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7년 01월 18일(목)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 청소년 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 보고

   심사된안건
1.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전주시장 제출)
○ 청소년 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 보고

(10시20분 개의)

○위원장 최주만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의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전통문화국 소관에 대하여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진행 방법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일괄하여 전통문화국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을 하는 순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도 원활한 회의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1월 5일자 전주시 인사이동으로 그동안 수고하셨던 한준수 전통문화국장께서 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기셨고 이강안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께서 저희 전통문화국장으로 오셨습니다. 다시한번 같이 일하게 되심을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이강안 국장으로부터 인사말씀을 듣고 전통문화국 소관에 대한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중복되는 업무는 간단하게 생략을 하고 신규사업 위주로 해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5일자 인사발령에 의해서 전통문화국장으로 발령받은 이강안입니다. 인사드립니다.
  평소 존경하는 최주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천년전주의 자존심을 살리고 미래천년의 역사를 살아갈 전통문화국 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문화에 대한 깊은 식견이 부족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만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함께 위원님들께서 협조해 주시고 도와주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우리국 소관의 주요 업무는 모두 위원님들과 함께 협의하고 자문을 받아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지난번 인사에서 저희 전통문화국 과장님들은 아직 인사이동이 없었기 때문에 간부소개는 생략하고 바로 2007년도 전통문화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 전통문화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0분 회의중지)
(11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주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국 전체 일괄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여성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규 위원   국장님 새로 부임해 오셨는데 전통문화국이 시 전체중에서 제일 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상당히 많습니다.

여성규 위원   전통문화국 예산이 얼마에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총액이 얼마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예?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개별 예산으로 하나하나 기억을 합니다.

여성규 위원   전체 예산이 얼마인지 몰라요? 깜짝 놀랐네요. 금년 사업계획을 얘기하면서 예산이 얼마인지는 알고 보고를 하셔야지 예산도 모르고 이것만 읽어버렸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죄송합니다.

여성규 위원   제가 볼때에는 우리 전주시 예산중에서 전통문화국 예산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알고 있습니다. 예산도 많고 업무의 양도 많고, 그 중에 크게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여성규 위원   물론 국비, 도비 예산이 많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국비 지원 예산도 있고 시비도 있고

여성규 위원   확고하고 세밀하게 해야 하는데 저는 좀 걱정이 돼요. 우리가 전통문화도시 지정하려고 언제부터 추진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처음부터 추진한 것으로 하면 98년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런데 엄청난 예산을 풍남동이나 교동에 쏟아붓고 있는데 저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되는 것은 계속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전통문화도시 조성을 해서 지정을 받아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여성규 위원   그런데 지금 계속 미루어오고 있어요. 물론 국비야 우리만 받아오는 것 아니에요. 타 시도도 많이 받아와요, 이런 문화예술 관련 예산은.
  특별법에 의해서 지정이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언제 받느냐 이거에요. 제가 볼 때에는 상반기 안에 받아야만 제대로 되지 상반기 지나서 지정을 못받게 되면 후반기에는 대선도 있고 정권 교체 이것 뻔할 뻔자인데 정권교체 되어 버리면 또 어려워져요.
  지금 문화장관이 전라북도 출신이죠? 전주출신이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렇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러면 있을 때, - 지금 전라북도 국회의원이 몇 분이나 돼요? 지금 많죠? 여기 지역구 의원 빼고도.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여성규 위원   왜 이것을 못하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일단은 법이 통과가 아직 안되어 있으니까

여성규 위원   그러니까 국회의원이 법 통과 시키는 것이지 누가 통과시켜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래서 금년에 법이 통과되도록 하고, 통과 될 때 지정받자 그렇게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내 말은 빨리 서둘러야 한다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서두르겠습니다. 이것은 의원님들도 같이 도와주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법 통과에 관한 것은

여성규 위원   우리가 예산 다 통과시켜주고 같이 하고 했는데 왜 지정을 못받는 거예요? 지금 광주나 전주는 지정 받았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닙니다. 아직 지정 못받았습니다.

