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02월 19일(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0시01분 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박형배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정숙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우리 재단에서는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 만들기 위한 미션을 가지고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의 창작권 지원을 실행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 부탁드리며 올 한 해 더욱 빛나는 의정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이어 우리 문화재단 소속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의 사무국을 총괄해 주고 있는 장걸 사무국장입니다.
  한벽문화관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문화관장 성영근 관장입니다.
  그리고 경영지원팀을 맡고 있는 경영지원팀장 유춘옥 팀장입니다.
  경영지원팀에서 저희 회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잘 지켜주고 있는 오서은 팀원입니다.
  그리고 정책기획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책기획팀 김창주 팀장입니다.
  문화진흥팀을 맡고 있는 김선정 팀장입니다.
  생활문화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생활문화팀 변재선 팀장입니다.
  한벽문화관에 공간을 책임지고 있는 공간운영팀 김철민 팀장입니다.
  그리고 콘텐츠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사업팀장 박종진 팀장입니다.
  팔복예술공장에 예술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예술교육팀 한민욱 팀장입니다.
  창작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김광희 팀장입니다.
  그리고 저희 상설공연단에서 상설공연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김범석 단장입니다.
  이상으로 직원 소개를 마쳤습니다.
  그러면 우리 전주문화재단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의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12쪽 마을조사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상당히 많은데요.
  19년부터 21년까지 3개년에 총 5억 사업비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15년부터 되었기 때문에 4개년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19, 20, 21······.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앞으로요?

이기동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앞으로 3개년 사업은······.

이기동 위원   5억 6500?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이기동 위원   이건 5억 6500이고 사업비 저 밑에 있는 추진계획 위에 5억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그러면 3개년에 5억이 되는 거죠.
  그러면 이 과정 중에 우리가 어떤 교과서를 개발하고 마을술사라는 것은 마을 이야기라는 얘기죠, 스토리텔링식으로.
  그것을 운영하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되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저희가 그동안에 완산동 마을술사를 한 번 운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마을술사는 전주의 시민들과 그리고 관광객에게 그 마을의 콘텐츠를 이야기하거나 거점을 설명해 주는 그런 사업인데요. 완산동 마을술사 같은 경우는 전주시 예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서 그것을 실현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방식을 좀 더 보완해서 마을술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35개 동마다 이런 마을술사할 수 있는 주민들이 되겠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네.

이기동 위원   주민들이 몇 명씩 있다는 얘기이고 그 운영비가 여기에서 지출이 되겠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런데 조심스러운 것은 그 마을마다 이렇게 관광적인 수요가 그만큼 따라줄까 그것도 많이 걱정이 되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이기동 위원   그렇다고 보면 불필요하게 이러한 술사에 대한 운영비가 지출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게 걱정이 되는 거고 또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연계구축 이 얘기는 어떤 의미로 사업을 진행할 것인가 그것도 궁금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마을술사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지금 기획단계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번 한 해가 시범적으로 이루어지는 거기 때문에 아직 기획이 완벽하게 완성되었다고 볼 수는 없고요. 전문가들이나 자문회의를 거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동안 마을조사 자체가 마을회관이나 이런 부분들과 연계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기존에 경험이 있고 관심이 있는 이러한 분들과 같이 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관광수요에 대해서는 이 마을술사는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해설사와는 다르게 그 마을 주민들의 정체성과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그런 측면에 초점도 있기 때문에 관광은 차차 관광수요에 대해서 대비해야 되겠고 우선은 마을 내에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래서 3개년 동안 5억이라면 어떻게 보면 그래도 적지 않은 예산인 것 같은데 저는 이 마을조사에 대한 어떤 결론적이라는 것보다 조금 미래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게 교과서 개발하고 굉장히 어렵게 그 마을마다 특이한 점들을 다 개발해 냈거든요, 실질적으로 구술을 통해서.
  그러면 그 마을에 대한 35개 동의 특이사항들을 전부다 압축해 주면 좋겠어요. 35개 동마다 특색 있는 부분을 부여시켜 주는 작업을 해 주고 이렇게 부여시켜 주는 작업을 통해서 그 마을 하나가 어떤 특색 있는 아이템 하나로 관광거점지역이 되는 그런 것으로 마을조사가 일으켜져 가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그러면서 1개 동이 안 되면 3개 동을 엮어서라도 이 지역의 특이사항들을 모아서 그것으로 사업을 승화시켜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런 얘기들도 많이 했었는데 그런 것보다 술사 개념, 경로당 개념으로 가니까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 내용이 사실은 마을 콘텐츠 개발과 연동되어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자세한 내용들에 '등'이라고 해서 빠져 있기는 한데요. 저희들은 각 동에서 지금까지 조사된 콘텐츠를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다큐멘터리 등 어떤 창작 영상이든 뭔가를 만들어서 각 동에 그런 것들에 대한 경연대회도 하고 이런 것들도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 가능한 사업들을 정확하게 뽑아서 이번 해에 실행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제가 요구한 사항들은 작은 작은 콘텐츠 개발보다 큰 아이템을 구성해 주는 그래서 각 동마다 특색 있는 부분들로 만들어 나가는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심도 있게 구상해 주시면 좋겠고 마을술사나 작은 콘텐츠로 가면 거기에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 내기가 굉장히 힘들어져요. 축약해 가지고 특성화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가 힘들어 지니까 그런 개념으로 엮어주셨으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 아울러서 15쪽에 민간공모사업 컨설팅도 있는데요. 이게 신규사업인 것 같아요, 그런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은 그동안에 국가공모사업 컨설팅이라고 했었는데요. 저희가 국가공모사업에만 컨설팅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CJ랄지 이런 민간기업에서도 공모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데도 할 수 있도록 민간공모사업 컨설팅으로 그러니까 이것은 공모를 하는 주체를 민간으로 놓고 그들이 어떤 사업이든지 뭔가 응모하려고 할 때 저희가 컨설팅을 해드린다는 개념을 대상에서 주체로 이름을 조금 전환을 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런데 자부담 지원 이것도 있는데 자부담을 400만 원 사업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도 많이 들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자부담 지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겠습니다만 자부담을 지원할 수 없거든요. 컨설팅만 저희가 지원하는 건데 아마 이것은 저희가 한 번 더 체크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렇겠죠. 공모 사업하는데 어떤 서류적인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을 한다는 얘기이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맞습니다.

이기동 위원   어떻게 보면 민간 예술단체인들이 그런 공모사업 내용들도 모를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문화재단에서 어디 어디에서 이런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라도 홍보해 줄 수 있는 여건들은 없을까요, 그런 방법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은 문화진흥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공모사업들이 나오면 저희들이 예술가들 전체 DB를 통해서 일단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이기동 위원   그러면 어떻게 메일로 주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메일로 주로 주고 있는데요. 그리고 의견이 오면 그런 분들을 선정해서 저희가 컨설팅을 3단계까지 해 드리고 있는 거죠.

이기동 위원   그것과 연관되어서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사업도 3400만 원 가지고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15년부터 하고 있는데 어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 게 있을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러니까 사실은 지난해에는 주로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아이디어들이 나와 가지고 눈에 부각되는 그런 사업이 없었는데요.
  17년 같은 경우는 한성호텔 뒤에 금연 골목을 만들었고요. 거기에 앨리스와 관련된 캐릭터들을 입혀서 거기가 긍정적으로 밝아지는 그런 성과를 낳은 적이 있었고 작년에는 사실은 조금 아이디어들이 그렇게 위원님들께 성과를 설명드릴만한 게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콘텐츠 창의뱅크 사업도 사업비도 3400만 원이면 한 해에 한 번 하나요, 공모사업을?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공모를 한 번 해서 거기에서 5개 팀 정도 선정해서 그분들이 기획한 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멘토를 같이 붙여서 그것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서 마지막에 결과물을 보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기동 위원   이 사업들도 전주시민들에게 홍보가 되고 알려진다고 하면 굉장히 애정이 있는 사업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이기동 위원   그리고 청소년들이나 대학생들에게도 창의뱅크 사업이 나름대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면 굉장히 어떤 실적이나 부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사업이라고 판단이 되는데 많이 홍보하셔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시고 그 사업이 한두 개는 꼭 성공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좀 더 부연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저희가 시민들에게 이런 정보가 직접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잘했어야 하는데 단위사업별로만 설명회를 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는 조금 정보에 대한 접근이 취약한 측면이 있어서 이번에는 전주문화재단의 전체적인 사업설명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기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수고 많습니다.
  22쪽에 제가 해당 지역구이기도 하고 계속 작년에 마당창극을 보고 좋아서 한옥마을 숙박협의회 및 거점 숙박기관 연계 마케팅이 금후계획으로 잡혀 있어요. 올해만 이랬습니까, 전년도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계속해서 이것은 해 왔습니다.

김원주 위원   계속해 왔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원주 위원   여기에 대한 평가나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우리 김범석 단장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경영학 전문가이기도 해서 잘하시는데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이런 부분을 할 때 오신 분들과 관련해서 제가 인사도 다녀본 적이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우리 한옥마을에 새로운 비빔공동체라고 발족한 것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비빔공동체요?

김원주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건 제가 좀······.

김원주 위원   작년 말 정도에 한옥마을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자생력을 갖춘 한옥마을 이런 취지가 강해요. 문화재단만이 아니고 어찌 되었든 전주문화와 관련해서 한옥마을을 무시할 수 없으니 그쪽하고도 연계했으면 어떨까 싶어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알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모르시고 계실 것 같아서······.
  국장님, 같이 어레인지(Arrange) 한번 해 주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이나 한옥마을 주민들과의 어떤 네트워크는 저희는 한벽문화관이 있기 때문에 한벽문화관에 성영근 관장님이 그쪽과 계속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은 자율적으로 주체적으로 하실 수 있도록 제가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관심을 더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겉도는 것보다 이왕이면 주민들 안에 뿌리 내려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한 팀 플레이해 주면 우리 전주시를 위해서도 훌륭한 효과를 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애써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어서 위원장이 같은 주제이기 때문에 질의를 할게요.
  어제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정책과 업무보고 시간에 질의했던 내용인데 업무를 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전주대표 브랜드 전통공연 육성사업을 하고 있는 장소가 지금 두 곳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하나는 한벽문화관 야외마당하고 한 곳은 소리문화관 야외마당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소리문화관 야외마당은 우리가 대관을 해서 비용을 지불하면서 대관한다는 얘기죠.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느냐?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대관을 따로따로 한다는 부분은 장비의 이중적인 부분도 들어가고 대관료가 또 들어가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차피 상설마당이라고 대표 공연을 우리가 이야기할 때는 장소성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주 어디를 가면 공연을 볼 수 있다. 여기 가서 보고 저기 가서 보고가 아니라 어디를 가면 볼 수 있다는 그런 장소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 곳은 우리 한벽문화관 혼례마당 이쪽은 대관료가 안 들어가는 거지 않습니까? 어차피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곳이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소리문화관은 우리가 위탁을 준 기관이기 때문에 대관료가 들어가요. 1500만 원이면 적은 돈은 아니거든요. 굳이 그럴 정도면 우리가 한 장소에서 공연을 같이 진행해도 충분히 이 부분이 가능하지 않겠나······.
  대신에 무대 장치는 다를 수 있죠, 공연마다. 그러면 그 무대장치는 이동식으로 충분히 설치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고 대신에 음향설비나 이런 부분은 예산 절감할 수 있는 소지가 되는 거예요. 음향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곳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쓰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것 하나 하고요.
  그리고 올해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는 한벽문화관 야외마당 공사를 진행할 거잖아요. 그러면 그 사이에 우리 대표 공연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또 있어야 되겠는데 현재는 혼례마당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 될 겁니다. 대신에 야외마당이 완공이 되면 그곳으로 모든 공연이 집중해서 진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고요. 그래서 별도의 예산 낭비를 방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두 가지 말씀 주셨는데요. 어떤 특정한 장소에 집중적으로 공연을 한다면 거기가 브랜드 상품이 있다는 게 각인이 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돼서 위원장님 말씀에 공감하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저희 전주문화재단은 사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기관이라기보다 공공성을 또 추구해야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한옥마을 전체 안에서 한벽문화관에만 집중해서 공연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한옥마을 전반적인 균형을 생각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소리문화관에 대표 브랜드 공연이 하나 있음으로 해서 좀 더 여유가 생길 수 있고요.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늘 고민이 있습니다. 집중시키는 것과······.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소리문화관은 어차피 우리 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거기는 자체적인 자기들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우리 시민들한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거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그래서 아무튼 그 부분은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데요. 한옥마을의 관광객들의 전체적인 균형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다는 그런 측면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사실은 우천 시 대비도 있는 거고 사소한 것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또 하나 예를 들면 한벽공연장을 저희가 목·금 상설에다가 토요일까지 계속 쓸 경우에 또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공연장 안으로 마당 창극 토요일 것이 들어올 때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목·금·토라고 하는 1주일에 중요한 부분을 전부 한벽공연장을 전부 무료로 할 경우에 한벽문화관은 아시겠지만 공공성 플러스 수익성도 창출해야 하는 책임이 있어서 그런 측면이 사실은 약간 감안이 되어 주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금 공연장 같은 경우는 공연만 하는 곳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낮에는 혼례를 치르고 저녁에는 공연을 하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은 화명원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 박형배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화명원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 박형배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여름 같은 경우는 마당이 너무 더울 경우에는 한벽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면 한벽공연장을 목·금·토를 우리가 계속 무료로 사용하는 격이 되어서 또 한벽공연장 대관에도 사실은 수익사업에도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분산해서 하고 있는데요.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을 저희가 고려를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거기에 대해서 고려를 해 달라는 내용이었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위원장 박형배   또 한 가지 이야기할 부분은 그런 대표 공연 장소성이라는 부분도 말씀드리려고 했지만 우리에게는 현재 대표 브랜드를 추진하는 생활문화팀 인력이 현재 3명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죠?
  그러면 그 3명의 인력이 이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팔복예술공장 관여하고 또 여러 문화진흥팀에서 해야 될 여러 일들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업무의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봐요. 저는 대표 브랜드 공연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이 공연하는 팀들과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본 위원장이 얘기하는 부분은 지금 한벽문화관이 보니까 14명이 정원이에요. 문화콘텐츠진흥팀이 6명이 있고 또 콘텐츠진흥팀에 대한 업무보고가 여기에 한 장짜리로 한벽문화관 운영에 대해서 나와 있어서 업무보고가 미진하지 않나······.
  콘텐츠진흥팀에 대한 부분을 업무보고를 더 강화해 주실 필요가 있나 그 팀에서 저는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고민만 하시면······.
  (웃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리고 야외마당 공사와 관련해서는 화명원 앞쪽이기 때문에 공사와 직접적인 것은 없어서 그런데 소음이나 이런 것들은 아무래도 저희가 조치를 취해야 할 그런 상황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금 전문인력들이 많이 배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전문인력들이 일을 할 수 있게끔 우리 단장님은 어차피 창작하잖아요. 그리고 팀에서는 같이 소통하면서 한벽문화관의 기능을 좀 더 강화하고 그래서 우리 문화재단에서 대표 브랜드 사업을 정말 잘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말씀해 주신 것을 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마을 이야기가 조사를 해서 결과를 활용하는데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해서 짧게 얘기해 주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마을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을술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활용사업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그것을 자문과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통해서 사업을 확정해서 실행할 계획입니다.

김남규 위원   술사가 무슨 말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마을술사는 지금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해설하고 마을의 발전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소영식 씨가 몇 년 있다가 도시문화센터로 갔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 재단에서 4년간 15년 하반기부터인데요. 그것을 1년으로 친다면 15, 16, 17, 18년 4년간 근무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사업을 다 마무리하고 갔어요, 인쇄까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 작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시장님은 또 무슨 부서별로 마을 이야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했는데 자료가 없어 가지고 시청 직원들이 난리인 사실은 알고 있어요, 황권주 국장님!
  제가 무슨 얘기했는지 아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거기까지는 제가 파악 못 했습니다. 방금 과장님하고······.

