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3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3년 07월 06일(목)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02분 개의)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03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한 바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오늘은 양 구청,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순으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산회 후에는 문화체육관광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처음으로22222

○위원장 송영진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양 구청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양 구청장님으로부터 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께서는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엄익준   안녕하십니까?
  완산구청장 엄익준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완산구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입니다.
  윤준섭 산업교통과장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여러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전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항상 열정을 다하고 계시며 특히 저희 완산구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상반기 저희 완산구는 공감 소통, 맞춤 복지, 생태 환경, 생활 경제, 시민 안전이라는 5대 구정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으며 민생 경제의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모두가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적극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올해 계획했던 각종 현안 및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요즘 장마로 인한 폭우와 폭염이 교차하고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오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주시는 위원님들의 고견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완산구가 전주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서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알찬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최병집 덕진구청장께서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최병집   안녕하십니까?
  덕진구청장 최병집입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덕진구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문석 여성가족과장입니다.
  이기영 산업교통과장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상반기 우리 덕진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체험 활동 및 민생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여가 시설의 안전한 운영 관리와 서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보다 더 신속하게 움직여 안정적이고 즐거운 환경에서 시민의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서 더욱더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고 장마철과 무더위에 위원님들의 건강과 알찬 의정활동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께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신 위원님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양 구청장님께 하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장마가 진행 중인데 완산구, 덕진구 공원을 보면 날씨가 습하니까 풀도 많이 자라요. 최근 야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는데 예초 작업이나 이런 것들이 잘되고 있는지 살펴 주십시오.
  왜 그러냐면 그런 것이 미관상으로도 안 좋지만 너무 길게 자라 있으면 모기라든지 이런 것들도 생기니까 공원 관리 좀 잘 부탁드리고 특히 양 구청 공원녹지과가 고생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격려도 잊지 마시고요.
  하나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양 구청에 바닥 분수랄지 어린이 물놀이 시설 같은 게 있어요. 그런데 제가 방금 최병집 구청장님한테 말씀드렸듯이 이왕 설치돼 있는 것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끔 시간을 조정해 주십시오.
  주말 보면 12시에 물을 틀어 주는데 아이들이 10시부터 나와서 뙤약볕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진짜 우리 행정이 참 잘하고 고맙다 이런 말씀을 듣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완산구청장 엄익준   예, 위원장님, 고견 감사드리고요. 공원 관리 저희가 하고 있지만 더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바닥 분수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특히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 한 20일부터 8월 말까지는 평일에 일찍 틀 수 있게 해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고······.
  부모님들도 "멀리 안 가고 인근에 있어서 너무 좋다. 전주시에 고맙다."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러니까 참고하셔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덕진구청장 최병집   예, 알겠습니다.

○완산구청장 엄익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당부 말씀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두 분 청장님은 현안 업무 처리로 퇴청했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구청장님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양 구청 선임 과장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완산구 김혜숙 여성가족과장님부터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안녕하십니까?
  완산구 여성가족과장 김혜숙입니다.
  평소 시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문화도시 전주를 위해 애쓰시는 송영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문화경제위원회 완산구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직제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완산구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이어서 덕진구 송문석 여성가족과장님 나오셔서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안녕하십니까?
  덕진구 여성가족과장 송문석입니다.
  평소 저희 덕진구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업무에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럼 덕진구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덕진구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 구청 구분 없이 여성가족과, 산업교통과 업무를 일괄하여 질의하고 답변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준비하시는 동안 제가 양 구청 질의 좀 할게요.
  가로 정비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상가 앞 도로랄지 아니면 자전거 도로를 보면 음식물 쓰레기통부터 해 가지고 여러 가지 적치물들이 많이 있어요. 혹시 과장님들 보신 적 있나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자주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자전거 도로에 자전거를 타고 갈 수가 없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도 그렇지만 광고 세워 놓는 것들 있잖아요? 풍선이라고 해야 하나요, 길쭉하게? 그걸 뭐라고 하나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에어 간판이라고 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 에어 간판. 그런 것들이 보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도나 도로에 굉장히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단속하고 있나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저희 같은 경우는 인도 변 적치물 같은 건 정비하고 있고요. 특히 노점 단속 유예 구간을 집중적으로 해서 자전거 도로 같은 데 적치되어 있는 적치물을 제거하고 정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작년에 만성동 법원 앞 인도에서 식사하러 가던 분이 휴대폰 상점에서 내놓은 에어 간판 전기선에 발이 걸려서 골절을 입는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자전거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데 자전거 도로에도······.
  또 이륜차도 많이 타고 다니는데 그런 적치물이 있다 보면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그렇죠?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걸 집중적으로 단속 내지는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맞는 말씀입니다. 에어 간판의 경우는 건축과 광고물팀에서 단속하거든요. 저희가 합동으로 해 가지고 같이 단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거기는 건축과하고 그렇게 하시고요.
  하나 더 말씀드리면 음식물 쓰레기통을 일몰 후에 내놓고 일출 전에 들여놔야 하는 게 맞죠? 청소과하고 논의······.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알기로는 그렇거든요. 날씨도 더운데 인도나 도로변에 다 내놓아서 푹푹 썩으니까 보행자들이 보행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역으로 말하자면 우리 매장 안만 깨끗하면 되고 지나가는 시민 너희들은 이런 냄새 맡아도 된다. 저는 굉장히 부도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부분도 두 과장님께서 청소과와 협의해서······.
  물론 영세상인들 영업에 지장을 주면 안 되겠지만 최대한 계도해서, 그런 건 특히 여름에 해 주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들 생각이 어떠신가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맞는 말씀입니다. 여름에 냄새도 많이 나고 하니까요. 그런 부분은 어차피 구청에서 하는 업무니까 청소과하고 건축과하고 합동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마지막 추가로 하나만 더 할게요.
  우리가 지켜야 할 법이 있잖아요. 우리가 위법을 모른 체할 수는 없잖아요? 주차 지도 단속에 있어서 더욱 강력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차장 부근에 대한 단속, 주차장이 필요해서 만들어 줬는데 1000원, 500원 아끼려고 안 들어가고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것을 방임하고 그냥 그대로 놔두면 불만으로 돌아갑니다. 그렇죠? 안 그런가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저희 같은 경우는 금년부터 공영 주차장 주변에 플래카드를 걸어서 홍보도 많이 하고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과태료도 부과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강력하게 단속하시고 또 상점가들은 유예 시간을 줄 수 있는 곳들은 줘서 점심이나 저녁때 상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은 조례에 규정된 대로 융통성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박혜숙 위원   완산구나 덕진구나 같은 것인데 완산구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과장입니다.

박혜숙 위원   구청장이 아니라 과장님······.
  왜냐하면 이게 있더라고요. 우리가 물론 CCTV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야 되죠. 그런데 지역에 따라서 다른 부분들이 있어요, 특수성이. 그러면 노점 상인들 시간을 배려해서 장사를 하게끔 인정해 주는 구간이 있잖아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박혜숙 위원   그런데 그 구간에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요. 그러면 그 사람들은 장사를 할 수가 없잖아요? 또 주변에 아파트나 이런 데는 외부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단 말이에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노점 단속 유예 구간도 여건상 도로거든요. 인도에도 적치물을 쌓아 놓고 노점 행위를 하고 있고 또 차량으로 도로를 점유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건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단속해야 하고 인력이 못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카메라로 단속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교통 흐름상 그건 단속해야만 맞을 것 같아요.

