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회 전주시의회 (임시회)(폐회중)

전주시 시내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록

  • 제 7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조사기관 : 건설교통국

일 시 : 2011년 03월 14일(월) 10시
장 소 : 특별위원회회의실

   조사일정
1. 업무보고 청취의 건

   심사된안건
1. 업무보고 청취의 건

(10시08분 개의)

○위원장 장태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차 시내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의 회의은 버스파업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만 수차례 업무보고가 있었기 때문에 보고는 생략하고 특위 활동을 통해서 함께 공유한 파업의 원인, 보조금, 노선의 주제로 질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집약하는 회의를 하고자 합니다.

1. 업무보고 청취의 건     처음으로

○위원장 장태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업무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했던 자료도 특위에 제출했습니까?

○교통과장 한필수   예, 다 준비되었습니다.

○위원장 장태영   선성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성진 위원   2006년도 무료환승 실시 시기에 버스 노선에 대한 개편이 있었습니까?

○교통과장 한필수   순환노선을 개편했습니다.

선성진 위원   무료환승을 도입하고 있는 시가 전국적으로 몇군데나 되요?

○교통과장 한필수   지자체 작은 시군만이 아니고 다하고 있습니다.

선성진 위원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서울시가 공영제를 도입하면서 무료환승을 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시기가 언제죠?

○교통과장 한필수   2004년도.

선성진 위원   2004년도부터 2006년도 사이에 대부분의 시단위 정도는 무료환승을 도입했다고 봐야 되겠죠?

○교통과장 한필수   그렇습니다.

선성진 위원   무료환승을 도입하면서 버스노선에 대한 개편이 있었던 것이 얼마나 되요?

○교통과장 한필수   36개 노선을 순환버스를 만들어서 환승을 하게끔.

선성진 위원   자료를 요구합니다.
  무료환승을 도입하기 전에 버스노선을 추가로 자료를 주십시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태영   36대 순환버스외에 무료환승제와 관련해서 취한 전주시의 조치는 뭡니까?

○교통과장 한필수   2007년도에 노선이 140개 노선이 있었는데 그때 121개 노선으로 조정되면서 당시 차를 감차한다고 했었는데 시민의 불편이 많기 때문에 그 차들을 별도로 감차하지 않고 21개 노선에 다 투입하는 것으로 조정을 했습니다.

○위원장 장태영   무료환승제를 실시해서 승객이용률 증감 등을 파악하신게 있나요?
  2006년도 3개월 동안 50% 지원을 했고 3개월 이후에 언제까지 80%를 했고 지금 100% 지원한 기간이 있는데 이에 따른 승객이용률 증감을 파악하신게 있냐고요?

○교통과장 한필수   증가한 것은 2008년도 경영진단을 할 때 해서 증감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위원장 장태영   무료환승제 실시하면서 2006년도 2007년도 외에 다른 상황은 없었다는 거죠?

○교통과장 한필수   예.

○위원장 장태영   오현숙 의원님 시정질문에 버스승객 이용률 증감 등의 부분이 전혀 반영이 안되었다라고해서 국가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이기도 한데 시장님 답변을 통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버스 이용률 증가에 따른 그런 비율들을 고려해서 앞으로 무료환승 지원을 검토하겠다, 이런 답변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교통과장 한필수   경영진단 용역비가 예산특위에서 당시 파업으로 인해서 지켜보고 다음에 예산을 세워준다고 했습니다. 그 부분은 예산이 서면 별도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태영   시내버스 경영진단을 하면 그것을 알 수 있나요?

○교통과장 한필수   이용률을 다 따지기 때문에 나옵니다.

○위원장 장태영   지사와 시장님이 버스파업과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하실 때 버스운송수입금, 그리고 버스운송원가, 정산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셨는데 그런 내용이 있어야지만 이런 시내버스 경영진단이 제대로 되는 것 아닌가요?

○교통과장 한필수   실제로 승객이 증가가 되었는가를 하려면 정확한 데이터가 있어야 그것을 보고 분석을 해야 나오는 것이죠.

김혜숙 위원   2010년도 3월의 개편안에 대해서 용역을 하셨는데 얼마를 지급했죠?

○교통과장 한필수   1억3천입니다.

김혜숙 위원   용역을 했다면 실행을 하기 위해서 어떤?

○교통과장 한필수   협의 관계에서 완주군에서 잘 안되고 있습니다.

