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06월 18일(수)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0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윤재신)

(10시04분 개식)

○의정담당 윤재신   지금부터 제201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종윤   존경하는 63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김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신록이 짙어가는 초하의 계절에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지난번 회기 이후 우리에게는 참으로 뜻깊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우리의 최대 숙원인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를 강력 촉구하는 삭발 결의대회를 갖고 열세분의 의원님들의 삭발과 함께 전 의원들이 무기한 항의농성에 돌입하는 한편, 가두 서명운동, 시민총궐기대회 개최등 우리의 의지를 더욱 결집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 13일 그토록 갈망했던 우리의 뜻을 이루는 결실을 보게 됨으로써 30년간 맺힌 한을 풀고 그동안 겪었던 불편해소와 침해받았던 재산권을 회복하였으며,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시민과 의원들이 새만금의 지속추진을 위한 여의도 범도민 궐기대회에 참석하고 전주시의회를 대표해서 임병오 동료의원이 혈서를 쓰는등 우리 시의회 위상을 한층 높이고 도민들과 함께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 결과 새만금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각계각층에서 새롭게 형성되었으며,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시사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의정활동은 우리 63만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힘을 결집해준 결과로 전주시 의정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우리 의회에서는 전주시 교통문제 대안모색을 위한 워크샵 개최, 조례정비등 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와 뜻을 함께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공무원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금번 상반기도 다 지나가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연초에 계획했던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진척되고 있는지 다시한번 점검하여야 하겠으며, 여름철 식중독 방지를 위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유통식품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전염병 발생 및 장마철 재해예방에도 소홀한 점은 없는지 미리미리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하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올 장마의 경우 예상치못한 피해를 주는 게릴라성 호우가 예년보다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겪은 우리는 수해 예상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주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등 당면 안건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늘 강조드립니다마는 의원여러분께서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에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대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시기 바라며,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내실있는 안건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의있는 답변과 충실한 자료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신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조국의 의미와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새겨 보시기 바라며, 아울러 우리 모두는 의회와 집행부라는 사실 이전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는가를 63만 시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명심하면서 이번 임시회도 상호 이해와 존중, 그리고 협조속에 알찬 의정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무더운 하절기를 맞아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윤재신   이상으로 제201회 전주시의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07분 폐식)

○출석의원(35인)

○출석공무원(12인)

○회의록서명(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