 해서 지원을 하겠다라는 그런 방향까지 모아졌다라고 이해가 되는데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예, 속옷류를 하되 기능성 속옷이 틈새시장 공략에 바람직하다 그런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박영자 위원   여기 업무보고를 하고있는 내용은 과장께서 어느정도 파악을 하고 오셔서 답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이해를 하고, 기능성 의류 중소업체에, 여기 보면 사업규모 해가지고 3개 내지 5개의 사업 업체를 발굴해서 지원을 하겠다라고 되어있는데 예산이 1억이 이 사업에 배정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라면 한 5개 업체를 발굴해서 이정도 예산 가지고 지원을 해줬을 경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이 사업의 효과를 얻어낼 수가 있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을 하고 계십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전주에 브랜드 개발할 수 있는 업체가 한 10개정도 된다고 그래요. 그 업체들에서 제안서를 받아서 심사를 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3개 내지 5개 업체를 심사해서 결정하면 그사람들로 하여금 제품생산을 해서 그 브랜드가 성공적이었을때에는 그 사람들 자산이 되는 것이니까

박영자 위원   제가 질의한 내용은 1억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집중화를 시켜서 한 개의 업체가 되더라도 그 업체에 브랜드를 개발해서 여기에서 계획하고 있듯이 해외시장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그런 업체로 키워가는 것이, 그것이 이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느냐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5개 업체 정도에 1억이라는 예산을 나누어서 지원해주었을 때 우리가 바라는 어떤 브랜드를 개발해서 그것이 시장에 공략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과정까지의 지원을 놓고 봤을 때 1억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그 사업 업체수는 줄이고 집중화시켜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라는 말씀입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그렇게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과장께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속옷업체가 전주권내에 몇 개가 있는지 알고 있어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회사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그러니까 자체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는 회사가 몇 개 있는지 아세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10여개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참고적으로 얘기하는데, 백양의 본사가 여기가 있고 쌍방울, 태창이 있는데 그런데에서는 전부다 하청을 받아서 미싱해서 박아만 내는 회사에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디자인 개발인데 첫째 기술력이 부족하다, 디자인 개발 어떻게 하냐, 돈부터 밀어주고 상품 나와야 할 것이냐, 상품 나온후에 밀어줘야 할 것이냐,
  그다음 취약한 것이 디자인 개발에서 염색부분이에요. 나머지는 몇십개 있습니다만 전부다 하청에 하청이에요. 두 번 하청내려간데에서 오더 받아가지고 그것도 수수료 먹고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판단과 분석해서 원사공장 삼양사 있고 대한방직 있는데 연계해서 그 부분의 상품의 개발과 더불어서 염색부분까지 같이 지원책을 찾아야지 5개 찾으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어요.
  그 부분을 정확히 분석해서 발굴하고 지원해줘야지 지금같이 해가지고는 하나 찾지도 못하고 1억만 잘못하면 문제가 돼요.
  다시한번 회사 능력, 생산, 어떤 부분은 어느 수준에 있는지 다시 검토해서 차질없이 지원해줄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강희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희봉 위원   구 도심상가 활성화 문제에 대해서 박영자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신 내용에 대한 보충질의입니다.
  문화영상국내에 - 다 중요하겠습니다만 - 그 과중에서 이번 인사교류때 보임을 받으신 문화관광과장님과 산업진흥과장님의 인수인계 과정이, - 거의 열흘 되었는데 답변하는 과정에서 뭔가 핵심이 작년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예산의 필요성을 얘기했을때하고 올해 사업 업무보고하는 내용이 뭔가 괴리감이 있다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산업과 소관이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물론 한달내에 파악은 하실수 없지만 구 도심상가 이 부분은 상당히 논란이 많이 제기되었던 사항이었었고, 그래서 좀더 명확하게 답변을 서로 상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전혀 과장님들께서 뭔가 제대로 인수인계가 안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저버릴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히 했습니까? 구 도심상가 담당계장은 누구세요? 여기 계세요? 교체되었습니까?
  (집행부석 :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면 계장께서 더 잘 아시겠군요.
  구 도심상가의 사업 내용이 가로변 정비와 간판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개선 이렇게 얘기했습니까? 표기가 정확히 맞아요? 특성화하고 특화한다는 내용으로 했지 간판, 가로정비,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 어떻게 하려고 이런 업무보고를 냈어요?
  여기 감사장이에요, 업무보고니까. 사전감사하고 사후감사하고 차이점이 사후 감사보다는 사전에 이런 업무를 통해서 서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더 강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엉터리 업무보고를 하고 있잖아요.
  박영자 위원께서도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구 도심상가에 대해서 상당히 논란이 많았던 거에요. 도시계획과 문제도 있었고, 각 권역별로 투명하게, - 이것이 잘못되면 굉장히 큰 문제에요. 각 권역별로 특혜주네 어쩌네 해가지고 다시 올라온 사항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말씀을 그렇게 못하시면 예산을 심의해준 의원들도 책임이 있다 저는 생각을 해요.
  방향자체가 뭔가 획일적으로 안되어 있다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진행이 어쩌는지 모르지만 계장님도 답변할 수 있습니까?

○위원장 최동남   그렇게 하셔도 되고 서면으로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서면으로 받기전에 구체적으로 우리들끼리 잘하자는 내용이지 감사 이런 것은 아니잖아요. 중앙동 상가의 활성화, 특성화를 위해서 뭔가 잘해보자고 예산 죽였던 것을 살려줬는데 업무보고가 이렇게 되어가지고 업무보고가 무슨 필요가 있어요.
  유기상 국장 이런식으로 해도 됩니까?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국장이 보충답변 드리겠습니다.
  구 도심상가 활성화 사업 예산 심의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쟁이 있었고 상당히 신중하게 다루어져서 다시 예결위에서도 거론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 도심상가 활성화 시범사업은 사업개요에 삼고있는 것처럼 우선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한 두 개소 정도 풍남문 상가와 중앙로 상가 정도에 디스플레이라든지 시민들이 보고 파급효과를 느낄수 있는, 그리고 상가 번영회에서도 자구적인 노력을 자극할 수 있는 그런 수준에서 시범사업을 하자는 구상의 사업이었고, 이것과 같이 올라왔던 구 도심상가 활성화 용역비가 있었습니다. 용역비 부분은 도시과에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서 도시과로 갔다가 삭감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금년중에 도시개발국에서 구 도심상가 전체 활성화 계획의 용역을 하기위한 예산 계상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구 도심상가 활성화 용역이 나와서 신도시개발과 같이 구 도심상가 전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추구하면서 사업을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이 2억정도의 예산을 가지고는 시범적인 사업을 펼쳐서 그것이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 저희가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사업계획 수립이 2000년 2월, 사업착수가 3월이니까 시간이 있습니다. 기 사업예산을 올렸고 저희들이 이 예산을 승인해줬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새로오신 과장님하고 그 전에 계셨던 분들하고 상의를 잘 해서 그 취지가 어디가 있느냐 해서 정말 전주시민의 쉼터, 그 지역의 활성화라기 보다도 대표적으로 향수를 느끼고 다른 지역에서 오래간만에 오시는 옛날 전주시민들도 '야! 구 도심상가를 뭔가 시에서 계획을 잘해서 활성화 되었다' 하는 이런 모범케이스가 되라고 해서 이런 예산을 세운 것 아닙니까.
  여기에 걸맞게 잘 추진을 할 수있도록 계획을, - 계획이 흐트러지면 내년 결산때 상당히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사업 내용 표현이 조금 잘못된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심영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배 위원   재래시장 경쟁력 확보 시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묻겠습니다.
  대상시장을 4개로 하고있는데 거기 표기되어 있는 모래내, 남부, 중앙시장외 어디가 한군데 더 포함되나요?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동부시장입니다.

심영배 위원   재래시장이 이 외에도 있습니다. 북부시장도 있고, 서부시장도 있고, 동산촌에도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재래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고 자연지리적으로 생성된 것 아닙니까. 그런 자연의 상태를 존중하고 서민들 이용편의를 제공하자는데 뜻이 있지 않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재래시장 경쟁력 확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다른 재래시장도 같은 안목으로 보면서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새로 오셨기 때문에 한번 검토를 해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시장별로 자구노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자구노력에 상응해서 우리가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경쟁원리가 준수되면서 그런 노력에 상응한 지원이 행해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기 때문에 시장별 자율조직, 속칭 번영회 등으로 불리워지는 자율조직의 운영실태를 책상에서 파악하지 말고 실사를 통해서 조직운영 실태, 자구책 강구를 위한 노력등을 정확히 파악해서 거기에 상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제가 한두가지 묻겠습니다.
  도시근교농업육성의 추진실적, 5대 농특산물 육성지원 5개사업에 1억 9,600만원이 서 있고, 복숭아 큰잔치, 전주배 품평회 등 이런 부분이 나와있는데, 금년에 행사를 할 때 명칭을 뭐라고 할 것입니까? 즉 복숭아 축제라고 할 것입니까, 복숭아 큰잔치라고 할 것입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제가 구체적으로 하지는 않았는데 작년에 할 때 축제가 너무 많다고 그래서 큰잔치나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꼭 해야 할 부분도 똑같이 축제 붙여가지고 작년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으니까 절대 축제라는 얘기는 산업진흥과에서는 나와서는 안돼요. 복숭아 큰잔치, 전주배 품평회 이렇게 꼭 해주시고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예.

