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위원회회의록

  • 제 3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도서관본부

일 시 : 2022년 11월 18일(금) 10시
장 소 : 행정위원회 회의실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섬길   지금부터 도서관본부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기 전에 선서의 취지와 고발 규정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전주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제4항에 따라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해진 기간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 또는 증인이 선서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는 모두 일어나 선서를 하되 김병수 도서관본부장께서 대표로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18일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도서관본부장께서는 간부 공무원 소개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안녕하십니까?
  도서관본부장 김병수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주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정섬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함께 참석한 도서관본부 소속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미정 도서관정책과장입니다.
  장미경 도서관운영과장입니다.
  최명환 도서관산업과장입니다.
  이규형 도서관시설과장입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도서관본부
(부록에 실음)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순서는 도서관본부 직제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식으로 관계 공무원 답변은 진솔하고 간단명료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도서관정책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관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관우 위원   남관우 위원입니다.
  우리 책을 보면 마음의 양식이라고 그랬죠? 전주가 보면 도서관이 타도시에 비해서 많이 확대가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 전주 책사랑포인트 있죠, 포인트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21년 8월부터 책쿵20이라고 책사랑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고요. 다행히 위원님들께서도 지난 추경에 사업비를 편성해 주셔 가지고 현재는 3억 88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고 현재 책쿵20 서비스 가입자 수가 1만 4404명 정도로 우리 인구의 22% 정도가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요. 포인트 사용 금액은 3억 2300 정도가 사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편성된 예산으로 올해까지는 포인트 사용에 문제가 없이 지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관우 위원   총 3억 8800?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남관우 위원   참여 기관은 몇 개 기관이에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참여 서점은 42개소이고요. 그다음에 대여 서비스 대출에 따른 공공도서관 참여 도서관은 12개소입니다.

남관우 위원   서점에서 어떻게 운영합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남관우 위원   서점에서는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서점에서······.

남관우 위원   내가 책을 하나 구매했다 그러면 포인트로 몇 포인트 들어가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포인트 책쿵으로 20포인트가 할인이 되고······.

남관우 위원   20포인트 할인돼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그리고 월별로 저희가 정산을 해서 서점에 보상금으로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제가 작은도서관 사업 추진 자료 34개 작은도서관 여기에 보니까 다양하게 행사를 진행했어요. 이런 관리는 누가 합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작은도서관의 지도 감독은 저희 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행사할 때 한 번이라도 나가 봤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시간이 되는 한 저희가 나가보고요. 공립 작은도서관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참여하고 있고 사립의 경우도 저희가 여건이 되는 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이 정책과에 직원이 몇 명이 되어 있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17명입니다.

남관우 위원   직원이 총 17명이면 행사마다 직원들이 나가서 보면서 잘 되나 안 되나 그런 것을 볼 거 아니에요. 위원님들은 무엇을 보냐면 행사장을 갔을 때 환경을 바로 봐요. 여기다 1000만 원을 지원해 줬어요, 여기다가 200만 원 지원해줬어. 가보니까 1000만 원은 형편이 없어, 200만 원이 더 잘해. 그러면 어디 쪽으로 가야 할 거 같아요? 인원도 많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오는데 1000만 원짜리는 형식대로 옛날 매뉴얼 대로만 쭉 하고 끝나버리더라고······.
  그러면 그분들은 시 관계자들하고 시 공무원들하고 유착 관계가 굉장히 좋단 얘기야. "우리는 잘 안 해도 지원금은 나온다." 그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작은도서관 34개 행사하는 것도 봐서 한 번 분류를 했으면 좋지 않냐? 이것을 비공식으로 나가서 '아, 어디가 정말 1등이다, 2등이다, 여기는 조금 많은 인센티브를 줘야겠다.'이렇게 하면 더 잘되지 않냐? 그리고 서비스도 엄청 잘한다고 우리 시민들한테도,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위원님께서 의견 주신대로 참여 인원이라든지 예산 부분이 있어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요. 지원되는 예산 외에도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서 지원을 받는다거나, 아니면 자부담을 통해서 활동을 하는 부분도 있고요. 좀 더 내실 있게 잘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들여다보고 지도 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혹시 제도가 외부에서 후원금 받아도 활용이 됩니까, 여기서?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그렇습니다.

남관우 위원   그분들이?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남관우 위원   그래요? 지금 6쪽에 보니까 책 포인트도 나오고 여기는 4억 6700인데 추진상황을 검토해 보니까 전주 동네책방 네트워크 보조금사업 열 군데 이거 어디예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동네책방 네트워크라고 동네책방 대표자들로 네트워크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전체 동네책방은 11개소인데 보조금 사업 운영에 참여하는 곳은 10개소 정도 참여를 하고 있고요. 작가와의 만남이라든지 관련 문학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남관우 위원   우리 조미정 과장님, 여기 부서 온 지가 얼마나 되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지난번 인사 때 왔습니다.

남관우 위원   그래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남관우 위원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있고 한 부서에서 오래는 못 있지만 있을 기간에는 정말 잘해야 한다. 그리고 전에 각 동에 작은도서관이 하나씩 다 있었어요. 이것은 종교 계통에서 있었어요. 시에서도 보조사업 주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게 다 없어졌어요. 앞으로 주무 부서에서 조금 확대할 방침은 없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위원님, 작은도서관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작은도서관이 저희 공공에 36개가 있고요. 사립 작은도서관이 107개소가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그렇죠, 그거는 사립이지.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그래서 저희가 총 133개소 정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저희 시가 여타의 유사 시군에 비해서 작은도서관 개소 수도 많은 편이고 위원님께서는 없어졌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실질적 운영이 조금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남관우 위원   과장님, 제가 실은 갔다 왔어요, 폐쇄됐어.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폐쇄요?

남관우 위원   그런데 왜 그러냐? 제가 종교 물어보니까 관심이 없대. 시에서 처음에는 자주 나와서 하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으니까 앞으로는 작은도서관 사설로 하는 것은 시에서 신청을 받아서 보조금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그쪽으로 해서 다양한 인센티브가 들어가야지 않냐. 그러면 그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이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까지 거기 가서 책도 보고 열람이 될 수 있는 곳이 많아야 한다.
  지금 전주가 사망률에 비해서 신생아 탄생이 엄청 적어요. 그래서 오히려 이걸 더 알차게 잘해야 한단 얘기지. 그렇게 해 주시고 제가 전에도 한 번 이야기 했는데 이게 어딘지 알고 있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알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어디에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연화정도서관입니다.

