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총무문화위원회 회의록

  • 제 3 호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5월 08일(금) 10시
장 소 : 총무문화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02년월드컵축구경기장추진상황보고

   심사된안건
1. 2002년월드컵축구경기장추진상황보고

(10시18분 개의)

○위원장 이충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5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총무문화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은 1차 회의에서 결정한 의사일정과 같이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장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1. 2002년월드컵축구경기장추진상황보고     처음으로

○위원장 이충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장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화관광국장께서는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장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감사합니다.
  문화관광국장 박인식입니다. 월드컵경기장 건설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02년월드컵축구경기장건설추진상황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충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길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길구 위원   강길구 위원입니다.
  지금 두 안이 나왔는데 지금 FIFA 에서는 증개축해도 좋겠습니까 하는 협의를 하는데 어떻게 6개월이나 소요됩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제가 생각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조직위원회에서 우리에게 중간 회신이 온 바와같이 FIFA 규정에 맞지않는 그런 경기장, 당초 우리가 계획서 낸 것을 변경할려면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FIFA 와 협의를 하냐, 않냐 하는 문제만 가지고 결정할려고 해도 조직위원회에서 적어도 와서 상태를 봐야 합니다.
  기술팀이 와서 저것이 가능하겠는가, 가능하지 않겠는가 우선 그 사람들이 자체내에서 판단해가지고 의안을 올려서 전주경기장을 가봤더니 가령 주차장도 안되고 여러 가지 안되겠습니다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온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고쳐 쓸 수도 있겠습디다하는 그런 판단이 나올 것 아닙니까? 그 판단을 할려면 적어도 기술팀이 내려와서 조사를 해야하고 그다음에 그렇게 판단이 되면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전주시 문제가 이렇게 되는데 FIFA 와 협의를 해줄 것이냐, 안해줄 것이냐 이 문제를 결정하면 만약에 거기서 안된다고 하면 간단히 절차가 끝나지만 그러나 전주시에서 두 번째나 이렇게 하니 어려운 시기에 FIFA 와 교섭을 한 번 해보자 하고 결정되었을 경우에 이 결정 권한은 FIFA 에 있습니다.
  그 FIFA에서 그냥 우리가 신청한 것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또 와야합니다. 와서 보고 가령 이것은 FIFA 규정에 안맞더라도 어느정도 월드컵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없을것인가 그 사람들 나름대로 판단하러 오기 때문에 그런 절차를 할려면 적어도 5,6개월 이상 걸릴 것 아니냐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다행히 5,6개월 걸려서 이것은 증축해서 쓰라 하면은 그때라도 증축해서 쓰지만 만약에 그때가서 안된다. 그것은 증개축해서 쓸 수 없다 그러면 우리 전주시는 월드컵을 개최하지 못하는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강길구 위원   당초에 도와 전주시가 신축이냐, 증개축이냐 이런 문제가 논의가 됐을때 도에서는 증개축을 원하면 우리시에서는 된다, 안된다 확인하기 위해서도 금년 1월달에 일단 두 가지를 추진했다라면 하나는 증개축을 위해서 조직위원회에서 현지 와서 확인도 하고 검토를 해달라.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1월달부터 요구를 했으면 공기가 그렇게 부족할 리가 없을텐데. 그리고 일방적으로 신축은 신축대로 예산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에 우리 전주시의 재정 형편상 시민의 혈세를 많이 투입해가지고 사후에 3일동안 월드컵 경기장을 활용해서 하고 그다음에 계속해서 1년에 관리하는데 몇 십억인가 얼마를 늘 부담해야 한다. 적자운영이 된다. 현재 전라북도도 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 등등이 적자운영이 예상되는데 월드컵 축구경기장을 새로이 신축해서 1천5백억원이나 혹은 그 이상의 비용을 들여서 앞으로 적자운영이 안됐으면 하는데 사후 관리를 하고 1년에 10억씩 적자가 나올지, 30억이 나올지 알수가 없는데 국장님으로서는 적자 예상이 얼마정도 될 것 같습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월드컵 경기장은 전주시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한국 다른 9개 도시에서도 월드컵 경기장을 월드컵만 개최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거기다가 사후 관리를 위한 시설을 같이 병행하도록 전부 그렇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가령 예를들면 우리 전주시는 시가지가 도심지가 너무 좁기 때문에 주차시설이 충분하지 않아서 영업 행위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이나 휴일날 보면 동물원, 덕진공원 근방으로 전부 나가고 야외로 나갈려고 하는 시민들의 의식을 보더라도 거기다가는 월드컵 경기장을 짓는 것이 아니라 약 8,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되기 때문에 거기다가 조경하고 또 월드컵 경기장 바깥 부분에다가 상가를 조성해서 거기다가 놀이마당도 만들고 음식점도 만들고 백화점 형식의 상가를 해서 분양해서 사후 관리하면 그것이 이용이 잘 될 것이다.
  왜 잘되냐, 주차장이 충분하기 때문에 시간이 있으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겠다. 그다음에 고속도로변이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도 같이 연계해서 앞으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그러면 사후 관리가 현재 종합경기장이나 빙상경기장하고 달라서 그 경기장만 지어지면 상가에서 나오는 임대료나 또는 전세금 가지고 우리가 활용하면 사후관리는 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도 거기다 중점을 두어서 경기장만 짓는 것이 아니고 지금 짓는 것은 전용 축구장을 짓지만 바로 축구 경기 끝나면 트랙을 만들어서 종합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는 그 근방에다가 체육시설을 전부다 옮길려고 생각하고 있고 또하나는 현재 경기장은 어떻게 보면 경기장으로서 기능이 상실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2만8천명을 수용하는 행사를 할려면 2만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없을뿐만 아니라 적어도 두 세 시간 시작하기전 끝나고 두 세시간 지나면 교통이 마비되어가지고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태기 때문에 부득이 이번 기회 아니면 시에서는 옮길 기회가 없다.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보면 시의 장기발전 계획에 시발전과 불가분한 관계기 때문에 그래서 신축할려고 서두르는 것입니다.

