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행정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07월 14일(금) 10시
장 소 : 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안건
1.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3분 개의)

○위원장 오평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고가 많으십니다. 항상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고 앞으로 진행될 위원회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완산·덕진구청·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처음으로

○위원장 오평근   먼저 완산·덕진구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에 앞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구청장께서는 위원님들의 당부 말씀을 듣고 현장행정 전념을 위해 퇴장했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양 구청장께서는 인사말씀 후에 위원님들의 당부 말씀을 듣고 퇴장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백순기 완산구청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백순기   안녕하십니까? 완산구청장 백순기입니다.
  보고에 앞서 행정위원회 소관 완산구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장봉근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정병천 민원봉사실장입니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홍광표 세무과장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오평근 위원장님, 백영규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저희 완산구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상반기 우리 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청렴·질서·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반기에도 시정 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적극 구현하면서 올해 계획했던 각종 현안 및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 중에 위원님들께서 지적 건의하신 사항은 2017년 업무추진에 꼭 반영하여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완산구정에 대한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위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평근   백순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선이 덕진구청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박선이   안녕하십니까? 완산구청장 박선이입니다.
  먼저 행정위원회 소관 덕진구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규태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윤재신 민원봉사실장입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김두일 세무과장입니다.
  연일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발전과 덕진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정성과 열정을 다하시는 오평근 행정위원장님, 백영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 상반기 동안 덕진구는 한발 빠른 현장행정, 감동 주는 공감행정, 촘촘한 복지행정, 사람중심 생태환경이라는 구정 방향 아래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장 인간적인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반기에도 행정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과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금번 업무보고 중에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하반기 구정 수 행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덕진구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연초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위원님들의 가정에도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평근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양 구청장께 당부하실 말씀 있으시면 위원님들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만길 위원님.

황만길 위원   구청장님들 상당히 많이 애를 쓰시고 계시는데 지금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데는 동사무실입니다. 동사무실에 있는 동장님을 비롯한 계장님, 직원들 진짜 동민들한테 많은 시달림을 받고 있는 데가 상당히 많이 있어요.
  그 문제를 잘 파악해서 청장님들이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그렇게 해서 그분들이 긍지를 가지고 동 행정을 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요. 왜 그러냐 하면 요즘 주민자치위원회나 통장들 아주 까시라요. 덕진동에서도 엊그제 통장 위촉 관계로 말썽이 나서 동장이 할 일이 없어요, 막 떼쓰고 달라드니까 정당하게 했다 하더라도. 그래서 상당히 참 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안타깝더라고.
  의원이 간섭을 한다고 하면 또 그것으로 떼를 써요. 그러니까 이도 저도 못 하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잘 파악해 주셔서 구청장님들이 그 사람들이 긍지를 가지고 동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라고, 두 번째로는 동마다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치우지도 않고 쓰레기 자체가 조금 있는 것이 아니에요.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몇 년간 방치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거기에서 악취가 나고 그러니까 동민들은 민원을 넣고 민원을 넣는다고 동으로 넣고 동에서는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잖아요. 구청에서 그런 것은 즉시즉시 민원을 받아서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규 위원   연일 더운데 구정 행정을 이끄시느라고 대단히 고생들 많으십니다. 저도 몇 가지만 당부하겠습니다.
  지금 장마 때고 조금 있으면 태풍이 밀려 오고 그럴 텐데 청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특히 하수도관에 있는 집수정 이쪽에 상가들은 여름에 악취가 나서 뭘 덮어놓아요. 그러다가 비가 오면 빗물이 나갈 데가 없어요. 그래서 거기에는 빗물이 오다 보면 아이스크림 껍데기부터 시작해서 오만 잡동사니가 다 몰려들어서 수해 나는데 일등 주범이에요.
  우리 동네를 보면 집수정 거기에 그만한 크기로 장판때기로 이렇게 해서 냄새를 막아놓고 퇴근을 해버리면 비가 밤에 오기 시작하면 수해가 난다고. 이것은 인재예요. 그래서 이 관리를 잘 좀 해주셔야 되겠다. 그리고 동네에 보면 플래카드가 찢어지고 옛날 왜정 때 것부터 해서 오래되고 해서 이게 정말 도시미관을 완전 해친다. 플래카드 정비를 일제정비 좀 해야 되겠다. 플래카드 정비의 날을 한번 잡아라. 해서 그것을 경제교통과에다만 맡길 수가 없어요. 각 과별로 동하고 협조해서 행정관리과는 어느 동 이렇게 해서 한 번씩 집중적으로 정비를 해야 되겠다. 너무 더럽다, 도시미관이.
  그리고 완산구청장한테 당부드리면 효자4동 사회직들이 세 분, 네 분이 그만 두었죠. 이기들 못 해요, 효자4동이 민원이 너무 많아서 젊은 친구들이 그만 두는 사례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하계 인사부터는 정말로 신규직들은 효자4동에 보내지 말고 묵은 직원을 보내서 그래서 이 조직에서도 그만두게끔 인사하는 것도 잘못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로 신규직 생판 아무것도 모르는 첫 공직을 시작하는 공무원들 4동에 보내서 그만두게 하는 일이 없도록 구정에서 방지를 해야 된다. 아셨죠?

○완산구청장 백순기   예, 알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완산구청에 자료요구 하겠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것이 계장님들하고 신규직들하고 멘토·멘티제 어떻게 시행하고 있는지, 어떻게 만나고 있고 이 조직문화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멘토인데 과연 이것을 얼마나 하고 있느냐 자료를 봐야 되겠어요. 그래서 그 자료를 상세하게 두 번 다시 자료요구 하는 일 없도록 자료 제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백순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송상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양 구청장님이 들어야 되고 해결해야 될 일이어서 한 번 더 질의합니다.
  우리 구에서 어떤 자생단체 행사를 하고 이럴 때 왜 동장님들은 다 외곽에서 빙빙 도는 그런 상황을 만드는지 이것을 수차례 업무보고 초에 또 후반기 시작할 때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되는 이유가 뭔가요?
  예를 들어서 덕진구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해요. 그런데 동장님들 모습은 보이지 않아요. 가보면 저 밖에 저 외곽에 서 있어요. 눈치보다 대충 가요. 그래야 하는 것 아니잖아요. 동은 동장님이 제일 어른이잖아요. 그런데 동장이 임명하는 주민자치 통우회 이런 사랑의울타리 행사에 왜 동장님들은 존재가 없는 것인지? 저는 식구를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돼야만 위계질서가 동에 가서도 유지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하니까 동에 가서도 자생단체들이 동장님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해요? 구청장님한테 먼저 1차 이야기하잖아요. "우리 동장 바꿔." 2차 시로 와서 "바꿔." 그래서 자생단체장들하고 동장하고 싸우면 누가 바뀌어요? 동장이 바뀌어요. 그리고 그 동네는 정말 못 된 동네로 낙인이 또 찍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주민자치프로그램 하면 의원들 한쪽 자리 이쪽으로 해놓았으면 이쪽 반대 쪽에 항상 있는 거니까 구청장님 옆으로 동장님 쭉 앞에 앉으시고 그다음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이면 그 뒤에 주민자치 위원들이 앉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 그게 안 되는 것인가요? 자리를 보면 자리가 아예 없어. 그리고 무슨 외지에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와서 앉아 있어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동장이 선정하고 동장이 해촉하고 동장이 예산 주고 그리고 동장은 왜 그런 대우를 받아야 되냐고요? 그러니까 동에 가서 동장은 사람 취급을 않는 거예요. 그런 위계질서를 잡아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동장회의 같은 것 하시잖아요. 그럴 때 그런 역할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권위가 서서 어떤 지역이 풀어가죠. 뭐 하라고 해도 안 해요. 내가 왜 해요? 우리 조직이 왜 해? 저쪽 조직 시켜요. 뭐 이런 것, 그러면 되겠습니까? 그래서 말도 못 해요. 왜 그러냐 하면 말하면 시끄럽고 건의가 들어가고 동장만 뭐라고 하는 거예요. "동장, 왜 너 그렇게 관리를 해." 이렇게 하는 거예요, 윗선에서.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해."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청장님들이 그것은 바로 잡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사할 때 절대적으로 의원들 자리 있으면 반대 앞자리에는 동장님 어디 동, 어디 동 동장님 이름 쭉 써서 이렇게 해놓았으면 좋겠어요. 그 뒤에 통장님들이 앉아야지. 그리고 통장님 선출하는 것도 공고를 한 다음에 서류를 내면 동장님이 처리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동장님이 부담스러우니까 인사위원회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니까 자생단체장 몇을 해요. 그런데 그 자생단체장이 면접도 보기도 전에 "누가 됐어."를 이야기해요.
  시의원들이 조금 이야기하면 시의원들이 간섭한다고 뭐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미 다 짜서 "통장 너 시켜줄게." 해서 이것 보나마나여. 그래서 안 시켰다 하면 시끄러워. 그리고 통장회의 하는데 통장 회장이 들어가. 그래서 "너 시켜줄게, 너 시켜줄게." 동장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요. 군림을 해요.
  물론 조례를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사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행정위원회에서 조례를 바꾸려고 하는데 그런 부분들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만 더 이야기하자면 인사적인 문제인데요. 아까 양 구청장님이 민원을 받아서 적극적으로 해결을 하겠다, 사람중심 행정을 하겠다, 소통·화합 중심 행정을 하겠다, 막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 그런데 그것은 몇 년째 그냥 써 가지고 와서 읽는 것 같아요. 정말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33개 동 어떤 동에 우리 시에 걸쭉한 어른 공무원이 계시잖아요. 그런데 한 동에 4년째, 3년째 있어요. 제 지역구만 5년째 있어요. 32개 동은 서로 받으려고 하지 않아요. 구도 서로 받으려고 하지 않아요. 쟈를 갖다 어떻게 해보겠다는 게 아니고 서로 안 보면 돼, 퍼 넘겨. 그 다 싫어하는 사람을 2년, 3년씩 같이 근무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그래서 같이 근무하는 그 직원이 유산되신지 아시나요? 구청장님 아시죠? 유산이 됐어요.
  어떻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오늘 없어서 봤더니 유산휴가를 갔다고 그래요.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그랬다는 거예요. 그런데 서로 안 받으려고 해요. 그러면 그 동사무소 근무하는 사람들은 어떻겠냐고요? 다 사표 쓴다는 것 아니에요. 정말 이번에도 그렇게 같이 하게 하면 사표 쓴다는 거예요. 아니, 6개월씩이라도 돌리세요. 6개월씩이라도 1년씩이라도 구를 바꾸든지 한 구에 있어야 할 것 같으면 동을 돌리세요. 서로 안 받으려고 하면 되겠습니까? 힘센 의원은 안 받습니까? 우리는 힘 없어서 받는 겁니까? 저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실은 받았거든요. 그 사람 그렇게 까다롭다고 해서 내가부터 받아 봤어요. 정말 까다롭더라고. 다른 동네에도 보내주어야지. 그 사람이 60년생이라 3년 남았는데 이번 조치에 어떤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괜찮아요, 안 가니까. 동사무소 한 달에 한 번 갈 둥 말 둥 하니까 안 보니까 괜찮은데 매일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수없이 건의해도 대안이 없습니다. 그것 꼭 잘 처리하셔서 어떤 한 부분만 어느 한쪽만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도로에 폭탄인데 군데군데 전수조사를 동별로 구청장께서는 각 동으로 공문을 보내셔서 소파계획을 세워주셔서 그 민원부터 해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위원장 오평근   최찬욱 위원님.

