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 01월 28일(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심사된안건
1.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전주시장 제출)

(10시13분 개의)

○위원장 최주만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두번째날로 전통문화국소관에 대해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진행방법은 전통문화국 소관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국 소관 전체에 대하여 일괄하여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도 원활한 회의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전통문화국장께서는 2008년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안녕하십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전통문화국 업무를 이끌어주시면서 지원해주시는 존경하는 최주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앞으로 우리 국 소관에 주요업무는 모두 의원님들과 협의하고 자문을 받아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2008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통문화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최주만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회의중지)
(11시16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주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과장님께 당부말씀과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지금 국이 통폐합이 된다, 인사가 예년에 틀리게 3월에 있습니다. 방금 위원장실에서 위원님들의 상당한 고충어린 대화를 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답변이 그때그때 다르고 같이 공감했음에도 실행은 다른 방향으로 간다. 그래서 질의를 모두 생략했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본 위원장은 오늘 질의와 답변이 속기가 되고 있습니다. 국이 통폐합이 되든, 인사이동이 있든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기필코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국장님, 과장님 아셨죠.
  구성은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   술박물관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서 먼저 답변해 주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술박물관은 작년에 민간위탁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위탁자가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12월 31일자로 저희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제로 인수를 완료하였고 지금 재위탁공고를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달말경 공고가 나가고 다시 수탁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재위탁공고를 언제쯤 내실 계획입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이달 말경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31쪽에 가양주경진대회가 있는데 주체가 어디입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주체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습니다만 술박물관이 선정되면 술박물관에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수탁선정기준이 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수탁선정기준은 지난번에 민간위탁선정기준과 같습니다.

장태영 위원   방금 국장께서 1월말에 공모를 내시는데 지난번하고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하셨잖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일단은 원칙적으로 기준이 같아야 한다고 합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면 저번에 술박물관에 접수한 단체가 없었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있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 단체를 심사하지 않은 이유가 뭐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심사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심사를 했는데 한 단체에서 두 개의 시설을 제출했기에 그 중에서 점수가 많이 나온 시설을 위탁주고 안나온 것을 배제했던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심사를 했다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전혀 본 위원이 아는 것하고는 다른 내용이네요. 제가 지난번 회의때도 접수를 받고 심사는 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심사를 하기 전에 한 단체에서 두 개의 시설을 접수한 곳이 있으므로 그 중에서 점수가 더 많이 나온 곳은 하나를 위탁주고 하나는 배제하겠다, 그렇게 사전에 의결하고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니까 심사를 하지 않은 거잖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심사를 둘 다 했죠. 한 단체가 두 개의 시설을 냈기 때문에 두 개의 시설에 대해서 어느 것이 더 적정한 제안인지 그 심사를 해서 어느쪽 프로그램이 더 낫다 그것에 하나를 인정하고 선정에서는 배제했다는 거죠.

장태영 위원   아주 이상한 논리네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회의때 진행된 내용입니다. 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된 내용 그대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장태영 위원   심사했다고 보시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일단 적격심사는 했죠.

장태영 위원   적격심사를 하였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제출된 서류에 대한 심사는 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 단체를 심사해서 그 단체가 두 개시설을 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를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탁을 주고 배제했고 그렇게 된 겁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면 이번에도 같다고 하시는데.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기준요건은 같다는 말씀입니다. 심사를 하는 기준과 요건은 같습니다.

장태영 위원   분명하게 그것을 해주셔야죠. 그러면 현재 문화시설을 위탁한 단체는 술박물관에 참여할 수 없다는 거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것은 지난번에도 우리가 공고를 낼때 그동안에 술박물관과 한옥생활체험관은 같이 운영했던 것을 구분해서 별도 운영하겠다고 공고를 냈었습니다. 다만 설명회를 할때 한 단체가 두 개를 신청할 수 있느냐,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 신청은 가능하다고 답변드린 겁니다. 다만 애초에 구분해서 운영한다는 의미가 한 단체가 두개, 세개를 주겠다는 의미하고는 다르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구분해서 결정한다, 이렇게 결정내린 거죠.
  같은 단체가 다시 하는 것에 대해서 심사하면서 한 단체에다 두개, 세개를 하게 주게 할 것인지는 당초 의지는 구분해서 운영하게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면 이번에 공모하실때 그런 문제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세워야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명확하게 그것은 해석드릴 겁니다. 지난번 공고문에도 구분해서 별도 운영한다는 표기를 했었는데 접수를 할 수 있느냐, 라는 질문때문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별도 운영한다는 의미가 뭐인지 확실하게 표기해 드리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니까 국장님 답변이 이해가 되네요. 이번에 공모하실때는 그런 논란의 종지부가 될 수 있도록 1단체 1시설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보고요. 저는 심사했다는 얘기가 무슨 얘기인가 했더니 제가 또 회의록 찾아볼거예요. 이제와서 다시 말바꾸기식으로 해서.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실제 그때 회의한 기록이 있으니까.

○위원장 최주만   장태영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부분이니까 질의하겠습니다. 심사는 안했습니다. 심사는 안했고요. 정확히 답변해 주시라니까요. 자꾸 이런 식으로 나가니까 제가 전제를 두었던 겁니다. 심사는 하지 않았고 설명때 2개는 안된다는 얘기는 없었어요. 그리고 그날 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었는데 그 자리에서 2개는 안되는 것으로 함이 어떠냐, 그 자리에서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자리에서 했던 것이지, 그렇게 얘기를 해주셔야지.
  심사를 한 겁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심사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사표에 점수가 나와서.

○위원장 최주만   심사표 가지고 오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저는 심사표를 봤기 때문에 심사한 것으로 압니다. 제가 심사회의 시작할때는 있었지만 심사진행중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국장님이 가셨는데 심사위원들에게 그 자리에서 이런 불만들이 자꾸 쏟아져 나오니까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 당사자들에게 한번쯤 어필 안받아 본 사람이 없어요. 공고낼때도 2개 수탁은 안된다, 설명회때도 2개 수탁은 안된다, 그런 얘기가 전혀 없었어요. 그 자리에서 심사위원들이 제안자 설명에 의해서 2개를 수탁받는 것은 배제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제가 고언기 과장님에게 하나 주문하고 싶어요. 심사위원들이 정말 열과 성을 다 해서 심사할 수 있는 분들로 심사하면서 자기 논문이나 쓰고 있는 교수들 이런 분들은 배제해야 합니다. 전주에 최소한 몇 명정도는 참여해 주셔야 하고 관심이 없어요. 제안설명하니까 그냥 그럽시다, 하고 넘어가 버린 거예요. 심사 점수표를 봤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네, 봤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술박물관 점수표를 봤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위원장 최주만   과장님 맞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심사는 했습니다. 처음에 요구한대로 심사는 똑같이 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어떤식으로 점수를 줬나요. 배제하기로 했는데.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러니까 처음에 제안설명할때는 있어서 제안설명 드렸습니다. 우리가 공고를 술박물관과 한옥생활체험관을 같이 운영하다가 이번에 별도운영하겠다고 공고를 냈으니 공고문도 다 드렸지 않습니까. 공고문 내용에 의해서

○위원장 최주만   과장님 맞습니까. 공고때부터 그렇게 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각각 위탁한다고 되어 있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구분운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러니까 2개 수탁자는 안된다는 부분이.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설명문에 2개 수탁자는 안된다, 이런 말은 아니였지만 별도로 운영한다는 구분은 해놓았다는 거죠.

○위원장 최주만   운영은 별도로 하죠. 당연히.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러면 한 단체가 위아랫집을 운영하는데 별도 운영이 됩니까. 그래서 저희가 구분해야 한다는 의미를 위원회에서 심의를 했던 거니까.

○위원장 최주만   그 공고문도 같이 연락하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위원장 최주만   그리고 그 부분은 다시 자료가 오면 하기로 하고 계속 질의하시죠.

구성은 위원   16쪽에 문화예술교육지원이 있는데 궁금한 것은 저희가 지금 다른 지역같은 경우는 실제 로 같은 경우도 문화재단이나 문화예술위원회가 없어가지고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 우리 전주시 같은 경우는 너무나 중복기능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나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그리고 전주권문화정보114 운영 이런 부분들도 따지자면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같은 경우는 학교나 이런 곳을 중심으로 해서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여기보면 전주권문화정보114 같은 경우도 문화교류네트워크 구축 및 생활권 문화정보통합서비스 이런 것을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으로 해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주문화재단이 있고요. 전주문화원이 있고요. 문화시설은 아니지만 평생교육센터에서 권역별 문화지원이라든지, 강사풀을 활용하는 모든 부분이 프로그램안에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고요.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까지 같이 있어서 너무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되다 보니까 어디가 중점인지 방점을 못잡게 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차별성을 찾을 수 없는 전부다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서로 어떤 부분에 대해서 협력하고, 예를 든다면 전주학 같은 경우는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하신다면서요. 그렇지만 또 문화원에서 하는 전주학이 있고 그리고 문화재단에서 하는 전주학이 있습니다. 그런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서 어떤 단체는 어디에 힘을 실어주고 어떤 단체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할 것인가 라고 하는 이런 점을 구별해서 설명해 주시죠.
  역할들이 중첩되는 부분들이 많아요. 문화재단과 문화원과 평생교육센터와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정보114 어떻게 구별하시고 문화정보114는 어디에 중점을 두실 것이고 문화재단은 어디에 중점을 둬서 운영하실 겁니까. 2008년도에.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전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의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주가 문화인력도 많고 문화시설도 많고 그래서 생기는 현상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문화재단은 전체적으로 지역문화단체의 지원, 도시단체간 문화교류, 문화포럼, 문화사업평가 등 18쪽에 문화재단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습니다. 문화재단의 기능과 문화원의 기능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고 이런 사업들이 더 활발하게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문화정보114는 작년에 시작했는데 작년에 문화관광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인터넷을 통한 홍보 그리고 홈페이지를 운영해서 문화인력이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문화관광부에 지원사업으로 시작해서 전주에만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인터넷을 통한 이용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서 저희가 중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인터넷을 통한 문화홍보전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지역내에 문화예술교육 역량결집, 학교 학생들에 대한 예술교육지원 등 현재로써는 크게 활발하게 못하지만 작년에 일부 방과후교육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 학생들을 이용한 문화교육지원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 방과후 지원운영활동 등에 주안을 주어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구성은 위원   문화원은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문화원은 문화원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원운영에 관한 기본 법률적 관계와 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발굴육성사업들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에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문화원이 인력이 적어서 업무가 적어지고 있기에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구성은 위원   사실 저는 문화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문화원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별도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국장님께서 문화정보114가 인터넷을 통한 정보시스템이 많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다는데 장기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것은 더 검토해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문화재단이라든지 다른 기관과의 통폐합에 관한 부분은 더 검토해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작은 단체는 빼고 지금 거론했던 문화정보114나 문화재단이나 문화원이나 평생교육센터나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이런 단체들 사이에 네트워크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래서 18쪽에 앞으로 한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인 포럼과 연대회의를 갖고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사업들에 금년에 주안을 두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것하고는 제가 질의한 내용하고는 별개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월 1회 정기적 포럼개최는 제가 알기로는 전주문화재단 국밥포럼을 염두해 두시고 하신 말씀아닌가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국밥포럼은 별도로 자기네가 의제를 가지고 얘기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이 문화시설과 단체들이 서로 만나서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그런 모임을 만드는 것이고 포럼이라는 설명이 그렇습니다만 연계를 해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월 1회 정기적 포럼개최 주체는 어디입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사업은 저희가 해야 합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월 1회 정기적 포럼개최는 국밥포럼과 별개로 전주시 직영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라는 말씀이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저희가 문화시설간에 연결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국밥포럼은 별도입니다.

