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로고 전주시의회 영상회의록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발언자 정보

이기동 의원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
이기동 의원
남관우 의원
양영환 의원
이기동 의원
남관우 의원
이기동 의원
천서영 의원
최주만 의원
이기동 의원
최주만 의원
이기동 의원

회의록 보기

○의장 이기동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1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의회 관련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정상택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정상택입니다.
의회 관련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에 관한 사항입니다.
금번 제412회 임시회는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집회하는 것으로 지난 6월 10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6월 26일 자로 집회 공고하고 의원님들께 소집 통지하여 드렸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 사항입니다.
지난 6월 10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제출되어 의원님들께 송부하여 드렸습니다.
다음은 의장, 부의장 선거 후보 등록 현황입니다.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의장 선거에는 남관우 의원님과 양영환 의원님께서, 부의장 선거에는 천서영 의원님과 최주만 의원님께서 각각 후보 등록을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이기동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41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는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024년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회기 중 의사일정은 전자회의 단말기의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제41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부록에 실음)
○의장 이기동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 선거의 방법은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기표 방법에 의한 비밀 투표로 실시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됩니다.
만일 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겠습니다.
참고로 결선 투표에서 득표수가 같게 나올 경우에는 다선 의원을 당선자로 하고 득표수와 선수가 같을 때에는 그중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됨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의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 순서는 후보자 성명 가나다순에 따라 남관우 의원님 그리고 양영환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남관우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관우 의원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서른네 분의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당히 출사표를 낸 남관우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전반기 2년 동안 전주시민과 전주시의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존경하는 이기동 의장님, 이병하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로 모두를 힘겹게 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버겁기만 합니다. 우리 전주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운 재정 속에서 민생 시책은 부재하기만 하고 독선과 불통의 행정은 마치 현 정부와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이 자리가 더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2년 후 전주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합니다. 시민들의 바람과 요구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점에 우리 전주시의회는 서 있습니다.
이제 거수기 의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반복된 의회 패싱, 밀어붙이기식 안건 상정, 책임 전가용 사후 보고 등 집행부가 일관했던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는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됩니다. 책임 없는 멋대로 식 사업으로 좌고우면하고 있는 전주시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이에 후반기 전주시의회는 깊은 고민과 결단으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하지 못하고 외면받는 의회는 그 존재 이유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혁신만이 우리 의회의 위상을 되살릴 수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더 힘 있는 의회로 힘찬 출발선상에서 이 시각 저 남관우가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전반기에 존경하는 이기동 의장님께서 이루어 주신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하는 강한 의회상 구현을 위한 사명을 제가 꼭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열린 생각, 열린 소통 그리고 열린 공감의 원칙을 앞으로 후반기 의회에 담아가고자 헌신하고 또 봉사하겠습니다.
의장 한 사람의 독단이 아닌 서른네 분의 의원님과 함께 생각하며, 함께 소통하며, 함께 공감해 나가고자 저 남관우는 다음 다섯 가지 약속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모두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의원 전원회의를 상시화하겠습니다. 의회의 목소리는 의원님 모두의 생각과 합의에 의해 결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주시의 주요 현안 문제 발생 시 또는 의회의 명백한 입장을 만들어 갈 시에 반드시 전원회의 체제를 정례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의장실을 상시 개방하여 일상에서부터 의원님들과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 간 협의체 구축을 위해 회기별 상설 회의 제도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집행부와의 정책 협력 회의를 상설화하겠습니다.
의회는 집행부와 대등한 기관입니다. 특히 주요 시정 현안은 상호 협의와 공유 방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간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의회 패싱이 만연해 왔으며 많은 의원께서 생각하셨듯이 의회를 경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요 정책 사업 및 긴급 현안 문제와 관련한 집행부와의 정책 협의 회의를 상설화하여 적극 검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상호 대등한 협치 체제를 마련토록 하겠으며 필요에 따라 특별위원회까지 가동할 수 있도록 의회의 권한과 역할 폭을 넓히겠습니다.
이에 대해 긴급 현안 질문 제도를 즉각 도입하겠습니다.
