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록
일 시 : 2019년 07월 12일(금) 10시
장 소 : 문화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된안건
1.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0시01분 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6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1대 의회 원 구성이 되고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들의 큰 도움으로 우리 위원회가 소통하는 위원회, 화합하는 위원회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1년의 기간 동안에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실천하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오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바와 같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하였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회의는 총 2건의 안건으로 양 구청, 농업기술센터,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산회 후 전북 공익형직불제 도입 추진보고 및 전주푸드직매장 효천점 개설 계획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겠습니다.
1.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0?>
2.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
○위원장 박형배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국 단위별로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예산 심사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순서는 양 구청, 농업기술센터,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순입니다.
양 구청부터 진행하기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당면업무를 위해 양 구청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인사말씀을 하신 후 퇴청하셨으면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먼저 최락기 완산구청장께서는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청장 최락기
안녕하십니까?
완산구청장 최락기입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완산구청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정희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이강열 경제교통과장입니다.
제36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9년도 완산구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희 완산구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반기에 우리 완산구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행정을 추진하며 행복한 변화, 따뜻한 사람 사는 완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하반기에도 올해 계획했던 각종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매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연초에 보고드렸던 사업들이 누수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위원님들의 고견과 대안으로 더욱 분발해서 잘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완산구정에 대한 지도와 격려를 함께 부탁드리면서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엽 덕진구청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청장 김종엽
안녕하십니까?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으로 덕진구청장직을 맡게 된 김종엽입니다. 앞으로 덕진구 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덕진구청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주원 가족청소년과장입니다.
배진성 경제교통과장입니다.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고 덕진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덕진구는 금년 상반기 동안 함께하는 열린행정, 모두가 누리는 복지행정, 사람 우선 안전행정, 맑고 조화로운 생태환경이라는 구정 운영 기본 방침 아래 일선 대민행정 업무 추진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주는 한편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덕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경제 관련 주요 현안사업들이 하반기 동안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연일 시정발전을 위해 앞장서시는 위원님들께 덕진구민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말씀을 드리며 2019년 하반기에도 위원님들께서 추진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두 분 구청장님께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님.
○김승섭 위원
우리 완산구 최락기 구청장님께 말씀 한번 드리겠습니다.
각 공원에 잡초 제거를 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장승배기로 같은 경우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면서 도로 옆 완충지역에 공원식으로 쭉 해 놓은 게 있거든요? 제가 한 달 전에 말씀드려서 잡초 제거를 했는데 잡초 제거를 제대로 깨끗이 했더라면 그런 상황이 안 나왔을 텐데 대충 하는 바람에 현재 다시 무성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둘러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청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완산구청장 최락기
좋은 지적이시고요.
저희가 구도심하고 신도심으로 권역을 양분해서 전체 마무리를 했고요. 다음 주부터 2차로 전체 제초작업을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누수 없이 잘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송영진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저도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덕진구, 완산구 전주 시내를 돌다 보면 불법현수막, 특히 내년 총선을 겨냥해서 정치현수막 부분이 더 심각해질 것 같아요.
제가 얼마 전에 유권해석을 받아봤습니다. "정당법보다 옥외광고법이 상위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정게시대 이외에는 모든 게 불법현수막입니다. 이걸 초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전주시는 현수막 천국이 될 거예요.
양 구청에서 의지를 가지고 초기에 대응을 잘하시면 서로, 개인적으로 특히 정치인들은 여야를 떠나서 다는 즉시 모두 철거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동네가 불법현수막 때문에 쓰레기 천국입니다. 양 구청장님께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대응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위원장이 당부드릴게요.
이번에 우리 덕진구청장님께서도 새롭게 오셨고 이강열 과장님만 빼놓고 가족청소년과, 경제교통과 과장님들이 새롭게 바뀌셨어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서 우리 직원들의 자리 이동도 있을 텐데 어떻게 보면 인사이동이 있을 때 행정력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특히 구청 업무는 대부분 대민지원 업무기 때문에 우리 두 분 구청장님께서는 행정력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당부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하시고, 없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두 분 구청장님께서는 퇴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양 구청 선임과장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완산구청 이강열 경제교통과장께서는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완산구경제교통과장 이강열
안녕하십니까?
완산구 경제교통과장 이강열입니다.
먼저 전주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혼신의 힘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럼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하여 위원님 좌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완산구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덕진구청 배진성 경제교통과장께서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덕진구경제교통과장 배진성
안녕하십니까?
덕진구 경제교통과장 배진성입니다.
평소 덕진구 문화경제위원회 소관 업무에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자료에 의해 직제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덕진구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 구청 경제교통과와 가족청소년과를 함께 질의답변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가족청소년과, 성인오락실이 들어가려면 규제사항이 있죠? 법적으로 공동주택이나 이런 곳에는 못 들어가게끔 되어 있는······.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성주원
상업지역에 판매시설만······.
○위원장 박형배
상업지역에 판매시설만 가능하죠?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성주원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우리 현실을 보면 아파트 공동주택 상가에 인터넷 게임방으로 설치해 놓고 성인오락실로 운영되는 곳들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와 단속들이 더 있어야 할 거고 특히 아파트 인근이라서 어린아이들의 이동이 잦은 통로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불법 영업을 할 수 없게끔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부서에서 찾아봐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 배정희
지금 저희가 정기적으로 경찰서하고 합동단속을 하고 있는데요. 신고라든지 할 경우에는 수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법경찰권이 없기 때문에 꼭 경찰관을 대동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혹여 그런 지역이 있다면 저희한테 연락해 주시면 단속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예, 알겠습니다.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아마 유해업소 허가와 관련돼서 학교 200m 안쪽에는 유해업소 허가를 내줄 수 없도록 교육청에 관련법이 있을 겁니다.
교육청에 교육환경개선위원회라고 있어서 그 개선위원회에서 통과돼야 오락실이 됐건 노래방이 됐건 술집이 됐건 허가가 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문제가 뭐냐면 방금 우리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단독주택 말고 복합상가라든가 아파트 같은 밀집지역의 상가에 성인오락실이 들어오면 허가를 안 내 줄 수 없잖아요?
거기는 규제사항이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이 허가를 내주는데 불법으로 게임을 하면서, 거기가 청소년도 많이 지나다니고 주민들도 많이 거치는 자리인데 그런 업소를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문의가 들어오고 해서 제가 실제로 현장에 나가 봤습니다. 나가 보니까 정말로 그런 데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현재 사례나 상위법에 근거해서 찾고 있는 중인데 앞으로 우리가 복합상가 또는 아파트 공동주택의 상가에는 그런 유해업소가 들어오지 못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현재 덕진구청에 보니까 게임제공업 허가 취소된 게 3건 있어요. 왜 허가를 취소시켰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성주원
환전을 해서 경찰에 적발돼 가지고 경찰에서 통보가 와서 저희가 취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예전에 제가 교육환경개선위원회라고 교육청에서 활동할 때 허가를 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심사를 하러 현장에 나가보니까, 저희가 봤을 때는 학교에서 200m 안쪽에 있더라도 학생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도로가 실질적으로 많지 않습니까? 골목길이라든가 지나다니지 않는 길에는 허가를 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한 사례를 말씀드리면 신흥고등학교에서 직선거리로, 그 거리를 직선거리로 따지거든요? 직선거리로 200m가 안 되는 옛날 전주관광호텔 있던 쪽에 성인오락실이 들어와서 제가 그걸 해서는 안 된다고 취소시켰어요. 그런 쪽을 전문으로 하시는 대전에서 오신 분들이었는데 그 당시에 교육청하고 소송이 붙었습니다. 소송이 붙어서 교육청이 졌어요. 직선거리로 한 150m 정도도 안 되는 곳이에요.
그런데도 소송이 붙어서 그때 당시에 교육청이 졌었는데 아마 그런 곳은 학생들이 많이 안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법적으로 진 것 같아요.
그러나 공동주택이나 이런 데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서로가 그런 쪽으로 연구를 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 성주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덕진구청 경제교통과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혁신동, 만성지구 같은 경우에 공사현장이 많이 있죠?
○덕진구경제교통과장 배진성
예.
○송영진 위원
실제로 그쪽을 가 보면 아이들이 학교 가는 통학로조차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있어요. 혹시 한번 가 보셨나요?
○덕진구경제교통과장 배진성
제가 개인적으로 지나다녀 본 적은 있어도 업무를 맡고는 아직 못 가 봤습니다.