○위원장 최동남   이 사항은 과장이 모르시면 도매시장관리소장이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지금 가장 초미의 관심사인 문제가 원산지 표시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과일 소매상에서 원산지 미표시된 것이 상당부분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소장 알고 있어요?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예.

○위원장 최동남   왜 그런 부분이 재발되었습니까?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원산지 표시는 행정당국하고 농산물검사소 소관입니다. 저희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고유 업무는 아닙니다.

○위원장 최동남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그분들이 우리나라것이 아닌 것을 가져다 걸렸으면 다행인데 도매시장에서 나온 물건 자체가 원산지 표시가 확실히 어디라고 써서 나옵니까? 과일이 그렇게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을 가져다 팔다 걸렸을 때 억울하다는 얘기에요. 그것 앞으로 대책 어떻게 세우실래요?
  그러니까 농민들이 가지고 와서 물건을 팔 때 전주배면 전주배라고 붙여야 되는데 안붙여가지고 나오는 것들이 상당히 있으니까 그냥 소매인들은 도매인들한테 사다놓으니까 걸리는 거에요, 표시가 없으니까.
  이런 부분 때문에 너무 억울하다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며, 거기 오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겠어요?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과채류나 소채류는 수입 농산물은 표시를 하는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은 판매 명표가 있어가지고 생산자 인적사항이 적혀있죠. 박스단위로 붙여놨을때는 문제가 없는데 그것을 소매상들이 다시 재포장을 하거나 그럴 경우는 어디 소속인지 가리기가 힘듭니다.

○위원장 최동남   소매상들, 조그마한 과일가게 하는 사람들이 그런 피해를 보고 적발이 되는데, 알고 있으니까 대안을 연구하셔서 빠른 시일내에, - 그런 분이 물건을 사가도 선의의 피해자는 없어야 할 것 아니에요. - 이 부분을 대안을 세워서 소매인들한테 물건을 사갈때 교육을 시키든지 어떤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도매시장에서 소매하는 사람들이 110명정도 되는데 도매시장에서는 법적으로 지위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판매행위가 오랜 관행으로 한 6년간 되다보니까 도매시장 관리운영이라든지 활성화 차원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기여하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도매시장을 저해하는 부분도 많이 있는데 하매인 문제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물류센타 생겨가지고 하매인들 소매인들이 엄청나게 타격을 받고 있거든요. 이대로 간다면 저희들이 신경을 안써도 2∼3년 내에 하매인은 자동적으로 없어지지 않느냐, 그리고 중도매인들의 직계가족들이 거기서 잔품처리를 하게되면 도매가격으로 박리다매를 합니다. 그래서 여러 피해를 생산자, 소비자가 보게 되는데

○위원장 최동남   취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매인들한테 소매인들이 사든 어떻게 사든 소매인들은 당연히 경락의 과정을 통해서 사오잖아요. 그런데도 피해를 보는데 대처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얘기이지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창원에서 소위 거래실명제라고 해가지고 가령 전주시의 원협의 중도매인 38번이 조합장인데 38번이 유통시키는 모든 농산물은 38번의 고유 상표를 개발해가지고 아주 소 단위까지 붙여서 거기에 신고 전화번호, 고유번호, 핸드폰 등이 다 입력되어 있죠. 그런 상표를 각 중도매인이 색깔을 다 달리해가지고, 또는 디자인을 다르게 한다든지 해가지고 유통할 때 생산에서 경매에서부터 매수해가지고 소비자까지 모든 과정을 그 중매인이 책임지는 거래 실명제를 창원에서 전국 최초로 해가지고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거든요.
  저희 도매시장도 그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가능한한 빨리 도입을 하여 피해자가 안나오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 박인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위원   도시근교농업 육성에 대해서 친 환경농업 육성지원 해가지고 50ha에 2개 특화단지를 조성하는데 12억을 투자하겠다라고 되어있는데 이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박인규 위원   덧붙여서 '98년에서 2002년까지 4년동안 7개 분야 25개 사업에 536억 투자한다고 되어있는데 그 부분도 같이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강희봉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희봉 위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님! 이 유인물 소장님이 작성했어요, 산업진흥과에서 작성했어요?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저희들이 자료를 내준 것입니다.

강희봉 위원   타이틀은 어느분이 작성했습니까? 실무 책임자가 하셨겠죠?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예.
  강희봉 위원 거기 몇 년 근무하셨습니까?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작년 8월 8일자입니다.

강희봉 위원   제가 타이틀과 내용을 봤습니다. 그런데 타이틀이 활성화인데,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느꼈을 때 조금 부족한 것이 있다, 그래서 올해는 의욕적으로 이런 일을 하시겠다 이런 뜻으로 하신 것 같아요.
  작년에 하시면서 느낄때 어느점이 부족한 것 같고, 올해는 우리도 이런 것을 해야 되겠고, 의회에서도 예산이나 등등 이런식으로 같이 협력해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한 두가지만 말씀해 주시죠.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도매시장의 당면 문제는 작년 12월 17일날 농안법의 주요골자가 많이 개정되었습니다. 1년간 계류중이다가 개정되어가지고 시행령이 마련중에 있습니다만 지금은 도매법인이 독점해서 경매위주로만 유통시켰는데 그것이 시간의 제한, 여러 가지 폐단이 많이 생기고 했습니다.
  그래서 도매상 문제들을, 중간도매상에서는 금년 6월 1일부터 개설자가 필요하다면 허용하도록 법에 문호가 개방이 되었습니다.

강희봉 위원   그것이 무슨뜻이죠?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도매상제도요. 2000년 6월 1일부터 지방 도매시장은 도매상 제도 도입이 허용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은 도매법인만 물건을 유치해다 경매를 했는데 이제 자금력이라든지 조직력이 있는 중도매인들이 개설자에게 사업계획서를 내가지고 승인 받아가지고, 옛날 위탁상 제도로 법인과 아무 관계없이 우리 시설만 허용해준다면 거기서 직접 직거래하는 식으로 유통시킬수 있는, 그러니까 법인과 똑같은 경쟁 차원에서 한가지 제도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시설보완, 도매시장도 채소경매장 증축이 4월 말쯤 완료되면 전반적으로 시설물 재배치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지금은 두 개 법인이 거의 독점을 하고 있는데 짓고있는 채소 경매장도 약 100평 정도는 여유를 둬가지고 도매상제도에 대한 것도 계획을 세워야 되고, 전자경매가 도매시장의 제일 큰 당면업무입니다.

강희봉 위원   전자경매는 예산 섰죠?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예, 예산 서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지금 판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전주시, 완주군, 김제시 일부가 오죠?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지역이 어디라고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로 전주권, 완주군권, 김제 등에서 많이 오죠.

강희봉 위원   대표적인 것이 두가지네요?

○도매시장관리담당 오동석   큰 당면업무가 도매상제도 도입과 전자경매 도입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산업진흥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산업진흥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산업진흥과장 라영술   위원님들! 업무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잘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약 10분동안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53분 회의중지)
(16시20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동남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언합니다.
  이어서 공원녹지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박영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자 위원   덕진공원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사업의 내용을 보면 수변무대를 설치하는 것하고 조명시설, 상가집단화시설, 음악분수 등 이렇게 되어있는데, 음악분수의 규모를 어느정도로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입니다.
  음악분수는 덕진연못가에 일단 200평방미터 정도 규모의 수변무대를 설치하고 그 수변무대 뒷부분에 무대 배경이 될 수있는 규모로서 음악분수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배경이 되는 정도의 규모이면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의 규모인지 수치로는 나와있지 않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저희들 구상으로는 선형으로 음악분수를 잡았을 때 대략 30미터 정도의 선형의 길이가 나오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원형의 수변무대가 돌출형으로 나가고 그 수변무대 뒷부분으로 배경으로 음악분수 시설이 놓여지는 것입니다.

박영자 위원   반원형의 수변무대의 뒷 부분으로만 되어있는 음악분수를 가지고, - 음악분수 하면 그냥 분수와 차이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일반 분수는 노즐의 형태에 따라서 물이 분출되는 모양이나 이런것들을 가지고 분수가 된다고 하면 음악분수는 물이 고사되어서 나오는 형태와 패턴에 따라서 음악과 같이 연결을 시켜가지고 컴퓨터로 제어를 해서 다양한 패턴의 수경관이 연출될 수 있도록 조명과도 연결을 시키는 그런 패턴의 음악분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런 형태의 음악분수라는 것은 일정 흘러나오는 음악을 감상이 겸해지는 형태의 분수가 되어야 되는 것이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그렇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렇다라면 수변무대 뒷편에 반원형으로만 조성이 되는 그러한 음악분수를 가지고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요?
  지금 과장께서는 현재 국내에 설치되어있는 음악분수중에서 어느곳의 음악분수를 가서 직접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주로 상업시설내에 있는 백화점이라든가 소핑몰 같은, 그리고 최근에는 서울의 포스코 빌딩내에 있는 연출분수라든가 그런것들을 몇가지 본 경험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야외에서 이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어차피 덕진공원을 예술이나 이런 하나의 장소로서 만들기 위해서는 수변 무대가 필요하고, 그런 수변 무대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배경 장치로서도 음악분수가, - 수변무대와 같이 연계된 음악분수를 하는 것은 단순하게 수변무대의 뒷배경으로만 분수를 만들어 놓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형태가 수변무대와 연계된 음악분수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제가 처음에 질의로 규모를 이야기 한 것이 바로 수변무대의 뒷배경만 될 수있는 형태라면 이것은 음악분수로서의 가치가 없다라는 판단이 서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실외에서의 음악분수의 형태는 그 규모면에 있어서 일정규모가 갖추어지지 않고서는 음악분수로서의 효과를 실외에서 얻어낼수가 없습니다.
  이런 지적을 하게 되는 것은 덕진공원내에 아주 작은 인공폭포가 있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있습니다.

