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3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8년 07월 19일(목)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안건
1.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1분 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문화관광체육국 4개 부서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5개 출연기관 등에 대해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를 하고 문화관광체육국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회의 진행을 서두르는 점이 있더라도 위원님들께 미리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1.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박형배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전통문화유산과부터 질의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32쪽에 미래유산 지정 보존 있죠? 현재 미래유산 지정이 어느 정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새로 들어오신 위원님들께 간략하게 얘기 좀 해 주십시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미래유산 지정은 2017년도에 처음 시작을 해서 38개소를 확정을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지정된 곳에 동판이나 안내판 정비를 다 완료를 했고요. 작년에는 미래유산 지정을 시민 공모가 아닌 저희 각 33개 동 추천 그리고 자천, 타천 이런 식으로 해서 총 250여 개 되는 후보지 중에서 위원회에서 최종 38개를 결정한 사항이고요.
  올해부터는 지정하는 방식을 달리 해서 시민공모로 해 가지고 시민공모에서 제안된 건에 대해서 심사하기로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위원님 여러분께서도 여기 기존에 38개 말고 꼭 이것은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시는 건물이나 대상이 있으시면 추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 공고 중에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미래유산에 지정되면 해당 장소에 어떤 혜택이나 이런 부분들이 주어지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때 당시 미래유산 조례를 만들 때 저희가 서울시 조례를 참조해서 만들었고요. 그때 당시 행정이나 재정적 지원 사항을 조례에 포함시킨 부분이 있었는데 문경위 위원님 일부 몇 분이 행·재정 그것을 문제 삼아서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다시 한번 검토를 해서 위원회의 검토를 받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조례에는 지원해 주는 제도는 없다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조례에는 빠져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리모델링이나 이런 것은 자체 업체에서 다 진행하는 건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지정해 놓고 표지판 해놓은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미래유산 지정된 곳에 어떤 스토리텔링이나 이런 부분들을 엮어낼 수 있는 그런 이야기 자료가 있을까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올해 그래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하려고 합니다. 예산을 세워놓았고요.

이기동 위원   그래서 삼양다방도 저희들이 현판식 때 가보기는 했지만 어떻게 보면 미래유산이라고 하면 예전부터 있었던 그런 뉘앙스나 어떤 전통이 그대로 흘러 넘어오면서 역사적인 현장이나 장소 느낌이나 이런 부분들이 미래의 가치적인 부분까지 쭉 이어져 나가야 되는데 현대식 냄새가 너무 나지 않는가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정하고 보존해 나가면서 그런 부분들을 더 강력하게 예전 것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미래유산으로 넘어갈 수 있는 그것을 연구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리고 38개 리스트를 우리 위원님들께도 미리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박형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33페이지 세계무형유산포럼&전주어워드 지금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이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작년에 처음으로 포럼을 진행했고요. 무형유산포럼은 무형유산원 주관으로 해서 포럼 진행을 1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회째를 진행 중에 있고요. 수행기관은 무형유산연구원에서 이걸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워드는 작년에 포럼할 때부터 어워드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전주어워드는 올해 1회 처음 시작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어워드에 대해서만 말씀해 주세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여기도 마찬가지로 무형유산원에서 수행을 같이 하고요. 작년에 포럼할 때 외국인이 8개국에서 11명이 참여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포럼할 때 현재 11개국 한 20여 명이 참석하는 걸로 포럼은 진행이 될 거고요. 그리고 어워드는 올해 첫해라 수행기관에서 시간이 촉박하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심사위원단은 꾸리고 있고요. 그리고 포럼하고 같이 연계해서 어워드 시상식을 하는 걸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별도 자료 주시더라도 여기에서 얘기 나눠야 할 것이 어워드의 수상 대상자는 공모절차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누구 추천에 의한 것인지?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일단 수행기관 얘기로는 저희는 무형유산어워드라면 세계적으로 인간문화재나 단체 쪽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방향하고 약간 틀린 얘기를 하는데 어떤 식이냐면요. 무형유산에 세계적으로 "이 사람이다."하면 아무도 토 달지 않을 사람. 그러니까 장인이 아니라도 무형유산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한 사람이 있대요. 세계적으로 알아주시는 분이 한 분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분이 이 어워드상을 수락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심사위원회에서 그분을 거론시킬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저희한테 누구라고는 말씀을 안 하더라고요. 언론에 배포되면 안 되니까.

○위원장 박형배   어워드의 방향성에 대해서 아직까지 정확하게 제시가 되지 못한다는 말씀밖에 안 되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수상자를 어떤 분으로 할지 그것은 무형유산원에 심사위원단이 꾸려지면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심사위원들이 수상할 대상을 선정해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미리 다 선정해서 확정이 되면 어워드 때는 시상식 하는 걸로 그 과정이 쭉 이어집니다, 지금부터.

○위원장 박형배   세계무형유산이라고 하면 정말 여러 분야가 있을 거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죠, 굉장히 다양하죠.

○위원장 박형배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각자의 영역들이 다 다르고 그런데 전주어워드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유수한 그런 무형유산들을 선정해서 상을 주는 부분이 첫해이기 때문에 첫해의 시상식이 그래서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러니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실 수행기관이나 몇 분이 위원장님하고 똑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첫해의 수상자를 세계적으로 누가 봐도 이분은 타실만 하다 하시는 분에게 상을 주어야 된다. 그래서 고민이 굉장히 많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저희도 그렇게 공감은 하고요.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31쪽에 경기전 수목경관개선사업이 있는데요. 지금 어느 정도 다 집행이 되었겠네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설계용역이 이제 끝났고요. 업체 공고 이제 들어갑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 사업 내용에 있는 것처럼 수간주사, 비료주기, 흙 뒤집어주기, 수목 주변 보호시설, 전지작업 이 내용이 주인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지금 경기전에 수목이 많이 있는데요. 보호책이 그동안에 하나도 없었고요. 보호책이 없다 보니까 기존에 있던 잔디가 다 밟혀 가지고 답압현상이 굉장히 심하고요. 그리고 어진박물관 앞쪽에 가면 소나무 숲이 굉장히 좋잖아요. 그런데 그 소나무도 한 번도 솎음을 안 해줘 가지고 겨울철만 되면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져요.
  저희가 경복궁 아니면 창덕궁 서울에 있는 궁을 한번 견학해 봤어요. 예산이 많으니까 수목관리를 잘해 가지고 소나무 하나하나가 정말 예술작품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그 작업을 다 해 줍니다. 보호책도 하고 소나무 솎음도 하고 나무 전지도 하고 또 배수가 부족한 부분은 배수도 하고 이런 작업을 다 합니다. 저희 문화재청에 가서 어렵게 예산 따왔어요.

이기동 위원   조금 더 따오지 그랬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더 안 주더라고요.

이기동 위원   어진박물관 앞쪽이 너무 조경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이번에 아마 울타리하고 해성한 부분은 맥문동 같은 것, 잔디 같은 것 다 식재해서 좀 푸르게 할 예정이고요. 한 가지 조금 다행인 게 이 예산을 따오면서 문화재청에 우리 이렇게 관광객도 많고 이렇게 면적이 많은데 해마다 용역비를 줘라. 전문 조경업체에다 용역을 맡겨서 이걸 관리하면 훨씬 낫지 않냐 하고 저희가 8000을 요구했는데 6000까지는 주마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내년부터는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전통문화유산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한옥마을지원과 소관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금후계획에 보면 취타 공연 국악 버스킹이 되어 있어요.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에 오면 사실 볼거리도 있어야 되는데 먹거리밖에 없다는 소리를 많이 하거든요. 금후계획은 취타 공연도 있다고 되어 있는데 앞으로 볼거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대부분 관광객들이 오면 한옥마을에 와서 돌아가면서 먹거리가 너무 많다. 물론 우리 전통적인 상품을 구매하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즐길거리를 더 했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제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쪽에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볼거리 같은 경우는 전통문화유산과나 관광정책과나 이런 데에서 경기전 수복청 공연이라든가 왕과의 산책이라든가 그리고 문화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창작공연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그 해당부서에서 추진하거든요. 저희가 직접적으로 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는 상황에서 거기에 유치를 많이 하고 저희는 유지관리 쪽에서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저희가 공연도 하고 이런 기획 부분을 좀 더 강화시키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옥마을지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체육산업과 소관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46쪽 보시면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있어서 얼마 전에 용역이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런데 스포츠산업에 3대 요소라 하면 시설, 제조, 서비스가 있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지금 우리 전주시의 예를 들면 경기장이나 시설이 굉장히 낙후되어 있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런데 산업계획 세우실 때 이런 시설에 대한 보수라든지, 신규라든지 이런 계획이 있으신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이 이번 육성사업 지원 5개년 계획은 시설보다는 용역이 스포츠산업을 레저라든가 활성화 방안 쪽으로 많이 했고 시설은 저희들이 균등하게 권역에 맞게 잘 하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염려가 되어서 질의했고요.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47쪽 보시면 생활체육광장 체조교실 같은 것은 제가 봐도 저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현지에 가보면 지도자 보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신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책정을 해 주시면 좋겠고요.
  다음에 하단부에 생활체육교실이라고 있는데 모든 생활체육 기준이 성인들 중심으로 맞춰져 있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실질적으로 우리 전주시에 보면 청소년들이 갈 곳이 없어요. 사실 사립 스포츠클럽들이 거의 점유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래서 본 위원은 이런 사립 스포츠클럽에 비싼 돈을 주고 다니는 것보다 우리 공공 행정이 나서서 기존에 갖고 있는 수영장이라든지 체육관 시설을 활용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나 이런 것 중요성은 알고 있거든요. 청소년들이 더 참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리고 48페이지 보겠습니다.
  저 오늘 전주시청에 직장경기부가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이건 뭘 반증하냐면 그동안 태권도부, 수영부, 사이클부가 있다는데 1년에 19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가는고만요. 시민들하고 전혀 교감이 없어요. 이런 부분도 예를 들어서 전주시 주관으로 수영강좌를 연다든지, 자전거 인구도 많아지니까 자전거 인구를 늘려서 대회가 있으면 전주시도 홍보할 겸 해서 우리가 낸 세금으로 직장경기부 있다고 시민들한테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태권도, 수영, 사이클 3개 직장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나름 이번에 금메달 5개나 땄고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시민들한테 저희들 운동경기부가 잘하고 있다는 홍보가 적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더 홍보해 가지고 시민들한테 파고드는 운영을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앞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시민 속에 들어가서 여러 번은 못 하더라도 여름에 수영장에서 수영강좌라도 열어서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뭘 하고 있다. 우리 수영부가 있구나. 메달도 따고 이런 것을 알릴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49페이지 보겠습니다.
  현재 여러 체육단체에 보조금을 줘서 경기를 유치하고 경기를 치르고 있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보조금을 배정하는 기준이 혹시 뭔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이 보조금을 국제규모나 전국대회 이런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송영진 위원   국내에 대해서······.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국내 대회는 보통 보면 저희들이 해당 연맹이나 이런 데에서 이번에 뭔 사업을 하겠다고 신청을 하면 기획예산과에 사업신청을 해요. 그러면 저희 문화관광과나 이런 데에서 전부 사전 심의해 가지고 나중에 최종적으로 심의회를 두 번 정도 거쳐요. 그래 가지고 금액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이런 많은 대회들에 예산이 12억 정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자부담을 내고 있는 협회는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30% 정도 평균 자부담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이 알아본 결과로는 자부담하고 있는 그런 단체, 협회는 많이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각 경기단체 연맹에서 이런 대회를 치를 때 보면 행정에서 들어온 돈은 눈먼 돈처럼 알고 있어요. 자기네들은 전혀 노력할 생각을 않습니다. 행정에서 돈 주면 하고 없으면 안 하고······.
  그래서 이 예산을 배정할 때 예를 들면 자부담 비율이라든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참가인원, 체류기간, 전주시라는 브랜드 명이 얼마나 미디어에 노출이 되는가 이런 등등의 기준을 만들어서 스스로 협회가 자구책으로 자기들도 노력하고 행정도 지원해서 이렇게 대회가 치러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존에 보면 나눠주는 방식도 전주가 육성해야 될 체육 또 전주의 특성화되고 전주를 알릴 수 있는 그런 종목들 또 그런 종목이 왔을 때 전주가 진짜 들썩들썩하고 사람이 넘쳐나는 이런 대회에 지원해야 되는데 보면 땡깡부리는 어린애들 조금씩 나눠주는 식으로 그렇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전국 규모나 이런 것을 유치하면서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이것이 지역경제에 그렇게 효과가 없는 이런 경우가 있는데요. 각 자치단체에서 전부 이런 전국대회 규모를 유치하려고 하다 보니까 저희들도 연초에 이것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전부 체육회 각 단체들이 전국대회 유치하는 것을 미리 도비라든가 얼마를 따서 유치하겠다고 신청을 받아요. 그래 가지고 저희가 나름대로 전문성 있는 유치협의회를 구성해서 하는데 이게 신청할 때 40개, 50개 따와야 그중에서 선정해서 아주 좋은 걸로만 하는데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것이 쉽지 않은가 봐요. 그래 가지고 신청한 것이 대부분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20개 정도 신청하면 그중에서 중간에 탈락되는 것 빼고 나면 대부분 다 연맹에서 신청한 것이 결정되는 것이 태반이에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각 클럽이나 연맹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가 봐요. 유치한 만큼 저희가 결정하는 것이 현재 실태거든요. 앞으로는 열심히 해 가지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두 가지 사례 정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게요. 2018 전주 국제초청넷볼대회 9000만 원 지원했는데 보십시오. 4개국 참가하고 국제대회로 예산받았어요. 그러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참가인원은 많이 잡아서 150명입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이런 대회가 9000만 원을 들여서 해야 될 대회인가 의문이 갑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런데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지적이 옳고요. 저희가 보면 900만 원은 본인들이 신청할 때 여기 같은 경우는 도비가 3000만 원이 이 속에 들어 있거든요. 그래서 도비라든가 기금이라든가 이런 것을 따서 저희 시비가 3000만 원 부담하는데 금액 여부를 떠나서 그쪽에서 도비를 따 가지고 그쪽에서 유치하겠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게 20개, 30개 서로 경쟁적으로 들어와야 저희들이 선별해 가지고 몇 개만 뽑는데 처음에 들어올 때 자체가 적기 때문에 이런 것이 있거든요.

송영진 위원   과장님,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도도 그렇고 시도 그렇고 아무 생각 없이 신청만 하면 대회 규모나 내부 정확히 따지지 않고 주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거죠. 사실 넷볼이 뭔지 정확히 아는 분들도 많지 않으실 거예요.
  그리고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도 국제대회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게 예산이 얼마입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인라인마라톤대회가요?

송영진 위원   제가 알기로는 1억이 넘을 겁니다, 전주시에서.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지금 인라인마라톤대회는 말씀하신 대로 17개국에서 대표들만 나와 가지고 30명이 참석했는데 그 앞에 보시면 그래도 5000명이 전국에서 참여도 하고 저희 시민들이 많이 구경도 오고 하는 대회거든요. 그래서 인라인 인원수는 30명이지만 17개국에서 와서 저희 전주를 알리기라도 했다고······.

송영진 위원   알리는데 제가 이 대회를 유심히 봤어요. 실제로 5000명 되지도 않고 대회 기간이 며칠입니까? 하루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틀입니다.

송영진 위원   전날 워밍업하고 하루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미디어 방송 나가지도 않죠? 노출도 안 되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방송은 특이한 경우가 있지 않으면······.

송영진 위원   이런 대회를 1억 이상을 지원하면서 이 사람들이 와서 단 하루 자고 간다고 치고 전주경제에 얼마나 효과를 미치겠어요.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것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대회기간이 1주일이든, 열흘이든 이렇게 해야 선수단 규모를 봐서 전주에 체류해야 우리가 지원한 보람이 있죠. 이런 부분들은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단 몇 가지 보충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적해 주신 사항들은 계속적으로 지적된 사항 중에 일환입니다. 그래서 저희 실무부서에서도 어떻게 평가표를 한번 만들까 해서 일단 정식 용역은 아니고 자문도 구하고 하는데 아직 그 과정까지 유추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단 돈 1000만 원이 나가더라도 어떤 근거에 의해서 나가는지를 명확하게 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 준비단계에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이 부분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시간상 제가 양해를 구하고 두 건만 더 질의를 이어 가겠습니다.
  전국대회 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도모하는 이 안에 대해서는 향후에 저도 꼭 참여해 주셔서 보조금 배분하는 기준을 만들 때 꼭 참여하고 싶으니까 연락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다음에 51쪽 혁신도시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건립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장동 1114번지로 되어 있는데 혹시 혁신도시에 문화체육시설 부지가 세 군데가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네,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런데 체육관 시설을 이쪽으로 선정할 때 혹시 주민들의 의견 들어보셨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거기가 주민센터가 하나 들어가야 하고요. 동 신설하는데 주민센터가 하나 들어가고 다음에 체육시설 들어가고 또 하나는 키즈복합센터가 들어가고 세 군데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세 군데를 어디에 위치시킬 것인지를 놓고 고민 많이 했고요. 저희들이 세 가지를 같이 놓고 고민하고 전체적인 주민의견은 수렴 못 했습니다만 그런 과정은 겪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혹시라도 국장님 어차피 혁신도시 내에 들어가는 그런 시설물인데 이왕 가능하시다면 접근성, 효율성, 수익성을 고려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번지수가 여기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이쪽은 접근성, 효율성,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까 말씀드렸듯이 문화부지가 세 군데가 있는데 세 개 기관이 들어가다 보니까 과연 어느 게 적합할 것인지 그것 놓고 체육센터만 들어가고 세 군데가 있다면 충분히 고려할 것 같은데요. 다른 것하고 연계가 되다 보니까 그렇게 결정된 것 같습니다.

송영진 위원   세 가지 시설물이 들어오는데 주민공청회라든지 주민 의견을 하나도 듣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거죠. 지금이라도 가능하다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이왕 짓는 것 전주시에 수익이 되고 또 효율성이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가까운 곳에다 할 수 있도록 고려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마지막 질의드리겠습니다.
  54쪽 전주실내체육관 신축공사 여기도 부지가 선정이 된 건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혹시 설계가 나온 상태인가요 아니면 설계를 하고 있는 건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이 아직 설계는 안 나오고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세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그러면 아직 이행 중에 있다니까 다행이고요. 저희가 사실 3년 전에, 실명 거론하겠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국제배드민턴경기장을 유치하려고 100억을 투자하겠다는 의사가 있어서 이를 진행했었어요. 그래서 사실 굉장히 선정에 가깝게 가다가 충청남도 당진시하고 경쟁에서 안타깝게 떨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 위원은 이런 체육관을 지을 때 우리가 재정도 열악하니까 꼭 배드민턴협회가 아니더라도 배구협회가 되었든 농구협회가 되었든 그런 타진을 해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하고 명칭 또한 지금 송파올림픽공원에 가면 핸드볼장, 체조경기장, 펜싱경기장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펜싱경기장이라고 해서 펜싱만 하는 게 아니에요. 거기에서 K-팝 공연도 하고 여러 가지 다목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자면 우리 전주시도 전주시 다목적체육관 국제배드민턴경기장 이런 명칭을 썼을 때 국제배드민턴이나 배드민턴협회에서 1년 내내 치러지는 전국대회는 모두 이리 가져올 수 있다는 거죠.
  국장님,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유치를 안 해도 자연스럽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이스산업인데. 그런 부분을 고려하셔 가지고 초기단계에서부터 꼭 염두해 가지고 실내체육관 짓는데 재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실 전주가 올림픽에서만 배드민턴이라는 종목에서 전주 출신들이 올림픽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는 기네스북에 올라가야 할만한 업적을 이룬 지역입니다.
  그러면 저는 아직 국제경기장이 없는 배드민턴협회를 잘 공략한다면 예산도 받아올 수 있고 명실상부한 전 세계에 배드민턴 메카로서 전주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윔블던 하면 테니스 아닙니까? 그래서 스포츠산업과에서 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체육관 신축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재원조달 부분에 대해서 그러한 민간단체들, 협회들 한번 섭외를 해 보겠고요. 말씀하시는 부분은 지어놓고 활용방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그냥 놀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아까 같이 말씀해 주신 대로 협회 타진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방금 우리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님께서 많은 분야에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도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46페이지 보면 프로축구를 통한 관광 패키지 육성 지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사업을 아까 송영진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한 3개월 정도 용역을 했어요. 그 결과로 여러 가지 스포츠용품 시험인증절차를 해라 아니면 레저산업을 공모해라, 이런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그중에 하나가 프로축구 활성화를 통한 관광 패키지 육성 지원사업 큰 덩어리로 그것이 하나 나왔거든요. 그래서 전문가 포럼을 저번에 개최했고요.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나온 의견 중에서 여러 의견이 나왔는데 저희들 마음을 끄는 것이 호텔 제휴해 가지고 요금을 인하해서 관광 경쟁력을 강화시키라든가 아니면 현대와 교류 중인 프랑스나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권과 교류가 필요하다. 그리고 직접 수혜자인 시민이나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해 가지고 저희들이 시민 주체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아까 관광 패키지 육성사업 지원과 관련해서 그런 좋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저희들이 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가지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지난 이철근 단장님 계시다 지금 단장이 바뀌었습니다. 이철근 단장님 계실 때 중국하고 교류를 위해서 프로축구 현대하고 추진하다 만 것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제가 말씀을 드리면 우리 시에서 적극 활용하면 굉장히 좋을 거라 생각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중국에는 축구팀이 2만 개가 넘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지도자들을 겨울 시즌에 또는 어떤 시즌을 잡아서 2주 단위로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그러면 전북현대에서 교육은 담당하고 저희 시에서 그분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만 제공해 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2주 단위로 한 번 오는데 한 30명에서 40명 정도로 주기적으로 그 사람들 끝나고 나면 1기 끝나고 나면 2기 들어오고, 3기 들어오고 이렇게 진행하면 좋겠고 또 전북현대에서는 자기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 온 지도자들이 데리고 있는 선수들한테 분명히 유니폼을 아마 맞춰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북현대하고 연계하면 좋은 관광 패키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서 교육을 시키고 또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굉장히 잘 지어져 있고 축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국에 오면 꼭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를 가서 구경을 합니다. 안에 시스템은 정말로 잘 되어 있습니다. 어느 선수나 전북현대에 오고 싶어 하는 게 첫 번째 그것입니다. 다쳤을 때 치료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적극 활용하면 우리 전주시에 굉장한 메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다음에 우리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생활체조 부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생활체조하는 데 가서 보면 물론 바닥이 괜찮은 곳도 있지만 열악하게 맨땅에서 체조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 여름에 비가 안 오고 하기 때문에 땅이 건조해서 뛰면 먼지가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먼지가 나서 제가 가서 보면 자기들이 PT병에 물을 떠와서 자기 자리에 뿌려놓고 체조하는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서 있는 자리는 바닥이 파여서 굉장히 울퉁불퉁 많아요. 제가 완산구청에도 요청했습니다만 보수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아이디어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삼천남초등학교 체조하시는 분들은 거의 먼지가 별로 안 납니다, 여름에도. 왜냐하면 거기에서 축구하시는 분들이 매년 11월이 되면 소금을 100포대에서 한 200포 정도를 운동장에다가 깝니다. 소금을 뿌려서 깔면 겨울에도 잘 얼지가 않습니다. 여름에도 촉촉하게 있어서 먼지가 안 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계획을 세워서 체조장에 소금을 뿌려서 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생활축구하시는 분들이 아침에 하시는 분도 있고 토요일, 일요일에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맨땅에서 하시는 분들을 꼭 챙겨주십사, 소금을 앞으로 다른 곳에만 하지 말고 그런 곳에도 배려해서 요즘 국산 소금 아니고 운동장에 까는 것은 중국이나 수입 소금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국산 소금을 써야 하지만 비쌉니다. 운동장에 뿌릴 수 있는 것은 그런 것을 써도 괜찮습니다. 그런 것들을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경기장에 대해서 또 아까 이 과장님께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다. 신청은 하지만 저희가 따오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경기장입니다. 경기장이 모두가 생활체육에다 맞추다 보면 대부분 규격적으로 안 만들고 그냥 운동할 수 있게끔만 만들어 줍니다. 이건 절대 장래적으로 안 됩니다.
  국제화시켜야 합니다. 전국대회를 하려면 국제화되지 않으면 대회를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경기장을 건립할 때 국제화 만드십시오. 현재 한 예로 오래됐습니다만 덕진체련공원에 축구장 같은 경우는 국제화가 안 되어 있습니다. 짧습니다. 그래서 전국대회 고등학교 이상은 거기에서 할 수가 없습니다. 대회를 따오려고 해도 경기장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덕진체련공원 얼마나 경기하기 좋습니까? 운동장 면도 많고 그런 데에서 경기를 하면 관리도 괜찮습니다. 한 군데에 모여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경기장 규격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경기를 따오려고 해도 경기장이 부족합니다.
  한 예로 경주나 광양이나 전라남도 강진 같은 데를 가보면 한 군데에 운동장이 보통 6면, 8면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회를 한 군데에서 치를 수 있습니다. 우리 전주는 유일하게 그런 곳이 없습니다. 앞으로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고 대회를 유치해서 전주시가 그런 쪽에 생각이 있다면 그런 것은 한 번쯤 생각해서 앞으로 경기장 짓는데 최선을 다 해서 국제화시켜서 꼭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한 가지는 우리 전국체전 하는데 개보수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가 완산수영장이 있습니다. 완산수영장에 예전에 U대회를 할 때 했든지 하여튼 다이빙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번에 분명히 다이빙장도 개보수해서 거기에서 대회를 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전주시내에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교육할 곳이 없습니다. 이번에 대회가 끝나고 나면 스킨스쿠버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임대해 주시거나 소정의 어떤 사용료를 받더라도 그런 곳을 제공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여기에서 하지 못하고 타도를 나가고 타지에 나가서 연습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라북도 전주시만 해도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동호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참작하셔서 앞으로 운영을 해 주십사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김남규 위원입니다.
  실내체육관 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 새로 짓겠다고 결정한 시기가 언제입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2017년 12월경에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작년 12월?
  국장님, 언제 오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올 1월에 왔습니다.
  이게 아마 제가 알기로는 현재 전북대학교 앞에 있는 실내체육관 보수해 가지고 사용하려다가 거기가 여러 가지 걸려 가지고 다시 거기에다가 중앙투자심사를 올릴 것인지 신축을 할 것인지 아마 결정 시점은 그때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중앙심사 결과 신규시설을 조성 검토하라고 왔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