최찬욱 위원   오늘은 어느 때보다도 청장님들에게 아주 우리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이 되고 우리가 지금 금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면 극심한 가뭄, 또 최근에는 장마, 장마가 주춤하더니 가마솥 더위 아주 행정하기가 어려운 고비를 많이 넘기셨어요. 그런 와중에서 방역 등 주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 주신 백순기 구청장님, 박선이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할 일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여기 업무보고는 안 나와 있는데 과소동 통폐합, 과대동 분동, 그다음에 지금 하반기 인사가 사무관까지만 이루어졌지만 잠시 후에 계장 이하 하위직들에게 쭉 이어지면 굉장한 직장 분위기가 한순간 그런 혼란이 있을 텐데 이런 일들을 조속하게 안정된 분위기로 빨리 추스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 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청장님 두 분에게 같이 아시라고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법에도 없는 완산구에 해바라기봉사단, 덕진구에 사랑의울타리 두 단체가 있는데 우리 법에 조례에도 없는 이런 단체 운영을 옛날부터 답습을 해오고 있어요. 이것을 유지하다 보니까 다른 자생단체가 상당히 운영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고 예컨대 우리가 김장값이니 뭐니 약간의 예산을 지원해도 계속해서 구청에서 앞을 서주고 있기 때문에 새마을부녀회니 다른 단체는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바라보기도 아까운 회장단들을 젓갈 판매한다고 한 동에 100통씩, 200통씩 갖다 주어서 그것을 매년 누가 사먹습니까? 이것을 가지고 시의원한테 몇 통, 동장한테 몇 통, 여기 동장 다 역임하신 분들 왜 그런 경험들을 이야기 안 해요? 제가 작년에 양 단체에 수익과 지출 내역 자료를 뽑아 봤더니 앞으로 이렇게 운영하면 안 돼요. 다행히 덕진구청 앞에 벚꽃 잔치를 한다고 1년에 2000장, 3000장 1만 원짜리 티켓 돌린 것 아시죠? 그 티켓이 어디로 갑니까? 그러더니 지난번 정태현 구청장님 부임해서 이런 민폐를 더 끼쳐서는 안 되겠다 해서 한 번 중단했잖아요.
  이것을 강구하셔서 금년에는 젓갈 판매하지 않도록 하세요. 만약에 하면 앞으로 이 양 단체에 나가는 예산은 전부 삭감입니다. 자기들 회비들 내서 운영하고 그래야 자원봉사지 어떻게 기관에 의지해서 보조금 따로 받고 강매해서 또 수익하고 안 팔리니까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200통 파는데 20통 값은 동에다 떼어준다고 그런대요. 이 내용을 잘 아셔 가지고 앞으로 진정한 자원봉사로 거듭나도록 해야 되고 거듭 안 나면 이번 기회에 양 구청장님 폐지할 의지 없습니까?

○완산구청장 백순기   지금 운영에 관련해서 다시 한번 충분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찬욱 위원   면밀하게 하세요. 이게 민심을 아셔야 해요.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기로 하고 하여튼 약 36만여 완산구민, 또 29만여 덕진구민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양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백영규 부위원장님.

백영규 위원   저는 아까 재난재해도 이야기했고 도시미관도 이야기했고 존경하는 최찬욱 전 의장님께서 양 구청에 봉사단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장마가 소강 상태고 폭염이 오는 상황에서 관내 경로당을 가면 에어컨, 가스, 선풍기 이런 게 어르신들 쉼터인데 이게 작동이 안 되어서 저희한테 전화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폭염에 다들 고생하시겠지만 각 동에 수요를 고장난 거나 이런 게 있으면 구청에서 미리 사전에 다 정비나 수리를 해줬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저희 관내에 보면 재난재해 지역이 있는데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재난재해 정비사업을 재작년부터 해왔지만 정비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있거든요. 그런 재난재해 위험구역에 대해서 구청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그곳이 우선 수리가 될 수 있도록 구청에 예산은 없겠지만 안전담당과에 계속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청장님들 지금 수요일이면 가정의 날이죠. 가정의 날인데 제가 정말로 여기 보면 연초에 보면 직장분위기를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다 좋은 말들을 가지고 오셔. 그런데 제가 봐서는 실천력에서 조금 뒤떨어진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게 행정 쪽에 계신 분들은 대답만 막둥이같이 하고 안 하고 안 하고 퇴직하고 그러더라고. 그런데 한 달에 한 번씩 청장님께서 업무추진비를 쓰든 어쩌든 해서 멘토데이를 해서 추진력 좀 강화를 시켜야겠다. 가정의 날도 있고 뭔 날도 있고 하는데 멘토를 하라고만 하지 하지 않아. 그래서 정말로 신규 직원들이 정확하게 완전한 구성체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이것을 해야 된다. 그래야 직장 분위기도 좋아진다. 그래서 멘토데이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한 달에 한 번이든 두 달에 한 번이든 해서 이것을 해야지 그렇게 주문하면 대답만 막둥이같이 "예." 하고 가면 잊어버리고 안 해버리고 퇴직해 버리고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덕진구청장 박선이   좋은 의견입니다. 현재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한 달에 한 번을 만난다든가 정기적인 이런 모임은 안 했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운영 방안을 더 강화해서 조직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산구청장 백순기   저희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마는 많은 횟수를 만나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토대로 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좀 부담이 간다면 두 달에 한 번씩이라도 해서 정착되도록 하고 신규직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박 청장님께 다시 묻겠습니다. 재임기간에 하겠습니까? 퇴직하겠습니까?

○덕진구청장 박선이   가면 바로 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완산구청장님.

○완산구청장 백순기   저도 바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이 너무나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각별히 유념을 해 주시고 또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 거듭 드리고 아까 송상준 부위원장님이 말씀하고 나가셨는데 기획조정국에는 저희가 각별히 당부를 드렸거든요. 행정의 기강이 일선에서 너무 무너지고 있다는, 주민자치가 실종되고 행정의 기강이 실종되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적폐나 폐해가 나타나고 있어서 앞으로 동정을 운영하는데 동장이 위촉한 주민자치위원이나 통장들로 인해서 오히려 행정이 휘둘리고 동장이 제역할을 차지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오는 여러 가지 적폐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과·동장 회의 때 청장님들께서 좀 각별히 되는 것은 되는 것이고 또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고 말하자면 동정이 동장을 중심으로 행정이 움직여야 되는데 오히려 사이드에서 해서 행정이 휘둘리는 이런 일이 없도록 동장이 중심을 잡고 동 행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그래서 공직 기강을 확실하게 확립해 달라 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안 계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장시간 수고 많으셨고요. 양 구청장님께서는 퇴장하셔도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먼저 완산구청 소관에 대해 선임 과장이신 장봉근 행정지원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안녕하십니까? 완산구 행정지원과장 장봉근입니다.
  먼저 전주시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혼신의 힘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오평근 위원장님과 백영규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모시고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행정위원회 소관 2017년도 완산구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위원님 좌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최찬욱 위원 위원석에서 - 위원장님!)

○위원장 오평근   예.

최찬욱 위원   우리 구청 업무는 사실 우리가 거의 매일 접하는 업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유인물로 대체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오평근   덕진구청도 생략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보고를 생략하자는 의견이 들어왔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과장님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완산구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덕진구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오평근   바로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 구청 행정지원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선희 위원님.

서선희 위원   질의는 아닌데 서신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40개에서 37개 사이 운영되고 있어요. 그런데 운영비가 공히 40만 원씩 내려오고 있는데 우리가 여러 번 요구를 합니다. 우리가 37개 운영하는 동하고 10개에서 5개 운영하는 동하고 똑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서신동 프로그램실 집기구입 하거나 운영하는데 개보수하고 이런 데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것 구에서 좀 관리를 해 주셔요. 좀 높여 주셔서 시설지원을 해 주시든지 직접 해 주십시오. 우리 동 어렵습니다.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실질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에는 실비 운영보상금으로 40만 원씩 나가고 있거든요. 나머지 동에서 요구하는 부분은 자산취득이나 이런 부분은 저희가 충분히 검토해서······.

서선희 위원   검토 많이 해 주십시오.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하는데 똑같은 사실 우리 동에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이 굉장히 애를 많이 쓰시거든요. 좀 감안해 주십시오.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박현규 위원   맨날 효자4동을 이야기하는데 어쩔 수 없어요, 7만 5000이라. 인구도 최고 많고 민원도 최고 많고 최고 고생하는 데가 뭐니뭐니 해도 동에서는 효자4동이니까 거기를 예를 들 수밖에 없다.
  무인민원발급기 수요를 덕진에서 민원 수요가 가장 많은 데가 무슨 동이에요?

○덕진구행정지원과장 안규태   덕진동입니다.

박현규 위원   덕진동 인구도 얼마 안 되는데 그렇게 많아요?

○덕진구행정지원과장 안규태   거기 인근에 대학교, 법원, 검찰청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박현규 위원   그러면 그런 데는 수요조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법원에 한 대 놔도 되고 또 대학교도 한 대 놔도 되고 다 들어가 있어요?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예, 다 들어가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래서 이게 민원 이것을 곳곳에 예산을 더 세워야 되겠다. 해서 민원이 직접 오지 않게 해야 한다. 아까 청장한테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효자4동 그때 제가 의원 되자마자 그것 없애버렸는데 효자4동이 민원 떼는 데 30분 걸려요. 장 과장님, 그때 동장이었으니까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민원 떼는 데 40분 걸리는데 그 앞에 카메라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는 주차장이 없어서 거기다 댈 수밖에 없어. 그런데 이것을 해놓았어. 행정이 그래. 그러면 40분 걸리면 당연히 딱지를 떼는 거야. 그러면 40분 걸리면서 민원 보고 딱지 떼고 민원인들 아주 열통 터져 죽으라는 거지. 그것 이설했으면 좋겠다.
  이야기해서 애초부터 설치를 시에서 잘못했다. 어떻게든지 그것 이설해라. 기분 나쁘다. 행정은 따뜻해야 되는데 너무 웃기게 한다. 아셨죠?
  그것 돈이 얼마가 들든지 간에 다른 데로 이설해서 달으십시오. 딱지 카메라 이것 돈이 얼마가 들든지 이설해야 된다. 40분 기다려서 등본 하나 떼면 딱지는 당연히 떼어지고 행정이 이러면 안 된다.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교통과하고 협의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절대 잘된 것 아니죠? 이것 안 떼어내면 9월에 시정질문 때 아주 하찮은 거지만 시장을 직접 상대로 해서 내가 따지고 시민들한테 폭로를 할 거예요.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이렇게 일을 한다고. 아시겠습니까?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지원과 질의해 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행정지원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양 구청 민원봉사실 소관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만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황만길 위원   지금 외국인이 전주에 6600 정도 되죠. 완산이 2725명, 덕진이 3898명 해서 6623명인데 이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묻고 싶어요. 외국인들 관리하는 것 없어요? 외국인 관리······.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외국인 관계는 물론 등록 신고를 출입국관리소에서 먼저 합니다.

