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02월 18일(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2.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0시02분 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금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바와 같이 부위원장님과 협의하여 정하였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은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안건을 심사한 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22222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입니다.
  먼저 전주시 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연일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심의하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안건인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지방문화예술 창달을 위하여 전주시립예술단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조례입니다.
  금번 조례를 개정하고자 하는 이유는 시립예술단을 운영하면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예술단의 전문성과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예술단의 위상을 강화하면서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2조 구성 및 정원에서 제2항의 "각 예술단체의 지휘자 또는 연출자"를 "예술감독 겸 지휘자 또는 예술감독 겸 연출자"로 개정하여 지휘나 연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각 예술단을 총괄 관리 감독하는 역할로 위상을 높이고 제3조 단원의 종류 제1항에서 예술단 직책단원의 명칭을 "지휘자"와 "악장"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지휘자"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악장"은 "악장, 부지휘자 겸 트레이너, 무대감독 겸 조연출"로 개정하여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극단의 각각의 단별 특성에 맞는 직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예술단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2조에 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면서 위촉직 위원의 연임에 관한 사항에서 "연임을 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영위원의 해임, 해촉 조항이 없어 위원회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부패요인이 될 수 있다는 감사관실의 개선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제12조 5항을 6항으로 하고 제5항에 운영위원의 해임, 해촉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비용추계서는 전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제3조제1항제1호 소요되는 예상 비용이 연평균 1억 원 미만인 경우에 해당되어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질의응답 시 성실히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다른 타 시도 예술단들은 예술감독하고 지휘자 따로 나눠져 있는 건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나눠져 있는 경우도 있고 합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원래는 지휘자님은 지휘를 하는 거고 감독은 연출이나 무대감독 총괄하셔야 하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런데 저희는 따로 예술감독이라고 계시는 분은 안 계시는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휘자께서 이걸 병행한다 그래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지휘자나 연출자 분들이 전체 일정이나 각 단들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감독이라는 명칭을 겸해서······.

송영진 위원   저희보다 규모가 큰 광역시나 시에는 예술감독이 따로 있는 거죠? 지휘자 계시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따로 있는 경우가 있고······.

송영진 위원   그걸 저희는 재정사항이든 다른 이유 때문에 안 되니까 예술감독을 지휘자가 겸하겠다, 그 뜻이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부지휘자하고 트레이너 의미는 어떻게 봐야 되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지금 합창단 같은 경우가 부지휘자 겸 트레이너로 명칭들을 그쪽 단에서 악장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고쳤고요. 극단 같은 경우에도 무대감독 겸 조연출로서 악장이라는 위상과 같은 직책단원의 명칭들을 올린 겁니다.

이기동 위원   예술단에서 '트레이너' 말이 어감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여쭤보는 건데 이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합창단에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서 받아 안아서 한 걸로 알고 있고요. 위원님들께서 적당한 명칭이 있다면 권해 주시면······.

이기동 위원   적당한 명칭을 우리가 알려주는 게 아니라 예술단에서 만들어 가지고 와야 더 정확히······.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보통 보컬 트레이너라고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합창단 부분이기 때문에 그쪽에 트레이너가 있어서 사회 통칭상 보컬 트레이너라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냥 인용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보통 많이 쓰고 있다고 하면 그런 걸로 하고요.
  그리고 12조에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 이러한 문구도 조금 세련미가 떨어지지 않는가 싶어요.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 그러면 3번까지 연임이 가능한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아뇨, 2번만.

이기동 위원   3회 이상이니까 3회까지 들어가는 것 아니에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이상이니까 포함되니까 연임할 수 없다니까요.

이기동 위원   2회까지······.
  그러면 3회 이상이면 들어가는 건데 이런 것도 그런 것 같아요. 연임할 수 있다 하면 "2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하려나······. "3회 이상 연임할 수 있다." 이것도 좀 그렇지 않아요?
  좀 어려운 것 같아······.
  그래서 저는 3회까지 연임하는 걸로 생각하고 물어본 거거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2회에 한한다." 이렇게······.

이기동 위원   그런 식으로 바꿔줘야 이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2회입니다.

이기동 위원   어때요?
  국장님, 그냥 가도 되려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 같은 경우는 만약에 한다면 단, 연임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아주고 뒤에 "단, 1회에 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바로 '단'이 한 번 또 나오고 있습니다. "단, 보궐 선출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로 한다." 이게 좀 중복되는 감도 있고 그래서 저희들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김승섭 위원   이게 이렇게 되면 진정 실력이 있어서 계속했으면 하는 어떤 그런 것이 있을 때 여기에 2회에서 단정 지어버리면 다시 하게 하고 싶어도 못 하잖아요? 정말 실력 있고 계속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이 조례 때문에 더 이상 할 수 없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예술단 단원들이 아니고 운영위원이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예술단원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김동헌 위원   "2회 이내로 연임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되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처음부터 그냥?

김동헌 위원   2년으로 하고 2회 연임할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2년으로 하고 2회 이내로······.

송영진 위원   이상은 아닌 것 같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내로, 예.

송영진 위원   3회 이상이라는 표현이 전자에 3회 이상 할 수 없다니까 3회까지는 저도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데 검색해 보고 있는데 고민해 보실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김동헌 위원   문구가 헷갈리니까요. 말씀드린 대로 "임기를 2년으로 하고 2회 이내 연임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김승섭 위원   1회에 한해서 연임할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1회에 한해서······.

김동헌 위원   '한해서' 보다도 2회 이내 연임할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러면 3번까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김동헌 위원   2회 이내인데?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1회 연임, 2회 연임······.

김동헌 위원   1회가 맞는 것 같은데요.

○위원장 박형배   우리 부위원장님······.

김동헌 위원   말씀하신 대로 하시는······.

○위원장 박형배   문구 조정은 조금 이따가 수정하는 것으로 하고 이 내용에 대해서 일단은 질의에 집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위원장이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새롭게 부지휘자 겸 트레이너 그다음에 무대감독 겸 조연출 이 직위가 새롭게 만들어지게 되면 기존에 이 역할을 했던 분들이 있을 것 아니에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그분들의 직위나 직급이 상향되는 건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아니요. 기존에 계시는 국악단이나 교향악단 같은 경우는 객원 악장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새로 조례가 개정되고 나면 뽑아야 되고 국악단 같은 경우에는 두 명이 지금 악장으로 계시거든요.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정년할 때까지는 지금 악장 체제를 그냥 이어서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악장에 대한 따로 직책수당만 상향해서 수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수당만 받고 그냥 운영 걸로······.

○위원장 박형배   악장은 그렇긴 한데 합창단이나 극단에서 부지휘자 겸 트레이너 그다음에 무대감독 겸 조연출이 새로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기존에 그 일을 해왔던 분들이······.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극단 같은 경우에는 무대감독이 정년퇴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새로 뽑게 되면 무대감독 겸 조연출 임기제로 채용해야 할 예정이고요.
  합창단 같은 경우에도 부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는 분이 있어서 그분 같은 경우에 계속해서 그 역할을 하면서 기존에 받고 있던 수석단원에 대한 수당 이외에 한 20만 원 정도 추가해서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어떤 직급 승진 요소는 없고 그런 수당 부분에 대해서 지위에 따른 수당······.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각 단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말씀하셔서······.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어떻게 보면 비용추계서는 그 비용이 적기 때문에 비용추계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말씀이시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금방 '이상'이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봤더니 "수량 정도 위치 등이 일정한 기준보다 더 많거나 낮거나 앞서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3회 이상"이 아니라 "2회 이상" 이렇게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한다면.

김승섭 위원   1회에 한해서······.

송영진 위원   앞서서 3회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이 해석 내용대로 3회 이상이에요. 3회까지는 할 수 있다는 그런 해석이 되는데 3회가 아니라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정정하든지 아니면 2회 이상으로 수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가 적합한 것 같습니다. 가장 명확한 의미로 전달될 것 같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아요.

○위원장 박형배   잠깐만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현재 조례에 나와 있는 연임 조항을 지금 두 번까지 연임할 수 있는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위원장 박형배   한 번 연임하고 두 번 연임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총······.

김승섭 위원   총 한 번에 한해서······.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한 번 하고 한 번 할 때는······.

○위원장 박형배   일단은 부위원장님 말씀은 그런데 현재 조례 수정안으로 나와 있는 이 내용에서는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면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으면 2회까지 가능한 건데 그러면 이 조례상에서 얘기한 부분은 1회 연임 그다음에 2회 연임이 가능해요. 현재 여기에서 얘기하는 것은······.
  그런데 그것을 1회까지만 연임할 수 있다고 부위원장님의 이야기로 된다고 하면 연임을 나름대로 처음에 고민했던 2회가 아닌 완전히 이것은 다른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문구상으로 봤을 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2회 연임 그러니까 2번 연임할 수 있다는 의미로 감사담당관실에서 제시했거든요, 이것 자체를.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 처음은 연임이 아니라 임기를 수락한 거고 그다음에 한 회를 2회 연임하는 거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2회······.

○위원장 박형배   그다음에 2회 연임하는 거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2회······.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 총임기는 3번을······.

김승섭 위원   6년을 하는 거죠.

○위원장 박형배   총 6년을 하는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그 이상은 하면 안 된다고 하니까 문구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얘기해야 할 것 같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2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가 정확한 의미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연임이 가지는 임기는 4년이지 않나요?

○위원장 박형배   1회 연임이면 4년······.

김원주 위원   1회 연임 4년, 2회에 한하여 하면······.

○위원장 박형배   6년······.

김원주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뭐예요?

○위원장 박형배   6년까지를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실제.

김원주 위원   6년까지?

○위원장 박형배   예.

김원주 위원   말을 복잡하게 해 놓았대?

김승섭 위원   현재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 이것을 "2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라고 고쳐야 해요. 그러면 6년이 되고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면 4년이 되는 거죠.

○위원장 박형배   총 6년으로 해서 조정하는 것으로 하면······.

김승섭 위원   총 6년으로 하면······.

○위원장 박형배   그렇게 하면 "2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해야 맞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렇게 돼야죠. 6년으로 하면 그렇게 해야죠.

○위원장 박형배   "3회 이상 할 수 없다."라고 하는 부분은 조금······.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2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가 명확한 의미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6년······.

○위원장 박형배   그렇게 해서 수정안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질의시간에 위원님들이 나름대로 집약해 주신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를 "2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로 수정해서 가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전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22분 회의중지)
(10시2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2.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박형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금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입니다.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항상 전주시 문화경제체육 발전을 위하여 애정을 가지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 서배원 과장입니다.
  관광산업과 정상택 과장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 박화성 과장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 김용태 과장입니다.
  체육산업과 이영섭 과장입니다.
  친환경농업과 송해인 과장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 장진영 소장입니다.
  참고로 전임 이성원 관광산업과장님께서는 사회적경제지원단장으로 승진하셨고요. 신용남 친환경농업과장은 송천1동장님으로 전보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문화관광체육국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직제순에 따라 문화정책과부터 예술단운영사업소까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순서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문화관광체육국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순서는 예술단운영사업소 먼저 진행하고 이후 과 직제순으로 하되 전통문화유산과와 한옥마을지원과는 소방청 주관 한옥마을 화재안전점검 행사 참석으로 가장 마지막 순서에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니 양해 바랍니다.
  먼저 예술단운영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장 과장님, 입성을 축하드리고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감사합니다.

김남규 위원   그간 예술단이 시의회와 집행부의 노력으로 안정화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예술단 사무실이 지어진 이후에 현대식으로 아주 고급자재로 해서 지었는데 이런 일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지난번에 다 말을 했는데 과장님이 새로 바뀌어서······
  악보 같은 것들 기록하는 아카이브 기능이 부족해요, 예술단이.
  외국의 사례를 보면 교향악단이나 합창단이나 모든 것을 기록화해요. 이분들은 기록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연주나 연습할 때도 중요한 것은 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기록을 하고 있어야 해요. 예술단이 기록이 없다 보니까 유산이 넘어오지 못해요. 30년 근무했다고 해서 상은 주고 있는데 기록물 관리는 하나도 못 하고 있어요. 앞으로 이것이 체계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고 분기별로든지, 6개월별로든지 저한테 보고는 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앞으로 3년 6개월은 의원을 할 수 있으니까 과장님 있는 기간 동안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주문 사항입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 말에 대해서 동의합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김남규 위원   속기록에 남겼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소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 시민 속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운영을 보면 작년에도 에코시티, 혁신도시 기타 등등에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보고 시민들이 대단히 만족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송영진 위원   우리 시립예술단이 이 정도 수준이고 우리를 찾아와 준다는 것에 대해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고요.
  하나 여쭤볼게요.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는 있는데 초청받는 행사는 없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초청받는 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있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송영진 위원   그런데 못 가고 있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못 간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저도 안타까운 그런 이야기도 듣고 했는데 향후에는 전주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으면 미리미리 계획하셔 가지고 좋은 기회 개런티를 받고 갈 수 있는 그런 해외 공연이라든지 있으면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초청받는 공연에도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셔서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우리 예술단에서 4개 예술단 집체극을 준비해서 5월에 공연 계획하고 계시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난번 매번 우리 회기 때 이야기를 했었던 내용이었는데 합동 공연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진한 공연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서 그 내용도 잘 준비하셔야 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주제가 뭘로 정해져 있는지 혹시 아세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김구 선생님에 대한······.

○위원장 박형배   한 번 공연을 했었던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아뇨, 처음 하는 겁니다.

○위원장 박형배   처음인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그렇습니다.
  새로 대본을 마련해 가지고 지금 대본은 나와 있는 상황이고 그것에 대해서 5월 3, 4일 양일간에 걸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마케팅 계획은 어떻게 나와 있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지금 따로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지만 기존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 모색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혹여라도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때 연장 공연이랄지 이런 것도 충분히 고려해서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야심차게 잘 준비를 했으면 좋겠어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 지원에 대해서 질의드릴게요.
  공예, 무용, 문학 여러 가지 미술, 사진, 음악 항목별로 나눠져 있는데요. 만약에 지원을 신청하면 1개 단체에 어느 정도 마지노선이 정해져 있나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한 개 단체예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원 근거는 등록증 이런 것이 나와 있어야만 되는 거죠?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전주시에서 5인 이상 생활문화예술동호회로 3개월 이상 활동한 동호회에 한해서······.

송영진 위원   위원장님 말씀에 이어서 질의드릴게요.
  3·1운동 100주년 기념 백범 김구 진행 상황이 저번 추경에 이어서 올해 본예산에도 예산이 세워졌잖아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금 연출이나 각본 이런 부분은 다 끝나 있는 상태인가요?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맞습니다. 각본 같은 경우에도 확정이 되었고 연출 같은 경우에 합창단이 주도적인 입장이겠지만 연출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같이 협의해 가지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작년에 윤동주 잘 봤고요. 윤동주 앙코르 공연을 했지 않습니까?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송영진 위원   시민들 반응이 좋아서······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 백범 김구도 잘하셔 가지고 앙코르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예술단운영사업소장 장진영   예, 고맙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예술단운영사업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께 여쭤 보겠습니다.
  손의 도시 핸드메이드시티 조성을 보면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전주의 핸드메이드시티 대표 상품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머리에 금방 생각나지 않는데······.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저희들이 이게 전주의 대표 상품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직 없습니다만 그동안 저희가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전주 온브랜드 상품이라고 해서 무형문화재 선생님들과 디자이너가 만든 상품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그 상품을 대표 상품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얼마 전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도 DIT센터인가요? 수공예센터가 생기고 또 복지환경국에서는 은퇴자를 위한 목공 그런 평생교육 4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핸드메이드시티, 핸드메이드시티 말로는 엄청나게 홍보하는데 딱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표적인 그런 핸드메이드 상품이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탈리아 피렌체 하면 가죽공예 이렇게 생각이 나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고요. 좀 집중해야 하지 않나 전주를 대표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싶고요.
  하나 더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전통문화 대표공연 콘텐츠 개발 육성 8페이지를 보면 전주 마당창극 옹고집 전은 토요일에 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한옥마을 마당 별주부가 떴다, 소리문화관. 예전 기억으로 보면 제가 주말에 가서 직접 봤던 것 같은데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익도 내려면 공연일을 토요일에 해야 되지 않을까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한옥마을 내에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행사나 공연들이 주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오는 일반 관람객들이나 관광객들이 평일에 즐길거리가 없다 이런 지적사항들이 많이 있어서 저희들이 목금 저녁에 야간공연으로 이렇게 했고요.
  또 소리문화관 자체 내에서도 프로그램을 토요일에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히히낭락이라고 해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주 소리문화관 공연장도 좋고 접근성도 좋아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토요일 공연이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평일날도 프로그램상 부족한 점이 있어서 한다고 하시는데 메인이 토요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핸드메이드시티에 대해서 하려고 하는데 하여튼 구정 연휴에 너무나 현장을 뛰어다니는 우리 과장님 축하드리고요, 업무량이 너무나 많아서요.
  핸드메이드시티 이번 구정 때 전주 출향민들이 많이 다녀가서 기대감이 컸는데 의외로 가격이 고가만 있고 전시품만 많더라, 이런 것은 성공하는 것 같은데 조금 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 없다.
  (웃음)
  그리고 조금 비싸더라, 종이로 만든 연필 깍지가 2900원이더라는 거죠. 내가 구체적으로 들었어요, 나도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그랬더니 이런 것은 좋기는 한데 살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그래서 제가 봤을 때 백화점이 오픈하면 물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해 가지고 현실에 맞는가 최용관이 할 수 있고, 정세연 과장이 할 수 있고, 서배원 과장이 할 수 없다 이거죠, 이런 것들은. 행정이 프로세스이지 마케팅 홍보맨들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둬야 하는 것 아닌가, 가격이 들더라도. 왜냐하면 옛날에 공예품전시관을 전주대학교나 어디나 할 때는 달랐어요. 그런데 이것은 관에서 하고 있고 내용을 조금 바꿨는데 홍보도 안 되어 있고 약간 홍보성도 있어야 하고 그래서 한옥마을 명동 자리에 정말로 좋은 샵이 하나 생긴 것으로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샵 개념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특히 마케팅이나 유통 이런 부분이 샵에 대해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저희들이 공예품전시관 내에 운영인력 중에 전담인력이 있습니다. 유통마케팅 전담 팀장이 있는데 어쨌든 그분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제품이 팔리고 있는가 안 팔리고 있는가 이런 것들 계속하고 있어서 예를 들면 다른 손님들에게 선택을 덜 받는 제품에 대해서는 6개월 내 입점 협약 기간이 지났을 때 다른 품목으로 대체하거나 이런 식으로 저희들이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공예품전시관 운영위원들이 전당에서 하고 있는데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홍보와 마케팅하는 운영위원이 하나도 없어요. 홍보와 마케팅할 수 있는 사람을 직접 운영위원으로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황권주 국장님이 이해를 하니까 끄덕끄덕 하는데 실천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전당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이제는 핸드메이드시티에 총감독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물건이 나왔기 때문에. 이제까지 이론적 배경이었는데 그것을 주문해서 정말 핸드메이드시티가 전주 한옥마을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공간은 작지만 이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
  두 번째 질의는 팔복동 예술공장입니다.
  며칠 전에 방송에도 나오고 모든 것을 팔복동 예술공장에 집중화시키는 경향들이 있어요. 나쁜 일은 아니죠. 그런데 그 천장에 음향시설이 안 되어 가지고 소리가 그렇게 된다든지, 영화제 기간 동안에 몇 편의 영화를 거기 했을 때 그런 것들이 있고 또 안내판이 없어요. 제가 그렇게 문화재단 사람들에게 말했는데 전주I.C에서는 팔복동 예술공장 들어가는 이정표가 있어요. 그런데 막상 그 철길에서는 없어요. 요새 네비가 하도 지 마음대로예요. 빠른 순서대로 알려줘요. 그러다 보니까 딱 그 입구에서 교통사고 나기 좋게 전주 쪽에서는 괜찮아, 그런데 저쪽에서 틀 때는 교통사고가 아주 잘 나는 지점이에요.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어요?
  항상 갑의 입장만 생각해봤지 찾아가는 을의 입장에서 팔복동 예술공장에 대해서 일단은 좋은 랜드마크보다도 이정표라도 노란색, 고동색으로 되어 있는 그것이라도 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런 지적들이 있어 가지고 저희들이 지난해에 들어오는 입구 쪽에 기둥형으로 하나 설치를 했고요. 그리고 I.C 방향으로 나가는 곳, 또 I.C에서 시내방향으로 들어오는 근처에도 표지판을 각각 설치해 놓았습니다. 후문 쪽에도 설치해 놓았고요.

김남규 위원   그러면 팔복예술공장을 행정에서 홍보할 수 있는 것은 일단은 그 근처 사람이 잘 알아야 하니까 해 주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지금 팔복동 예술공장의 콘셉트를 어린이 예술공장으로 잡았죠? 어제 방송에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어린이, 청소년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어린이, 청소년 잘 잡으셨고요. 거기 설계도면 나왔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지난해 말에······.

김남규 위원   누가 감독하고 있고요. 시공은 어디 사가 하고 있는가.
  이것에 대해서 속기해 주십시오.
  우리 위원님들한테 다 줘요, 저한테 주지 말고.
  위원들이 같이 보고 같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 18억 예산인가요? 향후에 공사비가······.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체 25억 사업 중에 20억 정도가 공사비이고요. 5억 정도가 콘텐츠 운영비입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렇게 적은 예산은 아니잖아요, 최근에 하는 예산 중에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희 문화경제에서 핵심사업이니까 그런 것들 주셔서 보완사항 같은 것, 이정표 같은 것 설계도면하고 감독하고 이런 것들 공사일정 향후에 어떻게 하겠다. 다 짓고 나서 테이프 커팅식 오라고 하지 말고 의회라는 것은 사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다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기 분명히 해 주십시오.
  속기가 안 되니까 대개는 안 챙겨주더라고, 전문위원들이.
  야호예술놀이터를 어떻게 언제부터 한다는 거예요? 9쪽에 대해서 잠시 설명해 주십시오. 국장님이 설명했는데 과장이 짧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저희들이 지난해 7월부터 설계를 착수해서 지난해 12월 말에 설계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팔복초등학교 아이들, 덕일중학교 아이들, 야호학교 그다음에 지역의 주민들 그리고 예술가들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김남규 위원   써니는 써니대로 한다고 하고 만화방은 누가 찾아가지도 않아······ 그 옛날 만화도 아니고 요새 영상의 시대에 박물관 기능을 해야지 만화 보지도 않아, 공간이 아깝더라고. 왜 황순우의 생각만 알고 그렇게 하는가 모르겠어요. 나 같은 비전문가가 보더라도 저것은 그렇다고 하고 할 얘기가 많으니까 그것도······.
  10쪽 재외동포 외국인 전통문화연수 어디에서 주관해요? 세종학당은 어디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세종학당은 서울에 있는······.

김남규 위원   서울에서 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닙니다. 이게 올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글 쪽이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남규 위원   전통문화전당이 하는 것은 뭐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래서 이 세종학당에서 하는 행사를 올해는 저희가 유치하였습니다.

김남규 위원   유치를 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래서 지금 세종학당이 전 세계 57개국에 나가 있는데 57개 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전주를 대상으로 공부하고 거기에 대한 말하기 대회를 해서 나중에 결선에 오르는 사람을 한국으로 초청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분들을 전주를 방문하게 하고 그런 사업을 올해 신규로 하였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여기에 있는 외국인들은 대개 어디에서 옵니까? 도내입니까? 대한민국의 외국인 학생입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닙니다. 지금 해외에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하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아니, 이것 말고 연수를 한다니까 전통문화전당이 한다니까 그래서 그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래서 한국에 오면 2박 3일을 저희들이 초청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전통문화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전주에 와 있는 기간 동안에.