김남규 위원   그것 알고 계세요, 정정숙 이사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납품도 하지 않고 계약 만료일이 지났는데 그냥 자료만 던져 주고 도시재생센터로 가면 도시재생센터에서 제대로 근무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덕진동을 가 보니까 덕진동에 도시재생센터에서 그것으로 해서 마을계획을 반복되고 중복되는 일들이 시청 부서 칸막이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벌어지고 있더라고요. 정 이사님은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도시재생센터에서 마을계획을 수립해서 마을 무엇을 하고 이런 것은 모르고 계셨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니요. 도시재생과 관련 해서는 아마 전국적으로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승전 문화인 것처럼 모든 도시들이 마을에 대해서 다양한 계획을 모든 사업에서 관심을 갖고 하고 계신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니까 문화재단에서 소스의 원형지를 만들어내서 사후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계획 하에 그 부서는 어디로 되어야 할 것이고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쪽으로 딱 가니까 그분을 위해서 마을조사를 5년 동안 해 왔고 그것을 또 이렇게 하는가, 이것이 어떻게 가는가, 예산 투자는 어떻게 되는가?
  이런 것에 대해서 저도 집중적인 연구를 해 보려고 그래요. 그것에 대해서 문화재단도 원 소스를 만든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협업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나는 문화재단이 하는 일이 정책을 생산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차세대 전주문화재단에 있는 정책능력을 키워서 공모사업을 한다든지 네트워크 사업을 한다든지 예술인 사업을······.
  그런데 이 주요 사업을 보면 2019년도에 사람을 키우는 일들이 없어, 아카이브 기능은 많이 있는데. 그래서 전환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이런 생각에 대해서 상임이사님의 생각은 어떤지 묻고 싶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말씀드리면 될까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 내용에 저도 절대적으로 공감하고요. 제가 17년에 와서 보니까 그런 측면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우선 1차 연도, 2차 연도에 안정을 기하는 차원에서 그런 역량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사업들을 전개를 못 했는데요.
  다만, 우선 개방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싶어서 세계문화 현장탐구라는 신규사업을 들여왔고요. 이번 해에는 상시학습시스템을 비예산사업도 가동해서 해 보려고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우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작업들을 2019년에는 집중적으로 해 볼 계획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팔복예술공장 1년 운영비가 얼마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약 칠팔억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인건비를 빼고 프로그램비와 레지던스 비용이 얼마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그것은 확인해서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아니, 왜 그러냐면 레지던스 사업이 잘못하면 돈만 많이 들어가고 가성비가 떨어질 것 같아서······ 그리고 아카데미적 성격이 더 중요하지 않는가 해서 잘못 혼선이 일어나면 그럴 것 같아서 물어보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실 레지던스 사업은 전주에서도 다양한 거점들에서 하고 있고 도 차원에서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보편적이고 별로 새로울 게 없는 사업 성격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인정하는데요.
  팔복예술공장의 정체성은 사실은 예술놀이터를 만들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예술교육을 받는 그런 장소로 우리가 하나의 정체성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 예술교육이 다른 데에서 하는 것처럼 예술강사들이 와서 하는 게 아니라 저희는 예술가들이 직접 시민들과 아이들과 만나는 그런 것을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레지던스를 통해서 안에 들어와 있는 참여하는 예술가들 그들이 예술교육도 같이 해 주는 그래서 실질적으로 예술가를 만나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레지던스 사업을 다른 데에서 하는 그냥 창작자들의 창작력만 강화시키거나 그런 공간으로 생각하기보다 우리 전주시민들 중에서도 미래세대에게 예술가를 직접 만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 이런 정체성으로 생각해 주신다면 레지던스 비용 자체는 저희가 크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미를 다른 곳과는 다른 차별화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좀 더 저희가 강조해서 잘 운영하도록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다음에 문화비전 2030에 대해서 주요업무계획에는 안 나왔는데 문화재단도 여기에 대해서 일을 하고 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문화비전 2030은 기본적으로 전주시의 용역과제이고요. 저희는 그 용역이 잘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예산 범위 내에는 없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시의 수주를 받아서 진행은 없고만요. 그냥 전문가 자문, 심층 인터뷰나 이런 의견수렴······.
  원탁회의 개최할 때는 시 문화정책과가 직접 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는 자료를 제공해 주고 전문가 그룹 풀을 제공해 드리고 이런 작업을 하고 있고요. 직접적으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이번에 문화도시 선정에 전국 18개 도시가 응모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남규 위원   10개 도시가 예비로 되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5개 도시가 올해 연말에 되죠?
  그러면 18개 도시에서 8개 도시가 탈락한 도시인데 탈락한 도시를 혹시 알고 계시면 알려 주십시오. 전주, 혹시 기억에 나는 곳 있으면······.
  어느 정도로 우리 전주문화가 하향 평준화되는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된 도시······.

김남규 위원   된 도시들을 알려주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 문화도시 사업이 공개발표회를 했기 때문에 사실 전체적으로 다 드러나 있는데요. 된 도시는 대구나 부산의 경우에는 광역시가 된 것이 아니라 대구의 예를 들면 동구, 부산의 예를 들면 영도구 이런 식으로 구를 가지고 들어온 거고요.

김남규 위원   남원이 된 것이면 전라북도 남원이 된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전라북도에서 남원이 되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전라남도는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전라남도는 이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기존의 문화도시, 경주, 전주, 부여, 수원, 강릉 이렇게 많이 신청했던 데는 다 탈락했는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런 쪽들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전주가 문체부에서 전통 거점도시가 들어와 주기를 요청했고요. 사업설명회 당시에 그래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들어갔던 것이고 마지막 단계에 광역시별로 이것을 배치했습니다. 초기에는 그런 기준들이 없었는데요.
  그러면서 첫 번째 문화도시이기 때문에 작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한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그 이후에 문체부 직원이 바뀌었어요? 문체부 직원이 공문을 띄워서 전주시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결국은 그것을 책임지지 못하고 전주시가 최종적으로 점수는 좋았는데 탈락을 했단 말이에요. 논쟁이 많이 있었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공문은 아니었고요.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잘 활용하려고 했는데 이것이 딱 이렇게 10개 도시에도 들어가지 못하니까 문화 쪽에 향후에 비전 수립이 되면 또 하겠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력은 좋은데 왜 떨어졌어요? 가방 끈이 부족해서 떨어졌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는 그것은 오히려······.

김남규 위원   발표도 잘했다고 소문이 났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오히려 전주가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에 심의위원들은 전주 같은 도시를 만약에 이번에 문화도시로 다시 선정하게 되면 작은 도시들이 오히려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심사위원들에 대해서 우리가 작업을 하지 못했다. 내 실력의 학점은 무척 좋은데 상대적 평가를 하기 때문에 정량적 평가, 정성적 평가에서 정성은 좋았는데 정량으로 전략적 접근을 못 했다. 이렇게 해서 저도 상실감이 커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겠다.
  전술적 접근을 잘못했는가? 그쪽에서는 공모라고 해놓고 나중에 책임을 못 져놓고 우리는 이것 가지고 작년에 문화재단에서 6개월을 여기에다 다 쏟았잖아요, 시하고 같이. 이사님도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어요.
  이사님의 인맥의 한계도 느낄 수 있겠더라고······ 훌륭한 이사들은 동북아재단에 살려서······ 하기야 나이 차이가 있어서 그러는가 몰라도 저도 상실감이 있으니까 어디에다 뱉을 데가 없네요. 하늘에다 대고 막 짖기만 했어요, 세종시에다가.
  그래서 앞으로 국비사업을 따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2030도 그렇고 했으면 좋겠다. 서배원 과장은 앞으로 시민원탁회의도 전문가가 해야 할 일과 직접 시민에게 넓게 토론을 조직화하기 위해서 해야 할 주제를 잘했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원탁회의가 아동, 조경, 문화, 도시재생센터에서 하는 일이 원탁회의예요. 결과물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원탁회의는 이제 어느 정도 하고 다울마당이 수확을 노리고 가지치기를 해서 뭔가를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지금도 선전, 선동에 꽹과리처럼 원탁회의만 울려야 하는가. 이제는 차분하게 프레임을 만들고 사업화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해서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시키는 단계, 그래서 원탁회의에서 문화 쪽은 성숙된 원탁회의를 했으면 좋겠다.
  2월 이십 며칠 날인가 또 시장님이 덕진구 의원들 데리고 삼성문화회관에서는 행정적 원탁회의가 있어, 결말이 없는 거예요. 홍보용인가 무엇인가. 홍보는 전주에서 기관지 통하고, 언론 통하고 엄청나게 많이 나는데 그런 부분을 문화 쪽에서 성숙되게 주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서배원 과장님이 배석했으니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이사장님, 전주재단 1년 전체 예산이 얼마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산은 39억입니다. 2018년이 39억이었고 이번에 2019년은 37억입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이번 업무보고 제출된 예산을 보면 총 23억 1600만 원 정도가 돼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사업비죠.

송영진 위원   사업비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송영진 위원   제 생각으로는 예산이 많이 투여되는 줄 알았더니 이 책자를 보면 23억 정도 되는데 각 소관 부서별로 보면 경영지원팀 같은 경우는 1년 사업비가 3800? 이 정도밖에 안 되는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경영지원팀은 경비를 전체적으로 총합해서 지원 관리하고 있고요. 거기에서 사업비라고 하는 것은 세계문화 현장탐구 같은 사업을 의미하는 겁니다. 경영지원팀은 기본적으로 경비 모든 부분을 다 하고 있죠.

송영진 위원   경영지원팀 인력이 몇 명 정도 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4명입니다.

송영진 위원   4명이신데 이 책자대로 보면 물론 다른 일도 하시겠지만 사업이 승광재 운영하고 문화현장 탐구 이 2개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송영진 위원   사업비가 두 개 합해서 3800이에요, 1년간?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4명이 이 3800만 원 가지고 1년 내내 일을 하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것은 저희 고유사업이라고 하는 사업이고요. 실제로 저희 경비가 8억 정도 되지 않습니까? 이 경비를 경영지원팀에서 다 지원하고 있고 관리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8억 3000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송영진 위원   8억 3000을 4명이 1년간 관리한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 책자로만 봤을 때는 인력 대비 예산이 이렇게 부족한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송영진 위원   아니면 이 보고서 자체가 빈약한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경영지원팀 3800, 문화진흥팀만 17억 정도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만요.
  그래서 전주문화재단이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은데 부서별로 예산을 보면 얼마 안 되는데 과연 인력이 이렇게 많아도 될 것인가, 아니면 업무를 통폐합시켜야 할 것인가 의문이 들어서······.
  물론 고유업무도 있으시겠지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보신 내용은 고유목적사업입니다. 전주시 출연금에 의해서 운영되는
  또 나머지 보조금 사업이 있고요. 저희가 공모를 해서 또 선정되어서 따오는 사업이 있기 때문에 전체 예산 중에서 출연금이 60% 정도 되거든요. 나머지 40% 정도 예산이 들어오고 그것들에 대한 사업들이 문화진흥팀이나 생활문화팀 이런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게 균형이 안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40%가 들어온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저희 위원님들이 업무보고받을 때나 전주문화재단에 대해서 알게 되잖아요. 다음에는 디테일하게 해 주셨으면······.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는 이 부서는 3800 가지고 4명이 1년 내내 일하는가 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사님 설명으로 보충이 되었고요.
  또 하나 여쭤볼게요. 마을술사라는 말이 적합한 가요? 마을해설사라고 해야 하지 않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문화해설사는 전국적으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문화재청과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그런 개념이고요. 마을해설사하면 문화해설사하고 약간 중첩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전주만의 개념으로 마을술사라는 게 만들어졌고 그래서 이 술사라는 개념을 풀어낸다면 어떻게 보면 독창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고 그래서 우리 문화재 야행에서도 이야기술사 이런 식으로 지금 활용되고 있고요. 이게 그런대로 호평을 받고 있어서 저희가······.

송영진 위원   제가 금방 조회를 해봤어요. 술사라는 사전적인 의미는 "술수를 잘 부리는 사람" 이중에 술수는 뭐냐?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교묘한 생각이나 방법" 마을의 어른, 마을의 역사를 알고 마을을 해설해 주는 원로 같은 분을 술사라고 표현하신 것 같은데 사전적 의미는 전혀 아니에요. 이게 술수를 잘 부린다면 그게 동네 어른이겠어요. 고민해 보시고 제가 다른 질의드릴게요.
  전통문화도시 조사 기록화라고 이렇게 8쪽 보면 있는데 한옥마을 콘텐츠 개발 이게 계속 이어지는 사업인가요, 작년부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 사업은 2013년인가부터 계속 지속되어 온 사업인데 전체 사업명은 지속되고 있는데 그 안에 내용은 매해에 중요한 이슈를 선정해서 그것을 조사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통문화도시 전주라는 도시의 어떻게 보면 이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재단에서 아까 한옥마을 설명하실 때 콘텐츠 개발이라고 했는데 대표적으로 개발한 콘텐츠가 뭐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한옥마을의 이야기 자원을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송영진 위원   콘텐츠라는 것은 조사한 것을 유무선 통신을 포함해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거잖아요. 조사만 하고 제공은 안 된 상태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공이 지금 저희가 아카이빙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그게 어느 정도 유통이 되고 있는지는 제가 파악을 해 볼 텐데요.

송영진 위원   이런 콘텐츠를 개발하셨으면 앱을 개발하든 게임을 개발하든 음악을 개발하든 하셨으면 이것을 종합정보시스템을 유통해야 콘텐츠라고 할 수 있죠. 그러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문화산업 쪽에서는 콘텐츠를 그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합니다.

송영진 위원   알겠습니다.
  예술나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 몰라서······.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술나비는 전주의 예술인들의 정보를 유통시키는 플랫폼의 고유명사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일단 초기단계 구축이 되었고요. 이번 해에 실제적으로 구동을 시킬 예정입니다. 그러면 구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정보를 올리고 본인들이 뭔가 전시회를 한다거나 공연을 하면 그것을 전주에 있는 모든 예술인들이 볼 수 있게 열어놓는 그런 유통 플랫폼인데요.
  문제는 그렇게 될 경우에 과장된 정보나 잘못된 정보가 자유롭게 왕래될 수가 있어서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여과해 낼 건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 제기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팔복예술공장에 대해서 질의드릴게요.
  지금 운영 잘 되고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무래도 현재 부분 개관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공간 자체도 완성형이라고 보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직원들도 약간은 불안정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동은 계속해서 일상적으로 그 공간이 운영되고 있는 거여서 굉장히 부담이 많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금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가는 것 같고 많은 분들도 수시로 찾고 저 또한 1주일에 2번, 3번 정도는 가고 있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감사합니다.

송영진 위원   폐공장을 예술공장으로 리뉴얼 시켜서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요. 그런데 가보면 작가님들을 만날 일이 거의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아직 피부로는······.
  2층도 올라가 보고 3층도 가 보면 단순히 이런 곳이 있다. 그런데 커피 한 잔 먹는다, 이 수준인 것 같아요. 아까 말씀하셨던 예술을 교육한다 이런 것은 제가 솔직히 본 적은 없고 세미나 정도 몇 번 하는 것 봤어요. 그래서 앞으로 더 관리를 잘하시기 바라면서 당부드릴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송영진 위원   이번에 인원 채용하는 문제에 있어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아주 객관적으로 잘 치르셨습니다. 제가 염려가 되어서 당부드리는데 이 팔복동 주민들은 팔복예술공장이 자기 소유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능력 고하를 떠나서 우리 팔복동 사람만 들어가야 된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요. 저기 한 박사님이신가요, 팀장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한민욱 팀장.

