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 제 4 일차
  • 전주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완산구청, 덕진구청,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일 시 : 2022년 11월 21일(월)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10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송영진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도 양 구청 및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잘못된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감사에 임하는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진솔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엄익준 완산구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엄익준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21일
  완산구청장 엄익준
  덕진구청장 최병집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양 구청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인사말씀 후 당면 업무를 위해 퇴청하고 담당 과장에게 업무보고와 질의 답변을 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먼저 엄익준 완산구청장께서는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엄익준   안녕하십니까?
  10월 21일 자 전주시 인사 발령에 따라 완산구청장으로 부임한 엄익준입니다.
  유례없는 경제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완산구청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입니다.
  윤준섭 산업교통과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불철주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계신 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우리 구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완산구는 경제활동 지원과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업무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남은 기간 추진해 왔던 사업은 물론 앞으로 현안 또한 잘 마무리하여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평소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이고 오늘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완산구가 전주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각별한 배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위원님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보다 역동적이고 활발하고 알찬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다음은 최병집 덕진구청장님께서 인사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최병집   인사드리겠습니다.
  덕진구청장 최병집입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덕진구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송문석 여성가족과장입니다.
  이기영 산업교통과장입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의정활동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덕진구는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남은 기간 주요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며 위원님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알찬 의정활동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양 구청장님께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숙 위원님.

박혜숙 위원   박혜숙입니다.
  양 구청은 항상 현장 민원 해결에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고 또 무언가 주는 사람보다는 요구하는 민원이 더 많잖아요. 그래서 현장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 줄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은. 그래서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리는데요,
  사실상 각 지역에 현수막에 관련되어서 말씀드립니다.
  엊그제도 공동체 사업에 관련되어 있는 현수막을 오전에 걸었는데 바로 철거를 해 버렸더라고요. 그분이 어르신 행사를 했는데 너무 허탈해 가지고 막 하소연을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지금 정치인들 현수막 많이 있잖아요? 이태원 관련된 현수막도 있고 여러 가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실 떼라고 않거든요. 전화를 안 해요, 정치인들 마음은 다 똑같은 간절한 마음이기 때문에. 그런데 유난히 제 현수막이나 저하고 가까운 지인 현수막은 걸었다 하면 바로 떼어버려요.
  그런데 그거는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든요. 민원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적절성의 문제도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분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행사를 하려고 현수막을 걸었는데 바로 철거를 해 버리니까 황당하죠. 그러니까 담당 교통과장님께 같이 말씀을 드리는 사항이지만 조금 이게 의도성 있는 현수막 철거인지를 조금만 파악을 해 주시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현수막이란 게 다 불법이고 여러 가지가 있죠, 게시물에 걸지 않는 한.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우리 광고물에 관련되어 있는 법이나 아니면 정치인들에 관련되어 있는 약간 유도리 있는 범위가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싹 철거를 해 버리고 일부는 그대로 둔단 말이에요. 그런 것들은 좀 고려해서 할 수 있도록 양 구청장님께서 담당 부서하고 논의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말씀을 드리고 당부드립니다.

○덕진구청장 최병집   예, 잘 알겠습니다.

○완산구청장 엄익준   예, 잘 알겠습니다.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전윤미 위원   전윤미 위원입니다.
  7페이지 보시면 체육시설, 유원시설 현황이 있습니다. 완산구는 8페이지이고요. 덕진구는 7페이지입니다.
  현재 체육시설, 유원시설 현황이 덕진구에는 2022년 기준해서 607개 그리고 완산구는 451개 차이를 보니까 156개가 완산구가······.

○위원장 송영진   부위원장님, 지금 구청장님한테 당부······ 그것 아니시면 조금 이따가······.

전윤미 위원   예.

○위원장 송영진   제가 그러면 당부의 말씀드릴게요. 금방 존경하는 박혜숙 위원님이 불법 광고물 관련되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요지는 뭐냐면 힘 있는 자의 플래카드는 계속 걸려 있고 그렇지 않은 자의 플래카드는 바로 떼어진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이런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 양 구청에 저도 부탁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치인 현수막까지 포함해서 지정 게시대 외 현수막은 모두 불법입니다. 이것은 왜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시민의 신뢰가 무너집니다. 내 것은 떼고 힘 있는 자의 것은 붙어 있고 그렇게 하지 마시고 일괄적으로 과감하게 다 떼십시오. 김성주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싹 떼십시오. 추모 기간, 국가 애도 기간도 다 지났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람들 것 안 떼면서 어떻게 소상공인들 먹고살려고 건 것은 뗍니까? 과감하게 양 구청장님이 관심 갖고 떼셔서 이게 무너지면 구청장님들 앞으로 힘듭니다. 내년에 보궐선거도 있고 다음에 또 선거도 있는데 이 공방 때문에 구청장님 업무를 못 하실 거예요. 그러니까 과감하게 떼십시오.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깨끗한 거리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덕진구청장 최병집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당부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구청장님께서는 퇴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양 구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양 구청 주요 업무 보고 순서입니다.
  완산구청, 덕진구청 순으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안녕하십니까?
  완산구 여성가족과장 김혜숙입니다.
  평소 시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문화도시 전주를 위해 애쓰시는 송영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윤미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완산구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 직제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완산구
(부록에 실음)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안녕하십니까?
  산업교통과장 윤준섭입니다.
  여성가족과에 이어서 산업교통과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안녕하십니까?
  덕진구 여성가족과장 송문석입니다.
  평소 저희 덕진구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업무에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는 송영진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덕진구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덕진구
(부록에 실음)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안녕하십니까?
  덕진구 산업교통과장 이기영입니다.
  산업교통과 소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와 답변은 양 구청 구분 없이 과 직제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해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여성가족과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양 구청 여성가족과에 질의하겠습니다.
  저희 지금 안전사고 예방이나 지도 감독을 어떻게 하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완산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해서 자체 지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수능이 있어서 청소년들 놀이 존이나 디스코 팡팡 부분들 그런 데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하거든요. 그래서 그쪽에 안전 점검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수시로 가서 점검을 하는 걸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도도 그렇게 질서 유지하겠다고 내일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유정 위원   혹시 덕진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정기적으로 법적으로 되어 있는 안전 점검 실적 외에는 수시로 지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화재나 재난 시에 대규모 영화장 말고 소규모 공연장이나 시설들에 대피 매뉴얼이 잘되어 있는지 그리고 시설 근무자들이 이걸 잘 숙지하고 있으신지 확인하고 계신가요?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현장 점검 나가면 안전관리자가 붙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자 배치를 먼저 보고 저희들이 전문적인 것까지는 외부에 의뢰해서 점검을 하는 사항이지만 일반적인 육안으로 보이거나 이런 부분은 항상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매뉴얼이 있기는 하지만 근무자들이 잘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도 잘 지도 관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예, 알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잠깐 차담하면서 말씀드렸는데 경로당 지원 사업 관련해서 본 위원이 보기에는 심의위원회가 원활하게 수시로 열렸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1년에 몇 번이나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나요?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정기적으로 하는 부분이 있고 제가 알기로는 잔여 예산이 남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예를 들면 여름에 필요한 물건들이 있으실 거고 우리가 기능 보강해 줘야 할 겨울에 또 필요한 부분이 있으실 건데 급히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고 연기되고 해서 적절한 시기에 적재적소에 이게 기능 보강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심의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건 정해져 있겠지만 긴급을 요할 때는 좀 탄력적으로 운영을 해서 적재적소에 같은 시기에 기능 보강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리고 아울러서 품목 같은 경우도 품목에 맞지 않는 품목들을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또 전혀 이 현실하고 안 맞는 기준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30명이 계시는 경로당에 하나니까 식탁 하나만 넣어줘야 된다. 어떻게 4인용 식탁 하나 가지고 서른 명이 다 사용을 하시겠어요? 그런 것들도 여기 숫자에 비례해서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해서 예를 들어서 4인용 탁자가 15명이면 최소한 2개는 들어가 줘야 맞지 탁자 하나로 딱 정해 가지고 이런 것들은 전혀 현실하고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 잘 고려를 해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시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예.

