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사회산업위원회 회의록

  • 제 2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4년 07월 25일(월) 09시 55분
장 소 : 사회산업위원회실

   의사일정
1. 농업지역한해대책현장답사의건

   심사된안건
1. 농업지역한해대책현장답사의건

(09시55분 개의)

○위원장 이덕승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6회 전주시 의회(임시회)제2차 사회산업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1. 농업지역한해대책현장답사의건     처음으로

○위원장 이덕승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농촌지역 한해대책현장 답사의 건을 상정합니다.
  1907년 기상관측 이후 유례가 없는 폭염과 한발로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민·관·군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위원회와 관련이 있는 농촌지역의 한해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 의회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늘 현장 활동을 하려는 것입니다.
  현장 활동은 집행기관 관련부서의 안내로 7월23일 간담회에서 협의한 바와 같이 가장 극심한 지역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급수작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소방서의 협조로 소방차 한대를 대동하고 답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만은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현장 활동을 위하여 제106회 전주시 의회(임시회) 제2차 사회산업위원회 산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에 이의 있습니까?
  (위원석:「이의 있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용식 위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식 위원   현장이 어디입니까?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현재 전주시의 한해 상황은 3개동이 가장 극심합니다. 삼천동 황소마을이 가장 어려운 입장이고 우아동은 금상 제전마을, 효자3동의 원상림 마을 3개소가 균열해서 고사상태에 들어갈 입장에 있습니다.
  장소 선정은 위원님들께서 충분한 토의 아래 작업의 여건이나 효과로 봐서 어디가 좋은지를 선택하시면 저희들은 행정의 뒷받침을 해드리겠습니다.

김용식 위원   제전마을이 그렇게 심합니까?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거기는 하상 굴착을 3번 해 보았습니다만 물이 안 나옵니다.

김용식 위원   한해대책을 할려면 항구적인 것을 정부에서 발굴해서 대책을 세워야지 2년전에도 가뭄이 있었습니다. 2년전 가뭄때 정부에서 관정을 대량해 주었는데 그 관정이 제가 알기로는 70%가 가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예산을 들여서 지역실정에 맞는 들샘이라든가를 파가지고 한해를 극복해야지 소방차 한대 가지고 거의 갈라진 바닥에...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오늘 작업 여건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은 항구적인 대책사항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보고드렸습니다만 오늘의 안건은 어디가서 노력봉사를 할 것이냐 하는 안건에 대해서 어디어디가 심하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강오석 위원   우리가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국장님에게 장소를 선정해 달라고 해서 국장님이 사무실에서 현지에다가 전화를 걸어서 10시20분까지 나와 있으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황소마을로 우리가 정해서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판식 위원   항구대책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했지만 오늘을 기해서 항구대책인 대형관정이나 지하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 건의할 수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당면한 사항이 전국적으로 똑같습니다만 현재 국가에서도 예비비를 무한정 풀어서 546억원을 푼다. 그런 보도가 있기 때문에 우리 전주시에서는 들샘보다도 더 효력이 있는 3천만원 이상의 대형 관정을 파지 않으면 앞으로 안되겠다. 이에 소형 관정이 56개가 동에 배정되어 굴착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것은 일시적인 조치 방법밖에 안되고 대형관정만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도에서 먼저 한해가 가장 심한 곳이 남원,순창,고창,부안 이렇게 순서를 따집니다.
  그래서 어려울 것 같아서 밤을 세워 대형 관정 10개의 필요성, 또 고지대 급수난를 위해서는 대형 관정 지하수를 개발해서 용수원을 해결해야겠다. 그렇게 해서 20가지 당면 업무를 어제 시장님이 우리 작업단지를 못나오고 9시30분부터 기다려서 11시에 시간을 얻어서 11시40분까지 브리핑을 해서 접수하고 요구를 했는데 예비비가 바로 승낙이 떨어지면 바로 굴착을 해야겠는데 법에 대형 관정은 농진공사에서 수맥 조사를 해서 여기 파라는 지시가 없이는 못합니다.
  그래서 18개 시군중에서도 한해가 심하고 크기 때문에 시장님이 점심을 안 잡수시고 농진공사로 가서 낮에 농진공사 지사장을 모시고 오찬을 하면서 우선적으로 급한게 전주시다, 당신들이 있는데가 전주시가 아니냐, 우리를 도와달라 해서 원만한 타협을 하고 왔고, 오늘도 건설·도시국은 농진공사에서 살아라, 농진공사 인력이 없기 때문에 서울이나 충청도 중부지방은 비가 왔기 때문에 인력이 남으니까 그쪽 인력을 유도하도록 오늘 아침에도 올라가 있는 실정입니다.

장판식 위원   우리나라가 과학영농을 주장하고 있는 차제에 과학영농의 급수시설까지 병행하는 지하수 개발로서 항구적인 대책을 건의했으면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종엽   연초부터 그런 사항을 예측하고 과학영농이나 이런 것이 국가의 시책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에서도 지하수 개발을 전국에 한다면 지구 균열 상태를 초래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큰 건물을 지을 때, 성원 오피스텔을 지을 때 그 옆의 12채의 집이 파괴되었습니다.
  왜 부서지냐, 물을 빼버리면 지반이 가라앉는 것입니다. 그러한 물리적인 현상을 분석해서 과기처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대형 관정 같은 것은 농진공사 아니면 못하게 합니다. 국가에서도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고 저희들은 지방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로서 수시로 건의를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덕승   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위원석:「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코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위원석:「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106회 전주시 의회(임시회) 제2차 사회산업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17분 산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