의회 의원님들에게 긴급한 현안 문제 혹은 시급한 사안에 관해 시의적절히 시장께 묻고 답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원님들의 정책 역량을 높일수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대적으로 갈수록 의회의 정책 역량에 대한 수요 욕구는 증가해 가고 있습니다.
즉, 주민들로부터 위임된 의정활동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회의 정책 역량을 어떻게 하면 강화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우리 의회가 지속해 나가야 할 시급한 과제임에 분명할 것입니다.
더불어 서른네 분의 의원님과 우리만의 맞춤형 정책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2년이라는 후반기 기간에 가장 커다란 성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선적으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제 안정적 정책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지원 방식을 재정립하는 보좌 인력의 시너지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의원 연구 단체 활성화 및 정책 연구 용역의 활용 폭을 넓힐 수 있는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대외적 정책 역량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토론 및 세미나, 공청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개별 의원님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까지 실질적 입법 및 정책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방의회의 제도적 확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에 앞장서겠습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조례 제정권의 한계, 입법 활동 보좌 인력 부족, 지방의회 조직권 및 예산 편성권 미독립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하는 데 많은 장애 요인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독립된 국회법을 보더라도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인 지원과 운영이 법제화된 국회와 비교할 때 현행 지방자치법상 하나의 장으로 구성된 빈약한 지방의회 관련 규정은 온전한 지방의회 운영에 상당한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직권, 자체 예산 편성권 등 우리와 같은 기초의회에서 더욱 중요하며 이를 위한 노력이 범기초의회 차원에서 요구되고 촉구되어야 마땅합니다.
따라서 전북 지역의 맏형이자 리딩 그룹으로서 전주시의회가 선제적으로 앞장서 나가야 하기에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및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독립된 지방의회법 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의회사무국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습니다.
의회 구성원은 분명 의원님과 의사국 직원들입니다. 의정활동의 범위가 갈수록 확대되는 현실에서 의원님들을 일선에서 보좌하고 지원하는 역할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력 확충, 인사 적체 문제 등 왜소한 환경에서 조직 자체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매우 어려운 측면이 현실입니다. 이는 결국 의회의 위상과 직결됨과 동시에 우수 직원 인력 양성 및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 대비 인사 문제부터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회사무국 조직 역량 강화 및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의장으로서 강한 추진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의회 내에서 모든 의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포용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장이라는 이름으로 혼자 가기보다 의원님들과 함께하고자, 의장이 모든 의원님과 함께 헌신하여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하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의회가 될 것이라 저는 감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열린 생각과 열린 소통 그리고 열린 공감을 원칙으로 제가 말씀드린 다섯 가지 약속을 꼭 지켜내며 역대 가장 강한 의회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고 싶습니다.
나지막이 드리운 빛이 함께 보면 등불이 되듯 그리고 전주시의회 후반기 여정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꼭 함께하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전주를 위해 올바른 비판과 견제를 기치로 더 민주적인 의회를, 더 강한 의회를, 더 힘 있는 전주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영환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환 의원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화1동·평화2동·동서학동·서서학동 출신 양영환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시의회는 다양한 정당과 인물들이 모여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전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저의 출마 이유는 단순히 직위를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는 전주시의회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여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회는 여러 정당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곳이어야 합니다. 또한 민주주의의 핵심은 다수의 의견뿐만 아니라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의회는 어땠습니까? 소수 정당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어야 하는 우리 시는 여전히 바뀌지 않고 도태되고 있습니다.
의장은 단순히 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을 넘어 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따라서 저는 의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회를 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수의 소리가 진리가 되어 버리는 불합리보다는 소수를 존중할 수 있는 통합의 의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합의 의회는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키며 서로 협력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곳입니다. 저는 이러한 통합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저는 혼자서는 결코 가지 않는 의장이 되려 합니다. 여기에 함께 계신 선배·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독선과 아집이 아닌 함께 보폭을 맞추는 소통의 의회를 열어가겠습니다.
화합하는 의회,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강한 의회,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변혁적인 의회를 위해 바른 생각과 실천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금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고 전주시민은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수 시민의 소리도 귀 기울여야 하고 좌우 양 날개가 힘차게 날아서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때입니다.
