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8년 02월 05일(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0시12분 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과 신성장산업본부 소관 출연기관에 대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이기동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전주문화재단의 업무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신 존경하는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우리 재단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세계 도시 전주' 그리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로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를 사명으로 해서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 지원을 실행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 우리 문화재단 소속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걸 사무국장입니다.
  최정숙 경영지원팀장입니다.
  김창주 정책기획팀장입니다.
  김선정 문화진흥팀장입니다.
  소영식 마을조사PM입니다.
  한민욱 팔복예술공장기획팀장입니다.
  그럼 우리 전주문화재단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의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화재단 전체적인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를 불러 주시고 질의를 해 주시면 참고가 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님.

김순정 위원   페이지 14쪽 보시면 추진계획에서 분류항목 9개 분야가 있는데 여기에 문학이면 문학, 미술이나 음악이나 무용 이렇게 해서 현재 동호인들 비롯해 가지고 인원이 몇 명 정도 되나요? 파악이 된 게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생활동호회요?

김순정 위원   아니, 생활동호회 전체 지금 9개 분야로 해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하셨잖아요. 지금 그 예술인들을 구분해서 조사한 것이 있는 건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기초조사를 작년에 했습니다. 그래서······.

김순정 위원   예, 어느 정도 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술인은 약 3000명 정도 되고요.

김순정 위원   굉장히 많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예술단체들은 한 1000개 정도가 됩니다.

김순정 위원   예술인 단체가 1000개고 예술인이 3000명 정도 돼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렇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럼 이분들이 지금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나요, 활동하고 있는 것?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생활과 관련돼서 생활수준 이런 것들을 지난해에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해에 자세한 것들을 파악하려고 하고 2015년에 그런 실태조사한 게 있거든요. 예를 들면 2400만 원 미만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거의 50%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이번 해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사를 하려고 하고요.

김순정 위원   그러면 이사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순정 위원   제가 간단하게, 그럼 여기에 지금 예술인단체 세부적인 것 다 받으셨다고 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기초조사는 있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러면 그 자료만 좀 요구할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알겠습니다.

김순정 위원   고맙습니다.
  그리고 15쪽 선미촌 아카이빙인데 선미촌에 어느 정도 해결방안은 가지고 있나요, 민원인들하고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민관협의회가 기본적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김순정 위원   그러니까······. 그래서 우리가 들어가는 데는 큰 무리가 없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노송동예술촌이 시청 사무실도 들어가 있는 상황이고 저희들이 그동안 선미촌 프로젝트를 해왔고 그리고 우리뿐만이 아니라 인권센터에서도 문화사업이랄지 이런 걸 해 왔거든요.
  그래서 저희로 볼 때는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거기 주민들하고의 관계는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순정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는데 이게 굉장히 작년에도 그랬고 시작하면서부터 계속 이렇게 저희하고 문제가 많이 있어서 어려운 상황에 있잖아요. 그런데 근본적인 것 해결을 안 하면 우리가 아무리 예쁘게 하더라도 항상 기스는 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좀 더 철저하게 한번 더 알아보시고 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진행하다가 그냥 괜찮겠지 하고 실행하면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초래하기 때문에 예산은 그럴 때 잘 써야 되니까 한번 이사장님께서 여기 선미촌하고는 긴밀히 해결 그런 저기가 없으면 어려우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 점에서 한번 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순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아까 14쪽에 예술인 DB에 대해서 단체가 1000개, 예술인이 3000명 이렇게 되면 숫자적으로 따져서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단체가 1000개 정도······.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단체 1개당 3명씩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러니까 별도입니다. 이게 예술인은 예술인의 DB로 저희가 조사를 한 거고 연락처나 이런 걸 다 해 가지고 예술인 1명, 1명당 해 가지고 약 3000명이 모이게 된 거고 그중에 이제 저희가 조사를 할 때는 9000명 정도가 적극적으로 응답을 해 주셨어요. 그리고 나머지 단체 1000이라고 하는 것은 약 500개의 예술인 단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문화동호회가 지금 200개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주의 문화시설이 약 150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1000개 정도라고 말씀을 드린 거여서 그 인력과 단체 사이에 약간의 중복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어떻게 보면 유명무실한 단체도 좀 있지 않을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너무 많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부분도 좀 정리를 해야 될 필요성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러니까 작년에는 예술인만을 중심으로 저희가 조사를 했습니다.
  단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사를 못 했는데 이번 해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단계까지 조사가 될 거라고 저희가 생각하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13쪽에 보면 현장벗담 이 사업은 우리가 선진지 견학한 프로그램이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위원장 이기동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히 좋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저 자체적으로도 한 번 다녀왔지만 거기에서도 상당히 보고 느낀 것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그래서 이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어떤 얘기냐면 요즘에는 각 동마다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하고 공동체사업들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 사업을 진행하면서 각 동마다 실질적으로 자기가 추진하고 있는 그러한 테마에 대한 부분들을 자체적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들도 많이 할 거라 이렇게 생각이 돼요. 유사한 사업들을 타 지방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우리 문화재단에서 분류작업을 해 주셨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어디 가면 좋을까 이런 것들을 우리 문화재단이나 이런 데에다가 여쭈어 보면 거기서 어느 정도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현장벗담사업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폭을 넓혀서 각 동마다 한 3명씩이라도 추천해서 같이 갈 사람 있는가 봐 가지고 그 테마를 홍보해서 여비를 만 원씩 받는다든가, 예산이 적으니까요.
  나중에는 예산을 확대하더라도 각 동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같이 갈 사람 있으면 같이 가자 그런 모습도 굉장히 좋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를 한번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답변 안 드려도 되는 건가요?

○위원장 이기동   참고해 주시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순정 위원님.

김순정 위원   16쪽 보시면 국제박람회 참가가 있는데 2017년도 이태리 피렌체 국제수공예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여기 아시는 바와 같이 이태리는 가구나 패션이 더 강하지, 수공업에 강하지는 않거든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위원님, 죄송한데 저희 재단사업이 아니고 혹시 전통문화전당 사업이 아니신지?

김순정 위원   죄송합니다. 다른 걸 지금 보고 있네.
  여기 20쪽, 잘도 지적하시네. 제가 이것 보다가 했는데 딱 지적하시네.
  20쪽 전주시 도시갤러리 있잖아요. 지금 확보를 많이 하고 있죠? 시내에 조그마한 갤러리 굉장히 많이 있죠?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 도시갤러리는 이미 상업적인 갤러리로 성업 중인 그 기관이 아니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시설을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예를 들면 교육청이랄지 구청이랄지 그런······.

김순정 위원   구청이나 교육청 이런 정도를 이용해 가지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그냥 평상시에 자주 드나드는 공공시설에 저희가 거기를 갤러리화하는 거죠.

김순정 위원   그러면 작가에 대한 지원만 해 주면서 하는 건가요, 이게? 작가들이 공모를 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작가가 창작을 해서 가지고 있는 소장품을 2점씩 저희가 임대를 해 가지고 그런 공공시설에 전시를 함으로써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해주고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를 하게 해주는 거죠.

김순정 위원   이를테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소장품을 공공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데에서 전시를 하고자 할 때 저희가 지원해 준다 이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죠. 저희가 이제 그걸 공모를 해 가지고 작가들이 자기들 작품 뭐뭐뭐가 있다 쭉 공모를 해서 저희가 선정을 해 가지고 이십 분 정도를 지금까지 선정해서 40개의 작품을 전시한 것입니다.

김순정 위원   지금 해 보셨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지금까지 쭉 해 왔습니다.

김순정 위원   반응이 어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김순정 위원   그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만족도 자체를 저희가 조사하거든요.

김순정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19페이지 질의드릴 텐데 아직 공모가 진행된 건 아닌 것 같은데 만 20세 이상으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위원님, 혹시 10페이지 말씀하시는 건가요? 죄송합니다.

서난이 위원   19페이지 말씀드리는 건데,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마 이것은 대학교 졸업하기 직전부터 만 20세 정도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교육시설 안에 있거나 이런 경우에는 학교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수준에서 만 20세라고 하지 않았나, 법적인 건 아니겠죠.

서난이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건 그때는 대학교 졸업해서 학력을 폐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을 드려서 학력이 없어졌는데 기본적으로 20세로 할 거면 저도 계속 법적 나이 이게 너무 혼돈스럽고 참여도가 사실 배제되는 부분이 있어서 전주시 청년조례도 18세로 하향을 했거든요. 18세로 해야만 만 나이기 때문에 20살이 참여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사실은 계속 배제되는 부분이 있어서 취지를 살리려면 어쨌든 학력이 폐지됐으니까 대학 졸업이 아니어도 되니까 전 이런 공모는 좀 18세 이상부터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잘 알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리고 26페이지 동문거리 일대 사업은 거점공간 3개소 운영이나 프로그램 같은 경우가 있는데 이건 혹시 세부계획이 나와 있다면 세부계획 자료를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알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리고 27페이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이 사실 이 1800만 원 예산으로 개발해 가지고 실제 공모에서 운영까지 해 보시겠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초기 목표가 생애주기별이라고 하지만 지금 사업대상 자체가 다 기관으로 되어 있거든요, 어린이집이나 학교나 복지관으로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지금 할 것이 너무 러프(rough)하게 여기지 않을까? 진짜 타깃이 어떤 건지가 좀 궁금하거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은 제가 사무국장이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지금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생활문화와 관련된 사업들이 굉장히 확산되고 있고 여기서 부족한 예산은 저희가 공모사업을 통해서 일부 해결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이 가지고 있는 한계성 때문에 그렇고 전반적으로 전주가 문화의 집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이것이 전 계층으로 벌려지고 문화의 집과 저희가 공동으로 스터디모임을 만들어서 해당되는 프로그램까지 같이 개발해 보고 시범으로 적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결국 지금 29페이지에 생활문화예술 매개자 양성 및 시범배치사업하고 연계되는 사업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라는 거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그렇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니까 결국에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동네 안에서 문화를 향유하면서 자기 문화예술을 누리는 교육사업 같은데 좀 우려되는 것 중에 하나는 그럼 이렇게 진행되는 사업에 사실은 문화예술교육단체 선정을 해서 공모로 선정을 하겠다고 하시는데 이 공모계획이 혹시 어떤 한 단체 선정이나 이렇게 되어 있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현재까지는 저희가 문화의 집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올해까지는 운영하고 그것이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하면 2019년도에는 권역별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2018년 3월에 공모나 이런 것들은 진행이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어차피 문화의 집이랑 할 거니까.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문화의 집 대상으로 공모를 하게 됩니다.

서난이 위원   예, 그러면 일단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저는 3쪽부터 하겠습니다.
  총자본금이 1억 9000인데 몇 년째 이렇게 되고 있어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저희가 설립 당시에 5000만 원을 적립했고 2014년 이전까지는 상당히 적은 비용이 적립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5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적립해서 현재 약 1억 9700만 원까지 쌓여있는 중입니다.

김남규 위원   예, 세입은 어떻게 늘려왔어요? 수고하셨다고 하려고 그래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세입은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일부 이월금이 발생한 것으로부터 일부 적립을 했고 그리고 연초에 저희가 출연금을 받게 되는데 6개월 단기예치상품을 활용해서 발생한 이자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수고하셨고 지금 정정숙 이사님, 이사들이 회의에 잘 참석해서 의견 개진을 잘 하고 있는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 이사회는 다른 어떤 재단들과 비교해 볼 때 가장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사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사회가 초점이라 거기도 운영위원이 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운영위원은 이사회가 만들어지기 전에 있었던 시스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이사회보다도 운영위에서 하는 분들이 대개 문화전문가들이 많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제가 알기로는 지난 2014년까지 이사회와 병행 운영되면서 2014년도에 운영위원회가 폐지되었고 13년 아니면 14년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하여튼 이사회의 이야기를 잘 들었으면 좋겠다,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잘 열었으면 좋겠다 이것을 주문합니다.
  정원과 현원이 있는데 정원이 18명인데 왜 14명인가? 5급, 6급에서. 7급에서는 없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4명의 정원은 현재 충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 받았기 때문에요.

김남규 위원   예전에는 비정규직 숫자도 안 집어넣었는데 이렇게 하면 한 50명 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약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인력이 엄청나게 많은 부분에 대해서 일도 엄청나게 잘하고 많이 하고 있는데 여러 업무가 있는데 어떻게 평가해 가지고 대개 시의 사업들은 1년 단위로 있는데 문화재단 사업은 평균 3년은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계량화하니까.
  어떻게 해서 이 정책을 평가하고 계속사업을 하는가 그 기준? 이사회에서 그것을 하는 것인가, 스태프들이 하는 것인가? 이것도 중요사업이니까 제가 말씀을 올리는 것입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를 들면 문화재생사업 같은 경우는 저희가······.

김남규 위원   아니, 사례를 말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오늘은 제가 질의할 꼭지가 많아요. 그래서 하나하나 짚고만 가려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기본적으로는 시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있고 그리고 각 사업별로는 저희가 사전에 수요조사를 하고 중간과 마지막에 만족도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시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고 해서 긍정적이고 시민의 눈높이로써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사업부서는 아니에요, 사실은. 문화재단이라는 것은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정책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문화정책프로그램이 없어요.
  전주시내에 있는 문화시설 관계자들이라든지 공연, 미술 이런 중간 스태프들에게 서울에서 이분들이 강의를 갈 수 없으니까 모셔와 가지고 정책강의, 예전에 송은정 팀장님 있을 때 드라마 유수한 사람들이 많아요. 15강좌를 했나 그랬을 거예요. 그 강좌가 아주 좋다고 했어요.
  그런데 정정숙 이사님도 그것이 다 버금가는 인력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니까 대한민국의 유수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자들이 전주의 문화인력을 위해서 그런 것이 전주문화재단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저희가 정책기획팀 안에 천년전주문화포럼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4번 정도 포럼을 개최했는데······.

김남규 위원   똑똑똑을 말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니요, 똑똑똑은 시민들 네트워크를 말하는 거고 천년전주 문화포럼 안에 문화꽃심이라는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옥마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술인 복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김남규 위원   저도 고집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지금 하는 말은 서울에 있어서 문화콘텐츠 분야, 공연 분야, 기획예술 분야 해서 어떻게 보면 전주의 문화인력을 키워내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거지.
  그래서 강사진을 해서 그런 것들을 해서 문화재단의 역할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나 사업 위주로 가서 그렇게 원래대로 유턴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거기에 대해서 사업비는 없지만 말씀드리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래서 위원님 답변을 제가 조금 더 했으면 이해가 됐을 텐데 그래서 꽃심 프로그램 안에 지난번에는 전주시의 전문가들이 주로 말씀을 해 주셨고 또 하나는 저희가 사업을 할 때마다 서울에 있는 전문가들이 와서 컨설팅을 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이번 해에는 지금 말씀하신 아주 선도적인 주제나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초대해서 하는 부분들을 이 문화꽃심 안에 녹여낼 생각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전주에 문화비평 전문가들이 골방포럼이랄지 이런 이름으로 담론을 만들어가는 작업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조금 기대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것은 작은 단위의 담소라든지 어떠한 사랑방, 문화 이렇게 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문화재단이 수요자들 조사를 해서 했으면 좋겠다.
  그 프로그램에 오정화 위원하고 제가 참여를 했어요. 6개월인가 돈 40만 원인가를 주고 출연했는데 젊은 청년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다양하니 몇 대 몇의 경쟁력을 이루고 있었죠.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문화재단이 그런 일을 하는 것 아닌가 해서 그것하고 성격이 좀 달라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참고하겠습니다. 그런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참고 정도는 아니고 예산이 부족하면 추경에 올려주십시오. 열심히 그것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0쪽을 봐주세요, 문화재단 정정숙 이사님.
  이건 뭐하는 거예요? 짧게 얘기해 주세요. 3000만 원이나 들어가는데 지금 몇 년째 하고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사업이 이 안에 들어 있는 건데 청년전주 문화포럼 안에는 포럼이 하나 있고 그다음에 정보서비스 '파발'을 제작해서 드리고 있고 또 하나는 정부권에 지식공유포럼을 같이 연대해서 하고 있거든요. 이 세 가지가 같이 녹아있는 게 천년전주 문화포럼입니다.