박혜숙 위원   그런데 이런 게 있어요.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지나가다 차를 받치고 노점에서 장을 봐요. 그런 사항이 되는데 뭐 10분이랄지 시간 간격이 있잖아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10분하고 20분 유예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박혜숙 위원   그런데 여성들이 마트에 가서 장도 좀 보고 노점상에서 장 보면 10분, 20분 추가가 되거든요.
  그런 것을 고민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요. 물론 교통에 방해되기 때문에 적극 단속해야 한다라는 입장도 있지만 고려돼야 할 지역도 있거든요, 그런 구간도 있고. CCTV를 설치해서 카메라가 계속 작동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들 하는데 그게 참 고민이더라고요.
  민원은 계속 들어오고 구청에서 단속 카메라는 계속 돌아가고 있고 딱지 끊었다고 민원 들어오고 장사 안 된다고 민원 들어오고 저희가 이중 삼중 민원을 접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인가를 내준 노점 상인들은 4시 이후에는 CCTV 작동을 고려할 수 있는 체계가 안 되나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전체 차량에 대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꼭 노점 상인들의 편의만 봐줄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요. 도로다 보니까 도로에 나와 있는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혜숙 위원   물론 도로에 나와 있는 차량들이 다 불법 주정차인 건 인지하지만 어느 구간에 따라서는 필요성이 있거든요.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경제 활성화를 위하고 주민들 편의 도모를 위해서는 그런 걸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요.
  세밀하게 검토하셔서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도로 상황을 봐서 긍정적으로 검토 대상이 되는 부분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덕진구 과장님께도 이 말이 이 말이에요. 고려하셔서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기본적으로 저희는 차량 같은 경우 인도에 물건 내려놓고 빼 주라. 왜냐하면 그렇지 않아도 노점상 주변 교통이 굉장히 복잡해요. 그런데 차까지 받쳐 놔 버리면 너무 혼잡하고 민원도 많이 들어와요.

박혜숙 위원   그렇죠.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그래서 기본적으로 물건 내려놓고 차는 빼 줘라 그런 방침이에요. 하여튼 위원님 말씀대로 탄력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런 게 통하는 구간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구간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은 현장에 나오셔서 보시고 의원들만 질타하게 만들지 말고 서로 오해 없이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가로수를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그것은 저희 소관이 아니고 공원녹지과 소관입니다.

전윤미 위원   여기에서는 안 하시고요? 알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전달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요즘 그런 민원이 많이 와 가지고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가로수 민원이요?

전윤미 위원   예, 특히나 요즘 경제가 안 좋은데 영업하시는 가게 앞에 유난히 나무들이 많은 곳이 있어요, 번화가 쪽에.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간판 가리고 그런 거요?

전윤미 위원   예, 간판을 가리고 하니까 굉장히 예민하셔서 민원이 많으시고 또 이번에 장마가 지나면 엄청 우거질 것 아니에요? 부탁 좀 전해 주십시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그 부분은 부위원장님께 개인적으로 답변하도록 공원녹지과장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   여성가족과, 곧 청소년들 방학이잖아요? 이건 말씀드리나 안 드리나 담당 부서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잘 관리하리라 믿지만 한 번 더 관심을 가져 주시라는 의미에서 청소년 시설 같은 것 방학 동안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양 구청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것으로 양 구청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위원장님, 한 말씀만······.

○위원장 송영진   예.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윤준섭 과장님하고 저하고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아요.

○위원장 송영진   그러셔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잘 갑니다. 저희가 사회에 나가더라도 서로 차 한 잔 마실 수 있고 그런 관계가 꼭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여튼 그동안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혜숙 위원   수고하셨어요.

○위원장 송영진   오랜 공직 생활 명예롭게 퇴직하실 수 있어서 참 축하드리고요. 새롭게 시작하는 제2 인생의 건승을 기원드리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감사합니다. 하여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수 한번 칩시다.
  (박수)
  과장님도 한 말씀······.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저는 시키면 하려고 했는데 자발적으로 먼저 말씀하셔 가지고······.
  (웃음소리)
  이기영 과장님하고 똑같이 공식적인 업무 일정은 오늘 마무리되는 것 같아요. 다음 주 인사 발령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여러 위원님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수 한번 칩시다.
  (박수)
  그래요, 아무튼 애쓰셨고요.
  이것으로 양 구청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관계자분들은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김종성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입니다.
  항상 전주시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하여 고민하시고 농업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센터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현숙 농식품산업과장입니다.
  강세권 농축산정책과장입니다.
  방정희 농업기술과장입니다.
  진교성 동물정책과장입니다.
  이어서 의석에 배부해 드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 잠깐만요.
  위원님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로 대체했으면 하는데 어떠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질의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해 주시는 의견은 농업기술센터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농업기술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먼저 농식품산업과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유정 위원   9페이지에 직매장 운영 내실화를 통한 전주푸드 활성화에서 아래 금후 계획에 보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 추진이 있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자체별로 직매장을 운영하는데 직매장을 운영할 때 소비 쿠폰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응모하려고 합니다.

신유정 위원   공모를 준비하고 계시는 거죠?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전윤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전윤미 위원   신유정 위원님하고 같은 질의인데요.
  9페이지 보시면 효천점에서 자문회의 3회 하시고 중문도 설치하고 베이커리 카페 운영을 위한 전기 공사 등 여러 가지를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간담회에 참석했었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보니까 도시캠핑장 운영이라고 해 가지고 테라스에서 삼겹살도 구워 먹고 이런 걸 진행하셨는데 혹시 반응이나 지금도 진행이 계속되고 있나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저희가 2층 테라스를 이용해서 도시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평일은 안 하고 금요일 오후 4시 반부터 토요일 오후 4시 반 이렇게 이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이분들이. 오셔 가지고 밑에서 고기하고 야채 사서 전망 보면서 식사하고 가시거든요.

전윤미 위원   그런데 테라스가 덥지 않을까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지금은 7월이라 조금 더울 수도 있어요.

전윤미 위원   그리고 중문이랑 내부적으로 손을 봤는데 사용하시는 주민들의 반응은 어때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저희가 이렇게 설비를 하니까 좋다고 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전에 1층 직매장 매대가 높아 가지고 저쪽이 안 보였거든요. 낮은 걸로 싹 바꾸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환해졌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전윤미 위원   그리고 그때 가 보니까 음식 하는 공간을 뭐라고 하죠?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마을부엌.