송영진 위원   그러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죠?
  (○전주문화재단팔복예술공장예술교육팀장 한민욱 : 예.)
  그래서 지역구 의원인 저도 굉장히 힘듭니다, 이런 민원들 때문에. 그래서 우리 전주문화재단이나 문화정책과에서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오셨던 대로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에 채용이라든지 관리를 하셔야만이 이게 문제가 없지, 없는 동네에 뭐가 하나 생기니까 오로지 집중되어 가지고 서로 간에 이견들이 있다 보니까 굉장히 우리 팀장님들 힘드실 거예요, 그런 경영하는 데 있어서. 주민들이 말씀도 잘 안 들으려고 하고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관심 갖고 관리를 해 주시고 마지막 질의 드리겠습니다.
  전주 대표 브랜드 전통공연 육성인데 이게 6억 1000만 원이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송영진 위원   패키지 3만 원, 공연권 2만 원인데 전주시립합창단, 교향악단 할 때는 금액이 이보다 적은 것 같아요. 시민들한테 너무 부담되는 금액이 아닌가. 시비, 국도비가 들어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런 측면이 있는데요. 사실은 이 대표 브랜드 공연은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이 있고요. 그래서 사실은 풍남동 주민센터나 이런 쪽하고 연계해서 시민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래서 이 공연 활성화를 시키려면 물론 비싸게 해서 소수만 와도 좋겠지만 다 알려야 할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전주시민에 대해서는 할인해 준다든지, 전주시민과 함께 오는 관광객에게는 몇 프로 할인해 준다든지 해서 자꾸 관객도 더 유도하고 그래야지 사실 영화 한 편 보는데 3만 원이고 그런데 물론 더 퀄리티 있는 공연이겠지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일반도 아니고 시도국비가 들어가서 공연하는데 공연 관람만 2만 원이다. 물론 좋아하시는 분은 오셔서 보겠지만 관광객들에게는 2만 원 할 수 있겠지만 전주시민이나 또 전주시민과 동반해서 가는 관객들에게는 뭔가 인센티브를 줘야 전주에 오는 친구가 있으면 한 명이라도 더 데리고 가서 "공연 보러 가자." 이렇게 해야 공연도 알려지고 전주도 알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좀 전에 시민들에 대한 무료 공연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할인 시스템도 있습니다. 시민들은 30%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마지막 한 가지 한벽문화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관장님!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장 성영근 - 예.)
  이번에 우리 상임위에서 큰 결정해서 아주 고급 피아노를 사드렸잖아요?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장 성영근 - 예.)
  그래서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전통을 뛰어넘어서 퓨전으로 갈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시고 또 초대해 주시면 꼭 가보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장 성영근 -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15쪽에 아까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님께서 서두에 잠깐 질의하셨는데요. 지금 이 공모사업 컨설팅이 올해 시작된 겁니까? 옛날부터 계속 해왔던 것입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지금 몇 년째 지속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러면 지금 예술단체나 개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단체는 몇 개나 있는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매년 조금씩 달랐는데 사실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10개 단체 미만으로 하고 있는 거죠. 왜냐하면 저희들이 컨설팅단을 이미 구성했고요. 그래서 들어오면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전문가 붙어서 그분들에게 1, 2, 3차로 컨설팅해서 응모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컨설팅이 필요해서 숫자를 마구 늘릴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산이 400만 원이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4개 사업에 100만 원이면 그 멘토 한 분이 여러 번 하고 이런 과정에 그 예산을 쓰는 것이죠. 그래서 더 늘렸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예산이 너무 적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승섭 위원   이런 것을 선정할 때 심의위원들은 지속적으로 우리 시에서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그때그때 심의위원을 발굴해서 하는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심의위원 풀은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시각예술 장르면 시각예술과 관련된 분을 매칭해 드리고요. 이게 단순히 창작 전문가여서만도 안 되고 이것은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거기 때문에 문화 트렌드도 알아야 하고 공모하는 사업의 취지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전문성이 높은 분을 멘토하는 분들, 컨설팅하는 분들을 풀로 모시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러면 그동안 공모해서 공모에 당첨되어서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건 몇 개 정도나 있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 부분이 저희도 계속 과제인데요. 지원은 하는데 컨설팅을 한다는 것은 그분들이 서류도 잘 만들어서 직접 본인들이 발표할 수 있게 만드는 것까지가 저희의 과제인데 실은 컨설팅을 잘해 드렸어도 마지막 단계에서 성격이 안 맞아서 선정이 안 된 경우도 있지만 서류를 컨설팅을 해 주시는 분들에게 완전히 의존하는 경향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고요. 선정률이 높지 않습니다. 저희가 그것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제가 이번에는 특히 강조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승섭 위원   현재 공모에 당첨되어서 하고 있는 사업이나 이런 것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를 들면 장애인예술협회에서 한 것 이런 것들은 그동안 2번 정도 선정이 되어서 하셨고요. 작년 같은 경우는 몇 건을 했는데 선정이 잘 안 되었는데 그 원인을 저희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컨설팅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서류가 문제였던 것인지, 아니면 공모사업을 한 주체가 선정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매칭이 잘 안 되었던 것인지 이런 부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컨설팅이라는 게 사실 쉬운 것은 아닌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게 전문가들이 물론 나서겠지만 그분들이 어떤 단체나 어떤 개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그분들의 마음속에 와 닿게 하면 서로 공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그런 것들이 부족하지 않았나 그래서 예산을 봐도 돈 400만 원 가지고 그런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사업들이 성공해서 좋은 콘텐츠가 발굴이 되어서 공모에 당첨이 되고 또 우리 시가 좋은 예술작품이 탄생되고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김윤철 위원입니다.
  우리 문화재단의 그동안 지휘자와 책임자 그리고 관계자들이 많이 바뀌기도 하면서 요즘은 최근 10년간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어요.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기존에는 나름대로 학술적 개념에서 과감히 탈피를 못 하고 이를테면 연구실적 내지는 문화라는 것을 실용 단계로 진입시키지 못하고 서운한 부족한 부분을 노출을 시켰는데 금번 정정숙 대표이사와 장걸 사무국장 진영이 구축되면서 나름대로는 실용 단계를 접목시키고자 부단한 노력들을 하는 것을 역력히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과도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도 미흡한 부분은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 한 가지 예만 들어서 본 위원이 지적하고 묻고자 합니다.
  26쪽에 있는 생활문화거점 지원이라는 사업을 주제로 보게 되면 예술인들과 문화 파트너 역할도 함과 동시에 나름대로 시민과 예술인이 동행하고 거점과 거점 선으로 연결시키면서 문화예술거리로 운영하겠다는 취지인데 아까 정정숙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요즘 가장 뜨겁고 결정적인 한 마디로 함축되는 표현 하자면 모든 것이 기승전 문화라 이렇게 표현하셨어요. 그렇죠?
  그 뒤에 하나 꼬리를 달면 무엇일까 생각해 보시고 항상 지역구 의원의 입장도 있지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전주시정 발전에 앞날을 고민하는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이 사업을 볼 때는 마지막 우리가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를 염두에 두거든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거점 지원 사업 자체가 사업비 3800만 원 조악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계성을 노출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노력과 투자 대비 거기에서 도출되는 성과는 지극히 미약한 수준이다. 이것을 달리 조금 아프게 표현하면 요식적인 사업에 그치고 있다. 더 심하게 말하면 보여주기 식 사업에 그치고 있다. 더 나가면 실적에 안주하고 있다. 그렇게 극단적인 표현까지도 하고 싶어요.
  왜 본 위원이 이런 표현을 하냐, 기승전 문화로 함축된 표현이 된다면 문화를 창출하고 문화를 발전 계승시키는 것을 통해서 시민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나가서는 문화가 곧 복지가 되고 그 마지막 종점은 문화를 통해서 경제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대표이사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굉장히 정확한 지적이시고요. 그 부분이 저도 공감하고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데 현재 생활문화거점사업은 동문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고 2010년 초부터 한옥마을의 특수를 등에 업고 동문거리가 꿈틀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요즘에는 한 번 가보셨죠? 한 집 건너 빈 점포가 발생되고 물론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상과 무관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우리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거리는 여전히 더욱더 힘을 잃어가고 있다.
  즉, 극심한 상업 정체현상마저 일어나고 있다. 그 거리는 어떻게 보면 예술도 예술이지만 동문예술거리라는 명명 그 자체에 어울리게 서점도 많고 그리고 소극장도 있고 연극인들이 넘쳐나고 시서화와 관련된 점포들이 있고 예술인 창작 현재 조 아무개 하면 잘 알겠지만 거기에서는 부채 명인도 거기에서 창작활동도 하고 계시고 전시활동도 하고 계세요. 그 외에 나열하자면 많아요. 더더군다나 중요한 것은 요즘은 민화를 연구하는 분들이 한 축을 이루고 있고 윗부분을 더 가게 되면 현재 술을 주제로 한 연구에 몰두하고 어떻게 보면 상업성보다는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진짜 문화의 장인정신을 표출하는 그런 젊은 분이 계시더라고요. 깊은 대화는 안 했지만 지나갈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저들은 과연 무엇으로 빵을 해결하고 있을 것인가. 이러한 진짜 가슴 아린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
  즉, 동문예술거리가 우리가 생활문화와 연계해서 거점 지원하는 이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최종적인 것은 동문예술거리의 활성화에 방점을 찍어야 되는데 괴리가 심하다.
  우리가 주창하고 있고 실행하는 것들은 이를테면 동문거리 상인 및 거주 시민들의 실생활과는 괴리가 너무나 크다. 이것은 사업이 잘못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지적했어요. 사업비가 3800만 원 가지고 조악하고 열악해서 이 사업의 한계를 노출시키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자칫 모두에 지적해 드린 대로 이 사업이 이런 식으로 계속 진행이 된다면 실용문화 차원으로 접목시키는 우리 사업이 아닌 역시 탁상적이고 학술적인 개념의 문화활동으로써 머물 수밖에 없다는 심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한 가지 지적을 해 드리면 전주시민놀이터 그다음에 청년음악극장이 있는데 제가 거짓말 보태면 하루에 2번 지나갈 때도 있고 이렇게 회의가 아닐 때는 두루두루 매일 지나다니다시피 하는 골목들인데 물론 제목이 전주시민놀이터이기 때문에 전주시민 누구라도 와서 거기를 놀이공간으로 활용하는 것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지극히 그 거리와는 무관한 사람들이 그 시간대 되면 찍고 나가요. 다음에 청년음악극장도 거의 마찬가지이고······.
  그러면 본 위원이 무엇을 말하기 위해서 이런 것들을 열거하고 있냐 그것을 잘 아셔야 해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짤막하게 말씀드리면 이 사업은 궁극적으로 동문예술거리에 존재하는 문화예술인도 중요하지만 바로 거기에서 생업에 종사하시는 바로 그 시민 즉 상인들과 우리가 얼마나 소통하고 교감하고 있는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니즈(Needs)가 무엇인가? 그리고 그들의 머릿속에는 동문예술거리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겠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가? 포부가 있는가라는 것들을 장을 만들어서 가슴을 열어놓고 소통하고 또 때로는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한 공간은 있었습니까? 사업 실적이 있습니까?
  이게 바로 수박 겉핥기 식이에요. 현재 우리는 진짜 수박은 빨간색이 있고 어떻게 생긴 게 씨가 시컴하면 맛있을 것이다. 겉으로 두드리면 통통 소리가 경쾌하게 날 때 그 수박이 잘 익었고 맛이 달고 당도가 높을 것이라는 학술적 논리적 개념을 못 벗어나고 수박 겉핥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진짜 수박을 쪼개서 열어놓고 "왜. 수박 가운데가 이렇게 비어 있지? 너무나 농익었구나. 왜 색깔이 빨갛지 않을까? 아, 이것은 설익었구나. 그러면 어떻게 할까?" 작물 재배는 어떻게 하고 작물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어떻게 해서 바로 양질의 수박을 생산할 것인가라는 관점 마지막 생산단계,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경제 그게 문화예요. 문화가 촉매제 역할을 하고 문화의 역할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승전 문화, 경제입니다. 우리 삶의 먹거리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본 위원이 지금까지 쭉 보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은 시장 상인을 상인으로 보지 마시고 중요한 것은 아까 쭉 나열해 드렸어요. 동문예술거리는 구 미원탑 사거리로부터 쭉 올라가 가지고 현재 코아아울렛 공영주차장 거기까지 그 거리를 동문예술거리라고 해요. 왜, 전주의 심장부나 다름없던 거리입니다, 저희들이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그러면 거기에 계시는 분들 아까 얘기했죠. 술 장인부터 시작해서 음식 장인 아까 부채를 연구하고 명인, 전시 여러 가지 음악인들도 있지만 연극인들의 소극장도 현재 존재하고 있고 심지어는 거기에 서점, 그 헌책방 해 가지고 현재 사업성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 헌책방을 나름대로 자긍심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사업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 계셔요. 그 밑으로는 또 여러 가지 공예품을 놓고서 차와 접목시켜서 하고 있고 과연 저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들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고 미안하고 어떤 때는 고개를 못 들고 자전거를 타고 막 앞으로 빨리 가려고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바로 그 역할 제 가슴을 시원하게 해 달라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그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저는 대변하고 있는 거예요. 그 역할을 속 시원하게 뭔가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역할을 우리 문화재단에서 해야 된다라고 해서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을 한다고 현재 동문거리에서 쭉 하니 제목이 너무나 멋있잖아요. 시민과 예술인과 동행하고 거점과 거점을 선으로 연결해서 문화예술거리로 만듦으로 인해서 이 거리가 활력을 되찾고 나가서는 상인들의 입가에 웃음을 띠는 진짜 활력이 넘치는 거리를 만들겠다. 곧 이것이 전주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다라고 방점을 찍어야 되는데 이것이 연결이 안 되고 있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창의적인 생각이나 그들이 생각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우리 대표이사 말고 사무국장께서······ 저는 대표이사님보다 사무국장님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이러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많이 귀 담아 들으셨을 거고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당 지역 상인들의 창의적인 생각까지도 끌어내서 들어보고 그리고 나가서는 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인가라는 나름대로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일단 깊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요. 동문예술거리는 저희가 매년 변화 양상도 읽고 있고 또 말씀해 주셨던 헌책방 주인들에게 인문학 강사로 초청해서 해당 책이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순환될 수 있는 장치들을 2년째 실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게 낮, 밤 이런 콘텐츠들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예전에 김남규 위원께서 얘기 주셨던 부산의 또따또가와 같은 주민, 상가, 점주 그리고 예술인들의 거점 공간이 지금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청년 대중음악가들이 이용하는 시설 그리고 조충익 선생님으로 대변되는 명인이 이용하는 시설 이 3개로 분리되어 있는데 동문예술거리 전체를 플랫폼화할 수 있는 공간이 현재 없는 상황인데 시와 적극적으로 상의해서 해당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보겠고요.
  다만, 지금 동문거리에 되어 있는 중기청 지원사업으로 했던 동문문화센터 자리가 상당히 좋은 플랫품으로 할 수 있는 공간 중에 하나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조금 적극적인 검토 부탁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현재 저희가 예술가들, 상가 점주들에게 해당 상가에서 진행하면서 그분들과 예술가들이 자꾸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낮은 수준의 협업과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 중에 있습니다. 이것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서 해당 사업이 이 안에 있는 분들이 밖에서 아까 지적해 주셨던 시민놀이터, 청년 음악극장 이런 곳이 동문예술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것들이 적절히 섞일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더욱더 세밀하게 검토하고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은 사무국장께서 답변한 내용을 간절한 포부로 듣겠습니다. 아직 실행단계가 온 것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주문하겠습니다. 해당 팀에서는 이 사업을 첫 번째 우리 존경하는 황권주 국장께서도 배석하고 계시기 때문에 진정 이 사업을 사업답게 하시려면 예산부터 재편성하고 사업목적을 제대로 명시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수박 겉핥기식이에요. 우선 잊을까 보니까 먼저 얘기하고 다음 마무리하겠습니다.
  2018년도 세부 운용실적에 대해서 자료 제출해 주시고 2019년도 세부적인 금후 이 사업의 운용계획에 대해서 즉 금후 계획 쭉 밑에 4가지를 열거했어요. 이 운용계획을 아주 세부적으로 보고해 주세요. 그래서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님들도 아시지만 상임위원회를 대표해서 제가 이 문화재단에서 여기에 관련된 부서의 고뇌를 파악하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분명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번 챙기면 놓지 않습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리는데 우선 전수조사부터 하세요. 동문예술거리 소위 저끝 동쪽부터 남쪽 미원탑 사거리까지 여기에는 어떤 상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예술인이라 칭할 수 있는 소위 전통문화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를 추구하시는 예술과 접목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동문예술거리와 어울리는 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누가 있나 모든 사항을 직접 가서 확인하시고 대화해서 거기에서 하나의 결과물을 도출하십시오. 그 대화부터 시작하십시오, 전수조사와 더불어서.
  그러다 보면 이 거리는 어떻게 살려야겠다는 답이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소극장에서 진짜 시름하고 있는 연극인들도 만나 보시고 애환도 들어보시고 그분들이 중심이 되어야지 엉뚱한 사람들 툭 던져놓고 놀이터 만들어주고 기타 치고 음악 연주하고 있다가 시간 되면 문 딱 닫고 가버리고 그건 죽은 거리죠, 죽은 거리.

○위원장 박형배   마무리해 주십시오.