김남규 위원   이게 한벽극장 부근에서 자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락날락하더라고요. 어떤 문화는 이게 장터로써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터미널도 있지만 이런 것들은 꾸준히 지속 가능하면서 모니터링을 하는 기능도 있고 만족도도 있고 어떻게 보면 네트워크도 있고 그러는데 제가 이것 유심히 봐요, 카톡으로도 오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들락날락해요. 내가 이름을 지적하지 않지만 "바빠요.", "못 와요." 그래 가지고 내가 봤을 때 연중 참석률이 한 15%에서 20% 정도. 맞지?
  그래서 이것도 조금 정리를 해야겠다. 사람의 연고 때문에 좀 그래요. 잘 압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들락날락을 너무나 심하게 하더라고요. 느낄 거예요. 제가 딱 벌써······ 10쪽에 대해서도 생각 좀 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14번 DB 구축사업 이것은 아까 김순정 위원님 답변에 온라인의 창작활동 정보를 준다고 했고 단체가 3000개, 수요인원이 한 3000명 정도 되는데 2600만 원이라는 사업을 가지고 전주예총과 중복되는 것, 이런 것들을 왜 그러냐면 DB만 해서 창작 활용의 정보로써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것을 예술가들이 여기에 내놓을 수 있을까? 자기의 노하우를. 그래서 예총과의 연대를 통해서 어느 부분까지만 하고······ 분류항목을 보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더 전문적인 검토를 했으면 좋겠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실제로 이런 데이터베이스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나 우리 내부에서 어떤 행사를 하려고 할 때 굉장히 어렵다는 이야기가 예총과 민예총 자체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DB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이야기하기 전에 수요가 있었던 것이고 이 수요의 내용을 어느 정도 선에서 항목을 만들어서 DB로 공개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깊은 조사와 또 의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남규 위원   이게 초기부터 얘기가 나와 가지고 책자로도 만들어져 있고 지금은 온오프 2개로 병행되고 있죠? 맞죠, 장걸 국장님? 초기에 가면 문화재단 서고에 책이 있죠?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잠깐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문화정보 114가 전주문화재단하고 통폐합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서비스 그다음에 책자제공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맞고 약 2012, 13년도에 이것이 그대로 멈춰졌고 2015년도에 전주시 예산 전수조사, 작년에 한 저희 조사 그리고 올해 저희가 할 서비스까지 연계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수고하시고 있고 이게 얼마나 더 중요하면서도 내용이 있어야 하냐면 우리 전북 출신의 수도권에 나가 있는 분들, 경상도 쪽으로 나간 이런 분들은 사실 네트워크 해서 그분들에게 그 지역의 정보하고 그 지역과 교류할 때 쓰려고 했던 가장 기초적인 DB거든.
  수도권 그리고 그분의 주소라든지 이메일 정도 그러면 '내가 옛날에 이분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제 생각나.' 사실은 네트워크 사업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책자형이 되었든 어떻게 보면 총동창회 동문록이라고 해야지, 인명록이라고 봐야죠.
  가볍게 생각해요. 그래 가지고 그분들끼리 필요한 사람끼리 세대를 뛰어넘고 지역을 뛰어넘고 그래서 그 DB 구축을 통해서 또 배우고 이렇게 하는 그런 사업이니까 이것도 PDF 파일로 공개해서 하고 계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정보 114 사업이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사업이어서 전주와 완주에서 우수하게 했다고 그래서 제가 평가를 했었던 그 당사자인데 그 뒤로 사실은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속시키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어떻게 보면 생명은 멈췄었고 이것을 다시 저희 방식대로 저희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살려내겠다는 것이죠.
  그때는 공연이나 전시나 이런 부분에 문화접근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중앙에서 했던 사업이고 이것은 저희가 스스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감사하고 그다음에 18쪽 국가공모사업에 대해서 작년에 우리 문화재단이 순수하게 전주시와 협조해서 한 공모사업의 건수와 총금액이 얼마 정도 되죠? 2017년도.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약 6개 사업에 9억 3000 정도 됩니다.

김남규 위원   올해 목표는 어느 정도 돼요? 18년도.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올해도 동일한 수준으로 잡고 있고 다만 국가공모 지원사업은 저희가 직접 하는 사업이 아니고 민간단체가 선정을 할 때 전문 컨설턴트를 붙여드려서 해당 사업의 선정률을 높이는 민간 지원사업입니다.

김남규 위원   예, 우리 황권주 국장이나 정정숙 상임이사나 장걸 국장이 아셔야겠고 이 국가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더 최선을 다해서 수준을 높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고 제가 말하는 것은 문화재단에 예산이 아까 60억 정도, 1년이면 한 얼마 정도예요, 사업비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50억 정도 됩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이제 이 사업들이 다른 시민단체, 문화예술하는 분들이에요. 내려갔으면 좋겠다, 발주를 많이. 여기는 집중화해서 저수지고 이 저수지에서 물을 이리저리 흘려줬으면 좋겠다.
  문화재단이 많은 예산과 인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문화 권력화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시민예술단체와 네트워크 뿌리 기능, 가지 기능을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러한 문화예술단체, 문화재단에 밉보이면 한 해 농사 망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냥 우스갯소리예요. 본인들은 권력화가 안 되어 있는데 상대는 공룡처럼 느끼는 거야.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말할 사람이 없어서 제가 말하는 것이니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 저희 재단은 정말 뿌려주고 있는 기관이고 매개 전문기관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재생사업 같은 경우 7억이면 저희는 전주시에 거의 다 시민들, 예술가들에게 뿌려주고 있고 저희 재단에는 전혀 남는 게 없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20쪽 도시갤러리에 대해서 아까 구청이나 교육청, 공공 있는데 지금 이것을 언제부터 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2018년이 3년 차입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위원님들한테 어디어디 한 걸로 생각나는 데만 한번 말씀을 해 주시죠. 그래도 약간 눈에 띄고 성공적인 도시갤러리.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전북교육청이 있고 경찰청, 지방인재개발원, 덕진구청이요.
  제가 가본 곳은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덕진구청이면 커피숍 맞은편에 있는 그게 긴가요, 1층에 보면?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구청에서 했는가? 그럼 거기다가 전주문화재단이 했다고 써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런데 그게 걸려있는데요. 작가들에 대한 소개까지 크게 걸려서······.

김남규 위원   작품이 몇 점 정도 들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총 40점이거든요.

김남규 위원   한 예를 알려드릴게요. 제가 아는 어떠한 작가가 있는데 그 작가는 이런 대작이 있으면 임대를 1년 해 주더라고, 그 돈을 좀 받더라고.
  그래서 전북 도내에 아주 큰 대형의 산들이 있어. 모악산이 있고 들판이 있어. 그런데 작가는 보관 장소도 없어. 그랬을 때 그 작품들은 스케일도 크고 좋기 때문에 공공기관에 놓고 6개월이나 1년을 임대해서 작가들도 페인트비라도 벌고 굶주리지도 않고 그런 것들을 이제 서배원 과장님이 끄덕끄덕했으니까 전주시청이나 공공기관은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요새 작가들이 정말 어려워요. 페인트 값이 없다고 그래요. 저희한테 감정적인 문제는 할 수 없고. 그래서 이렇게 큰 작가들은 공공기관에 큰 작품, 대작 위주로······ 김병용 선생이 예를 들어서 전북일보 1층이라든지 어디가 있죠? 그런 데에 유명작가들보다는 우리 지역의 작가들, 그래서 1년 계약한다든지 2년, 그래서 도시갤러리 그런 것 말씀드려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런데 조금 규모가 큰 것으로는 제가 볼 때 기초자치단체가 아니고 중앙 차원에서 문화예술위원회나 예술인복지재단 이런 부분에서도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화예술위원회 아트뱅크 같은 사업이 그런 사업인데 저희는 그런 대작이랄지 이런 부분을 지원하기에는 예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좀······. 중견인이긴 하지만 기회가 없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 저희의 목적입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구성 작가라든지 한국화 작가들이 없어지고 있어요, 수요가 없으니까. 그런데 한국화는 한국에서만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중국의 산수화는 중국의 지방정부가 다 사주고 있어요, 의무적으로. 그것은 사회주의성과 예술성을······ 우리는 한국화마저 그렇게 해 준다든지 대형 그런 것을 공공에서 해줘야 할 것 아니냐 해서 제가 한번 발상의 전환을 물어봤고 제가 생각했던 도시의 갤러리는 이런 것이죠.
  이사님이랑 문화재단이랑 현장벗담을 갔을 때 양림동을 갔을 때 양림동에서 점심을 먹었던 집이 있어요. 점심 먹었던 바로 옆집에 벽돌에 도시갤러리를 내놓더라고······ 골목길에 그 빵집 옆에 했을 거예요. 요새 유명한 골목길에다가 쭉 비가 와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펭귄마을 말씀하시는?

김남규 위원   펭귄마을 말고 우리 점심 먹었던 데, 우리가 맛집이라고 해 가지고 점심 먹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도시갤러리라고 광주 양림동 도시갤러리 딱 해 가지고 벽에다가 쫙 해 놨더라고요. 상징적인 효과가 있죠. 그래서 나는 그것을 도시 골목의 갤러리로 생각했어요. 한옥마을의 이택구 사랑채를 가면 이택구 화가가 자기 집에다가 골목에다가 딱 그림을 그려놨어요. 유명 화가들한테 이것도 이렇게 하는 거예요.
  우리가 1년 동안 지원비를 어디 골목을 갖다가 한옥마을이 되었든 서학동 예술촌이 됐든 완산동 어디가 됐든 또 좋은 골목들이 있고 그런 데 작가와 계약을 하자는 거예요, 전주예총에. 그래서 그 작가들이 와서 그림을 그려 놓고 조금 이렇게······ 그럼 이게 지원사업도 되고 그리고 도시갤러리도 봤을 때 우리가 지금 공원을 보면 삭막해요. 덕진공원, 다가동공원, 완산공원 체육기구만 몽땅 있어요, 최근 추세가. 그런데 문화예술의 고향이라면 눈으로 어렸을 때부터 이런 것을 봐야 한다. 그래서 겨우 덕진공원에 있는 것이 조각 몇 개 있어요, 온고을미술대전에서 상 받은 것들.
  그래서 나는 천양정이라든지 다가공원이 쓸쓸해졌어요. 가서 보면 예전에는 안 그랬었어요, 사람들이 오르는 명소가 돼서. 그런데 왜 명소가 안 됐을까? 경관은 뛰어나지만 볼거리가 없어졌다, 시내는.
  그래서 이것을 문화예술로 채워줘야 한다. 덕진공원, 다가공원, 완산공원 그래서 이게 지붕 없는 공연장처럼 지붕 없는 갤러리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굉장히 좋으신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전체적으로는 그 사업을 할 수 없겠는데 시범 형태로라도 좀······.

김남규 위원   황권주 국장님, 다가공원이 우리 이기동 위원님 지역구인데 가면 썰렁해요. 가람 이병기 시비 하나 있고 충혼탑 하나 있고 경관은 엄청나게 좋은데.
  그래서 그런 것들도 좀 돈 일이억 정도 들여서 비가리개 해 가지고 그림이라든지 보관을 잘하게 하면 상당히 보람이 있다. 그런데 요새 최근에 공원은 체육기구뿐이 없어요.
  그런 데 웰빙 플러스 예술을 집어넣자, 이것에 대해서 그게 지붕 없는 미술관이에요. 문화재단이 지붕 없는 공연장, 미술 있는 승강장 이렇게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덕진공원도 마찬가지······.
  그래서 다가공원도 조각으로 장식을 하든 조형물로 하든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온고을미술대전이 있을 때 상을 어디 쪽에다 말하자면 조각 쪽에다 많이 주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을 전주시가 매수하는 걸로. 아이디어 내면 돼요.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세요.
  이기동 위원이 시정질문을 두 번하고 5분발언을 한 번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대로여. 답변해 주세요. 예산을 좀 한다든지 그 사업을 해 보겠다, 도시갤러리 사업입니다. 어떻게 보면 도시공원갤러리지, 도심형 공원갤러리.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 공원 내에 체육시설이라든가 체육기구 위주로 되어 있다는 부분은 공감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화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하여튼 국장님이 업무를 참 잘한다고 한옥마을 내의 작가들한테 소문이 많이 났더라고요, 진정성이 있다고. 그래서 국장님의 기대감이 큽니다, 문화예술인들은······ 그냥 국장님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여.
  최근에 국장님과 소통한 분들을 내가 애프터로 들어요. 또 다르다고 그래서 국장님의 어떠한 진정성이 많이 느껴진다고 하니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위원님, 제가 한 말씀드릴까요?

김남규 위원   예, 말씀 주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전주시에서 문화비전 2030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이런 공원이랄지 골목이랄지 전주시의 곳곳을 갤러리화 내지 문화화하는 이런 사업이 아이디어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리고 '도시갤러리'라고 쓰지 말고 '공공청사갤러리 전주'라고 써요. 도시갤러리는 달라요. 공공청사죠. 어떻게 교육청, 구청 이런······ 도시갤러리는 우리가 봤을 때······.
  그리고 지금 우리 시장님이 오늘 국장님은 알고 있지만 도서관 직원 사서 6명, 기술직 7명 오늘부터 3박 4일 일본의 도서관만 집중적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렇죠?
  그래 가지고 폐회하기 전날 오네.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도서관 사서들. 성장이 아니라 성숙의 시대. 제가 이 얘기를 하는 것은 문화재단들도 문화재단 플러스 문화시설 관계자들 1년에 5명 정도를 선정한다든지 그래 가지고 해외 교류를 해야 한다, 해외를 마케팅해야 한다.
  이제 전주의 문화 수준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도시이기 때문에 해외마케팅을 해서 가야 한다 이거죠. 거기에 대해서 지금 예산이 얼마나 서 있어요? 아까 그게 몇 쪽이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1800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몇 쪽에서 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일 끝에 있습니다. 34페이지입니다.

김남규 위원   예, 그래서 문화재단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지금 공무원들은 배낭여행 가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이제 문화재단도 갈 때가 된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황권주 국장님이 답변을 해 주세요, 제 생각에 대해서. 세계 문화현장 탐구.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재단에서 어려운 예산일망정 올해 처음으로 1800만 원을 확보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재단하고 같이 협력해서 범위를 확대시킨다든가 계속 같이······.

김남규 위원   이것은 재단만 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시설 중에서도 스태프들이 있어요. 지금 위로 차원도 되고 한옥마을이 됐든 역사박물관, 어진박물관 전체를 다 해서 그렇게 문화재단이 고리가 돼서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예산을 더 지원할 수 있으면 국비사업 따 가지고 이런 쪽으로 써 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에요. 국장님도 사인 좀 크게 해 주세요.
  그다음에 해외 네트워크 교류사업을 질의하고 마치겠습니다.
  22쪽 그게 뭐예요? A형, B형, C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장소는 어디로 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은 작년 2017년에 이미 한 번 시작을 했고요.

김남규 위원   어떻게 어디어디 갔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자매·우호도시 교류 심화형으로 간 것은 터키, 안탈리아와 전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었는데요.

김남규 위원   그것 이성원 과장님이 갔다 온 것 말하는가요, 터키? 그다음에 또 얘기해 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2013년에 자매도시로 결연은 맺었는데 그동안 문화 교류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것을 이번에 터키 오키도키팀이 남부시장의 청년들입니다. 그 3명이 한 팀을 이루어서 안탈리아에 다녀왔는데요.

김남규 위원   아니, 거기에 터키 또 하나 어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또 하나는 더블린입니다, 아일랜드의 더블린.

김남규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음악이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2개입니다. 2팀이 다녀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은 어느 팀에게 돈을 주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건 공모를 해 가지고 11팀이 응모를 했고 그중에 전문적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해서 2팀을 선정한 거고요.