전윤미 위원   마을부엌이 시간당 사용료를 받으시잖아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전윤미 위원   그런데 새마을부녀회나 지역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한 번씩 들어 보면 "모여서 음식할 데가 없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보니까 효천푸드에 마을부엌이 있는데 거기를 활용하면 참 좋을 텐데, 1층에서 물건도 사고 시설도 너무 잘돼 있잖아요? 그리고 어쨌든 자생단체들이 거기에 와서 음식 봉사를 하면서 홍보도 저절로 되는 거니까 연계해서······.
  그런데 사실은 자생단체들이 돈이 많은 게 아니잖아요, 봉사 단체니까? 1시간에 3만 원, 5만 원 이렇게 되어 있으면 그것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아주 좋으신 생각이십니다.
  일단 이용료 관계는 저희가 공과금 정도로만 받고 있는데 그 부분은 한번 상의해서 그쪽 자생단체들에게 공유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그런 혜택을 주면 활성화되는 데도 도움이 되고 그분들이 모니터링도 해 줄 거고 홍보도 해 줄 것 같습니다. 좋은 방안을 찾으셔 가지고 소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것 같지는 않아요, 매출도 그렇고. 그때 회의 안건 중에 가장 많이 나왔던 게 마케팅 부분이었습니다. 마케팅 부분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저희가 효천직매장 운영을 하고 나서부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할인 행사도 하고 여러 가지 이벤트를 좀 했었어요. 그런데 이벤트를 할 때는 사람들이 오는데 이벤트가 없으면 발걸음이 뜸하더라고요.
  저희가 6월부터는 완산수영장 인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이동 장터를 운영하고 있거든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요. 그래서 이동 장터를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윤미 위원   전주푸드 관련해서 전주맛배달 있잖아요? 전주맛배달이 잘되고 있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맛배달하고 연결해서, 따로 마케팅을 하는 건 하더라도 맛배달에서 푸드와 관련된 제품들을 연계해서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기 자료에 보니까 그것도 쓰여 있더라고요. 과장님이랑 소장님도 그걸 참고하셔서 그쪽하고 연계하면 빨리 성과가 날 것 같습니다.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일단 저희가 맛배달을 이용해서 배달을 할 경우에는 온라인 시스템이 더욱 활성화가 돼야 합니다.
  현재는 저희가 오프라인에 집중하고 있고 온라인도 운영은 하고 있는데 활성화가 안 된 상태예요. 그래서 이번에 예산을 세웠는데 그걸로 홈페이지도 개편해서 배달 체계는 맛배달하고 하는 걸로 해 보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센터장님이 지금도 공석이잖아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전윤미 위원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센터장님 서류 접수가 엊그제 끝났습니다. 두 분 응모했고 서류 심사에서 두 분 다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7월 18일에 최종 면접 심사를 하면 선정될 것 같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진행되는 것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노력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혜숙 위원   저는 여성들을 만나거나 사우나를 가고 그러면 우리 전주푸드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막 해 주거든요.
  그러면 보통 여성들이 "전주푸드에 가면 단가도 높고 품목이 제대로 없어서 결국은 다른 데 들러서 장을 봐야 한다." 그런 얘기를 해요.
  제가 며칠 전에 제사를 지내면서 전주푸드 송천점을 가 봤거든요? 그런데 가장 기본인 녹두나물하고 도라지가 푸드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시 진안 푸드를 살펴보기도 할 겸 들러서 사 가지고 왔는데 기본적인 것들은 날마다 구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상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들어올 때는 막 들어오고 안 들어올 때는 딱 끊어져 버리고,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안 들어왔다고 그러더라고요. 매장 품목을 적절하게 맞춰서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농식품산업과장 조현숙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어서 농축산정책과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제가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14페이지 청년 창업농. 지금 우리 청년들이 창업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나······.
  귀농하거나 이런 청년들이 있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저희가 지금 청년 창업농 44명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그때도 말씀드렸듯이 1년 차, 2년 차, 3년 차는 돈을 지원해 줘서 자립 기반이 되는데 해 보면 청년들이 기본적인 것이 없기 때문에 저희도 고민했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진행해 보는 것도 괜찮다······.

○위원장 송영진   청년 농들의 가장 애로 사항이 뭔가요? 청년 농들이 농업을 할 때 애로 사항······.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지금 자립 기반이 없기 때문에 농지 구입도 비싸고요.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그러면 조촌, 여의 같은 농지는 평당 얼마씩 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하우스 한 동 하려면······.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한 1억 정도 들어갑니다.

○위원장 송영진   구입비가?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1억에서 1억 5000 정도······.

○위원장 송영진   혹시 과장님, 우리 소상공인들 보면······.
  이번에도 민생경제과에서 이차 보전해 주는 제도가 있잖아요? 대출을 받으면 3% 정도를 시가 지원해 주는 상품이 있는데 혹시 우리 농업에 관련된 제도 있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농지를 임차할 때 임차 기반 사업 그런 것도 있는데 그게 호응이 안 됩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자립 기반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것도 좀 힘들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청년 농업인 44명 중에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서 재도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든지 그런 것을 한번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고민은 하시는데 제가 이렇게 질의하는 이유는 44명이 대상인데 3억 6200만 원이잖아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위원장 송영진   저는 과연 이 비용으로 어떤 지원을 할까 싶어요. 보면 상반기 방문 컨설팅, 동아리 지원 이 정도밖에 안 돼요.
  그래서 진짜 우리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려면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뭐냐면 땅이 그렇게 비싸고 그런데 어떻게 도전합니까, 청년들이 돈이 어디에 있다고.
  그러면 우리 시가 보유하고 있는, 예를 들자면 도도동 활주로 부근 땅에는 소음 때문에 일반 건물을 짓지는 못하잖아요? 이런 땅을 청년 농들한테 임대 부지로 활용해서 저렴하게 준다든지 아니면 진짜로 말에 그치지 않고 지원해 주려면 대출 이차 보전 제도를 만들어서 청년 농에 한해서 소상공인처럼 보전해 준다든지 이런 대안이 나와야지. 매번 컨설팅하고 동아리 지원하면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이것은 국비 사업이라서 넣은 사업인데요.

○위원장 송영진   아니, 국비 사업이면 건의해서 도비, 시비도 늘려서 제대로 정착하고······.
  제가 볼 때 우리 전주는 산업의 기반 구조가 경제 산단으로 커 나갈 수가 없어요. 어제 시장님 1주년 기자회견 하셨는데 구조 자체가 그렇습니다. 산단을 만들 땅도 없고 누가 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문화관광 또 새로운 농업 이런 걸로 나아가야 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쪽에는 지원을 어떻게든 해 주면서 청년 농들은 말로만 주창하지 실질적으로 가 보면 지원되는 바가 전혀 없어요.
  이런 부분을 이번 기회에 더 고민하셔서 진짜로, 청년도 창업하면 기업 아닙니까? 안 그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활주로 부근 땅들 시가 고민해서 귀농하는 청년들한테 저렴하게 줘서 그분들이 거기에서 성장해서 일어나게끔 해 줘야지. 안 그래요?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알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청년 창업농을 획기적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시장님 구호처럼 판을 엎어 봐요. 과감하게 줘야지 조금씩 여러 사람 나눠 주면 안 돼요. 이제는 가능성 있는 데에 몽땅 줘서 거기를 키워서 그 사람들이 그 밑을 키우게 가야 합니다. 그렇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맞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혜숙 위원   과장님, 16쪽에 보면 원예농산물 시설 장비 지원에 도비하고 자부담이 있어요. 여기는 왜 시비 매칭이 안 돼 있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올해 1회 추경에 시비가 없다고 해서 결산추경에 확보해야 할 상황입니다.