김남규 위원   그러면 외국인은 국내가 아니라 외국에서 다 초청한 사람들이네요, 체제비 다 주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것은 세종학당에서 하고요. 저희들이 전주에 있는 기간만 하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강사의 수준이 높아야 하겠다. 이렇게 하고 기회가 되면 전라북도 내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많은 대학에 외국인 학생들 있더라고요. 석박사급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분들에게도 기회를 주셔서 가까이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이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전당에 이런 능력이 있는가?
  일의 가짓수만 많지 실제 왜냐하면 강사 수준 때문에 그러거든요. 세종학당은 국비 자기들이 따와서 전주에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전당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하여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재외동포 한국 전통문화 연수를 전통문화전당에서 주관을 해요. 주관해서 하는 내용이 한옥 체험하고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것으로 해서 진행하는 것이 맞을 것인지?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닙니다. 전통문화연수가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고요.

○위원장 박형배   여기는 나와 있는 것이 그렇게 나와 있어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와 있는 동안 열흘 정도 전주에 머무는데 풍물이나 판소리, 탈춤 등 자기들이 악기나 이런 것도 배우고요. 그다음에 한지나 도자기 체험 이런 것도 하고 다도체험 이런 것 합니다. 그리고 비빔밥이나 다래 이런 전통에 관한 교육도 하고 그래서 열흘간 배운 것을 발표회까지 합니다, 떠나기 전날.
  그렇기 때문에 또 전주역사 바라기도 프로그램에 넣어서 진행하고 있거든요.

○위원장 박형배   이 학생들이 열흘 동안 전주에 있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이 행사가 작년까지는 하나 기관을 대상으로 했는데 저희가 방금 얘기한 외국어 말하기 대회를 하나 더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향으로 가는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방금 말씀하신 전통문화 체험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 거고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말하기 대회하는 것은 2박 3일 정도 전주에서 머뭅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두 가지 행사를 전주에서 다 하고 두 가지 행사에 전통문화전당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한다는 얘기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전통문화연수원이 또 한옥마을에 있지 않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래서 연수원에서 다래 체험이나 이런 것 같이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연수원하고 같이 하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8페이지 대표공연 콘텐츠 개발 육성 사업 지금 두 곳에서 토요일 상설공연하고 평일 상설공연을 하지 않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장 박형배   지금 소리문화관에서 하고 있는 상설공연에 대관료를 지불하고 있어요. 알고 계신가요? 얼마 지불하는지 알고 계세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민간위탁······.

○위원장 박형배   아니요. 민간위탁은 소리문화관에다가 우리가 준 거고요. 우리가 이 전통 대표공연을 해서 우리 소리문화관에 대관해서 거기에서 공연을 한다고요. 과장님이 그 부분은 점검을 못 하신 것 같은데······.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문화재단에서 대관료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금액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박화성 과장님께서 그 내용을 알고 계신 것 같으신데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제가 그 관계를 좀 알고 있는데요. 소리문화관은 민간인이 위탁을 받았기 때문에 대관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한 회당 시간에 따라서 전기요금부터 시작해 가지고 대관 규정에 따라서 대관료를 받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현재 본 위원장이 알기로는 1500만 원의 대관료를 지불해요. 그런데 한벽문화관은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는 대관료가 없는데 소리문화관은 대관료를 주면서 양쪽에서 대표공연을 나눠서 할 필요가 있느냐?
  어떻게 보면 무대장치 때문에 이것을 한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도 무대시설을 이동식 시설로 바꿔서 움직이면 1500만 원이라고 하는 소중한 예산이 어차피 우리가 민간위탁을 해 준 그 시설로 들어가는 대관료로 잡히기는 하겠지만 민간위탁시설은 민간위탁시설인 거고 소리문화관은 자체 내용을 가지고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지 우리가 거기에다가 굳이 할 필요가 있겠느냐라고 하는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 부분은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위원장 박형배   설령 우리가 올해 5월부터 내년도 10월까지 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을 시설해야 되기 때문에 공연장 시설 기간 동안에는 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을 못 쓰잖아요. 못 쓸 때는 다른 시설을 찾아서 대관료를 물고 야외극장을 찾아서 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굳이 나눠서 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우리 전주 전통문화 대표공연장이라고 하는 것은 장소성도 분명히 있는 겁니다. 전주의 대표공연을 보러 간다고 하면 어느 장소를 가야 그 공연을 볼 수 있다. 여기도 가고 여기도 가서 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대표성을 분명히 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그랬을 때는 우리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공연장이 그 시설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을 말씀드린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장님 지금 한벽문화관 쪽에서 하고 있는 공연도 예를 들면 화명원이라고 해서 혼례를 하는 공간에서 저희들이 하고 있어서 마당창극 전용극장을 만들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재단하고 협의를 해서 하겠습니다.
  다만 아까 얘기한 대로 장비나 조명 이런 부분들이 매주 옮겨가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인지 이런 것을 한번 고려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장비 큰 내용은 음향시설은 같이 쓰면 되니까 장비 절감 내용이 있을 거고요. 대신에 무대장치에 대해서는 그게 효과를 위해서 장치가 다를 수 있어요. 다른 내용은 이동식으로 움직여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끔 이렇게 조립할 수 있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렇게 하면 많은 예산절감도 이룰 수 있다고 봐서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문화재단에서 그 내용을 고민할 수 있게 이야기를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볼게요.
  11페이지 독립영화의집 부지가 어떻게 되죠? 선정이 되었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부지는 아직 선정이 안 된 상태이고요.
  지금 지난해 간담회 때 말씀드렸다시피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저희들이 추천한 분 하나 그리고 그쪽에서 추천한 분 하나 이렇게 진행해서 왔는데 감정평가사들이 비용이 높게 나오다 보니까 본사에서 승인을 안 해줘서 감정평가를 반려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다시 재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대상 부지가 어디예요? 공개가 좀 그런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지금 옥토주차장하고 저희들이 에코시티 옆에 있는 시유지······.

○위원장 박형배   대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대토······.

○위원장 박형배   옥토만을 놓고 지금 얘기한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장 박형배   옥토 외에 부지를 따로 얘기한 것은 없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우리 내부적으로는 옥토주차장 이외에 다른 부지를 몇몇 검토하고 있고 유명한 대상지도 저희들이 고려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추진이 계속 더뎌질 것 같아서 2023년까지 준공이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어쨌든 저희가 부지는 올 상반기 내에 결정해야 국가예산이랄지 다른 행정절차나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부지가 상당히 중요해요. 장소라고 하는 것이 중요해서 영화의 거리하고 동선이 끊어져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리하게 예산을 들여서 시민의 예산에 낭비적인 요소가 있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다른 여타의 대상 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하고 충분히 협의하고 상의하셔서 추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독립영화의집 거기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가부터 판단해야 하지 않겠어요, 가능성이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전임 감정평가사들이······.

이기동 위원   옥토주차장 토지주가 문제인 것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이기동 위원   그런 것부터 판단해야 되고 차선책도 이제는 준비해야 하지 않는가 싶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러니까 저희들이 감정평가 금액이 정확하게 나와야 그것을 가지고 된다 안 된다를 얘기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기동 위원   계속적으로 한 이삼 년째 하고 있고 있는데 해마다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토지주가 해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텐데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야지 감정평가사만 뭐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다음에 13쪽에 보면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이 있는데 J2스튜디오 내부를 리모델링하네요, 소품 전시실을? 그래서 식당을 개조한다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아니요. J2스튜디오 1층에 소품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품 보관하는 창고를 다른 쪽으로 이전하고 영화인들이 왔을 때 영상촬영하는 팀들이 왔을 때 식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약 40명 정도 들어가는 규모로 만듭니다.

이기동 위원   다른 쪽으로 소품 보관하는 곳이 그만한 규모가 있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장소가 지금 다른 건물을 신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만 공간을 조금 늘리는 거거든요, 들어가는 문하고.

이기동 위원   예전에는 소품 전시실 쪽에서 영화박물관 식으로 영화에 관련된 부분들을 전시할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을 만들자는 의견도 많이 있었거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소품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양쪽으로 나눠져 있는 것을 한쪽으로 하고 그리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그 공간을 식당으로 하고자 하는 겁니다.

이기동 위원   그렇게 하시고 또 전주에서 영화 촬영 유치나 이런 부분 64편, 촬영소 대여 이런 부분들도 많이 있는데 우리 전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들은 굉장히 적은 것 같아요. 전주가 정말 영화를 찍고 있는지 어쩐지······.
  그리고 사업비도 19년도 17억인데 이 사업비도 만만치 않은 사업비거든요. 그러면 우리 시민들에게 전주가 영화의 메카라는 부분들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위원님 말씀 동의하고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를 들면 영화종합촬영소 내에 투어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영상을 첫 입문하는 학생들 또는 일반인들에 대해서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영화촬영소에 대한 공간이나 또 영화의 도시라는 그런 것에 대해서 체감하는 데는 미흡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촬영소 교육이랄지 체험마을 연계사업이랄지 이런 사업들을 늘려 가는 것들을 같이 논의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리고 여기에서 수입이 나올 수 있는 게 영화제작소 한 군데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영화제작소가 후반 작업을 하고 있는 두 군데가 있는데요. 음향 마스터링 스튜디오하고 색 보정하는 곳 두 군데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수입이 조금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리고 촬영소도 수입이 되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촬영소도 대여하면서 수입이 조금 나오고 있고요.

이기동 위원   1년 수입이 어느 정도나 되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촬영소 대여는 지난해 한 1억 1000 정도 되었고요. 후반제작 작업하는 것은 두 개 합쳐서 6000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한 2억 정도 수입이 발생된다고 보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2억이 약간 못 되게 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이러한 수입적인 부분들도 대여나 이런 부분들도 조금 더 홍보를 해서 어느 정도 수입적인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우리 전주에서 영화 촬영지가 어떻게 보면 관광 상품화될 수 있는 부분들도 엮어서 이것을 생각해서 전주에서 영화를 찍고 갔다. 그런 것들을 상품성 있게 개발했으면 좋겠고 전주에서 찍은 영화 중에 흥행된 게 뭐가 있어요, 혹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저희들이 전주에 와서 영화를 찍을 꼭 이런 말을 강조합니다. 영화인들에게 전주에서 찍으면 홍보할 수 있다. 흥행할 수 있다. 이런 믿음을 주는 그런 것을 하고 있는데 영화 홍보하고 흥행이라고 하는 것이 관객들 입장과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영화를 찍고 좋은 배우가 있어도 흥행에 참패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이기동 위원   그렇겠죠.
  혹시 흥행된 게 뭐가 있는가 궁금해서 나무라는 게 아니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지난해에는 '창궐'이라는 영화가······.

이기동 위원   그런 의미로 이런 것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고 흥행이 안 되더라도 시민들에게 우리가 영화 촬영지나 이런 부분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 것들을 알릴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주면 좋겠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김남규 위원입니다.
  2030은 뭐고 문화도시는 뭐예요? 저도 헷갈려요, 설명을 명확히.
  2030 용역이 2억 2000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어떻게 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거예요, 특별시와 관계가 있는 거예요?
  특별시, 지정시 요새 이런 것들이 많이 있어서 시장님이 이번에 기획예산과에서는 지정시가 있고 특별시······ 그래서 타깃을 가지고 정확히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 때문에······.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말씀드리겠습니다. 2030 문화비전은 전주의 앞으로 10년간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하고 또 우리 시가 문화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용역계획을 세우는 것이고 지난해 예산에 1억 5000이 반영되어 있었고 문화특별시는 현 정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조성하겠다. 이런 공약이 들어가 있어서 그 공약에 반영할 선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비 1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 그 용역비 1억 5000과 1억 2개를 합쳐서 저희가 발주했고요. 현재 문화관광연구원에서 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문화도시 이번에 세종시에서 시장님이 가가지고 항의하고 온 것 문화재단이 발표했던 것, 남원시한테 떨어졌던 것 이것하고는 어떤 관계가 있어요. 예산이 여기에서 가는 거예요, 또 다른 데에서 가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문화도시는 지난해에 응모해서 저희들도 당연히는 아니지만 많은 노력을 해서 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18개 도시가 응모를 했고 그중에 10개 도시를 예비도시로 선정했는데 문체부 방향은 그 10개 예비도시 중에 올해 말에 운영사항을 보고 5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30 전체 문화비전 내에 저희들이 용역을 발주했는데 문체부에서 문화도시로 앞으로 5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해 6월에.
  그래서 저희들이 가급적이면 국비 예산을 받아서 진행하자. 이 문화비전도 이행도 하고 그런 차원에서 진행했던 거고요.

김남규 위원   아니, 제가 질의할게요. 문화도시 18개가 신청했는데 최종적으로 몇 개가 되어야 해요? 10개가 되어야 해요, 5개 되어야 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10개를 예비도시로 지정했고요.

김남규 위원   10개가 예비이고 최종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최종은 올 연말에 5개로 확정한다고 그렇게 문체부에서는 발표하였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우리는 10등 안에도 못 들어갔네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10등까지 발표한 것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등수로 발표를 했으면 저희는 당연히 들어갔습니다. 저희들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데 심의위원들 간에 저희 도시를 놓고 한 30분간 치열한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저희들이 들어본 바로는.
  주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전주는 그동안 문화로 굉장히 성장한 도시이고 국가에서 지원을 많이 받고 있는데 또 이걸 문화도시로 지정받는 것이 다른 도시와 형평성에 맞지 않다.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등수는 당연히 10등 안에 들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 얘기 다 듣고 하는 말이에요, 화가 나 가지고.
  제가 세종시 문광부를 찾아가려고 했었어요, 과장이나 국장들 모르게. 따지려고 했었어요. 현 정부는 지역의 균형발전이에요. 전주에다 준 것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까 이것이라도 달라고 시의원이 따지러 가려고 했다니까. 왜 문화재단을 못 믿어서······.
  뭐냐면 다 그 얘기 들었어, 책임을 회피하려고 이 사람들이 "우리는 등수 안에 들고 점수는 좋았는데 이렇게 해서 밀렸어." 이런 논리예요. 최종적으로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남원한테도 떨어졌어, 창피해서 말도 못 하겠어······.
  왜 현 정부의 기조가 뭐냐? 지속가능성, 균형발전여 그러면 전주는 당연히 들어가야 해요, 문화 쪽으로 선도도시여.
  아까 선도사업 말했지만······ 그러면 이 심사위원들을 잘못 삶았다는 거예요. 제가 이 일을 해 봤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심사위원들에게 전주만은 당연히 들어가고 큰형으로서 들어가고 작은 것은 남원시가 들어가든지 어디가 들어가든지 해야지 전주 종갓집이 떨어지고 자잘한 데가 다 되어 버린 거예요. 화가 안 나겠어요?
  이 돈이 큰돈인데 이 돈을 중심으로 씨앗 돈이에요. 퍼져나가 책임성 딱 떨어지려고 문화도시에서······ 할 얘기 많아요. 진짜 감사 감이에요. 본 위원이 직원들을 불신하기 때문에 세종시에 직접 가려고 했었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그 문제 저희들도 굉장히 억울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김남규 위원   로비를 잘못했다는 말이에요. 고추장이라도 갖다 줬어야 한다 이거예요. 옛날에 고추장이라도 다 갖다 주고 심사위원들 왜, 내가 다선을 해 보니까 오래되면 누수현상이 생겨 그러니까 더 정성을 들여야 해요. 세상의 원리예요. 전주만······.
  그것을 예측했었어야죠. 발표를 잘해, 장걸이 발표 잘하고 누가 페이퍼 잘 쓰면 되는 거예요. 사람을 잘 잡아야죠. 이것은 기본이에요. 앞으로 다른 데에서도 이런 결과가 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말을 강조하는 거예요. 제 말에 대해서 국장님, 대답 한번 해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맞습니다. 정량적 평가는 어찌 되었든 정성평가라든가 같이 합해서 되어야 하기 때문에 노력을 했었어야 하는데 저희들도 실은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처음에 응모할 때부터 논의가 있었고 그래도 하자 했는데 저희들도 근자에 시장님까지도 항의하고······.

김남규 위원   시장님은 떨어지고 나서 끝무렵에 갔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는 전주가 진짜 호랑이가 토끼를 잡는 심정으로 페이퍼도 잘 쓰고 보고도 잘해야 하지만 로비도 잘해야 해요. 뻔해 문화관광정책연구원, 공무원, 누구누구 다 거기도 그 물이 그 물이에요. 잘하라고 고추장이라도 갖다 주고, 고추장 안 갖다 주니까 그런다니까.
  그리고 두 번째, 6쪽 제일 하단 부분에 문화 분야 전문가 자문 심층 인터뷰 60명 기자단 이것 문화비전 2030 전문화를 하십시오. 전주시내 날다 긴다는 문화계의 완장 찬 사람 다 들어가 있어, 어떤 통속성이라는 거죠. 그 정도는 다 안다는 거죠. 전문성을 보고 비전이 되는 것이지 비전이 뭡니까? 미래를 끌고 나가는 거예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예측 가능하게 그러면 전문성을 가지고 통계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그런데 생활문화 수준여······ 내가 이 전문가들 명단을 보니까.
  여기 의회 의원들은 없어요. 왜 의회는 안 집어넣어요. 의원들도 전문가에 해당되는데 한두 명은 넣어서 어떻게 회의하는가도 보고······.
  다시 한번 보고해 주시고 2030, 2억 2000 용역이면 큰 용역이에요. 그리고 문화로서는 돈이 2억 2000이지만 실제로는 10억짜리 예산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것은 토론을 통해서 조직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배원 과장이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시간 업무보고에 임하시는 황권주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노고가 많으시고 전주가 전통문화중심도시로 나가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는데 본 위원이 오늘 이 문제는 나름대로 방향 설정하는 의미에서 제안을 강력히 드리겠습니다.
  먼저 방금 2030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 존경하는 선배 위원님께서 지적해 드린 대로 시민 원탁회의 전주의 문화를 논하는 가장 중심적인 회의체인데 여기에 문화경제위원회 위원 중에서 한 분도 배석되지 않았다는 것은 잘못된 거죠.
  이를테면 여기에서 앞으로 전주가 특례시 지정의 근본적인 활동 축을 만들어내는 것이 문화인데 그 문화의 중심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비전을 논하는 그 구성체 내부에 예산을 심의하는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이 한 명도 배속이 안 되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즉, 행정의 나태한 모습이다. 나가서는 의회를 바라보는 눈이, 자세가 잘못되어 있다는 부분을 명확히 지적하는 바입니다.
  여기에는 명백히 상임위원회 위원이 배속되어야 맞습니다, 최소한 2명 이상이. 중요한 모임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하고 두 번째 11쪽입니다.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께서 답변해 주십시오.
  독립영화의집 건립과 관련해서 현재 수년차 반복되어 왔고 본 위원이 문화경제위원회 배속되어 와서 활동하는 기간에도 벌써 세 번째 거론되고 있어요. 근본적으로 방향성을 해야겠다는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전주독립영화의집 건립과 관련해서 위에 테마를 설정할 때 구도심 문화재생형 이렇게 해 가지고 사업을 한다는 목적을 공모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거기까지는 아니고 독립영화의집으로 했습니다.

김윤철 위원   위에다 그렇게 테마 선정을 했어요.
  그것까지 아니면 관계없는데 그 위치가 사업 대상 부지가 영화거리 내 옥토주차장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 부분이 난항을 겪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아까 모 위원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는데 토지주의 욕심만 양산시켰지 그동안 사업 진척은 보지 못했어요. 중간에 지적을 하나 하면 전주시가 문화를 통한 먹거리를 양산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는데 정작 본 위원 판단으로는 문화경제위원회는 이러한 모습이 약간 느슨하다. 박진감이 떨어지고 추진력이 약하다. 사명감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저희들도 많이 고심하고요. 모든 행사 사업할 때마다 많이 느꼈던 건데 저희들이 적지라고 판단한 게 두서너 군데 있었으면 참 저희들도 대안을 가지고 했었는데 그 부분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최근에 대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과 수면 위가 아니고 저희들 내부적으로 많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가지고 같이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일단은 느슨한 행정을 실행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시냐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우선 하나밖에 없다 보니까 끌려다닌 것은 사실입니다.

김윤철 위원   바로 그 점을 지적하는 거예요. 예측 가능한 행정집행을 해야죠, 예측 가능한 행정활동을 해야 되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다른 대안이 있어서 서로 논의를 해야 되는데 그게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김윤철 위원   이미 토지주에게 발목을 잡혀서 질질 끌려왔어요. 그러면 바로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지적하는 거예요, 본 위원이.
  과감하게 사업 방향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늦었다고 봐요. 감정평가 재감정 들어갔다고 치지만 토지주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선은 이미 떠났어요. 이것은 본 위원 판단만이 아니고 주변의 여론을 수립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독립영화의집이 현 대상 부지가 아니고 다른 곳에 설치가 되면 안 됩니까? 쉽게 말합시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들 아까 말씀대로 구도심 이 범위 안에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바로 그겁니다.
  구도심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저희들 시장님 늘 말씀하시는 구도심 백만 평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안으로는 가지고 갑니다.

김윤철 위원   서학동도 구도심이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완산동도 구도심이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런데 아까 원론적으로 얘기해서 영화의 거리를 벗어나기는 좀 힘들겠습니다.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김윤철 위원   그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자 그걸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매여 가는 거예요. 서학동 무형문화유산원 근처 그렇게 먼 데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김윤철 위원   여기에서 지형을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자칫 이것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되기 때문에 일일이 지명은 않겠습니다. 본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좋은 입지를 세 군데, 네 군데 추천해 드릴게요.
  다만 이것이 곧 아까 얘기한 대로 재정적인 문제와 사유재산권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은 안 할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현 부지로 하게 되면 과연 구도심 활성화에 직결적으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인가라는 문제에서 첫 번째 오히려 구도심권이 현재 주차장이 남아 돕니까? 모자랍니까? 간단하게 답변하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남아돌지는 않습니다.

김윤철 위원   부족한 것이 현실이죠. 현재 있는 것도 주차장을 없애자는 취지예요. 그러면 주차적인 문제 하나만 보더라도 쉽게 얘기해서 오히려 구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용을 봅시다. 영화 라키비움입니다. 그다음에 마스터즈 즉 전문적인 영화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 운영 공간을 만든다고 했어요.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공간을 만든다고 했어요. 거기에 또 시민공원 조성이 들어갑니다. 그 좁은 데에다 이 조형물 다 하고 건축물 신축하고 나서 공원 조성이 얼마나 조잡하게 나올지 얼마나 공원이 되겠습니까? 거기다가 야외상영장까지 조성해야 해요. 이를테면 이 사업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부지가 넓으면 더더욱 좋겠다라는 얘기입니다.
  이를테면 부지 매입비만 135억이에요. 여기에다가 딱 틀을 놓고서 맞추려 하니까 마치 사람 사이즈에 옷을 맞춰야 하는데 옷에다 사람을 맞추고 있는 격이에요. 135억의 부지 매입비 가지면 조금만 주변으로 눈을 돌리면 엄청난 양의 부지를 매입해서 바로 우리가 담아내고자 하는 4가지 사업의 주된 목적을 달성하는데 더욱더 배가 요소가 나온다. 그런 걸 봐야죠. 그게 창의적인 행정이랍니다. 밥상 차려놓고 밥 먹으라고 하니까 찌개하고 국만 생각해······.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어떻게 하면 이 반찬과 저 반찬을 섞어 가지고 더욱 맛을 낼 것인가. 제작활동을 할 때 생각 안 하고 그냥······. 그건 아주 피동적인 행정이라니까요. 그래서 박진감 없고, 추진력 없고, 사명감 없이 느슨하게 행정을 실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거예요. 머리를 써야죠. 그리고 이것이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치열하게 논쟁과 협의를 하세요. 이러 이런 면에서 사업에 부합되고 그리고 사업의 효율성 그리고 앞으로 거기에 따르는 부가적인 구도심의 활성화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볼 때에 이것은 용역을 주지 않고라도 상식적으로 접근 가능하고 상식적인 결론을 낼 수 있다는 그러한 내용을 우리 행정에서 먼저 내놓아야 돼요. 매사에 용역, 용역 찾지 말고······.
  본 위원이 현재 지적하고 내용이 황당무계한 내용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니, 저희들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고 그만한 면적이나 1안, 2안, 3안을 가지고 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대안을 가지고 논의를 하고 있으니까요.