여성규 위원   받은 것으로 아는데 확실히 맞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여성규 위원   그러면 같이 받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마 받으면 같이 받게 될 것입니다. 지정을 할 수 있는 근거 법이 개정이 되어야 그 법에 의해서 지정을 해주거든요.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여성규 위원   집행부가 지금 여당이잖아요. 이때에 받아야지 금년도 지나버리면 어렵다는 거예요. 지금 전라북도 모든 사업이 제대로 되는 사업이 없어요. 도민도 다 알다시피, 여러분들이 다 알다시피.
  그런데도 이것 쉬운 일인데도, - 이것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 아닙니까. 장관들이 합니까?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 아니에요.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을 왜 못하는 거예요. 이것 질질 끌다가 금년 상반기 지나버리면 어려울 것으로 아는데 시장님께 건의하셔서 올 상반기 안에 그 법을 통과시켜서 지정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그것을 걱정하고 있고, 물론 이것은 국회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도 거들어주셔서 국회의원님들로 하여금 활동하게 해주시고 저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솔직히 말씀드려서 전통문화도시 만든다고 해가지고 엄청난 예산을 그쪽에다 들이고 있는데 시민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지역구 의원들 지역 숙원사업 해달라고 하는 것 한 건이나 된 것 있어요? 없잖아요. 겨우 그쪽 방향, 교동, 풍남동 쪽 밖에 없잖아요. 전통쪽만.
  우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업이 없어요. 그저 외부사람들 왔다 가는 것, 외부에 언론기관에 알리는 것 뿐이라고요.
  그래서 빨리 지정을 받아서 우리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국비도 많이 오고 도비도 많이 받고 우리시 예산도 들여서 과연 우리 전주시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이름을 내는 전통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지 그간 우리 전주시에서 8년동안 한다고 해놓고 한 것이 뭐가 있어요? 남부순환도로 낸다고 10년간 그것도 하나 못내서 순천이나 여수에서 올라오는 차들이 전부 시내를 거쳐서 교통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잖아요.
  그것 국장님들이 책임지셔야 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잘 알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그 뿐 아니에요. 제가 여기서 일일이 다 지적을 못하지만 자꾸 입으로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 이거에요. 말로는 누가 못해요. 나도 말로는 얼마든지 해요. 세계문화도시도 만들 수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더 적극적으로 해서 빨리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하여튼 과장님들도 제가 볼때에는 전통문화국 같은 경우는 최하 2년씩은 근무해야 모든 사업계획이나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데 그냥 6개월, 1년이면 바뀌고 바뀌고 하니까, - 물론 본인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저나 의원님들이 봤을 때에는 그냥 그 자리에 있다가 가려고 하는 그런 눈치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밑에서 일이 추진이 안되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성규 위원   아까 제가 쉬는 시간에 시험본다고 하는 것은 각 과에 수립된 예산이 얼마씩인가 물어보려고 여기 다 적어와 봤는데 과장님들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각 과에 인건비, 운영비 빼고 사업비만 전부다 알고 계세요? 국장님도 모르시는데 다 모르시겠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자료는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알고 계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여성규 위원   알고 계신 것으로 알고 하여튼 금년 상반기 안에 전통문화도시 지정이 되도록 국장님께서는 시장님한테 건의해서 시장님께서는 여기 전주는 국장님들, 부시장님한테 맡기고 외부로 중앙으로 뛰셔야 해요. 솔직히 얘기해서 시장님이 전라북도에 계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행사 그만좀 쫓아다니시라고 해요. 다 알고 계시니까 그 행사 쫓아다니다가 아무 일 못해요. 시민들이 얼굴 다 알고 있어요. 무슨 행사장에 쫓아다니면서 축사하고 다니고 인사하고 다녀요. 이런 크나큰 사업을 성취하고 중앙에서 예산 따올 생각을 하고 다녀야지.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래서 금년 상반기에는 시장님도 상경해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계시고 저희들도 간부들도 중앙에 가서 예산 따는데 전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하여튼 전통문화국 업무계획이 차질없이 될 수 있도록 국장님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성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   2007년도 전통문화국 사업계획을 보고해 주신 것을 보니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여위원님이 말씀하신 것하고 일맥상통하지만 지나치게 모든면에서 공간중심의 계획이 많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신축 예정하고 있는 것 자체가 도2청사 부지에 한문화진흥원하고 한지산업종합지원센터, 청소년 야외공연장이 있고, 한옥마을에는 지하주차장 조성과 한옥마을 전통경관 조성이 있고, 향교 쪽에는 시비 100%로 전통한옥 건립사업이 있고, 향교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충효교육관 건립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 도심과 신흥 주거지역에는 작은생활문화공간을 하겠다고 하셨고, 용역중에 있는 사업으로 전라감영 복원하고 후백제 문화 재조명이 있는데 이것 모두다 공간중심 건물 신축중심이고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고 육성할 것인가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번에 신규로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 이것은 문광부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하고 문화의 집 특성화, 황손 체험교실, 시민 국악교실 이런 정도로 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신규로 된 것은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 이것 한가지인 것으로 보고해 주신 사업계획에 나타나 있거든요.
  실제로 저희가 외국을 나가보면 새로 신축된 건물에 대해서 놀라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잘 보존된 건물과, 작은 공간이지만 거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것이지 새로 신축된 건물의 으리으리한 것을 보고 놀라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올해 사업계획 자체가 프로그램 쪽 요소가 굉장히 많이 부족하고 취약하다, 이랬을 경우에 현재에도 여섯 개 민간위탁 시설에 대해서 비용이 부족해서 동결하다 못해서 삭감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에 있어서도 굉장히 재정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전주시가 만약에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혹시라도 전통문화중심도시에 있어서 차질을 빚게 되거나 하면 큰 건물들이 엄청난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가 있고, 신축비에 엄청난 혈세가 부담이 되고, 앞으로도 운영비라든지 장기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요소가 굉장히 많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제고해 봐야 될 문제가 있지 않는가.
  특히나 유물전시관 같은 경우에는 문화재청장이 오셔서 어진을 꼭 국립박물관에다가만 해야된다라고 말씀하셔서 난관에 부딪힌 부분이 있고, 전통한옥 건립 같은 경우도 현재 시비 100%인데 여기서 제가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년 사업계획에는 39억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30억으로 되어 있단 말이죠. 그리고 용도 자체도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굉장히 많은 차질을 빚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검토되어야 될 부분이 아닌가, 그리고 너무나 이쪽으로 집중되다 보면 국장님이나 과장님이나 계장님이나 많은 부분들이 신축이라든지 보수라든지 이쪽으로 집중이 되다 보니까 지금에 있어서 프로그램 쪽으로 좀더 활성화 시키고 육성되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요소 자체도 굉장히 적지 않는가라고 하는 우려가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이 지당하시고, 실제로 우리가 건물만 지어놓고 운영이 안되면 어떻게 하느냐 그런 것들도 상당히 큰 부분이 됩니다. 그런데 큰 그림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우리가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이라고 해서 총 사업비로 1조 6천억을 잡고 국비지원을 받아서 우리 지역 기반을 구축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그림을 그려가는 중에 그중에서 갖추어야 될 것들, 필요한 것들을 조성하는 사업이고, 이 사업들이 성립되므로써 그 안에 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이 구성이 됩니다.
  지금은 계획을 세워서 어떤 그림들을 넣을 것인지에 대한 하드 부분, 그리고 그 하드 부분이 완성되는 과정 중에 소프트를 어떻게 넣을 것인지를 같이 고민해서 그것을 집어 넣는데 이런 하드가 있어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를 넣을 수 있다라고 하는 당위성들이 여러 자문위원님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이런 것들이 들어가면 이런 사업들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밑그림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외형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밑그림 발표하기가, 그 부분만 발표하기가 뭐하니까 발표가 안되고 외형적인 것만 위원님들께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고드린 여러가지 사업들은 전체적인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부분들이 크게 그 사업비 내에 포함되는 부분들로 구성된 것들이 있고 개별로 단위사업으로 들어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을 딱 떼어서 이것은 단위사업, 이것은 큰 그림의 사업 이렇게 나누지 않아서 위원님께 혼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 사업의 범위내에서 우리가 목적하는 프로그램들을 넣고 운영을 해서 명실상부하게 전주가 전통문화도시로서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꾸려나가고자 지금도 많은 전문위원들, 전문가들, 학계, 지역 인사들, 또 우리 의원님들께도 세세하게 보고를 드려가면서 일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염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진 문제도 실질적으로 어진에 관한 부분은 지금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기 어려운 것이 어진은 보수중에 있으니까 보수를 하고 나서 봉안의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자는 공식적인 얘기였었고, 유물전시관은 지원을 해서 짓자는 것이 청장의 얘기이고, 그 짓는 방법도 위원님이 걱정하신 것처럼 그 안에 어떤 것들을 넣을 것인지,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를 같이 계획을 설계에 반영해서 그것을 계획 세워서 설계를 시작해라 이렇게 지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전문위원님들, 우리 지역의 인사들과 협의를 해서 넣어야 되는 프로그램, 운영해야 되는 방향들도 같이 고민해서 지어나갈 계획입니다.
  위원님이 염려하신 것처럼 저희가 겉만 가진 그러한 시설로 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국장님께서 의지가 강력하게 있으시니까 한결 마음은 놓이지만 저희가 건물을 같이 지으면서 내용적인 부분을 같이 준비를 해야할 것 같고, 다 짓고 나서 그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다행히 현재 진행중에 있는데 저희들한테 보고가 안된 것이라면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많은 의원님들이 굉장히 많이 우려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다는 아니지만 윤곽정도라도 어느정도가 지속적으로 보고가 되면서 같이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되어지거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맞습니다. 앞으로 시설시설마다에 대한 프로그램이나 운영방향 등도 보고 차원이 아니라 같이 협의해서 보완해야 할 것들은 같이 보완하고 그런 식으로 계획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장태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방금 구성은 위원님이 지적하신 공간중심의 계획에 많이 치우쳐 있다라는 부분에 저도 많이 공감을 하고 있고 그러면서 전체적인 밑그림이 없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각 시설들을 묶어주고.
  저도 엊그제 문화재청장님이 전주에 방문했을 때 그 자리에 함께 참석해서 얘기를 들었는데 단순히 경기전 유물전시관 문제가 아니라 경기전에 대한 종합적인 보존대책이 필요하고, 이것이 경기전만 가지고 될 일이 아니고 경기전을 얘기하다 보니까 전라감영이 나오고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전동성당 문제가 나오고 이것이 아주 종합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시설 공간을 만들어가는 부분들이 그런 전체적인 그림과 맞추어서 가야 되는, 전반적인 한옥 DB 구축 사업 같은 경우도 저희 의회에서 김남규 의원님이 제안을 하셔가지고 되고 있는데 그런 여러가지 DB, 실측 등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그것이 대개 문제가 용역 수준으로 생각을 하다 보면 지역하고 괴리가 발생되는 중앙의 전문가들에게 대부분 그런 부분을 의뢰하게 되고, 사실은 지역의 의견, 지역의 역사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간과되는 그런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하나의 사업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이런 추진위원회 형태를 통해서 의견수렴도 하고 있고 그렇거든요.
  예를들어 시설 하나를 하더라도 뭔 위원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일반적인 행정적 기능이나 이런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고 전주의 전통문화를 담는 그릇을, 큰 틀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 의견을 담는 체계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그런데 대부분 계획들을 보면 이러이러한 건물들을 짓겠다 하는 것인데 더 파고 들어가 보면 정작 여기에 담을 것이 하나도 결정되어 있지 않아요.
  물론 최고의 문제가 예산 때문에 일의 추진에 있어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점을 많이 채워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여기 전주학 정립사업이라는 것이 7페이지 자료에 나와 있는데 전주학의 추진상황 해가지고 100년사, 후백제, 성씨, 향토 사전조사, 사진자료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하면 수백년의 역사를 다 담는 것인데 이것도 전담기구나 추진체계가 없어 사업추진이 곤란하다 이렇게 문제점이 나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들면 역사박물관 같은 경우가 전주학을 대내외적으로 하겠다고 해서 컨셉을 그렇게 갖고 있고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저희 의회에 보고될 정도가 되면 최소한의 전문가 의견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가지고 추진체 정도는 구성이 되어서 방향 정도가 나와야 되지 않는가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맞는 말씀입니다.
  전주학 정립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전주에 그것을 할 만한 사람들이 없거나 그런 단체가 없는 것이 아니고 아직 우리가 이것을 이렇게 이렇게 하자라고 정립시켜주는 단체가 없다, 다만 역사박물관이 전주역사를 담아가는 박물관이기 때문에 거기하고 협의를 해서 어떤 방향으로 전주학을 정립할 것인지, 한가지 분야가 아니라 전반적인 것을 장기간에 걸쳐서 조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방향에 대한 것을 조사하고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을 정리를 해서 그것도 위원님들도 다음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 추진에 대한 방향들을 정립시키고 난 다음에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하는 뜻이고

장태영 위원   역사박물관이 올해까지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전부 다 올해까지입니다.

장태영 위원   올해 이후 역사박물관에 대한 계획이 있으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어차피 연말에 기간이 종료되기 때문에 그 안에 다시 재위탁에 관한 방법이나 컨셉을 정해야 됩니다.