박혜숙 위원   왜냐하면 자부담이 많잖아요. 이건 강력하게 관심을 가지셔서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감사합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성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성국 위원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 이어서 조금 보충해서 말씀드리면 의령군하고 논산시에서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경영 실습 관련해서. 영농 경력이 없는 청년들이 50%의 저렴한 금액으로 임차해서 하는 사업들이 있으니까 참고해서······.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아요. 그게 잘 추진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전윤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전윤미 위원   14페이지 추진 상황에 보면 청년 농업인이잖아요? 그런데 그 안에 보면 여성 농업인이 있어요. 편의 장비 지원, 생생복지카드. 그러면 청년 중에 여성 농업인을 뜻하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청년 농업인이 별도로 있고요. 또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 세 가지 중에 별도로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서 1대당 500만 원씩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생생복지카드는 1명당 얼마씩······.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15만 원인데요. 13만 원을 보조해 주고 2만 원을 자부담하면 충전해서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

전윤미 위원   그러면 1년인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전윤미 위원   1년 동안 쓸 수 있는 건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1년 동안 15만 원입니다.

전윤미 위원   15만 원이요. 사실은 여성이 농업 하기 거의 쉽지 않잖아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그래서 저희도 건의해서······.
  도에서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별도 사업으로 해서 이 사업, 아까 편의 장비 지원 사업, 영농 도우미 그런 사업을 많이 건의해서 지원해 주지만 그래도 항상 농업이 미흡합니다.

전윤미 위원   위원장님 말씀대로 복지카드가 1년에 13만 원이면 너무 적은 것 같네요. 어쨌든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박혜숙 위원   18페이지요. 양봉 산업이 지금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뉴스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소장님이 양봉 산업에 관심을 가지셔서 그분들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소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박혜숙 위원   제가 말씀드린 걸 지금 못 들으신 것 같아. 양봉 산업이 굉장히 어려움에 있다라는 게 언론에 보도되고 방송에 나오고 하는데 우리 전주는 그분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셔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이 혼자 노력해서 될 부분은 아니고 소장님이 함께 관심을 가져서 조사도 해 보고 방문도 하셔서 어려움을 청취하시고 그에 대한 대안도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유정 위원   전윤미 위원님이 아까 질의하신 여성 농업인 생생복지카드 발급 관련해서 혹시 거주지랑 농업을 하고 있는 지역이랑 달라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시내는 안 됩니다. 여성 농업인이 상당히 많이 되는데 농촌 지역에 거주해야 합니다. 지금 9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농촌 지역은 아니지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데 농업을 하시는 여성분이 선정 안 돼서 이러한 애로 사항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저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민원도 많고 그랬는데 주거 지역을 제외한 생산 녹지 지역이나 자연 녹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 한해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유정 위원   이건 국비나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인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도비 사업입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도에서 세운 기준에 따라서 지원해야 하는 건가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그렇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15페이지 공동 브랜드 육성 관련해서 제가 예전 회의 때도 말씀드린 사업이어서 과장님이 배려해 주신 덕분에 용역 보고회도 간 적이 있는데 혹시 공동 브랜드 확정이랑 특허 등록이 이번 달 안에 이루어지나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7월 말 정도에 확정할 계획인데 지금 용역사하고 조율 중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안을 보니까 굉장히 다양하게 나왔는데 본청이랑 사업소까지 다 해서 공무원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잖아요. 청원분들도 선호하고 그다음에······.
  사실 농산물을 가장 오랫동안 소비할 세대는 미래 세대잖아요? 그런 분들도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잘 선정될 수 있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박혜숙 위원   송천동에 있는 공영 도매시장 관련해서 소장님, 우리 도매시장 관련해서 큰 틀에서 계획은 없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이전 계획이 몇 년 전에 나왔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후에는 아직 검토된 바는 없습니다.

박혜숙 위원   도매시장 이전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 전체적인······.
  이렇게 지금 자꾸 리모델링비로, 보수로 해서 예산이 들어갈 것이 아니라 고민하셔야 돼요. 이렇게 땜질식으로 할 일이 아니라 정말 도매시장을 옮겨야 하는 것이라면 계획을 빨리 세워서 발표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전체적인 대안이 필요하잖아요?
  면적만 많이 차지하고 있지 거기 있는 상인들이나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낮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전체 신축해서 새로운 시설 설비로 뭔가 구색을 갖춰서 나가 줘야지 면적만 막 이렇게 분산돼서 차지하고 있는데 거기가 얼마나 비싼 노른자 땅이에요?
  면적을 다 차지하고 있지 말고 어느 정도 줄여서 좋은 공원이라도 조성한다든지 신기술, 소비자와 상인이 만족할 수 있는 뭔 대안을 찾아서 고민해야지 방치하고 있으면 안 되잖아요?
  우리 살림이 1년이면 수십억씩 들어가고 있는데 고장 나면 고쳐 준다 이런 생각만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옛날에는 거기가 변두리였지만 지금은 완전 노른자 땅이잖아요? 우리 시에서 북부권으로 사람이 찾아오는 공간도 만들어야 할 필요성도 있고 하니까 환경 정화가 필요해요. 도매시장을 옮길 계획이 전주시에서 확고하게 없다면······.
  그전에는 전주대대가 이전하고 그리 가는 조건도 있었지만 내부적인 문제가 있었잖아요? 정치적인 꼼수에 공무원들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면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시라는 거예요.
  어떤 방법이 됐든지 간에, 무한정 무슨 아기 과자 사 주듯, 용돈 주듯이 그 사람들 만족하지도 않는 예산만 갖다주고 땜질식으로 해 봤자 전주시 세금만 나가는 것이지 보람이 없어요. 전체적으로 신축을 하든지 뭔가 대안이 필요하거든요. 이건 소장님께 강력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과장님도 같이 고민하시고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공동 브랜드는 생산자 눈높이 말고 소비자 눈높이에서 브랜드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고하실 때 제가 충분히 말씀드렸죠?
  이걸 보고 사고자 하는 구매 의욕이 생겨야 하지 생산하시는 분의 눈높이에 맞춰서 디자인해서는 안 돼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예.

○위원장 송영진   아시겠죠?

