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천년 자존심 전주시는 삼한시대 마한의 도읍과 인접하면서 마을을 형성하게 된다.
전주촌을 중심으로 형성된 촌락은 백제시대 비로소 전주의 이름을 쓰기 시작하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다.
그 후 호남의 도읍으로 자리잡은 전주는 왜군의 침입, 동학혁명 등 굵직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기도 한다.
전주시는 현재 66만의 시민이 모여 사는 전라북도 도청소재지로 성장을 거듭해 가고 있다.
백제의 부활을 꿈꾸었던 후백제의 수도, 1,250년 동안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피우며 조선왕조를 탄생시킨 전주!
전주에 오면 한국의 정신과 조우할 수 있다.
살기좋은 전주!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한국적인 도시!
전주와 함께하는 전주시의회가 있다.
전주시의회가 걸어온 길
역사의 소용돌이 중심에 섰던 전주의 역사만큼 전주시의회의 역사 또한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
해방후 1949년 7월 공포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1950년 12월에 지방자치선거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6.25 전쟁으로 치르지 못했고 61년에는 5.16 군사 쿠데타에 의해 전주시의회가 해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91년 6월 전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제4대 전주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10대 의회가 출범하기 까지 전주시의회는 민의를 수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전주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다.
전주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전주시의회는 의결입법기관으로서 지위를 가지며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권리와 복지 행복을 지키는 감시와 조언자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의회는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와 전주시의 예산심의를 의결하는 의결권 뿐만 아니라 집행부의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조사권, 전주시민이 불평부당한 민원을 호소하면 이를 처리하는 청원수리권 시장을 상대로한 시정질문과 자료요구권을 행사함으로써 전주시민의 권리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의회의 첫번째 기능으로 의결과 입법에 관한것을 뽑을 수 있다.
조례안 등 일반의원이 제출되면 본회의에 알려 위원회의 의원에게 보내어 심사기간을 거친다.
심사된 의안은 위원회에 상정, 심사, 의결을 거쳐 의장에게 심사내용을 보고하게 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심의, 의결한다.
의결된 의안은 전주시장에게 보내져 시민들에게 공포한다.
전주시의회의 구성과 활동
전주시와 지방의회 발전을 기치로 내건 제10대 전주시의회는 모두 3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과 부의장이 각각 한명이며, 5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원들이 배정되었고 각 상임위원회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있으며 예산을 다루는 예산결산위원회나 특별안건을 다루는 특별위원회가 따로 설치되기도 한다.
의회에는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돕기위한 의회사무국이 있으며 사무국에는 각 상임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 전문위원을 두고있다.
전주시의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두고있다.
전주시의회에 상임위원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을 펼치고 있다.
각 위원회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는 모두 9명이며 소관업무는 회기와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과 의회사무국 소관에 관한 사항을 처리한다.
또한 의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특별사안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행정위원회는 전주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정홍보, 감사, 예산, 기획인사, 재산관리, 체육시설 관리등에 관한 사항을 살피며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행정위원회는 전주시의 올바른 행정집행을 감시, 견제하고 주민의 여론을 올바로 수렴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66만 시민에게 생산적인 복지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환경, 건강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환경과 복지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항상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전통문화 보존과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지식정보화사회구현등에 중점을 두고있으며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의 중심도시 전주를 세계에 알리고 전주에 백년먹거리 탐소산업 활성화와 잘사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도시건설위원회는 전주시를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도시로 만들고 친환경적인 녹색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건설 행정분야와 교통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역도시기반 확충사업과 지역균형발전,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전주시의 예산을 다루거나 특정한 안건을 심사, 처리하기 위해 본회의에 의결로 설치, 운영 한다.
전주시의회의 특별위원회는 현재 매년 전주시의 예산을 의결하는 예, 결산 특별위원회와 의원윤리특별위원회가 있으며, 상설운영되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다가오는 환태평양시대의 주역 전주시의 밝은 미래를 설게하고 항상 66만 전주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전주시민이면 언제든지 본회의나 위원회의 회의를 방청할 수 있으며 의원들의 발언이나 활동사항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주시의회는 어린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회기중 회의실 등 각종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전주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홈페이지 시정회보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모든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신뢰받는 전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밝은미래! 희망찬 전주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전주는 전주시의회와 민주시민이 만들어 간다.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활동을 꾸준히 실현하고 시민의 편에 서서 전주시의 시정을 지원하며 더 나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전주시의회의 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