김남규 위원   6월 25일 자 새전북신문을 보고 제가 얘기하거든요. 감사장은 아닙니다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중앙투자심사 결과 그렇게 나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런 것을 왜 빼먹어?
  최 국장이 떠나면서 했던 말들이 있어서 그래요. 저희 위원회 속기록을 보면 다 나와요. 예전에 40년 전에 덕진동은 종합경기장하고 실내체육관 때문에 먹고사는 동네였어요. 그런데 이제 생활체육만 있다 보니까 엘리트 체육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양구, 김천, 남해, 강진 이런 데는 다 스포츠산업으로 먹고사는데 전주는 한옥마을과 스포츠를 연계를 못하는 것이 그런데 국장으로서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 것인가 의지를 밝혀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단은 관광하고 스포츠하고 연계하는 게 현재 전주시에서는 우선적일 것 같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프로축구 전주가 일단 축구의 메카로는 거의 지정된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짧게 얘기해 주세요. 나 얘기 길게 하려고······.
  스포츠타운이 어디로 가냐? 월드컵경기장으로 갔을 때 시민들의 접근성 문제, 구도심의 공동화를 부추기고 덕진동은 송영진 위원 지역구야 덕진동도 되고 혁신동도 되고 장동도 되는데 그 지역 내에서 불균형 이런 것들이 우려가 돼요. 이 실내체육관 하나가 차지하는 것은 상당히 클 것 같아요. 이런 것들도 종합경기장과 연계해서 시민공청회 정도는 열어야 하는 것 아니냐 생각하는데 주민공청회나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을 말해 주십시오.
  행정에서 옮기면 옮기는 것이 아니에요. 앞으로는 체육관, 공연장 이런 것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근 전북대 구 상권이 또 이것과 관련해서 어떤 집단민원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어서 제가 의회에서 검토하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은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아마 스포츠타운이 집적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 거고요. 그러면 거기가 외곽이냐 하면 아직은 외곽이라고 보지만 혁신도시, 만성지구 하다 보면 그렇게 외곽이 아니라는 말씀은 일단 저희 생각이고 두 번째 구도심이 처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물론 거기에서 실내체육관이 나가면 현재 실내체육관 활용 앞으로 지속 검토하겠습니다. 하지만 종합경기장이라거나 법원, 검찰청 시장님이 말씀하신 뮤지엄밸리 쪽으로 개발하면 물론 실내체육관은 나가더라도 다른 대체재가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남규 위원   삼성문화회관이 싹 죽어버렸어요. 소리문화전당 있고 다른 문화시설이 있으면서 삼성문화회관이 나쁜 것은 하나도 없어요. 삼성문화회관하고 실내체육관 비교해 보면 알잖아요. 그 블록이 싹 죽어버렸다니까요. 국장님께서 말한 것은 뮤지엄 말하고 그러는데 달라요. 실제가 그랬으니까 그래 가지고 대관이 안 되고 있어요. 그것을 생각해서 이제는 어떠한 공연시설, 체육관을 지을 때도 지역경제와 그 지역의 상권과 연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 이런 것들도 시민공청회 정도는 143층만 하는 것이 아니고 종합경기장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차지했던 것이 컸기 때문에 KCC 때 몰려오는 군중 떼를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여기에다 지으라는 말이 아니라 장동으로 갔을 때 이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이냐, 공동화의 대책 이것을 저는 말하는 것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단 활용대책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

김남규 위원   그리고 전주시는 실내체육관 공유재산이 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되었어요, 안 되었어요?
  절차를 밟고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지난 회기 때 올렸었는데요. 하다 보니까 예산규모도 크고 그래서 바로 전기 마지막 회기에 올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보류를 시켰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 결정해 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보류가 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언제쯤 다시 행정위원회에 올릴 예정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다음 회기라도 준비해서 바로 올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500억 이상 예산이 들어갈 때는 중기재정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세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현재 중기 타당성 심의 마치고요. 지방행정연구원에 전문적으로 하는 그 기관에 의뢰하도록 되어 있어서 용역계약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에 대해서 TF팀을 만들어서 전문가 회의는 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에 용역 하는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서 TF팀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용역 의뢰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 의견 개진이라든가 용역기관에 우리 전주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준비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건축을 하는 것은 2년 이내에 들어가지만 어떤 건물을 할 것이냐, 디자인에서부터. 우리가 월드컵경기장 지을 때 상당히 많이 준비를 했거든요. 이 560억의 돈이 작은 돈은 아니니까요.
  민간자본을 끌어들일 계획은 안 세웠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는 당초 계획은 없는데 아까 송영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그런 협회라든가 그런 단체들 의사 타진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수원시는 화성 앞에 아이파크미술관을 지으면서 현대가 다 지어줬어요. 경기도 지역에 가면 삼성이 삼성 무엇을 다 지어주고 다 시민들······.
  전라북도만 유일하게 기업들이 협찬을 안 해요. 그러면 이렇게 해서 스포츠는 앞으로 기업 경제 관련이 많기 때문에 대기업을 끌어들여서 협찬을 받는다든지 세금 영수증 떼주면 될 것이고 이런 노력들에 대해서는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깊게 논의는 안 했습니다. KCC구장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KCC하고······.

김남규 위원   이것은 앞으로 향후에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까 우리 위원님들께서 시정질문을 하시든지 우리 위원회에서 이것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토해서 560억이면 1000억의 반절이고 또 돈이 추가로 들어갈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의회와 협력해서 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여기는 전형적인 스포츠입니까? 다목적까지 같이 들어가는 공연까지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같이 생각하고 지금 기본 들어가고 있다.

김남규 위원   행정에서 공유재산만 통과되면 문화경제위원회에서 다 일을 하는 것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렇게 됩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민관전문가들 음향에서부터, 건축에서부터, 조경에서부터, 체육도 실내체육에 관한 전문가들이 와서 TF팀을 구성해야 할 거예요. 이것은 전주에 있는 로컬 전문가들도 있지만 중앙에 있는 전문가들도 장충체육관 사례를 보면서라도 가운데 음향부터 해 가지고 앞으로 향후에 저희 위원회가 집중적으로······.
  그리고 부지는 몇 평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부지는 2만 1800.

김남규 위원   설계는 안 나왔지만 그래도 가상으로 주차대수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들이 실내체육관뿐만 아니고 그 옆에 공간까지 장기적으로 계획해야 될 것 같고요. 현재 실내체육관 건축하면서는 약 250대 정도 주차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250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큰 대로상 월드컵로에서 지금 장동 쪽으로 직진 거리로 몇 미터 정도 됩니까, 그 위치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지금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에서 바로 삼각지 코너 있지 않습니까? 그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거기 위치가 자동차단지예요, 장동 코아루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쪽이죠. 들어가는 초입······.
  자동차단지 못 가서······.
  (「자동차 건너편」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죠. 건너편인데······.

송영진 위원   나오면 벤처단지 앞에 좌회전 사거리 말씀하시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사거리입니다. 혁신도시 나오면 바로 사거리 그 코너입니다.

김남규 위원   적십자 있는 데 논바닥 말하는고만요. 재방리 앞이고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몇 평요? 평을 말합시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평으로 말하면 7000평 정도 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7000평 정도 가지고 소화할 수 있을까? 주차문제가 제일······.
  그리고 혹시 부속시설로서 수익을 노리기 위해서 요새는 실내체육관들은 수익할 수 있는 판매점이라든지 지하에 수영장을 넣는다든지 이런 계획은 없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들이 수영장까지는 검토를 안 한 것 같고요. 일단 그런 판매시설은 실내체육관이 다목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말씀드린 계속 활용방안에 대해서······.

김남규 위원   본 위원은 왜 거기에 수영장까지 생각하냐면 월드컵경기장은 골프장도 있고 축구하는 데도 있고 또 혁신도시도 있고 해서 그쪽이 스포츠타운이 된다면 25미터 8라인이 되었든 50미터 몇 라인이 되었든 안동을 가니까 안동에는 청소년 수련시설 지하에다가 수영장을 넣었어요. 수영장을 하니까 그 수영장 수익을 가지고 실내 다목적 청소년 수련실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요새는 수익을 동반하면서 그 건물을 유지해야 한다는 측면이에요. 사이클 전용경기장이 전형적으로 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짓기만 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듯이 자체로 하는······.
  월드컵경기장이 지금 그래도 다른 월드컵경기장에 비해서 살고 있는 것은 수익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것도 560억 대면 수익시설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가 없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같이 들어갈 겁니다. 실내경기장 하면 외곽 쪽으로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현재 지방재정법에 의해서 타당성용역 중이거든요. 타당성용역 중이니까 그 부분은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여기까지 질의를 마치고 이 부분은 저희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해서 다시 별도 보고를 전체를 다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김원주 위원입니다.
  이어서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공백이 있어서 그러는데 4년 전 종합경기장 개발 관련해서 이 부지가 야구장 들어서고 그랬던 자리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바로 옆쪽 거기하고 그쪽에서 조금 더 가면 야구장으로 계획했던 자리입니다.

김원주 위원   그 자리가 야구장과 또 종합경기장 자리?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이영섭 과장, 김원주 위원석으로 가서 개별 도면 설명)
  부지 매입도 일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원주 위원   부딪치는 자리는 아니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원주 위원   알겠습니다.
  워낙 송영진 위원님이랑 질의를 잘해 주셔 가지고 제가 47쪽 여쭤 보겠습니다.
  저소득층 자녀들 스포츠강좌 이용 관련해서 홍보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저소득 강좌 학교에다 홍보해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 경찰청에도 홍보해서 범죄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주로 학교를 이용해서 많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1인 기준으로 6개월, 8개월이면 한 5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 지원해 주는 건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죠.

김원주 위원   학생 1인당?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전체는 30개월로 하는데······.

김원주 위원   월 강좌비가 8만 원을 지원해 주는 거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월 8만 원입니다.

김원주 위원   전액을 지원해 주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강좌비가 8만 원인데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 했는데 저번에 보니까 자부담 30%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자부담 30%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원주 위원   우리가 흔히 어린아이들은 유권자가 아니니까 소외되어 있잖아요. 이런 문화의 혜택과 관련해서 언제나 도외시되어 있는 측면이 있어서 이것은 더 특별히 신경을 써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우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이 아닌 학교들이 있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있었습니다.

김원주 위원   학교들을 이용하는 동호인들 굉장히 많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것은 파악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현재 지원하는 통계는 파악이······.

김원주 위원   되지는 않고 있고 그분들이 경제력 부담이 굉장히 많아요. 생활체육을 하면서 경기장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서 그것 때문에 동호인 활동하는 데 저해요인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것도 같이 고민을 해 봤으면 하는 것으로 일단 말씀을 드리고요.
  48쪽에 직장운동 아까 송영진 위원님 지적하셨는데 우리가 태권도부가 96년, 수영부가 98년, 사이클부가 06년인데 이게 중앙부처에서 지정해 주는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직장운동경기부가 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법적으로 하게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몇 명 이상 규모를 가진 단체라든가 법적으로 되어 있고요. 이 이유 중에 하나가 일반 사설에서 하다 보면 인기 종목으로만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비인기 종목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몇 명 이상일 때는 몇 종목 이상 어떻게 하라, 그게 법으로 되어 있어 가지고······.

김원주 위원   여기 '체육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라고 사업 설명하셨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민들과는 전혀 유리된 상황인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어떻게 보면 시민들과 유리된 그 사항은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기 종목들은 기업체라든가 일반인들이 하는데 전체적인 체육 전반 산업이라든가 고려해서 이런 부분은 공공기관이라든가 단체가 필요하다 해서 비인기 종목 위주로 아마 편성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걸 96년부터 해 오면서 예를 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이런 것에 대한 고민들이 전혀 없었을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까 말씀드렸는데 수영부가 해마다 여름철에 선수들이 강의 타임을 해 가지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권도부나 사이클부는 접목하기가 그렇고 수영선수들이 직접 나와서 일정 시간 배분해서 봉사활동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 의무규정으로 국가에서 지정해 주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종목 지정은 아닙니다.

김원주 위원   종목 지정은 아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종목 지정은 아니고 자치단체에서 어떤 종목을 할 것인가는 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정원 22명은 최소화해서 운영하는 거겠네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 팀을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 하는 겁니다. 일단 운동부를 설치하라는 것까지만 되어 있지 정원이라든가, 종목이라든가 그런 것은 지정되어 있는 건 아닙니다.

김원주 위원   이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면 선수 18명 가지고 운영하는 것보다 더 늘려서라도 시민 속에서 접목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맞습니다. 예산 상황만 한다면 지금 구성되어 있는 게 아마 대회 출전하기 위한 최소의 인원입니다.

김원주 위원   우리가 전국대회나 국제대회에서 전북 마크를 달거나 전주 마크를 달고 있는 선수를 보면서 내가 전주시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아한 경우들이 많거든요. 전주에 저런 팀이 있었나 이런 상황들이 있으니까 그런 고민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시민축구단도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건 자체적으로?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거기도 활성화되어서 시에서 최대한 행정적이라든가 재정적으로 지원하려고 하고 있는데······.

김원주 위원   그 사람들의 자격이나 지위는 행정과는 전혀 상관없이?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전혀 상관없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렇게 되는 거고요.
  49쪽에 계속 체육대회 말이 많습니다. 혹시 경주 화랑대기 아시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잘 모르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화랑대기 모르세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원주 위원   군산에 금석배는 아시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원주 위원   금석배는 알고 화랑대기는 아예 접해 본 적이 없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야구대회인가요?

김원주 위원   이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화랑대기는 못 들어 봤습니다.

김원주 위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 스포츠가 접목된 것으로 해서 화랑대기를 모르시면 문제가 여기에서 발생하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제가 온 지가 며칠 전부터 스포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김원주 위원   우리 부서 이름도 체육산업과여서 체육과 산업이 접목되는 문제인데 화랑대기 검색 한번 해 보세요.
  여기가 한 580개 팀이 참가해요. 초등학교 축구팀이 한 보름 정도 있으면서 400억 쓰고 갑니다. 경주가 관광도시에서 축구도시로 변모해 버린 케이스인데 아까 전북현대 때문에 전주가 축구의 메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외양, 외피만 그렇지 내실은 전혀 없는 껍질 같은 이야기거든요.
  화랑대기를 가서 보면 그쪽에 행정 하시는 분들이든지 대회 관계자들이 1차 대회가 끝난 아이들을 집에 보내지 않아요. 그래서 탈락팀만 모아 가지고 2차 대회를 또 해요. 초등학교 학생 한 명당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엄마, 삼촌, 형제 해 가지고 칠팔 명이 따라와요. 15일 동안 거기에서 휴가 다 보내게 하고 돈 쓰고 가게 하는 그러니까 경주가 옛날 불국사 가지고 먹고사는 게 아니고 화랑대기로 먹고살거든요.
  그런 전주가 대한민국에서도 입지가 제일 좋다고 봐요. 접근성도 제일 좋고 또 아까 한옥마을 연계되어 있고 하니까 이런 고민들을 했으면 아까 우리 김승섭 위원님 말씀대로 다른 지자체들도 재정이 풍부해서 문제가 아니고 강진이나 남해 이런 데들도 외진 곳인데도 축구장을 6면, 8면, 5면 이상씩 만들어 가지고 전지훈련으로 겨울 내내 경제활성화시키고 대회 유치해서 시키고 이런 사항들이 많거든요. 투자 대비 이것 크게 투자하거나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장기적으로 깔고 가는 거고 지금 경주가 이것만으로 3000억을 벌었답니다, 화당대기만 해서. 다른 데하고 비교하는 게 하여튼 어폐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고민을 깊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도 김원주 위원님께서 관심을 가진다고 하셔서 저희 금석배 같은 경우는 아까 김승섭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일정 규모 이상 고등학교는 5개의 축구장이 있어야 하잖아요.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래 가지고 저희들이 현재 그 규격에 맞는 것이 3개 있거든요. 그래 가지고 금석배는 못 하고 군산에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다음부터는 체육관을 지을 때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김원주 위원   예를 들어 금석배는 군산을 벗어나서 할 수 없는 대회가 되어 버렸고 화랑대기도 경주를 벗어나서 할 수 없게끔 연고화 되어 버린 면이 있어요. 처음 유치해 가지고 출발할 때는 그렇게 된 게 아닌데 지금 화당대기 그러면 경주, 전주는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 전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번에 지적도 많이 해주셨고 또 유치하는 줄 알아야 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정 규모가 저희도 이번에 알아보니까 5개 이상이어야 하나 봐요. 그런데 저희는 그 규모가 맞는 게 3개 있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체육관도 규격에 맞게 지어 가지고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한옥마을배 전국축구대회 이런 노력들을 하는 것은 알겠는데 말 그대로 경제활성화가 돈이 되냐 안 되냐를 따지면 저학년일수록 돈이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거예요. 고등학생이면 부모만 따라오는 경우가 있고 중학생이면 부모, 형제가 따라오는 거고, 초등학생이면 부모, 형제, 조부모까지 온다라고 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것도 고민해 주십사. 전국축구대회하면 성인 혼자 딸랑딸랑 와요. 가방 하나 메고 와서 1박 2일, 2박 3일 하고 가는 건데······.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정말 좋은 의견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저연령층으로 내려갈수록······.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리고 아까 저희가 정확히 업무파악을 못 해서 설명을 못 드렸는데 30%는 저희가 자부담이 아니고 국도비가 70% 오고 저희 전주시에서 예산 30% 자부담을 하는 거고 8만 원은 전액 부담 없이 지원하는 것으로 나와 있고만요. 정정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하여튼 이것과 관련해서도 제가 문화경제위원회 있는 동안에 계속 말씀을 나눴으면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있는데요. 거기 있는 전무는 한 학교가 겨울에 빙상을 하러 오면 -김원주 위원님하고 이야기를 연계해서 하려고 하는 거예요.- 반대를 해요. 경기를 치르려고 생활체육을 반대하고 있고 그래 가지고 제가 작년에 전화를 해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했어요.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리니까 좀 해달라." 그런데 1억 5000이 떨어진데요. 한 학교가 와서 서울에 경성인가 휘문인가 빙상 하고 나면. 그런데 우리 전주시 산하기관 시설관리공단은 안 그런다는 거죠. 이 과장님!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남규 위원   앞으로 지도감독 잘 해줘요. 겨울철 빙상 화산체육관이 아주 인기리에 하고 있는데 직원들은 그런 생각이 없는 거예요. 눈 앞에 보이는 사람 연습시키고 생활빙상 그쪽으로만 하고 있어요. 그것 잠깐 지적합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최대한 유소년들을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국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장경기 사이클부가 있는데 "사이클부가 접근하기가 뭐하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무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랬었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 말 듣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우리 전주시가 자전거 친화도시이고 자전거정책과가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얼마든지 정책하고 같이 해서 직장 사이클부가 함께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이 가는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자전거정책과에서 강의도 하고 교육도 시키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그분들을 모셔놓고 하도록 자전거정책과에서 많은 것을 하고 있는데 저는 그쪽 과가 아니다 보니까 제 생각만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송영진 위원   저는 그래서 자전거정책과가 있을 정도의 전주시에 다행히 또 사이클부가 실업팀이 있으니까 서로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송영진 위원   지금 보면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서 500명 이상 근무하면 실업팀을 가져야 된다. 그래서 받아서 하는 건데······.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무래도 그런 현상입니다.