남관우 위원   그러죠? 이게 지금 어디 연못에 있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덕진공원에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제가 사진을 좀 찍어 왔어요. 그런데 나도 몰랐는데 저번에 사진작가가 지적을 해 주더라고요. 멀리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연화정이 잘 나와야 하는데 새카맣게만 나온대요, 누더기 같이. 내가 보니까 이게 다 누더기야. 옹이가 싹 박혀있어요. 그래서 한옥마을에서 오랫동안 한옥을 지은 분에게 얘기했더만은 "이건 아니라고"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고. 이게 옹이가 오래 못 간대요. 나중에 옹이가 비바람 맞고 수축이 되면 옹이가 가운데만 똑 떨어진대요. 엄청나게 돈을 들여서 그건 완전 전주시의 관문이나 마찬가지예요. 관광객들은 코스가 그 코스거든요, 타지에서. 그런데 왜 이렇게 지어놨는가 누가 아이디어를 줬는가 나는 묻고 싶어요. 그리고 담당 부서에서는 건축은 다른 데가 했겠지만 가보니까 이건 아니다. 우리 위원장님도 한번 드려보세요. 여기도 현장을 한번 가 봐야지 않냐 생각이 돼요. 줘 보세요. 위원님들 드리세요.
  (자료를 건네며)
  우리 과장님이 설계해서 한 건 아니겠지만 과장님이 봤을 때 아까 이거 보셨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봤습니다.

남관우 위원   한번 보세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내 집을 짓는다면 그렇게 짓겠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좀 많은 거 같긴 합니다.

남관우 위원   (웃음)
  많은 것이 아니라 너무 많다니까, 이게. 여기 보니까 사진을 다 찍는 자리예요. 전주시 혈세를 낭비했다, 저는 이렇게 봐요. 이거는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아무리 전주시······. 이분은 이렇게 생각한 거 같아요. 그냥 다 자기가 싼 거 가져다가 집을 지은 거 같은데 지을라고 하면 옹이 없이 해서 딱 아름답게 해서 놔야 전통해서 오래가지. 이러고 여기 들어왔다 하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옹이 부분 문제가 생긴대요. 그러잖아요? 나무 팽창되다 수축되면 옹이만 가운데 떨어지거든요. 탁 때리면 나와요. 그런데 이 부분은 제가 조금 공론화를 시켜야 할 거 같아요,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갔는데.
  위원장님!

○위원장 정섬길   예.

남관우 위원   위원장님께서 우리 위원회에서 현장을 한번 갔으면 좋지 않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정섬길   알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정책과 앞으로는 이렇게 행정을 하면 안 된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모든 공사가 성심껏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요.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면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상황을 저도 정확히 파악해서 위원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본부장님, 집 지을 때 내 집을 짓는 데 이렇게 짓겠어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위원님 말씀대로 공감을 하고 어쨌든 사진과 현장을 한번 보면서 공사한 과정이 있으니까 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여기는 물이 있어요, 물이 있기 때문에 물이 있는 곳에 이거 하면 안 된대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본부장님, 저희가 현장활동도 가면서 파악도 할 거 같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짜 어마어마한 전주시 혈세가 들어간 거기 때문에 심도 있게 보고 만약 공론화가 될 수 있다면 공론화를 내서 그런 부분을 해야 될 거 같으니까 이번 회기 때 현장활동 가서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그 부분에서 본부장님께서 직원들과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섬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정명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명 위원   김정명 위원입니다.
  연일 행정감사 받으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과장님, 도서관본부 총예산을 좀 알려주실래요, 총예산?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 총예산이요?

김정명 위원   예.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잠시만요.

김정명 위원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제가 그냥 말씀드리면······.

김정명 위원   예, 본부장님 말씀해 주세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전체적인 우리 4개 부서의 예산은 분야 간에 편성된 것은 한 220억 원이고요. 이월 사업까지 합치면 500억 원 됩니다.

김정명 위원   몇 월 사업까지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이월 사업······.

김정명 위원   이월 사업까지요. 그러면 공립, 사립 작은도서관 예산은 어떻게 돼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한 20억 정도 됩니다.

김정명 위원   20억 정도, 조금 오른 거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그렇죠.

김정명 위원   제가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있어서 그 사업이 작은도서관은 언제 시작했고 도서관본부에서는 작은도서관을 어떤 의미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작은도서관의 경우는 저희가 공공도서관이 전주시에 12개 관이 있는데요. 거기가 어떻게 보면 전주의 거점 역할을 한다고 하면 작은도서관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고 거기의 정보 제공과 독서문화 활동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곳입니다.

김정명 위원   그러면 장점이 있는 거네요, 작은도서관으로서?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그렇습니다.

김정명 위원   그러면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정명 위원   제일 잘되고 있는 프로그램 사례를 하나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프로그램으로요?

김정명 위원   예.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를 들어서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의 경우에는 그림책 관련해서 독서 동아리도 많이 있고요. 공립 작은도서관의 경우는 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고 그다음에 독서 프로그램 외에도 관련 동아리들이 예를 들어서 모롱지 같은 경우에는 문화 프로그램, 문화 관련 육아라든지 이런 프로그램도 운영이 되고 있어서······.

김정명 위원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고 해마다 직원들께서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거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같이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그래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정명 위원   제가 조례를 좀 봤어요. 보니까 "동별로 1개소 이상 작은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되어 있어요. 전주시 구도심 영구 아파트 있는 데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 데도 활성화가 잘 되고 있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구도심의 경우도 저희가 총 작은도서관이 143개소면 동 별로 평균적으로 네댓 개 정도 배치가 되어 있는데 구도심의 경우에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가여행자도서관하고 한옥마을도서관 이런 특성화 도서관을 많이 개관함으로써 그런 부분들은 조금 보완을 하였습니다.

김정명 위원   혹시 배치되어 있지 않은 동도 있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한 군데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어디입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동서학동입니다.

김정명 위원   왜 동서학동 설치는 아직도 하고 있지 않나요?
  이 문제는 제가 알기로 11대에서도 문제로 지적된 걸로 알고 있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정명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노력이 없는 거 같은데 본부장님이나 과장님, 혹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작은도서관을 비롯해서 모든 사업은 균형·발전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 것은 맞고요. 그동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이제 와서라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지난번에 개인적으로도 말씀하셨던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명 위원   이 부분은 저희 지역구라서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모든 시에, 동에 꼭 필요한 도서관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놓치지 마시고 과장님, 꼭 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고요.
  두 번째로 조례를 보니까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뛰어나야 하고 "어린이와 노인 등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설치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죠?
  도서관들이 그런 위치에 잘 배치되어 있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공립 도서관의 경우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해서 조성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위치 선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의 의견이 좀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사립 도서관의 경우에는 법인이나 단체에서 설립 등록을 하는 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위치성, 장소성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고려해서 할 수 있는 통로가 좁기는 합니다.