○송영진 위원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의 통학로에 적치물이랄지 또 법원, 검찰청을 짓고 있는 공사현장 뒤에 보면 인도인지 차도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그리고 혁신동 대방아파트 짓는 현장 옆을 보면 인부들 차가 다 인도에 올라와 있어요. 그렇게 되면 보도블록이 파손되니까 현장에 통보해서 예방이 돼야 할 것 같고요.
경제교통과에서도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특히 만성지구 같은 경우 아이들이 학교는 안전하게 걸어 다녀야 할 것 아니에요? 컨테이너가 도로에 무단 점유되어 있으니까 그것 좀 해 주시고요.
또 공사 현장에 인부들이 몇백 명씩 되는가 봐요. 차량들이 다 인도에 불법주차 되어 있어요. 보도블록이 성한 데가 없어요. 과장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적극적으로 예방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덕진구경제교통과장 배진성
예, 도로점용 허가가 나지 않은 지역은 찾아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관련 부서하고 협조해서 즉각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양 구청 경제교통과와 가족청소년과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양 구청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양 구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양 구청 소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는 2019년 본예산과 변동사항이 없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양 구청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퇴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정리)
다음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방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입니다.
시민의 행복한 삶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시 농업의 특성을 살리고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7월 24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농업기술센터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원기획팀 임철주 팀장입니다.
농촌자원팀 유미경 팀장입니다.
환경농업팀 김동선 팀장입니다.
소득개발팀 손승완 팀장입니다.
농업기술센터 팀장님 두 분이 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가셔서 이번 인사이동에서 팀장님 두 분이 보직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농업기술센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일반현황, 부서별 주요 기능, 기본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농업기술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방금 설명해 주신 5쪽 유용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보면 74t 생산 및 공급, 그 밑에 EM, 광합성균, 클로렐라가 있는데 이걸 전부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농업기술센터에서 EM과 광합성균, 클로렐라균을 배양해서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데요. 지금 EM균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고 광합성균이나 클로렐라균은 농업인들한테 계속해서 홍보는 하고 있는데 아직 사용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EM을 중심으로 해서 많이 배양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EM은 사용한 지 오래돼서 그런 것 같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저희가 2016년부터 공급했는데요. 아무래도 기존에 사용했던 미생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광합성균 등도 저희가 농업인들한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승섭 위원
차후 계획은 66t을 더 생산해서 공급하겠다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하반기에 배양해서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승섭 위원
저희가 써 보면 미생물 비료 중에서도 EM 비료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잔디에 뿌리니까 죽어가는 잔디가 살고 거기에 지렁이가 생겨서 왜가리, 백로, 황새들이 날아와서 지렁이를 잡더라고요. 이런 것들은 더 생산해서 농가에 많이 배급해 줘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의드렸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10페이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임대사업소가 2개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송영진 위원
근무 인원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지금 2개소를 3명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본소에 2명과 분소에 1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인력이 부족한 것은 1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맞습니다.
○송영진 위원
임대농기계를 이용하시는 분 중에 대부분 이런 불편사항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농들은 직접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소농이나 고령농들 또 여성분들은 장비를 직접 사지 못할 형편이라 장비를 대여하고 싶어도, 본인이 직접 끌고 가야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송영진 위원
혹시 우리 소장님께서는 장비를 직접 배달해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배달료는 농가에서 부담할 테니까 장비를 쓸 수 있게끔 집에 배달해 줘라." 배달료는 내겠다는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안 그래도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해 봤는데요.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 한 8개 시군에서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 화물계통에 있는 상업하시는 분들하고 마찰이 있다고 들었고요. 제가 보면 농가들이 운송하는 업체하고 계약하면 택배 운영 건수에 대한 사업비를 보조해 주는 시군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나름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담당 직원하고 하반기에 어느 정도 룰을 잡고 내년에는 실행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택배회사도 계약해서 해야, 우리 인력이 부족하잖아요?
그리고 또 농가분들이 가져오고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파손이 많이 된다고 들었고 그런 경우도 실제로 봤기 때문에 안전하게 직접 가져다주면 비용은 농가에서 부담하겠다는 거예요.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이런 정책이 실행되도록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보충질의하겠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완산분소가 있는 곳이 농협 창고를 이용하고 있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데 농협 창고에 임대사업소가 있는지 없는지 홍보가 전혀 안 돼 있어요.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라고 전면에 나와 있어서 주변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어디 있는지 찾으려면, 농협 수리센터는 수리하는 곳이잖아요? 이게 홍보가 안 돼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수리센터가 저희 농기계 임대사업소 앞쪽에 있고 저희 임대사업소가 안쪽에 들어가 있다 보니까 그 간판이 먼저 보이고 저희 임대사업소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다시 얘기해서 바깥쪽에······.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그 부분에 대해서 홍보도 하고 간판이 잘 보일 수 있는 위치에 알림판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12쪽에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이 있는데요. 우리 전주시는 실질적으로 도시농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활성화가 많이 됐다고 말씀드리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지금 교육을 추진해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양성돼서 분야별로 학교 방과 후 활동이나 이런 데와 연계해서 도시농업 활동을 하고 있고요.
학교 쪽에서는 학교 텃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든요. 주말농장 같은 경우에도 개인 농장으로 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이게 좀 더 활성화되려고 하면 도시농업을 취합할 수 있는 총체적인 도시농업 공원이나 도시농업을 컨트롤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그렇게 사업을 컨트롤할 만한 부지를 찾아서 사업을 해 보고 싶은데 아직 미진합니다.
공간 조성이나 이런 게 된다고 하면 도시농업과 관련된 행사, 텃밭 심는 시기에 같이 심는다든가 수확을 같이한다든가 텃밭 수확물로 음식 만들기 경연을 한다든가 이런 다양한 이벤트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그런 부분에서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향후에는 이런 부분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그러면 20년도에는 이 예산으로 그렇게 하실 수 있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일단 저희 예산으로 최선을 다해서 교육하고 학교 텃밭, 주말농장 부분은 할 수 있는데요.
도시농업 공원 조성이나 이런 부분들은 부지가 필요해서 저희 역량만으로는 부족하고요. 다른 부처와 더 협의해서 공간을 확보한 다음에 국비나 농진청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느 부지를 선정해서 건의를 자꾸 해 줘야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대로만 하면 이것 10년 이대로 가요. 지금 '활성화 지원' 해 가지고 온 사업이 최소한 육칠 년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도시농업 교육을 3000명이라는 많은 숫자가 하긴 하지만 1억 7000이나 되는 돈을 교육비로 다 쓴다는 자체도 굉장히 낭비 요소가 있어요.
그러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나름대로 부지를 개발해내든지, 기조국에서 예산을 안 세워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계획 자체를 세우지 않고 말로만 하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지양해 주시고요.
과수원도 많이 있고 이런 부분들도 있지만 직접적으로 그 사람들하고 협의해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니까 적극적인 방향을 세워서 해야죠. 이제 더 이상의 교육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이기동 위원
도시농업 강사를 육성해서 어디에 배출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가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서 육성된 강사들은 자활센터나 이런 데에서 도시농업과 관련한 교육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기동 위원
교육만 하면 뭐해요, 가서 일할 데가 없는데?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기초 영농교육이나 이런 부분들을 많이 요청합니다. 그래서 그런 데에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거든요.
○이기동 위원
적극적으로 활성화를 하려고 하면 교육을 시켜서 활성화되는 게 아니고 어느 정도 기획을 잡아 주세요. 남은 몇 개월 만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하시려고 하면 실질적인 활성화 지원이 되는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윤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윤철 위원
당부말씀 하나 드리려고요.
방금 우리 존경하는 이기동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해 주셨는데 강사만 육성하는 부분이 아니고 자활 능력을 배양한다고 하셨잖아요?
금번에 노송동에서 주민참여사업으로 소위 야생화를 재배해서 그것이 소득과 직결되고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을 세웠어요.
그래서 보니까 풍남동 간납대마을 자투리땅에 야생화 심기를 했다고 나와 있는데 그것을 이제 나름대로 시설을 할 거예요, 대략 3000만 원 규모 내로 해 가지고. 거기에 야생화를 위주로 할 수 있도록 할 테니까 그때 연락이 가게 되면 이런 것은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할 수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대표자로 하여금 센터장님께 전화드리게 되면 이것이 도시농업의 한 성공 수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지도편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알겠습니다. 연락 주시면 저희가 지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하반기에는 시설물이 완공될 거예요. 꼭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다음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겠습니다.
방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께서는 개요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9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개요를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드릴 순서는 세입·세출예산안 총괄, 세입·세출예산안 목별·사업별 현황, 주요사업 계상내역 순입니다.
