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행정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8년 02월 05일(월) 10시
장 소 : 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0시03분 개의)

○위원장대리 백영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진행될 위원회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완산·덕진구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대리 백영규   먼저 공보담당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대식 공보담당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담당관 구대식   안녕하십니까?
  공보담당관 구대식입니다.
  평소 저희 공보담당관 업무에······.

○위원장대리 백영규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유인물로 참고······.

○위원장대리 백영규   다른 의견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유인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공보담당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백영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예산을 세울 때 제가 정확히 안 들었는데 무슨 사업을 신규로 한다고 설명했었던 것 있죠?

○공보담당관 구대식   예,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잘 준비되고 있나요?

○공보담당관 구대식   예,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거 설명 한번······.

○공보담당관 구대식   저희들이 올해 ENG카메라를 별도로 구입하려고 예산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방송 환경이 급변화되어서 보다 질 좋은 화면들, 그동안에 HD급이었는데 UHD급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서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ENG카메라를 구입하는 데 예산을 세웠고 현재 구입하려고 절차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충분히 세웠고 진행 중에 있다고요?

○공보담당관 구대식   예.

송상준 위원   알았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공보담당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감사담당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재현 감사담당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담당관 송재현   안녕하십니까?
  감사담당관 송재현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여기도 유인물로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위원님 여러분,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감사담당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백영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감사' 얘기하면 우리가 막 오뉴월 서릿발처럼 서늘하잖아요, 보통 사람들이 느끼기에?

○감사담당관 송재현   그렇지 않습니다.

송상준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런다고 대답해야 해요, 지금 이게. 그러잖아요?
  그런데 우리 위원님들이 보면 예산 문제나 이런 것이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감사실에 대해서는 예산도 충분하지 못하고 할 일은 많다고 안쓰러워하는데 올해는 예산이 좀 변화가 있었는지······.

○감사담당관 송재현   크게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송상준 위원   맨날 그런 얘기하는데 관철되지 않는 이유가 뭐예요?
  그리고 하나 더 업무적으로 하자면 제가 요즘에 관심 갖는 게 민간위탁하고 용역이에요.
  제가 초선 막 왔을 때는 이렇게 용역이 많지 않았거든요. 용역비가 이렇게 많이 증액된 건 사실이잖아요, 약 10여 년 끊어서 보면? 그러죠?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송상준 위원   그런데 자체적으로 해야 할 일마저도 또 용역을 안 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진짜 습관처럼 사업을 해야 되면 당연히 용역을 해야 되고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용역에 대한 방침대로 가는 것도 확률적으로 많지 않은 것 같고 그냥 참고일 뿐이고, 그러면 예산 낭비하고 연계가 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 적 있나요, 감사관님?

○감사담당관 송재현   저희들이 용역은 5000만 원 이상 일상감사를 하는데요.

송상준 위원   그것만 할 수 있나요?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송상준 위원   그 이하로는 안 됩니까?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저희들이 용역을 관여는······.

송상준 위원   관여할 수는 없어요?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관여할 수는 없습니다.
  용역에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 해당부서에서 하고 이제 예산 세우는 것부터 기획예산과에서 타당성이 있기 때문에 예산을 세워 주고 하는 것인데······.

송상준 위원   인력이 없고 바빠서 못 하시려나 몰라도 제가 참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5000만 원 이상 정도만을 관여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용역에 대해서 이렇게 문제가 있다라기보다도 전체적으로 자료를 갖고 검토 한번 해서 좋은 방향이 있으면 정책적으로 제시할 필요성도 있고, 그것을 어떻게 보면 할 수 있는 곳이 감사실뿐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런 시간이 될지는 모르지만 건의 한번······.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저 그러면 뭣 좀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인권도시를 향한 인권 프로젝트 추진에서 온누리 인권학교 운영을 2018년도 5월부터 하는 걸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걸 지금 어떻게 운영을 할 건지에 대해서 설명 좀 한번 해 주십시오.

○감사담당관 송재현   저희가 현재 각 기관이나 그렇지 않으면 복지시설에는 1년에 한 2번씩 인권 교육을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 시설 내지 기관에서 저희들한테 인권교육 요청이 오면 전문가를 강사로 해서 나가서 인권교육을 하는 겁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이걸 그러니까 사업명을 '인권학교'라고 칭해서 지금 이렇게 올리신 거죠?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위원장대리 백영규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저희 지역은 농촌지역이 많은데 가끔 민원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집행부의 대답이 일괄적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뭐냐면 농수로 포장, 농수로는 농촌공사 자산이잖아요?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송상준 위원   그렇지만 농민들이 편익을 위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뚝방길을 이용해서 농수가 빠져 나가는 길이 참 많거든요. 그러잖아요, 거기에서부터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농로는 싹 포장이 됐는데 농수로 뚝방길은 포장이 안 돼 있어요. 그러니까 비가 오면 풀이 나서 이렇게 좀 다져진 데는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요.
  이제 그것을 민원이 있으면 해 달라고 한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 어느 담당공무원이 또 담당 계장님이, 담당 과장님이 어느 팀 때는 가능하고 어느 팀 때는 안 된다고 그래요.
  그러면 왜 안 되냐고 말을 하다 보면 마무리는 "내가 감사를 받아서 징계를 먹어야 하냐." 이 말을 꼭 해요. 그러면 우리가 더 이상 할 말을 못 하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농촌공사 자산인데 우리가 왜 해야 되냐. 이것을 우리가 하면 징계를 먹는다." 여기에 대해서 좀 답변이 가능한가요?

○감사담당관 송재현   업무를 추진하면서 감사를 핑계대고 일을 한다는 자체는 좀······.

송상준 위원   그러니까 제가 지금 묻는 거예요. 정말 감사 대상인 건지, 정말 그렇게 해 주면 문제가 되는 건지······.

○감사담당관 송재현   구체적으로 살펴봐야겠지만 업무를 추진하면서 감사를 핑계로 "나중에 감사에 걸리니까 이건 곤란하다." 이렇게 답변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저는 봅니다.

송상준 위원   시 예산을 다른 타 지자체 자산에 투입을 했다, 이런 걸로 문제가 된다. 그러면 "그 위에 선배님들은 이 자리에 와서 그걸 다 무리 없이 했다. 그럼 그 사람들이 다 문제가 됐어야 하는데 문제가 안 됐지 않냐." 그렇게 얘기를 하죠.
  대답이 좀······.

○감사담당관 송재현   딱히 여기에서는······.

송상준 위원   말하기가 그런가요?

○감사담당관 송재현   예, 죄송합니다.

송상준 위원   그럼 우리 감사관님 개인적인 생각은 뭔가요?

○감사담당관 송재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안에 따라서 우리 시 자산이 아닌 타 자산을 할 때는 그쪽과 협의사항도 있을 것이고 해서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져서 그 사안을 할 수 있는 범위가 될 수 있는 경우는 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감사담당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시민소통담당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경 시민소통담당관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안녕하십니까?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여기도 마찬가지로 유인물로 대체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유인물로 대체하는 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시민소통담당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백영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   어차피 연초고 업무보고를 하는 때 원고를 읽으면 좋겠지만 시간 아끼는 차원에서 우리 시민소통담당관님, 이렇게 시민 소통을 해서 전주시민을 즐겁게 해 주겠다, 만족하게 해 주겠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짧게 하실 수 있나요?
  여기에는 그냥 우리 집행부의 관계도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집행부의 관계요?