○덕진구여성가족과장 송문석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체육시설, 유원시설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완산구와 덕진구가 확연히 틀린 데 앞으로의 계획 방향이나 이런 거 있으신가요?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일단 완산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완산이 조금 더 적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이 있으셨는데 지금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체육시설, 유원시설은 신고 사항입니다. 그래서 시설 요건이 맞춰지면 신고를 하고 추후에 저희가 지도 점검하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 시설들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형성이 되는 부분이고요. 신고 요건에 맞춰서 갖추어진 시설에 대해서 좀 더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유지 관리가 주이신가 보네요?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예?

전윤미 위원   신설보다는 관리 체제로 가시는 건가 보네요?

○완산구여성가족과장 김혜숙   일단 이것은 업주분들이 시설 요건을 갖춰서 저희한테 신고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시 차원 계획보다는 자유롭게 형성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형성이 되는 부분에서 저희가 안전하게 관리를 하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연결해서 질의하겠습니다.
  12페이지 보시면 산업지원팀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양 구청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공공 일자리 사업 추진이나 지역 공동체 사업이 약간 좀 다릅니까?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공공 근로 사업하고는 지역 공동체 사업은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덕진구에서 진행하는 공공 근로 사업이 있고 완산구에서 공공 근로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똑같이 시에서 기준을 정해 가지고 인원을 배정해 주면 양쪽 구청에서 관리는 하고 사업 내용은 똑같습니다, 덕진이나 완산이나.

전윤미 위원   사업 내용은 똑같고 시에서 인원을 배정하면 집행이 되는 거군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그렇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혹시 덕진구하고 완산구하고 균일하게 배정이 되나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

전윤미 위원   예를 들어 저희 완산구에 있는 공공 일자리 하시는 분들이 "완산구에는 턱없이 일자리가 없다. 덕진구에만 많이 있는 것 같다." 이런 민원이 있어서 제가 한번······.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그것은 기준에 따라서 공공 근로 사업 같은 경우 기준 중위소득에서도 65% 이하로 해 가지고 시청에서 뽑습니다, 그 기준에 맞게. 전체에서 지원한다고 해서 덕진, 완산 구분해서 뽑는 것은 아니고······.

전윤미 위원   그런데 그것도 양쪽을 균등하게 인원 배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우리 주민들의 민원은 우리 지역 완산 을을 들어서 "국회의원이 없다 보니까 국회의원들이 있는 쪽으로 다 힘이 쏠려서 그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 이렇게까지 어르신들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인원 뽑고 그런 것은 시청 일자리팀 소관이니까 저희가 건의는 해 보겠습니다. 구청에서 자체적으로 뽑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확인을 정확히 하셔서 저한테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설명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양 구청 산업교통과에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적치물 관련해서 소관 업무이시죠?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위원장 송영진   전주 시내 곳곳을 다니다 보면 적치물로 인해서 우리 도로 옆에 있는 화단 같은 데들이 파손된 것들이 많습니다. 거의 화단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짓눌려 있는 나무가 참 안타깝고 불쌍해 보일 정도로 광고물이라든지 또 쓰레기라든지 이런 걸로 굉장히 도시의 미관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혹시 그런 거 많이 보셨나요, 과장님들?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보고도 있고 적치물은 수시로 저희가 철거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수시로 하고 계시는데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변화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팰릿이 그대로 인도에 적치되어 있고 특히 상가 밀집 지역 쪽에요. 그래서 이 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주십시오.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원칙이 무너지면 신뢰는 무너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내놔도 괜찮겠네.", "나도 이쯤이야." 하다 보면 나중에는 통제 불능이 됩니다.
  아울러 주차 관련돼서도 탄력적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점심, 저녁 시간은 유동적으로 유예 시간 주시죠?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점심 때······.

○위원장 송영진   점심 때, 저녁 때도 주시죠?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저녁에는 유예 시간이 없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특히 상가 부분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들잖아요. 그런 부분은 탄력적으로 유예 시간을 좀 주시고 그렇게 지금 힘들어서 세도 못 내서 나가는 소상공인들 많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런 민원 많이 받으시나요?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많이 받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렇죠. 유예 시간은 주고 대신 단속할 수 있는 시간에는 아주 과감하게 에누리 없이 단속을 강화해서 불법 주정차로 인해서 특히 학교 주변, 주택가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그 부분은 시 교통안전과에서 하는데 시에서 아마 방침이 어떤가 몰라도 유예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정한 것 같아요. 그 부분은 정책적으로 판단해 봐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유예 시간을 10분, 때로는 20분 이렇게 주잖아요? 러시아워 시간에는 10분 또 평상시에는 20분 또 점심시간에는 2시간 유예 이렇게 주잖아요? 유예를 하는 데 있어서 인근에 주차장이 있고 또 잘 조성되었는데 그런 데 유예 시간을 주거나 그럴 수는 없지만 또 시 입장에서 한쪽 부서에서는 소상공인들 살려 보려고 정책을 펼치는데 한쪽 부서에서는 또 점심, 저녁 장사 아니면 없잖아요. 그 시간에 집중적으로 단속을 하면 소상공인들 또 너무 힘이 들지 않겠습니까?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맞습니다. 하여튼 적극적으로······.

○위원장 송영진   또 우리 행정 입장에서 그에 따른 반대 급부적인 민원이 있을 거예요, 단속해 달라는 민원. 이런 것도 시민의 불편이니까 이런 것을 유동적으로 잘 파악하셔서 소상공인들도 숨을 쉴 수 있도록 해 주고 또 특히 학교나 주택가 인근에 그런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서 사고 안 나도록 잘 살펴보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덕진구산업교통과장 이기영   예, 알겠습니다.

○완산구산업교통과장 윤준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양 구청 관계자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장내 정리)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대표로 선서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 및 재단 직원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21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양해해 주시면 마스크를 벗고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송영진   예, 벗고 하십시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옥선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적극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 김윤철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적 상상력으로 지역 사회와의 공감과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업 설명에 앞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재단 소속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용선 사무국장입니다.
  김철민 한벽문화관장입니다.
  최혜정 경영지원팀장업무대행입니다.
  손경은 미래전략팀 차장입니다.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입니다.
  김창주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변재선 팔복기획운영팀장입니다.
  김주희 예술놀이팀장입니다.
  김진 창작기획팀장업무대행입니다.
  박종진 한벽문화관 콘텐츠사업팀장입니다.
  고정석 한벽문화관 브랜드공연팀장입니다.
  다음은 전주문화재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송영진 위원장, 전윤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전윤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신유정 위원   업무보고 자료 17페이지 마을조사 결과 활용사업 질의하겠습니다.
  마을 동심박람회가 지난달 열렸었는데 전시는 며칠 했었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전시는 8일간 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때 들어간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박람회 들어간 비용은 한 3000 미만으로 알고 있는데요.