먼저 유인물 2쪽 세입·세출예산안 총괄입니다.
세입예산은 3억 1671만 6000원을 증액하였으며 세출예산은 6억 5585만 7000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은 3쪽 세입예산안 목별 현황입니다.
세입예산 계상액 3억 1671만 6000원 중 3억 171만 6000원은 국고보조금이며 1500만 원은 도비보조금입니다.
다음은 4쪽 세출예산안 반영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출예산 증가액은 6억 5585만 7000원입니다.
주요 내역은 쌀 직불금 행정경비 지원 171만 6000원,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참여 지원 1000만 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5억 원,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지원 1억 원과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25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또한 재무활동 보전지출에서 국도비 반환금으로 1914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5쪽 3000만 원 이상 주요사업 내역입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을 위해 5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을 위해 1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19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원안대로 승인하여 주실 것을 위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대체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전문위원 검토보고는 배부된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예산 관련 검토보고서는 우리 위원회 소관 전체로 작성되었으므로 다음 회의에서도 계속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검토보고서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께서는 페이지를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페이지 낭독)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김원주 위원입니다.
안전분석실 리모델링비도 왔네요? 아까 리모델링 사업이 있었던 것 같은데······.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안전분석실 리모델링비 2억 원은 본예산에 확보했고요. 분석실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이 작년도 농진청 추가 사업으로 해서 12월 24일에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사업비를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하고 금년도 1회 추경에 반영하게 됐습니다.
○김원주 위원
분석실이 약 60평 정도 되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한 70평 정도 됩니다.
○김원주 위원
70평 정도 되는 걸 확장한 거예요, 아니면?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 조성하는 겁니다.
○김원주 위원
기존에 분석실이 있었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 센터 내에 별관이 있는데요. 별관 일부는 미생물 배양실로 운영하고 있고요.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하반기에 리모델링을 실시해서 안전분석실 사업장으로 조성하고 있고요. 저희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분석 장비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김원주 위원
그러면 그 이전에는 장비가 없었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김원주 위원
이런 비슷한 장비도 없이······.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안전분석실은 저희가 금년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서 조성하는 신규사업입니다.
○김원주 위원
이전에는 잔류농약의 사전모니터링이나 이런 것들이 전혀 없었던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저희 센터에서는 하지 않고 푸드에서 하고 있었던 겁니다.
○김원주 위원
국비가 늦어서 추경으로 반영하게 됐고 분석실은 별도로 리모델링이 끝나서 장비만 5억이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이 사업은 2년 사업인데요. 금년도에 국비와 시비 5억하고 내년도 국비와 시비 5억 해서 10억 사업입니다.
그런데 워낙 고가인 장비들이 많다 보니까 저희가 2년에 걸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원주 위원
한 번 설치하게 되면 사용 연한은 얼마나······.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장비가 워낙에 미세한 부분까지 측정하다 보니까 연한이 짧을 수도 있지만 보통 10년 그 정도······.
○김원주 위원
일단 5억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가동하지는 못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그러지는 못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김원주 위원
10억을 들여서 설치하면 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들의 안전성 확보는 당분간 가능하겠다 이렇게 되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가 내년 9월이나 10월 중 조성을 완료하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그 이후에는 이삼 개월 정도 시험가동을 해 보려고 합니다. 시험가동이 끝난 내후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분석실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김원주 위원
그 이전에는 전주푸드에서 이 업무를 해 왔었는데 이제 우리 센터에 와서 하게 될 거고, 예를 들어 새로운 모델의 장비가 나오거나 하면 또 그때 가서 대체해야 되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그렇죠. 분석하는 수준이 높아지거든요. 과거에 240점 정도의 종류를 분석했다면 지금은 320가지 정도의 성분들을 분석하는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저희가 국가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장비를 구축해서 분석해야 합니다.
○김원주 위원
이 정도 사업이면 큰 사업에 해당되지 않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 센터에서는 큰 사업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김원주 위원
꼼꼼하게 하셔야 될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여기서 좀 확인을 하고 넘어가야 할 게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전주푸드에 자체인증제라고 하는 것을 도입하겠다고 하면서 자체인증에 해당하는 내용을 전주푸드에서 직접 하지는 않는다. 대신에 농업기술센터에 성분 분석을 의뢰해서 거기에서 인증받는 시스템으로 자체인증을 시행하겠다라는 발언을 한 적 있었어요.
그런데 소장님께서 답변하시는 내용에서는 자체인증과 관련된, 그러니까 지금 분석실이 없어서 성분 분석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얘기이신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 센터는 아직 분석실을 조성하지 않아서 성분 분석은 안 했고요. 내후년부터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고요.
제가 알기로 전주푸드 성분 분석은 월드컵경기장 내에 분석실을 조성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분석실을 조성했는데 그걸 전혀 활용을 못 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활용이 미진한 부분도 있었고 다른 분석기관에 의뢰해서 사업을 추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일단 농업기술센터는 아니라는 얘기시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이기동 위원
푸드 분석실하고 센터하고 이게 합쳐지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저희 센터에서 농업인들 것뿐만 아니라 전주푸드까지도 총괄적으로 해서······.
○이기동 위원
거기 있는 장비들도 이쪽으로 들여와야 되겠네요?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
예,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농업기술센터 예산 374페이지에서 376페이지 전반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마무리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자리를 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약 5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6분 회의중지)
(11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안녕하십니까?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정숙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전주문화재단을 이끌어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우리 재단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라는 시정목표에 발맞추어 예술하기 좋은 곳, 문화로 행복한 전주를 만들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 지원을 실행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우리 문화재단 소속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걸 사무국장입니다.
성영근 한벽문화관장입니다.
김창주 정책기획팀장입니다.
김선정 문화진흥팀장입니다.
변재선 생활문화팀장입니다.
박종진 콘텐츠사업팀장입니다.
김철민 공간관리팀장입니다.
김광희 창작기획팀장입니다.
한민욱 예술교육팀장입니다.
김범석 한옥마을상설공연단장입니다.
그럼 저희 문화재단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문화재단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동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동헌 위원
17페이지에 시각예술지원사업 '도시갤러리, 전주'를 보면 전시할 장소 선정은 어떻게 하신 거예요? 전시장소를 선정한 기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전시 장소는 전문적인 갤러리를 제외하고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하시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서울 삼각산시민청 같은 경우는 최근에 우리 예술인들께서 "전주에만 전시하는 것이 발전적이지 않다." 이런 의견을 주셔서 전주 밖으로도 나가는 그런 작업을 시작하면서 섭외했고요.
BMW내쇼날모터스 전주전시장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저희가 경찰청이랄지 교육청, 인재개발원 이런 공공시설들을 중심으로 했었는데 예술인들께서 본인들의 작품이 임대돼서 전시되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유통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지 그런 부분들을 모색해 주십사 하는 수요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품들이 유통될 수 있는 장소가 어디에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다가 BMW의 고객들이 미술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이쪽을 섭외해서 전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 이쪽에서 전시됐던 작품이 팔린 건 아닌데 전시하셨던 예술가의 다른 작품이 유통된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예술인들의 작품이 유통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동헌 위원
문화 향유가 목적이고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시를 하는 것도 좋은데 목적이 유통이라고 해서, 유통도 좋습니다마는 유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 하필 외제차 전시장이라서 어떻게 보면 그림이라는 문화 자체가 상위층에서밖에 팔리지 않는다. 저는 여기에서 이런 의문이 생기거든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아닙니다. 이건 저희가 100만 원에 임대를 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작품의 퀄리티라고 할까요? 팔리려면 금액이 더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이쪽을 선택한 거고 저희 전주문화재단에서 하는 사업 중에 동네갤러리랄지 다양한 전시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업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구입할 수 있는 전시들도 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BMW는 고정된 전시장이 아닙니다. 1년 차를 해 봤기 때문에 2년 차까지는 해 보고요. 유통이 가능하거나 예술인들이 원하시는 다른 공공장소가 있으면 그쪽으로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동헌 위원
아까 말씀해 주실 때 유통 가능성이라고 언급하셨기에 제가 의문을 가지는 거예요.
외제차 전시장인 것도 의문인데 굳이 유통 가능성까지 언급하다 보니까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문화 향유, 공공시설 전시가 목적이라고 해 놓고 유통은 외제차 전시장이라고 하니까 그림이라는 문화 자체가 상류 쪽을 지향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런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동헌 위원
이런 부분을 신경 써 주셔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진짜진짜 옹고집전하고 별주부가 떴다 공연이 5월에서 10월까지인데 혹시 후속타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저희가 이 공연이 처음은 아니고 거의 6년 차 해 오던 거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판소리 다섯 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해 왔고요. 이번에는 판소리 다섯 마당을 확장해서 열 마당, 열두 마당 안에서 옹고집을 가지고 왔는데요.