이옥주 위원   오현숙 위원님 시정질문할 때 50%에서 100%로 지급된 연유가 뭐냐? 협약서는 50%로 되어있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무료환승은 시민이 교통을 이용하니까 갈아타는 비용을 내야 되는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저소득층, 학생,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시가 그런 어려운 부분을 개인들한테 직접 지원을 못하니까 이용편의성을 제고를 하고 그 요금을 시내버스에 지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은 경영용역진단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드로해서 타고 내리는 사항이 정확히 나오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한다면 100% 지급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지금 타 지자체도 거의가 95% 이상이 100%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때 50%를 했던 것은 시행을 하면서 시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까 시내버스 회사에서 이해를 구해서 50%를 지급했던 것이지 원칙적으로 무료환승은 100%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옥주 위원   준공영제, 공영제 쪽에서 보면 무료환승 보전금은 아예 없죠?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그런 경우는 공적인 예산이 투입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준공영제라면 적게는 3배 많게는 9배까지 올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옥주 위원   보조금이 이중으로 지급될 수 있는 부분하고 무료환승으로 인해서 오히려 승객이 더 늘어났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무료환승으로 인해서 시내버스 이용객이 늘어났다고 하는 측면에서는 수익은 회사가 늘어나겠죠. 다만, 어떠한 물건을 납품할 때는 그 단가에 의해서 계약이 됩니다. 계약이 되면 그 자체는 예를들어서 회사의 수익이 많이 올라가니까 단가를 내려서 납품을 받겠다는 부분이지 이것이 일방적으로 우리시가 무료환승에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니까 내리라고는 못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원칙은 요금의 단가가 있기 때문에 이용수납금은 100%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이용객이 늘어남으로해서 회사와 어떠한 타협점을 찾아서 우리 재정도 어려우니까 내렸으면 좋겠다고 하는 안은 서로 합의가 되어야 된다는 부분이죠.

이옥주 위원   무료환승을 하면서 얼마나 이용객이 늘었는지 답변을 주셨나요?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무료환승 2006년도 시행을 해가지고 2008년도에 용역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박진만 위원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정관에 위원이 몇 명이다라고 정해져 있지않죠?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위원회는 5개사가.

박진만 위원   정관에 위원이 몇명이다, 아니면 위원이 10명인데 누구누구를 구성한다라고 하는 규정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그런 것은 있겠죠.
  2010년도 1월 20일날, 이사 총수는 5명으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박진만 위원   주신 자료를 보면 정관에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정원이 없어요.
  그리고 현재로는 임원, 곧 이사라고하는 사람들 5명으로 구성이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정기총회를 열면 다섯명이 옵니다. 그런데 정기총회에서 주로 결정하는 사항이 뭐냐면 정관의 변경, 노선변경도 관여를 합니다.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노선변경은 우리가 어떤 노선을 더 투입을 하라고 하면.

박진만 위원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라는게 있는데 정관의 내용에는 위원을 몇 명으로 하고 그 위원은 회사대표나 감사로 한다거나 이런 내용이 안보여요.
  그런데 현재의 내용으로 보면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가 다섯명이예요. -김택수씨를 포함해서-. 이 다섯명이 총회 또는 임시총회를 통해서 정관을 개정하든 신입회원을 들어오게 하든 버스 노선을 조정하든 이분들이 다 하시는 거예요.
  2010년 1월 20일날 정기총회가 열렸는데 그때 정관변경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 참여한 사람이 다섯명 중에 4명이 참석을 했는데 그 4명이 전원 참석해서 정관변경이 되었어요. 이 얘기는 공동관리위원회가 총 다섯명이라는 얘기예요. 다섯명 중에 4명이 참석해서 4명이 찬성해서 정관이 변경되었어요. 그래서 현재 5명이 총원이에요. 이분이 정관도 변경하고 노선도 관여를 합니다. 정관이 변경되면 전주시의 허락을 받죠.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정관은 안 받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기들의 편리성과 집약된 의견을 내기위해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진만 위원   그런데 전주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정관변경허가를 전주시에서 해줬어요.
  이 얘기는 정관변경에 관한 허가권한이 전주시에 있다는 말이예요.
  이 이야기를 역으로 하면 노선관련해서도 전주시에서 관여를 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노선은 저희들이 합니다.

박진만 위원   그리고 정관개정에 관해서도 전주시가 관여를 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교통과장 한필수   여기에서 노선조정이라는 것은 기존에 있던 공동배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의 숫자라든가, 어디 노선을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 안에 들어있던 노선 수를 가지고 자기들끼리 변경하는.