김남규 위원   그럼 더블린은 음악 때문에 며칠을 체류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둘 다 7박 8일 정도였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이제 이러한 청년예술작가들을 위해서 바람직한 방향이 있고 또 하나 전주시가 문화정책과에서 하고 있는 것이 무형문화재를······ 하러 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왜 그러냐면 한 도시를 가나자와처럼 자매도시를 꾸준히 만들어서 가는 교류도 있고 유럽 쪽에 하나가 있겠죠, 예를 들어서요.
  일본 쪽은 이쪽에 있고 이쪽에 있고 그리고 관광팀도 또 앞으로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을 협조해 가지고 효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황권주 국장님, 관광도 지금 가나자와, 여강, 베트남, 전주시 4개가 시장님 중심으로 하려고 해요. 그것은 어디에서냐? 관광공사랑 같이 하는 거예요. 그리고 문화정책과 있지, 문화재단이 있지, 그리고 또 우리 양영숙 과장님 교류사업팀 있죠. 해외교류 이런 것들을 잘 짜 맞춰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의 발판이 결국은 우리 전주시가 잘될 수 있도록.
  왜 그러냐면 저도 이것 구체적으로 때가 되었으니까 얘기를 하는데 장 벌려놔 갖고 장이 잘 뜨려고 하면 철수하고 온다 이거죠. 그래서 교류를 하는 것은 그 지역의 방송한테 말하고 우리가 도자기팀이 갔어, 한지팀이 갔어, 무슨 팀이 갔어.
  그럼 미리 일주일 전부터 한국의 전주에 어떤 유명한 무형작가들은 홍보 다 해주고 프린트 다 해주고 이렇게 하고 나서 장을 벌려서 장 때 사람들이 와야 하는데 다 끝날 무렵에 사람이 와. 효과가 없는 것이 있다 이거죠. 교류사업의 한 단면을 말하는 거예요. 스페인도 그랬었고 어디도 그랬었고 다 그래요.
  그리고 특히 우리가 지금 한지지원센터에서 재외공관사업을 하고 있어요. 1년이면 4억 들어가요, 한 4개 도시 정도요. 인기가 좋은 품목이에요. 외무부, 도, 전주시한지지원센터 이때도 이런 작가들이 갈 수 있도록 해주라 이거죠, 컨소시엄 해서. 이해가 가죠?
  작가들은 해외그룹을 정말 원하고 있는데 사업만 하고 그냥 큰 의미를 못 가지고 치밀하게 하지 못한다 이거죠. 시드니 가서 양미영 작가 것 지금 의궤를 갖다가 하려고 하잖아요. 그럼 그 작가가 먼저 가서 사전조사 다 하고 왔잖아요, 이미. 그리고 가서 3월 초에 또 할 예정이잖아. 이렇게 치밀하게 하고 가야 효과가 있는 것이지, 작품 딱 갖다 놓고 알만 하면 그때 와서 지역방송 TV로 방영하면 이미 철수는 시작됐다 이거죠.
  제 얘기 이해가 가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래서 저희는 사실 이 교류를 하기 전에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안탈리아 같은 경우도 안탈리아 문화재단하고 저희 재단이 MOU을 맺어서 저희 작가들이 가서 거기서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팀도 콘텐츠북을 미리 만들어 가지고 가서 교류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준비를 많이 하는 경향을 그대로 지속하려고 하고 다녀와서 성과 공유 워크숍을 했습니다. 그때가 12월이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공유를 못 해서 3월경에 교류팀은 다시 한 번 성과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김남규 위원   안탈리아의 특징은 뭐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탈리아는 터키에서 가장 좋은 휴양도시이고 전통공예가 살아있는 도시입니다.

김남규 위원   공예 중에서도 무엇인가? 수공예가 있고 도자기가 있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를 들면 나자르 본죽 같은 작은 도자기형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고 수공예도 디자인 패턴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은 굉장히 훌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이것도 지속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두 가지만 여쭤볼게요.
  21페이지 이야기자원 공연화사업인데 지금 이 사업이 처음 진행된 사업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닙니다. 3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기존에는 어떻게 진행이 됐고 어떻게 공연화가 됐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공연 하나가 이름이 뭐죠? 말씀······.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예, 평균 5, 6팀들이 응모를 해줬고 저희가 기획서 그다음에 대본 그리고 마지막에 실행계획 3단계 컨설팅까지 복합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재작년에는 최종 1팀이 선정되어서 실연까지 되었고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서 실제로 저희가 구체적으로 설계했던 방식으로 되었고 작년에 2단계까지는 해당자가 있었습니다만 마지막에는 심사위원회 통과해서 이대로는 좀 어렵다고 해서 최종 선정작은 내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이제 이야기자원이라고 하는데 그 이야기자원이라고 하는 부분이 우리 이 기획서를 제안하는 시민들이 정확하게 자기가 어떤 이야기를 테마로 해서 가져오겠다 기획을 다 짜 가지고 오는 그중에서 선정을 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그것이 우리 시민들에게 공유가 될 수 있는, 공감이 될 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채워지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여기서 이야기자원이라고 하는 건 전주의 이야기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니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전주의 스토리고 그 부분들을 심사위원들이 이게 과연 전주의 고유한 이야기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 부분에 초점을 주고 첫 단계에서 기획서에서 심사를 하는 것이죠. 거기에서는 예를 들면 6팀 정도가 응모했으면 3팀 정도를 1단계에서 고릅니다. 그리고 2단계에서 대본을 보고 다시 고르고 그런 형태로 단계별로 골라서 마지막에 실연단계까지 가는데 재작년에 달릉개라는 작품은 스토리가 전주의 이야기였고 그게 전북에서도 우수한 공연으로 뽑혔고 그런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전주의 서유구와 관련된 조선이야기를 했었는데 아이디어 자체는 괜찮았기 때문에 뽑혔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대본이 너무 평이하다 그래서 저희가 없었던 컨설팅을 대서 대본을 수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대본이 수정되지 않아서 마지막 단계에 선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다른 작품보다는 연극 위주로 선정을 할 수밖에 없는 내용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주로 공연 자원이니까요.

박형배 위원   그런 것 같아요.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위원님, 죄송한데 혹시 오해가 있을까 봐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연예술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가능하고 다만 창작곡, 창작공연, 창작무용이 전주의 이야기를 매우 적극적인 형태로 무대화하고 있느냐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렇게 한 분야로만 국한하지 말고 얘기하신 대로 창극이랄지 무용이랄지 집체극 형태의 것들까지도 다 표현할 수 있는 그러나 대신에 이게 전주의 이야기인지에 대한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는 그런 작품들 선정부터 잘해야 될 것 같고 한 가지 더 질의할게요.
  25페이지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이것은 어떻게 보면 수요자를 찾아서 우리 문화예술들을 배달하는 서비스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데 이제 수혜자를 어떻게 발굴하는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발굴은 저희가 이제 초점을 맞춘 분들이 찾아가는 순회공연이나 요양원이랄지 이런 데도 오시지 못하는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재가 어르신에 대한 협의회로서 독거노인센터가 있습니다.
  독거노인센터하고 MOU을 맺고 거기에 이제 생활관리사들을 통해서 수요조사를 하고 그리고 생활관리사 한 분이 입회하는 수준에서 거기를 같이 그분들에게 가는 거죠. 그래서 그분들이 원하는 작품을 들려주는 겁니다.
  예를 들면 공연 같은 경우는 바이올린을 공연하는 분이 가시면 그분이 원하시는 작품을 공연해 드리는 그런 형태로······.

박형배 위원   채널이 단편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박형배 위원   그래서 사회적경제 쪽에서도 공공플랫폼을 만들어서 사회적경제의 영역에 수혜를 받는 사람들과 수요를 필요로 한 사람들과 경제를 운영하는 주체들을 연결하는 공공플랫폼을 만들기로 하면서 공공플랫폼의 대표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창을 만들고 거기에서 수혜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수시로 올리고 거기에 자기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그걸 보고 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만들기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이 거기에 또 접목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겠다. 독거노인 생활복지사들 같은 경우에는 재가서비스를 직접 수행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요구나 이런 내용들을 잘 알 수는 있지만 그분들이 다 아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더 많은 요구가 있는 분들도 있을 거고 그래서 다양하게 그런 수혜가 필요로 한 곳에서 수시로 이런 것들을 올리고 그리고 그걸 또 재능기부를 하시는 분들은 재능기부하는 지역을 본인들이 또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수시로 대화가 될 수 있게끔 그런 플랫폼 연구를 한번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지금 말씀해 주신 수요채널을 좀 더 다변화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부분은 정말 정확한 지적이시고 저희가 작년에 500만 원을 가지고 시범사업을 했기 때문에 독거노인센터와 MOU를 맺고 시작한 거고 말씀 주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 보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예.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이충직 집행위원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해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입니다.
  먼저 문화경제위원회의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또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전주국제영화제 제19회 집행 운영방향에 대해 보고드리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저희와 함께 온 직원들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이십니다.
  장성호 사무처장입니다.
  엄은정 행정팀장입니다.
  그럼 간략하게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질의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영화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은 조직위에서 워낙 잘하시니까 저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에는 관광객도 중요한데 전주시민이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들을 하신다고 했을 때 저는 디즈니 특별전과 함께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어린이날을 지금 같이 포함을 하는 것들이, 그러니까 아이들의 추억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린 시절 어린이날에 항상 체련공원을 간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체련공원 갔다가 항상 가족끼리, 늘 국제영화제에 가서 영화 한 편 보는 그런 추억들이 지금 아이들한테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어린이날은 특별하게 저번에도 제가 주문했던 가족수업을 만든다든지 진짜 편하게 저희 돔 상영관에서 의자가 없더라도 돗자리 깔아 놓고 치킨 먹으면서 영화 볼 수 있는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고, 또 한편으로는 9페이지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타깃 홍보전략 수립을 얘기하셨는데 영화제가 참 재밌고 갈수록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 일대의 상가나 지역상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은 사실 제가 봤을 때는 특별히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 블로그 같은 경우들의 평들을 쭉 보면 실제적으로 3박 4일이나 2박 3일 동안 준비를 해서 오는 분들은 전주를 쭉 돌아다니시더라고요. 그랬을 때 특별한 것들을 해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예를 들면 포스터 말고 '전주국제영화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것을 막걸리골목별로 아니면 가맥길, 객리단길별로 이렇게 만들고 첫 마중길이 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전북대 상가도 될 수 있잖아요.
  그 동네에 맞는 '전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대형포스터를 붙여 놓고 그 공간 안에서는 티켓을 제시하면 서비스를 드린다든가 10%의 일정 부분을 할인한다든가 그리고 동네별로 인증샷을 3개 모아 오면 그걸 갖고 특별한 기념품을 한정적으로 드린다든가, 이게 예전에 스탬프나 이런 것들이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는데 그 한정 기간 동안 이런 것들에서 동네 곳곳을 영화제를 함께 다니고 스토리텔링도 만들어 내는 아이디어들이 있으면 이걸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상가위원회나 상가를 하신 분들과의 조직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어쨌든 옥토주차장에서 하면 그 일대에 영화의 거리부터 객리단길까지 상가번영회 말고도 그 상가를 운영하는 실제 업주분들하고 같이 모여 가지고 어떤 이벤트를 해볼지, 그때 보면 옥토주차장에서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데 그 주변에는 사실 약간 휑한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참여할지 그리고 관광객들도 상가의 문 앞에 모여 있는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런 포스터들을 보면서 굉장히 같이 즐기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아니면 명품버스 동선을 활용해서 전주를 투어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해 본다든가 어쨌든 올해는 지역상인과 함께 하는 아이디어들은 19회지만 내년 20회 때 좀 더 정말 확장적으로 진행을 하셔야 될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같이 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지금 위원님 지적해 주신 것들이 저희도 사실 항상 고민하고 있는 지적인데 잘 안 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또 상가 찾아가서 말씀드리면 굉장히 우호적인 분도 계시지만 별로 도움이 안 됐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하여튼 저희가 지금 위원님이 여러 가지 지적해 주신 지역주민들 또 지역상가 그리고 지역의 특성들을 갖다가 관광객들이나 또 영화 관람객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그런 방안에 대해서 저희가 열심히 연구해서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에 가능한 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위원장 이기동   자원봉사 그런 분들도 행사 끝나고 나면 지적이 많이 되는데 교육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당일 어떤 영화가 좋냐 이런 부분들도 자료를 보지 않고 온 관광객이나 이런 사람들에게도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당일에 영화가 뭐가 사용되는지, 뭐가 재밌는지, 뭐가 인기가 있는지 "이 책 보세요. 여기 있어요." 이것보다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또 질의하실 분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고 없으시면 추후에······.

김남규 위원   20주년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많이 고민 좀 했으면 좋겠어요. 영화제 20주년이 영화인들한테 해줄 것이 아니라 20주년을 하는 동안 영화인들이나 영화 관객들, 서울에서 오셨으면 충분한 혜택을 받죠. 그런 면에서 전주시민은 위대합니다. 계속 예산만 20년을 20억 정도 잡으면 400억 이상이 들어갔죠. 기다리고 참고해 주십시오.
  저는 그 현장을 다 지켜온 사람이기 때문에 20주년은 전주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그런 콘셉트로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에요.
  어린이날이 되었든 그래서 "아, 20주년이 되니까 그간 우리 10년, 20년 못 누렸던 전주시민에게 이것이 오고 있구나." 저는 영화제를 보면서 항상 전주시민한테 미안했어요. 다른 축제는 안 미안했었어요. 비빔밥, 한지 이런 것은요.
  영화제는 전주시민 참여율이 얼마 없어요, 젊은 사람들 빼놓고. 세금을 내는 기성세대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이 무엇일까? 이사회가 됐든 기자들이 됐든 이런 것은 조금 상의를 해 가지고 집중 발굴해 갖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화제 조직위원장의 어떠한 역사적 책무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프로그램이 몇 개죠, 영화제 기간 동안 이백사십몇 편?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230편 지금······.

김남규 위원   마니아들이 국제영화제 평가서에 보면 한 19편 보던가요, 거의? 한 30편 보던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많이 보시는 분은 한 30편 정도······.

김남규 위원   평균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이 시간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체류가 많으면 19편, 아주 이 사람들은 박사논문 쓰는 사람들이고 제가 최고로 많이 봤을 때 9편 봤어요, 전주시민으로서. 이제 이영호 이사님 같은 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니까 특별한 경우고 상영에 대한 티켓을 많이, 230편을 모아 오느라고 정말 수고했는데 영화상영관의 가동률을 높여라 이런 말은 하기 싫어요. 왜 그러냐면 이게 다양한 영화가 있어야 골라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많이 보게 할 것이냐? 영화는 우리가 엄청나게 돈을 많이 주고 수입해 왔는데 이렇게 영화 마니아들도 소화를 못 해냈어.
  그럼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 독립영화관 가서 연중 해주고 있죠? 좋은 상영관만. 이때 못 본 것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필름은 다른 때라도 와서 20주년이 되면 세미영화제를 할 수 있을 정도······.
  못 본 영화를 좋은 영화인데 못 봤어. 좋은 영화를 많이 보게 하는 것이 전주국제영화제의 특징 아닙니까? 상업영화제가 아니니까. 독립영화제고 그래서 그런 것들도 고민을 해줘야겠다. 그래서 영화제 기간 동안에 찾는 것이 아니라 화천의 산천어축제처럼 제천의 청풍명월축제처럼 여름휴가 계획, 겨울 그런 때를 겨냥해서 폴링인처럼, 우리 폴링인 있죠? 했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김남규 위원   그 계절을 겨울로 돌린다든지 여름으로 돌린다, 왜 그러냐면 방학 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거죠. 많이 보고 싶었는데 못 봐······.
  거기에 대해서 한번 개선 의지가 있는가 답변해 주십시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먼저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20주년에 대해서 전주시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저희가 전주시민에게 돌려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주시민의 참여가 영화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번에 사실 '노무현입니다'를 노송광장에서 상영할 때 많은 전주시민들 또 어르신께서 오신 걸 보고 굉장히 자극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저희가 무료상영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하고 있고 또 좋은 프로그램도 있는데 그분들이 잘 몰라서 못 오시는 것 같아서 저희가 1차적으로는 전주시민들이 정확하게 무슨 내용, 그분들이 보실 수 있는 영화들이 어떤 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보를 따로 만들어서 편하게 접할 수 있게끔 정보도 제공할 생각이고 그래서 일단 저희 혜택이라기보다 오히려 시민들의 참여가 저희 영화제를 훨씬 더 키울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폴링인 전주' 때 저희가 전주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을 위주로 상영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좋은 평가받은 작품뿐만 아니라 굉장히 좋은 작품인데 전혀 관심 없이 지나가버린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영화가 아무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묻혀버렸는데 지금 말씀을 듣고 보니까 사실은 프로그래머나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뽑았는데 관심 없이 지나가는 영화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리바이벌해서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저희가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이제 전주시민에게 20주년을 돌려달라는 건데 영화를 책으로 만들어내지만 시민들에게 노인들이 무료라기보다도 하여튼 65세 이상 노인들은 무료관람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노인영화 쪽으로 해서 의도적으로 올해부터 골라오는 거예요. 거기서 웰 다잉이라든지 치매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 교양적인 것 그래서 노인영화를 내년에는 노인회를 겨냥해서 틀어준다든지 장애인들이 무엇을 극복하는 부분이 있어요. 우리 사회에 장애인들이 이제 보편화되어 버렸어요, 지적에서부터. 그래서 그런 분들이 꼭 와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을 프로그래머들한테 말해서 "야, 내년에는 이러이런 10편 정도는 전주시민에게 영화를 돌려주자." 왜 그러냐면 개막작과 폐막작은 하도 또 영화인들을 위한 것이······ 그래서 그렇게 한다든지.
  세 번째, 또 중증장애인이 아니라 농아인들이에요.
  농아인들이 영화 자막을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농아인들을 위해, 농아인들 수요가 전주시만 한 2000명 돼요. 아주 말을 못 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듣는 사람이 있고 그런 수요조사를 수어농아센터가 했어요, 중화산동이요. 거기에 보면 그런 분들 학교에다가 선화학교가 됐든 그래서 우리가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어르신들 이렇게 해서 이런 수요를 위해서 그분들은 영화관의 문턱을 갈 수 없어요. 흔히 우리가 영화관의 문턱을 갈 수 있는 데 이삼십대하고 퇴직하신 교장선생님들이나 조금 영화에 관심 있는 상업영화 빼놓고는 접근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시민에게 들 수 있는 약간 대중성, 개방성,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향한 이런 것을 의도적으로 프로그래머들한테 구해라 하고 거기서 선정해서 돌려준다면 얼마나 시민들이 "야, 이런 거여 진짜." 그럼 그분들에게 뭐 또 주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왜 그러냐면 전주시민체육대회가 됐든 단오제가 됐든 이런 것 하면 시민들이 즐거워해요, 참여하면서. 이런 계층들이 참여를 못 했어요, 영화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오태수 원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해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인사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오태수입니다.
  항상 많은 관심으로 저희 전당을 살펴주시는 이기동 위원장님, 그리고 서난이 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전당의 국장과 팀·실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의 송재명 국장입니다.
  센터국의 강병구 국장.
  전략기획팀 이영욱 팀장.
  홍보·마케팅팀의 김민권 팀장.
  경영지원팀 최재형 팀장.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의 임현아 실장.
  디자인개발 인미애 실장입니다.
  전통문화창조센터 최용관 팀장.
  한식창의센터의 신지혜 선임연구원입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먼저 전통한지 보급화사업은 질의는 아니고 행정사무감사 때 적어도 한지축제 기간에는 전주다움을 한지로 보급하는 게 필요하다 해서 사무감사 결과로도 일정 부분을 한지로 제작하는 걸로 결정을 했으니까 이 보급화 사업 때 같이 결합해서 5월에 축제를 하기 때문에 아마 4월호는 한지로 제작돼서 나갈 것 같아요, 전주다움이.
  그런 부분을 잘 협의해서 진행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17페이지는 제가 관광산업과 때 질의를 드렸던 내용인데 전주음식 관련해서 전시를 지금 할 계획인데 음식해설사가 있는지 여부가 확인이 필요한데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아직 음식해설사는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계획이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기간제근로자를 지금 1명 채용했는데 시루방 운영과 함께 병행해서 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결국에는 음식문화콘텐츠로 전시를 하면 그냥 보고 가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설로 듣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사실 그래야만 이게 활용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꼭 교육된 해설사분이 잘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는 웬만하면 전문가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사실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게 그 안에서 음식해설을 쭉 듣고 5층의 체험실을 가서 그 음식 중에 한 가지를 만들어 보고 먹는 걸로 하면 여기 나오는 것 전주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외부의 학생을 초청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특히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일본 가면 꼭 일본 음식체험을 하잖아요. 저희가 거의 그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해서 공간을 같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검토를 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음식해설사가 준비되면 저희 상임위에서도 같이 견학을 해서 어떻게 해설을 하는지 프로그램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말씀대로 저희들도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하나만 더 질의를 드릴게요.
  원장님 오시고 나서 공간 활성화하시고 싶어서 야심작으로 주변에 야간조명이 가능한 꽃을 심었는데 그게 지금 시간이 지나니까 굉장히 때가 타고 낮에 보기에는 스산해졌잖아요. 결국 봄이 되면 사실 거기는 화단으로 정원 관리를 하는 게 조금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지난번에도 오정화 위원님께서 지적하셔 가지고 저희도 보니까 퇴색해 가지고 지금 전면 교체할 생각을 갖고 있고 지난번에 또 순교자터가 있는데 거기에 지금 김홍도 그림이 있는데 그것도 교체해 달라는 주문이 있어 가지고 전체적으로 날씨 풀리면 바로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게 설치한 것이 몇 년이나 됐죠? 조명기구를 설치한 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작년에 제가 와 가지고 했기 때문에 한 4월 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4월 정도 했기 때문에 그런데 예산은 별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실 아주 저렴하게 예산도 없어 가지고요.