김윤철 위원   하여튼 제가 시간을 너무나 많이 쓴 것 같은데 10분쯤 더 썼는데 좀 더 해야 하는데······ 이만큼 저한테는 절절합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주문한 내용 아시죠? 그 해당 거리 전수조사 시민들과 일일이 대화해서 거기를 통해서 다시금 금후계획을 재구성하시고 국장께서도 제가 드린 말씀 다 들으셨죠?
  저는 의원이 아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절절한 거의 절규에 가까워요. 이 3800만 원 사업이 격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변해 주십시오.
  제일 위에 생활문화거점 지원해 가지고 두 줄로 쭉 열거했잖아요. 구호가 너무나 거창해요. 이 내용과는 이 사업비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이것 가지고 무엇을 하겠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국장께서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위원님께서 그 골목 전체의 활성화라든가 그런 부분을 전반적으로 말씀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우리 사무국장님도 잘 알고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문화 파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어차피 예산 편성을 이쪽에서 했으니까 같이 협의해서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적극 지원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더더군다나 현재 동문상점가 상인회가 표류하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

김윤철 위원   핵심 주체도 없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그 부분 여러 분들께서 많이 노력하는 것 계속 같이 듣고 저도 직접 참여는 안 했지만 지금도 같이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몇몇 분 있는 것 옆에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적극 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김윤철 위원   좀 더 가속화시키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궤를 같이 해서 동문예술거리를 다시금 재구성하고 정말로 재점화시킬 수 있는 역동적인 거리로 탄생시킬 수 있는 진짜 비상한 각오와 노력을 해 보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지금도 계속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같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지금까지 본 위원이 평점 하게 되면 100점 만점에 13점 드릴게요.
  자존심 상하시겠지만 13점도 커요. 한 0.5점일지도 몰라요. 진짜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면서 고민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팔복예술공장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문화정책과에서는 야호예술놀이터라고 명칭을 하는 것 같고요. 또 문화재단에서는 꿈꾸는놀이터라고 명칭 하는 것 같아요. 명칭에 대한 통일이 안 되고 있는데······.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당초 공모할 때 꿈꾸는예술놀이터로 했고요. 그다음에 시가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호 5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꿈꾸는예술놀이터도 야호예술놀이터로 이름을 변경했으면 좋겠다, 통일되게 갔으면 좋겠다는 말이 자료가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내용은 같습니다. 어쨌든 그런 줄기에서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큰 줄기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공간으로 제2단지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주가 되는 거죠?

○문화정책과장 서배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2단지 현재 파일럿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파일럿 사업에서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파일럿 사업 대상은 팔복초등학교 학생 전원 그리고 중학생 그리고 팔복에 주민들 이렇게 여러 가지 파트로 나눠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했는데요. 각각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일반적인 기존의 예술교육과는 다른 차원에서 예술 레지던스 사업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 중에서 심의해서 몇 분이 새뜰사업 그쪽에 가서 주민들과 했고요.
  초등학교나 중학교는 예술교육사업을 공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을 하겠다는 단체들이 들어왔어요. 예컨대 댄스컴퍼니도 들어왔고요. 그리고 미디어로 작업하는 이런 것들도 들어왔고 과학적인 프로그램도 들어와서 그런 것들을 파일럿 프로그램을 잘 완수를 했고 굉장히 평이 좋았습니다. 팔복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이렇게까지 좋은 사업인 줄 몰랐다고 하셨고요.
  그래서 지금 예술교육 파일럿 사업은 굉장히 성공적인 것으로 만족도 조사도 했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것을 이번 해에는 본격적으로 더 추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2단지 준공이 8월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원래 계획은 6월까지인데요. 설계와 시공을 거쳐서 보통은 건축들이 늦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서 저희는 가장 늦게는 10월 개관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10월에 개관하게 되면 정규 프로그램을 2단지 꿈꾸는예술터에서 직접 진행하실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방식을 파일럿 프로그램을 적용했던 방식 그대로 창작자들이 어떤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하는 것을 공모를 받고 진행되는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받아서 공정한 절차를 거칠 겁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대상 학생들이나 주민들, 교육에 참여하려고 하는 시민들도 어떻게 보면 공모를 통해서 하는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러니까 팔복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계속 유지가 될 거고요. 그리고 야호학교 중학생들 그 프로그램도 거의 그대로 진행될 거고 아마 주민들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죠, 팔복동 안에서도. 그리고 지금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절차를 거치는 다른 사업들도 플러스될 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일단은 바로 인근에 있는 팔복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은 맞다고 봐요. 그런데 그게 팔복초등학교 학생들에 한정해서만 진행되어서는 안 될 것 같고요. 전주시내 다양한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이 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정말 호평도 받고 그렇다면 그 기회가 좀 더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되는 게 필요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래서 현재 전주시 교육청하고 MOU 맺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기 위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예,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이충직 집행위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전주국제영화제 20회 개최 방향에 대해서 보고 드리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저희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입니다.
  장성호 사무처장입니다.
  엄은정 기획운영실장입니다.
  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방향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이지만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3분 회의중지)
(14시04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오전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직위원회에서 김남규 위원님과 본 위원장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진행되었던 내용들이 많이 고민이 되었던 부분들이 보여요. 정말 애쓰셨다는 말씀드리겠고요.
  시민과 함께하는 20년 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하신 부분, 전주국제영화제 사진전을 기자들한테 직접 진행하는 것이 추가된 것 같고요. 그리고 지역을 찾아가는 상영회가 지역공동체 상영회가 되는 거고요. 그 부분을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이시죠? 먼저 공모 형식으로 해서 추천을 받아서 진행할 것인지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현재 지역하고 같이 공동으로 하는 부분은 저희가 버스킹 같은 경우는 공모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영회 같은 경우는 사실은 지역에 있는 공동체와 같이 저희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그리고 원하는 쪽이 있으면 저희하고 만나서 같이 어떤 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현재 영심위 쪽하고도 저희가 사실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분이 있어서 만약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같이 협력하자고 사무처장과 만나서 논의를 1차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영심위 쪽에 만약에 프로그램이 있고 그것이 저희하고 같이 하는 것이 맞으면 그런 식으로 해서 중요한 것은 저희가 시민들께 찾아가는 영화제 또 찾아가는 영화 상영을 하기 위해서 실효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단독으로만 꼭 고집하는 것은 아니고 시 동사무소 조직을 활용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영심위와 같은 그런 단체 역량을 공동으로 협력해서 활용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다양한 방법을 찾아봐 주시고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보시게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시민들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영화제 안에서 공간 외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고요.
  현재 프로그램이 경쟁 부분하고 비경쟁 부분하고 전체가 어떻게 되는 거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전체 저희가 장편 같은 경우에 250편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현재 프로그램을 베를린영화제 끝나고 난 다음에 거의 95% 정도는 다 확정이 되고 있는 상태이고요. 최종적으로 베를린에서 섭외한 영화들이 그쪽에서 상영이 가능한지 아닌지 확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그게 끝나면 거의 3월 초면 모든 프로그램이 확정될 예정이고요.

○위원장 박형배   경쟁 부분은 이번에 최고로 많이 응모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신문에도 그렇게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고 몇 편 정도가 경쟁 부분, 비경쟁 부분 이렇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한국 단편 부분은 1500편 정도가 출품되었고요. 그다음에 장편 같은 경우는 150편 정도가 출품이 되어서 그중에서 저희가 20편 선정하는데 현재 아직 확실히 말씀드리기 뭐한데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서 굉장히 높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예년에 비해서 전주국제영화제 성과라고 한다면 지난 3년 동안 저희가 계속 영화제 평가에서 1등을 했었고 또 다른 영화제들이 약간 휘청거리거나 약간의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저희 영화제가 어떤 위상 자체를 공고히 했기 때문에 지금은 국내적으로 외국에서도 그런 평가들이 많더라고요. 전주국제영화제에 가면 한국 영화나 혹은 외국 영화 굉장히 좋은 에지(edge)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선정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이번에 한국영화 같은 경우도 굉장히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출품작들에 대해서는 당연히 상영이 보장이 되는 거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제가 위원장을 맡고 영화조직위원회와 관련된 상임위원회에 있다 보니까 몇 분이 비공식 루트를 통해서 저한테 청탁이 들어와요.
  (웃음소리)
  무슨 말씀이냐면······.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비선정작들에 대해서도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게 해 주시면 안 되겠느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출품작들이 많다 보니까 선정될 가능성이 많이 희박해지겠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경쟁률이 높다 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아차상이라는 것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기회를 통해서 출품작들에 대한 선정 기회를 넓혀달라는 요구가 있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그 부분을 비공식적인 통로를 통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 같고 해서 공식적인 통로로 제가 따로 작품들을 말씀드리는 것 아니잖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들 그리고 전체 1500개의 출품작들이 나름대로 우리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공간은 전혀 없는 거잖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프로그래머들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서 날을 새고 그 작품들을 일일이 보시고 전문가들은 보셨겠지만 그중에서도 프로그래머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들 그것들이 또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그래서 위원장님 지적해 주신 부분 같은 경우 저희가 사실은 '폴링 인 전주' 때 관객들이 뽑는 영화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금 실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영화제 때 다 수용되기는 사실은 어려움이 있고요. 그렇다고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기에는 아까운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폴링 인 전주' 때 약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느슨하다기보다 조금 더 유연성 있는 운영을 하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관객이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관객들이 교육을 받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선정해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래밍한 다음에 상영해 보고 결과를 같이 보고 토론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을 더 확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요. 우리 전주국제영화제가 20주년이 되는데 이 20주년에 맞는 시민들의 기대도 크고 그것을 접해왔던 우리 위원님들도 기대가 상당히 많이 높습니다. 이 프로그램도 정말 객관적으로 선정되었다는 부분 공신력 있는 작품들이 선정되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위상이 어떤 비공식적인 루트나 통로를 통해서 압력이 들어가고 하는 것들을 원천적으로 배제하자고 하는 표현이 우리 영화 표현의 해방구잖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거기에 위배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공유하면서요. 좀 더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해왔던 대로 계속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그리고 시네마 프로젝트하고 프로젝트 마켓을 통해서 계획부터 제작, 상영까지 우리 전주가 나름대로 영화의 유아기부터 성장까지 쭉 지원해 주는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알리고 홍보하고 이런 것들도 필요하겠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시네마 프로젝트, 감히 어느 영화제에서 따라올 수 없는 우리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것을 기대하고 그래서 좀 더 좋은 감독들이 작품들을 계획할 때부터 우리 전주와 연계되는 거지 않습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이것들이 좀 더 심도 있게 논의되고 고민되면서 작품 선정부터 단계를 조직위원장께서 잘 이끌어 가실 거라고 믿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잘 준비하시고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먼저 자료를 오늘 받았는데 사전에 주지 못한 이유가 있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저희가 자료 준비는 1주일 전에 했었거든요.

송영진 위원   자료를 다른 데는 한 열흘 전부터 주셔서 봤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오늘 업무보고하는데 오늘 받아 가지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죄송합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저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이고 해서 잘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본인은 다른 극장에서 영화는 많이 봤어도 전주국제영화제에 가서 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문화경제위원으로 활동하려면 제가 전주국제영화제가 어떤 영화제이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지 진짜 궁금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오길래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들어보고 인식해야만이 국제영화제가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 보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송영진 위원   전주국제영화제 목적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저희가 1회 때 전주국제영화제 슬로건이라고 한다면 디지털, 독립, 대안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래서 전주국제영화제 1회 때 처음 만들어지면서 디지털이라는 것이 당시에 아날로그 필름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어떤 매체적, 혁신으로서 디지털 그다음에 독립은 상업영화들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상업영화로 담아낼 수 없는 표현의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서 독립, 다음에 대안영화라고 하면 우리가 드라마라거나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이야기 스토리 전개 방식에서 좀 다른 방식의 대안적 방식들을 추구하는 그래서 쉽게 설명드리면 상업극장에서 상영할 수 없는 그렇지만 굉장히 의미 있고 또 반드시 있어야 되는 영화들에 대해서 저희 전주국제영화제가 그 가치를 인정하고 발전시켜가는 그런 역할이 전주국제영화제 1회 때부터 목표였고요. 지금 20회까지 그 부분이 잘 지켜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주국제영화제의 목표라고 하면 사실은 궁극적인 목표는 저희 슬로건하고 다르게 한국영화 발전과 또 전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또 전주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유권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들이 저희의 표면적인 목표가 될 수 있겠고요.
  그래서 내면적으로 저희 슬로건 자체나 정신은 독립, 대안, 디지털이었고 모든 게 디지털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은 그 대체되는 개념으로 한 단계 더 혁신했고요. 그리고 목적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영화 발전과 전주문화 발전 또 전주시민의 문화향유 또 영화 관객들의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권리 이런 것들을 보장해 주는 것이 저희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질의를 드리기 잘한 것 같아요. 이제 이해가 가고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겠네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전주가 특히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영화를 통해서 감독들도 그렇고 또 배우로서는 데뷔할 수 있는 등용문이고 전주시 같은 경우는 문화복지 차원에서 시민이 문화혜택을 볼 수 있는 거고 또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송영진 위원   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제가 문화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다 보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에 혹시 지역의 인재들이 어느 정도나 계신가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현재 저희가 영화제 시즌하고 비영화제 시즌하고 차이가 있는데요. 그러니까 비시즌에는 영화제 준비하는 기간에는 보통 13명 정도 팀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전주 출신이나 또 전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7명 정도 있고 서울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4명에서 5명 정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근직으로 전주에 근무하시는 분은 조금 더 숫자가 많은 편이고요.

송영진 위원   제가 주문드리고 싶은 것은 20회 정도 되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경험이 없다 보니까 외부의 전문가들이나 타 지역 연고 있는 분들 모셔서 했는데 차츰차츰 30회, 50회, 100회도 가야 하기 때문에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셔 가지고 잘 키워내서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래오래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전주영화제가 배출한 유명한 감독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이 20주년을 기념해서 와서 핸드프린팅도 하고 빛냈으면 하는데 그런 섹션은 있는가 해서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그게 프로그램 중에서 '뉴트로 전주(Newtro Jeonju)' 프로그램이 전주 출신 그러니까 전주 1회 때부터 오셨던 감독들 중심으로 해서 그때 방문했던 영화인들 중심으로 모이는 프로그램이 '뉴트로 전주(Newtro Jeonju)'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저희가 일단은 최근에 작품이 있으시거나 그런 경우 다 초청해서 그분들이 다 오셔 가지고 핸드프린팅이나 이런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만 기념할만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대표적으로 많이 있죠? 봉준호 감독도 있고 임순례 감독도 있고 제가 생각할 때 20회를 하면서 한 10명 정도의 스타 감독을 영화계 내에서는 진지하게 한 것 같아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김남규 위원   그런 분들이 전주영화제의 기념 무엇을 한다든지, 기자회견 좋은 쪽으로 한다든지 무엇이 우리도 부산영화제가 가지고 있는 약간 상업적 흥행성이 아니라 인문학적 흥행성을 꽃 피워야 기자들이 받아 써서 해외로 송고도 하고 하지 않는가.
  이제까지 20회를 보면 프로그램의 질만 뛰어났지 전주영화는 꼭 점잖은 전주하고 비슷한 영화제예요. 전혀 흥행성은 없고 잔잔하게 깊은 강이 멀리 흐르듯이 해왔는데 그것을 미리 준비했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들이 많이 나더라고요.
  왜냐하면 우리 송 위원님 같은 경우는 이제 의회를 들어왔기 때문에 전주영화제 축적된 역사를 몰라요. 의원도 이럴 건데 시민은 오죽하겠냐 이거죠. 그래서 그런 것들은 영화제 측에서 제공해 줘야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저희가 20회 기념 '뉴트로 전주(Newtro Jeonju)' 프로그램에서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들을 조금 더 노출되게 하고 또 좀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아까 식사하면서 우리 상임위원들끼리 얘기했는데 옛날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아카이브도 많은 것이 그래요. 지금 영화 호텔, 영화 도서관도 있다는 말이에요, 개인이.
  그러면 제가 독립영화관 가면 사람들이 미여 터져요. 거기 4층 그런 데에다 책도 갖다 놓고 휴식시간에 충분히 영화에 대해서 더 알 수 있는 것을 놓는다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생각에서 기본적인 아카이브에서부터 20년 사의 아카이브까지 그런 계획을 내년도 예산에는 넣어야 영화가 기록으로서 남겨지는 것이지 그런 것들을 해 주셨으면 해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항상 질의만 하고 답변을 잘 안 받았어요, 웬만하면.