송영진 위원   사정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더 작은 김천시청이나 밀양시청 같은 곳은 프로 선수들이 실업팀이 아니라 일반 지자체를 더 가려고 해요. 왜 그러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런 부분은 아마 예산하고도 많이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저희들도 사이클부도 운영하고 있지만 좋은 선수 영입하려고 보면 일단 영입비용이 들고요. 보면 민간하고 경쟁하기가 그 선수들은 한 때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기 몸값 충분히 올려야 하는데 자치단체에서 하다 보니까 예산만 충분하다면 좋은 선수들 데리고 오는데 자치단체 예산은 한정이 되다 보니까 아마 실업팀에다 많이 빼앗기고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참고로 김천시 같은 경우는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이 있습니다. 장애인 선수단까지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스타들을 상대로 김천자두 CF 모델로 써먹고 있고 밀양시청에 손승모 올림픽 박물관, 체육관을 지었어요. 인근에 있는 화순에 이용대체육관을 보면 그것으로 먹고 삽니다. 군수님이 배드민턴 아니면 군수 할 수 없답니다. 이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스포츠산업에 눈을 뜨고 있어요.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실내체육관 건립에 있어서 잠깐 국장님이 KCC 언급하셨는데 이것 지으면 KCC가 써야 되는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건 아닙니다. 전적으로 쓰는 건 아니고요. 어차피 돌려야 되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은 이 자리를 빌려서 명확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주실내체육관은 시민의 것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KCC라는 농구단이 점유해서 단 하루도 못 쓰고 있습니다. 그러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하고 아까 김남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 시의회와 같이 충분히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1년 전에 전주시민으로서 분개했습니다. KCC가 연고지를 옮긴다고 살짝 한 마디 하니까 전주시에서 "삼백 얼마를 들여서 개보수해주겠다. 가지 말라." 과연 KCC농구단이 전주시민을 위해서 어떤 사회적 공헌을 했는지 아울러 전북현대모터스하고 비교해서 봤을 때 진짜 전북현대모터스는 그런 정성이 보입니다, 시민으로서.
  KCC농구단 시합 있어도 여기에서 자지도 않아요. 이런 기업적 윤리를 저버린 그런 기업이 말 한마디 했다고 행정이 움직여서 삼백 얼마를 들여서 40년 된 체육관을 개보수하겠다. 이것 어떻게 시민으로서 받아들여야 합니까? 향후 지어지는 체육관은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함께 쓸 수 있도록 해주면 더욱 좋겠고요.
  김남규 위원님 말씀대로 수영장을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 말씀드리려다 예산 때문에 말씀 안 드렸는데 사실은 외국의 사례를 보면 운동선수든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경기를 오는 사람이든 재활을 위해서 수영장 꼭 필요합니다. 축구경기를 하러 와서도 선수들이 가서 이용하고 재활하고 그리고 경기도 고양시 체육관 동양오리온스가 쓰고 있는 그런 체육관의 수익률은 체육관에서 수익을 안 내요, 그 옆에 붙어 있는 수영장에서 내지.
  그리고 북부권의 인구가 지금 5만입니다. 수영장 하나가 없습니다. 이것은 국민의 안전하고도 결부되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생존수영이라고 다 의무적으로 아시잖아요. 일본에 가면 동네마다 수영장이 하나씩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이왕 하시는 김에 수영장, 월드컵골프장, 체육관 이게 연계가 되어 있다면 또 전주가 김원주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모든 스포츠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에요. 왜 선호하냐? 음식이 좋다. 관광이 좋다. 서로 오고 싶은데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시설이 안 되어서 못 오는 거예요. 축구를 하고 싶어도 경기장 규격이 안 맞아요.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까지 고민하셔서 이왕 하시는 김에 시민의 복지 차원에서라도 염두해서 하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장애인체육관 건립하는데 글라스 플로워라고 들어 보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들어봤습니다.

송영진 위원   논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인데 향후에 체육관을 짓는데 지금 유럽이나 아메리카 쪽은 다 글라스 플로워 버튼 하나로 라인이 쳐지고 라인이 없어지고 이것으로 바꿔가고 있어요. 영구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 선진 시스템이 한국에 들어와야 하고 그런 시설을 했을 때 아시아에 그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전진기지로서 전주시가 성장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예산이 많이 든다 하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영구적으로 따져 보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향후에 체육관을 짓고 하실 때 진짜 그런 것들이 영구적으로 어떤 게 이익인가 잘 판단하셔서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예산 부분도 있지만 저희들도 고민 많이 했고요. 향후에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개정해야 할 사항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회의 처음에 본 위원장이 우리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을 구했는데요. 가급적이면 오늘 일정이 빠듯하니까 중복되는 질의는 자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존경하는 우리 김원주 위원님께서 잠깐 화랑대기하고 금석배에 대해서 얘기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자각해야 될 게 전주에서 충분히 금석배 대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약 10여 년 전에.
  가장 스포츠 쪽에 관심을 안 둔 시가 우리 전라북도에서 전주시였습니다. 대회를 하면 토요일, 일요일 되면 아예 우리 공무원들은 대회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금석배라는 것은 우리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국가대표가 되신 분이 최금석 씨입니다. 최금석이라는 이름을 따서 금석배라고 지은 것입니다. 유일하게 전국에 학생 축구대회 삼십몇 개 되는데 그중에 이름을 따서 대회명이 된 것은 금석배 하나입니다.
  그래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전라북도인들이 그걸 키워야 됩니다. 모든 대회는 각 언론사 이름이 되어 있거나 아까처럼 화랑대기 이런 식으로 되어 있지 이름이 된 것은 없습니다. 금석배 대회 하나 있습니다.
  금석배 대회를 지키기 위해서 한때 대회를 없애기 위해서 대한축구협회에서 선별하는데 금석배 대회만큼은 존립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습니다, 전라북도 축구인들 또는 체육인들이.
  대회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시에 하는 대회는 그 대회밖에 없습니다. 우리 전주시에서 그 당시에 10여 년 전에 2000만 원, 3000만 원 그 대회에다 줘서 했는데 그것을 전주시에서 조금만 심혈을 기울였다면 영구히 여기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성의 보인 곳이 군산입니다. 군산은 또 그분이 태어난 곳입니다, 최금석 선생님이.
  그래서 군산시장님이 특별지시를 했습니다. "꼭 이 대회를 군산으로 가져와라." 그러나 축구협회 이사들이나 체육계 이사들이 전주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안 뺏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전주에서 요청한 것은 군산에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끝내는 군산으로 영원히 뺏겼습니다.
  이런 것은 우리 전주에 계신 분들이 또 공무원들이 자각하고 준비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아까 동계훈련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오고 싶은 곳이 겨울에 동계훈련 장소가 전주입니다. 중국에서도 여기 많이 오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경기장이 안 됩니다. 하물며 전주가 제일 없습니다. 남원에서는 겨울에 동계 훈련합니다, 축구도 남원에서는. 가까운 남원에서는 축구장이 됩니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주에는 그런 축구장이 한 군데에서 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까 우리 김원주 위원님이나 송영진 위원님이 굉장히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겨울에 동계 훈련할 수 있는 곳은 학생들입니다. 성인들은 전부 다 외국을 나가거나 기후 좋은 곳으로 갑니다. 그러나 초등학생들 한 번 오면 아까 우리 김원주 위원님이 이야기했듯이 보통 평균 6명, 8명 정도 따라옵니다, 1명에.
  파급효과가 굉장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말로 우리 스포츠 쪽에 우리 전주 좋은 먹거리와 좋은 기후, 겨울에 눈도 잘 안 오지 않습니까? 하여튼 그런 쪽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국제화시켜야 하고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해야 되지 않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체육과장님!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남규 위원   53쪽 전주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 건립에 대해서 글라스 플로워에 대해서 제가 얘기하겠습니다.
  2018년 1월 22일 날 바닥재 선정자문회의를 했어요. 그 회의록을 제가 다 갖고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 건축직에 의해서 단풍재가 LED로 변해버렸다가 LED에서 또 단풍재로 변했다가 본 위원이 이것 시정질문을 2016년 12월 8일 날 했습니다. 336회 시정질문에서 예산을 따왔고 2016년 7월 19일 날은 우리 문화경제에서 LED라인 마크 도입에 대한 권고를 했습니다.
  스포츠다울마당을 2016년 9월 7일 날 했는데 그때도 글라스 플로워에 대한 것들을 자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문위원들도 "국제인증만 된다면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2017년 10월 19일 날 원광대학교 김동문 교수 및 전북대 김재철 체육부장은 이런 것들 도입에 대해서 회의를 했어요.
  그런데 왜 우리 글라스 플로워가 본 위원이 예산 10억이 든다고 해서 10억까지 세워줬는데 단풍재로 변했는가? 이 질의를 하는 이유는 다음에 장동에 실내체육관이 또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바닥재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질의를 하는 것입니다. 답변해 주십시오. 왜 바닥재가 글라스 플로워 쪽에서 다시 단풍재 쪽으로 변했는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국장님, 여기는 또 전라일보 1월 26일 자 "국민체육센터 바닥재 선정 놓고 신경전" 신경전도 아닌데 기자는 이렇게 썼어요. 저한테 취재를 했으니까. 한번 얘기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손영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실 때 제가 몇 가지 규정이 바뀌어야 된다는 말씀을 언뜻 드렸는데요. 김남규 위원님께서 여러 번 고민하고 시정질문하고 예산 10억을 추가까지 하면서 했을 때 저희도 많은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보면 저희들이 최종적으로 그렇게 결론된 배경을 말씀드리면 일단 경기장 지어놓고 대회 유치하고 했을 때 공인이 되냐 안 되냐를 먼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장애인단체 5개 단체에다 공문을 보냈습니다. 장애인골볼협회, 장애인배구협회,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일단 공문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바닥 플로워를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글라스 플로워가 될 경우에 공식행사를 유치할 때 대회로 공인이 가능하겠냐 했을 때 대한장애인골볼협회 한 군데에서만 대회를 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인정해 줄 수 있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사정 말씀드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경기장 지어놓고 대회라도 유치하려고 하면 공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결정했고요.
  말씀하신 실내체육관은 저희들이 추가로 확인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장애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럴 수 있는 거고 그 규정에 의해서 들여올 수 있다면 저희들은 충분히 들고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전격 동의합니다. 송영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고 깨끗하고 편리하고 하기 때문에 도입해야 된다는 건 원칙적으로 인정하기 때문이에요. 그 부분은 협회들하고 더 소통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장애인배구협회,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애인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이런 데에서는 국제공인이 안 되었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전문성이 의심될 정도입니다. 이 글라스 플로워는 유럽의 분데스리가를 포함하여 유럽의 스포츠업계에서 이미 인증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분들한테는 이런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는 X, X, X뿐이 결론이 안 나오죠.
  글라스 플로워에 대한 인식이 없어요. 체육전문가가 아니라 이 사람들은 장애인 전문가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니, 그러니까 장애인체육관으로 공식 대회를 유치하려면 이분들의 승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분들 입장을 얘기······.

김남규 위원   제가 이 얘기를 다시 꺼내는 것은 앞으로 장동에 지어질 실내체육관과 관련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때는 글라스 플로워가 꼭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앞으로 업무보고 시간이니까 나머지 세부적인 것은 담당 과장하고 이 자료를 놓고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체육산업과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친환경농업과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전주시 세입·세출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해서 예비비 사용에 관한 보고를 체육산업과장께서 보고하는 시간을 짧게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괜찮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체육산업과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지난 6월 1일 날 러시아월드컵에 앞서서 저희 축구팀과 보스니아 A매치 친선경기가 있었는데요. 이것이 예산이 편성된 후에 5월 6일 날 전주에서 열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문화경제위원회 이기동 위원장님께 사전승인을 받고 유치부담금 2억을 예비비로 사용하고 그 사용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사후 보고를 드립니다. 자세한 내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어서 친환경농업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농수산물시장 이전 존치 여부 9월에 나온다. 타당성용역 착수 이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김남규 위원   송천동 농수산물 지금 용역 중에 있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지금 농산물도매시장이 1993년도에 개장했었어요. 오래되다 보니까 모든 시설이라든지 위치적으로 노후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1년에 2억 정도 계속 개보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해서 현재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노후화가 되었으면 옮기는 것입니까, 현대화를 시키지 않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지금 그 부분이 아직 옮긴다는 결정이 된 건 아니고요. 현재 개보수를 하는 게 낫느냐 아니면 이전을 하는 게 낫느냐 아직 결정은 안 했고 아마 용역과정에서 적용이 되도록 건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송천동에 총부지가 몇 만평입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저희가 거기가 약 1만 8000평 정도.

김남규 위원   청과, 원예, 수협 다 합쳐서 1만 8000이에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간선도로까지, 주차장까지 하면?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그쪽 부지 전체가······.

김남규 위원   그 부지 전체가 1만 8000?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김남규 위원   향후에 옮길 장동 쪽은 몇 평이에요? 1만 8000평을 살 수 있는가를 내가 물어보려고 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대로 옮긴다 현장에다 개보수한다는 것은 최종 결론을 내놓고 하는 건 아니고요. 송천동이 오래도 되었지만 이미 중심시가지화 되었기 때문에 검토 단계에 있는 겁니다. 이미 농수산물시장이 중심시가지화 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른 부분으로 쓰고 옮기는 게 어떻겠냐 하다 보면 문화복합시설이라든가 다른 시설로 활용하고 옮기는 것을 검토하는데 현재까지는 거기 종사자들 경매인이라든가 실지 들어와 있는 부분들은 의견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소매인으로 와 있는 분들은 반대하는 분도 있고 찬성하는 부분도 있고 일반시민들 의견까지는 아직 수렴 단계가 아니고요. 최종적으로 의견 수렴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이미 옮길 부지를 선정해 놓고 용역하는 걸로 저는 불신의 시각으로 보고 있어요. 저는 그 지역구 시의원이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단 선정이라기보다 대상지로 몇 군데를 아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상지를.

김남규 위원   선거 때만 되면 이것이 불거져 가지고 힘들어 죽겠어요. 전주·완주 통합 때는 삼례로 옮긴다고 했다가 이것 사실은 지난번 그 지역의 국회의원은 청년몰을 만든다고 했었죠, 그 안에다가. 남부시장처럼 청년몰은 아직 되어 있지도 않고.
  그런데 왜 이 질의를 하냐면 주민들이 장동으로 옮긴다고 파다하게 알고 있어요. 이미 부지에 대해서.
  여기는 1만 8000평이에요. 거기는 1만 8000평이 나올 수가 없죠. 하려면 더 커야 하겠죠, 주차부지 때문에. 지금 송천동 농산물시장의 장점은 주차부지가 넓고 공영 부지가 엄청나게 넓다는 거예요. 단층화 되어 있고 그리고 주거지 내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동부우회도로를 끼고 있어서 무진장이 되었든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서 농산물시장이 역할을 크게 하고 있어요, 쇼핑하기도 좋고.
  그런데 갑자기 국장님은 여기를 문화센터 얘기가 나와요. 에코시티나 혁신도시 문화센터도 못 만드는 재정형편에서.
  만약에 이사를 가면 문화센터를 하겠다, 말이다 이거지.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 이거죠, 중기재정계획에도 없고.
  그 용역의 타당성에 대해서 저희 위원회에서 한 번이라도 보고 했어요? 아무리 용역과제심의가 통과되었다 하더라도 상임위원회에는 보고 해야 할 것 아니에요, 상임위에 보고도 없이 일어나더라고. 말하고 싶어서 오래 기다렸어요.
  거기에 대해서 왜 상임위에 보고도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간부회의에서 결정되었는가? 어디에서 결정되어서 이렇게 되었는가?
  지금 이게 두 차례예요, 여론조사가. 지난 선거에서 국회의원선거 즘에도 한번 했었죠? 그 지역에 지역구 국회의원의 힘에 의해서 되는 것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막, 배후적인 것까지는 저희가 잘 모르겠고요.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까 근본적인 게 제가 들었을 때는 그 차원입니다. 이미 도매시장이 구도심 안에 들어와 있고 현재 잦은 고장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고장 나서 한 번씩 수리하는데 이삼십, 엊그제도 냄새도 나고 하니까 근본적으로 검토를 해 보자. 이 자리에다 증개축해 가지고 현대화를 시킬 것인지, 아니면 외곽으로 뺄 것인지 그런 부분이 필요해서 결정된 것이지 그 외에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왜 상인들만 물어봐요? 소비자들은 안 물어보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1차로 거기까지만 했고 후에 결정할 겁니다.

김남규 위원   소비자나 전주시민들은 농산물 이전 문제는 김동헌 위원님 있지만 삼천동 농산물시장에서 시작해서 남부시장에서 했고 이 부분은 전주시 경제와 흐름이 아주 깊은 문제니까요. 그래서 송천동 농수산물의 대안으로써 삼천동 농협 쪽에 없다고 해서 거기 지었는데 거기가 활성화가 안 되었어요. 이것은 아주 지역적으로 중요한 문제니까 신중한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제가 참고로 부탁말씀 드릴 것은 앞으로 9월 말까지 용역기간으로 알고 있거든요. 중간용역보고가 된다고 할 때는 저희가 위원님들 모시고 충분한 의견이 적용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국장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김남규 위원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행정에서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든지 간에 제일 먼저 시장이 선출직이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있는가 싶기도 하지만 언론에 먼저 사업을 흘려요. 표를 의식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할 수 있어요. 의회는 그 내용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언론에서 회자가 되고 시민들에게 회자가 돼요. 그래 놓고 나서 의회에서 논의를 해요. 이것은 어디에서 오느냐? 의회 경시 풍조예요.
  그러면 의원들은 다 로보트지.
  경고합니다. 물론 도시건설, 행정, 복지환경, 문화경제를 빼놓고 나머지 3개 상임위원회가 있지만 특히나 도시건설 쪽에 사업 분야가 크다 보니까 그쪽에서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하지만 문화경제 역시 행사가 많아요. 그렇죠?
  이런 부분과 연계해서 앞으로 의회에서 거론되지 않는 부분을 먼저 언론에 흘린다든지 그래 가지고 나중에 의회에서 논의가 된다든지 그런 사건이 발생할 때는 용납지 않을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고요.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일부러 그런다 그런 것은 여론 수렴하기 위해서 그런 뜻은 아니고 아마 저런 것은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논의 과정에서 기자가 알고 취재하고 저희들은 어떻게 보면 엠바고는 아니지만 그냥 최종 시장 결재권자 결재 아닌 논의 단계에서 나가 가지고 엉뚱한 데로 번진 것 같은데요.

김윤철 위원   사실여부를 떠나서 일단 언론에 회자되는 것은 의회에서 볼 때는 언론플레이로 볼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의회를 무력화시키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의회를 경시하는 풍조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의회는 뭐예요?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에요. 그리고 의회를 무시한 게 아니고 결국은 누구를 무시한 거예요. 시민들을 무시한 거예요. 바로 시장이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고 그러한 자세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거기에 추종하는 거예요. 앞으로 그런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건 오해 부분이 많은 것 같고 앞전에도······.

김윤철 위원   오해가 아니고 사실로 드러난 것도 많잖아요. 앞으로······.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최종······.

김윤철 위원   앞으로 그런 일을 없도록 하시자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런 일 없을 거고요. 그게 최종 결정이 나서 언론에 되었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건데 최종 결정 이전에 내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아마 그렇게 나간 것 같고 그 과정에 의회에도 같이 참여해야 할 같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모든 것이 결과론적으로 우리가 많이 결론을 내리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일단 흘렸든 의도적이든 진위여부를 떠나서 일단 언론에 회자가 된 자체가 행정의 책임이라니까요.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시자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만약에 그런 일이 있을 때에는 문화경제위원회에서는 그것을 수용하기가 힘들다. 용인하지 않겠다. 방관하지 않겠다. 묵과하지 않겠다. 아시겠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것 철저하게 합시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당부드립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친환경농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바로 이어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정숙입니다.
  재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시민들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우리 재단에서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시정 목표에 걸맞춰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 지원을 실행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및 지도편달 당부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문화재단 소속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걸 사무국장입니다.
  성영근 한벽문화관장입니다.
  최정숙 경영지원팀장입니다.
  김창주 정책기획팀장입니다.
  김선정 문화진흥팀장입니다.
  변재선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박종진 한벽문화관 콘텐츠사업팀장입니다.
  김철민 한벽문화관 공간관리팀장입니다.
  한민욱 팔복예술공장 예술교육팀장입니다.
  김광희 팔복예술공장 창작전시팀장입니다.
  김범석 한옥마을상설공연단장입니다.
  그럼 우리 전주문화재단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의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10페이지 전주시 마을조사 사업해서 15년부터 4년간 쭉 진행해 왔는데요. 상당히 조사나 이런 부분들을 심층 있게 아주 성실하게 잘 진행해 온 것 같아요. 그래서 18년도 10개 동으로 해서 끝나는데 여기에서 어떤 결과물이나 이런 부분들을 어떤 식으로 도출시켜야 되는가 그런 것도 궁금하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현재는 조사보고서로 나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마을에 대해서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문가들만이 마을조사 결과를 향유하는 것은 제한적이다라고 하는 의견들이 전문회의와 자문회의에서 나와서 저희가 지금 시범적으로 주민들이 정체성을 강화하고 즐길 수 있는 이야기북을 만들어 보자. 그래서 이야기북을 시범사업으로 이번에 2권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북을 만드는 시범사업은 완산동하고 서서학동을 선정했는데요. 그 이유는 이미 공동체사업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그런 특성이 있는 지역이었고 제1기에 16년 이전에 조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이야기북을 만들어서 마을술사사업이랄지 산성마을이 예술마을화 되는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에서는 2개의 이야기북을 만들고 그게 성과가 좋을 경우에 33개 동 전체에 대한 이야기북도 추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게 1차 작업은 끝났고 2차적으로는 만약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 이야기북을 새롭게 사업계획을 짜 보겠다 이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이 저희가 한 가지 복안으로 가지고 있는 거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마을공동체사업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을공동체에서 어떤 축제를 한다거나 그럴 때 쓰이는 자료 또는 초등학교에서 마을과 관련된 역사공부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런 데 자료로도 줄 수 있고요. 그래서 교육자료랄지, 축제자료랄지 이런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굉장히 제가 볼 때는 마을조사사업이 소중하고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가지고 우리가 어떤 식으로 승화할 것인가 이 부분이 지금 말씀하시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어떤 부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각 동별로 이 조사사업 내용들을 주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우리 지역에 이런 소중한 자료가 있다, 이런 부분들이 알려질 수 있는 구상도 해 주시면 좋겠고 또 각 동별로 특화될 수 있는 그러한 사업들을 마을조사사업단에서 뽑아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한 개 동에서 안 되면 두세 개 동이라도 합쳐 가지고 이러한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있고 이러한 역사가 있고 이런 스토리가 있으니까 이런 아이템으로 인해서 이러한 권역에 이러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주시의 큰 정책 흐름방향을 여기 마을조사사업단에서 조금 더 심도 있게 연구해서 2차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시와 협조해서 더 고민하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것 고민해 주시면 좋겠고요. 조금 생소한 사업이었는데 27페이지 생활문화예술 환경 조성 이 사업이 어떤 식으로 가고자 하는 것인지 제가 파악을 못 하겠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설명드릴까요?

이기동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게 이번 해 신규사업으로 들어온 사업입니다.
  저희는 주로 사업을 지속화해서 그 사업들이 전주의 문화를 일구어 나가는데 기여하도록 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요. 신규사업은 사실 많지 않았는데 이게 들어온 이유는 지금 생활문화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그런 트렌드인데요. 전주에도 생활문화라고 하는 이런 이름을 달고 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런데 그게 분산되어 있고 어떻게 보면 또 그만큼 중복성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제대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볼 필요가 있겠다라고 하는 부분이 생활문화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이런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이야기가 나와서 환경 조성을 체계적으로 해야 된다에 초점을 맞추고 이해당사자들이 다 모여서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들이 하고 있는 생활문화사업들을 서로 공유하고 그리고 같이 할 수 있는 사업들은 같이 하고 중복사업은 서로 정리해 나가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생활문화협의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1차, 2차, 3차 협의회를 거쳐서 생활문화에 대한 개념들 이런 부분들까지도 제도적으로 검토하고 공유도 했습니다. 그래서 3차 회의에서는 앞으로 기획사업이랄지 이런 것을 공동으로 기획해 보자. 그런 안건들이 나왔고요. 그리고 선진 생활문화 사례들도 스터디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의견들도 나와서 4차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게 다른 지역에서 생활문화와 관련된 전체적인 네크워크 공간단위로 전주면 전주 이런 단위로 그런 게 없어서 저희들만의 협의체가 잘 구성이 되어서 의사소통이 잘 된다면 이것 자체가 전주형 모델이 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되면 연말에는 조례도 생활문화예술과 관련된 조례도 이 협의체에서 제안하는 그런 성과까지도 기대되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사업비는 회의에 관련된 사업비가 되겠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획사업을 공동으로 전주에서 생활문화예술사업을 하고 있는 다양한,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주민자치센터나 도서관, 평생학습을 다 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서 독특한 어떤 기획사업을 낸다는 그 기획사업을 실현하는 자금까지 이 사업비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저도 뭔가 그런 계통에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그런 말씀을 드리는데 어떻게 보면 이 협의회 차원에서 기획사업은 차후에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 왜 그러냐면 우리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단체들이 굉장히 많고 각자의 회비를 지출해서 그것을 가지고 공간을 임대해서 사용하다 보니까 굉장히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러면 이 공간이나 이런 부분들을 우리 전주시에서 작은문화의집이라든가 주민자치협의회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공간을 충분히 활용해 주고 시민들이 와서 거기에서 충분히 교육을 받고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하면 정말 지역사회에 뿌리 깊게 내려갈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이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이기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2쪽에 일반현황 대표이사님 보셔 봐요. 총자본금이 1억 9610만 원인데 이게 언제 적 예산입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2018년 6월 기준입니다.