○위원장 이기동   예, 그런데 1년 만에 그것도 교체하고 그러려고 하면 그걸 싹 없애버린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다른 걸 설치한다는 얘기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장미 같은 경우는 제가 봐도 아주 퇴색해 가지고 조금 지나면 보기가 굉장히 흉할 것 같습니다. 사실 몇백만 원 정도 들여서 만들었는데 한지축제도 있고 그래서 그걸 다른 조명시설로 보강하면서 조금 내구성 있는 것 그리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교체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는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계획을 더 세워서 예산이 얼마가 들더라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아이디어를 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서난이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음식아카이브를 하는데 우리 서난이 위원님께서는 음식해설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을 음식해설사 한 분으로 활용하기에는 한 분이 모든 방문객들에게 다 해설해 주고 할 수 있는 여력은 또 안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할 수 있는 한 분 정도는 하더라도 이 음식이 어떤 스토리가 있고 전주에서 어떤 음식들이 유래가 됐는지에 대한 것을 모바일 기반으로 해서 이걸 구축해 놓으면 음식모형 전시회장이 와서 해설사가 있으면 해설사를 통해서 듣고 해설사가 없으면 모바일 기반으로 해서 들을 수 있게끔 그런 작업을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음식 전시회장을 우리 시민들이 올 수 있게끔 유인책이 마련되어야 되는데 특별하게 유인책이 안 보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아카이브 전시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저희 전당의 홍보 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스러운 문제인데 어떻게 할까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단 음식 관련해서 역시 제일 첫째로 생각나는 것은 각급 학교에 직접 찾아가든가 메일을 통해 연락을 해서 학교 학생들이 많이 체험하고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홍보방안을 1차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는 전반적으로 아무튼 저희들 리플릿이나 여러 가지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또는 체험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은 계속 연구과제로 남아 있는 편입니다.

박형배 위원   딱히 떠오르는 게 없으시네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일단 각급 학교를 우선적으로 대상으로 해 가지고 와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를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알겠습니다.

강동화 위원   13쪽에 전주한지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제작 문제인데 한지에 대한 우수성을 느껴야 할 것 같아. 내용을 넣는 거예요, 아니면 표지나 어떠한 제작 과정이 어떻게 되는 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거기에 이제 사회교과서 3학년 교과서에 들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평소에 쓰고 있는 종이 외에 중간에 저희 전통한지 1장하고 기계로 만든 한지 3장이 들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설명할 때 이게 순수 우리 수록지, 전통한지, 우리 기법으로 만든 전통한지다, 그다음에 기계한지는 이런 거다, 인쇄되면 이렇게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것은 거기에 편지를 써보라고 나와 있는데 저는 요구를 한 게 편지 쓰는 것은 아니니까 직접 거기다가 그림이나 글씨를 써서 일반 용지하고 한지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렇게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요즘에 초등학교 교과과정이 다 그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초등학교 출판사가 한 군데가 아니고 한 다섯여섯 군데 돼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강동화 위원   그럼 이게 작년에 12월 달 정도 해서 2018년도 교과서를 선정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한 출판사만 하면 선정이 안 되면 전혀 혜택이 안 될 수도 있잖아요.
  왜 그러냐면 출판사가 한 군데만 등록되어 있는 게 아니고 본 위원이 알기로는 한 다섯여섯 군데 되는데 그것을 운영위원회에서 교과서 결정을 해요. 그러면 좋은 내용을 한 출판사만 하면 예를 들어서 5개다 그러면 4개의 출판사는 그 내용이 하나도 안 들어가잖아요. 선정이 됐을 때는 어떠한 사회교과서에 제작이 돼서 들어가겠지만 나머지 4개의 출판사는 안 들어가기 때문에 선정이 안 되면 이 내용을 해도 안 되는 거잖아요.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거잖아요, 그 내용의 우수성에 대해서.
  그러니까 그것도 저희들이 노력을 해서 어차피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한지의 우수성에 대한 것을 알리려면 5개 출판사면 똑같이 공히 들어가 줘야만 어떠한 출판사의 교과서라든가 선정이 되면 다 배울 수 있다는 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잘 알겠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 부분은 체크를 안 하셨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현재는 저희 예산으로 수록지를 공급받고 있는데 그래서 지난번에 교육지원청장 만나서 앞으로는 가능하면 교육청 예산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강동화 위원   아니요, 이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출판사가 제작 과정에 있는 거예요, 이게. 그러니까 더 노력하셔서 이왕이면 그러한 좋은 내용이 들어가 있으면 선정할 때 출판사, 사회가 과목 선정이 되는 거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잘 알겠습니다.

강동화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노력해서 한 출판사만 하지 말고 전주시의 5개 출판사에 초등학교 교과서가 있다면 5개 출판사를 전체적으로 노력을 해서 그 사회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 말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교육청에서 이번에 적은 예산이면 자체적으로 자기 예산으로 한지로 만든 대형지도를 만들어 가지고 각급 학교 교실에다 부착한다는 통보를 해와서 저는 그것만 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화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질의해 주십시오.

김남규 위원   11쪽 전주한지 외규장각 의궤반차도.
  최근 우리 황권주 과장님이 작가를 만난 걸로 알고 있는데 2017년도에 예산은 내려가 있어요, 지금 국비 2억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지금 전당으로 내려와 있는 편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거기까지는 왜 패스가 안 되고 있는가요? 돈도 줘야 그분들이 알바생을 사 가지고 의궤의 3분의 2를 갖다가 할 텐데. 며칠 전에 수의계약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성원 과장님께서 엄청나게 노력을 하셔 가지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그 부분은 제가 잘 알고 있는데 아직 수의계약이 완전히 된 것은 아닌 거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 지금 수의계약 진행 단계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지금 행정절차는 되어 있고 반차도를 제작할 분하고 우리 센터하고 계약이 안 됐다는 얘기를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행정절차는 마련이 되어 있고 현재 반차도를 제작하는 양미영 씨하고 한지센터가 계약이 안 되어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죠, 지금 위원장님? 조금 전에.
  지금 절차는 마무리되어 있고······.

김남규 위원   하여튼 황권주 국장님, 이성원 과장님 또 담당 우영영 계장님, 임현아 실장님.
  모두 다 수고해 가지고 이게 곧 의궤가 조형물로서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외국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다고 그러고 외무부나 문화관광체육국 직원들이 칭찬을 많이 하고 동아일보 12월 16일 자에도 손진호 기자가 냈고 그러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이 없는데 지원을 잘해서 패스할 수 있도록······.
  작가는 마케팅이나 이러한 것들을 잘 못하더라고. 만드는 일만 이분이 하고 있는 작가잖아요. 행정적 지원이 조금은 미치지 못해 가지고 그래서 황 국장님이 지금 시장님 지시를 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여튼 사적인 것보다도 공식적인 것이 잘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태수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14쪽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 이게 한 5년째 하고 있던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지금 3년 차로······.

김남규 위원   3년 차 총 8곳이네요. 올해는 몇 곳이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올해는 협의 중이라 아직 확정된 건 없습니다, 지금까지 15곳······.

김남규 위원   아니, 예산으로 봤을 때 8곳······.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3억 5000으로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비를 1억 주고 도비를 주고 시비를 주고 이렇게, 여기서 국비는 외무부에서 온 거예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온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외교부입니다.

김남규 위원   외교부 대사관들이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가나 김성진 대사하고도 통화를 해 봤는데 외교대사관들 사이에는 많이 호평이 좋은데 우리 원장님은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요? 맞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문제는 대표 작가들만 참여하는데 제가 작년에 강병구 사무국장님하고 오태수 원장님이랑 같이 얘기했어요. 임현아 실장님, 뒤에서 잘 듣고 계시죠? 인 실장님도 직접 만났고 그런데 작년에······ 그럼 얘기를 하겠습니다.
  호원대학교 교수 갑자기 한복패션쇼 감독했던 분이 여기 가서 끼워넣기로 들어가 가지고 전양배 씨가 했죠? 이유라 그다음에 차종순 교수 세 사람 또 누구······.
  이분들이 대표 선수로 있는데 전주대 교수가 오면 전주대 사람들이 들어가고 예원대 교수가 하면 예원대 사람들이······ 크로스로써 들어가 가지고 이 지역에 조형작가들이 삼사십 명 있는데 그분들이 가서 해외 네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볼 수 있도록 하라 그래서 좀 부정적이더라고. 워낙 보수적인 대학 체계 때문에. 임 실장님이 그렇게 제안을 주시고 애로사항도 있고 외교부에서도 그렇다고 하는 거예요. 자꾸 퀄리티가 높은 사람, 대표 선수는 퀄리티가 높더라도 스태프들은 조금 배워서 인력을 갖다 키우자가 제 얘기의 핵심인데 그래서 도에 노정순 해외교류담당이 이번에 새로 오시더만요. 그분을 만났어요. 1시간 이상 설명했어요. 본인은 적극 도와주겠다는······.
  외무부라도 찾아가서 이런 것을 풀어야죠. 그래서 계약을 잘해 가지고 우리의 한지조형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
  거기에 대해서 외무부를 찾아가서 어떻게 할 것인가 대안에 대해서?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지난번 1월 17일 날 도하고 저희하고 같이 외교부 가 가지고 거의 다 원만하게 합의 봤습니다. 앞으로는 계약에······.

김남규 위원   그러면 임 실장님, 답변대에 서십시오.
  제가 임 실장님한테 찾아가서 이런 말 했죠? 이성원 과장님이 했던 말 들었어요? 도에 찾아가서 원만하게 해결을 했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외교부 가 가지고······.

김남규 위원   예, 나는 과장님이 저렇게 노력하면 임 실장님 본인도 노력을 해 줬으면 좋겠다, 이것을.
  그래서 공고 제한을 좀 풀어 가지고 전주가 종이의 도시예요. 종이의 도시는 종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왜 대표 선수들만 참여하게 하냐 이거죠, 저는.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예, 올해 공고 방안을 시하고 도하고 외교부 협의사항을 저희가 제대로 전달받고 말씀하신 부분을 또 합리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답변대에 설 수는 없지만 듣기만 해요.
  이유라 교수가 전주대 교수면 전주대 학생들이 아니라 예원이 됐든 우석대가 됐든 조형작가가 배치될 수 있도록 계약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유라 밑에 있는 사람은 이유라 교수가 하고 차종순 밑에 있는 것은 스태프들이 다 그렇게 간다, 이제. 물품을 실어 나르는 것이 지금 평균 2000만 원대잖아요. 공사를 하는 것이 한 3000만 원대 되나요?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물품운송비 같은 경우는 거리에 비례해서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사이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 것이 계획적으로 될 수 있어서 작가들도 우리도 진짜 외국 나가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자부심도 느끼고 자기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그래서 중요한 거예요. 시민 참여의 폭, 전문가들의 참여 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앞으로 노력해 주십시오.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여기 속기되었으니까 그 말에 책임집니다.

○한지산업지원센터연구개발실장 임현아   예.

김남규 위원   하여튼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고요.
  그다음에 17쪽 강병구 국장님, 2억 7000 이것 이월되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예.

김남규 위원   2억 7000 이월되었죠? 이게 서울에 있는 한식문화학술원으로 변했죠? 출장 갔다 왔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한식진흥원입니다.

김남규 위원   국가가 했던 것은 한국음식 온오프 아카이브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는 이것을 벤치마킹해서 전주음식 온오프 아카이브 활용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예.

김남규 위원   최종적으로는 전주가 음식의 수도이니까 음식박물관이 만들어진다면 이쪽으로 갈 예정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음식 쪽에서 단일사업으로 간 예산 중에서 제일로 큰 예산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어요. 그렇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예.