황만길 위원   그런 것을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고 이 외국인 관리를 하고 있냐, 안 하고 있냐 이 말이야.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저희가 서류상은 당연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황만길 위원   서류만 하고 있지 실질적으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런 것은 통계나 거시기가 없다 이 말이죠.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어떻게 보면 깊은 그것은 없어도 그렇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황만길 위원   기조국에 통계가 나왔더라면 그때 이야기를 했을 텐데 통계가 안 나왔기 때문에 여기에는 통계가 나와서 질의하는 겁니다. 지금 외국인이 한두 사람이 아니고 6000명이 넘는 이런 실정이고 보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리나 또한 그 사람들 생활 상태 하면서 어떻게 지원이나 또한 이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 이런 것을 나는 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것은 아마 구청에서 하기 힘들 거예요. 그러나 이 사람들이 어떻게 거주하면서 살고 있는가라는 것은 통계적으로 해야 한다 이겁니다.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저희는 통계관리, 등록 같은 것은 저희가 하더라도 시에 다문화가족팀이 있어요. 거기서 전반적으로 하는 것으로······.

황만길 위원   동에는 없어요?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동에는 시의 지시를 받고 조그만 업무는 있겠죠.

황만길 위원   구청에는 않고?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예, 시에서 전담하는 팀이 있습니다.

황만길 위원   시에서 전담하고 동하고 시하고 직접 한다 이 말이지. 구청은 안 거치고 그 이야기입니까?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거기까지는 제가 모르고요. 일단 공문이 가려면 구청을 거쳐야 하겠죠.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시에서 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만길 위원   실질적으로 이런 문제는 우리가 앞으로 다문화 가정을 그냥 소홀히 해서는 안 돼요. 이 문제도 청장님께 말씀을 드리려고 하다가 또 이게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는가 싶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본청에는 다 있어요.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 점검이라든가 뭔 행사 같은 것 그런 시스템이 다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만길 위원   앞으로 관심 가지고 이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구축을 해 줘야 합니다. 백의민족은 옛날에 갔어요. 이제는 다국적으로 가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그렇게 돌아가니까 신경을 써서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을 써서 해 주세요.

○덕진구민원봉사실장 윤재신   예.

○위원장 오평근   금방 황만길 위원님 질의해 주셨는데 약간 첨언드리면 요즘에 다문화가 엄청나게 많이 유입되고 있잖아요. 어디에 가든지 많이 있을 정도로. 그런데 그 사람들로 인해서 그 사람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정착이 잘되면 좋은데 그렇지 않고 거기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비행청소년이라든지 외국인끼리 범죄라든가 또 외국인이 우리 자국민한테 입히는 그런 범죄라든가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양태가 부정적으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외국인 관리를 관리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기왕에 온 거면 정착해서 살 수 있도록 잘 계도하고 지원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그들만의 문화나 이런 것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 정착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매우 큰 숙제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사람들의 범죄가 결국은 우리 자국민들한테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덧붙였고요.
  서선희 위원님.

서선희 위원   요즘 우리 사회에서 그때 LG 텔레콤 산업학생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 요지는 고객만족이라는 사회적 이념 때문에 그거에 고통받고 있는 직원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매뉴얼이 우리 사회에 없었어요. 그 고객을 벗어날 수 있는 그 조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적 그 회사의 갑질에 의해서도 공고화했는데 저는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동 직원들, 구청의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사실은 민원인들에게서 부당한 횡포를 당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에서도 큰 소리를 나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이 직원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매뉴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서브할 수 있는 직원이 정확하게 매뉴얼에 의해서 서브가 되어야 되고 이 직원이 벗어날 수 있는 매뉴얼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우리 동 근무나 민원실 근무에 없어요. 저는 이것은 좀 잘못된 것 같아요. 물론 직원이 잘못했으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사실은 민원업무 다 신규 직원들이 하고 있어요. 이삼 년 차, 3년 안의 신규 직원들이 거의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직원들은 사실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도와줄 수 있는 매뉴얼이 있어야 됩니다. 그 뒤에 지원업무에 있는 직원들이 해야 되거나 동장님이 해야 되거나 이게 매뉴얼로 되어 있어서 이 직원이 누군가의 도움을 나는 법적으로 받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이런 스트레스가 좀 덜할 텐데 그렇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이 매뉴얼이 우리 시에서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민원도 그렇고 직접 민원도 그렇고 그래야 과장님, 저는 행정지원과에서 해야 되는지 민원봉사실에서 해야 되는지 모르지만 이런 매뉴얼은 우리 직원들이 직접 민원일 경우에 매뉴얼, 자신을 도울 수 있는 매뉴얼을 좀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처리 민원처리 요령 해 가지고 매뉴얼은 갖춰져 있어요. 그런데 직원들이 숙지를 못하고 그래서 아마 힘든 것 같습니다.

서선희 위원   현장에서 발현이 안 돼요. 사실 동 현장에서는 전혀 발현이 안 되고 있어서 매뉴얼은 책 속에 있으면 매뉴얼이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현장에서 시스템에 의해서 지원되는 것을 본인이 활용해야 매뉴얼이지 종이에 있는 것은 매뉴얼이 아닙니다. 그것은 용역보고서지 매뉴얼이 아닙니다. 이것이 동에서 발현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면 민원봉사실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양 구청 가족청소년과 소관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찬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최찬욱 위원   완산구 가족청소년과 업무보고를 보니까 한 장으로 딱 되어 있는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건전한 문화풍토 조성, 청소년을 위한 활동 좋습니다마는 아까 제가 구청장 계실 때 말씀드린 대로 과거 일선에 동장도 해 보셨죠?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예.

최찬욱 위원   그때 완산구에서 했어요, 덕진구에서 했어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완산구 중앙동장 했습니다.

최찬욱 위원   그러면 그때 해바라기봉사단에서 젓갈 몇 통 팔라고 중앙동으로 내려왔어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100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찬욱 위원   쉽게 팔리던가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자생단체하고 해서 저희가 50통 팔아드렸고 나머지는 해바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찬욱 위원   동장님은 수고 안 하시고?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저하고 자생조직하고 해서 50통 판매했습니다.

최찬욱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해 보니까 이것을 과연 이대로 하는 좋은 사업이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아니면 이것 언젠가 고쳐야겠다고 생각이 됐어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그 문제는 제가 6급 때도 그 업무를 본 적이 있는데요. 10년 전부터 그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는데 양 구청 봉사단이 활동을 하다 보면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면 그 예산을 후원을 받든지 아니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받아 가지고 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하다 보면 다른 자생단체도 마찬가지겠지만 약간 경쟁적으로 서로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른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데 기금이나 사회단체보조금으로는 한정이 되어 있고 그리고 또 봉사자들이 노력 봉사하지만 대부분은 본인들이 노력을 해서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강제성만 띠지 않는다면.

최찬욱 위원   지금 좋은 면을 생각하면 봉사는 다양하게 할수록 좋죠. 그런데 진정한 봉사는 민폐를 끼치지 않고 하는 게 봉사예요. 그런데 법에 근거하지도 않고 조례에도 없고 대한민국 228개 자치단체 중에 해바라기봉사단 있는 데가 전주 말고 있습니까? 없죠?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대부분 자원봉사 조직 속에······.

최찬욱 위원   자원봉사 이야기하지 말고 해바라기봉사단 로컬로 운영되는 데가 228개 자치단체 중에 다른 데 있냐고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그것은 파악해 보겠습니다.

최찬욱 위원   파악할 것도 없이 없다니까요. 덕진구 정경순 동장님도 일선의 동장 해 보셨으니까 알겠지만 사랑의울타리 해서 젓갈 몇 통 팔았어요, 동장 재임 때?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우아1동에서 100통 팔았습니다.

최찬욱 위원   굉장히 수고 많이 하셨네요. 이것 아주 아름다운 사업이던가요, 그냥 이제 더 팔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던가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저희도 많이 생각했는데요. 지난번 회의 때 사랑의울타리 회장님들께서 젓갈 힘들어요. 주문을 하면 갖다 주어야 되고 애로사항이 많았어요. 동에서도 차로 많이 운반해 주고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저희들도 많이 고민했어요. 그런데 아까 예산을 다 없앤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사랑의울타리에는 예산이 지원되는 것은 없어요.

최찬욱 위원   김장값이랑 지원해 주잖아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아니죠. 김장값 그것도 다 후원이에요.

최찬욱 위원   사랑의울타리 500만 원 지원되죠?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사회단체보조금으로요?

최찬욱 위원   그러니까 왜 그것은 보조금이라고 이야기를 안 해요? 다 소상히 파악하고 질의하고 있는 거예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많이 부족해요.

최찬욱 위원   아니 부족하면 돈대로 활동하면 되지 왜 자꾸 일을 만들어 가지고 민폐를 끼쳐서 하려고 그러냔 말이에요. 이것은 약과예요. 정태현 전 구청장 이전에는 덕진구 같은 경우는 벚꽃잔치 한다고 수천 장의 티켓을 발행해서 거의 강매하다시피 해서 저 같은 경우도 한 20장 이상 그냥 사장돼요. 어디다 줄 데도 없어. 밥 먹으러 가보니까 추워서 국수를 먹을 수도 없고. 이렇게 해 가지고 진정한 이게 봉사냐 이거예요. 그래서 이것뿐이 아니에요. 지금 동마다 가보시면 이것으로 인근 동하고 내분이 생겼어요.
  예컨대 우아1동장, 2동장 있잖아요. 그러면 관내 음식점이 2동 사람이 1동 와서 음식점을 하는 경우도 있고 1동 사람이 2동 와서 하는 경우도 있어. 그러면 2동에서 1동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다섯 통, 세 통 팔아. 팔면 1동에 있는 회장이 왜 우리 동네 와서 팔았냐? 자기들끼리 싸워요. 이것은 내 자리다, 우리 영역이다. 그래서 여기 업무계획에 사실 그것도 넣어야 맞잖아요. 해바라기봉사단 활성화를 위해서 금년에 젓갈 2000통을 팔 예정이고 이것을 넣어야지 왜 그런 것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냐고. 그냥 넘어가려고 안 들어간 거예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자료제출 해서 어제 상임위원회 했습니다.

최찬욱 위원   여보시오, 여기 와서 업무보고 하는 자리예요. 복지환경위원회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청소년······.