구성은 위원   그렇다면 저는 나름대로 행정에서 해야할 역할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다른 곳은 하나도 없어서 문제인데 저희는 너무 많아서 문제예요. 전체적으로 네트워크화하는 단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문화원이 재역활을 못찾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고정적으로 문화원에 주는 것이 낫다. 더구나 우려되는 점은 지금 문화원이 문화의 집을 또 하나 수탁했단 말이죠. 그랬을 경우에 문화원이 문화의 집이나 운영하는 식으로 가버릴 수도 있다. 그런 점을 구별해서 진행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24쪽을 보시면 전주한옥건립이 있는데요. 여기는 이축공사하고 새로 하나 더 짓겠다는 계획만 나와있는데요. 이축하는 한옥의 쓰임새와 새로 지을 한옥의 쓰임새는 무엇입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본채를 이축해서 왔는데 거기에 따른 건물 예를 들어서 사랑채가 되었건 이런 것들 부족한 것을 신축해서 지어갈 계획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기본적으로는 새로 짓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기에 도내 또는 국내에서 우리가 꼭 필요로하는 한옥을 이축해 오는 방향으로 할 계획입니다. 다만 활용방안은 실질적으로 숙소개념으로 활용해야 할 것인지, 문화공간으로 활용해야 할지는 이축그림을 그리면서.
  저희들 지금 개념으로는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이 한옥숙박체험도 하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방침은 그렇습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언제쯤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나올까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지금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안은 있는데 공개적으로 발표를 못하고 있는 것이 신축이 되어 가는 과정에 할려고 미루고 있는 겁니다.

구성은 위원   그런데 국장님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그런 것도 물론 좋습니다. 건축이 되고 나서 그런 방안을 구체화시키고 여론수렴을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공간이든지 그렇지 않습니까. 숙소개념으로 지을 거면 숙소개념에 대한 것이 나오는 거고요. 물론 여기에서 숙소 + 문화공간으로 갈거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이 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기 때문에 이런 건물을 지을거다는 계획이 나와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전통한옥 신축설계 및 공사추진이 2월이면 한 달도 안남았는데 다른 외부도 아니고 우리 의회에 보고할 정도도 안나왔다는 말씀입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니죠.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이축해오는 건물의 특성상 우리가 공개를 못해서 어느정도 되었을때 보고를 드리고 공개할려고 하는 것이지 내용이 없다는 것이 아니죠. 말씀드린대로 기본적으로 이 한옥이 전통한옥이기 때문에 숙박할 수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해서 운영하고 외관은 그대로 고건축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만 특성상 어느정도 작업진도가 나갔을때 공개할 수 밖에 없어서 부득이 보고를 못드리고 있는 겁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진행되는데 따라서 보고를 해주시고요. 우려되는 점은 그렇습니다. 지금에 있어서 물론 다 필요한 사업이기는 하지만 한옥마을 같은 경우도 중복시설이 많고 앞으로 지어질 건물도 중복되는 기능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전문가들이 다른 많은 분들의 의견수렴을 받아서 그것을 잘 명시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말씀을 드리고요.
  한가지 더 질의하자면 전주단오제 지난번에 답변하시기로는 올해는 직영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변함없으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지난번에 염려하셨던 예총에 관한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직영한다고 말씀드렸나요. 다만 직영에 가깝게 저희가 개입해서 확실하게 할 계획입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어떤 형태로 하실 계획이세요. 구체적으로.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현재 계획으로는 풍남문화법인하고 프로그램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위원   제가 작년에 기억하기로는 직영쪽으로 생각하신다고 들었는데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때 말하자면 직영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리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구성은 위원   풍남문화법인과 협의하고 있다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구성은 위원   제가 알기로 전주예총이 선거가 끝났는데 본인들은 이사회에서 올해 풍남제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 사람들이 한 것은 제가 뭐라고 못합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니까 말씀하신대로 잘 협의해서 작년에 절차를 밟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시립예술단 운영부분은 여기에 보면 4개 예술단 통합 기획홍보실 운영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시립예술단안에서 뽑아서 하시겠다는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통합기획실의 운영은 지금 있는 사람들중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기구로 설립할려고 합니다.

구성은 위원   그러면 현재 시립예술단 4개단에서 뽑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런 기능을 하는 사람이 일부 있습니다. 2명이 현재 있고 나머지는 새로운 사람으로 충원해야 합니다.

구성은 위원   별도의 기구라는 거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구성은 위원   여기에서 구체적 통합 기획홍보 그리고 얘기했던 연합공연추진하는데도 도움이 되겠네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그렇습니다. 앞으로 그런 것을 전에는 각 단별로 해왔는데 통합기획실에서 운영하는 겁니다.

구성은 위원   저는 이 방향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상당히 바람직한 부분이나 또 저희가 시도를 하는데 있어서 좀더 신중을 기해야 할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각 예술단별 성격이나 이런 것도 굉장히 강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과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좋은 예로 남았으면 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장태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이 4개 예술단 통합 홍보기획실 운영하시는데 현재 활동하시는 2인을 그대로 승계하고 나머지 인원을 선발하실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그럴 계획입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면 이 인원을 선발할려면 조례개정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앞으로 해야 합니다.

장태영 위원   그것에 대한 추진계획은 없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조례를 개정하기 전에 저희들이 예술단 노조와 협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술단노조와 단체협상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협의가 되면.