김정명 위원   11월 8일날 한옥마을 여행자도서관이 개관했잖아요, 과장님?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정명 위원   진행하셨고요. 정말 이쁘고 좋았어요. 제가 도서관 개관식 한다고 해서 주차하고 진입을 하는데 '과연 도서관이 어디에 있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이 위에 제가 말씀드린 접근성이 상당히 연구가 필요하고요. 예를 들어 어떠한 모형이 있다, 책의 모형을 만든다 그거를 연결을 하고 있다 그러면 '아, 여기는 도서관이 있는 근처구나.'이러한 연구······.
  그냥 도서관이라고 해서 간판 있고 "알아서 여행자가 찾아가세요."가 아닌 어떤 아이템을 연구하셔서 모양이나 문구가 접근하다 보면 그런 문구가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 책이라는 모형을 만들어놨다면 시민들이 알아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해 주셨으면 하고요.
  제가 여행자도서관 가봤더니 어느 정도 준비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전무하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구까지는 괜찮았지만 화장실, 문, 그다음에 휠체어 이동을 해야 하는데 전혀 이동을 할 수 없는 작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전무했다 이런 부분은 과장님께서 좀 더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완할 수 있는 사항들은 보완을 하도록 할 거고요. 아까 관련해서 이미지 말씀 주셨는데 저희가 BI 용역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 리모델링하는 곳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점차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명 위원   본부장님과 과장님, 좀 더 시민들을 위해서 노력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최주만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주만 위원   과장님, 정원, 현원을 보니까 7급은 5명씩 부족한 반면에 9급은 또 10명씩이 많아요?
  이렇게 기현상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김병수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이거는 도서관뿐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부서가 공히 이런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6급 무보직이 있고 거기 티오에 맞게 하다 보니까 대부분 신규 인력으로 특히 그동안 도서관 같은 경우는 사서 인원이 특성화 도서관이 늘어나면서 좀 늘어났습니다. 사서직에 대한 인원 보강 쪽에서 9급 인력이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6급 무보직에 따른 직원이 7급이나 이런 데가 좀 부족한 현상이 있고 신규 인력 채용으로 늘어나면서 9급 인력이 많아 보이게 된 겁니다.

최주만 위원   우리 본부장님, 전임 완산구청장 하셨죠?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예.

최주만 위원   어제 구청 상대로 제가 질의한 내용인데 구청 같은 경우 6급 무보직들이 많지만 하위직들이 부족해요, 그런데 여기는 내가 보니까 기현상이더라고.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서 인력이 근래 3년 사이에 한 20여 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서직렬에서 9급 인력들이 많이 늘어났고요.

최주만 위원   그리고 단답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있잖아요. 무슨 과에서 운영하시나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학산은 도서관산업과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최주만 위원   여기 과장님 현장에 가 보셨나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예, 가 봤습니다.

최주만 위원   거기서 어떤 문제점이 있던가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들어가는 진입로가 차량이 진입을 하는데 인도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그게 조금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최주만 위원   포장 문제도 있고 산림청 개인 소유여서 포장 문제는 그렇다 치고 지금 인터넷이 거기가 안 된다 그래요. 혹시 파악 했나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전기 용량이 좀 부족해 가지고······.

최주만 위원   전기?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예, 그래서······.

최주만 위원   전기가 아닐 텐데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전기는······.

최주만 위원   통신의 문제인데 전기 용량 때문에 인터넷이 안 되거나 그러진 않아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위원님, 그 내용은 저도 가 봐서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통신사의 문제인데 저희가 통신사하고 협의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통신이 낮다 보니까 와이파이가 됐다 안 됐다 하는 현상이 가끔 있다고 합니다. 그런 내용은 통신사하고 협의해서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주만 위원   우리 본부장님이 굳이 안 하셔도 이런 정도는 벌써 해결이 됐어야 돼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예, 알겠습니다.

최주만 위원   거기 지금 직원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나요? 공무직 있나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공무직이 한 명 있습니다.

최주만 위원   그리고?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사회복무요원 한 명 있고요. 다음에 자원봉사자가 있습니다.

최주만 위원   자원봉사 순수하게 자원봉사입니까?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4시간에 1만 원 실비보상금 주고 있습니다.

최주만 위원   거기 인터넷 소통될 수 있도록 시급히 좀 해 주시고 이게 아마 꽤 오래됐어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예, 알겠습니다.

최주만 위원   그래서 나는 다 됐나, 확인차 질의하는 거예요.
  그리고 국장님, 전임 시장이 "전주시가 세계 도시다." 브랜드 형성을 위하고 체류를 위해서 정말 대한민국에서 명성이 대단하죠?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예.

최주만 위원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도서관을 만들 겁니까? 지금 계획만 보더라도 아중호수도서관이나 만경철교 그런데 아중 같은 경우는 이해가 되는데 만경철교는 이번에 예산 계상됐나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아직 예산은 설계 예산만 반영되어 있고요. 현재 소관이 국토부에서 환경청으로 넘어오면서 저희가 하천 점용 허가라든가 이런 내용들을 협의하는 과정에 있고 또 완주군하고도 협의하는 중에 있습니다.

최주만 위원   이런 정도는 환경청에서 점용 허가나 완주군하고 협의도 안 된 상태에서 용역 주고 앞으로 계속 이렇게 진행하면 물론 도서관이 다다익선이죠. 많을수록 좋긴하나 지금 동문도 해야 되고 한옥마을 엊그제 개관했고 이렇게 지어놓으면 시설과장 계시지만 계속 리모델링 해야 되고 예산을 언제까지 전주 인구 대비, 예산 대비 계속 도서관만 지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볼 때가 됐다 이런 생각입니다.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계획된 것 이후에 신규 신축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장님 정책도 복합커뮤니티로 가기 때문에 주민센터 건립과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가는 문제가 있을 거 같고요. 현재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향후 10년 내까지는 일부 시설만 보강해 간다면 충분히 시설 투자는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주만 위원   신규 도서관을 다시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더 이상 지어서는 우리 인구 대비, 예산 대비 무모한 것 아니냐 여기에 대해서 고민해 주세요?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적극적으로 의회와도 논의해 가면서 도서관 정책에 대해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주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김세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혁 위원   김세혁입니다.
  도서관정책과장님, 지금 전주시 1인당 도서관 숫자가 전국에서 가장 높죠?
  1인당 도서관 숫자가······.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1인당 도서관 숫자라 하면······.

김세혁 위원   도서관 숫자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상위권입니다.