제가 지금 당장 후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저희가 자료를 준비해서 추후에 보고해도 될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김승섭 위원
제가 교류 때문에 6월에 전주시립연극단하고 강소성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새삼 전주시의원으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왔습니다.
저희가 가서 그분들한테 굉장히 천대를 받고 왔다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시립연극단이 이 정도로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는 것을 가슴 뭉클하게 느꼈습니다.
전라북도하고 강소성 25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우리 전주시립연극단이 처음 시작을 알리고 마무리까지 지었어요. 강소성의 처녀하고 우리 전주의 총각이 결혼하는 장면을 15분의 짧은 시간에 표출해 내는데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전주시립극단이 이 정도 수준이다 하는 것을 새삼 느꼈고요.
다 아시다시피 우리 전주에는 기접놀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 기접놀이를 접목시켜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우는 것을 보고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문화도시 전주가 그동안 정말 잘해 오셨지만 더 발전시키려면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예산이 문제가 아니고 좋은 작품을 많은 시민들한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중국에 가서 전주에 산다는 자부심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공연을 많이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추가질의하겠습니다.
마당창극하고 마당놀이가 야외공연이지 않습니까? 관객들의 호응이 어때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야외공연으로서의 분위기나 이런 것들은 굉장히 좋습니다만 야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마당창극 전용 극장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설계는 어느 정도 된 걸로 알고 있고요. 경관이랄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서 11월경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천 시나 이럴 때는 한벽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서 공연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야외공연의 특성이랄까요? 그런 맛은 안으로 들어가면 살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 스텝들의 연기력이랄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탁월하기 때문에 공연장 안에서 공연했을 때도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그런데 야외공연의 성격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제가 질의의 한 꼭지만 얘기했는데 대표이사님께서 저의 질의 전반에 걸쳐서 답변을 해 주시네요. 알겠습니다.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현장벗담을 2회 실시했는데요. 올해 안에 몇 번 더 있나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1년에 총 4번인데 지금 2회 진행했고요. 하반기에 2회 남아 있습니다.
○송영진 위원
저도 한 번 가 봤는데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평도시유적전시관도 가서 보니까 깜짝 놀라고 그랬습니다.
결산심의 때도 말씀드렸듯이 이런 사업들은 홍보를 더 하셔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또 의원과 시민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본 위원이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선정하실 때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 좀 드리고요.
제가 아까 잘 못 들어서 그러는데 꿈꾸는 예술교육터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애쓰셨네요. 이게 지금 20억이에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송영진 위원
그러면 이게 시설비예요, 아니면 프로그램 진행비용인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20억은 시설비 15억하고 사업비가 5억이었는데요. 6월까지였기 때문에 6월까지 이 예산은 소진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반기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비를 이번 추경에 올렸습니다.
○송영진 위원
그러면 예술공장 B, C동 짓는 시설비를 공모사업으로 따서 지은 건가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그렇습니다.
○송영진 위원
예술공장을 많이 활용해서 문화재단의 리셉션이라든지 행사 같은 것을 하실 때, 저번에도 국제교류센터에서 와인페스티벌 이런 걸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공간이 참 멋있다고 봅니다. 그런 공간들을 잘 활용해서 우리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훌륭한 곳이 있다는 것도 좀 알리고, 아무튼 팔복예술공장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니까 앞으로 잘 관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22페이지 '웃어요, 전주'가 예술 선물을 배달하는 프로그램인데 지난 업무보고 때 본 위원장이 "이 사업의 내용에 비해서 수혜받는 독거노인이나 문화 소외계층의 수가 너무 적다. 한 사람의 수혜자를 위해서 문화배달부가 움직이지 않고 어떻게 보면 이걸 집적화하거나 문화 소외계층을 한데 모아서 배달하는 방법을 찾을 수 없겠느냐?"라고 질의했는데 방법이 변화된 건 없는 것 같아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기 어려운데요. 실무자한테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에 실무자가 답변드려도 될까요?
○위원장 박형배
실무자면 우리 국장님······.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예.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 장걸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저희가 독거 어르신 지원센터와 같은 기관과 이미 협약이 되어 있고 그 속에서 조금 더 확대하기 위해서 위탁가정 같은 경우는 한 회 할 때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조금 더 넓은 장소를 빌리는 방안을 현재 검토하고 있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현재 시간 11시 4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중식 시간이 되었으므로 14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6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민성욱 부집행위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민성욱입니다.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박형배
잠시만요.
김윤철 위원님, 의사진행발언입니까?
○김윤철 위원
예,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죄송합니다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공식석상에서는 탈모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정말 죄송한데 제가 머리에 문제가 있어서 양해해 주시면, 외람되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예, 우리 위원님이 양해해 주셨으면 진행하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감사합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님께서 6월 말로 자리에서 물러나시게 돼서 새로운 위원장님이 오실 때까지 제가 대신 보고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먼저 저희 영화제 식구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성호 사무처장이십니다.
엄은정 경영지원실장이십니다.
그러면 위원님들을 모시고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결과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20회 영화제다 보니까 정말 많은 준비를 하셨고 애쓰셔서 큰 성과로 평가가 이뤄진 것 같아서 위원장으로서 뿌듯한 느낌이 있긴 있는데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거든요.
특히 개막식과 개막공연 내용이 매회 천편일률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 레드카펫 행사,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개막작에 대한 안내 이 정도를 하는데 이게 고정된 세팅이다 보니까 약간 식상하다고 할까 이런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특히 이번 20회 개막식은 우리 시민들에게 전혀 다가가지 못하는 개막공연이 됐어요.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나도 난해한, 영화음악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접해 보지 못했던 생소한 음악들을 전문가들이 오셔서 작품을 하셔 가지고 기대를 한 것에 비하면 실망이 많이 컸다······.
어떻게 보면 영화제가 전문적인 영역이기도 하지만 개막식 같은 경우는 보다 더 대중적일 필요가 있거든요. 대중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개막공연도 이루어졌으면 하는데 그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위원장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도 뼈아프게 느끼는 부분 중에 하나였고요.
특히 모그(MAWG) 음악감독이 20주년을 맞아서 공연을 했는데 음악 자체도 좀 어려웠고 또 개막식의 흥을 돋우는 데는 많이 부족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올해는 못 했지만 내년에는 전주의 특색을 알릴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꼭 기획해서 전주의 것이 어우러질 수 있는 개막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예,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서 가을철에 '폴링 인 전주(FALLing in JEONJU)'를 기획하지 않습니까?
매진되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편성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번 영화제 때 가장 논란이 되었던 상영작들도 같이 선보여서 폴링 인 전주가 가을철에 다시 보는 국제영화제 같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이기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동 위원
20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마스코트라든지 심볼 이런 것들도 기획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진행하고 계시는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저희가 그것 때문에 매회의 때 심볼을 뭘로 할지, 마스코트를 뭘로 할지 논의를 많이 했는데요. 정말 정하기가 너무 힘들고 한번은 또 수달에 관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동물원 쪽에서 수달을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의 마스코트를 비교해 보면서 논의도 많이 했는데 아직 저희 역량으로는 마스코트를 정해서, 사실 마스코트가 정해지면 트로피라든지 모든 것이 다 수월하고 포스터라든지 여러 군데에서 잘 활용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데 저희가 아직 거기까지는 잘 못 하고 있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속 노력은 할 텐데 아직 특별한 답을 못 드려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기동 위원
예, 계속해 봤으면 좋겠어요.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품을 만들어서 그런 것을 통해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내부에서도 논의하겠지만 공모를 해 보는 것도 방법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보통 보면 영화를 만드는 분들이 기존에 자기 포스터를 들고 오지 않습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위원장 박형배
자기들이 만드는데 100 Films, 100 Posters는 본인들이 만든 포스터가 아니라 우리 시에서 디자이너를 별도로 선정해서 영화에 맞는 디자인을 새롭게 한단 말이죠? 그게 큰 차이가 있나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아무래도 포스터는 감독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투자배급사에서 흥행을 목적으로 그 영화의 포스터를 만드는데요.
디자이너들이 하는 것들은 흥행과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서 본인들의 독창적인 생각으로 그 영화에서 가장 콘셉트가 되는 아이템을 뽑아서 만들기 때문에 영화제에 참여하는 감독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작품을 갖고 가서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저희 영화제 상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 100 Posters이기도 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100 Films, 100 Posters가 아니라 100 Films, 200 Posters로 기획해서 우리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포스터하고 제작사가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대비시키는 것들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 싶어요.
