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로고 전주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박병술 의원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
이남숙 의원
서난이 의원
강승원 의원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
박병술 의원

회의록 보기

○의장 박병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과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푸른 하늘 아래 신록이 깊어지는 계절에 제370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시의회가 신뢰받는 지역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전심을 다하는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안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정부는 지난 6일 자로 다소 완화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했습니다만 그러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방심하는 사이에 이태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시작되면서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철저한 방역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 전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해고 없는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고 없는 도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코로나 쇼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금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입니다. 관련 상임위에서는 의원님들의 세심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금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 쇼크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재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한층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금번 임시회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회의가 되기를 바라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보람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사무국장으로부터 의회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상용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김상용입니다.
의회 관련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강승원 의원님 외 열한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당면 안건의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5월 7일 자로 집회 공고하고 의원님들께 소집 통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지난 5월 6일 이경신 의원님 외 10인으로부터 전주시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지원조례안, 이경신 의원님 외 8인으로부터 전주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경신 의원님 외 10인으로부터 전주시 산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남숙 의원님 외 7인으로부터 전주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복지환경 분야 일괄개정조례안, 송승용 의원님 외 7인으로부터 전주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지원 조례안, 이윤자 의원님 외 11인으로부터 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윤자 의원님 외 9인으로부터 전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윤자 의원님 외 9인으로부터 전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전주시로부터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17건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의원님들께 송부하여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을 상정하기에 앞서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두 분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남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숙 의원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박병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꽃심의 대표주자 김승수 시장님과 20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서·서서학·평화1·2동 출신 이남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근본적인 대책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성교육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도 온 국민이 코로나 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와중에 차마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사건으로 온 국민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박사방 사건으로 직접 피해자를 협박하고 음란물을 제작 및 판매하는 양상을 보이는 등 매우 악질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경악스럽게 만든 것은 한 18세 소년 강훈이 박사방 운영자로 체포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법무부가 발표한 2020 성범죄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성범죄 피해자는 전체 피해자 중 31%로 피해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 다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n번방 사건의 경우에는 검거한 약 300명의 피의자 중 10대가 90명 이상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날로 진화해 가는 악질적인 디지털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성범죄의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전주시가 실효성 있는 성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나서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현재 교육부 법령 및 지침 성교육 표준안에 따른 15시간의 의무교육이 추상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에 접목할 수 있고 행동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방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재의 성교육은 기능 중심의 생리학적, 보건학적 교육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범죄는 성지식의 부족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한 성교육의 목표는 성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범죄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것까지 포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유네스코는 유엔·유니세프·세계보건기구 등과 함께 포괄적 성교육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전의 성교육과는 달리 인권과 평등의 관점으로 성교육임과 동시에 인권교육이며 존중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실효성 있는 성교육안을 위하여 포괄적 성교육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교육하고 사례 중심·행동 중심의 교육안 마련을 위해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학교별, 학급별 성교육의 성취목표 및 지향점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분하여야 합니다. 2015년에 만들어진 성교육 표준안은 현재까지 개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들까지 빠른 정보통신 발달로 인해 훨씬 간단히, 그리고 빨리 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현실에 비해 매우 뒤떨어져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맞추어 아이들의 연령 및 학년에 따라 보다 현실적인 성교육 성취목표와 지향점이 설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하는 선생님 대상으로도 기초 성교육안과 성교육까지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전라북도의 성범죄 발생 현황은 2016년 593건, 2017년 605건, 2018년 676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북도 1300여 개의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양성평등 및 성교육 관련 예산은 약 3억 1000만 원으로 학교별 240만 원에 불과한 실정이며 교육 수준 역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성범죄 예방교육 수준인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작년 유명 연예인들의 디지털성범죄 사건을 접하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지금 디지털성범죄가 바로 옆에서 우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해자로, 또한 피해자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이 곧 학교로 돌아갑니다. 이제라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통하여 우리 전주시민과 아이들이 성범죄 걱정에 불안해 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성에 대한 강한 인식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은 올바른 자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정치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타인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으로 성, 생명, 인권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성장하게 하는 새로운 백년대계 교육의 시작일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사람과 품격의 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무료급식에 사용하지 않은 예산 등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실효성 있는 성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이남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난이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난이 의원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박병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아1동·우아2동·호성동 출신 전주시의원 서난이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전주시민들이 보여준 착한 임대료와 기부 행렬 등은 우리의 삶을 공동체를 돌보는 연대로 더 똘똘 뭉치게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사회는 로컬 즉, 지역을 다시 돌아보고 지역을 발판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마 앞으로의 삶은 온라인 강의,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모델이 체계화될 것이고 대면과 비대면의 사회, 양면을 준비하는 제도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회를 준비하며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제도들을 시범사업 해 보는 것과 동시에 공동체 회복이라는 거대한 화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주민주도형 사업을 넘어 공간의 이미지를 바꾸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도시재생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지역이나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사회, 문화, 그 지역의 스토리 및 인프라를 고려한 복합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요구되는 사업입니다.
전국의 많은 지역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노후 주거단지나 침체된 역세권 등을 대상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틀에서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거나 다양한 콘텐츠가 나오기 어려운 한계가 있고 해외처럼 대규모로 도시의 이미지, 예를 들어 항구도시에서 문화도시로 폐허가 되어가는 산업도시에서 새로운 상권 중심도시로의 변화는 불가능합니다.
최근 전주시에서도 여러 지역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주체들이 등장하고 주민 공동체 사업이나 수공예 네트워크 사업, 예술인과 청년 지원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일은 역동적이고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일입니다.
물론 그 지역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공공의 이익을 도모할 때 가능한 것이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일은 사업의 지원이 끊기더라도 자생할 수 있는 가능한 많은 인프라들을 설치해 놓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마중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서 건물 매입을 하여 거리문화공연의 특화된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전주 역세권의 특징은 첫 마중길을 두고 유흥업소와 숙박업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역세권의 상권만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거의 초토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격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이런 건물을 매입하여 비보이, 방송댄스, 음악 밴드, 디제잉 등 연습할 수 있는 연습공간과 유튜브로 안무나 공연을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공연하는 친구들의 어려운 점은 늘 소음 때문에 민원이 들어오고 연습할 공간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유흥업소는 기본적으로 방음시설이 되어 있고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기도 용이하고 무대 공간으로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흥업이었던 공간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스토리텔링 되고 자연스럽게 이 공간에서 연습하던 예술가들이 첫 마중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며 축제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전주역에서 걸어 나오는 관광객들이 첫 마중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언제든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광장을 만드는 것이 훨씬 지속 가능하다고 봅니다.
본 의원의 학창 시절에는 전주 시내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거나 경연을 하여 시상하는 행사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토요일마다 그런 공간을 찾아다니며 즐겼던 추억이 고스란히 있는데 요즘에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에게는 정기적으로 공연이 열리는 공간이 부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마중길은 어떠한 시설의 설치 없이도 이런 공간으로 활용하기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상권은 다양하게 거리공연을 하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소품 점이나 가볍게 즐기는 맥주 거리 등 새로운 상권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관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필요한 모델로 자발적으로 업종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도로를 시민의 품에 내준 정책은 시민들이 그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그 도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만끽할 수 있지만 첫 마중길은 거리문화예술의 특화된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공간의 가치가 훨씬 살아날 것이라 봅니다.
원도심의 고물자 골목과 수공예 공간, 서노송동 성매매 집결지의 성평등 공간 등 각자 공간의 특징과 스토리를 잘 살린 도시재생은 지역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과 별다른 차이 없이 지어지는 예술인 레지던스, 전시공간, 청년 공간, 그리고 특색 없는 마을 축제 등은 도시재생 이후에 주민들의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고 도시의 변화를 기대했던 시민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지원사업으로는 공간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공간의 수요가 적절히 융화된다면 역세권 전성기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서난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두 분 의원님의 5분자유발언이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37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처음으로22222
●의장 박병술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37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서 강승원 의원님 외 열한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020년 5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4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기 중 의사일정은 전자회의단말기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제37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의장 박병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강승원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대리 강승원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강승원 의원입니다.
항상 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박병술 의장님과 강동화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시정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청취를 실시하여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42조제2항과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67조의2 등의 규정에 따라 오는 제2차, 제3차 본회의에 전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의 본회의 출석을 요구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질문이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어 시민의 알 권리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전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부록에 실음)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안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전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처음으로22222
●의장 박병술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상정합니다.
기획조정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국장 최현창

