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제 1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5년 01월 24일(월) 10시 1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제220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5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

   부의된안건
o 5분자유발언
1. 제220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2005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전주시장 제출)

(10시10분 개의)

○의장 주재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0회 전주시의회(임시회)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진철하   사무국장 진철하입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요구안 입니다.
  1월10일 정재욱 의원외 11인으로부터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안건심의를 위한 제220회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지난 1월11일 운영위원회와의 협의에 따라 1월18일자로 집회공고를 하고 의원님들께 소집통지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제출 사항입니다.
  1월17일 전주시장으로부터 전주시 통,반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05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전주시 문화시설(전통문화센터, 공예품 전시관, 한옥생활 체험관, 전통술 박물관) 민간위탁 관리 협약서 동의안, 전주시 문화시설(문화의집)민간위탁관리 협약서 동의안, 소년소녀 가장및 교통사고 유자녀 전세자금 지원 동의안, 전주 도시계획시설(학교)결정 의견청취안등 총 6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의원님께도 송부하여 드렸습니다.
  그리고 소관 상임위원회별 200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서는 동일자로 통보하여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분자유발언     처음으로22222

○의장 주재민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을 상정하기 전에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신 두분의 의원님에게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현규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규 의원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을유년 새해에는 뜻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건강 그리고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주재민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과 김완주시장을 비롯한 1,800여 전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에게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전주시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집행부의 발상전환을 요구하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먼저 바라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시민들이 학교시설물의 다양한 이용을 통하여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학교운동장과 체육관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학교 도서관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하여야 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 해서 각 동에 우선적으로 1개 학교를 선정하고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면 학교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여하는 형태로 사설 문고를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주부등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다양한 책들과 접할수 있습니다. 시는 시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입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산의 어려운 문제가 있다라면 평생학습도시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증한바 있어 교육산업혁신도시로서의 특수시책 및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도비 확보 노력과 시비 및 도·시교육청예산으로 도서를 구입할수 있을것입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그리고 전북 최초로 전주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된다면 전주시민에 또하나의 자긍심을 부여할수 있습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 됩니다.
  전주시가 각동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서관을 모두 신축할수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정책을 입안을 해서도 안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 교육청이 기관 대 기관으로써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서로 윈 - 윈 하리라 생각하면서 전주시는 자녀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권을 제공하고 전주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열린 학교로 개방한다면 시민들에게 모두 환영을 받음과 동시에 뚜렷한 명분이 있어 장소문제와 예산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 되리라 본의원은 믿습니다.