김남규 위원   시에서 웬만하면 전통문화국에서 하는 용역자료가 1억을 안 넘기는데 학술용역에서부터 실시설계용역, 전라감영 빼놓고는. 그런데 2억 7000이면 꽤 많은 금액이고 책임성도 막중하다 이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전주의 자료가 들어갈 수 있도록 만약에 계약을 한다면 전주 출신의 대학 전문가들, 내가 누구라고 지칭할 수는 없고 이런 일을 한 분이 들어가야지, 글자 하나 잘못 쓰면 나중에 이게 가치가 없어지잖아요, 전주시에서 발주한 것이니까.
  그래서 사무국장님이 계시니까 마음은 편안해져요. 행정적 절차는 잘될 걸로 생각됩니다마는 하여튼 고조리서나 문헌에 의해서 정말 전주음식을 하려면 여기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실 수 있죠? 계약이 급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좀 해 줬으면 좋겠다. 미리 선방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혹시 제가 6월에 당선이 돼서 오면 이것 또 물어볼 거예요. 지금은 예비로 속기록에 남겨놓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18쪽, 제가 며칠 전에 문화관광체육국 8쪽에 자료를 보니까 오태수 원장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김남규 위원   수공예 중심도시라고 해 가지고 내가 황권주 국장한테 수공예는 너무나 좁은 의미인 것 같다. 핸드메이드시티로 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요구를 했어요. 수제음식도 있고 수공예도 있고 공예 쪽에는 목공도 있고 한지도 있고 한스타일 것이 많이 있는데 너무나 좁아요. 이 네이밍이 어디에서 바뀌어졌는가? 은 감독이 만든 용역 자료를 봤죠, 핸드메이드시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김남규 위원   핸드메이드시티로 나왔죠? 어느 날 수공예로 나왔고 수공예 비즈니스로 지금 아카데미 강좌하고 있죠? 전당에서 바뀌지 않았는가 해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핸드메이드시티가 왜 수공예로 변했는가에 대해서 아는 만큼만 얘기해 줘요. 모르면 모른다고 해도 돼요. 채찍 하는 것은 아니니까. 왜 그렇게 되었는가 배경······.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제가 그동안 쭉 근무하면서 여론이라면 여론이랄까 이런 걸 들어보니까 핸드메이드 그 용어 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친숙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살펴보니까 광주에서 이미 핸드메이드라는 용어를 선점하고 있고 핸드메이드 행사가 몇 군데에서 열리고는 있습니다마는 그런 측면에서 핸드메이드 시범사업이 미흡한 부분도 있었고 해서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저희 나름대로 여러 가지로 숙고한 끝에 그러면 전주에서 하는 것은 수공예 중심도시라고 지향하는 게 전통문화도시를 앞으로 지향을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다음에 문체부에서 공예문화산업진흥법이 기본계획에 올해부터 시행되면 제가 알기로 1200 정도가 투자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사업들을 미리 겨냥하기 위해서라도 수공예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용역 및 2017년도 예산이 10억이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얼마 남아있어요? 다 못 썼잖아요. 한 이삼억 안 남았나?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다 소진하고 작년에 별도로 받아서 지금······.

김남규 위원   올해 10억에 대해 쓸 계획에 대해서 우리 문화경제위원들한테 다 깔아주세요. 공식화하자 이거지.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10억이 너무나 커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만약에 공예품전시관이 거점으로 1년 동안 텅 비었는데 리모델링하고 있는데 그러면 이것도 전당에서 운영합니까, 시가 직접 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지금 확정된 건 아닌데 내부적으로 시하고 그렇게 협의 과정에······.

김남규 위원   전당이 한다 이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확정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보다도 시의 의지가 중요하니까요.

김남규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전당 1층에 보면 많은 공예관이 들어왔다가 몇 군데가 텅 비어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지금 다 차 있습니다. 한 군데만······.

김남규 위원   찼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공간이 다 찼습니다, 일이층.
  한 군데만 지금 이 달에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한 군데만 교체하면 됩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이사장님이 여기에 친숙도가 떨어진다. 타 시도, 광주 이런 데서 실패했다, 공예문화산업진흥법에서 1200억의 예산이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수공예로 했다. 수공예가 뭐예요? 짧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어떻게 보면 핸드메이드 개념도 굉장히 광범위해 가지고 이를테면 옷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구두 만드는, 너무 광범위해서······.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 용역서에 용머리에서부터 모래내에서부터 동산동부터 해서 중앙시장, 남부시장 자원조사, 자료조사를 다 했어요. 그것은 다 날아가 버리네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참고로 지금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참고입니까? 거기에서 은병수 감독이 했을 때는 스케일이 크고 지역도 전주시 전체를 자원조사했죠? 맞죠? 모래내, 구도심의 중앙시장, 용머리고개, 북부권. 어떻게 보면 송천동 같은 데도 자료조사를 다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싹 해서 수공예보다 핸드메이드 인력들을 총화하는 그때 아마추어들이 했던 프리마켓이 실패했지, 수공예, 핸드메이드시티가 실패한 것은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그런다고 자기들이 잘못해서 실패됐다고 해서 이름을 갖다가 확 바꿔버려? 나 참 이해가 안 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실패했다라는 용어는······.

김남규 위원   그렇죠. 실패는 수정하고 왜 그러냐면 제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를 했어요. 서울도 핸드메이드시티를 하고 있더만요. 그래 가지고 창신동이나 구도심 내 서울 가 보니까 그 사진은 다 찍어 왔는데 그분도 전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한옥마을 성공사례, 엄마의 밥상 이것 말하더라고요, 핸드메이드.
  그런데 저도 공감했어요. 김순정 위원이 갔었고 어떤 의원님들 몇 분 가셨어요, 오정화 위원님과 현장벗담에서. 그런데 이것을 자랑하시더라고요. 전주가 정말 잘했다, 감성의 시대다, 그리고 다시 손의 시대로 간다, 소득 수준이 높아진다. 그래서 밀라노나 피렌체처럼 가장 접근할 수 있는 도시는 그래도 전주가 이것이 발달됐다, 손공예가. 손공예가 아니라 핸드메이드죠.
  그래서 이름은 모르겠어요. 수공예로 하는 것은 좁은 의미가 될 것 같은데 이름을 그렇게 바꾸는 것은 썩 거시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몇몇 아마추어들 그리고 수공예는 미래성이 없어요. 그냥 현재의 전통문화지, 우리가 핸드메이드일 때는 해외 교류까지도 계속······ 그래서 지금 전당이나 문화재단에서 해외교류 네트워크 이런 것이 바탕이 돼서 가고 있잖아. 한지작가가 됐든 뭣이 됐든 이게 다 핸드메이드예요, 사실. 그런데 우리는 좁다 이거여.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봐요. 나 이것 핸드메이드로 다시 바꾸고 싶어요, 나를 올해 다시 부르면.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그래서 저하고 전당 입장에서 핸드메이드라는 용어 자체를 완전히 버린 게 아니고 현재 병행을 하자고 하고 있는데 사실은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공예의 비중이 높다 보니까 그러는데 제 생각은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핸드메이드라는 용어와 같이 사용하면서 병행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이 수공예는 좁은 사람들과 프리마켓을 뛰어넘는 수준이지만 핸드메이드는 그렇지 않거든. 그래서 여기에는 여러 가지 함축이 되어 있는 거예요. 은 감독이 전혀 역할을 못 하니까 우리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내용도 있을 수 있고 지금 수공예 비즈니스가 몇 대 몇의 경쟁률이에요? 한 3 대 1이든가, 저번에? 공예 그때 전당에서 연초인가 연말인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57명이 이번 주에 끝납니다.
  57명이 수강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도 지금 창작프로젝트라고 해 가지고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약 6 대 1 정도가 됐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전문가들 토론을 해야겠어요. 전문가들하고 일반 수공예인들은 시각이 또 틀려요. 전문가들은 미래와 한 세대를 내다보는 미션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한 세대를 내다보든 전주시가······ 나 이것 시장님한테 직접 5분발언이나 시정질문을 통해서 이런 식으로 후퇴형으로 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예산투자를 할 수 없다. 수공예를 뭐 하려고 우리가 작년에 10억 투자했어요? 핸드메이드시티니까 의회에서 이렇게 승인을 해준 것이지. 의회 동의도 안 받고 이름을 확 바꿔버렸네. 핸드메이드 의회에는 계속 왔었어요. 그런데 2018년도 업무보고서에만 다 수공예로 가는 거예요. 나 핸드메이드이기 때문에 예산해 줬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잘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것에 대해서 황권주 국장님,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죠? 이성원 과장님이 업무 협조 좀 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전라도 천년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이게 업무 부서는 음식이니까 그래요. 강 국장님, 올해가 전라도 천년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   예.

김남규 위원   정도 고려 때부터 그래서 전라도 천년에 대해서 가장 하는 것은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적 콘텐츠가 있지만 무형문화적 콘텐츠나 유형적인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 이것에 대해서 가을에 많은 행사가 있을 때 전주시는 무엇을 해야 할 건가······.
  그래서 저는 장명수 총장님께서 말했던 관찰사 밥상이야기, 전라도 밥상이야기 이런 것이 음식수도 전주, 유네스코, 비빔밥축제에 다 연관되기 때문에 장 총장님의 자문을 받아서 관찰사가 600년을 유지했고 그게 음식의 중심이었어요. 아점 밥상이 됐든 뭣이 됐든 한정식의 중심이 됐고 그래서 역사적 스토리텔링입니다. 팩트는 없고 문헌은 없을 수 있어요. 재밌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경상남도나 전라남도 쪽으로 가면 이순신 밥상이 활개를 쳐요. 우리도 이성계 밥상이 됐든 관찰사 밥상이 됐든 조금 브랜드를 갖다가 호남까지 관할했던 행정으로서의 이런 것은 공간적으로는 전라감영이 있지만 외형적으로는 관찰사가 몇 명이 있었어요, 한 10년 했으니까 얼마 있어요, 나 관찰사 숫자······.
  그래서 관찰사 밥상을 재현하는 것, 스토리텔링 격입니다. 문헌과 팩트는 없다고 장명수 총장님도 얘기했었어. 이런 것에 대해서 음식 쪽에서 하는 것은 어떤가? 거기에 대해서 한번 만나 보시고 결과에 대해서 저한테 얘기를 해 주십시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사무국장 강병구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 제가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고 저희가 이번에 하는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사업도 올 6월까지 계획을 하고 있는데 저변에는 이렇습니다.
  전주가 음식이 유명하다, 오래됐고 맛도 좋다고 하는데 저희가 그 실체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전주시에서 각 분야별로 했던 기초조사들을 1차적으로 체계화하고 그리고 나아가서는 고문헌에 나오는 얘기들로 끄집어내면 전주가 이런 지혜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서 스토리로 충분히 엮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2월 달에 적정한 연구소나 업체하고 계약이 되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아이디어도 더 플러스가 돼서 저희가 스토리텔링까지 연결 짓고 행정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그렇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현재 시간이 12시 30분 되었습니다.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일단 14시로 하고 오는 대로 시작할게요.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0분 회의중지)
(14시1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입니다.
  평소에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이기동 위원장님, 그리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구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앞서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김선영 의약소재산업화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
  이수영 전략기획팀장.
  허종기 홍보마케팅팀장입니다.
  우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국가과제 기획 등을 통해 지역자원의 기능성소재 개발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업의 기술이전 4건과 제품화 24건의 사업화 성과와 농식품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과 전라북도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 개발사업 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기술적 성과도 인정받았습니다.
  작년부터 지원해 주신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의 뷰티기업들이 중남미, 일본, 홍콩, 베트남 등에 수출이 성사되는 등 바이오뷰티산업을 전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의 기업들과 여러 성과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 예산 반영에 힘을 실어주신 문화경제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기업들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농생명산업 융복합과 고부가가치식품, 바이오산업 등 전주시민과 전주시 기업과 함께 하는 농생명산업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의 주역으로 새로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이번에 바이오뷰티 시청에서 전시한 내용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나 간단하게 말씀 한번 부탁드릴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지금 매출UP 프로젝트에 10개 기업 정도가 참여를 했고 여기에는 바이오뷰티기업과 그다음에 일부 식품기업들이 같이 참여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매출 부분은 저희가 집계를 하고 있고 그중에 일부 수익금을 엄마의 밥상에 기부하는 부분으로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요청해서 진행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 추석에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체계화가 되어 있고 구성 면에서도 알차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기업들 반응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서 이것은 꾸준히 해나갈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를 보면 뷰티에 관련된 연구나 개발이 또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장비 구축도 하고.
  그런데 거기에 대한 어떤 노하우가 우리 연구원이 풍부해서 그런지 아니면 거기에 실적 확보하기가 수월해서 그런지 어떤 이유 때문에 우리 농생명연구원에서 뷰티에 관련된 연구를 많이 하게 됐는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2008년도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하면서 뷰티와 관련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가 되어 있고 그다음에 자체 연구원 내에서도 뷰티 소재를 개발하는 쪽에 특화되어서 진행했던 부분이 같이 맞물려있습니다. 또 관내에 있는 뷰티기업들의 상황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면이 있어서 이 부분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시켜 보자는 차원에서 진행을 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예산을 지원해 주셔서 장비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장비 구축을 통해서 저희가 제품화하고 효능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 올해는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뷰티업체가 몇 개나 되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현재 전주시에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데가 한 12개 정도가 되어 있고 제조판매 중심으로 진행하는 데가 44개 정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라북도에서 기업 인프라는 전주시가 제일 뛰어나고 그래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위원장 이기동   판매 업체가 44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판매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데가 44개 정도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리고 생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생산만을 담당하는 데가 12개 정도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판매라는 것은 이제 타 지역에서도 다 생산되는 것들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OEM 생산해서 판매를 적극적으로 하는 부분이 판매업이라고 되어 있고요.

○위원장 이기동   생산 및 판매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생산을 주로 하고 있는 12개 업체가 우리 연구원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볼 수가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제품 개발하는 부분에 저희가 역할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소재를 개발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효능평가를 해주는 부분도 있고 또 하나는 기업들이 제품을 고급화시키고 그러는데 저희 비R&D사업에서 지원을 받아서 제품 고급화를 진행하고 있는 면에 있어서 다방면으로 저희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렇게 되면 이제 바이오뷰티개발센터가 구축된다고 하면 여기에 장비 구축이 전부 다 많이 들어갈 것이고 그러면 우리 전주에 있는 업체들이 여기 와서 실험도 하고 그런다는 얘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장비를 같이 활용하는 부분도 되고 그다음에 저희한테 또 직접적으로 의뢰를 해서 저희가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부분도 될 겁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다음에 올해 이것 뷰티 말고 또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기능성식품 개발하는 쪽에 전체적으로 개별인증을 진행하는 부분에서 인체시험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위원장 이기동   굉장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또 하나는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은데 편의식품 개발센터 부분을 저희가 계속 중앙부처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편의식품 개발센터는 저희가 작년에도 예산반영 요청을 했는데 이 부분은 반영이 안 됐었고요. 그런데······.

○위원장 이기동   그것은 지금 하예랑?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하예랑의 제품들도 있고요.

○위원장 이기동   몇 페이지였죠, 그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다음에 컵죽 제품도 있었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우리 업무보고서 책자 몇 페이지에 나와 있죠, 편의시설 내용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하예랑 제품은 재작년에 진행됐던 사업으로서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구운 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제품 형태가 되겠고 2017년도에는 기술이전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특허와 상표권을 하예랑에다 기술이전을 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기술이전을 하게 되면 우리 연구원으로는 비용이 어떻게 되는 거죠? 매출액으로 잡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 부분은 저희가 들어갔던 비용 중심으로 해서 한 번에 받는 걸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러닝로열티와 관련한 부분, 지속적으로 수익금의 일부분은 일단 기업 현황에 따라서 조정이 되는데 그 부분은 아직 충분히 논의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기술이전 사업으로만 처음에 기술료를 납부받은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것도 지금 우리 수입으로 잡히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수입으로 잡혀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보충해서 질의를 할게요.
  지금 우리 R&D 성과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특허를 출원하잖습니까? 그리고 기술을 개발하면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이런 부분이 우리 기업체들에게 그냥 특허로서 기술지원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용신안을 자체로 해서 기술이전까지 다 말씀을 하신다는 거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박형배 위원   기술까지 이전을 해 주신다는 얘기잖아요. 거기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서 전주생물소재연구원이 몇 개의 특허를 등록했고 몇 개의 기술이전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노하우들이 축적되고 있고 쌓이고 있다. 또 기술이전료나 이런 것들로 어느 정도 실적을 올리겠다라고 하는 거기에 대해서 꾸준하게 데이터를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방금 전에 위원장님께서도 여쭈어보시는 것이 그게 제대로 되어지고 있는지 그 과정이 이런 사업에 대한 보고에서는 사업보고는 되어지고 있지만 그런 것 관련해서 위원들이 알기 쉽게 공유가 되면 어떻게 보면 시민들한테도 그 내용으로 홍보를 할 수도 있고 기업체에도 그런 내용으로 알려주고 그리고 또 여기에 어떤 연구원의 예산도 그런 부분에서 더 축적할 수 있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것은 저희가 별도 자료로 만들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연구원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특허가 60여 개 정도가 출원이 되어 있고 그중에 약 반절 정도가 등록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중에 일부 기업들에게는 그냥 실시, 사용권만 주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일부는 아예 특허권까지 넘겨서 지적재산권을 기술이전하는 두 가지 양상으로 가고 있고 그런데 저희가 좀 안타까운 부분은 실제 기술에 대한 평가들을 제대로 해서 기술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받을 수 있으면 좋은데 지역기업들이 영세한 면이 있다 보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지역기업들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처음에 기업을 기술이전하고 성장시키는 단계에서는 그 기업이 영세하지만 그 기술로 인해서 그 기업들이 성장하고 꾸준하게 발전할 수 있는 주된 내용이 있다라고 하면 이전 단계에서 MOU를 체결할 때 그 MOU를 러닝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다라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이상입니다.