장태영 위원   지난번에 역사박물관을 문화시설 2기 위탁을 할 때 위탁해서는 안된다, 직영해야 된다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유물전시관 같은 경우도 문화재청장이 직접 송하진 시장에게도 그 시설이 지어지고 난 후 운영인력, 전주시내의 직제 이런 부분들을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래서 역사박물관에 대해서 올해 이후 운영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돼요. 전체적인 직제와 관련해서.
  그리고 이 문제 관련해서 현재 전통문화국 내에 계약직들이 계세요. 기존에 활동해 왔고 전에 얘기가 되어서 학예사를 채용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채용의 수준이 직급이나 이런 것을 보면 상당히 미약하다.
  제가 정리를 하면 현재 전통문화국 내에 건물이 되었든 프로그램, 어떤 역사를 우리가 되찾아가고 이런 과정에 제가 능력을 저기해서가 아니라 그런 방향 정도를 제시할 전문인력 내지는 상시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번 인사 관련해서 국장님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얘기 나오지 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나마 그 내에 그것을 추진할 수 있는, 맥을 쥐고 있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거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공감합니다. 그럴 필요가 있고.

장태영 위원   그런 인력의 확충 계획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저도 장위원님과 공감하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연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한옥마을 전통경관 조성, 그리고 한옥마을 한옥 건축물 개수 보존을 하고 있는데 한옥마을 도시 기본계획이 아직 통과가 안되었죠? 지구단위계획요.

김남규 위원   아직 통과 안되었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원래 있던 것은 있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작업은 진행중에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지구단위계획을 하게 되면 언제쯤 예상하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하반기 정도 정리가 될 것으로

장태영 위원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때에도 본위원이 지적도 하고 그랬는데 지구단위계획외에 구체적인 한옥마을 전통경관에 해당하는 여러가지 사업 내용, 골목길, 담장, 대문 이런 부분들, 그리고 한옥을 개보수 하고 있는 여러가지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 아니에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공감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예를들어 우리가 전통한옥을 짓더라도 어떤 한옥을 지을 것인지 없어요. 그것이 우리 한옥마을 DB 사업하고도 연관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본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한옥마을 건축물 개수하는 것을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고 사업내용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개별적인 건축주하고의 최소한의 설계 자문이라든지 어떤 개보수 협약을 통해가지고 정말 원형을 최소한 유지할 수 있도록, 훼손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저는 집행부에서 한옥 건축물 개수 보존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검토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도

장태영 위원   그래서 무조건 지원금만 주고 건축주가 제출하는 설계도면에 의해서 고쳐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 아니에요. 어떤 보존의 의미나 이런 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훼손되지 않은 기준을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 말씀이 맞습니다. 그 기준이 현재 조례에도 있고 지원근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방향의 정립이 처음부터 설정된 과정과 지금의 차이가 조금 있다고 봅니다. 맨 처음 지원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하자고 할 때에는 한옥이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했고 지금은 보완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그 한옥을 어떻게 더 아름답게 옛날 경관을 맞춰갈 수 있도록 할까에 대해서 장위원님 질문하신 것처럼 가령 담장을 고친다든지 대문을 고친다든지 이런 기준들을 더 보강해서 마련해 나가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그 기준을 정립해서 지원을 해줄 필요는 있다고 인정하고 저희들도 그것에 대한 대비도 하겠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지붕을 고치거나 한옥으로 유지하는 것에, - 지금 한옥마을의 문제가 뭐냐 그러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세세한 내용은 깊이 파악을 못했습니다만 안동에 있는 어떤 한옥마을촌 또는 서울에 있는 북촌 등 이런 한옥마을들과 우리 전주한옥마을의 구조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북촌에 있는 옛날 대가집 선비들이 살던 한옥마을의 형태하고 우리 서민들이 살아온 생활공간인 한옥마을하고는 그 구조나 전형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것이 유지 보존되는, 생활공간으로서 유지 보존되는 자료를 지금 보존조례로 해왔던 것이고, 우리가 새로 정통 한옥을 짓거나 뭘 하자고 하는 것은 이 한옥마을에 있어서 더 도움이 될 좋은 시설들, 예를들어서 한옥이 이런 것이다 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보강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만 그런 작업들은 어떤 부분들은 장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준과 우리 규정에 의해서 조정을 해 나가고 어떤 부분들은 큰 틀 안에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생활공간에 불편이 없도록 해 가는 것들도 필요하고, 이것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더 논의를 해서 보고를 드릴 기회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국장님! 작은 생활문화 복지공간으로서 미니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조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것은 저희 시장님께서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중에 하나로 전주시내에 큰 대규모 시설이 들어가지 않은 소외된 지역, 어려운 지역에 조그마한 생활문화공간들을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활용하자, 만들자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국장님! 제가 그것을 몰라서 여쭤본 것이 아니고 16페이지에 보면 전통문화진흥과에서 미니도서관 사업이 있어요. 그리고 56페이지에 도서관에 보면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해가지고 거기도 똑같은 작은생활 문화복지공간 사업으로 해서 작은 도서관 조성이 있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같은 사업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기획예산과에서 시 전체적인 것에 대한 용역이 나오면

박혜숙 위원   같은 사업인데 똑같은 국에서도 이렇게 같은 사업을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산을 문화공간으로 쓰는 예산하고 도서관으로 쓰는 예산을 저희 국 소관으로 4억과 8억 해서 12억을 두 군데에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용역이 나오는 결과에 따라서 문화사업은 문화과에서 하고 도서관 사업은 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이렇게 전문분야로 추진하도록 분담해 놓은 예산입니다.

박혜숙 위원   서로 연대를 해가지고 한쪽에서 잘 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지 사업내용에다가 나눠서 너줄하게 여러가지 사업을 거창하게 하는 것처럼 보여지거든요. 서로 연대하셔서 잘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분할되어서 보고가 되었습니다. 내용은 하나입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7쪽 전주학 정립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우려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러는데 이번에 전주부사 예산이 통과되었을 거예요. 전주학도 있고요. 결국 10억 정도가 앞으로 들어갈 예정인데 결국 역사를 사람이 만들거든요. 그런데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서 시각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부사는 부사대로 잘 만들어 주고, 전주학이 우려되는 측면이 있어요. 저는 시대적 구분을 해줘서 편천사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고, 왜냐하면 임진왜란을 연구한 교수가 있고 후백제를 연구한 교수가 있고 고려말을 연구한 교수가 있고 근대사를 연구한 교수가 있고 다 틀리는데 한 사람이 해야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자의적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조성위원회 구성을 광범위하게 했으면 좋겠다, 몇 몇 특정인들만 하면 안되고.
  왜냐하면 전주학을 주창한 단체가 세 단체가 있어요. 내가 특징을 얘기해 줄게요. 오늘은 내가 얘기를 많이 할게요.
  하나는 박물관이에요. 하나는 장명수 총장의 문화재단이에요. 하나는 문화원이에요. 문화원은 향토사 입장을 얘기하고 있고 박물관은 동학사나 근대사 이동희 교수가 그쪽이 전공이니까 그렇고, 장명수 총장 재단은 도시계획과 건축 쪽만 들어간단 말입니다. 그러다보면 전주역사가 그것만이 아니거든요. 빠진 것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전주학을 어디에서 어디까지 하고 주제별로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단체가 하는 것에 현혹되어 가지고 전주 역사가 왜곡되는 사례가 없었으면 좋겠다, 그것 유념해 주십시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공감합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들 메모 하시고요, 다음 한옥마을 DB 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한옥마을 DB 사업은 앞으로 선도사업으로 예산을 할 예정이죠?
  아까 장태영 위원이 잘 지적을 했어요. 우리가 예산에 한옥마을 보수 개수 하고 지붕개량 사업으로 보조금 신청 조례에 의해서 신청하는대로 주고 있어요. 그래서 김낙주 계장님이 잘 심판해가지고 한옥보존위원회로 오면 거기서 통과될 것만 오면 그렇게 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예산의 소요와 어떤 집을 어떻게 고쳐갈 것이냐 시가 하려고 했던 것은 다 했어요. 한옥 지붕개량 사업만 했는데 앞으로는 그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도를 잘 그려야 한다, 밑그림, DB 구축이에요. 데이터베이스.
  왜그러냐하면 이야기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톡톡 튀더라고요. 시장님 말씀 쪽으로요. 왜 60채만 집어넣느냐 이거죠. 792채를 다 집어넣고 거기서 한옥등록제로 해야 할 것들 분류해내고 이것은 개보수 해야 할 것이고 이것은 일본 가옥이니까 이렇게 하고 이것은 돌담이고 골목길까지 다 집어넣고 이 전체 그림이 나온 다음에 보존등록이 60채가 나오고 거기서 관광 테마 민박 할 것 나오고 문화시설 나오고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또 60채만 한다고요. 문화진흥과장님! 이것 하려면 다 해요. 다 해야지 60채 해가지고 뭐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그것은 김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맞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전체 다 해야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우리 위원회로 백서를 줘야 우리 위원회에서도 심사할 때 왜 이 집은 빠졌어, 이집은 뭐했어 할 수 있을텐데 한쪽에서 놀아요. 그러니까 이상한 일이 벌어져요. 그러니까 792채를 다 집어넣어요. 돈이 2억이 들든 몇 억이 들든.
  그리고 이번에 전주시 사진사협회에 2천만원 줬어요. 한옥마을 그분들이 다 사진 찍는다고 그랬어요. 진짜 중요한 것을 기록으로, 아카이브 기능으로 보존해서, 그리고 연도별로 몇 년도에 형성되었는지 해야 오늘 신문에 나온 한옥마을이 근대 민속마을로 지정이 될 수 있고 생활사 박물관으로 지정이 될 수 있어요. 유홍준 청장님도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현재 문화재청 흐름으로 봤을 때에도 긍정적이에요.
  그런데 DB 구축이 없는데 어떻게 할거예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이 되려고 해도 그렇게 해야 해요. 그러니까 반복하지 말고 돈 한번 들어갈 때 제대로 써가지고 이것 세계문화유산까지 등록될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그러니까 792채 다 하고, 거기가 여섯 개 지구죠? 전통지구, 한옥지구, 태조로지구, 은행로지구 다 집어넣어서 하라 이거죠. 완성된 지도를 그려놓고 개별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 알겠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공감합니다.

