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로고 전주시의회 영상회의록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박병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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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화 의원
박병술 의원
박병술 의원
강동화 의원
박병술 의원
김현덕 의원
이미숙 의원
박병술 의원
박병술 의원
이미숙 의원
박병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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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박병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회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상용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김상용입니다.
먼저 의회 관련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금번 제372회 임시회는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집회하는 것으로 지난 6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6월 24일 자로 집회 공고하고 의원님들께 소집 통지하여 드렸습니다.
다음은 의장, 부의장 선거 후보 등록 현황입니다.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6월 30일 18시까지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의장 선거에는 강동화 의원님, 부의장 선거에는 김현덕 의원님과 이미숙 의원님께서 각각 후보 등록을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박병술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37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는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020년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기 중 의사일정은 전자회의 단말기의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제37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의장 박병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 선거의 방법은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기표 방법에 의한 비밀투표로 실시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됩니다.
만일 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 득점자가 한 명이면 최고 득점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점자가 두 명 이상이면 최고 득점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겠습니다.
참고로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게 나올 경우에는 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하고 득표수와 선수가 같을 때에는 그중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됨을 안내해 드립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의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
강동화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화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전주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게 된 강동화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박병술 의장님을 비롯한 서른세 분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열정에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나서면서 시의회 의장으로서 가장 필요할 덕목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서른네 분의 의원님이 뛰어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각기 다른 의원과 이해관계 속에서도 화합과 배려를 이끌어내는 의장이 되고 소통의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의장직에 나서고자 하는 것은 오직 헌신과 열정으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열망과 바람 때문입니다. 또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혜를 의원님들과 나누고 받아왔던 신뢰와 사랑을 되돌려드리며 민주주의 1번지로서 도약하는 전주시의회, 전주의 기적과도 같은 발전을 선도하는 정책 의회를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이러한 뜨거운 열망과 꿈을 현실로 만들며 안으로는 화합하고 밖으로는 변화를 주도하는 선진의회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포부를 위해 몇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방분권 시대에 시민의, 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원님들이 존경받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지방분권의 핵심은 주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의회가 민의를 바탕으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 전주시의회에 주어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통해 의회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두 번째,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연구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토론회나 세미나 등을 확대하고 전국 지방의회와 교류도 확대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의원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여러 현장을 돌아보며 민원을 청취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등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는 의원님 개개인의 민원이나 어려움 등에 귀를 기울이면서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도내 기초의회를 비롯한 전국 기초의회와 함께 의원님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 의회 내 각 연구단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는 현재 조례연구회, 의정포럼연구회, 시정연구회, 미래세대연구회, 생태교통연구회 등 연구단체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자치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이들 연구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단체의 결과물이 현실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여성 의원님들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및 외부 전문가 초청 등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의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여성 의원님들의 그간의 보수적인 의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율적이고 진취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여성 의원님들을 위한 세미나 및 전문가 강연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여섯 번째, 의회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높이겠습니다.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발전은 의원님들과 직원 모두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승진 인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심을 쏟고 특히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사무국 연구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른네 분의 의원님을 위한 든든한 벗이자 시민을 위한 희망의 통로가 되는 따뜻한 강동화가 되겠습니다. 우리 삼십사 명의 의원은 모두 각자의 역할과 목표가 있으며 지역구 민원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 치열한 고민과 의정활동 속에서 마음을 터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벗이자 큰 나무의 넉넉한 그늘 같은 의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변치 않는 마음과 부단한 노력으로 전주시의회와 의원님 여러분의 가치를 빛나게 할 우직한 벗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과 지지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질의 하나 있습니다.)
뭔 질의예요?
여기는 투표하는데 뭔 질의가 필요 있어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예, 방금 간담회 내용에서 제가 정확하게 숙지를 못 해 가지고요.)
그것 아까 제가 역부러 말씀드렸잖아요. 제가 역부러 물어봤잖아요? 그때는 말씀 안 하셨잖아?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러니까 이 내용에 대해서 저는 얘기가 더 나올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이 내용상에가 명문 규정이 없으면 처벌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있어요.)
뭐라고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위반 시 명문 규정이 없으면 처벌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아까 제가 이해하기로는 사진 촬영을 하지 않는, 즉 위반이라고 결정한 것 같은데 그렇게 한다면 거기에 부가해서 만일 그것이 지키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한다는 내용이······.)