  전주시는 2004년도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됐습니다. 전주시민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가 태어나서 요람에 이르기까지 교육받을 권리를 국가가 인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주시는 어떻게 하면 시민들 대다수가 만족할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기획해서 시민 모두가 참여할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문화의집과 주민자치센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도 중복됨이 없이 세대별, 계층별, 성별 등 각자의 프로그램 등 마스터플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전주시는 전주시 교육청에 매년 약 30억원 정도를 교육환경개선사업비, 결식아동급식비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구김살없이 씩씩하게 좀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충분하지는 않지만 열악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필요충분조건으로 만족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와 함께 오늘을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에게도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시민에 의한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이 곧 전주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입니다. 또한 시민 개개인이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주재민   박현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남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규 의원   송천1동 김남규의원입니다.
  이자리에 있게 된 동기는 언론을 통하여 수차례 보도, 방송된 송천동 서호지구 소로폐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주민참여 없는 도시계획으로 그 피해는 시민이 고스란히 안게 되는데 교통대책의 전기를 마련하기 바랍니다.
  잘못된 도시계획, 주민참여 없는 도시계획에 의한 그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갑니다.
  유럽 도시의 경우 도시계획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입니다 공공장소에 시민들의 의견을 게시판을 통해서 듣습니다. 신국토법에서도 주민의견 청취와 열람을 통해서 도시계획에 시민이 참여 할 수 있게 했으나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폐쇄적입니다.
  송천동 서호지역은 전주북부권에 진입하는 주요 교통정체, 병목지점입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 상황은 더 심각해 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을 설명하면 녹두대로, 원대 한방병원 앞에서 동물원과 체련공원쪽으로 가는 우회전 방향이 있고 직진을 하면 동부우회도로와 완주산업단지로 연결되는 길이며 향후 한방병원에서 서신동으로 이어지는 대로가 건설되면 교통량 발생은 늘어나고 또 대학로가 천변쪽으로 연결되면 교차로가 형성되어 정체가 뻔한 지역입니다.
  또한 전주북부권 개발 가시화로 아파트가 늘어나고 차량증가는 가속화 될텐데 교통망과 도로상태는 제자리이고 교통지옥의 꼭지점입니다.
  이러한 지역에 대단위 주상복합 아파트가 입점하기 위해 소로폐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63만 전주시민에게 보고 드립니다.
  송천동은 주민참여 없는 도시계획으로 인해서 즉 덕진공원이 있고 전주천이 있는 또 하천 천변지역에 인접한 곳에 상업지역이 변경된 것은 무리한 도시계획이었고 난개발이었다는 것을 전주시가 스스로 자초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우후죽순 건립된 도시계획의 실패 표본지역 입니다.
  동아아파트에서 쌍용아파트 단지를 거쳐 송원초등학교까지 가는 갓길은 보행자 인도 도로도 없어 찻길 사이로 학생들이 숨박꼭질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통해서 등하교를 하고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구는 인도가 없고 6m폭으로 되어 있어서 운전자와 보행자간 안전거리 시야와 안전거리 확보도 안되어서 교통사고가 빈번합니다.
  도시계획의 기본인 대로-중로-소로의 교통 연계성이 없어 갑자기 도로가 끊어지고 없어지고 노폭이 좁아지고, 이렇게 교통문제가 심각한 대단위 지역에 그 꼭지점에 주상복합이 들어설때 교통문제는 그 입구만 문제가 아니라 전체에 영향을 미쳐서 북부권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김완주 시장이 생태도시를 꿈꾸고 있는데 이론과 실천의 문제가 너무나 멀기도 합니다.
  그 지역의 실정은 고려하지 않고 법절차에 의해 상업용지 소로폐지가 주민을 위한 도시계획 입니까.
  서호지구(상업용지) 소로폐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차례 부결된 도시계획문제는 교통상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상업용지 소로폐지는 전주시 도시계획의 형평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인후동 구보안대 자리, 선변주택 아파트 건설지역은 주거지역으로 소로폐지를 요구해 왔으나, 원래대로 아파트가 들어섰고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소로폐지 형평성을 시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향후에 구도심에서도 상업용지가 많을텐데 그때도 무수한 것을 폐지할 것입니까. 2004년 3월 29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사전 심의 자문 유보사유에 명백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업지역이므로 상업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업계획이 부적절하게 도시계획 심의위원들이 썼습니다.
  명백한 주상복합 건물 배치계획을 재검토 수립하여 상가기능을 부여하도록 했으며, 상업지역의 용적율 적용은 불합리하다고 했습니다. 교통영향 평가가 통과되었다고 주변지역 실정과 도시계획은 고려하지 않고 통과 의례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도시계획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까.
  전주시 도시계획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게 민선시대 도시계획입니까.
  후퇴하는 도시계획에 그 피해는 시민의 몫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장 주재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1. 제220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처음으로22222