○위원장 박형배   지금 오늘 설명해 주신 20회 전주국제영화제 쭉 얘기하시면서 약간 지난번에 우리 김남규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던 내용 중에 지역 방송사와 함께 하는 대형 공연 프로젝트 그게 어떻게 보면 전주국제영화제에 어떤 내용과 부합하는지 오히려 그 공연으로 인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의 문제에서 혼란스러움을 주지 않을지 우려스럽거든요. 그때 김남규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것은 그대로 실려 있고 기획하신 것 같은데······.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저희가 20주년 기념으로 대형 공연 같은 경우는 작년에 3회 공연을 나눴는데 그 공연 자체를 올해는 사실은 폐막식 전날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항상 폐막식은 사실은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들을 위한 약간 축제 같은 느낌으로 진행해 왔었는데 그 부분이 뒤로 갈수록 영화제가 약간 조용해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자체가 재미가 없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사실은 저희가 거기다 배치를 한 겁니다.
  그래서 이게 영화제 성격에 조금 안 맞을 수는 있는데 일단은 영화제에서 좀 더 떠들썩하게 잔치 같은 느낌이 들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또 전주시민들이 그 시간에 저희가 금요일에 예정하고 있는데 금요일에 와서 다 같이 함께 즐기는 공연을 한다면 그게 폐막식을 기념해서 그런 공연하는 게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

○위원장 박형배   오히려 그런 접근으로 폐막식의 힘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대한 접근으로 이 공연을 기획하신다고 하면 지금 여러 매체를 통해서 영화 관련된 감독들이나 연예인들이 나와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방구석 1열'이라는 프로그램도 영화를 소개해 주고 영화를 통해서 감독들의 생각과 그 당시의 고민을 앉아서 풀어가고 이런 것들을 하는데 그런 것처럼 우리 전주도 오히려 차라리 감독과 대화시간이나 이런 것들을 할 때 스타 감독들을 그 뒤쪽으로 배치하는 거예요.
  김남규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봉준호 감독과 팬미팅이랄지 대담시간들 그리고 그 영화를 만들면서 어떤 과정에 대한 설명 이런 것들 영상과 함께 진행하게 되면 대형 공연으로 연예인들이 와서 노래하는 가수들이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영화 관계자들이 와서 영화와 관련된 그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들이 더 영화제에 부합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하여튼 지금 말씀해 주신 그런 지적들을 반영해서 저희가 방송사 선정할 때 그 프로그램까지 같이 묶여 있는 거기 때문에 그때 지적하신 부분처럼 영화제에 맞는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전환 조정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역 방송사하고 하면 쉽지는 않을 것 같고요. 중앙 방송사를 불러들여야죠. 중앙 방송사를 불러들여서 거기에 나오는 중앙 방송사들과 함께 그 내용들에 대해서 조그마한 골방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그 내용들을 볼 수 있는 오픈된 장소에서 녹화할 수 있게끔 그것을 진행하는 것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하는 무슨 프로그램 해 가지고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적극 반영해서 저희가 프로그램 논의할 때 그쪽 시행사하고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뜰신잡을 유치한다든가, 이런 이러저러하게 교양을 가미한 연예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 것들을 고민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작년에 폴링 인 전주 그 자리 계셨던가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김원주 위원   그날 다 뵈었던가요, 혁신센터.
  보고 저는 굉장히 좋았는데 계속 하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김원주 위원   혁신센터만인가요, 아니면 다른 지역도 혹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그리고 혁신센터 그리고 그전에는 남부시장 청년몰에서도 했었고요. 그때그때 조금 변화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주 지역을 아우르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러면 기획해서 공간들이 있으면 많이 확장해서 했으면 좋겠던데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김원주 위원   언제나 예산이 문제 되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웃음)

김원주 위원   다음에 독립영화관 카드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독립영화관 같은 데가 전국적으로 얼마나 있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만 한 10군데 정도가······.

김원주 위원   10군데 정도······.
  전주만의 차별성이 있거나 이런 건 따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일단은 전주가 아마 인천에 있는 주안 상영관하고 성격이 비슷한데 시에서 지원을 받고 또 영화제 운영하는 건 약간 다른 성격이기 때문에 이것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자체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제일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사실은 서울에서도 영화 보러 내려와서 한 2박 3일 동안 영화를 보면 거의 그 달에 좋은 영화를 다 볼 수 있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그런 관객들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상전벽해라고 20년이면 강산이 2번 바뀌는데 새로 강산을 바꾸는 준비를 하셔야 할 상황이네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김원주 위원   하여튼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요. 애써 주십시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아까 당부말씀 드렸는데 문화경제위원회의 한 사람으로서 금번 2019년도 전주국제영화제에 관심 갖고 깊이 있게 관찰하고 저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만큼 방금 우리 존경하는 김원주 위원님께서도 당부말씀 드렸는데 이제는 명실공히 전주국제영화제가 아까 보고말씀하신 대로 자리매김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특성과 아울러서 전주 하게 되면 전주국제영화제가 어떠한 모습으로 딱 떠오를 수 있도록, 각인될 수 있도록 금번에 심혈을 기울여서 행사를 잘 치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김윤철 위원   의회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는데 문제는 이번에 더욱더 잘해 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실 때 저희들도 역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입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안녕하세요.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선태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19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무국장에 탁영환 국장입니다.
  정책기획팀에 이영옥 팀장입니다.
  공간운영팀에 최재영 팀장입니다.
  경영팀에 김민권 팀장입니다.
  공예진흥팀에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식창의팀에 신지혜 연구원입니다.
  연구개발팀에 임현아 실장입니다.
  콘텐츠개발실에 임미애 실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배포해 드린 자료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질의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혹시 작년에 감사기간 동안에 연말에 워크숍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해서 각 부서별로 어떤 책임과 의무나 이런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잘 되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번에 그렇지 않아도 2월 말에 김남규 위원님 오셔서 좋은 말씀 워크숍 진행했고요.

이기동 위원   김남규 전 의장님만 부르셨구나······.
  (웃음 소리)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리고 또 1박을 통해서 각 팀별로, 실별로 앞으로 작년 성과와 올해 진행 사업 예상에 대해서 발표를 가졌습니다.

이기동 위원   수고하셨고요.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해 주시길 바라고 거기에 아울러서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면 업무보고 서류를 만드는 데 있어서 방향성이 생각보다 혼돈스럽지 않느냐 이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 이유는 뭐냐면 전체적으로 각 부서별로 분장사무에 대한 업무보고 서류가 갖춰지면 좋겠는데 어떻게 보면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따라서 비전과 목표와 세부사업에 의해서 서류가 작성이 되다 보니까 굉장히 혼돈스러워요. 그래서 어디 업무보고에는 한 장에 4가지 프로그램이나 이런 부분이 다 들어가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세부적으로 이게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업무를 파악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각 부서별로 서류를 갖춰주는 게 좋겠다, 이 생각이 들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이기동 위원   그다음에 3페이지에 비전과 목표와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쭉 짜 놓았는데 여기에 대한 어떤 흐름이나 이게 좀 심사숙고해서 짰겠지만 거기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얘기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스울 수도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게 딱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더 깊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들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런 이유는 뭐냐면 우리가 전통문화전당에 대한 비전이나 이런 부분들을 전통문화 계승, 발전, 창조의 최고의 산실로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이걸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목표를 인적 재산 중심의 역량강화를 했고 대중과 향유하는 전통문화를 목표로 삼았으면 이 목표 3개를 짜냈거든요. 3개를 짜냈는데 전당 활성화에 있는 어떤 프로그램이나 세부사업 내용, 콘텐츠 개발에 있는 어떤 세부사업 내용, 전통문화 발굴에 대한 세부사업 내용이 조금 약한 것 같아요. 이 세부사업 내용을 가지고 전당을 활성화할 수 있느냐 이렇게 봤을 때는 의문스럽다 이거죠. 콘텐츠 개발에 있는 이러한 세부사업을 가지고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해서 역량강화를 하고 전통문화를 만들어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해 나갈 수 있을까? 이렇게 거꾸로 생각하면 좀 어렵다는 얘기죠. 그래서 콘텐츠 개발도 우리가 보면 전통문화전당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이 아이템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연구개발이거든요. 여기 업무보고에 있는 것들은 물성 지표 발굴, 측정방법 연구, 접착제 평가기술 개발, 한지문화센터에서 하는 한국 인정기구 인증 이런 내용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가지고 우리가 전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이게 적절한 내용일까? 이 생각이 든다는 얘기죠.
  전당 활성화도 전통문화 주간행사도 저는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데에서 많은 행사를 하고 있으니까. 차라리 한복 활성화 대회나 이런 부분들을 전통문화전당 마당에서 하면서 이것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여건이 있거든요. 그런데 굳이 전당에서 자체적인 행사나 이런 부분들을 해서 활성화해 나간다는 것은 의미가 좀 그렇고 국가공모사업이나 이런 부분도 이게 전당 활성화를 할 수 있을까 염려스럽다는 얘기죠.
  그래서 차라리 전당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말 사람들이 와서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1층에 샵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또 체험 프로그램 여기 보고서에 있고 상설단도 모집했을 것 아니에요. 그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인가 그런 것을 더 연구해서 이게 활성화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줘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혹시 말씀 있으시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저희가 위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비전이 작년까지는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창조의 최고의 산실 이렇게 비전 목표를 수정했는데요.
  이달 말 정도에 저희가 단기, 중장기 발전에 대해서 용역을 준 게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용역이 최종 나오게 되면 그것을 통해서 좀 더 내용을 가다듬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잘하셨네요. 그 용역 나온 것을 통해서 우리가 다시 한번 부서들끼리 협업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 철저히 해 주시고 재차 저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은 전당 자체적인 어떤 행사적인 부분들보다 전당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자체사업보다는 각 직원들이 같은 업무부서에서 각 장소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그것에 대한 연구해줘도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위탁 맡고 계시는 공예품전시관 그런 부분들도 우리 직원들이 직접 나가서 운영해 볼 수도 있는 것이고 꼭 거기에서 사람을 채용할 것이 아니고 그런 차원에서 생각을 해 보고 또 어떻게 공간을 운영할 것인가 이것만 연구해도 활성화되고 정말 좋은 기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평상시에 모든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저희 전당을 보고 "사람은 많은데 사람은 없다." 반어법을 많이 쓰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사실 메이커 스페이스 공연도 상당히 야심 차게 저희 전당에서 추구하는 사업입니다. 그간 모든 사업들이 국가공모를 통해서 이루어졌지만 거기에 사업에 관계되는 사람만 와서 참여하다 보니까 공간 활성화에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은 일반 시민들이 수시로 와서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유도적인 차원에서 야심 차게 출범을 했고요. 그리고 3층에 특히 수장고가 있는데 그 수장고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그 3층은 메인층으로 해서 모든 것을 전시를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보여주자. 그래서 공간 활성화 기대를 가져올 것 같고요.
  이번에 두댄스(DoDance)라는 데하고 상주단체가 협약이 이루어졌거든요. 도에 다시 트라이를 해야 되겠지만 마당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공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당에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시에서 파견된 과장은 누구예요, 공석이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번에 금암동사무소에서 조현숙 과장님이 오셨는데 3주 만에 다시 스마트시티조성사업으로 컴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석으로 있습니다. 현재 사무국장이 콘텐츠 쪽에 겸직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제가 자료요구를 했는데 안 왔어요.
  첫째, 부븸온의 계약서 공연을 전제로 MOU 체결을 했는데 이행을 한 번도 안 했어요. 이행을 안 했으면 공공기관과······.
  뭐냐면 사적인 자리에서도 말했지만 부븸온은 남산골 한옥마을처럼 문화예술 공연을 전제로 음식을 파는 모범적인 공공의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MOU 체결을 저희 상임위가 권해서 했는데 MOU 체결해 놓고 이제까지 공연 한 번 이루어진 적 없어요. 경영이 어떻다, 예산이 어떻다, 뭐 어떻다 이렇게······.
  그래서 몇 번 했는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전당 김선태 원장님께서 얘기해 주십시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번에 그렇지 않아도 김남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거기에서 공연을 활성화시켜서 전당하고 이미지에 맞는 그런 식당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검토해 봤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부븸온이 작년에 비해서 수익이 악화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까지 1차 계약을 만료할 예정이고요. 차후에 재계약할 때 원래 계약조건에 있던 공연을 계약서에 다시 검토해서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러면 거기 시설비가 얼마 들어갔어요? 시설비 얼마 들어갔는지 조사해 보라고 했죠? 부븸온이 비빔밥세계화추진단의 예산 그것 다 국비사업입니다. 국비사업으로 했는데 시설비는 얼마 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또 뜯어갈까 어떨까 대책도 세워야 하니까 그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시설비는 약 2억 정도 투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하여튼 향후 대책해서 전주에서 유일하게 공공이 위탁이 아니라 임대시설 중에서 공연이 흐르는 음식문화가 있을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쪽으로 한번······.

김남규 위원   약간 영빈관 역할까지 할 수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남규 위원   그래서 직원들하고 거기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가서 어떻게 하는가 봐줬으면 좋겠다.
  하나는 음식 아카이브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지금 전라감영에 선화당 공정률이 목조건축은 다 되었어요. 그런데 서편 부지 활용안이 이번에 우리 위원회에서 얘기가 나왔는데 전라감영의 관찰사들이 했던 주요 사업 중에서 음식과 관련이 있어서 전라남도 쪽 이순신 밥상 유명하죠. 그러면 여기에서 관찰사 밥상, 이성계 밥상 이런 것들이 요새는 브랜드가 음식을 좌우하는데 저희 위원님들도 관찰사 밥상에 대해서 예전부터 얘기했는데 국가공모사업으로 한다니까 참 좋아요. 그게 장명수 총장이 지금 자문해 주는데 또 자문하는 그룹이 있는가요? 얘기해 주셔봐요. 저도 변화가 있는가 봐서 그래요.
  물어봐요, 신지혜 씨한테.
  누구누구의 자문을 현재 받고 있는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현재 장명수 전 총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자문위원들이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누구누구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대학교 송영애 교수님하고 원광대학교 이영은 음식 연구죠. 전북발전연구원에 장세길 문화기획,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이상열 문화연구, 전북대학교 사학과 이희권 한국역사 그다음에 전주역사박물관에 이동희 관장님, 전주문화원에 김진돈, 전주시 문화유산과에 최우종······.

김남규 위원   하여튼 그래서 이것이 국비사업으로 따서 콘텐츠 쪽으로 연결이 되어서 이 사업이 꼭 여러 가지 아카이브 기능보다는 그런 실질적으로 전라감영을 보면 썰렁한 건물만 있을 수 있는데 콘텐츠가 있을 수 있도록 영상이 되었든 어떤 걸로 아니면 의궤 형태, 의궤가 무엇인지 알죠? 그림으로 전시될 수 있도록 해서 새로운 전주의 음식문화의 원형이 조선시대 때 풍요로운 전주였구나 이런 것이 될 수 있도록 깊게 관찰하고 그래서 아까 조 팀장님이나 황권주 국장이 중요한 역할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이것은 상당히 중요해요. 육방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요. 제가 이 일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말했던 거예요. 안 하면 틀어버린다고 말했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렇지 않습니다. 전라관찰사 밥상은 제 의지대로 해서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2월 말 정도에 자문위원 구성해서 하고 세부 수집 계획은 스토리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해서 꼭 필히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내가 역사 쪽에 보니까 벌써 중복된 사람들이 몇 명이 있어요. 그것은 다음에 얘기하고요.
  17쪽 보면 전주음식 타임캡슐이 이미 제막식 행사를 다 했는데 뭐하려고 여기다 넣었어요. 17쪽에 대해서 얘기해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음식 타임캡슐······.

김남규 위원   한식계에서 다 했는데 왜 또 전당에서 여기다 업무보고에 넣는가, 중복되어서. 이미 했잖아요?
  이성원 과장이 항상······.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보고 받기로는 전주 타임캡슐 제막식은 안 했고요. 3월에 저희가 101가지 음식재료에 대한 기록과 영상물을 제작해서 그 안에 설치해 가지고 2000만 원 비용을 들여서 3월에 제막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황권주 국장님, 부븸온 재계약 시기가 오고 있으니까요. 거기는 남산골 한옥마을이라고 서울에 가면 재외공관, 재외 대사들이 와서 한국에서 접대하는 데예요. 문화재청에서 위탁받아서 하는 데거든요. 부븸온이 그런 자리로 원래는 되었던 거예요. 그냥 일반음식점 하라고 준 것이 아니에요. 공연문화······.
  그런데 MOU 체결해 놓고 이제까지 2년 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아요, 배 째라예요. 국장님도 관심 가져 주셔요. 그래도 국장님은 무서워할 것 아니에요. 비빔밥세계화추진단에서······.
  그것 답변해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공연하고 음식하고 현재로는 여건이 안 맞는 것 같은데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같이 인식하고 있고요. 앞으로 계속 챙기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재외공관 사업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는 잘 안 나와 있는데 제가 여기에 관심이 많은데 전주의 한지를 세계화할 수 있고 한지를 가장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외교부에서 예산을 국비로 주고 도에서 매칭을 해 주고 시에서 해서 이 사업이 활성화가 잘 되고 있어요. 저는 긍정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더 활성화시키자.
  이 사업의 확장은 전주의 한지를 세계화하는 것이 있고 두 번째는 전주의 한지 공예인들을 세계적인 눈을 뜨게 하자, 이런 부분이에요. 그런데 이제까지는 공개경쟁 입찰해서 했겠지만 팀을 이루는 것을 잘 융합해서 육성했으면 좋겠다, 사람에 대한.
  뭐냐, 구체적으로 속기되어도 돼······.
  이유라 교수는 자기 말 잘 듣는 전주대학교 학생들만 데려가, 차종선 교수는 예원대학교 학생들만 데리고 가······ 자기 제자들이 인건비를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람을 키우자는 거죠. 무슨 말인가 알겠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대학 교육은 다 도재식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학생들이 말도 못 하고 딱딱 이렇게 되었는데 크로스 하라는 거죠. 전주대학교하고 예원대학교 학생들, 대학원생이나 공예팀하고 서로 짜웅이 맞는 사람들끼리 하니까 그게 온상이 된다 이거죠. 약간 부패 거래의 온상, 가격에 대한 것들······.
  그래 가지고 자기가 돈을 다 하고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차피 그것을 더 융복합으로 김선태 원장님이 주변에 한지인들이 많으니까 정말 잘 되게 할 수 있도록 플러스 요인으로 이 말의 핵심은 생태계를 바꿔달라 이런 말이에요. 일은 잘 추진되고 있다. 생태계 바꾸려면 관장님도 로비가 들어오니까 힘들 거예요. 그런데 그 자리에 악역도 해야 해요. 좋은 자리 하는 것만 아니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웃음)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관장님도 사람이 좋아 가지고 "Yes"만 있지 "No"를 못 하더라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한지 쪽 대학에 있다가 왔는데 현재 2019년도 재외공관 사업은 아직 사업이 뜨지 않았고요. 올해도 당연히 하겠죠. 학교마다, 한지인들마다 역학관계가 상당히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관계가 미묘하고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실타래 풀듯이 설득하고······.