김세혁 위원   신규 도서관을 많이 짓고 리모델링도 많이 하고 있는데 작은도서관 현황을 좀 봤어요.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받는 데도 있고 안 받는 데도 있는데 그 차이는 무엇인가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사립 작은도서관 말씀을 하시는 거죠?

김세혁 위원   예.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사립 작은도서관의 경우는 현재 107개소이고요. 저희 시가 운영비와 도서구입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원 기준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도비 매칭 부분은 6개월 이상 운영을 한 도서관, 저희 시의 경우에는 등록해서 1년 이상 운영하는 곳에 대해서만 하는 거고 주 4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개방 운영을 했을 때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107개소 중에 운영하고 있는 부분들 휴관을 하지 않고 있는 개소 수가 45개소 정도 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서 지원을 못 받고 있는 부분들은 휴관을 했거나 운영을 하지 않거나······.

김세혁 위원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들어보면 107개 작은도서관이 등록만 되어 있고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그런 부분도 있긴 있습니다.

김세혁 위원   그럼 그냥 1인당 도서관 숫자가 가장 상위권에 있다 이것도 사실은 유명무실한 거네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실질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개소 수는 50개소 정도 되는 걸로 파악이 됩니다.

김세혁 위원   보니까 공립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직접 운영하거나 공립으로 지어진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운영보조금이나?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인건비를 좀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김세혁 위원   인건비 지원, 또 도서구입비가 다 일률적으로 거의 반영이 돼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사립 작은도서관 경우에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없고 말씀하신 대로 휴관이나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 확인을 해 가지고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돕든지 아니면 등록되어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해제를 한다든지 이런 방안들을 계속 강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그래서 저희가 지금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현장 방문해서 실태조사 진행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은 또 폐관하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하지만······.

김세혁 위원   아니, 폐관이 능사가 아니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실제로 운영을 안 하고 있으면 폐관하거나 아니면 활성화를 위해서 저희가 여러 부분에 지원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거 외에도 순회 사서제라든지 도서 정리용품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활동이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이번에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세혁 위원   면밀히 검토하셔 가지고 자세히 살펴보셔서 어떤 부분에 지원이 필요한지 이런 것들을 보셔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인 거 같고요. 정말 운영 여건이 안 된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작은도서관 등록을 해제하는 것을 검토해서 실질적으로 도서관 혜택을 어떻게 누리고 있는지에 대한 그런 것들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김세혁 위원   지금 여행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요. 총 6개 운영되고 있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여행자도서관은 3곳입니다. 첫마중길도서관······.

김세혁 위원   전주시 특화 도서관이?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세혁 위원   특화 도서관이 6개, 책기둥도서관 제외하고 5개 도서관이 월요일하고 법정 공휴일은 휴관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세혁 위원   그런데 방문하는 숫자를 보니까 전주시 특화 도서관 방문자 수는 프로그램 진행 간에만 오는 방문자 수로 추정이 되는데 그게 한 4만 명 정도 되는 거고 단순 방문자는 얼마 정도 되나요? 프로그램 진행······.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말고 1일 방문 숫자 말씀하시는 거죠?

김세혁 위원   예.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최근에 다가의 경우는 평일 기준해서 50명 정도 되고요. 주말은 조금 더 많은 양상이고 연화정의 경우는 주말의 경우 한 1000명 이상 방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은도서관의 경우는 최근에 조성했던 경우에는 1일 평균 평일 기준으로 한 50명 정도 되는 상황입니다.

김세혁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이라든지 다가여행자도서관이라든지 이런 데는 여행자들 접근을 위해서 설치한 도서관이잖아요, 이번에 새로 조성한 한옥마을도서관까지?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맞습니다.

김세혁 위원   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이 되려면 여행자들의 방문을 많이 유도하기 위해서 월요일 휴관을 하지 않고 연중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연중 운영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저희가 예산이 또 소요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별도의 인력을 채용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들은 면밀히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세혁 위원   지금 인력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 4명 정원이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위원님, 저희가 작은도서관이 일부 과별로 조금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첫마중길은 산업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산업과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시간선택제가 2명 있는데요.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1명은 9시에서 6시까지 근무하고요. 1명은 2시에서 9시까지 근무합니다. 그리고 야간 기간제 2명 있는데요. 1명은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또 1명은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6시부터 9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무요원이 1명 있습니다.

김세혁 위원   그러니까 운영 인력 정원이 4명인데 1명 결원이지 않아요?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예, 시간선택제가 1명 결원입니다.

김세혁 위원   그리고 다가여행자도서관도 지금 2명이고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세혁 위원   공무직 1명, 주말 기간제 1명. 운영할 때 인력을 좀 순환식 근무로 해 가지고 더 돌려서 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고 지금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하고 도서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 도서관 육성사업이 있어요. 이게 선정되면 600만 원이 지원되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사실 월요일날이라는 게 여행자들이 주말 포함해서 올 수 있는 여건이 가장 좋은 날인데 여행자도서관이 월요일날 휴관을 한다는 거는 조금 그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추진하고 있는 정부 부처 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저희가 연중무휴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김세혁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동감하고 있어요. 저희가 현장활동을 다른 지자체 갔다 오면서 느낀 게 뭐였냐면 관광특화도시로 변하면서 예를 들어서 도서관하고는 별개긴 하지만 금융 계통도 토요일, 주말은 다 휴관하고 있잖아요. 관광객들을 위해서 주말에도 문을 열어놓고 맞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 부분을 보면서 저도 느낀 게 뭐였냐면 여행자도서관이 만들어졌는데 우리 전주시도 도서관 특화도시로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연중으로 운영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 부분 적극 검토에 대한 질의를 하려고 했었는데 김세혁 위원님이 마침 그렇게 말씀을 해 주시니까 예산이 들어간다면 고민하겠지만 앞으로 전주시 도서관이 특화도시가 되려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 연중으로 운영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니까 본부장님께서 과장님이랑 부서에서 좀 심도 있게 검토를 해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보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보순 위원   전주시가 지금 도서관 특화도시로 하면서 책쿵20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잘하고 있는데 현재 전주시에 책이 대출하거나 반납을 통해서 적립한 최고 금액이 혹시 통계가 나와 있나요?

○위원장 정섬길   아니, 그게 아니고······.

남관우 위원   부서가 지금······.

○위원장 정섬길   이거 저희가 지금 질의할 게 아니고 정책팀이니까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하나 끝내놓고 부서에다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 이보순 위원님은 조금 이따 질의해 주시고······.

이보순 위원   이게 정책과 아닌가요?

○위원장 정섬길   정책과예요?

남관우 위원   정책과 맞어?

이보순 위원   예, 책쿵20 정책과 맞습니다.
  그러면 파악해 주시고요.
  이 책쿵20의 운영 목적이 책사랑포인트제가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맞습니다.