서난이 위원   질의는 아니고 전체적인 얘기를 들었을 때 혹시 2017년도에 포럼이나 세미나 이런 내용들을 몇 건 진행하셨나요? 자체적으로 진행됐던 세미나······.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냥 단발성인 세미나들은 저희가 숫자는 표시를 안 했고 운영사업 8쪽에 보시면 핵심기반기술 활용 사업화 및 역량강화 부분에서 저희가 미국에 있는 CTC Bio America 그다음에 Garden of life를 초대해서 기업들하고 같이 협약하고 진행했던 포럼이 있었고 또 하나는 바이오뷰티개발센터 때 12월 달에 포럼을 진행했고 중간에 전체적인 주관은 시에서 했고 유기농포럼과 관련한 부분들도 저희가 공동주관을 해서 진행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단발성으로 지속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세미나 진행하는 부분들은 수시로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들을 오픈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전반적으로 요구되어지는 연구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트렌드를 농생명소재연구원이 적극적으로 끌어가는 방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부분이 좀 전체적인 업무보고를 받을 때 늘 아쉬웠던 부분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게 정말 트렌드고 이런 연구사업들이 이런 사회분위기를 좀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사업가분들에게, 기업가분들에게 알리는 자리나 연구를 해서 성공사례들이 나왔을 때 전시하거나 박람회 하고 끝내는 형태가 아니라 이게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럼 여기에는 어떤 유통이나 이런 과정들이 더 필요한지에 대해서 컨설팅이 같이 붙어지는 사업들을 진행하는 것들도 같이 연계해서 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그런 부분도 같이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제가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기업과 정보 공유하는 차원에서 웹진이라든지 그다음에 홍보마케팅 부분에 대해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도 다방면으로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고 방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비슷한 내용들인데 4페이지 보면 외부연구용역 추진 현황 쭉 있거든요. 거기에 일곱 번째 같은 경우는 2월 달에 끝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2월 달에 끝나는데 전체 사업비가 4억 5000, 우리 연구소가 2900만 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4억 5000만 원이라는 게 1년 예산인데 어떻게 보면 하나의 연구제목으로써는 상당히 비중이 큰 내용들이거든요, 금액적으로 보면. 그렇죠? 4억 5000이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이기동   그럼 이게 끝나면 어떻게 되고 뭐가 만들어지고 이런 것이 궁금하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가 정부 사업과 관련한 부분은 지금 2월, 3월 달이 신청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또 신규사업 발굴을 계속적으로 진행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여기 전체 사업비와 관련한 부분은 최근에는 정부사업들이 기관이 총괄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위원장 이기동   아니요, 잠깐만요.
  뭐가 궁금하냐면 7번 과제명이 전북지역 농산물과 임산물 유래 바이오 활성천연소재를 활용한 항비만 제품개발 이게 과제명인데 2018년 2월 달에 끝나면 어떤 제품 완성이······ 지금 어느 정도 제품이 개발됐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이게 진짜 개발이 된 것인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이 부분은 저희가 예전에 고욤나무하고 그다음에 유기농 포도가지를 이용해서 항비만 제품으로서 먹는 화장품 개념의 이노뷰티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저희가 상용화할 예정으로 되어 있고 물론 기업과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제 과제가 2월 28일 날 끝나잖아요. 그러면 이게 어느 정도 수준까지 나와 있는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거의 시제품 형태로 나와 있는 부분이고 제품화하는 부분을 그 이후에 진행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효능검사도 다 끝난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효능과 관련한 소재를 중심으로 해서 진행을 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물론 이 부분을 건강기능식품으로서 효능 표시를 할 단계까지는 아직 못 갔고 저희가 기본적인 실험실 내에서의 효능 부분은 일단 확인을 하고 진행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왜 이런 생각이 드냐면 과제가 끝났으면 제품이 개발됐단 말이에요. 그럼 그 제품이 농생명연구소 거잖아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런데 지금 기업이 주관을 하고 연구소가 지원을 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연구인력 지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래서 최근에 정부사업들이 대부분 기업이 주관을 하고 저희 기관들은 참여 형태로 되어 있어서 지금 전체 사업비는 큰데 연구소에 해당되는 사업비는 상당히 그에 비해서 비중이······.

○위원장 이기동   연구소에서는 2900만 원을 들여서 이 연구를 해 나가는 거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중에 사업비를 저희가 2900만 원 받아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아, 우리 사업비는 2900만 원을 받았다 이거고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이기동   우리가 2900만 원을 낸 것은 아니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계획서라든지 기획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지만 저희가 주관을 하는 게 아니라 참여 형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위원장 이기동   참여만 하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사업비가 적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우리가 주관할 수 있는 부분들은 뭐가 없을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비R&D 사업 같은 경우는 저희가 주관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사업비 규모가 총사업비를 거의 대부분 저희가 주관하는 데는 사용을 할 수가 있는데 참여만 하는 데 있어서는 사업비가 전체 사업비에 비해서 몇 퍼센트 되지 않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러면 우리 전주시에서 비R&D라고 그래야 되나요? 우리가 주관해서 하고 있는 연구 제목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 부분은 지금 11쪽에 4번과 같은 사업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기업들이 제품 보급화라든지 시제품을 만들고 이러는데 그다음에 전문가들을 저희가 컨설팅을 연결해 주는 이런 R&D에 직접적인 게 아니라 사업화 쪽에 지원해 주는 이런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하고 그다음에 인력양성을 도와주는 이런 사업으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런 의도는 아니었고 어떻게 보면 우리 농생명연구원도 외부에서 연구용역을 가져와 가지고 참여만 하는 그런 용역보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를 봐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넣든가 해서 우리가 주가 될 수 있는 연구는 한두 가지를 해야 되지 않을까?
  서난이 위원님도 약간 비슷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래서 저희가 기반과제 형태로 사업비는 크지 않지만 미리 선행연구들을 진행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부 아까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에서 선행연구 개발로 진행되고 있고 그다음에 일부 사업들에 있어서도 저희가 역할들을 나눠서 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부분들을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선행연구 결과가 있어야지만 또 새로운 사업발굴들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이해가 잘 안 되는데······.

박형배 위원   바이오뷰티가 어떻게 보면 현행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그런 바이오뷰티 상품들하고 경쟁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LG생명과학이랄지 셀트리온이랄지 셀트리온스킨큐어 같은 이런 대기업들에 우리가 기술력으로 이겨먹어야 되는데 1년에 지금 지난번에 3억 세워서 겨우 센터 구축사업이 진행된 내용으로 그런 대기업들 R&D 사업으로만 거의 2000억 이상 투자하는 기업들을 어떻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지 참 그 부분이 의아스러운 부분 중에 하나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일단 바이오뷰티와 관련한 부분은 바이오테크닉을 이용한 신소재를 저희가 개발해 주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고 그다음에 화장품 뷰티 같은 경우는 어떻게 새로운 콘셉트를 잡아가느냐 이런 부분인데 물론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대기업들과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매출은 굉장히 적습니다.
  그래서 동남아라든지 주로 외국에 대한 수출 부분으로써 확대를 해 나가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그동안에 국내에 특별한 선례들을 확인해서 저희가 국내에서도 키워나갈 수 있는 부분으로써 새로운 소재,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기업과 연결시켜 주려고 전체적인 면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물론 대기업에서는 이미 광고라든지 이런 부분을 잡고 가기 때문에 그렇게 쉬운 면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저희가 새로운 소재 개발하는 부분으로 초점을 맞춰서 진행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답답하네요.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장님,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전주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심하시는 문화경제위원님들께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강세권 사무국장입니다.
  이승재 경영기획실장입니다.
  배소령 공공급식사업부실장입니다.
  전주푸드사업부 김정흠 실장입니다.
  최선희 학교급식지원센터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형배 위원   센터장님, 9쪽에 전주푸드 협동경제 육성 부분에서 전주푸드 가공상품화 기초교육을 전년도에 3개 과정을 통해서 78명을 배출했다라고 하셨는데 지금 3개 품목 말고는 없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육성 대상이 농가 분들이셔 가지고 일단 그분들이 생산하는 품목이라든지 1차 농산물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까 그분들이 잘 하시는 것 위주로 밑반찬이라든지 이렇게 하다 보니까 건식, 습식, 밑반찬류 3개로 구분돼서 지금 하고 있어서 조금······.

박형배 위원   그 과정만 개설을 해준 거예요, 아니면 농가가 스스로 원했을 때에도 그게 가능한 건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일단 품목 선정이라든지 내가 뭘 하겠다라든지 그런 것들을 교육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먼저 선정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자유권이 다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자유권이 부여가 되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박형배 위원   그래서 여기에서 지금 그 과정을 통과하면 협동조합에 자동적으로 가입이 되는 거예요, 아니면 어떻게 이 사람들이 로컬푸드의 물건을 갖다가 판매할 수 있는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협동조합에 가입이 되고요.

박형배 위원   가입이 돼서 그럼 협동조합 이름으로 납품이 되는 건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제조원이 필요하게 되거든요. 제조원이 지금 협동조합의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제조원의 가입을 위해서 협동조합에 가입이 되고 그다음에 협동조합 운영을 위해서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본인들 스스로 협동조합을 운영해야 되는데 자원이 있어야 되니까요. 수수료를 내고 협동조합에 가입을 하게 되면 협동조합에 제조원을 붙이고 생산물이 나오면 그 생산물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서 제조와 판매원이 완성되게 돼서 나가게 됩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니까 이제 전주푸드 농민가공실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자에 한해서 가공실에서 자기의 잉여농산물을 가지고 와서 가공을 해서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그런 체계를 지금 구축하고 계신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법적으로 다 허가가 된 상태의 것들을 확인해서 내보내게 됩니다.

박형배 위원   지금 그 협동조합에 가입을 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가 등록을 할 수 있게끔 그런 체계는 이루어지지 않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렇게 되면 개인이 시설을 갖추셔야 되는데······.

박형배 위원   아니죠, 우리 농민가공실을 통해서 나가면 되는 거니까. 농민가공실이 어차피 규격화되어져 있는 가공실 아닙니까?
  그 가공실을 이용하되 그 가공실에서 일정 정도의 교육도 받았고 굳이 협동조합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이분들이 등록할 수 있게끔 그런 체계들을 우리 로컬푸드에서 지원해 줘야 되는 거죠.
  그분들 스스로의 상품을 가지고 농가 스스로의 브랜드를 가지고 납품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 전국적으로 로컬푸드의 방향과 맞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실질적으로 완주로컬 협동조합으로 납품되는 제품들이 거의 없고 가공하는 제품들 자체들도 이게 생산자 브랜드를 가지고 자기의 이름으로 그렇게 납품을 하고 있거든요. 알고 계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완주 같은 경우도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있고 거기에 농가들은 조직이 필요 없이 그냥 1차 조합원으로 물건을 내는데 가공품 같은 경우는 가공협동조합이 구이에 있고 또 고산에 있고 제3의 가공센터를 만들게 되면 거기도 협동조합이······.

박형배 위원   아니요, 저도 이제 고산협동조합을 갔다 왔는데 고산가공센터를 갔다 왔죠, 가공센터를. 그런데 거기에서는 협동조합 이름으로 납품하지는 않더라고요. 농가생산자 이름으로 납품이 가능하게끔 인증 절차를, 영업등록 절차를 그 농가가공센터에서 지원해 준다 이거예요.
  그리고 센터에서 그 가공품을 만들죠. 그걸 따지고 보면 우리는 농민가공실에서 생산품을 만들고 그리고 인증 절차, 영업등록 절차를 지원해서 농가가 스스로 자기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게끔 로컬푸드에서는 지원해 주는 거예요.
  그런 체계가 전국적으로 갖춰져야만, 굳이 협동조합에 가입을 안 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단 말이에요. 그런 분들은 굳이 거기에 협동조합 하라고 하지 않고 자기 이름을 갖고 브랜드를 할 수 있게끔 하고 우리는 그런 것을 등록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해줘야 되는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단계로써는 협동조합을 통해서 제조판매원을 만들고 있고 조금 더 번화가 되거나 그러면 시설의 한계나 이런 것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래서 우리 바로 다음 페이지에 자체 인증제도도 추진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거기에 연계가 되는 부분일 수도 있겠고 그러는데 일단 영업 등록 자체는 그것은 우리 자체인증으로 우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하고는 약간 달리 이것은 관에서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영업소 등록이라고 하는 절차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다. 우리 로컬푸드에서도 그런 분야에 지원을 해줘야 된다라는 취지입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잘 알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센터장님 오시기 전인 것 같긴 한데 혹시 과장님이 답변하실 수 있으면 해 주시면 좋은데 효자점하고 꽃심 레스토랑 매장을 정리하면서 설비 장비는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효자점에 축협에서 들어와서 했던 것은 자기들이 철수를 해갔고 그다음에 빵집 그 설비가 있었는데 기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에서 필요로 해서 그쪽으로 저희들이 이관을 시켜줬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꽃심레스토랑에 있었던 집기들이나 장비들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꽃심레스토랑에도 일부가 있었는데 일부는 지금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보관이 되어 있고 일부는 아까 말씀드렸던 사회적경제 관련 부서에 저희들이 이관을 시켜줬습니다.

서난이 위원   좀 답답했던 게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양쪽 폐점이 결정됐는데 사실 그 시기가 저희 상임위에서 내부적으로 자료를 계속 보고받고 거의 감사 형태로 저희가 결과보고서 쓰겠다 그런 상황이었는데 8월 달에 폐점을 결정하고 진행을 하셨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전주푸드가 예산을 진짜 힘들게 세워졌는데 과연 이렇게 폐점됐을 때 책임은 도대체 누가 져야 하나? 그리고 그 조례나 내용들을 봤을 때도 결국 폐점이나 이렇게 저희가 들어간 예산에 대해서 정리했을 때는 그것에 대해서 저희가 감사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게 아무 조항이 없는 거예요.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거고 지금 사회적경제나 이렇게 장비를 다 나눴다는데 그게 다 전주시 예산으로 산 돈이 다시 어떻게 정리가 됐는지 보고된 게 없는 거네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저희 내부적으로 부서 간에 협의를 해서 그렇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이런 거죠. 상임위에서는 이렇게 힘들게 세워진 예산들이 정리가 또 그렇게 되는 과정들을 겪으면서 사실은 신뢰가 없어지는 거고 어떤 사업을 새로 하고 어떤 장비를 또 한다고 했을 때 과연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조례에 어떤 명시를 해야 되는 건지?
  이 물품에 대해서나 여러 가지 장비에 대해서 그런 고민이 사실 들거든요. 이것 폐점하고 끝나고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효자점 같은 경우도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해야 된다고 했었고 동물원 같은 경우도 사실 계속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부분들이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한 번도 제대로 짚고 넘어가거나 얘기가 집중적으로 논의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폐점이 이미 결정된 이후에는.
  그래서 이번에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사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으리라고 장담 못 할 것 같은데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물품이나 기구나 비품 처리 부분에 있어서 위원님들께 직접적으로 설명을 드리지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후에도 혹시 이와 같은 사례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 여사한 사례가 발생된다면 기구 하나하나 처리 문제까지도 보고를 드리고 상의를 드려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저희가 자산 취득을 하면 시에서는 관리감독을 하잖아요, 내구연한을 주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렇습니다.

서난이 위원   지금 출연기관에서 그렇게 사는 물건은 그게 안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5년이나 내구연한으로 관리가 안 된다는 말씀······ 우리가 다 자산 취득한 것은 목록을 놓고 관리하는데 지금 출연기관이 그게 관리가 되냐고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것은 공무원들, 우리 시에서 비품 관리하는 것은 같이 취급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스템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그 자산 취득이 사회적경제 쪽으로 갔다고 하면 거기서 저장시킨 목록에 있겠네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서난이 위원님 말씀에 지금 효자점이 폐점하고 난 뒤에 효자점은 다시 또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그쪽으로 이전해서 들어왔어요. 그런데 그게 어떠한 보고도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막 추진하네요. 지금 거기에 사용수익허가가 언제까지고 뭘로 사용하겠다 이걸 다시 바꿔서 또 사용수익허가를 내주고 그러나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것은 우리 시 재산이기 때문에요.

박형배 위원   지금 그 부지에 대해서 추후 용도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 용지에 대한 활용도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일단은 지난번 3호점 효자점 때에는 임시적으로 일단 개설을 하기로 하고 사용수익허가가 나온 걸로 됐는데 폐점하고 나면 다시 거기에 대한 얘기들이 진행되어야 되는데 그런 절차 없이 그냥 바로 공공급식센터가 그리 들어가버려요. 문제가 있다라고 보는데.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그 부분은 우리 시 차원에서 특정 용도로 사용을 하겠다고 그렇게 결정을 한 바가 없어서 일단 저희 부서에서는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간이 부족해서 저희가 효자점을 공공급식지원센터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박형배 위원   월드컵에서 이루어지던 공공급식은 효자점에서 다 완결 구조를 갖고 진행을 하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그렇습니다.