김윤철 위원   지금쯤은 그 대안이 나와 있어야 됩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사업비가 얼마입니까? 466억입니다. 이를테면 현재 확보 조달된 그 금액이 얼마인지 모르나 그 이자만 가지고 생각합니까? 전주시가 부자동네 아니지 않습니까? 재정자립도가 약한 전주시 재정을 가지고 이런 막중한 그리고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 사업을 놓고서 느슨해서야 쓰겠습니까? 돈 쓸 데가 그렇게 많은데······.
  긴장하셔야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는데 그래서 사업부지 여기에 얽매이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빨리 밖으로 눈을 돌려서 진짜 본 위원이 말씀드린 대로 135억 부지매입비를 가지고 얼른 수치로 볼 때도 현재 부지보다 5배 이상 부지를 매입할 수 있어요. 그러면 아까 말한 이 내용들을 진짜 더 내실 있게 담아낼 수 있어요. 이런 것을 하시라고······.
  이미 본 위원이 판단한 것이 맞을지 행정에서 더 노력해서 이 부지를 실효성 있는 가격으로 매입하고 사업을 잘 추진할지는 아직은 모르나 다시금 강조하지만 이 부지에 매달리는 한 이 사업은 성취도가 낮을 수밖에 없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대안을 가지고 여기에다 매달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 부지 포기했으면 쓰겠어요. 빨리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요. 바로 이 사업을 더욱더 성취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과장님께서 답변하십시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방금 국장님 말씀한 것처럼 저희들이 그 부지를 꼭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협상조건에 안 맞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다른 쪽으로 방향을 돌리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일단 부지 매입 결정은 이미 감정평가액이 나오면 끝나는 것 아닙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Yes', 'No'가 바로 나오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윤철 위원   지금부터 바로 아까 얘기한 대안을 찾아서 열심히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그 활동 내용에 대해서 적어도 2주 간격으로 우리 문화경제위원회에 보고해 주십시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리고 보고를 하라고 안 하면 일을 잘 안 할 것 같아요. 꼭 보고해 주십시오. 이행하실 수 있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저희들은 행정이 잘하는가 못 하는가 감시할 책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것도 혈세 낭비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사업 진행이 안 되는 만큼 혈세가 낭비되고 있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현재 시간 12시입니다.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 30분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9분 회의중지)
(14시3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서 문화정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고생이 많습니다.
  김원주 위원입니다.
  우리 야외공연장 하시잖아요? 한 400석?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400석 정도.

김원주 위원   현재 그렇게 나와 있어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원주 위원   제가 변사또 생일잔치 35회 공연에 평균해 보니까 347명 정도네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원주 위원   만족하는 정도인가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저희가 공연단하고 한벽문화관 쪽 기술진들하고 다 상의해서 당초 저희 계획은 500석에서 700석 정도 큰 규모를 생각했었는데 그쪽 요청사항이 아무리 많이 와도 400석 이쪽저쪽이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요구사항을 저희들이 받아들인 겁니다.

김원주 위원   제가 행감 때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우리 공연에 전주시민들이 왔으면 좋겠다. 기억하시나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원주 위원   그 이후에 검토해 보신 것 있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어쨌든 마당창극에 대해서 2013년부터 쭉 진행해 왔는데 저희들은 시민들이 많이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못 보신 분들이 대부분 많이 있기 때문에 어쨌든 어르신들이나 초청공연이랄지 이런 것들은 지난해까지는 못 했지만 올해 저희들이 재단 측하고 협의해서 그런 부분을 넓혀 가보자 이런 이야기는 했었습니다.

김원주 위원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것은 없고요?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원주 위원   우리가 여기에도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전주라고는 했는데 실제 잘 아시겠지만 그쪽에 계시는 분들도 그렇고 백인백색이고 만인만색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만인만색 중에 자부심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분들보다 대다수의 분들이 이런저런 요구, 불편 이런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해소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왕이면 와서 전주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무언가를 하나라도 쥐어줄 수 있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지난 행감 때 말씀드렸던 거고 구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다음 단계로.
  저도 5분발언도 준비하고 하기는 하는데 조례로 만들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어요. 그 부분은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잘 알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팔복동 예술공장이 명소가 되어서 제가 지난 주말에도 토요일, 일요일 다녀왔습니다. 어느 정도 관광코스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고요. 그동안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런데 일반인들이 예술공장으로만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입구에 보면 산단의 폐공장을 말 그대로 예술공장으로 리뉴얼했다 이런 설명이 없습니다. 해설사들에게 설명을 잘해 주셔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팔복동이 아시다시피 상대성이 많은 동네예요. 서로 주민들 간에 2단지 조성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인력채용이나 이런 부분이 있을 거예요.
  제가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데 그런 부분에서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꼭 채용을 해야 됩니다. 이 팔복동 주민들은 팔복동 예술공장이 본인들 것인 줄 알아요. 그렇게 인식하고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팔복동 사람만 거기에서 일을 해야 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자칫 잘못하면 우리 공직에 계시는 공무원들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누차 강조하지만 채용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13페이지 지역특화 영상산업 활성화 지원에 대해서 본 위원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저도 전주가 영화의 도시라고 하는데 뭘 보고 영화의 도시라고 하는가? 전주국제영화제만 가지고 그러는가?
  다른 시도를 보면 연말에 저도 부산을 다녀왔지만 "꽃분이네 집"을 찾으려고 남포동 시장에 가서 찾아가 보고 영화를 촬영했던 곳이다. 제주도 중문단지에 가면 "시크릿가든"을 촬영했던 그런 벤치라든지 호텔 앞 공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전주가 영화의 도시라고 하는데 전주 어디에서 무슨 영화를 촬영했는지 언뜻 생각나지 않아요. 물론 전주대학교 옆에 있는 촬영소에서 많이 하겠죠.
  그런데 그런 촬영보다는 우리 마음대로는 안 되겠지만 전주를 찾아오는 영화제작인들에게 전주의 요소요소 거리라든지, 시장이라든지, 구도심 이런 것이 영화 속에 나와줘야만이 전주가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서 지적보다는 당부드려서 향후에 전주를 찾아서 영화를 제작하는 분들에게 전주의 곳곳이 영상 속에서 비쳐질 수 있도록 주문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좋으신 말씀 잘 듣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지금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자꾸 줄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한 주에 공연이 몇 개 정도 하고 있나요, 지속적으로?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저희들이 공연하고 있는 것 그리고 전라북도에서 하고 있는 것 주말에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토요일, 일요일 같은 경우에는 기접놀이 공연단이라든지 그다음에 수문장 교대식이라든지 저희 과뿐만 아니라 우리 국 소관 부서에서 다양한 행사를 시간대별로 진행하고 있고요. 저녁 때는 경기전에서 왕과의 산책 같은 그런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제가 지금 행감 때 기접놀이에 대해서 잠깐 피력한 적이 있을 겁니다. 기접놀이 하면 문화재로 지정이 되었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김승섭 위원   그래서 우리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큰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활성화시켜서 한옥마을에서 주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터전이 제대로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점심 때 기접놀이 관계자들을 잠깐 만나서 기자님들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어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부족한 것 같고 지속적으로 기접놀이가 더 활성화되고 우리 전주를 알리려면 그런 것들이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난 토요일에 보름을 맞이해서 동네를 돌면서 기접놀이하는 여러 패거리가 있습니다. 한번 모이면 약 150명 정도 인원이 되는데 두 패거리 정도 모여서 한 동네를 돌면서 지신밟기를 했어요. 제가 느낀 게 뭐였냐면 젊은 사람들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조금 나이 드신 분들은 가다가 농악놀이 소리를 듣고 전부 다 돌아서요. 돌아서서 장단을 맞추는 거예요. 그것은 어렸을 때 그런 것을 많이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내 머릿속에 그런 장단이 있는 거예요. 현대는 그런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젊은 학생들은 잘 모르는 거예요. 지속적으로 그런 것을 유지하고 전주에서 계속 보존하려면 계속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주말을 통해서든 우리 기접놀이가 문화재로 지정된 이상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시기 바라고 우리 박화성 과장님이 오시면 이따가 말씀드리겠지만 전수관이 지어지려고 하고 있는데 굉장히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모로 신경 쓸 것이 있지만 기접놀이 같은 것은 우리가 대대로 물려온 것을 발굴해서 문화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주시에서 특별히 그런 것은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위원님 말씀 잘 알겠고요. 참고로 기접놀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난해에도 서학예술마을과 연계된 예술마을 길꼬내기 행사에 기접놀이 쪽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국가 응모사업에 당선되어서 행사를 치른 사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정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관광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간곡히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현재 관광객 수용태세와 관련해서 전주시 관내에 관광안내판을 많이 설치하고 계시는데 잘 아시겠지만 아중호수와 관련해 가지고 2009년부터 시작해서 2018년 말까지 아중호수 수변공간 조성을 잘 마무리했어요. 데크 설치를 하고 산책로 조성이 마무리가 되어 가지고 인근 주민부터 시작해서 전주시민들에게도 각광받고 찬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체류형 관광과 연계해서 한옥마을에 오신 관광객들이 아중호수 산책로를 걷는 체험을 하신다면 힐링도 되고 그리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가 되고 머무는 관광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병무청 오거리 또는 전고 사거리 근처에 아중호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를 해 주십사 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현지 관계 종사자들로부터 복수의 요청을 본 위원이 받은 바 있어요. 현재 과장님께서 부서로 오시기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실행이 안 되는 것 같으니까 금번 우리 정상택 과장님께서 한옥마을에 오신 관광객들이 아중호수의 멋진 산책로를 걷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해 주시고 그다음에 저쪽 은행로 밑 부분에서 남천교로 올라오면서 그 부분에서도 일부 관광안내판이 부실한 부분이 있으니까 태조로 및 은행로 부근에도 사거리 근방에는 관광안내판이 좀 눈에 잘 뜨일 수 있도록 정비할 부분이 있다고 보니까 전수조사를 통해서 다시금 재정비해 주십사 하고 당부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잘 알겠습니다.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에 관광안내판 신규 설치와 보수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대해서 과장님께 저도 주문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을 보면 안내표지판 제작 이런 예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과장님, 그렇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송영진 위원   전주에 완판본문화관이라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말기에 고대 국문소설을 목판본으로 최초로 제작했던······.
  저는 주문을 드리고 싶은 게 관광안내 전통적인 한옥마을이나 관광안내표지판을 완판본문화관에서 쓰는 목판으로 전주만의 특유의 글씨체로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고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완판본문화관 원장님하고도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어요. 뭔가 특색 있게 글씨라든지 이런 것들을 우리가 완판본문화관을 전주에서 가지고 있는데 파주에 가보면 추사 김정희 선생님을 앞세워서 자기네들이 완판본의 본향인 것처럼 이야기를 해요. 사실 우리 완판본문화관에서 동의보감을 만들 정도로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이런 관광숙박업 안내판이나 여러 가지 현황판들을 제작할 때 특색 있게 완판본의 글씨나 목판을 통해서 했으면 어떻겠느냐는 주문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예산내역을 보면 관광안내 책자 및 지도 제작 또 지도 및 홍보물 제작, 전주여행 지도 등 홍보물 제작 이게 종이로 다 제작하는 건가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저도 다른 외지 관광을 가보면 거의 스마트폰 앱이나 어플로 찾아서 보거든요. 우리가 신문이 없어지듯이 물론 일부는 인쇄물도 필요할 겁니다. 그런데 비중을 스마트 앱이나 어플 이런 것을 만들어서 손쉽게 누구든 스마트폰으로 찾아서 갈 수 있게 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물론 연세 드신 분들은 지도를 보는 게 더 편할 수 있지만 비중 자체를 그런 쪽에 맞춰가야 하지 않나 이런 두 가지 주문드리고요.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업무보고니까 주문을 드리는 겁니다.
  18페이지 글로벌 도시관광 마케팅 홍보 부분에 보면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전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국제행사나 문화행사나 스포츠행사를 통해서 전주를 찾아오는 어제같이 와인 페스티벌을 세계 명장들을 모셔다가 서울에 왔다가 부산에 갔다가 가는 분들을 전주로 끌어들여서 예술공장에서 하는데 예산이 1000만 원 들어갔다는데 예산 대비 효과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식의 연계성 마케팅을 해야 하지 않는가, 스포츠나 문화 쪽에.
  그래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해 주는 여행사에다 인센티브 주는 것보다 우리 전주시청 내에 있는 스포츠산업과랄지 슬로시티 담당하는 부서와 연계해서 관광객을 더 유치하고 더 머무르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가지 주문드리고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위원님 말씀 감사하고요. 특색 있게 안내판 목판 제작과 스마트 앱 현재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하겠고요. 안내판은 완판본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목판 부분에 대해서 지속성 그리고 주변과 조화 이런 것도 봐야 하기 때문에 특색 있게 하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전주관광에서 저희가 이번에 마이스팀이 신설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팀을 위주로 해서 그 팀에서 유치활동 전체 할 수 없으니까요. 체육이라든가 다른 문화, 학술대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에 가치 있고 영향력 있는 그런 회의들을 자꾸 유치하고 그 회의 유치해서 할 때마다 저희 시의 관광이나 이런 정책들도 홍보할 수 있는 자료나 자리를 만들어 가면서 전주시 관광에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마이스팀이 새로 생겼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올해부터 생겼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하나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24페이지 보면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했는데 사실 우리가 마이스(MICE)산업을 하기 위해서는 컨벤션이나 센터들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계획이신가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최종적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컨벤션센터가 있으면 컨벤션센터로 해서 유치 활동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희는 정식 컨벤션센터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전주시 소재의 공공시설이라든가, 호텔이라든가, 학교라든가 이런 쪽에 공간들 41군데 정도 파악을 했습니다. 파악해서 저희가 우선은 대규모 회의도 중요한데 소규모 회의로 시작해서 대규모 회의 유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고요.
  다만, 정식 컨벤션 건립 후에는 컨벤션프로, 컨벤션프로는 컨벤션센터에 대규모 회의를 유치해서 대규모 회의를 진행하고 또 컨벤션센터를 운영하는 그런 컨벤션으로 가는 게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부합되게 그런 단계별 목표를 가지고 팀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정리하면 마이스(MICE)산업 컨벤션센터는 없지만 전통문화전당 같은 경우에도 보니까 충분히 가능한 큰 홀은 아니지만 있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면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국민연금이나 농촌진흥청이나 또 LX나 이런 기관에 보면 그런 시설이 있어요. 그러니까 적극 활용하셔 가지고 마이스(MICE)산업 전담팀까지 설치하셨으니까 좋은 성과를 내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동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동헌 위원   다국어 관광안내도 제작하고 계시는데 이것 혹시 검수를 어떤 분이 하시나요? 번역이 되면······.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검수요?

김동헌 위원   예, 이 번역이 올바른가 이런 부분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저희 통번역사 있지 않습니까? 통번역사의 공증도 하고 통번역도 해 주는 업체에서 검수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국내에 전문가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여기에 방문하는 현지 외국인 관광객 이 사람들이 알아들 수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보면 저희가 흔히 말하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 현지인들이 말하는 영어는 굉장히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 뜻에서 안내도라는 것은 현지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해 가지고 뜻이 명확하고 간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저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하지만 다른 지역에 가서 관광안내도 번역해 놓은 거나 영어들을 보면 이게 여기 들어가야 하는 단어들이 아닌데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국내업체도 하지만 결국은 현지인들이 아니잖아요. 국내업체라는 것들은 다 번역사들이고 그렇지만 예를 들어서 현지인들을 섭외해서 이 말들이 너네들이 이해하기에 적당한가 그런 것들이 검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 실생활의 표현들이 들어가 있으면 더욱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더욱 친숙할 거라고 생각해서 제작 검수할 때 충분히 그런 부분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리고 덧붙여서 아까 송영진 위원님께서 지도나 이런 쪽에 애플리케이션을 말씀하셨는데 실질적으로 저희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적으로 개발해 가지고 운용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잖아요? 현실적으로다가······.
  그런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개발하기가 어려우면 기존에 있는 데이터들 구글 지도나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이런 것들을 보면 사용자가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주요 관광지 완판본, 최명희문학관, 한옥마을 여러 가지 관광 주요 요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확인해 가지고 사용자들이 입력해 놓은 자료가 있지만 이 자료가 정확한가 확인해 보고 만약에 잘못되어 있다면 지도 제작회사에다가 수정 제안을 통해서 이것들이 정확하게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저희도 그 부분을 살펴보고 혹여 표현이 잘못되어 있는지 모자란 부분은 없지 않은지 검토해서 말씀하신 대로 제작회사에 요청드릴 수 있는 부분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19페이지, 우리가 대표적인 축제가 한지문화축제하고 비빔밥축제 이 두 가지가 얘기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우리 전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에 하나가 선정되었으면 좋겠다 이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고요.
  아울러 한지문화축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 위원회가 구성이 되어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어떠신지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김선태 전당 원장님이 위원장을 맡으셔서 작년 12월에 1차 회의했고 2월 저번 주에 2차 회의를 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올해는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아져 있는 건가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2차 회의에서 조직위원회 신규위원 네 분을 추가로 위촉했고요. 작년에 총감독이자 집행위원장인 박종철 집행위원장이 다시 진행을 맡아서 하는 것으로 하고 기본 방향성에서는 작년에 '천년을 뜨고 천년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했는데요. 그 부분을 더 보완하고 아마 예산을 세울 때도 위원님들이 많은 지적과 보완을 요청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어떻든 이 한지문화축제는 계속적으로 우리 시의회에서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상태이고 계속적으로 약간씩 잡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또 한지문화축제나 비빔밥축제나 마찬가지지만 축제가 한번 끝나면 거기에 대한 평가를 신랄하게 그 조직위원회에서 해나가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평가를 하고 그다음 해에 축제를 진행해 나가는데 평가된 부분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왜냐하면 거의 동일해요. 한지문화축제도 한지패션쇼하고 산업관 운영하는 것하고 거기에 체험관 운영하는 것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행사 준비하는 기간이 한 달, 두 달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뚝딱뚝딱 만들어져 가요.
  거기에 대한 심각성이 있는 것 같고 어떻게 하면 한지문화축제도 정말 한지산업발전이나 한지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이것을 연구해 줘야 하는데 이것을 연구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간다고 하면 할 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비빔밥축제도 어떻게 보면 계속적으로 어떤 대회나 이런 것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만 여기에서 큰 아이템을 하나 도출해 나가기 위한 어떤 역할적인 부분들은 굉장히 미약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대표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은 있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연구해야 해요.
  연구해야 해요. 한지문화축제도, 공예대전도 2층에다 전시하고 있는데 2층에도 관광객들이, 관람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오고 거기에 대한 어떤 상품 매매도 이루어지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또 다른 동선이 가까운 데에서도 전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한다든지 어떻게 보면 공예대전도 알릴 수 있는 어디에서 전시하고 있다는 것들이 홍보가 부족한 것 같고 굉장히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시민들은 가깝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한지를 소재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이런 것이라든지 그래서 한지를 소재로 해서 어떤 것들을 만들어가면 좋겠다 이런 것들을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에게 공모해서 그런 대회도 열어볼 생각도 해서 거기에서 대상 나오는 것들을 산업화해 갈 수 있는 그것도 연구해 봤으면 좋겠고 이런 것들이 축제적인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지난해에 했던 것들을 반성을 많이 하시고 거기에 한 해 한 해 업그레이드되는 모습들이 길러졌으면 좋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잘 알겠습니다.
  한지문화축제는 예산이 어렵게 세워진 만큼 금방 지적해 주시고 제안해 주신 부분들을 저희가 명심해서 올해 한지는 한지의 어떤 생활화와 한지산업의 미래 방향까지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쪽까지 해서······.

이기동 위원   조직위원장님 성함이······.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김선태.

이기동 위원   아니, 거기 말고 그 밑에······.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박종철, 작년에도 했었습니다.

이기동 위원   뭐라고 하죠? 사무국장이라고 하나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아뇨,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

이기동 위원   그분도 실력이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주문해서 조직위원회에서만 알아서 해라, 이런 차원으로 내버려 두는 것보다 집행부에서 이런 테마에서 연구해 달라 해서 이걸 끌고 가는 그러한 느낌이 될 수 있게 일을 진행해 주세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져서 그런 부분들이 보완되고 더 나은 축제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꼭 좀 해 주세요. 그렇게 해서 발전시켜 보게요.
  그리고 음식창의도시하고 슬로시티도 관광산업과에서 세 가지 업무가 저는 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슬로시티나, 음식창의도시나, 대표축제 이 세 가지가 다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음식창의도시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보면 세계적인 명품인데 비빔밥축제에 서브를 하는 그러한 브랜드가 되지 않았나 그 생각도 심각하게 들어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브랜드 육성 이런 사업들도······ 왜냐하면 3억 5000 이렇게 세워놓았지만 이게 비빔밥축제 때 보이지도 않는 서브 역할만 해서 축제에 참여하는 역할밖에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명가·명인·명소 육성 이것은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까 그래서 여기에서도 우리가 전주의 대표음식을 자꾸 개발해 나가고 그런 것들을 음식창의도시에서 만들어 나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래야 되는 것 아닌가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비빔밥축제 때 서브가 아니라 별도 또는 메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아무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또 말씀해 주신 그 2개 축제 슬로시티 이런 부분들을 노력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정말 세계적인 창의도시인데 다른 데 음식은 1만 원, 1만 5000원 이렇게 가도 우리 비빔밥 1만 5000원이라고 하지만 다른 데 7000원, 6000원, 8000원 이 정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뭔가 만들어 줘야 되고 슬로시티도 마찬가지이고 내가 담당자하고 굉장히 여기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하고 있는데 전주학교 이런 부분들도 예산 심사할 때 제가 나서서 삭감하면서 아무 의미 없는 행사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나중에는 이것을 제가 전주정신하고 엮어서 행사를 해 줘라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래서 전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이 전주에 살고 있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전주학교를 운영해 달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고 슬로시티가 굉장히 평가항목이 많아요. 과장님도 이제 파악하셨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7개 분야 72개 세부항목으로 나눠져 있는 것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 업무가 엄청난 거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셔 가지고 그것을 매일매일 용역보고서를 만들 때 비싼 용역비에다가 한 줄만 첨삭해 가지고 평가하는 자료로 만들지 마시고 올해는 거기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해 주셔야 해요. 그래야지 슬로시티도 어떤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들지 그렇지 않고는 아무 의미 없어요. 이름만 가지고 가는 것이지 평생······.
  그래서 연초에 우리가 업무보고 하는 의미가 올해는 정말 이 사업들을 하면서 뭔가 하나는 나은 모습을 그려내줘야 되겠다 이런 의지를 가지고 하셔야지 그냥 있는 것 그대로 갖고 와 가지고 그냥 했던 것 그대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이 관광과에서 슬로시티나 한지축제나 비빔밥축제나 뭔가 하나를 특출나게, 특출나는 것보다 평소보다 10%만 더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주시면 좋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잘 알겠고요. 슬로시티 전주학교할 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주정신 반드시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7개 분야 72개 세부항목 어떻게 보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있어서 상당히 양도 많고 그렇습니다. 2021년 재인증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부터 잘 챙겨야 될 거라고 보고요. 명심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위원장이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2021년 재인증이라고 하셨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우리가 슬로시티라고 하는 것을 인증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가 슬로시티를 인증받고자 하는 도심형 슬로시티를 가고자 하는 목표가 뭐죠?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말씀하신 것처럼 전주가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인데요. 슬로시티는 어떻게 보면 지역의 고유 자연환경과 전통을 보존하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살리기로 자발적이고 비정부적인 조직적 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슬로시티 어원이 치따슬로(cittaslow)로 해서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 어떻게 보면 양보다는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건데요. 우리 시가 처음에 2차 재인증될 때 1차 한옥마을에서 도시 전체적으로 확산하면서 도심형 슬로시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0만 이상의 도심형 슬로시티는 세계 최초인데요.

