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4년 01월 19일(수) 11시 02분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0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1시02분 개식)

○의사계장 김재호   지금부터 제10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진호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평소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을 위하고 시 발전을 위하여 힘써오신 조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2천3백여 공무원 여러분, 희망에 넘치는 1994년 새해를 맞이하여 기쁨과 영광이 함께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갑술년 새해 희망과 함께 2천년대 번영을 향한 우렁찬 새해가 되는 동시에 지방 자치제가 착근하는 값진 이정표를 세우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나간 1년동안은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사회 안팎에 개혁과 번영의 소용돌이가 몰아쳤으며 대형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고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인한 피할 수 없는 개방화 국제화의 국경없는 무한 경쟁 시대가 돌입하여 시민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의원 모두는 어려운 난관을 잘도 참고 견디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주셨고 정성어린 협조와 성원으로 지방자치제가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올해도 의원 모두는 개발과 변화뒤에 감추어진 주택, 교통, 위생, 환경 등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문제, 빈부격차에서 오는 소외계층의 갈등 등 제반 사회적 병리현상을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연구하여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민주의회상과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여 다양하게 분출되는 시민의 욕구를 슬기롭게 소화시켜 전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제102회 전주시의회(임시회)는 전주시의 개혁의지를 실체화하고 60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서민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부응하는 1994년도의 시정에 관한 보고와 의안을 심의하여 2천년대 서해안 주역도시로서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되어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 지역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시켜 이 고장의 정체성을 극복하고 개성이 풍부한 지역 사회를 굳혀가는 회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회기동안 시민과의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내용들을 시정에 굴절없이 반영하여 시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전주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재호   이상으로 제102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1시07분 폐식)

○출석의원(42인)

○출석공무원(1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