장태영 위원   그러니까 추진계획에 조례개정에 앞서서 노조와 협의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물어보는 거예요. 그러면 이렇게 계획해놓으시고 도대체 언제 노조와 협의도 끝내고 언제 조례입법예고하고 언제 의회에 조례를 통과해서 뽑을 건지, 이것이 연초 업무보고예요. 구체적으로 해주셔야 할 것 아니예요. 그리고 시립합창단 지휘자 신규채용이 있고 단별로 단무장에 해당하는 사람이 결원이 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현재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종합적으로 시립예술단이 정상적인 운영을 한다면 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균형있고 안정적인 인원이 확보되어야 할 것 아니예요. 통합기획홍보실 운영도 중요하겠지만 각 단별 지휘자나 단무장 이것도 다 전체적인 노조와 협의사항일수도 있고 이것이 조례개정이 되어야 추진이 가능하고 그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래서 그 문제도 노조와 협의중에 있고요. 노조하고 협의안이 어느정도 확정되면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예술단에 지휘자던 단무장은 거의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계획적이지 못한데 근본적인 문제는 시립예술단이 노조와 협의도 있지만 단장인 부시장의 결심이 있어야 이런 것이 다 가능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그렇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런데 예술단에 대한 운영, 문화에 대한 행정의 역할에 대해서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거예요. 예전부터 의회에서 예술단 활성화에 대해서 주 논점이 뭐냐면 책임있는 단별운영을 시키라는 겁니다. 조례에 반영되어 있는 정원에 대한 정확한 단의 책임자, 지휘자가 판단해가지고 그때그때 인원수급도 할 수 있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 전체적인 것을 시가 꽉 쥐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래서 제가 구체적인 계획을 물어보는 거예요. 연초에 보고됐던 것하고 실지로 집행된 것하고는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의회에 보고하고 추진된 것이 거의 없어요.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에게 사랑받는 수준높은 다양한 공연예술 지속추진도 거기에 해당하는 내용이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장태영 위원   저는 찾아가는 음악회같은 경우도 그동안 삼사년 운영하면서 예술단이 먼저 진취적으로 소외계층이나 그야말로 현장에서 문화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인데 굉장히 정체되고 형식적인 공연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예산이 얼마인가요. 각 단별로.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것은 별도 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찾아가는 음악회가 여러 동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부터 해서 평생학습센터가 되었든, 문화의 집이 되었든 찾아가는 음악회 예산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공연계획이 세밀하게 짜여졌으면 좋겠어요. 각 동에서 이루어지는 동민의 날 행사 정도에 보조하고 이런 정도가 아니라 이 예산이 밑으로부터 여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호인들이 발표할 수 있는 장하고 결합이 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이것에 대한 전수조사하시고 신청도 받고 해가지고 그런 부분이 실질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수립되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지금까지 저희가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리고 신청 받아서 사전에 계획을 세워서 하고 있고요. 다만 그렇게 이행이 되지 못하는 부분은 동에서 갑자기 어떤 행사가 있다고 저희한테 요청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희가 사전에 계획을 세워서 시설별로 방문도 하고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사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금 하는 식으로 하면 별로 의미가 없어요. 구체적으로 무슨 말씀이냐면 동에서 현실적으로 동민의 날 행사가 되었던, 하다못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하고자 해도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예산문제가 있죠. 예산문제가 있기 때문에 편법적이지만 찾아가는 음악회를 요청해요. 왜냐하면 무대음향, 조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현실적인 예산문제에 직면해서 요청하는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예술단쪽에서도 표현이 그렇지만 신경질 나겠죠. 갑자기 닥쳐서 요청이 온다면.
  그래서 대단히 형식적이예요. 성의도 없어요. 그런 찾아가는 음악회라면 제고해 봐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얘기인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런 찾아가는 음악회를 중심으로 그런 욕구를 파악해달라는 거예요. 기획도 하고 지원해주고 컨설팅해주고. 제 요구가 너무 어렵나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오늘 2008년 한 해를 계획하는 보고의 시간이기 때문에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나중에 수정하기도 어렵고 행정력 낭비, 예산의 낭비, 신뢰성 결여 이런 부분이 있기에 지금 위원회에서 속기되는 것 자체가 저도 조금 챙피합니다. 계획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다, 이런 위원님들이 질의하시고 답변하시는 모습들이 전주시민들이 아니고 외부인들이 보면 정말 경악을 금지 못할 대화들이 오고가는 거예요. 왜 그런지 우리 위원님들도 심사숙고하셔야 겠고 집행부에서도 심사숙고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중에 18쪽에 전주문화재단 출연금이 4억이고 문화원같은 경우는 운영비 2700에 민간자본이 6400해서 9100만원이예요. 그런데 우리 위원회에서 의견을 들어보면 문화재단, 문화원 네트워크는 커녕 상당한 불화가 있고 네트워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거기다 대고 우리 시와 출연금 4억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데 4억이라면 상당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4억이나 주고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 예산에 비해서 하는 일들이 소극적이라면 잘못된 표현인지 모르겠어요. 전주문화재단같은 경우는 국장이 공석인데 지금 충원됐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직 충원 안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시와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 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잘 이루어진다고 보십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원장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강력한 지원정책을 통해서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주만   자료를 보니까 전통문화센터, 술박물관, 생활체험관, 공예품전시관 이렇게 했는데 점수가 다 80점대중반이상이예요. 그런데 술박물관은 73점정도 나왔네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그 정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 심사위원회에서 1개 단체, 1 수탁으로 한다. 그렇게 이미 깔아버리니까 별 관심 없는 분들은 점수를 줄여버린 거예요. 이 점수가 필요없어요. 73점도 필요가 없는 점수라고요.
  과장님 공고때나 제안설명때 2개는 안된다는 얘기를 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접수가 안된다는 얘기는 공고문에 안써있기 때문에 접수는 가능하다.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때 변경될 수 있다는 얘기는 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러니까 정확히 표기를 못한 것은 맞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위원장 최주만   김남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26쪽을 보면 생각은 좋은데 닥인형이 햇볕에 1년 365일 견뎌야 했을때 그것에 대한 대안은 어떻게 합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담장을 두껍게 해서 이 탁자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운데 쇼케이스를 만들고 그 안에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어진 반차도 인형을 설치하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견해를 달리해서 외국에 가면 나무판화로해서 전각으로 한다든지 해서 어진봉헌행렬을 한다든지, 석으로 한다든지 해서 그 문이 중앙초등학교라고 했지만 경기전에서 동문까지 옛날 사대문 자리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판화나 석으로 해가지고 역사적 유물로 남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공예적 측면에서 한지축제때 공예품전시관에 전시하는 쪽으로 했으면 하는 권고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3억이면 시비를 낭비할 요량이 많이 있기 때문에. 참 좋은 아이디어인데 보존에 문제가 있거든요. 결국 어진행렬이 시작했던 역사적 사실을 보존해서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위원님 말씀도 참고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적극적이라면 판화라든지, 석조물로해서 경기전 동쪽 담장을 그렇게 해주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 전통문화진흥과하고 겹치는 문제인데 한옥마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고 했는데. 작년 4월경에 기자회견했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전통문화과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만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들에 DB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DB구축중에 50년된 건물들에 실적이 완료되어 오면 바로 우선 1차적으로 문화재청에 등록신청할 예정으로 있는데요. 보고서에도 언급은 되어 있습니다만 주민들이 꺼려하는 부분이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옥마을 DB구축사업을 전통문화진흥과에서 하고 있고 기자회견은 한브랜드과에서 했어요. 그러면 그 결과물이 끝나고 나서 등록문화재로 한다고 해야 하는데 전통문화국에서 많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대가리만 나와 있지 세부계획서가 안나와 있고 등록문화재로 등록할려면 여러가지 구비조건이 있어요. 건축물에 779채 물리적 실체에 대한 조사작업이 있어야 하고 삶에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갖춰지지 않은채 기자회견을 하는데 앞으로는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예산이 수반되고 공정이 삼사십%가 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기자회견에 대한 말을 할려고 합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저는 위원님 말씀하신 기자회견의 시기성은 사실 시작할려고 할때 기자회견도 해서 여론의 추이를 보는 것도 한편으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남규 위원   그것은 신역동산업이나 아트폴리스 같이 새로운 것은 기자회견을 해서 홍보해야 하지만 구체적이고 역사와 관련되어 등록되는 것은 사실적 실체를 가지고 접근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갭이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축제나 이런 것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했으면 좋겠다.
  지금 한옥마을 전수조사를 하고 있어요. 남혜경교수님께서. 그리고 DB구축은 함한희교수가 고고인류학과에서 하고 있죠. 그런데 평균분포도가 나왔는데 10채밖에 못해요. 가옥의 주인들이 기피하고 있어요. 조사작업에 애로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학예사들이 찾아가면 문을 안열어주고. 그러니까 아무리 많은 투자가 되어도 전문성을 요하는데 문화진흥과에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러면 근대문화유산에 등록할려면 한옥마을과 같은 곳은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단 말예요. 그런데 스토리텔링에 집단이 적어요. 왜냐하면 그 집에 10년이 됐든, 50년이 됐든 콘텐츠가 더 중요할텐데 그런 것이 결부되지 않은 상태에서 근대문화유산을 할려면 스토리와 건축이 같이 가야 하는데 겸비가 안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이죠.
  의욕적으로 잘 해주셔서 고마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작년에 전주시 전통문화국에서 해외연수를 몇 차례 어느 지역으로 갔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중국쪽에 갔다온 기억이 나고 일본에 후쿠오카쪽,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저지, 뉴욕, LA, 워싱턴디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공무원들이 갔다온 견문보고서를 쓰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다 씁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뉴욕이나 스페인은 대대적인 홍보가 되어서 비빔밥과 부채, 우리의 무형문화가 많이 선전된 것은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시정에 막대한 예산 평균 약 2억에서 3억정도 했는데 시정에 옳게 반영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선전홍보말고, 관광쪽 말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다른 부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부서에서 나갔다온 이후로는 중국에서 대표회의를 했을때 그 후속조치로 관광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마련중에 있다고 보고 있고 또 하나는 총괄적으로 판단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만 개별적으로는 한지가 세계로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예를 들면 판로개척으로 정확히 얼마가 되었다는 것은 없지만 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고 비빔밥도 엊그제 어떤 마케팅하는 분이 싱가폴쪽에 했으면 하는 제안도 들어와 있고 이런 것들이 저희들이 한 마케팅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관광과 전주를 알리는 마케팅에는 성공했는데 다른 부분까지 보완해주었으면 하는 요구입니다. 올해도 해외관광마케팅 연수가 있는데 공무원들이 전주를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배워가지고 와서 전주시정에 반영했으면 좋겠다. 그런 사례를 묻고 해외연수를 나갈때 미리 뭣뭣을 보고 왔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서 스페인에 갔는데 마드리드에 미술관이 있고 똘레두에 가면 똘레두에 뭣이 있고 그런데 마드리드도서관 주변에서 한지하고 음식하고 이런 것을 전시만하고 왔는데 그 주변에 문화시설들을 보고와서 심사할때 반영한다든지, 운영사례는 어떻게 되었다든지, 이런 것들 전혀 발표사례가 없고 그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의원님들이 해외시찰 나가는 것하고 저희가 나가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희가 나가보니까 실질적으로 돌아볼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여유를 갖고 간다면 좋겠지만.
  또 하나는 해외마케팅은 두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도시를 마케팅하는 부분, 그래서 패키지로 묶어서 가야 한다고 저는 작년에 갔다와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단편적으로 가면 그런 것들이 크게 효과는 떨어지더라. 그래서 전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 전체를 통털어서 예를 들면 비빔밥이라든지, 장인들의 상품이라든지, 한지, 한식, 소리 이런 것들을 묶어서 가서 이것이 전주다 하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보고 두번째는 부분적으로 전주가 가지고 있는 한지나 한식은 별개로 추진하는 것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대통령이 한 국가를 순방할때 사절단을 데리고 갑니다. 우리도 사절단을 모시고 갑니다. 그러면 경제분야가 있고, 문화분야가 있고 상공회의소 분야가 있고 건설회사를 데려가고 전경련을 데려갑니다. 다 부서별로 해외연수도 세트화해서 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특히 우리가 문화쪽에 강하기 때문에.
  왜 이런 말을 하냐면 한 곳에 어떤 동선에만 집중되어 있지 여타 배워야 할 것을 소홀히 했는데 그런 점에서 경쟁력있는 해외연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어디어디를 가는데 여행사하고 같이 가지만 어느어느부분 그 지역에 문화시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왜냐하면 이런 욕심이죠. 전주는 문화적으로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곳에 가서 세계적인 것을 배워야 한다는 거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것은 검토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교도소는 문화시설로 변하고 있습니다. 중국 북경 자금성 북쪽 5㎞지점에 있는 태산자는 1940년대 군수공장은 문화시설로 변하고 있어서 화랑들이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전주에 문화시설 5개를 짓고 있어요. 문화시설들을 신축해야 하느냐, 리모델링을 해야 하느냐 이런 것을 보고 왔으면 좋겠다. 외국은 정미소가 됐든, 방앗간이 됐든, 이발소가 됐든 있는 그대로 자원을 리모델링해서 하는데 우리는 다 신축건물이란 말예요. 그래서 그런 것을 봤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전주가 올해 5개 문화시설을 짓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김남규 위원   앞으로 문화시설부분에서 내부를 어떻게 하겠다. 자금성에 있는 태산자거리 미술화랑거리는 겉으는 군수공장이예요. 그런데 속은 현대식으로 하기 때문에 세계미술시장이 뉴욕에서 태산자로 가고 있습니다. 전주에 문화시설 5개를 지었을때 우리도 그렇게 가야하지 않느냔 그런 의미에서 그런 것도 봐야 한다. 뉴욕에 가서 센트럴파크 공원에 가서 비빔밥을 비볐지만 뉴욕에 소호거리를 가보면 여러가지 예술품을 올려놓았지 않습니까. 그것도 볼 수 있도록 해서 해외연수를 바람직하게 했으면 하는 건의 입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5개 테마박물관이 공유재산이 다 끝났죠. 소리, 비빔밥, 부채, 서화, 완판본 5개를 하는데.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비빔밥하고 완판본을 아직 못한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는 부채박물관이 공유재산이 끝나서 짓고 있는데 5개 박물관은 합동으로 지었을때 얼마나 싸질 수 있을까요. 한 시설에 약 20억이 들어간다고 했을때 5개를 지으면 평균 100억입니다. 법적 감리비가 꼭 들어갑니다. 또 부대비용으로 행정적으로 나가는 것 10%이상 그냥 빠지더라고요. 같이 현상설계를 전국적인 공모를 해가지고 그것이 현대양식이 됐든, 전통양식이 됐든 시간은 다를 수 있죠. 왜 공유재산이 틀리고 예산이 아직 안잡혔기 때문에 공문은 갖춰놓고 완판본, 부채, 비빔밥, 소리를 같이 지었을때 좋지 않을까. 경비절감도 되고 100억짜리 가지고 건축설계하는 것하고 20억짜리 가지고 건축설계하는 것하고 공모자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트폴리스적 접근으로. 건축물도 명품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데 향후 계획에 대해서 과장님이 주무부서니까 4개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리 한옥생활체험관옆에 있고 완판본 향교지구에 있고 서화박물관 있고 음식도 있고 이 4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저희들도 예산절감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진행하면서 보니까 한 개 시설을 공모절차를 거치면 다음에 법상 이런 것이 있더라고요. 공모할때 지정공모하는 경우가 있어요. 공모에 당선되면 그 사람이 공사까지 하는 그런 절차가 있고.