김남규 위원   대표이사님이 와서 얼마나 자본금을 더 늘렸냐 이것을 질의하려고 하는 거예요. 나종일 대표이사 때 제일 늘어난 것이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처음에 재단이······.

김남규 위원   짧게 짧게 내가 할 얘기가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에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회의록부터 이렇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와서 작년에 3000만 원 절약해서 여기 자본금으로 투입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3000만 원을 더 증액시켰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증액시켰습니다.

김남규 위원   어디 어디에서 돈이 오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총자본금 이 전체액에 자본금으로 투입한 건 처음부터 계획을 2000만 원, 3000만 원 이렇게 세워서······.

김남규 위원   아니, 어디 어디에서 돈 3000만 원을 증가시켰냐고? 설명을 길게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다른 위원들이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어디 어디에서 3000만 원을 가지고 왔다. 세입을 잡았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출연금 중에서 저희가 절약한 이월금······.

김남규 위원   그런 이월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3000만 원을 가지고 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나는 일반사회단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줄 알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후원금은 아닙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말한 것은 후원금이에요. 그러면 순환되는 자금이었고······.
  이사회에서 이것을 많이 지적했었죠? 총자본금을 늘려보라고?
  문화재단의 자본금을 늘려보라고, 자생력을 가지라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이것을 전혀 노력하지 않아요. 이것은 대표이사가 고유적으로 사무국장하고 할 일인데······.
  핵심은 돈입니다. 언제까지 전주시에 의지하고 그럴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도 노력을 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정원이 18명이네요? 현원도 18명인데 7급에서 3명이 비는 것은 왜 비었어요? 2쪽을 보고 말하는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저희 직원들을 신규채용을 하다 보니까 9급에 많이 몰려 있는 게 현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리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김남규 위원   대표이사님이 지금 우리 문화재단 이사님이 된 지가 몇 년 되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작년 2월 10일에 부임했습니다. 1년 5개월 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때 사업은 몇 개를 인수인계를 받았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업요?

김남규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

김남규 위원   제가 2017년도 사업을 보니까 33개 사업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2018년도 39개예요. 내년도는 몇 개가 될 것 같아요?
  예측할 수는 없지만 늘어날 것 같아요, 이 정도로 갈 것 같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가 이번 해에 사업을 해보고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게 있다면 신규사업이 한두 개 정도는 늘어나지 않을까.

김남규 위원   그러면 한 40개 정도로 잡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현재 정직원은 18명이지만 정규직, 비정규직, 위촉직을 포함해서 62명입니다. 전주시로 말하면 3개 부서, 4개 부서가 되는, 그래서 제가 일을 어떻게 다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업별로 다 분류해 봤어요. 공간이 몇 개 있는가 알겠죠? 팔복예술공장 있죠? 한벽극장 있죠? 동산동에 전주예술공장 있죠? 승광재 있죠? 또 다른 공간 있습니까?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청년음악극장과 동문길60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사업과 공간과 인력이 이렇게 많았을 때 과연 대표이사님께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다 손길이 못 미칠 것 같아서 했는데 이게 다 사업이에요. 학술용역 및 사업 용역이에요. 결국 전주시의 용역을 하고 있어요. 국장님, 과장님, 잘 들어오십시오. 제가 사업별, 성질별 분류를 다 할 거예요. 그래서 이게 과장님한테 받았던 것이고 여기에서 받았고 저도 나름대로 공부하느라고 신문스크랩 다 해서 문화재단에서 나온 것만 다 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포럼까지······.
  문화재단이 이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하고 문어발식은 아닙니다만 필요한 일을 한다고 하겠지만 너무나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왜 문화는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하는 일이라 그래요. 단기사업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업무에 대해서 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변곡점이 되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는데 대표이사님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맞는 말씀이시고요. 제가 아까 신규사업이 한두 개 늘 수도 있겠다고 한 것은 저희 팀장급 팀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나왔을 경우에 그것을 사장시키지 않고 전주시민과 예술가를 위해서 되돌리기 위한 신규사업을 말씀드린 거고요. 저희가 내부에서 통폐합을 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제가 사업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놀이터 된 지가 한 5년 되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게 만들어진 이후에 저희가 운영하게 된 것은 3년 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지속 가능하게 예산이 제대로 수반되고 있어요. 시민놀이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냥 직원들하고 내부에서 전 선생님인가 몇 분이 동문 주민들과 대관하고 이런 일만 하고 있죠?
  원래 이 시민놀이터는 부산의 또따또가처럼 동문예술거리를 활성화하려고 하는데 예산 수반이 안 되니까 그러고 또 동문예술거리 동행은 어떻게 지금 진행되고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런 우려점, 문제점들을 저희가 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시민놀이터 운영을 위한 예산은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확보가 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도에서 도비 끊긴 이후에 없죠. 도에서 3년간 도비를 줬죠. 그 외에는 일이 답보 상태에 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2018년······.

김남규 위원   13개 과제가 또 있어요. 100인 자화상 이것 어떻게 할 거예요. 이제는 정리 좀 하고 다른 신진예술가가 되었든 뿌리 예술산업으로 갔든 이것도 정리를 해야 할 것 아니에요. 예술인은 계속 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 5년째 사업이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런데 100인의 자화상은 전주에 원로예술인들의 그동안 창작의 결과물 이런 것들을 꾸준히 저희가 채록해 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어느 누구라도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해야지 전주문화예술을 읽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김남규 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면 문화콘텐츠 창의뱅크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콘텐츠 창의뱅크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해서 전주를 문화적으로 바꿔 나가는······.

김남규 위원   그래서 지금 성과는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를 들면 지난해 같은 경우는 아시겠지만 한성호텔 뒤 담배골목 거기를 금연골목으로 만들고 프로젝트 봄이라는 청년들이 거기를 예술적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자리를 가 보고 굉장히 감동을 받았는데요.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결국 전주를 바꿔나가는 힘이고 이게 우리 전주시민들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문제점들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놓치지 않고 반영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도시갤러리 전주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제가 문제가 되는 대표 사업들 위주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도시갤러리 사업이 공공시설에 주민들이 가시기 때문에 일반 전문적인 갤러리에 발걸음 하기가 어려우신 주민들이 보실 수가 있고요. 예를 들면 이번에 2차 전시는 경찰청에서 하고 있는데 경찰청에서는 저희가 하는 수준 이상으로 이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경찰 직원들에게 작가들하고 만날 수 있는 콘서트를 해달라. 그래서 사실은 이번에 콘서트도 했습니다. 오히려 확장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대표이사라면 전주시에 있는 민간갤러리에서부터 덕진공원이나 소리문화전당에 있는 시민갤러리가 어떻게 갔으면 좋겠다는 문화재단이 정책과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지 직접 사업까지 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직접 사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접 지원이 사실은 더 많습니다, 저희 사업은.

김남규 위원   전주시민갤러리, 소리문화전당 어디 교동아트센터를 비롯한 화랑, 박물관 이런 데가 어떻게 나갔으면 문화재단은 그러한 정책을 생산해서 예술인과 연결하는 이런 거여야 하는데 직접 사업을 많이 하더라 이거죠. 하드로써 힘이 많이 드는 사업이기 때문에 직원 구성 대비 그런 것이 있어요. 그러면 계속 요구하는 대로 해 줄 거예요? 그러면 경찰청에서 하면 혁신도시 어느 기관에서 하고 새로운 입주기관에서 해달라면 계속해주냐는 거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닙니다. 이것은 시각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기본적인 취지가 있는 사업이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그런 전체적인 방향 틀거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런 내용들을 저희가 잘 고려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선미촌 서노송동 예술사업에 대해서 지금 주관부서는 도시재생 그쪽 센터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공간 구성은 거기에서 했고 작품 전시는 여기에서 했고 그렇죠? 문화재단에서 했고 그렇죠, 선미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닙니다. 작품전시도 그 공간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공연하는 것을 저희 마당에서 했었죠.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가 도시재생하고도 겹치고 해서 이제는 문화재단이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예산을 집중 투자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여러 갈래로 말했던 것은 그리고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싱크탱크 기능 지금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정책기획팀에서 그동안 하지 못 했던 그런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포럼도 운영하고 있고 전주의 취약점인 문예비평 부분이 약해서 문예비평과 관련된 샘플로써 비평지도 이번에 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 총서도 분야별로 나눠서 시범적으로 해볼 생각을 하고 있어서 아마 제가 볼 때는 위원님께서는 저희가 부족한 게 많기 때문에 그러겠지만 전국 레벨에서 볼 때 저희 전주문화재단이 모델 재단으로 그렇게 사실 손꼽히고 있어서 저희가 오히려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할 얘기는 태산같이 많이 준비해 왔는데 한계된 상황 때문에 그러면 하나만 물어봅시다.
  지금 문화특별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또 무엇을 하나 조직을 만들었더만 문화시민위원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문화특별시에 대해서는 전주의 문화계도 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행정적으로 하는 광역시하고는 차원이 다르고 저희가 그동안 홀대받았던 전라도 중에서도 소외되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김남규 위원   제가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전주문화특별시 시민연구모임을 6월 8일 날 전통문화전당에 11명의 위원이 해서 했다 이거죠. 그런데 이게······.
  그런데 이게 시에서는 미래전략 어제 말했던 문화비전 이것도 하고 있고 전주문화 로드맵 만든다. 이것이 이것이거든요. 전통문화과에서 하는 것이 있고 여기에서는 또 문화특별시 이렇게 하고 있고 중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는 문화특별시에 관심이 없는데 민선 7기 공약에 문화특별시 가지고 계속하겠다는 거예요.
  본 위원하고 대치될 수가 있어 본 위원이 다 알 수가 있어. 본 위원이 알고 있는 것은 경기도에서는 DMZ특별시 할라, 경주에서는 뭐 해달라, 부산에서는 영상특별도시 해달라, 광주는 뭐 해달라. 안 된다 이거예요, 정치권에서. 그것에 대해서 서배원 과장께서 얘기해 주십시오. 그런데 전주는 계속 문화특별시여.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문화특별시를 정부에서 지정한다는 것은 상당히 험한 일이고 정부에서도 굉장히 곤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저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특별시나 광역시가 없는 도로서 전라북도나 충청도, 강원도 이런 곳은 다른 지역보다도 그동안 소외를 받았다고 저희들이 보고 있기 때문에 특별시를 안 해주면 그에 버금가는 다른 거라도 해달라는 차원으로 저희들이 정부를 상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전주문화특별시 시민연구모임하고 전주 1차 문화포럼 위원하고 전통문화과에서 하고 있고 이것은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데 같은 일을 다르게 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똑같은 6월 8일 날 4시에 하고 있고 이것은 6월 8일 날 1시 반에 했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자료를 내가 가지고 하는 얘기예요. 결국은 이게 문화특별시를 지향하고 이것은 전문가 포럼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시민연구포럼이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같은 날 했고요. 시민연구모임은 문화특별시는 저희 과가 아닌 기획예산과에서 주관이 되어서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기획예산과에서 해서 문화재단에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기획예산과에서 주관이 되어서 하고 있고요. 저희가 2030 문화비전을 하면서 용역 안에 문화특별시 내용을 같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날 하게 된 겁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는데요. 중복된 사업들이 많이 있고 공간도 6개나 있고 그런데 이런 사업들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지 않는가 아직 근거는 없는데······.
  그리고 11쪽 상임이사님하고 얘기하겠습니다.
  문화벗담 2400만 원짜리 이게 뭐예요?
  몇 년이나 되었어요, 올해 처음으로 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문화벗담 사업이 지속적으로 제가 해오고 있는 몇 년부터였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김남규 위원   2000부를 가지고 있는데 시의회에서도 한번 받아본 적은 없어요. 제가 받아본 것은 있어, 한두 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죄송합니다. 이 문화벗담 사업의 역사에 대해서 아마 지금······.

김남규 위원   길게 얘기하지 말고 2000부를 발행하는데 타깃층이 어디예요? 문화예술인들인가, 일반시민인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사업 대상이 예술인 및 단체, 시민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한쪽으로 몰리는 건 아니고요. 전반적으로 저희가 배포처를 선별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의회도 다 갔을 거고요.

김남규 위원   피드백을 했을 때 효과가 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문화벗담은 저희 전주문화재단의 사업을 홍보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특정한 주제를 정해서 예를 들면 지난해에는 예술인 복지에 대해서 했기 때문에······.

김남규 위원   편집위원이 누구누구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은 문화진흥팀으로 온 김선정 선생님이 맡아서 팀을······.

김남규 위원   옛날에 김창주 선생이 했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겠죠. 역사적으로······.

김남규 위원   그래 가지고 조석창 기자 누구누구이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그래 가지고 음식도 나오고 뭣도 나오고요?
  우리 전주 일간지에 문화면을 보면 다 나오는 자료 수준 아닙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게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김남규 위원   예를 들어서 팔복예술공장을 특화해서 얘기했다든지, 전주음식을 한 꼭지 했다든지, 문화예술인 누구를 하나 조명했다든지, 전주 지방일간지 문화면을 보면 다 나오는 수준을 조금 정리한 것, 약간 특징은 있겠죠. 선택과 집중을 지면 늘렸냐 좁혔냐 이런 차이가 있는데 이것이 굳이 필요하냐? 그리고 우리 한 달에 한 번씩 나오는 기관지 더불어 전주인가 또 있죠? 거의 전주는 문화로 다 깔기 때문에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다른 재단들 같은 경우는 월간지를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것을 압축해서······.

김남규 위원   아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1년에 한 번을 내면서 작년에는 예술인 복지 특집을 했는데요. 그 글들은 수준이 그냥 대중적인 잡지나 이런 데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고요. 예술인 복지와 관련되어서 나름대로 전문가라고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분들을 모셔서 글을 실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한테 알려줄 것은 편집위원이 현재 누구인가 그것만 김선정 씨 쪽지로 써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번에 조직개편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편집위원은 정책기획팀장인 김창주 팀장이 잘 알고 있는데요. 김창주 팀장이 간사로서 조석창 기자, 그리고 조성실 박사, 그리고 송정옥 메이커스페이스를 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가 이런 분들이 지금 편집위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월 1회를 할 것인가 연 2회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파발이 월 2회이고요. 벗담은 연 1회입니다.

김남규 위원   연 1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국비사업을 자체에서 한 것이 몇 건에 몇 억입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국비사업이라고 말씀하셨나요?

김남규 위원   예, 사업비 보니까 국비가 많이 있더라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보조금 사업 말씀하시는 거죠?

김남규 위원   예, 문화재단에서 고유하게 공모사업한 것들······.
  시에서 국비를 떨어쳐 줘서 한 대행사업이 아니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잠시만 제가 시간을 갖겠습니다.
  사실은 질의하신 내용이 제가······.

김남규 위원   문화재단에서 대표이사님의 사인이 들어가 가지고 문광부나 다른 민간 문화재단에 그리고 어떤 문화시설 그런 것들 국비사업 고유하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은 고유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보통은 출연금을 가지고 저희가 기획해서 하는 것들이 고유사업이고 보조금사업은 오히려 보조금을 내려 주는 쪽 의견에 좌우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덜 하라고 하는 의견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출연금으로 고유사업을 지금까지 제가 소개해 드렸던 것들이고 보조금 사업도 출연금 못지않게 저희가 따오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공연예술 연습공간 이런 경우에는 문화예술위원회에서 1억 2000을 받아서 지금 하고 있고요. 그리고 문화재 야행 사업 같은 경우는 물론 시에서 하고 있는 건데요. 지금 팔복에 예술교육사업 같은 경우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예산을 따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대표이사님이 워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전문가니까 페이퍼 작업을 해서 문화재단이 고유하게 대표이사님이 사인을 해서 다른 기관에서 따온 국비를 말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 지금까지는 그런 부분에 제 개인적인 역량을 발휘해서 한 거가 좀 부족하기 때문에 부끄럽습니다만 사실 문체부에서 국제교류진흥법이 통과되면서 국제문화교류문화진흥원이 생겼고 그쪽에서 저희에게 그동안에는 수도권에서만 교류사업을 지원해 왔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지역에도 교류사업을 달라고 해서 이번에 그 공모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서류를 준비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역에 이미 지명도가 있는 공연단체들 이런 쪽을 올려 보내기 위한 그리고 전 세계에 나가서 실력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우리 김범석 단장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21쪽 영상 아카이빙은 뭐예요, 선미촌? 이제까지 예술작품들을 했는데 무엇을 영상 아카이빙해서 무엇을 한다는 말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것은 사실상 저희가 독자적으로 기획을 했다기보다는 선미촌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민관협의회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선미촌에 여러 가지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선미촌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지금에 선미촌의 역사를 아카이빙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현재 선미촌에서 살았던 분들의 역사와 거기에서 노력을 기울인 인권센터의 역사나 이런 것들이 다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래서 저희에게 제안을 해 왔고 또 서난이 의원께서도 이런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하셔서 저희가 시에 그런 제안을 드렸던 것이고 그게 내려왔는데······.

김남규 위원   이것 어디 과에서 명시이월된 예산이에요? 도시재생센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도시재생과입니다.

김남규 위원   계속 문화재단은 이렇게 외주업체 사업 용역만 해야 하는 것인가요? 고유사업, 싱크탱크 일이나 이런 일은 전혀 못 하고 있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보조금 사업들이나 이런 것들도 보통 그렇게 외부에서 주는 것들에 하청업체처럼 활동을 하느냐라고 하는 비판이 있는 걸 제가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지금 기승전 문화라고 모든 부처에서 기존에 하던 사업들에 플러스 문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에 대한 사업 수요는 계속 늘어날 거라고 보고 저희가 인력을 계속 역량강화를 하고 인력을 양성해서 그런 부분에 수요를 맞춰서 전국을 문화화하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고요.
  사실은 이런 외부의 요청에 대해서 저희가 자율성이 없이 끌려다닌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들이 저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부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같이 협업을 해서 어떻게든지 협치를 해서 그러한 의도를 잘 살려내는 것도 중요한 저희들 역할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대표이사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이나 국장님하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전주는 문화기획단체들이 많은 데예요. 그런데 문화재단이 모든 일을 다 하기 때문에 원래는 이런 것들을 민간단체에다 다 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기획사가 많이 있는데 기획사들이 필요 없죠. 전주시 문화재단에서 다 하면 되죠. 실제 정원은 18명이에요. 그런데 68명까지 정규직, 비정규직, 위촉직까지 늘리면서 그러면 어떤 현상이 있냐? 전주시 시설관리공단하고 똑같아 집니다. 100여 명으로 출발한 시설관리공단이 250명까지 늘어났듯이 이제 문화재단의 식구들도 정규직은 18명인데 100명, 150명으로 늘어날 수 있죠. 그러면 문화는 민간의 자생력도 중요한 것인데 이런 문화예술 기획팀들은 다 없어지는 것이죠. 왜 여기에서 더 전문적으로 도맡아서 하고 자금력도 있고 인력의 대규모 매머드 싱크탱크도 있기 때문에 문화재단은 문화 잡상인이 아닙니다. 이리저리 수주받고 문화를 정말 정책적으로 연구하고 이런 것이 그 고유기능이다 이거예요. 싱크탱크인데 학술용역이 되었든 사업용역이 되었든 모든 행사용역 이런 것을 수주받는 단체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업무보고에서도 그것을 지적하는 거예요. 재단이사님 이하 자기 식구들과 모든 업무를 보호해야 하니까 계속 정당적인 방어를 하고 있지만 본 위원이 봤을 때 전주문화예술계의 생태계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 생태계가 관료화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려고 해서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것을 아시고 국장님이나 과장님은 대책을 세워 주십시오. 문화재단의 선택과 집중, 향후 비전에 대해서······.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21쪽 선미촌 영상 아카이빙 부분인데 짤막하게 말씀드릴게요.
  혹시 선미촌 사업을 누가 시작한 지 아세요? 선미촌 정비에 관해서 화두를 열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시작한 지 아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게 구체적인 것은 제가 모르고 있는데요. 여성인권센터가 15년 전부터 일을 해 왔고 민관협의회 5년 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됐고 선미촌을 얘기하는데 김윤철 빼면 안 돼요. 제가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런 사업들을 일언반구도 현직에 있는 사람에게 한마디 언급조차 없었어요. 민선 5기 말엽 본 위원이 시작한 사업이에요, 어렵게.
  영상 아카이빙 그냥 허투루 생각하지 마시고 이 부분 세부적인 사업계획 갖고 본 위원하고 담당자 회의하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그다음에 승광재 운영 지원비 2000만 원 예산 세워서 하고 있는데 제목을 이렇게 달면 안 돼요. 승광재의 정신과 역할을 크게 담았는데 2000만 원 사업비 운영 지원한다고 제목 달면 안 돼요. 2000만 원 세부 사용내역 그리고 앞으로 승광재를 어떻게 운영하고 지원할 것인가. 비전, 관리목표 그 내용 가지고 본 위원하고 회의합시다.
  제목만 이렇게 나열해 가지고 사업 이렇게 하는 것 아니에요.
  두 가지 선미촌 문제, 승광재 문제 깊이 있게 본 위원이 말씀드린 내용 가지고 회기 끝나고 잡게요. 준비 잘 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현재시간 12시 38분입니다.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8분 회의중지)
(14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이충직 집행위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충직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전주국제영화제 제19회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간략하게 저희 영화제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입니다.
  그리고 장성호 사무처장입니다.
  김성준 관객서비스팀장입니다.
  엄은정 행정지원팀장입니다.
  그러면 간략하게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결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잘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산을 보면 47억 원 정도 되는데요. 이 금액으로 부족하지 않습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사실은 저희 입장에서는 예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 입장에서는 예산이 확보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현재까지 올해 19회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사실은 전주시의 많은 지원 속에서 이 예산을 가지고 부산국제영화제라든가 부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은 예산을 가지고 훨씬 더 좋은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내년 20주년을 위해서는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20주년에 세계적인 영화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예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큰 아쉬움들을 외국 게스트들을 많이 초청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예산의 뒷받침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서 시와 계속 논의를 통해서 어떻게든 예산을 증액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의 질의 취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예산 부분이나 관객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늘어나고 있는데 전주시 현재 재정 입장으로는 47억이라는 예산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건의드리고 싶은데 혹시 전주국제영화제 타이틀 스폰서가 어디인가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저희가 현재는 전북은행하고 네이버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내년에 20주년도 되어 가고 전주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시민으로서 굉장히 저도 기쁘게 생각하고요. 우리 집행부에서 영화제 권위에 걸맞게 이제는 지역의 업체보다는 중앙에 있는 대기업을 접촉해서 타이틀 스폰을 유치하고 또 서브스폰도 유치해서 행정에서만 예산을 다 받는다는 생각보다는 자구책으로 스스로 그러려면 퀄리티를 더 키워야겠죠. 그래서 제가 자료를 보니까 스폰서를 보면 메이저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러시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송영진 위원   그러니까 우리 위원장님이나 직원분들이 더 노력하셔서 저희도 기회가 되면 협조해서 메인타이틀 스폰서를 잡아서 영화제 격에 맞게 횟수에 맞는 그런 영화제로 준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고맙습니다.
  위원님 지적대로 사실은 저희가 가장 아픈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영화제가 자생할 수 있도록 사실은 스폰서를 많이 구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저희도 노력을 했었는데 좀 더 노력해서 중앙에 있는 대기업이나 협찬을 얻을 수 있게끔 미리부터 준비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마지막으로 영화 제작에는 투자하거나 그러지는 않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제작에 저희가 JCP라는 것이 전주시네마 프로젝트라고 올해 5편의 영화에 제작 투자를 했습니다.