○위원장 박형배   그 세계 최초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는 바가 목적은 아니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일단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그러면서도 여유로우면서도 풍요로운 도시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슬로시티의 기본 목적인데 실제 우리 전주시의 앞으로의 비전이나 정체성을 논할 때 이 슬로시티의 방향성은 맞지만 이 슬로시티를 인정받고 안 받고의 차이는 크게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왜냐하면 도심형 슬로시티가 전 세계 최초라고 하지만 전 세계 최초라는 것에서 그러면 우리 전주가 내세울 것이 유유자적한 도시냐? 아니에요.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은 맞지만 그리고 그러면 우리가 정말 경제적인 발전과 이런 부분을 놓고 갈 것이냐? 그것 아니라는 거죠. 경제적인 발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산업화해서 이걸로 부를 창출한다는 것도 일면 수용 가능하겠지만 또 종국적으로 가서는 우리 기본적인 경제산업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고요. 신성장동력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는 거예요.
  그런데 도심형 슬로시티라고 하는 슬로건 때문에 전주가 앞으로 해야 될 일들을 놓치고 가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라는 우려가 있는 거고 실제 우리 시에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우리 행정에서 슬로시티 하려고 하는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어요.
  지금 72개 항목을 평가 한다고 하는데 평가작업을 누가 합니까? 각 부서에서 개별 개별해야 하잖아요? 그걸 부서에서 취합이 가능해요?
  현재 체계상으로 저는 가능하지 않다고 봐요. 그래서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했었고요. 지금 인적 구성 변동사항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슬로시티팀 말씀하시는가요?

○위원장 박형배   예, 슬로시티팀 인적 구성 변동사항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숫자는 팀장, 팀원인데요.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 정원 늘었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아닙니다.

○위원장 박형배   정원 안 늘었어요.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돼요.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때 문화관광체육국에 있어서는 안 되고 우리 전주시 전반에 걸칠 72개 항목이 전주시 전반에 걸친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문화관광국에 있어서는 안 되고 기조국에 가야 된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문화관광체육국에서 관광산업 분야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죠. 평가해서 올려서 기조국에서 전체적으로 우리 시의 방향에 대해서 기획하고 설정하고 평가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갖춰야 한다고 얘기하고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이 되었는데 거기에 대한 개선이 없이 그냥 2019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우리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 업무로 또 올라와요. 그러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거고 이 슬로시티 이렇게 해 가지고는 저는 2021년 재인증에 동의할 수 없어요.
  직원 혹사시키지 마시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그 직원 혼자 무슨 죄입니까? 이 슬로시티 업무가 장난 아닌 거고 그런데······.
  그리고 한 가지는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요. 관광산업과가 관광산업에 방점을 찍어야 하잖아요. 관광의 어떤 인프라 구축이나 이런 부분들도 결국에는 산업화가 가능할 수 있게끔 만들어내고 실제 그런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묶어 세워야 하는 일을 해야 되는 게 관광산업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에 우리 도시관광마케팅 글로벌 전주 도시마케팅에 우리 전주가 외국인들 그리고 국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서 여러 모로 노력한 부분은 분명히 알고 있지만 그런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인력들을 만들어서 산업화했냐? 그런 업체들을 우리들이 키웠냐? 했을 때는 저는 아니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 힘써야 한다는 거죠.
  지금 우리가 사드 배치 이후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단절되었는데 그래도 서울에는 오거든요. 서울에 오는 관광객들을 그냥 서울에만 있게끔 하고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끌어들이려고 하는 노력들 여기 인센티브 주는 걸로 오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전주에 대해서 좀 더 홍보하고 마케팅하면서 전주로 끌고 올 수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키우고 성장을 시켜서 직접 중국에도 가고 전주하고 자매도시들한테 직접 가서 홍보하고 알리고 해서 그 사람들도 성장하고 그래서 유명한 인바운드 여행사를 키워야 되는데 전주에는 인바운드 여행사가 본 위원은 단 한 업체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관광산업과는 산업을 목적으로 '산업'이라는 단어가 과 이름에 붙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문화정책과와는 다르게 문화정책은 문화정책이지 않습니까? 관광산업과는 관광산업과예요. 산업으로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공무원들도, 행정에서도 고민해 주셔야 되는 부분이고 본 위원장은 문화경제위원님들과 함께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우리 문화도 결국에는 산업하고 연결되어야 되고 체육도 산업하고 연결되어야 하고 관광도 그리고 여타의 모든 전주시의 행정들이 그리고 전주시에서 하는 모든 행정서비스들이 산업과 연결되어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꿈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랬을 때 도시관광마케팅의 홍보 쪽으로 마케팅 홍보를 행정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를 생각하지 마시고 그 업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이냐를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저희들도 관광이 경제까지 이어지는데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전주가 1000만 관광객 하고 하는데 과연 그 부분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경제가 우리 전주시 경제에 어느 정도 차지하냐, 굉장히 미미한 것 같습니다. 그 일환에는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실질적으로 이익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관광인력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그런 부분에 관광 창업할 수 있는 교육도 시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미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광 쪽에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창업교육도 시키고 있는데 아직 초창기 단계이기 때문에 표시는 안 나는데요. 그런 부분도 계속 염두에 두고 있고 아까 말씀하신 마이스 분야도 혼자 놔두면 안 되는데 그런 분야 서로 연결시키고 매개할 수 있는 그런 인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수용태세도 좋지만 초점을 그런 방향으로 해서 과 업무 자체 방향을 선회하는 것으로 같이 상의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요. 국장님 말씀대로 전주 1000만 관광객 오면 뭐해요. 전주 발전에 도움이 전혀 안 되면 관광객들 오면 행정서비스만 힘들어지고 쓰레기 난립하고 여타의 부작용만 늘어나지 우리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관광산업 인력들을 만들어내고 그러기 위한 아카데미를 만들든지 교육을 하건 하여간 그런 행정적인 것들이 뒷받침되어야 하지 않겠냐 그래서 인력을 키우는 데도 관심을 집중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고민 많이 하셔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보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쪽 분야 서로 같이 논의해서 한 꼭지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한지문화축제가 보니까 5월 4일부터 6일까지 되어 있어요.
  제가 정보를 잠깐 들었는데 중국에서 우리 한지문화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것들을 여러 방면에 귀를 기울여서 사전에 우리 전주시에서 그분들과 접촉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얼마 전에 이걸 접하고 관계자를 만나려고 했더니 현재 중국에 가고 안 계세요. 그래서 그분이 오시면 구체적인 것을 이야기해서 우리 한지문화축제할 때 중국에서 관광객과 중국의 종이하고 비교 이런 것을 위해서 이야기한 것 같아요. 아무튼 그분이 돌아오시면 같이 관계되시는 과장님이랑 만나서 토론했으면 합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그 부분은 제가 인지를 못 했는데요. 그런 기회가 마련되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전에도 한지문화축제에서 한지라든가, 중국의 선지라든가, 일본의 화지 이런 비교 전시 또 포럼도 하고 그랬는데 다시 한번 그런 기회를 갖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저는 국장님께 하고 싶은데요.
  이제 전주가 관광정책을 마이스산업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기존의 프레임 가지고는 이 산업의 버전이 번질 수 없어요. 국장님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담당과장이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이 관광 유치 회의산업은 전통문화정책과도 있고 미래유산과도 있고 또 스포츠산업과도 있고 친환경도 있고 이게 다 국장님 부서가 총화 되었을 때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2019년도에? 간부회의를 한다든지 과장들 회의를 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올해 마이스팀을 하나 새로······.

김남규 위원   마이스 하려면 나 질의도 안 해요. 과장들하고 만났는데 국장님하고 얘기하면 얘기가 길어져 나도 할 얘기가 많이 있어, 나는 6개월을 준비해 가지고 와······ 그러니까 짧게 간부회의를 했는데 어떻게 결론이 났다 이렇게 해 주세요. 간부회의를 해 봤어요? 마이스산업 및 관광정책에 대해서······.
  왜 제가 말하냐면 기존의 국장들이 기존의 과장이 했던 프레임을 싹 바꿔야 한다 이 말이에요, 핵심에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이 주도적으로 할 때도 되었다 이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가장 근본적인 것은 컨벤션센터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요. 그 전제 하에 그러나 현재 전주에서 소규모 회의라든가 유치할 수 있는 기반여건은 갖춰져 있다고 봅니다. 회의할 수 있는 시설이라든가 숙박할 수 있는 시설 그다음에 여행할 수 있는 시설 모든 게 갖춰져 있는데 이런 부분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것이 지금까지 안 되어 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하나로 엮어만 주면 자원은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엊그제 연금관리공단을 갔다 왔고 그다음에 농촌진흥청이라든가 보면 그 엮어진 것이 없어 가지고 저희들이 유치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서로 아까 회의시설, 숙박시설, 음식시설, 관광시설 엮는 작업을 하는 게 가장 1번 순이라고 저희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한국관광공사하고 해야 하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마이스산업을 하려면 스포츠 및 혁신도시에 있는 열몇 개의 국가기관들하고 해야 할 것이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공공기관 경찰청이나 교육청이나 전북대학교나 각 대학하고 이런 준비가 네트워크가 전혀 안 되어 있다는 거죠. 이런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국장님이 해야 할 일이다 이거죠, 그 현장 일선은 과장, 계장들이 뛰고. 그 말에 대해서 'O'입니까, 'NO'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맞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전적으로 맞고요.

김남규 위원   그 일을 실행하기 위해서 국장님은 2019년도 연초에 어떻게 할 것인가 그 플랜에 대해서 저한테 4월까지 제출해 주실 수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메모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이스산업 예산이 1억 6000이 있는데 기자들한테 줄 예산이 5000만 원이 있고 1억이 회의산업 유치 예산이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1억 6000만 원 중에 대규모 회의 유치 지원이 1000만 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사무관리비하고 기타 보상금 해서 1억 5000 해서 1억 6000입니다.

김남규 위원   1000만 원만 있고 나머지 1억 5000은 무슨 돈이에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마이스산업 육성 관광객 활성화, 관광경제 활성화 이게 1억 5000입니다.

김남규 위원   인센티브를 주는 예산은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인센티브 주는 예산은 대규모 회의 유치 지원 1000만 원하고 그다음에 기타 보상금 1000만 원 이렇게······.

김남규 위원   2000만 원 가지고 진짜 회의 유치합니까? 자기들 회의하는 비용은 1억 3000이네요? 왜냐하면 내가 그 산업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그런데 인바운드만 주고 있죠, 여행사만?
  어떤 A라는 의원이 회의산업을 유치했어, 체육계에서 유치했어 그러면 그 사람들한테 직접 줘 가지고 혜택을 줘서 시민 공모제라든지 어디 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있어, 어디 학회에서 했어······. 이런 쪽으로 가야 해요. 여행사 아니면 이런 예산이 나갈 일이 없어······.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공모하는 부분 예산은 있고요.

김남규 위원   공모절차도 까다롭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다만 금방 말씀하신 직접적인 인센티브 지원예산은······.

김남규 위원   제가 작년에 예산 1억을 하는데 5000만 원 기자 예산이라고 하더라고······. 기자 예산이라는 것은 언론사에 주는 예산이에요. 광고비로 위원들 다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내가 속기로 기록되라고 말하는 거예요. 5000만 원 가지고 하더라고······.
  그런데 또 보니까 다 공무원들이 회의하고 출장비하고 이런 사무관리비하고 진짜 핵심은 회의를 유치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거예요. 그 돈이 얼마냐, 1000만 원도 안 돼요. 그러면 누가 유치하겠어요. 체육산업과에서 할 수도 있고, 의원님들이 할 수도 있고, 어떤 대학교수가 할 수 있고, 어디 대학교 총장들이 할 수도 있고 그런 데에다 돈을 줘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그게 다 여행사라는 거죠.
  1000만 원 가지고 여행사가 어떻게 돼요. 그러면 회의 유치 결과가 뻔해 누가 어떻게 되는가. 프레임을 만들어서 하는 사업이 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 프레임을 확실히 안 바꾸면 전주시 문화관광정책의 적폐 세력이에요. 내가 그 얘기하려고 했어요. 적폐 기존에 했던 사람이 다 적폐라고······.
  사고의 적폐도 있을 수 있고, 사람의 적폐일 수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들 충분히 알고 있고요. 그것은 잡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까지는 여행사에서 해외 여행객 몇 명 가져왔다면 숙박하는 것, 밥 먹는 것 줘서 일정 부분 줬거든요. 그것을 작년부터는 최소한 약화시키고 대학교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유치했을 경우에 그쪽 부분에 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확실히 잡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북대학교 건지산 훈산게스트하우스도 있고 전주대학교도 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기전대학도 있어······.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그런 것 충분히 활용하면 돼요. 쉽게 말하면 없는 것이 아니야······.
  있어 그런데 그런 것 모니터링이라도 되어 있는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관광산업의 기초가 허약해요. 왜, 기존의 전주시청 과장, 계장이 잘못했어. 그런 조사 하나도 안 했어, 뒤에서 갈등만 있었어······. 이제는 공개해야겠어······. 왜 전주시민이 혜택을 못 보니까. 그것 국장님이 바로 잡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것은 바로 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예, 강력하게 잡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전통한지 누가 담당해요? 정상택 과장님은 한국전통문화전당에 파견되었으니까 잘 알겠구만······.
  한지도 적폐를 잡아야 해요. 아까 이기동 위원님이 했던 말 중에 무엇이 있냐면 우리 축제가 더 이상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가? 내부에 항상 먹거리를 놓고 이 업체······ 이것 안 고치면 그 수준에서 10년 되고 20년 돼도 거기 했어요. 과장님이 다 뒤집어써야 해요. 피를 흘리든지 선한 칼을 내세우든지 해야 해요. 말귀 알아듣겠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김남규 위원   종이축제, 비빔밥축제 모든 축제 다 그래요. 아무리 훌륭한 감독이 와도 그 내부에 살모사도 있고 독사도 있고 다 있어 가지고 선하게 이빨 안 빼는 한 잘 안 돼요. 그 조사부터 해야 해요. 왜, 공무원들이 자기 친위대를 다 만들어놓았어요. 계 조직도 다 있고 밝히라면 밝힐 수 있어요. 과장님, 내 자리로 오면 내가 다 알려줄게······.
  적폐 세력 이것 하지 않는 한 축제는 그대로입니다. 아무리 돈 투자해 봤자.
  그리고 재외공관 사업 얘기하겠어요. 재외공관 사업은 전주한지가 나갈 수 있는 한지를 가장 많이 촉진을 할 수 있는 사업이에요. 전주대, 예원대학교, 전북대가 되었든 이것 공모사업 방식으로 전주의 한지 장인들하고 전주한지를 키우라고 한 거예요. 그런데 나눠주기식, 수의계약식 기존 과장이 딱딱 나눠줬어, 수의계약식으로. 공모사업을 제대로 못 하고······. 그것 조사해 가지고 그것도 잘못하면 적폐 세력이에요.
  그리고 패션쇼 20년 되었어요. 전주에서만 20년 잘했어요. 종이축제 제일 앞에 나와서 워킹하는 것, 이것 이제 세계로 뛰어넘어야 해요, 아니면 이대로 있든지. 밀라노나 이태리나 핸드메이드시티 이런 도시들과 자매결연해 가지고 뛰어넘으라고 어떤 교수가 거시기합디다. 그러니까 이것도 근본적인 왜, 전주 문화가 20년 동안 발전할 수 있는데 이제 세계로 가야 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방안퉁수로 가요. 이것에 대해서도 업무보고 끝났으니까 저하고도 얘기해 봅시다.
  과장님, 알아듣겠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음식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아까 하더만 송재복 교수 왜 또······ 나 공개적으로 얘기해요.
  송재복 교수 왜 또 시민네트워크 낙마했는데 왜 또 데려왔어요? 과장님 소관이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저희 부서 소관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런데 전임 과장이 데려왔더라고요. 그분이 시정연구원에 있었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시 용역 몇 건 했는가 조사를 해 봐요. 그분은 용역해 먹으려고 여기 왔어요. 나하고도 어떤 관계가 있어······ 그렇지만 나 싸움해요. 이 사람 용역 하나도 주지 말아요. 나 의회에서 공개적으로 말했어요. 내가 다 뒤집어쓸 테니까.
  용역 하려고 이 사람이 여기 또 왔어요, 시민네트워크. 왜 그 사람이 그만 둔지 아세요? 용역 때문에 그만뒀어요, 본 위원이 질의해 가지고.
  용역도 제대로 했으면 괜찮아······ 한 것 또 했어, 중복했어.
  음식창의도시 2억짜리 해놓고 연말 11월에 모 도의원한테 4500만 원 달라고 해 가지고 조봉업 부시장 있을 때 또 4500 똑같이 1억짜리를 했는데 똑같은 용역 붕어빵이에요. 그래서 본 위원이 질의해서 갔는데 또 왔어······. 화가 나지, 왜 반복해서 또 와. 좋은 사람이 와야지······.
  국장님, 알아들었죠? 이 사람 용역 주지 마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용역 하려고 왔으니까.
  슬로시티 아까 이기동 위원이나 우리 박형배 위원장이 봤어······. 가성비가 떨어져 인풋 대비 아웃풋이 전혀 없어······.
  이게 우리 의회에서 구성은 위원장 있을 때 했었어요. 72개 항목 하느라고 열심히 하죠. 전국에 슬로시티가 몇 군데 있어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15개 도시가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15개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김남규 위원   과장님, 몇 군데나 가봤어요? 한 군데도 아직 안 가봤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아닙니다. 두 군데······.

김남규 위원   어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강원도 영월하고 그다음에 담양······.

김남규 위원   산촌형만 갔다 왔고만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아직 김해나 도심형은 못 가봤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는 엊그제 김해 갔다 왔어요, 금요일에. 김수로왕 있는 데부터 슬로시티 싹 되어 있더라고요. 도심형으로 배워야 해요. 그런데 이게 잘못하면 위원장이 한 말 맞장구예요. 우리가 여기에다 돈만 대주고 있지 인증 이후에 수익이 하나도 없어요. 부가성이 없어요.
  요새 기업에서 돈 투자할 때는 가성비를 많이 따져요. 인풋 대비 아웃풋이 무엇이 나오는가. 산출 효과가 없어요. 브랜드 광고효과는 있을지 몰라요. 이것에 대해서 시장님이 업무지시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 가지만 '아니오'를 할 때는 '아니오' 할 줄 알아야겠어요.
  우리 국장님 있는 한 안 되지만 국장님이 관광과 있을 때부터 너무나 추진해 왔기 때문에 국장님도 다시 실패한 사업이라든지 정체된 사업은 한 번 정도 시장님한테 'NO'라고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가성비가 뭐가 있어요? 국장님이 관광과장 있을 때부터 추진해 왔으니까 대답해 보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슬로시티라는 자체는 실질적으로 구체성이 있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게 인간의 본성을 찾는 데에다 두고 하다 보니까 경제적인 효과라든가 대비하자는 건데 어렵고요.