김남규 위원   저는 건축부분만, 시행부분은 다르고 토목과 건축설계부분만 공모하자고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만 서로 다른 부분이 있어서 통합으로 설계를 다 해서 동시에 입찰을 해서 업체를 선정한다면 효율적이고 예산절감되겠죠. 그런데 각각의 건물을 공모할때 그 공모내용이 이 공모에 당선된 사람이 공사까지 맡아서 하는 제도를 도입해서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것과 연계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100억짜리를 건축을 현상설계하는 것과 단위사업 20억짜리 현상설계하는 것에 따라서 건축설계자 응모하는 수준이 다르다는 거죠. 서울에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올 수 있다는 거죠.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제2청사에 한지종합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거기에 또 무슨 시설. 과마다 다른 시설이 들어옴으로써 집적화와 운영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전주가 문화도시로 가면서, 아트폴리스로 가면서 많은 건축물을 짓고 있는데 그 건축물이 과연 명품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측면에서 욕구를 받아들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세번째, 문화시설DB가 2009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합니다. 전주역사박물관을 몇 억을 들여서 증축을 해야 합니다. 진입로입구나 주차장은 이해합니다. 전주는 어차피 체험시설이 되었지만 내용적으로는 전주박물관이 다 포괄할 수 있어요. 박물관으로 운영해서는 학예사들이 필히 술박물관에도 와야 하잖아요. 5개 테마체험시설도 타 도시에 비하면 박물관성격이거든요. 이렇게 많은 내용적으로는 박물관인데 실제 겉으로는 체험시설로 해놓았는데 다시 전주역사박물관으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서 운영할 수 있다. 그러면 학예사는 한두명이면 되는 것이고 왜냐하면 현재의 문화시설 5개의 운영비가 1년에 위탁비로 시가 20억정도 주고 있어요. 이 5개가 늘어나고 술박물관하면 20억정도 또 들어가요. 예측하기에.
  그러면 한문화진흥원있죠, 무형문화재는 국가사업이라고 하고 한지종합센터 등 앞으로 늘어날 문화시설들이 5대박물관 빼고 10개 정도가 늘어나요. 그러면 사람을 많이 고용한다는 측면은 좋은데 운영비에서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운영프로그램을 짜면서 해야하고 역사박물관 계획이 66억이예요. 그러면 5대 테마체험시설 운영비가 걱정입니다. 박물관운영, 문화시설 운영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개별적으로는 저희들이 시가 지원을 안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전체적인 로드맵이 운영에 대한 것이 먼저 되고 시설을 해야 한다는데는 공감합니다. 운영을 고민하면서 신축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52억까지 들여서 문화시설을 약 700평정도 한다는데 이것은 계획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이것은 새로 신축했을때 예상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고 현재 구입할려고하는 부지가 주차장으로 쓰기에는 너무나 방대한 것 아니겠느냐.

김남규 위원   제 의견은 서화박물관이 됐든, 비빔밥박물관이 됐든, 부채박물관 이런 것을 분산배치했으면 좋겠다. 굳이 새로 짓지말고. 역사박물관이 컨트롤파워기능을 가진 박물관을 종합하는 쪽으로 가고 이래야지 그래서 제가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교도소가 미술을 하고 군수공장이 변한다는 얘기를 문화시설이 자꾸 짓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를 가지고 확산하는 것이지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가 해서.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것은 수차 위원님하고 토론한 사항입니다만 한옥마을에 기본적으로 꼭 필요하다기보다 한옥마을내에 어떤 형태로든지간에 컨텐츠가 있어야 사람을 흡입할 수 있는 것이 안되겠느냐 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고 운영에 관한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전체적으로 엮어져서 갈 수 있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10쪽에 전주학정립은 2007년 12월에 하는 국제학술대회 남경, 가나자와 왔을때 가봤습니다. 그 책을 다 읽어봤습니다. 우리는 지리부분에 학자가 하나도 없었어요. 다 역사였어요. 역사박물관측과 가까운 교수들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전주학은 역사쪽으로만 있는데 최근 전주학에 대한 뼈대는 그 지역에 도시사하고 건축, 미술 이렇게 광범위하게 들어가는데 왜 역사쪽에 편중되어 있어요. 그래서 작년 연말 예산심의를 하면서 전주학을 할려면 문화원하고 문화재단하고 문화단체하고 같이 공동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그 자리에서 나도 배웠던 것입니다. 가장 성공사례가 제주학입니다. 제주학은 제주신문에서 제주학 학술상을 제정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파트로 했습니다. 하나는 전문가 파트이고 하나는 시민파트가 있습니다. 시민들이 제주학에 대해서 재미있게 참가할 수 있도록 두개의 상을 제정해서 학자는 학자대로. 그런데 구성요원이 학자들의 참석이 제주사람이 40%이고 외지인이 60%예요. 그래서 전주학을 할때도 호남권 사람이 40% 들어가고 서울.경기.안동 이렇게 외지인 그래서 전주학이 객관적으로 정립하는 것이지 우리들끼리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 자리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이 전주학에 대한 도시계획, 건축, 아트폴리스, 근.현대 문학쪽 다 배제되어 있어요. 역사도 근.현대쪽하고 조선쪽만 되어 있어요. 이것이 전주학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입장에서 역사학회에 학술대회이지 전주학이라고 이름을 안했으면 좋겠다. 제 얘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작년 1년동안은 학술대회를 하고 창간호도 발간하고 2월에 결과가 나옵니다만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한 해였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도 그런 것을 느끼고 있었어요. 한계가 있고 이것을 어떻게 어떤 분야를 해나가야 할 것인지. 그래서 전체 분야별로 참여하는 시스템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강력하게 권고해야 할 것 같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한지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어디에 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종합경기장내에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지금 관련해서 공예품전시관을 1억으로 리모델링하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1억가지고 여러군데를 해야 합니다. 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들 바꿔줄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위원장 최주만   거기에서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던데 맞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 떨어져 있으면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니까 그쪽에서 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아닙니다.

○위원장 최주만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7분 회의중지)
(14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주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계속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위원   경기전안에 유물전시관 건립이 있는데 현재 경기전안에 유물이 있는데 제작을 언제 한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대표적인 유물이라고 볼 수 있는 어진은 고종때 모사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경기전에 있는 어진은 정확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10여년전에 이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현재 관광객들이 오면 태조어진부터 시작해서 양쪽에 있는 것이 거기 있는 것은 전시용이예요. 유물이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유물인데 아직 적당하게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백현규 위원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관리를 왜 그렇게 하냐. 햇볕에 쪼이고 바람하고 흙먼지부터 시작해서 만지고 해서 손상이 거의 되어가고 있는데 왜 그런 형태로 방치하는지 없어져도 되는 물건이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지 않고 소중한 유물입니다만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던 것이 사실이고 유물전시관을 짓는 것도 어진은 물론이고 가마라든지 이런 것을 함께 전시할 수 있는 항온항습시설을 건립하고 현재 있는 것들도 보수해서 유물전시관에 보존할려고 합니다.

백현규 위원   2010년이 되어야 완공되는데 3년동안은 햇볕, 바람, 관광객들이 만지고 해서 현재 많이 손상되어졌는데 저는 모조품으로 해놓은줄 알았어요. 그러한 것을 유리라든지로 해서 보호해야 하는데 안해도 되나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해야 하는데 유물전시관이 건립되니까.

백현규 위원   유물전시관은 앞으로도 3년있어야 하는데 3년동안 다 달아지고 없어지게 생겼던데. 관광객이 자꾸 늘어나서 가서보면 그런 실정이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현재 그렇고요. 올해도 작년부터 어진을 보수했고 어진과 함께.

백현규 위원   가마랄지 보면 보존값어치가 있는 물건들인데 거의 훼손되어 가고 있어요. 그런데 앞으로도 3년간 그대로 놓아둘건가.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올해 계획이 가마라든지 이런 유물들을 보수하고 복제해서 복제품을 거기에 놓고 진본은 유물전시관에 놓을건데 그 이전까지는

백현규 위원   복제를 해서 놓는다는 계획이 어디에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보수하는 예산이 작년에 확보되어가지고.

백현규 위원   보수만하지 복제한다는 계획이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보수내용에 복제품도 만들도록.

백현규 위원   그대로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는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우선 거기에 놓고요.

백현규 위원   그러면 거기에 그렇게 하고 중앙초등학교에는 뭘 하고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것은 약간 다른데요. 현재 중앙초등학교 담장이 빨간색 벽돌로

백현규 위원   지금 경기전안에 있는 유물품들이 현재 관광객들이 전부 만져서 훼손되어 가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하겠다는 방안이 없는데 그것을 복제해서 그 자리에 놓는다는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보수하는 계획이 있고 예산도 작년에 확보해서 있고요.

백현규 위원   보수하는 것은 고장난 것 고친다는 것 아니예요. 그리고 복제해서 놓는다는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현재로써는 그렇습니다. 유물전시관이 완성될때까지는.

백현규 위원   지금 있는 것은 다른 곳에 보관하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지금 있는 것을 보수하면서 하나 더 만들어서 현재 있는 자리에 놓고

백현규 위원   임기응변식으로 말씀하시지 말고 정확하게 답변해 주세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당초 계획이 그렇습니다.

백현규 위원   가마같은 것도 똑같이 복제해서 그 자리에 놓는다는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 계획이 어디에 있어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국비예산이 확보되어가지고 아직 집행못했는데 올해 발주할 예정입니다. 유물처리보존계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복제를 언제해서 놓는다는 거예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올해 보존처리계획이 있고 예산도 작년에 해서 올해로 넘어온 예산이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거기 있는 것은 손상이 안되게끔할 계획이 있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지금 하나씩 보수하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보수하는 것과 관리하는 측면이 틀리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현재 거기 있는 가마나 향정, 어진상자 이런 것은 똑같이 만들어서.

백현규 위원   거기에 보면 귀중품이 많이 있어요. 손상되면 다시 복원할 수 없는.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거의 방치상태로 놓아두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백위원님이 질의하신 것이 맞는데요. 원래 원어진은 보물로 있고 가마하고 향정을 복제해서 거기에 놓을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거기 있는 다른 유물들은 보존처리라고 해서 옛날 처럼 복원해가지고 보관을 따로 해두었다가 전시관에 넣을 계획입니다.

백현규 위원   현재 전시하고 있는데 전시하는 것을 철수하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렇게 되는 겁니다. 보존처리가 들어가면 그 자리가 비게 됩니다.

백현규 위원   보존처리를 언제하냐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금년에 시작합니다.

백현규 위원   하나씩.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백현규 위원   제가 봤을때는 현재 유리나 뭘로 바로 시설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럴 필요도 있는데요. 어차피 전시관을 지어서 전시관으로 들어갈 것이고 보존처리하니까.

백현규 위원   관광객들이 왔을때 상당히 값어치 있는 것인데 함부로 한다, 전주시에서 관리를. 그러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런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유리로라도 막아서 현재 있는 것도 이왕이면 손을 데지않고 눈으로만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주국립박물관이 제가 볼때는 역사박물관 같고 역사박물관은 현대식건물로 지어진 박물관인데 시설개선한다고 되어 있어요. 내용을 봐서는 시설개선이 아니고 주차장확보와 문화시설 짓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전에 주차장확보한다는 것은 문화경제위원회에서 토론도 했었는데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들어가 있는데 간담회도 안하고 협의도 안하고 투융자심사 이런 것 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안한 상태인데요. 저희가 부지확보를 위해서 투융자심사를 받고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 계획은 부지를 사게 되면 물론 전체 시비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무보고를 통해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느정도 부지를 사고나면 앞으로 이런 정도로 확장하지 않겠느냐 하는 계획을 보고드린 겁니다.

백현규 위원   이 업무보고는 올 1년간 이러한 것을 하겠다는 것이지 한번 의원한테 말해본다는 것 아니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래서 밑에 내용이 나와 있듯이 부지를 사면 부지를 놓아둘거냐, 이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지가 사지면 이런 정도 시설은 넣어서 해야겠다. 예를 들면 현재 전시공간만도 부족하고 또 전시공간만으로는 역사박물관의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거기에 체험시설, 전시시설도 확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백현규 위원   내용에는 2000㎡를 짓는다고 했는데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 정도 규모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예상합니다.

백현규 위원   2000㎡이면 어떤 시설이 들어오는 거예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현재 전시공간도 부족한 상태이고 수장고에 많은 양이 들어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전시공간을 하겠다는 거예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아닙니다. 3가지 유형을 확장하고자 하는 겁니다. 전시공간도 현재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늘려야 할 필요가 있고 또 하나는 박물관으로써의 기능이 박재된 전시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해서 3가지 공간정도는 확대해서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해서 앞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말씀드리면서 그 계획을 보고드리는 겁니다.