김남규 위원   아니, 인간적으로 못 풀고요. 과업지시서와 공모절차 때 정확하게 입찰하기 전에 계약단계 공고 때부터 잘해야 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렇지 않으면 인간적으로 풀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또 내부의 고소고발도 있을 수 있고 또 민원이 생기거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렇게 재외공관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사님들, 대사님 부인들 무척 좋아 가지고 이 사업이 확대일로에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리고 트럼프하고 김정은 회담 이후에 이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여지도 많이 있고 그래서 전주한지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한 공간에 대개 5000만 원 정도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지금 우리가 몇 군데 한 것 같아요, 한 20군데 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15군데 정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앞으로 100을 목표로 한다든지 계속 확대사업으로 건강하게 했으면 그리고 이런 것에 대해서 홍보자료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전주가 이런 것 홍보를 잘 안 하고 있어요. 그런 재외공관 사업할 수 있고······.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한복도 여기에서 다루는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복은 제 기억은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송정아 계장님이 한복을 다루더만요. 그러면 한복도 전통문화전당이 '한'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그런 영역을 같이 미션을 시하고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요새 한옥마을에 한복이 너무나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점점 어우동이라든지 그런 데에서 우리 전통한복으로 하는 것들을 초등학교 한복체험을 한다든지 어떠한 것을 한다든지 교육 및 선도를 했으면 좋겠다.
  초기에 상업적인 한복에서 전통예절적인 한복으로 갔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은 행정 영역에서는 그렇고 전당이 수주를 받아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한복이 전주, 서울, 대전, 광주광역시 정도는 한복이 많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국비사업을 따다가 그런 것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것인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그래서 한쪽에 그런 제언을 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동안 전주 한옥마을에서 입고 다니는 한복들이 국적불명의 한복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우리 전통공예 쪽에서 그런 사업 꼭지가 있는가 모니터링 해 가지고 사업할 수 있으면 충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남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애쓰십니다.
  근무하시는 분들은 순환보직에 다 해당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희가 특성상 한지지원센터는 연구원들이기 때문에 순환보직이 어렵고요. 우리 사무국은 순환보직이 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누구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지지원센터는 연구직······.

김원주 위원   일반직은 다 순환보직이시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연구직만 전문가들로 충원되어 있고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그러면 본청으로도 들어오시고 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오기 전에 알기로는 경영팀에 있다가 사업팀으로도 가고······.

김원주 위원   자체 내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정책기획팀으로도 가고요.

김원주 위원   우리 전통문화전당에 계시는 분들은 전체 행정직 공무원들에 비해서는 전문가 영역에 계시는 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제가 객쩍은 소리인 줄 몰라도 혹시 전주8경 아셔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대강 알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기린토월 아셔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기린토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잘 모르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잘 모르고······ 남고모종?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거기는 알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제가 전통문화니까 우리 계시는 분들이 가장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다 전국적으로 전주의 경쟁력이 전주하고 도시적으로 경쟁력을 할만한 데가 어디 있을까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하고 물론 경주를 말씀드리겠죠.

김원주 위원   경주, 안동 그 정도나 되려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그 정도의 자부심을 우리 근무하시는 분들이 다 가지고 계시는가 싶어서······.
  명칭 자체도 한국전통문화전당이에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직원들에게 항시 하는 말이 프라이드를 가져라. 우리같이 한국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하는 그런 전당이 어디 없지 않느냐? 우리가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정말 어디 가서도 떳떳하게 내세울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프라이드를 가지라고 항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성원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저희가 작년에 전통문화전당 갔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갔을 때 위원님들 다 감탄도 했고 많이 변했다는 칭송도 스스로 하고 그랬었는데 전주시민들이 그렇게 느끼는지는 의문이에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희가 출범한 지 올해 4년째 되는데 점점 체험객 숫자와 그다음에 수익 그런 것들이 향상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메이커 스페이스랄지 마당을 활용하는 공연이랄지 해서 충분히 시민들이 전당이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전당에 가서 정말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기 때문에 점점 전주시민들에게 인식이 되고 있고 또한 제가 새로 부임해서 언론 노출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전당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우리가 경원동에 가면 전당이 차지하는 건축물 위상이 어마어마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렇습니다.

김원주 위원   어마어마한데 건축물에 어울리는 이름을 내적으로 충족하고 있는지에 대해 같이 노력해야 될 거라고 보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명실상부는 아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압니다.

김원주 위원   명실상부의 반대말은 뭡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글쎄요.
  (웃음)

김원주 위원   유명무실한 경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이름만 있고 내실은 없는 경우가 그럴 거고 이름과 내실을 다 갖출 수 있는 그런 자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건방지게 전주8경 말씀드린 게 그런 인문학 소양을 갖추시고 어디에서 달을 봤을 때 가장 좋을지, 시각적으로. 비록 초가삼간에 살지만 정갈하게 사는 것과 아흔아홉 칸 대갓집에 살면서도 담장 밑에 잡초가 무성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우려들을 초창기에 기반 잡아 나가실 때 충분히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외람되게 한 말씀드렸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아닙니다. 좋은 말씀 하셨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전통공예 소재와 관련된 물성 지표 발굴 측정 방법도 연구하고 계시고 접착제 평가 기준도 만들고 계시고 그다음에 자체 연구과제에서 인증시험기관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이러한 소재와 관련된 내용들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이것을 하고자 하는 목표가 뭐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제가 잘못 알아 들었는데 다시 한번······.

○위원장 박형배   추구하고자 하는 현재 우리가 소재 물성 지표를 발굴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전통의 소재를 물성 지표를 발굴해요. 그리고 접착제 평가기준을 만들어요. 이런 것들이 전당에서 해야 되는 사업들인지, 해야 하는 사업인지 그냥 전통문화전당은 이런 소재와 관련된 내용 없이 전통문화를 해 오셨던 여러 문화재 선생님들도 계시고 그런 분들이 작품 활동을 하는데 굳이 이 소재와 관련된 내용을 특화해서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를 여쭙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전당이 하는 역할은 물론 전통을 발굴하고 현대화시키는 그런 플랫폼 사업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 가운데 한지의 예를 들자면 2017년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으로 개정되어서 공예품이 법적 규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예인들이 만드는 그런 작품이나 공예품들이 이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산업품으로 둔갑하려면.
  그런 인증이랄지 그런 것들을 안전성이나 신뢰성이 확보되어 있는지 그것을 검증해 주고 평가해 주는 것이 한지지원센터에서 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필히 그런 물성이랄지 소재 지표를 연구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렇게 지표를 발굴해서 발굴된 지표와 평가기준을 표준화해야 할 것 아닙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런 예를 들면······.

○위원장 박형배   우리가 그런 지표와 평가방법, 평가기준 표준화해서 이 표준화를 어느 기관에, 국가인증이냐 아니면 전주 여기는 코라스라고 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코라스.

○위원장 박형배   코라스에서 인증을 받아서 이 내용으로 어떤 공예품들 공예작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소재들 안전성을 갖추게끔 해 줘야 한다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 부분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에서는 요리를 하더라도 한 움큼 넣는다, 그러죠? 서양에서와 같이 계량컵을 이용해서 정확한 분량을 조절하듯이 한지도 두께에 따라서 인장강도에 따라서 사용용도가 다양하게 나눠집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자료화하고 데이터화하는 것 그런 것 굉장히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한 가지 제가 주문할게요. 본 위원장이 주문하는 내용은 지금 닥나무가 우리 국산 전주에서 만들어진 닥나무가 있을 거고요. 그런데 그 닥나무는 바로 심어서 채취가 가능하지 않고 3년이 지나야 이걸 채취할 수 있고 그리고 3년이 지났을 때 채취했을 때 종이의 어떤 특성, 한지의 특성을 연구하실 것 아닙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것과 우리가 수입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그런 닥나무 소재 동남아 지역에서 우리가 수입하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위원장 박형배   라오스, 캄보디아 지역에서 수입을 거의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쪽에서 수입한 닥나무 소재의 특성 그게 혹시 비교하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현재 저희 한지연구개발실에서 비교하고 있습니다. 수입으로 만든 닥나무 펄프하고 국산 펄프하고는 당연히 차이가 있겠죠. 토양과 풍토가 다르기 때문에 인장강도랄지 섬유질의 짜임새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 차이가 우리가 같이 동일하게 한지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인지 이런 부분을 얘기해 주셨으면······.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리고 한 가지는 물론 한지로써는 분류가 되겠지만 저희가 어디 가서 전주전통한지라고 말을 못 하고 있습니다. 대개 수입펄프로 제조하기 때문에 어디 가서 떳떳하게 전주한지 닥나무 생산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어떻게 보면 당연성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중인리나 그런 쪽에 전주한지 닥나무를 생산하고 계약 수매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한지를 복원한다는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또 수입 닥과 전주한지의 닥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장단점을 분별하고 판별해 주는 것이 저희 한지지원센터에서 하는 역할이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외국산 종이를 볼 때는 상당히 세밀화되어 있고 분류가 잘 되어 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작가들이 종이를 쓰더라도 종이의 특성에 따라서 개인 작가의 작품의 특성에 따라서 취사선택해서 종이를 쓰는데 저희는 한지가 무조건 한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가들에게 한지 정보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한지지원센터에서 앞으로 한지의 분류, 종의 분류, 물을 잘 흡수한다든지 또 어느 정도 붓질이 잘 된다든지 그런 것들을 계량화해서 그런 설명을 할 수 있는 종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일단 하는 것은 동일하고요. 더 개발에 매진하시면 될 것 같고요. 본 위원장이 드리는 말씀은 전주가 전통한지를 복원한다고 하면서 닥나무를 재배하고 그리고 키우고 수매까지 하는 데 예산이 막대하게 들어가요.
  대신에 이게 또 양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양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일단은 전통한지의 맥을 잇기 위해서 농가에게 생산과 재배와 수매까지 책임지는 그런 역할을 우리 시민들의 세금으로 계속적으로 이걸 해야 할 것인지, 벌써 한 3년 전에 일단 심어놓은 것을 일단 채취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이 경제성 면에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고요.
  그런데 경제성 부분도 그렇지만 전주의 전통한지라고 하는 부분을 우리가 강조하기 위해서 그 부분을 계속 투여해야 되는지 이 부분을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거죠. 그것을 우리가 시험하면서 시험된 내용을 공개해서 비교 검토할 수 있게 그 데이터를 만들어달라는 것이 주문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데이터 확보가 금년에 가능하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가능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볼 때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와 관련해서 6쪽에 있는 한국전통문화 주간행사 추진에 대한 계획표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네요. 아주 참 좋은 계획이라고 보고요. 전시, 체험, 놀이, 공연을 주제로 해서 전통문화전당 내에서 앞으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이 보고서상에는 세부적인 계획이 없어요. 그래서 깊이 있게 잘 계획이 세워지면 행사계획을 우리 상임위원회에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리고 저번 회기 때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우리가 직접 가 가지고 탐방해서 볼 때 학생들 상대로 식문화 체험 생활관식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그 일상을 떠나서 우리 커나가는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중고 학생에, 나가서는 대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를 접목시키는 것이 그다지 쉬운 소재는 아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윤철 위원   호기심 자체는 있으나 그들이 직접 즐기려 하고 또 전수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길 때까지 그들에게 안내하는 그런 역할들이 사실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금번에 이런 주간행사식으로 행사계획을 하고 계신 만큼 현재 건물 내에 산재한 여러 가지 좋은 소재들이 전시의 개념을 떠나서 정체되지 않고 항상 뭔가 움직이는 공간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다시금 기획해 주시고 아까 우리 위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는데 전통문화전당 그 마당 공간이 너무나 진짜 좋은 공간입니다.
  그래서 금번에는 계획을 세우신 김에 주말에 특히 관광객이나 또는 전주 인근에 계시는 관광객 시민 내지는 젊은 층까지도 주말에 한국전통문화전당 마당에 가게 되면 어떤 종류의 전통문화와 접목되는 좋은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다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해서 그 마당이나 건물 내부에 있는 그런 공간도 공간이지만 마당에서 치러지는 행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마당에 접근하게 되면 그 전시실까지도 쭉 둘러볼 수 있는 유인 방안을 선정해서 공연을 통해서 전통문화전당이 홍보될 수 있도록 이러한 내용을 유기적으로 온라인상에 홍보를 강화시켜 주시고 전주에 가면 한옥마을도 좋지만 전통문화전당을 가게 되면 한옥마을의 진수를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는 딱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일단 한옥마을에 가면 전통문화전당을 가보지 않고서는 전주에 갔다라고 말할 수 없다. 필수코스화······.
  즉, 이를테면 우리 전주부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초등학교,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교육 내용과 접목시키고 교육청과 협조 연결해서 방문 탐방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우리 커나가는 우리 후세들에게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해 주시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내부적으로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시교육청과 함께 업무협조를 통해서 더욱 내실을 기하고 나가서는 수학여행단까지 여기는 필수코스화 해 가지고 여기를 갔다 옴으로 인해서 전주를 통해서, 전주의 한국전통문화전당 관람을 통해서 한문화를 제대로 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속에서 한문화의 중심인 한국인으로 자긍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그러한 제대로 연계된 산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구상하고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사실 제가 월요 회의할 때마다 그리고 간부 회의할 때마다 쥐어짜는 게 있습니다. 홍보, 우리 위원님 말씀하신 것같이 전당에 사람이 와야 된다. 활성화되어야 한다. 머리 짜내라 누차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교육청에 협조 홍보 중에 있고요.
  또 반나절 코스, 1일 코스 해서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교동 한옥마을에서 객리단길 갈 때 중간 기착점이 우리 전통문화전당이거든요. 꼭 들렀다 갈 수 있도록 그간 전통문화전당에 대해서 몰랐던 사람들이 우리 전당에 와서는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 이렇게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는 정말 한국적인 것 보여주려면 여기 와야겠다. 그런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홍보에 주력해서 정말 좋은 공간을 많은 국민들 특히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국전통문화 정말 실체를 보려면 우리 전당에 와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바로 어마어마한 공연은 아니지만 작고 알뜰한 내용으로 마당 공간을 활용하고 전시공간 잘 활용하게 되면 십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만 많이 투입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기존에 있는 공간과 자원 그리고 건축물 내에 있는 우리의 자산을 통해서 더욱더 빛을 발하게 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번에 두댄스(DoDance)하고 아마 상주단체 협약이 이루어지는데 거기에서 아침에 와서 체조를 하든가 그런 리듬체조하면서 전통체조를 하면서 패키지 부븸온에서 음식을 같이 먹고 그래서 마당을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마당을 활성화시키는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자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김윤철 위원   한 말씀만 첨언을 드리면 현재 존경하는 김남규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계약조건에 삽입이 되었다 안 되었다를 떠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통문화전당 와서 부븸온이라는 먹을 수 있는 공간 거기 오게 되면 덤으로 얻어가는 것이 있다. 그것도 좋잖아요.
  그래서 이를테면 서로 간에 협조가 잘 이루어지면 전통문화전당에 간 김에 공연도 보고 전시도 체험하고 여러 가지 하면서 식사도 해결하는데 그 공간에 들어가니까 그 안에서는 작은 소공연들이 이루어지더라. 그래서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그래서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그러므로 인해서 결국은 그 업소가 성황을 이루게 되는 거죠. 그러면 업소도 좋고 우리 전통문화전당도 분위기가 썰렁하지 않고 즉, 토털 개념으로 여러 가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20페이지 보면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이라고 있어요. 추진사항에 보면 2019년 수공예 중심도시 조성사업이라고 적혀 있는데 원장님 생각하실 때 전주를 대표하는 수공예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수공예는 저희가 추구하는 건 한지공예가 대표적으로 있고요. 그다음에 자개도 있고요. 그다음에 옻칠이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왜 질의하냐면 문화재단, 문화정책과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모든 업무보고 때 보면 수공예, 수공예, 핸드메이드, 핸드메이드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본 위원이 전주 하면 어떤 수공예가 가장 유명하고 집중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인지 의문이 가요.
  예를 들면 피렌체 하면 가죽이라고 하든지, 전주 하면 한지 했으면 실용화시켜 가지고 전주 하면 딱 떠오르는 상품을 개발해야 되지 않나 공감하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리고 얼마 전에 개관된 DIT센터 있잖아요. 운영 잘 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운영 잘 되고 있습니다. 계획에 의해서 1차 교육, 2차, 3차 교육해서 지금은 장비 다루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제가 노인복지팀 예산을 보니까 은퇴자를 상대로 목공교육을 하고 이런 프로그램에 예산 4억짜리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신청하는 업체나 기관이 없어서 그런지 단독 입후보해서 어느 모 기관이 오늘 정도 발표가 나는 것 같아요. 이런 것 연계해서 우리 DIT센터에서 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내용은 똑같은 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DIT센터는 추진은 사실 집에서 뭘 만들려고 할 때 손으로 해보기랄지 간단하게 어떻게 보면 시제품 제작보다는 조금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거고요. 시제품 제작은 전문가적인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단계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규모면에서 물론 시제품제작소 먼저 출범했지만 나중에는 협업하는 관계로 지속되어 갈 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계획을 짜 보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우리 전통문화전당에서도 교육이나 이런 것 가능하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송영진 위원   그 사업이 무슨 사업이냐면 도비 2억 하고 시비 2억 해서 은퇴자들을 모셔 가지고 목공이나 이런 수공예를 교육시키는 사업이더라고요. 중복되는 사업에 예산이 이중으로 투여되는 것 같아서 이런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전통문화전당에서 일찍 정보나 이런 것 파악해서 평생교육사업이나 이런 것 유치한다면 있는 공간도 활용이 잘 되고 나름대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아서 제가 제안드렸고요. 그것에 관심 있으시면 노인복지팀에 문의해 보시면 그 사업이 있습니다. 아마 전주대 평생교육원으로 갔을 겁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김윤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도 항상 이 앞을 지나면서 공간이 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나 곳곳에 세미나실, 교육실, 전시실 참 잘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봐도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래서 올 봄이나 가을이나 여름부터는 마당을 활용해서 상시 공연도 했으면 좋겠고 아까 김윤철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주에 가면 전통문화전당에 가면 뭐가 있다, 이렇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그 인근에도 나름 전일슈퍼라든지, 영동슈퍼라든지 또 전주를 상징하는 맛집들이나 가맥집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 콘텐츠를 개발하면 우리 전통문화전당이 더욱더 성장하지 않을까. 또 그 앞에 완산주차장도 시에서 매입해서 가지고 있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잘 살펴보셔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감사합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7분 회의중지)
(15시56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입니다.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구원의 업무보고에 앞서 연구원의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입니다.
  김선영 의약소재산업화팀장입니다.
  추영무 신소재개발팀장입니다.
  유화준 전략기획팀장입니다.
  허종기 홍보마케팅팀장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지원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국가과제 기획 등을 통해 지역자원의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에 10여 건의 기술 이전 그다음에 80여 건의 특허 출원 그다음에 90여 건의 제품 사업화 성과들과 함께 지난해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서 연구원에서 지원한 김스낵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하였습니다.
  또한 농식품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 등 대외적인 성과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경제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사업과 함께 중기부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서 관내에 뷰티기업과 식품기업들이 미주,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성과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전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연구원 기술이 산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과 더욱 적극적인 연구소기업 설립 추진 등의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농생명산업 융복합 고부가가치 식품, 바이오뷰티산업 등 전주시민과 지역 기업과 함께 하는 농생명산업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의 주역으로 새로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본 위원장이 질의를 먼저 하겠습니다.
  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 기술 개발한 내용들을 기술 이전하고 그 기술 이전을 통해서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이때 우리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연구소기업 설립 예산을 만들어 주셨어요.
  현재 84개 자체 기술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셨는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그 기술이 실용화할 수 있는 그런 기술로 되는가요, 아니면 부족한 부분이 있는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먼저 저희 연구소기업 설립사업 예산 반영시켜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84건 중에서 현재 후보기술을 선발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몇 가지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있고요. 몇 가지는 저희가 연구개발을 더 투자해서 상용화하는 부분에 초점을 기울여서 그다음에 기업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또 일부는 아주 기초적인 연구 수준에서 특허가 나와 있는 부분도 있고요.
  또한 특허가 나와 있지 않지만 현재 노하우로 가지고 있는 바로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이 몇 가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저희가 기업들과 그다음에 투자할 수 있는 부분과 같이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렇게 추진을 차곡차곡 잘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특히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들이 우리 위원님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이 있으십니다. 기술설명회를 업체를 초대해서 할 때는 우리 의회에도 공식적인 초대장을 보내주셔서 우리 위원님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9쪽에 백소순 활용 혈당조절 소재 제품 개발 이게 들깨 새싹이라고 하셨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이기동 위원   1월이면 끝나는데 이런 경우는 지금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이 부분은 원래 개별인증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고시형이 되어 있고 개별인증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시형은 누구나 다 써도 건강기능의 효능을 표시하고 쓸 수 있는 기능 원료가 되고요. 개별인증형은 별도의 인증 작업을 거쳐서 인증을 거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건데 들깨 새싹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고시에 올라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본 사업을 통해서 임상실험 결과를 전체적으로 통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이 되는 부분이면 그 자료를 그대로 식약처에 제출해서 전체적으로 효능에 대해서 인정받으면 저희가 개별적으로 그 효능을 표시하고 제품화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식약처와 관계 부분은 이후에 사업은 종료되었지만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같이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성 평가는 자체적으로 했을 것 아니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저희 자체적으로 한 것은 인비트로라고 실험실 수준에서 평가에 있어서는 효능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한 부분에 있어서는 사람은 케이스마다 좀 차이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이게 상품화가 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상품화하면서 효능까지 같이 표시해서 판매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판매할 때 어떻게 해서 제품 이름이 생산자가 뭐로 해서 나가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기술료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제조판매원이 되고요. 저희는 개발 지원하는 쪽으로 표시되는 부분입니다.

