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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된 편의주의 행정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4분발언 내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7-10 조회수 1,828
본 내용은 제180회 제1차 정례회의(2001.7.10. 오전 10시)를 맞이하여 본회의장에서 최태호 의원께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4분발언내용>

중노2동 출신 최태호의원입니다.
62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시장님과 산하 공무원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 행정을 바로 잡아야 할 시정에 대하여 발언 하고자 합니다.

1. 불합리한 시청사 주차장 이용에 대하여
시청 공무원들의 내부 불만 가운데 한 가지가 주차 불만이라고 본 의원이 지난번 이 자리에서 발언을 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에 확보된 주차 능력은 166대이지만, 이중 공무원 차량 35대만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허용된 차량 명세표를 요구했습니다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지금까지 명세표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이는 본 의원의 발언을 묵살하려는 의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주차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시청 공무원 내부불만을 해소하기 바랍니다.

2. 음식물 전용봉투 사용은 폐지하여야 합니다.
전주시는 단독주택 지역에 음식물 공동수집 용기 5,500개를 170,000천원에 구입하여 비치하고, 음식물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물 전용봉투 판매소에서 이익금이 적다 하여 판매를 기피하고 있으며, 어렵게 구입한 전용봉투와 일반 봉투를 병행하여 주민들은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절차만 더욱 어렵게 하는 역기능이 발생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6개월간 전주시에서 판매한 쓰레기 규격봉투 대금은 69,000천원입니다.
봉투제작 가격을 제외하면 46,000천원으로 하루 평균 250천원 정도입니다.

이 돈 때문에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런 주민의 불편은 행정의 편의주의 때문에 온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할 바에는 음식물수거 전용(규격)봉투 사용을 폐지하고 그냥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보다 앞서서 분리 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시장께서 직접 현장 확인을 실시한 다음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 말입니다.

3. 지방채무에 대하여
전주시의 2000년도 작년 한 해에 늘어난 채무는 무려 502억원이나 됩니다.
이처럼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금년에 축제 또는 문화행사 등의 명목으로 임의단체 등에게 지원한 보조금은 6월 현재 137개소에 2,610,000천원 정도를 지원했습니다.
이제 김완주 시장께서는 채무를 줄이는 시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빚을 키우는 시장이 되지 말고, 빚을 줄이는 시장이 되어 주십사 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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