○농축산정책과장 강세권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다음에 금방 박혜숙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제가 시정질문도 했고 농수산물시장 이전에 대해서 대책도 강구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전혀 진행된 바가 없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는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때 검토하고 고민하시겠다고 소장님이 답변하셨는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저희 행정에서만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항도 아니고 그리고 송천동 도매시장 관계자분들과 지역 주민들, 의회랑 숙의 과정이 있어야 장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좋습니다. 본 위원장이 보기에 제일 중요한 것은 해당 부서의 의지고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왜 이전이 필요한가, 왜 그 자리에 존치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고 봅니다. 충분히 대화하고 앞으로도 소통하고 또 이견이 있으면 토론하고 맨 마지막에는 시민들이 결정해야겠죠.
  그런데 작금의 현실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보면 굉장히 노후되어 있고 이제는 시민들도 잘 찾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만간에 그쪽에서 한 15분 거리에 코스트코가 만약 생긴다고 하면 그때 가서 이전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늦어진다······.
  우리 시장님께서 강한 경제를 주창하시는데 농업도 경제입니다, 농업 경제. 이런 부분이 현안 사업인 전주대대, 항공대대 이전하고 맞물려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쪽 지역에 단순한 농수산물시장이 아니라 MZ 세대들이 와서 쇼핑하고 아이들은 거기에서 놀 수 있는 진짜 한국식 마켓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슨 말씀이냐면 롯데백화점이든 신세계백화점에 가면 부모는 쇼핑하고 아이들은 문화 시설에서 놀고 그러잖아요. 이런 복합 농수산물시장이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전주만의 시장이 아니라 인근 김제시, 익산시, 완주군을 소비층으로 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그리고 주민들에게도 충분히······.
  농업정책과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MZ 세대의 농수산물시장을 이쪽에 유치함으로써 항공대대, 전주대대 관련해서 민원도 풀고 해야 전주시가 새로운 동력을 얻어서 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니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구 의원인 박혜숙 위원님도 그렇고 인근 지역구 의원님들도 구두적으로는 제가 다 설명을 드렸습니다. 행정에서 나서 줘야 의회가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지 의회가 계획을 세우고 편성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편성의 권한을 가지신 소장님과 과장님들이 깊이 생각하셔서 전주시의 미래를 위해서 이전 계획을 오늘부터라도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위원장님 말씀대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혜숙 위원   제가 보충 질의드리겠습니다.
  도매시장이 지난번에 서명받고 했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들하고 도매시장에 대해서 대화를 많이 하거든요. 도매시장이 사실상 도매시장이지 소매시장이 아니잖아요?
  두 번째는 이게 전주시 부지지 도매시장 상인들의 부지가 아니잖아요. 주민들이 전혀 몰라요. 상인들이 개개인들을 엮어서 관리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 전주시에서 그쪽을 관리하고 있고 예산이 얼마 정도 들어가고 이렇게 이렇게 한다라고 하면 다 깜짝 놀라고 모르더라고요.
  제가 정치적인 꼼수에 휘말리지 말라고 하는 것이 그거예요.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 때 분위기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으면 집행부는 주민들 공청회를 통해서, 설명회를 통해서 거기에 대한 운영 체계를 설명하고 전주시에서 도도동하고 약속했던 거니까 주민들한테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런 대안이 필요했는데 전혀 그런 진행도 없고 관심도 없는 상태에서 서명만 받아서 접수하니까 이것 안 된다?
  전주시가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안 된다는 거죠. 이건 주민들과의 약속이잖아요. 저는 사실상 도매시장 우리 송천동 주민들을 안고 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전주시 행정은 어디가 됐든, 누가 됐든지 간에 한번 약속을 했으면 거기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하잖아요? 몇 사람이 선거 때 꼼수 부리고 서명 작업하고 다니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지금 소매시장인지 도매시장인지, 우리 송천동 시장인지조차도 구분을 못 하고 있는 주민들한테 가서 서명을 받고 "우리 시장 보기 좋은데 옮기려고 하니까 옮기지 말라고 서명 좀 합시다." 하니까 주민들은 뭣이 뭣인지 모르고 서명을 해 주잖아요. 거기에 대한 가장 큰 잘못은 우리 행정에 있다는 것을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분명하게 옮기든, 옮기지 않는다면 새로운 대안을 세워서 신축 방안을 검토해야 돼요. 지금 이 상태에서는 노른자 땅 관리도 되지 않고 허술하게 있고 송천동과 가장 연결되는 구간이잖아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뭔가 획기적인 고민을 해야 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일단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도매시장 이전 관련했을 당시의 내용을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요. 제가 정확히 파악은 못 하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때는 담당자가 아니셔서 그러신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그때 당시 일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 앞으로의 방법이 검토된다면 반복되는 실수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농수산물시장 관리 법인들은 다 거기에서 하고 싶죠. 도도동으로 가면 거리도 멀고 소매 수입이 더 많으니까, 도매도 도매지만. 그런 것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데 우리가 어떠한 일을 할 때 큰 틀에서 고민해야 하잖아요?
  그 한 꼭지가 꼬여 버리니까 몇 개의 실타래가 꼬여 가지고 지금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거잖아요?
  물론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고 시민들, 의원들이 껴서 이렇게 하면 압박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인 전주시 그림을 그릴 때 냉정하게 A냐, B냐를 따져서 어느 것이 옳은 것인가를 판단해 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마지막으로 짧게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방 박혜숙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행정만 질타할 일은 아니고 제가 대신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정치인들이 그 순간의 집단 이기주의에 동의해서 그런 결과를 초래하다 보니 지금 항공대대 문제, 전주대대 문제들이 그 지역에서는 "왜 니네가 약속 지키지 않냐?" 이게 꼬이고 꼬여 가지고 천마지구 개발, 에코시티 내부 개발 이런 현상이 일어났어요.
  아무리 의원들이 뭐라고 하더라도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이 소신을 가지고 신뢰성 있게 가야 합니다. 그렇게 말을 뒤바꿔 버리게 했던 정치인에 대해서는, 우리 선배님들에 대해서는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대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는 우리 행정이 신뢰성을 가지고 결정되는 것에 있어서는 아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이어서 농업기술과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십시오.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유정 위원   저희가 농작업 재해 예방이나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잖아요. 제가 우려되는 점이 하나 생겼는데 최근에 전라북도에서 복숭아 절도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걱정되는 측면이 있어서, 원래 농업인들과 소통하시는 네트워크도 있으실 거고 교육도 실시하니까 교육에 이런 내용을 반영하시는 게 어떨지 질의하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최근에 농수산물 절도 사건들이 다른 지역에서 있는데 다행히도 저희 지역에서는 아직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저희가 농작업 교육할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유념하시라고 따로 교육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꼭 저희 전주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없으시면 제가 또 질의하겠습니다.
  질의가 많아서 죄송합니다.
  시설 원예들에 대해서 베드랄지 이런 것 지원하잖아요? 수혜 농가가 1년에 몇 군데나 돼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양액 시설이나 시설 비용이 단가가 워낙 높다 보니까 1년에 서너 농가 정도 됩니다.

○위원장 송영진   1년에요, 2년에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1년에 세 농가 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한 농가당 지원 금액이 얼마 정도······.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규모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평균적으로 5000만 원 정도 잡으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자부담 비용은 얼마나······.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자부담은 50% 정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50%?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예.

○위원장 송영진   다른 시군도 자부담이 50% 되나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시군마다 약간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50% 정도가 많이 있고요. 지역에 따라서 지원 70%, 자부담 30% 정도로 추진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시설 원예들은 난방비나 이런 것들이 많이 올라가고 태풍으로 인해서 낙과도 하고 잘 교접이 안 돼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잖아요?
  피해는 더 많아지는데 지원할 수 있는 금액들은 비슷비슷하니까 현장에 가 보면 농민들도 "쥐꼬리만큼 주니까 기대도 않는다. 그런데 인근 완주나 김제는 팡팡 주는데 진짜 도로 하나 건너서 살고 싶다." 이런 민원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전주시가 면이 없어서 농업에 관련된 코드가 없기 때문에 애로 사항이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소장님, 농업 인구가 완주군 숫자가 우리 전주시나 비슷하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전주시가 2만 명이 좀 넘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넘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위원장 송영진   이분들은 얼마나 폭폭 하시겠어요? 그러니까 내년도 예산 편성할 때는 농업에 관련된 총액을 과감하게 높일 수 있도록······.
  지금 전주시 농업 예산이 몇 프로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3% 정도 되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3%밖에 안 되니 물을 주면 뿌리까지 가야 하는데 중간에서 말라 버리니까 기대도 않는 거죠. 안 그렇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저도 위원장님 말씀에 적극 동의하고요. 아까 위원장님께서 청년 농업인 관련해서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말씀도 적극 동의합니다.
  그리고 시설 현대화 지원하는 사업도 위원장님 말씀에 적극 동의하고요. 내년도에는 규모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행정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 9월 말까지 농업 예산을 어떻게 대폭 증액해야 할지에 대한 제안서를 우리 상임위하고 간담회를 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거기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가지고 저희가 직접 기획예산과에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야 예산이 늘지 않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3%대 가지고 어떻게 이걸 합니까? 전주시 예산에서 농업 예산 3%면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포기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 정도로 심각한 것 같아요. 최하 5% 이상은 돼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9월에 꼭······.
  우리 과장님들!
  함께 준비하셔 가지고 편성 단계에서부터 이것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대해서 저희하고 간담회를 꼭 하시게요.