송상준 위원   관계도. 소통을 잘하겠다,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 이런 것도 들어가 있는 거예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시민소통담당관실이 2014년 하반기에 만들어져 가지고 만 3년이 좀 지났는데요. 그동안 항상 그런 논란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조금 업무에 대한 정체성도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고, 그리고 모든 사업들이 3년이 넘다 보니까 어느 정도 체계화되고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저는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다울마당이라든가 원탁회의라든가 위원님들이 보시기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부분은 저희가 충분히 말씀드리고 상의를 통해서 잘 운영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우리 예전에 민선 5기 때 경관을 담당하는 부서가 이리 왔잖아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실례를 하나 들어 보면 조촌동사무소를 2009년도엔가 지었어요. 그런데 그때 이런저런 많은 의견이 있었어요. "지어 놓고 보니까 실용적이지 못하다." 건물은 예뻐, 경관 쪽에서 관여를 해서 구조적으로나 건물은 예뻐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사용하는데 필요 없는 공간이 너무 많아 가지고 크게만 지었지 아무, 조그마한 하꼬방 같은 몇 평짜리 사무실만 못하다 해 가지고 요즘에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왜 이렇게 지었을까?" 한탄도 못 해서 개탄하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래서 그 안에 실이 없어서 프로그램을 할 수가 없으니까 강당이라도 조그맣게 하나 지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더니 건축 관리담당 쪽에서 답답해, 그놈이 들어가면. 그러니까 이거 어떻게 되는 것이냐, 그래서 이제 심지어는 주차장 위에 올려서 캐노피 해 가지고 그렇게 하자, 지금 그런 상황이 되고 있어요.
  여기에 우리 팀장님이 계셨었죠, 그때?
  쉽게 말하자면 그런 부분을 주장했었다는 의견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런데 그때 경관 쪽에서 안 된다고 했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위원들이요?

송상준 위원   아니, 이제 그랬겠지. "그래서 이렇게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소통이 아니라 불소통 아니냐 이런 얘기지.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걸로 인해서 타 부서하고 약간의 마찰, 시민하고 마찰이 있었을 때 그쪽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는, 꼭 반영하라고는 안 해도 상대 입장을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꼭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것들도 많이 있잖아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사업 쪽은 거의 이쪽을 한 번 정도는 거쳐가야 하는 입장이니까 전주시민 차원에서 얘기를 해야지, 우리 시 차원에서 얘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명심해서 수행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리고 많은 것을 분석하고 알아 가지고 이제는 특별히 불편한 일이 없겠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송상준 위원   소통담당관님 얼굴 표정도 밝아졌어요, 그때보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감사합니다.

송상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최찬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찬욱 위원   수고가 많습니다.
  희망찬 새해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논란이 됐던 다울마당 운영이랄지 그런 것 많은 경험했고 충고 많이 들으셨으니까 금년에는 내실 있게 잘 운영하셔서 그런 소리 듣지 않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최찬욱 위원   그다음에 우리 간행물 발행 언젠가 한 번 얘기했는데 여러 분야에서 애 많이 쓰시는데 시민의 소리를 듣고 활자 크기를 좀 더 키운다랄지, 왜냐하면 상대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젊은 층도 있지만······.
  우리가 책자로 나오는 제이 뭐죠, 그게? 스토리J인가?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최찬욱 위원   이런 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지만 전주다움이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전주다움이요.

최찬욱 위원   이건 주로······.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어르신들······.

최찬욱 위원   일반 가정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활자를 크게 하는 쪽으로 그렇게 하시고, 그다음에 우리 전주시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 전주 시민의 장이에요.
  최근에 시청 4층에 시민의 장 수상자 현황판도 만들고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다소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런 데도 한번 심층 취재해 가지고······.
  매년 시민의 장 신청자들이 차고 넘쳐야지, 지금은 7개 분야인데 어떤 분야는 안 들어오는 데도 있고 단독으로 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래서 홍보 차원도 있지만 전주시를 위해서 여러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효도를 한 분들에 대해서 취재해 가지고 보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해서 바로 한번 시행을 부탁드립니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최찬욱 위원   그다음에 우리 시청과 의회를 밖에서 보면 간판 있죠, 입간판? 이걸 우리가 경관이라고 봐야 해요, 아니면 어디라고 해야 돼요?
  '전주시' 그다음에 '전주시의회' 기린로변에 크게 간판이 있어요. 경관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니까 이걸 한번 밤에 보시면 주간에는 괜찮아요, 그냥 하얗게 해서 검정 글씨로 되어 있으니까. 야간에는 꼭 장례식장을 연상하는 불빛이 나와요.
  그래서 그거 한번 야간에 퇴근할 때 보시고 금년에는 좀 바꿔서,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을 들었는데 좀 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예를 들어서 군청색으로 한다랄지, 그래야지 밤에 불을 켜면 완전히 검정색으로 돼 가지고 어두침침하고······.
  그렇지 않아도 기린로변이 어둡잖아요, 여기가? 그걸 한번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최찬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지금 우리 최찬욱 의장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저녁에 이렇게 지나가 보면 시청 것은 보이는데 시의회 것은 큰 나무로 가려져 가지고 안 보인다고 의원님들이 몇 번 얘기하더라고. 저녁에······.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기린로변에서요?