최찬욱 위원   그래서 우리 행정위원회 와서 업무보고 이 부서니까 말씀을 해 주셔야 맞고 이 자료에 안 들어가 있잖아요. 그다음에 앞으로 바라옵기는 지금까지 수십 년간 해 오면서 마음으로 아, 이것은 아니다 느꼈잖아요. 그러면 이제라도 개선을 해 가야지 답습하다가 "나 이제 떠나면 돼, 빨리 나 본청으로 들어오면 돼."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해서는 안 돼요.
  내가 나이든 사람으로 충고 한번 할게요. 퇴계 이황 선생이 모든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지도자라는 게 김정은이가 지도자 이런 지도자가 아니고 가정에서 가장이 되는 것도 지도자고 어머니가 되는 것도 지도자고 그러면 지도자가 갖춰야 할 3대 덕목을 설파했어요.
  그 첫째가 계승, 가정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받아서 나아가는 능력 계승, 그다음에 개혁, 과거에 잘못되고 그릇된 것을 고쳐서 바로 잡아나가는 능력, 그다음에 창조, 시대에 맞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는 능력, 이 세 가지를 이야기했어요.
  우리 행정하는 여러분들도 "과거 선배들이 해온 일이다. 내가 어쩔 수 없다." 이 생각 버리시고 지금부터라도 일선 동장부터 쭉 경험하고 여기까지 오셨으니까 과거에 그릇되고 잘못된 행태라고 여겨지면 이제라도 개선안을 만들어서 회장단들하고 말씀을 하시고 그다음에 내가 그분들 다 존경해요. 저도 봉사로 평생을 보낸 사람이에요.
  다만 방법에 있어서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거여. 그 바라보기도 아까운 회장단들이 그 회장단들 면면을 보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전부 경력이 화려한 사람들이여. 임기 다 끝나고 다시 그쪽에서 모셔간 거여. 이분들 그 젓갈을 가지고 "동장님, 젓갈 어떻게 한대? 의원님 젓갈 어떻게 할판여, 나 20통은 팔아 주어야지." 그다음에 자생단체 누가 젓갈을 사갑니까? 갖다 놓고 이야기하니까 별수 없이 주민자치위원장이니까 "나 두 개만 줘요, 부위원장이니까 나 하나만 줘요." 이렇게 해서 강매하는 것이지 이게 지금 진정으로 가져가냐 이거여.
  젓갈이 집에 숫자가 많아지면 그것이 뭐 가정에 음료수입니까? 그나마 원가를 절감한다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게. 무슨 액젓이 좋다더라? 까나리 액젓이 더 좋대. 그런데 값싼 멸치 액젓으로 작년부터 또 바꿨다더만. 그래서 음식점에서 거부해. 우리는 그것 안 쓴다. 그것은 맛이 좀 적다. 그래서 내가 회장단들한테 그러면 왜 맛이나 있는 걸로 하지 이렇게 하냐 그랬더니 위에서 그것을 받아서 주니까 우리는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향후에 금년도에 젓갈 판매로 정말로 그동안에 봉사로 평생 일관해 온 회장단들 주름살 가지 않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민폐 끼치지 않게 해 주시고 진정으로 이대로 존속해 가려면 정말 주위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봉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예, 알겠습니다.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그런데 저도 그것 초선 때부터 쭉 차에다 배달해 가면서 많이 팔아봤는데 우리 집에 4개인가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 동은 작아, 두 개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5개 동, 삼천1·2·3, 효자1·2, 각 동마다 의원들한테 안 팔아준다고 뭐라고 해. 그러면 체면치레로 사면 거기는 다섯 통이여, 1년에. 그런데 우리 집은 베란다에 네 통인가 있을 거야. 그런데 처갓집에 드리고 싶어도 안 계셔. 우리 집도 안 계시고. 그런다고 이것을 들고 누구 주기도 그렇고 체면 때문에 사는데 그런 애로점은 있다. 동장님들뿐만 아니라 의원들도 애로사항이 참 많다. 그리고 덧붙여서 이야기하면 왜 그 동만 팔아주고 우리 동은 안 팔아주냐고 대들면 이것 참 사람 죽을 일이여. 미역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의원들은 미역하고 액젓하면 아주 노이로제가 오기 시작한다고. 이것 좀 개선이 필요한데 봉사한다는 자체는 참 좋고 아름답고 그런데 이게 좀 현실적으로 그러더라.
  그것은 그렇고 한 가지 물어봅니다.
  지금 청소년들 계도가 정말로 구청에서 정 과장님이나 나 과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분들이 선도도 잘하시고 계도도 잘하셔서 그런데 청소년들이 요즘 더우니까 가맥 한잔하면 이게 걸려서 영업정지 3개월 때려버려요. 지금 이런 사례들이 얼마나 있어요, 덕진?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일반음식점은 지금 상위법에 의해서 자원위생과에서 단속하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청소년과는 문화만 잘하면 돼?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보호요.

박현규 위원   같이 합동으로 안 해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 그것만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완산에는 청소년시설이 효자동 쪽에 있는데 또?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태평동에 청소년문화의집, 완산청소년문화의집이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덕진은 시설이 어떻게 돼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덕진에 하나 있고 송천동에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사실 어디 갈 데가 없어. 그리고 나는 우리 여성청소년과에서 학교로 한번 들어가 봤으면 어떨까 싶어지는데. 왜 그러냐 하면 요즘 젊은애들 대화가 없어, 혼자 오로지 이것만 해. 그것 느끼십니까? 얘네들이 버스만 타도 이것만 혼자 있어도 게임만, 누구나 어떻게 있으면 백영규 친구하고 이렇게 카톡하고 이런 것밖에는 없어. 그러다 보니까 얘네들이 사회성이나 인성이 이걸로 인해서 망가지는 거지. 그러면 이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냐? 이것은 내가 봐서는 청소년들한테는 해악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 만지는 시간 있으면 성적도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거고 그래서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학교 교장 선생님과 협의해서 여기의 폐해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해서 걔네들이 듣겠습니까마는 한번 학교로 들어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해봤으면 좋겠다.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제가 시 교육청소년과하고 협의해서 같이 한번 그런 방안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지금 시 교육청소년과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러니까 교육청에다 맡길 게 아니라······.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교육청 아니고 시청 교육청소년과······.

박현규 위원   교육청소년과 시에서 하기는 좀 그런데 이것은 자라나는 우리 자산이기 때문에 구청에서도 한번 해봐야 된다. 중고등학교는 들어갈 것 없어, 커 가지고. 초등학생들은 스폰지 형태 같아서 보는 대로 빨아들이고 보는 대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이 친구들한테 교육이 들어가야 된다. 교육의 의미가 뭐예요? 내가 의도하는 바까지 주입을 시키는 것이 교육이거든. 내가 의도하는 바만큼 끌어올리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훈련을 시키는 게 교육인데 이 교육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한번 해야 되겠다. 유치원도 더 좋고. 그래서 이것은 한번 각 구청에서 해 봤으면 좋겠다. 본청에다만 맡기지 말고.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알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내 새끼가 이것만 본다고 하면 복장 안 터져요? 가족들하고 대화도 않고 내새끼가 이것만 보고 혼자만 이러고만 있도록 하면 복장 안 터지냐고? 한번 주문을 해 볼게요, 업무 제안입니다.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백영규 부위원장님.

백영규 위원   의장님이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각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에 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프로그램이 예산 부분이나 학교하고 협의하는 부분에서 가서 교육을 시키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게 확대가 안 되는 거죠. 그런 것 저희가 과장님들 여기 계시니까 청소년 관련한 예산 확보가 1차적으로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 프로그램들을 실질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그러니까 어떻게 그 보조를 맞춰서 지원을 하고 할 수 있는 것인지 각 과장님들께서 시청 청소년과에 꼭 이야기하셔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은.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문제가 나왔으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하시죠? 최근에 유해업소 가면 달라지는 양태나 실태가 어떤 쪽으로 좀 안 좋은 쪽으로 지도 나가면 있나요? 몇 회 했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나가 보면 심각성이라든가 어떤 쪽으로 이렇게?
  지금 보니까 완산은 6회에 63개, 덕진구는 6회에 28개소, 이게 너무 실적이 저조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가 갈수록 저희가 눈에 보기에도 심각해지는데 아마 유해업소에 가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것 같은데.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사지샵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 고용해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요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 이전에 비해서 그게 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마사지샵?

박현규 위원   거기는 유사성행위 아니에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저희가 방문해서 단속 그런 부분 내실까지는 못 들어가고 계도 및 홍보하고 홍보물 드리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계도 위주로 하고 있고 경찰하고 합동단속 했을 때 그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몇 회나 해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저희가 수시로 상반기는 4회 했어요. 경찰뿐만 아니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원들 해서 한 번 할 때 25명 정도가 참여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제가 드린 말씀은 여기에 몇 회 했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으로 될 텐데 이런 것들을 좀 강화하고 철저하게 해서 그런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서 청소년들의 건강성을 해치지 않도록 그렇게 강력하게 해 달라는 거예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이것은 제가 잘 기억하고 다음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요.
  백영규 위원님.

백영규 위원   청소년 유해업소나 노래방 단속을 담당하시는 계장님이 양 구청 다 여성인가요? 아니면 완산구만 여성인가요? 덕진구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여성입니다.

백영규 위원   아니 유해업소를 밤에 그런 데를 가려고 하면 여성 계장님하고 이렇게 해서 직접 다니기도 하는데 약간······.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밤에 갈 때는 경찰에 요청해서 같이 가고 있습니다.

백영규 위원   경찰하고 같이 가더라도 여성이 근무하기에 굉장히 기피할만한 부서가 아닌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백영규 위원   그러면 그것을 좀 인사를 할 때 남성 계장님께서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여성 계장님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그 업무가 여성봉사팀에서 이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꼭 성을 이렇게 나누는 것은 좀······.

백영규 위원   제가 성을 나누는 게 아니고 유해업소나 노래방 단속이나 이런 것을 다 할 때 공무니까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는 그런데 여성 계장님이 그 단속현장이나 그런 곳을 갈 때 그렇잖아요, 약간 일을 할 때. 그래서 그런 것을 과장님 말씀대로 하시면 그래도 상관없죠. 하지만 그 담당을 했던 계장님들의 고충이나 이런 것을 들어보셨거나 그런 적은 없으세요? 그냥 여성, 남성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업무니까 그냥 하셔요."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나경옥   그것은 아니고요. 우리가 지금 이 청소년 업무가 여성봉사팀에서 조금 보고 또 이렇게 나눠져서 노래방 같은 데는 또 남성 계장님이 계셔요. 그러니까 합동으로 단속하겠습니다.

백영규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양 과장님들 당부 하나 드릴게요. 엊그제 매스컴을 통해서 다들 잘 아시고 시정이니까 담당 과장님들께서는 더 주의 깊게 그 기사를 보셨을 텐데 지금 우리 시장께서는 선미촌에 아예 행정팀이 들어가버렸어요? 그렇죠. 그러면 여차하면 이게 사회는 풍선효과라는 게 많아요.
  그래서 변태나 이쪽이나 수법들이 다양화되고 변종화되고 이래서 이게 주택가로 침입을 하고 이런 것들이 빈번하다. 그래서 이러다 보면 사회적인 분위기라든가 청소년들이 휩쓸릴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청 교육청소년과에다만 맡기지 말고 실질적인 업무는 양 구청에서 하시는 거니까 선미촌 폐쇄와 관련해서 이것을 예의주시하고 거기에 대한 어떤 계획들을 미리미리 세웠으면 좋겠다. 딱 닥쳐서 언론에 신나게 왼쪽 눈 터져 맞고 오른쪽 눈 터져 맞은 다음에 그때 계획 세워서 하는 것보다 미리 한번쯤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업무가 여성가족과에······.