신유정 위원   B동 1층에서 했던 전시가 하루만 한 걸로 알고 있는데 8일 한 게 맞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동심박람회 하루이고요. 그 예산은 제가 아까 전주 예술가 조명하는 집중 사업하고 헷갈려서 그렇게 말씀드렸고요. 하루 한 게 맞고요. 그 사업비는 1500만 원 정도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 박람회에 480명 정도 온 것으로 자료를 봤고 예산이 그 정도 들었는데 하루만 전시한 것은 저는 오히려 예산 낭비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 전시 일자를 더 늘려야 된다고 보지 않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 전시가 굉장히 좋았다는 평가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만이라는 게 결국에는 박람회 안에는 전시 말고도 부대 이벤트들이 다 1주일이든, 열흘이든 같이 진행이 되어야 되는데 아까 설명해 드렸듯이 동호회라든가 함께 하고 있는 마을술사들이 발표하고 있는 그런 콘텐츠들이 일주일간 하기에는 예산상의 문제와 함께 하고 있는 그분들의 개인 일정들이 같이 맞아떨어져야 늘릴 수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는 그 전시가 많은 시민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시 기간을 늘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드린 건데 다음부터는 예산 더 확보해서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신유정 위원   내부 인력이 계속 상주하지 않더라도 전시되어 있는 건 계속할 수 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희 이팝나무홀이랑 팔복예술공장 전시실이 1년 연중 대관 계획이 딱 짜여 있어 가지고 사실은 그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번 모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19페이지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 질의하겠습니다.
  동문거리 간판 활성화 사업 관련해서 혹시 올해 진행하는 거나 내년 사업은 없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간판 활성화 사업이요?

신유정 위원   예, 확인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간판은 저희 사업은 아니거든요.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청년음악극장 기획 프로그램 관련해서 지난 업무보고 때 저희 장병익 위원이 청년음악극장이 관리가 안 되고 있고 이에 관련해서 사용 안 할 계획이라고 말씀하였는데 지금 현황이랑 금년도 이후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청년음악극장이 존경하는 장병익 위원께서도 저번 질의 때 해 주셨던 사항인데요. 거기가 곰팡이하고 습기가 많이 차고 그 건물이 모두가 공실이고 그 지하실만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음악 하시는 분들 호흡기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관람할 수 없는 상태로 노후되어 있어서 올 연말까지만 하고 올해도 사실 청년 음악인들 3팀만 운영을 했었고 그 외에는 다른 대안 공간 시설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활용도도 떨어지고 시설의 기능이 음악 공간으로는 부적합하다는 내부 판단이 있어서 건물주하고 원활한 협의를 거쳐서 올 연말까지만 하는 걸로 계약 종료가 될 예정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그러면 원래 여기에 입주 밴드가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일단 이 공간 하나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신유정 위원   그러면 이 공간이 없어졌는데 그에 대한 대안은 어떤 거가 있을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전에 이 공간을 할 때는 대안 공간이 없었는데요. 지금 옥성에 있는 거기에 건물도 있고 저희가 또 여의동에 공연예술연습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그리고 공유화음실이라고 저희가 이번 동문길 60을 리모델링했던 그 공간 집기를 다 옮겨놓고 그 공간을 청년 공연예술가들을 그곳에서 공연과 발표는 팔복예술공장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는 사용률이 적거나 아니면 공간 사용에 있어서 안전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을 해서 그 공간 활성화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질의드린 거고요. 그러면 대안으로 할 수 있는 공간들로 사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전윤미 부위원장, 송영진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혜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혜숙 위원   17페이지 마을조사 결과 활용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접목시켜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옛날에 장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국장이죠.

박혜숙 위원   지금은 안 계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문화재단 사무국장으로 있었습니다.

박혜숙 위원   그분이 계실 때 마을조사에 관련해서 전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마을 단위별로 조사를 아주 세밀하게 했었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이 조사 활용해서 그때 조사했던 내용까지 같이 접목시켜서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또 콘텐츠 개발을 했을 때 같이 첨부시킨다면 더 좋은 활용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박혜숙 위원   왜냐하면 지금 마을술사들은 시민들 위주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그렇지만 그때 조사했던 팀들은 조금 전문성을 가지고 깊이 있게 조사를 했어요, 아주 옛날 어르신들까지 찾아다니시면서. 그랬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조사했던 마을술사들을 접목시켜서 같이 얘깃거리 만들고 서로 공유하면 이분들에게 더 많은 화젯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박혜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병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장병익 위원   이사장님한테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7페이지 문화정책 연구·네트워크 사업이라고 있는데 한 1년 동안 하시면서 문화정책에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나 문구가 뭐였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무래도 코로나19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그다음에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문화정책의 전환 이런 용어들이 좀 많이 나왔습니다.

장병익 위원   그러면 향후 내년도 미래 전략에 대해서는 수립된 게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지금 저희 전주문화재단 중장기 발전 전략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언제 추진하셨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번달에 1차 공모했고요. 선정된 단체한테 한 2주 전에 과업지시서 내지 그다음에 실제로 그 용역안에 담아야 될 내용에 대한 팀장들과 같이 공개 토론도 있었고요. 현재 진행해서 내년 2월이면 나올 예정에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용역비가 얼마나 되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3개월 단기 용역입니다.

장병익 위원   비용이?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비용은 4500만 원 정도요.

장병익 위원   얼마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4500만 원요.

장병익 위원   4500만 원인데 3개월 단기 용역을 하시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니, 5개월입니다.

장병익 위원   여기 네트워크 운영이라고 해서 적혀 있는 게 있는데 말은 여러 가지 간담회를 추진한 것 같지만 성평등 네트워크만 15회, 문화재단 간담회 1회, 정책 간담회 1회, 그 네트워크 운영 간담회가 한쪽으로 많이 쏠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봐서는 다양한 협력체하고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보기가 조금 어려운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은 지적이시고요. 저희는 그 정책 간담회라고 하는 형식은 위원님이 지적하신 횟수가 맞고요. 다만 각 팀별로 하는 모든 사업을 하기 전에 사전 간담회를 예술인들한테 다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하는 스물 몇 개 사업에 사전 간담회하고 또 사업 설명회하고 사업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미팅이 이루어지고 사후에 성과 공유회까지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예술가들의 니즈(needs) 같은 것들은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다만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는 현재 예산과 일정상에 한 이삼 회 그친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지금 문화 다양성 조례가 통과 됐나요, 과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조례는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준비 중이었나요? 지금 전라북도에 문화 다양성 조례가 제정된 데가 익산밖에 없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확인을 못 해 봤습니다만 전국적으로도 아직 문화 다양성 조례는 많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장병익 위원   혹시 어려운 점이 어떤 것 때문에 있는지? 전주시도 한 번 시도는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용역을 했었고요. 조례안도 저희가 잡아놓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병익 위원   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문화 다양성 조례를 통과 시켜야 되고 거기에는 여러 가지 다양성이 있는 문화적 접근하자는 문제는 있는데 비용이 적으면 적을 수 있고 많으면 많을 수 있는데 2000만 원 정도로 돼요, 이 간담회가.
  그런데 이 2000만 원이 도대체 어떻게 쓰여지는지 확인은 안 해 봤지만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듣기가 어렵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문화재단은 다른 전라북도 문화재단하고 간담회가 안 이루어지는 이유가 뭐예요? 협의체 구성이 잘 안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니, 저희가 정책자문위원회가 있고 또 정책 포럼 할 때 시군에 있는 기초 재단과 거기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같이 참여하기도 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전북권 정책 네트워크 사업에 문화벼리협의회라고 하는 게 있거든요. 거기에 시군의 예술가를 대표하는 분들이 모여서 수시로 협의를 하고 있고 성평등 네트워크도 광역 재단 포함해서 6개 재단과 협력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들과 소통은 자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병익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자료 요청 하나만 하겠습니다.
  현재 이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해서 결과 보고서가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사업 결과 보고서요?

장병익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것은 저희가 매년 결과 보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장병익 위원   보고서가 언제쯤이면 나오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12월이면 나옵니다.