아니, 그것은 우리 의원님들 자신한테 맡기게요. 거기까지 얘기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그런데 선관위가 그렇게 제시한 것 아닙니까? 의장님이요.)
그것을 역부러 보여드린 이유는 저희들이 가서 검토를 받아 온 것이니까 참고해 주시고 우리 스스로 맡깁시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간담회에서 얘기됐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간담회에는 역부러 그런 사항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어요. 그것을 강요하고 찬반을 묻고, 가결 묻고 도출해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양해해 주시고 우리 스스로 믿고 하게요. 그렇게 이해해 주세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그러고 싶은데요, 저도요. 말 하는 게 있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뭐 특별한 것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니까 하여튼 우리 서로 믿고, 우리 서로 믿고 하시게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의장님이 책임지는 걸로 저는 그렇게 알겠습니다.)
예?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혹시 만에 하나 뭔 일 있으면 의장님이 책임지는 걸로······.)
저는 책임질 사항은 아닌······ 책임을 안 지려고 하는 거예요. 뭔 책임을 져요, 책임지기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요.)
그것은 제가 우리 의원님들한테 알려드리기 위해서 하는 것뿐이지 다른 의미는 없어요. 그렇게 알아주시면 돼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러면 책임질 일이 없다면 다시 서른네 명의 의원의 의견을 집약을 해야죠. 그게 의회의······.)
그것은 책임지고 할 사항이 아니라 그건 기본적인 사항이라니까요. 책임지고 가는 것이 아니고 그걸 누가 책임을 집니까?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모든 법과 제도는 그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한다는 규정이 같이 따라가야죠.)
그러니까 이 부분은 우리 스스로 의원님들이 자신을 믿고 우리 의회를 믿고 하자는 의미이지 다른 의미는 없어요. 누구를 여기에서 뭔 얘기를 하겠습니까? 누가 책임지고 누가 뭐 하자는 내용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는 갈 것이 아니다. 저는 그렇게 보기 때문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죠.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제가 자꾸 이렇게 얘기하니까 의원님들께······.)
죄송합니다. 좀 양해를 구하시고······.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예?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제가 자꾸 억지를 부리는 것 같아서 저도 불편한데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의장이 책임지는 것으로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뭔 책임을 저 보고 지라고?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얘기를 해달라고요. 자꾸 그냥 넘어가시지 말고요.)
아니, 그러니까 그 얘기 답변을 누구한테 들으려고?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것은 질의하고 그것이 우리가 합의가 안 되었다면 얘기를 더 해야죠. 그게 정상 아닌가요?)
아니, 이것은 아무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다니까. 뭔 결과를 얻고 도출하고 그런 것이 아니잖아요? 분명히 이런 사항들이 있다는 것만 알려드리는 것뿐이라니까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왜 간담회를 하셨어요?)
아니, 이런 사항이 있으니까 우리가 서로 신의와 성실에 의해서 잘하자. 믿고 하자는 의미지 다른 의미 없다니까요.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선관위가 의견을 제시했잖아요. 선관위가 제재 및 처벌이 불가하다. 명문 규정이 있어야 가능한데 명문 규정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래서 선관위의 의견이 뭔가요?)
제가 아까 간담회 석상에서 하실 얘기 있냐고 물어봤죠, 역부러 그래서? 아무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로 대체시키는 것이죠.
(●서윤근 의원 의석에서 - 별것 아닌데 이렇게 시간을 끌어서······.)
그렇게 아시고 양해하시고 투표장에서 그건 아마 제가 볼 때 아까 분명히 말씀드렸죠? 우리 자신을 믿고, 우리 의회를 믿고 이런 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라는 의미죠, 저는. 다른 의미는 없어요.
(「진행하시죠」하는 의원 있음)
예.
투표 준비를 위해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2조2항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오늘 감표위원에는 이경신 의원님, 최용철 의원님, 강승원 의원님, 그리고 채영병 의원님 이상 네 분의 의원님들께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된 의원님들께서는 지금 바로 감표위원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이 정돈되었으므로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후에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나오셔서 투표 방법을 설명하여 주시고 이어서 의원님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김형철입니다.
먼저 투표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장 후보는 단독 출마하셨기에 투표용지에 후보자 명 우측 찬성, 반대란에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는 호명 순서에 따라 하시겠습니다. 호명 순서는 의석을 기준으로 맨 앞줄 오른쪽 의원님부터 두 분씩 호명하게 되겠으며 감표위원님과 의장님은 맨 마지막에 호명토록 하겠습니다.