백현규 위원   그러면 전주시에서 의도하는 것은 현재봐서는 역사박물관을 보면 관광객이나 이런 사람들이 많이 와서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외부에서 볼때는 보관형태의 시설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계획이 박물관을 신축할때 보관형식의 박물관을 할 것인가. 아니면 관광객 홍보효과, 많이 와서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정확히 해서 그 시설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위원회 위원님들도 마찬가지이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박물관이 보관만하는 장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백현규 위원   현재 가서보면 전주박물관은 관광객이 와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저희들이 외국에 나가서 박물관을 보잖아요. 그러면 관광객이 올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야지 왜 보관하는 시스템으로 설계하는가. 그러한 부분들이 그러한 상태로 되지 않느냐는 거예요. 지금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회의도 하지 않고 그냥 임의대로 해서 해놓고 나중에 결과보고 할려고 하는 것 아니예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고 아시는 것처럼 역사박물관은 현재 주차장도 확보가 안되고 들어가는 입구도 협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은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주차장도 박물관주차장을 사용하고 있고. 그래서 그 앞에 땅이 주차장부지로 확보되어 있는데

백현규 위원   역사박물관을 할때 전통문화진흥과에서 하지 않고 다른 과에서 한 것을 인수받은 거예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물론 저희 부서에서 했을 겁니다.

백현규 위원   그런데 다른 곳에서 해놓고 전통문화국에서 인수받은 것처럼 그렇게 말씀하시고 계시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그동안 그런 상태로 있었고 그래서 입구부지라든지 부지가 확보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고 그렇게 부지가 확보되면 거기에 이런 기능을 더 늘려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해서 앞으로 할 계획은 말씀드린 것처럼 의원님들이나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하겠다는 것이 저희 기본계획입니다.

백현규 위원   업무보고에 무작정 넣을 것이 아니고 문화경제위원하고 간담회도 하고 건축양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해야지 보면은 거의 결정해서 여기와서 보고하는 형식이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보고서 아랫쪽에 있다시피 의회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시설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세워 나가겠습니다, 그런 계획으로 보고를 드린 겁니다. 지금 결정된 것 하나도 없습니다. 부지매입에 관한 것만 예산이 일부 서있고 시설에 대한 것은 의원님들과 다시 협의해서 방향을 설정해 나갈겁니다.

백현규 위원   앞으로는 전부 간담회해서 준비해서 한다는 거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위원장 최주만   여성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규 위원   14쪽에 보니까 문화시설 정체성강화라고 해서 전주를 대표하는 민간위탁시설이 당초에 건립취지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정체성 결여 및 수준저하했거든요. 제대로 문제점을 잘 지적하시고 건립취지에 맞게 시설별 역할분담과 기능별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전통문화도시로써 위상을 제고하겠다. 아주 멋있게 계획을 세우셨는데 과장님 전통문화센터 식당 음식 먹어봤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먹어봤습니다.

여성규 위원   어떻게 생겼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금년부터는 시설을 재위탁하는 과정에서 저희들이 협상을 정확하게 했습니다. 전통문화센터는 그동안에 음식도 사실은 크게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부분도 있었고 공연도 그렇고 전통혼례도 그렇고 이런 부분을 전주에 걸맞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주문했고 협약서에 명시했습니다. 공예품전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규 위원   시설보수비 1억 세웠는데 어디를 한다는 거예요. 내가 볼때는 영양사를 바꾸든지, 용역자를 바꾸든지 해야지 한마디로 챙피해서 손님오면 거기가서 식사를 못해요. 음식이 짜서 먹지 못할 정도예요. 그리고 전주음식이 아니예요. 특히 저는 시골살아서 다 잘 먹는 성격인데도 안맞고 같이 간 사람들도 이것도 전통음식이냐고 이런 음식이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냐고. 그러니 전주시 얼굴에 똥칠하는 격이예요. 진짜 챙피해 죽겠어요. 거기 운영비 연간 얼마 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8억 5000.

여성규 위원   8억 5000이나 주면서 그런 음식 만들어 내는데 그런 업체를 어떻게 두고 있는가 이해가 안가요. 거기 음식에 대해서 7대때부터 얘기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아는데 사람은 바뀌어도 요리사는 안바뀌는지 음식이 안바뀌어서는 시설이 문제가 아닙니다. 첫째 음식은 아무리 비싸더라도 맛이 좋으면 얼마든지 손님이 와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여기는 도저히 음식이 안맞는 거예요. 그런데 어디 시설을 한다는 거예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시설은 거기만 관련되는 것이 아니고 전체 시설을 바꿔주는 부분이 공예품전시관도 있습니다. 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통문화센터는 현재 시설일부도 바꿔줘야 하지만 전체적인 시스템내지는 영양사를 바꿀 계획을 가지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켜봐주시죠. 저희들이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규 위원   전통한식음식하는 사람을 모셔와야죠. 그리고 거기 직원한테 월급 얼마줍니까, 했더니 상상외로 적게 받더라고요. 이런 일반 개인음식점에서 써빙하는 사람보다 적게줘요. 그러니 음식이 잘 나올리가 없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전통문화센터가 100만원짜리 만들자 하는 것도 그런 취지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여성규 위원   금년에는 빨리 대치시켜서 전주의 이미지를 제고하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여성규 위원   그리고 경쟁력있는 문화재단육성 엊그제 소리의 전당에서 일본하고 교류 시작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여성규 위원   가보셨어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는 그때 다른 행사가 겹쳐서 못갔습니다.

여성규 위원   전주문화재단에서 실시했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여성규 위원   초청장 도착이 언제된지 아세요. 제가 TV를 보니까 우리 의원들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해서 몇 명이 아니더만. 그런 식으로 행사를 하니 무슨 경쟁력있는 문화재단을 육성합니까. 당일 오후에서야 우편물이 도착하고 그런 식으로 문화재단이 업무를 보고 있어요. 그런 것을 빨리 시정해서 조치하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한지진흥원이 작년에 응모해서 얼마전에 철거작업을 시작했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러면 실시설계를 했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설계를 공모를 해서 공모작으로 기본설계를 하고 실시설계들어가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전통문화체험관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직 예산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만 체험관을 건립해서 운영해야할 필요가 굉장히 높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숙소도 어느정도 있어야겠고 체험관은 어느정도 가닦을 잡아가고 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치를 구상하기에는 남고산성부지내에 확보하는 것으로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사적지내에 있어서 지표조사를 하고나서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금년에 지표조사를 해볼려고 합니다. 제2의 장소는 한옥주변에 재선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치선정해서 진행할 계획인데 다른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식문화체험관 건립과 연계해서 그것이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되기 어려울 경우에 병행추진하는 방향도 감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스타일진흥원옆에 같이 붙여가는 방안은 어떨지, 한스타일진흥원 설계들어가기 전에 이것들을 의원님들께 다시한번 상의를 드리겠습니다. 안을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상당히 늦어지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어차피 조속하게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년도 사업확보를 금년부터 국비신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계획에는 기본용역내용에 있는대로 남고산성부지내로 가는 것으로 하고 사업신청을 해나갈 계획이고 진행단계에서 의원님들과 협의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지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아·태무형문화유산은 도 산림연구원 그쪽하고 관광도도 설치하고 아치교도 설치하고 이렇게 한다고 했는데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까지 할 계획이 있었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같이 유치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형문화의 전당은 설계가 진행중에 있고 이것이 금년 8월쯤이면 설계가 끝나서 착공할 예정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협조해 나가겠고요. 아·태문화센터는 아직 확정이 안되었습니다. 이것은 내년 10월경에 확정이 될 겁니다. 그래서 나라별로 협의해 나가면서 우리나라로, 우리나라에서도 전주로 유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국회에서는 안다루어졌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국회하고는 관련이 없는 사항입니다. 유네스코에서 결정해주는 사항이기 때문에 유네스코에 유치운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위원장 최주만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작년에 몽골이 유네스코회원국이라서 몽골과 협의해서 우리를 지지해주기로 했고요. 금년에는 베트남 등 몇 개국에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전통문화도시는 어느 지역보다 우리 전주가 우위에 있다는 것은 다 공감하고 있고 투자금액도 국비가 됐든, 도비가 됐든, 시비가 됐든 어떤 자료를 보니까 920억정도 엄청난 예산을 퍼붓는다고 할까. 물론 수원이나, 경주나, 안동과 비교하면 적은 예산입니다만 전주시입장에서 봤을때는 굉장히 많은 예산임에 틀림없고 그런데 이런 부분이 인프라는 많이 되어 있는데 그 인프라가 어떤 부분은 삐걱거리는 부분도 있고 거기에 프로그램개발 노력을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통문화도시 전문가들이나 의회나 집행부해서 자주 현장에서 미팅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꼭 형식을 갖춘 간담회 이런 것을 떠나서라도 수시로 만나서 대화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김남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전통문화 학점이수제 좋은 제도가 각 대학 총장님들까지 서명해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현재 금년에는 우선 협약을 마치고 3월에 개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하고 협의하고 있는 부분이 강사를 선정하는 문제, 장소를 섭외하는 문제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또 하나는 학점제를 할려면 어떤 주체가 있어야겠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례도 제정하는 절차를 갖추고 있고 조례에 의해서 주체를 만들고 그 이전에는 시가 주도적으로 하고 어떤 단체에 맡겨서 하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항간에 들리는 말은 역사박물관에 준다는 말도 있고, 문화원에 준다는 말도 있고, 아중리에 있는 평생학습센터에 준다는 말도 있는데 이러한 전통문화학점이수제는 전주가 교육인프라와 문화인프라가 충분하다는 상당히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관심이 많은 사업인데 전문가 집단에서 했으면 좋겠다. 역사박물관이나 문화원이나 평생학습센터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집단은 분명히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학교수진들이 강사 학점이수의 공정성문제라든지 나중에 그 학점이 은행에서 학점으로 통용되어야 하니까 각 대학에 컨소시엄을 맺어서 했을때 공인성이 있을 것 아니냐.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고민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각 대학에 평생학습에서 모집하는데 지금부터 공고가 나가야 합니다. 너무나 늦었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 제도임에도 실천을 못하고 있느냐. 주체가 정해지지 못해서 그렇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현재 저희들은 협약이 끝났기 때문에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학생은 지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우리는 어떤 과목이 있습니까.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전주권에 있는 대학생을 데리고 학교와 시가 의무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육은 우리가 하고 학점은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사실은 현재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본과목으로 한글, 한식, 한지, 한옥, 한복, 한방, 한소리 이렇게 가고 심화과목으로 한국의 정신문화, 전주의 역사문화, 한국의 생활문화, 한국의 예술문화 다음에 기타과목으로 다도, 혼례, 역사관광, 전주의 전통과 미래로 해서 과목이 상당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집중과 선택이 있습니다. 전공필수가 있고 전공선택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공필수만 해야 합니다. 전공선택은 전북대학교 평생대학원에 그런 것들이 있고 우석대학교도 있고 예원대도 있고 하니까 그런 것들이 겹치지 않으면서 전주시만 고유적으로 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했을때 이것은 꼭 전주로 가야겠구나 해야지 전국에 어느 평생학습대학에 있는 것 가지고는 경쟁력이 떨어진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대학교수님들하고 협의할때 학교에서 할려고 준비했던 학교도 있고 이제 시작할려고 하는 학교도 있었고 그래서 이런 과목을 우리가 할때 학교에서는 철저하게 여기에 지원해주도록 협약을 한 겁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좋은 제도가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인정을 받아가지고 모범사례로 해서 깐깐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김남규 위원   아중·평화도서관은 언제 개원됩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금년 3월경에 착공해가지고 내년에 준공예정입니다.