장병익 위원   12월에 보고서가 나오면 본 위원에게 설명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장병익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이사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팔복예술공장에 써니부엌과 카페써니 운영 중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지금 카페써니는 운영하고 있고요. 써니부엌 같은 경우에는 기능을 전환해서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평상시에 관광객 행사 때 평일에 몇 명 정도 오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평일에 몇 명 정도 오냐고요?

전윤미 위원   예.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코로나 이전에는 6만 명이 조금 넘고요. 코로나 시기에는 약 이삼만 명이었든요. 그런데 다시 5만 명 넘는 추세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회복 중에 있네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이사장님께서 처음에 얘기하셨을 때 지금 카페를 다른 용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파악했을 때는 이 카페써니를 팔복예술협동조합에서 3년 동안 유상으로 사용 허가를 받아서 진행 중이지 않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써니부엌을 말씀하시는 거죠?

전윤미 위원   예, 부엌. 카페는 지금 운영하고 있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런데 최근 1년 정도 운영을 못 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어찌 보면 이것도 코로나 여파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코로나 때 계속 2년간 적자가 누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써니부엌을 한 3개월 정도 휴점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근본적인 음식점이라고 하는 곳은 지속적으로 운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팔북예술협동조합에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다 결국에는 자체 결정에 의해서 써니부엌은 운영을 안 하는 걸로 결정을 내려서 저희한테 통보한 바가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본 위원 파악한 내용으로는 2021년 1월에서 23년 12월까지 3년 계약하고 진행하는 와중에 2021년 3월에서 12월까지 10개월 운영을 했습니다. 매출은 4800, 월 480만 원 정도 일으켰는데요. 여기에 있는 조합원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10개월 정도 운영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운영 중단하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중단 사항은 어느 부서에서 어떻게 지시를 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는 중단하라고 지시 내린 적이 없거든요. 없고 다만 써니부엌을 정상적으로 가동을 했으면 좋겠고 그간에 써니부엌 메뉴에 대한 불만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개선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적은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듣기로는 이쪽 예술공장 쪽에서는 "경영난으로 인해서 조합원들이 못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시고 그쪽에 있는 조합원들은 "어느 날 갑자기 영업 중지를 예고 받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누구 말이 맞으십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러면 제가 추론을 해 보면 팔북예술협동조합에서 써니부엌을 직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모 음식점에다가 그 운영을 맡기셨는데 그 음식점이 적자가 났고 그것에 대해서 또 적자 난 원인은 메뉴의 다양성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음식 메뉴 개발을 요구하는 그런 과정에서 입점했던 음식점에서 그만하겠다고 하고 나가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이 써니부엌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이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음식점에서 데리고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조합원이었고 5시간 정도 일을 했다. 이렇게 들었는데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팔복예술공장협동조합은 그 지역에 있는 주민 아닌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조합원 가입을 하고 운영을 하십니다만 처음에······.

전윤미 위원   그런데 이사님께서 내용 파악을 정확하게 모르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제가 알고는 있는데 그 내부에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다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제가 두루뭉술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정확하게 얘기해 주시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어쨌든 중단하게 된 내용은 이쪽에서는 "경영난으로 조합원들이 못 하겠다." 하고 조합원들은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으라고 했다." 하고 그리고 10개월 정도 문을 닫고 있는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조합원들은 계약기간이 3년인데 그리고 유상으로 연 300만 원 임대료를 주고 운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운영하시는 분 입장에서 그래도 계약기간 3년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월 480만 원이면 여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제가 알기로 2명 정도 됩니다. 그러면 480만 원 인건비 빼고도 이분들이 취약계층에 있는 주민들이기 때문에 인건비, 재료비 빼고도 최소 100만 원 정도는 5시간 일해서 한 달에 남는 걸로 추정이 되는데 그분들한테는 이게 중요한 생계이지 않았을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1년 매출이 4800만 원밖에 안 됐는데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3명이어서 사실 인건비도 충당이 안 되는 적자에 시달리는······.

전윤미 위원   그것은 이사님의 논리이신 거고요. 여기에 있는 분들이 정확히 얘기한 걸 얘기하고 계시는데······.
  그리고 심지어 이 부분에 대해서 "왜 말씀을 안 드렸냐?" 그렇게 얘기하니까 "불편하실까 봐 눈치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요. 그러면 저는 이 운영 중단하라고 한 게 조직 구성을 보니까 이사회가 있고 정책자문회가 있더라고요. 그분들 말씀대로 만약에 운영 중단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하면 어떤 루트를 통해서 그게 전달이 되었는지 저는 그게 알고 싶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시설은 카페써니하고 써니부엌은 저희 팔복협동조합하고 계약 당사자가 아니고요. 그 시설은 전주시하고······.

전윤미 위원   처음에는 전주시에서 직영을 1년 하다가 그 후로 팔북예술공장하고 같은 시기에 계약을 하셨어요, 3년, 3년을.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거는 주방 사용권만 저희하고 계약을 했고요. 시설 전체에 대한 협의나 이런 거는 전주시하고 이루어지는 계약 관계이기 때문에 저희가 하지 마라고 할 수 있는 권한 자체가 없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그러면 제가 알아본 결과 거기에서 용역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해설사, 환경관리 이분들의 월급은 누가 주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것은 저희하고 용역 계약을 해서 저희한테 나갑니다.

전윤미 위원   예술공장하고 협동조합하고 용역을 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2021년도에 이분들이 근무 형태는 어떠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산 때문에 저희가 5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서두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분들은 취약계층에 있는 조합원들, 주민들입니다. 그러면 예산 문제로 인해서 어느 날 최저 근로 시간 식사 시간 1시간 빼더라도 최소 7시간을 그러니까 전년도에는 7시간을 했는데 예산 문제로 인해서 5시간, 어떤 분은 4시간 반 이렇게 근무를 시키는 게 맞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다 경제가 어려워져서 저희도 예산 절감을 하는 여러 측면이 있는데요. 사실은 저희들도 해설사나 청소 용역이 하루 종일 있으면 좋습니다만 예산상 그게 어렵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직원들이 솔선수범을 하면서 어렵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 상임위에서 현장에 갔을 때 참 보기 좋은 모습이 오래된 팔복공장에 옛날에 공장이었잖아요? 그 폐건물을 도시재생과 함께 활성화시키면서 '예술공장이 정말 아름답게 잘 운영을 하고 있구나.' 그리고 거기에서 카페써니, 써니부엌, 거기 주민들,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그런 모습이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사례다. 그래서 전국에서도 다 벤치마킹을 하러 온다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 '아, 정말 잘하고 있구나.' 자부심도 생기고 '전주시에 이런 데가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은 지금 여기에서 얘기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부분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맞는 말씀이시고요. 저희가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용역에는 일정한 용역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더 나은 서비스와 협동조합 오늘도 지금 김장 나눔 행사를 팔복예술공장에서 하거든요. 그러니까 저희와 협동조합은 늘 같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지 서로 갈등 관계는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의견을 주신 분이 어떤 개인적인 의견이지 않을까 저는 걱정이 되는데요.

전윤미 위원   본 위원이 개인적인 의견을 가지고 여기에서 행감 때 얘기할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런데 저희도 위원님께서 자료 제출 요구를 하셔서 협동조합 이사장님이랑 여러 분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그런데 전혀 내용을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든 저희는 그 음식점 들어왔던 업체하고의 갈등 관계가 있었던 게 아닌가 추측을 할 뿐이라고······.

전윤미 위원   계속 들어온 업체를 얘기하시는데 제가 듣기로는 여기가 아이들과 청년들이 많다 보니까 돈가스하고 국수 위주로 해서 간단하게 영업을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모 고위 공직자가 오셔서 "음식이 너무 형편없다. 이건 아니지 않냐?" 이런 얘기를 하고 그 후에 이런 지시가 왔다는데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에 그러지 않았다면 여기에서 10개월 동안 운영하고 나서 퇴점했을 때 거기에 있는 영업을 하기 위해서 커피머신이든 이런 부자재를 사서 들어갔을 것 아니에요, 투자비가. 그 투자비에 대한 보상도 해주셨다면서요. 그것은 어디에서 해주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까 그 민원은 그뿐만 아니라 사실은 연중으로 쭉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직접 조리를 안 하시기 때문에······.