○농업기술과장 방정희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이어서 동물정책과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전윤미 위원   33페이지 질의하겠습니다.
  놀이터 조성을 보시면 같이가개가 팔복동에 하나 있고 추후 하나 더 조성하려고 하는 건가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그렇습니다.
  덕진구 쪽에 한 군데가 있어서 저희는 일단 두 번째로 조성할 곳은 완산구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늘 말씀드렸다시피 부지 문제가, 적정 부지가 없어서 특히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윤미 위원   계속 얘기되는 말씀이셨는데 부지가 대부분 공원 및 하천 구역이잖아요? 그쪽에 많이 하나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하천 및 공원 부지도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요. 관련 법령이 개정돼서 하천에도 놀이터 시설이 가능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것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마땅한 부지가 도출 안 돼 있어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전윤미 위원   사실은 지금 반려 인구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리고 완산구가 덕진구보다 인구 밀집도가 더 높아요. 그래서 사실은 주변에 많이······.
  저도 사실은 애완견을 키우고 있고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하더라고요, 덕진구가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부지가 가장 중요하니까 하반기에 제대로 된 부지를 발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잘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혜숙 위원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에코시티 세병공원이 사람 공원이 아니라 개 공원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녁이면 개들 산책시킨다고 다녀서 작은 길에서부터 큰길까지 치여서 일반인들은 운동을 못 할 정도로 심각해요.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저녁에 비어 있는 족구장이나 체육 시설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막 공도 주고 자기들끼리 모임도 하고 대소변을 처리하는데 말로는 대변은 자기들이 치운다고 하지만 소변 같은 건 전혀 해결책이 없잖아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사실은 그렇습니다.

박혜숙 위원   첫째는 거기 들어가지 못하도록 제가 공원과에 얘기해서 현수막을 게첨하도록 했는데 그렇게 해서는 방향성이 잡힐 수가 없고 고민을 진짜 깊이 해야 돼요, 깊이.
  에코시티에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살다 보니까 강아지들이 거의 식구처럼 운동하러 오니까 발에 치여요, 치여. 대안이 필요해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잘 알겠습니다. 저희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아시는 바와 같이 사실 공원 쪽은 관련 부서가 따로 있지만 저희가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열심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에코시티 주변에 공원이 아직 미설치된 공간 중에 애견 놀이터로 조금 괜찮은 공간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거기가 또 아파트가 신축되기 때문에 원계획이 공원이라 애견 놀이터로 한다 그러면 반발이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공원과하고 논의하셔서······.
  거기는 조금 이렇게 떨어져 있긴 하더라고요. 아파트에서 민원이 적게 들어오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이거 끝나고 나면 현장에 가서 보자고 하려고 했는데 고민해야 합니다.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강아지가 사람보다 많아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고를 마치기 전에 진교성 과장님이 오늘 마지막이시죠?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인사 말씀 한마디 해 주세요.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일단 감사드리고요.
  제가 올해로 공직 생활 39년 차입니다. 제가 84년도에 고창군에서 시작해서 95년도에 전주시에 전입해서 공직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동물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2년 반 동안 수행하고 있거든요. 그간에 업무 수행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중에 특히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색장동 개 농장 관련해서 동물 보호 단체하고 저희 직원들이 고생해서 학대받는 강아지들을 구조해서 국내외로 150마리 정도 입양시켰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고요.
  그다음에 2021년도에 국회 동물복지포럼에서 전주시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동물 단체와 수상의 기쁨을 같이 나눴던 일이 지금도 생각이 나는데요.
  어쨌든 그간 대과 없이 업무를 수행했던 것은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서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저는 이제 연수원에 들어가지만 앞으로도 동물 복지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39년 동안 공직 생활하시느라고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교성 과장님을 보면 후배 공직자들도 많이 따르시고 인품도 좋으셔서 최고의 목민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시작하시는 제2의 인생도 승승장구하시고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동물정책과장 진교성   감사합니다.
  (박수)

○위원장 송영진   이것으로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관계자분들은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센터장 자리가 공석인 관계로 양승운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께서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양승운입니다.
  평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보고에 앞서 저희 푸드지원센터 간부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김선범 전주푸드사업부장입니다.
  최선희 공공급식사업부장입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끝으로 우리 센터는 전주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체계 확립과 전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질의해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십시오.
  국장님, 전주푸드센터의 지금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상반기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겪고 나서 직원들 다독거리고 서로 협업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열심히 한 결과 분위기는 많이 좋아지고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 참 다행스럽습니다.
  지금 전주푸드에 제일 필요한 것이 그런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간략하게 해 주셨는데 상반기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도출되었고 그걸 처리하는 과정인데 전주푸드 내부의 공직자분들도 너무 의기소침하지 않도록 잘 격려해 주시고 이제 그런 부분이 지나갔으니까 더 나은 부분만 있겠죠.
  새로운 센터장님도 공모하셨다고 하니까 조직의 안정이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저희도 최대한 협조해 드릴 테니까 앞으로 잘 이끌어 가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김동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헌 위원   요즘은 온라인 판매 시대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김동헌 위원   보니까 전주푸드마켓이라고 온라인 판매 홈페이지가 있는데 주문이 많이 들어옵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아직은 활성화가 잘 안돼 있고요.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이 주로 이용되는데 아직은 저희가 그게 없어 가지고요.
  현재 직매장 관리 관련 소프트웨어 하고 있는 행복ICT라고 하는 곳하고 저희하고 컨소시엄을 해서 공모사업을 하나 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8페이지에 보면 O4O 플랫폼이라고 해서 온라인 매장의 장점을 살려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려고 하는 게 있거든요. 지역별로 해서 택배 발송 쪽을 특화시키기 위해서 올해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용객이 많은 송천점이 표본이 되어서 현재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 10월까지 하면 프로그램이 완료될 것 같고요. 그 이후에 시범 운영하고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양쪽 매장 같이 운영해서 온라인 쪽을 활성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러면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는 말씀이신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저희 사업비가 드는 건 아니고요. 저희는 매장의 운영 상황을 그쪽하고 협업하는, 그래서 저희는 그걸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제가 제안드리려고 했었던 거는 요즘 전주맛배달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우리 시가 소상공인이나 이런 쪽을 비롯해서 이쪽으로 집약화하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있거든요.
  코너를 보면 청과나 정육 이런 파트도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 푸드도 이런 부분의 일환으로 거기에 입점하는 게 어떨까라는 걸 제안드리고 싶었는데 별도 애플을 만들기 전에 이쪽에도 한번 입점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맛배달은 현재 계속 업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하고 없는 부분을 구분하기 위해서 협의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입점하기 위해서.