왜냐하면 제작사가 만든 포스터의 의도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자기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그리고 영화 포스터도 영화의 한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우리 영화제에서 해석하는,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부분을 말씀하셨으면 이걸 대비해서 보면 참 재미있겠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위원장님 말씀대로 비교해서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긴 한데요. 포스터 수급이 그렇게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 사이즈에 맞는 포스터를 그쪽에서도 별도로 제작해야 돼서 예산상의 문제와 제공해 줄 수 있느냐의 문제 때문에요.
정확하게 100개의 포스터를 다 못 맞추게 되면 일률적으로 전시하기 힘든 상황이라 100 포스터만 했는데 여력이 돼서, 저희가 체크는 항상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제공될 수 있어서 언젠가 2개가 같이 전시되면 위원장님 말씀대로 훨씬 더 좋은 전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위원장 박형배
많은 관객들이 직접 가서 포스터를 사는 모습을 봤어요. 포스터를 집에 안전하게 갖고 갈 수 있도록 필름 통까지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을 보니까 참 준비를 내실 있게 잘하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 아쉬운 부분이 이 영화하고 포스터가 연관되는지에 대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확인할 길이 없다는 말······.
○위원장 박형배
그렇죠, 이건 단순하게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해석해서 디자인을 했겠다 싶긴 하지만 영화를 만든 제작사 쪽에서는 이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관객들도 원래 포스터는 어땠는지 궁금해하기도 할 거고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송영진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최다 관객, 최다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셨는데 노고에 감사드리고요.
제가 영화제를 처음 가 봤는데 53억이라는 예산 대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영화를 잘 몰라서 그러는지 방금 전에 말씀하신 대중적인 부분도 일반 시민이 느끼기에는 조금 거리감이 있고 또 제가 리셉션 장소도 가 봤습니다. 물론 리셉션 장소에서 모든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교류도 해야 하는데 한편으로는 '왜 불렀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러냐면 영화를 알고 싶어서 주최하는 시 관계자가 갔는데 뭔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누구 하나 영화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고 또 그 야밤에 공유재산인 소리문화의전당을 조용히 빌려서 그렇게 스탠딩 파티를 해야 하는가? 앞에 경호업체 직원인가가 못 들어가게 통제를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왜 시민의 혈세로 그렇게 통제해 가면서 그들만의 파티를 해야 하는가?'
그래서 향후에 준비하실 때는 우리 시 관계자분들이랄지 해당 과에서 국제영화제에 대해서 이해가 쉽도록 리셉션 장소에서 설명한다든지 이렇게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런 게 가히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몰래 숨어서 하는 것처럼. 우연히 지나다가 봤는데 한번 들어가 보려고 했더니 통제하더라고요.
물론 영화 관계자들 오셔서 그런 자리도 해야겠죠. 그런데 그렇게 통제하는 걸 보면서 '이게 영화인들만을 위한 영화제구나.' 그런 느낌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53억이라는 이런 막대한 돈을 들였으면 조금 더 대중적이고 혹여나 시민들의 눈에 그런 게 안 보이도록 조심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김남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위원
영화 상영관을 몇 관이나 얻어서 했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상영관은 돔까지 해서 총 22개 관입니다.
○김남규 위원
티켓을 다 판매했다고 하는데 실제 가서 보면 60%밖에 안 왔어요. 이 오차를 어떻게 메워 나갈까? 왜냐하면 다 인터넷으로 하고 현장 판매는 얼마 되지도 않는데 다 찼다고 해 버리고, 막 우기고 가서 보면 만원도 있지만 관객이 60%예요.
이것을 줄여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오차 범위가 의외로 커요. 어떤 때는 30에서 70%까지 돼요. 그랬을 때 정말 저 영화를 보고 싶어서 외지에서 왔는데 놓치는 경우들, 그런다고 2편 하는 것도 아니고 1편 하니까요.
이런 것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최근 한 5년간 과제로 돼 있어요. 예산은 증액돼서 프로그램의 질은 좋아지고 있는데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시민들은 서비스의 질을 보지 프로그램을 안 봐요. 영화 마니아들을 만나 보면 하루에 몇 개를 본다고 하면서 다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인데 전주 사람들은······.
그래서 나는 20회에 대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는데 프로그램에 대한 서비스가 너무나도 안 좋다. 특히 예약이죠. 향후에는 반환한 것이 딱 전자로 나올 정도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몇 년째 않고 있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저희도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점인데요. 돈을 내고 티켓팅을 한 분들은 다 오십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전에 배지를 5만 원, 7만 원을 받고 판매하면 하루에 4편을 끊을 수 있게 배지홀더들을 마련하는데요. 이분들이 다음 날까지 예매할 수 있어서 선예매를 해 놓으시고 그날 술을 많이 드시거나 혹은 다른 사정 때문에 못 오시는 경우에 김남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좌석에 노쇼가 나서 비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보완책으로 영화 상영 10분이 지나고도 그 자리가 차지 않으면 배지홀더들이 들어가서 그 자리를 채우도록 하고 있는데 시간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노쇼가 좀 많이 난 경우에는 그걸 채우는 게 참 많이 힘들고 버거운 상황이라 저희도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이것은······.
○김남규 위원
제가 얘기를 더 많이 할게요. 오늘은 업무보고 시간이니까 우리가 이야기를 많이 하는 날입니다.
지금 돔이 얼마예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돔은 저희가 폐막식 때는······.
○김남규 위원
아니, 돔을 시설하는 데 총얼마가 들어가냐고요. 임대료는 안 들어가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전체적으로 2억 4000 정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5억 아니고 2억 4000이에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김남규 위원
돔에 대해서 시민들의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연기 같은 것 때문에 화면이 안 좋아서 그랬는데 "이 비싼 2억 4000을 주고 여기에서 해야 하는가?", "숫자는 적게 오는데 소리문화의전당 같은 데가 더 낫지 않느냐?" 이런······.
내가 영화인들, 전주시민, 어른들 얘기를 골고루 들어봤어요. 이제 또 다른 얘기가 나오기 시작해요. 종합경기장 야외에서 추워서 담요 덮고 하다 나중에는 돔에서 했는데 화질이나 이런 것들은 개선됐지만 돈 대비 가성비가 낮지 않냐 해서 다시 소리문화의전당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해요.
그런데 소리문화의전당으로 갔을 때 주차가 제일 문제겠죠? 영화를 조용히 클래식하게 보고 싶다 이런 요구가 있는 것 같아서 개막식과 폐막식에 한해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다든지, 그게 피파하고도 관계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하여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전주만이 가진 장점들, 종합경기장이 됐든 레드카펫을 충분히 활용했으면 좋겠는데 몇 년이 지나니까 돔이 너무나 협소해서 수요를 못 채우고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지적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위원장이 공석인데 예산 대비 전주시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것을 이번 20회에서 최대한 기대했는데 기대에 어긋나고 그냥 프로그램만 좋아서 역시 외부 사람들이 많이 온, 전주는 장소와 돈을 주고 잔치는 영화인들이 벌인 꼴이 됐어요.
이번 개막식 때 보면 20회답지 않게 배우들도 많이 안 오고 유명인사들도 오지 않았어요. 독립영화라든지 전주영화제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조금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마치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이나 스텝들이 서울 영화계와 관계가 안 좋은 것처럼 됐어요. 20회라 돈을 더 많이 줬는데도 예전에 비해서 약간 썰렁하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세요.
르윈에서 하는 행사를 보고 많이 초라했어요. 숫자는 있지만 시장님이나 몇 사람 멘트 딱딱 시키고, 멘트를 많이 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조직화해서 섹션별로 재미있게 한다든지 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부산영화제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돔이 있기 때문에 그랬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이 없어요. 그래서 르윈에 몰아넣고 하는 거예요. 추워서 야외에서는 못 하겠지만 제가 봤을 때 뭔가 20회답지 못했다. 프로그램은 잘했다고 인정하지만 서비스도 떨어지고 시민과의 소통이 무척 떨어졌어요.
그리고 작년엔가 올해 영화제 내부 전문가 평가를 전당에서 하는데 왜 몇 사람만 해요? 그것도 아주 불쾌했어요. 30억, 50억이 들어가는 행사는 문광부 기준이 있잖아요? 1억 이상은 못 들어가도 몇천만 원 이상 들어가면······.