전윤미 위원   그러니까 3년 동안 돈을 연 300만 원을 내고 했던 데인데 문제가 있을지 언정 개선하게 해야지 어느 날 갑자기 "영업을 중단하라."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것은 저희가 내린 결정이 아니고 협동조합에서 그렇게 결정을 내려서 저희한테 통보를 해 줬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사님, 협동조합에서는 본인들이 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이사님만 계속 협동조합에서 경영난으로 인해서 그들이 못 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입장이 다 틀린데 그러면 같이 한번 얘기를 해 보실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지역 협동조합에 있는 분들하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뭔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윤미 위원   자꾸 오해라고 하시는데요. 지금 저한테 얘기하시는 그 조합원들이 없는 얘기를 지어서 하시나요? 오히려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이런 부분이 있으면 빨리 얘기를 하셔서 진행을 하시지 왜 안 하셨냐?" 그랬더니 그분들 하시는 말이 "이게 불편해질까 봐 눈치 보여서 말하기도 뭐해서 그냥 덮어두고 있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요.
  그러면 본 위원이 봤을 때 3년 계약 동안 한 10개월 정도 영업을 했었고 지금 1년 정도는 영업을 못 했으면 이 계약상의 논리로는 1년 정도 남은 기간은 영업을 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3년 계약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듣는 게 처음이고요. 일단은 협동조합이 올 상반기까지 써니부엌에 대한 계약을 전주시하고 있었고요. 최근에 저희가 써니부엌을 전주시가 민간위탁 운영 주체로 옮긴 지가 얼마 안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 자료로 보시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팔복예술공장 공유재산 무상 허가 해 줌. 계약기간 2021년 1월에서 2023년 12월 3년 계약" 똑같은 날짜로 "팔복예술협동조합 카페·부엌·주방 공유재산 유상 허가 2021년 1월에서 23년 12월 3년 계약" 똑같은 시기에 똑같이 계약을 하셨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그게 저희와 한 게 아니고 전주시하고 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전주시하고 했어도 이사장님이 이것을 알고 계시는 거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이사장님은 여기 카페 운영에 대한 책임이나 이런 건 없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니죠. 저희도 써니부엌이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시설이길 원하고 있었는데······.

전윤미 위원   지금 카페는 잘되고 있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카페는 잘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본 취지하고 사실은 이런 문화예술공장, 문화시설도 사실은 지역하고 같이 상생을 하면서 가는 거지 예술만 따로 잘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다 잘하고요.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실질적인 주민들과 그 지역에 경제활동에 도움이 안 되면 사실은 이것도 의미가 없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맞습니다.

전윤미 위원   뭐가 우선인지를 파악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해외 공무 연수로 윔블던에 있는 테니스 경기장 갔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인구가 20만밖에 안 되는데 그 체육시설 하나로 인해서 지역의 경제 효과가 대단하고요. 또 그 지역에서 딸기 재배를 하는데 지역에서 생산하는 딸기를 꼭 아침에 일찍 수확해서 그걸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게끔 경쟁력을 가진 업체로 성장해서 또 지역하고 같이 상생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차원에서 보면 우리 팔복예술공장은 전국적으로 롤모델이 되고 잘 운영은 되지만 그 침체된 지역과 정말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그런 부분은 이사장님은 생각 안 하시나요? 그냥 예술공장이 예술만 잘하면 되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아닙니다.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거 저희도 적극 공감하고 아까 저희 미션도 말씀드렸지만 연대와 협치를 위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후에 저희가 팔복예술공장협동조합하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대화를 하셔야죠. 10개월 동안 운영도 안 하고 있는 분들인데 대화도 없이 제가 오늘 그냥 근거 없는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다른 얘기만 하시고 그러시면 안 되잖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사실은 협동조합 이사장님께서 저희한테 프랜차이즈라든가 청년 셰프라든가 알아봐 달라고 해서 제가 다방면에서 오죽하면 신시가지에 있는 써니네집까지 찾아가서 그 주인을 만나서 팔복예술공장 써니부엌에 입주 권유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이런 질의를 하니까 저희가 당혹스러웠습니다.

전윤미 위원   본 위원의 생각은 팔복예술공장이 지역하고 상생할 수 있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서 행사 때 가니까 관광객도 굉장히 많이 오고 아이들도 많이 오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활성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지역과 같이 상생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나 마케팅 전략을 가미해서 같이 상생하는 구도의 어떤 콘텐츠도 만들어서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 요청을 하겠습니다.
  카페 최근 2년간 매출 실적하고 직원의 근태 현황 그리고 인건비 집행 내역을 제출해 주시고요. 권고사항은 식당 운영 정상화하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약 기간 동안은.
  그리고 청소, 해설사 민간위탁 용역비는 근로자 근무 시간 7시간은 지킬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민과 조합과 함께하는 팔복예술공장이 되어서 전주를 대표하는 그런 문화공간으로 지역과 같이 상생하는 기관으로 노력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대표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제가 이 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을 아니 드릴 수 없습니다.
  써니부엌이 왜 중단이 됐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향후 이 시간에 본 위원장이 알고 있는 내용하고 틀린지 철저하게 조사하셔서 그다음에 근무 시간은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이렇게 해 드리려면 어떠한 수반되는 부분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시죠?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다음에 우리 전윤미 부위원장님께서 날카롭게 지적하셨는데 이런 부분이 혹시 간과하고 지나가지 않았는지, 서로 간에 오해는 없는지? 이런 부분을 협동조합 측 또 우리 전주문화재단 또 우리 존경하는 전윤미 위원님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세요. 제가 볼 때는 뭔가 오해가 있어 보입니다, 서로 간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위원장 송영진   잘해서 과연 팔복예술공장과 협동조합이 말씀하신 대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옳은지 서로의 주장만 계속 하시다 보면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본 위원장이 판단하기에는 예산 부분도 왜 근로 시간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해소가 되도록 전윤미 부위원장님한테 있는 그대로 파악해서 보고해 드리고 저에게도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께서는 퇴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1시 4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5분 감사중지)
(11시45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영진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합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감사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선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2년 11월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위원장 송영진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후 허위 증언은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도영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송영진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전윤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직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통문화진흥본부 이영욱 본부장입니다.
  경영기획팀 최재형 팀장입니다.
  시설관리팀 유관희 팀장입니다.
  전략사업팀 최용관 팀장입니다.
  한지산업연구팀 임현아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지융합개발팀 인미애 책임연구원입니다.
  한식문화진흥팀 송영애 팀장입니다.
  공예문화산업팀 김혜원 팀장입니다.
  우리놀이진흥팀 김은주 팀장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사항은 배포해 드린 자료의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질의 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송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께서는 원활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내용을 정리하셔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관께서는 주요 핵심만 간결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윤미 위원   원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일반 현황에 보시면 첫 번째 본부 기구부터 나오는데 그 위에 설립 개요하고 목적을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다음에 책자 만드실 때는 일반 현황 앞에 설립 개요하고 목적을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통문화전당의. 그게 다른 데는 있는데 여기가 빠지셨더라고요.
  그리고 37페이지 전통문화전당 임대 및 대관 운영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한식관에 부븸온이 영업을 하고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현재 영업 중에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최근에 공개 입찰 2번 유찰됐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진행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사단법인 비빔밥세계화사업단 부븸온이 2014년부터 현재 임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8월 16일 자로 종료되었고 현재 1차 8월, 2차 9월 2번에 걸쳐서 유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11월 25일부터 1월 5일까지 3차 입찰 재공고 나가 있어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혹시 3차까지 유찰될 경우 어떻게 진행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서 3차 입찰 공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쉽게 응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 1억 원이 넘는 임대료 선납 그리고 이행보증보험 구매가 또 2000여만 원 또 최대 4년 이내 임대 기간 제한 이런 사항은 공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전주 지역의 음식 업체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재공시에도 계속 유찰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최대 4년 운영에 대한 건 어떤 내용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저희 전당 바로 앞에 완산주차장에 음식관광창조타운이 2026년까지 416억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완공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타운이 건립이 되면 그쪽에 또 새로운 음식 업체가 들어가고 저희 전당에서도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여건이 조성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윤미 위원   그렇다고 하시면 이번에 만약에 유찰이 안 되고 계약이 되는 분은 앞으로 4년밖에 운영을 못 한다는 얘기네요, 현재 부븸온 자리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그렇기 때문에 아마 쉽게 다른 음식 업체가 들어오기 쉽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됩니다. 왜냐하면 존경하는 우리 전윤미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음식업은 공간이 246평이나 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투자를 하게 된다면 최소한도 3억 원 이상은 투자를 해서 들어 오실 것 같고 또 코로나가 많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경기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들어온 업체가 수익금을 쉽게 창출해 나가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현재 부븸온이 1차 3년······.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1차 3년, 2차 5년······.