김동헌 위원   어쨌든 직매장이 권역화가 되어 있잖아요, 효천점을 비롯해서 송천점까지?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한테 편리하게 우리 농산물을 보급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강화하려고 하는 부분이 근거리 배송 쪽하고 그 부분이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혜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혜숙 위원   소장님, 송천동 전주푸드가 1호점이잖아요? 거기가 천마지구 개발 지역 바로 옆이거든요. 말하자면 불안한 위치예요.
  우리가 삼화택시 부지를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삼화택시가 거기 무한정 있으라는 법은 없다고 보여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 전주시가 1호점인데도 불구하고 집이 없어요. 대비해야 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이것저것을 떠나서 이제는 내 집이 필요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판매소만 있지 아무런 여력이 없는 곳이잖아요, 효천점하고 비교해 봐도. 그런 것에 대한 고민도 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송천점은 어떻게 방향을 잡아갈 것인가······.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송천점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임차해서 임대료 나가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효천점 같은 경우는 국가 공모사업에 도전해서 공간이 조성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국가 공모사업을 1개 지자체에 2개를 주진 않을 거고 순수 전주 시비를 들여야 공간 조성이 가능할 건데요.

박혜숙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그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장단점이랄지 우리 전주시의 여건이랄지 그런 걸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계획 수립이 필요해요. 왜냐하면 전주시장님도 바뀐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담당 부서에서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송천점이 거의 홍보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없앨 수도 없는 상황, 그러면 이것을 좀 더 보급하고 활성화를 시키려면 이제는 내 집을 준비해야 할 때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이나 여러 가지 조건에 접목시켜서 운영해야지, 남의 집에 임대료 주면서 계속 판매만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니에요? 그것도 한번 계획을 수립해 보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전윤미 위원   8페이지 관련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영화 상영 6회를 하셨는데 효천점 앞마당 쪽에서 하셨나요? 어디에서 하셨나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아니요.

전윤미 위원   2층?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2층하고 1층 매장하고의 계단식 부분 있죠? 거기 앞에 스크린을 놓고 빔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세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전윤미 위원   그런데 입구 쪽에도 사실은 공간이 되잖아요? 거기는 좁을 텐데 몇 명이나 들어가요? 계단 조그만 입구 쪽이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아직은 오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우선은 저희가 도서관에서 DVD 빌려다 주말만 상영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저는 상영이 있어서 야외에서 한 건가 해서 물어봤고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아니에요.

전윤미 위원   이걸 보면서 아이디어가 어쨌든 그쪽은 유입이 잘 안되잖아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그렇죠.

전윤미 위원   그래서 가을에 야외에서 상영한다거나 그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콘텐츠 저작권이나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저희가 막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저희도 한 번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검토 한번 해 보시고요.
  이동 장터 운영은 어떻게 하신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이번에 완산수영장 앞에서 처음 했거든요. 오전에 3시간 정도 했었는데 호응이 괜찮아서 다음 달에도 2회 정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가을 정도 되면 횟수를 많이 늘렸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66건 나갔나 봐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저희 센터에서 공급하는 건 친환경 쌀입니다.

전윤미 위원   거의 쌀 위주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기관별로 품목이 하나씩 정해져 있는데 저희 푸드센터는 친환경 쌀로 했습니다.

전윤미 위원   쌀 하나로만 할 수 있는 거예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다른 업체도 각각 선정된 게 있어서요.

전윤미 위원   그런데 어쨌든 고향사랑기부제가 아직 활성화가 안 된 건 있긴 하지만 66건은 좀 적네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웃음)
  그러니까요.

전윤미 위원   적극적으로 하셔 가지고 여기에서라도 많이 팔릴 수 있게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양승운   예,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관계자분들은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 말씀을 하시고 금년도 주요 사업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안녕하십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입니다.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여러 위원님!
  저희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운영에 대하여 평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승일 그린바이오사업본부장입니다.
  김선영 융복합연구사업본부장입니다.
  이건웅 미래농업팀장입니다.
  김일곤 기업지원팀장입니다.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바탕으로 위원님들께 23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주요 업무를 중점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잠시만요.
  이성국 위원님.

이성국 위원   보고보다는 책자로 대체하는 게 어떨지 여쭤봅니다.

○위원장 송영진   위원님들, 동의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책자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앉아 주십시오.
  이어서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장님,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깨나리 중간에 보관상 미흡한 점이 발견된 것 같은데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그 사항은 알고 있고 시제품이었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어서 저희가 그걸 보완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제품이다 보니까 물성에도 조금 변화가 있고 해서 계속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놓으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알겠습니다.
  깨나리, 전주 비빔면, 초콩나무······.
  잘 개발된 것 같은데 소장님, 이렇게 개발되면 관련해서 마케팅이나 홍보는 회사가 알아서 하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 시가 도와주는 게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깨나리 같은 경우도 연구원장님께서 찾아보고 계시는 거지, 미나리를 1년 내내 생산하시는 분이 계신지까지 찾아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주 미나리는 특성상 한 계절만 생산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제가 질의드린 건 제품을 만들었어요. 저희 지역 업체고 이러다 보니까 영세할 것 아니에요? 우리 농생명소재연구원은 기술을 개발해 주는 것까지 하면 되는 건데 그 이후에 제품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판로 개척이랄지 홍보 마케팅을 그 업체가 다 하는 건지, 우리 전주시에서 도와주는 부분이 있는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저는 전주시하고 연구원이 같이하는 게 맞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그 제품에 대한 피드백 후에 개선해 나가는 것까지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이 한번 답변해 주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에 제가 추가로 보고드리면 보고서 12페이지에 기업 지원 사업이라고 전주시 출연 사업이 있습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마케팅 홍보, 전문가 활용 이런 분야로 해서 초콩나무라든가 비빔면, 그다음에 소부당 떡 이런 것들을 박람회에 데리고 나가고요.
  올해는 코로나가 풀려서 11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식품대전을 합니다. 그때 그 기업들을 같이 데리고 나가서 관련된 제품을 홍보할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디자인농부, 천년누리 사업자 소재가 전주인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이렇게 우리 지역의 기업들을 발굴해서 기술을 전수해 주는 걸로만 끝나지 말고 저희 행정이 나서서 제품들을 상품화시킨다면 굉장히 좋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전주" 하면 초코파이 이런 식으로 유명세를 탔잖아요? 비빔면이나 초콩나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젤라토는 지금 어느 단계까지 왔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젤라토는 작년에 저희 연구원에서 레시피 개발은 다 끝났습니다. 창업을 하고 싶은 분들한테 넘겨줄 수 있는 상태까지는 다 끝난 상태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방문했을 때 먹어 보니까 굉장히 기본적인 것만 되어 있지 않나······.
  예를 들어서 아이스크림의 농도랄지 스페인의 젤라토, 이탈리아의 젤라토가 좀 다르잖아요? 걸쭉하고 진하고 이런데 그날 저희가 잠깐 시식을 했지만 뭔가 더 가미돼야 하지 않을까?
  그 이후로 레시피에 추가로 가미했나요, 아니면 그대로인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원래 레시피라는 것은 기본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영업을 하실 사장님들하고 상의해서 그 가게가 있는 위치에 따라서 좀 달라져야 되는 것이고요.
  기본적으로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달지 않다." 이런 지적들은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우리가 연구 개발만 계속할 수는 없고요. 실질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사장님들과 협의해서 합의점을 찾아 나가서 그쪽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맨날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니고 실전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좋습니다. 그러면 혹시 현재 이걸 하겠다는 기업이나 단체가 있어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위원장님께서 저번에 소개해 주신 분들 말고는 아직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개발은 되었으니 상용화해야 할 것 아니에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미나리, 복숭아, 딸기, 배 이건 다 우리 전주에서 생산되는 걸로 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위원장 송영진   레시피는 마쳤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상용화할 건지에 대해서 추후에 보고를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   위원장님, 거기에 덧붙여서 보충 질의인데요.
  미나리 관련된 숙취 해소제를 제가 젊은 친구들이 술 먹고 난 후에 줬었어요. 그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좋다고. 제가 설명해 줬고 구입해서 먹으라고 얘기해 줬는데요.
  사실상 술을 먹고 나면 일반인들이 드링크제를 사서 먹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숙취 해소제라고 하면 사람들이 인식할 때 반응이 좋고 또 우리가 "전주 미나리", "전주 미나리" 하는데 소장님이 아까 한 계절에만 미나리가 나온다고 했잖아요?
  이걸 우리 전주 마케팅으로 활성화하려면 사계절 나올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을 고민하셔야지. 그렇잖아요? 전주 미나리라는 것은 정말 좋은 마케팅이거든요. LED 식물 공장에서 한다든지 아니면 겨울에도······.
  원래 미나리는 시장에 사계절 다 나와요. 그러면 우리 농가는 어떻게 접목시켜서 사계절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인가? 그래야지 단순하게 "한 계절만 미나리가 나오니까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은 정답이 아닌 것 같아요.
  미나리를 사계절 생산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 보시고 LED 식물 공장이 몇 년 전에 했던 것은 실패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기술이 보완된 상태니까 그런 것도 고민해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건 일반인들한테 접근성이 참 좋거든요. 홍보하기도 좋고 보통 사람들이 숙취 해소제로 드링크제를 사 먹는데 드링크제보다는 이걸 사 먹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란 말이에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위원님 말씀대로 사계절 생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팜을 통해 재배하시는 농민분도 있어요. 그래서 그분하고도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가만히 손 놓고 있는 건 아니고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러면 아까 답변하실 때 이렇게 이렇게 하고 있다고 답변하셔야 하는데 "미나리가 한 계절에만 나오니까 어려움이 있습니다."라고 답변하니까 '왜 저렇게 손 놓고 있지, 이게 굉장한 상품으로 우리가 활력을 가할 수가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함께 손을 잡고 고민하면 전주 마케팅으로서 전주 미나리를 충분히 활성화할 수 있다, 보급할 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가 매년 늘어날 수 있다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소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최근에 상하수도본부하고 농업기술센터가 도도동으로 이전하는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거든요. 실질적으로 지금 어떤 단계에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현재 도시개발과에서 주도적으로 진행은 하고 있는데요. 도 농정 심의 단계에 있고 도의 결정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절차 끝나면 확실히 이전하는 걸로 되는 건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도의 농지 전용 관련해서 심의 절차인데요. 그게 끝나면 그 이후에 후속 절차랄지 그것을 저희가 진행해야 합니다.