○위원장 이충하   수고하셨습니다.
  이원식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식 위원   현재 착공 도시가 몇 군데나 됩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서귀포하고 우리만 빼놓고는 다 착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원식 위원   현재 착공?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아니요. 발주

이원식 위원   착공은? 한 군데도 없어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광역시는 거의 반절 이상이 착공했어요.

이원식 위원   공고 안낸데는 어디어디예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서귀포하고 우리만 그런 상태입니다.

이원식 위원   서울시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서울시는 이제 결정되었으니까 바로 내겠지요.

이원식 위원   지금 서울시 공기하고 전주시 공기하고 똑같습니까? 공사기간이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예. 거의 비슷합니다. 거기도 44개월, 우리도 44개월입니다.

이원식 위원   경기장 규모는 거기가 훨씬 크잖아요. 그러면 공사기간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잖아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큰 것하고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절대공기는 크면 그만큼

이원식 위원   그러면 이 행사가 전주시민의 행사입니까? 아니면 도민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거국적으로 전도민이 참여하는 그런 행사로 치루어져요.아니면 60만 전주시민을 위주로 이 행사를 치루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이 행사 자체는 우리시가 주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시가 주가 되고 범도민적으로 해야지 성공적으로 되는 것이죠.

이원식 위원   그래요. 그러면 재원 확보방안은 국도비 보조금 내시가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아니면 전무한 상태입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저희들이 신청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20%는 국비, 30%는 도비, 50%는 시비 이렇게 처음부터 계획이 되어있는데 다만, 도비 문제는 지사를 경유할 때 그 계획서에다 지사님이 서명했기 때문에 도비는 일단 앞으로 줄지 안줄지 모르지만 그렇게 약속했고

이원식 위원   현재 도에서 구두로라도 언질을 받은 사실이 있어요. 없어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안준다고 준다고 하는 이야기는 없고 국비는 우리뿐만 아니라 전 개최도시가 마찬가지입니다.