호명을 받으신 의원님께서는 전면 우측에 있는 교부석에서 투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아 전면 좌측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 용구로 기표하신 후, 투표용지를 잘 접으셔서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투표하실 때 기표란 이외에 기표를 잘못하시거나 기표 이외에 이상한 표시를 한 투표용지는 무효 처리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투·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는 감표위원님과 의장님이 협의하여 처리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26분 투표개시)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박병술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33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4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4매 중에서 찬성 31표, 반대 1표, 무효 1표입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강동화 의원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병술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강동화 의원님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동화 의원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먼저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 의장으로 전주시를 위해 헌신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전주시의회는 기적과도 같은 발전과 도약을 이끌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지방자치 중심에 우뚝 서 왔습니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 지방자치의 산실로서 자치분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이제 전반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장단이 출범하게 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내일의 희망과 비전을 향해 뛸 수 있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서른세 분 의원님들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전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공간으로 오직 시민의 뜻만을 받들고 실현하는 특별한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앞두고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는 자명한 만큼 여기 계시는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진취적인 비전을 가지고 시민에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전주시의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가는 미래를 향해 나가는 동행자로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허락해 주심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활약과 여러분 모두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박병술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 방법은 먼저 실시된 의장 선거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고 곧바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후보로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 순서는 후보자 성명 가나다순에 따라서 김현덕 의원님, 그리고 이미숙 의원님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현덕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덕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전주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하게 된 김현덕 의원입니다.
먼저 시민이 행복한 전주시의회를 훌륭히 이끌어오신 제11대 의원님 여러분과 박병술 전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전주시의 도약을 선도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제가 오늘 출마하는 부의장은 그 책무와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안으로는 의회의 수장인 의장을 도와 주요 업무를 추진하고 의회의 큰 방향을 잡아가는 동시에 집행부와 교류를 통한 소통을 책임지고 의회 내부의 화합을 도모해야 합니다. 밖으로는 시민들의 어려움과 여론을 살피고 수렴하며 의회가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치열하게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버지와 같은 의장을 도와 어머니 같은 부의장으로서 의회라는 가족을 두루 살피고 안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선 의원으로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좀 더 욕심을 내 봉사하고자 합니다.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여러분과 나누고 받았던 신뢰와 사랑을 되돌려 드리며 베풀고 보답하는 김현덕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부의장 후보 김현덕이 약속합니다.
첫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겠습니다.
저는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여러분의 소통은 물론 집행부와 협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가 부의장이 된다면 그간의 경험을 살려 이제 전주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집행부를 상대로 반드시 우리 몫을 찾고 확실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의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 개인보다 의원님들의 권위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의원님들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의원님들과 소통하며 배려하는 의회의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의원님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위원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의정 생활을 하면서 아쉽게 느꼈던 중 하나가 의회의 전문성 부족이었습니다. 따라서 의원님들과 전문위원들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등 공부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의회 구성은 각 분야에서 집중화된 진문성을 가지고 행정감사는 물론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 분야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시간을 마련하고 아울러 위원회 간의 정보와 의견을 나줄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에 관심을 갖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전주시의회 각 위원회 활동에 대한 적합한 전문가를 초청 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의원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20여 년이 넘었지만,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한 복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물론 부의장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의장님과 함께 의원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 전주시의회는 물론 전국 기초의회와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에 나서겠습니다. 보다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바람막이가 되고 그늘이 되는 부의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34명의 의원은 각자의 역할과 목표가 있으며 지역구 민원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그 치열한 고민과 의정활동 속에서 마음을 터놓고 기댈 수 있는 벗과 같은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각자의 꿈과 열정을 더욱 높여주고 지지해 주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우직한 소의 걸음이 만 리를 간다는 우보만리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변치 않는 마음과 부단한 노력으로 전주시의회와 의원님 여러분의 가치가 빛나게 할 우직한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지지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미숙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숙 의원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한 이미숙 의원입니다.
