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전주시의회 (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9년 11월 25일(목)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64회 전주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축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정진환)

(10시 개식)

○의정담당 정진환   지금부터 제164회 전주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신치범   친애하는 61만 전주시민여러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 향상은 물론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고 계시는 의원 동지 여러분, 급변하는 지방행정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시는 한계수 부시장을 비롯한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특별히 장차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초, 중등 학생의 더불어 살아 나가는 조화로운 인간교육을 위해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계식 교육장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책무와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뜨거운 열기속에 '99년도 한 해를 총 결산하고 새 천년의 예산안을 다루는 금년도 정기회는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송기환, 김성중 양 경찰서장님께서는 9시 30분 부터 열리는 전북지방 경찰청 차장 이, 취임식에 참석차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심을 전하시면서 정기회를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제6대 우리 전주시의회에서는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열린 의회 운영으로 시민의 의정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9번의 임시회를 통하여 조례안 59건등 총 111건의 의안을 심의, 처리 하였으며, 또한 80여건의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통하여 현안사항과 시민의 여론을 시정에 적극 반영시켜 왔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야간의회 운영, 사회복지 수용시설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35사단의 이전 추진, 2002년 전주 월드컵 축구경기 개최와 경기장 건설, 영상 산업도시로 육성발전키 위한 토대마련과 담배인삼공사 전주제조창 존치, 제4차 국토종합개발 계획 시안에 전주, 군장 광역권 누락의 재조정, 그리고 전주 신공항 건설 조기착공 추진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과 광역화의 발판을 마련하여 그 어느때보다 시민들로부터 열심히 일해 왔다는 고무적인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다가오는 21세기에 예상되는 우리의 국토공간 구조는 세계화와 정보화, 생활과 생산공간의 광역화, 교통 통신의 고속화, 행정 분권화 등의 추세 속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제각기 특성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의 기회로 이용할 것이며,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하는 지방자치단체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은 지식, 정보, 문화, 환경등 무형자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과거에 낡은 의식과 관행, 그리고 제도등을 과감히 탈피해야만 승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껏 우리 지역이 뒤떨어 졌다는 패배 의식보다 우리도 남보다 더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 고장의 미래는 좌우될 것입니다. 21세기에 우리 고장이 실패와 좌절의 세기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도약과 전진의 희망찬 세기가 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과 의무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가 변혁의 한 시대를 책임진 공인으로서 역사의 요구는 냉혹하고 결과는 준엄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반드시 2천년대를 영광과 번영된 전주 발전의 시대로 안착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부터 12월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는 한 해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검토 보완 하는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세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천년을 힘차게 열어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 계획이자 미래의 비전이 남긴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낭비 요소는 과감히 제거하고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알찬 결실을 맺는 정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새 시대를 준비하고 열어가는 역사의 사명자로서 새로운 마음과 자세를 견지하여 오로지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차에 걸쳐 인력감축과 구조 조정을 단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의연한 행정을 하고 있지는 않고 있는지, 스스로 평가, 자성해 보며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는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 천년의 길목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에서 우리 전주의 좌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번영과 화합의 새로운 세기를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는 이정표를 올바로 세워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정기회가 되도록 다 함께 매진하십시다.
  다시 한번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자리를 함께하신 김계식 교육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연구,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의 성실한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61만 전주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코저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정진환   다음은 부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부시장 한계수   전주시 부시장 한계수 입니다.
  축사에 앞서서 김완주 시장께서 공무관계로 서울 출타중이기 때문에 제가 대신 축사를 드리게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신치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36일 후면 새 천년이 시작됩니다. 우리 모두 고통과 좌절, 번영과 희망이 교차한 20세기를 뒤로 한채 새로운 21세기를 맞게됩니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가 깊은 21세기 마지막 정기회에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시 의회는 원활한 의회 운영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산실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여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충고를 해 주셨습니다.
  특히 전주, 군장광역권 개발사업, 전주 비행장 건설등 우리시의 비전 사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마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의원님 여러분들의 신념과 열성을 토대로 한 활발한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신치범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새 천년이 한달 남짓 남은 지금 그리고 희망찬 100년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금년 한해 시정을 결산하고 새 천년의 첫 해를 여는 내년도 살림을 꾸려 나갈 예산안을 심의하게 되는 이번 정기회는 여느 기회와 다른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발전은 미숙한 것을 바로 잡고 새롭게 계획, 추진하는 미래지향적인 계획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집행부는 이번 정기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금년 한해의 시정을 겸허히 되돌아 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새해를 준비하려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세계는 지금 21세기를 맞아 정치, 경제, 문화등 모든 면에서 저마다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전략을 세워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별, 도시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과감한 정보화를 추진하고 행정을 혁신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문화, 예술, 산업정보 도시, 녹색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장 한국적인 문화예술 첨단산업 도시인 전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주바꾸기 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뜻을 모아 미래의 전주 발전을 위해 더욱 생산적이고 시민의 시대를 얻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저희 집행부는 의원님들께서 당부하신 것 처럼 새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마음을 가다 듬고 시민봉사에 전력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열리는 제164회 정기회가 더욱 알차고 보람된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원님들 각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정진환   이상으로 제164회 전주시의회(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4분 폐식)

○출석의원(39인)

○출석공무원(12인)

○기타참석자(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