이원식 위원   지금 이 사업이 연계성을 봐가지고 현 시장이 이것을 추진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한달만 있으면 시장이 새로 발표가 되는데 차기 시장이 해야된다고 봅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제 생각에는 어떤 시장이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마는 이 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시작해도

이원식 위원   공기 때문에 현시장이 추진해야 된다. 지금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실명제를 한다고 합니다. 신문지상을 통해보면. 그러면 이 추진에 따른 연계성이 잘 전개가 안되어가지고 추후에 방향 선회가 될 때는 누가 책임을 집니까? 이것을 신축을 한다고 했다가 이것을 쓸 수도 있으니까 개보수해가지고 쉽게 말하자면 추후에 차기 시장이 전권을 갖고 행사를 해야지 현재 시장이 하다가 내일 모레 그만두면 나중에 책임소재가 어떻게 되냐, 잘못됐을 경우에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지금 시장님 생각은 그 양반 이야기 들어보면 이것은 내가 6월말까지 내 임기가 있는데 이것은 나한테 지금 떨어진 직무다. 이것을 내가 해야될 것을 않고 나중에 못하게 되면 나도 무능한 시장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나한테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내가 판단할 때 지금 이것 하지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시장님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차기 시장온다고 하면 지금 발주한다고 해도 당초 계획대로 하면 마이너스 1개월인데 7월달 넘어서 하면 마이너스 3개월이 되어가지고

이원식 위원   본인이 생각할때는 이것을 추진하면 책임전가 할 수 있는 그런 원인 제공을 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미 늦었는데 한달을 못참습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두달 넘어버리면 너무 늦다니까요.

이원식 위원   공기단축 충분히 할 수 있지. 서울도 아직 공고를 안했는데 우리보다 더 규모가 크고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서울도 5월중에 공고를 합니다. 그 사람들 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원식 위원   지금 추진해가지고 시행착오가 일어나면 국장께서 책임져야 돼요. 어때요. 주무국장으로서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무슨 시행착오요.

이원식 위원   혹시라도 시행착오. 사업이 변경된다든가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중간에 증개축한다든가. 그것은 이번 공고에다가 기간이 없기 때문에 신축 공고를 하지만 거기에 단서를 달아서 이 기간이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그 안에 증개축이 결정되면 변경하는 것을 조건부로 해서 공고하기 때문에 그것은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원식 위원   지금 업무협조가 도하고 시하고 긴밀하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요새 신문 보셨어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것은 저보다도 위원님들이 더 잘아시니까

이원식 위원   나한테 책임전가 하지말고. 이 사업 추진에 대해서 공조 체제가 잘 되느냐고.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지사님하고 시장님하고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그것이 매끄럽게 안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은 협의할려고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원식 위원   먼 장래를 보고 사업을 추진해야돼요. 순간의 고통만 회피할려고 하지 마시고 유능하신 국장이시니까 알아서 판단하시겠지만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충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길구 위원님 질의해주시지 바랍니다.

강길구 위원   여기에 신축하면 공기가 1개월이 부족하고 증개축하면 5개월이예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더 부족하죠. 그러니까 증개축한다는 것이 사실상 맞지않는 것입니다. 증개축할려면 안전진단 하는 기간이 또 걸려야 돼요. 안전진단 않고 증개축을 못하거든요.

강길구 위원   그러면 공기부족으로 월드컵을 치루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것은 그때 당시 처리한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죠. 그 책임을 다 져야죠.

강길구 위원   공기가 부족해서 월드컵 경기를 치루지 못한다고 하면은 지금 공사 착수해도 공기가 부족하다고 하면 뭣하러 신축하고 개축하냐 이 말이예요. 아예 반납해버리지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우리시는 지금 절박한 시기에 있어요. 지금 하지않으면 정말로 어렵다 하는 것이 판단되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공고하고 우리가 개보수 신청했으니까 그것이 되면 그 안에 변경해서 개보수 하는 쪽으로 나가면 됩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신축을 전제로 해서 공고를 하지만 꼭 단서를 달아서 시장님은 증개축으로 결정될 때 변경할 수 있다하는 것을 넣어가지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주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잘못하면 개최못하는 결과가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착수안했다고 자꾸 반납하라. 왜 이렇게 하고 있냐고 조직위원회에서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다가 나중에 너무 늦어서 안된다. 안된다고 전주는 포기하라고 다른데로 조직위원회에서는 전주할 것 서귀포에서 할 것 서울에다 몇 개 주어버리면 끝나는거예요. 구태여 전주에다 해줄려고 할 필요가 없는거예요.
  그런데 전주서 이렇게 자꾸 미적미적 있다가 나중에 취소시켜버리면 그 허탈감을 누가 책임지느냐, 이것은 처음부터 전주에 월드컵을 개최하고 월드컵 경기장을 신축하는 것은 전주시 장래의 장기계획하고 큰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 아니면 어느 세월에 우리가 그런 경기장을 만듭니까? 앞으로 10년, 20년 가도 그런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것이 만들어지므로써 현재 기능을 잃고 있는 종합경기장을 하는 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시장님이 의원님들이 생각할 때 임기 몇 달 안남았는데 왜 이것을 꼭 하고 나갈려고 하냐 이렇게 언론을 보고 말씀하시는데 시장님으로서는 절박한거예요. 이것 내가 시장하고 있다가 어영구영 나가다가 나중에 못하게 되어버리면 내가 무능한 시장이 되어버린다. 나는 내 직무를 태만히 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결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충하   수고하셨습니다. 김한중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한중 위원   시장께서 꼭 신축을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시는건가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꼭 신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증개축이 되어서