김남규 위원   슬로시티 해설사들 얼마나 키웠어요? 지금 몇 명이 있어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돈이 없어서. 그러면 형식적인 거죠. 사람과 제도, 조례 만들어놓고 많이 했는데 그분들이 전주시민들한테 슬로시티 말하려면 말 건덕지가 없어······ 한옥마을 슬로시티 안 해도 유명한 것 많이 있어요. 그래서 슬로시티 내부의 해설사에게 제보가 들어왔어요. 우리 교육만 시켜놓고 아무것도 없다고, 이름은 공개를 못 하지만.
  그러면 시장님이 뭔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이지······.
  국장님이 대답해 봐요. 국장님 때 슬로시티를 최고 활성화 시켜놓았으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어차피 같은 공동체 활동이고 하다 보니까 인식 변화가 가장 우선인 것 같은데 그 분야에 못 따라가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체크해 나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왜 정상택 과장님, 관광산업과가 덕진공원 대표공원도 있죠? 올해 5억 와요, 안 와요? 도에서······.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저희가 곧 교부 신청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올해는 돈 잘 써주십시오. 내가 작년에 시정질문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것은 업무에서 빼먹어버렸어요. 어떤 업무를 의원들한테 보고를 하는 거예요? 그런 것들도 시장님한테 보고하는 것 틀리고 의원한테 하는 것 틀리고 이것도 객관성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돼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주의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덕진공원도 빼먹어버렸고······.
  그리고 올해는 마이스산업의 기초가 되는 해인데 그 기초가 되는 것에 대해서 국장님하고 과끼리 협의를 많이 해서 효율성을 높였으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올해 충분히 정립하고 올해를 밑바탕으로 해서 나가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리고 정상택 과장님, 내가 작년에 이성원 과장이 했던 실크로드 음식문화 국제포럼 가져왔어요. 중국어로 번역되었는데 우석대학교에서 했어요. 다 동원된 우석대학교 학생들이에요. 제가 이 자리 갔다 왔어요, 조용히.
  이런 사업 올해는 하지 마요, 음식 쪽에서요. 돈 되는 것 합시다. 참고로 말하는 거예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0분 회의중지)
(15시48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체육산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어제 KCC가 연고지 이전한다고 나왔어요.
  지금 전북대학교 상인회장은 상권에 절대 영향이 크다고 주장도 하고 있고 농구협회 관련 저도 인터뷰를 했지만 "왜 반대하냐?" 이렇게 질의를 받았어요.
  뭔지 설명해 주십시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우리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나머지 기간은. 5개월 정도는 KCC 이지스 기간이거든요. 지금 행사나 시민들이 고루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송영진 위원   선수들이 훈련할 곳이 없어서 돌아다니면서 훈련을 하고 있어요. 전주 체육관 문제, 경기장 문제는 엄청 잘못된 거예요. 경기장 이전 문제로 체육단체 연습할 곳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에서 4위 하는 것은 대단한 거예요. 그러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그런데 마치 농구협회나 KCC 구단에서는 당연히 본인들이 그 체육관을 쓰는 것처럼 알고 있는 것 같고 JTV 언론보도도 그렇게 나왔고 그래서 말씀드릴게요.
  기아 타이거즈가 쓰고 있는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총사업비 994억 원 중에 300억을 기아 타이거즈가 납부를 했습니다. 또 대구에 있는 삼성 라이온즈파크도 그렇고 삼성 라이온즈파크는 500억을 납부했고 외국의 사례는 네이밍 라이츠, 그 네이밍을 쓰는 조건으로 그 구단이 그 지역의 공공의 시설을 쓰는 조건으로 돈을 내고 씁니다. 시카고 불스, 세인트 루이스, 버드와이저구장 이런 구장들이 자기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서······.
  왜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의 전주는 옮긴다고 하니까 겁을 먹어서 그런지 어떤 생각인지도 몰라도 사정을 하면서 제 느낌에도 꼭 KCC 홈구장을 지어주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어제 뉴스 자료도 보면 농구코트까지 다 설계가 그려져 가지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이 안전진단했을 때도 약간 노후화가 되어 가지고 안전상에도 주의할 부분이 있고 그래서 저희들이 집중화시키기 위해서 옮겼지 아직 그것을 가지고 KCC한테 했다. 그런 약속을 한 것은 아니고 현재 체육관에서 시즌 중에는 사용하고 있으니까 저희들이 옮기게 되면 그때 칠보로 옮긴다고 할 때 저희들이 나중에 체육관 환경이 나아지면 현재보다는 여건이 낫다는 그런 말은 했을랑가는 모르지만 그것을 가지고 전용체육관을 줬네, 그런 얘기는 저도 들은 바도 없고요.
  그리고 나중에 설사 이것이 일부 시즌 중에는 사용할랑가 모르지만 남은 기간에는 시민들이 최대한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만들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다행이다 싶은데요. 전주시에는 30여 개 실내 스포츠가 있어요. 그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은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훈련하고 있어요. 진짜 전주 체육관 문제 아울러 경기장 문제는 전주시가 체육행정이 엄청 잘못된 거예요. 즉 경기장 이전 문제 가지고 터덕거리면서 체육단체 종목들이 어디 가서 연습할 곳이 없어요. 그런데도 전국체전 4위 하는 것 보면 대단한 거예요. 그러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당부드릴게요. KCC의 경영철학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

송영진 위원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입니다.
  더 좋은 세상 만들려면 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새로 신축되는 전주실내다목적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려면 그에 걸맞은 금액의 총사업비 30% 정도를 납부해야만이 시민들에게도 우리 시가 할 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국장님 하실 말씀 있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전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실내체육관 바로 신축문제도 나오는 자체가 KCC 이전이 도화선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실내체육관 자체가 노후화되어 있고 안전 담보해서 지어진 거고 실내체육관을 KCC 전용구장으로 쓴다는 것은 협약이라든가 그런 사항이 없는 거고 단지 시즌 기간에 똑같이 사용료 내고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시즌 기간에는 KCC가 위주로 사용하는 거고 그 여타 기간은 전체적으로 시민들이 사용하는 거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희들 입장에서는 KCC도 무시 못 할 스포츠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현대 축구하고 KCC 두 개 종목.
  그런데 우리나라 스포츠가 축구, 배구, 야구, 농구한다고 하면 축구하고 아까 야구는 구단에서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기아 타이거즈라든가 삼성이라든가 자체로 많이 하고 있고 축구도 마찬가지이고 그런데 좀 신뢰하고 있는 프로농구하고 프로배구는 아마 전용구장이 없고 다른 농구팀들도 마찬가지로 그 자치단체에 있는 실내체육관을 가지고 구단 협약을 맺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같은 성격이 될 겁니다. 저희들이 이것 지어서 KCC 전용구장으로 쓰라는 것은 전혀 아닌 거고 그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든가 더 여유 있게 될 것이고 그런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KCC가 전주를 연고로 해서 전주라는 브랜드 네이밍도 올리고 우리 시민들 농구팬들에게 많은 사랑받는 줄은 알아요. 그래서 본 위원도 KCC가 쓰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본인들도 쓰려면 다른 기업과, 다른 스포츠 구단과 동등한 대기업 아닙니까? 열악한 전주시 재정을 위해서 기업의 윤리에 맞게 그 정도는 부담하고 쓰는 게 좋지······.
  국장님, 혹시 농구 시즌 기간이 몇 개월인지 아세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10월부터 시작해서 한 4월······.

송영진 위원   국장님한테 물어봤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한 5개월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

송영진 위원   시즌이 6개월입니다. 6개월에 센딩 작업까지 합치면 7개월이에요. 그러면 한번 해 놓으면 KCC 이지스 막 해 놓고 해서 일반인이 솔직히 사용하기 쉽지 않아요. 좋은 예로 전주실내체육관이 KCC가 선점해서 쓰고 있습니다. 전주시민이 하루라도 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은 인식개선이 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도 이번에 타당성용역할 때 시민들이 사용을 많이 안 한다는 얘기를 하는데요. 저희들이 체육단체들하고 논의를 하겠습니다. 아마 사용하기 어려워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신청도 좀 그런 것 같고 해서 체육단체들하고 많은 대화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실제로 제가 써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안 된대요. 왜 그러냐, KCC 펜스든 KCC 로고 바닥에 칠 다 해 가지고 거기는 그냥 암암리에 KCC 전용구장이에요. 우리 시민들 전국노래자랑이든 K팝 공연이든 아니면 다른 국제 이벤트든, 국제 대회든, 국내 대회든 어디에서 할 거예요?
  전주실내체육관 지금 쓰고 있는 데에서 하실 거예요, 체육관 지으면? 아니잖아요? 그래서 KCC가 이것을 주도해서 돈도 안 내고 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거고 우리는 진짜로 숙원사업인 국제 대회든, 국내 대회든, 전주시 행사든, 주민들 행사든 다목적으로 쓰여져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그렇게······.

송영진 위원   그래서 이 시간 이후부터는 KCC가 적절한 금액을 내고 쓸 때 쓸 망정 꼭 KCC의 홈구장을 지어주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우리 시민체육대회가 몇 년 만에 종합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가요?
  혹시 아세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종합경기장이 2010년도까지 했으니까 18년 만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저희들이 행감 때도 지적해서 3개 대회가 하나로 뭉쳐졌습니다. 진정 전주시민의 화합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 보니까 예전에는 6월달에 아마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 10월로 계획이 잡혀 있는데 예전에는 우리 시민의 날이 6월 1일인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말씀하신 대로 10년까지는 그때 5월 6일 날······.

김승섭 위원   시민의 날인가 아마 했을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승섭 위원   그런데 이게 종목은 뭐뭐로 구체적인 것은 아직 안 나왔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현재는 배구, 씨름 이런 경기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직접적인 선수들만 하고 일반적인 분들이 잘 참여를 못 해서 위원회를 임시적으로 구성해 가지고 종목은 정하려고 하지만 가급적이면 오재미 치기라든가 연로하신 분들이라든지 운동 못 하는 사람도 쉽게 해서 시민의 장으로 만들려고 정확한 제목은 안 했지만 올해는 민속경기 위주로 바꿔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시민의 날 우리 시민들이 참여해서 화합하고 그날 전주시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종목들을 발굴해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0여 년 만에 다시 전체적인 시민체육대회로 어렵게 만들어졌으니 준비를 잘해 주셨으면 고맙겠고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승섭 위원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지난 행감 때 제가 지적을 했었고 앞으로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었는데 프로스포츠 가지고 관광객 유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축구 같은 경우는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할 때 중국에서 응원단이 많이 오니까 그 이야기를 했었는데 혹시 준비하고 있는 것 있는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이 저번에 한 번 말씀드린 대로 중국인들 접촉해 봤어야 하는데 여행사하고 좀 하고 그 이후로 집중적으로는 못 했습니다. 좀 더 관심을 갖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굉장히 늦은 것 같습니다. 벌써 3월 1일이면 K리그는 개막경기입니다. 그러면 곧 이어서 챔피언스리그도 바로 시작이 될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일본이나 중국 상대팀은 다 결정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서두르려면 빨리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승섭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생활체조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행감 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생활체조를 지도하고 계시는 강사분들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추울 때 바람 쐬면서 하고 여름 그 더울 때에도 선풍기, 에어컨도 없는 노지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한 예로 실내서에서 하는 비보이 같은 것은 1시간 하는데 10만 원입니다, 지도비가.
  그다음에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치매방지 예방체조는 실내에서 하는데도 3만 5000원인가 받아요. 그런데 이분들은 한 2만 원 정도 받아요, 밖에서 그렇게 어렵게 하는데.
  물론 저번에 예산을 못 세웠다고 하지만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이런 분들 저희들이 도와줘야 합니다. 도와주지 않으면 물론 여러 군데 뛴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시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도 과장님께서 잘 염두에 두시고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헌 위원   직장운동경기부 경기력 강화 부분을 보면 훈련용품 지원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사이클 선수 같은 경우는 자전거 같은 부분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동헌 위원   혹시 이런 부분 장비를 구입할 때 지역 업체를 이용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것을 저희가 알기로는 보편적으로 매매하면 지역업체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장비가 저희들이 자산물품취득비 해 가지고 보통 사이클이 비싸요, 한 1000만 원, 1500만 원.

김동헌 위원   예, 알고 있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래 가지고 언제나 예산을 편성하고 있고 제가 정확히 알고 있기로는 지역업체를 하는 것으로는 아는데 저희들은 넘기면 계약부서에서 하거든요. 그래 가지고 어지간하면 특수한 사례 아니면 지역업체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정확히는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역업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얘기를 들어 보니까 그런 애로사항들이 있는 것 같아요. 지역업체라고 해 봐야 결국에는 중앙에 있는 유통상에서 물건을 떼어다가 다시 판매하는 이런 시스템이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동헌 위원   그런데 굳이 이런 선수단 정도 되면 지역 물건을 떼어서 중간 과정을 안 거치고도 유통상에서 직접 물건을 가져올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개선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예를 들어서 당장에 이 장비가 필요한 데 유통상에 요청하면 금방 날아오는데 지역업체 통하면 지역업체가 발주 넣고 받아 가지고 이쪽으로 넘기고 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 필요성은 알고는 있는데 저희들도 보통 보면 계약팀에서 그런 것은 많이 하고 저희들은 발주만 하고 나면 그것이 어떤 경우는 수의계약처럼 된다고 해 가지고 계약팀에서 그런 조건을 달아서 저희들도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융통성이 있는 부분 같으면 우리 선수들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계약팀에도 건의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리고 보통 경기를 하다 보면 이 장비들이 꼭 이 부분이 경기로 인해서 파손되는 자재들이 많아요. 자전거를 예로 들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선수들이 부딪치다 보면 앞바퀴에 있는 스포크 같은 것이 굉장히 잘 부러지거든요. 이런 것들은 여벌을 준비해 가지고 경기를 하다가 바로 정비팀 불러 가지고 갈아 끼워서 경기 진행을 시켜야지 이게 없어 가지고 옆에 있는 다른 선수단에게 맞는 것 없냐 해 가지고 빌려와서 경기 진행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거든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런 일들이 저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부분에서 개선해 주시고요.
  그리고 빙상경기장 환경개선사업이 있어요. 보면 전체적으로 그 시설에 대한 노후화된 것을 개선하는 것 같은데 그 안에 보면 렌털 장비들이 있어요. 시민들이 오면 헬멧이나 스케이트를 상시 구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장비들을 렌털해 가지고 쓰는데 이 렌털 장비들이 노후화된 것은 둘째치고 굉장히 불결하다는 말들이 많이 들려와요. 정말 이것을 없으니까 돈 주고 빌리기는 빌리지만 써 가지고 병 걸리겠다 싶을 정도로 더럽다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환경 개선하면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지만 적어도 이것들이 냄새도 안 나고 소독할 수 있는 그런 장비들을 보급해 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요즘은 위생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시설도 시설이지만. 그래서 빙상경기장 렌털 시설물에 대한 위생 관리를 좀 더 강화해서 적어도 불쾌감은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그렇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직장운동경기부 경기력 강화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혹시 예산에 비해서 경기부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산에 비해서요?

송영진 위원   예.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 같은 경우는 현재 3개 운영하면서 그쪽에서도 더 늘려달라고만 했었지 그렇게 예산 대비는 검토는 못 해 봤습니다.

송영진 위원   전라북도 전국체전 대표 실업팀 사이클부가 어디인가요?
  LX 지적공사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대표도 아닌데 이런 사이클부 있어야 돼요?
  또 태권도부, 수영부, 사이클부 3개 있는데 물론 이 종목을 전공하신 의원님들도 계십니다. 이 종목들을 제가 왜 이렇게 지적하냐면 그냥 유야무야 그냥 버틸 정도만 주고 관리 감독을 안 하니까 이분들도 제가 볼 때는 성적을 내야 될 의미도 모르는 것 같고 시민들은 도대체 이런 부가 전주시에 있는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하면 여름 수영학교라든지, 전주시 자전거정책학교나 이렇게 해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한다든지, 예를 들면 시민과 함께 섞인다든지. 예술단처럼 찾아가는 음악회를 한다든지 이런 것도 전혀 없다 보니까 저는 이 3개 모두 유명무실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 아시안게임 가서 수영 강지석 선수가 동메달 땄어요. 그렇게 그런 와중에 잘하는 종목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수 수급이 안 되는 종목이 있어요, 전주시에서.
  왜, 전주시 사이클팀이 외부에서 쉽게 말하면 전주시에서 수급도 안 되고 대표로도 못 나가는 이런 팀을 시민의 세금으로 유지해야 되는지 물론 도의적인 차원에서 비인기 종목들을 공적인 기관에서 맡아주는 건 맞는 일이에요. 그렇다면 이왕 있는 것 못 한다고 질타하기 전에 우리 전주시를 대표하는 운동부들이 시민에게 더 다가가고 시민이 알 수 있게끔 해야 하지 않냐 그리고 경기력 부분에서도 정확히 체크해서 좀 집중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봐요. 어떤 종목이 되었든 간에 잘못하는 종목은 과감하게 3년간, 5년간 통계를 내서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다고 하든지 해서 이렇게 해야지 언제까지 말 한마디 못 하고 끌고만 가야 됩니까?
  행정사무감사가 아니고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경기력 강화라고 나왔기 때문에 어느 특정 종목을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게 아니고 굉장히 오래됐어요. 이십몇 년 되었어요, 운동부들이. 이분들도 이 정도 돈 주면 자기네들 목적의식 안 생깁니다. 20억이면 팀 하나 운영하는 금액하고 맞는 금액이에요.
  이런 부분을 올해부터는 조금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푸시해서 성적도 내고 전주시 체육부라는 사명감도 갖고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고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47페이지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이것 모니터링 들어가는 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이번에 모니터링하는 것 계약 맺었습니다. 이번에 전주시 예산을 받고 진행되는 모든 체육행사에 대해서는 실제 참가 수, 기간 모든 것에 모니터링해서 우리 시민의 피와 같은 예산이 다른 데로 쓰여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질의 하나 더 하겠습니다.
  혁신도시 다목적체육관 지금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나요? 공유재산 심의나 이런 것 다 끝난 것 같고 용도 부지가 바뀌었잖아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지금 그것은 저번에 용도가 바뀌는 것으로 주민공청회를 해서 개최했기 때문에 다시 투자심사를 저희들이 요청했고 3월에 도 투자심사가 끝나고 장소가 바뀌어서 저희들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현재 그런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여기 혹시 수영장 레인은 몇 개 정도?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현재 6개 레인을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 설계하실 때 잘하셔 가지고 일반적인 체육관 말고 진짜로 전주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제3금융도시 지정 앞두고 있잖아요. 그러면 수도권에서 이전하고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이런 것까지 고려해서 잘 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 저는 에코시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인데요. 민원이 봇물처럼 떨어지는 것이 뭐냐면 체육시설 문제예요. 세대는 1만 5000세대인데 체육시설은 풋살경기장 800평 하나뿐이 없어요. 법적 면적으로 공원면적은 43만 평 중에 30%니까 12만 평은 되어 있어요. 자전거도로 되어 있어요. 제가 왜냐하면 에코시티, 혁신도시, 효천지구 공원지역은 법적으로 되어 있는데 스포츠 지역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 가지고 체육시설을 하려고 하면 체육산업과에서 뭐라고 하냐면 "체육시설로 안 되어 있어요." 이렇게 나와요. 그러니까 예산 투자를 못 하는 거예요.
  그런데 주민들은 테니스장 지어달라, 농구장 지어달라. 축구장은 그렇지만 족구장 해 달라, 라이트시설 해 달라. 체육시설 법적으로 못 해 버려요. 그래서 이것을 도시계획할 때 요새는 넓은 평을 한다고 할 때는 꼭 스포츠시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시설 조성 우리가 회의 유치 이런 것만 했는데 도시계획단계에서 그런 것에 대해서 필요한 데가 어디인가 전주조사해 가지고 미리부터 운동시설을 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집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는데 과장님은 전수조사 및 그런 것들 4개의 권역 혁신도시, 에코시티, 효천지구 또 다른 지역 할 수 있으면 했으면 좋겠는데 그것에 대해서 얘기해 보세요. 어떻게 하겠는가?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원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시에서도 일정 혁신처럼 하려면 부지를 미리 사놓는 그런 노력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에코도 아직 추진은 못 하고 있지만 체육시설하고 같이 들어갈 수 있게 총무과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에코도 상당히 큰 다목적체육센터 혁신처럼 들어간다고 알고는 있거든요.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큰 권역별로 이런 것은 전수조사를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효천지구는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효천지구 쪽은 못 들어봤어요. 에코는······.

김남규 위원   왜냐하면 입주를 하면 무조건 의원들한테 오는 민원이 스포츠예요. 농구장 하나 지어달라, 청소년 때문에.
  그런데 해 주고 싶어, 왜 제가 이렇게 하냐 스포츠시설로 하면 땅값이 괜찮다 이거죠. 땅값이 다 오를 대로 오른 이후에 하려면 시비도 많이 들어가니까 공원지역 있으면서 자연녹지 지역에 있으면서 미리 스포츠시설로 족구장 및 요새 청소년들이나 어른들이 놀 수 있는 것 이렇게 해서 1000평 정도 미리 해 놓는다면 예산도 적게 들어간다는 거죠. 사후에 땅을 사려니까 좀 힘들더라는 거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왜 이 말을 하냐면 과장님 고민하면서 삽시다. 기존에는 스포츠가 완산체련공원, 덕진체련공원, 아중체련공원 위주로 갔는데 이제는 내 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야 되듯이 내 집 앞에 체육시설이 있어야 해요. 서울시도 그렇고 다 내 눈에 보이는데 작은 시설들이 있어야 한다는 걸로 변했다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면 과장님이 전수조사를 해서 "이런 것 이런 것 필요합니다. "해서 도시계획부터 올리라는 거죠, 관리계획 단계에서. 이해 갑니까?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절실한 문제예요. 민원이 세서 계속 거짓말쟁이가 되고 있어요.
  왜 테니스장 지어준다고 했다가 땅값 비싸니까 안 된다고 하니까 땅값이 비싸······ 그러면 거짓말한 것이 의원이 해 버려요. 시장님이야 거짓말한 적이 없지······ 다 의원들이 전주시정이 잘못하면 부정적인 책임은 시의원들한테 와······ 체육과도 관련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 것 전수조사해 주십시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김남규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위원장이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지금 업무보고 8개 사업을 보고 해 주셨는데 체육산업과에 '산업'자가 들어 있는 것과 관련된 보고 사항이 없어요. 관광산업과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지적했는데요. 우리 과장님이나 국장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체육산업과의 산업과 관련된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 산업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번에 축구박물관도 그저께 상암박물관을 갔지만 서울 상암박물관 같은 경우는 약 36억을 들여서 지었는데 2년 되었는데도 요즘 첨단산업으로 해 가지고 가상 스포츠 지어놓았는데 저희들이 보면 웃을 정도로 아주 떨어졌더라고요. 언제 것이냐고 했더니 2년 후에 한 번도 리모델링을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가보면 1년 단위로 해서 약간 어려움은 있지만 나중에 저희가 2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축구박물관 같은 것 지으면 현재 수원은 거의 없어졌고 서울만 운영하고 있는데 잘하면 저희들이 동물원이 대전 이런 데로 가듯이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쪽으로 구경하러 내려올 정도로 현재도 그렇게 손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상암이.
  그런 것도 하나의 스포츠산업이고 그리고 저희들이 전국대회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더 유치해 가지고 저희 쪽은 붙이면 외부에서 오면 다 열심히만 하면 다 산업 쪽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스포츠가 전국대회 유치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된다 이런 차원이신가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너무 초보적인 거예요. 지금 외부에서 전국대회 유치를 하기 위해서 노력이 아니라 체육회가 단체들이 외부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각자 노력하는 부분이고 그와 관련된 우리는 산업을 얘기하는 거죠.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희들이 산업을 유치하려면 물론 실패했지만 엊그제 e스포츠라고 문화관광부에서 e스포츠 경기장 3개를 구축하려고 했는데······.

○위원장 박형배   아니, 과장님, 위원장이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대회들을 유치하기 위한 우리 행정적인 노력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인정하지만 그런 것을 행정에서 더 이상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의 먹거리를 키워내야 한다는 거죠. 하물며 우리 체육과 관련된 용품들을 제작하고 마케팅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리 탄소산업에 예를 들어서 드론축구 용품들을 탄소산업과에서 특허를 만들어서 드론축구는 무조건 전주에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어떤 체육산업에 대한 그런 고민들 그 부분을 말씀드린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그런 사람이라든가 저희가 여러 개 따서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유치라거나 축구박물관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우리 체육산업과 내에 실무 공무원들은 보이지 않는 부분 고민 못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과장님, 국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진행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 위원들도 계속 항상 사석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요. 모든 것이 산업과 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저번에 송영진 위원님도 배드민턴 채 같은 경우는 탄소가 되어 있으니까 썼으면 쓰겠다. 저희들도 그것이 되면 배드민턴 체육회나 이런 데를 통해서 가급적이면 이런 것을 쓰자, 그렇게 해 가지고 홍보도 하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영역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서하고 해서 적극적으로 같이 의견 제시하고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실질적으로 체육산업과에서 산업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시려면 체육산업과에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의 팀이 하나가 만들어져서 전문적으로 고민이 들어가야 되지 않냐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거예요.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그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요. 저희도 늘 고민하는 부분 중에 관광산업하고 체육산업하고 '산업'이 붙다 보니까 어떻게 할 것인지 더군다나 관광에 관한 인력양성 쪽이라든가 하면서 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이 창업할 수도 있고 하는데 스포츠 쪽에서 '산업'이 붙다 보니까 굉장히 애매하더라고요. 스포츠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것도 산업이고 스포츠용품 유통하는 부분도 있고 그러다 보면 공인구라거나 공인장비 이런 문제가 될 것인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되어 있는 상태란 말입니다.
  공인구라거나, 공인장비들은 정착이 되어 있고 그러면 우리 시민들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 뛰어들 수 있는 것인지 하다못해 각종 대회를 하려면 경기장 파트만 해도 운동장이나 경기장도 하나의 산업이 될 수도 있겠더라요. 거기 찾아보면 굉장히 어렵고 그러다 보니까 단독적으로 산업보다는 아까 김승섭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관광하고 연계시키는 부분은 어떨까 해서 관광하고 연계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은 늘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아까 얘기 나온 축구박물관도 그중에 한 개 사업이고 고민은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꺼내놓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요. 좀 더 부단한 노력,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축구박물관 얘기가 나왔으니까 제가 잠깐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축구박물관 얘기 나올 때 제가 2002년도 월드컵 당시에 2002미터 천에다 전주시민들이 사인도 하고 2002년도 월드컵이 잘 성사되어서 잘 끝나라는 그런 문구 써놓은 천이 있어서 찾아보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혹시 찾아보셨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월드컵경기장 안에 있습니다. 현대 사무실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보면······.