박영자 위원   그 작은 인공폭포를 시민들이 와서 보면서 조소를 금치 못합니다.
  그 인공폭포를 설치했을 그 당시에 우리 국내에서 30년전에 설치되었던, 20년전에 설치되었던 그런 인공폭포의 약 30분의 1정도 되는 그런 규모의 폭포를 설치해놓고 그것이 인공폭포라고 설치를 해 놨습니다.
  시민들이 와서 그것을 바라보면서 어떤 위안을 얻습니까. 그것이 어떤 효과가 있습니까.
  한가지를 하더라도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이 '아! 전주의 덕진공원에 갔더니 이런 부분들은 인상적으로 남더라' 이런 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해가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 음악분수도 인공폭포와 같은 그런 형태로 남게되는 졸속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기 때문에 이런 질의를 합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박위원님 날카로운 지적을 거울삼아서, - 현재 수변무대와 음악분수 예산은 금년 본예산에 확보가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추경에 확보해서 금년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고싶은 것이 담당 과장으로서 욕심입니다.
  위원님께서 이런 예산을 허락해주신다고 하면 지금 박위원님 지적하신 내용처럼 정말 국내 음악분수나 조명분수 선진지도 견학을 해보고 굴지의 전문가들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김유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큰 도로변, 특히 승강장 부분의 가로수가 고사하고 결주가 되는데 보식 계획이 서있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금년도 가로수 결손주 보식 예산이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언제부터 할 작정이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가로수 결손주 보식 예산은 6천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 구청에 3천만원씩 전도를 해서 빠르면 식재 적기인 3,4월 경에는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전부다 은행나무로 되어있죠? 다른 수종으로 바꿀 용의는 없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전주시내의 가로수는 55%정도가 은행나무로 주 수종입니다.

김유복 위원   다른 플라타너스라든지 이런 나무에 비교해서 은행나무가 좋아서 그래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은행나무는 전주시의 가로수로서 지나치게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전세계적으로도 3대 가로수 수종중의 하나가 은행나무입니다.

김유복 위원   가을에 낙엽 처리하는데 상당히 고민을 하데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낙엽수를 심게 되면 어느 가로수나 낙엽기에 그런 문제는 있는데,

김유복 위원   플라타너스 같은 것은 잎이 넓어가지고 괜찮은데 그것은 자라서 바람에 나부끼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물론 저희도 은행나무가 지나치게 전주시에 많아서 수종의 갱신이나 이런 필요성은 느끼고 있습니다만 어느 일정 구간내에는 하나의 수종으로 가로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은행나무대로 보식을 하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그러면 가을에 가서 은행을 시에서 위탁해서 채취를 하는가요, 아니면 상가나 집앞에서 한밤중에 떨어내고 그러는데 그것 어떻게 통제를 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가을에 종실채취기에 양 구청에서 종실채취를 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학교주변이라든지 아파트라든지 종교시설이라든지 종합경기장 부근에 담을 허문다고 했는데 투시가 되도록 담장을 하게 되어있죠? 막는 것 보다는 훤히 비취는 것을 장려하고 있는데, 여기 보니까 담장없애기 사업으로 해가지고 공공기관, 종교시설, 학교, 아파트 등 여기는 시에서 직접 식수를 해준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보조해준다는 것입니까, 어떤 것이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기존에 담장이 있는 공공기관, 학교 등은 담장없애기 사업에 동참을 희망할 경우에는 시에서 조경식재사업비를 투입해가지고 담장을 없애고, 나무도 심고 필요한 경우에는 가로변 소규모의 소공원, 포켓파크도 만들어주고 그런 사업을 합니다.
  그리고 신규로 조성이 되는 기관이나 이런 곳에는 도시부서에서 가급적이면 당초에 신규조성시에 담장을 없애고 가로변 쉼터 식으로 나무를 심는 것을 건축 심의시에 권장을 하고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예를들어 건물 도난의 방지라든지 외부 침입을 막기위해 담이라는 것이 생기고 토성이라는 것이 생기고 한 것인데 꺼리지 않을까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일반적으로 담장을 없앴다고 해서 도난이나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려고 하면 다시 현관이라든지 출입구쪽에서 통제를 받기 때문에 외부공간만을 일반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또는 행태적으로 오픈을 시켜주는 것이지 그 기관내의 모든 건축공간까지도 담장을 없앤다고 그래서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은 상당한 효과를 보고있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예를들어 전동성당은 빨간 벽돌로 되어있는데 그런 담장을 없애고 나무를 심도록 장려한다면 시에서 보조를 해주는가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전동성당하고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성당에다가 문의를 해서 일부 긍정적인 응답을 받은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종교시설도 담장없애기에 동참을 하겠다고 하면 저희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줄 방침입니다.

김유복 위원   녹색 생태도시로 가꾸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예를들어서 어떤 식수를 집단화시켜 군락을 이루는 수종으로 해서 경치가 좋게, 예를들어 경주에 가서 보니까 경주시내가 벚꽃으로 구름같이 덮인 것 같아요.
  꼭 벚꽃이라기 보다도 개나리나 어떤 수종으로 해서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이루도록 하는 것은 생각해 본적 없어요? 무조건 60만그루를 갖다 심는다는 것보다 그런 것을 계획해보면 어때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저희시에서도 추진하고있는 60만그루 나무심기도 나무숫자만 60만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전주시내 곳곳에 있는 도심지의 공원이나 산들을 특색있는 경관림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사업 내용중에서도 화산이나 다가산 일대에 과거부터 전주의 지역 향토수종이라고 할 수 있는 이팝나무 군락을 조성한다든지, 오목대 주변에 교목성으로서는 상수리군락, 하층식생으로서 진달래나 철쭉류같은 식생을 조성한다든지 하는 사업을 지역에 맞게 또는 산이나 공원의 특색에 맞도록 적정수종을 선정해서 식재를 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여기 전통향토수종으로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있는데 느티나무는 종자를 많이 구할 수가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느티나무는 지금 현재 심고있는 조경수종으로서는 가장 우수한 수종으로 인식을 하고있고, 산림청에서도 2000년을 맞이해서 우리나라의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을 했습니다. 녹음수와 경관수와 독립수로서 느티나무가 매우 우수한 수종입니다.

김유복 위원   소나무나 느티나무는 노거수로 300년 되는 것도 있는데, 세계적으로 우수품목으로 지정이 된 거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그렇습니다.

김유복 위원   그리고 똑같은 수종을 집단화 시켜서 심어볼 용의는 없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화산이나 다가산이나 이쪽 일대는 이팝나무 군락을 조성하고 있구요.

김유복 위원   다가동에서 쳐다보면 완산칠봉 주변에 4월 16일에서 20일 안쪽으로는 벚꽃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그것은 자연 벚꽃이라고 볼수있는데 앞으로 그 씨가 번지고 번지면 많을텐데 그런 것을 그대로 놔두면 자연적으로 군락이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과거 몇십년간에 걸쳐서 조성이 되어왔던 자연군락지들은 그대로 보존을 해놓고, 완산의 삼나무 군락이라든가 이런곳들은 보존을 해놓고, 새로이 앞으로 군락지로 조성할 필요성이 있는 공원이나 산들은 60만그루 나무심기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완산공원에 스키나무가 태풍으로 쓰러져가지고 고사직전에 있는데 수종을 갱신한다든지, 그것은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어요?
  이번에 어떤 노인이 전라북도 분도 아닌데 이사와가지고 완산칠봉이 명산이라고 해가지고 자기가 몇미터 되는데서 돌을 옮겨가지고 신문에 났던데, 계단을 놓고 그렇게 보호하고 그러는데 여기서는 강건너 불구경하듯 태풍에 나무가 쓰러져도 쳐다보고 오는 정도라면서요. 대책을 얘기해 보세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작년 태풍에 쓰러진 도복목들은 응급복구는 해놨습니다. 다만 워낙 전주시 유사이래 산림에 피해가 많았던 태풍이었기 때문에 산림속에 있는 발길이 닿지않는 곳까지 일체 정비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그런 자연재해 현상은 자연적인 오랜 치유과정을 거쳐가지고 다시 생태가 복원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물 주변, 등산로 주변에 응급적인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다만, 숲속내에 깊숙히 들어있는 것은 인위적인 갱신이나 손을 대는 것보다는 역시 자연재해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치유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유복 위원   완산공원의 나무가 스키나무라고 하나요? 뭐라고 하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삼나무입니다.