박형배 위원   일단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지난번 시스템 그대로 하는 거예요? 요구하는 공공급식센터에서 물건을 발주하면 농가에서 그 물건을 갖다가 받아서 배송하는 그런 체계로 가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로컬푸드센터장님께서 설명을 자세히 해 주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치만 바뀌었을 뿐이고 내용은 똑같습니다.
  농가가 직접 가서······.

박형배 위원   학교급식도 마찬가지로 그런 시스템인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학교급식이나 공공급식은 내용을 똑같이 하고 있고 위치는 월드컵경기장에서 학교급식이 진행되고 있고 공공급식을 분리해서 효자점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그런 체계라고 하면 월드컵경기장도 공간이 모자란 게 아니에요, 절대. 공간들을 대부분 다 놀리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월드컵경기장 같은 경우는 농민가공시설이 한 3분의 1 정도 차지하고 있고 설계도면으로 보면 학교급식이 또 3분의 1 정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박형배 위원   도면상으로는 그렇게 차지하지만 실제 활용도에 있어서는 납품하는 발주가 되어진 제품만을 수거차량들이 수거해와서 분류해서 학교로 다시 들어가는 그런 체계잖아요. 그런 체계라고 하면 굳이 그 넓은 공간이 필요가 없는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작년 9월부터 해서 4개월 한 물량으로 보면 저희 매출로 봤을 때 한 15억 정도 했고 금년에 예상 매출이 한 30억 정도 되기 때문에 물량이 3분의 2 정도가 더 증가하게 됩니다.

박형배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본 위원이 질의하는 내용의 핵심은 이제 농가에서 물건에 필요한 양 만을 그때그때 취합해서 갖고 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나름대로 데이터를 축적해 놓고 이 시기에 학교에서 필요한 정도의 요구량, 아니면 주간 단위나 월간 단위의 요구량들을 쭉 파악해 놓고 그것을 물류를 해야지. 매일같이 이걸 수거해 오고 매일같이 배송하는 체계가 아니라 지금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양파라든지 대량으로 필요한 것 한 일주일 양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파, 감자, 오이라든지 이런 양이 필요로 해서 일시적으로 한 며칠 치가 같이 와야 되는 것들은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저장 능력의 한계라든지 관리 능력의 한계 때문에 최소화시키고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아까 말씀드리다 중단된 것 중에 하나가 금년에 과일급식이 또 시작되는데 아이들 과일급식을 위해서 저희가 HACCP 시설을 일부 3분의 1 정도 조성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게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면 이제껏 친환경 1차 농산물 소분 공급 위주로 되어 있던 시설들이 더 국한되게 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학교급식은 그렇다 치고 공공급식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공공급식은 지금 효자점에서 체계를 잘 갖춰서 준비되고 있고 작년 실적으로 보면 64개소 정도에 공급이 되고 있는데 공공급식은 여러 가지 면이 같이 나가야 될 부분이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본 위원이 지난번 의회 간담회 때 말씀을 드렸던 공공급식의 수요처들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는데 64개면 또 그렇게 크게 늘어난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늘어나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주시 공공급식 영역이 한 1000개소 정도 되고 인원이 한 5만 명 정도 되고 우리 지역 예산이 투입되는 게 한 100억 정도가 되는 걸로 파악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중에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범위를 최대한 늘린다고 해도 100개소 이상 늘려가는 것이 사실은 힘겨운 부분이 무엇이냐면 지금 예산을 투입했을 때 경영평가를 한다든지 실제로 전주푸드나 지역산을 쓰고 있느냐 하는 그런 부분을 지원 부서에서 체킹을 해 주신다든지 이런 부분이 약하고 또 실제로 수요처에 갔을 때 전주푸드를 사용하라고 얘기를 하고 홍보를 한 경우에 그쪽에서는 좋은 것은 알겠지만 그 금액에 쓸 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 지원되는 예산과 전주푸드 금액의 차이라든지······.

박형배 위원   센터장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박형배 위원   지금 지원되는 전주시의 어떤 예산을 수급받는 그런 공공시설들에서는 우리 전주푸드 제품을 사용해야 되지 않냐라고 하는 내용들은 우리가 공공연하게 얘기는 할 수 있지만 강제가 안 돼서 지금 우리가 그게 못 늘어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만연한 생각이죠.
  마케팅이 필요하고 우리 품목이 이렇게 좋은 물건들이 있으니까 사용하라고 하면 왜 안 사용하겠어요? 어떻게 보면 그건 서로가 뒤바뀐 얘기이고 우리도 여기에서 정말 좋은 제품,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제품을 갖고 있으니 사용해 달라고 우리가 마케팅을 해야죠, 홍보하고 판촉을 해야죠.
  그것 없이 예산 지원됐으니까 너희들 당연히 써야 되지 않냐? 수요처를 확보하고 확대하라는 얘기는 그냥 당연하게 너희들은 우리 전주시 예산을 받는, 아니면 우리 국가의 예산을 지원받는 기관이기 때문에 우리 전주에서 전주 기관의 제품들을 사용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을 강제해 나가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존경하는 소순명 위원님께서는 그런 부분으로 말씀을 하셨지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당연히 전주푸드의 노력이 필요한 거죠. 공공급식 영역으로 확대의 노력이 필요한 거고 그 분야의 센터장님과 우리 실장님들이 나서서 영업을 뛰어야 되는 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박형배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는데 지금 효자점이 공공급식지원센터로 변경돼서 같은 곳이 사용된다고 말씀하셨죠?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예.

서난이 위원   그러면 사용변경 요청을 시에다가 보내셨나요?
  그러니까 공유재산으로 전주시가 제공하는 공간이 있으면 전주푸드에다가 했다고 하더라도 공간 사용이 변경되면 요청을 하셔서 진행을 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그 행정절차가 이행이 됐는지 질의드리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노한형   내부적인 용도만 달라졌을 뿐이지, 실은 거기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공간 재배치 형태로 그렇게 사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절차까지는 밟지 않았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일단 제가 거기까지 검토는 안······ 확인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방금 지적해 주신 것 확인해 보겠는데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아까 센터에서는 이쪽으로 요청을 했다고 그러는데 한번 더 확인하고 제가 봤을 때 추측컨대 아마 저희들이 푸드에서 사용한다고 했으니까 매장으로 사용한다고 별도로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푸드에서 사용한다고 사용허가를 받았는데 푸드사업이 매장이 있고 공공급식센터에 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같은 사업 중의 일환으로 하니까 사용주체가 변경되는 것이 아니니까 그대로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것은 확인해서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꼭 확인해 주셔야 되는 게 어쨌든 공유재산을 진행할 때는 이 공간의 목적이 분명해요. 매장으로 쓰는 목적하고 센터로 쓰는 목적하고 다르기 때문에 저는 이것 행정절차는 분명히 진행이 되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확인해 보시고 요청서가 있으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   강성욱 씨, 1쪽을 봐 보시죠. 직원에 대한 정·현원이 있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남규 위원   17명, 현원 15명 말고 비정규직으로 지금 쓰시고 몇 개월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돼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죠.

김남규 위원   이 직원 외에 샵에서 카운터라고 말하나, 입구에서 바코드 찍고 손님들 맞이하는 분들까지 몇 명이나 돼요? 지금 그분들은 15, 17 정원, 현원에 지금 안 집어넣었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안 들어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몇 명이나 돼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금 총인원이 28명이고요.

김남규 위원   2쪽이라고 했어. 내가 잘못······. 죄송. 내가 다른 데를······.
  22명이요? 지금 여기서 학교급식 부분하고 전주푸드 정원·현원은 현원이 왜 5명 줄어있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작년에 저희가 조직이 힘들었을 때 직장을 많이 그만두신 분들도 있고 새로 선발되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캐셔나 바코드 하면서 금전 출납이나 이것 하는 분들은 지금 정원·현원에 안 들어가 있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남규 위원   그게 몇 분이나 돼요? 여기 지금······.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게 지금 총 스물여덟 분입니다.

김남규 위원   54명이 근무하네요, 26명 플러스 28명 하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정규가 지금 현원 22명에다가 기간제 28명 하니까 총 50명입니다.

김남규 위원   28명의 문제는 몇 개월 근무하다가 몇 개월 하는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금 기획생산팀에 세 분이 계시고 또 직매장 2곳에 4명씩 해서 여덟 분이 계시고 그다음에 음식점 저희가 레스토랑을 하다가 휴게점을 하고 있는데 세 분이 그쪽에 가 계십니다.
  그리고 학교급식에 열 분이 있고 공공급식에 세 분 그래서 총 스물여덟 분인데 이분들은 10개월 근무로 되어 있기도 하고 또 같은 기간 내에 근무시간이 다르기도 하고 두 가지 정도로 병행해서 기간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분들을 정규직화한다거나 이런 것들은 시하고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시에서 어떤 지침이 내려오기 전까지는 저희들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기간제 공무원이 28명이 있다 이거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남규 위원   고용의 불안성을 가지고 있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저도······.

김남규 위원   아무리 28명이 잘한다 하더라도 이분은 현장에서 경험의 노하우가 많은 분들이에요. 다시 또 몇 개월만 쓰면 새잡이가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전주푸드나 학교급식이나 많은 부분, 이게 스킨십을 원하기 때문에 기간제로 하시는 분들이 중요할 때가 많아요, 초기에는. 맞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저도 동의합니다.

김남규 위원   사실 그렇잖아요. 이 사람들이 고용이 불안해 가지고 다 떨고 있더라고, 그만뒀다가. 그러니까 국장님도 잘하셔야 혀. 제가 현장에 가서 그분들하고 인터뷰를 해 봤어요. 고용 불안이 그냥 심장처럼 있는 거예요. 처음에는 전주푸드 해갖고 직원처럼 참 좋게 되어 있는데······.
  그런데 이분들이 초기이다 보니까 왜 중요하냐면 손님하고 대화를 하게 되고 단골이 생기게 되고 어떤 얘기를 하게 되고 그런데 이 노하우들이 다 없어져 버리는 거예요. 관리직들만 있는 것이지, 현장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매출은 그 사람들이 올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내가 대책을 세우라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이 기간제 중에서도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거죠.
  제가 한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평화동의 전주농협에서는 동료 의원이었던 최인선 씨가 로컬푸드에서 연봉 1억 이상이 된대요. 그분이 잘하는 것을 보니까 매장을 다니면서 수시로 직원들한테도 잘하지만 오는 고객들한테도 계속 말을 걸면서 어떤 소통을 잘하더라 이거죠. 그런 역할을 이 기간제가 하는 거예요. 내가 비유를 들은 거야, 하도 답답하니까.
  그래서 기간제가 중요하다는 것 동의하죠, 강 실장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동의합니다.

김남규 위원   강 실장님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어, 초기에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최전방에서 노력하시는······.

김남규 위원   예, 그래야 매출이 신장한다 이거죠.
  일단은 매출 신장이 중요하고 또 학교급식에서도 이런 분들이 다 뿌리를 내리면서 해 놨다가 이렇게 또 올리는 것 아니에요? 이런 분들이 10개월 고용······ 제가 시의 형편이나 전주푸드의 지원 전략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예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주장은 못 합니다마는 이분들의 고용이 좀 안정돼서 전주푸드를 신뢰하고 조금 자신감 있게 했을 때 매출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은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남규 위원   그래서 이번에 업무보고니까 다음에는 어떻게 하겠다 이런 대안도 의회에 갖고 와야 할 것 같아요.
  강세권 과장님, 잘 알겠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강세권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난번에 여기서 계장에서 과장으로 진급됐잖아요, 이 공로로.
  그러니까 계장에서 사무관으로 되는 것은 그런 책임성도 있어요. 내가 이분들 때문에 여러 가지 실력도 갖추고 있었지만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은 사이드에 있지만 그래도 고민을 같이 해 주셔요. 국장님이 다 마련할 수는 없고 그러니까 이제는 전주푸드가 많이 안정화됐기 때문에보다도 시의 자체적인 판단, 의회의 여러 차례 요구로 많이 정리가 됐어요.
  내용을 추렸으니까 2018년도에는 조금 도약의 해로 갔으면 좋겠다. 올해가 4년 차 도약하는 해죠? 시작으로만 4년 차? 만 3년이 지나가고 있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햇수로는······.

김남규 위원   그래서 그렇게 하고 아까 인증제는 위원님들이 다 말을 했으니까 하여튼 고용과 직원들이 안정감이 있어야 이 업무보고가 다 수행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기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만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23분 회의중지)
(15시35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신성장산업본부 소관 출연기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동철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안녕하십니까?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입니다.
  먼저 전주시민과 시정 발전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이기동 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34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저희 기술원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기술원 주요 간부를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제하 탄소융복합기술연구소장입니다.
  김헌 Tech-Biz지원본부장입니다.
  방근배 탄소산업인재개발본부장입니다.
  최영철 국제탄소연구소장입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10페이지 질의하겠는데 3D프린터 기반 친환경 커뮤터카 개발을 항상 업무보고할 때 굉장히 중점 프로젝트고 기대효과가 크다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이게 1호 차량이 나오고 2호 차량 모델링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게 가져올 수 있는 효과가 어떤 건지 감이 안 잡혀서 그러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하거나 할 수 있는지 세부적인 계획이나 이런 내용들을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탄소섬유를 3D프린팅을 이용해서 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데는 제가 원장으로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유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다는 의미는 대량생산에 근접해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탄소섬유의 가장 큰 약점은 가격이 비싸고 성형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3D프린팅을 이용할 경우에 3D프린팅의 특별한 방식 중에 하나가 탄소섬유를 절단시켜서 초퍼한 다음에 촙이라고 하는 작은 형태로 만든 다음에 이것을 용매와 같이 섞어서 만든다는 개념 시연의 차량을 만든다는 겁니다.
  이것의 가장 큰 장점은 그동안 문제시되었던 탄소소재를 이용한 제품의 대량생산에 가장 근접하게 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당장이라도 어느 정도 기술개발이 축적된다면 탄소제품을 활용한 개념카 생산이 임박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러면 실지 지금 이렇게 개발한 게 상용화까지 다 탄소융합기술원이 주도적으로 할 거란 계획이신가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기술이 개발되면 그 기술을 받아갈 기업을 찾아서 이전할 계획입니다.

서난이 위원   그럼 혹시 이전하는 계획은 지역 내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신가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예, 그렇습니다.

서난이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박형배 위원님.

박형배 위원   보충질의 할게요.
  지금 커뮤터카가 기존에 탄소섬유들을 적층시키는 방식으로 해서 탄소섬유의 강도를 보면 금속제품들보다 강도를 갖다가 더 경화시켰던 그런 내용이 이것을 지금 잘게 부숴 가지고 특수용매에 녹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똑같은 물성을 지닌 제품이 되어지는지 그게 관건이었거든요, 제가 봤을 때는.
  3D프린팅이 안 된다, 탄소섬유는 3D프린팅하고 어울릴 수가 없다라는 그런 내용들을 꾸준하게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그 내용이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이것을 잘게 부수면 탄소섬유로써 고유의 물성을 잃어버리기가 쉽다라고 하는 건데 그것의 기술력을 지금 획득하신 건가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예, 그렇습니다.
  결국은 탄소섬유를 이용했을 경우에 잘 알려진 것처럼 거의 강철의 10배 정도의 강도 그리고 강철 무게의 4분의 1 정도가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차량에 이용된 것은 굉장히 고급차량에 이용이 많이 됐습니다. 예를 들면 잘 아시겠지만 페라리라든가 람보르기니라든가 이런 쪽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적용하기 어려운 것은 뭐냐면 탄소섬유 자체가 비싸기도 하지만 성형이 어렵기 때문에 그러거든요. 그래서 이걸 분말화시켰을 때는 3D프린팅을 이용해서 대량생산이 가능한데 대신 어느 정도 강도의 손실은 수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손익분기점에서 그 위치를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

박형배 위원   그러면 강도의 손실이 있다라고 하면 테스트 시험 결과 강철의 10배 이상은 아니더라도 강철의 어느 정도에 준하는 그런······.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한 30% 정도의 손실이······ 그러니까 과거에 탄소섬유에다가 레진을 섞어 가지고 형상화했을 때 강철의 10배라면 이렇게 3D프린팅을 위해 분말화시켜서 했을 경우에 7배 정도 그다음에 30%의 정도의 강도 손실은 각오를 해야 됩니다.

박형배 위원   비용은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비용도 당연히 감소합니다.

박형배 위원   비용은 감소되지만 강철로 하는 것보다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30% 정도······.