송상준 위원   예, 보면 큰 나무 있잖아요? 거기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고 의원님들이 몇 번 그 얘기를 해서, 의회가 어디냐고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하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체크해보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덧붙이면 정문 쪽에 아치 있고 의회 쪽에 아치가 있잖아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경관 차원에서 또 알림 차원에서라도 거기에 전주시니까 고딕체 이런 것 말고 한바탕전주 그 붓글씨처럼 흘림체로 예쁘게, 예서체라고 하는가?
  이렇게 해서 '전주시의회' 아치 따라서 크게 붙여 놓으면 안 되는가요? '전주시청' 이렇게······.
  버스를 타고 평지에 가서는 볼 수 있는 게 없어요, 전주시라고. 그런데 그렇게 붙여 놓으면 지나가면서 보잖아요? 버스는 쓱 지나가면 볼 수 있는 게 없어요. 이게 전주시청이다라고 볼 수 있는 글이 하나도 없어. 그래서 아치 위에 흘림체로 예쁘게 해 놓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다울마당도 잘 잡아져 갔나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그래도 초창기에 위원들 중복 문제라든가 그런 부분은 많이 잡아가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래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그러면 왜 그렇게 문제가, 지금쯤 왔으니까 그 좋은 제도인 다울마당에 대해서 왜 이렇게 말이 많았었는가 파악은 하고 있나요? 이제 파악할 때쯤 됐잖아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문제가 뭐였나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그러니까 위원 선정의 문제하고 운영의 문제 두 가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위원을 선정할 때 저희가 이제 워낙 인력풀이 빈약하다 보니까 계속 겹치는 문제가 가장 심각했었고 또 시민들과 회의하고 운영하는 데 경험이 없다 보니까 강하게 이야기하면 컨트롤을 못 하고 끌려가기도 하고, 집행부에서 뭔가 안을 가지고 회의를 운영해야 하는데 그냥 무작정 듣다 보니까 회의의 결과물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그런 운영의 문제와 인력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담당자는 많이 숙지하고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이 대표적인 모순이요, 실례로 그렇게 염려했던 게 모순이 뭐냐면 우리 혁신도시 문제예요. 그렇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우리 집행부도 그걸 그렇게 이용을 하려고 한 거예요. 예? 말도 안 되게 말을 만들어서 '이걸 이용하면 내 뜻을 관철할 수 있겠다.' 이게 문제였다니까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시에서 어떤 정책을 시민을 설득하고 의회를 이해시키고 이런 게 아니고 다울마당을 만들어 가지고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 생각은 의회보다 더 큰 권한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말하면 돼 버려, 이거." 이렇게 말해요.
  이게 잘못된 거 아니에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그 자리에서 저하고 언쟁을 했어요. "여기에서 결정되면 되는 겁니까?", "뭔 소리예요, 이거 되는 거지. 이거 받아 오면."
  "국장님, 대답해 보시오.", "이거 이렇게 의회를 통과해야 됩니다." 그랬더니 "무슨 의회를 통과해요?" 이렇게 말을 한 사람들이에요.
  조용히 점잖게 끝날 일을, 예산도 투입 않고 끝날 일을 거기에 불을 지펴 가지고 무리한 행정절차를 집행부가 한 거예요. 그 대표적인 실례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걱정하는 거죠. 그 자리에 앉아서 전주시 발전을 시켜보자고 건전하게 고민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러니까 회의 참석하러 오는 거마비 주는 자체도 아까운 거죠.
  오죽하면 막 의원들이 그 예산을 깎으려고 했겠어요. 왜 깎으려고 하겠습니까? 그렇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과감히 없앨 것은 없애고, 있어야 할 필요도 없잖아요. 기존에 위원회 있는 것하고 겹쳐 가지고 "니가 힘세냐, 우리가 힘세냐." 이걸 따지는 거예요. 한국 사람들이 이상한 성격이에요. 일로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자전거도 마찬가지예요. 민간위탁 줬잖아요. 그것도 제가 그렇게 반대하다가 어쩔 수 없이 했는데 가 보니까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요. 저 가 봤습니다. 그거 다 뭐예요, 그러면 시 예산 낭비 아니에요?
  그걸 알고 있다니까 잘 처리하시고, 하나 더 하자면 요즘에 어르신들이 유행이라고 하면 좀 서글픈 이야기인가? 돈벌이로 휴지 줍기를 하는 과정에 가장 좋은 데가 어디인지 아세요? 동사무소 옆이에요.
  왜 그러냐면 동사무소 딱 들어가면 무슨 간행물이 가지가지도 많은지 거기 탁자에 수북이 쌓여 있어요. 그래 가지고 버려지고 떨어지고 그거 가져가서 읽는 사람이 불과 몇 명 되지도 않아요. 가 보세요. 언제 우리 소통담당관님이 아무 동사무소나 쓱 한번 들어가 보세요.
  저는 동사무소 자주 안 가는 편인데 가끔 가 보면 간행물이 수북이 쌓여 가지고 뭐가 뭔지도 모르게 서로 얽히고설켜 가지고 보지도 않아요. 그래 가지고 어느 때 되면 싹 놓으면 싹······.
  그러면 저는 뭘로 보이냐면 돈이 나간다로 보여요, 돈이 나간다. 우리 의원들이 그렇게 간행물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는데 여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돈이 흘러나간다고 생각하니까 안타깝더라고요.
  우리가 생각했던 취지대로 그놈 가져다 읽고 정보 얻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저는 그런 것을 하도 많이 봐 가지고, 제가 4개 동이라 가끔 가 보면 갈 때마다 한 번도 그러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하나, 통장들한테 주는 것 있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배포를······.

송상준 위원   몇 개씩 주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1인이 한 50부 정도······.

송상준 위원   50부?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송상준 위원   그러면 최하가 한 300 가구 이상이니까 700 가구, 500 가구 그렇게 하는데 50부 갖다 나눠질지 알아요? 그렇지 않아요.
  통장님들이 나눠서 주나요? 통장님들이 서운하다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분도 있겠지만 태반이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냥 경로당 몇 군데에 이렇게 던져주고 말고, 그 사람들도 고민일 거예요. '50부를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지?' 이런 것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그냥 어제 했으니까 오늘도 해야 한다가 아니고 더 좋은 다른 방법이 있는지, 정말 그렇게 할 필요 없으면 굳이 그렇게 발행할 필요가 있는 건지 이런 것도 고민을 할 때가 됐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많이 파악하고 계신가요? 검토 한번 해 주세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지속적으로 고민을 하면서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예, 하여간 얼굴 표정은 좋아졌어요.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하나만 하겠습니다.
  블로그,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쌍방향 소통 강화해 가지고 전주시의 관광·정책·문화 이런 분야에 정보를 제공하고 뭐 이렇게 해서 지금 구독자 수가 굉장히 많이 증가되었네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위원장대리 백영규   그런데 이게 이제 전주시의 정책에 대한 홍보이지, 쌍방향 소통이라는 것이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이런 건수가 있는지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다양한 구독자들이 쌍방향 소통을 해서 어떤 식으로 정책에 반영이 됐으며 뭐 이런 건수가 있으면 간략하게 얘기 한번 해 주시죠.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특히 이제 SNS 소통을 통해서 많은 의견들을 받고 있는데요. 부위원장님 질의하신 것에 대한 답변으로는 저희가 원탁회의 할 때 사전 의견을 받습니다, 페이스북으로. 그러면 정말 많은 의견들이 올라와요.
  그런데 그걸 토론할 때 "SNS상에서 이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라고 SNS상의 의견 또 전화상의 의견, 현장에서의 의견 이렇게 같이 모아서 하는 경우가 있었고요.
  그런데 실제로 SNS상에서 보면 비판적인 댓글은 많이 올라오는데 긍정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댓글은 원탁회의처럼 우리가 요청해야 써 주는 정도지 자발적으로 제안이 올라오는 경우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판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저희가 답변도 달아 주고 오해가 있다면 오해도 풀어드리고 받아들일 만한 비판이라고 하면 거기에 대해서 받아들여서 지금은 그런 방향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저는 물론 이제 정책 홍보나 그렇게 비판글에 대해서 답변을 달아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해서 정책을 많이 발굴할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쌍방향이 아니라 한쪽 방향에서 일방적으로 홍보를 하다 보니 거기에서 여러 가지 비판 댓글이 나올 수 있는 거고 그걸 역으로 생각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나 이런 걸 요구하거나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굉장히 좋은 안이라고 생각하고요.
  예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님이 '광화문 1번지'라는 포털을 만들어서 굉장히 많은 의견을 받았는데 저희도 그걸 한번 벤치마킹해서 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선거법 위반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약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건 그 법을 피해서 얼마든지 시민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건 올해 저희가 위원님 제안을 받아들여서 고민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예, 알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줬어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끔 과장님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고요.