김남규 위원   공감만 하지 말고 실천해야죠.
  그리고 한옥마을 지하주차장 사업이 한옥체험관 옆에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땅은 다 샀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이 30억이 건축비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지하

김남규 위원   지하로 판다고요? 도면이 어떻게 상상돼요? 국장님이나 시장님이나 한브랜드 과장님은 상상속에는 있을 것 아니에요. 과업지시서를 내려야 하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지하2층으로 파서 지하를 주차장으로 하고 지상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것은 여러 생각을 같이 모았으면 좋겠다, 왜그러냐면 시가 일방적으로 한옥보존위원회라든지 전통문화조성위원회라든지 문화재단이라든지 모아가지고, - 왜그러냐면 한옥마을은 공간이 없습니다. 땅 또 살 수 없어요. 집도 부셔버릴 거예요, 792채 주차장 짓는다 이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왜냐하면 대형 주차 때문에 그래요. 앞으로 땅을 매입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 한옥마을에 수학여행단이라든지 외국인들이라든지 대형 관광버스가 평균 20대에서 30대는 고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위치가 있어야 돼요. 그것을 먼저 생각해야 해요. 개인주차는 어디든지 남부시장 어느쪽을 들어가든 하는데 대형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그런데 그 시설이 대형을 하기에는 하여튼 몇 대는 들어갈 수 있는데 좁은데 대형 주차시설에 대한 대책이 나오면서 이것이 나와야지 자꾸 공간만 쓰다 보면 나중에 공간이 없다 이거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공감합니다.

김남규 위원   이번에 동유럽을 가니까 땅을 파가지고 집어 넣더라고요. 오목대는 안된다고 검증이 나왔으니까 한옥마을 전체 지하를 갖다가 해버리면, - 왜그러냐면 거기가 한옥체험관이 있고 공예품 전시관이 있으니까 방법이 없어요.
  이 지하주차장은 진짜 여러 얘기를 들어보고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옛날에는 그 위에다가 루를 만들려고 그랬어요.
  그리고 지금 한옥마을내에 배낭 관광객들이 많이 와요. 태국에 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낭관광객이 있는데 그분들이 와서 텐트도 치고 천막도 치고 돈을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요새 그런 유목민들이 많아요. 그 지하주차장 위에다가 루를 만들어가지고 여름철에는 우리가 옛날 모종에서 자듯이 해가지고 날밤도 까고 오목대가 되었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그런 것과 연계해서 공간활용을 잘해야지 턱 이렇게 해놓고 또 주차장 만들고 하면 시비의 효율화가 떨어지죠.
  한옥마을 지하주차장은 어떻게 할거예요? 토론회를 할 거예요 안할 거예요? 이것 토론회 해가지고 해야 해요. 한옥마을보존회, 문화재단, 시의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토론회 하죠. 그런데 걱정하신대로 대형주차장을 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거기를 지상주차로만 하면 그것도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으로 하면 그래도 주차를 늘릴 수 있지 않겠는가 그 계산을 한 것이죠.

김남규 위원   저는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면 시는 주차장만 생각하는데 지금 한옥마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주차대책은 뭐냐, 대형 주차다, 이것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이냐 이것이 나오고 나서 주차계획이 나와야지 자가용들은 개구리 주차 할 수 있다 이거에요. 그런데 대형주차는 기린로변을 다 해준다든지 어떻게, - 그런데 기린로는 160억이 들어서 안돼요, 시의 재정도 없고. 현재 160억이지만 300억까지도 소요가 돼요. 리베라에서 한벽당까지 지하주차장 계획은. 그래서 이번에 업무계획도 안집어넣었어요. 그래서 대형주차가 문제가 돼요. 개구리 주차 이런 것은 괜찮다니까요, 대충대충 하니까요.
  그리고 오목대 올라가는 도로를 내고 있어요. 공예품 전시관하고 사잇길로 내고 있는데 거기 현장좀 가봤으면 좋겠어요. 돌담으로 해놓아가지고 우리가 눈으로 보더라도 오목대의 정취와 한옥마을의 기와와 이런 것이 아니라 돈으로 까는 것 아닌가 해서 국장님 직접 가봤으면 좋겠어요. 가보세요. 자연생태를 훼손하지 말고요.
  다음 체육지원과 소관인데, 올해 보니까 전국대회가 9개가 있어요. 그리고 대규모 회의가 10개가 있어요. 국장님 소관이에요. 그리고 영화제까지 큰 대회가 전주에서 있는데 이제는 융합현상이라는 것이 있어요. 융합이 뭐냐, 스포츠와 관광과 문화와 마케팅을 같이 종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문화융합이라고 요새 신조어인데 제가 이 얘기를 하려고요. 뉴욕 마라톤 대회는 한쪽에서는 풀코스로 프로들이 뛰는 것이 있고 하나는 아마추어들이 어슬렁어슬렁 걷는 것도 있고 하나는 디스코텍도 있고 소리도 있고 그러면서 결국은 엘리트들은 엘리트들끼리 놀고 웰빙은 웰빙끼리 놀고 꼬마들은 꼬마들끼리 놀고 해서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광화 한다 이거죠.
  왜그러냐면 인라인이나 마라톤이나 족구대회 있으면 관광지도 나눠주는 것을 보지를 못했어요. 관광지도를 나눠줘서 그분들이 1박 체류한다든지 아니면 경기가 끝난 이후에 한옥마을이 되었든 덕진공원이 되었든 소리문화의 전당을 간다든지 이런 것을 제가 얘기하는 것입니다. 스포츠가 문화와 관광과 연계해서 나가더라, 요새는 다 그래요. 통영에 가면 통영 음악제가 있는데 음악제 기간동안에 크라이슬러라고 10종 경기인가 있어요. 그것하고 몇 개를 다 집어넣어요. 그러니까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통영 음악제도 구경하고 그런 식이다 이거죠.
  그래서 저는 국장님이 체육관련 소장으로 계셨기 때문에 인라인이 되었든 전주마라톤이 되었든 전주영화제가 되었든 대규모 회의 때 문두현 계장님하고 해서 관광지도가 되었든 전주와 연계된 축제를 홍보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문화해설사를 데리고, 관광해설사를 데리고 연계시키라 이거죠.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종합화 하지 않으면 오지 않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이번에 인라인 대회때에는 전야제 행사를 시켜준다든지 그런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위원님 말씀처럼 어차피 전주에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뭔가를 해야 된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그런 기획을 해라 이거죠. 대규모 회의유치가 있고 전국대회가 있는데 기획을 그렇게 안해요. 그냥 교통 통제하고 게임 그것 하기도 헐레벌떡 하는데 거기다 한 부서를 떼어붙여서 기획을 해보자 이거죠. 전주의 문화를 팔자 이거죠. 왜? 이제까지 전주의 문화를 이끌어 냈으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좋은 말씀입니다.

