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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북한 핵실험 규탄 성명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5 조회수 1,557
<북핵규탄 성명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위협하는 북한 핵실험을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북한이 지난 9월 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강력 규탄한다.

최근 이어진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 시키고 국제사회의 불안을 일으켜온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적 협력관계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번번이 무력적 시위로서 일관해오며, 급기야 무모하고 무책임한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러한 북한의 비평화적인 선택과 도발은, 결국 국제적 고립과 자멸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며 끝내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붕괴를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 지금이라도 비핵화의 결단과 정부와 국제사회의 대화의 노력을 받아들여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 구축과 비핵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정부는 대북정책의 면밀한 검토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군사적 도발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재방안과 항구적 평화를 확보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17. 9. 5
전주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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