김승섭 위원   왜 그런 말씀을 드렸냐면 관리가 잘못되면 천이기 때문에 습이 차면 버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박물관을 할 때 박물관에다 전시할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은 월드컵경기장 전체를 한 바퀴 돌려서 붙였으면 좋겠어요. 그것을 천으로 붙이면 잘못되겠지만 다시 만들어서 전체로 둘러서 만들어놓으면 그것이 앞으로 굉장한 유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 것도 생각해 보시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립니다.

○체육산업과장 이영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국장님, 제가 정의까지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릴게요.
  스포츠산업의 3대 요소는 시설, 용품, 서비스 이렇습니다. 시설은 경기장 신축이나 이것도 산업에 들어가는 거고, 그다음에 제조는 용품, 그다음에 서비스는 경기, 대회 이런 것들 3가지로 나눠서 가요.
  그래서 이것 쉽게 알아보면 쉬운 일인데 아까 우리 위원장님이 지적하신 대로 전문성을 갖고 계신 직원 분이 아직 없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박물관 같은 경우도 본 위원이 볼 때 전주시에 다 지어질 수 없어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것은 전북현대스포츠 박물관이 아닙니다. 전주시 박물관이고 그 한 코너에 아마 들어올 수 있을지 몰라도······.

송영진 위원   그래서 이것도 지지부진하게 가지 마시고 전북현대 모터스하고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얘기하셔서 전주시가 어느 정도 공간이라든지 이런 것은 제공해 주겠다. 내부의 시설 같은 것은 기업이 해야 되는 게 맞고 그리고 국가재산 임대법에 의해서 20년간 임대해 주고 5년간 추가로 계약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하면 돼요.
  다른 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어디 상암에 가서 보시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김승섭 부위원장님이 7월부터 이야기하신 거예요. 그러면 지금쯤 전북현대 모터스하고 실무협의가 되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과감하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해 주고 또 기업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해서 올해 안에 그것도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체육산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친환경농업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58페이지 원색명화 마을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이 마을이 조성된 것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한 1년 전에 뉴스에 나왔어요. 내부의 프로그램이 미비하다. 현재 적은 예산은 아닌데 지금 어떻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혹시라도 그 마을에서 체험하고 만들어진 상품이 어떤 상품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작년부터 운영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 1층에는 식당이 들어가 있고요. 지하에는 회의나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들어가 있고요. 2층은 숙소로 운영하고 있어서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기에서 숙박을 하면서 체험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지금은 초창기여서 많은 프로그램은 구축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1년 전에 뉴스에 보도되었을 때도 구축이 안 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도 안 되어 있다고 하면 32억 가까이 예산이 들어가는데 1년에 그러면 연중 이용하는 수는 혹시 얼마나 돼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연중 이용하는 인원이 많지 않고요. 2018년도에 한 40명 정도 이용하는······.

송영진 위원   40명?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송영진 위원   32억 들여서 40명?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2018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했어요. 그전에는 15년부터 구축을 했는데 하드웨어적인 것을 구축했기 때문에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해서······.

송영진 위원   2018년 하반기부터 40명 왔다는 거잖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지금 숙박 인원만 그 정도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문제가 있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지금 많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홍보도 집중하고 있어서 올해부터는 체험도 많이 진행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송영진 위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으니까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이 잘 운영이 되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면 합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보급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그렇습니다.

김승섭 위원   특히 쌀 같은 경우는 북전주농협에서 전주 학교에다 전부다 공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수량도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다른 농협에 비해서 북전주농협에서 공급되는 게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비싸냐 저도 알아봤더니 완주 같은 경우는 학교 수가 적기 때문에 군에서 지원해 주는 돈이 있어서 그것으로 대체해서 싼 거고 우리 전주시내는 학교도 많고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지원금이 거기에 못 미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또 친환경제품이 우리 전주 농민들이 친환경제품 만들어낸 게 굉장히 부족합니다. 지속적으로 지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지도는 계속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농가를 가보면 인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농가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시에서 좀 더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맞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제품이 전주가 대표적인 게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친환경 쌀 그래서 친환경 쌀 같은 경우에는 100% 학교급식에 유통이 되고 있고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친환경 쌀로 해서 어린이 급식지원비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도 친환경 쌀 급식지원을 하고 있고요.

김승섭 위원   여기 보면 서대문구에 전주푸드가 납품해서 1년이면 굉장한 실적도 올리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게 전주에서 생산된 품목이 올라가야만 실질적인 전주푸드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전주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은 불과 얼마 안 돼요. 다 다른 데에서 구입한 거지······.
  이런 것들을 앞으로는 여기 보면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 처음에 만들어진 것이고 하기 때문에 전주푸드가 안정적인 농업하는 데 있어서 생활안정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면 전주에서 생산된 것을 지속적으로 구매해서 판로를 개척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조사해 보면 전주에서 생산된 품목은 그다지 많이 구입이 안 되고 있어요. 이런 것들도 앞으로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현재 관리를 보면 농촌에 가보면 비닐하우스 지어주고 이런 것을 시에서 지원도 해 주고 해서 많이 있어요. 지원만 했지 관리를 안 해 가지고 아무것도 사용 안 하고 있어요. 지어놓고 돈 받기 위해서 무용지물로 거기에 아무것도 심지도 않고 있는 데가 꽤 있습니다. 이런 관리를 앞으로 하지 않으면 그냥 우리 전주시의 시비가 다 어디로 날아가요. 이것 잘못된 거죠. 과장님께서 앞으로는 유심히 살피시고 하나 지원해 준 것마다 관리 감독 정말 잘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그러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이 두 가지 질의할게요.
  56페이지 동물복지 관련해서 지난 신용남 과장님 계실 때에 많은 고민 끝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덕진공원 내에 길공원으로 예정하겠다라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난관에 부딪쳤죠? 어려움이 있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지금 근처에 연화마을이 있는데요.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연화마을 쪽에서 반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현수막도 걸어져 있고 그래서 지금 사실은 접촉을 여러 차례 했는데 주민들이 많이 완강하게 불편을 토로하고 있어서 설득작업에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계속 반대하면 어떻게 대책이 전혀 없으신가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사실은 반려동물 놀이터라는 게 경기도 지역은 농식품부에서 한 17개소 정도를 조성했더라고요, 발표를 한 것을 보니까. 그런데 사회가 변화하는 추세에서 꼭 동물을 위한 놀이터가 아니라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장소가 반려동물 놀이터라는 개념으로 새로 부각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인지시키고요. 또 좋은 데 운영 중인 데 벤치마킹도 함께 마을 주민과 다녀와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신용남 과장님 당시에 본 위원장이 그 부분을 굉장히 우려했어요. 반드시 주민들 반발과 반대가 심할 것이다, 어느 장소를 가든.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지만 그게 내 집 앞에 오는 것에 대해서는 싫어라 하세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사실은 반려동물 놀이터가 혐오시설 개념은 아니거든요.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우리 지역에 없다 보니까 폄하시키는 그런 발언으로 해 가지고 개 공원이다. 이렇게 표현하시는데 그 개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추진할 수 있으시겠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설득할 수 있겠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우리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께서도 상당히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 설득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일단 업무보고 사항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점검 차 얘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도매시장 관련해서 말씀드릴게요. 도매시장 지금 추진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이전을 확정했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실제로 도매시장은 저희가 앞으로 정립 방향에 대한 용역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그런데 도매시장은 지금 93년도에 준공해서 25년 동안 활용하다 보니까 사실 시설이 너무 노후화되어 가지고 저희가 유지보수비가 굉장히 많이 듭니다. 그런 것을 토대로 해 가지고 용역한 결과 도매시장은 이전하는 게 타당성이 있다.

○위원장 박형배   이전 시설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그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 자리에서 철거하고 다시 재시공이 아니라?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실제로 이전하는 방법하고 소요예산을 현재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하고 비교 검토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전하는 비용은 한 700억 정도 소요가 되고요. 그 자리에서 리모델링했을 경우에는 570억 정도가 소요되는데 사실 리모델링하려면 다른 장소로 일단 이전했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잖아요. 두 번의 이전 비용도 있고 그러니까 차라리 신축 이전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 당위성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지만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주민들하고 공감대 형성이나 여타의 작업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일단 그러면 우리 시의 기본적인 방향이 이전으로 정립되었냐를 물어보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이전을 하는 것으로 보고 나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현재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유지보수와 관련된 내용들은 이전하게 되면 이전할 때까지는 그래도 안전하게 써야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해야 되나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유지보수는 매년 하고요. 유지보수도 연평균 3억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이전을 하더라도 신축기간이 육칠 년 소요됩니다. 그 기간 내에는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유지보수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더 이상 얘기하기가 그렇기도 한 부분이 있는데 우리 지역주민들하고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되어 있는 상태이고 또 이전을 받는 곳의 주민들도 도매시장과 관련된 내용을 만족하지 못한 상태이고 어려움이 많은 그런 문제예요. 그래서 시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방향 설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일단 거기에 대한 보고서가 아니라 유지관리에 대한 보고서이기 때문에 이 내용만 가지고 얘기하는 부분은 문제 되지 않지만 예산의 중복성을 저는 질의할 수밖에 없었던 거고요. 일단은 유지보수는 해마다 해오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셨으니까 그 부분만 점검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이전비용이 700억 든다고 하셨는데 이전 부지가 어디인지가 나와야 산출이 가능할 것 아니에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우선 현재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요. 그 시설에서 부가적으로 현재 시설보다 확충해야 될 부분이 시설 현대화사업이 가장 크거든요. 그래서 신축비용으로 해서 용역결과 산출한 금액이 700억 정도 되는 겁니다.

송영진 위원   대상지를 물어보는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대상지는 현재는 도도동으로 이전하려고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질의 안 하려다 질의드린 이유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에요. 송천동 주민들은 결사코 반대하고 계시고 또 받아야 될 주민들과 전혀 이야기도 안 되어 있어요. 항상 행정이 이런 식입니다. 항공대, 전주대대 우리 주라고 한 적도 없어요, 준다고 한 적도 없고.
  과장님, 이런 말씀 어떻게 나왔는데 여기까지 질의할게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송천동 주민들한테는······.

송영진 위원   양쪽 지역의 주민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신중하게 잘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거시적인 입장으로 봐서 전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황권주 국장님, 지난번 김양원 부시장님하고 황권주 국장하고 도매시장 중도매인들하고 만났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만났습니다.

김남규 위원   목소리가 컸죠, 양쪽 간에?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저도 그 이후에 만났어요. 생존권 싸움이더라고요. 위원님들도 아셔야 할 것 같아서 보고 겸 집행부도 업무보고를 하듯이 저도 지역의 한 의원으로서 중도매인들이 어떻게 먹고 사는가 생존 거리를 봤어요. 전주도매시장이 광주보다도 더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도매시장의 가격구조가 싸서 그래요, 교통이 좋아서.
  그런데 뭘로 먹고 사는가 봤더니 30%가 소매예요. 67만 전주시민들이 30% 소매를 잘 활용해 주니까 도매로 적자 본 것을 소매로 먹고 살더라고요, 핵심을 들어가 봤더니.
  그러면 도도동으로 갔을 때 문제가 뭐냐, 청과가 어디로 잘 나가는가. 학교급식 다 친환경급식과 관련이 있고 두 번째, 노인요양병원 요새는 30% 이상 비타민과 미네랄과 섬유소가 있기 때문에 70% 이상이 탄수화물에서 채소로 변화하기 때문에 도매시장 푸드 시장은 커지고 있다, 전주로컬푸드보다.
  그런데 30%를 소매로 하는데 교통이 문제랍니다. 대개 소매로 하는 것은 도매시장에서 배달을 빨리 해 주는데 배달을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곳이 송천동이고 구도심에 유치하면 더 좋아요, 장기적으로 보면. 구도심 장사 안 되는 중앙시장을 하든지 남부시장이면 더 좋아요. 솔직히 말해요. 도도동은 아주 안 좋대요. 왜냐하면 도도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는 잘 나오는데 거기에서 덕진 쪽 나오는데 30분 걸려버려요. 그런 교통의 물류를 시장님의 원칙주의만 따지지 말고 전주시의 지형과 교통, 물류유통에 대해서 연구가 되어 있어야 해요. 계장님의 용기는 좋은데······.
  그렇게 되어 있어요. 지역주민 얘기할 것 없고······.
  그리고 현대화사업 한 4년 전인가 총선이 시작되었는데 20억을 민주당에서 정책비로 줬어요. 전주시가 매칭을 못 해서 반환했어요. 김근식 계장 나왔어요? 안 나왔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김남규 위원   왔는데 매칭을 못 했어요. 그래 놓고 현대화사업 해요? 중기재정계획에 있냐고 제가 5분발언 했어요. 제 발언이라도 한 번 읽어봤어요? 저도 그렇게 무리하게 말하지 않아요. 이제 와서 이전하려니까 그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평소부터 중기재정에 쫙 들어가 있어 가지고 시가 방향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과장님이 바뀌면······.
  그런 것에 대해서 570억이 되었든 700억이 되었든 현대화사업에 대해서는 조삼모사다. 그때그때 때운다. 장기적 로드맵을 가져라. 이번 용역을 시의 눈치 안 보고 용역 할 사람이 어디가 있어. 용역에서 가장 빈번한 것은 생산자가 누구이고 유통자가 누구인가, 소비자가 누구인가 이 3주체에 대해서 균할 분등해서 설문지부터 잘 만들었어야 해요.
  거기까지만 하고 말겠습니다. 과장님의 소신 있는 태도는 좋은데 장기적 미션에 대해서 더 고민했을 때 낫다. 그리고 도매시장을 옮기려면 구도심으로 교통 좋은 데로 옮겨야 한다. 왜, 전주 도매시장의 경쟁력은 소매에 있다. 익산도 실패했고 이 사람들이 어디까지 가냐? 서천, 대전, 광주까지. 먹고 살기 위해서······.
  피 비린내 나더라고 그런데 전주가 왜 좋냐 물어볼 때 30%의 소매를 에코시티 주민들, 송천동 교통이 너무나 좋다는 거예요. 주차시설 이렇게 좋게 이 평수는 있어야 해요. 주차시설 좋고 시내버스 닿고 이렇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런 장기적 고민하는 데가 의회니까 송 과장님도 그런 식으로 고민해 주시고 중도매인들과 진정성 있는 것을 그분들 설득하면 이사 가도 돼요.
  그분들 설득하지 못하면······.
  그리고 또 하나 국장님, 1870명의 주민들 특히 노인들 중심으로 서명해서 시장실에 서명 가 있는 것 알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확실한 답변 안 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거기는 과장님하고 달라? 그것도 통일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57쪽에 보면 농로 확포장 및 농수로 정비가 있습니다. 우리 30개소 5.9킬로로 되어 있는데 실지로 농촌 지역을 갖고 있는 의원님들께서는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어떤 애로사항이 있냐? 실지로 농민들이나 시민도 마찬가지지만 의원한테 부탁하면 바로 그다음 날 해 주는 줄 압니다. "이것 좀 해 줘!" 하면 그 예산이 바로 준비하고 있다가 해 주는 줄 압니다, 모든 시민이나 농민들은.
  그래서 제가 겪은 이야기는 앞으로 이것을 정말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겠다. 보니까 2018년 12월까지 조사해서 올해 2월부터 시행하게 되어 있는데 한 예로 1번 길 농로를 포장해 준다든지 또는 자갈을 깔아준다든지 약속이 되어 있어요. 그러면 바로 그 옆에 칸 1-2번 길 그 도로에서 이어지는 길은 안 잡혀 있습니다. 그러면 1-2번 길로 이어지는 길에서 농사를 짓고 사시는 분들은 피 말리게 전화가 옵니다, 정말로.
  보통 농민들은 아침 새벽 전화 오는 시간이 6시입니다. 그리고 저녁 10시 넘어서 옵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 과장님께서 이제 맡으셨으니까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우리 구청에서도 예산을 가지고 한 것도 있습니다만 각 이런 예산을 가지고 쓸 때는 저도 경험이 부족해서 하지도 못했지만 실질적으로 가 보니까 해야 할 곳은 참 많습니다. 많은데 그냥 접수받아서 이렇게 하다 보니까 실로 해야 할 곳이 많이 빠져 있더라. 그래서 과장님들께서는 앞으로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조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저희가 농로나 농수로 같은 경우에 정비사업을 할 때 현장에 항상 나갑니다. 그래서 담당 직원이 현장에 나가 가지고 다 파악해서 실제 할 수 있는 것을 지원하거든요.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에도 담당자가 판단하기에는 반드시 아까 옆으로 가지쳐 가지고 나가는 길이라든가 꼭 포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나 관련된 예를 들어서 사유지랄지 이런 분들이 있으면 굉장히 어려움을 또 토로하는 부분이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경우도 있으나 위원님 말씀처럼 더 조사를 철저히 해서 꼭 필요한 곳에는 반드시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헌 위원   우리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이어서 말씀드리는데 농로 보다 보면 관할을 가진 행정기관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 중인동 같은 경우에는 이게 분명 전주시 행정구역은 맞는데 "이 관리를 어디에서 하냐?" 물어보니까. 농어촌공사 혹은 익산국토지방관리청 이런 곳들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물어보면 "이건 우리가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농로를 낼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할 게 아니라 만약에 관리 권한이 농어촌공사에 있으면 어쨌든 전주시 행정구역이니까 농어촌공사랑 협의를 통해 가지고 농로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관리 주체가 농어촌공사이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보다는 협의를 해 가지고 예산이야 어떻든 우리 시에서 내는 거니까 그런 방안을 찾았으면 합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저희가 지금 농로나 농수로가 우리 시에서 관리하는 시유지가 있고 또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국유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나 협의해서 추진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민원이 발생한다거나 그러면 상호 협의해서 예산을 배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농로 포장 예산이 2019년도 얼마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11억입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몇 년째 해오고 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기반시설은 지금 농사 행정이 있는 이후로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 15년 되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

김남규 위원   하여튼 15년 이상 되었을 거예요. 그러면 결국 150억 정도 투자되었다고 봐야죠, 1년에 10억씩 잡고. 원칙과 기준을 밭의 경우와 논농사의 경우와 이런 것들을 구분해서 매뉴얼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민원에 시달려서 죽겠어요.
  자의적일 때가 많아요. 한발도 그렇고 수도 관정 파는 예산이 의원들은 수시로 와 그래 가지고 농촌동은 김승섭 위원, 김동헌 위원, 송영진 위원 저는 도심동인데 전미동이 있어. 그래 가지고 거기에서 와, 우아동에서 와······. 뻔한 동네예요.
  밭의 경우, 논의 경우 그리고 농조와 땅이 있는 경우, 헷갈리는 경우 다 틀려······. 이것을 하면 또 뭐냐 전봇대 해 달라고 해요, 보안등 해 달라고 해요. 이렇게 줄줄이 오다 보니까 민원이 끝이 없어요.
  그래서 논은 필수적으로 있어, 절대농지는 어떻고, 상대농지는 어떻고, 밭의 경우도······. 그래서 매뉴얼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과하고 협의하고 생산자 작목반에서 논농사반하고 밭농사반하고 제 말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공감하고요. 현재도 사실은 지원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선순위가 너무 농로나 농수로가 파손이 되어서 농기계가 들어갈 수 없다거나 갑자기 재해를 입었다거나 그러면 우선순위로 보완이 되거든요. 그런 것 있고요.
  또 별도로 전체적인 이용자가 많을 경우에 또 정비 우선순위에 들어가고 그렇게 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세부기준은 있는데 종합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면 여러 방향에서 검토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매뉴얼을 해서 친환경농업과는 생활개선회가 되었든 전주시 농민회가 되었든 그룹별로 설명회도 하고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어떤 사례가 있냐면 안 좋은 사례······.
  어떤 힘 있는 사람이 땅 사놓고 자기 논이나 밭은 쉽게 접근하고 싶어, 시장실로 얘기한다든지 의원한테 말한든다지······ 진짜 소작농들이 있어 어렵고 힘든 사람은 말도 못 해, 경운기는 매일 빠져, 트랙터는 누가 들어가지도 않으려고 해. 특히 소작농의 경우······. 소작농도 필요하잖아요.
  그것 알겠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그래도 전주시내 완장 찬 사람들은 다 새마을회에 있든 생활개선회에 있든 어디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말 못 하는 농민들은 거기 끼지도 못해요.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매뉴얼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그러겠습니다. 정말 어려운 농민들의 의견은 위원님께서 많이 대변해 주시면 저희가 긍정적으로 검토 잘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푸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공공급식을 서울시 서대문 하고 있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더 확대했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그런데 조례도 없는데 어떻게 하고 있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공공급식 조례 표준안이 내려온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우리 시에 맞는 공공급식조례를 마련하려고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가 농업의 도시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전라북도도 삼정 농락을 따지고 있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그러면 타 지자체 전주 말고도 완주군이 되었든, 진안군이 되었든 하려면 이 조례가 제일 시급하니까 저희 상임위에서 의원들하고 해서 상임위 안으로 내야 할 것 같아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도와주신다면 감사합니다.

김남규 위원   먼저 말했어야죠. 업무보고하는데 그런 말을 안 하길래 내가 꺼낸 거예요. 옆구리 찔러서 절 받으려고······.
  업무파악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말한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그렇지 않으면 완주나 진안로컬푸드, 농협로컬푸드를 따라갈 수가 없어요. 우리는 대규모 물량공세로 가야 해요. 디테일한 것은 완주군을 못 따라가겠더라고······.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이해가 갔어요?

○친환경농업과장 송해인   예.