박현규 위원   여성가족과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박현규 위원   청소년 것도?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청소년은 아니지만······.

박현규 위원   내가 청소년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잖아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업무 한계를 따져서 같이 한번 시청하고 논의해 보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한계가 참 모호한데 제가 서두에 청소년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어른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계획을 세워봤으면 좋겠다. 내 업무만큼은 내 분야만큼은 이게 청소년들 아니냐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내 자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아까 두 분이 이야기하신 대로 아주 효율적으로 강력하게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면 가족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 구청 세무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하시는 동안에 세무과장님, 27쪽에 지방세 완산구 84억, 덕진구 76억, 부과만 했지 징수를 철저히 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좀 저조하지 않나요?

○완산구세무과장 홍광표   저희가 2017년도 목표액을 2874억 56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세웠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중에 저희가 이번 자동차세 지금 자료는 5월 30일 자로 되어 있는데 6월 30일 자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1691억 500만 원 정도를 부과했습니다. 그중에 1562억 정도가 징수되고 지금 자동차세 부과한 것까지 84억으로 되어 있는 것은 자동차세 부과하기 전에 체납액입니다.
  지금 미납액이 128억 정도 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작년에 이월액이 110억 정도 이월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 중에 저희들이 대부분 과년도에 체납되어 있는 것, 고질체납자들이 체납되어 있는 것이 그렇게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나름대로 추적 조사해서 고질체납자들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라든지 모든 것을 추적을 해 가지고 은행이라든지 부동산에 대해서 저희들이 공매를 추진한다든지 해서 징수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말씀 들으면 늘 유사한 답변을 하시는데 미납액 징수에 대한 대책을 특별히 세우고 고질체납자 있죠? 그것도 늘 답변이 유사하거든요. 금년에 새로운 대책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 주시죠.

○완산구세무과장 홍광표   금년도 우리 완산구의 경우에는 이 고질체납자 중에서 한 500만 원 이상 되는 고질체납자들이 173명 정도 됩니다. 한 32억 정도 되는데 그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은행이라든지 부동산 경매 자산관리공단을 통해서 공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반기 중에도 저희가 공매를 추진해서 5명에 대해서 1억 3100만 원 정도 징수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덕진구?

○덕진구세무과장 김두일   저희도 형편은 완산구하고 비슷한데요. 미납액 76억에 대해서는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과년도에서 이월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현년도 중에서 시세, 지방소득세 이것은 국세와 연계가 된 세이기 때문에 국세가 추징됨으로써 부과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국세 미납과 연계된 사안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완산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채권압류, 공매 이런 부분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노력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만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황만길 위원   지금 여기 부과 징수 현황을 보면 세무과가 일을 안 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징수는 5월 30일 현황이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6월·7월 이렇게 한 것은 여기에 기록이 안 되어 있죠?

○완산구세무과장 홍광표   예, 그렇습니다.

황만길 위원   그러다 보면 일을 안 한 것으로 보여, 이 현황 보면. 그래서 제가 지방세 부과나 이런 데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다른 현황을 보면 상당히 5월 말까지 일을 많이 했다 칭찬을 해 주고 싶어요. 다음에 징수 현황을 할 때는 만약에 5월 30일 말일 날로 현황을 할 적에는 옆에다 비고란을 하나 넣어서 거기에 대한 해명을 해 주어야지 지금 이대로 되면 현재 예를 들어서 말하자면 재산세 목표액은 약 400억 정도 되는데 거기 보면 조정액이나 징수액은 96%, 이쪽 징수율은 100% 이렇게 되어서 안 맞거든요.
  그러니까 비고란을 만들어서 충분히 그 상황을 알 수 있게 했을 때만이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입니다. 그렇죠?

○완산구세무과장 홍광표   예, 알겠습니다.

황만길 위원   제가 봤을 때는 현황으로 봐서 육칠월을 빼고 이 정도 됐다면 일을 많이 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칭찬을 해 주고 싶습니다. 결손을 아직은 할 때가 아니고 미납액도 현재로 봐서는 적은 편이다 생각해서 앞으로 신경을 많이 써서 세수 확장에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현황에 비고란 넣으세요?

○완산구세무과장 홍광표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만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면 세무과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완산·덕진구청 소관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 없으면 아까 모두에 여러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 주셨는데 정말 장마 뒤에 폭염에 대한 대책, 무더위 쉼터, 방역, 쓰레기 문제, 요즘에 가서 보면 공원도 그렇지만 제초가 잘 안 되어서 제초작업이 잘 안 된 민원이 들어오거든요. 그런 문제, 또 특별히 당부드린 우리 공직사회 특히 일선에 나가있는 주민센터에 대한 동정에 대한 기강문제, 이런 문제를 잘 확립해서 해 주시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무더위에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완산·덕진구청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7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성환 이사장으로부터 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 말씀 듣겠습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성환입니다.
  제가 지난 2월 21일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의회에 출석해서 인사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도편달을 바라겠습니다.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저희 공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6월 공단 직제개편에 의해 팀장제가 부장제로 전환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먼저 공단상임이사인 유효숙 경영본부장입니다.
  기획감사를 담당하는 박병남 전략기획부장은 안타깝게도 오늘 출근하는 중에 갑자기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이 심해져서 인근 전주병원에 입원해서 치료 중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직·인사·예산을 담당하는 조용익 경영지원부장입니다.
  화산체육관·빙상경기장·실내체육관·인라인롤러경기장을 관리하는 박만희 체육관운영부장입니다.
  월드컵경기장과 골프장을 관리하는 조창규 월드컵운영부장입니다.
  완산수영장·덕진수영장·종합경기장·경륜장을 관리하는 권영대 수영장운영부장입니다.
  완산·덕진·아중체련공원과 덕진공원을 관리하는 권대택 공원운영부장입니다.
  장사시설·종량제봉투·지정게시대·임대아파트를 관리하는 이강준 복지환경부장입니다.
  주차장과 불법주차 견인업무를 관리하는 조봉조 주차운영부장입니다.
  교통약자콜택시와 셔틀버스 운영업무를 관리하는 곽정훈 교통약자지원부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평근 위원장님과 백영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우리 공단은 지난 7월 8일 창립 9주년을, 이제 10년 차를 향해 나아가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과 진정한 시민 모두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람중심 경영, 안심·책임 경영, 친절·감동 경영, 창의·혁신 경영이라는 4대 경영 전략을 모토로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작은 개선과 변화라 할지라도 일신, 물신의 자세로 보다 더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과 대책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시민 고객과 더욱 밀착된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무엇보다도 윤리와 공정성을 확립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공단이 전주시민을 위해 옳은 방향으로 더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경륜과 조언, 그리고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부디 위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평근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경영본부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네.

박현규 위원   의사진행발언인데 이사장님이 경영본부장께서 업무보고를 하는 동안에 있으라는 이야기인지 그렇지 않다라면 이사장은 퇴청을 시키고 본부장이 업무보고를 하는데 일단 이사장님한테 공단 발전을 위해서 공단 전체에 대해서 의사 개진하실 위원님이 있으시면 먼저 하는 것인지 위원장께서 결정을 하신 다음에······.

○위원장 오평근   이사장님이 사실 오신 지가 얼마 안 되었잖아요. 그리고 조직도 방대하고 시설도 많아지고 그래서 제 의도는 여기서 함께 업무보고도 하고 질의도 하고 이사장님이 자리에 계시는 것으로 그렇게 진행을 할까 하는데요. 그렇게 진행겠습니다.

황만길 위원   역대 이사장님은 퇴청을 했어요. 그렇게 하는 것이 나는 옳다고 봅니다.

○위원장 오평근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사장님이 바쁘시다면 또······.

최찬욱 위원   우리가 시설관리공단 업무 전체를 총괄 대표하는 이사장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하실 말씀하고 끝나고 나면 이사장님 퇴청하고 실무적인 것은 경영본부장하고 질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그렇게 진행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우선 이사장님께 질의나 당부의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끝나면 이사장님은 퇴장하셔도 좋겠습니다.
  최찬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최찬욱 위원   우리 이사장님 부임하신 이후에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고 아주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거의 10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작년 이전까지 공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연속 몇 년째 받은 것 알고 계시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한 번 A등급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찬욱 위원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면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님이 부임을 하셨단 말이에요. 작년에 평가가 낮았어요. 그것을 극복하시는 방안이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사실 평가에 저희들이 무심할 수 없는데 작년 이전에 어떤 평가 기준하고 행자부에서 공기업에 대한 평가지표나 여러 가지 기준 방향과 지금 새 정부가 들어서서 새로 잡고 있는 그런 평가 기준이 많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지침은 다 정해지지 않았고 8월 중에 대략 공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조금 바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정부가 됐든 변하지 않는 것은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지상과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찬욱 위원   아까 말씀대로 어떤 정부가 바뀌어도 평가는 결국 얼마나 내실 있게 또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느냐 이것 아니겠습니까? 주안점이.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맞습니다.

최찬욱 위원   거기에 잘 맞춰서 저희가 어렵게 출범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에게 칭찬받은 면은 없지 않아 있고 한편으로는 꼭 이렇게 방대한 조직을 운영해야 되느냐 하는 그런 우려섞인 의견들도 있었는데 총체적으로 보면 아주 열심히들 잘하고 계신 걸로 생각이 되고 앞으로 이사장님 또 본부장님 새로 이렇게 부임하시고 과거 팀장제가 부장제로 격상을 해서 사기앙양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거기에 걸맞게 우리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위원님 말씀 잘 새겨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고생하십니다.
  저는 역대 이사장님들이 전주시 출신의 서기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외부에서 오셨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우리 공단을 혁신시키고 변화시키고 단합시키고 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리라 저는 기대합니다. 뭐냐하면 수익도 내야되고 공익성도 공공성도 띠어야 되고 이런 곳이 곧 공단인데 저는 전성환호가 이번에 그것을 잘하리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허물어졌을 때는 아주 호되게 이사장님으로 인해서 전주시장께서 아마 혼날 일이 없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드리면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전임 이사장께서 굉장히 애를 많이 썼어요. 정말로 고생했어요. 뭐냐면 웨딩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라든지 이런 것 정말로 고생했어요. 그때 팀장님이 누구셨죠? 고생 많으셨죠? 그때 어디에 웨딩홀 정리할 때 고생 많으셨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다소 2년 동안 무단, 무장 점유를 한 상태에서 제가 맡았었는데요. 여러 직원들이 단합해서 큰 불상사 없이 저희가 의도한 대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 과정에서 전주시청 공무원 하나 징계 먹었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예, 그렇습니다.