저 양영환은 지금껏 의회는 정당 활동이 아님을 느끼며 지난 10년간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일해 왔습니다. 정당의 입김에 구애받지 않고 전주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했습니다.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올곧게 가는 믿음직한 의장으로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민의의 바다 위에 배가 띄워지고 폭풍과 높은 파도가 몰아칠 때 우리 의원님들과 늘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42조2항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표위원에는 장재희 의원님, 장병익 의원님, 한승우 의원님, 송영진 의원님 이상 네 분의 의원님께서 수고하여 주시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된 의원님께서는 지금 바로 감표위원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이 정돈되었으므로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후에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나오셔서 투표 방법을 설명해 주시고 이어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송진성입니다.
먼저 투표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는 호명 순서에 따라 하시겠습니다. 호명 순서는 의석을 기준으로 맨 앞줄 오른쪽 의원님부터 두 분씩 호명하게 되겠으며 감표위원님과 의장님은 맨 마지막에 호명토록 하겠습니다.
호명을 받으신 의원님께서는 전면 우측에 있는 교부석에서 투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아 전면 좌측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 용구로 기표하신 후 투표용지를 잘 접으셔서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표하실 때 기표란 이외에 기표를 잘못하시거나 기표 이외에 이상한 표시를 한 투표용지는 무효 처리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투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때는 감표위원님과 의장님이 협의하여 처리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을 시작하겠습니다.
(10시24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이기동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33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표 중 남관우 의원님 26표, 양영환 의원님 7표, 무효 2표, 기권 없습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남관우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기동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남관우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남관우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관우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른네 분의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함께 열어가고자 제12대 후반기 전주시의회 의장으로 이 자리에 선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믿고 지지해 주신 서른네 분의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2년의 시간은 변화와 혁신의 가치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오직 전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위한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며 달려가겠습니다.
전반기 전주시의회가 역할과 기능의 내실을 다졌다면 오늘 이 시간 이후 후반기 의회는 원칙과 상식 그리고 바른 결단으로 올바른 감시와 견제를 통한 균형 잡힌 힘 있는 의회를 위해 나가야 합니다.
모두를 위한 열린 생각, 모두에게 다가가는 열린 소통, 모두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의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음껏 의원님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해 주십시오.
전주시의회의 후반기 여정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함께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동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이기동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 방법은 먼저 실시된 의장 선거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고 곧바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부의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하신 두 분 의원님의 정견 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 순서는 후보자의 성명 가나다순에 따라서 천서영 의원님 그리고 최주만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천서영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서영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른네 분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섬김과 봉사의 신념으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천서영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과 여러 가지 경제 위기의 난관 속에서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존경하는 이기동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서 우리 전주시의 발전을 위한 열정과 의지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저는 초선 의원이며, 여성 의원이며, 소수 정당 의원으로서 다양성과 차별화된 시각을 바탕으로 전주시의회 부의장 자리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민선 8기는 벌써 절반이 지나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주시는 현재 많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주거 환경의 개선, 경제 발전의 촉진,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문제, 저는 이 모든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할 것입니다.