김남규 위원   좋은 말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자 이거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이 각종 행사지원위원회라고 그래서 가령 숙박, 문화, 음식 등 이런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모아서 행사가 있을 때 어떤 지원체제도 구축하고 그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자 그것이 작년 연말부터 준비되어서 곧 준비를 해서 금년 사업중에 다가 시행이 될지 일부가 시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최대한 빨리 해서 그런 효과를 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겨우 준다는 것이 이제까지 티 하나 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아니라 나는 그 사람들에게 전주를 심어주자 이거죠. 그 배낭속에다가 전주 시티투어하고 전주의 관광코스를 준다든지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좋은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 예를 들게요. 덕진공원 앞에 가면 전주에 대한 관광지도가 하나 없어요. 제일 외부인들이 쉽게 접근하는데가 덕진공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관광지도가 하나 없어요. 지금 한옥마을 내에도 관광지도가 파편화 되어 있어요. 거기에 와서 전주의 어떤 코스, 4대문 코스가 어떻게 되고 이것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투자를 했으니까 입체적으로 가자 그말입니다. 그것 같이 생각해 봅시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다음 민간위탁 평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민간위탁 평가를 기획예산과에서 하고 있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시설은 우리과에 제일 많죠? 문화시설이 되었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평가하고 운영하고 달라지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평가할 때 연계해서 사실

김남규 위원   작년에 기획예산과에서 평가를 했는데 그 평가를 왜 했느냐면 인센티브를 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도로묵이 되어 버렸어요. 전문가가 평가를 안했어요.
  예를들어서 체육지원과에 청소년 시설이 다섯 개, 여섯 개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서 과락들이 있는데 거기도 A점으로 다 해놨어요. 그러니까 그것 누가 봐도 우습죠.
  그래서 기획예산과에서 평가하고 예산은 거기서 주고 운영은 여기서 주면 여기에 있는 과장님들은 좀 억울하죠. 잘하고 있는데는 이렇게 되고 그래서 그것의 개선의지가 무엇이냐 국장님이 답해 주셔야 해요. 그래야 간부회의 때 그것을 말하죠.
  그러니까 작년에 민간위탁 평가한 것이 다 엉터리가 되어 버렸어요. 제가 그 보고서 다 갖고 있어요. 예산반영 전혀 못했어요. 패널티 할 데 패널티 해야 하고 인센티브 할 데 인센티브 해야 하는데, - 그러니까 관리감독이 안되니까 민간위탁이 점점 누수화 되는 거예요. 정확한 관점이 없으니까. 제 말이 맞아요. 그러니까 웃어버려요. 자기들끼리 알아요. 청소년은 청소년 시설이 다섯 개 있어요. 문화시설은 문화시설이 다섯 개 있어요. 그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있고 자기들끼리는 다 알아요. 어디가 잘하고 못하고 다 알아요. 그런데 평가는 이상하게 나와요. 이것 전문가 평가가 아니거든요.
  예를들어서 청소년 시설은 누가 평가해야 하느냐면 청소년들이 평가해야 해요. 이용자가. 그런데 어른들이 평가해요. 그것 문제가 있거든요. 이것 엇박자에요. 이것 개선의지가 있어야 해요. 연초 업무보고이니까 그것 지적합니다.
  다음 청소년자유센터 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
  청소년자유센터가 꽤 오래 되었어요. 6년 되었어요. 그런데 그 효과가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제가 아직 운영 효과까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대안학교 성격으로 있는데 부적응 학생들을 교육시켜서 올바르게 하는 것이거든요. 교육청에서 담당해야 하고 사회교육도 담당해서 대안학교 성격으로 해야 되는데 전문가들이 없어요, 선생이. 그러다보니까 학생들도 오려고 하지 않아요. 아주 부적응 학생들은 이쪽으로 안와요, 더 재미있는 PC방이 있고 그런 골목들에 있지 팔복동 같은데 안오려고 그래요. 이것을 이주 노동자라든지 그 공간으로 하면 아주 좋아요. 외국인들 많이 오니까 그런 쪽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은행로를 새로 내고 있어요. 지금 보상 들어가요. 그런데 이것이 도로과하고 한브랜드과하고 겹치면서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지금 도로과에서 도로작업을 하고 있어요. 일방통행로로 하고 있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아까 지구단위계획이 하반기로 간다고 장태영 위원이 질문했는데 그것하고 연관이 있겠는데 거기에 은행로가 제일 중요한 것이 양쪽 돌담길이에요. 그런데 거기를 사설로 하고 있어요. 개인이 알아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은행로를 일방통행으로 하고 보행자 위주로 하는 것은 그 돌담길 때문에 하거든요. 담벼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일부는 시범사업으로서 돈이 들어가고 있고.
  그래서 이것이 디자인은 한브랜드과이고 실제 사업부서는 도로과에요. 그래서 이것이 부시장이 되었든 국장님이 되었든 시장님이 회의를 해야 할 거예요. 이것이 틈새가 벌어지고 있어가지고 어떤 결과가 나오냐, 낭비가 생겨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한테 철거해서 이주보상비를 시 돈으로 줬는데 그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돌담을 만들어요. 샤슈로도 만들고 우리 눈에 거슬리게, 전주 도시경관과 어울리지않게. - 이것 다 시비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나중에 또 고쳐줘야 해요. 그런데는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면 또 해줘야 할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기다리게 한다든지 도로과하고 한브랜드과하고 시장님하고 그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김낙주 계장님! 그 진행상황을 이강안 국장님한테 얘기를 좀 해주세요. 그래야 내가 답변을 여기서 받죠.
  그리고 실개천은 확정 되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직 확정 안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은행로 하나 가지고 한쪽은 디자인 해야하지 한쪽은 실개천 내서 물 끓어와야지, 지금 은행로는 돌도 비싼 돈이에요. 화강암으로 엄청나게 비싸요.
  은행로가 예산이 얼마 들어가죠?
  (○집행부석 : 950억)
  950억? 36억인가 안들어가요?
  (○집행부석 : 95억)
  95억이면 미터당 지하철보다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아요. 그렇게 엄청난 돈이 들어가죠. 그런데 거기에 실개천을 내요. 그러면 진짜 실개천을 내려면 중간중간에 소도 있고 물도 회전하는데도 있고 그래야 하니까 은행로 또 건드려야 해요. 내 생각은 그래요. 일본 가나자와를 가니까 그렇더라고요. 그냥 실개천만 내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펌프실이 있어야 해요. 그래서 물을 정화해서 이만큼 가고 이렇게 해서 계단식으로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이 나오는데 은행로에 95억이 들어가요. 실개천 낸다고 하면 160억 정도 얼마라고 하대요.
  그러면 같이 공사했으면 좋겠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같이 할 것입니다. 은행로 개설에 관해서는 시장님실에서 여러번 토론을 같이 했고 아직 확정이 다 안되어서, 우선 물 확보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서 물을 지하수를 팔 것이냐 전주천에서 끌어올 것이냐 아중리 저수지에서 끌어올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가 덜 되어서 확정을 못 짓고 있고, 아까 김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은행로 개설공사와 관련해서 일어나는 주변 담장보수나 이런 것은 저희들은 아까 장태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기준이 없어서 지금까지는 지붕 보수만 조례에 있었기 때문에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안건으로 상정해서 담장보수 이런 것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서 지원하는 작업을 같이 병행해서 추진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이중 투자가 되거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대한 부서간에 협의를 하고 시장님실에서 조율을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3월 중으로 저희 위원회에다가 업무보고를 다시 해줬으면 좋겠어요. 은행로 관련 사항하고 아까 장태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전통문화 한옥마을 보존조례죠, 사실 조례를 고치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것과 연계해서 주차장 대책 해가지고 큰 건, 경기전 어진대책 해가지고 전체 현안으로 떨어진 것하고 국도비 사업, 선도 사업 이것 다 해줘야죠. 중요한 것이 그것이니까.
  지금 업무보고에는 안나왔는데 국비 도비 선도사업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문화조성위원회 흐름 같은 것, 그래야 의회가 도와줄 일은 도와주고 그러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필요한 사항 수시수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백현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위원   수고 많습니다.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2청사 부지매입비가 157억만 나와 있어요. 구체적인 내용이 사실 거의 없고, 19페이지에 한지산업종합지원센터만 160억 들어간다고 나와 있군요. 한문화진흥원이나 청소년 야외공연장이나 이런 것은 구체적인 안이 하나도 안나왔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한지문화진흥원은 추진이 확정되어서 국비가 일부 지원되어 있는 사업이고 나머지 사업들은 현재 큰 그림은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고 그리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8월달에 용역이 다 완료되면 그 용역안에 이것 이것이 들어가는 것이 나옵니다.
  지금은 선도사업으로 크게 추진해야 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백현규 위원   여기에 보면 청소년 야외공연장이 있는데 이것이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공간을 만든다는 것 아닙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야외공연장을 하겠다고 하는 발상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어떤 것을 보고 가고 할 수 있는 테마공간을 넣겠다는 의도이지 공연장 위주의 시설을 배치하겠다 그런 개념으로는 아닙니다.
  거기에 오는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고 관람도 할 수 있는 테마를 구성한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해주십시오.