○시민소통담당관 김선경   예.

○위원장대리 백영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시민소통담당관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성환 이사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성환입니다.
  존경하는 행정위원회 오평근 위원장님과 백영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모두 올 한 해 뜻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드립니다.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공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공단 상임이사인 유효숙 경영본부장입니다.
  기획, 감사, 평가, 홍보 등을 담당하는 조용익 전략기획부장입니다.
  조직, 인사, 예산 등을 담당하는 이강준 경영지원부장입니다.
  월드컵경기장과 골프장을 관리하는 조창규 월드컵운영부장입니다.
  완산수영장·덕진수영장, 종합경기장, 경륜장을 관리하는 권영대 수영장운영부장입니다.
  완산·덕진·아중체련공원과 덕진공원, 승마장, 솔내·고덕체육공원을 관리하는 김형수 공원운영부장입니다.
  장사시설, 종량제봉투 판매, 지정게시대, 임대아파트를 관리하는 박만희 복지환경부장입니다.
  오거리, 한옥마을 등 공영주차장과 불법주차 견인 업무를 관리하는 조봉조 주차운영부장입니다.
  교통약자 콜택시 및 셔틀버스 운영 업무를 관리하는 박병남 교통약자지원부장입니다.
  체육관운영부장은 현재 공석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임을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평근 위원장님과 백영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위원님!
  올해 공단은 창립 10주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공단은 전주시로부터의 수탁시설과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그리고 공공성과 효율적인 경영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공공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진정한 시민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 공단은 2018년도에는 5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첫째, 고객 중심 경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단 경영의 맨 앞에 시민고객을 두겠습니다.
  둘째, 열린 혁신 경영으로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일신우일신하는 창의와 혁신의 공기업을 지향하겠습니다.
  셋째, 안전·안심 경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의 안전과 서비스 과정을 보다 섬세하게 챙기겠습니다.
  넷째, 정도 경영으로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시민을 향한 신뢰 자산을 쌓아가겠습니다.
  다섯째, 상생·공헌 경영으로 책임 있는 지역사회의 공기업으로서 전사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 편달이 있을 때 그 성과가 배가되리라 생각하며 올 한 해에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이사장님은 위원님들의 당부 말씀을 듣고 경영본부장으로부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는 전성환 이사장님께 당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송상준 위원   더 있고 싶은데 가라고 하면 서운하잖아요?
  (웃음소리)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전 어떻든 괜찮습니다.

최찬욱 위원   그렇게 하지 말고 앉으신 상태에서 빨리 끝내드리지······.

○위원장대리 백영규   그럴까요?

송상준 위원   앉은 상태에서 같이······.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함께 앉아 있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알겠습니다.
  그러면 유효숙 경영본부장님께서는 나오셔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안녕하십니까?
  경영본부장 유효숙입니다.

최찬욱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대리 백영규   예.

최찬욱 위원   먼저 전주시에서 위탁받은 시설 또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고생하시는 전성환 이사장님, 유효숙 본부장님을 비롯한 공단 간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가 지금 업무보고를 받은 지 얼마 안 됐고 또 예산 심의를 한 지도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바로 질의하기를 건의합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그러면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백영규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찬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찬욱 위원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공단에 결원이 상당히 있는데 여기에 대한 향후 대책이 있습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지금 결원은 운영직에서 9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2차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이 끝나고 계획을 세워서 다시 채용할 예정입니다.

최찬욱 위원   그래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최찬욱 위원   그러면 아까 부장도 하나가 결원이라고 처음에 우리 이사장님이 말씀하시던데······.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그 부장님은 채용되어서 지금 서류 접수 중에 있습니다.

최찬욱 위원   하여튼 우리가 너무나 많은 인원을 채용하려고 하는 것도 욕심이고 어떻게 보면 합리적 경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까······.
  그러나 현재 주어진 정원은 잘 관리해 가지고 작년, 재작년보다 금년이 더 신뢰받는 좋은 공단으로 거듭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잘 알았습니다.

최찬욱 위원   그다음에 지금 승화원 현대화 계획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승화원 현대화 계획은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그건 시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예산이 조금 편성이 안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최찬욱 위원   그래요, 우리가 작년에 예산 심의하면서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시에만 책임을 넘기시지 말고 어차피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고 또 우리 시민들은 공단과 시를 같이 보고 있어요.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이번 추경에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해서 현대화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송상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   본부장님, 예산이 안 섰다. 그러면 예산이 서도록 노력하셨나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송상준 위원   어떻게?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저희가 투융자심사도 했고 또 관련되어서 시에 계속 건의를 했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건 기본이에요. 본부장님, 설 둥 말 둥 하는 예산을 세우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은 100% 안 섭니다, 그 정도 노력은.
  무슨 말인가 아시겠나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송상준 위원   예전에 행정에 계셔서 알겠지만 그렇게 하면 100% 안 서요. 그다음에 액션이 있어야 서는 거예요. 그렇게 업무보고 할 때마다 "현대화를 해야 된다." 이것은 시 것도 아니고 시설관리공단 것도 아니고 전주시민의 거예요. 그렇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송상준 위원   어떻게 보면 시민의 복지 개념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마지막 가는. 그런데 그것을 가면 그렇게······.
  요즘에는 타 지자체들이 생겨 가지고 비교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어서 그것을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물론 노력 많이 하셨겠지만 예산 세우는 요령을 잘 모르시는가? 아니면 하부기관이라 조심스러워서 그러나요?
  세울 수 있는 방법들을 예를 들어서 좋은 일로 써야 되니까 아까 우리 존경하는 최찬욱 위원님 같은 분한테 다시 한번 건의를 해 본다든가 이렇게 했어야죠.
  그런 길이 더 설 수 있는 길이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에게 협조 요청을 하는 게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이다. 이런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잘 알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꼭 그것을 추경 때 그렇게 하시도록 하세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위원님들도 많이 좀 도와 주십시오.

송상준 위원   우리 의원들이 4년에 1번씩 선거를 치르는데요. 그냥 수박 겉 핥기로 인사하고 다니면 누구나 다 악수하고 다 찍어준다고 해요.
  마음에 감동을 줘야 그 사람을 찍는다는 것 아니에요? 예산도 3배, 4배 예산을 접수하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3 대 1, 4 대 1이에요, 예산 서는 게. 그냥 평범한 예산은 안 된다는 거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잘 알았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것은 '우리 본부장님께서 심각성을 덜 느끼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니면 '업무보고를 할 때 우리 의회에서 건의한 사항을 이해 못 하고 있나?' 이렇게뿐이 생각이 안 들 수도 있어요. 그렇죠? 그건 아니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이해를 못 한 것도 아니고 심각성을 안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송상준 위원   그러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송상준 위원   그러니까 꼭 그렇게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질의를 하나 하겠습니다.
  종합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5페이지인데요. 지금 이제 사회적으로 안전, 재난에 관련해서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금 소방시설 종합 및 작동기능 점검은 상반기·하반기 이렇게 1회씩 하는 걸로 되어 있네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위원장대리 백영규   그런데 상시적으로 점검하거나 하는 인력들이 있는 거죠?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위원장대리 백영규   몇 분 정도나 계시는 거예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저희가 20명 정도 되거든요?

