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08월 25일(화) 14시 개식

제150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정진환)

(14시10분 개식)

○의정담당 정진환   지금부터 제150회 전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신치범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전주발전과 시정개혁을 위해 애쓰시는 김완주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집중호우와 무더위도 처서를 지나면서 꺾어 지는 듯 이제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여름은 우리 국민에게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절로 기억될 것입니다.
  IMF의 시련과 더불어 사회전반에 불어닥친 감원과 파산의 소용돌이는 생활의 의욕마저 잃게 하더니, 설상가상으로 기상관측이래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쏟아부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삶의 터전과 내일의 희망마저 쓸어버리는 아픔과 상처를 남겨주고 물러가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우리 고장은 그 피해가 적어 역시 복 받은 땅이요, 하느님이 돌보는 희망의 고장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재해 방제에 힘써주시고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의원 모두와 더불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오는 28일 까지 4일간에 걸쳐 열리게 되는 이번 제150회 임시회는 바야흐로 새롭게 체제를 구축하고 출항을 시작한 민선자치 제2기, 전주시정의 방향 설정과 함께 각종 시정현안에 대한 강도높은 심의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세간에 떠도는 월드컵 경기장 신축등 제반문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밀도있는 심의를 통하여 시정이 투명한 가운데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일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며, 우리 전주시의회가 시민의 진정한 대표로서 주민의 의견을 개진하고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회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회는 즐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즐겁지 않은 사회는 곧 행복이 없는 사회이며, 구성원 자체가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사회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의 환경이 결코 즐겁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서로의 신뢰와 내일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 얼마든지 즐거워 질수 있으며 이 땅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일 수 있습니다.
  친애하는 60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풍파는 언제나 우수한 항해자의 편이라고 했습니다. 역풍을 순풍으로 이용할 줄 아는 현명함으로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시민에게는 신뢰와 희망을 주는 회기, 집행부 공무원과 우리 의원들에게는 투철한 마음가짐을 다지고 시정개혁의 기치를 높이 세우는 역사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환절기 입니다.
  시민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우시더라도 항상 희망을 잃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의원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회사를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정진환   이상으로 제150회 전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20분 폐식)

○출석의원(40인)

○출석공무원(1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