김한중 위원   조금전에 국장께서 말씀하셨는데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러죠. 그런데 증개축이

김한중 위원   국장님께서도 증개축 보다는 신축쪽으로 말씀하시잖아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러죠.

김한중 위원   그러면 왜 지난번 6인 소위에서는 그런 주장을 끝까지 못하신 이유는 뭐예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거기서도 저는 참석을 안했습니다마는

김한중 위원   우리 시장께서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시장님이 그렇지않아도 증개축하자 그래서 그 말씀을 했다고 들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증개축해서 사용할려고 1월달에 협상을 해본 결과 안된다고 공문을 받았으니 이것은 어떻게 어렵다. 내가 추진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전주시가 주체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필요한 서류같은 것은 만들지만 정치권이나 해서 해달라

김한중 위원   우리가 월드컵을 유치하자고 할 때는 정치권이나 이런 것을 개입하는 그런 의미는 아니잖아요. 우리시에서 추진할 수 있고 그런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 전주가 할 수 있다는 그런 부분이 재원이나 이런 부분에서도 어느정도 확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께서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고 그런것이지 막연하게 어디서 보조를 받아서 해야되겠다. 또 재원이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 도에서 지원해준다는 부분이 없다보니까 이런 부분에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이렇게 도와 시가 서로 미루다가 실질적으로 공기문제 그런 부분에서 실질적인 경기에 차질이 오게될 때 예산은 투입이 된 상황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추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런데 거기에 못맞추어서 차질이 오면 예산은 예산대로 들어가고 게임은 게임대로 못하는 그런 부분이 오지않습니까? 그럴때에는 거기에 따른 책임을 누가 지든 져야할 것 아니예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결국에는 시장이 져야죠. 왜냐하면

김한중 위원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지는 책임이라면 소신있게 지금 이 시점에서도 하루라도 늦게하는 것 보다도 빨리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면 해서 이 경기에 차질이 없게 한다면 소신을 갖고 밀어부칠 것 밀어부쳐야죠.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옳은 말씀인데 지금 지사님 생각은 좀 다르기 때문에

김한중 위원   지사님께서 도비를 안준다고 그래서 시장께서 그렇게 멈칫거리는 것입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도비 준다, 안준다는 이야기는 없는데 왜 고쳐쓰자고 해놓고 그러면 기다리자. 그러면 지사님 말씀대로 기다리다보면 이것이 빨리 되면 괜찮은데 적어도 5,6개월 걸릴 것 그때 안된다고 결정이 되면 못하는 것이 됩니다.

김한중 위원   그러니까 우리 시장님께서도 6인 소위에서 결정난 사항을 가지고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니고 전주시에서도 위원회같은데다 타진해 볼 수 있잖아요. 직접.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것은 계속 시장님이 사무총장하고 대화를 여러번 했는데 그 이야기입니다. 중간 통보가 온 것이 이것이 시간이 걸리니까 그 뜻에는 내면적으로 시장님 하신 말씀들으면 신축할려면 빨리 하고 그렇지않으면 반납해버려라. 왜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냐. 그런 것이 포함되어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장님이 이것 지금 안하면 못하겠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지금 공고를 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만, 증개축을 우리가 요구해놓고 있기 때문에 한 3,4개월후라도 그전이라도 증개축으로 결정이 되면 바로 선회해서 증개축을 할 수 있도록 공고문에다 그 조건을 넣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한중 위원   참고로 2안이나 3안이 됐을때 증개축에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3안은 저희가 안올렸어요.