송영진 위원   사견이지만 어제 신성장본부에서 드론을 가지고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한다고 예산 2억 올라왔더라고요. 그런 부분도 관계부서와 협의해서 그 예산을 가지고 아껴서 이런 쪽에서 제작하고 그러면 더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 짧은 소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저희가 관계 부처하고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김남규 위원입니다.
  영화 포스터 제작이 빠른 시간 내에 하다 보니까 항상 문제가 되는데 올해는 준비를 더 철저히 해서 20회에 맞는 포스터를 했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저희가 18회까지는 미니멀리스트의 도안을 중심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었고요. 그런데 저희가 19회 때는 JCP작품이 어떻게 보면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품이기 때문에 19회부터는 JCP의 작품들의 어떤 이미지 컷을 가지고 포스터를 하는 그리고 이런 것들은 저희만 하는 게 아니라 칸느영화제도 그렇고 베를린영화제도 저희가 모방한 것은 아닌데 같은 콘셉트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내 영화제 중에서는 가장 선도적으로 그 이미지를 통해서 했었고 올해 처음으로 실험을 해봤었는데 아직 미진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굉장히 좋은 반응들이 많아서 저희가 올해는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JCP 작품들에 미리 좋은 이미지 컷을 준비해서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서 올해보다 훨씬 더 알찬 전주국제영화제 정체성이 드러나는 그런 포스터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올해 19회 평가서 나왔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평가서는 아직 안 나왔습니다.

김남규 위원   의무적으로 하잖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그건 지금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영화진흥위원회에다가 전체 보고서를 보냈고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저희 것 받고 그다음에 부천 끝나고 부산 끝나고 나면 전체적으로 저희한테 결과보고서를 보내줍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 것은 받았는데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작년 것 받으면서 전국에 있는 국제영화제에서 1등을 했습니다.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고 사실은 재작년에도 저희가 1등을 했었는데 예산이 줄어들어서 어떻게 된 건지 정부가 바뀌고 난 다음에 물어봤더니 사실은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깎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게 올해는 좀 반영이 되어서 전체 국고가 조금 늘어났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국장님, 국고를 더 타서 부산영화제처럼 할 수 있도록 전주가 인터내셔널로 자리 잡았고 시장님 말에 의하면 세계 몇 대 영화제에 들어가죠? 10대 영화제에 들어갈 수 있는 진입장벽이 열려 있으니까 국비도 타야 할 것 아니에요. 20년 전주시가 약 300억 투자했다고 봐야죠. 평균 20억 잡고 600억 투자했다고 봐야죠. 이제까지 총 투자한 금액을 계산해 보면요.
  그리고 해외 게스트도 게스트 플러스 영화 전문기자들까지도 왜냐하면 이번에도 북아메리카 쪽에서도 좋은 호평이 나왔던 것은 기자들이거든요. 유럽에 가면 영화 전문기자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영화 프로그램 업 플러스 기자들을 더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해 보십시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전문기자가 유럽에는 많이 있잖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지금 김남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사실은 저희가 국내 기자들의 경우에는 김영란법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도 없는데 다행히 저희가 여러 관계부처에 확인해 본 결과 외신의 경우에는 김영란법에 저촉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실은 외신에 연락을 했었는데 올해는 칸느영화제 하고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해외에서 많이 오지는 못 했었습니다. 그런데 20주년이기 때문에 미리 섭외해서 내년에는 유명한 해외 기자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두 번째 게스트 한국관광공사 내에 가면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있어요.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북유럽 쪽 또 아메리카, 아시아 쪽 한 5개 권역이 있더라고요, 일본, 중국까지.
  이런 분들을 해서 SNS를 통해서 전주영화제가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에 한번 가봤으면 좋겠어요. 이성원 과장님이 그 일을 전주관광홍보 때문에 하고 있는데 관광 부서하고 왜냐하면 이제는 전주영화제가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많이 홍보가 되어 있는데 이런 일반 해외 게스트들에게는 홍보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쪽까지 해서 그분들이 대한민국의 관광을 홍보하더라고요. 작년에 그 행사를 전주시에서 했거든요. 제가 관광공사 직접 갔다 오고 그랬는데 관광공사를 통해서 영화제를 홍보하는 방법을 해 보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또 20회 준비해야 할 사항이 전주의 색깔을 내 보자. 계속 이것은 5년째 전주의 색깔을 내 보자. 영화에서 전주의 색깔이 아니라 외부인들이 왔을 때 전주 사람과 어울리고 전주의 한옥마을 말고 금산사 템플스테이라든지 전주의 기접놀이라든지 전주의 8경이라든지, 전주천이라든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전주천이라더라고요. 의외로 아기자기하니 그래서 전주천을 상대로 해서 거기에서 나름대로 관객과 대화를 한다든지 시원하고 좋으니까요. 그래서 공간적 장소도 이제까지 남부시장하고 구도심을 했는데 그런 것들을 전주의 색깔 이것을 고민했으면 좋겠다. 그런 것을 말씀드리고 올해는 대학교에서 많이 왔을 텐데 이번에는 어느 영화 관련 대학에서 왔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저희가 특별하게 대학 중에서 전주대학교가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전국에 있는 영화학과 관련되는 대학에다 다 문자나 메일을 보내서 거기에서 뺏지를 다 신청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해서 올해 뺏지 숫자는 거의 비슷한데 그 영화학과 학생들이 점점 뺏지를 신청하는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작년하고 너무 비슷해서 조금 더 확대시킬 생각입니다, 내년 20주년을 맞이해서.

김남규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집행위원장이 재직하는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수도권, 영남권에 영화 관련 대학생들이 내년에는 여기 와서 리포트를 쓰든 무엇을 쓰든 무엇이 될 수 있도록 영화학회가 되었든 우리 집행위원장이나 영화제 관계자들의 인맥을 통해서 대학생들에게 어떤 특전을 줄 수 있는, 그래서 터닝포인트 지점을 하자 프로그램의 터닝포인트 지점이 아니라 관객이 더 많이 온다든지 이런 것들도 영역을 확대 재생산했으면 좋겠는데 이것에 대해서 왜냐하면 영화평론가들 영화 이런 분들은 불만이 많이 있어요. 전주영화제는 불친절하다. 그리고 이런 것을 전혀 노력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전주국제영화제가 불친절하다라는······.

김남규 위원   여기에서 서비스가 불친절이 아니라 그런 소통의 불친절을 말하는 거예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그런 것들이 저희 나름대로 기준이 있어서 다른 영화제에 비해서는 조금 더 엄격하게 운영하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쨌든 간에 그런 부분을 극복해야지 한 단계 더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들 노력해서 좀 일찍 일찍 각 대학에 영화과라든가 또 영화 관련 학과들에 메일을 보내고 또 직접 직원이 찾아갈 수 있으면 가서 어떤 참여를 독려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내년에는 20주년이니까 도내에 단체장이나 도의원님들 우리 시의원은 당연직으로 들어가지만 이런 정치인들을 많이 참여시켰으면 좋겠다. 대개 시장, 군수는 대개 안 와요. 전주시장님 빼놓고는 오는 분이 없어요. 그런데 내년에는 도비를 확대한다기 보다도 도내에 단체장들이 있잖아요. 군수님들 이런 분들도 많이 와 가지고 메인에 있어서 전주영화제가 전북을 대표하고 우리 내부인들한테는 안 알려져 있고 외국인들과 영화마니아한테만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이지 도내 사람들한테는 소홀히 하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서 황권주 국장님, 어떻게 할 건가, 행정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니까. 도내에 단체장님들 도지사부터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올 수 있도록······.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계획단계부터 일단······.

김남규 위원   내년 20주년이라 특히 준비를 잘 했으면······.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기획단계부터 영화제 하고 충분히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분들 섭외도 하고 오라고 해서 그분들이 영화를 봐야지 20회는 더 하고 그다음에 스폰 문제입니다. 아까 송영진 위원님이 말씀했듯이 하림이라든지 참프레라든지 이런 데 있어요. 그런데 여력이 안 닿아서 못하는 것 같아요.
  옛날 고언기 국장님 있을 때는 빚 갚느라고 이런 일을 많이 했었죠. 알죠? 이충직 집행위원장, 이제 빚 다 갚아버리니까 스폰을 못 받고 있어요. 그때 내부 빚 3억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과장님이라든지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동원이 같이 되어 가지고 영화제는 전주시 전체 일이기 때문에 스폰 받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월드컵에서 스폰하는 회사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얼마나 많은 스타들이 그럽니까?
  그래서 이번에 참프레라는 전북도시가스가 있는데 군산지역 호남오페라단에 7000만 원을 주고 있더라고요. 하림도 많이 하고 있어요. 우리가 끈이 없어서 못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소통의 끈을 만들자, 20회에는. 그래서 20회가 기폭제가 되어서 영화제가 외부 스폰을 많이 받아서 광고 쪽으로는 그런 것도 하자. 프로그램의 질은 정상궤도에 세계적인 10대 영화제에 들어갈 정도 되었는데 우리가 취약한 것이 스폰 문제잖아요. 독일 가 봐요. 독일의 벤츠 회사가 해 주고 있잖아요. 이 정도면 국제로 보면 일본이 되었든 외국의 기업들도 한국의 다국적기업이 되었든 이런 분들도 여기에 스폰할 정도는 되어야 인터내셔널로 가는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해외 우수한 데도 하고 또 다국적기업도 하고 중국기업에 한국에 출연 이런 쪽 하고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입니다.
  또 지적하고 싶은 것이 방송 문제입니다. 결국 지역의 방송사도 중요하지만 요새 종편, 케이블까지 너무나 많은데 이런 쪽은 우리가 소홀히 하는 것 같아요. TV 보면 얼마나 많아요. 자막이라도 해 줄 수 있도록 방송을 MBN부터 많잖아요. 보면 셀 수 없을 정도인데 방송 쪽을 강화하고 공중파를 강화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을 지적사항으로 해 가지고 이사회가 되었든 20회를 준비하는 것을 남다르게 했으면 좋겠다, 지금부터. 내년 5월이기 때문에 영화제가 잘 되는 것은 조직위의 안정화에 있기 때문에 안정된 조직 속에서 프로그램과 조직위는 잘 돌아가고 있는데 우리 부족한 것들을 또 만드는 이런 것들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것을 체크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메모 다 했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강병구 센터기획국장께서는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한국전통문화전당 센터기획국장 강병구입니다.
  보고에 앞서 원장 공석으로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제가 보고드리게 된 점 양해말씀 드립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팀·실장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책기획팀 이영옥 팀장입니다.
  공간운영팀 최재영 팀장입니다.
  경영팀 김민권 팀장입니다.
  공예진흥팀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식창의팀 신지혜 연구원입니다.
  연구개발실 박성철 선임연구원입니다.
  콘텐츠개발실 임미애 실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사항은 배포해 드린 자료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사항은 질의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지금 원장님과 사무국장님이 결원이에요. 언제쯤 충원이 되는지 말씀해 주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먼저 저희 원장님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자진 사의 하셨고요. 그래서 저희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서 현재 하고 있는데 적임자를 아직 못 찾고 있어서 오늘도 3차 공고가 나가 있는 상황이고요.

○위원장 박형배   3차 공고가 나갔는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그리고 사무국장은 지난 6월 12일 만료되어서 바로 공고를 냈는데 지난번 면접에도 적임자를 찾지 못해서 여기도 공고가 나가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제일 핵심 두 분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 과장님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주셔서 일단은 고맙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뽑으면 3차로 뽑는 일인데 앞으로도 사람을 뽑을 때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좋겠다. 전문가를 뽑아 주셨으면 좋겠다. 전주에 걸맞고, 한국전통문화전당에 걸맞은 국가대표급 원장님과 사무국장을 뽑아주시면 좋겠다.
  안 뽑힐 때는 안 뽑힌 대로 이대로 갔으면, 왜 사람을 한 번 뽑으면 3년은 가야 하니까 일단은 계약기간 3년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더 신중을 기해 달라. 그리고 그 대안이 없으면 바로 의회에다 보고해서 의회와 협력해 가지고 공모절차도 진행했으면 좋겠다. 의회는 항상 모르고 집행부 내부에서만 알고 있어서 좀 그런 부분이 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문화재단하고 비교가 되는데 정원은 25명인데 현원이 1명이 비는데 원장하고 송재명 국장 빼놓고 왜 1명이 비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가 시로부터 원장하고 사무국장 두 분을 현재 뽑고 있는 중이고요.
  시로부터 직원 1명을 파견받아서 같이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휴직을 내면서 아직 그 직원이 충원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김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다시 원초적인 질의를 하겠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전통문화전당은 다르거든요. 그런데 가서 보면 전주전통문화전당 같아요. 한국의 전통문화전당은 국가대표이고 국가대표 같은 전시물이 없어요, 사람이 없고. 우리 이기동 전임 문화경제위원장이 여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인이 1층에라도 있어야 할 텐데 그런 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정체성에 대한 한국과 전주, 전통문화전당 앞자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에 대해서 선배 국장들과 선배 과장이 다 잘못했어요. 그런데 이것을 바꿔야 한단 말이에요, 후배 과장님이.
  참 힘든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한 정체성을 바꾸지 않으면 전당은 계속 이대로 갑니다, 예산도 이 규모로 가고. 이것에 대해서 국장님의 책임 있는 소신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2015년 4월에 개원했는데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그 부분이 늘 고민입니다. 이를 테면 저희가 전주에 있지만 전주지역에 문화서비스를 해야 하지만 국가기관으로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국화를 시켜야 한다고 저희 늘 고민하고 있고요. 그렇게 하려고 하면 국가기관과 공조를 해야 되는데 저희 나름대로 단발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거냐,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질 거냐 이게 늘 고민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 2월까지 해서 조직개편을 통해서 저희 전당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나름대로 파악을 했고요. 조만간에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우리 전임 위원장님하고 전남 광양에 은장도하시는 분이 있어요. 국가대표죠. 무형문화장인이고. 그런데 서울 가회동에 가면 그분의 지점이 파견되어 있어요. 경기고등학교 가는 길목에 있더라고요. 그것을 유심히 봤었어요.
  그렇듯 통영에 가도 국가대표급 무형문화재가 있고 전국에 산재해 있죠. 그분들을 모아다가 지점이라도 내서 마크라도 놓으면 여기에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들이 일부라도 와 있구나.
  그리고 전당 1층이 그런 기능인데 그런 기능을 못 하고 있잖아요. 무거운 짐을 주는 것 같아요. 선배 국장님들 이름 밝힐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이 바뀌지 않는 한 볼거리가 1층에 올 수가 없다 이거죠. 음식도 대한민국에 서울에 있는 궁중음식부터 어떤 음식의 장인들이 와서 1층을 점령하지 않는 한 지점 프랜차이즈로 와 있어라 이거예요, 본점은 거기 있더라도.
  김치 장인이 되었든 그래야지 전국적 볼거리가 있다고 해야 한국전통문화전당이지 로컬의 대표들도 여기는 없어요. 그래서 그냥 생활형 수공예인들만 있으니 한번 보고 그다음에는 1층은 쳐다보지도 않는 거죠, 1층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 고민의 지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요. 그래야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주관 행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여기에서 이름만 그렇죠. 아니면 안동에 국학연수원처럼 국비를 타오든지, 도비를 타오든지 해서 뭔가 숨통을 트지 않고 골든타임을 다 놓치고 계속 돈만 들어가면 의회에서 항상 20억 수준의 예산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이죠. 20억의 예산을 뛰어넘는 게 목표 아니에요. 우리가 전당에 들어가는 예산이 얼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가 시로부터 18억 정도 받고 있고요. 저희 자체적 수입이 한 3억, 저희 총예산 규모가 75억 정도 되는데 출연금하고 수익금 21억 빼고 나머지는 국도비 54억 정도를 따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시비 50억은 투자되어야 제대로 돌아가잖아요. 그런데 20억 50%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시의회가 예산 또 기획조정국이 예산편성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고의 노력을 하지 않는 한 전통문화전당은 계속 이 수준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전주음식 아카이브 1차 사업이 끝나고 그때 관찰사 밥상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그 이후에 관찰사 밥상은 진행되고 있습니까, 안 진행되고 있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말씀드리면 저희가 3월부터 시작해서 6월까지 자료 수집하고 조사를 했습니다. 저희가 68개 기관 정도 자료조사를 했는데요. 전주와 관련되어 있는 자료들 1만여 건 정도 일단 목록화시켰다고 볼 수 있고요. 저희가 2차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1만여 건이 되었던 대분류들을 여기에서 우선적으로 더 없어지기 전에 심층적으로 연구를 해야겠다는 우선 연구과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연구과제가 정리되고 나면 그 분야는 집중적으로 파고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리스트업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한정식이 발달되었던 것은 전라도 관찰사의 전라감영 육방문화에서 발달되었거든, 맞죠? 장명수 총장······.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전라남도에 가면 이순신 밥상이 있어요. 상징이라 이거죠. 관찰사는 진짜 있었으니까 그래서 전라감영 선화당이 내일모레 상량식을 하고 이렇게 되면 음식하고 관련이 많이 있잖아요. 현재 전주음식은 음식창의도시로 세계 네 번째로 유명한데 우리가 음식의 고전이 없어. 그러면 할 수 있는 것이 관찰사가 먹었던 6첩, 7첩, 8첩의 밥상 하나 만들어주는 게 브랜드 효과는 크다. 그래서 그것을 나중에 여기에서 보관했다가 선화당이 지어지면 움직이든지 해서 관광화 시킬 수 있다 이거죠, 그게 전주 한정식의 기원이었었고.
  그래서 전라도 관찰사 밥상에 대해서 장명수 총장님에게 의뢰를 받아서 스토리텔링 팩트는 다를 수 있다 하더라도 스토리텔링에 의한 밥상을 한번 만들어 보고 관찰사들이 있고 해보자 이거예요. 그 예산은 얼마 들어가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 일을 계속 지속해 주시면 좋겠고······.
  전당 4층에 있으니까 음식체험이 2018년 대비 얼마나 늘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가 한식 체험의 경우에는 작년 동월 대비 78% 정도 증가가 되었는데요. 주 이용객들 약 62% 정도가 국내보다는 외국인들입니다.

김남규 위원   외국인들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 전당에 시루방 음식체험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 중심으로 체험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어떻게 해서 모객이 되고 있어요? 모객이라는 것은 모으냐 이거지. 그냥 관광공사를 통해서 아니면 대학을 통해서 아니면 유학생들 어떻게 돼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가 올초에 했던 방법을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체험을 하는 단체 체험들은 주로 학교 중심으로 많이 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1월 정도에 상반기에 스케줄을 다 잡으려고 하는 대학교, 일반 학교 대상으로 저희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1차적으로 홍보를 많이 해서 적중한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이용했던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는 분들을 다시 유인시키는 입을 통한 마케팅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한지지원센터 체험 지금 거기가 한국전통문화전당이면 음식 아카이브도 있고 한지도 있고 한식 체험도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많이 있는데 선순환으로 돌고 있는가 본 위원이 작년 업무보고 때 이런 말을 많이 했거든요. 한지지원센터의 아기자기한 물성부터 공예부터 또 직접 체험까지 할거리가 많이 있는데 그 체험객은 얼마나 늘고 있는가. 통계에 대해서 2017년 대비 18년은 어떻게 되는가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 전당의 체험 프로그램은 3개 분야 6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요. 과거하고 다른 점은 저희가 2월에 조직개편하면서 공간운영팀을 별도로 다시 정비했습니다. 공간운영팀이 생기면서 각각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을 지금 통합해서 같이 운영하고 있고요. 이렇게 하다 보니까 큰 숫자는 아니지만 작년 동기 대비 한지 관련 체험은 17% 정도 증가된 상황입니다.

김남규 위원   2017년도 보니까 한지가 대폭 증가되었던데, 한지 체험하는 분들이. 한지체험이 그 내부에서도 잘 볼 수 있거든요. 지하층에서부터 2층 전시실이 있고 또 같은 기계실, 연구실 있어 가지고 그것을 더 활성화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한옥마을 관광객을 유입한다든지 베너광고를 한다든지 그래서 이런 것들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체험프로그램들이 SNS나 페이스북이나 아니면 또 어떤 홍보 수단 있습니까? 그 홍보가 되어 있을 텐데 아니면 전통문화전당 인터넷 치면 거기에 나와 있다든지?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위원님 말씀해 주신 대로 저희가 하반기에 두 가지 측면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먼저 한 가지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온라인 신청이 아직까지 미흡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언제 어느 때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온라인 신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요.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발주해서 바로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저희가 1시간 정도 체험할 수 있는 게 있느냐 내지는 반나절 거기에 머물고 싶은데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느냐 이런 문의도 단체 같은 경우에 많이 오고 있는데요. 저희가 홍보관이나 한문화관 그리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 그리고 아울러서 시루방 음식체험까지 합쳐서 잘 엮으면 반나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볼 수 있겠다 해서 시간대에 맞게 현재 패키지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남규 위원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크를 할 때 옆에 계시는 우리 이성원 과장님이 전문가더라고요. 한국관광공사를 저는 이성원 과장이랑 같이 갔다 온 경험이 있어요.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관광공사하고 전통문화전당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그런 쪽에다 네트워크하면 거기는 대개 외국인들이 많이 오니까 큰 협조가 될 것 같아서 언제 과장님이랑 관광공사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서부터 그쪽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이성원 과장님 협조해 줄 수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적극 협조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저도 한번 같이 가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모시고 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셋이 한번 같이 가죠. 다른 위원도 모시고 간다든지 해서 특히 외국인 체험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1쪽 수공예 중심 전주 조성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공예품전시관이 몇 년 동안 놀다가 이렇게 하고 있죠? 한 2년 놀았던가요? 8000만 원짜리던가요?
  이번에 리모델링하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그 일을 하고 있죠? 공예품전시관.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지금 리모델링 공사 측면은 시에서 주관해서 발주한 거고요. 저희한테 넘어오면 이걸 어떻게 운영할지 이런 매뉴얼 작업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매뉴얼 초기 작업에 대해서 말해 주십시오.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어야죠. 장사하는 사람이 임대 얻어놓고 옷 무엇 무엇 디스플레이할 것 다 생각해 놓고 실내디자인을 하지 실내디자인을 다 해놓고 무엇 무엇할까? 이게 역으로 되어 있는데······.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위원님, 저희가 운영 매뉴얼은 이미 끝나서 다······.