김유복 위원   생태학자의 자문을 얻어서 그 나무를 지속적으로 놔두는 것이 나은지 수종을 바꿔야 나은지 그런것에 대한 것도 얘기되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물론 삼나무가 일본에 굉장히 많고 일본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좋아하는 나무인 것만은 사실이고, 완산공원의 삼나무를 일제시대때 일본사람들의 의도적인 조림을 통해서 형성된 숲인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시점에서 봤을 때 수십년간의 환경속에서 적응을 해서 이미 완산공원에, 한 지역에 지역특화수종으로서 군락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원산지나 그런 나무의 개념을 굳이 따지기 보다는 그 환경에는 가장 적절하게 자라는 것이 삼나무이고 그렇기 때문에 존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공원내에 가장 악성인 아카시아 나무가 경치는 좋을지 모르지만 다른 나무에는 해를 미치는데 그것을 제거해야되는 것인지 아닌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보세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아카시아 나무는 김위원님 말씀하신대로 다른 수종들을 피압을 하고 오래되면 토양을 산성화시켜서 척박토양을 만들기 때문에 산림 생태환경으로 봐서는 바람직한 나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건지산이나 화산, 완산 이런 일대 전주시내에 많이 있는 아카시아 나무들은 가급적이면 수종갱신을 통해서, 일시적인 갱신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연차적인 계획을 세워서, 작년에도 화산과 건지산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은 양의 아카시아 나무들을 베어냈습니다.

김유복 위원   이것 공공근로사업으로, 더구나 60만그루 심을 때 대대적으로 하는 것이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다가산이나 완산공원등 공원이라는 이름만 있어가지고 거기만 꼭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등산로가 있어서 아파트 집단화 된 바로 부근 야산에 아침에 많은 사람이 등산을 하고있는데 그런곳에 아무리 개인땅이라고는 하지만 불이라도 켜줬으면 좋겠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저희 공원녹지과에서는 원칙적으로 공원지역이 아닌곳에 공원등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김유복 위원   하는 방법은 없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개발제한구역으로 되어있는 자연녹지지역이나 이런곳에 공원시설비를

김유복 위원   개발제한구역이 아닌데요.
  전주주변은 어디나 산이 있으면 주인이 있고 입산금지라고 무슨 말 다 하더라도 아침저녁으로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수없이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곳에 불을 켜줘야 할 것 같아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공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일부 자연녹지나 근교산에 등산이나 산책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시는 것은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원칙적으로 공원시설이나 개발이 제한된 곳이기 때문에 그곳에다가 공원등 시설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다음 김용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식 위원   김유복 위원의 질의에 추가질의 드리겠습니다.
  방금 과장님께서 공원지역외에 공원등을 설치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인후동 기린공원으로 아직 안되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공원입니다.

김용식 위원   거기는 저도 매일 아침 등산을 다니는데 아침 5시부터 6시 반까지 불이 훤히 켜 있습니다.
  아까 김유복 위원 말씀대로 예산이 얼마 안드니까 등산객들을 위해서 등 여나무개 켜줘도 괜찮아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공원지역내에는 공원등 시설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김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공원지역이 아닌 인근의 야산에 자연녹지 이런 곳에는 공원등 시설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용식 위원   그리고 건축 인허가 식재로 4만그루를 심겠다고 추진계획을 세웠는데 이 수치 근거가 어디서 나왔습니까? 도시건축과에서 나왔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이것은 금년도 계획물량이기 때문에 작년도와 비교해서 추산을 했고, 보통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짓는다든지 오피스텔을 짓는다든지 상가건물을 짓는다든지 건축물을 짓고 사용허가를 하고 할 때 법정 조경면적을 확보해서 나무를 심도록 되어있는데 그 법정 조경면적 이외에 조경수를 식재할 것을 권장하면서 작년도에도 상당한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1년동안에 4만그루 정도는 목표달성이 가능하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용식 위원   준공필증은 도시건축과에서 하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그렇습니다.

김용식 위원   법정 조경면적에 따라서 식재가 되는데 사후관리를 현재 도시건축과에서도 못하고 공원녹지과에서도 못하고, 지금 외국의 경우를 보면 일개 가정에서 집을 팔거나 나무를 팔때는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고 나무를 판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준공검사필이 끝나고 나면 그때부터는 나무가 없어지든 말든 관리하는 기관이 없어요. 그러다보니까 준공검사를 필하기 위해서 나무를 살짝 꼽든가, 법정 조경 나무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나무를 꼽고 준공검사 필하면 뽑아내는 경우가 많은데 사후관리를 공원녹지과에서 하기가 힘들겠습니다만 시장님께 건의를 하여 도시건축과나 건설과에서 준공검사필 후에도 나무가 보존될 수 있는 사후관리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김위원님 말씀하신대로 저희들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준공처리 이후에 조경수가 사라지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전주시만의 문제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전체적인 면에서 판단했을때 아파트 단지라든가 고층빌딩이라든가 면 적인 확보율이 높고 인식율이 높은 건축물은 사실 그 이후에 조경면적이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같은 경우는 오히려 준공처리 이후에 단지조경이 더 잘되고 나무를 더 크게 가꾸는 그런 운동들도 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3,4층 정도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내에 억지로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조경을 해놓고 그이후에 은근슬쩍 주차장으로 쓴다든지 시설물 적치장으로 쓴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기는 있습니다만 그것은 저희들이 건축부서와 협의를 해서 그런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단속하는 방안을 강구해보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방금 말씀하신대로 소규모 근린시설이라든가 원룸같은데에서 땅은 좁지, 법정조경평수는 있지 하니까 준공필하고 관리소를 짓는다든가 주차장을 만든다든가 그런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니까 규칙이나 조례를 만들어서 우리도 외국같이 나무를 캐낼 때 공원녹지과에 신고를 한다든가 그런 법적근거를 만들어가지고 나무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그런 노력도 저희들이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형식적인 조경이 되지 않도록 준공검사시에 철저하게 하게되면 사실은 형식적인 조경을 했을 때 치우기가 쉬워가지고 조경면적들을 치우는데 제대로 조경을 하게되면 사후에 그 공간을 없애는데도 적지않은 돈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아예 당초에 준공검사를 할 때 형식적인 조경이 되지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하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건축물 준공당시 조경은 공원녹지과에서 나가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저희 공원녹지과하고, 면적별로 규모가 적을때는 구청에서도 나가고 그렇습니다.

김용식 위원   그것이 대체로 원인이 어디에서 나오느냐면 준공시기가 7,8월달이 많더라구요. 그러면 이사람들이 빨리 준공을 마치고 등기를 내서 근저당해서 융자금을 빼기 위해서 7,8월달에도 식재를 하고 있는데, 엊그제 제가 감사장에서 지적했듯이 7월 5일 식재를 해서 95%가 죽은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공원녹지과에서 법정규격의 금액을 예치시킨다든가 해서 10월달이나 11월달 나무가 잘 살 수 있는 시기를 선택해가지고 식재하도록 편의를 봐줘야지 준공검사 내기 위해서 7,8월달, 나무 안심었다고 준공검사 처리를 안해주니까 이사람들이 고사하기 쉬운 7,8월달에 할수없이 심는다구요.
  그것을 공원녹지과에서 예치금을 받는다든가 각서를 받는다든가 해서 10월달이나 11월달 식재시기에 조경을 식재할 수 있도록 완화를 해주시면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건축부서와 협의해서 가급적이면 효율적인 방안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과장님이 누구보다도 조경에 대해서는 잘 알지 않습니까. 7,8월달에 나무 심으면 90% 죽어요. 나무하층을 크게 뜬다면 모르지만.
  그러니까 그것을 건축과와 협의해서 준공검사 처리 관계를 업주한테 각서를 받는다든가 아니면 도시건축과에서 조경예치금을 받는다든가 해가지고 7,8월달, 고사하기 쉬운 시기는 피해주실 것을 도시과와 협의를 해보세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관계부서와 협의해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그리고 금년에 기린공원에 대해서는 아무 계획이 없는데 60년대에 들어와서 황폐화한 땅에 산림녹화사업 일환책으로 아카시아나 오리목나무를 많이 심었거든요.
  그런데 아까 얘기한대로 아카시아로 인해서 옆에있는 나무가 크지도 못하고 영양실조 걸려가지고 숲에 쩔어가지고 고사상태에 있어요. 그리고 오리목나무도 마찬가지에요. 오리목나무도 하나 쓸모없는 나무인데, 아까 수종선택은 아주 잘했더군요. 이팝나무나 소나무나 느티나무 같은 것은 잘했는데, 기린공원도 예산이 없으면 추경에라도 세워서, - 기린공원 가보셨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김용식 위원   가보면 맨 아카시아이고 오리목나무에요. 간벌을 해가지고 거기도 어차피 하는길에 다른 공원과 같이 3월달 추경예산에 세워가지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아까 제가 말씀드릴 때 기린봉을 빠뜨리고 말씀을 안드렸지 기린봉이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카시아 나무는 전주시내 대부분의 공원이나 산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산림환경에 직접적인 큰 피해가 없는 범위내에서 아카시아 나무는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김용식 위원   공원녹지과에 칡넝쿨 제거 예산이 있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공공근로 숲가꾸기 예산이나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식 위원   기린봉도 가보면 칡에 얽혀서 다른나무가 자라지를 못하고 있더라구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최태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최태호 위원   60만그루 나무 심느라고 애쓰십니다. 그런데 몇그루나 죽었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작년도에 심은 나무중에서 대략 고사율을 계산했을 때 5%에서 6%정도 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태호 위원   그런데 역전 근방에 돈들여서 심어놓은 것이 금방 죽었다고 신고한지가 오래에요. 그것이 일반인이 아니고 공무원 정년퇴직한 사람인데 오죽해야 전화를 넣었겠어요. 죽어가지고 꿋꿋이 서 있으니까 보기싫으니까 뽑으라고 나한테 전화를 넣었어요.
  그것을 정성껏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죽은 것이 많아요. 시민들이 저속적인 얘기를 많이 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알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37만그루가 맞아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37만 9천그루입니다.