○위원장대리 백영규   예.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그런데 저희도 정밀점검이나 안전진단에 대해서는 시특법이나 건축법에 의해서 법적으로 하고요. 20명으로 구성된 우리 시설직들이 매일 육안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그리고 소방은 종합적으로 2월에 하고 작동은 8월에 하고 또 매월 외관상 점검을 해서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저희 시설관리공단에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나 조그만 사고가 나는 것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예방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그러니까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이 많고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불감증이 좀 우려가 되어서 질의를 한 거니까요.
  아무튼 재난, 안전 관련해서는 우리 이사장님 중심으로 해서 잘 점검하시고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송상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상준 위원   전통문화전당이라고 하나요? 한지산업지원센터 옆에 있는 데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한국전통문화······.

송상준 위원   지하에 주차를 한 200여 대 받치나요? 실무담당님이 누구신가요? 그렇게 파악하고 있나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경영본부장 유효숙   저희가 관리 안 하고 있습니다, 그 주차장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약 200여 대 무료 개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시설관리공단에서 안 해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저희는 아닙니다. 별도의 재단으로······.

송상준 위원   별도다? 아니, 왜 그러냐면 완산주차장이 새로운 사업이 되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나는 거기에서 하는 줄 알았거든. 그런데 거기 이렇게 체크하는 예산을 세웠는데 그것도 삭감이 됐다고 하길래 그럼 대체를 해야 한다라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고 구도심 상권에 대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줘야 하는 그런 것 때문에 그랬어요.
  어차피 안 가셨으니까 제가 이사장님한테, 경영의 효율성 이런 걸 생각해 보면 많이 아시는 분이니까, 전주시에서 지금 체육시설을 다 관리하잖아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송상준 위원   예전에 어느 지역을 어느 체육단체가 관리를 한 적이 있었어요, 시설관리공단 전에. 그런데 그때 관리를 하면서 임대료 때문에 수익금이 상당히 돼 가지고 그 체육단체가 수익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도 하고, 실은 자립의 의미도 있었었고, 시에 그런 예산도 요구하지 않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 시설 그대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데 그때보다 시에서 잡혀지는 재정이 훨씬 적더라······.

최찬욱 위원   수입이?

송상준 위원   수입이 훨씬 적더라.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요? 똑같은 시설을 가지고 똑같이 운영하는데?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제가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를 들자면 골프장 같은 경우에 들어오기 전에 민간에서 운영을 했을 때는 여러 가지 공공서비스라든지 수입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공단이 수탁하고 나서는 오히려 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고 또 수입도 더 늘어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위원님께서 지금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지는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월드컵 골프장은 처음부터 문제가 있던 거니까 그건 아주 잘하신 거고요.
  그냥 편하게 돌리지 않고 얘기할게요. 덕진 체련공원 있죠, 운동장 2면?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송상준 위원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덕진 체련공원을 그러니까 시 축구협회에서 운영할 때······.

송상준 위원   예전에는 전주시 축구협회에서 운영을 했어요, 그 2면을. 그런데 거기에서 상당한 수입이 나와서 시에서 지원해줬던 그런 부분들을 많이 줄였었고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수익금이 남아서 불우이웃 행사도 많이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입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운동을 하러 가끔 가 보면 잘하고 있지만 축구협회 차원에서는 내 살림이다라고 해서 쫀쫀하게 해요. 내가 힘들어도 내가 좀 더 하고, 두 사람 쓸 놈 한 사람 쓰고 세 사람 쓸 놈 두 사람 쓰고······.
  여기는 지금 이렇게 보면 제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 보는데 그런 느낌 하나도 안 받아요. '내 살림이니까 내가 이렇게 잘해야겠다. 그래서 수입을 많이 잡아봐야겠다.' 제 느낌인지는 몰라도 이런 생각이 안 들어요.
  그러니까 이런 일이 되더라. 그러면 결국 시 예산으로 메워야 되는 여러 가지 부담이 있잖아요? 내가 그냥 팍 얘기해야 하는데 못 해서 죄송하네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그 부분은 제가 사전에 파악을 못 했기 때문에 한번 시 축구협회에서 운영할 때······.

송상준 위원   그러니까 사람 운영 면도 예를 들어서 예전에는 휴지도 혼자서 집었어요, 축구협회 직원이. 지금은 두 사람, 세 사람, 네 사람 써서 막 해요. 그럼 수입이야 거의 비슷하겠지만 인건비로 지출을 많이 하더라 이 얘기입니다. 지출을 많이 하더라······.
  그러니까 100원을 벌었는데 50원이 남았어요, 아껴서. 시설관리공단일 때는 100원을 벌었는데 이것저것 다 쓰고 10원만 수입으로 잡더라 이런 얘기예요.
  아까도 말했지만 예전에 송하진 도지사님이 시장 시절에 이런 얘기를 했어요. "내 것이면 그렇게 쓰겠냐." 이런 예산을 세울 때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 말에 참 작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그럴 필요성이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전체 경영을 할 때 직원들하고 시간이 있을 때 그런 생각을 가져볼 필요성이 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최찬욱 의장님 말씀하신 대로 사람을 막 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내부적으로 알뜰하게 쓰는 것도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하나 하고요.
  내가 공개적인 얘기를 또 하나 해 볼게요. 방법을 좀 바꿔주면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얘기냐면 운동장 운영하는데 한 달에 한 번인가요? 몇 달에 한 번 해요? 6개월에 한 번 하는가요? 한 달에 한 번 하죠?
  그런데 전주시에 축구팀이 있어요. 전주시 축구팀이 덕진이나 아중리나 운동장 한 번 잡기 힘들어요, 1년 내내. 예를 들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어느 팀, 어느 단체는 그 로열 시간에 1년 내내 해요. '왜 그럴까?' 이런 생각이 들겠죠? '왜 그럴까? 이거 돌린다는데 왜 그 팀은 그 시간에 정확하게 거기에서 운동을 할까?'
  그래서 제가 이렇게 얘기를 들어 보니까 어떤 사람이 코인인가 그것을 한 20개씩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사람이 장사를 하는 개념도 있더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가 아시겠어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송상준 위원   그럼 불공평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걸 돌리지 말고 귀찮지만 사용하고 싶으면 와서 뽑으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뽑으라고. 그런 연구도 해 볼 필요성이 있다.
  조그마하게 만들어서 거기에 시간 적고 색깔 적어서 막 돌려서 손 넣고 뽑으면 그 시간 체크하면 돼요. 왜 어느 특정 팀들만 1년 내내 중요한 시간에 거기에서 해야 되는 건지, 이거 잘못된 것 아닌가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신청을 인터넷으로 받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소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정 단체가 지속적으로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현재 시스템은 그렇게 안 돼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아니, 아까 그런 게 이런 거래요. 한 사람이 한 이삼십 개씩 가지고 있어 가지고, 그것도 우리 시설관리공단에 관여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내가 언뜻 정보를 들었어요.
  그래 가지고 그걸 팔아요, 말하자면 그 시간을. 무슨 말인가 아시겠어요? 그 시간을 판다고요, 저 팀에게. 그렇게 할 수 없겠죠? 어느 한 팀이 그렇게 하겠어요? 그걸 팔아요. "야, 너 이 시간 이렇게 잡았으니까 니네 이 팀에서 이렇게 해." 한다는 거예요, 내가 쭉 의견을 들어보니까.
  그러니까 본인들이 직접 신청은 하되 결정하는 것은 와서 뽑으면 그런 불편함이 없을 것 아니냐, 또 오해의 소지도 없을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고민 한번 해 주세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알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그것이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이사장님, 금방 송상준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공정성이나 여러 가지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철저하게 해서 모든 시민들이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만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만길 위원   공원 입장객들 관리하는 데 신경을 써야겠더라고요.
  또 하나는 뭐가 있는고니 저녁에 라이트 있잖아요, 불 켜는 것. 그걸 몇 시까지 하고 몇 시에 꺼요? 각 공원, 예를 들어서 덕진공원 몇 시에 불을 끄냐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공원운영부장 김형수   공원운영부장 김형수입니다.
  덕진공원 같은 경우는 24시간 개방이기 때문에 주요 부분은 켜놓고 다른 부분은 오후 10시쯤에 끄고 있습니다.