김남규 위원   서신은요.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서신은 금년 9월요.

김남규 위원   그러면 한 도서관당 사서가 몇 명이 필요합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송천도서관 중심으로 삼사명정도요.

김남규 위원   도서관 총 인력이 몇 명이 필요합니까. 한 도서관당.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한 도서관당 10명내지 13명정도.

김남규 위원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데 공무원 정수와 배치가 되어가지고 사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래서 서신도서관 같은 경우는 금년 9월이기 때문에 금년 상반기에 직재와 정원요청을 하도록해서 삼사명, 아중과 평화도 삼사명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중·서신·평화를 어떻게 일반도서관도 있지만 전문도서관도 있죠. 어떻게 특색화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평화같은 경우는 장애인을 중점적으로 하고 아중은 청소년계층으로 서신은 경제.

김남규 위원   경제도서관 컨셉을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시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서신같은 경우는 경제·경영자로 특화해서 재테크, 주식 관련분야로 할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중은 청소년인데 청소년시설이 포화상태이고 운영비가 부족할 정도인데 왜 청소년으로 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쪽에 청소년시설이 없는 것 같아서.

김남규 위원   아중문화의 집이나 평생학습센터도 청소년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죠. 중복기능이 있는데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특화차원에서 그쪽 컨셉으로 갈려고 하고요. 평화와 아중은 공공도서관 개념이기 때문에 전체로 가되 특화자료를 삼천같으면 음식, 송천은 어린이 자료하듯이 그 파트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에 한브랜드적 요소와 함께 도서관을 특색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이라든지, 한글도서관이라든지 출판이라든지, 한브랜드가 도서관에 녹아있을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리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청소년시설같은 경우는 지역권역, 생활권역 다 되어 있기 때문에 청소년특화한다고 하는데 감이 안떠올라요. 이것을 다시한번 조정할 계획은 없습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청소년관련은 특화자료차원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김남규 위원   여성도서관이라든지, 송천은 아동이라든지, 음식이라든지, 완산은 판소리잖아요. 그런 아카에브적 보강기능을 강화시키는 것 아닙니까. 아중이 애매하다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다시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권기열과장님하고 협의해서 업무협조하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평화는 장애인인데 어떤 장애인이예요. 시각이나 점자는 있는데 어떤 장애가 있는가.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영세하고 장애인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장애인쪽으로 가닦을 잡았거든요.

김남규 위원   장애인도 전문화되어서 전문도서관입니다. 포괄적으로 가면 안됩니다. 농아도서관이라든지, 중증장애인을 위한 어떤 것이라든지 장애인이 14등급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들이 어떤 것이냐, 그래서 그렇게 가야죠. 아니면 그 동네 주민들을 위한 주민문고형태로 해야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농아인쪽을 검토중에 있거든요. 그 파트로 검토해서 같이 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작은도서관 동산동이 성공사례죠.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특수도서관이 앞으로 공모해서 추진될 계획입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농아도서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쪽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왜 공공도서관 사서나 인력충원이 중요하냐면 거의 24시간 개방되다시피한데 인력수급이 안되어가지고 서비스질이 뒤떨어질 수 있고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도서관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운영을 못했을때 인력충원계획에 대해서 아중평화 미리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서신동은 개관 언제합니까.

○시립도서관장 이한진   9월중에.

김남규 위원   그러면 6월부터 공무원이 배치되어서 지역조사도 할 수 있도록 미리해야만 시민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 개관이 되어서 하다보니까 오육개월은 정착이 안되고 책을 구입하는 문제부터 여러가지 순환하는 문제부터. 도서관은 시민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인력충원문제를 간부회의에서 미리 해주셔야겠습니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장태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5쪽에 5대전통문화관 건립하는데 오전에도 여기에 대한 질의가 있으셨는데 계속 지적된 위원회 의견이기도 한데 이 5개 시설을 추진하기 전에 김남규 위원님께서 여기 운영에 따른 운영비도 지적해 주셨는데 저희가 전통문화센터 개관할때도 수탁기관을 6개월전인가 미리 선정한바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그때 전통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수탁기관을 먼저 선정하다보니까 크고 작은 설계변경이라든지, 여러가지 사항들이 발생됐거든요. 저희가 공예공방촌을 예담에서 임대운영하고 있고 하나는 기능을 바꿔서 하고 있는데 그 시설이 충분한 콘텐츠나 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우리가 추진했던 문화시설들이 운영에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이 5대 시설을 운영하면서 수탁기관을 먼저 선정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여기에 보면 전문가에게 책임운영방안을 강구한다. 각 시설별 특성에 따라. 저는 시설별로 하는데 설계에서부터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시설의 특성이나 실제 여기를 운영할 명인이 됐든, 전문가가 됐든 시설의 설계에서 부터 반영되고 어차피 이것을 나중에 예산도 들이고 해간다면 수탁기관 내지는 전문가를 미리 확보하고 병행추진이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있거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어느면에서는 장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가능하다면 전문가가 사전에 선정되어서 운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아직 시기가 선정하기에는 이르고 장위원님 말씀처럼 지금 설계가 들어가는 부분들은 각 해당분야에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러이러한 시설을 하면 좋겠다는 협의를 해서 설계기본계획이라고 할까요. 이런 컨셉으로 시설을 설치했으면 좋겠다라는 논의를 마쳤습니다. 아직 그것이 준비가 안된 시설들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중에 그런 논의를 거쳐서 계획안을 확정하고 공사가 착수되면 준공되기 전에 운영자를 모집하는 것도 마련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저희가 전통문화중심도시 표방하면서 선도사업이라든지 전체적인 예산규모를 조단위까지 얘기하고 있잖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25년까지 계획이 조단위로 나오는데 향후 선도사업으로 5개년간 2011년까지 추진할 사업이 2400억 정도 사업비가 되는데 그 중에 무형문화유산전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사업을 제외하고 나면 약 1900억정도 국·도·시를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큰 컨텐츠 시설들은 금년과 내년정도에 문화체험교육관까지 하면 큰 사업들의 시작 그림은 어느정도 되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대체적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부분들을 하고 있죠. 전통문화국내에 학예연구사랄지 문화에 직간접적으로 별정직이나 각종사업들과 관련해서 학예연구사랄지 이런 인력이 어느정도나 되나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전통문화진흥과에 계약직으로 들어와 있고요. 한브랜드과에도. 학예연구사는 문화재담당팀에 있습니다. 그래서 분야별로 필요한 외부인력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업들은 시가 주관적으로 끌고 가서 전부다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위원님 말씀대로 의회나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많은 인력을 확보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태영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하는 의도는 전체적인 문화사업을 행정이 하는 부분에 있어서 완급조절을 할 필요가 있어요. 중요한 것은 내부에 그러한 정책을 판단하고 결정기능이 너무나 치우쳐있는 감이 있습니다. 그런 것에 따른 의회나 다른 문화단체와의 문제점이 있는데 저는 깊이의 문제일 수 있고 계획을 얼마나 멀리 보느냐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집행부내에도 문화적 시각을 업그레이드하고 문화를 문화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저희가 각종 문화정책이 됐든, 실제로 유물전시관을 짓더라도 유물전시관에는 전문전시관에 맞는. 술박물관이 그 기능이 변화하고 있고 역사박물관도 기능변화를 하고 있는데 그 기능변화한 시설에 따른 어떤 전문인력확보문제도 있잖아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내부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또는 훈련하고 교육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원님 말씀에는 부분적으로 공감합니다만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장위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꼭 전통문화국에는 마인드가 너무 모자라서 안되지 않느냐, 이런 질책으로도 들리는데 실제로 유물전시관을 한다든지 문화재를 관리하기 위한 학예사가 있고 이 학예사가 문화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어느정도 된 것 같고요. 문화부분에 대해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사람을 저희 공무원으로 채용해서 하는 것은 저는 어떻게 보면 전주같은 곳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너무나 많은 다양한 문화인력들이 전주에 있습니다. 특히 우리 의회만해도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수준이 어지간한 문화전문가 수준에 못지 않은데 저희가 특별하게 보강을 많이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준비내지는 내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해해 주시고요. 단적으로 해외문화마케팅 사업이 됐든 전주시 내부에 통역인력이 확보되어 있지 않아요.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최소한 미, 중, 일 정도 대상으로 한다면 그쪽에 문화나 정보를 항시 체크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야 최소한의 내용을 파악해야 거기에 맞는 내용을 갖다 붙이고 할 것 아니예요. 그런데 우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통역준비체계도 굉장히 열악히 되어 있는 상황이더라고요. 무슨 말씀이냐면 과연 얼마만큼 따뜻하게 성의껏 정성을 다하고 있는가. 얼마만큼 내다볼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저희 전주시는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것은 꼭 전통문화국 단위에서 고민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많이 갖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개척도 할려면 충분히 알아야 하는데 알 수 있는 통로나 시스템을 강구해야죠. 저는 그런 점이 아쉽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일일이 나가서 해야 하지만 단순히 며칠짜리 출장이 아니라 우리가 가나자와시와 자매결연하면서 가나자와시 문화정책을 벤치마킹한다는 것이 대부분 단체간 교류내지는 며칠정도의 출장이예요. 우리 담당직원을 한 1년씩 배치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여기에 앉아서 효율적으로 파악할려고 보면 거기를 이해할 수 있는 인력체계가 있어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가 해서.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굉장히 바람직한 말씀입니다. 그 부분은 장위원님 말씀이 백번 지당합니다. 저희가 능력이 닿는다면 그런 능력을 많이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듯이 작년에 위원장님 뉴욕쪽에 다녀오셨지만 무주군에서도 뉴욕에 파견한 직원이 있었던 것은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가능하다면 그렇게하면 좋겠지만 아직 우리 시에서 전체적인 분야에서 그런 능력을 갖추기 어려워서 최대한 현재선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대한 더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멀리 뛰려고 보면 뭔가 구체적인 연계지점을 만들려면 움츠려야 한다고 보거든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 점은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장태영 위원   역사박물관에 대해서 작년도에 올해 본예산에 관련해서 사실은 감정이 일정도로 정말 문화시설에 대한 일관되지 못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선행된 역사박물관 그 중에서도 시설을 해놓고도 기반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진입로가 됐든, 주차장이 확보되지 못해서 계속적으로 시민들, 외지인들에게도 제대로 선뵐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올해 업무보고라고 해서 받아봤더니 진입로에 필요한 것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고 66억 이런 사업이 올라와 있어요. 이것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있어야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당연합니다.

장태영 위원   여기에 대한 투융자심사도 있어야 하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물론 있죠.