김유복 위원   50%?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37만 9천그루중에서 대략 5∼6%정도 고사율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강희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희봉 위원   화장실을 다섯군데만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공원화장실 정비사업은 전체계획이 금년부터 내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9개소의 화장실을 개보수하거나 신축하는 계획을 세워놨습니다. 금년도에는 예산이 5억 확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다섯군데만 추진을 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이것이 개보수에요, 신축이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신축도 있고 개보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강희봉 위원   어디가 신축이고 어디가 개보수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체련공원하고 완산·다가공원, 서신1택지 1공원 이런 곳들은 기존에 있는 화장실을 철거를 하고 새로 신축을 합니다.

강희봉 위원   체련공원에는 화장실이 몇 개소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체련공원에는 테니스장 입구쪽에 있는 체련공원사무소 건물에 있는 화장실이 있는데 그것은 이번대상에는 포함이 안되고 축구장 위쪽에 있는 화장실이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됩니다.

강희봉 위원   내년에는 어디어디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완산이나 다가공원 같은 경우에는 몇 개소의 화장실이 더 있습니다. 그래서 완산이나 다가공원에 있는 금년도에 하지않은 화장실을 신축을 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부숴가지고 새로 신축하는 기준이 어디에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기존에 있는 공원내 화장실중에서, 가장 공원의 이용율이 많은 화장실중에서 재래식으로 되어있다거나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아니면 규모가 작아서 이용에 불편이 있다거나 하는 화장실들을 중심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강희봉 위원   전체 다 좌식으로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그렇습니다.

강희봉 위원   여성화장실내 메이크업 편의시설은 무엇무엇이 들어가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여기는 여성화장실 문 안으로 들어가서 변기있는 공간으로 가기 이전에 전실을 두어가지고 조그마하게 작은 화장탁자라든가 그런것들을 놓고 거울을 놓고 간단하게 얼굴 화장을 고칠수 있고 옷단장을 볼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실시설계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기를 동반했을 때 아기를 잠시 눕혀놓을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그리고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을 많이 확충하기 위해서 설계주문을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하자는 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의 관리는 누가 합니까.
  지금 재래식 재래식 하는데 재래식이 우리가 통상 얘기하는 촌에서 새마을 하기전에 어려서 클 때 있던 그것보고 재래식이라고 하는지, 아니면 좌식 말고 그것을 재래식이라고 하는지, 재래식은 무엇을 의미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금년도 사업하는 화장실 중에서는 체련공원 화장실을 제외한 나머지 화장실들은 수세식이 아니고 수거식 화장실입니다.

강희봉 위원   화장실을 올해 대대적으로 하는데, 나무심기도 같은 맥락이지만 공공성을 띤 곳은 관리가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재래식이고 현대식이고 간에 재래식도 사실 어떻게 보면 향수가 있어요. 재래식에서 보면 어떻습니까. 그러나 관리를 안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지 아무리 현대식으로 해놓고 관리 잘못하면 사실 재래식보다도 더 못하게 돼요.
  현재 공원녹지과에서 관리까지 합니까? 관리는 어디서 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체련공원은 공원녹지과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나머지 공원은 구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어느과에서 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구청 도시건축과 공원녹지계에서 공원내 화장실들은 공익요원들을 상주시켜서 청소관리나 이런것들을 담당하도록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강위원님 지적하신대로 체련공원이나 덕진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공무원이 상주해있지 않은 화장실인 경우에는 만족스러운 관리가 되고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강희봉 위원   예를들어 10억, 20억, 30억 들여서 하는 것 까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통상 자기집이나 건물같으면 세면대나 화장지 걸어놓은 곳 관리를 잘 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실 같은곳 보면 항상 직원들이 있어서 관리를 잘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돈을 얼마 안들이고도 깨끗하게 항상 신선하게 하고, 요즘은 꽃향기같은 것 해가지고 쾌적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좋게 해놓고 제대로 하루 한두번이라도 가서 관리를 안하면 그대로 보여요. 관리하는 체계를 병행해서 공공시설에서나 일등국민으로 가는 운동을 같이 병행해서 공원녹지과에서 다른 부서와 같이 해야지 짓기만 하고 관리 안하면 뭐합니까. 우리가 낸 세금 1,2년도 못가서 수리해야지, 개보수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업무보고이고, 같이 병행해서 해줄수 있도록 해주시고, - 제 얘기가 어때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강위원님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강희봉 위원   예를들어 언제 어디 변소는 누가 책임제로 했다, 순찰함같이 그렇게 해서라도 이것을 하는 방향이 공원녹지과장이 하는일 아니겠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알겠습니다. 지금도 사실은 각 공원의 화장실마다 관리책임자들이 지정이 되어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인력이나 이런 부족 때문에 제대로 그것이 안되고 있는데, 새로 이번에 현대식으로 좋은 화장실을 만들어 놓고 난 다음에는 철저한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또 관리이전에 사용하시는 시민분들의 시민의식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계도와 홍보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하여튼 유능하신 과장님이시고 사고가 항상 발전적이시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덕진공원 시설의 현대화 사업이라고 해가지고 매년 예산지원해드리고, 이것 다 우리 시민들의 삶의 쉼터이니까 당연히 많이 해야겠죠.
  그런데 조경이니 뭐가 이중적으로, 그러니까 돈이 잘못쓰여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작년에 우리 사회문화위원회에서도 거기를 갔습니다만 나무 대목이 '대체할 대'자에요, '큰대'자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큰대'자입니다.

강희봉 위원   큰 나무 심는 것이죠.
  세상에 전주 덕진공원을 가면 작은 나무만 있어요. 여름철에 가면 앙상한 것만 있고 어디 쉴데도 없어요. 예산은 수십억씩 들어가고.
  공원녹지과장은 말 그대로 공원녹지 아닙니까. 뭔가 현장에서 살아야 한다 이말이에요.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가서 하고. 개보수 하는 것이 몇억씩 올라와요. 가서 잘 사용하도록 해야지 직원들 출장나가서 뭣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무도 심어서 비뚤어진다든지 비가와서 함몰지면 죽잖아요. 그러면 땅도 돋워주고, 공공근로에다만 하지말고 이렇게 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계속적으로 투입이 안되지, 지금 18억도 좋고 10억도 좋고 우리 시민들의 쉼터이니까 좋은데 이것을 제대로 집행부에서 공무원들도 하고, 공공요원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나무가 많이 죽었더라구요. 전주의 대표적인 공원이 이래서야 쓰겠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97년도의 덕진공원 조경공사 사업에 대해서는 저도 상당한 아쉬움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담당과장이기를 떠나서, 물론 제가 있었던 때의 일은 아니지만 크게보면 조경인의 한사람으로서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방금 강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덕진공원은 그런 아쉬움이나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공원중에서 얼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공원이기 때문에 보다 더 좋아져야 되고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 되어야 되고, 외부에도 더 많이 알려질 수 있은 명소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공원으로 거듭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예산도 저희들이 위원님들 기대나 질책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집행하겠습니다.

강희봉 위원   수변무대가 안올라와있다고 그랬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본예산에는 계상이 안되었습니다.

강희봉 위원   워터스크린은 예산에 올라와 있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그것은 문화관광과에 야외스크린 예산으로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그러면 워터스크린을 하고 무대가 없으면 시민들이 어디서 영화를 보는 거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저희들 수변무대의 위치로는 현재 기존에 있는 500석 의자가 놓여있는 야외극장 좌측편으로 취향집이라고 하는 판매시설이 있습니다. 그 판매시설이 이번에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철거가 됩니다.
  그 시설을 철거를 하고 그 주변 일대를 자연스럽게 자연지형을 이용한 반원형의 객석공간으로 놓고 그 전면부에 있는 호안쪽에다가, 연못 근처에다가 돌출형 수변무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기존 되어있는 무대라고 하면 층층이 되어있는 것을 무대라고 하잖아요. 이것을 만든다는 것이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객석을 자연스럽게 잔디객석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죠.

강희봉 위원   현재는 평평하게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그 건물을 헐고 그 건물 주변을

강희봉 위원   그때 무대 예산은 않고 그것만 했던가요?

○문화영상산업국장 유기상   영화상영은 스크린만 설치하면 됩니다. 의자는 갖다가 놓을수도 있고 잔디밭에 앉아서 볼수도 있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저희들이 하는 수변무대는 말 그대로 베이스먼트입니다. 바닥이고, 연못에 돌출되어서 나가있는, 물가쪽으로 나가있는 바닥이고, 문화관광과에 있는 스크린은 그 무대가 되었든 어디가 되었든 덕진공원 연못가에다가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스크린을 세워 올리는 예산입니다.