이보순 위원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칭찬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전주시가 이 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서점이 42개소예요. 여의·조촌이나 팔복동 구도심에는 서점이 없습니다. 그러죠?
  그랬을 때 지역의 불공정성이나 지역 편의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셨습니까?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참여 서점들을 분기에 한 번씩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지역 서점이 91개소 정도 되는데 주로 지역 서점들이 단행본이 아니고 참고서라든지 전집 종류로 판매하다 보니까 단행본은 수익이 안 나다 보니까 신청을 꺼려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참여 서점이 지역적으로 불균형이 있다고 하면 더 방문해서 홍보하고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보순 위원   그 부분은 21년도 감사에서도 지적이 된 걸로 알고 있어요. 지역 학교 앞에 있는 서점이 참고서나 이런 것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안은 없는가? 그런 것을 아직도 실행을 안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그 부분은 한 번 점검을 해 보시고 전주시민 모두 편의를 위해서는 지역 서점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하지 않겠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참고하셔서 정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참고로 학교 앞 서점이 현재 42개소 중에 9개 서점밖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보순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형배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형배 위원   박형배 위원입니다.
  21년도 본예산에······.

○위원장 정섬길   박형배 위원님 마이크 한번 켜주세요.

박형배 위원   2021년도 본예산에 우리가 도서관 브랜드 사업 예산을 세웠어요. 개발이 됐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박형배 위원   현재 브랜드 BI를 홍보하고 있고 그다음에 안내를 하고 있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박형배 위원   인터넷 도서관 홈페이지에 BI 안내하는 것을 잘 올려놓으셨어요. 그리고 BI를 독서대전이나 그림책 도서전에서 홍보를 했고요. 그다음에 각 부서의 운영 매뉴얼을?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교부를 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교부를 해서 BI를 잘 활용하고 있고 도서관 안내 표시 및 간판도 새롭게 시설되는 리모델링 된 도서관은 BI를 잘 활용하고 계세요. BI를 우리가 개발한 목적이 뭐였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책 중심 도시라는 것을 많이 확산하고 싶어서 고유 브랜드 BI를 개발해야 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목적에 맞게끔 잘 홍보하고 계시고 이용을 하고 계셔서 칭찬을 해드리고 싶어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감사합니다.

박형배 위원   브랜드 개발로 끝내고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부서에서 별도로 금년에 책의 도시 BI 관련 기념상품 개발 공모전 진행을 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잠시 해 주시겠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산업과 소관이긴 합니다만 제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I 관련해서 좀 더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서 기념 굿즈를 개발했고요. 당초 10개 동네 서점과 연대해서 하는 건데 10개 서점 참여 정도를 기대했었는데 실질적으로 5개 서점에서 22개 작품 정도가 출품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현업에 종사하면서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디자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미흡한 부분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최종적으로 작품을 탈락시키기보다는 컨설팅 위주의 심사를 진행해서 최종 당선을 5개 서점의 12개 작품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박형배 위원   참여했던 서점에 대해서 전체를 다 당선을 시켜주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시켰지만 작품은······.

박형배 위원   컨설팅 위주의 심사를 진행해서 그분들의 상품성을 더 보완하는 차원에서 심사를 진행하셨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박형배 위원   그래서 선정작에 대해서 서점당 300만 원씩 매출 보증해 주어 가지고 이분들의 물품을 구입하신 거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맞습니다.

박형배 위원   구입하신 물건에 대해서는 전주 도서관과 관련된······.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여행이라든지······.

박형배 위원   전주시에 방문하시는 방문자들에게 선물로 주셨고, 아주 잘한 일이라고 보고 있고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그리고 현재 동네 서점에서도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박형배 위원   현재 서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요. 아주 잘한 활동인데 이 예산을 따로 세우지 않았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예산 편성은 안 했는데요. 예산 반영이 안 됐는데 내년에 관광거점 예산이 있기 때문에 거기와 연계해서 계속 추진을 한번 할 생각입니다.

박형배 위원   일단 예산 편성이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셨는데 예산은 일단 관광거점추진 예산 반영해서 진행하셨는데 우리 부서는 참 잘했어요. 이제 혼나는 것은 관광거점도시에서 혼나야죠.
  (웃음소리)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셔야 되고 이것을 위해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예산안에 부서별 공고를 해 주는 게 맞을 거 같아요. 대신에 한 가지 본 위원이 지적할 부분은 BI로 만들었던 선정 작품들이 각 서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현재 우리가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조금 이따 산업과에서 얘기되겠지만 1200명의 시민들 특히나 외지에서도 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전주를 방문해서 오셨을 때 굿즈 상품들에 대해서 안내하고 전주 와서 도서관 여행했는데 여기서 뭐라도 하나 구매를 해서 갈 수 있게끔 도서관의 굿즈를 비치를 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선정을 위해서 출품했던 서점들도 도움이 되고 참여했던 시민들도 전주 갔더니 "아, 도서관 여행 너무 멋있었는데 이런 상품들도 있더라." 이렇게 해서 각각 연계가 되는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형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김세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혁 위원   김세혁입니다.
  아까 책쿵20 관련해서 질의가 있었는데 추가로 더 질의할 게 있습니다.
  지금 전주 책사랑포인트 책쿵20이죠, 정확하게? 이게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서 아까 이보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42개 지역 서점이 있어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세혁 위원   구매할 때 정가의 20%를 즉시 할인받는 제도인 거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맞습니다.

김세혁 위원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때마다 한 권당 50포인트씩 적립을 해 주는 거고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세혁 위원   계속 운영하다가 최근에 예산 소진으로 중단이 됐었죠?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잠깐 8월에서 10월까지 중단되었습니다.

김세혁 위원   8월에서 10월까지 중단이요. 그리고 올해 다시 2차 추경 때 심의를 거쳐서 1억 2000만 원 정도 확보를 더 하셨어요. 이번 2023년 예산안에는 이러한 상황들을 반영해서 예산을 책정하셨나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최소로 추계를 해 보니까 월에 한 4000 정도가 보상금으로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3년도 예산은 적어도 한 5억 정도, 4억 8800 정도는 확보를 해야 되는데 23년 예산에 요구를 했습니다만 시의 예산 상황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못해서 3억 6000 정도 확보를 했고요. 추경을 통해서 확보해서 문제가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세혁 위원   과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게 어쨌든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것은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영 상황들을 계속 검토하셔 가지고 예산이 소진돼서 중단되는 상황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추경이라든지 본예산이든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김세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김정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명 위원   이거 버스 정류장을 도서 시설로 봐야 됩니까, 정책에다? 다 계시니까 그냥 여쭤볼게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거기는 교통안전과에서 운영······.