김남규 위원   업무보고 잘 받으십시오. 왜, 전주푸드 직원들은 다 다른 데로 가는가? 본인이 직접 뛰어야 해요, 이순신 장군처럼. 그렇지 않으면 직원들 또 그만둬······.
  이상 마치겠습니다. 전주 친환경 급식 조례에 대해서 빨리 위원회 간담회를 하든 우리 위원장님하고만 통하면 되니까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친환경농업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59분 회의중지)
(17시19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전통문화유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긴 시간 동안 수고 많습니다. 간략히 질의하겠습니다.
  31쪽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과 관련해서 지금 예정 금후계획이 선화당, 광풍각, 내야, 연신당 미장공사가 올 5월에 마감하는 걸로 계획되어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실제로는 주요한 공사가 마감 시점이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현재 잘 아시겠지만 전라감영 주변에 완산경찰서 쪽으로 남방 도로, 동방, 서방은 현재 전라감영 세 방향은 도로가 다 형성이 되어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북측은 도로가 형성이 안 되어 있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그 담장을 현재 어떻게 설계하고 계신가요? 담장 소재는 뭐예요? 아직 그쪽까지는 결정이 안 되었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뇨, 담장 결정되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어떤 형식으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토담 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습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현재 그 부지의 형태를 놓고서 토담 형태로 동서남북 네 방향을 다 마무리할 것인가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니요, 북측은 제외하고요. 세 면만 하고 북측은 위원님이 전에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소방도로 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완산구청에 계속 요구했고 완산구청 확인 결과 올해 3억 예산이 서서 내년까지 다 마무리하는 걸로 그렇게 2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역시 업무파악도 잘하시고 추진력이 강한 과장님이라 잘 파악하고 계시는고만요.
  나름대로는 본 위원이 소방도로 계획선도 제가 노력해서 그은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모든 문제를 행정에서는 앞을 내다보고 문화재를 복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 중요하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그렇기 때문에 소방도로 개념도 그렇고 전라감영 복원이 1차적으로 완료가 될 때 아까 토담길을 중심으로 해서 거닐면서 산책로도 될 것이고 그로 인해서 도심활성화도 꽤 하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김윤철 위원   그럴 때 중요한 부분은 북측을 어떻게 잘 꾸며낼 것이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주문하는 것은 완산구청 건설과하고 우리 전통문화과하고 정말 긴밀하게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 가능하면 2019년도 11월에 1차 전라감영 복원이 완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소방도로 부분도 빨리 가시권에 들어와서 토담 공사 북측도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자칫 공사가 지연되게 되면 마치 한복 입고 등산화 신고 걸어가는 모습이 될 수도 있다. 전주의 단면이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김윤철 위원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본청하고 구청하고 업무 관계지만 전라감영 복원이라는 대장정을 놓고 깊이 있는 사명감 가지고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 노력을 주문하는 바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도 좀 도와주십시오. 왜냐하면 거기 토지보상비까지 추정하는 예산이 한 25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경하고 내년 본예산에 다 확보해야만이 내년 말까지 그 공사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힘 좀 보태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문제는 본 위원 혼자 힘으로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만 우리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은 수준이 어느 상임위원회 못지않게 높으신 분들이고 전라감영 복원이라는 숙원사업을 놓고 마땅히 진행해야 될 사업을 그 필요성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 고민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것은 문제가 안 되고 문제는 부서에서 그걸 현재 제가 질의거리를 주고 있는 거예요, 과장께서.
  구청에 미루면 이 문제는 늦어집니다. 즉, 소방도로 개념으로 보지 마시고 전라감영 복원의 차원에서 접근해 주시라는 강력한 주문인 거예요. 그렇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다른 소방도로가 아닌 여기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앞으로 자손만대에 물려줄 문화재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그런 역사적 대업을 놓고 소방도로 개념으로 가면 안 된다. 그래서 구청보다는 본청 전통문화유산과에서 중심이 되어서 이 문제는 접근해야 맞다. 그래서 전통문화유산과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심의를 올리는 것하고 구청 차원에서 소방도로를 필요로 한다는 개념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본 위원이 주문한 내용은 더 설명 안 해도 아시겠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그렇게 접근해 주십사 하고 다시 한번 첨언드리고요.
  다음에 후백제 역사문화조성 사업과 연관해 가지고 추진상황 속에 세 번째 후백제 왕성 및 도성 시굴조사 3개소 이렇게 명기가 되어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3개소 위치는 어디를 말하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지금 한 군데는 기자촌 궁성 추정지 거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기자촌에 세 군데를 했습니다. 궁성 추정지라고 위치를 제가 말씀드릴게요. 중노송동 문화1길에서 3길 사이 한 군데 했고요.
  그다음에 기자촌 마을회관 있는 쪽 있죠. 거기 두 군데 했습니다, 17년도에.

김윤철 위원   기자촌이 아니고 문화촌과 중노송동, 노송동 주민센터 입구에 인봉공원 근처 말씀하시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여기는 실제로 포클레인 가지고 와서 몇 번 파고 아무 실효성도 없는 발굴 작업한다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게 시굴입니다.

김윤철 위원   시굴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간접적으로 본 위원이 파악한 바가 다 있어요. 그 자리는 방죽 자리거든요. 그런데 접근은 고증을 통해서 와서 하지만 방죽 메꾼 자리 와서 파 보면 뭐가 나오겠어요?
  허망하죠. 그래서 본 위원이 주문하는 것은 후백제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발굴해서 다시금 필요하다면 궁성 복원까지도 우리가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예산만 편성되고 확보가 된다면.
  막연한 궁성 추정지다 또는 발굴한다는 미명에 얽매여 가지고 실제로 가서 해 보니 이렇다 할 결과물도 없는데 즉 이로 인해서 민민갈등이 유발되고 있다는 현실에서······ 본 위원이 뭘 말하고 있는지 혹시 아세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한번 말씀해 보세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기자촌 재개발 관련해서 염려하고 계시는 같습니다.

김윤철 위원   아주 업무파악을 잘하고 계시네.
  지금 기자촌 재개발 문제가 십수 년간 지연되면서 정말로 여기는 본 위원이 9대 의회 때 주장을 시작해서 10대 의회 들어와서 김승수 시장께 사모님과 함께 사모님은 운동화 신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뾰족 구두를 신고 같이 골목길을 접근할 때 놀래서 다칠 수 있으니까 손을 꼭 잡으시고 대신에 뽀족 구두를 신고 한번 가보시라고 제가 제안한 바 있어요, 5분발언을 통해서.
  왜냐하면 개만한 고양이들이 뛰어다니는 암울한 현장이에요. 본 위원이 10대 의회 전에 의정보고서를 들고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일일이 빈집을 확인하면서 묵도한 결과거든요. 그러면 재개발지역이니까 여기는 상하수도 관거 사업도 개축이나 신축도 모든 것이 제약되어 있잖아요. 즉, 사각지대화되어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필요성과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강력한 의지가 없어요. 그래 가지고 재개발로 묶어놓고 그렇다고 재개발 추진 잘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현재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기자촌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한다는 것이 방송에 회자가 되면서 나름대로는 행정이 준비한 부분을 실행하고 아까 인봉공원 근처 와서 방죽 메꾼 자리를 포클레인이 파보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쓱 가고······. 일련의 이런 과정들은 바로 우리 행정에서 예측하는 것들 이상의 커다란 민민갈등을 유발시키고 그리고 이런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빨리빨리 추진해 가지고 재개발을 포기시키고 재개발 해제해 버려야 해요. 우리가 기금이 조성되어 있어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마무리가 되어 있어요.
  재개발을 해제시키고 그 후속대책으로 강력하게 해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하는데 즉 재개발을 우리 전통문화유산과에서 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하고 가르마를 못 타게 되면 재개발 발목 잡는 결과가 된다. 그러면 그 원성은 누구한테 다 해요, 그 피해는 누가 봐요? 현지 주민들의 몫이다. 하소연도 못 하고 호소도 못 해요.
  그래서 이러한 취지는 좋으나 여기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Yes"와 "No"를 빨리빨리 결정해야 된다. 그래서 자칫 이러한 행정행위로 인해서 십수 년간 이끌어오고 나름대로는 현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말로 현안 중에 현안 사업이고 꼭 필요하게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 터덕거리고 있게 되면 현지 주민들은 거의 원주민에 가까운 전주시민 중에 시민입니다. 타지에서 온 사람 거의 없어요. 그분들에게 한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피해 아닌 피해가 속출되지 않도록 이러한 문제는 신중하고 신속하게 접근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공감은 하고요. 저희가 그동안 지표조사 같은 것을 다 해서 궁성지로 추정이 된다고 나왔고요. 그리고 실제로 성곽 자리는 작년에 시굴조사에서 흔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궁성 안쪽으로 의심되는 곳을 지표조사에서 나온 곳을 발굴하고 싶어도 토지주나 이런 분들이 토지 사용 승낙을 안 해 줘서 시굴이나 발굴을 못 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김윤철 위원   만약 토지주나 건물주의 승낙이 이루어질 때 발굴 시굴조사를 할 수 있는데 안 이루어지는 것이 지연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

김윤철 위원   그 고민을 잘하셔야 하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윤철 위원   제 지역구니까 물왕멀이 이를테면 문화유적지로서는 이미 거기는 매몰 사장되어 버렸잖아요. 재개발이 끝나버렸으니까, 아파트가 들어와 버렸으니까 손 댈 수 없는 구역이 되어 버렸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김윤철 위원   그런데 그쪽이 현재 기자촌 지역 못지않게 더욱더 역사문화 재조명의 대상지역이었어요. 그런데 재개발해 가지고 다 끝나버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결론지어서 말씀드리면 그렇다고 재개발 현지 주민들에게 피해가 속출됨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책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자칫 잘못하면 재산 침탈행위가 될 수도 있거든요. 재산권 침해행위, 침탈까지는 아니어도 침해······ 침탈일 수도 있어요. 재산권 행사를 못 해 버리니까 그렇다고 커다란 보상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 문제는 진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제기하는 바이고요. 실무부서에서 이 문제에 관해서 어떻게 여기에 나온 막연한 계획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빨리 시굴조사부터 서두를 수 있도록 하고 시굴이 어렵다고 봐서는 재개발을 발목 잡지 마시고 본 위원 판단으로는 토지주나 건물주가 왜 반대하는지 아시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압니다.

김윤철 위원   바로 자기 재산권과 직결되기 때문에······.
  만약에 시굴해 가지고 무엇이 나왔다면 그 당사자는 이를테면 비명조차 못 지르고 그냥 수용 당하는 것 아닙니까? 재산권 행사를 박탈 당하기 때문에 두려워서 아마 승낙을 안 하실 거예요. 그런 면도 있으니까 이런 부분은 정말로 잘 고민해 가지고 이 부분을 열어놓고 재개발조합 측하고 또는 현지 주민들과 공청회를 열린 속에서 하셔야 됩니다. 자꾸 눈치 보지 마시고 드러내야 해요. 환부를 드러내 놓고 수술을 해서 절제할 부분은 절제하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덮어서 사망신고 내야죠. 장례절차를 치르든지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 의사의 매스를 잡은 역할을 주무부서에서 해야 해요. 강력히 주문드립니다. 제가 드린 말씀에 대해서 부서 대표로서 한 말씀해 주십시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재개발사업 측에서 사업승인 요청이 있어 가지고 각 관련 부서로 의견을 내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서에서는 답변을 드렸고요. 그 답변사항의 주요 내용에 보면 이미 궁성 추정지로 해서 유물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사업 시행 전에 재개발 사업 측에서 발굴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 절차 끝나서 문화재청까지 이미 보고된 사항이기 때문에 문화재청에서 승인이 떨어지면 그때는 사업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렇게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문화재청의 승인을 전제로 사업할 수 있다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절차가 그렇다는 것을 관련 부서 주택과에 통보를 드린 거죠.

김윤철 위원   물론 재개발조합 측에서 당사자이기 때문에 알아서 제척할 부분은 제척하고 나머지 부분을 가지고 건축심의부터 시작해 가지고 사업승인까지 절차가 다시 이루어질 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을 놓고.
  이러한 것을 우리 행정의 편의적인 측면에서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현지 지역주민들의 애환도 생각해서 함께 병합 검토해 주셔야 한다는 것을 주문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재개발조합 측에서도 이 부분은 문화재청에다 자꾸 넘기지 마시고 이렇게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서로 간에 협조입니다. 그것이 시민을 배려하는 행정이에요. "당신들의 일이니까 당신들이 알아서 해, 우리는 여기까지야."라고 하지 마시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김남규 위원   전주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은 몇 명이나 돼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지금 24명요.

김남규 위원   대개 건축, 역사, 스토리텔링 이렇게 골고루 구성이 잘 되어 있겠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분야별로 다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한 번이라도 24명이 어디 구경이라도 하고 왔나? 서울시 같은 데도 가고 목포시 같은 데라도 갔다 왔나?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가시지는 못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런 분들 모시고 서울시도 미래유산이 많이 지정되어 있잖아요. 지정되는 것을 보면 조금은 순서가 뒤바뀌기도 하고 내가 위원도 아니고 관여할 바도 아닌데 그래요. 대개 생활문화유산, 정신문화, 근현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조금은 이 사람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일 잘하는 과장님.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기회가 닿으면 모시고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요새 손혜원 때문에 목포 다순구미 조선내화공장이 뜨고 있는데 이것도 다 그런 것과 관련이 있거든요. 우리 이기동 위원이랑 같이 갔다 왔어요. 그 지역이 미리 뜰 것 같아서······.
  (웃음)
  그것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미 이렇게 정해 놓은 자리예요. 언론과는 다르게 그렇게 해놓았어요. 중흥건설이 아파트 지으려고 하는 것을 이낙연 국무총리 되어서 딱 정해 놓은 거예요, 그 자리가.
  그런데 우리도 골목 유산이 많이 있는데 목포나 군산, 대구는 골목 유산이 있는데 우리는 골목 유산 정리된 것 없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남규 위원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이 어디인지 아세요?
  알려드릴게요. 경기전 앞에 하마비에서 성심여고하고 전동성당 사잇길이에요. 거기 딱 끝나는 지점이 남문교회가 있어요. 중형이 있었어······ 그 중형은 옛날 경찰서와 군대 역할을 했던 데예요, 600년 전에. 왜 경기전 어진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포졸들이 막 타고 와서 혼내고 매 때리고 했던 데예요. 600년 된 골목이에요. 지금도 그 사이즈가 80에서 90센티 사이즈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차는 못 다니는······ 맞죠, 김윤철 위원님?
  그게 가장 오래된 골목이에요. 이런 것도 생활문화유산으로 해야 해요. 내가 나이가 몇 살이고 분야별로 어떻게 하고 장명수 총장한테 물어보세요. 장 총장님이 전주의 성곽 발달, 고려 후반기부터 조선까지 연구한 학자예요. 전주에 제가 어렸을 때는 유명한 골목이 있었어요. 짱 골목이라고 그래서 '짱'이 나는 깡패들 골목인 줄 알았더니 극장가 골목이더라고요. 어디냐면 관광호텔, 한양불고기 객사3길이에요. 고려여관, 전주극장이 있었던 데 쭉 해 가지고 시집가는 날까지 오는 그 골목도 포장마차하고 객사 뒷거리네요. 그 근방도 음식점도 많이 있고 그 골목도 재미있는 골목이에요. 골목도 문화유산이 된다 이거죠. 서울시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먹자골목, 피맛골목 그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도 그래서 미리 전주시가 선 점령했으면 좋겠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생기기 전에.
  그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봤으면 좋겠다, 펙트로 가지 말고.
  제가 며칠 전에 한성호텔을 가니까 한성호텔이 언제 지정되었어요? 미래유산으로 되었더라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초창기에 했어요, 17년도에.

김남규 위원   내가 다 돌아다녀요. 미래유산 뚜버기모임은 시에서 지원해 줘요, 다른 데에서 지원해 줘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니, 시에서 지원해 가지고 한 겁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시를 크게 썼으면 좋겠어요. 내가 그것까지 다 봤어요. 그래서 이 부분이 더 활성화되고 홍보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홍보가 안 되어 있어요.
  올해도 야행을 하는데 야행의 일정이 나와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날짜를 저희가 픽스를 해 놓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월별로 하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5월하고 9월요.

김남규 위원   2개를 뭉쳐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2회를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재청에서부터 야행은 2회를 해라. 예산이 얼마 되었든지 간에 상반기 한 번, 하반기 한 번 나눠서 하라고 지침이 와서요.

김남규 위원   야행이 야간에 성공적인 거라 전주의 축제하고 연관을 지었으면 좋겠다 해서 하나는 독서대전으로 지었으면 좋겠고 독서대전이 9월이라면 도서관 측하고 해서 정해본다든지 영화제가 되었든 한지축제가 되었든, 비빔밥축제가 5월에 있으면 5월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좋겠다, 이런 거예요. 야행이 성공적인 것이라 그래요. 축제가 못 하니까 야행이 건져 올렸으면 좋겠다, 이게 말의 핵심입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남규 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에 지금 동편 부분은 올 11월이면 마감이 되는데 서편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일단은 논의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거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렇죠.

○위원장 박형배   그 논의가 일단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이에요? 서편은 아예 개발 안 하고 넘어가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현재 서편 부지에 대해서는 도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요. 서편 부지에 대한 소유가 도 땅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지지난 주인가 저희 시에 서편 부지를 어떻게 활용했으면 좋겠는지 시 의견을 달라는 게 그냥 구두상으로 왔어요.
  그런데 14년도 그때 전라감영 복원할 때 공모사업했던 서류를 보니까 서편 부지를 위에는 공원으로 하고 지하 4층 정도 해서 주차장하고 이런 공모에 당선된 사례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도 문화재위원회에서도 그것에 의해서 향후에 지켜보자고 했고 사업을 확장하지 않았어요, 동편 부지만 복원하는 걸로 확정하고.
  그래서 이번에 도에서 의견을 달라고 해서 저희도 원래 공모사업에 당선되었던 그 의견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도에다 구두상으로만 얘기해 놓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서편에 대한 추진의 주체도 도 땅이기 때문에 도가 그것을······.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주도적으로 하고 있죠. 시에다 의견만 달라고 하는 상황이죠.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전라감영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전라감영은 이미······.

○위원장 박형배   전라감영은 동편과 서편을 합쳐서 전체를 전라감영이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현재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저도 그게 의심스러워서 14년도 서류를 한번 봤어요. 그랬더니 도 문화재위원회 통과할 때도 일단은 동편만 복원하는 걸로 그렇게 통과가 되어서 사업 추진을 지금까지 해 와 있더라고요.

○위원장 박형배   동편을 복원해서 이 관리 주체는 전주시가······.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전주시가 하는 거죠.

○위원장 박형배   전주시가 하는 건데······.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박형배   지금 서편은 어떤 추진에 대한 계획이 원천적으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아직 안 나와 있죠.

○위원장 박형배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되는 부분인데······.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동편 부지도······.

○위원장 박형배   만약에 개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은 도라고 하는 거잖아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일원화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봉착될 것이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그 사업계획을 추진해야 될 것 같거든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그러니까 저희 전라감영재창조위원회에서 계속 얘기하는 거고 도에서도, 문화재위원회에서도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언뜻 알기로는 일단 올해 11월에 사업이 완공되면 서편 부지는 잘 다져서 주차장 형식으로 운영을 하다가 어느 정도 사업이 확정이 되면 그때 추진하는 걸로 그렇게 얘기가 되더라고요.

○위원장 박형배   우선적으로 임시방편적으로 서편 부지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잘 다져 가지고 주차장으로 일단 활용하고 정확히 공론화가 되어서······.

○위원장 박형배   그 공론화 주체를 누가 가져가냐 이거죠. 우리 전주시가 주도적으로 할 것인지, 도가 할 것인지?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재창조위원회에서도 저희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자꾸 표현하는데 이미 도도 그 땅을 사용할 때 저희가 동편 부지도 도의회 토지 사용승낙을 받고 저희가 공사를 시작했거든요. 그러니까 도의회도 있고 소유권이 도이기 때문에 도를 무시할 수는 없거든요. 시에서 마음대로 하자는 것도 없기 때문에 도하고 시하고 의견을 계속 조율해 나가야죠.

○위원장 박형배   이게 어떻게 보면 전라감영이라고 하는 앞으로 후대에 남겨야 할 우리 역사적인 유적지를 제대로 만들면서 우리가 미래세대까지 감안해서 나름대로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현재 단절되어 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반절 복원하고 반절은 그대로 미진하게 놔둔다고 하는 것이 이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가 있겠지만 그것을 관장하는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참 안타까움이 커요. 우리 위원님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뭔가 지사님하고 관계가 어긋나 있어서 이런 문제도 나오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저도 공부도 하고 자료를 확보해 봐야 되는데요. 전라감영 부지가 현재 동편 부지 우선한다는 자체가 전라감영 부지 범위가 확정이 덜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경찰청 자리를 한 블록까지는 아니더라도 더 넘어가 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러면 전라감영을 완전 복원하려면 엄청난 예산이 드는 거죠, 그 부지 매입하고.
  그러다 보니까 동편만 그때 당시에 아마 전체를 공모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편은 복원하고 서편에는 문화시설로 들어가는 걸로 하다 보니까 그게 문화재위원회에서 서편 부분은 우선 손대지 말자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와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지금 시점에서는 서편 부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 올해 끝나기 때문에.
  서편 부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해서 도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저희들도 전라감영재창조위원회로부터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 논의를 하자. 얘기가 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지금부터라도 논의해서 시민들하고 같이 하든가 첫 단계 시작할 때부터 다시 밟아 가야 할 거라고 봅니다.
  어느 부분은 그대로 복원하자는 팀도 있고 어느 부분은 그대로 놔뒀다가 나중에 복원하자는 팀도 있고 일부는 문화시설로 해서 광장으로 쓰고자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많은 의견수렴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국장님, 여러 시민들의 의견도 우리가 귀 담아 들어야겠지만 그래도 행정에서 의지가 나름대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여기에서는 반영이 되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은 위원장으로서 고민은 이 부분을 그냥 방치하고 놔둬서는 절대 안 되기 때문에······.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 부분을······.
  김윤철 위원님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아까 전라감영 복원과 관련해서 당연히 준비되고 있는 걸로 알고 나머지 부분만 질의를 드렸는데 본 위원이 판단하기는 2013년부터 실시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과 관련해서 1차 용역이 다 나왔어요.
  아까 국장께서 답변하신 내용 중에 맞는 말은 완산경찰서 앞 블록까지 포함되고 서편까지 확대되는 면이 있어요.
  현재 전라감영 부지 구 도청사를 중심으로 한 그 부분만 복원하는데 힘이 드는데 전주시 재정상 역부족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 완산경찰서 부분과 서측 확대 부분은 놔두고 우선 구 도청사 일원에 관련된 부지만 대상으로 동편 복원하고 서편 역시도 전체 광장이 아니고 일부 위에 상부를 광장이나 공원으로 조성하고 반지하 형식으로 진입해 가지고 지하층을 활용해서 주차장 및 문화공간 한다는 청사진 즉 조감도까지 다 나와 있어요. 본 위원 다 확인했어요.
  그러면 2018년도 11대 의회에 들어와서 본 위원이 시정질문 때 서편 활용 공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드렸지 않습니까? 답변을 원론적으로 해 놓고 지금쯤 해를 넘겼으면 서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도와 협의를 하고 심도 있게 협의를 해서 방안이 도출되어야 하는 시기예요.
  우리 문화경제국이 엊그제도 한 분이 국장 승진도 하고 나가셨고 앞으로 국장 승진할 분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을 더욱 열심히 해야 빨리빨리 승진을 하죠. 더 밀도 있게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의원이 시민을 대표해서 반년 전에 시정질문을 통해서 이 내용을 던져 줬으면 지금쯤은 안이 나와야 하는데 앞으로 도와 어떤 협의를 하겠다는 계획조차도 없으면 쓰겠습니까? 이것은 방치하고 있는 거나 다름없어요.
  이를테면 무엇을 말하냐 방치 정도는 아니겠지만 우리 행정이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하시라는 말이에요.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위원회에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께서도 거기에 배속되어 있지만 그 재창조위원회 결론에 따라갈 거예요?
  행정을 실행할 때 행정이 주도적으로 나가면서 재창조위원회에 던져줘야 해요. 이러이러한 것은 여기에서 심의해 주십시오. 쌍무적으로 가야죠. 모든 것을 거기에서 용역이나 재창조위원회 결론에 따라서만 갈 겁니까? 그러려면 행정이 뭐가 필요해요. 즉, 잠이 안 오게 때로는 고민도 하고 내 스스로 밑그림도 그려보고 그런 열정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국장님이 생각할 때 제 말이 틀렸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맞습니다. 저희들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요. 딱히 하루아침에 안 나오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반년이 넘도록 거기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고 그것도 5분발언도 아니고 시정질문을 통해서 의원이 발언해서 그 내용을 공개적으로 설명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책도 없고 계획도 없으면 쉽게 얘기해서 직무태만밖에 더 됩니까?
  이렇게 합시다.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문위원실께도 제가 건의드리고요. 행정에도 건의드립니다.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위원회가 물론 분명히 엄존하고 있지만 이 문제만큼은 우리 위원장께서 지적하신 대로 아주 대단한 업적이 될 사업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말 그대로 전라감영은 전라남북도, 제주도까지 호령했던 관찰사가 직무하던 곳 아닙니까? 그 역사적 의의 상징이 엄청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따로 재창조위원회에서 회의는 회의대로 하되 이 문제는 간담회를 통해서 정식적으로 우리 상임위원회에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의드립니다. 행정에서도 꼭 준비해서 차질 없이 진행 부분을 간담회를 통해서 시간을 내어서라도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여기에 반대하실 분 안 계실 겁니다. 전라감영이 현재 중요한 문제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부족하면 두 달에 한 번씩은 간담회를 통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남규 위원   거기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저도 김윤철 위원님이나 박형배 위원님하고 생각을 같이 하는데 하나 더 첨가하자면 지금 전라감영 서편 부지를 활성화할 아주 적절한 시기예요.
  첫째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전라북도 도의원들 전주 출신이 제일 많은 해가 올해예요. 기존에는 왜 못 했냐 이유를 대자면 전주시를 제외한 다른 데가 많으니까 시기, 질투가 많아 가지고 했는데 지금은 11명의 전주 출신 도의원이 있어요. 서로 시와 도가 이런 일을 할 때 아주 좋은 적절한 시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을 잘 활용해서 어떻게 보면 우리 시의회 문화경제위원들과 전라북도 전주시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한다든지, 의장단 간담회를 한다든지 해서 하면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황권주 국장님은 시장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하고 피드백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위원장이 질의하다가 보충질의가 와서 보충질의가 진행되었고요.
  한 가지 더 질의할 것은 세계문화유산 포럼 및 어워드에서 지난 문화경제위원회에서 한 번 논의했던 기억이 나는데 2018년도에 어워드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진행이 안 되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박형배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는 거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작년에 어워드를 하기에는 이게 세계적인 공모사업이다 보니까 시일이 너무 촉박하다는 그런 의견을 들었어요. 준비과정도 허술하다 그런 얘기가 나와서 저희가 올해로 늦추었고요. 현재 준비해서 1월부터 2월 말까지 대상자 공모 중에 있어요.