장태영 위원   제가 움츠려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전통문화국 대부분의 업무가 건물을 짓든 뭔 사업을 하든 진행하면서 그려가겠다. 그렇게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예요. 해보면서 하겠다고 얘기하시는데. 사실은 하면서 그때그때 맞춰가고 거기에서 오는 시행착오도 엄청나고 행정력이 됐든 예산상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런 계획일수록 더 구체화하고 선행된 추진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저는 냉정하게 5월추경때 주차장확보에 필요한 18억에서 20억정도의 예산을 할 수 있느냐. 저는 적어도 역사박물관과 관련해서 올초 업무보고속에서 그런 의지가 확인되고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오제 추진계획에 1월에 세부프로그램 확정하는 것으로 나왔잖아요. 의견수렴이 있었는지 궁금한데 궁금한 것을 떠나서 단오제의 추진주체를 정한 다음에 이런 계획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답변도 다른 위원님 질의를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한다고 보면 우리 위원회에서 단오제 여러가지 문제와 관련해서 추진주체가 정해지고 적어도 이런 절차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야 구체적이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부분들도 분명하게 원래 풍남제에서 두개의 행사로 분화되고 다시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한다. 그런데 지금 결정난 것도 아니라는 거잖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저희는 풍남문화법인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장태영 위원   행사가 이렇게 되면 전주단오제도 안정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요. 벌써 1월이고 이 행사가 6월초이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아직 준비할 시간이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지금 저희가 주력해서 노력할 것은 주관단체를 빨리 가려야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풍남문화법인에서 주관해서 하도록 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만들어지면 의회와 간담회도 하고 다른 토론도 거치고 해서 확정지어 나가겠습니다.

장태영 위원   전주예총에서는 이 행사를 할려고 할 거예요. 전주예총이 단오제로 행사를 돌린 배경에는 10월에 했던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단오예술제를 그쪽에서 했었습니다.

장태영 위원   원래 예총에서 해왔던 10개 산하단체들에 내용을 총화하는 그들의 행사가 있었다고요. 이것을 단오제로 돌렸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단오제를 예총이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냐, 라고 하는 문제지만 분명히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위원님 말씀의 취지는 짐작은 가는데 질의요지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인지.

장태영 위원   이것을 단순히 여기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하겠다고 하시는데 이것을 서두르고 분명하게 가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서두르고 분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게 하고 행사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이 답변이 안됐는지요. 예를 들어서 예총에서 자체 행사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가 예총행사에 결정을 따라야 합니까. 그것은 아니잖아요. 예총행사에서도 행사계획을 세웠어도 돈이 안나가면 못하는 것 아닙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야죠. 예총에 행사를 주라는 말씀인지, 아니면 주지 말라는 말씀인지 우리 계획이 틀렸다는 것인지 질의의 의지가 궁금하다는 거예요.

장태영 위원   저도 그것을 묻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예총에서 그들이 해왔던 행사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할려고 합니까. 이렇게 질의할려고 했는데 자기들이 알아서 하도록 하겠다는 것 아니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총에서 행사를 하는 것이고 단오제는 전주시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구분해서 얘기하면 단오제는 전주시가 주체하는 행사입니다. 주관을 어디에 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게 한다. 다만 작년에는 전년도에 단오예술제를 예총에서 자체적으로 하는데 시에서 9000만원을 지원해줬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 사업과 이 사업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묶어서 하도록 했는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위원님들이 더 잘 아시니까. 그래서 명칭도 예술을 뺐습니다. 그냥 단오제입니다. 작년에는 단오예술제라고 했습니다.

장태영 위원   단오제는 그렇게 가고 예총에서 기존에 자기들이 했던 예술제의 환원과 거기에 대한 지원요구가 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금년도 예산편성하면서 1300만원짜리까지 삭감하지 않았습니까. 예총에 관한 것. 사회단체보조금 예총으로 가야 하는 것 전부 지원이 다 끊겼습니다. 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관여를 할 수 없습니다.

장태영 위원   사회단체보조금은 별도로 풀비내에서 단체에 대한 심의를 통해서 배정하고 있어요. 의회에서는 그 내에서 심의한 것이지.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의회의 지적에 따라서 그 예산도 삭감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의회에서 단오제 행사를 잘못치룬 예총에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모든 예산을 동결시켰다는 말씀드립니다.

장태영 위원   그것하고 무관하게 그런 예술제를 치뤄왔는데 그런 예총의 요구에 대해서는 다른 판단이 없다는 거잖아요. 요구가 오면.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현재는 아무런 계획이 없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구성은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은 위원   장태영위원님께서 이런 질의를 한 이유는 제가 추측하기에는 작년에도 실제로는 풍남문화법인에서 단오제를 하는 것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전주예총이 같이 하는 것으로 하고 그런데 실제 가운데 있는 풍남문화법인은 쏙 빠지고 모든 걸 집행했지 않습니까. 그것을 우려하셔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올해 같은 경우도 작년에 의회에서 질의했을때는 직영을 검토하겠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게 하겠다, 이렇게만 말씀하셨고 오전에 제가 질의했을때도 확실하게 주관단체가 풍남법인으로 해서 모든 내용을 그렇게 처리한다가 아니라 그냥 지금 생각으로는 풍남문화법인과 협의한다, 이렇게 표현하셨기 때문에 이런 질문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예를 들어서 한 단체를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주관단체를 풍남문화법인이라고 했을때 그 세부일정이나 모든 것까지 여기에 책임을 주는 건지, 전주시하고 어느 선까지 협의를 하시는 건지, 또 풍남문화법인이 작년처럼 예총이 됐든 뭐가 됐든 또 말썽이 생길여지는 있는 것인지 그런 걸 우려하시는 거죠. 그런 부분들을 적어도 6월이면 구체적인 계획에서 벌써 2월에 홍보 및 프로그램 계획이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그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십사하는 거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협의가 되어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의회 간담회를 통해서 보고를 드리든 다음 일정에 보고를 드리든 의회에 정확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위원   풍남문화법인이 이번에는 이름만 넣는다는 것이 아니라 책임지고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책임지고 해야죠.

구성은 위원   전주시는 어느정도.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거기에 직간접적으로 많이 참여해서 할 계획입니다.

구성은 위원   풍남문화법인 밑에 여러 단체가 붙는 건 아닙니까. 그것은 그때그때 보고할때 말씀하실거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그때그때 말씀드린 것처럼 들립니다. 그것이 아니고요. 작년에는 그 전에 예총에서 했던 행사와 결합되는 행사고 예총에 지원되는 행사들이 있어서 그 행사와 결합해서 갔다는 말씀이고 단오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분야가 여러가지 아닙니까. 참여를 하는 것을 저희가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행사를 누가 주관하고 흔들리게 하고 이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장태영 위원   37쪽에 제2회 전주 천년의 맛잔치해서 주관 사단법인 풍남문화법인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39쪽에 주관이 없어요. 지금 적어도 새해 첫 업무보고이고 6월에 행사를 하는데 주관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주관단체가 어디냐를 묻는 거예요. 이 시점에서 한지문화축제 여기는 어디가 합니까. 전주단오제 누가 주관하느냐는 거예요. 40쪽에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주관해서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있잖아요. 그래서 전주단오제 주관을 누가하냐, 어디에서 하느냐고 묻는 거예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말씀드렸잖아요. 여기 유인물에 왜 없냐고 물으시면 음식축제는 정해져 있었는데 단오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어서 저희도 자체적으로 별도의 추진위원회를 만들 것인지, 시가 직접 주관할 것인지 이런 논의를 상당히 내부적으로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최종결정을 지난주에 받아서 보고서에 풍남문화법인에 주관케 한다는 내용이 명시가 안되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런 명확한 부분이 유인물이 되었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유인물을 만들어놓고 제출한 뒤에 확정지었기 때문에 아직 어디에 했다고는 유인물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질의하시는 동안에 계속 답변을 풍남문화법인에 하게 한다. 다음에 다른 단체에서 여기에 넘겨서 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까.

○위원장 최주만   우리 위원회에서 왜 이렇게 과민한지 아시잖아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최주만   국장님이 풍남문화법인에서 하겠다, 전주시에서 주최하고 타 단체나 언론사나 예총은 말할 것도 없고. 저는 국장님의 의지를 확신합니다. 모든 예산 심지어 예총 송년회든지, 예총의 대회든지 도에서 보조금까지도 자체적으로 해라. 우리 시 기금으로 하지마라. 여기서 보고 의지 확인했습니다. 그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국장님이나 과장님은 위원회에서 이렇게 민감한 점도 있습니다만 너무나 많은 상처들이 났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게 합시다.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예, 맞습니다. 위원장님이나 위원님들이 염려하시는 것처럼 제가 공무원 40년해가면서 이번 단오제같이 황당한 업무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위원님들도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백현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현규 위원   즐거운 주말리그를 하는데 주말리그는 토요일에 하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주로 토요일, 일요일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주말 토요일에 하는데 거기에 장단점이 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약간의 문제가 있기도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주말에 하는 것이 제일 낫다고 평가되어 왔습니다.

백현규 위원   1억 7000 예산을 세워서 축구부터 시작해서 즐거운 주말리그를 하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직장생활하다가 가족과 함께라고 해서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려고 합니다. 그런데 축구하면 축구하는 사람만 해요. 그러면 부인이나 아이들에게는 어떤 대책을 세워주고 있습니까.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그것을 저희가 대책을 세워주기는 어렵습니다만.

백현규 위원   여론조사한 것 아시죠.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압니다. 그런데 주말리그를 주중에 하면 각 클럽별 대항전인데 참석팀이 없습니다. 직장나가야 하니까. 그래서 체육회를 통해서 지도하기는 주말리그를 할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어서 가족과 함께 운동해라. 공 차는 사람은 공 차고 가족들은 나와서 응원도 하고 놀이도 하는 프로그램을 넣어라, 이렇게 지도하고 있으나 가족과 못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현규 위원   나가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축구, 배구 다 할 것 없이 자녀들이나 운동을 안하는 가족은 응원을 하는 정도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들 불만이 뭐냐면 같이 하루를 즐겨야 하는데 박수나 쳐줘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요. 그래서 체육지원과에서는 주말리그를 하면서 어떻게해서 가족이 같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고 주말리그를 했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굉장히 어려움이 올 것이라는 거거든요. 토요일,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할려고 하는데 거의 혼자 나가서 공차고 배구하고 테니스하고 그러거든요. 그러면 가족이 화합이 아니고 갈라져 있는 상태예요. 그것이 여론조사에서 나왔어요. 주말리그하는데 가서 가족들에게 물어봤어요. 주말리그를 하면 어떻습니까, 하니까. 주말리그를 하니까 우리도 뭘 할 것을 해달라. 같이 즐길 것을. 과장님 거기에 대해서 연구하셨죠.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10개 종목 가운데서 5개 종목은 배드민턴이라든가, 테니스, 볼링, 게이트볼은 그래도 가족들이 참여하는데 축구는 여자축구 동호인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거기까지는 못미치고요.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쪽으로 권장하고 가급적이면 가족과 같이 나올 수 있도록.

백현규 위원   나가기는 하는데 할 것이 없으니까 박수만 치고 도시락 싸서 먹고 불만표시하는데 예산 1억 7000가지고 하면서 이것 잘 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 것 아니예요. 그러면 뭔가 후속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해요.

○전통문화국장 이강안   연구를 해봐야 할 과제입니다. 주말리그는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뭉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려고 1억 7000이 10개 종목이 뛰면 한 종목에 1700만원정도가 산술평균적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것이 최대의 비용이 안됩니다. 사실은 클럽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가족과 같이 하는 모임으로 가도록 이렇게 운영을 해가야지 여기까지 시에서 하기에는 벅찹니다. 노력은 더 하겠습니다.