전윤미 위원   1차 3년, 2차 5년인데 2차 5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이 3년이 됐잖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그러면 3년 동안 운영을 했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꾸준히 운영을 했고 지금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대표를 만나보니까 인건비도 상당히 빠듯하고 작년에 제가 회계감사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작년 한 해만도 2억 원의 적자를 봤다고 이야기합니다.

전윤미 위원   그러면 그분은 다시 재연장하실 의사가 있으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본인이 그동안 투자를 많이 했고 또 애정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본인은 응찰하려고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임대료 부분이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주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제가 알아본 결과로는 임대료 부분 중에 전주시 회계과, 감사실, 행정재단협의 결과 전년도 대비 5% 인상하고 부가세 10%를 적용한 후 그리고 매각 체결 시 공개 입찰 운영 온비드 공매 서비스에 올려서 진행을 했을 때 3번까지 유찰이 되면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30%까지 감면이 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맞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사실은 적용률이 5%에서 1%로 즉 80%를 현재 감면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거의 1억 원 정도의 임대료를 작년에 2330만 원 최근 3년 동안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억 이상의 임대료 선납을 하게 된다고 해서 30%를 감면을 받으면 7000만 원쯤 되거든요. 그런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2330만 원을 내다가 갑자기 7000만 원을 낸다는 것도 상당히 부담이 될 거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몇 군데 변호사를 통해서도 자문을 받아 봤습니다. 그랬더니 전당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사용료 감면은 위원님께서 방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공개 입찰 관련자하고도 통화를 해 봤는데 대부분 공고는 2회까지는 입찰가를 그대로 두고 3차부터는 3차, 4차, 5차 갈수록 감경률을 10%씩 인하를 적용해서 최저입찰가를 조정하고 있다고 의견을 받았고 또 주무 부서를 통해서는 사용료 감면에 대해서는 전당과 먼저 협의하고 협의 금액을 다음 차기 전주시 수시분 공유재산 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요청해서 심의를 받아서 진행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또 받았습니다.

전윤미 위원   본 위원도 사업체를 운영했습니다. 그중에서 팬데믹 3년 동안 어떤 사업체보다도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사실은 최근에 폐점을 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업체도 한 달에 임대료 1000만 원, 관리비 140 그래서 한 달에 1140만 원 정도를 내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연으로 해서 1억 원 그러면 한 달에 한 팔구백 정도 1000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고 이 부분을 내고 사업을 하실 사업자는 아무도 없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지금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지역에 거리두기 완화가 되고 조금 활성화는 되기는 하나 지금도 경제는 바닥이고 사실은 자영업자들이 어떤 사업을 하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이미 3년 동안 너무 힘들게 겪고 최근에는 물가나 이자까지 다 올라가서 사업을 하는 건 미친 짓이다, 사실. 차라리 직원이 없이 가족끼리 하거나 아니면 내 월급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원으로 가서 일을 하거나 이런 걸 선택을 하지 사실은 이게 우리나라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예전에는 열심히 하면 뭔가 보람을 가지고 성공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굳이 왜 그렇게 힘들게 해야 하나'? 이런 지경까지 갔는데 제가 보았을 때는 물론 80%까지는 힘들겠죠. 하지만 법적으로 근거가 있어서 최대한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으로 진행을 해야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분도 전주시민이고 또 나름대로 그동안에 부븸온이 잘한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음식에 대한 애정도 강하시고 열심히 저희 음식문화 창달에 기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해결되는 좋은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사실 저도 진행을 하면서 이 부븸온이라는 대표님의 특혜 논란에 대한 것도 사실은 많이 들었습니다. 항간에서는 사실 이 업체가 3년, 5년 운영을 하면서 어쨌든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원도 받았고 그전에 보니까 처음에 시작했을 때 전주비빔밥세계화사업단 사업을 이 대표의 어머님으로 인해서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서 어떤 임대료나 이런 부분 3년 동안에 지원이 있었던 부분 이거는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이런 부분에서 특혜 논란의 여지가 계속 있었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번에도 간과하면 안 되고 투명하게 진행을 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도 조금 더 안전한 투명성에서의 부분을 잡고 진행을 하셔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저희는 현재 전당에 공방이 13군데 그다음에 음식관 한 군데 해서 총 14군데 업체가 임대해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공방들은 계약을 해서 계약 완료 날짜를 보니까 내년 말 아니면 내후년 말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부븸온 한 곳만 특혜를 주면 특혜 논란이 야기될 것 같아서 특혜 시비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만약에 부븸온이 이렇게 할인해서 진행된다면 현재 전당에 입주하고 있는 13개 공방에 대해서도 동등한 비율로 경감해서 고통을 같이 분담하고 나누는 그런 상생의 협치로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와 잘 협의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리고 여기 공방 개소를 보니까 2018년도에는 16개, 17개, 17개, 16개였는데 2022년도에는 공방이 13개 개소더라고요. 준 거에 대한 이유하고 밑에 보시면 별첨에 공방 5개 자체 사용 이거는 뭔 내용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원래 전당에 방문객들이 많았었는데 방문율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방도 사실은 작업장도 되지만 또 판매장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업이 안 되기 때문에 나간 부분도 있고 또 저희가 자체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는 데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까 보고드린 대로 2층에 공방 업체들의 홍보 전략, 판매 교육을 위해서 스튜디오 온을 설립했습니다. 마련했는데 여기에는 촬영 장비, 도구 등 5000만 원 예산을 들여서 비치를 하고 여기서 디지털 장비 운영 교육을 4회에 걸쳐서 설치하고 공방 업주들이 직접 자신이 제작한 공예품을 촬영도 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서 상품을 홍보하도록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또 1층에다가는 직접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손 전주한지를 판매할 수 있는 판매관을 마련하는 등 나머지 유휴 공간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부븸온 한식관이 처음에는 비빔밥 뷔페식 이 사업 자체가 사실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비빔밥세계화사업단에서 시작됐던 것이 본 취지였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그런데 사실 비빔밥 뷔페식을 지금은 안 하고 있죠? 그냥 비빔밥으로만 주고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닙니다.

전윤미 위원   뷔페식 지금 하고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뷔페식 지금 하고 있고 저도 엊그제 먹고 왔습니다.