김정명 위원   주관해 가지고 하는 거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저희가 도서 정도만 지원······.

김정명 위원   책만 지금 넣어두는 거잖아요?

○도서관정책과장 조미정   예.

김정명 위원   그러면 본부에서는 책 채워 넣는 것만 하고 계시는 건가요?
  아닐 거 아니에요. 예산은 편성되어 있거나 그러진 않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교통안전과에서 요구 시에만 저희가 도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책만 넣는 거예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김정명 위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진행하고 이런 건 없는 거고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김정명 위원   본부에서 그거 관련해서 조금, 왜 그러냐면 본 위원이 버스를 요즘 자주 타고 다녀요. 그래서 버스 한 대 오는 데 시간마다 10분, 20분 걸리고 하는데 제가 어르신들한테 한번 물어봤어요. 어떠시냐고 그랬더니 도서관 가기도 힘들고 비용도 들고 그런데 버스정류장에 있다 보니 "편하다, 좋다." 좋은 긍정적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책을 채워 넣는 거에 대해서 알차고 좋은 책들로 잘 넣고 있는지, 아니면 뭐라 그럴까 채워넣기에 급급한 상황인 건지 알고 싶어 가지고?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기증 들어온 책 중에서 상태가 좋은 걸로 골라서 그쪽에서 요구가 있을 때 저희가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그래요? 책은 그러면 몇 곳이나 집어넣고 있어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저희가 주면 그쪽에서 알아서 다······.

김정명 위원   아니, 저희 시거 책을 넣는 거 아니에요, 아닌가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기증 도서······.

김정명 위원   기증 도서에서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김정명 위원   이쪽 책에 대해서 좀 더 알차게 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제가 보니까 책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닌 거 같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본부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책들로 채워 넣을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관련 과하고 한번 협의를 해 보고요. 저희가 또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지원하겠습니다.

김정명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도서관정책과 소관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약 10분간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11분 감사중지)
(11시18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섬길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도서관운영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남관우 위원   위원장님이 하세요.

○위원장 정섬길   워낙 도서관들이 잘하고 있어서······.
  (웃음)

이보순 위원   운영이요? 저 궁금한 거······.

○위원장 정섬길   이보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보순 위원   감사자료 보다 보니까 11쪽에 점자도서관 소송에 관련된 문제가 적혀 있더라고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이보순 위원   점자도서관 소송······.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점자도서관 소송이요?

이보순 위원   예.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라북도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대해서 보조금 용도 사용 등 위법사항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사실확인서를 징구하고 처분 사전절차를 거쳐서 부당 사용 보조금 및 미집행액 6175만 2000원에 대해서 환수 처분을 요구한 사항이에요. 지금 행정소송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보순 위원   그런데 그로 인해서 장애인들에 대한 도서 이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불편사항은 없을까라는 염려가 되었고요. 그다음에 지금 도서관이 아까 소송한 부분은 전라북도 시각장애인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면 전주시 시각장애인도서관도 따로 있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전주시는 시각장애인 도서관은 없고요. 팔복동에 전라북도 점자도서관이 있습니다.

이보순 위원   그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거기 저희가 민자로 해서 2600만 원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점자도서······.

이보순 위원   전주시에는 없고?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제작 구입으로.

이보순 위원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이고 이거를 전주에서 관리를 하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이보순 위원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인데 전주시에서 관리를 하냐고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시에서 관리는 하지 않고요. 저희가 보조금을······.

이보순 위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이보순 위원   거기 이용자 수는 몇 명이나 돼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점자도서관이요?

이보순 위원   예.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이용자는 제가······.
  (웃음)

이보순 위원   본인이 확인한 바로는 한 270명 정도 등록이 되어 있고 이용하는 걸로 되어 있어요. 그러면 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이 찾아오는 거보다는 집으로 배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저희가 책나래서비스를 하고 있거든요.

이보순 위원   책?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책나래서비스로 전주시 장애인으로 등록된 장애인들과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 상이자로 등록된 사람 그리고 건강관리공단에서 장기요양자로 되어 있는 사람들은 집으로 직접 택배로 신청 도서를 배달해 주고 있고요. 이것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보순 위원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몇 주 전에 언론에서 점자도서관에 관한 기사를 봤는데 거기에 "어려움이 많다, 서고도 부족하고 또 공간이 협소해서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책이 너무 넘쳐난다."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파악하고 계신가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전라북도점자도서관이기 때문에 제가 시설은 아직 안 가봤고요. 한 번 가서 어려운 점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저희가 도와줄 수 있는 사항은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이보순 위원   시설에 관한 것은 전북에서 지원을 해 주는 거예요, 아니면 전주시에서도 가능한 건가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시설은 거기 겁니다.

이보순 위원   시설은 전북 거지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이보순 위원   그러면 거기 확인해 보시고 결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김세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혁 위원   과장님, 김세혁입니다.
  책나래서비스 얘기하셔 가지고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지금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분들께서 택배로 책을 받고 택배로 책을 다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죠?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맞습니다.

김세혁 위원   도서관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는데 지역 내 서점 책쿵20에 가입되어 있는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을 책나래서비스에 포함해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책쿵20은 제가 알기로는 도서관 회원가입 되어 있고 신청하시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책나래서비스······.

김세혁 위원   지금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데에만 책나래서비스가 사용되는데 책을 구입하는 데에는 책나래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는지?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김세혁 위원   장애인분들이 도서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과정만 지원할 게 아니고 직접 책을 구매하고 싶거나 하는데 이동 여건이 어려운 분들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책쿵20에서 책을 또······.

김세혁 위원   지역 서점을 다 대상으로 할 수 없으니까 책쿵20을 언급한 거고······.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그걸 또 원하는 분들은 전화 주시면 저희가 친절하게 안내를 해서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세혁 위원   그러니까 책나래서비스가 책을 구입할 때도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냐 이 말씀입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구입할 때요. 구입한 도서를 집으로 배달해 줄 수 있는?

김세혁 위원   예.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책나래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고요. 일단 책을 대출, 반납하는 택배 서비스만 하고 있습니다.

김세혁 위원   그러니까 그 외에 구입하는 것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여쭤보는 거예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거 말고 우리가 시비 별도로 세워서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그것도 예산만 있으면 가능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김세혁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가지고 차후에는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관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관우 위원   남관우 위원입니다.
  13쪽 보면 육아 지원사업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여기는 생후 6개월에서 48개월인데 진행은 어떻게 되고 있어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저희가······.

남관우 위원   추진상황을 보면 안 맞는 거 같애······.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어떤 부분?

