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회 전주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 개회식
  • 전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1년 11월 26일(월) 10시 개식
장 소 : 본회의장

제185회 전주시의회 (2차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과전몰호국용사및민주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윤재신)

(10시04분 개식)

○의정담당 윤재신   지금부터 제185회 전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원식   전주를 사랑하는 62만 시민 여러분!
  김완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속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던 2002년을 한달여 앞두고 올 한해의 시정과 의정을 총결산하는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민의의 대변자임을 자임하면서 위민봉사의 정신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무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테러전의 장기화로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중국의 WTO 가입과 세계무역기구의 뉴라운드 협상안 채택으로 우리 농촌은 존폐의 기로에 서있으며 해빙 무드가 예견되었던 남북 관계도 장관급 회담의 무산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속에서 그동안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고, 또한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냉철한 반성과 함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우리 모두의 슬기와 지혜를 한데 모아 험난한 파고를 헤쳐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62만 시민이 하나되어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위한 도시기반 정비와 녹색생태도시 및 지식기반도시 건설을 위해 진력해온 결과 지난 8일 꿈의 구장인 월드컵 경기장이 개장되었으며, 우리 의회에서도 55일간의 회기동안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112건의 의안을 심의 처리하고 24회의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여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왔습니다.
  또한 시민의 의정참여를 위한 토론회, 공청회 개최와 의회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회의록을 공개하는 등 신뢰와 희망을 주는 자치의정 실현을 위해 진력해옴으로써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동지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25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6대의회의 마지막 행성사무감사와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가장 핵심적이고 중차대한 사안들로 일정이 짜여져있습니다.
  그동안 연찬회와 자료조사 그리고 현장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1년동안의 시정 집행 상황을 면밀히 분석 평가하고 올바른 정책 제시와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감사의 결과를 내년 예산안과 연계 심사함으로써 낭비 요소의 제거와 함께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건전재정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자체세입과 국고지원의 감소로 2001년도 당초예산보다 11.5%가 적은 4천849억원이 편성 제출되었으나 2002년도 월드컵 관련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혜택은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시민의 공복으로서 여러분 스스로가 지방자치의 주역임을 인식하여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에 반영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제 며칠후면 12월입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 기간동안에도 우리 모두의 지혜와 노력을 하나로 결집하여 전주의 밝은 미래를 여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지길 바라면서 62만 전주시민과 동료의원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윤재신   이상으로 제185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38인)

○출석공무원(12인)