전윤미 위원   그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그런 부분도 민원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원래 비빔밥 뷔페식이었는데 그게 약소화 되고 다른 메뉴들이 있다 보니까 그 취지에서 벗어나는 거 아니냐 이런 민원들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그거를 부각시키거나 주로 하고 부수적으로 할 수 있는 그 부분도 운영에 좀 첨부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부븸온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사실은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비빔밥은 재료를 해서 유기나 이런 데 버무려 가지고 따뜻하게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조금 기온이 떨어지고 나니까 그 뷔페식 비빔밥 수요보다는 유기 비빔밥이 요새 잘 나가고 있다고 그럽니다.

전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전통문화전당 임대 및 대관 운영을 보니 공방도 꽤 많이 들어와 있고 그리고 이런 업체도 많이 들어와 있는데 사실은 전통문화전당이 정말 많은 활성화를 시켜서 많이 찾아오게 해야 이분들도 사실은 영업에 도움이 되는 거잖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그래서 전체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신경을 쓰셔서 이제 왔으니까 활성화를 시켜서 정말 전통문화의 위상에 맞게끔 훌륭하게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을 꼭 안배하셔서 이분들이 우리 전주시민이지 않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윤미 위원   이런 과정에서 그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피해 보지 않게끔 그 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헌 위원   방금 우리 전윤미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추가로 질의를 할게요.
  부븸온 자리 거기가 식당만 하게 되어 있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애초에 음식관으로 배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음식관으로 배정이 되어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공간 조성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공간 조성도 그렇게 되어 있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동헌 위원   그것을 우리 자체적으로 변경할 수는 없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방금 전에 우리 전윤미 위원님께도 말씀드린 대로 2026년이면 저희 전당 앞에 음식관광창조타운이 들어섭니다.
  그러면 거기에 아마 음식 시설이 들어갈 수가 있는데 그러면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그것을 미리 고민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전주시에는 현재 서예 교육 문화에 대한 어떤 조례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서예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한참 자료를 보고 있습니다.

김동헌 위원   굳이 그거를 그때 가서 하기보다 지금 당장 하면 안 돼요? 26년까지 잡혀 있어서 그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당장 하기에는 예산이 현재 없고 또 철거를 하려면 철거 비용도 많이 들고 그렇습니다.

김동헌 위원   그때는 철거비 안 들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물론 들어가지만 예산이 현재 없기 때문에······.

김동헌 위원   거기에 꼭 굳이 점주 눈치를 봐가면서 우리가 사업할 이유가 없잖아요, 전당이 임대 사업자도 아니고. 음식관이면 음식관에 맞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서 거기 자리가 계속해서 유찰이 되면 누구한테 임대를 주실 생각을 하지 말고 전당 고유의 음식 사업을 발굴해 갖고 계획서 제출해서 예산을 의회에다 올리세요. 그래서 저희가 보기에 타당하면 굳이 거기다가 임대를 주지 않고도 전당에서 합당한 음식 사업이 있다면 의회에서 승인해 주시지 않겠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 부분까지는 미처 고민을 못 해 봤는데 위원님 좋은 의견 주셨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여서 시와 협의해서 추진하고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전당은 임대 사업자가 아니에요. 1층에 공방이 있고 2층에는 식당이 있다고 임대 사업만 보고 사업하시는 거 아니니까요. 여기에 굳이 계속해서 유찰이 된다고 하면 새로운 방안을 모색을 하셔야 되는 게 저는 맞다고 보거든요. 좋아요, 부지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김동헌 위원   1층에 300평가량 되는 공간도 없고요, 우리 시 전체으로 따져보면. 굳이 임대만 방법이 아니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와 더 협의해서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성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성국 위원   23페이지 한식문화 온라인 플랫폼 운영인데요. 지난 7월에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인스타그램은 제가 미처 확인을 못 했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해시태그도 댓글에 잘 달아주시고 혹시 한식문화진흥팀은 구성이 몇 명 정도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 4명이 근무 중에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인스타그램은 잘되고 있는데 페이스북 보면 굉장히 많이 아쉬워요. '좋아요' 숫자에 3개를 넘어가지 못하네요. 팀원이 4명이시면 4명이 다 눌러도 4개 이상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페이스북이 굉장히 많이 아쉬워서 조금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홍보를 자주 해 주시고 페이스북은 '좋아요' 누르면 다 보여지잖아요, 인스타하고 다르게. 그러니까 그 부분 신경 써 주시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지난 9월 말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벤트가 하나 있더라고요, 전주 음식 인식도 조사. 간략하게 말씀 좀 해 주실래요? 이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의 음식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을 통해 주신 의견을 통계 분석을 통해 전주 음식 진행 및 확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쓰셨는데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실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제가 여러 사업이 있어 좀 헷갈렸습니다.
  2022년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저희가 2005년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에 전주 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과감한 의견 청취를 좀 들어야 되겠다는 목적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결과 이것을 음식창의센터에서 기초 자료로 확보를 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어떤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뭔지, 시민들이 바라는 사항이 뭔지에 대해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이성국 위원   주된 내용이 어떤 내용이시라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주로 전주 음식 중에서도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가 이걸 중점적으로 조사했고 현재 통계 처리 작업 중에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통계 처리가 아직도 작업 중이라고요?
  몇 명 참석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636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거 통계 나오면 저한테 자료 보내 주시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이성국 위원   여기에 당첨자 20명에게 기프티콘 보냈다고 나와 있는데 혹시 2층에 카페 지금 운영하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현재 하고 있습니다.

이성국 위원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서 기프티콘을 프랜차이즈로 하는 것도 이해가 어느 정도 되지만 그래도 전통문화전당으로 인원을 유입하려면 그런 지역에 있는 커피 쿠폰으로 쓰는 건 어떤가 검토해 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적용하겠습니다.

이성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유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유정 위원   행정사무 자료 227페이지입니다.
  대관 시설 보면 전시실만 무료 일수가 이렇게 많은데 이유가 뭔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시는 현재 무료가 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주시하고 협의된 관련된 행사 그다음에 또 장애인 또 소외계층 이런 데는 무료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신유정 위원   관련해서 정확히 어떤 경우에 무료로 진행되는지 나중에 자료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그리고 한지축제 때 자체 기획 전시가 많아 가지고 그때 많이 늘어났습니다.

신유정 위원   예, 알겠습니다.
  국장님께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저희 관광산업과 내에 음식관광팀이 있고 전당에 한식문화진흥팀이 있는데 업무가 잘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전당이 가져가야 할 업무와 시가 가져가야 할 업무가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시는 정책적인 방향에서 제시하는 거고 전당에 있는 한식팀은 그것을 구현하는 그렇게 구분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저희가 음식관광창조타운 관련 업무는 전당 한식팀의 업무로 이관한다고 하셨는데 기억나시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그 부분은 행자부 투자 심사받을 때 안을 그렇게 제시한 거고요. 투자 심사 통과 목적으로 그렇게 한 겁니다.
  이것은 향후에 용역이나 설계를 다시 해야 됩니다. 그 부분을 좀 더 구체화해서 나올 계획입니다.