황만길 위원   왜 그런고니 지금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아침저녁으로 조깅을 많이 해요. 저녁에 다니기가 무섭다는 거야, 불이 꺼져 있으니까.
  그런 문제도 있고 전기요금 얼마 안 들어가잖아요. 전기요금 얼마 안 들어가요. 너무나 거기에 신경쓰지 말고 다른 데 절약하고 시민들의 서비스 면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 것 자체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아니겠어요? 이것도 하나의 사업입니다. 그렇잖아요? 그걸 좀 해 주면 좋겠고, 지금 덕진공원 같은 경우는 어린이 놀이터가 생깁니다. 이번에 3억 7000을 들여서 하고 있고 다리도 지금 11억 들여서 다시 놓고 있고 상당히 변화가 있는 곳이거든요?
  공사할 때부터 관리를 특별하게 해서 안전사고 없게끔 해 주시고 그리고 이제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이 없게끔 해야 합니다. 거의 80%가 덕진 주민들이에요. 그러다 보면 그 민원이 저한테 옵니다.
  그러니까 그런 걸 우리 이사장님이 알겠어요? 담당께서 그런 걸 신경 써 가지고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데 참 잘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들어야지, 그렇지 않고 시설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니까 불친절하다든지 잘못된 점이 많다든지 이런 얘기가 나오면 안 되잖아요.
  특별하게 덕진공원뿐만 아니라 지금 사람들이 어느 공원이나 많이 찾아요, 건강을 위해서.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예.

황만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완산·덕진구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에 앞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구청장께서는 위원님들의 당부 말씀을 듣고 현장행정 전념을 위해 퇴장했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양 구청장은 인사 말씀 후 위원님들의 당부 말씀을 듣고 퇴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이철수 완산구청장께서 나오셔서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부 소개와 인사 말씀해 주십시오.

○완산구청장 이철수   안녕하십니까?
  완산구청장 이철수입니다.
  보고에 앞서 행정위원회 소관 완산구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장봉근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정병천 민원봉사실장입니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홍광표 세무과장입니다.
  존경하는 오평근 위원장님, 백영규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의 방향 정립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시며 저희 완산구정에 각별하신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18년 우리 완산구는 더 시민 속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 시민과 소통하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여 '품격 있고 활기찬, 더불어 행복한 완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더 시민 곁으로, 더 현장 속으로 밀착현장 추진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청렴, 친절,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완산구가 전주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배려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금년도 업무 추진에 꼭 반영하여 구정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기운과 열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고 위원님들의 더 큰 도약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평 덕진구청장께서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김기평   안녕하십니까?
  덕진구청장 김기평입니다.
  보고에 앞서 행정위원회 소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규태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윤재신 민원봉사실장입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김두일 세무과장입니다.
  전주시 발전과 우리 덕진구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쉼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오평근 행정위원장님, 백영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34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 2018년도 덕진구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덕진구는 한발 빠른 현장행정, 소통하는 감동행정, 촘촘한 복지행정, 사람중심 생태환경이라는 구정 방향 아래 사람이 중심되는 가장 인간적인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오평근 위원장님, 백영규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금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덕진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성숙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덕진구민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술년 새해에도 위원님들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백영규   수고하셨습니다.
  양 구청장께 당부 사항이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찬욱 위원   제가 먼저 할게요.

○위원장대리 백영규   최찬욱 위원님.

최찬욱 위원   희망찬 2018 새해 이철수 완산구청장님, 김기평 덕진구청장님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공직에서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완산은 지금 공무원 수가 한 480여 명, 덕진이 한 430여 명. 대규모 인원의 선봉에 서시게 됐는데 앞으로 양 구청의 구민들이 더욱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 부탁은 지금 여기에서 다 해결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주민자치센터마다 보면 결원이 있어요.
  오늘 자료에 보면 완산은 동에 10명이 결원으로 되어 있고, 덕진이 8명으로 되어 있어요. 구청은 덕진이 4명, 완산은 5명. 그런데 물론 구청도 4명, 5명씩이니까 업무하는 데 약간의 부담이 좀 있겠지만 일선 동에 가 보면 사람 8명, 9명 있는 데에서 하나씩 결원이 되면 직원들이 굉장히 과부하가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날로 활성화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아마 여러 가지 요구가 많이 있을 텐데 최선을 다해서 잘 지원해 주셔 가지고 주민들이 여가 선용을 더욱더 활발하게 또 유익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김기평   알겠습니다.

최찬욱 위원   이상입니다.
  (백영규 부위원장, 오평근 위원장과 사회 교대)

○위원장 오평근   또 당부의 말씀······.
  송상준 위원님.

송상준 위원   청장님한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요.
  소형차가 많이 늘었죠?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송상준 위원   양 구청에 소형차가 많이 늘었죠? 여기를 보니까 구청이 덕진은 30대, 완산도 30대 그러네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송상준 위원   소형차가 30대로 늘었어요. 과가 구청에······.

○덕진구청장 김기평   10개 과입니다.

송상준 위원   10개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송상준 위원   그럼 한 과에 3대씩 있다는 거잖아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경제교통과가 많은 수준입니다.

송상준 위원   아니, 평균······.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송상준 위원   제가 무슨 얘기하려고 하냐면 동에는 몇 대 있어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동에 1대씩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동에 1대 있죠?

박현규 위원   복지 전기차는 안 돼 있어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복지 별도로 있고······.

송상준 위원   하여간 동에 1대 있잖아요?

○완산구청장 이철수   동에는 29대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트럭······.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소형 트럭이요.