이기동 위원   기업들이 많은가 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전주에 있는 애농이 같이 들어가 있고요. 그다음에 임상은 광주한방병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광주한방병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이기동 위원   그러면 만약에 이게 성공이 된다고 하면 우리가 개발 지원비에 해당되는 부분만 전주시의 매출액이 될 수 있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이 부분은 저희가 매출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주관기관이 아니다 보니까 저희는 아마 기술 지원한 부분으로 역할을 한 게 되고요. 그다음에 지역에 있는 기업이 매출에 대한 부분은 다 가져가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기동 위원   여기에서 개발로 끝난 거네요, 전주시와 관계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저희 역할은 지원한 것으로 끝나는 부분입니다.

이기동 위원   전체적인 여기 있는 사업들이 다 그런 계통인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정부 용역과제들이 저희가 주관으로 하는 사업은 나중에 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부분이 되는데 저희가 현재의 정부사업은 거의가 주관을 대부분 기업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그 권한을 가지는 사업의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기동 위원   그래서 아까 84개 특허된 것들은 우리가 주관할 수가 있는 것이고 이것들은 연구기술로 해서 사업이 종료된 것으로 봐야 되는고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그 연구소기업들이 만약에 특허가 어느 하나가 선정이 되면 거기에 우리가 3억 한도 내에서 어느 정도 출연하고 거기에도 기업체가 달라붙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아닙니다. 연구소기업에 들어가 있는 예산은 저희가 기술가치 평가한다든지, 아니면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더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되겠고요. 기술가치평가를 통해서 그 평가된 가치만큼 기술투자 형태로 됩니다. 그러면 기술지분의 형태로 20%나 30% 지분이 되고 나머지 70%나 80%를 현금을 투자하는 데에서 전체적인 나머지 지분을 갖게 되는 사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전체적인 상품개발 생산하고 판매는 업체에서 하는 거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이기동 위원   거기에 어떤 기술개발이나 현금으로 지원한 부분만 연구원의 어떤 지분으로 생각하면 된다는 얘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가치평가가 저희가 가령 1억으로 평가를 받았다든지 그러면 그게 전체 투자금액의 20%라면 저희가 지분 자체가 20%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나중에 권한이 20% 갖고 있는 부분이니까 배당을 받든지 이런 식으로 전체 사업으로 반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궁금한 게 하나 더 있는데 우리가 전주시내 근교에서 6차 산업이나 이런 부분이 만들어져 나가고 있고 거기에서 6차 산업을 통해서 어떤 한 가지의 제품이 만들어진다고 하면 그 제품에 대한 인증도 받아야 되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6차 산업 부분에 있어서 음식 부분은 특별하게 인증 부분이 없는 것 같고요. 제품화했을 때는 품목제조 신고가 들어가는 부분이고요.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 부분은 다른 절차는 없는 것으로······.

이기동 위원   제품화되는 것을 말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제품화될 때는 품목 신고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기동 위원   품목 신고하면서 여기에 시험이나 이런 부분들도 거쳐가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우리 지역에서 나는 보리를 이용한 국산 맥아를 사용하는 수제 맥주 같은 경우에는 그 원료에 대한 부분을 명시해 주고요. 그래서 수제 맥주 품목제조 신고가 들어가는 이런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한 후에 판매가 가능한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왜냐하면 6차 산업에 대한 부분들도 많아지는데 전주 근교에서 어떤 농업 생산물이 만들어지고 가공공장도 더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거기에서 어떤 전주시의 상표를 달고 판매가 가능한 물건들이 앞으로는 하나둘씩 만들어져 갈 거라고 생각이 돼요.
  그런다고 보면 여기에 대한 어떤 역할을 농생명연구소에서 해 줘야 한다. 거기에 대한 기초적인 준비를 해야 되지 않나 이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음식물이나 제품을 규격화해서 만들어나갈 때 거기에서 어떤 데이터나 시험성적이 필요하다고 하면 이 농생명연구소에서 거기에 대한 기본적인 베이스를 깔고 가야 하지 않냐 그런 생각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마을기업이라든지 6차 산업 기업들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이 저희들한테 애로기술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물론 제품 개발할 때 중간에 어려운 부분들을 풀어달라는 부분하고 가장 큰 부분은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 주는 이런 부분들이 돈도 많이 드는 부분이지만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거기에 대한 어떤 업무보고도 여기에다가 한두 페이지는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농생명연구원이 전주시에 농가들이나 어떤 바이오 산업체나 농가들이나 이런 데에도 우리가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것을 표기가 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마을기업 같은 경우는 하봉마을 김부각 제품 부분에 있어서도 종류도 다양하게 해 줬지만 거기에 상표등록이라든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대로 준비도 차분히 잘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다음 업무보고 때 그에 대한 내용들도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리고 수제 맥주 개발해서 모래내시장으로만 나가는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지금 모래내 상인회하고 그다음에 수제 맥주 하는 데하고 같이 연결해서 농축해서 공급하는 식으로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올해 모래내 시장 가맥축제 때는 이 수제 맥주를 활용해서 전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그 전에도 국산 맥아를 이용한 수제맥주 부분은 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기동 위원   여기도 모래내시장에 그냥 지원만 하는 상황이네요. 수익구조나 이런 부분은 모래내시장 상인회에서 하는 거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습니다.

이기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진욱 사무국장입니다.
  조계선 경영기획실장입니다.
  다른 간부 직원들이 현장 업무로 참여하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지역 내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농상생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먹거리 정의 실현 및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10페이지 전주푸드지킴이 청년 서포터스를 운영한다고 했는데 지금 청년 서포터스를 운영하는 것은 전주푸드를 홍보하고 알리는데 어떻게 보면 SNS, 뉴미디어라고 할 수 있는 유튜브를 활용해서 홍보를 강화하시겠다는 의도 같아요. 그런데 이게 좀 아이러니한 것이 우리 청년들이 전주푸드를 자주 이용할까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작년에 5명을 취업시켰고요. 또 한 이십여 명의 청년 활동가들을 실지로 운영해 봤는데 이 친구들이 거의 농업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다 시피했습니다. 그런데 한 1년간 그렇게 운영하다 보니까 농업에 대한 이해도 되고요. 또 자취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슈퍼마켓이라든지 가까운 데에서 가공품을 먹었는데 직매장에 와서 먹고 전주푸드에 대한 이용도도 높아졌고요. 처음에는 위원님 말씀처럼 전무했던 농업이라든지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한 1년간에 걸쳐서 개선되는 것들을 봐서 저희들이 올해도 이렇게 활동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서포터스는 비예산 사업인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들 자체 예산으로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해서 작년에 지원사업으로 5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고요. 금년에는 10명을 오늘까지 접수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서포터스로 먼저 채용해서 서포터스 활동하는 동안에 이 친구들의 성장 그러면서 전주푸드센터로 취업을 유도했다는 얘기이신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그런 뜻도 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재학생들이나 휴학생들이 청년 서포터스에 가입이 가능하고요. 일단은 졸업을 하거나 휴학했을 때는 일자리로 저희와 1년 계약해서 들어와서 일도 할 수 있게 다음 단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래요. 일단은 본 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스라고 하는 부분에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부들이나 주민들 그리고 어차피 납품하는 농가들은 자연스럽게 푸드에 대해서 접촉하고 알 수 있는 공간들이 있지만 실제 여기에서 구매하는 구매자 우리 주민들은 농가들의 서포터스가 아니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런 모니터링에 대한 부분은 서포터스는 단순하게 홍보하는 서포터스로 될 뿐이고 실제 푸드에 대해서 같이 호흡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은 농가도 필요하지만 여기에서 구매하는 주부들의 모니터링이 상당히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 안 해 보셨어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구매자를 중심으로 한 것이 말씀하신 대로 전주푸드 지킴이사업단입니다. 여기에는 소비자들이······.

○위원장 박형배   지금 두 개네요. 서포터스단이 있고 지킴이가 있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두 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자인 주부와 또 청년들이 전주푸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때 구매행위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 직매장에 대한 관리를 또 하게 되는데 거기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킴이는 비예산사업인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그것도 저희들 자체 예산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킴이 활동 모니터링에 참석했을 때 일정 정도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해서 운영하나요, 아니면 어떤 식이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저희들이 보수는 줄 수 없고요. 전주푸드 농산물을 선물세트로 주면서 활동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금 지킴이를 계속 해 왔다는 얘기시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계속 해 왔고요. 계속해서 소비자 조직화에 큰 힘을 싣고 있고 어제부터 시작한 먹거리 강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는데요. 거기에 초과 참석을 달성해서 성황리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지킴이를 언제부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2016년부터 실제로 활성했고요.

○위원장 박형배   3년 계속해 오고 4년 차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이 지킴이 활동해 왔던 분들이 변동 없이 꾸준하게 이어져서 오시던가요, 아니면 많이 변동이 되던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소비자조직화를 계속해서 참석하시는 분들은 전주푸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되어서 저희가 금년도에 그분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먹거리에 대한 강의를 할 수 있는 강사까지 배출하려고 계획이 진행된 것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수고 많습니다.
  대도시 자치구 연계 공공급식사업 추진하고 계시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김원주 위원   향후 계속 확장해 갑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저희가 일단은 먼저 생산력을 높여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현재 현황을 말씀드리면 서울 서대문구와 협약을 통해서 주 6일 300만 원 이상의 농산물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게 확대가 되면 84개소에 공급하는 물량이 300만 원이고 자꾸 늘어날 것 같고 늘어나는 것이 저희들이 생산력을 높이지 않으면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핵심적인 것이 지역에서 생산력을 높이는 것이고 생산력만 높아지면 자치구가 어디라도 저희 전주푸드의 농산물이 올라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이게 우리 전주시만 이렇게 하나요, 아니면 다른 지자체들도 수도권과 이렇게 연계하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이 사업은 작년, 재작년부터 서울시가 하고 있는 공공급식 확대사업인데요. 서울에 있는 25개 자치구가 그전에는 수입산 농산물이라든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농산물을 유통업체를 통해서 구입했다고 하면 지금은 자치구와 지방자치단체가 MOU를 체결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보장하는 농산물이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고요. 지금 9개 정도가 체결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들은 그중에 하나인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전주푸드를 확대하는 것도 있지만 전주농산물을 외부에 팔고 직매장을 하나 개설하는 효과도 있고요. 농사를 지으신 분들이 90% 이상의 소득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이 자치구와 연합해서 공급하는 겁니다.