○의장 주재민   의사일정 제1항 제22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제220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정재욱 의원외 11인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었습니다.
  이번 회기는 운영위원회와 협의한대로 2005년 1월24일부터 1월28일까지 5일간으로 하고 회기중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05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전주시장 제출)     처음으로22222

○의장 주재민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완주   존경하는 전주시의회 주재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제22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에도 전주시 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준비된 영상에 의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해의 보람입니다.
  지난 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었지만 무엇보다도 당초 목표를 초과하여 4천 2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7년여를 끌어 오던 LG전선 군포공장이 전주 3공단 이전을 확정하게 되어 기업유치의 새 전기를 맞이하였으며, 발전 가능성이 큰 49개의 기업체가 전주에 새 둥지를 틀었고 전북테크노파크와 나노기술집적센터 등을 유치함으로써 연구기능 중심의 성장동력산업 육성기반도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이 정부의 문화정책에 포함되고,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교육도시의 성장기반이 마련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시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2004년을 보람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5년 한해 전주의 주변여건을 살펴보면 올해에도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겠지만 무엇보다도 민선 3기 4년이 실질적으로 마무리 되는해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 한해는 경제살리기에 모든 것을 거는 경제중심의 시정운영과 시정의 선택과 집중을 한층 강화하여 각종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토록 함으로써 전주권의 100만 광역도시 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하여 더욱 새로워지는 전주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2005년은 경제살리기에 시정운영의 중심을 두면서 시정 5대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희망의 전주비전을 완성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경제살리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민생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망기업 유치, 성장동력산업의 육성 등 민생경제 5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경제살리기 첫 번째는 바로 민생경제 살리기입니다.
  음식, 구도심 상가 등 민생경제 10개 분야에 대해 제도개선과 유관기관,시민이 협력하여 매출이 배가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공공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대규모 문화·체육·회의· 영화제작 유치 등을 통하여 민생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중교통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전주 상품 우선구입 등 시민참여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대대적인 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의 힘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성과를 거양해 낼 것입니다.
  경제살리기 두 번째로 금년에 새로운 일자리 5천개를 만들겠습니다.
  대우종합기계 협력업체 등 100여개의 유망한 투자기업을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1천여 개를 만들고 인턴사원제와 맞춤형 취업알선 등으로 고학력 청년실업자 취업난을 해소해 나가면서 여성 및 노인들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경제살리기 세 번째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대단위 투자기업 100여개를 유치하겠습니다.
  LG전선 군포공장 이전으로 2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4천여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더하여 현재 연산 5만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라인이 10만대 규모로 증설되어 1천여명을 추가 고용하는 등 지역 기업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 이전은 물론 기존기업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업유치 시민 포상금도 현재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지급토록 하겠습니다.
  경제살리기 네 번째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노사정 산업평화 선언을 통하여 가장 모범적인 노사 협력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만 올 해에는 노사관계 모범사업장을 선정 지원하는 등 노사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기업애로 해소 지원단을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면서 현재 139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전주 1·2 산업단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인 우대풍토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제살리기 다섯 번째로 향후 50년간 먹고살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연구,생산(R&D)기능이 집적화된 첨단 기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만 2천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9월까지 기반조성을 완료하여 10월부터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3만평을 추가로 조성하여 나노기술집적센터 및 테크노 파크 입주공간도 차질 없이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계산업리서치센터 장비구축, 테크노파크 조성,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등 전국 최고의 첨단장비를 갖춘 연구,생산(R&D)기반을 조성하여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도 착실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식품과 한방중심의 생물산업 육성입니다.
  장동 소재 생물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생물소재연구소 설립, 바이오 임상실험센터 건립 등을 통하여 전주를 생물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발효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발효산업 기반구축 등을 통하여 산업화 가능성이 입증된 발효식품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면서 한방테마촌을 조성하고 한방임상센터를 건립하여 500년 역사의 전주 전통약령시도 부활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내 최고의 영화영상산업 육성입니다.
  2001년부터 78편의 영화 촬영을 유치하여 2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한바 있습니다만, 올 해에도 34편 이상의 영화·드라마 촬영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영화 후반제작 시설과 실내스튜디오 등을 구축하여 전국 제1의 영화촬영도시에서 영화제작도시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또한, 전주 정보영상진흥원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업을 유치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정보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시티를 목표로 추진 하겠습니다.
  경제살리기에 이어 전통문화중심도시 조성, 경전철 건설, 35사단 이전, 컨벤션센터 건립, 전주권 혁신도시 건설 등 시정 5대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진입시키고자 합니다.
  현안사업 첫 번째로 상반기중에 정부로부터 전통문화중심도시로 지정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부와 우리시가 협력하여 전통문화중심도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여 2006년 국가예산 확보부터 정부차원에서 추진되도록 하는 한편 국내·외 저명인사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비전을 가시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전통문화중심도시의 핵심인 한옥마을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은행로 확장, 최명희 문학관 건립, 오목대 정비, 주차공간 확보 등에 집중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특색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옥마을을 특화해 나가겠습니다.
  현안사업 두 번째로 전주 경전철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2개 노선을 건설하게 될 전주 경전철은 작년 12월 24일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청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올 상반기 중 기획예산처에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을 신청하고, 민간 사업자 공모 등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여 송천역에서 농협공판장 구간의 1단계 사업을 2007년도에 착공하는 등 바야흐로 전주 경전철 시대를 활짝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안사업 세 번째로 35사단 이전사업을 구체화 하여 기업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북부권 신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35사단 이전은 그간 부대이전 규모 등에 합의를 도출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이전지역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이전지역을 결정하고, 이전 협약체결을 마무리하는 등 2006년에는 병영시설 공사에 착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안사업 네 번째로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여 전주를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컨벤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해 전북도 소유의 종합경기장이 전주시에 양여됨으로써 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년 상반기중에 타당성 조사 및 도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후, 경기장 시설 철거와 공원화사업을 우선 시행하는 등 200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 국제규격의 육상 트랙과 1만석 규모의 스탠드를 설치하는 등 경기장 대체시설도 연차적으로 확보하겠습니다.