강희봉 위원   그러니까 의자도 편안한 의자가 있고 딱딱한 의자가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기왕에 좋은 볼거리가 있으면 무대가 좋고, 3월달인가 4월달부터 보게되면 잘 해서 시민들이 볼수있도록 해야지, 그런 것 제대로 않고 땅바닥에 앉아서 보는지, - 내가 상상을 해보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돼요. 물론 잘 하겠다고 한 내용이지만.
  그래서 수변무대나 이런것들이 예산이 어쩐지는 모르지만 같이 하면서, 다만 돈 안들고, 우선 예산이 확정이 안되어 있으면 그 중간이라도 할 수 있도록 의자를 어디서 한다든지 이런 대체적인 것을 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수변무대는 금년도 예산은 없습니다. 저희들이 작년도에 예산요구를 했는데 예산 조정하는 과정에서 빠졌기 때문에 수변무대는 없습니다.
  그런데 영화제 개최를 할 때에는 수변무대는 만들어지지 않지만 워터스크린이 될지 하여튼 스크린을 올리고 그 영화를 덕진공원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객석공간은 분명히 만들어 집니다. 그것은 제가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강희봉 위원   의자가 500개가 있다고 그랬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기존에 500개가 있는데 그것은 나무 숲속에 의자들이 놓여있기 때문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서는 적합치 않다라고 하는 것이 작년도에 야외영화 관련해서 관계 전문가들이 그런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자체도 그곳은 나무밑에 있는 숲속의 쉼터 공간으로 놔두기를 원하고, 기존에 있는 상가 시설물이 철거가 되면 철거된 부지에다가 객석이 되었든지 그런것들을 잔디 계단으로 만들든지 아니면 거기에 돌밴치를 놓는다든지 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극장공간은 조성이 됩니다.

강희봉 위원   공원이라고 하는 것은 시민들이 가서 어떤 목적을, 동물원 같으면 동물을 본다든지 여러 가지 목적이 있잖아요.
  그러면 덕진공원내에 영화 스크린이 생기면 거기에 걸맞는 부대시설이나 이런것들이 같이 병행해줘야 원 목적이 달성이 되지 않느냐 그 얘기에요.
  그런데 현재 부대시설이 제대로 명쾌하게 안나와 있으니까 그것을 할 때까지 임시방편이라도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것을 묻는 거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제가 말씀드린 것이 그 사항입니다. 수변무대는 그때 조성이 안되지만 야외객석은 그때 조성이 가능합니다.

○위원장 최동남   심영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심영배 위원   60만그루 나무심기하고 녹색환경도시 조성사업 관련해서 건축 인허가시에 의무식재가 있지 않습니까. 인허가 후의 관리실태는 어떻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사후관리는 저희들이 정확하게 어떤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심영배 위원   관리부서를 달리하고 있습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건축물과 그에 수반된 인접 대지에 관한 것은 건축물 유지관리와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건축부서에서 담당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영배 위원   진정한 의미에서 녹색 환경도시가 되기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고, 특히 건축물 인허가와 관련해서 식재되는 양이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에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아파트단지라든가 대규모 건축면적내에 식재된 공간은 비교적 유지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심영배 위원   개인주택이나 시내 공공시설 같은데는 형식적으로 인허가를 득한후에 거의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지적을 드리고, 공원시설물 관리와 관련해서 지금 주요공원들을 관리대상으로 하고있을 터인데 주변에 공원지역으로 정해져있는, 예를들면 전주대학교 뒤에는 삼천공원, 천잠산, 또는 황방산, 해성고등학교 뒤에 계룡산 등 이런 산들이 전부 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거든요. 그리고 점차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가 거의 안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장소야말로 예비자원이고 점진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날 곳이기 때문에 사전에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향후에 이용자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한 플랜이 만약 시설물을 들인다면 어디로, 그런 이용계획이라든가, 각처에서 등산로로 연결되는 진입로 부분이라든가, 또는 그 산이 보유하고 있는 약수터 상황이라든가 이런것들을 미리부터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추가해서 향후에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심위원님이 지적하신대로 사실 그동안 전주시의 서부지역에 있는 공원들은 상대적으로 시설투자나 유지관리가 소홀이 되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서부신시가지 개발이라든가 이런것들로 인해서 인근에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게 됨으로 인해서 특히 황방산 같은 경우는 해가 다르게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99년도부터 황방산에 일부 체력단련시설이라든가 이런 공원시설들을 설치했고 금년도에도 식재사업을 한다든가 공원등을 설치한다든가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시설물 정비나 확충사업을 펼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부 전주쪽 공원의 시설물 정비와 유지관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간단히 한두가지 묻겠습니다.
  공동화 현상이 일고있는 시내 단독주택에는 젊은 사람들이 전혀 안살거든요. 정년퇴임한 분들이 사는데 그분들의 고민이 집에 나무가 많이 있는데 귀찮다 이거에요. 전지해가지고 버리려면 힘들고 하니까 나무를 잘라버려야겠다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서너분들한테 그 얘기를 들었는데, 그집에 가보니까 옛날에는 아주 잘지었던 집들이고 나무가 울창히 큰 고목들이 있어요. 그것을 잘라버리겠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대안은 없습니까? 전지한 것은 어떻게 처리해 준다든가.
  단독주택에 앞으로는 노인들만 살기 때문에 거기에대한 대안이 없으면 잘라버린다는 얘기가 계속 나올 것이다. 그점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실 현실적으로 개인 가정집내의 개인 정원에 있는 정원수나 조경수까지 시 행정에서 일일이 다 전정을 해준다거나 유지관리를 해주는 것은

○위원장 최동남   그것이 아니라 전지를 하고난뒤에 버리는 것이 불편하다는 얘기에요. 어떻게 좀 치워줄수 없느냐는 얘기인데, 공공시설은 걱정안해도 돼요. 다 알아서 하니까.
  그런데 나이드신 분들이 단독주택에 기거하면서 고민이 그것이다 이거에요. 가보니까 정말 문제거리가 있어요. 앞으로는 계속 늘어난단 말이에요.
  그에대한 연구를 해보세요. 단독주택을 쉽게 생각했다가는 나중에 한쪽에서는 심고 한쪽에서는 베어내는 사태가 오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가지치기 잔존물 문제는 생활쓰레기 차원에서 생각을 해야되는데 저희들이 일률적으로 그것을 모아서 치워준다고 하는 것도 사실은 어렵습니다.
  공원내에 있는 나무들도 가지치기를 했을때는 그것을 매립장에서도 처분이 안되고 잔존물에 대한 처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대안을 찾아보세요. 나중에 한쪽에서 심고 한쪽에서 없애게 되어있으니까.
  그리고 전주 상징조형물 설치가 아직 확정이 안되어 있는데 국장이나 과장께서 잘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건축이 되었든 조각이 되었든 그것은 상관치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브뤼셀의 오줌싸게라든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정도의 세계적인 조각이나 그런 부분이 아니면, 전설이 안들어가면, 소품일때는 의미가 없다. 국내 어느 공원에 가도 있는, 일정한 규모의 크기가 있을 때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징물이기 때문에 타 지역같이 민간한테 후원을 받아서라도 규모다운 규모로 하라는 주문과 곁들여서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는 어느 지역이나 풍수지리설이 다양하게 있어요. 풍수지리설을 가지고 전설을 거기에 얽어놔야만이 그것이 상품가치를 만들어낸다 이거에요. 조각만 했다, 건축만 했다, 그것은 안된다.
  그래서 그것을 거기에 해놨을 때 그것을 어떤 풍수지리설로 연관을 시켜놓을까 이런 부분을 깊이 생각해 보세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알겠습니다. 세계적인 작품이 되어야 된다라고 하는 생각은 저희도 위원장님 생각하고 일치를 합니다. 그런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도에 현상공모에 당선작을 내지않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상공모에서 당선작을 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시민들이 다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상징물이 나왔을 때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 이제 예술성만 가지고는 안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풍수지리설로 전주의 어떤 부분을 연관을 시키면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여기와서 한번 만져본다든가 기원을 한다든가 이런 부분이라도 만들어 놔야만이 상징물의 가치가 있다는 거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박인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위원   방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을 하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지난 봄에 속초에 다녀올 때 위원장님이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것 예산이 얼마쯤 들어가느냐", "30억정도", "우리도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겠는데" 그런 이야기를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데, 우리 전주시도 뭔가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프랑스 에펠탑이 있죠. 예술적인 아무 가치도 없는데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잖아요.
  속초 문화엑스포 하면서 만든 탑이 사실 크게 문화적인 가치는 없어요. 예술적인 가치는. 그런데 거기가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주도 전주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들려는 생각을 했고, 지난 '98년도부터 이 일을 추진하면서 급하게 하는것처럼 하면서 지금까지 벌써 3년 걸리고 있잖아요. 기왕에 늦었으니까 월드컵을 기념하는 탑으로 한다든가 시간을 늦추더라도 예산을 더 확보를 해서 진짜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다시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지금 60만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화장실도 그렇고 다른 위원님들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나무심는 것 사후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나무심는 것은 공공근로 식재가 있고, 시에서 공사로 발주를 해서 전문 조경식재로 심고 있습니다.

