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일동 기립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92년도도 벌써 상반기를 보내는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전주시민을 위해서 얼마나 심도있게 의정활동을 폈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도 전주시정에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이상칠시장님과 간부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지난 4월 1일 상임위원회가 구성된이후 소관별로 업무보고도 청취하면서 또 현지답사도 하였으며 또한 친선과 체력을 연마하기위한 체육경기도 했습니다.

  또한 의원간에 우의와 화합된 마음으로 원활한 의정수행을 위하여 타시도의 발전상을 시찰하는 기회도 가진바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기반으로하여 우리 전주시민이 편안하고 살기좋은 쾌적한 고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모두가 염려하고 한층더 분발해야 하지않나 이렇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번 회기에도 의원님이 발의한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20여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접수된 안건은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게 다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안건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여 전주시민을 위한 의정수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34회 전주시민의날 행사에 검소한 가운데에서도 전국규모인 대사습놀이와 서예백일대상전을 비롯 각종 문화예술 행사들은 전통적인 문화를 전승 보존시키고 아울러 대화합을 위한 큰 잔치로 크나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행사준비에 수고해주신 공무원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치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간부여러분!

  이번 회기에도 서로서로 협조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신속하고 원만한 생산적인 의안처리가 되도록 우리모두 노력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