백현규 위원   제가 배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보니까 우리 클럽말고 학교에 어머니배구가 있는데 그 어머니배구에는 반드시 아버지배구가 생기고 있습니다. 부인만 할 것이 아니고 남편들도 하자. 그렇게 해서 지원금을 만들어 주고 있거든요. 그러한 문제들도 주말리그하는데 불만이 많으니까 남편만 한다든지, 부인만 한다면 따로 놀아야 해요. 그래서 그 대책을 올해부터는 국장님이나 과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떻게하면 가족과 함께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잘 구상하고.
  예를 들어서 중산초등학교에는 학생부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하고 아버지가 하고 선생님부까지 해서 가족이 함께 운동할 수 있게끔하고 있거든요. 그러한 것을 홍보해서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어머니와 아빠가 같이 게임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주말리그가 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적극 검토해서 충분한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형평성문제인데 배구같은 경우에 그런 여론이 많이 있습니다. 배구는 여자배구가 있고 어머니배구가 있고 그래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저희도 카네이션어머니배구대회를 해마다 하고 있거든요. 저희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위원장 최주만   백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자배구가 있으면 여자배구로 끝나는 거예요. 그래야지 어머니배구, 할머니배구, 아저씨배구 다 만들 겁니까.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산만 많으면 좋죠. 그런데 여의치 못해서 거기까지 못미치고요.

○위원장 최주만   카네이션배구는 잘못된 거예요. 여자배구면 여자배구지 남자배구가 더 활성화될 수 있잖아요. 특정한 목적에 이용돼서는 안됩니다.

○체육지원과장 권기열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김남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맛축제는 산업화로 갈거예요, 관광화로 갈거예요, 세계화로 갈거예요. 비율로 얘기해 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모든 축제가 지향하는 바가 산업화로 많이 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궁극적으로는 산업화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산업화라면 단오제를 풍남문화법인이 하는 것이 낫겠어요. 198개가 되든, 5000개가 되든 일반음식점으로. 주최가 중요할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물론 참여는 197개 업소가 참여했는데 주최는 강력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문화법인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규 위원   문화법인이 2개나 해요. 내가 문화법인을 보니까 공연쪽과 축제는 발달되어 있는데 산업화나 음식에는 감이 먼 것 같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들도 보완할려고 합니다.

김남규 위원   음식물계하고 같이 합동작전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종이축제는 한지공예대전, 한지패션쇼, 한지축제 2억 3000가지고 얼마씩 나눠줬는지 얘기해 주세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아직 확실히.

김남규 위원   공예대전 작년에 7000만원 가까이 들어갔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작년에 4300.

김남규 위원   한지패션쇼 얼마예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2600 들어갔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1억 얼마가지고 홍보비 빼고나면 축제가 아니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 금년부터는 달라질 겁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이것을 시에서 조정을 못해주면 조직위원장이 바뀌더라도 밥그릇 싸움은 계속 되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물론 그렇습니다. 어떻게든지 할려고는 합니다만 금년에는 기필코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한지축제 정산서 봤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봤습니다.

김남규 위원   무슨 택시에 광고하고 한지축제 실행위원들이 돈을 가져 갑디다. 기획비로 가져가요. 그런 것까지 잘 살펴보세요. 참여한 자기들끼리 나눠가지니까 속에서부터 썩으니까 축제할때 보면 항상 예산 부족하니까 그런 것 아닙니까. 내부개혁하지 않고는 어떤 훌륭한 축제 컨셉이든 기획자가 오더라도 필요없어요. 다 바꿔야 겠더라고요. 축제가 10회가 되면 세계화해야 하고 5회는 시험가동해야 하고 10회내는 국내축제이고 12회면 세계화해야죠. 한지의 산업은 세계화되는데 축제는 세계화가 안되고 있어요. 이런 구조적인 맹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이번 축제부터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저희들도 그 점에 대해서는 새로 맡으신 분들과 여러번 대화를 했고 금년부터는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비정규직 문제로 다 그만 뒀도만요. 그 분들의 전문성은 인정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네.

김남규 위원   그 분들 또 다시 쓸 수 있는 계획도 있다고 했죠. 과장님이 분명히 예산때 답변대에서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래서 그 사람들을 씨티투어요원으로 재채용했습니다.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김남규 위원   제가 며칠전에 12명 다 통화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1월 16일에요.

김남규 위원   하나는 무주로 가고 하나는 지역아동센터로 가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 사람들은 안했고요.

김남규 위원   당연히 희망안하겠죠. 다 해외유학갔다 오고 3년 체류하고, 2년 체류하고 했는데 그 분들 100만원이하 받는데 거기에서 동냥하겠어요. 자존심이 이미 구겨질대로.
  그런데 지금 있는 5명 했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예.

김남규 위원   5명이 다 경력이 짧더만요. 문화는 모르더만. 단순히 전달자이지.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일부는 그동안에 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이렇게 우수한 인력을 3년 가까이 키워놓고 우리는 또 버리고 새로 해야 하고 계약의 한계때문에 그렇지만 자존심을 상하지 않으면서 인력충원계획은 세울 수 있었죠. 시가 몇 년동안 투자해서 키워낸 고급인력을 내차게 하지 마시고 어떻게 사후관리를 할 것인가를 해야 겠더라고요. 왜냐하면 국제회의유치해야 하죠. 국제체육교류있죠. 그러면 그 사람들이 와야 하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여러가지 검토했는데요. 현행 제도상 달리 방법은 없어요. 그래서 저희들은 씨티투어요원으로 해서 똑같이 일반 국내 씨티투어요원이나 외국인이나 같이 하면 안되기 때문에 수당을 달리했어요.

김남규 위원   무주군같이 무기계약한 예도 있고 전라북도 관광공사가 생기죠. 그럴때 해줄 수 있고.

○문화관광과장 장현옥   관광협회하고도 협의를 했어요. 우리의 이러한 우수한 인력이 있으니까 당신들 모집할때 전주시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거기로 지원하고 거기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전주시에서 하면 어떻느냐 했는데 그쪽은 그쪽대로 자기들끼리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에 안해요. 사실은 인근 시·군하고도 협의했고.

김남규 위원   현재 문화인력이 공연예술부터, 관광해설사부터 5대 문화시설에 있는 사람부터, 시립극단에서 부터 6개 종류로 직업군을 봤을때 거기에서 고급인력들은 다 서울로 가고, 수원으로 가고 전주시는 배출기능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주시가 그간 투자해서 오래 교육시킨 분들을 어떻게 중간단계로 끌어올릴까, 고민해야 할때가 된 것 같아요.

○위원장 최주만   장태영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영 위원   14쪽에 시설관련해서 한옥생활체험관 옆에 한옥매입한 것 있죠. 그것은 별도 시설비가 확보되어서 개보수하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작년에 기본적으로 시설비가 있었기 때문에 개보수할 계획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얼마를 가지고 어떤 용도로 보수하나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6500만원가지고 무너지게 생겨서 급하게 보수하고 있는데 사용용도문제는 보수하고 시가 전반적으로 컨텐츠확충문제에서 전문예술인을 유치한다든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태영 위원   한옥생활체험관옆에 한옥을 매입해서 어떤 예산을 가지고 언제까지 어떤 개보수해서 운영하실 건가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집이 넘어지게 생겨서 시설비에 있는 것을 가지고 진행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고 용도는 당초에는 한옥생활체험관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만 거기에 해야 할 것인지, 예술인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인지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장태영 위원   저는 정하고 했으면 좋겠어요. 위원회에 한옥생활체험관에 여러가지 문제도 있고 해서 매수청구권이 들어와서 매입해서 한옥생활체험관 시설로 포함해가지고. 저는 당연히 결정이 나서 정확히 용도가 정해져야 예산도 세워서 거기에 맞게 해야 할 것 아니예요. 그것을 언제까지 하고 그런데 결정나지 않았다는 거네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아직 정확하게는.

장태영 위원   한옥생활체험관과 관련해서 바로 옆에 한옥을 매입했다고 해놓고 어떤 용도로 할건지 이것에 관한 예산을 세워서 개보수내지는 하는 건지 시설비가 작년 어디 풀비가 남아서 6500을 하는 건지.
  술박물관과 관련한 것은 예산이 다 세워졌잖아요. 개보수 다 했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세워져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런데 왜 여기에 올라와 있어요. 이 1억에 관해서는 작년에 예산심의할때도 공예품전시관하고 전통문화센터쪽에 쓰여지는데.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여기다 예산을 표기한 것은 전통성을 갖고 가기 위해서는 시설도 변경해야 합니다. 그 중에 돈이 1억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장태영 위원   제가 작년에 이 예산을 삭감할 의지가 있었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수탁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정체성을 강화할 필요성에 의해서 어떤 요구가 있으면 모아서 우선순위가 되었든, 1억가지고 다 할 수 있는 건가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모자랍니다.

장태영 위원   그러니까요. 저희가 계획을 논하는 건데 술박물관이 올라가 있으면 얼마가 필요하다든지 이런 계획을 듣고 싶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공예품전시관 주차장 정비해야하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예, 해야 합니다.

장태영 위원   거기가 잘못됐잖아요. 녹색주차장일환인데 블럭을 잘못써가지고.
  이 주차장을 아직 계획한 것은 없죠.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네,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장태영 위원   그런데 꼭 그 녹색주차장 시공을 잘못해서 낭비한 사례인데 전남도청을 꼭 가보세요. 전남도청은 그 넓은 주차장을 전부 파릇파릇하게 잔디 나있고 저는 그 위치면 얼마든지 잔디생육조건에 해당된다고 보거든요. 한옥마을내에 여러가지 실개천도 되고 그런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으니까 놓치지 마시고 주차장정비를 새로 하는데 아스콘포장한다거나 보도블럭으로 한다거나 하지 마시고 잘못해서 다시 하는 거니까 꼭 가서 보시면 좋겠어요. 제대로된 시공을 하면 다른 곳에 파급효과가 있잖아요.

○전통문화진흥과장 고언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발효엑스포관련해서 물론 전통국 소관은 아닙니다만 249회 임시회 마지막날 식품산업클러스터 R&D기지를 장동쪽에 유치하자, 라고 우리 위원회에서 발의해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 얘기는 왜 드리냐면 국제엑스포 예산 아직 확보 안했죠.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주최를 보면 전라북도, 전북대, 전주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이번에는 어디에서 했습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실제적으로 그쪽에서 했습니까.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주최가 전북도를 비롯한 여러 기관인데요. 도가 사실상 주도하고 관리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조선왕조실록 복권사업도 도비에서 제로잖아요.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도비확보가 안되었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비공식적입니다만 전라감영문제라든지 모든 도와 얽힌 문제들이 잘 안풀어지고 있는 뉘앙스가 풍겨요. 과장님 거기에 대해서.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복지환경국 소각장, 매립장을 보나 전반적으로 보면 도하고 시하고 이런 부분이 잘 안되는 것 같고 그래서 우리 위원회는 임시회에서 결의문 채택하고 모든 사항들이 관철이 안되면 지사님실이라도 방문해서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를 가지고 건의말씀을 드릴려고 해요. 거기에 관련해서 발효엑스포라든지 도하고 메칭되는 예산, 우리가 행정도 지원해 주죠.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그런 부분을 참고로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브랜드과장 장변호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최주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전통문화국 소관에 대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4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2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