백현규 위원   그러면 여기에 공간 명칭만 올려놓은 것입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구체적으로 야외공연장을 크게 해서 공연장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 시설을 하지는 않겠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우리 전주는 센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전통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센터를 엄청나게 많이 지어서 센터로만 하는데 여기도 보면 지원센터로 되어 있는데 왜 센터를 좋아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좋은 이름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이름 바꿔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통상적으로 어떤 업무의 중심지역이 되는 곳을 우리는 '센터', 중국사람들은 '중심' 이런 표현을 주로 많이 쓰고 우리말로 그것을 표현하기에 합당한 것이 발견이 안되어서 센터라는 이름을 못고치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지원'이라는 표현도 많이 썼어요. 보면 '한지산업종합지원센터'라고 했거든요. 이 '지원'한다는 것이 언어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실질적으로 그 안에서 한지산업을 해서 공장을 만들어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한지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한지를 만들고 어떻게 하면 판매를 잘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지원기능을 갖는 사업을 하겠다,

백현규 위원   그 안에서 지원한다는 것은 조금 그렇고 한지종합관을 한다든지 내용을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 부분은 앞으로 구체적으로 진도가 나가는데 따라서 위원님들이랑 다시 상의하고 전문적인 것을 붙여서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예산만 이렇게 엄청나게 해놓고 구체적인 것은 거의 없어요. 딱 한가지 한지종합지원센터만 19페이지에 보면 나와 있어요.
  그리고 한옥생활체험관을 지금 하고 있잖습니까? 민박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백현규 위원   그것 얼마씩 받고 있는 줄 아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6만원에서 12만원

백현규 위원   6만원에서 12만원을 받는데 일반 서민들이 가서 자기는 조금 그렇다하는 여론이 많아요. 다른 사람들이 알기로 이것을 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6만원에서 12만원이면 호텔 수준의 돈을 받는다. 그런데 대부분 보면 3만원이면 잘 수가 있는데 조금 비싸지 않느냐, 시에서 영업행위를 하려고 했지 않느냐 그런 말이 도니까 그 부분도 한 번은 검토를 해야 되겠고, 현재 민간위탁으로 해버리면 자기들이 100만원을 받든 50만원을 받든 5만원을 받든 시에서는 상관을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도 정확하게, - 지금 보면 6만원 이하짜리는 없어요. 한 명이 가서 자도 6만원을 줘야 해요. 거기서 제일 좋은 곳은 12만원까지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호텔과 거의 같은 가격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이런 것을 다시 더 지어가지고 민간위탁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으니까 종합적으로 관리를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좋은 말씀이신데 그것은 개념을 이해를 다시 하시면 우리 시내에 있는 시민들이 거기와서 체험하기 위해서 지어진 목적이 아니고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전주에 와서 체험을 하게 하기 위해서 애초 목적이 지어진 것이어서 수준있는 사람들 와서 돈좀 쓰고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백현규 위원   수준이 있는 사람들이 오면 더 좋지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원래 건립 목적이 호텔 수준으로 외지에서 전주에 와서 한옥을 체험하면서 돈도 쓰고 전주 전통생활도 익히고 그런 것을 하게 하기 위해서 한 것이고, 거기에 식사도 제공하고, - 다른 3만원짜리 가면 밥 안주잖아요. 아침식사도 근사하게 챙겨서 주고 이런 시스템을 같이 구축해 놓은 관광

백현규 위원   전통한옥 민박체험관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어떠한 설명을 했느냐면 전주시내 말고 다른 학교의 학생들을 2박3일, 3박4일, 4박5일 이렇게 해서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널리 알리고, 일단은 젊은이들에게 많이 알려져야만이 여기가 앞으로 더 발전하고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런 학생들한테 이렇게 비싼 요금을 받고는 어렵거든요. 그런데 현재 이렇게 받고 있으니까 그러한 부분들도 종합적으로, - 거기에 와서 잠만 자는 것이 아니고 민요등 여러가지도 배우고 체험도 하고 서예도 배우고 그러한 공간으로 하겠다고 해가지고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데이터베이스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2청사에서 전통한옥마을로 가다보면 동부시장이 있습니다. 동부시장을 거쳐야 되는데 동부시장의 개발을 시에서 민감하게 잘 해야만이 연계성이 이루어지는데 그래서 동부시장쪽에 공예품전시관이나 특산품전시를 하면서 판매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것이 이루어져야만이 연계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동부시장을 가장 전주에 맞는 시장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안을 집행부나 시의회나 같이 준비를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그 부분도 고민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백현규 위원   그런데 동부시장쪽은 관심이 없어요. 어차피 2청사에서 하다 보면 그쪽과 연계가 되어야 되니까 연계가 되려면 동부시장 부분을 전주에 맞는 전통공예품이나 특산품을 판매하면서 상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특화된 지역으로 상품개발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참 좋은 말씀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더 연구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보충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아까 말씀하신 테마민박에 대해서 신문보도를 봤는데 지금 주말에 다 몰려있어요. 방학때 몰려 있고. 평상시 한가할 때에는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조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원래 민간위탁시설은 가격조정을 시에서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그러니까 주중과 통계를 뽑아서 탄력성 있게 가격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잘 알겠습니다. 검토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창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길 위원   김창길 위원입니다.
  먼저 국장님 새로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연초이니까 전통문화국 모든 직원분들께 신년 건강하시라고 인사드립니다.
  국장님이 이제 오셨는데 각 부서별로 업무분장을 쭉 봤어요. 그런데 전통문화진흥, 한브랜드, 문화관광 세 개 부서가 업무가 중복되는 것이라든가 그 과의 특성과는 상이한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이 나름대로 있네요. 국장님이 업무분장을 한번 검토하셔서 적재적소에 맞는 부서에서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자세히는 않겠는데 용어 자체에 맞게 해주시면 좋겠고, 그에 연관되어서 4페이지에 보면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이라는 큰 타이틀 하에 국비 포함해서 1조 6,300억이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창길 위원   사업기간이 20년인데 2006년도하고 7년도에 확보한 예산이 50억이에요. 그렇다고 보면 사업기간 20년을 놓고 봤을 때 5천억이 확보되려면 매년 250억 정도가 확보되어야 이 사업이 가능한데 그렇죠?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3대 목표가 나와 있는데 직원들이 많이 애썼어요. 전통생활문화도시, 전통문화창조도시, 전통문화체험도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전통문화창조'라는 용어가 과연 적절한가 모르겠어요. '창조'라는 말은 새로 없던 것을 만들어낸다는 의미가 많은데 가령 제가 제안을 드리자면 '전통문화보전'이나 '전통문화계승'이라든가 '전통문화실천'이라든가 '학습'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용어를 고려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되는 것이 아까 백현규 위원님도 질의하셨는데 우리 전주시에서 전통문화를 표방하면서 용어가 외래 용어 뿐만 아니라 영어 용어가 많단 말입니다. '센터'라는 표현도 많은데 저희도 전통문화센터를 갔을 때 전통문화센터 그 건물과 이름이 상반되지 않냐 그런 얘기도 했었어요. 국장님께서는 어떠신가 모르겠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것 얘기하면 제가 머리가 아프니까 안하렵니다.

김창길 위원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서울에 보면 예술의 전당이라든가 무슨 '관'이라고 한다든가 무슨 '당'이라고 한다든가 그런 용어를 하면 전통 색채가 느껴져요. 그런 부분을 용어도 물론 제정할 때 충분히 여러 사람들 의견을 들어서 제정하는데 전통문화하고 우리 지역에서 하고 있는 사업하고 연계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잘 되어야죠. 연계가 되어야죠.

김창길 위원   그리고 한브랜드가 한옥, 한지, 한식 등 있잖아요. 말 그대로 한류 브랜드이잖아요. 그런데 그 밑에 5대 핵심전략사업을 보면 한옥마을 브랜드화가 있어요. 결국은 한브랜드라고 하면 한옥이 포함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한옥마을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을 한 부분이라고 사료가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을 해보세요. 뭔가 용어 자체라든가 사업들이 중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구 도2청사 부지에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인데 혹시 금호산업하고 매매 계약 관계가 원만히 되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지금 추진중에 있습니다. 아직 진전은 별로 없습니다만 상당히 우호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제가 얼핏 듣기로는 보상감정가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현재도 약간 이견은 있습니다. 속기록에 남길만한 사항은 아닙니다만 2004년도에 저희가 매수 의사를 표현했을 때에는 흔쾌히 팔려고 했는데 이제 우리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하니까 그런 작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 고위층하고 통화도 하고 만나서 조율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만약에 매매협약이 체결이 되면 우리가 그때부터 이 사업을 할 수 있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창길 위원   현재 우리 시 방침으로는 대금을 분납하는 쪽으로 가고 있잖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계약이 되면 일단 인수는 됩니다.