전윤미 위원   상하수도사업본부도 예전부터 도도동으로 얘기가 되어 있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맞습니다.

전윤미 위원   거기에 농업기술센터와 같이 청사를 짓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가야 하는 부지가 이미 선정됐을 거고 거기 있는 주민들하고의 소통은 다 되어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위치랑 결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도 농정 심의가 올라가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우리 농업기술센터하고 상수도가 같은 건물에 층수만 다르게 안이 잡혀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십시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장병익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장병익 위원   아까 위원장님 질의 이어서 몇 가지 확인하려고 질의드리겠습니다.
  어제 기업지원과에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이 있었을 텐데 아까 마케팅 얘기하셨잖아요? 마케팅이 그 부분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농생명소재연구원의 주 역할은 아닌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연구원에서 기업 지원 사업을 위해서 1억 원의 전주시 출연금이 있습니다. 그 사업 중 일부 사업이 기업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자체적으로도 있으신 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자체적으로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제가 궁금한 건 기업지원팀에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출 기업 육성 사업이 있어요. 5억 원 정도 배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농식품 기업 중에 그 마케팅에 들어가서 지원받는 기업들이 있나요? 연구 소재로 해 가지고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없습니다.

장병익 위원   아니, 아까 마케팅 얘기하는데 어제 업무보고 할 때 그걸 봤는데 아마 진행이 안 되실 것 같아 가지고······.
  사업 목록을 보니까 대부분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보험료, 수출 초보 기업 육성 지원인데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아닌 것 같아서 여기 과에 다시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업무보고 끝나고 제가 따로 소장님 뵀으면 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예, 알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신유정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유정 위원   10페이지 관련해서 추가 질의를 하고 싶은데요.
  혹시 비빔만두는 개발이 다 완료된 건가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추진 중에 있고요.

신유정 위원   완료 시기가 대략 언제일까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일반 가공 식품은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이건 시간을 두고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부가 관광 상품 개발 사업 내에 이것만 있지만 저희가 연구 개발로 미나리 과학적 규명하고 전주 모주 과학적 규명도 같이 가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세포 실험하고 동물 실험을 하다 보니까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서 그걸 먼저 진행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비빔만두는 아주 기초 단계인데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올 10월 정도, 보고하기 전에는 끝내려고 합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완료 시기를 왜 여쭤봤냐면 비빔밥축제가 10월 초에 예정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이미 출시된 비빔면이랄지 비빔만두도 가능하다면 비빔밥축제 때 선보이면 좋을 것 같아서 질의드렸고요.
  만약 그전까지 안 되더라도 비빔만두 테스트 베드 부스 해서 맛보기는 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어쨌든 비빔밥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오는 거니까 많은 설문 조사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질의드렸고요.
  그다음에 농산물 젤라토 관련해서 이건 위원장님이 제안해 주신 부분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을 운영하는 식당도 콩나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고 순두부 식당도 관련해서 이러한 측면이 있는데 가장 좋게 연계가 되려면 저희가 비빔밥이 애초에 유명하기 때문에 비빔밥 식당에서 판매하는 부분도 좋을 것 같거든요, 바로 연계가 되니까.
  그 부분도 콘택트가 가능하다면 만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질의하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사실 21년도에 현대옥인가요? 그 사장님들하고 만나서 아이스크림 문제도 그때부터 우리랑 얘기했던 것인데 어떻게 하다가 딱 끝나고 새로 하시더라고요. 그건 그분의 사업 고유 권한이니까 그렇고요.
  사실 젤라토 얘기도 그때 좀 나왔어요. 식사하시고 나서 단 것, 아이스크림이라든지 젤라토 이런 얘기가 나와서 그때 좀 얘기가 되다가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바람에 저희는 연구를 하지 않았는데요.
  지역의 농산 자원을 가지고 젤라토나 아이스크림 후식 개발은 관광지에서 당연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상용화를 추진해야 할 것인가는 담당 국하고 더 상의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제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포장하는 것도 저희가 시식을 해 봤을 때는 이 사진에 있는 모습이었잖아요? 그런데 저는 포장 용기도 개발해야 할 것 같아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이건 시식용······.

신유정 위원   예, 알고 있습니다. 비빔밥이 나오는 유기그릇 모양으로 만들어서 같이 판매를 한다든지 하면 조금 더 활성화가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아까 깨나리의 포장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미나리 미스트도 분사되는 부분이 조금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도 보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오병준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403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1분 산회)

○출석위원(7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1인)

○기타참석자(4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