○위원장 박형배   공모 중에 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공모 중에 있는데 그 공모기간도 두 달이 짧다는 의견이 있어 가지고 저희가 3월까지 연장했고요. 3월에······.

○위원장 박형배   공모 대상이 어떤 분야로 정해졌습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굉장히 포괄적입니다. 무형유산하고 관련된 공헌이 있는 단체나 개인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전 세계에 저희가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우리나라에는 문화유산을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해서 이렇게 무형유산이라고 하는 부분을 명시하고 있는데 다른 국가에서 그렇게 하는 국가들이 있다는 건가요? 그래서 그런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거예요, 아니면······.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아니죠. 지금 저희가 무형문화재를 쉽게 말하면 인간문화재라고 하죠. 그분들이 지정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분들 개념이 아니고 굉장히 포괄적인데 무형유산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로 하기 때문에 아마 제가 서식이랑 봤어도 개인이 신청하기는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자기 나라나, 아니면 세계 무형유산에 대해서 어떠한 공언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다 증빙해서 그 사람 위주로 저희가 상을 주기 때문에······.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이 어워드를 추진하는 주체가 전주시죠?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수행단체······.

○위원장 박형배   수행단체가······.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무형문화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무형문화연구원에 맡겨서 진행하는 거예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위원장 박형배   일단은 지난번 우리 문화경제위원회 업무 추진보고 때 얘기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게 첫 해 어워드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징성 있는 어워드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과연 이게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사람들을 첫 해에 상을 줄 것인가, 잘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문화유산원이라고 하는 단체가 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상징성을 가지고 있고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지 그 부분도 의심스럽고요. 수행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별도로 저희가 아까 감영 추진상황을 상임위에 보고 해달라고 하셨으니까 그때 저희가 이것도 세세하게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 건지 그것을 저희가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원래 이 자리에서 보고하는 게 맞는 건데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굉장히 너무 길어서······.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보고해 주시는 것으로 하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업무보고에 나와 있지 않는 건데 제가 하나 묻겠습니다.
  문화재로 지정이 되면 우리 전통문화유산과에서 관리를 하는 게 맞습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승섭 위원   그러면 제가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전주기접놀이 전수관 관련해서 잠깐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효천지구가 개발이 되면서 전수관 관련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최종 2014년부터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가지고 여기 하나 저기 하나 하다가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택지개발 지역 내에 부지가 확정되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사단법인 전주기접놀이보존위원회라고 있더군요. 거기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건축을 추진해서 전주시에 기부채납 하기로 이야기가 되어서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들었어요?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김승섭 위원   사업을 주관하는 보존회가 건축 사업비가 좀 많이 들어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보면 LH에서 주민들을 위해서 보상 차원에서 지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시에서 나중에 기부채납 받거나 할 때 현재 제대로 지어지지 않으면 나중에 기부채납 받고 나서도 시 예산이 많이 투입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관여해서 LH에서 현재 지을 때 예산을 제대로 받아내서 제대로 지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현재 보면 나중에 우리가 기부채납 받게 되면 조례 제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것도 미리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현재 보면 함대마을이 거기에 속하면서 LH에 끌어낸 것이 그것 같은데 그게 올해 착공하려고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것 같더라고 그래서 전주시에서는 좀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그야말로 문화재다운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앞으로 두고두고 정말 자랑스러운 그런 전수관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미리 사실적으로 했으면 그런 바람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야기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저희한테 다 짓고 난 후에 기부채납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왔고요. 아직 착공도 안 한 상태라 충분히 시간이 있어서 그 안에 어떻게 해야 할지 검토할 것이고요. 그리고 관련 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서과 같이 긴밀히 협조해서 협조할 것이 있으면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기접놀이가 보니까 그동안 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서도 굉장히 노력 많이 했고 또 지정을 받았고 또 전통적인 우리 놀이이고 또 전주시가 문화도시답게 그런 것들이 보존이 되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관리해서 지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되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전통문화유산과장 박화성   예, 알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통문화유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한옥마을지원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과장님, 한옥마을 전문가들한테 얘기를 들어 보니까 한옥마을이 지구단위를 개편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 이유는 지금 한 지가 꽤 시간이 걸렸다. 한옥마을은 너무나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맞게 시의성도 있어야 한다, 원칙성도 있어야 하지만.
  그런 말에서 준비해서 지구단위계획 하는데 그 뒤에 있는 계장도 거기에는 동의를 하는 것 같으니까요. 어차피 지구단위계획을 할 때는 의회를 통과해야 하니까 우리 위원들에게 미리 깔아주면 좋겠다. 우리 위원님들도 많은 의견을 듣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얘기를 하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준비할 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 옆에 있는 짝꿍한테 물어봐요, 노란 옷 입은 짝꿍.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알겠습니다.
  (웃음)

김남규 위원   한옥마을 귀신이니까.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박형배 위원장, 김승섭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김승섭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한옥마을 재생 2.0 이 수치가 의미하는 건 뭔가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수치가 의미하는 건 따로 있는 것보다는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자 그런 의미에서 2.0으로 명명을 했습니다.

송영진 위원   2.0 별로 의미가 없어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그간에는 위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행정에서 주도적으로 한옥마을을 개발하고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주민분들께서 한옥마을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라든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참여도도 미흡해서 이분들을 적극적으로 한옥마을 밖으로 끌어내는 그런 역할도 할 겸 그리고 그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겸해서 한옥마을 재생 2.0으로 명명하고 그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송영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2.0이라는 뭔가 목표를 정해서 타이틀을 정해야 할 것 같고요. 이것은 그렇다 치고······.
  제가 얼마 전에 한옥마을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하고 이쪽 국가기관장들을 모시고 식사를 한 적이 있어요. 임대료가 비싸서 여러 곳이 임대가 나왔다고 해요. 사실인가요? 임대료를 감당 못 해서······.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그렇습니다.
  지금 올 3월에서 5월 사이에 5년 정도 계약기간이 끝나고 한참 한옥마을이 피크였을 때 계약했던 분들이 이번 3월이나 5월 사이에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하거나 아니면 계약이 만료되어서 다른 분하고 계약해야 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전보다는 새로 계약하시는 분들은 임대료가 많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것에 대비해서 한옥마을사랑모임이라고 해 가지고 한옥마을에 건물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 대상으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분들로 하여금 임대료를 적정 가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우려했던 대로 과잉관광이 되다 보니까 원주민들은 굉장히 불편해 하시고 임대료는 치솟고 저는 2.0프로젝트를 추진하시는 데 있어서 제안을 드릴게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한옥마을이 지속 가능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려면 저는 시가 지금 나오는 건물이나 임대를 매입해야 한다고 봐요. 궁극적인 이유는 뭐냐면 지금 계속 개인과 개인과의 거래에서 프리미엄이 붙고 하다 보니까 가격만 치솟아 가지고 실제로 거기에서 수익을 내려면 시가 제공하는 이런 것 팔아서 남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공이 매입해서 장기적으로는 매물이 나왔다고 제가 실제로 들었거든요. 그런 것을 매입해서 외국 피렌체의 사례처럼 향후에 다시 작가들이나 청년들이 창업할 때 그쪽에다가 공공이 가진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이런 장소를 제공해줌으로써 한옥마을의 향후에 지가가 안정되어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본 위원은 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좋은 말씀이신데요. 그 부분도 일정 부분 행정에서 매입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매입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공공에서 매입해 가지고 다른 작가들이나 이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다 보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건물주들의 반발도 고려해서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런 것 적절히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과장님 말씀대로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데 이대로 계속 놔두면 거기 지가만 상승하고 나중에는 누가 찾지도 않고 들어가지도 않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저희가 아까도 직접 관리하는 곳이 있고 또 직영하는 데도 있고 민간에게 준 곳들이 있잖아요. 우리가 공예품전시관을 시 소유로 갖고 있잖아요. 이런 공간들이 자꾸 많아지고 유지가 되어야만이 한옥마을이 지속 가능한 거지 개인들이 자꾸 거기에다가 투자하고, 투자하고 나중에는 임대료가 높아서 결국은 장사를 못 하는 상업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그런 방향을 고민해 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쭤볼게요.
  지금 한옥마을지원과는 이렇게 한옥마을에 대한 지원만 하잖아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사실은 직제상 단속업무가 더 많습니다.

송영진 위원   단속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문화정책과 업무를 한옥마을지원과에서 해야 하지 않는가?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가 4개 팀이 있는데 대부분이 단속업무가 주로 이루어져 있고 한옥마을재생 2.0프로젝트도 지원 차원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더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저희가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실제로 입주해 있는 분들에게 들어보면 오해는 하지 마세요. "한옥마을지원과에 연락해서 해 보세요." 하면 "그 과는 아무 힘이 없어, 관리사무소야."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정책이나 이런 것도 기획하고 추진하고 예산도 반영하려면 국장님, 한옥마을지원과에도 뭔가 권한을 드리고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고민해 보십시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국장님, 한옥마을 관광객 대책인데요. 빅데이터 통계를 지금 KT를 통해서 내고 있고 그런데 이제는 객리단길하고 같이 해서 해야 할 것 같아요.
  의외로 한옥마을의 관광객들 젊은 층이 전주시나 전북도민의 청년들은 다 객리단길이나 외부에서 와요. 그 통계를 안 잡고, 왜냐하면 너무나 한옥마을 상가 주민들한테 시달리는 것 같아······ 객리단길을 투자하지 않고 일방통행 하나 해놓고 그렇게 활성화하고 야간에는 불야성인 줄 알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남규 위원   저도 자주 가봐요. 그런데 그것을 똑같이 연계해서 같이 봐서 이야기를 설명해 줘야지 그대로 놓으면 한옥마을은 더 쏠려요, 이쪽으로.
  그러니까 전주의 관광의 외형이 넓어졌다는 말을 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한옥마을에 투자한 사람들은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고 객리단길은 투자라기보다 다 임대사업이에요. 젠트리피케이션의 임대료만 높아지는 그것을 잘 분석해 가지고 빅데이터를 내서 설명해 줘야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까 관광과에다 말을 해야 하는데 국장님에게 말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맞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한옥마을지원과하고는 관련된 업무가 아니라고 하지 마시고 본 위원이 드리는 말씀을 조금 가슴을 열고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제안하겠습니다.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장님하고 한옥마을지원과장님, 필요하면 푸른도시조성과를 함께 현장 가도록 요청할 겁니다.
  우리 한옥마을지원과에서는 한옥마을 문화시설이나 주변 환경개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데 전주시에 문제점이 또 뭐가 있냐면 여기는 한옥마을이 아니라고 딱 범주를 정해 놓고 한옥마을에서 바로 옆에 1미터만 벗어나도 일을 안 해요.
  그런 경우가 현재 상존하고 있다면 국장께서는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

김윤철 위원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에서 해야 될 일 같습니까, 아니면 이 업무는 우리 소관이 아닌 것 같으니까 우리는 손을 놓아야 할 것 같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일을 안 한다는 것은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그런 부분은 서로 상의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걸 유기적인 협조라고 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디냐면 현재 코아아울렛 주차장 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지금 공영주차장 말씀하세요?

김윤철 위원   예, 옛날 남노갈비 없어진 것 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코너에 있는 것 말씀하세요?

김윤철 위원   예, 남노갈비가 없어지고 코아아울렛 옆으로 갈비집이 하나 있는데 그 집보다도 제일 잘 되는 집이 어디예요. 자매갈비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 옆골목······.

김윤철 위원   그리고 옛날 연갈비 자리가 물갈비로 바뀌었고 그 중심에 옛날 병무청 오거리 임실, 남원 방향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영화당한약방 건물 그 틈새에 그 사거리 아닌 사거리에 정자나무가 큰 것이 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그 섹터 삼각형 부지 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혹시 요 근래에 가보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거기 철거를 한 집 한 것 같더라고요. 막걸릿집······.

김윤철 위원   막걸릿집이 있는 데가 애물단지인데 철거라도 해놓으니까 참 다행이더라고요. 그런데 철거한 목적이 뭐냐면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노인이 그걸 매입해서 거기다 건물 지어서 또 막걸릿집을 낸다고 하는데 그러면 천만다행인데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동문상점가 거리가 거기에서부터 시작돼요, 미원탑 사거리까지.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김윤철 위원   미원탑 현재 저번에 양해각서 체결 끝났습니까? 복원······.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이 회사 측에서 미온적이어 가지고요.

김윤철 위원   그건 그렇다 치고 나중에 한다고 치고······ 동문상점가 거리가 미원탑 사거리부터 코아아울렛 주차장 옛날 파출소 자리입니다. 그 거리를 말하는데 옛날에는 가장 붐비던 거리 중에 하나였지 않습니까? 현재 웨딩거리하고 더불어서······.
  그대로 추억의 거리이고 그런데 거기를 현재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놓아 가지고 죽었어요. 어디에서부터 다시 손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지역구지만 엄두가 안 나요. 그런데 늘상 지나다니면서 보는 것이 뭐냐면 제가 이 사항 만큼은 문화관광체육국장께 말씀드리지 않고 부시장 내지는 시장께 직접 손 잡고 모시고 가서 현장 보도록 함이 가장 마땅하다고 판단하는데 지금까지 못 했어요, 용기가 안 나서.
  그래서 제안을 드리는 건데 자매갈비가 현재 어느 음식점 못지않게 값도 저렴하고 나름대로 음식도 좋아서 어떤 때는 줄을 서 있더라고요. 본 위원도 가서 자리가 없어서 손님 모시고 갔다가 나온 것도 2번 있어요, 근래에도. 그런데 문제는 뭘 말하냐, 코아아울렛 공영주차장은 우리가 다시 2층으로 지은 한옥형 못지않게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현장이잖아요. 그 앞에 광경이 너무나 볼썽사납다는 얘기예요.
  현재 일부 철거되어서 그래도 괜찮아요. 한 일이 년 전만 해도 폐가가 주저앉아 있는 모습 하며 그 막걸릿집 하던 철거한 그 옆 부분도 이미 철거가 일부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볼만해요.
  외지 관광객들이 한옥마을 왔는데 자매갈비는 맛있는데 그 앞에 광경을 딱 봤을 때 무엇을 느낄 것인가? 마치 음식은 참 잘 차려냈어, 주방에서. 그런데 주방 앞을 지나 가는데 밑에서 구더기가 올라와, 그러면 그 음식 맛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 얼굴이다.
  즉, 한옥마을의 얼굴 중에 한 부분이에요, 거기도. 관광객들이 많이 스쳐가는 곳인데 한옥마을은 참 좋은데 그 입구에 그런 모습이 지금도 방치되고 있다 할 때 그걸 어떻게 할 것인가. 제가 얼른 계산해 보니까 공시지가로 칠 때 300만 원씩 쳐도 600평 잡으면 한 18억 나옵니다, 180억도 아니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빨리 순발력 있게 던져서 처치하고 가야 돼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진즉 그것은 한 10년 전에 손댔으면 일도 아닙니다. 거기에 무엇 무엇 있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보살님 댁이 있고 저쪽에 야리꾸리하게 파출소 자리는 펜스로 만들어놓아 가지고 볼썽사납게 있고 이것은 애물단지 중에 애물단지인데 이러한 것들을 왜 놓치고 가는가?
  그래서 풍남동 모 과장님 계실 때랑 동장님 오면 "여기는 노송동하고 풍남동하고 접경지역입니다. 그러면 내 동네 일도 아니고 결국은 푸른도시조성과에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푸른도시조성과에 가면 뭐라고 하냐면 "여기는 공원 성격보다는 한옥마을 차원에서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국장이 생각할 때 그것이 어떻게 다뤄야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것은 누가 다루기보다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결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누가 다룰까 하면 서로 아니라고 할 거고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지 매입해서 공원으로 만들려고 하면 푸른도시조성과에서 해야 할 것이고······ 그래서 어떻게 정비할 것인가 먼저 정비하고 먼저 그게 결정이 안 되다 보니까 어떻게 정비할 것인가 결정이 안 되겠지만 그게 우선순위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김윤철 위원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서 본 위원이 현재 제안하고 있는 현지의 열악한 사정에 대해서는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담당과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옳은 말씀이십니다.

김윤철 위원   다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한옥마을 차원에서 접근해야 옳겠습니까, 아니면 그것은 일단은 소공원이라 할지라도 공원 조성과 관련된 것이면 푸른도시조성과에서 담당해야 맞을 것 같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게 결정이 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거기가 전부 다 사유지이지 않습니까? 사유지 매입부터 결정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같이 놓고 상의해서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푸른도시조성과 얘기하기도 그러는 거고요.

김윤철 위원   결론 짓겠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본 위원이 주변을 판단할 때도 적당한 가격이면 팔 의향도 있고 이미 한옥마을 지가는 바닥을 쳤습니다. 동의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부는 팔 시기조차 놓쳤다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적당한 가격을 가지고 매입해서 소공원으로 조성해서 딱 트이게 깔끔한 한옥마을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쉽게 얘기해서 이미지를 더욱더 격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는 정비대상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제가 일단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접근할 부분은 아니고 문화관광체육국장님하고 한옥마을지원과장님하고 푸른도시조성과에 관련된 부분 생태도시국장을 대동하든지 해서 현장방문 요청하는데 용의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같이 가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 부분 꼭 메모해 주시고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해 가지고 저하고 협의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은 지역구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날마다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창피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하소연 반 절, 제안 반 절 한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김승섭 부위원장, 박형배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박형배   위원장이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지난 예산 심의하는 과정에서 우리 한옥마을 지원시설들에 자체 프로그램을 각각의 부기를 달아서 진행하던 것을 통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업무보고에 안 되어 있어요. 어떻게 추진되고 있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그것은 지금 1월하고 2월하고 계속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월례회의를 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 아직 통일적인 결론은 안 났지만 공동사업으로 할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논해서 같이 하는 사업을 논의해 보자. 개별적으로 하는 사업이 있더라도 일부는 같이 할 수 있는 거리를 찾아보자고 해서 다시 한번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렇게 의견을 모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결론이 안 나 가지고요.

○위원장 박형배   각 시설마다 특색이 있어서 그 특색을 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되 그래도 통일성을 기해서 뭔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은 공동사업도 충분히 할 수 있게끔 준비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기간 정도는 우리가 무조건 통일시켜 주셔야 사업의 극대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가능하면 상반기 7월 이내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결정되면 보고해 주시고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한 가지만 짤막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 공적인 회의에서 제안하신 내용이기 때문에 확인 절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과장님께 질의드릴게요.
  비빔 공동체 관련해서 1차 회의할 때 시장께서 배석하셔서 앞으로 비빔 공동체를 통해서 한옥마을과 관련된 모든 부분은 대표성을 가지고 창구 역할을 통해서 주민 주도적으로 한옥마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약직 공무원 한 분을 채용해서라도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고 공언하셨거든요. 기억 나시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그 말씀은 하신 것······.

김윤철 위원   그러면 비빔 공동체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할 때에 계약직 공무원을 따로 만들 것이 아니고 거기에 있는 총무 성격이나 사무를 관장하시는 분이 계시잖아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쪽을 통해서 하실 것인지 아니면 따로 시장께서 공언하신 대로 계약직 공무원을 한 분을 채용해서 진행하실 것인지 거기에 대한 복안이 있으시면 계획이······.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그 부분은 공동체가 구성이 되어서 비영리단체 등록 진행 절차를 밟고 있거든요. 그 부분은 더욱 이사님들하고 협의해서 어떻게 가야 될 것인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시장께서도 그것을 예측하셨던 부분이고 이러한 비영리단체라고 하지만 커다란 공동체를 운영하는데 봉사하라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 회원들에게 월 1만 원씩 회비를 자발적으로 징수하는데 그 비용 가지고는 쉽게 얘기해서 인력을 운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은 지원이 필요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검토해 주셔야 할 것 같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김윤철 위원   우려 반 기대 반해서 한 말씀 더 드리면 비빔 공동체가 한옥마을에서 그동안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단속도 하고 위법 탈법 사실 지적해서 이를테면 부과할 내용도 있고 경제적 부담을 줬지 않습니까?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데 원성이 엄청 높아 가지고 있는데 그 속에서도 민민갈등이 있지 않습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 이 정도는 생업적인 차원이니까 봐줘야 한다. 나는 상업도 종사하지 않고 연탄 좀 쟁이려고 까데기 좀 했는데 그것도 단속한다. 우리는 이익도 없이 노상 규제와 단속에만 노출되어 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비빔 공동체를 통해서 상업부터 시작해서 주거에까지 모든 전반적인 부분을 이 사람들이 수렴하고 스스로 자정 작용할 수 있고 기구화해야 된다는 데는 동의하시잖아요?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장기적으로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김윤철 위원   그런데 바로 우려가 뭐야, 완장을 채워준 격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자칫 완장을 하나 차는 격이 되면 행정보다 더 무소불위로 나가요. 즉 본질을 왜곡해서 역사적인 의식과 문화의식을 가지고 제대로 하면 모르는데 한국사람들 심리는 완장이 하나 채워지면 지배하려고 들어요. 그래서 그 부분은 처음부터 제대로 각을 잡고 나가주십사 하는 우려도 있지만 기대를 제 앞에서 충분히 말씀드렸지만 우려 또한 있거든요. 그 부분 미리 제대로 파악해 가지고 각을 잡아 주십사 하는 부분입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김윤철 위원   그래서 문제는 초기로 돌아가면 계약직 공무원을 시장께서도 약속을 하셨으니까 한 사람을 가능하다면 빨리 추진해 가지고 이를테면 계약직 공무원으로서 급여를 수령하기 때문에 바로 행정 수장인 시장의 지시를 복명해야 하잖아요. 그러면 우려하는 바가 삭감될 것이다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가능하면 빨리빨리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진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옥마을지원과장 김용태   예,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저도 그게 제일 우려하는 바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비빔 공동체를 이사회하고 운영위 체제하고 이원화해서 운영을 하려고 하고 있고 그렇게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조심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옥마을지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5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32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8인)

○회의록서명(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