송상준 위원   소형 트럭 1대 있잖아요.
  지금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고니 우리 청장님, 동에 근무해 보셨나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송상준 위원   동에는 그 트럭이 전체의 생명이에요. 그거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연식이 그냥, 물론 때가 되어야 바꾸겠지만 때가 되기 전에도, 사람에 따라 나이 젊어서도 죽듯이 연수가 안 되더라도 골골거리는 차가 있어요.
  그런데 연수가 안 됐다고 그냥 고쳐쓰라는 둥 대충 쓰라는 둥 동은 항상 그런 대접을 받고 있어요, 지금.
  그러면 마비가 돼서 그걸 못 움직이면 동 전체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많은 일을 1톤 소형 트럭에 의지를 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구청에서 기동력이 필요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동의 소형 트럭이 어느 정도 되면 연수가 안 됐더라도 상황에 따라서는 교체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것을 꼭 적극적으로 해 줘야, 동사무소 가서 고생하는 사람들 정말 위로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그거잖아요? 지원이라도 제대로 해야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완산구청장님?

○완산구청장 이철수   사실 이게 공용차량이, 전임 기조국장 출신이라 공용차량의 소요 연수에 맞게끔 해 달라는 요청이 너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굳이 동뿐만 아니라 본청도 연수가 7년 넘은 차량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걸 다 교체 못 한 것은 어떻게 보면 예산상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데 가능하면 동의 기동력 유지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동사무소의 소형 화물차에 대해서는 배려를 해 줄 수 있도록 예산부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한 과에 몇 명 정도 되죠, 우리 공무원이? 100명 되나요, 평균?

○완산구청장 이철수   한 과에 본청 경우에는 평균 15명에서 20명 정도 되고요. 구청은 20에서 30명 사이 그 정도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30명인 한 과에 차가 3대면 10명당 1대예요. 동에 가면 어느 동은 4만 명도 있고 2만 명이 보통인데 2만 명에 차 1대인 거예요.
  본청이나 구청에 대해서 차가 조금 노후화되어 가지고 저기 하더라도 노후화가 됐다는 것이지 그냥 민원 잠깐 처리하러 가는 것은 10년, 20년 타도 승용차 같은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여간 우선적으로 동에 있는 1톤 트럭을 정말 조그마한 문제 있어도 한번 봐서 교체해 주는 그런 배려가 필요하다라는 꼭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완산구청장 이철수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박현규 위원님.

박현규 위원   제가 양 구청장님께 예산이 가능하다고 하면 각 동에 더블캡 적재함을 전수조사를 한 번 해 봐야 되겠다. 겨울에 염화나트륨을 싣고 다니고 이러다 보니까 세차를 않다 보니까 녹슬고 망가지고 적재함이 다 개판 5분 전이에요.
  적재함을 그래도 좀 보수를 해 줘야 되지 않냐, 차는 어차피 정수에 의해서 타는 거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그리고 이게 내 차가 아니다 보니까 세차도 안 하고, 동 직원분들이 동에서 많이 있으면 한 2년 정도 근무하는가요? 그러다 보면 이 직원이 몰았다 저 직원이 몰았다 하다 보니까 차가 망가지는 률이 훨씬 빨라. 그건 그렇다 쳐요. 어차피 순환보직에 의해서 그렇다 치니까 그것까지는 이해하겠어······.
  그러면 적재함이 다 그냥 개판이에요. 그것만큼은 청장께서 행정과장님하고 얘기해서 전수조사를 한 번 해서 보수할 것은 해야 되지 않냐. 양 구청장님!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완산구청장 이철수   예.

박현규 위원   답변, 일단 덕진부터 말씀해 보세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저희가 동사무소에 소형 살포기가 있어 가지고 엊그제까지 그 전수조사는 한 번 했었습니다, 작동상태 같은 것을.
  그러니까 이번에 위원님 말씀대로 다시 조사해 가지고 저희가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현규 위원   적재함이 심각한 게 많아요. 사실 가서 보면 열악해요.
  그 부분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박현규 위원   아주 하찮은 거 제가 부탁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송상준 위원   짧게 하나만 더 할게요.

○위원장 오평근   예.

송상준 위원   주민자치프로그램 있잖아요? 한 동에 5개씩 지원을 하잖아요? 다른 프로그램 있는 것은 반쪽이니까 놔두고······.
  프로그램을 5개씩 한 지가 오래돼요. 그런데 다른 단체의 복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해마다 바뀌어요. 그렇게 말해야겠어요. 다른 단체의 복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도 일부 특정한 사람들의 복지를 위하는 것은 해마다 증액이 되고 많아져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각 동의 동민 전체를 즐겁게 해 주는, 삶의 질 향상을,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자치프로그램뿐이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5개예요. 그래 가지고 더 하고 싶어도 못 해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1개씩이라도 더 늘려서 33개 동을 하면 1년에 한 9000만 원 들어가더라고. 그러니까 그 부분도 올 추경에라도 해서 동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도록, 그걸로 인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서 행복가치를 높이는 거잖아요?
  다른 사회단체나 다른 조직들은 얘기만 하면 해마다 증액이 되는데 왜 여기는 되지 않는가에 대해서 안타까워요. 그래서 강사수당을 올려라 이런 개념보다도 프로그램 숫자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양 구청장님, 추경에라도 검토 한번 해 주세요.

○완산구청장 이철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또 계십니까?
  황만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황만길 위원   지금 각 청에 올해 총예산이 얼마 있는지는 알죠? 사업 내용이나 그런 것 파악했습니까? 안 했죠?

○완산구청장 이철수   저희 완산구는 한 480억 정도 되는 걸로 압니다.

황만길 위원   얼마요?

○완산구청장 이철수   480억 되는 걸로······.

황만길 위원   덕진은?

○덕진구청장 김기평   480억, 양 구청이 똑같습니다.

황만길 위원   똑같아?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황만길 위원   그럼 사업 내용들이 어디에 많이 치중되어 있던가요?

○완산구청장 이철수   복지 쪽에 많이······.

○덕진구청장 김기평   저희 덕진 같은 경우는 도로포장 인도정비 부분에 상당한 금액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만길 위원   480억인데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민원성이 제일 많을 거예요, 아마. 그러죠?
  그러면 올해 선거도 있고 그러니까 일단 사업 내용들을 조사해 가지고 조기 발주를 해서 선거 이전에 민원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준비를 하셔야 한다. 안 그렇습니까?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맞습니다.