김한중 위원   여기에 지금 나와있으니까 물어보는데 2안이든 3안이든 여기에 나와있는 것으로 볼 때 주차장 면적을 2,200면, 2,745면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현재 공설운동장 자체에 부속건물들이 많이 있잖아요. 테니스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야구장도 있고 그런 부분을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다 부숩니다. 제3안으로 할 때는 전라중학교까지 이전을 시켜야 주차장이 나오지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그것은 사실은 불가능한 안이예요. 그래서 3안은 안됩니다. FIFA 기준대로 할려면 그렇게 안하면 안돼요. 그것은 안되는 안이기 때문에 FIFA 기준에 맞출려면 이렇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의 안이지

김한중 위원   그러면 우리 도지사께서는 그런 내용을 모르십니까? 설명을 해드렸으면 알 것 아니예요. 우리 시장께서 그런 저런 내용을 말씀을 드렸을 것 아닙니까? 야구장도 없애고 그옆에 중학교까지 잡아넣어야 되고 중학교에서 야구장 늘린다고 그래도 땅 한쪽도 안내놓는 판인데 가능한 일이 아니잖아요. 어렵잖아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래서 3안은 가치가 없다 그래서

김한중 위원   그러면 3안을 여기다 왜 올려놓았어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처음에 우리가 도하고 협의해가지고 할 때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김한중 위원   그러면 2안은 어때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2안에 중점으로 해서 넣었어요.

김한중 위원   2안으로 해도 그런 것 다 없어지겠네요.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아니요

김한중 위원   여기도 2,200면이고만

○월드컵지원계장 남종희   기존 시설물을 두고 학교 운동장, 야구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김한중 위원   빌려쓰는거고만요. 야구장도 주차장으로

○월드컵지원계장 남종희   예. 학교는 그때 휴교를 해야되고 그런 애로점이 있습니다.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사실은 증개축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저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을 윗사람들끼리 결정해서 추진하는 것이니까 추진해볼때까지는 한 번 해보는데 이것이 너무 결정이 늦어지면 신축도 못하고 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지금 시장님이 서두르는 것입니다.

김한중 위원   그러니까 활용방안 같은 경우도 가능성이 있는거고 물론 가능성은 있는 이야기겠지만 실질적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얼마만큼 이 행사를 치루는데 있어서 제대로 쓸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 내적인 면을 여기다 기록해서 6인소위든 어디든 그런데서도 그 내용을 보고 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가닥을 잡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지 그런분들도 1안과 2안, 온고을 운동장 만드는 그런 안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가지고 그 사람들을 어떻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아니요. 이것은 보고하기 위해서 간단히 요점만 한 것이죠. 계획서 그렇게 해서 도하고 협의가 되겠습니까?

김한중 위원   이것이 온고을 축구경기장으로 가닥이 잡혀진다면 우리시에서 이렇게 해야될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면 밀고 추진하는 것은 도하고 어느정도 맞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방향대로 가야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잘알았습니다.