박현규 위원   거기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웨딩홀은 지금 상태가 어떤가요? 그대로 비워 놨습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웨딩홀은 현재 다 철거를 해서 그것을 처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제3자 물건이 현재 월드컵경기장 한쪽 창고에 있어서 그것 처리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러면 여기를 어떻게 처리할 계획이세요? 어떻게 사용할 계획이에요. 놀릴 수는 없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워낙 넓은 부지이기도 하고 시설 자체는 또 전주시의 소유이기 때문에 전주시에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장애인 어울림센터하고 또 현재 전주시에 컨벤션센터가 없다는 이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소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일단 검토 용역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러면 웨딩센터가 10이다 했을 때 복지센터 몇이에요? 3이에요, 4예요? 부지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장애인어울림센터가 작고 한 3 정도 되고 컨벤션센터가 7 정도의 규모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전주시가 거기다가 컨벤션을 한다라고 하면 나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왜냐? 전주시장께서는 종합경기장을 이유야 어떻든지 간에 컨벤션을 하려고 했다. 이것은 중소규모로 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물론 급하니까 그럴 수 있다. 없으니까 시설비용을 들여서 일단 사용을 하고 저 종합경기장이 언제 풀릴지 몰라요. 기약이 없어요. 그래서 이걸로 대체하려고 하는 꼼수가 아니냐 지금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제가 사실 거기에 대해서 책임 있는 답변을 하기에는 제 위치가 적절치 않은 것 같은데······.

박현규 위원   이사장이 답변을 해야지 누가 해요? 그러면 부장이 합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그것은 시와 협의를 하는데 저는 현재 혁신도시도 점차 확대되고 있고 많은 외부에 공공기관이 들어오면서 우선 당장 컨벤션 수요가 상당히 많거든요.

박현규 위원   그러면 컨벤션 계획이 많은데 거기에 몇 석 정도나 시에서 예상하고 있어요? 대략 아십니까, 계획 나와 있습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제가 아직은 시에서도 용역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그거에 타당성이라든지 규모나 이런 것은 확정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중소규모로 넣으면 지금 전주시가 컨벤션이 없어서 군산으로 다 나가고 있거든요. 혁신도시나 이쪽 공공기관들이 회의를 하고 뭐하고 하면 그리 다 가고 있는 실정인데 중소규모 센터로 해서 컨벤션을 만든다고 했을 때 물론 거기가 주차장은 좋죠. 주차장 좋고 다 좋은데 그 수요도를 농진청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하는데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을 이쪽으로 유입시키고 담아낼 수 있느냐? 그 용역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내가 봐서는 전주시 규모나 이런 것들이 전혀 맞지 않다. 이것은 그냥 우선 다급하니까 어떻게 해 보자라는 식으로 공간이 있고 지금 이런 계획에 내가 봐서는 불과하다 그렇게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 그래서 저는 이 웨딩홀 부지를 달리 운영을 해 봤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컨벤션센터도 물론 수익이 나겠죠, 중소규모로 하면. 그런데 웨딩홀이 실패한 것은 보증보험인가요? 이행보증기금 여기서 증권을 끊어서 넣고 해야 되는 게 맞았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담당 부장님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제가 부연설명을 올리면 우리 이사장님께서 방금 설명이 계셨습니다마는 지금 시 기획예산과에서 용역이 상당히 진척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컨벤션 4949㎡로 예상이 됩니다.

박현규 위원   정확한 계획은 없으시고? 알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가지 공단에 대한 염려가 뭐냐면 전주시에서 가지고 있으면 껄끄러운 것들을 그리 다 보내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종합처리장이에요. 이지콜도 문제가 나니까 공단으로 보내고 그때 저희들이 어렵게 어렵게 이것을 동의를 했던 게 전주시 세입으로 잡혀야 될 쓰레기봉투가 지금 거기 주 수입원으로 저희들이 돌린 것은 맞아요. 쓰레기봉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주시가 엄청난데 그것을 전주시가 일반회계를 고스란히 멍에를 짊어지면서 공단으로 보냈다고, 출범 당시에······.
  그런데 제가 봐서는 이 공단이라는 게 우리 공공성을 띠고는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 평가 등급이라든가 이런 것을 위해서 수익성에 너무 매몰된 것 아니냐? 그렇다고 수익을 잘 내느냐? 그것도 아니란 말이죠. 지금 공단에서 수입낼 수 있는 게 골프장 이외에 또 뭐가 있습니까? 승화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승화원이 약간 수입이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승화원도 이제 김제, 정읍, 부안, 고창 이쪽으로 만들어 놓아서 감이 될 거예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약간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감이 될 거예요. 지금 윤달이 끼어서 많이 바쁘기는 하겠지만 펑펑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그런데 옛날보다는 많이 감이 될 것이다. 그렇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박현규 위원   그래서 수익성 제고율에 조금 더 노력을 해야 된다. 이렇게 이사장님한테 당부드리고 그리고 한 가지만 짧게 더 합시다.
  제가 봐서 공단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가지고 이렇게 한다라는 것을 내가 오늘 처음 봤어요. 참 잘하고 있다. 이것 하나는 개인적인 수범 사례로 이야기하고 싶다.
  12쪽에 보면 소외계층과 소통 공감하는 체육 체험시설 운영 그랬는데 8개 프로그램이 뭐죠? 축구, 농구, 테니스, 암벽, 승마, 인라인 또 뭡니까? 다 합쳐서 여섯 개라고, 두 개가 뭐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이지콜 봉사가 있고요.

박현규 위원   이지콜 봉사를 어떻게 소외계층이 합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이지콜 봉사단에서 가을과 봄에 중증장애인들 나들이 지원과 같은 이런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제가 말하는 체험은 소외계층들이 문화시설을 잘 못 하니까 우리 공단에서 축구라든지 농구라든지 테니스, 암벽등반, 승마, 인라인롤러 이런 건데 여기에 이지콜이 어떤 식으로? 이지콜은 그냥 봉사하는 것 아니에요. 그것은 최고 나중에 있는 나눔이나 문화 여기 아니에요? 24쪽에 있는 희망 2017 나눔 경영 실천 여기에 들어가 있는 것 아닙니까? 8개 프로그램이 뭡니까? 부장님.

○전주시시설관리공단공원운영부장 권대택   수영, 스케이트가 빠졌습니다.

박현규 위원   수영하고 스케이트가 들어간다는 거예요? 이것 몇 회에 얼마나 합니까? 좋아요. 그것은 나중에 세밀하게 할 거고. 그래서 나는 이러한 공단이 공적인 임무를 띤 조직이라고 하면 이런 소외계층들하고 공단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시설물들하고 연계해서 좀 더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전주시가 따뜻해지는 것 아니냐? 공단에서 해 줘야지 이것을 누가 합니까? 시설을 가지고 있는 팀에서 해 주어야지. 그래서 무료 체험을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 그래서 같이 거기 이지콜도 있고 다 있잖아요. 모든 제반 요건들이 다 구성이 되어 있잖아요, 공단에는. 이것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공단인데 공단에서 이것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확대를 하자.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적극 공감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이사장님, 저는 이 질의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감정 이런 게 있는 게 아니고요. 어차피 시설관리공단이 거대하게 이렇게 커진 상황에서 조직의 관리를 정말 합리적으로 효율적으로 해야 되는 그런 입장에서 제가 묻는 거예요. 이사장님은 그렇고 경영본부장은 하는 일이 뭡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경영본부장도 이사장의 지시를 받아서 전체 공단 운영 관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실질적인 운영 관리는 여기서 부장이라고 했네. 부장한테 지시하는 아닙니까? 이사장님.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물론 부장들이 자기가 맡은 부서 시설장은 전부 책임 관리를 하지만 또 각 시설 간에 부서 간에 소통한다든지 협력해야 한다든지 또 문제가 생길 때 그것을 조정하고 총괄하는 역할은 본부장이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제가 보기에는 이사장과 본부장이 우리 의원들이 그동안에 중복이 되어있다. 굳이 한 자리가 더 있어야 될 이유가 있냐? 막대한 예산을 주면서. 본부장 연봉이 거의 1억 가까이 되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그 정도까지는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가까이, 팔구천 됩니까? 팔구천, 칠천이면 우리 국장 이상이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7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국장 이상이잖아요. 참고적으로 우리는 1년에 연봉이 3000만 원이에요. 그런데 그 자리를 뭐하러 이렇게 하면서 1년 예산에 수익도 발생하지 못하면서 주어야 되냐? 똑같은 위치 아닙니까? 또 두 자리가 똑같이 공모예요. 그렇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송상준 위원   그런데 그전에는 시의 인사 정체 이런 것 풀기 위해서라도 잘 유용하게 처리를 했다는 걸로 그동안에는 이렇게 풀어갔어요, 이해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우리 이사장님 오신 뒤로 경영본부장님 자리를 공모했는데 아까 그 말씀하신 전달하고 뭣하고 이런 것들이 저는 부장의 충분한 그동안의 경험, 시설관리공단이 어떻게 보면 반절은 민원들하고 부딪히고 뭣하고 다 그런 거잖아요. 그런 노하우 이런 걸로 잘 관리된 사람들이 해야 되고 그 사람들 중에 진급해서 올라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야 그 조직이 잘 돌아갈 것 아닙니까? 거기 가면 무조건 부장이 끝입니까? 그러니까 부장님들이 더 이상 일을 안 해요. 나 부장 가면 그걸로 끝이니까 더 이상 일을 않습니다.
  어떤 목표가 있어야 더 열심히 노력하는 거지요. 부장 딱 가면 끝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이 자리 가냐, 저 자리 가냐 싸우는데 뭐 일합니까? 본부장이라는 그런 것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차피 공모로 오니까 평상시에 문제점을 전체를 아는 사람이 가 있어야 관리가 잘될 것 아닙니까? 그 자리에 공모해서 와 가지고 파악하려다 임기 끝나요.
  그러면 부장이 수없이 거기서 잔뼈가 굵었는데 본부장님 와서 말이 그렇게 소통이 될까? 이런 걱정도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 막대한 임금을 주어가면서 이사장님과 큰 업무적인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이사장님은 상징적이라고 치고 모든 일은 부장 선에서 다하는데 그 사람들 관리를 뭣을 전달하는지는 모르지만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참 그게 안타깝더라고요. 아니면 이 시설관리공단이 어떤 사업을 하는 개념으로 간다면 어떤 경영자를 특별히 말 그대로 경영본부로 모셔서 자립도를 높인다든가 이런 사람이 온다면 또 이해가 가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 가요.
  뭐 의회에서 인사까지 건방지게 말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시 예산 아닙니까? 국민의 혈세가 그리 가는 거잖아요. 특별히 하는 일 없이 1억 가까운 돈을 주어가면서 중복되는 업무적인 일을 하면서 밑에 사람들하고 갈등이 불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보이는데요.
  그러면 그분이 와서 어떻게 보면 평가 자립도라도 높아져 가지고 시에서 예산을 덜 가져가는 아이템을 만들어서 풀어가려고 하는 그런 것도 아니고 이름 외우려다 보니까 임기 끝나 가지고 가야 해. 그 사람 왜 주는 거예요? 정말 그렇게 보면 특혜 중에 특혜인 거지. 거기에 집 없고 힘없는 가난한 사람이 오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지만 인신공격 같은가? 이런 발언하면.
  공직에 계셨던 연금을 많이 받으실 거라고 예측이 되는 그런 분, 거기다 1년에 그것도 모자라서 1억 가까이 예산을 지원해 가면서 그러면 100원을 쓰면 200원의 효과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분이 와서 획기적인 뭔 시설관리공단의 해결 방안이 있다든가 아까도 말했지만 자립도가 높아진다 이런 게 뭐 있어야 하는 그런 노하우가 있는 사람이 온다든가 누구나 다 보면 인정이 되는 사람이 와야 이해가 가죠.
  그것도 아니라면 자체 승진이라도 시켜서 그렇게 좀 경영 누수를 방지해야지. 이런 거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만나서 많은 의원들이 걱정하고 심히 이야기하는 이야기거든요. 그것을 전달하는 거예요.
  하여간 그 자리에는 정말 그분이 와서 이사장님은 상징적이니까 일을 하는 총수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 자리는 정말 일을 잘하는 사람이 와야 합니다, 모든 조직을 장악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바는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요. 그러나 새로 오신 본부장님이 공모를 통해서 서류점수, 면접점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서 정식적으로 채용이 됐습니다.
  그리고 또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서 행정에 대한 이해가 깊고 지금 오신 지 한 달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열심히 소통도 하고 정말 공단에 누가 되지 않고 뭔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저는 바로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그런 우려를 갖고 계시듯 기다려 주시면 아마 좋은 성과로 보답을 해 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송상준 위원   기다리면 임기가 끝나요. 아까도 말했지만 이것은 행정 즉 공무원을 뽑는 게 아니에요. 시설관리공단 사업 특성상 그렇잖아요. 반절은 개인회사예요. 뭔 국장 뽑는다면 간단하죠. 경험 풍부한, 시설관리공단 성격상 그런 게 아니라니까요. 행정을 잘해서 와야 할 그런 자리가 아니라니까요. 행정으로 따져보다가 임기 끝난다니까요. 그리고 법적으로 우수하게 뽑았겠죠. 그렇게 아니면 큰 문제가 되는 거니까. 그런데 그 기준이 뭐냐는 거예요. 저는 시설관리공단의 경영본부장이라는 자리는 제 생각이 다 맞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뭐 해서 삼삼오오 모이면 거의가 열이면 열이 다 그런 대화를 합니다. 그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행정 경험 풍부해서 오는 자리가 아닙니다. 물론 행정 경험도 필요하죠.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어떻게든지 사업을 해서 어떤 임대료를 더 받아서 어떤 사업을 해서 자립도도 키우고 전주시 재정도 부담스럽지 않게 하고 부장님, 9년 됐죠? 초선 때 이것을 만들었는데 그때는 이만하게 만든다고 했어요. 임금도 이만큼. 그래서 의원들이 통과시켜준 거예요. 우리 여기 부장님이 그 총괄 실무담당이었어요. 그런데 이만큼 한다고 했어요. 이렇게 범위도 안 크고 임금도 이렇게 안 되고 그런데 그게 만들어 놓으면 그렇게 됩니까?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커졌어요. 그런 부분에 안타깝고요. 시간 자꾸 가니까 이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백영규 위원님.

