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레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삶의 현장을 직접찾아 시민의 여론을 겸허히 수렴하고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의원동지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전주시민의날을 맞이하여 큰 축제로 열리고 있는 제41회 풍남제는 127년만에 거행된 조선태조 어진 봉안제 재현과 비가비 명창 권삼득마당 창극등으로 그 품위를 독특하게 창출해 내므로서 온 고을의 예향을 한껏 드높혀 문화관광의 세계화에 한걸을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 하였습니다.

  그동안 풍남제전의 준비와 각 분야의 행사진행에 노고가 많으신 김완주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달 6월은 나라를 위해 숨져간 영령들을 추모하는 호국 보훈의달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최근 어려운 식량사정으로 기근에 시달리는 참담한 현실을 외면한채 체제붕괴의 위기탈출 방편으로 국지적인 도발을 서슴치 않고 있는 작태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과 호전적인 발포사건등 근래의 상황으로 볼 때 그 어느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우리 모두는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새로운 안보태세를 구축해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금번 회기를 정점으로 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제6대 전주시의회는 그동안 짧은 의정활동을 통하여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등 110여건의 안건심의와 100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어느때보다 강도높은 시정질문을 통하여 현안 사항과 시민의 여론을 시정에 적극 반영시켜왔을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활현장 및 민원현장 방문을 통하여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 시민들로부터 고무적인 평가와 적극적인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이는 의원동지 여러분의 땀과 봉사의 결과로서 지방자치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심의와 시민의 고충해결을 위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오늘부터 6월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겠습니다.

  금번 제159회 임시회가 의원여러분의 원활하고 민첩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함은 물론 시민의 의회로 정착하여 생산성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무원여러분께서도 금년도 상반기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에서 연초에 수립했던 계획들이 차질없이 잘 추진되어 가고 있는가를 재점검하고 미진되었거나 잘못된 사업에 대하여는 시정보완하여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6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바 모든 위험시설물과 수해예상 지구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60만전주 시민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