김창길 위원   인수가 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거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창길 위원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가만 잘 결정되면 되겠네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렇습니다.

김창길 위원   많이 애써주시고, 같은 호남권이니까 금호산업이 전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잘 만들어 주시기를 빌겠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창길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시고 몇 분 의원님들은 저보다 그 내용을 소상하게 아시지만 애매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8월달까지 용역기간 중에 있습니다. 용역 결과가 나오므로서 어떤 사업들을 구체화 하는가 하는 것들이 더 가시적으로 나오고 거기에 따라서 아까 위에 열거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도 이름이라든지 사업내용이라든지 구체적으로 정해가면서 위원님들께 세세한 내용 보고드리고 사업을 확정지어가는 단계가 되고, 지금은 선도사업비 온 것 중에서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사업 몇 개가 선정되어서 위원님들께 보고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종합적으로 혼선이 온다거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가 다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십시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체육지원과장님! 체육행사 유치하시느라 노고 많으시죠? 작년에도 좋은 대회도 유치했었고 하는데 올해에도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힘을 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우리 전주시에 실업팀이 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세 개 종목이 있죠? 태권도와 싸이클과 수영이 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김창길 위원   선수들 처우개선 향상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그분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독려를 많이 해 주세요. 선수가 부족하다고 얘기하는 팀도 있더라고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거기도 저희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예산하고 항상 관련이 되기 때문에 저희도 그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런 부분은 저희 의회하고 같이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사항들은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말씀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체육은 유치가 잘 되면 경제유발 효과가 높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리고 아까 국장님께서도 얘기하셨다시피 체육대회를 유치하면서 숙박업소라든가 음식점, 또는 관광할 수 있는 체인망들을 상호 연계해서, - 그렇기 때문에 전통문화국 내에 같이 과들이 존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숙박도 등급이 있지 않습니까. 호텔도 등급이 있듯이.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한 메뉴얼을 세부적으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알았습니다.

김창길 위원   그렇게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시간이 많이 경과가 되고 있는데, 과장님! 금년에 국제대회와 전국대회가 무엇무엇이 있는지 상기하는 의미로 나열해 주시겠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제대회는 2007년도 세계태권도 문화축제가 6월달에 개최할 예정으로 있고, 거기서도 10억이, 무주와 전주에서 개최되는데 전주시에서 3억 확보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도에서 5억, 무주에서 2억 하는데 무주에서는 2억 확보가 되었고 전주에서도 2억이 확보가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1억 정도는 추경에 꼭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이 협조해 주셔서 그 행사만큼은 꼭 유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월드리그 국제 남자배구대회가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확정이 되어 있고, 거기는 한국하고 캐나다하고 하는 것으로 일정이 되어 있어서 저희가 9천만원 예산이 성립되어서 차질없이 추진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인라인 마라톤대회도 아까 업무보고에서 국장님 말씀하신대로 7개국에 5,300여명 정도 규모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시비가 1억 5천이 확보된 상태에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자부담이 1억 4천이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국제대회는 그 정도 선에서 하고

○위원장 최주만   전국대회는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전국대회는 업무보고에도 나왔다시피 9개 대회가 있습니다. 봄철 배드민턴 리그전이 송천동에 배드민턴장 개장 기념으로 3월중에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대한아마추어 복싱연맹 전국 여자 복싱대회가 3천만원 확보해가지고 3월중에 계획되어 있고

○위원장 최주만   아마복싱은 예상을 몇 명이나 잡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참여 예상인원은 2천명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에서도 2천만원 정도 확보해서 같이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주마라톤대회도 9천만원이 확보되어서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가 5천만원이 확보가 되어서 올 상반기중에 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억 2천이라는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고, 3억 정도가 추경에 확보되어야 할 부분인데 다섯 개 정도가 회장배 전국수영대회가 상당히 규모가 커서 나흘동안 2천여명이 참여를 한답니다. 그래서 그것도 기필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위원장 최주만   그 수영대회 관련해서 본위원이 한가지 덧붙이자면 2천명이 아니고 제가 정확히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파악을 해봤거든요. 그런데 선수가 약 1,500명, 그리고 수영대회의 특수성은 기록경기이기 때문에 심판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호자들까지 하면 5천명 정도 되고 4일이 아니고 6일에서 7일 정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런 대회가 한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이면 된다더군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한테는 4천만원 정도만 줘도 개최하는데는 큰

○위원장 최주만   4천이나 5천이나, 그렇게 되면 다른 어떠한 경기보다도 경제유발효과 부가가치 창출이 충분하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도 한라대회가 작년에 생겼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생겼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실업팀 세 팀에 대해 아까 김창길 위원님이 질의해 주셨는데 이번에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성적이 어땠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도하 아시안게임에 두개 팀이 출전했거든요.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하나

○위원장 최주만   수영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수영이 공교롭게도 은메달이 확보가 되었고 싸이클 부분에서 은메달 확보해서

○위원장 최주만   태권도는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태권도는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까지 땄지만 도하 아시안게임에는 참여를 못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못한 이유가 실력이 안되서인가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전체적으로 대한체육회라든가 그런데에서 검토할 때 여기는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수 선발에서 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우리 위원회 소관이어서 감독관들하고 제가 대화를 해봤어요. 그런데 아까 김창길 위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선수들이 사기가 굉장히 저하가 되어 있다. 물론 도에서 보조를 받고 있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옛날에 양궁이 그래서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없어지고 태권도하고 교체를 했죠. 양궁이 도로 가고 태권도가 전주시로 오고.

○위원장 최주만   그래서 여기에서 드릴 말씀은 각종 시장기 경기를 많이 하는데 위원님들도 많이 다녀보시고 관계관님께서도 그 대회에 많이 참석해 보시지만 100명이나 200명 여기에다 예산 쓰시지 마시고 앞으로는 전국대회나, - 예를들면 완산수영장 같은 경우는 거기가 약 200억 정도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런 대회유치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가 결여된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자꾸 들게 해요.
  제가 옛날에 시정질문을 할 때 전국 수영장을 비교를 해봤거든요. 그런데 어느 수영장 같은 경우는 우리 전주는 아닙니다만 전국체전 한 번 하고 폐쇄시켜 버린 그런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메머드급 국제경기를 충분히 치룰 수 있는 완산수영장 같은 경우는 전국대회 유치를 해서 6박 7일, 5박 6일 정도로 5천여명 정도의 인원이 동원되고 하면, 우리 시장님도 3대 비전에 일자리 1만개, 한브랜드 허브도시 이런 부분들을 많이 주창하시잖습니까. 그러므로 경제살리는데 역점을 두는 대회를 유치하자, 표현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100명이나 200명 참여하는 시장기보다도 국제대회나 전국대회를 유치해보자 이런 얘기를 하고 싶네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도 동감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동감하십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래서 이번에 추경에 확보할 것으로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수영대회는 기필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많은 돈도 안들이면서 전국대회 규모로

○위원장 최주만   우리 위원회에서도 그런 대회는 적극 도울 생각이니까 위원님들 개인적으로라도 나름대로 시간을 내서 설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본 위원장도 위원님들과 그런 간담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지원과장님 수고하셨고, 지금 모든 전통문화국 자료나 시장님이나 심지어 통장님들까지 천년고도의 전주라고 얘기들 합니다. 그렇죠?
  국장님이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는데 국장님이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고, 아니면 고언기 과장님이 답변하셔도 좋겠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의미로 천년고도 우리 전주의 읍호를 사용한 전주의 유래를 얘기해 보시겠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연도를 얘기해야 되나요?