백영규 위원   이사장님도 오신지 얼마 안 되셨고 새로운 본부장님도 1개월 하고 15일, 그러니까 위원님들이 생각하기에 시설관리공단이라는 방대한 조직에 대해서 본부장님이 새로 오셔서 여러 가지 조직 혁신안이나 아니면 어떻게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다. 그리고 1개월 하고 15일밖에 안 됐는데 조직을 또 얼마나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좀 모자라는 부분은 앞으로 자꾸 위원님들하고 소통하면서 어떻게 조직을 운영할 건지 그리고 그런 여러 혁신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고 보는 거고요, 그런 거에 좀 문제가 있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이제까지 일어났던 시설관리공단에 여러 건들이 있었죠. 형사처벌 건도 있었고 조직이 투명화해야 되고 특혜 의혹이 있었고 이런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투명하게 앞으로 하셔야 될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어떤 방안이나 직원들 교육 이런 거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가요?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저도 이제는 윤리와 공정성 이런 것들이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동안에 제가 오기 전에 몇 차례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저희들도 더욱 그런 것은 우리 직원들에 대한 수시로 소통도 하고 교육도 받고 그런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노력을 많이 기울이면서 그런 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백영규 위원   이런 사건사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조직 내에 다른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 사기저하도 있고 그러니까 빨리 수습해야 한다라고 생각이 되어지고요. 아까도 전직 의장님, 부의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본부장님, 이사장님에 대해서 여러 가지 미심쩍은 부분이나 어떻게 조직을 운영할 건지 이런 거에 대해서 자주 의회에 오셔서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앞으로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실은 이사장님이 오셔 가지고 들어보니까 소통은 잘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것만으로도 속이 개운하다고 많은 직원들이 그러셔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알고요. 아까 경영본부장의 자리에 대한 그런 것을 앞으로는 어차피 지금 되었으니까 자진 진급 이런 것도 생각해 볼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면 그런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공단이 10년 차가 되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도 내부에서 본부장 승진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야 되지 않느냐. 저도 거기에 대해서 100%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임의로 내에서 정할 수는 없고 전주시와 협의하고 또 의회에서 도와준다면 그런 경로를 만들어서 안과 밖이 동시에 경쟁을 하면서 좋은 사람이 들어올 수 있다고 그렇게 제도 개선을 해 나가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지금 월드컵경기장을 어느 분이 맡고 계시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조창규 부장님이십니다.

박현규 위원   여기가 제가 몇 번 말씀드렸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월드컵경기장이 연간 운영비가 어느 정도 들어갑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경기장하고 골프장을 구분할 수 있는데요. 경기장은 아시다시피 금년도에는 U대회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서 작년도 기준으로 보면 작년에 저희가 수입이 6억 4400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축구경기 관람료하고 또 일반임대료하고 구분할 수 있는데요. 축구는 입장수수료가 3억 9800입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전북현대모터스가 뛰어난 성적을 내 가지고 빅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관람료가 늘어난 거고요. 나머지 임대료, 사우나랄지 서바이벌이랄지 제반사항······.

박현규 위원   제가 묻는 의도는 그렇게 디테일한 게 아니고 이사장님, 제가 왜 우리 부장님한테 이런 경기장 수입을 물어봤냐면 제가 봐서는 운영하는데 적자일 겁니다, 경기장도.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수지율이 42%입니다.

박현규 위원   그렇죠. 59% 정도가 적자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예, 그렇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런데 저번에 언론 나오고 물 주고 잔디 죽고 신문 나오고 계속 터지면 시장 또 한 대 맞고 이러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원천적으로 해결해 보자. 그래서 월드컵경기장은 현대하고 협의를 해 봤으면 좋겠다. 현대한테 임대료 받고 느그들이 운영해라, 잔디랑 다. 입장료 수입이 우리한테 얼마나 떨어져요? 몇 프로나 떨어집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10%입니다. 유료 입장객의······.

박현규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이것 적자다. 그러면 승화원에서 벌고 쓰레기봉투에서 수입이 들어와서 거기 메꾸고 다 이러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어차피 현대가 전용으로 쓰고 있으니까 한번 적극적으로 접촉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월드컵운영부장 조창규   그런 측면에서 물론 저희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프로구단을 운영하는 물론 구단도 그렇지만 관리하는 지자체나 공단 전체가 사실은 이 문제가 전부다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저희가 최근에 현대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수원삼성 구단같이 1년에 연 오륙억 정도를 턴키식으로 우리 공단에 납입하는 방식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로는 아까 유료 입장료에 대한 10%를 저희가 징수하는데요. 그 점에 대해서 좀 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소위 더 좀 받아야 되겠다 그 점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래서 현대가 전라북도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죠. 전주도 마찬가지고. 왜 그러냐 하면 전북 현대도 전북이라고 하지만 거의 전주고 KCC도 현대그룹인데 이것도 우리 전주시민들이나 전북도민들한테 엄청난 자긍심을 주는 스포츠 구단이고 그래서 구조적으로 저희들은 재정 문제를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그러면 현대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이사장께서 달라붙으셔서 여기에 면밀히 조창규 부장님하고 디테일하게 회의도 하고 업무 숙지를 완벽하게 하셔서 현대하고 협의를 할 때 어떤 전략을 가지고 한번 해서 전주시 재정에 보탬이 되는 그런 우리 공단이고 이사장님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에서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 거예요. 좀 적극적으로 전략도 세우고 한번 하셔서 현대하고 원만하게 조율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저도 지금 공개적으로 할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저희가 현대 쪽에 약간은 을의 입장에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전주시가 프로야구단도 없고 이러다 보니까 우리 시민들이 그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까 또 현대가 상대적으로 기여하는 바도 많고 그래서 많은 편의를 봐주고 있는데 그런 것들도 아까 벤치마킹도 하고 다른 합리적인 사례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더 논리와 근거 자료를 가지고 현대 측과 협의를 해서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도록 그렇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래요. 오늘 여기까지만 이사장께서 답변해 주셔도 그나마 긍정적으로 제가 들려요. 옛날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재정 적자를 조금이라도 메꾸는 것이 할 일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이사장님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요.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좋은 방안들, 제안들 유념해서 정말 조직의 안정, 공단의 혁신 경영에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사장님은 퇴장하셔도 좋겠습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평근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경영본부장 나오셔서 업무보고 해야 하는데 생략하고 질의에 들어가면 어쩌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유효숙 경영본부장님 인사할 기회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일단 여기 계신 위원님들 여러 가지 고견 유념 잘하시고 성실하게 질의에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조)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오평근   질의 순서입니다.
  위원님들 공단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승화원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승화원을 옮기자, 개축하자 이런 게 준비하고 있나요? 예전에 한참 그 밑에 쪽으로 옮길 계획을 하다가 취소가 된 건지, 아니면 보류가 된 건지?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에서 효자공원묘지 공원화 사업하고 승화원 현대화 사업을 동시에 병행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지난 5월까지 교수님, 전문가, 다울마당을 시에서 5회 개최했습니다. 결과는 현재 부지 승화원에다 신축을 해야 된다. 현재 자리하고 뒤쪽에 올라가면 쓰레기매립장이 있거든요. 그쪽하고 1안, 2안이 있습니다. 그 부지에다가 승화원을 신축해야 된다.
  총 소요예산은 350억 정도 예상되고요. 거기에서 국비·도비가 85%고 시비가 15%밖에 안 됩니다. 다울마당에서 그렇게 결정이 되었고요. 시에서 추진사항은 내년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을 하고 투융자 심사를 거쳐서 국비 확보를 따면 착공하는 것으로 지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완주군하고 이렇게 지자체하고 하면 인센티브도 더 있고 그런다고 하는데 그런 것 없이 우리 자체적으로 하나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아닙니다. 완주군하고 협의를 해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옛날에 광역쓰레기매립장 할 때 김제, 완주도 분담금을 냈었거든요. 이와 마찬가지로 완주군도 일정부분 분담금 협의를 해야 될 것입니다.

