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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을 전주로 이전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01 조회수 1,573
전주시의회가 무주태권도원의 위상제고 및 성지화의 고유목적을 위해 국기원이 추진하고 있는 리모델링 계획을 중단하고 전주에 국기원을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일 제3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기원! 전북 전주 이전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당초 추진했던 국기원의 무주태권도원 이전이 어렵다면 그 대안으로 전주이전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무주태권도원이 조성된 후 태권도 집약화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태권도문화콘텐츠가 강조되고 있으나 국기원은 무주의 기반여건 등을 거론하며 무주 이전 대신에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기원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국기원의 리모델링 사업이 내부적으로는 태권도인들에게 밀실사업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무주태권도원을 반쪽으로 나누고 결국에는 태권도인들 마저 양분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의회는 국기원의 전주이전이 무주태권도원 이전에 가장 부정적인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최근 들어 한옥마을 관광콘텐츠 조성 등으로 연간 1천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시의 여건을 감안할 때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현실성이 없이 추진되는 국기원의 태권도 성지화 사업(리모델링)은 일부 태권도인들의 생각만을 반영한 것으로 무주태권도원의 설립 취지인 태권도 집약화를 통한 태권도 세계화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의안을 대표 제안한 강동화 전주시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태권도 문화콘텐츠화를 추진하고 있고 무주를 중심으로 서울 등 일부 도시를 연결하는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사업도 추진될 예정인 만큼 우리가 먼저 국기원을 전주로 이전하여 전북 경제의 도약과 전주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의안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각 정당대표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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