박인규 위원   나무를 심고난 다음의 사후관리 계획은 없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심고난 다음에 사후관리는 식재후에 건기가 지속된다든가 했을때는 양 구청에 있는 관수차량을 동원해서 관수를 해주고 그런 유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인규 위원   담장없애기 운동을 하면서 담장을 없애고 수벽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데, 언젠가 업무보고를 받을때도 한번 얘기한 것이 있는데 평화동 사거리에서 농수산물 공판장으로 가는데에 수벽으로 만들어져 있잖아요. 아파트 지역에 있는 수벽은 나무가 잘 자라고 아주 좋아요. 그러나 일반 주택가에 있는 수벽 설치한 나무들이 다 죽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때 그쪽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을 설치해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설치가 되어있더군요. 일반 주택가에.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시설녹지계에서 수벽을

박인규 위원   그런데 그것 때문에 거기를 통과하는, - 원래는 사람들이 못다니게 되어있잖아요. 그런데 거기를 통과하고 영업을 하는 상가에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설치를 없애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나무가 잘 자라서 녹지공간이 확실하게 확보가 된다면 차단시켜놓은 설치물을 없앨수도 있지 않느냐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 주위에 있는 상가들이라든가 주택가 주민들한테 협조를 얻어서 그 나무가 잘 자랄수있도록 관리할 수 있는 책임자들을 두어서 뭔가 시에서 그런 대안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와 비슷하게 전주시내 요소요소에 수벽을 설치하고 관리가 안되면 일반 공공시설이라든가 아파트 지구같은데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그렇지않는 부분들은 사후관리가 철저하지 못하면 그냥 어린애들이 와서 밟아버리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밟아버리면 나무가 살아남지 못한다 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앞으로 그에대한 대안을 준비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김유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유복 위원   농촌동에 몇백년된 노거수목이 있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김유복 위원   지난번 상임위원회 회의때도 지적한바 있습니다만 도에서 지정하는가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보호수 지정요? 예. 그렇습니다.

김유복 위원   그 명단 있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있습니다. 작년도에도 노거수 실태조사를 해서 기존에 26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가 있었는데 작년도에 2개를 더 추가로 지정을 받아서 지금 28개의 보호수가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노거수목 지정된 사항에 대한 서류를 주시고, 그전에는 거기에 표말뚝을 해서 이것은 무슨 나무다, 몇백년 되었다, 중이 절을 하고가면 장수가 되고 재앙을 막는다 등을 써서 관리자 아무개라고 부락마다 했는데 지금은 관리자도 없지 사후관리는 용두사미격으로 유명무실하게 되었어요.
  그것을 다시 하는 방법은 없어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보호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작년도에 하고 외과수술이 필요하다든가 주변에 안내판이라든가 보호철책같은 것들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실태조사는 다 파악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금년 본예산에 보호수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요구를 했습니다만 시에서 조정상 안되었습니다. 추경에 김위원님께서 지원을 해주시면 보호수를 관리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김유복 위원   소방서 차가 와서 한번 소독을 하고 가더군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병충해 방제 기간에

김유복 위원   저는 시에서 하는줄 알았는데 어디서 합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저희 시에서도 도비나 국비지원을 받아가지고 병충해 방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개인적인 얘기입니다만 교도소앞에 문정부락이 있어요. 전 경찰서장하던 이석홍씨가 두 번이 전화가 왔어요. 어째서 전화를 했느냐고 그러니까 라디오 방송을 듣고 후배라 김의원한테 하는데 자기 부락에도 '글월문'자 '정자정'자 라고 해서 몇백년 되는데 이것을 시 지정 노거수로 해달라 하는거에요. 전화가 두 번이 와서 '예, 예'하고 대답은 했습니다만 나무가 과연 그럴 가치가 있는가, 이석홍씨가 거기서 자라서 공부하고 그랬다고 자기가 그런 나무를 보호를 해줘야 한다 그래서 제가 그때 질의를 했습니다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보호수는 수종별로 보호수 지정요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다가 저희가 실태조사해서 상신을 하면 현장조사를 나와서 도에서 지정절차를 밟게 되어있는데 김위원님 말씀하신 그 나무도 작년도에 저희들이 실태조사를 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시면 나가서 실사조사를 해보겠습니다.

김유복 위원   거듭 얘기합니다만 금년에는 병충해 소독 방법을 강구를 해보세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방제는 시에서 지속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강희봉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희봉 위원   공원시설물 관리조항에 너무 얽매인 답변을 하시는데 아까 김용식 위원님이나 김유복 위원님이 말씀을 했지만 보통 변방동에 공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지역이라고 되어있는 곳이 야산 아닙니까. 그러면 올라가는 길이 있잖아요. 대개 그 공원에 가시는 분들이 할아버지들이 가신단 말이에요. 심지어는 80세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 계시니까.
  밤잠도 없으시기 때문에 보통 다섯시쯤 가시는 분들이 참 많으세요. 그런데 그분들이 여기 올라가면 환한데 실지로 올라가는 과정이 삐뚤빼뚤하고, 노인들이 넘어지면 무릎 다치고 그것으로 크게 위태로울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데에 얽매이지 말고, 산행을 하면 입구에서부터 잘 가고 내려오고 그래야지 그것을 이쪽은 공원이니까 여기서부터 해주고 여기는 안해준다 그러면 참 불합리하다고 봐요.
  이런 것을 다른과와 상의를 해서 특별한 조항이라도 만들어서 그것을 해주려고 생각해야지 거기가 땅팔아먹고 장사하고 그런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해줘야죠.
  그런 것을 몇번 얘기해도 우려하다보면 실질적으로 하고싶어도 못한다 그말이에요. 그것을 법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할수 있도록 연구를 해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제가 말씀드린 것은 공원으로 지정된 곳에 등산로가 나있다든가 하면 그곳에 이용객이 많고 그래서 필요한 경우가 있으면 공원 등산로 진입부분부터 공원등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대략 40미터 내지 50미터 간격으로 공원 진입부분부터 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김유복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은 그 지역 자체가, 그 동네가 공원지역이 아닌 개발제한구역 내에 일반 자연녹지로서 말하자면 사람들이 자유스럽게 사유지를 등산로로 쓰고있는 지역에 공원등 시설을 말씀하신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강희봉 위원   저도 보면 건지산 부분이 동물원쪽에서 올라오는 길, 인후동쪽에서 올라오는 길, 승마장쪽에서 올라오는 길 등 입구가 많아요. 그런데 어떤데는 되어있고 어떤데는 안되어 있고 그래요.
  그래서 작년에도 분명히 이 자리에서 누군가한테 말씀을 드렸어요. 그리고 화도내고 그랬는데 아직도 안해줬어요.
  그래서 과장님께서 조사를 하셔서 공원화 정비사업을 하니까 민원이 있거나 나이드신 분들 위험성이 있는 곳은 살펴서, - 1억이나 세웠는데 김유복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그 부분도 공원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못한다 이런 답변보다는 할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주민을 위해서 생각을 해봐라 이말이에요. 우리 시의원이 뭡니까. 동대표들이고 동의 주민들을 위해서 서로 건의도 하고 그러는 것 아니에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공원녹지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공원녹지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시립도서관에 대하여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유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서 독서를 교환할 수 있는 행사가 작년에 치루어졌죠?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시립도서관장 임광진입니다.
  작년에 한차례 실시했습니다.

김유복 위원   금년에 할 계획이 있어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금년에도 상·하반기로 해서 두차례정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그러면 도서는 어떤 경로로 수집해서 들어오는가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교육기관, 초등·중등·고등학교와 대학 도서관이라든지 사립문고, - 전주시내에 사립문고가 약 28개소가 있습니다. 그런곳과 연계해서 가급적이면 많은 책을 수거해서 시민들하고 책을 교환할 수 있도록 장터를 만들어보도록 많은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김유복 위원   그 책을 각 동이라든지 공공기관, 학교를 통해서 수집하는데 여기서 교환하는 조건이 아니라 집에서 다본 책을 가져오라 해서 수집하는가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저희가 작년의 경우에 홍보를 상당히 잘 해가지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약 6만여명이 참여를 해서 도서수집량도 약 6만권이 수거가 되고 해서 굉장히 참여가 높았는데, 방송사와 공동주최를 해가지고 저녁시간대에 자막방송으로 계속 홍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교환권을 시민들에게 교부를 했었고 포스터 부착이라든지 다각적인 홍보방법을 이용해서 많은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김유복 위원   정동영 의원이 총재죠?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사립문고 협의회 총재로 알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본위원도 사립문고 고문으로 추대해서 한번 가봤습니다만 거기에 책을 헌책도 아니고 아주 좋은책만 갖다놓은 것은 어디에서 가져온 거에요. 누가 돈을 줘서 기증해서 사가지고 갖다놓은 것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사립문고협의회에서 준비한 책인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은 협회 관련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는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금년에는 행사를 두 번 할 작정이에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금년에는 상반기, 하반기해서 두차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본위원도 거기에서 54권을 교환해서 가져오고 몇만원어치 사오기도 했는데 고전 등 좋은책이 많습디다.
  이것은 시민독서 생활화를 위해서 좋은 행사인데 할수만 있다면 자주 하면 좋겠더군요.
  그런데 교환권을 발행하던데 어째서 발행합니까? 교환을 해야 합니까?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도서교환장터는 책을 수집해놓고 수집해놓은 책들을 시민들이 보고 자기가 필요한 책을 가져가는 행사이기 때문에 교환권을 교부를 해서 교환할 수 있도록 해야됩니다.