영화 평가를 잘해야만 향후 1년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나와요. 원도연 주지, 지난번에 이정덕 교수 줬지. 계속 시장 측근들만 돌아가면서 주고 있어요.
그분들은 몇 번 했기 때문에 그놈을 또 읽으면 돼요, 큰 통계나 빅데이터만 좀 바뀐 것이니까. 어떤 기자를 불러야 하냐면 영화전문기자들을 불러야 해요, 중앙에서 문화부 전문기자를.
이게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예요. 부산도 못 따라오는 우리만의 독창성인데 우리 내부에서 몇 명끼리 전당에서 평가회 하는 것을 보고 '더 세계화를 해야 하는데 저 사람들은 우렁 속으로 들어가고 있네?'
그래서 올해 평가는 어떻게 할 것이냐, 올해는 지금 어디가 맡았어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올해는 전문가들을 대거 기용해서 평가를 하는데 영진위에서 하고 있어서 저희가 외부에 따로 맡기지 않았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영진위는 저희가 맡겨서 하는 것이 아니고 영진위가 국고를 지원하는 7대 영화제를 평가하는 겁니다.
○김남규 위원
아니, 그러니까 7대 영화제를 하는데 그래도 예산이 얼마 들어갈 것 아니에요? 7대 영화제면 부산, 제천, 부천, 전주 해 가지고 차별화시켜서 국비를 주는 근거를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니에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래서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하는 평가이기 때문에······.
○김남규 위원
그게 가장 객관적일 수 있죠. 전주국제영화제의 평가는 지금까지 원도연이나 이정덕 줬던 것보다 이런 식으로 했었어야 한다는 말을 제가 지적하는 거예요.
제 말이 맞죠?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래서 그걸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쪽은 하지 않습니다.
○김남규 위원
원도연을 대표적으로 말한 것이죠. 시장의 최측근이고 20년 동안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분은 영화 전문가가 아니에요. 그분은 문화콘텐츠 전공자예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그렇습니다.
○김남규 위원
이정덕 교수는 인류학과 교수예요. 미워도 전북대학교 김건한테 주든지 서울에 주든지 영화인들한테 줘야 모니터링과 통계 방법, 리서치 항목이 달라지는 것이죠. 앞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해부를 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전주국제영화제 20회까지의 아카이브 기획에 대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누차 얘기했는데 이제까지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아요.
지금 제가 왜 아카이브를 말하고 있냐? 전주시의 많은 축제나 행사 중에서 박사학위들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전주국제영화제 평가예요. 그래서 학위 논문을 전주국제영화제로 많이 따고 있어요. 그런데 아카이브는 안 돼 있어요. 그러니까 소수만 독점하고 있고 PDF로 해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는 거죠.
전주국제영화제는 그 정도로 유명해요. 영화를 전공하는 세계인들이 아시아 쪽에 영화제를 하려면 박사학위를 이걸로 받을 수도 있고 그런 것 아니에요?
아카이브 기록이 하나도 안 돼 있어요. 부분부분으로는 되어 있는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내 "전주영화제"를 치면 그 속에 집대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거지. 그러면 조회수가 50만 회가 넘어간다든가 이런 걸로 다 볼 수 있잖아요?
왜 이것이 계속 안 되고 있나요? 30억, 50억 예산 중에서 얼마만 빼서 연차별 계획으로 만들어 내면 돼요. 전주에 아카이브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서울하고 전주를 엮어서 아카이브 기능을 만들어야 할 것 아니에요?
그래야 그런 것들이 축적돼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20회에 맞지 않게, 20회가 그런 걸 엮는 거예요, 기념이라는 것이. 1회도 아니고 자꾸 이렇게······.
영화의 프로그램 쪽 전공만 있지 아카이브, 서비스의 질 개선 이런 것들이 종합되어 있지 않아요. 다른 축제에 비해서 맞지 않았어요. 영화제를 때리면 영화인들이 벌떼처럼 달려들까 봐 말도 못 하고 말이에요. 우리 내부 행정 공무원들도 그렇고 대개는 그렇죠.
그래서 자체적으로 치열한 평가를 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얘기해 봐요, 아카이브하고 제가 말했던 향후 보완사항에 대해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아카이브는 투 트랩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은 독립영화관이 완공되면 거기에 맞춰서 필요한 자료들을 저희가 계속 모으고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온라인상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여태까지 여러 가지 포스터들 혹은 메인 카탈로그라든지 사진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저희가 영화제 자료들을 다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방대해서 홍보팀에서 전담직원을 둬서 계속 작업은 해 나가고 있는데 속도가 느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는데요.
관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최대한 빨리 아카이빙이 된 자료들을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지금 된 것들은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김남규 위원
서배원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전주가 아카이브 작업으로 마을을 다 세웠어요. 그게 아카이브라고 해요. 음식도 거의 해 나가고 있어요. 영화 쪽만 전담하는 인력을 비정규직으로 인류학과에서 며칠 모집해서라도, 영화제 예산 가지고 충분히 할 수 있다 이거죠.
그래서 용역을 맡겨서 하든지 아니면 사람을 투입해서라도 해 놓아야 돼요. 기록이 없어져 버리면 허당이에요. 지금은 현직에서 20년을 뛰었던 부집행위원장이 계시니까 기억 속에서라도 풀어나가지만 저런 분들이 어느 날 고향을 확 떠나버릴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모든 기록이라는 것은 영화에 대한 기록들도 있지만 행사 진행이라든지 인수인계 사항들까지 다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인문학은 그래서 아카이브가 필요하다. 서 과장님이 그 대책을 만들어 주셔서 기본을 좀, 20회가 됐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다른 것들은 다 하고 있는데요. 그것 좀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송영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영진 위원
최다 관객, 최다 매진 이렇게 흥행하고 있는데 이 정도 규모면 미디어라든지 기업이라든지 타이틀 스폰이 붙어야 하지 않나,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항상 저희가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하는데요.
네이버에서 1억 하는 게 제일 큰 정도라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저희가 나름 노력은 하고 있는데, 부산 같은 경우는 지역 기업들이 스폰을 많이 하는데 전북 같은 경우는 저희가 부족해서인지 잘 못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송영진 위원
성과는 크다고 발표하는데 진짜로 내실 있고 많은 분야에서 고평가를 받으면 붙지 말라고 해도 기업이라든지 금융·통신 이런 데에서 당연히 스폰서가 붙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눈에 들어올 만한 스폰서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전주국제영화제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예산이라는 것은 더 줘도 항상 부족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조금 부족한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유치해서, 삼성이나 현대나 통신·금융 이런 데가 붙어줘야 명실공히 국제영화제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21회 때는 타이틀 스폰서를 잡는 데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 민성욱
예,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께서는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안녕하십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선태입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 전당을 지원해 주시는 박형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전통문화전당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책기획팀 이영욱 팀장입니다.
공간운영팀 최재형 팀장입니다.
경영팀 김민권 팀장입니다.
공예진흥팀 최용관 팀장입니다.
공예품전시관 시설운영팀의 채지영 팀장입니다.
한식창의팀 신지혜 선임연구원입니다.
연구개발실 박성철 선임연구원입니다.
콘텐츠개발실 인미애 책임연구원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배부해 드린 자료의 순서대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질의답변 시간에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원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원주 위원
김원주 위원입니다.
"한옥마을에 와서 비빔밥을 시키니까 베트남 사람이 서빙하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우스갯소리예요.
"메이커스페이스" 이런 단어는 우리말로 변환이 안 됩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가능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알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외래어도 아니고 외국어인 것 같은데, 그렇죠? 지금 말씀드린 비빔밥을 베트남 사람이 서빙하는 것처럼 그렇게 돼서······.
그리고 전통문화전당 1층에 공예 관련해서 들어와 계신 분들 계시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김원주 위원
그것과 관련한 사업 내용은 따로 없습니까?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저희 전당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공예인들이 합류하고 있고요. 또 나고야나 해외에서 진행되는 공예 전시 사업에 동원해서 가는 경우도 있고요. 또 9월에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서 공예인들을 전부 포함해서 가는 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전당에 상주해 있는 공예업소와 협력하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그 내용이 없는 것 같아서 알려주셨으면 싶어서 그랬습니다. 그 내용을 따로 볼 수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차후에 서류로 다시 보완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원주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외규장각 의궤 반차도 재현 사업이요. 지금 5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지금 올해 마지막 공고가 나가고 있고요. 공고 마감이 이뤄지면 심사를 통해서 외규장각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마무리가 됩니다.