김원주 위원   9개 자치단체가 경쟁하고 있겠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완주군이면 강동구하고 되어 있고요. 또 나주시 같으면 금천구하고 되어 있고 그래서 서로 충돌될 일은 없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것을 우리가 개척한 게 아니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서울시에서 아예 조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러면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수도권 대도시들은 상관이 없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다른 도시들도 이런 것들을 확대할 것 같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대전의 유성구도 복합 푸드 플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 대전 유성구도 저는 하나의 소비시장으로 타깃하고 있어서 조만간에 이 부분도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김원주 위원   대전 같은 경우는 주변에 위성도시들 중에 농촌들이 있지 않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위성도시가 있기는 한데 농산물이 위도로 보면 남쪽에서 재배할 수 있는 것과 충청도와 북부지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같은 농산물이 나오더라도 비용 발생이 너무 높아서 전라남북도에서 올라가는 것이 오히려 비용이 낮기 때문에 선호율이 높습니다.

김원주 위원   전주 브랜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그래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저희가 해왔던 역사는 짧은데요. 작년에 지역농산물을 한 25.7% 공급했고요. 쌀을 포함하면 57.5%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것이 그대로 서울에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 재단법인에서 올해 공공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게 되면 증폭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원주 위원   생산력 확보 방안은 농업인구를 계속 권장하거나 해야 될 상황인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전주의 농민들은 1만 8000 정도밖에 되지 않고요. 학교급식이나 공공급식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높아서 친환경농산물 요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지로 우리나라의 농업인도 친환경을 하시는 분들은 한 5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고요. 우리 전주시내에도 한 300여 명의 인증자가 계시는데 거의 95% 이상이 쌀농사에 치중하고 있어서 전주푸드에 15개 품목 정도 공급해 주시는 친환경 생산자들은 스물세 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친환경 생산을 독려는 하지만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어서 일반 농산물 관행을 하시는 분들을 자체 인증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무농약으로 일단은 품질관리원의 국가 인증체계까지 가기에 너무 어려우니까 저희가 보호해 주는 장치를 만들어 놓고 작년 1년간 노력했는데요. 한 300여 분 교육을 시켰는데 스물아홉 분이 자체 인증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에 두 분이 무농약 국가인증을 받으셨어요. 그런데 실제로 친환경 이제까지 해 오신 그쪽에서는 이런 성과가 나오지 않았거든요. 저희들이 이렇게 해 가는 것이 성과를 낼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니까요. 올해는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너무 노력하시면 수요는 늘어나고 공급은 딸리고 이럴 수 있겠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지금 각 지자체가 복합 푸드 플랜이라고 해서 각 지역의 먹거리를 좋은 먹거리로 지역산을 소비한다는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어서 수요처 확보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고요.
  다만, 법제가 우리 전주시 같으면 학교급식 지원조례만이 있어서 이 지원조례로는 공공급식 그러니까 초중고등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공급을 하기가 사실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조례를 제정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완성된다면 저희가 사업해 가는데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원주 위원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김승섭입니다.
  공공급식 조례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학교라든가 공공장소에 안정적으로 식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조례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8쪽에 보면 소비자 식교육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되어 있어요. 여기 보니까 굉장히 많은 것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교 영양사 간담회도 잡혀 있고 또 학부모 생산자 워크숍도 잡혀 있고 굉장히 좋은 아이템인 것 같고요. 현재 10쪽에 보면 청년 서포터스 운영이 되어 있는데 실지로 저희들이 전주시내에 가서 푸드점을 가려고 하면 전주푸드는 그렇게 많이 알려 있지 않습니다. 오래되지 않아서 그렇지만 우리 시민들의 머리에 들어와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완주가 훨씬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알리는 데 좀 중점을 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전주시민이라면 전주푸드 하면 "우리는 전주푸드를 사야 해." 어떤 그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급식 같은 경우는 제가 작년에도 파악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제가 센터장님에게도 이야기 들었지만 완주하고 전주하고 비교했을 때 친환경 쌀이 비싸고 이런 것도 전주는 학생도 많고 학교도 많고 인구가 많기 때문에 지원하는 예산적으로 부족하고 완주는 전주에 비해서 학생도 적고 하기 때문에 예산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많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전주에 생산되고 전주푸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구입하고 방문하려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현재 짜 있는 식교육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같은 경우도 알찌게 짜서 프로그램 운영했으면 좋겠고 전주푸드 지킴이 청년 서포터스 이런 것도 보다 세밀하게 짜서 시민들에게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또 쉽게 알아들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 견해를 이야기해 주십시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청년들이 SNS를 만들면 굉장히 참신한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유튜브라든지에 올려서 홍보도 하고 있고요.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페이스북도 활용해서 이 친구들이 만든 것이 계속 올라가 있어서 거기에 직매장과 전주푸드를 홍보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본인들도 소비하지만 주변 일가친척들하고 연결이 되어서 실지로 저희가 1년간 하면서 작년에 직매장 매출이 올라온 것 중에 하나가 그러한 활동들의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참고로 저희가 재작년에 45억 정도 매출을 올렸는데 작년에는 86억 정도 매출을 올렸습니다. 거기에 직매장이 효자동을 하나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송천점과 경기장점 매출이 한 28억 정도 발생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시민들이 전주푸드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미진하지만 그래도 재작년, 작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고요.
  저희가 이 청년 서포터스단 외에도 식교육을 하고 있는데 실지로 직매장을 방문하고 농가를 방문해서 수확체험을 한다든지 먹거리체험을 한다든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나 누구라도 전주푸드를 원한다면 접근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고요. 특히 먹거리 체험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5월 달쯤 되면 또 시작하는데 항상 신청하면 한 1주일 정도 하는데 차가 한두 대로 시작해서 하루면 다 차 버릴 정도로 그래서 이 부분을 늘려야 하는데 직원이라든지 그래서 금년에 먹거리 강사를 양성해서 이 부분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처 같은 경우에는 직매장 같은 경우에는 지나가는 시민이 불특정 다수라고 하면 학교급식이나 공공급식은 학교에 영양교사 선생님이나 영양사 선생님들이 이것 좋다고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간담회라든지 1년간 공급하고 그에 대한 설문지 조사를 해 보면 한 80% 이상이 굉장히 선호도가 높게 나오고요. 그래서 이분들을 모셔다가 간담회를 해서 결과를 확인하고 또 이렇게 공급해도 되겠느냐라고 하는 그런 것들이 결과로 나와서 전주푸드가 공공급식이나 학교급식으로 확대해 갈 수 있는 근거가 된 것 같습니다.

김승섭 위원   바로 그런 점입니다. 영양사들하고 소통이 되지 않으면 학교급식은 납품하는데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을 겁니다. 영양사들하고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충족을 시켜줬을 때 항상 찾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그런 점을 더 노력해 주시고 또 우리 전주에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사실 굉장히 부족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더 지도하고 더 많은 농민들이 친환경 쪽으로 돌아설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농촌지역을 돌아다녀 보니까 친환경 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것을 참고 이기고 버텨내고 해야 하는데 농민들이 사실 힘듭니다. 굉장히 힘들어서 지도하는 측면에서 지도도 정말 잘해 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우리 전주시에서는 유기적으로 관련된 과하고 연계해서 정말 전주푸드가 만들어지기까지 처음 취지를 살려서 전주 농민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최대한으로 구입해서 판매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모색했으면 고맙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참고로 어제 농민신문에 나온 얘기지만요. 지금 우리 전주에도 한 300여 분의 친환경 생산자가 있는데 다 쌀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국가에서도 어제 신문 나온 것 내용이 금년 6월부터는 군부대에 수입산 콩이 아니라 전부 국내산 콩으로 된장과 청국장 만든 것을 납품하게 그리고 수입산을 절대 못 쓰게 법제를 만들었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역산 쌀 중심이 아니라 콩이라든지 다른 것을 생산할 수 있게 국가가 지원하는 형태가 된 것 같은데요.
  이것에 힘을 얻어서 전주푸드도 생산자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하고 저희가 자체 인증제 생산농가를 올해도 열심히 키워내서 그분들이 전주푸드를 책임지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그 자체 인증제를 꼭 확대시켜서 우리 전주만의 인증제를 많이 확대해서 보급했으면 고맙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의 성격은 공익사업 부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래서 일단은 사업부서이기 때문에 사업 실적이 제고되어야 하는 것이 관건 중에 관건이라고 봐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사업의 요체가 학교급식, 공공급식 그래서 복지 급식 쪽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사업실적을 제고시키는 데 있어서 일반 소비자도 중요하지만 방금 열거했던 3가지 분야 그 측면에서 납품실적이 많이 올라올 것 같아요. 그렇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생산하고 가공하고 유통해서 소비 단계까지 무엇보다도 먹거리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제고시키는 것 곧 그것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상품과 차별화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요건이 아닌가 싶은데 그 부분에 관해서 노력은 하고 계시는데 하반기 행정사무감사 시에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는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하고 유통함으로 인해서 이렇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보고서가 올라올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 주시고 하반기에 꼭 우리 전주푸드만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실적 거기에 대해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그래서 준비하고 있고요. 금년에 위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혁신도시 쪽에 전주 소재 기관이 5개 기관이 있고요. 완주 쪽에 7개 기관이 있는데 전주 쪽에만 해도 약 2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분들도 식재료로만 한 끼 4000원으로 계산하더라도 주 5일 근무하는 사람에게 한 끼를 준다면 한 20억 원의 식재료가 공급되는데 이것에 대한 통제능력이 사실 없습니다. 전주시내에 있으면서 그에 대한 그래서 법제가 분명히 필요한 것이고요.
  말씀하신 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인증체계에 의해서 만들고 이것을 법제에 의해서 공급할 수 있다면 첫해에는 이 금액을 다 가져올 수 없겠지만 5%, 10% 하면서 늘려가서 말씀해 주신 대로 실적이 이렇게 나왔다고 금년 말에 보고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05분 회의중지)
(17시12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방정희 소장님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입니다.
  시민의 행복한 삶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1월 정기인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제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리 시의 농업 특성을 살리고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원기획팀 이시헌 팀장입니다.
  농촌자원팀 임철주 팀장입니다.
  환경농업팀 최재승 팀장님은 장인어른 별세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소득개발팀 손승완 팀장입니다.
  지금부터 농업기술센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일반현황 부서별 주요 기능, 기본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 농업기술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방정희 소장님께서 오셔서 새롭게 업무에 대한 파악을 기존에 쭉 해 오셨기 때문에 다른 부서장님들이 새로 오셨다고 하더라도 더디고 했던 것들이 아닌 바로 업무파악을 하실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러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위원장 박형배   기대가 크고요. 농업기술센터가 열악한 환경인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잘 이끌어 주시리라고 믿으면서 오늘 업무보고에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5페이지에 보면 금년도 신규로 농약안전분석실을 설치하시는가 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위원장 박형배   기존에는 농약안전분석실이 농업기술센터에는 없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농약안전분석실은 저희 센터에서는 없었고 전주푸드센터에서 일부 추진하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작년에 2019년, 2020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비를 1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내년까지 저희 농업기술센터 별관 60평 규모의 분석실을 설치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전주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도 시장에 출하되기 전에 저희가 안전분석을 해서 출하 후에 만약에 검사되어서는 안 될 성분들이 검출되지 않도록 기술지원을······.

○위원장 박형배   미리 사전에······.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현장 지도하는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지금 정부기관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거기 업무 안전분석과 중복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일단 행정적인 제재나 과태료 발급이나 이런 부분을 하고 있고요. 저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단 농가가 시장에 출하되기 이전에 분석해서 농가 출하를 연기시키든가 해서 안전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농업행정 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하신다는 얘기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지난 시간에도 잠깐 거론되었는데 요즘은 친환경 제품을 굉장히 선호를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친환경에 대한 교육은 잡힌 게 전혀 없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가 농업인대학으로 해서 장기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100시간 정도 하는데 그 커리큘럼에는 친환경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고요. 일부 친환경 분야에 대한 과정은 따로 저희가 개설은 안 했지만 단기교육이나 이런 부분에서 친환경에 대한 교육들도 일부 넣어서 추진은 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앞으로는 친환경교육을 점차 확대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모든 먹거리가 친환경 쪽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은 확대해야 될 것 같고요.
  본 위원이 저번 행정감사 때인가 물어본 게 농업용 드론 자격증 가지신 분이 몇 명 있냐고 했더니 우리 전주에 한 분 가지고 계신다고 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김승섭 위원   굉장히 어렵고 1인당 비용이 한 500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고 그런데 이런 것들은 앞으로 미래 우리 농촌의 기계화 영농을 위해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본 위원이 15일에 중국 드론에 관련된 산업화를 견학하기 위해서 가려고 했었는데 의회가 열려서 못 갔습니다. 중국 같은 경우는 음식 배달도 드론으로 할 정도로 그렇게 잘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희들보다 드론이 앞서 가지 않나 생각이 들고 농기계 드론을 이용해서 농약을 살포하는 것은 진즉부터 나왔지만 우리 전주는 늦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알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삼천동 농기계센터 모악 창고가 22일 날 오픈한 게 맞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김승섭 위원   잘 되기를 바라고요. 소장님이 부임해서 오셨으니까 더더욱 잘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질의하실 위원님······.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송영진 위원입니다.
  8쪽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활성화 지원에서 조촌, 동산동 현장에 가보면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드렸는데 운영할 수 있는 인력 배치받으셨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가 이번에 분소를 개소하면서 시간선택제 직원 한 명이 저희 센터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분은 어디에서 근무하시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그분은 삼천동 분소에서······.

송영진 위원   그러면 농업기술센터에는 예전 그대로 그 인력으로 운용······.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현재 두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농민들 말씀하시는 게 기계 갖다 놓으면 뭐하냐는 거예요. 빌리러 가면 사람이 없는데······.
  분소가 생겨 가지고 인원을 배치한 거잖아요? 충원된 게 전혀 없네요. 올해 농번기 때 또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 같은데······.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앞으로 저희가 이런 부분들은 문제점을 찾아서 대책 만들어서 인원이 충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지금 두 명 근무하시는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본소는 두 명이고요. 분소는 한 명······.

송영진 위원   한 분이 기계 고치러 나가고 하면 한 분은 정비하고 접수받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바쁜데 가서 몇 시간씩 기다려야 된다는 거니까 참고하셨다가, 금방 실현될 것같이 저번에 얘기하시더만 또 이번에도 안 된 것 같아요. 그런 민원이 사실 많이 있으니까 참고하셔 가지고 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지금 삼천동 임대사업소 분소에 농기계들은 전부 다 신규로 배치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아니요, 저희 센터 내에 보유하고 있는 장비 중에 일부를 적절하게 분리해서 삼천동으로 옮겨서 그쪽에 배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삼천동 쪽이 아무래도 과수 부분이 많다 보니까 그쪽에 적합한 농기계들로 배치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장소 두 곳 특성이 달라요. 현재 본소는 어떻게 보면 쌀농업 중심의 농업이 유지될 거고 삼천동 쪽은 과수농가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위원장 박형배   적절한 농기계 배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리고 농기계와 관련된 임대사업은 우리 위원님들이 관심이 많아요. 좀 더 많은 장비를 보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이게 정말 활성화되어서 필요한 농기계들이 농민들이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서 활용되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들인데 현재 시스템도 약간 미진한 생각들이 있고요. 그리고 이 농기계가 다 노후화되어 가고 있어요. 노후화되어 있는 농기계 교체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가 작년에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서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했거든요. 그래서 시비하고 해서 금년도에 센터 내에 있는 오래된 농기계를 교체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현재 전체 장비는 53종 101대네요? 관리장비 19대까지 포함하면 120대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교체장비는 금년도에 한 1억 5000 가지고 20대 정도는 교체하려고 준비······.

○위원장 박형배   20대 정도?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위원장 박형배   농기계들이 처음 임대사업소를 만들 때 구매한 것들이 거의 대부분일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맞아요.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거의 다 노후화되어 있다는 거고 내구연수가 끝난 것들이 거의 대부분일 텐데 예산 확보에 대해서 소장님께서 신경 쓰셔서 내년도에 예산을 확보해서 임대장비를 더 교체할 수 있게끔 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올해 또 교체하고 나면 또 바로 노후화돼요. 장비는 항상 소모성이기 때문에······.
  그러면 수시로 교체할 수 있게끔 어떤 계획을 세워서 예산 반영을 많이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더 질의 없으시면 마무리해도 되겠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57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41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3인)

○기타참석자(35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