박진만 위원   이런 서류를 보면 전주시에서 총회에서 결정된 정관 변경의 내용을 허가해 줄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노선 수정을 요청할 수 있고 수정요구해서 관철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버스특위에서 합리적인 개선안이 나오면 우리가 그것을 요청을 하고 그쪽에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그쪽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쩔수 없다는 얘기는 다시한번 제고를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우리는 버스회사를 지도감독할 권한과 의무가 있어요.
  버스회사를 상대로해서 박진만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사람들이 어떠한 민법에 의해서 만들어서 운영위원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역으로 얘기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노선변경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할 수 있습니다.

박진만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 좋은 안이 나오면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노선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선성진 위원   2005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전주시 버스 증감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교통과장 한필수   없습니다.

선성진 위원   각 회사별로 임원이나 임금의 변동이 어느정도, 경영진단 용역서 2008년도 이것이 가장 최근 것이죠?
  총평을 보면, "여객수입 증가에 비하여 운송원가 증가폭이 큰 결과로 영업수지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 기대어 겨우 경상수지 적자를 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전국육상여객 평균치에 미달하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게 전주시 평가입니다.
  뒤에 경상수지 관련되어서 "보조금 수입을 감안한 경상수지 규모적자는 20.89%, 보조금을 주게되면 적자폭이 상쇄된 약 14억1천만원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보조금이 업체의 경영수지 악화를 둔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보조금을 주지않으면 업체가 32억정도 적자가 나는 것으로 되어있어요.
  이 경영진단 용역결과를 놓고보면, 제 판단도 보조금 없이 시내버스가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이 드는 것은 버스회사를 왜 운영합니까? 다른 예를 들어보면 전주시 5개 회사 매출원가 증감 추이를 보겠습니다.
  모 여객은 2006년도에 매출원가가 17.67% 줄였어요. 그리고 2007년도에는 14.91%의 원가가 늘었네요. 다른데는 20몇% 증가를 해요. 그 전년도에는 원가가 마이너스 1.48%이고 그 다음 2007년도에는 21.60%로 다시 늘어나요.
  유일하게 여객회사 하나만 꾸준하게 8.81%, -그 다음 년도에 8.92%-, 매출원가가 회사별로 많게는 몇 십 %씩 차이나는 이유가 뭡니까?
  다음은 경상이익율을 보겠습니다.
  2006년도에 모여객은 경상이익이 마이너스 104.01% 났어요. 다음년도 이익율이 2,535.91% 늘어났습니다. 경상이익율 2006년도에 59.29% 마이너스입니다. 다음연도 82.54%입니다. 2006년도에 87.82% 마이너스입니다. 그 다음년도에 4.92% 이득났습니다.
  이게 용역결과예요. 이것을 믿을수 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어느 회사가 성장을 했을 때는 성장한 그 이유가 있어야 되는 것이고 그 회사가 마이너스가 났을 때는 마이너스된 이유가 있어야 될 겁니다.
  기본적으로 2006년도에는 버스를 2명만 타다가 2007년도에 들어서 2천명이 탑니까? 이게 용역결과예요.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제가 용역 납품을 받는 과정에서 보고를 받지도 않았고 한필수 과장도 그랬을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때 용역을 시행한 회사를 불러가지고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한 내용을 파악해서 저희들이 보고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미흡하다면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용역에 참여한 책임자를 불러서 의원님들 개별적으로라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성진 위원   이 자료자체를 믿을 수 없다고 보는 겁니다.
  용역이 나오면 타당성 등은 검사 안합니까?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당연히 해야죠.
  의원님 말씀을 저도 공감을 하는데 용역보고서를 만들 때는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 자료를 내놨을 것이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단언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용역한 회사를 불러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보고를 드리는 방안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잘못이 있었다면 잘못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또 개선할 점이 있으면 개선을 해야 되고 또 이것이 옳다고 한다면 옳은 것은 주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시간을 주십시요.

선성진 위원   2006년도 부터 2007년도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경상이익이 개선 될 수 있었는지 그것에 대한 분석을 한 것을 주십시요.

○건설교통국장 김천환   예,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장태영   방금 해당 용역사 답변을 듣겠다라고 하셨는데 오후도 좋고 아니면 내일 모레 출석을 시켜서 저희들이 질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대중교통활성화 협약서도 오후 회의 속개하면 위원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겠습니다.
(12시04분 회의중지)
(14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태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 회의진행을 해야 하는데 집행부가 불참한 관계로 산회를 하고자 합니다.
  다른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07분 산회)

○출석위원(11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2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