황만길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경로당 기능보강비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예산 자체가 사실은 태부족이에요. 작년에도 추경에 양 구청 4000씩 보강했는데도 모자란답니다. 그러면 그 노인들의 요구사항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거든요.
  그리고 또 문제가 어디에 있는고니 한 노인정에 장소는 좁은데 70명, 80명 이렇게 있는 데가 있어요. 거기에 대한 대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런 것 등등을 조사해서 시장님이나 각 국장님들하고 상의해 가지고 대책을 세워서 민원이 없게끔 또 노인양반들이 진짜 경로당에서 하루를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을 해야지, 그렇지 않는다면 행정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냐 이것입니다. 말만 '복지', '복지' 하지 말고 복지를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덕진동도 그런 데가 한 몇 군데 있어 가지고 우리 정 과장님이 진짜 애 많이 쓰고 있어요. 욕은 혼자 얻어먹고 있어요. 저도 현장을 두어 군데 다녀봤습니다마는 해결 방법이 없어요. 우리로서는 없습니다.
  그러나 재량행위를 할 수 있는 게 시장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도 간부회의 때 시장하고 상의를 해서, 아마 완산도 그런 곳이 많이 있을 거예요. 서신동 같은 데도 제가 알기로는 80명, 90명 되는데 한 방에서 그렇게 지낼 수 있습니까, 여러분? 왜 그런 데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세요?
  행정이라는 것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골고루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해 주셔야지, 예산만 사백몇십억이네 해 놓고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게 적으면 결과적으로 그 예산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는 겁니다.
  아까 복지예산이 제일 많다고 그랬는데 복지예산을 골고루 실행해서 진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골고루 높일 수 있도록 청장님들께서 신경을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산 자체가 안 되면 일단은 시장님하고 상의해서, 우리 국장님은 기조국장을 하셨으니까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시죠? 그렇게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구청장님 질의가 상당히 길어졌는데요. 어쨌든 위원님들의 당부나 제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잘 검토해 주시고 또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그런 인식으로 시민의 귀가 되고 눈이 되고 또 발이 되어서 정말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구청장님께서는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양 구청장님은 퇴장하셔도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오기 전에 부위원장님 사회 볼 때 들으니까 다른 과도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질의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진행해도 무방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괜찮으실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양 구청 소관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바로 질의답변을 했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완산구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덕진구
(이상 2건 부록에 실음)


○위원장 오평근   그러면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셨기 때문에 양 구청 행정지원과, 민원봉사실, 가족청소년과, 세무과에 대해서 일괄 질의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양 구청 일괄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상준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송상준 위원   가장 민원이 많은 게 경제교통과죠? 그러죠, 차량 단속 이런 거?
  길이 막히니까 여기에 CCTV 달아 달라고 하고 그걸 다니까 장사가 안 된다고 떼어달라고 하고 그거 어떻게 해결해요?
  경제교통 여기가 아닌가, 참?

황만길 위원   원래 그렇게 해야 한다니까, 청장 있을 적에······.

○위원장 오평근   일괄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송상준 위원   행정지원과 아까 존경하는 최찬욱 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결원······.

최찬욱 위원   결원 대책?

송상준 위원   예, 결원 대책. 특히 동에······.

○덕진구행정지원과장 안규태   덕진구에는 결원이 현재 총 12명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응?

○덕진구행정지원과장 안규태   12명이요. 구청에 둘, 동에 8명이 있는데 지난 연말에 동에 동네복지 인력 보강 차원에서 덕진구 같으면 인력 보강이 22명 됐어요. 증가됐습니다.
  그런데 현재 동사무소 결원 8명 중에 사회복지직 5명이 결원입니다. 현재 채용된 자원이 없기 때문에 신규로 뽑는다든지 타 지자체에서 충원되는 대로 충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송상준 위원   가족청소년과도 여기인가요?

서선희 위원   청소년만······.

송상준 위원   청소년 업무만 얘기하나요?

○덕진구청장 김기평   예.

송상준 위원   금방 사회복지직 얘기를 하니까 할 얘기가 있는데 경로당 다니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이 있지 않으면 자꾸 지원이 많아지니까 문제가 되더라고요.
  그냥 청소년 넘어도 조금 얘기할게요, 어차피 질의도 없는데, 그렇죠?
  경로당의 지원금이 많다 보니까 문제가 많이 발생도 하고 또 특별난방비를 줬더니 반납하고 하는 것에 대해서 요령껏 잘 쓰시는 데는 또 쓰고 그랬더라고······.
  그런 것들을 어차피 지금 동네복지 서너 명 뽑아서 있는데 그 사람들 업무가 거의 오전이면 끝나고 없거든요. 서너 명을 동마다 뽑아놓고 아무것도 하는 게 없어요, 실질적으로.
  기존에 있던 그 멤버 갖고도 충분한데, 그러니까 결산도 못 하고 운영방침 이런 것을 못 하니까 그 동에 있는 경로당은 차라리 동사무소 동네복지팀에서 자금을 운영·관리해 주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런 생각이 들어요.
  결산을 못 해 가지고 돈을 100만 원을 뺏겼네, 70만 원을 뺏겼네 이러는데 그거 가르쳐줘도 못 해. 교육을 했잖아요? 했는데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연세가 많으시니까 안 되는 거예요.
  저희 동네 제가 관리하는 경로당이 120개입니다. 내 지역구에 120개가 있어요. 덕진구 반절이 있어요, 제 지역구에. 그런데 보면 제대로 하는 데가 손가락을 꼽아요. 그래서 그런 것도 건의할 필요성이 있다.
  어차피 돈을 줘서 반납하라는 것보다도 동네복지라는 팀이 있으니 거기에서 그 예산을 충분히 해서 동 거쳐서 사업도 하고 그러면 이중삼중도 안 돼요.
  왜 그러냐면 의원들 1000만 원의 사업비 가지고 뭐 해 달라 이런 것도 다 일일이 체크 않고 일괄 관리할 수도 있고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기회가 있으면 건의 한번 하세요. 저도 기회가 있으면 그걸 건의하려고 하는데······.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부의장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검토 한번 해 보겠습니다.
  직원들이랑 또 동하고도 회의를 통해서, 지금 저희 구청도 정산 때가 되면 전화 받느라고 다른 일을 못 할 정도거든요? 동에서 한 번 걸러 가지고 와도······.

송상준 위원   동이든 구청이든 그거 해결하느라고 할 일을 못 해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알겠어요.

송상준 위원   계장님이 다 일일이 써서 가르쳐 주고 몇 번씩 왔다 가라, 왔다 가라 하고 한 달 내내 그 업무가 그래요. 동네복지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잖아요? 시민계장님이 관리할 일이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제가 생각할 때 동네복지팀에 그 예산을 전체 주면 알뜰하게 잘 관리할 거예요, 어차피 경로당에 쓰는 거니까.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송상준 위원   건의를 하셔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정경순   예.

송상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평근   수고하셨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아까 백영규 부위원장님께서 깔끔하게 질의가 없다고 해서 정리하겠습니다.
  행정관리과에 '아빠와 함께 배우고 소통해요' 프로그램이 특별히 신설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것은 상당히 신선한 것 같아요. 젊은 신세대 직장인 아빠를 행정에서 케어해 주고 또 건전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것들을 일회성으로 하지 말고 반응이 좋으면 연속성 있게 이삼 회 해 달라고 제안드리고 싶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완산구행정지원과장 장봉근   저희가 이번에 특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는데요. 보통 한 팀에 20명 정도 해 가지고 10개 팀 정도를 동마다 신청을 받아서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위원장 오평근   반응이 좋으면 일회성으로 하지 말고 좀 더 연속성으로 해 달라고 제안드리고 싶고, 본청에도 당부의 말씀을 드렸지만 요즘에는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재난 이런 걸로 인해서 굉장히 많은 인명이 손실되고 그래서 너무나 안타까운데 하여튼 양 청사도 화재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또 지난번에 폭설이 와서 제설 작업할 때 직원들이 고생 많이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입춘이 지났어도 상당히 춥고 눈이 언제 한 번 올지도 모르고 그래서 막바지 제설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늘 현장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에게 수고하신다는 감사의 말씀드리고 양 구청 질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행부 여러분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4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8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3인)

○기타참석자(10인)

○회의록서명(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