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9년 10월 14일(수)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26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과전몰호국용사및민주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과장 윤재신)

(10시03분 개식)

○의사과장 윤재신   지금부터 제26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및 민주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찬욱   존경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속에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우리 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64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비롯하여 민원 해결에 앞장서 온 동료의원 여러분과 전통과 현대, 미래가 공존하는 기반형 도시구축과 민생안정을 위해 진력해 오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이 넘쳐나야 할 우리 농촌에 풍년가 대신에 한숨이 가득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지역 추곡 생산량은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수매한 비축미의 재고량으로 제값을 받지 못해 여름 내내 땀 흘렸던 농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농정 대책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최근 우리지역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주-완주 통합 문제입니다.
  지난 9월 29일 순수 민간 주도로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통합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함에 따라 다음주 중에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여론조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전주시민들은 통합에 대부분 긍정적인 생각으로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맞서 완주군민들을 상대로 통합의 당위성을 호도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를 억지로 주장하는 견강부회식 말들이 난무하면서 걱정과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조상대대로 서로 왕래하며 살아오고 있는 전주와 완주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하나입니다.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 시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간의 개발 격차를 없애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전주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찾자는 것입니다.
  인구가 많은 전주가 완주를 흡수하는 것도, 면적이 넓은 완주에 전주가 귀속되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일로 귀결된다는 사필귀정의 진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과 명분이 정당하며 통합의 가치가 옳고 뚜렷한 이상, 전주-완주 통합은 반드시 성사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통합이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대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완주군민 여러분!
  여러분의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주시 풍남학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모두 15건의 부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검토해 주시고, 주민의 편익증진과 한 차원 높은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 제출은 물론, 질문에 성실히 임해 주시어, 금번 임시회가 전주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과장 윤재신   이상으로 제26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출석의원(28인)

○출석공무원(1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