신유정 위원   어쨌든 현 상황은 전당의 한식문화진흥팀이 업무를 할 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신유정 위원   저희 위원회랑 그때 음식관광창조타운 관련해서 간담회로 진행했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예,

신유정 위원   그런데 그 당시에 전당은 용역 결과도 모르고 있던데요. 이건 서로 협력 체계나 공유 체계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그건 아니고요. 이 사업은 원래 서부 내륙권 관광개발 사업으로 국비 지원사업이었는데 사실 2018년 이후에 사업이 중단됐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3월에 어쨌든 문체부하고 노력해서 다시 살려낸 사업이라 저희가 행정 절차상 통과 목적으로 시가 주도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랬던 거지 이게 소통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신유정 위원   이 경우뿐만 아니라 다른 경우들을 봤을 때 저는 관광산업과 내에 음식관광팀이랑 전당에 한식팀이랑 공유 체계나 협력 체계가 잘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되거든요. 두 부서 업무를 확실히 더 분담을 하든지 협력 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현황 검토하고 방안 어떻게 할 건지 자료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협력 체계는 아무튼 잘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유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질의 하나 할게요.
  20페이지 재외 공관 한스타일 공간 연출 지금 영국 민원실, 네덜란드 대회의실 이것 2개 하실 것 같은데 올해 농진청이나 국민연금 한다는 사업 계획이 있었지 않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통 한지 문화 확산 사업에서 전시 공간 연출이 있긴 있습니다.
  국내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을 바꾸는 한지 프로그램, 전시 공간 연출은 사실 현재 수요처가 좀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길게 답변 안 하셔도 되고요.
  올 초에 제가 보고받기로는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을 못 나가니까 외국인이 많이 찾아오는 우리 지역에 농촌진흥청이랄지 국민연금공단을 개선하겠다." 이런 계획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그런데 그건 쏙 빠져 있길래 진행이 됐는지 안 됐는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현재 이 사업이 내년으로 연기가 됐습니다, 시와 협의해서. 현재 공간을 바꾸는 한지 사업은 진행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원장님, 농촌진흥청, 국민연금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에 있는 공관을 못 해 주니까 그때 저한테 보고하시길 "올해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그런 농진청 회의실이라든지 연회장이나 이런 걸 개선하겠다." 이렇게 보고했어요. 그게 됐냐, 안 됐냐 여쭤보는 거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금은 안 돼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안 된 이유가 뭐예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위원장 송영진   계획에 없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아니, 계획은 있습니다마는······.

○위원장 송영진   담당 팀장님 누구이신가요? 설명 좀 해 줘요, 이유에 대해서.
  아니, 원장님한테 설명 좀 해 주시라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위원장님께 말씀드린 대로 공공기관 공관 특히 농촌진흥청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오고 또 혁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면서 외부인들이 많이 오는 공간과 또 불특정다수라든지 전주를 많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 대한 공간 이런 것들을 두루두루 살피면서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 곳 정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아니, 그러니까 진행이 안 된 거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현재 안 되고 있는데 시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올 초에 하겠다고 이야기는 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

○위원장 송영진   이야기 안 하셨나요? 아니,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요. 하겠다고 했는데 안 됐으면 왜 안 됐는지 예산이 부족해서 안 된 건지, 그쪽하고 협의가 안 돼서 안 된 건지 이것만 이야기하시면 돼요.
  본 위원이 올 초에 이걸 하겠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여쭤보는 거예요, 빠졌기 때문에.
  안 됐으면 왜 안 됐는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대상 업체를 선정 함에 있어서 이왕이면 공간 활용을 최대로 한스타일에 맞게끔 하고 효과를 최대한 고양하기 위해서 대상 업체하고 협의를 더 하면서 우리 예산뿐 아니라 매칭할 수 있으면 매칭할 수 있는 예산까지 받아서 제대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속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안 된 사유는 모르세요? 원장님 자꾸 동문서답하시는데 그게 어렵나요? 안 됐으면 뭐 때문에 안 됐다, 기관과 서로 협의가 안 됐으면 안 됐다, 예산이 부족하면 부족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되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시하고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시하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전주시하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위원장님,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국장님이 말씀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배원   공간적인 부분은 연초에 말씀드렸던 공간이 세 군데 있었는데요. 그거에 대해서는 하반기 저희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앞서 원장님 말씀드린 것 같이 불특정다수가 많이 오는 곳이 좋은지, 아니면 그런 공간에 많이 오는 곳이 좋은지 다시 검토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은 진행을 하는데 어디에다 할 것이냐 이것은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연초에 보고해 주셨는데 "지금도 논의하고 있다." 알겠습니다.
  이건 따로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세요. 어렵게 받아들이실 내용이 아닙니다. 그냥 연초에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했는데 그런 부분이 아직 진행이 안 되어 있기에 여쭤본 거예요. 그것에 대해서 공간 선정에 있어서 그쪽하고 서로 협의가 안 되었다든지 예산이 부족하다든지 이렇게 시원하게 답변해 주시면 되는데 잘 파악해서 답변해 주시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저한테 어떤 민원인이 문자가 왔습니다. 한번 읽어드릴게요.
  "한국전통문화전당 임원진 중에 비상임이사에 강신동 전 전북미협회장 직책 표기에 현 미술협회장으로 되어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 전라북도미술협회장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현'으로 되어 있어요, '전'으로 되어 있어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게 맞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전'입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면 전북미술협회장 직책을 표기하고 전통문화전당원장 인추위에 참여했나요, 그때 당시도?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전'으로 표기했어요, '현'으로 표기했어요?
  자료 있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국미술협회 전북······.

○위원장 송영진   아니, 정확히 기억 안 나시면 답변 안 하셔도 돼요. 괜히 잘못 말했다가 그러니까 나중에 이때 당시 심의위원 명단 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거기에 '전'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분의 주장은 뭐냐면 강신동 전 회장님은 17, 18대로 임기가 2013~18년까지 마무리가 됐다는 거예요. 그런데 올해는 20대 백승관 회장님이 지금 2023년까지 임기를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그래서 이분들 입장에서는 "협회를 대표해서 이분이 들어온 건지, 아니면 작가를 대표해서 들어왔는지 전 협회장인지, 현 협회장인지 표기가 분명해야 한다." 이런 민원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어렵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공개되어 있는 자료에 '전'으로 되어 있는지 '현'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서 주시면 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그다음에 인추위 때 이분이 현 회장으로 표기가 되어서 가셨는지 아니면 '전'으로 되어 있는지 이것만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알겠습니다.
  현재 강신동 전 전북미협 회장은 전당 이사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러니까 거기에도 '전'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현'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제가 받은 자료가 있기 때문에 제 자료가 맞는지 전당에서 알고 있는 자료가 맞는지 그걸 확인하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영진   그것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전'으로 표기했으면 별문제가 없죠. 있는 그대로 했으니까. '현'으로 표기했으면 엄연히 지금 미술협회장님이 계시는데 그 협회장직을 가지고 수행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의문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자를 보내주신 분은. 그 표기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온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온혜정 위원   42페이지 한복 보급 사업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394회 때 업무 보고에서 선정된 디자인이 확정이 되면 저희 위원님들과 공유를 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혹시 디자인은 확정이 되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지난주 금요일인가 저한테 디자인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아직 최종 확정은 안 하고 디자인 보고 색감이나 재질 같은 것을 제가 만져보고 그리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그리고 1월에 유치원 선정도 되어야 하는데 기준은 어떻게 잡고 계시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현재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까지도 확대해 가지고 접수를 받으려고 그럽니다. 받는데 단 조건으로 학부형 동의서가 제출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가 선정을 하려고 그럽니다.

온혜정 위원   예, 그러면 내년 1월에 선정이 되고 2월에 보급이 되는데 이후에 2023년도에도 계속적으로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것은 어려서부터 한복을 접하면서 우리 한복뿐만 아니라 한복을 통해서 예절 교육 그다음에 생활의 편리성, 한복의 소중함 이런 것도 있고 또 아이들이 요새 피부병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피부병도 보호도 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성과를 분석한 다음에 추진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데 긍정적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온혜정 위원   그러면 이제 디자인 확정이 되고 유치원, 어린이집 선정이 되면 저희한테도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예.

○위원장 송영진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97회 전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문화경제위원회 행정감사무감사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51분 감사종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7인)

○기타참석자(2인)

○회의록서명(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