○위원장 박형배
현재 80%까지 진행돼 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위원장 박형배
페이지 면수로는 아직 8면 정도가 덜 되었는데 이 상태에서 마무리를 하실 건지 그걸 여쭈는 거예요.
지금 제작하는 업체하고 상당히 불편한 관계에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어떻게 마무리하실 계획이신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일단 80%가 진행되고 있고요. 올해 마지막 공고가 진행 중인데 제가 알기로는 꽃숙이공방에서 응찰할 것 같고요.
거기 한곳이 응찰에 응할지 나머지 또, 예전에 한 작가가 응모했는데 안 되고 꽃숙이로 선정됐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외부심사를 통해서 공정하게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 아닌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지금 한 업체가 계속했는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철저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저희가 심사하는 데에 들어가서 "한 업자가 계속 마무리까지 해야 한다." 그런 멘트는 할 수 없습니다.
한 업체가 마무리까지 가야 하는지, 그렇지 않고 마무리 부분은 같은 콘텐츠지만 다른 작가의 성향이 들어가는 게 오히려 볼거리가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판단들은 심사위원들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4차년도까지 진행해 오면서 문제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잖아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문제점을 요약하면 뭐가 문제예요? 단가 차이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완공 작품을 기간 내에 납품해야 하는데 기간을 어긴 것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작기간을 넘겨서 제작하게 되고 또 납품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넘긴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업체하고만 계약해 왔다는 거네요, 결국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그래서 이번에는 공모할 때 참가자들한테 그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철저하게 하고요. 그리고 기간을 넘긴 데 대해서는 어느 정도 페널티를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5차년도 사업 예산이 1억 원이죠?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1억 원이고 총 244점에 대해서 계약을 하는 거고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위원장 박형배
그러면 제작기간은 어느 정도를 줄 건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올 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6차년도도 올라왔고만요? 6차년도는 3600만 원이 남은 걸로 마무리한다는 얘기인가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예, 맞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6차년도 3600만 원으로 264점을 할 수가 없겠고만요. 나머지 진행을 못 하죠. 여태까지는 한 점당 100만 원꼴의 단가로 진행됐었는데 3600만 원으로 264점을 어떻게 하죠, 10만 원도 안 되는데?
의회니까 정확하게 얘기를 해 주세요. 이게 무슨 문제점이 있었고 앞으로는 어떤 방향을 잡고 있는지, 전당에서 아니면 우리 행정에서 닥종이 재현 사업에 대한 방향을 위원님들께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관광산업과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 때문에 국장님이랑 그동안 해 왔던 사업자, 그리고 한지센터랑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요. 물론 소통의 과정에서 서로 오해한 부분도 있었을 것 같고요.
그쪽에서는 사업을 하다 보니까 사업기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는 사업자로 선정된 다음에 계약을 하면서 단가 인상 문제로 인해서 계약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약 80%의 공정률이고요. 쉽게 얘기하면 작가 입장에서 이 사업은 본인이 국비를 따온 것으로 설명을 덧붙이고 있고요.
그리고 작품이라는 것이 한 사람이 쭉 해야 표정 이런 것들이 일관성이 있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만 사업기간 내에 하지 못한 것, 그다음에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서로 인정하고 다음 사업부터는 잘하는 것으로 얘기가 됐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이것을 시작했으니 끝까지 작업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고요. 다만 지금 국비는 끊어진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국비 관계를 문체부에 다시 한번 요청을 드려보면서 안 되면 시비로라도 마무리를 짓고 싶은 것이 행정의 입장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지금 제작된 제품이 두 곳으로 나뉘어서 보관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전통문화전당에 일부 보관된 것이 있고 또 수장고에 보관된 것이 있고 또 꽃숙이에 보관된 것이 있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꽃숙이에 보관된 것은 납품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거고······.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거기에서는 거기대로 전시를 하고 있고요. 어떻게 보면 작품을 한곳에서 전시하고 홍보해야 하는데 공간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고요. 그런 부분에서 공간 마련이 최우선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꽃숙이공방의 활용 문제가 있고요.
또 나아가서는 연말에 위탁기간이 만료됩니다. 그런 문제에 걸쳐 있어서 같이 고민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과장님이랑 국장님, 전당의 원장님께서도 잘 알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 지금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10억이라고 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어요. 국비가 6억 원이고 시비 4억이라고 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는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방법이 없고요.
전당에 일부 있고 꽃숙이에 일부 있어서 이게 한데 모이면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될지에 대해서 우리가 아직도 가늠을 못 하고 있어요.
전시도 바로 돼야 하지만 소유 유무에 대해서 누가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고 누가 갖고 있어야 하는지, 관리에 대해서는 누가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기가 끝까지 완공하고 싶은 욕심을 내는 것이 작가의 기본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타당성 있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 부분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 추진상황 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대로라고 하면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얘기밖에 안 되거든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그런데 여기에는 예산이 나간 부분까지 작성되어 있고요. 사업을 더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향후에 추가로······.
○위원장 박형배
현재 예산이 진행된 상황으로 6차년도 사업 진행을 못 하잖아요?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지금 5차년도······.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2018년도 것이 2019년도로 이월돼서 지금 하고 있는 거고요.
○위원장 박형배
2018년도 5차년도 사업은 지금 추진 중이고 그다음에 2019년도 사업은 예산이 3600만 원밖에 안 돼요. 그걸로는 6차년도 사업을 못 하는 것 아닙니까? 6차년도 사업으로 예산이······.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관광산업과장 정상택
예.
○위원장 박형배
영 안 되면 중단하셔도 크게 문제없어요. 우리가 여기에 대한 비전이 없다고 하면 중단해야죠.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이 부분은 그런 것 같습니다. 2014년도 당초에 국비로 할 때 가계산해서 6억 정도 가지면 될 거라고 시작했던 사업이고요.
실질적으로 제작비 6억이 국비에서 하는 거고 시비에서 전시하는 비용까지 같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국비하고 시비가 겹치다 보니까 집행 과정에서 조금 혼선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국비와 시비를 나눠서 집행하다 보니까 중간에 연도가 엉켜 버린 거죠.
제작자하고 단가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가 많다 보니까 자꾸 계약이 지연되고 1년 가까이 연착하다 보니까 이렇게 와 있는데요.
올해 예산까지 해서 마무리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현재 하고 있기 때문에 추경에 요구를 안 했던 거고요. 여기에서 말하는 6차년도 사업계획 점검이라는 얘기는 지금까지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제작했을 때 총 몇 퍼센트 나갈 것인지, 어디까지 할 것인지가 이번 계약이 끝나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이 끝나게 되면 예산 부분에 대한 총괄계약이 마무리되고 그러면 순수하게 앞으로 할 부분이 남을 거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정책적인 판단이 필요한데 저희 입장에서는 이렇게 상당히 중요한 사업을 85% 가까이 해 놓고 중단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거고 마음이 아프고요.
아까 과장님 말씀대로 국비가 끊기긴 했습니다만 문체부 전통문화과에 찾아가서 사정 얘기도 좀 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한번 해 보고 정 안 되겠다면 시비로라도 마무리는 해서 우리 자산으로 활용해야 하지 않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급한 게 제작자와 전당, 시와의 관계에 있어서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으로 최종계약을 한번 해 보고 그 후에 정책 결정을 하자 여기까지는 서로 얘기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니까요, 국장님. 일단 제작되는 인형의 숫자는 전체 2700점이 넘지만 사람 기준으로 했을 때 사람이 1300명이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사람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 사람당 100만 원꼴의 예산이 들어간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맞습니다. 2년 차부터 그 부분이 계속 쟁점이 돼 있었던 겁니다. 처음 기획하고 15년도 계약 때부터 작가, 시, 전당하고의 관계에서 단가가 높냐, 낮냐가 계속······.
저희는 일상감사를 받아 가지고 단가를 어느 정도 책정했는데 작가 입장에서는 "이게 하나의 예술작품인데 왜 공산품처럼 취급하냐?" 거기에 따른 불만이 있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말씀하신 대로 인형 하나에 100만 원이 갈 수 있냐 없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행정에서 그건 인정 못 하겠다, 지금까지 없다는 거고 작가는 이 작품을 예술작품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100만 원이 넘는데 한다고 해서 그 견해 차이가 2015부터 지금까지 오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지금 시제품이기 때문에 예술 가치로 따져서 단가를 판단하기도 굉장히 어렵고 작가하고 우리 행정 간 견해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형 하나에 100만 원이 넘는 것을 가지고 고가냐, 적정하냐를 판단하는 문제는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어려운 부분이 있겠죠. 그런데 이 사업에 대해서 나름대로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욕심을 부리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거고요.