부의장 후보로 정견 발표의 기회를 주신 강동화 새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11대 전주시의회 전반기를 뒤로 하고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의원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온 2년이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 김진옥 위원장님을 비롯한 아홉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매우 뜻깊었습니다. 때로는 서로 격론을 벌이기도 했고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리기도 했을 때 저는 한 단계 성장하는 그러한 의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걸어온 시간들이 순탄한 것만 아니었습니다. 지난 10년, 무관의 3선 의원으로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이 저를 스스로 낮출 수 있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에게 겸손은 미덕일 수만은 없었습니다. 수많은 오해와 갈등을 무릅쓰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빨리 현장에 달려갔고 가장 강하게 시민의 권리를 주장했으며 치열하게 현안에 집중했고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면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저는 약속하겠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반기 의회를 내조하겠습니다. 새 의장님이 강한 의회 구현으로 앞장서서 나갈 때 저는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자상함과 섬세함으로 배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어머니라는 비유가 다소 진부할지 몰라도 어머니의 역할은 분명하겠습니다. 제가 바로 그 어머니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대안이 있는 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낮은 자세로 부지런히 토론하고 연구하여 대안을 만드는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현안은 현장을 찾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에 많은 분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임 있는 사람, 명분 있는 정치, 능력 있는 의원으로서 후반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 이 시간 특별하게 불러보고 싶은 이름들이 있습니다.
한승진 의원님, 박윤정 의원님, 허옥희 의원님, 이윤자 의원님, 김동헌 의원님, 김윤권 의원님, 김호성 의원님, 최용철 의원님, 김승섭 의원님, 이남숙 의원님, 박선전 의원님, 강승원 의원님, 정섬길 의원님, 송승용 의원님, 채영병 의원님, 송영진 의원님!
이 열여섯 분의 초선 의원님들과 함께 공감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새로운 것, 낡은 것 밀어내기를 위한 성장입니다. 저는 이 초선 의원님들의 신선한 활동을 보면서 정말 반성했습니다.
이 열여섯 분 의원님들이 시민들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힘껏 보필하겠습니다. 지역구 활동을 하다 보면 동료 의원들의 협조가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작은 행사라도 의장님께서 참여하지 못할 때는 제가 한걸음에 달려가서 여러분의 어머니 그런 존재가 되겠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힘듦 보다는 가족의 운명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통해서 고백합니다.
지난 10년 저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말 억척스럽게 했습니다. 많은 분이 평가해 줬습니다. \"일 잘한다.\", \"참 부지런하다.\" 그러다 보니 오해도 많았습니다. 저는 주민과 또 우리 상임위원들을 위해서 일을 하다 보니 정말로 저의 생각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저의 부덕과 모자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모든 것들이 부메랑처럼 저에게 돌아올 때는 정말 답답했습니다. 의회 내에서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또 이미숙이 그런 것 아냐?\", \"이미숙은 절대 안 돼!\" 정말 그런 말이 들릴 때마다 제가 어디에 \'내가 아니야, 나 그러지 않았어! 나 그런 사람 아니야!\' 그렇게 해명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해해 주겠지,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지겠지 하며 위로를 삼았습니다.
가장 아팠던 때는 제가 예결위원회에 배제되었을 때입니다. 이런 일이 제가 10년 동안 의정 활동 하면서 없었거든요. 그런데 저에게 이러한 가혹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3일 동안 잠을 자지 못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아, 10년 동안 의정 활동하면서 나에게 온 것이 이거였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제게 부의장 역할이 주어진다면 저처럼 아픈 상처가 있는 의원님들 제가 잘 보듬겠습니다. 그리고 잘하시는 분들은 제가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정치는 사람을 키우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저는 수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서 잘한다는 평가보다는 욕심쟁이라는 평가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펼칠 의정활동은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의 응원을 받아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부디 저에게도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원님들!
감사합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하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들께서는 다시 한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이 정돈되었으므로 바로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께서는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김형철
부의장 후보자는 두 분이므로 투표용지에 후보자 명 우측에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 방법은 의장 선거과 같은 방식으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다시 한 번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59분 투표개시)
(의사담당 : 의원성명 호명)

○의장 박병술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6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4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4표 중에서······.
총투표수 34표 중에 김현덕 의원님 15표, 이미숙 의원님 19표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이미숙 의원님께서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병술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이미숙 의원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숙 의원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미숙 의원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사)
함께 뛰어주신 김현덕 의원님께도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앞으로 전주시의회 강동화 새 의장님과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약속대로 어머니 역할 꼭 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박병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겠습니다. 서명 의원은 순서에 따라서 최명철 의원님, 박형배 의원님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께서는 상임위원회 배정 희망 신청서와 본인 및 직계존비속 직업신고서를 작성하셔서 금일 7월 1일 오후 3시까지 의회사무국에 제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직을 수행하시게 되는 강동화 의원님과 이미숙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2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면서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