박형배 위원   그래도 강도가 좋기 때문에 충분히 상용화가 가능한 부분이다라는 말씀인가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가 탄소융합기술원이 그동안 쭉 해왔던 걸 보면 어떻게 보면 탄소밸리를 구축했고 또 우리 정동철 원장님께서 오셔서 중점적으로 조직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서 어느 정도 안정을 시켜놓고 있는 단계고 그렇다 보면 이제는 어느 정도 탄소융합기술원이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단계가 됐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전주시민들은 천년 먹거리라고 오래전부터 인식을 하고 왔지만 이제는 그 단어가 의미하고 있는 것이 뭘까? 괜히 의아한 그런 시각으로 보는 눈치가 굉장히 많아요, 이제는. 과연 탄소가 천년 먹거리가 될 것인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2018년도에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여줄 수 있는 뭐가 있어야 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위원장님 질의에 대해서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 전주시민이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덕택에 대한민국 탄소산업 역량의 거의 70% 이상이 전주에 집적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지원을 해 주냐는 질의에 대해서 이제 탄소기술원은 답할 때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현재 금방 친환경 커뮤터카를 필두로 해서 기술이전을 계속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매출로 나타나기에는 아직도 여전히 부족하기는 하다. 하지만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탄소융합기술원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을까? 저 나름대로도 생각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전문인력양성 교육이나 이런 부분들은 그냥 어떤 기관이나 다 있는 것이고 그래서 6페이지 맨 위에 보면 탄소융합산업 관련 기업 성장단계별 창업 기업지원 강화 이런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탄소 관련 기업들이 정말 탄소 관련 기업들인지 이런 부분들을 정확히 판단을 하시고 거기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어떤 제품인지 그런 부분들을 홍보도 많이 하고 찾아서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1차적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우리가 버스벤치 발열의자도 어떻게 보면 탄소제품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저는 탄소제품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어느 정도 의자에 발열선만 깐 것이지 그게 탄소제품이다 이렇게 보지는 않거든요.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탄소제품이 우리 전주에 와 가지고 생산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많이 발굴을 하고 어떤 것들이 있는가 소소한 것까지 찾아서 홍보를 했으면 좋겠고 거기에 관련된 업체를 전국적으로 찾아서 유치하는 그러한 홍보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또 성형센터가 지금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가동을 하고 있는데 성형센터의 하나하나도 시민들은 모르겠지만 저희 위원들에게도 그것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얘기를 한 번씩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떤 제품들을 거기 성형센터에서 만들어서 그 성형품이 어디 업체로 납품이 돼서 그 업체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고 성형센터의 가동률이 어느 정도 된다 이런 거라도 수시로 얘기를 해 주셔서 그러면 뭔가 움직이고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 것 같고요.
  그리고 R&D도 굉장히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예전에 한 5년 전인가 그때 되면 R&D 목록도 한 20개, 몇 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R&D도 했으면 어떻게 보면 R&D 기관이 한 50% 차지하고 있잖아요, 우리 센터에서.
  50%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R&D 하면서 R&D에 대한 실적이 아까 자동차 만든 것도 있지만 R&D 연구결과가 끝나면서 그것 끝난 것에 대해서 뭐가 어떻게 끝났다, 그 연구를 해서 뭐가 생산이 됐다 이런 부분들도 우리는 전혀 감을 잡고 있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18년도에는 어떤 비전 제시를 하는데 1차적으로 조금이라도 뭔가 밑바탕 수준이라도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홍보할 수 있는 그런 바탕이 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실랑가 말씀 한번 부탁드릴게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예, 순서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용화센터에는 현재 14개 종의 장비가 집적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축직조장비와 그다음에 브레이딩장비를 비롯해서, 다축직조장비라고 하는 것은 탄소섬유를 여러 가지 축으로 변화시켜서 직조를 하는 장비입니다. 그렇게 해서 레진을 첨가시켜서 형상화를 만드는데 현재 이 장비를 이용해서 코오롱과 그다음에 효성 그리고 대한항공에 관련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딩장비를 이용해서 관련된 기술을 역시 코오롱이나 국도화학하고 연구개발하고 있고 이 문제에 관련돼서 따로 보충자료를 위원장님한테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R&D 연구결과의 양이 많이 줄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탄소밸리사업 이후로 실제적으로 줄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상비 절감화를 통해서 저희는 지금 사실 전주시로부터 인건비의 약 95% 내지는 97% 정도를 저희 자체 재원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비와 자체 수입으로 해서 인건비를 거의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굉장히 경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2018년 비전 제시는 다른 무엇보다도 상용화입니다. 그래서 기술이전을 갖다가 활성화시켜서, 상용화시켜서 전주시에 세금을 내고 전주시의 젊은이들이 그 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그런 비전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예.

서난이 위원   예, 비전 제시 얘기 들었을 때 그리고 저희 14페이지에 있는 탄소의 날 제정 보니까 제가 잠깐 생각났던 게 한 교수님이 새만금은 전라북도의 가상화폐가 아니냐, 이게 실체가 있는 거냐 이런 얘기 하시면서 사실 천년 먹거리라고 하셨는데 탄소도 투자될 만큼 실제 이게 전주형 가상화폐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들이 사실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보다 훨씬 더 정치적인 판단들이 뛰어나시니까 아마 이 탄소의 날 제정 그리고 앞으로 저는 비전 제시가 결국에는 국가지정기관으로 가야 되지 않느냐 이건데 그럼 이게 우리 축제만으로 끝날 게 아니라 이 기념식을 추진할 때 적어도 국무총리라도 오거나 아니면 이 탄소법 관련 장관이라도 직접 와서 축사를 하는 그런 게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적으로는.
  이게 19대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라고 하셨는데 정말 대통령이 오셔서 이걸 딱 이 자리에 서서 축사를 하지 않는 한 경쟁하는······ 저희가 우선순위를 가져올 수 있느냐 이 문제인데 정말 이건 정치적으로 풀어가는, 저는 올해 3월이라고 하셨으니까 가장 큰 중요한 사업이 될 거라 생각이 되는데 계획은 있나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정동철   예, 굉장히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셨고 현재까지 탄소의 날 지정의 처음 기획을 저희 탄소기술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판단했을 때 10여 년 전에 탄소를 전라북도의 전략산업으로 지정을 했던 정치 지도자들의 탁견에 대해서 당시의 대학교수로서 저는 굉장히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릴 텐데 저것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당시에 저는 관련 한 분야의 학자로서 걱정을 참 많이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제가 누차 주장하는 게 뭐냐면 국가 균형발전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탄소에 있어서는 국가 균형발전을 하면 안 된다고 저는 얘기를 합니다. 파이가 작기 때문에 한 곳에 모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지금 계속 하고 있고 결국은 전주시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선점 역할을 하기 위해서 탄소의 날 지정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총리나 또는 대통령이나 장관이 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진행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맞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을 언제 누가 오신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탄소의 날을 지정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장 이기동   더 질의 없으시면 마무리해도 되겠죠?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문산성 원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안녕하십니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문산성입니다.
  평소 의정활동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시고 특히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 추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장님과 서난이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그간 지원해 주신 성원을 근간으로 앞으로도 저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성장하는 모습만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제34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금년 한 해 주요 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장급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책경영기획단장 이승룡 단장입니다.
  ICT융합사업단장 이광규 단장입니다.
  콘텐츠융합사업단장 김형석 단장입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난이 위원님.

서난이 위원   4페이지에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을 보면 3개년 추진실적이 총 54개 지원에 고용창출 119명에 매출 평균 9% 증가면 굉장히 높은 수치인 것 같은데 이것 관련해 가지고 3개년 추진실적이 혹시 결과보고 자료가 있나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있습니다.

서난이 위원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11페이지에 스마트시티 구축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셨는데 지금 최종결과까지 다 끝났나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12월 최종 보고 결과가 되었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최종 보고를 의회에 제출한 적이 있으세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제출은 아니고 용역사업과 함께 동시에 저희가 시에서 예산을 마련해 주셔서 저희 스마트JICA 구축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거의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있거든요.
  그래서 2월 중에 위원님들하고 시간을 맞춰서 저희가 한번 보고를 하고 실질적으로 스마트JICA 구축된 것을 갖다가 "이런 게 스마트시티입니다."라고 보고를 한번 드리려고 합니다. 그때 함께 했으면 합니다.

서난이 위원   예, 그러더라도 연구용역을 하신 내용이 사실은 출연기관도 연구용역을 하면, 원래 본청은 기본으로 다 제출을 해요, 결과보고서를. 그런데 출연기관도 이렇게 연구를 하게 되면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보고서는 사전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난이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남규 위원   14쪽에 대해서 더 해석을 해 주셔봐요. 지난번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이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살아난 예산 있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여기에 가려고 하는 회사들이 아까 크라우드펀딩 8쪽에 의해서 가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김남규 위원   그럼 국비 3억, 시비 3억과 이것도 1억 5000과는 어떻게 되는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저희가 지금 두 가지로 나눠서 가는데 현재 있는 엑셀러레이터 사업만 가지고는 그 사업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도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하면서 NIPA 3억하고 시비 1억 6000 해서 그중에 1억 5000은 저희가 직접 투자를 했고 나머지 비용을 가지고 IR을 했는데 중국에 IR을 한 번밖에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확대하기 위해서 저희가 지금 예산을 요청해서 받은 겁니다. 기업은 더 발굴해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위원님.

김남규 위원   그런데 이게 아시아 마케팅 지원사업이 준비가 안 됐어요. 지금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집한다고 분명히 저희 상임위에서 말했고 보충자료를 저희들한테 줬죠.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몇 개 회사가 갈 예정이에요? 메모하면서 질의응답을 하겠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회사는 지금 對아시아 마케팅사업 그 비용으로는 지금 5개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때는 꽤 많이······ 그럼 여기 크라우드, 지분투자 이것도 5개사, 7개사로 되어 있거든요. 8쪽과 연계해서 14쪽을 봐야 하는데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김남규 위원   7개 회사와 5개 회사는 분명히 다르겠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다릅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그때 건 365일 1년을 체류형으로 있는다고 했었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체류형이 아니고 제가 다시 한번 설명을······ 제가 그때 아마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위원님.
  싱가포르의 NIPA에서 만든 NIPA에 IT지원센터가 싱가포르에 있고 거기에서 소장을 비롯해서 몇 명이 상주를 하고 있고 입주기관이 있는데 거기에서 1년 연중 프로그램이 제작됐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거기 가서 직접 상주할 수 있는 게 아니고 NIPA 사업하고 연계해서 NIPA가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세안 10개국에 마케팅을 할 때 저희도 참여를 해서 기업을 저희가 참여시키겠다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그럼 조금 설명이 부족했는데 그때는 박람회 성격을 말했었어요. 그래서 박람회는 1년이 걸리는 것들이 있는가 해서 연구소와 같이 매치해서 한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NIPA연구센터입니다.
  그때 아마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 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왜 질의를 이미 죽은 자식 나이 세기처럼 또 물어볼까요? 저도 생각하는 로뎅이 되고 싶어요.
  저는 이름도 잘 몰라요. 서문 씨만 알고 있어요, 성만. 그 정도로 소통을 몰라요. 제가 유심히 관찰했어요. 진정성의 문제예요, 원장님들은.
  내가 보니까 비록 국가기관에서 왜 국가 단체장들을 국회의원들이 청문회를 할까? 인사제도가 나왔을까? 그분에 대해서 끊임없는 신뢰와 신용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과거를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가? 지방의회는 출연기관을 청문회 할 수 없어요.
  서문······ 유심히 관찰했었어요. 저분이 시장님과 고등학교 동문으로서 또 삼성의 유명한, 유수한 데에 있었는데 이 지역에 내려와서 어떤 식으로 기여를 할까 기대감이 컸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하는 일들을 보면 가볍게 해요. '가볍게'라는 것이 사람을 대할 때 임무가 딱 끝나면 고개를 돌려요. 유심히 관찰했어요. 그래서 내가 속기에 남더라도 이런 인사에 관한 것을 지적하는 거예요. 내가 전임 정동철 원장은 말 한마디를 안 했어요, 많은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전주시를 위해서······.
  왜 그러냐면 예산이 딱 끝나고 나서 전화 한 번이 안 오더라고, 삭감됐는데. 내가 열심히 하라고 국장님한테도 방해 않겠다고 그랬어요. 예산 섰잖아요.
  그러면 다시 또 후속작업을 해야 할 것 아니에요? 그건 본인이 할 일이에요. 그게 신뢰예요. 그리고 내가 의회 마당에서 만났어요. 그런데 싹 외면하고 가더라고요. '아, 저 사람은 저 정도의 민낯이구나.' 이렇게 인식을 했어요.
  '저분한테 앞으로 몇 년 동안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제가 이것 마케팅 지원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깎은 것도 아니에요. 집행부와 충분히 상의했어요. 저도 알만치 다 알아요.
  이런 사업은 아직도 왜? 의회도 설득을 못 했고 집행부는 기획조정국을 설득해서 시장님 때문에 왔겠지. 프로세스를 의회와 담당 과장, 국장님하고 잘해야 해요. 이해가 갑니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남규 위원   앞으로 진정성 있게 대화합시다.
  제가 의원을 지금 20년째 하고 있어요. 출연기관 많이 봤어요. 3년 있다 그만둔 사람, 5년 있다······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보는 기준에서는. 그 사람의 학력과 스펙이 아니었어요. 모르더라도 물어보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성공을 시키더라 이거죠.
  여러분은 전주시가 출연한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그래요. 내가 국가기관 같으면 믿는 아우라가 있으니까 말씀을 않겠어요. 저도 보는 관점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크라우드펀딩과 아시아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해서 유심히 관찰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저도 상하이 푸둥이라든지 산업박람회 지난 시기에 많이 가 봤어요. 그런데 그 결과물이 없더라 이거죠, 쉽게 말하면.
  그리고 아까 이것은 좀 결과물이 있을 수도 있고 5개 회사가 그 연구소에 가서 계속 기술 제의를 하기 때문에. 왜 그러냐면 발 빠른 기업은 항상 먼저 가더라고. 출연기관 안 통해요, 자기 사업을 통해서 가더라 이거지.
  그래서 뭔가 이 크라우드펀딩이 요새 그런 측면에서 주의 깊게 보고 이게 청년이 됐든 기업가들한테 기술융합이 잘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앞으로 자세에 있어서 진정성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위원님, 방금 말씀하신 건 제가 깊이 반성하고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제가 위원님을 뵀는데······.

김남규 위원   제가 자가용을 타고 다니다가 그 장면을 유심히 봤어요. 의도적으로 좀 쉬었어요. 주차장으로 나가면서 이렇게 했는데 오더라고. 그래서 막 현대해상 쪽으로 가더라고.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어요, 의도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저 의원을 오래 했기 때문에 국정원같은 그런 감각도 가지고 있어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저기, 위원님.
  진짜 그렇게 비춰졌으면······ 죄송하고······.

김남규 위원   그리고 그것이 떠난 것이 아니라 예결위가 끝났으면 본 위원한테 전화를 하는 거예요, 아무리 삭감이 됐지만. 뭔 말인가 알겠어요? 그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가다가 못 본 것보다도 제가 지금 그것을 다시 재질의하니까 말하는 거예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요.

김남규 위원   예결위가 끝나서 삭감됐어. 그래서 내가 최은자 국장님한테 "그럼 본회의 가서 살리십시오." 이 정도는 내가, 누가 또 로비를 하고 갔더라? 비슷한데 그럼 다 밝혀야겠네. 그럼 알아서 하십시오, 그렇게.
  내가 본회의 가서도 이것 할 수 있었어요, 동료 의원들을 통해서. 왜? 본 위원이 삭감을 주장했고 타당성 근거가 있었으니까. 근데 본인은 세우려고 했기 때문에. 김태용 씨한테 전화가 옵니다, 이리고등학교 동문한테.
  "야, 내 후배니까 잘 좀 봐줘.", "알았어, 나도 잘 봐줄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 줬잖아. 그러면 고맙다고 해야 할 것 아니여. 비록 수줍지만 내가 속기록에 남깁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아니요. 저기 위원님, 제가 진심으로 그건 반성하고요.

김남규 위원   그러면 전화를 해서 "위원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가져와서 다시 또 물어봐야 해. 방해하는 것은 쉬워요, 만드는 것은 어렵고.
  내가 방해를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서문산성 원장님에 대한 태도의 문제예요. 출연기관 원장님 태도의 문제예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집중적으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이 의원한테도 이렇게 하는데 직원한테는 어떻게 하겠어요? 약육강식이겠죠.
  이상 마치겠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일단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김남규 위원   아니,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서문산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기동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과 신성장산업본부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34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24분 산회)

○출석위원(6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6인)

○기타참석자(42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