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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화산2동 매너머 공원내 어린이 놀이터 설치해 주세..
작성자 김O 작성일 2011-07-13 조회수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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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동 의원님

저는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희 집 앞에 매너머공원이 있는데 지난 4월 5월부터 놀이터 내에 시소도 부서지고

놀이시설도 많이 노후되어서 안전상 위험했었는데 구청이나 시청에서는 관리도 안한다는

생각이 들어 6월 16일 시청, 구청에 전화해서 담당자에게 놀이시설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안전상

철거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2달이나 방치하고 있다가 철거예정이라고 말하는 공무원들 진작 좀

하시지 그리고 철거후 놀이터는 바로 설치하냐고 물었더니 예산이 없어서 언제 설치 하게 될지

모르겠다고 담당자가 말을 하더군요.

지난 7월 1일 아침부터 놀이터는 철거됐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효자동 효자주공 뒤에 있는 용머리성당 근처 작은 공원에는 놀이시설이 철거

된 후 몇 일 뒤에 새로운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완산구청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효자동은 바로 설치가 됐던데 왜 우리 동네는 안 되냐고

물으니 그 곳은 효자동 구역 의원님이 예산을 승인해서 해줬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의원님께 예산 승인을 부탁 드릴려고 중화2동사무소에 연락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과 직접통화를 원했으나 말씀드리고 내일 연락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말들이 그냥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이 올립니다.

지난 주말엔 저희 아이들이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어도 빈 놀이터에서 놀기 싫다며 투정을 부리고

근처 현대 에코르 아파트 놀이터에 놀러 갔습니다. 아이 둘이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갔습니다.

몸이 아픈 저는 막내와 집에 있구요 아빠는 바빠서 일을하러 가구요.

놀이터가 바로 설치 되었다면 집 앞 놀이터에서 셋이서 신나게 놀수 있었는데 길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4살 막내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8살 7살 남매만 가게 하구요.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또 화가 났습니다. 정부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예산이 없다며 설치도 안해주는 정부와 전주시, 완산구청에 화가 납니다.

저희집 근처는 예촌어린이집과 어린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놀이터 모래에 유리 파편

도 있고 근처에 살고 있는 강아지들의 배설물로 인해 위생적으로 좋지 않고 맘 대로 돌아다니는

강아지와 고양이 때문에 아이들이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정말 안전하고 제대로 된 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

장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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