김남규 위원   어떻게?
  위원님들한테 얘기를 해줘야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예, 엊그제 마무리가 다 되었고요. 이 부분은 저희가 상세하게 별도로 자료를 정리해서 별도 시간을 가지고 설명드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돈을 벌 수 있는 수익시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가 시설로만 보면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간이 뒤편에 'ㄷ'자 형식으로 되어 있는 공간은 지금 종합 판매관 형태로 될 거고요. 그리고 앞쪽에 나와 있는 공간은 기획전시 그리고 뒤편은 보기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고요. 지금 뒤쪽에 상품을 어떤 군으로 몇 종 정도로 해놓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다. 공간적 측면으로 봤을 때 그런 부분이 하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입점하는데 쟁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인들이 모집을 해서 심사를 통해서 하겠지만 어느 정도 비율을 위탁 판매율을 정하는 게 저희가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일반 다른 데보다 저렴하게 하면서 수익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입점하는 판매 위탁료 등 몇 가지 쟁점이 있는데요. 이것은 저희와 유사한 사례들하고 비교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난번 공예품전시관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인기가 좋았던 어떤 장인 어른의 놋그릇인가 있잖아요. 그런 것들은 이번에 판매가 안 되는 건가요? 판매품목이 싹 바뀌는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지금 품목에 대한 대분류 정도 구성한 거고요. 입점 모집하는 것은 별도 절차를 통해서 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은 수익도 꽤 노려야 할 것 같은데요. 내가 봤을 때는요. 왜 그러냐 하면 여기가 한옥마을에 명동거리처럼 아주 중요한 공예품전시관인데 한 2년 방치하다 놀았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신제품으로 백화점이 리모델링하는 기분으로 가 가지고 진짜 팔리지 않으면 또 옛날에 했던 반복이에요. 정말 잘 해야 해요. 그 자리가 너무나도 안타까운 거예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자리가 공예품전시관이에요. 한옥마을 태조로와 은행로가 교차하는 그 도로에서 바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 2년을 방치해서 놀았는데 새로 개업했다. 하여튼 백화점을 새로 열었다면 아주 좋은 제품들이 와 가지고 호기심으로 사가야 할 텐데 지금 하는 것이 너무나······.
  이것은 국장님, 의회에다 한번 보고를 해 주십시오. 그래도 의원들이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난 분들이니까 현장을 보든지, 품목이 뭔가, 어떤 장인들이 들어오는가?
  국장님, 이런 식으로 전통문화전당에서 다시 또 한다면 옛날 온브랜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오픈하기 전에 전당하고 협의해서 간담회 가지고 현장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뇌 섹시가 되었든 눈 섹시가 되었든 끌 수 있는 것들이 와야 한다 이거죠. 미끼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고 공예 쪽에서······.
  대한민국 공예 가지고 어떻게 장사되는 것 있어요. 인사동에서 한국공예 있지만 다 실패해요.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잠 못 자는 고민이 있어야 한다 이거죠. 인사동 공예품 다 실패해요. 새로운 신제품이 더 많으니까. 그래서 제가 얘기 길게 안 하려다가 하는 것이 이런 문제예요. 핸드메이드시티잖아요, 이게.
  하여튼 여기까지만 하고요. 추후에 공예품전시관에 디스플레이부터 품목 이런 것은 저희 위원회에 바로 보고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원장님 문제인데요. 세 번째 공고 나가서 안 나왔는데 지금 접수된 분들은 어떤 분들이 접수가 되어 가지고 채택이 안 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개인 인적사항이 있기 때문에 큰 분류만 말씀드리면 공공기관 교육파트에 근무하셨던 분도 계셨고요. 저희 문화 쪽은 아니지만 출연기관 비슷한 쪽에 근무하셨던 분도 계시고······.

이기동 위원   전주 지역 분이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예, 그리고 지역의 민간단체 활동을 하셨던 분도 계셨고요. 대학에서 계셨던 분도 있었고······.

이기동 위원   이번 업무보고 보니까 의외로 작년 연말에 없었던 것 같은데 올라온 것들이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아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원장을 모집하는 것들도 어떻게 보면 담당국이나 전당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이나 전당이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 체계를 못 잡고 있으니까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 전당이 어떤 모습으로 가야 할 것인가. 여기 비전을 보면 공간 활성화, 전통문화 연구개발, 공예 문화 가치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려고 하니까 원장을 구하기가 더 힘들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첫 번째로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게 전당 운영방침이나 이런 부분들을 국장님이나 과장님이나 이런 부분을 생각해서 전 의장님이 말씀하셨던 전문가도 굉장히 중요하고 그러지만 전문성을 결합한 지역에 있는 인재라도 해서 한 일이 년이라도 원래 임기가 3년인가요? 원장으로 채택이 되면······.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2년입니다.

이기동 위원   2년인가요?
  해서 한번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어떤 추천을 통해서라도 하나를 구해서 정책적으로 그분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담당국에서도 밀어주고 어떤 의견도 자꾸 제시해 주면서 그런 식으로 이끌어가면 되지 않는가 지역인재 여러 부분에서 추천을 해서 그런 식으로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계획은 어떠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저희가 2017년 12월에 지방공기업 관련 법률이 바뀌면서 채용하는 방식이 변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임원추천위원회가······.

이기동 위원   예, 여기 3명 추천했고······.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예, 맞습니다.
  시의회에서 세 분 추천해 주셨고요. 시에서 두 분 그리고 전당에서 두 분해서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이 되었고 거기에서 계속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임원추천위원회에서도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추대 형식 이런 것도 논의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채용방식이 바뀐 것들이 최근에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해서 바뀌다 보니 물론 좋은 분을 그런 형태로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현재 공정성이나 객관성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기동 위원   추진위원회에서 몇 명을 올려놓고 하면 될 것도 같은데요.

○한국전통문화전당센터기획국장 강병구   다양한 방법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1차적으로 우리 담당국에서는 전통문화전당이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할 것인가 그 체계부터 완벽하게 잡아서 공간적인 부분이나 거기 있는 체험관이나 이런 부분들 또 강당 부분들이나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 잡아야 될 거예요. 해마다 자꾸 바꾸니까 그 체계를 잡아서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1분 회의중지)
(15시57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입니다.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구원의 업무보고에 앞서 연구원 간부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
  김선영 의약소재산업화팀장.
  윤지영 식품산업화팀장.
  이수영 전략기획팀장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국가과제 기획 등을 통해 지역자원의 기능성 소재개발과 지역기업의 제품개발과 산업화 지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해 기업에 기술이전 4건, 제품화 24건에 산업화 성과와 농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과 전라북도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개발사업 대상 수상 등에 대외적인 기술적 성과도 인정받았습니다.
  작년부터 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의 뷰티기업과 식품기업들이 미주,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 성과가 있었으며 바이오뷰티산업을 전주시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기업들과 여러 산업화 성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농생명산업 융복합 고부가가치 식품 바이오산업 등 전주시민과 전주시 기업과 함께 하는 농생명산업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의 주역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최근 들어와서 국가R&D사업을 상당히 많이 가져온 것 같으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이기동 위원   한 5건 가져 왔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올해 새로 발굴한 사업들입니다.

이기동 위원   상당히 연구과제도 많아졌고 그러는데 이 중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연구소에서 전체적인 방향은 바이오 농생명소재를 기반으로 한 산업화 부분에다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소재개발과 관련한 전체적인 기반 과제들을 국가사업으로 연결시켜서 전체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게 첫 번째 진행이고요.
  두 번째가 그동안 식품에만 의존했던 부분을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천연물이라든지, 단백질이라든지 아니면 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프리미엄급 화장품 개발과 그다음에 그걸 산업화하는 쪽에 바이오뷰티와 관련된 쪽에 전체적인 인프라 구성해 나가는 부분이 두 번째가 되겠고요.
  다음에 세 번째는 새로 진행하는 부분들이 바로 곤충산업과 관련한 부분들을 이용해서 곤충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그다음에 동물을 이용한 기능성사료들을 개발해 나가는 부분으로 세 가지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소재개발이면 최소 단위의 어떤 물질을 개발하는 거고 그동안 바이오를 통해서 산업화 연구는 계속적으로 해왔었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이기동 위원   그러면 어떤 산업화가 가능성이 있는 연구개발과제가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말씀을 드려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4쪽에 있는 부분에서 저희가 1번 사업, 2번 사업 같은 경우는 소재개발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제품화에 연결되는 사업들이 되겠고요. 그를 통해서 또 제품들이 만들어져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5번 같은 경우는 백소순 아까 들깨 새싹 같은 경우는 임상시험을 통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개별적으로 받아가는 사업들이거든요. 그래서 그 중간단계 과정을 거치면 바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아서 제품화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바이오 쪽에는 어떤 것들이 있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바이오뷰티와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사업으로 시비가 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던 부분에 따라 가지고 저희가 작년에 5개의 R&D사업 그다음에 올해 6개의 R&D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기업들에게 기술을 제공해 가지고 작년과 올해까지 6개 기업이 보건소에 납품한다든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제품 판매를 하고 있고 일부는 중국 쪽하고 그다음에 미주 쪽 그다음에 동남아시아에 일부 수출이 성사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일본에 마스크팩 같은 경우는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바이오 쪽에 그런 부분들 기업체라든가 우리가 지원해서 어느 정도 성과가 이루어져 나가고 있는 부분들을 요약을 해서 계속적으로 배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어떻게 보면 농생명연구원에서 그런 것들도 하나의 큰 성과이고 우리 전주시 자체적으로 농생명연구위원에서 산업화될 수 있는 부분 하나를 개발한다고 하면 엄청난 효과인데 지금 이런 보고식으로 하면 실질적으로 연구만 하고 있다. 이런 느낌을 많이 가질 수가 있거든요. 왜냐하면 바이오 쪽 이런 부분들도 기업체하고 조인해서 연구만 해주는 것 아니에요, 제품 개발만. 그래서 우리 자체 사업을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아이템을 하나 잡아주면 좋겠다 이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미나리수?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미나리.

이기동 위원   그것은 우리 자체적으로 했던 것 아닌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자체적으로 해서 기업에 기술이전했고요. 미나리 천연화장품을 활용해서 현재 아토피 개선용 화장품하고 아동용 화장품으로 해서 현재 매출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주 기업에서.

이기동 위원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구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적극적으로 저희도 성과물에 대해서 홍보하도록 하고 그다음에 성과물에 대한 활용방안들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김원주 위원입니다.
  우리 연구원의 주요업무가 자원 및 기술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신소재 개발, 농생명기업 산업화 지원 이렇게 되잖아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원주 위원   신소재 개발하게 되면 특허를 따거나 이런 게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특허를 출원해서 등록해서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김원주 위원   몇 가지나 현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현재 저희가 76개 정도 출원이 되어 있고 그중에 40여 개가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런 건 보고에 올려주시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미처······.

김원주 위원   2005년부터 했는데 우리 연구원이 그동안에 이러이러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손에 쥐는 게 특허 문제하고 농생명 기업 지원하는 내용들도 나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원주 위원   농생명기업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몇 개나 됩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프로그램으로 따지면 비R&D에서 지원했던 게 3년 동안 한 120개 정도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겹치는 기업들도 포함이 되어 있고 그래서······.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 농생명기업이 혹시 전주 소재, 전라북도 소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전주 소재도 있고 그다음에 전라북도까지 포함되어 있는 사업으로 되어 있어서요.

김원주 위원   약 120개 정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원주 위원   이게 우리 연구원을 통해서 기업유치까지도 가능하다 이렇게 볼 수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현재 기업유치 부분에 있어서는 전주시에 몇 군데 이야기가 되기는 했는데 실제 전주시에서는 공간 부분이 확보가 안 된 부분들이 그게 가장 어려웠던 점이 되었고요.

김원주 위원   특허 76개 출원에 40개 이상 되어 있다면 관련된 산단을 따로 조성해도 될 정도 아닌가요? 그 정도까지는 안 되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런데 지역기업들이 기술이전해 나갈 수 있는 역량들이 없다 보니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우리 연구원의 사업성과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것들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기업유치와 관련한 이런 것들이면 가장 크지 않나요? 전주시 발전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제일 가시적인 성과가 될 텐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적극적으로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예를 들어 농생명 기업에 우리가 특허를 판매하고 이런 건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작년 같은 경우는 한 4건 정도 기술이전했고요.

김원주 위원   기술이전하면 개런티 받거나 이런 것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기술료를 받고······.

김원주 위원   기술료 받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원주 위원   그 내용도 혹시 여기 들어와 있습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앞쪽 6쪽 맨 위에 기술이전과 관련한······.

김원주 위원   수익사업까지 되어 버리는 거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기술료는 저희가 들어와서 수익금이 만들어지는 부분이니까요.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 수익금 내역도 다 잡혀 있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여기 자료에는 수익금 내역이 안 들어가 있는데요. 그 부분은······.

김원주 위원   그것까지도 2018년 또는 20년, 22년 이렇게 예상할 수도 있겠는데요. 현재 개발 관련해서도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에 대한 부분을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저희는 기술이전 첫 번째 수혜 기업을 전주시에 있는 기업, 그다음에 두 번째 전라북도, 그다음에 여기에서 수요가 없을 때는 밖으로 넘기는데 실제 전주시, 전라북도 기업들이 경제적인 역량들이 크지 못하다 보니까 기술료를 많이 받고 있는 실정은 아닙니다.

김원주 위원   전라북도가 농도 그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원주 위원   다른 도하고 다르게 농도라는 걸 앞세우는 도니까 농생명하게 되면 어찌 되었든 특화되어 있다고 누가 봐도 그렇게 볼 수 있는 거니까. 이것 쭉 밀고 나가면 답이 있는 사업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러지 않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에 대한 부분은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우리 도내 다른 지자체에도 이런 경쟁하고 있는 연구원이 있거나 혹시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와 같은 연구소가 산자부 사업에서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을 했거든요. 그때 전국에 18개 지자체 연구소가 있고 지금 제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18개 중에 5개가 전라북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진안 같은 경우는 홍삼연구소, 고창은 베리엔식품연구소 그다음에 임실에는 치즈, 순창에는 장류연구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거기는 특화해서 연구하는 데이고 우리 연구원은 광범위하고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전주시는 딱 꼬집어서 얘기할 수 있는 것보다는 전라북도 전체를 통틀어서 소재 중심으로 해서 설립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김원주 위원   가장 맏형의 역할을 하시겠는데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러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렇게 될 것 같고 국가기관하고 연구가 중복되거나 하는 것들은 없었습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제목으로만 보면 중복되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규모적인 부분에서 가령 가까이 이전되어 있는 농진청에서도 농생명 관련 연구를 하고 있고 한국식품연구원에서도 식품 관련 부분 연구를 하고 있는데 각각의 기관들이 접근하는 부분이 틀려서요. 큰 사업을 준비하고 농진청이라든지 한국식품연구원을 가고 그다음에 중소기업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기업들은 저희 연구소에 와서 먼저 도움을 청하는 부분으로 단계별 과정에서 저희가 맨 첫 단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원주 위원   100미터 달리기 하는 거예요, 마라톤 하듯이 먼저 결승라인 통과하는 연구원이 득하거나 취하거나 이렇게 되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그렇죠. 일단은 농진청 같은 경우는 매년 한 2000억 정도 연구개발비를 가지고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 그에 따른 부분이고 저희는 또 작은 규모로 시작하는 부분인데 실제 기업들이나 개인이 기업을 만들려고 했을 때 바로 농진청에 가서 "기술 하나 주세요." 아니면 이것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접근을 못 하니까 맨 처음에 와서 도움을 청하는 저희 같은 기관들입니다.

김원주 위원   예를 들어 예산을 집행한다고 하는 측면에서 보면 예산이 중복될 수도 있겠고 그러죠? 이 연구개발 관련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원주 위원   그러면 이 기관들끼리도 서로 업무 공유도 하고 해야 할 사항 같은데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농진청과 한국식품연구원 하고는 기획도 같이 하는 부분도 있고요. 지금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도 같이 기획해 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어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어느 기관이 그 분야에 대해서 앞서 있다. 특화되어 있고 앞서 있다면 가서 서로 배우기도 하고 이관도 해줄 수 있겠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죠.
  순창하고 발효미생물에 대해서는 서로 공유하고 또 같이 기획도 하고 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전주가 중심이 되어서 한다면 별도 산단을 조성해 줘야 할 상황으로 빨리 가야 할 것 같네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저희도 그게 꿈이에요.

김원주 위원   장기적인 꿈입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장기적인 꿈입니다.

김원주 위원   하여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자료를 보면 문화관광체육국 산하기관 업무보고 중에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출연기관인 것 같습니다. 국장님 그러시죠?
  뭔 말이냐면 시 출연금은 9억 7700만 원을 가지고 자료를 보면 당해연도 사업비만 15억 원의 연구 사업비를 받아 왔는데 이걸 보면 의미가 있는 게 전주 외 지역 진안군, 중소기업청, 산자부, 과학부, 전라남도, 중소기업과학기술부 전체 총 1277억 원 정도 이런 연구소가 전주에 있는 줄 몰랐습니다. 시민으로서, 의원으로서 자랑스럽고요.
  지금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전주에 농생명수도 전북이라고 합니다. 전라북도의 장기적인 플랜은 농진청을 기조로 한 혁신도시에서 연구하고 물론 우리 농생명소재도 그 인근에 있죠.
  다음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서 가공을 해서 새만금을 통해서 세계로 나가는 것이 농생명산업의 플랜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입지적으로도 자리를 잘 잡고 계신 것 같고 이렇게 묵묵히 적은 인원으로 이렇게 성과를 많이 내시고 계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고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어제 업무보고 때 보면 관광산업과 소관에서 김치가공유통종합센터를 구축한다고 올라왔어요. 알고 계신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 생각은 우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이런 걸 같이 R&D 연구하면 참여해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전주김치가공센터에 대해서 연구를 해서 인증을 해 준다면 더 낫지 않을까, 멀리에서 파트너를 찾을 게 아니라 우리 자체에서.
  그러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좋고 또 전주 농생명소재 연구개발에 연구성과를 받아서 또 가공식품 만들면 좋잖아요. 그래서 기회가 되신다면 관광산업과 전주명품김치산업화 사업 추진 생산, 유통, 가공, 판매 이 4가지 모든 것이 본 위원이 볼 때는 북전주 농생명소재가 입주해 있는 기관에 친환경 농경단지도 조성이 되어 있고 유통 또한 고속도로나 KTX 다 통해져 있고 가공 또한 식품클러스터가 되어 있고 판매는 혁신도시를 주시로 한 13개 공공기관이라든지 모든 조건이 아주 맞아떨어지는 사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전주농생명소재가 타 지역 연구용역 받아서 하시는 것도 좋은데 멀리에서 파트너 찾지 마시고 같은 국이니까 해서 성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김치명품화 사업 맨 처음에 기획할 때는 저희도 연구개발과 관련한 쪽에 같이 기획에 참여했었고 그런데요. 현재는 명인김치 명품화 쪽에 치중을 두는 부분 때문에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은 크지 않았던 것 같고요. 앞으로 협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방법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렇게 외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계시니까 저희가 같은 전주시에서 사업을 할 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연구 개발해서 인증을 해 준다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연구원에서 개발되어서 완제품 나온 게 현재 4가지인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아닙니다. 작년에 제품화했던 것만······.

김승섭 위원   했던 것만 4가지이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기술이전했던 것만 4가지이고요.

김승섭 위원   기술이전한 것?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승섭 위원   그동안 기술이전한 게 4가지입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작년에만 했던 게 4가지이고요. 그 전에도······.

김승섭 위원   더 있습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비슷하게 진행이 됐었고요. 그다음에 제품을 R&D 차원에서 도와줬던 그다음에 비R&D 차원에서 제품 고급화를 도와줬던 이런 것을 따진다면 작년에만 제품화를 지원한 게 24건 정도 지원이 되었습니다.

김승섭 위원   어떤 얘기를 하고 싶냐면 우리 연구원에서 어찌 되었든 연구를 해서 도와 주웠듯 우리 연구원으로 인해서 제품이 탄생되었다면 그 제품을 우리 시민들이 우리 전주시 연구원에서 관여해서 탄생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제품이 나오면 우리 전주시 전시 장소나 이런 데도 전시해서 우리 연구원에서 연구하고 개발한 제품이라는 것을 우리 시민들한테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시민들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이고 우리 전주시의 연구원에서 이런 것도 한다는 것을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 보니까 올해도 끝나는 게 백소순 활용 혈당조절 소재 이게 보니까 올 7월에 3년 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7월인데 임상이 조금 늦어져 가지고 12월까지 연장이 되어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연장이 된 것 같은데 이런 제품도 우리가 기술이전을 했거나 기술이전을 해서 거기에서 만약에 완제품이 되어서 나온다면 우리 연구원에서 연구했다는 그것 분명히 우리 시민들한테 알려서 꼭 시민들이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또 구입을 할 때도 이왕이면 우리 전주소재 연구원에서 개발한 제품이라면 아마 애착도 가고 구입하는데도 믿고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는 그런 면에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연구소 자체에다가 작지만 저희 전시장을 만들었는데 2년 되어 가고 있고요. 또 전주시민과 직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 매출업 프로젝트라고 해서 명절 전에 명절 선물 준비하시라고 해서 홍보도 하고 시청 로비에서 한 10개 기업 2번 정도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홍보와 마케팅 관련한 부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낼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전주시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심하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강세권 사무국장입니다.
  김선범 기획생산팀장입니다.
  김정흠 전주푸드사업부실장입니다.
  한복연 도농교류팀장입니다.
  최선희 학교급식지원센터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선 위원장이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7쪽 전주푸드 농가조직화 교육인데요. 지금 조직화 교육에 2017년도에 교육을 받았던 농가들이 2018년도에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고 농가들이 그렇게 조직이 되면서 생산자로서 납품까지 쭉 진행이 되고 있는 그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얘기해 주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현재 1300 농가가 등록되어서 생산활동을 하고 계시고요. 그중에 1차 생산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한 300 농가 정도 되십니다. 그래서 가공분야를 포함시키면 전체 총인원수가 한 1300분 정도 되시고요. 금년 생산자 확대 목표는 1500 농가까지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6월까지 보면 월 30명 정도가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시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교육농가와 납품하는 출하농가 연도별 조직화 과정에 대해서 표를 작성해서 우리 위원님들께 배부해 주시기 바라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지금 공공급식 수요처에 대해서 본 위원장이 전년도에 확대할 것을 요청했는데 그 수요처가 어떻게 확대되고 있는지에 대한 그런 과정도 표로 작성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자세한 내용을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학교급식 지원에 대한 6쪽입니다.
  지금 학교 공급 현황에 보면 135개 교에 현재 공급을 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135개가 전국적입니까 아니면 우리 전라북도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전주시에 학교가 해당이 됩니다.

김승섭 위원   전주시에 학교가 135개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136개 학교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데요. 거기에 상산고를 제외한 135개소 전부 학교급식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현재 우리 전주시 전체 학교가 136개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초중고등학교가 그렇게 됩니다.