현행 지역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힘을 보태고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예산을 우리 지역으로 가져오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저의 힘은 미약하지만 전주시 예산을 위한다면 집권 여당의 도움도 필요하기 때문에 지혜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소수 정당에서 오는 독립적인 정치적 입장을 바탕으로 시의회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물론 훌륭하신 선배 의원님이 계시지만 의장님이 계시고 옆에서 초선과 또한 여성으로서 장점을 살려 보지 못하는 섬세한 부분들의 시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의장이 된다면 첫 번째로는 초선 의원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초선 의원님들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고, 초선 의원님들 중심의 연구 단체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위원회에서 목소리를 내실 때 힘이 되어 드리는 통로의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의장단에 관철시키고 강한 의정활동을 펼쳐낼 수 있도록 독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둘째, 강한 의회,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입장에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와 감시함에 있어 어떠한 유혹과 유착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원칙과 기준, 적법한 절차에 입각해 강직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예산 집행은 합리적이었는지, 재정 관리는 공정하고 투명하였는지, 집행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시의회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끔 시민들에게 정책적 신뢰와 투명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의견이 조화롭게 결합되어 전주시가 공정하고 발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정당이 다르고 살아온 삶이 다른 의원님들이 모여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의장으로서 회계, 부동산, 문화예술을 공부했고 지대한 관심이 있으며 다양한 사회 경험과 오피니언 리더의 경험을 토대로 각 위원회와 소통은 물론 소속 의원들과 뜻을 모아 대안을 제시하고 강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합리적인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수 의견이 지배하는 것이 아닌 소수의 의견도 존중받는 의회가 되도록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시민을 위해 동행하시는 서른네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해, 시민을 섬기는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당한 의원, 떳떳한 의회사무국을 위해 천서영이 앞장서겠습니다. 이 시간 의원님들의 소중한 한 표로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혼자 갈 수는 없습니다. 바로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끝으로 전반기 동안 소수 정당인 저에게 많은 배려와 또 함께해 주시고 즐겁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우리 모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동
천서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주만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 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주만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을 위한 길을 함께 동행하시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변화와 혁신의 기치로 제12대 후반기 전주시의회 부의장 후보로 출마한 최주만입니다.
전주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기초의원으로서 제시할 수 있는 정치 철학은 무엇인가?
저 최주만은 그동안 당선과 낙선의 뼈아픈 경험도 있고 다양한 의회직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의 원칙입니다.
전주시의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돕는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것을 약속드리며 전주시의회를 변화와 혁신의 강한 의회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다음 세 가지 의회 발전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전주시의회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입니다.
시정 운영에 긴급하게 발생한 중요 특정 현안 문제나 사건에 대해서 시장에게 질문할 수 있도록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서 긴급 현안 질의 조항을 신설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회 스스로 개혁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겠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혁신과 변화, 열린 마음이 없으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올해 처음 전주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개최된 것처럼 시민의 눈높이에서 주민과 시민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장 후보 공개 토론회를 제도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원님들의 주민 숙원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은 우리 의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구 활동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비판을 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지방의회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정책지원관은 의원 정수의 2분의 1입니다. 현재 14명인 정책지원관의 지원이 의원 35명을 보좌하는 데 부족하지 않도록 합리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강한 의회 구현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제12대 전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오신 이기동 의장님, 이병하 부의장님, 김동헌 운영위원장님, 정섬길 행정위원장님, 이남숙 복지환경위원장님,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님,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님, 박형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 전반기에 우리의 오랜 염원이었던 1인 1실에 특히 찬사를 보냅니다.
남에게는 가을 서릿발처럼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한 조직은 발전하기 힘든 법입니다. 전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 의견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전주시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해 보겠습니다.
새로 선출되신 남관우 의장님 그리고 모레 3일에 선출되실 각 상임위원장님과 가교 역할을 통해서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데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 발전과 당당한 전주시의회를 위해 저 최주만이 선배·동료 의원님과 함께하겠습니다.
7월의 첫날입니다. 장마와 폭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전주시민의 안녕과 우리 의원님들의 내실 있는 7월 한 달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동
최주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 발표를 모두 마치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 준비를 위하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다시 한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석이 정돈되었으므로 바로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께서는 나오셔서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송진성
투표 방법은 의장 선거와 같으므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직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열어 감표위원님께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55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의장 이기동

투표를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4분 투표종료)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35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용지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한 결과 35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35표 중 천서영 의원님 6표, 최주만 의원님 19표, 무효 10표, 기권 없습니다.
따라서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하신 최주만 의원님께서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이기동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최주만 의원님의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주만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당선 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주만 의원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서 제가 세 가지 제안설명 드렸듯이 그 약속 꼭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고 의장님과 선출되실 상임위원장님들, 부위원장님들 그리고 의원님들 모시고 부의장실의 문턱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소통해서 우리 전주시민의 발전, 시민들의 염원, 집행부를 확실히 견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이기동

최주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감표위원님께서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의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겠습니다. 서명 의원은 순서에 따라서 이남숙 의원님, 최주만 의원님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되시는 남관우 의원님과 최주만 의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2차 본회의는 내일 7월 2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면서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