때로는 국비 확보에 우리가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 맞고 우리 예산은 계속 투여되는데 이 사업은 마무리 못 되고 질질 끌려갈 것 같으면 아예 포기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다. 대신 작품은 우리 시로 환수해서 현재 있는 작품을 어떻게 전시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도 들어가야 돼요.
○문화관광체육국장 황권주
알겠습니다. 가장 큰 고민이 그겁니다. 사실 작품이 완성되면 부피가 어느 정도고 공간을 어느 정도 차지할 것인지 면밀히 검토를 안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해오는 과정에서도 꽃숙이공방의 공간을 활용해서 하면 좋지 않냐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는 거고요. 완성되다 보니까 2700점이나 되는, 인형만 해도 1300점이 되다 보니까 많은 공간을 차지해서 그런 부분을 계속 고민하고 있고요.
아까 소유권 문제는 어차피 계약서상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꽃숙이공방에서 가지고 있는 것들은 아마 계약 중에 완공을 못 해서 납품을 아직 안 한 상태, 그러니까 계약 종료가 안 된 상태에서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고 그전 치는 최소한 전당에 확보해서 가지고 있는 걸로 하고요.
장소 문제 때문에 우리 걸로 하기는 하되 공방에 같이 놓고 하는 것은 서로 간에 인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납품된 것의 소유권이 전주시에 있다는 것은 작가와 전주시, 전당이 서로 확인한 상태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알겠습니다. 반차도와 관련된 내용은 여기에서 질의를 종결하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약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회의중지)
(15시38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다음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안녕하세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원장 유강열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연구원의 간부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승일 농생명R&DB본부장입니다.
이재용 기획조정실장입니다.
김선영 의약소재산업화팀장입니다.
이건웅 미래농업산업화팀장입니다.
유하준 전략기획팀장입니다.
농생명소재연구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 위원장님과 모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국가과제 기획 등을 통한 지역 자원의 기능성소재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산업화 지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의 10여 건의 기술이전, 80여 건의 특허 출원, 160여 건의 제품화 성과들과 함께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 금년도에 대한약학회 학회우수포스터상 등 대외적인 성과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경제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던 바이오뷰티개발센터 구축 사업과 중기부의 기술지원 사업 등을 통해서 관내 뷰티기업과 식품기업들의 수출 성과와 제품화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 개발 기술들의 적극적인 사업화를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 추진과 기술이전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생명 융복합 산업, 고부가가치 식품, 바이오뷰티 산업 등 전주시민과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농생명산업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의 주역으로 새로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님들 질의에 앞서서 위원장이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18개 사업의 외부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술이 다 개발되고 제품이 개발되면 그 외부기관들에 전부 귀속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특허기술과 관련한 부분은 공동출원 되는 케이스도 있고요. 저희 연구원 단독 출원으로 되어 있는 케이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제품 개발 부분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거의 대부분의 재산권을 가진 부분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원천기술 같은 경우에는 특허가 우리 연구원에 귀속되는 것들도 있고 공동으로 되는 부분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공동출원 하게 되면 지분에 있어서는 50 대 50으로 나뉘는 부분이고요. 저희가 원천기술과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단독출원의 형태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방금 보고하신 18개 사업 있지 않습니까?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위원장 박형배
18개 사업은 단독출원이 없는 것 같은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거의 대부분 기업이 주관하고 있는 사업 형태로 되어 있고요. 최근에 농림부에서 선정에 대한 부분들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저희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들도 몇 개 있습니다. 그쪽에서는 원천기술 확보 부분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가 안 돼 있고 대부분 외부연구용역에 대해서만 보고되어 있어서 이 부분만 100%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아니라 국가사업을 대행하는 연구용역기관밖에 안 되지 않겠냐는 의구심이 들어서 하는 얘기예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상임위에서 지원해 주신 연구소기업 설립 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아직 활용되지 않았던 기술들을 산업화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 몫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요. 자체 연구개발비를 투입해서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원천기술 확보가 잘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에서 책정해 준 연구소기업 설립 예산 2억이라고 하는 출연금이 크지 않은 예산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2억이라고 하는 돈을 가지고 우리가 연구소기업을 설립하는 게 아니라 2억이라고 하는 출자금을 통해서 우리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고 그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 평가를 받아서 기술 투자를 하는 거죠.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그런 방법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연구원에서 원천기술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유강열
예, 저희가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중점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장내 정리)
다음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강성욱 센터장께서는 간부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시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안녕하십니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강성욱입니다.
보고에 앞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간부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강재원 사무국장입니다.
조계선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김정흠 전주푸드사업부장입니다.
최선희 공공급식사업부장입니다.
김선범 기획생산팀장입니다.
노은하 총무회계팀장입니다.
존경하는 박형배 위원장님과 김승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에게 지역 내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도농상생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먹거리 정의 실현 및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 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부록에 실음)
○위원장 박형배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승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승섭 위원
김승섭 위원입니다.
여기 보면 소비자 식교육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그리고 뒤에 전주푸드 지킴이 청년 서포터즈 운영이 나와 있습니다.
"전주푸드" 하면 우리 시민들 자체가 '거기 가면 정말 좋은 식자재, 좋은 제품이 많이 있어.' 이게 박혀야 하는데 '거기 가면 별로 없어.' 이것이 더 많이 박혀 있는 것 같아요.
"완주로컬푸드" 하면 '거기 가면 많이 있어.' 이것이 좀 박혀 있지만 사실 요즘 와서 보면 완주푸드도 협소해진 것도 같은데 전주푸드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인식이 좀 더 발전해서 "전주푸드" 하면 '거기 괜찮아.' 이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면 여기 나와 있듯이 각 지역, 각 계층마다 식교육도 필요할 것이고 또 서포터즈 운영도 필요할 것이고 많이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보면 완주푸드는 먼저 생겼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내용은 비슷하지만 전주푸드는 완주푸드에 비해서 피부에 와닿는 게 굉장히 뒤떨어졌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은 앞으로 더 신경 써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소비자 식교육이라든지 대민 홍보에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이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 업무보고 시간에 전주푸드 자체인증제를 잠시 얘기할 때 센터에서 직접 인증할 수 있는 상황이 못돼서 다른 기관에 위탁해서 하고 있다고 보고받은 기억이 나요.
지금 어디를 통해서 진행하고 계시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인증 체계는 저희 전주푸드에서 가지고 있고요. 농약검사를 외부에 맡겨서 하고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예, 안전성검사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강성욱
전북대라든지 전주대 산학협력단에 안전성검사기관이 있고요. 이것을 20년도부터는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담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경비가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위원장 박형배
예,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양 구청, 농업기술센터,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출연기관에 대한 의사일정 제1항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6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문화경제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2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1인)
- 완산구청장최락기
- 덕진구청장김종엽
- 문화관광체육국장황권주
- 문화정책과장서배원
- 관광산업과장정상택
- 친환경농업과장송해인
- 농업기술센터소장방정희
- 완산구경제교통과장이강열
- 완산구가족청소년과장배정희
- 덕진구경제교통과장배진성
- 덕진구가족청소년과장성주원
○기타참석자(36인)
-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정정숙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부집행위원장민성욱
-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김선태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유강열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강성욱
- 전주문화재단사무국장장걸
-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장성영근
- 전주문화재단정책기획팀장김창주
- 전주문화재단문화진흥팀장김선정
- 전주문화재단생활문화팀장변재선
-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콘텐츠사업팀장박종진
- 전주문화재단한벽문화관공간관리팀장김철민
- 전주문화재단팔복예술공장창작기획팀장김광희
- 전주문화재단팔복예술공장예술교육팀장한민욱
- 전주문화재단한옥마을상설공연단장김범석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사무처장장성호
-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경영지원실장엄은정
- 한국전통문화전당정책기획팀장이영욱
- 한국전통문화전당공간운영팀장최재형
- 한국전통문화전당경영팀장김민권
- 한국전통문화전당공예진흥팀장최용관
- 한국전통문화전당시설운영팀장채지영
- 한국전통문화전당한식창의팀선임연구원신지혜
- 한국전통문화전당연구개발실선임연구원박성철
- 한국전통문화전당콘텐츠개발실책임연구원인미애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농생명R&DB본부장정승일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기획조정실장이재용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약소재산업화팀장김선영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미래농업산업화팀장이건웅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전략기획팀장유하준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강재원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경영기획실장조계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전주푸드사업부장김정흠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공공급식사업부장최선희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기획생산팀장김선범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총무회계팀장노은하
○회의록서명(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