김승섭 위원   136개입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승섭 위원   학교급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어느 시절에 제가 학교 운영위원장을 할 때 김치를 가지고 공급을 하려고 보니까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 종류가 많은데 거기에서 선별해서 아주 좋은 제품을 납품하게 했는데도 한 달 정도 지나면 그 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전주푸드가 그야말로 메이커화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제품 아닙니까? 그래서 특히 자라는 학생들에게는 제품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하물며 이것하고는 틀립니다만 우리가 동계올림픽을 할 때 정선에 한마디로 경기장을 짓는 공사지역에 타 지역 공사하시는 분들이 들어가서 그 정선 내에서 파는 제품을 쓰지 않으면 거기에서 공사를 못 했습니다. 하물며 인부들이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름 넣는 것도 정선 안에 주유소 기름을 넣어야 그 업체가 거기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전주도 앞으로 전주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아무리 타 도에서 들어오는 사람일지언정 전주 제품 쓰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희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됩니다. 전주화 시켜야 합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전주푸드에서 이런 좋은 제품이 나오는데도 전주시내에서 쓰지 않는다면 타지에서는 더 안 씁니다. 그래서 이것은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강원도 같은 데는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철저하게 그걸 지켰습니다. 못 한 개라도 다른 지역에서 갖고 가지 못했습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그러지 않습니다.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업체들이 거의 여기 전라북도 제품 잘 안 씁니다. 사 가지고 들어옵니다. 이것을 우리 전라북도인들이 특히 우리 전주인들이 자각해야 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입니다. 타지에 나가 보면 정말 그러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 전주에서 그런 생각을 갖고 집행부에서 자꾸 우리 전주시민들한테 심어줘야 합니다. 우리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런 데에서 탄생되어야지 절대 지금과 같이 이것은 타 시에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정신 가지고 꼭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학교급식 공급현황 135개교 학교 제외하고 혹시 관공서나 일반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위원장님 말씀대로 공공급식 수요처에 대한 내용은 자료로 제출을 하겠고요. 저희가 최대 100개소까지 공급한 적이 있고요. 계절별로 들쭉날쭉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주 공급처가 학교이고 일반 관광서 이런 데는 없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제가 말씀드린 개소가 관공서를 포함해서 대표적인 곳이 국민연금공단과 저희가 MOU를 체결해서 쌀을 비롯한 여러 품묵이 공급되고 있고요. 또 구청 식당, 그리고 보육원, 복지관 또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어린이집,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가 그렇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이 듣는 이야기로는 요즘 전주푸드가 원산지에서 출하받는 공급량에 문제가 생겨서 일부는 농수산물시장에서 구매해서 대체하고 있다. 소문이겠지만 이런 소리를 들은 바가 있어요. 그래서 사실 인근에 전국적으로 히트를 쳤던 완주의 로컬푸드는 많이 들어보고 로컬푸드 매장은 눈에 많이 띕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아직까지는 로컬푸드라는 브랜드에 전주시민들도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로컬푸드보다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전주푸드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같은 내용에 완주에서 하든 우리가 하고 있는 게 로컬푸드 개념인데요. 다만 명칭을 완주는 완주로컬푸드라고 하고 있고 저희들은 전주로컬푸드인데 전주푸드 이렇게 약칭을 쓰고 있는 것에 차이점이 있는 거고요. 내용은 똑같이 되고 있는데 사실 완주는 2008년도부터 그림을 그려서 투자된 예산도 많고 또 전주를 시장 삼아서 거의 선점을 하다시피 한 그런 부분이 있고요. 그렇지만 우리 전주는 전주대로 약 2만 5000명의 농가가 계시는데 이분들이 이제까지 소외되다가 2015년도 김승수 시장님의 농업정책에 의해서 전주푸드가 시작이 된 부분이 있죠.
  그런데 사실은 2015년도 출범하면서부터 워낙 선발주자가 강한 팀이어서 그런 인식들이 전주시에 뿌리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잘 진행되고 있고요. 저희들은 사업의 방향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경쟁적으로 세워서 완주와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급식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가지고요. 저희 12만 명의 아이들한테 학교급식 공급하는 것을 친환경으로 시작한 부분이 있고 다음에 8월 2일 전주시청에서 서대문구와 1 대 1 매칭으로 20만의 서대문구의 공공급식을 저희가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러면 최소 80개소 이상의 공급처가 생기면서 그쪽에 우리 농가들의 생산물을 팔 수 있는 판로가 개척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공공급식 조달 방향으로 저희가 사업영역을 바꿔서 서로 충돌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도 일단 전주푸드가 후발주자로서 완주의 로컬푸드는 일본의 로컬푸드시스템을 그대로 본떠서 한 것 같아요. 제가 우연치 않게 일본에 방문한 기회가 있었는데 스마트팜이라는 농가를 가보았습니다. 농가레스토랑도 가보고 "완주군에서 이걸 배워왔구나" 제가 직접 가서 느꼈어요. 그래서 후발주자로서 완주로컬푸드를 쫓아가는 것보다는 전주푸드만의 독자적으로 생존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냐 이런 뜻에서 제가 로컬푸드에 대해서 미약하지만 여쭤보았습니다. 앞으로 선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고맙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본 위원장이 이어서 질의를 이어 가겠습니다.
  지금 공공급식과 학교급식에 공공급식 분야보다는 학교급식 분야에 친환경농업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김치가공센터 그 수요가 학교 쪽에서 많이 요청을 하고 있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금은 저희가 하고 있는 것은 친환경농산물 중심하고요. 가공품이 지원사업이 되고 있는데 김치는 가공 파트여 가지고 저희는 아직 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가공센터가 있어서 김치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우리 학교급식 지원을 하고 있는 전주푸드가 그 부분을 담당할 수 있는 여건은 되는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저희가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공공급식 부분하고 서울 급식이나 또 지금 얘기하는 게 대전 쪽도 얘기하고 있어서 외부로 수요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김치공장이나 이런 게 들어섰을 때 기존에 전주에 결성되어 있는 반찬 공장이나 그룹들하고 충돌되지 않게 그림을 그려서 나가고 있습니다. 충분히 팔아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57분 회의중지)
(17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바로 이어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개요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제2쪽 세입·세출예산안 총괄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총액은 666억 7634만 6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102억 9042만 원이 증액되었으며 세출예산액 총액은 1558억 2643만 8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258억 6301만 1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3쪽 세입예산액 목별 현황입니다. 문화정책과는 세입예산 총액이 125억 3554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32억 8596만 5000원이 증액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등 국고보조금 16억 원,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등 기금 15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관광산업과는 세입예산 총액 34억 1587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3억 1656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외공간 한스타일 공간 연출 홍보사업 등 국고보조금 3억과 도비 보조금 1억 5000만 원이 감액되었고 지역전통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등 기금 8344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4쪽 전통문화유산과는 세입예산 총액 97억 4130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4억 699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 정비 등 국비 2억 8090만 원, 도지정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등 도비 지원 1억 2609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는 세입예산 총액 22억 9968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3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 특별교부세 3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체육산업과는 세입예산액 총액 175억 3237만 5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60억 823만 4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등 특별교부세 28억 원이 증액되었고 완산수영장 보수공사 등 기금 26억 660만 8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5쪽 친환경농업과는 세입예산 총액 208억 6128만 1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5억 8029만 1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동 회령마을 농배수로 정비에 특별교부세 5억이 증액되었고 토지개량제 지원 등 국고보조금 1억 2049만 3000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는 세입예산 총액 2억 9030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255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기금 255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6쪽 일반회계 세출예산 주요 내용입니다. 문화정책과는 세출예산 총액이 322억 3222만 1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56억 5288만 1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20억,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20억 6000만 원 등이 증액되었습니다.
  관광산업과는 세출예산 총액 102억 34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8억 9468만 9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사업 6억 2600만 원과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4억 5000만 원 등이 증액되었습니다.
  7쪽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는 세출예산 총액이 138억 9072만 4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12억 8075만 8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풍패지관 토지매입비 3억 2000만 원, 전주부성 시굴 및 발굴조사 3억 7444만 원 등이 증액되었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는 세출예산 총액이 32억 5110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2억 1432만 4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 3억 원이 증액되었고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운영 시설관리공단 전출금 1억 567만 6000원이 감액되었습니다.
  8쪽입니다. 체육산업과는 세출예산 총액이 346억 4885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105억 8313만 4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주 완산수영장 시설장비 20억 원, 종합경기장 우레탄 교체사업 13억 6400만 원 등이 증액 되었습니다.
  친환경농업과는 세출예산 총액이 474억 4561만 9000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71억 8277만 5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무상급식 지원 27억 2163만 2000원, 원동 회령마을 농배수로 정비 5억 원이 증액었습니다.
  9쪽 예술단운영사업소는 세출예산 총액이 113억 5758만 원으로 기정예산액보다 5445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5445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10쪽부터 99쪽까지는 부서별로 3000만 원 이상 주요사업 내역과 설명서입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개요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문화복지와 체육 부분 활성화 및 농업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에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께서는 페이지를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페이지 낭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문화예술거리 조성이 뭔가 설명해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문화정책과장 서배원입니다.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저희가 도 문화예술거리 공모사업에 올해 응모를 했습니다. 응모를 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도비 1억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도비 1억에 대한 매칭을 하는 사업 내용입니다.

김남규 위원   어디 지역이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지역은 동문예술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청년예술극장, 동문길60 그리고 경기전 북쪽 담장까지 이어지는 그 구간입니다.

김남규 위원   이게 몇 년 차 계속 내려오는 계속사업입니까, 아니면 올해 갑자기 떨어진 예산입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당초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도 사업으로 지원이 되다가 2017년도에 단연도 사업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2018년도에 다시 도에서 내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한다고 공모가 되어서 저희가 응모를 하게 된 겁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정확히 말해줘야 해요.
  거리가 동문 쪽으로 갈 것인가 전당 쪽으로 갈 것인가, 동문과 전당 쪽인가에 따라서 다음에 본예산에서 시비 매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그리고 향후 3년 동안에 어떤 쪽으로 해야 하는가 그리고 사업 부서는 어느 부서인가? 이게 재단에서 하는 것인가, 전통문화과에서 하는 것인가 이것을 정확히 알려 주세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본 사업은 동문에서 경기전 북측 담장 쪽으로 이어지는 구간이고요. 사업은 재단에서 맡아서 할 예정입니다.

김남규 위원   이것은 하드웨어 사업인 것 아닙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주로 소프트웨어 사업들입니다.

김남규 위원   소프트웨어 사업을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조성이라고 했는데 프로그램비가 아닌데 예산을 그렇게 전용할 수 있으면 더 좋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용하는 게 아니라 동문 그림가게 운영이랄지, 동문예술학교 운영이랄지, 예술장터 그다음에 인문학 프로젝트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이해 갔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226쪽에 문화재단 운영 2억이 증된 요인이 한벽문화관 인건비 4명이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이 부분 설명드리겠습니다. 당초 한벽문화관이 문화재단에서 운영을 하면서 올 연초에 관장 1명과 팀장 1명 이렇게 2명이 한시직으로 있었는데 저희 이사회에서 정원 승인 4명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추후에 팀장 1명과 팀원 1명을 뽑아 가지고 4명이 한시적 정규직으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2명 추가분 인건비와 거기에 따른 재수당이 포함되는 금액입니다.

이기동 위원   한벽문화관 직영을 하면서 늘어난 인건비에 대한 요인이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덧붙여 말씀드리면 한벽문화관이 그동안 크게 운영에 대한 어떤 콘텐츠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면이 있어서 이번에 정원을 증원하면서 콘텐츠팀을 보강하였고 현재 한벽문화관 자세히 보시면 매일 프로그램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226쪽 작은미술관, 박물관 문화사업 도비가 와서 매칭을 했는데 며칠 전에 조례가 통과가 못 되었는데 이 조례하고 연관된 것이고 작은미술관, 박물관이 구체적으로 어디 어디인가?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이 226쪽에 나와 있는 내용은 지금 올해 연초에 여명카메라박물관이 문을 닫으면서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비용을 도비와 시비를 삭감하는 내용이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조례를 상정했던 거고 그 내용은 잠시 뒤에 또 나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227쪽에 산성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얘기해 주시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성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저희가 구 서학파출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서학파출소 부지와 건물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려고 하는데 당초 이게 역사가 있습니다.
  앞서 227쪽 위쪽에 보면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으로 2000만 원 예산 확보된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2016년도에 저희가 산성마을을 예술마을로 조성하면서 그 당시에 벽화길 조성이랄지, 산책로 정비 그리고 창극 적벽가를 중심으로 한 창극 계발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올해 2000만 원이 내려온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매칭하는 그런 사업비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3억 원은 리모델링하고 부지 매입하는데 실질적으로 운영주체는 전주문화재단이 판소리 다섯 마당을 운영하는 데 쓰인다 이런 얘기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런 내용도 있고요. 그러니까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이 되면서 산성마을을 활성화하려고 하는데 일정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서학예술마을과 산성마을 그리고 무형유산원, 한옥마을까지 연결되는 어떠한 거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거기를 하는 거고요.
  추가로 거기에 보건소 이동건강증진센터까지 같이 들어가서 지역민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그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김원주 위원님.

김원주 위원   여기가 옛날 파출소 자리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김원주 위원   파출소 신축하고 옮겨가고 빈 건물?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원주 위원   부지 매입은 누구로부터 매입하는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현재는 기재부 소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기관 대 기관도 돈 줘야 하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저희가 무상으로 양여받지 못하면 지금 법원, 검찰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양여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게 지금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들었는데 그러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하고 누구에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이 내용은 아까 산성마을 주민들 있지 않습니까? 이분들에게 마을술사를 양성한다든지 주민서비스 교육을 한다든지······.

김원주 위원   주민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원주 위원   그냥 주민들이에요 아니면 무슨 단체?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 주민들을 마을술사로 양성하는 겁니다.

김원주 위원   누군가가 상주하면서 운영할 것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현재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앞서 말씀드린 예산 위쪽에 보면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주민협의체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27쪽 상단에 예산 2000만 원 있지 않습니까?

김원주 위원   해마다 예산 세워야 될 것 같은데 그러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여기 운영 때문에 일정 부분은 들어갈 겁니다.

김원주 위원   아마 그럴 것 같은데······.
  일단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228에 공연전시 문화시설 확충 개선 지원은 이제 필요 없는 예산이 된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이기동 위원   그다음에 229쪽에 문화예술진흥 프로그램 지원은 풀비 성격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추가로 이기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상반기 때 집행됐던 내용하고 현재 추가되는 내용들이 있으면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문화예술진흥 프로그램 지원 내용 말씀하시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기동 위원님.

이기동 위원   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2억이 왜 증액이 된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증액된 것이 아니고요. 지역 대표공연 예술제 공모사업에 저희가 응모를 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2억 원을 받은 겁니다.

이기동 위원   행사가 끝나고 받은 건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행사 전에 내려오기는 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올해 내려왔겠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올해 내려온 겁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230쪽 하단 부분에 오페라 공연 지원사업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이건 호남오페라단에 대해서 공연지원 보조금, 호남오페라단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푸치니 공연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 내용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사업설명서를 보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없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공연지원 보조금사업 심의도 통과를 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2018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포함이 안 되어 있던데······.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6월에 추가 심의해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추가 심의로 통과가 되었다는 얘기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장 박형배   235페이지 맨 위에 민간경상사업 보조로 전주패션협회 지원사업이 있는데 이게 운영비 보조인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금년에 패션협회가 1998년도에 처음 생겨 가지고 지금까지 계속 한지패션쇼를 주관해 가지고 사업을 실시해 왔는데 금년에 20년째 됩니다. 그런데 이 패션협회를 주관으로 해서 한지패션쇼가 한지사 산업발전 이런 데 굉장히 많은 과정이 있었고 공헌한 것이 있고 해서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한지패션쇼하면 전주를 생각하고 있고 또 한지사 발전에 전주한지패션쇼가 굉장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주도적인 입장을 확보하기 위해서 20년 기념으로 그동안 성과물에 대한 기록물을 남겨 놓을까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 사업계획서가 따로 있어요? 본 위원장이 물어보는 것은 운영비 보조인가를 물어봤어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운영비가 아닙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어떤 내용이죠?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운영비가 아니고 사업 기록을 발간하기 위한······.

○위원장 박형배   기록물 사업을 하기 위한······.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기록물 사업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 사업인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김승섭 위원   235쪽에 보면 중간에 막걸리 골목 조형물 설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 설명해 주십시오.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당초에는 서신동 막걸리 조형물 설치 예산이 본예산에 4000만 원이 반영되었습니다. 그런데 금년 1월에 도에서 관광과에 포상금으로 5000만 원을 내려 보냈는데 예산과목이 시설비뿐이 없다. 시설비뿐이 내려 보낼 수가 없다. 그래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시설비 사업이 막걸리 조형물 설치사업이어서 그 당시에 예산팀과 협의하고 또 서신동 막걸리 조형물 설치사업을 주도적으로 하셨던 서신동 의원님과 협의해서 도에서 내려오는 5000만 원 가지고 우선 막걸리 조형물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4000만 원은 목 전용을 해서 저희가 하고 싶었던 사업이 있었는데 그게 국제교류 전통 가옥도시 중국에 이강, 일본에 가나자와, 한국에 우리 한옥마을 이렇게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하고 싶었는데 예산 사정상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그렇게 결정했던 사업들입니다.
  이 5000만 원은 다시 한번 설명드리면 기존에 4000만 원이 있었고 도에서 시설비 5000만 원이 내려오니 그 5000만 원을 성립전 사용으로 해서 먼저 사용하고 4000만 원은 국제 가옥도시 네트워크 형성 이쪽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추경예산안에 그러한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해외 글로벌 전통문화도시 네트워크로 4000만 원을 옮겨냈다는 얘기인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이 사업비가 그리로 가는 겁니다.

이기동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편할 텐데······.
  235쪽에 외규장각 관차도에는 2000만 원이 왜 유지 관리하는데 들어가 있죠? 올해 본예산 때 이 예산은 없었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원래 우리가 만들어놓은 반차도를 작년에도 시청 로비에 2달간 전시했었고 지방행정연수원에도 전시했었고 또 작년에는 안 나갔지만 해외에도 나가는 전시사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씩 전시하고 나면 고장 나는 반차도 인형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할 때 지금까지는 봉사 기증 개념으로 작가가 수선하고 그랬었는데 이것은 과도하다. 여기에 대한 관리비 형식으로 2000만 원을 요청했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 반차도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우리가 전시하고 뭐 하고 그랬을 때는 유지관리비를 계속적으로 지원해 줘야 하겠네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행사를 하고 나면 다리가 부러지거나 고장 난 것이 있어서 그것을 유지 보수할 때 거기에 대한 보상이 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이 반차도를 굳이 전시할 필요도 없지 않나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저희가 해본 효과는 정말 컸고 특히 해외 초청이 매년 각 대사에서나 문화원에서도 우리 것 반차도 전시행사를 굉장히 선호하고 있고 현재도 매년 제작비와 반차도 전시비가 같이 반영되어 있었고 매년 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만 안 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리고 그 밑에 김치산업과 사업 4억 5000만 원이 올라온 것은 이게 건축비가 들어가는 건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건축비가 들어가는 겁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국비가 2016년도, 17년도, 18년도 계속 내려와 있었는데 저희가 다른 것은 다 매칭해서 순조롭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김치가공센터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어 가지고 그동안 많은 검토도 하고 조사도 하고 용역도 해 가지고 전주푸드와 연계해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결론을 내고 가공센터에 대한 전액 국비를 세우면 참 좋겠지만 예산 사정상 그렇게 하지 못하고 우선 2017년도에 대응되는 국비 예산 4억 5000을 시급히 반영을 해야 될 처지입니다. 반영하지 않으면 국비도 잘못하면 반납해야 하는 그런 처지가 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런데 이게 시설 구축비로 해서 4억 5000인데 종합센터가 지어지지도 않았는데 시설 구축비로 4억 5000을 집행할 수 있을까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저희가 부지를 확보하고 부지를 확보하면 거기에 설계를 시작해야 합니다. 설계비도 포함이 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설계비도 들어가는가요?

○관광산업과장 이성원   예.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박화성 과장님, 질의 하나 할게요.
  돈은 이렇게 잘 주는데 왜 남고산성 무너졌어요, 며칠 전에? 그것은 무너질 줄 알고 거기가 경사도가 심하니까 그 대책을 세웠어야지 수로나 이런 것들을.
  그리고 거기는 함몰 진 곳이니까 당연히 예측되는 것인데 이렇게 문화재 보호에 돈을 많이 주는데 그것에 대해서 시공업체한테······.
  몇 년 되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남고산성이 아니고요. 동고산성이고요. 후백제 궁성터 그 포도밭 밑에······.
  이번에 공사하려고 한 것은 문화재가 아니고 성벽 옆에 배수로가 물이 안 빠져 가지고 거기가 함몰될 위험이 있어서 배수로 공사를 맡긴 사항입니다.

김남규 위원   시공사가 공사한 지 몇 년 되었어요, 한 1년?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2015년도에 거기 시굴 조사해서 복원을 해놓은 그 장소입니다. 2015년에 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15년도?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남규 위원   예측 가능한 인재로 생각돼요. 경사도나 여러 가지······.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원래 문화재 보수는 문화재 보수 기술자격증을 가진 업체에서 공사를 하게 되어 있어서 현재 맡은 업체가 입찰로 해서 선정이 되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현장소장이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맡았더라고요. 90년생이더라고요. 그런데 기술자 자격증은 있어요. 저희가 성곽 도면까지 다 주어서 설계도면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판단해서 굴착기가 들어가기 위해서 거기 땅을 파다가 약간 훼손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오늘 오전에 관련 전문가 세 분 모시고 현장에서 훼손 부분이 어느 정도인가를 저희가 다시 현장에서 봤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크게 훼손은 안 되고 다만 정확한 거는 그쪽 부분에 대해서 발굴조사를 더 해봐야 아는데 훼손 부분이 크지 않다고 그렇게 답변 들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김윤철 위원입니다.
  238쪽 전주부성 시굴 및 발굴조사 금액을 보면 예산액이 3억 7444만 원 이렇게 구체적인 숫자가 나오는 것이 입찰가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입찰가는 아니고요.

김윤철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금액이 구체적이에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문화재법에 보면 시굴이나 발굴 조사할 때 면적 대비 평당 얼마라는 금액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면적을 예측해 가지고 그 면적에 그 금액을 곱한 금액입니다.

김윤철 위원   면적 대비 단가 곱하기 해서 나온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예산액이 구체적이어서 됐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선연 문집 번역은 어디에서 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이건 도비사업으로 해 가지고······.

김남규 위원   전통문화연수원 김순석 씨가 하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니에요. 호남······.

김남규 위원   김순석 씨라고······.
  어디에서 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호남고전문화연구원 김성환 옛날 고전번역원 분원장님 하시던······.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이것은 선도문화나 선유도 쪽 하겠는데······.
  선연이 누구예요? 간재를 하는 거예요, 누구를 하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금재 최병심 선생님이십니다.

김남규 위원   알았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242쪽에 한일고 개방 체육관 건립 이건 좀 그렇네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한일고 개방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이것 사립고등학교인데 시에서 이것을 지원해 줘야 될 사항인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 사업은 교육청 사업으로 교육청에서 낼 때 반절을 부담하고 그다음에 교육청에서 원래 50%를 내고 그다음에 국비를 30% 그리고 저희 시비를 일부 받아 가지고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신청해서 그다음에 그 사업이 당첨이 되면······.

이기동 위원   공모를 누가 했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번에요?

이기동 위원   예.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번 사업이 전체가 18억 사업비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니까 공모를 누가 신청하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공모를 교육청에서 신청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공모가 문체부에서 떠 있는데요. 학교시설로 떴기 때문에 저희들이 학교에다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국비 30%, 교육청 50%, 시비 20% 조건이거든요. 80%가 오고 시비 20% 부담하는데 이런 공모요건을 교육청에다 알려 가지고 하다 보니까 한일고등학교가 신청하게 된 거고요. 여러 개 있는데 여기에서 문체부에서 한일고등학교가 선정이 된 겁니다.