남관우 위원   생후 6개월에서 48개월 영유아 및 부모 700 가족 정도 대상이 나와 있는데 어떤 식으로 했어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저희가 이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생후 6개월에서 48개월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려서부터 책과 친밀해지도록 하는 육아 지원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지금 건지도서관 등 9개 도서관, 작은도서관,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해서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정해서 각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고 작은도서관이나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찾아가는 도서관 이야기 운영 어린이집이 그러면 아이들이 많잖아요. 일반인들은 어떻게 됩니까?
  일반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해요? 데이터 조사 한번 해 봤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저희가 6개월에서 48개월 아이가 참여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모들하고 같이 와서······.

남관우 위원   전주시가 총 몇 명이에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전주시 0세에서 3세 인구수가 한 1만 3803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1만 3000?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803명.

남관우 위원   지금 보면 2500만 원인데 이게 대비해서 예산도 굉장히 적은데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저희 예산을······.

남관우 위원   타 시군 지자체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하고 있는 지자체도 있고 하지 않은 지자체도 있는데 저희는 이 사업비가 2500만 원 가지고 하고 있고 주로 강사비 자원활동과 수당을 1회 하는데 1만 5000원 정도 주고 있고요. 그리고 참여하는 사람들한테 책 꾸러미를 주는데 에코백에 책 한 권씩 넣어서 주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에코백 제작하고 도서 구입하는 금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장미경 과장님, 벤치마킹을 타 지자체에서 잘하는 곳이 있을 거예요. 전주시는 육아 지원사업이 진짜 많아야 돼요. 그래서 전국에서 청년들이 많이 오는 곳이 되어야 한다니까요. 시군에서는 이런 정책을 엄청나게 많이 하잖아요, 순창 같은 데나 이런 데에서. 전주도 사업 부서뿐만 아니고 본부장님도 같이 협력을 해서 정말 "전주에서 살고 싶다." 청년들이 그런 느낌이 되어야 한다니까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느낌이 하나도 안 와. 이것은 한 번 정책적으로 해야 하지 않냐, 이것은 시장이 발 벗고 나서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전자에 얘기했듯이 전국에 있는 청년들이 "전주 와서 살고 싶다."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우리 시내버스 있죠?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예.

남관우 위원   정류장이라고 하나요. 그런 데다가 책 같은 거 놓는 거 있어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아까 김정명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금 14개소 버스 정류장에 예전 버스정책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이 부분도 한번 서로 소통하면서 이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있느니 저도 시내버스도 타고 걸어서도 오고 택시 대중교통 이용하고 그러는데 보면 전주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을 잘해놨어요. 책도 얼마든지 볼 수가 있어요. 이 부분도 각 부서 소통해서 진행을 했으면 좋지 않냐, 투자를 하려면 과감하게 해야 돼요. 찔끔찔끔하면 안 돼. 그래야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 "전주시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말 잘한다, 와서 우리 시도 이렇게 해야겠다."
  우리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도서관본부장 김병수   앞서 과장님이 답변한 대로 교통본부 쪽에서 승강장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고 저희 도서관 쪽에서는 기증 도서를 통해서 책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시민교통본부하고 잘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신규는 얼마나 구입을 합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올해 책 5만 권 정도 구입을 했습니다.

남관우 위원   5만 권, 여기에서 몇 년 되면 10년이 된다든가 그러면 그 책은 어떻게 하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1년에 한 번씩 장서 점검을 하고 있고요. 복권이나 시인성이 떨어지는 책들은 모아서 폐기를 하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예?

○도서관운영과장 장미경   폐기······.

남관우 위원   폐기할 줄 알았어요. 그러지 말고 전주시 봐 봐요. 미용원, 이발소 다 있어 거기다 갖다줘. 그러면 거기 책꽂이 딱 놓으면 누가 와서 볼 수가 있잖아. 그런 시스템이어야지 그걸 갖다가 돈 들여서 폐쇄하고 난리 하지 말고 그 부분은 다양하게 생각을 해야 돼요. 왜 미용실 가면 잡지책 봅니까? 다 그러잖아요, 책 놓으면 다 봐요. 아까 처음에 얘기했듯이 책은 진짜 마음의 양식이에요. 이런 부분도 전부 다 아이디어를 내서 우리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그거 간단한데.
  위원님들이 여기 행정위에서 만약에 지적사항이 나오면 바로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도서관운영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서관산업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보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보순 위원   주제가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 18쪽 보면 생애주기별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운영이 있습니다. 감사자료 87쪽에 보면 진행된 내용들이 쭉 기록되어 있는데요. 생애주기별 도서관 여행 중에서 보면 어린이 대상하고 청소년 대상이 15명씩 1회씩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책은 존경하는 남관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음의 양식이고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좀 더 이런 기회를 늘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대상으로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이보순 위원   예, 확대하여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산업과장 최명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도서관산업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서관시설과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명 위원   김정명 위원입니다.
  아중호수도서관 지금 6월달 일시중지됐지요, 과장님?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김정명 위원   지금 터널 때문에 그러는 거죠?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업무 추진하면서 다른 부서 핑계 대는 것처럼 들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당초에 터널하고 저희하고 같이 착공하는 것을 검토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는데 아시는 바와 같이 터널 공사하고 도서관 공사하고 복합으로 진행되다 보면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있어야 되는데 아중호수 여건상 우회도로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대다수 의견이 터널 공사 끝나고 나면 도서관을 착공해 달라는 주민 의견이 있어서 저희가 불가피하게 중지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정명 위원   중지하고 있어요. 터널 공사 언제쯤 끝날 거 같으세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당초에는 터널 폭을 지금 7.5m 정도 계산을 했었는데 관련 부서 협의를 해 보니까 터널 안에 인도를 확보하면서 설계 변경이라든지 공사 기간 두 달 정도 소요돼서 올 연말 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연말이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김정명 위원   그러면 지금 사업이 아중호수가 관광명소가 될 거 같아요, 도서관을 보면. 그런데 사업에 문제가 없겠습니까? 이렇게 지연되고 그래도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저희 특별히 시민들하고 약속 특히 위원님들하고 의회에서도 제가 약속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공사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양해 말씀드리고요. 다만 피해라고 보면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시공업자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연장을 하고 있어서 피해를 보는 쪽은 그쪽이 이해관계상 조금 있는 부분이고 예산이라든지 기타 현장 여건이라든지 이런 데는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문제가 없다?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어제도 부시장님 모시고 갔다 왔는데 현장에 밖에 있는 통신 선로라든지 전신주라든지······.