안녕하십니까?
기획조정국장 최현창입니다.
존경하는 박병술 의장님과 강동화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여러분!
먼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관련 방역대책, 고용 위기, 지역경제 위기 등 많은 문제에 대해서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바탕으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입니다. 1회 추경예산 대비 15.6%가 증가한 2조 2587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6.9%인 2931억 원이 증가한 2조 230억 원, 특별회계는 5.7%인 128억 원이 증가한 2357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쪽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규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총 2931억 원이 증가한 2조 230억 원으로 세외수입 4억 9100만 원, 특별교부세 35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 5500만 원, 국도비보조금 2226억 원, 2019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25억 원, 국도비보조금 사용잔액 128억 원, 지방채 225억 원, 기타 전입금 214억 원입니다.
세출 부문은 국도비보조금 등 용도지정 세출에 2361억 원, 국도비보조금에 대한 시비부담금 및 현안 및 필수경비 사업에 401억 원, 지방채 225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예비비는 56억을 감 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3쪽 특별회계 예산안 규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예산 2229억 원보다 128억 원이 증가한 2357억 원입니다.
9개의 특별회계 중 상수도공기업 43억 원, 하수도공기업 73억 원, 주택사업 200만 원, 도시개발 17억 9900만 원, 이번에 신설된 발전소 주변지역지원 특별회계 7600만 원이 증가하였고 교통사업 3억 6300만 원, 수질개선 2억 100만 원이 감소하였으며 의료보호기금·농촌소득금고 특별회계, 대지보상 특별회계는 변동이 없습니다.
다음 4쪽에서 5쪽 분야별 주요 편성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반영과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해고 없는 도시 고용유지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1783억, 무급휴직근로자 생계 지원에 12억 8000만 원, 특수형태 근로 종사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에 45억,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에 165억, 아동양육 한시지원에 139억 6000만 원, 택시·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지원에 37억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해고 없는 도시 고용유지 지원사업으로 고용유지 특별지원 안정자금 이차보전 7억 5000만 원, 고용유지 지원금 21억 원, 고용보험 미가입자 지원 4억 3000만 원, 고용유지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훈련수당에 21억 등을 편성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주요현안 및 필수경비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 78억 원과 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 50억 원,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매칭비 등 육성사업에 66억 원, 전주독립영화의집 건립에 67억 원, 지역화폐 운영에 33억 원, 전주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 원, 덕진보건소 건립에 20억 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외 주요 사업내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코로나19로 예상되는 고용절벽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해고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고용유지 지원사업 등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의 안전과 생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필수 사업을 편성하였습니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과정에서 예산안에 대해 질의하실 기회가 있으므로 오늘 회의에서는 질의를 생략하고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고자 합니다.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겠습니다.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서 김윤철 의원님, 김원주 의원님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은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2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 드리면서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