이기동 위원   어쨌든 시에서도 이것을 같이 허락했으니까 공모를 했을 것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이기동 위원   그렇지만 사립고등학교인데 시에서 굳이 3억 6000이라는 예산을 내려서 체육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을까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것은 저희가 할 때 개방형이기 때문에 그 학생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저희 시민들도 필요할 때는 하니까 20%의 시비를 투자해 가지고 시민에게 개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렇다고 하면 좀 이해가 되네요. 어떻든 간에 확실하게 개방이 될 수 있도록 해서 협약서라도 써놓아야 할 것 같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당시에 저희들이 제출할 때 전주에서 협약서를 같이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확실하게 이것 나중에라도 추후에 관리를 하세요. 왜냐하면 요즘에는 고등학교 주차장도 못 쓰게 해요. 이런 부분들은 교육청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사항이거든요. 아쉬울 때는 시에다 손 벌리고 정작 필요할 때는 문 닫아버리고 이것도 언제 문 닫을지 몰라요, 자기가 필요하면. 그래 가지고 말이 개방형이지만 시민들이 정말 필요할 때 안 줄 수도 있어요. 시에서 관리 철저히 해서 그런 민원이 안 생기게 완전 오픈할 수 있게 관리하시라고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241쪽에 보면 체육진흥육성 지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 보면 프로구단 홍보비 등등이 있습니다. 우리 전주시에 국장님께서 아까 보고하실 때 K3리그에 전혀 지원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들었었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K3리그에 2억 보조금 올해 집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2억 보조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승섭 위원   K3리그는 전주시민구단이라고 이름이 되어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명칭이 시민구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명칭이 시민구단입니다. 타 시도에서 바라볼 때 전주시 구단이라고 생각하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좀 더 검토해서 전주시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 우리 전국적으로 보면 화성시라든가 이런 데는 굉장히 시에서 지원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시를 대표하는 그런 구단입니다. 우리 전주시민구단이라고 유니폼에 박혀 있고 선수들이 뛰고 또 TV에 가끔 중계가 되면 저 팀은 전주시민구단이구나 생각하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 2억 가지고 1년 동안 그 많은 선수들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은 앞으로 달리 생각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이기동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한일고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또 지났지만 236페이지 신흥고등학교 강당 보수 이게 사립학교이고 아마 체육 관련되어서 운동장을 주민들한테 개방해서 같이 사용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있을 거예요, 먼저 선행되었던 게 전북여고이고.
  그런데 고등학교는 자율학습이나 또 늦게까지 학교에 수험생들이 있기 때문에 개방이 실질적으로 안 돼요. 저도 이것 보고 의아했는데 또 최근에 원광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체전하기 위해서 조명이 안 좋은데 시설해 달라고 하는데 사립학교라서 안 된다는 거예요. 지원할 근거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왜 우리 전주시는 사립학교에 3억 6000, 3250만 원 이게 꼭 지원해야 되는 게 맞는지? 제가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나 중학교라면 이해가 되겠어요. 방과 후에 주민들이 저녁때 주로 산책하거나 운동하려고 이용하는 건데 한일고등학교나 신흥고등학교는 분명히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고 야간 자율학습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상식적으로 또 공부하고 있는데 거기에 시민들이 가서 운동하고 그러면 학교에서 좋아할까요? 이 부분은 좀 확실히 체크하셔 가지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새벽이나 이런 때도 개방해 가지고 시민들이 배드민턴도 하고 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단 신흥고등학교 부분은 거기 등록문화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지원사업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운동시설은 아니고 앞에 문화유산과에서 등록문화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지원사업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래서 과가 틀린 거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한일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아침에 물론 이용할 수 있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시민들 보면 저녁에 체육관을 이용한다든지 트랙을 이용한다든지 이러거든요. 고등학교에서 개방이 안 될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아까 이기동 위원님 말씀대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계속 관심 있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철저하게 다시 한번 체크하셔 가지고 검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244쪽에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를 왜 대구로 뺏겼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것이 대구광역시에서 그전에 저희들이 예산 올릴 때는 어떻게든 유치하려고 열의를 가지고 올리거든요.

김원주 위원   유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부터 세우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저희가 예산을 편성하고 그 후에 대구광역시에서 유치가 확정이 되니까 감 되는······.

김원주 위원   이런 경우도 있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 그러지 않는데 저희들이 각 단체에서 어떤 전국대회를 유치하려고 오면 그에 대한 예산을 전년도에 편성하기 때문에 우선 가능성이 높은 것들 예산을 올려놓는데 그러면 그중에서 하다 보면 노력은 하지만 각 연맹에서 안 되는 경우는 다른 데에서 이번에도 광주 같은 경우도 뺏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다 못 하고 그런 경우는 불가피하게 저희가 감 예산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건······.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산 편성을 보통 전년도 10월에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대부분의 대회들이 큰 대회 전국대회나 체전 같은 경우는 몇 년 전이지만 전국대회는 당해연도에 많이 결정됩니다. 이 족구대회도 유치하겠다고 협회에서 왔는데 작년도에 결정이 되어서 예산 편성해서 올린 게 아니고 유치해 보겠다고 해서 올렸는데 아마 대구에 유치된 것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예를 들어 10개의 지자체가 경쟁이 붙었을 때 다른 지자체도 다 이런 식으로 하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죠.

김원주 위원   다 그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마 협회에서 꼭 유치해야겠다는 요구를 하는 거죠. 유치선정심의위원회 미리 하거든요. 그때 올려서 심의해서 한번 해 보자 결정했던 건데 실질적으로 유치 경쟁에서 대구한테 진 거죠.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 대한체육회장배를 주관하는 측에서 이건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얘기는 되었는데 그쪽에서도 단체에서 얘기는 되어 가지고 저희들이 얘기할 때는 무조건 우리가 유치한다고 해서 예산을 반영해요. 그런데 그쪽에서 더 좋은 조건을 한다거나 그러면 간혹 가다 뺏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김원주 위원   이것 종이 낭비이기도 하고 예산서만 지저분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런데 저희가 떨어질 것을 생각해서 안 올릴 수는 없는 것이죠.

김원주 위원   대회를 랜덤식으로 무작위로 주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아니요. 전국은 유치위원회가 있기는 한데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김원주 위원   유치 노력이 모자랐거나 이렇게 된 건 아니에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 유치 노력은 연맹에서 처음에 할 때 저희가 일일이 달라붙어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수영이면 그 관련 부서에서 하면서 도비도 따고 이것은 충분히 우리가 유치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해요. 그러면 유치심의위원회에서 대부분 거기에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은 아침에 말씀드렸다시피 예산 가지고 대부분 되거든요.

김원주 위원   우리가 다른 대회들도 보면 정찰가 비슷하게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4000만 원 거의 이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원주 위원   그런데 이런 경우는 전국대회란 말이에요. 우리 자체 예산 3000만 원에 아마 대회 경비들도 엄청 지원이 될 거라고요, 대한체육회에서. 그러지 않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죠. 기금이나 도비 같은 것은 거의 붙어 오는데 이것은 떨어지니까 지원 자체가 안 되는 것이고 만일 유치했을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넷볼이나 이런 경우도 효과는 비록 적지만······.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 예산을 세울 때는 대구광역시하고 우리가 유치 경쟁을 한다. 우리가 더 우월한 조건을 가지고 덤볐을 것 아니에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쪽 단체에서 볼 때는 우리가 충분히 이것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와 가지고 시비를 반영시켜 놓고 그다음에 거기가 확정이 되면 도비나 이런 것이 내려오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뺏겼기 때문에 도비가 안 붙는 경우죠.

김원주 위원   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런데 이것이 많은 것은 아닌데요. 일부만 그렇습니다.

김승섭 위원   전국대회 유치에 대해서 제가 잠깐만 한 말씀드릴게요.
  전국대회 유치를 하려면 첫 번째 우리 전라북도에 힘이 있는 단체여야 됩니다. 대한족구협회나 대한축구협회나 힘 있는 단체가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전에 제가 얘기도 했지만 경기장이 좋아야 됩니다, 경기시설이 좋아야 하고. 세 번째는 돈입니다. 거기에서 필요한 게 3000만 원이 필요하다 했으면 저희들은 3000만 원 외에 어떠어떠한 것을 해주겠다. 대구한테 뺏긴 것은 분명히 그런 면에서 뺏겼을 겁니다. 전주에서 경기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금전적으로 보이지 않는 어떤 그런 것이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뺏겼지 않나.

김원주 위원   대구광역시보다 못하다.

김승섭 위원   그렇습니다. 유치금이 대부분 단체들이 흑자를 내려고 하지 적자를 절대 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적자가 나서 임원들이 서로 호주머니 돈 털어서 대회를 치렀었습니다. 지금은 지자체에서 서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돈을 많이 주는 데 밖에 안 갑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경기를 유치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우리 U-20대회 유치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전라북도 또는 전주시에서 타도에 이겼기 때문입니다. 그것 서로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전주에서 이겼기 때문에 전주로 왔습니다. 그것은 다른 데보다 뭔가는 틀렸기 때문에 왔습니다. U-20 개막경기 가져오기 힘듭니다. 그런데 가져온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뺏긴 것은 진짜 이것은 잘못된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원주 위원님께서 아시니까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건 뺏기는 것은 정말 우리 창피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위원님 여러분께 잠시 양해말씀 구하겠습니다.
  예산안 심사에 집중해서 진행을 하였으면 고맙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한테 저도 바로 반격을 하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러시아 출정식 예비비 사용내역 2억짜리 이것 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예비비라도 써서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시가 의지가 없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2억짜리 쓰고 바로 우리한테 예비비 그러면 이것도 예비비 2000 써 가지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면 종목별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종목 협회별로 그전에 어디에서 하자 대부분 내락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얼마 정도 해 가지고 오거든요. 이 부분도 같은 경우도 이 정도면 유치하겠다 협회에서 요청했기 때문에 했던 건데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 가지고 경쟁했다고 전주시에 더 달라고 했으면 저희들이 주었을 리는 없겠지만요.

김남규 위원   앞으로 이런 것에서 예비비 쓰라 이런 말이에요. 여기 쓴 사례가 있으니까. 돈에서는 밀리지 말라 이거예요. 그 얘기하는데 돈이 아니라 뭐라고 얼버무렸잖아요.
  알았어요.

이기동 위원   전국대회 유치에서 떨어진 단체는 한 이삼 년은 받아 주지 말아야 해요. 알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런 원칙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기동 위원   우리가 레슬링대회가 그랬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해마다 반납하는 대회가 한두 대회씩 꼭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레슬링대회는 떨어졌는데 다른 대회로 해 가지고 레슬링대회를 해버렸잖아요. 그것도 엄청난 문제였어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전국대회 유치는 레슬링하고 족구 같은 것은 받아주지 말아야 해요. 그래서 자신이 없으면 안 할 정도는 해야지 그래야 집행부에서 덜 얻어먹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244쪽과 245쪽에 어르신 체육활동지원 사업에 산출근거 다음에 일반 생활체육 지도자 활동 지원사업에 증액되는 산출근거가 안 나와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증액되는 산출근거는 대부분 인건비거든요. 인건비나 이런 것은 진흥기금 하고 시비가 꼭 5 대 5로 매칭사업을 해요. 그래 가지고 인건비에서 약간 가격에 따라서 조금씩 오른다거나 그런 증액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우리 본예산 세울 때 인건비 계산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인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원래 도에서 생활지도자나 선생님을 그쪽도 재원이 부족하니까 약간 줄였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인원을 줄였다가 인원을 증원한 건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위원장 박형배   증원해서 6명에서 8명이나 이렇게 해서 인원이 한두 명 정도······.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일부 도에서 매칭사업은 약간······.

○위원장 박형배   여기에는 그런 내용이 없어서 말씀드린 거고요.
  248페이지 상단에 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 코트장이 바닥재를 재시공하는 거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바닥재요.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그 바닥재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테니스 코트장 뒤에 있는 격벽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가지고 바닥재를 계속······.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도 거기 테니스연맹에서 토사 흘러내리는 부분 얘기했는데 갈수록 레저산업이 확대되니까 예산은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저희들이 우선 가장 급한 밑에 바닥면만 교체하고 그다음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서 그 옆에 벽면 그것은 하기로······.

○위원장 박형배   원인행위를 먼저 차단을 해서 바닥재가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먼저이지 어떻게 바닥재를 먼저 하고 원인행위가 일어나는 그런 것을 남겨놓는 것이 맞는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런데 이번 저희 바닥재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훼손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바닥재가 약간 유해성분이 나온다. 그런 의견이 나와 가지고 그런 부분 일제 교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그 작업을 하고 그다음에 그 의견을 저희 연맹이나 의견을 제시했었어요.

○위원장 박형배   248페이지 하단 부분에 완산수영장 시설 정비사업에 20억을 들여서 리모델링하는데 거기에 장애인대통령배 아니면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어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번에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때문에······.

○위원장 박형배   장애인전국대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

○위원장 박형배   본 위원장이 말씀드리는 것은 엘리베이터 시설이 안 되어 있어서 전국대회 유치를 못 한다고 합니다. 리모델링하면서 그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들어가 있는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번에 현장 점검하면서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엘리베이터 설치하고 추가 한 2억 정도 소요되어서 이 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20억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위원장 박형배   다행입니다.
  그리고 밑에 하단 부분 종합경기장 우레탄 교체사업, 종합경기장 어디 우레탄이에요?
  경기장 안쪽에 있는 트랙 우레탄인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트랙 부분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종합경기장에 대한 전주시장의 종합계획과 우리 체육산업과의 계획은 완전히 딴 방향으로 가는 건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것은 저번에 말씀드린 것이 우레탄이나 이런 것이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보도 얼마 전에 나왔었잖아요. 그래 가지고 저희들이 우레탄을······.

○위원장 박형배   이 13억이라는 돈은 적지 않은 돈인데 우리 전주시장께서는 이 종합경기장에 대한 대책을 존치의 방향으로 잡으신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거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존치는 아니고 우선은 저희들이 개보수할 때는 50% 국비를 지원하거든요. 그러니까 우선 할 때까지는 시민들이 계속 활동해야 하니까 우선······.

○위원장 박형배   그쪽을 뮤지엄밸리로······.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아직 최종적인 결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결정되기 전까지는 종합경기장으로 기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잔디는 잔디대로 하고 우레탄 부분에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하니까 이게 최종적으로 종합경기장을 어떻게 사용하기로 결정이 되어 있다고 하면 그 기간이 이삼 년 내외라든가 짧은 기간이면 시설을 안 해 주고 버틸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경기장 본래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해시설 우레탄을 교체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간부회의 때 논의 한번 해 보셨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간부회의 논의는 안 했는데요. 체육시설을 관장하고 있는 저희 입장에서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248쪽에 체육시설 조성이 있네요, 평화동에. 이게 부지매입비인가요?
  총사업비 11억으로 되어 있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평화동 권역이 소외가 되어서 뭔 건물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족구장이나 게이트볼 같은······.

이기동 위원   위치는 어디 정도나 되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평화1동주민센터에서 쭉 산 위로 타고 올라가면 산면에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행정위원회에서 이 건 처리가 다 되어 있는 거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이기동 위원   아쉬운 게 어떻게 보면 족구장하고 게이트볼장 한 면인데 요즘은 게이트볼도 그렇게 많이 없어지는 추세더라고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이기동 위원   그런다고 하면 차라리 시설을 청소년들이나 애들이 좋아하는 축구장이나 농구장이나 풋살장이나 이런 쪽으로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1차적으로는 알았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원주 위원님.

김원주 위원   방금 똑같은 사업이 처음 올라온 사업입니까? 남부권생활체육시설 조정······.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사업이 작년에 맞은편 완산칠봉 밑에 부지를 사려고 했다가 그게 부결이 되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 부분이 부결되다 보니까 평화동 쪽에 체육시설 하나는 필요하고 해서 위치 선정을 이쪽으로 해서 올라온 겁니다. 이쪽으로는 처음 올라온 거죠. 평화동 쪽으로는 작년에 다른 위치로 했다가 그게 위치가 적정하지 않다고 해서 부결되었던 것이고요. 이쪽으로는 처음 올라온 겁니다.

김원주 위원   긴급을 요하는 추경에 올린 것이라 눈여겨 봐지네요.
  245쪽에 전주스포츠클럽 운영 사업설명이 어떻게 됩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사업내용을 설명드릴까요?

김원주 위원   예.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 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서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사업입니다. 그래 가지고 저희들이 단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학교나 이런 데를 선정해 가지고 클럽으로 3년간 육성하겠다고 하면 중앙에서 기금을 3억씩 3년간 주고요. 저희 자치단체에서는 3억의 10%를 부담하고 운영하는 것입니다.

김원주 위원   그러니까 비전대에서 공모를 해서······.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비전대하고 같이 합쳐 가지고 이 사업은 비전대에서 신청한 겁니다.

김원주 위원   제가 정보가 없어서 이것만 가지고 보면 기금 지원금 3억이 원래 있었던 거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원주 위원   대한체육회에서 직접지원으로 지침이 변경되었다는 것?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죠.

김원주 위원   대한체육회에서 하는 사업에서 최초로 직접지원하는 것으로 사업 공모를 한 것이 아닌 거네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최초는 아니고 기존에는 그렇게 사업을 신청했는데 안에서 자치단체가 보내 가지고 저희 자치단체를 경유해서 3억을 지원했는데 그쪽에서 우리 자치단체를 경유하지 않고 그 단체에 직접 하겠다 그래 가지고······.

김원주 위원   그렇게 되는 거고요. 향후에 18년 이후에 3000, 3000 두 번 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죠.

김원주 위원   가는 건데······.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게 해서 3억, 3억 해서······.

김원주 위원   그런데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전문선수 육성하고 부딪치지 않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것은 하면서 주민들하고······.

김원주 위원   주민 중에 저렴하게 이용하다가 전문선수가 나와 버리고 이럴 수 있는 건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엘리트 교육도 하고 일반 시민한테도 개방된 것이니까 같이 하는 내용인데요.

김원주 위원   스포츠클럽 안에서 여러 운동 종목을 다루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여기 같은 경우는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태권도, 스쿼시, 요가, 트레이닝 다 해 가지고······.

김원주 위원   공간은 어디에서 전주비전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비전대 체육관······.

김원주 위원   체육관 안에서?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원주 위원   이 사업을 비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거네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렇죠.

김원주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249쪽 중간 부분에 노송다목적 스포츠센터 조성사업 위치를 파악해 보니까 인봉경로당하고 해피하우스 노송동센터가 위치한 그 장소 같아요?
  그 장소에 노송공원을······.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바꾸는 건가요?
  공원을······.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공원부지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도시계획시설을 바꿔야 되겠네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어린이공원 자체는 못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 저희들이 월요일이라도 관할 시의원님을 모시고 같이 얘기를 나눠 가지고 거기에서 실질적으로 지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정확히 구분해서 추진한 내용입니다. 현재는 어린이공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 근린공원이나 이런 것으로 변경하는 절차가 필요한가 봐요.

○위원장 박형배   당연히 도시계획시설이 바뀌어져야 되겠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따른 행정절차들이 이행되고 그러는데 거기에 따른 절차의 이행과 우리 추경으로 세워서 이것이 진행되는데 나중에는 명시이월 되겠네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은 절차만 끝나면 용역도 하고 이것을 최대한 빨리 추진해 가지고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김남규 위원입니다.
  어울림 운동기구 이것이 왜 2억이에요?
  제가 얘기할게요. 10억을 줬잖아요. 글라스 플로워로 그래서 단풍나무 3억 들었으니까 7억이 남았는데 7억은 어디다 쓰고 또 2억을 추가했냐 이 말이에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당초에 저희들이 말씀하시는 10억 부분은 공증이나 이런 문제 때문에 그때 당시에 예산계에서 반영할 때 30억 전체를 못 하고 20억 정도 반영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이 그때 당시에도 들어갔는가 안 들어갔는가 확인해 가지고 위원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내일 계수조정 전까지 10억 쓴 것에 대해서 자료를 주십시오.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253쪽 전주푸드 사업장 시설유지보수 공사가 지금 월드컵경기장에 냉방기 방수 우레탄을 보수하는 건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1억 500만 원이 신규로 섰는데요. 여기는 학교급식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송천동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할 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우레탄 교체 사업하고 냉난방기 설치······.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 본 위원장 질의에 집중해 주시고요.
  지금 냉난방 보수시설 우레탄 패널 교체공사가 지금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곳에 냉방기 교체사업인가 물어봤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포함됩니다.

○위원장 박형배   거기에 문제가 있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학교급식 시설인데요. 문제보다도······.

○위원장 박형배   거기가 준공된 지가 얼마나 됐죠?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준공된 지가 얼마나 되었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작년에······.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있는 시설들이 작년에 그 급식센터가 개소하기 직전에 만들어졌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하자보수기간이 얼마나 되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동쪽으로 서 있는데 제가 왜 환경개선을 해야 되느냐면 저희가 8월 2일 날 종전에 설명드렸던 대로 서대문구청하고 공공급식 부분하고 공공급식 MOU를 체결했거든요. 현재 이 부분에도 서대문구청장님 직접 오셔서 이 부분 환경을 점검해 보겠다. 그런 취지도 있고요. 현재 우레탄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에 저해되어서······.

○위원장 박형배   아니, 그게 아니고 본 위원장 질의에 집중하시는 것이······.
  지금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냉난방시설 거기가 언제 시작했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

○위원장 박형배   작년에 거기가 오픈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아마 작년에 들어갔을 겁니다.

○위원장 박형배   작년에 들어갔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위원장 박형배   작년에 시설 공사가 완료된 거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1년이 채 안 된 시설에 패널을 교체한다고 하니까 본 위원장이 문제를 삼는 거예요. 패널 교체의 원인이 왜 발생이 되었는지?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당초에 학교급식할 때 패널로 되어 있어 가지고 우레탄으로 바꾸는 겁니다.

○위원장 박형배   일반 패널로 되어 있으면 냉난방이 잘 안 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니까 우레탄으로 교체공사를 한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처음부터 시공을 잘못했다라는 거네요?
  그러면 초기에 시설 공사하면서 패널공사할 때 들어갔던 비용들 쭉 뽑아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천점에 실외기 소음방지 시설로 200만 원씩 5대 1000만 원, 소음방지시설이 뭐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소음방지가 외부에 실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민원이 들어와서 보강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실외기에 대한 보강공사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실외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어서 보강사업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한 기당 200만 원씩이나 들어가는 보강공사가 얼마나 큰 냉방기인지 몰라도 그 냉방기에 대한 보강공사로 1기당 200만 원씩 5대라고 하면······.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한쪽에 있는 것을 다른 장소 센터 앞쪽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이전비용이 좀······.

○위원장 박형배   냉방기가 아파트 쪽으로 시설되어 있는데 그게 소음이 나니까 앞쪽으로 이전시설하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그런 비용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두 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253페이지 학교 무상급식지원인데요. 지금 초중고 그러니까 교육청과 시도에 어떤 비율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약간 다 다르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초등학교, 중학교는 도가 25, 시가 25, 교육청이 50?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도가 15%, 시가 35%, 고등학교가 50% 그렇게 되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뭔가 문제가 있다라고 본 위원은 판단합니다. 과장님과 국장님께서는 도를 상대로 하든 교육청을 상대로 하든 이 비율에 대해서 초등학교하고 중등학교하고 같이 맞출 수 있게 최대한 노력을 강구해 주시면 좋겠다는 지적을 하고요.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다음에 259페이지 국도비 보조금 반환 문제인데 지금 국고보조금 반환이 32억 원이나 돼요. 왜 그러죠?

○친환경농업과장 신용남   국도비 반환 대부분이 저희는 매칭사업들이 많이 있거든요. 사업물량이 줄어든다든지 국가사업 정책이 바꿔진다든지 했을 때 그런 감소 부분에 대한 반납 부분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 당연히 매칭사업에서 사업이 안 되었으니까 반납하는 것은 맞는데 이게 평년 대비해서 금년도 추경에서는 너무 많은 국도비 반납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본 위원장이 지적하는 거예요. 32억 원이면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작은 돈이 아니에요.
  농업 분야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사업으로 15억 원이 반납되고, 국비입니다. 그리고 유기동물보호시설에 3억 원이 반납되고······.
  예산을 성립할 때 농가가 신청한 사업을 무조건 다 국도비 매칭이라고 해서 성립하다가 이 농가가 사업을 경영여건이 될지 아니면 사업여건이 안 되어서 포기해서 이렇게 반납하는 경우가 생길 때에 우리 시의 예산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누락되는 여러 가지 사업들 우리 시민들의 세금들이 1년간 쓰지도 못 하고 그대로 사장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본 위원장이 과장님과 국장님한테 당부드리는 것은 이런 국도비 반납이 이렇게 평년보다 월등하게 많이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말씀드리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이 부분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대로 신재생에너지 규모가 크다 보니까 자부담을 못 해 가지고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부분 저희들이 심사할 때부터 면밀히 자금부담 능력까지 있는지 파악을 했어야 하는데 그것까지 부족했었던 것 같고요. 말씀하신 대로 여기에 따른 시비가 사장된 사례도 있고 그러니까 자부담 부분 국도비 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5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15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7인)

○기타참석자(36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