김유복 위원   그리고 온고을 시민대학 운영에 있어서 작년 행사때 저도 참여를 했습니다만 주로 서예와 서양화가 많이 그려져 나왔더군요.
  그런데 입교시 수강료를 얼마 받아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월 5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지난해 몇기생 졸업했죠?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작년에 상·하반기 두차례 해서 380명 수료했습니다.

김유복 위원   영어, 일어같은 경우는 누가 가르치고 있어요? 외국인이 와서 가르치고 있어요, 전문 강사가 와서 가르치고 있어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작년까지는 국내 강사 두분이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학분야를 외국인으로 강사를 위촉하여 심화반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더 높이고 이용자 수요를 조사해서 몇 개 과목에 대해서는 심화반을 개설해서 보다 더 전문성을 갖도록 해서 온고을 시민대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질적으로 향상이 되고 수료후에도 무엇인가 하나 해냈다는 보람을 갖도록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다음 박인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위원   온고을 시민대학의 수강시간은 어떻게 됩니까?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작년의 경우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심화반이 개설되면 오전중으로는 안됩니다. 그래서 오후에도 2시부터 4시에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박인규 위원   야간반은 생각 안해봤어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오후에 퇴근시간까지도 강좌개설을 할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에 아직 야간반은 계획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인규 위원   그것도 한번 고려를 해보시죠.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현재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주부들입니다. 그리고 퇴직후의 노년인구들이 있고 그런 성향이기 때문에 굳이 야간반을 하지 않아도 지금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박인규 위원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지금 농민들도 컴퓨터 같은 것은 다 배워야 한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1년 장기반으로 하면 농민들은 참여할 기회가 없고, 겨울에 농한기를 이용해서 한다면 가능한데 이미 농한기가 벗어나고 있고, 그래서 그런 얘기를 드리는 것이고, 앞으로라도 농민들을 위해서 혜택을 줄 수 있는 시간이라든가 기간을 할애해주시기를 바라고, 다음은 삼천 도서관 건립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노상 주차장 확보가 무슨 말이에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저희가 도서관을 지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았을 때 주차공간을 마련해놓치 않으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마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차량을 가지고 왔을 때 주차시설을 마련해놓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지하주차장 설치문제를 검토를 했었습니다만 현장에서의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서 노상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노상주차장 확보를 하기위해서 약간의 부대시설 소요경비로

박인규 위원   노상주차장을 어디에다 한다는 얘기에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도서관 옆에 장소가 있습니다.

박인규 위원   거기는 노상주차를 할 수 있는 구간이 아닐텐데요?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저희가 공원녹지과와 협의해서

박인규 위원   공원녹지과와 협의를 하려면 야무지게 해서, 거마공원 너무 넓어가지고 나무도 제대로 심지도 못하고 돈이 없어서 비워놓느니 거기다 주차장 100평이고 200평이고 확보를 해서 할 수 있도록 그런 의지를 가져봐야지

○시립도서관장 임광진   나무를 대목 위주로 심는데를 주차장으로 한다는 것은 아니고 도서관 인근에 약 40대 정도 주차공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박인규 위원   아무튼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거마공원 내에다가 주차장을 제대로 확보를 해서 찾아오는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공원녹지과장 어떻습니까? 주차장이 확보가 됩니까?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방금 말씀하신 노상주차장은 도로변에 하는 것이 아니고 저희들이 확보하려고 하는 것도 도서관 건축하는 그 부지내에, 거마공원내의 부지중에서 40대정도 분량을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박인규 위원   40대는 너무 작지 않아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현재로서는 그정도가 최대한

박인규 위원   거마공원이 넓어가지고 나무도 제대로 못심고 허허벌판같아요. 그렇게 놔두느니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거마공원 전체를 다 주차장으로 써야 된다는 얘기가

박인규 위원   거마공원이 엄청나게 크잖아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실제로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박인규 위원   시내권 안에 있는 공원중에서는 거마공원이 제일 넓은 공원이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현재도 20여대의 주차장은 공원내에 있고 별도로 40여대의 주차장 공간을 확보하면

박인규 위원   공원내 20대는 모악 새마을금고 앞에 있는 그것 말이에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박인규 위원   그것은 거마공원하고 관계없이 인근 주민들이 이미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물론 그렇습니다. 거기도 분명히 공원지역입니다.

박인규 위원   그렇지만 그것은 생각말고 도서관 인근 지역에다가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도서관 건물 앞뒤로 최대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박인규 위원   한 100여대는 받칠수 있도록 해야 좋죠.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지하주차장을 판다고 해도 100대의 분량은 안나옵니다.

박인규 위원   지하주차장을 돈들여서 팔수는 없으니까 넓은 공간에다가 최대한도로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40대의 면적만 해도 굉장한 면적입니다.

박인규 위원   아무튼 신경좀 써주세요. 그 문제가지고 그전에 이재균 의원도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던데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이의원님한테도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이해해 주셨습니다.

박인규 위원   그 정도면 원만하다고 그래요?

○공원녹지과장 진승범   예. 이해해 주셨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시립도서관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시립도서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동물원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유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동물원에 코끼리가 언제 입식됩니까? 아직 안왔죠?

○동물원장 최춘금   아직 안왔습니다. 가격 조율을 해가지고 조달청에 조달구입을 바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동물 기증받는 것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기증을 받습니까?

○동물원장 최춘금   기증은 작년에 침팬지외 9두를 일본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기증받았는데, 마루야마 동물원하고 저희 동물원하고는 옛날부터 교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편지로 우리 동물원에 그런 희귀동물이 없으니까 거기 잉여동물을 이쪽에 분양해주면 어떠냐 해가지고 그쪽에서 그렇게 해주겠다고 해서 작년에 기증받았고, 열대조류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청하고 교류가 있어서 그쪽에서 그사람들이 이쪽 나올 때 선물로 기증하겠다고 해서 우리가 받겠다고 해서 추진이 되었습니다.

김유복 위원   완전 무상으로 기증하죠?

○동물원장 최춘금   예.

김유복 위원   가져오는 것은

○동물원장 최춘금   항공 운송료 이런 것은 저희가 부담합니다.

김유복 위원   그러면 독지가한테 기증받은 것은 없어요?

○동물원장 최춘금   아직 독지가는 없고, 옛날에는 김종두씨라고 일본 북해도에 사시는 재일교포인데, 그분이 계실때는 하마라든지 상당한 동물을 기증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는 개인적으로 기증받은 것은 없습니다.

김유복 위원   그동안 동물이 상당히 죽기도 했는데 풍토나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사료라든지 그런데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지, 앞으로 최소화시킬수 있는 방안은 생각을 합니까, 아니면 자연적으로 죽으면 죽는가보다 하는가요?

○동물원장 최춘금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로 동물들이 죽는 이유가 제일 많은 것이 옛날에 사다 들여놓은 것들의 노화현상이라든지, 스트레스 영향, 질병등으로 죽는데 점점 폐사율이 감소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김유복 위원   꿩과 닭, 늑대와 개, 사자와 호랑이, 노루와 사슴, 침팬지와 원숭이 등 이렇게 비슷비슷한 사촌간 동물들은 한 동물사에 사육시킬수 있는지, 시키는 실험을 해보면 어때요? 그러면서 연구를 하면 예를들어서 오지리 생물학자 천주교 신부인 멘델처럼 강낭콩 가지고 유전법칙을 발견하듯이 이런것도, 더구나 원장님은 동물학자요 의사인데 이런 것 연구해보면 어때요? 좋은 연구입니다.

○동물원장 최춘금   야생동물은 같은 종류가 아니면 같이 사육을 할 수가 없습니다.

김유복 위원   같은 동물사에 넣은 것 하나도 없죠?

○동물원장 최춘금   예. 그리고 동물원이 시민들 휴식공간 차원, 어린이들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여, 또한가지가 있다면 없어져가는 희귀동물의 종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고있기 때문에 야생동물을 같이 사육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원장님께서 연구를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침팬지와 원숭이가 무엇이 틀립니까?

○동물원장 최춘금   같은 유인원, 말하자면 사람을 닮은 동물인데 침팬지가 원숭이보다는 기억력이라든지 아이큐가 높습니다. 그래서 더 지능이 발달했습니다.

○위원장 최동남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동물원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음은 이어서 실업대책반 소관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김유복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유복 위원   임금소득을 통해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데 그동안 실적이라든가 금후 대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실업대책반장 최명규   '99년도 실적을 말씀드리면 사업비 166억 8,100만원을 투입해서 49개 사업, 89개 사업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 연인원 47만 6,481명이 참여하여 166억 1천만원의 노임을 살포해서 영세민 보호에 기여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 사업은 사업비가 대폭 줄어서 작년도의 48%인 약 79억 9천만원이 책정되어 금년에는 사업을 생산성이 높고 시민이 호응하는 기념비적인 사업을 하고, 또한 서민생활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서 금년도 1사분기에는 계절적인 실업이 많고 동절기 일용근로자 보호를 위해서 금년도 사업비의 약 65%인 51억 정도를 집중 투입해서 일용근로자의 생활보호에 기여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유복 위원   앞으로 추가로 신청을 받습니까, 안받습니까?

○실업대책반장 최명규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신청을 받아놓은 인원이 약 4천명 있습니다. 그중에서 선정해서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최동남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실업대책반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실업대책반 소관을 끝으로 문화영상산업국 소관에 대한 2000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문화영상산업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관계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65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를 산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165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35분 산회)

○출석위원(13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