송상준 위원   알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지금 승화원이 고생 많으시죠? 윤달이고 한식 끼었고 이래서 풀로 돌아가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예, 지금 풀로 돌아가고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윤달 기간입니다.

박현규 위원   그러니까 윤달이 이번에 5월 윤달이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한 열흘 남았습니다.

박현규 위원   5월이 두 달인데?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5월 달이 올해 음력으로 두 번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전반기 전에 들었던 것은 윤달이 아니고요, 후반에 들었던 게 한 달이 윤달입니다.

박현규 위원   그러니까 5월이 두 달이라는 이야기 아니에요, 윤달이기 때문에. 그래서 특히 많을 것 같은데 지금 운용률은 어떻게 돼요? 거기가 6기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예, 6기입니다.

박현규 위원   그때 김완주 지사가 여기 오셨을 때 제가 운영위원장 할 때 "지원 좀 해 주시오, 선물이나 하나 주시오." 그랬더니 "뭐요?" 그래요. 의회에서 만났어요, 2층에서. 그때 벙커유를 때 가지고 "그것 도시가스로 해야 되겠습니다, 도비 5억만 주십시오." 그래서 5억 받아 가지고 그것 한 거라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알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도 복지환경팀장을 하고 있었거든요. 의원님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도시가스 묻는데 도시가스가 전주대학교 그 근방밖에 안 왔었거든요. 거기서 끌고 오는데 상당히······.

박현규 위원   그것 제가 자랑하려고 하는 것 아니고 그런데 거기가 지금 승화원이 보면 내가 봐서는 직원들이 가장 고생하는 부서 중에 하나라고. 물론 어디든지 다 고생을 하겠지만. 왜 그러냐 하면 거기 가면 이게 가동률이 높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고생하시는 직원분들에 대한 인사 인센티브나 이런 것은 준비하지 않습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제가 인사 인센티브까지는 아직 생각 못 했고요. 이번 윤달을 기해서 수고하고 있어서 거기에 따른 저희가 복지 대책을 해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윤달이 끝나고 나서 해 주려고 하고 또한 저도 그 장소를 확인해 보니까 굉장히 열악하고 수고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근무하면서 인센티브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그리고 그 350억 용역이 언제쯤 나와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용역 발주는 시에서 아직 발주 안 했습니다. 시 생활복지과에서 하는데 일단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고······.

박현규 위원   중기지방재정계획 요즘에는 그것 나오지도 않아요. 없어졌어, 옛날 이야기여.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아, 그렇습니까?

박현규 위원   그래서 중기지방재정계획 그것도 의회도 통과하고 보고하게 되어있는데 그것 없어졌다고. 그런데 빨리 서둘러야 돼요. 진입로도 문제고 유가족들이 오면 많이 개선했다고 하지만 승화원이 아직도 조잡하고 열악하다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그렇습니다.

박현규 위원   휴식공간도 그렇고 슬픈 사람들이 오는 데잖아요. 그래서 시에다 빨리 채근 좀 해라. 국비 85%라면 당연히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예, 위원님 말씀대로 시하고 긴밀히 협조를 해서 내년에는 충분히 용역 발주해서 착공될 수 있도록······.

박현규 위원   내년에는 무슨 내년이에요? 이번 추경 때 반영해야지 부장이 되어 가지고 직무유기를 하려고 해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노력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아, 이번에 용역 발주를 해야 내년 본예산에 세울 것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복지환경부장 이강준   충분히 건의드리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몇 년간 끌어가려고 그래요, 지금.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또 계신가요?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오랜 문제점이 있어서 지적했는데도 이게 안 바뀌어서 무슨 말하려고 하는지 알고 계시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예, 알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현실화시키자 이겁니다. 아까 임대료 이런 것도 우리가 공짜로 그렇게 해 주어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게 보탬이 안 되면 자동적으로 포기하고 나가야 돼요. 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그것을 그때 생계유지로 그분들 한해서 주었는데 아시죠? 프리미엄을 받고 2차, 3차 내부적으로는 넘어갔어요. 그러니까 겉으로는 처음 받은 사람이 취소되니까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2차, 3차 넘어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것을 양성화를 시키자. 지금 하는 사람한테 계약을 해 버려요. 지금은 내가 보기에는 축구장 포장마차, 그래야 할 필요성이 뭐 굳이 그럴 필요 있습니까? 우리가 뭣 하러 도둑놈 만들어요? 그렇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예, 알겠습니다. 시하고 저희가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임대도 전기 주고 물 주고 다 주고 한 달에 5만 원인가 하죠? 5만 원 가게가 어디가 있어? 그러니까 그것을 법적인 문제가 되면 시의회에서라도 어떻게 자문을 받든가 아니면 어떤 법적으로 뭔가를 만들든지 필요하다면 해서 돈도 올리고 그래서 그 세가 비싸면 나가고 결국은 나가면 철거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쉽게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장난하고 이 사람이 와서 하고 한 달 하고 무슨 가게하고 또 없어지고 또 한 달 하고 무슨 가게 없어지고 계속 그러더라고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 앞에 조형물 있죠? 이렇게 생긴 것 거기는 맞지 않은 것 같아요. 그것을 주차장 들어오는데 그쪽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옮겨야지 그 가게 앞에다 놓으면 그 가게들이 뭐라고 할뿐더러 그 조형물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예, 알겠습니다. 시 옛날 디자인과에서 했는데요. 거기서 협의해서 장소를 옮기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거기에 대해서 지금 새로 오신 이사장님께서 검토를 잘하고 현실에 맞게 하도록 하고 계시는 것으로 언뜻 들어서 고무적이고요. 꼭 좀 빠른 시일 내에 그렇게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지금 한옥마을에 우리가 주차선을 그어놓고 주차료를 받고 있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예, 받고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지금 고열이거든. 무지하게 더워요. 아스팔트에서 열이 확확 올라오고 그러다 보면 운전자들하고 시비 붙으면 정말 이것은 폭력 사건까지 갈 수 있는 그런 조건들이 지금 익어가고 있어요, 너무 고열이다 보니까. 여기에 대한 대책은 뭐예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현재 제가 6월 14일 자로 부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하고 간담회를 일주일간 해서 저희들 기간제가 총 50여 명 됩니다. 그래서 그분들하고 일주일간 이사장님, 본부장님 모시고 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건의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차박스 에어컨이 거의 있는데 3개 부스가 없다. 또 야외에 나와서 밖에서 근무할 때 선풍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바로 에어컨은 2대를 구입 의뢰해서 곧 설치할 겁니다.
  그리고 선풍기 바로 5대 구입해서 배치를 해 주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한옥마을 오신 분에 한해서 여기도 있습니다마는 전주얼수 물을 맑은물사업소하고 좀 협의를 해서 홍보용으로 우리가 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희가 월 800병 정도 지원받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근무할 때 같이 음료수도 먹고 해서 우선은 단계적으로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주차부스에 대해서 시설을 더 보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현규 위원   제가 봐서는 이것 얼수를 관광객들한테 준다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아니요. 저희가 그런 홍보면 좋겠다.

박현규 위원   홍보는 뭔 홍보여, 팔아 먹어야지. 사먹어야 돼요. 그 사람들한테 주면 안 돼요. 십 원이라도 호주머니를 털어야 되는 게 관광객이고 관광객들은 주지 말고 우리 근무하시는 분들한테 주는 것은 백 번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은 500원짜리라도 주머니를 털어야 되는 게 맞다. 그것은 협의를 안 했으면 좋겠다. 내가 급수과에다 이야기할 거고. 그런데 사실 내가 왜 거기에 대한 애정이 많냐면 경기전 올리자, 3000원 올렸어. 그리고 한옥마을 거기를 긋자. 그어서 아예 양성화를 시켜서 거기 사람들 한 명이라도 채용을 해서 인건비를 주자. 그래서 시장이 그대로 받아서 그걸 하는 건데 그분들 정말 열악하더라고. 나름 고열이고 또 몇 m나 돼요. 그 양반들이 운영하는 데가 1인당?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1인당 면이 면 수로 하는데요. 짧게는 30면, 길게는 한 70면까지 있습니다.

박현규 위원   30면? 30면이면 대략 몇 m나 돼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한 3m 잡고 90m 정도······.

박현규 위원   90m에서 100m······.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예.

박현규 위원   그러면 이것 왔다 갔다 하는데 그나마 많이 생각을 하셨네, 동선이 이게 길면 지친다고.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근무 복지에 대해서 신경 좀 써주셔야겠다. 너무 고열이고 쉴 데도 없고 그늘도 없고 뙤약볕이잖아요. 그래서 이분들 좀 안에 있는 분들은 다 있어서 하는데 그분들은 정말로 열악하니까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주차운영부장 조봉조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본부장님, 새로 오셨는데 아까 전반적인 내용은 이사장님한테 전부다 다 드렸고 새로 오셔서 기대도 크고 우려도 있다는 측면 잘 아시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위원장 오평근   본부장님을 중심으로 식구가 많이 늘었는데 우리 공단 조직의 안정이라든가 직원들의 화합, 사기진작, 소통을 통해서 직원들이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잘 이끌어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공단에 보면 일반시민들이 많이 이렇게 상대하는 일이어서 주민들에 대한 친절도 이런 것도 많이 높여주시고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시설의 노후화가 많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시설 노후화에 대한 안전대책 이런 것도 유념해 주시고 그다음에 지난 U-20 월드컵 보니까 잔디구장 경비 들여서 해 놓았는데 그런 것도 관리를 잘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리겠습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본부장님한테 하나 묻겠습니다.
  완주군에서 근무를 많이 하셨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박현규 위원   여기 공단 본부장에 오시기까지 완주군에서 정년하고 오신 거예요? 중간에 정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직하고 공단 본부장으로 오시겠다라고 원서를 제출하신 거예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그건 아닙니다. 제가 3년 6개월 먼저 나왔습니다. 나왔을 당시에 저는 이 시설공단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생각도 없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공단으로 오게 된 것은 거의 올해 알게 되었습니다.

박현규 위원   미리 명퇴를 내셨다는 말씀이에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제가 개인 사정으로 일이 있어서 냈지 절대 여기를 염두에 두고 명퇴를 낸 것은 아닙니다.

박현규 위원   물론 그러셨겠죠. 저는 대개 공단 이사장도 그렇고 본부장님도 그렇고 옛날에는 전부다 2년 남으셨으면 1년 더 하는 조건으로 3년 하고 이렇게 오신 게 거의 관례였어요. 그래서 저는 시장님하고 연분이 있어서 인연이 있으셔서 이렇게 오셨는가 해서 궁금해서 개인적인 질의를 드렸는데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하여튼 본부장님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합니다. 우리 시민도 그렇고 의회도 그렇고 그래서 본부장님의 역할이 기대가 되느니만큼 본부장님 정말 잘하셨을 때는 박수를 치겠지만 본부장님의 역할에 대해서 좀 미비하다라고 하면 그때는 아마 호된 질책들이 갈 겁니다. 그만큼 기대와 우려가 크니까 유념하시고 적극적으로 전주시 공단 발전을 위해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점잖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월요일 현장활동은 점심 드시면서 상의하기로 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1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0인)

○기타참석자(10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