○위원장 최주만   연도 내지는 하여튼 정확하게 완산에서부터 전주로 오기까지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참 어려운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전주가 후백제 왕도 견훤이 도읍을 정했던 전주성이 있었던 왕도입니다. 그때부터 전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전주이름을 대려면 후백제가 생기기 전에 신라시대에 비사벌, 비자화 그런 이름으로 불리던 전주가 완주, 완산주, 전주 이렇게 이름을 바꿔가면서 전주로 넘어온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도읍이 형성된 것은 신라시대인 것이고 도성으로서 가치를 가졌던 것은 후백제 때 견훤성이 설립될 때부터 도시로서의 규모가 있었다고 인정됩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고려시대때에도 여기에 도읍이 있어서 남고산성 같은 경우는 고려시대 때 성곽이 아닌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조선왕조의 발원지가 되면서 조선왕조의 본향이 되어서 전주가 문화유적을 많이 남긴 도시가 되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900년대 이전 신라시대때부터 지금까지 도읍을 형성하고 완주, 전주로 이름을 지어온 것이 1천년이 된다고 봅니다. 이것이 전주 역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전에 문화관광과장을 하셨었죠? 그래서인지 해박한 학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문헌을 저도 한 번 찾아봤어요. 통장님들까지 천년전주 천년전주 하는데 물론 학창시절 때 배운바도 있지만 정확히 찾아보니까 신라 경덕왕 16년에, 그러니까 757년에 전주 읍호를 사용했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히 얘기하면 1250년이 되었다, 그래서 요즘에 제가 그쪽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쪽 분야의 위원장을 하고 있으니까 그렇네요.
  하여튼 말씀 감사하고, 더 이상 질의가 없으면 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전통문화국 소관에 대한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청소년 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 보고     처음으로

○위원장 최주만   다음은 전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우리 위원회에 접수된 청소년 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 보고 내용에 대하여 관계관께서 요약해서 간단명료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서 위원님들 잘 아시겠지만 2006년 9월 29일날 조례 개정으로 인해서 보고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전통문화국장 이강안입니다.
  청소년 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에 따른 결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2004년도부터 운영해오던 사단법인 삼동 청소년회에서 공개모집을 통해서 운영해오던 중에 기간의 만료로 2007년 1월 1일부터 3년간 청소년 시설을 운영할 단체를 선정, 민간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한 내용입니다.
  민간위탁관리 추진 현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그동안 추진사항은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을 2006년 9월 15일 제236회 제1차정례회에서 가결하였으며, 민간위탁 단체를 2006년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15일간 시의 홈페이지, 게시판, 번영로, 교차로 등 홍보 공개모집한 결과 완산 청소년 문화의 집은 기존 위탁단체인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만 참여하였고, 전주시 청소년 자유센터는 3개단체 사단법인 삼동 청소년회, 사단법인 기독교 청소년협회, 세계 도덕재무장 전북본부가 참여하였습니다.
  민간위탁단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2006년 12월 7일 전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제7조에 따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심사위원 10분이 참여하여 개최하였습니다.
  심사결과 완산청소년 문화의 집은 사단법인 삼동 청소년회가, 전주시 청소년자유센터는 사단법인 기독교 청소년협회가 선정되었으며, 청소년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 및 공증은 2006년 12월 27일에 마쳤습니다.
  전주시 청소년자유센터 및 늘푸른마을 인수인계는 2006년 12월 29일 완료하였습니다.
  금후 계획은 수탁기관에 대한 운영규정 및 사무편람을 작성 비치토록 하겠으며, 수탁선정 심의시 이행키로 한 자부담 등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소년시설 민간위탁관리 협약 체결 결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민간위탁 선정을 12월 7일날 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권기열 과장님! 옆에서 도와주세요.
  심사위원 10명이 누구누구인지 알려주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심사위원은 관계

김남규 위원   사람 이름을 대주세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가 여기에서 공개할 사항이

김남규 위원   자료요청하면 공개하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자료요청으로는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거기까지는 아직 준비를 못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의회에 정보를 공개 안해야 할 사항이에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것은 아닌데요 저희도 거기까지는 미리 준비를 못했습니다. 개별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직원들 승계는 어떻게 돼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직원들 승계는 센터장이라든가 주요 핵심부서에 있는 분들은, - 9명인가 근무하고 있는데 2명은 기존 있는 분들이 신청을 냈기 때문에 그대로 수용을 하고 7명이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늘푸른 아파트에 있는 사람들도 교체 되었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거기 두 분 중에서 한 분은 상당히 열성적으로 하고 나이도 지긋하고, 48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분은 그대로 승계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한 분은 새로운 분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민간위탁 시설에서도 이분들이 3년, 6년 근무하다가 직원들이 날벼락 맞아가지고 이렇게 되는데 이런 것들도 시는 정서적으로 고려를 해야거든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민하고 있고

김남규 위원   왜냐하면 사실은 직원승계가 중요하거든요. 그분들의 노하우도 있고 그분들이 박봉에 그렇게 했던 것들은 해야죠. 그래서 시하고 그것은 협조를 해야지 그분들이 하루아침에 실직이 되어버렸을 때 안타깝더라고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당초 모집할 때, - 그분들이 그만큼 열심히 6년동안 하다가 이번에 교체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서도 열심히 했더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그때도 가까스로, 여기는 비율같은 것이 안나왔는데 열 분중에서 한 분은 그때 상당히 바빠서 빠져서 아홉분이 했는데 5대4가 가까스로 그렇게 되었어요.

김남규 위원   그 얘기가 아니라 시설이 오래되다 보니까 시설운영 등 여러가지 업무평가가 있는데 시설이 노후화되니까 전기하고 영선문제, 기계문제가 있어요.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이 그만둬버리면 새재비에요. 그러면 시 돈 또 들어가야해요.
  내가 청소년자유센터 들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국장님 들으라고 하는 말이에요. 문화국 소관에 그런 업무시설이 많이 있는데 앞으로 그런 일이 또 발생했을 때, 예를들어 전통문화센터 내년에 넘어가니까 올 연말에 해요. 거기도 보일러실이 있어요. 이때 인수인계를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죠.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도 고려해서 위탁이 바뀌면 승계작업 할데는 하고, 결국 우리가 승계작업 않는다는 것은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닙니까. 사실은 프로그램만 바꾸면 돼요, 나머지는 승계하고.
  국장님 답변해 보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민간위탁시설들이 기간이 종료되면 실직 문제도 생기고 사회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심정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승계에 관해서 저희들도 같이 협의하고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김남규 위원   그것을 조례에다가 넣든지 해서, - 지난번에 과장님 계실 때 문화시설 그 문제 났을 때 웬만한 직원 70% 이상 승계했어요. 전통문화센터도 승계했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일반적인 직원들의 승계는 가능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관리 지도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재검토들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필수 부분들에 대해서는 승계가 되도록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 민간위탁 2억 4,500정도 들어가는 시설이거든요. 지금 6년째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6년이 넘었죠. 7년째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 돈 15억 이상 투자되었는데 투자 대비 효과 분석 있습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구체적으로 분석은 안나와 있고

김남규 위원   청소년자유센터는 본위원이 봤을 때 실패한 위탁이고, 이것은 정말 냉혹히 따지면 시가 직영한다든지 해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14억이라는 돈을 들여놓고 이제까지 부적응 청소년의 성공사례가 하나도 없어요. 꼭 성공이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러면 앞으로도 전주시가 이렇게 돈이 많냐 이거죠. 거기는 사각지대라 누가 가지도 않아요. 직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모르고. 과장님들도 수시로 바뀌고.
  그래서 본위원이 이주 노동자센터로 2억 4,500이면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위탁사무 업무를 바꿔야 해요.
  국장님! 간부회의 때 어떻게 얘기된 것은 없습니까? 5분발언 이후에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안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이 직접 현장을 가보고 이제까지 6년동안 위탁한 평가를 보고 해서 이것은 시설의 프로그램에 변경이 필요한 단체입니다.
  답변은 못하겠지만 그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김남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김남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고용승계나 민간위탁 시설에 대해서 위원님들의 관심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삼동회하고 기독교청소년연합회하고 이쪽에 민원성으로 저희 위원회에 방문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거기를 가볼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주시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보조금 대비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아요. 그러므로 앞으로 방향이나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   송천동에 있는 늘푸른 마을 아파트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송천동에 오래 거주하면서 초창기부터 그 아파트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동안에 상담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했었는데 거기를 관리하시는 분들이 주로 남자분들이잖아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데 거기는 청소년 여성들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서로 엄마같이 언니같이 상담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하나 있었으면 해요.
  왜냐하면 청소년들이 시골에서 와서 여러가지 사업체를 다니고 하는 곳이라 불의의 사고들이 있을 때가 있어요. 상황에 따라서 이성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어떤 청소년은 자살까지 하려고 하는 그러한 상황에서 제가 여러가지 역할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문제가 있어요.
  그러므로 안내하는 쪽에 남자 여자로 해줬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남성 두 분 보다는 나이가 지긋한 40대 여성으로서 하나 채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성분들만 거기에 거주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하고 있고, 그래서 거기에 보완책으로 부모 정도 되는, 아버지뻘 되는 분들이 했는데 위원님이 지적을 제대로 해주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여성분들한테 그런 대화도 같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 남성분들한테 한다는 것은 조금 부담이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앞으로 교체할 대상이 된다고 하면 가급적이면 여성 한 분, 남성 한 분 그렇게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문제가 있을 때 여성들이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남성들은 거기 얼른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그런 보완이 필요하거든요.
  그러니까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 채용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그것은 검토해서 협의해서 처리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4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차 회의는 내일 10시에 개의됨을 말씀드리면서 제24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산회합니다.
(13시20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