○위원장 이충하   국장님. 그러면 갑자기 6인 소위하고 도지사님하고 어떤 사전 협의없이 이렇게 결정을 해가고 있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데 수많은 세월속에 몇 개월 정도 공기가 연장된다고 해서 이게 공사가 안되는 것도 아닌데 충분히 할 수도 있을텐데 이게 2개월 남겨놓고 갑자기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2개월이라는 것은 지난 4월달부터 저희들은 할려고 했어요. 자꾸 증개축을 해보고 하자고 했기 때문에 이게 왔는데 이제는 공기를 늘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경기장을 만들면 바로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위에서 기준 내려온 것 FIFA에서 온 것 보면 6개월전에 끝나서 가동을 해야되고 잔디도 보완해야되고 잔디만 심어놓고 바로 경기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6개월전에 끝내라. 이것이 절대공기에 맞추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작해도 절대공기에는 1개월이 부족해서 부득이 2000년 1월달까지 가야한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늦어질수록 자꾸 늦어지면 못합니다. 아까 김한중 위원님이 말씀하신바와 같이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지고 나중에 늦어가지고 이 공사라고 하는 것은 절대공기를 주어도 공기안에 끝나는 것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 공기에 맞추면 잘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대개 넘어가게 관례가 되어있지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절대공기라는 것은 꼭 맞춰주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시급하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위원장 이충하   물론 결정권자인 시장께서 결정을 하시고 이렇게 밀어부치기식으로 하고 있지만 저희가 우려되는바가 만약에 이게 신축을 해서 도에서 도비가 안나온다거나 국비가 안됐을 때는 엄청난 우리 시비가 여기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 대책은 있습니까?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것은 우리가 처음에 도비는 지금 도에서 주냐, 안주냐 하는 이야기는 한 번도 한 일이 잆습니다. 지사님도 저번에 공천을 수락한후에 하신 첫 이야기가 언론에 월드컵하고 새만금 사업만큼은 내가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면 지사님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려면 지금 시작해서 해도 빠듯하니까 빨리 해야한다고 하는 것이 저희시 입장이고 또 지금 추진하고 있는 증개축이 다행히 되면 너희는 적은 경기장 갖고 하라 하면 바로 설계를 변경해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조건부로 하지 그것도 않고 기다리다가 3,4개월 기다리다가 늦어서 그때 못해버리면 그것은 책임을 면할 길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는 긴박한 상황이나 그러나 도에서는 왜 지사하고 사전에 충분히 의견 교환없이 하냐, 지사님 뜻하고 시장님 뜻하고 완전히 틀려요.
  지사님은 기다리고라도 증개축으로 한 번 하자, 어떻게 보면 지사님도 하실려고 하지만 할려고 하는 것은 우리시하고 도의 입장은 다릅니다. 우리시는 꼭 해야하고 지사님은 도와주는 입장이고 그것을 양해해주시고 왜 지금 안하면 안되냐. 거기에 묘지가 250기가 있는데 그것을 윤달에 7월달에 옮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윤달에 옮겨야 되는데 이 시기를 넘어버리면 내년 7월달에 옮겨야 되므로 이것이 방해돼서 이것도 저것도 안돼버려요.
  그래서 여러 가지 상황이 지금 하지않으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에서 시장님께서 서두르고 있다하는 것만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충하   본위원 생각으로는 다음 시장한테 넘겼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가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것은 시장님으로서는 직무유기를 나는 않겠다. 내 직무는 성실히 끝내고 가겠다 그런 뜻이죠.

○위원장 이충하   한편으로는 직무유기를 않겠다 하지만 만약에 잘못됐을때는 그 책임은 어떻게 지실려고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그렇게 해놓고 다음 시장이 오더라도 이것은 우리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 꼭 해야겠다 하면 더 추진할 것이고 이것은 필요없다고 하면 안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않게 되면 그때는 우리가 손해나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새로운 시장이 와서 이것 않겠다. 않겠다고 판단되면 7월달에 예산이 들어간 것도 없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는 나중에 책임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잘 고려해서 생각하겠죠. 우선 현재있는 시장은 이것이 자꾸 늦어지니까 지난 4월달에 할려고 했던 것도 지금까지 연기해왔어요.
  그런데 해도 빨리 결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시간은 자꾸 가고 그래서 지금 긴박히 결정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이해해주시기

○위원장 이충하   이렇게 결정할 바에는 도지사님하고 6인 소위를 그때 의견 조율을 하지않고 빨리 했었더라면 이런 차질이 오지않았을텐데 왜 이렇게 2개월 남겨놓고 하시는가 하여간 알았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2002년 월드컵축구 경기장 추진상황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어느덧 제5대 의회도 내일이면 마지막 회의인 것 같습니다.
  그간 여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우리 총무문화위원회를 원만히 마친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면 여러 위원님들의 6월 기초의원 선거에 선전으로 7월에 다시 의정단상에서 만날 것을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친 것 같습니다.
  제145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총무문화위원회를 산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145회 전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총무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산회)

○출석위원(7인)

○출석전문위원(1인)

○출석공무원(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