김정명 위원   계약 상황에서 지금 물가가 올라가고 그런데 그 업체에서도 별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업체하고는 저희가 아까 말한 것처럼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는 부분은 법적으로 물가 상승률만큼 지급을 해야 됩니다. 다만 그 비용이 건축 공사비가 40억 정도 추정하고 있는데 추가 예산을 요구할 정도로 그렇게 큰 비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정명 위원   본 위원이 아중호수도서관 설계도를 봤을 때도 참 아름답고 좋은 곳이니까 추진을 좀 서둘러서 빨리 됐으면 합니다. 과장님께서 심도 있게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명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보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보순 위원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23쪽인데요. 감사자료 24쪽을 보면 설계변경 내용들이 쭉 있습니다. 몇 개의 도서관들이 건축이나 기계 다른 부분들 설계 변경을 많이 했는데요. 내용을 보면 내부공간 계획 변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설계를 잘못한 건가요, 아니면 어떤 사유로 내부공간 계획 변경에 의해서 증액이 된 건가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설계가 잘못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당초에 복합혁신 건립을 할 때 예를 들면 2층이나 3층 같은 경우에 흔히 말하는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한 사무공간 용도로 어느 부서든 어느 목적이든 와서 이용할 수 있는 조금 단조로운 공간 구성을 했었는데 여러 지역구 위원님이나 행정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조금 더 친숙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 없고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고급스럽게 계획을 하면서 일부 자재 변경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변경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보순 위원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남관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관우 위원   남관우 위원입니다.
  28쪽 만경철교 생태환경도서관 조성 이거 진행 지금 안 되고 있죠?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현재 그렇습니다.

남관우 위원   왜 안 되고 있습니까?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현재 완주군청하고 협의가 지연 중에 있고요. 협의가 지연되는 첫 번째 사유는 당초에 작년까지는 하천이 국토부 관할이어서 국토부에서는 긍정적으로 의견을 받았었는데 올해 환경부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환경부에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완주군에서도 기존에 사업 추진했던 것에 대해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고 저희들도 거기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조금 지연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지금 사진을 보면 이게 쭉 철도예요. 그런데 여기가 전주시고 철도 끝까지 전주시예요. 여기서 80% 철도가 전주시야. 철도청에서 매각 공고가 언제 나온 거예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10여 년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관우 위원   10년 전, 그런데 완주군에서 모 군수님께서 여기까지 사 버렸어, 행정구역은 80%가 우리 것인데. 이건 잘못됐다고 봐요. 화나잖아요, 왜 전주시에는 유능한 공무원들과 시장이 없어?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남관우 위원   그러면 철도 위에다가 도서관 하려고 했죠?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그럴 계획입니다.

남관우 위원   그러죠, 여기가 아주 좋은 자리예요. 어떻게 보면 노른자예요, 최고 좋은 자리야. 이런 좋은 자리를 전주시에서는 완주군한테 빼앗겼어. 땅은 우리 땅인데도 경계선에다 이게 말이 안 된다고, 아까 집 지은 것 문제라든가 무법투성이야 그러니까 완주군에서 전주하고 통합을 안 할라 그런 거예요. 전주에서는 적극성을 띄지 않아요. 이런 부분은 전주시에서는 좋은 생태환경도서관 자리가 그 옆으로 오면 정말 양쪽으로 벚꽃나무 만경로로 다 이어지는데 천혜의 장소라고요. 그런데 전주시에서 이 부분을 27억 가지고 하겠다 했는데 지금 같은 경우 완전히 올스톱 되어서 하지도 못하고······. 완주군하고 요즘 접촉해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진행사항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예, 얘기 좀 해 주세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올해 저희가 상반기 3월달에 민선 7기 때 완주군수님도 찾아뵙고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었습니다. 당초에 완주군 행정국장님도 같이 현장에서 만나 뵀었고 그런 상황에서 6월 정도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만경철교가 등록 문화재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관리나 소유권은 완주군에 있습니다만 어떤 행위를 할 경우에는 문화재청에 현상 변경 허가 심의를 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완주군하고 협의가 진행 중에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완주군수 같은 경우 지금 군수님이 바뀌셨고 행정국장님도 그만두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저희들이 8월 정도에 완주군 실무자들끼리 왕래를 했습니다만 그때 나온 얘기가 국토부에서 검토했을 때는 가능한 사업으로 판단했는데 저희 사업뿐만이 아니고 완주군에서 지금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삼색마을 사업이라고 해서 그 일대 뒤에 있는 배후지 마을까지 개발해서 103억 정도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것까지 올스톱하는 걸로 환경부에서 내부적으로 불가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서 하천에 대한 용역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저희들도 불가피하게 조금 지연되고 있다······.

남관우 위원   제가 완주군 이쪽 가면 비비정이라고 있어요. 정말 산책로 잘해놨어요. 전주는 우리가 여기 80% 갖고 있어도 밑으로는 하나도 하는 것이 없어. 앞으로는 전주시가 평화동 쪽도 많이 아파트 주거지가 된 상태고 지금 보면 혁신동으로 전미동 쪽 다 그쪽이잖아요.
  우리 과장님이 잘못했다는 게 아니에요, 과장님이 그때 있지도 않고. 그러나 전자에 있는 분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과장님이 제 얘기를 듣는 것이거든요. 과장님이 넓은 마음으로 완주군하고 자꾸 협의하고 본부장님이나 시장님이 했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완주군 의장님하고 오늘 바로 이거 끝나고 통화해서 이 부분도 논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여기 자리에다가 지금 완주군에서 여기 안 팔죠?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남관우 위원   매각했으니까 자기들은 여기까지 오는 거야. 제가 봤을 때는 완주군에서 여기다 와서 도서관 만들어도 우리가 말을 못 해. 저는 이거 봤을 때 앞으로 우리 행정에서는 정말 공격적으로 모범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돼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저부터도 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해서 위원님 말씀처럼 예측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비비정이 완주군에 있다 보니까 저희가 조금 소홀히 대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건뿐만이 아니고 다른 문화 자원이나 개발 여건 되는 것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등록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문화재청하고 또 이야기할 거 아니에요?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현상 변경 허가 심의를 득해야 됩니다.

남관우 위원   그러죠?

○도서관시설과장 이규형   예.

남관우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섬길   예.

남관우 위원   행감 끝나고 나서라도 여기 우리가 잘못된 부분을 찾아가서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정섬길   예, 그렇게 검토하겠습니다.

남관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섬길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제가 얘기 좀 하겠습니다.
  일단 도서관본부가 신설되지 않았지만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들께서 잘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 전주가 도서관 특화도시 명성에 올려져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참 분위기 좋은 자리에서 치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3년도에도 도서관본부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본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도서관시설과 소관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본부 소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금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1시48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5인)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