  현안사업 다섯 번째로 전주권 외곽지역에 120만평 규모의 전주권 혁신도시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가 광역단체별로 1개소씩 건립할 계획이기 때문에, 우리지역만 조성하는 것보다는 전라북도 전체에 균형발전 효과가 미치는 지역을 선택하여 조성할 계획입니다.
  완주군 등 주변 시군과 협력하여 전북도의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에 반영되도록 하면서, 중앙부처에서 최종 선정되는 로드맵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도내에서는 7개 시군이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살리기와 시정 5대현안사업 추진에 이어, 2005년도 전주가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희망의 비전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희망의 전주비전 첫 번째 사업으로 전주권 100만 광역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2006년말까지 전라선 전철화 사업을 완공하고, 2010년 까지는 복선전철화 사업을 완공하여, 전주를 고속철도시대의 중심도시로 변모시켜 고속철도(KTX)를 타러 익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또한, 전주를 중심으로 주변 5개 시군의 전주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전주,김제,완주 등 3개 시,군을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과 35사단 이전 등을 통하여, 전주권 주변도시와의 연담 광역도시권을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전주를 중심으로 광역 고속도로망을 구축하여 광역도시 성장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전주~논산간, 전주~광양간, 전주~장수간, 전주~서해안 고속도로 등 전주를 중심으로 건설중인 4개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계획된 기간내에 완공되도록 추진하고 특히. 전주~논산간과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는 전주 구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권 외곽에 서남권 및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함으로써 전주시내를 통과하지 않고도 광역교통망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서남권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경우 금년 4월에 상관에서 구이간 도로가 개통되고, 구이에서 이서 구간이 내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외곽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도심 간선도로인 전주진입로, 남부순환도로, 문화로 등도 집중적인 투자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희망의 전주 비전 두 번째 사업으로 전주를 교육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우선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와도 우수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우수학교와 인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훌륭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교사 및 학생을 선발하여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해외에 가지 않아도 전주에서 원어를 배울 수 있는 외국어 캠프를 운영하고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저소득 빈곤학생에게 지원하는 중식비도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상향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한편, 전주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 사업과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전주권 대학에 우수한 국·내외 대학생이 몰려 오도록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과, 로스쿨 유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문화의 집, 도서관 등을 연결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평생동안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희망의 전주 비전 세 번째로 전주를 푸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전주천의 성공에 이어 2006년까지는 삼천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하겠습니다
  아울러 만경강도 시민들과 친숙한 생태 하천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도심 온난화를 방지하여 도시온도를 1℃ 이상 낮춘다는 계획 아래 바람길, 인공습지 조성 등 중기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공터 녹지조성, 옥상녹화, 시민식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는 전주가 대구보다 덥다는 보도가 나오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 밖에 녹지공간 확대 사업으로, 2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 전개하여 올해는 목표의 97%인 195만 그루 식재를 완료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녹색 공간 확대가 가능한 화단형 중앙분리대도 5개 노선 10㎞를 설치하는 한편 녹색 주차장과 도시 숲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희망의 전주비전 네 번째로 건강한 시민 만들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낡고 비좁은 전주보건소를 1천 3백여평의 최신식 건물로 신축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암검진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노인 치매 검진도 시비를 투입하여 확대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노인일자리 제공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권역별로사회복지관 등도 건립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다목적 레포츠 공간을 대폭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중체련공원은 금년도에, 완산체련공원도 내년까지 마무리하겠으며, 덕진공원과 덕진체련공원 리모델링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대통령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자원봉사 모범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만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혁신센터를 건립하여 수준높은 교육 등 한 단계 강화된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 선진도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희망의 전주비전 다섯 번째로 구도심 및 농촌지역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도 청사 이전부지는 전라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가장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전매청 부지에 대해서도 개발사업이 곧 착수되도록 하겠습니다.
  남부 및 중앙시장 등의 재래시장에 대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여 저렴하면서도 낭만이 넘치는 쇼핑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주거환경개선 1단계 사업을 금년중에 마무리 하고, 2단계 사업도 연차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 농촌지역은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이 있지만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진입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촌마을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유기농단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하여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복숭아, 배 등 우리지역 농산물의 명품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쓰레기 처리, 불법 주·정차, 노점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생활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시민평가단과 시민 기자단, 시민 명예감독관제 등을 운영하여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의 시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면서 전국 최고의 혁신모델도시를 건설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주재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고, 나날이 달라지는 전주시를 만드는 일이라면, 때로는 투쟁하고, 때로는 머리를 조아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주시 발전과 시민 편익증진은 집행부의 의지만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5년 을유년 한해에도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주재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05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05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제220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겠습니다.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정우성 의원, 최찬욱 의원으로 하고자 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월24일부터 1월27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제1차 본회의는 이상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월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8분 산회)

○출석의원(34인)

○출석공무원(12인)

○회의록서명(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